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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정인 시인 제14회 지리산 문학상 수상

    조정인 시인 제14회 지리산 문학상 수상

    제14회 지리산 문학상 수상자로 조정인(66) 시인이 선정됐다. 지리산문학회와 계간 ‘시산맥’은 23일 올해 제14회 지리산문학상 수상자로 조 시인이 선정됐다고 밝혔다.수상작품은 ‘백년 너머 우체국’ 등 5편이다. 심사위원들은 “ 조 시인의 수상작품 ‘백년 너머 우체국’ 시편은 언어와 상상력이 날카롭고 입체적이며, 그 외 ‘사과’의 시편들도 시인의 집요한 탐구 속에 우리에게 익숙한 의미를 넘어서는 낯선 이미지와 새로운 세계를 발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수상자 조 시인은 서울 출생으로 1998년 ‘창작과 비평’으로 등단했다. 시집으로 ‘사과 얼마예요’, ‘장미의 내용’, ‘그리움이라는 짐승이 사는 움막’, 동시집 ‘새가 되고 싶은 양파’ 등이 있다. ‘시산맥’과 지리산문학회가 공동 주관하는 지리산문학상은 앞 해에 발표된 기성 시인들의 작품 및 시집을 대상으로 심사를 해 수상자를 선정한다. 지리산문학회는 전국 규모 대표 문학상인 지리산 문학상은 지난해부터 상금이 1000만원으로 올라 수상자 시창작에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기대했다. 제14회 최치원 신인문학상 당선작에는 대구출신 문이레(50) 시인의 ‘동물원에서 텔레비전 보기’등 5편이 선정됐다.문학상 수상작품과 수상소감, 심사평 등은 계간 ‘시산맥’ 가을호와 ‘지리산문학’ 동인지에 소개될 예정이다. 시상식은 오는 9월 28일 함양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리는 제14회 지리산문학제 행사때 한다. 지리산문학상은 함양군과 지리산문학회가 제정해 첫해 정병근 시인에 이어 유종인, 김왕노, 정호승, 최승자, 이경림, 고영민, 홍일표, 김륭, 류인서, 박지웅, 김상미, 정윤천 시인이 차례로 수상했다. 지리산문학제를 주관하는 지리산문학회는 올해로 57년 된 문학회다. 함양과 지리산지역 중심으로 문학 저변 확대를 위해 노력하며 동인지 ‘지리산문학’을 발행한다. 문병우, 정태화, 권갑점 등의 시인과 노가원, 곽성근 작가, 정종화 동화작가, 박환일 문학평론가 등을 배출했다. 함양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최고 지방자치 단체는 경기 김포시, 대구 달성군, 전남 완도군

    최고 지방자치 단체는 경기 김포시, 대구 달성군, 전남 완도군

    지난해 최고의 지방자치를 실천한 지방자치단체로 경기 김포시와 대구 달성군, 전남 완도군이 뽑혔다. 한국공공자치연구원은 23일 경기 고양시 킨텍스에서 제24회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제13회 대한민국의정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에서 종합대상을 받은 김포시는 교통인프라 확충과 공장총량제한제 실시, 평화경제자유구역 추진 등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달성군은 맞춤형 인구·보육정책 실시와 지역관광사업 개발, 도시재생활성화 사업 등 성과를 인정받았다. 완도군은 해양치유산업의 선도적 추진, 지역관광 활성화, 전복산업 지원 등에서 두각을 나타냈다. 또 열린혁신대상에 전남 여수시, 문화관광대상 전남 순천시, 복지보건대상 광주 서구, 지역개발대상 경북 영덕군, 산업경제(도시)대상 경기 평택시, 산업경제(농촌)대상 충남 서산시, 환경안전대상 경남 합천군, 인적자원개발대상 울산 중구가 선정됐다. 대한민국의정대상 종합대상에는 제주특별자치도의회와 대전 서구의회가 선정됐다. 제주도의회는 의회 인사·조직권 확대, 제주정책박람회 개최, 주민 갈등의 조정 등이 호평받았다. 대전 서구의회는 찾아가는 현장의회 개최, 청년 실업문제 간담회 개최 등 주민과 소통하는 의정 활동을 보여 줬다. 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과 대한민국의정대상은 자치경영을 실천하는 지자체와 자치단체장, 지방의회를 선정해 시상한다. 류지영 기자 superryu@seoul.co.kr
  • 약물파문 쑨양의 손 뿌리친 호턴에 옛 동료 “클린 스포츠 시위한 것”

    약물파문 쑨양의 손 뿌리친 호턴에 옛 동료 “클린 스포츠 시위한 것”

    호주 수영 대표 맥 호턴(23)이 지난 21일 광주 세계수영선수권대회 남자 경영 자유형 400m 시상식 도중 금메달을 딴 라이벌 쑨양(28·중국)과 시상대에 함께 서길 거부해 파장을 낳고 있다. 3년 전 리우데자네이루올림픽 디펜딩 챔피언으로 이날은 은메달에 그친 호턴은 여러 차례 도핑 관련 구설수에 올랐고 최근에는 도핑 관련 규정을 대놓고 어겼다는 의혹이 새롭게 제기된 쑨양의 악수와 사진 촬영 제안을 뿌리치고 동메달을 딴 가브리엘레 데티(이탈리아)와만 활짝 웃으며 포즈를 취했다고 영국 BBC가 전했다. 쑨양이 3분42초44의 기록으로 가장 먼저 레이스를 마쳤고 호턴이 3분43초17, 데티가 3분43초23으로 뒤를 이었다. 쑨양은 대회 사상 처음으로 남자 자유형 400m를 4연패하는 위업을 달성했다. 쑨양은 “날 무시하는 것은 괜찮지만 중국을 무시하는 것은 불행한 일”이라며 “유감”이라고 밝혔다. 그는 2014년에도 금지된 약물인 트리메타지딘을 주사한 일로 3개월 출전 정지 징계를 받은 일이 있다. 쑨양은 심장이 좋지 않아 어쩔 수 없이 맞은 주사라고 변명했다. 둘은 리우올림픽 때도 으르렁거렸다. 호턴은 훈련 도중 쑨양에게 물을 튀기며 “그를 무시해도 된다. 난 약물 사기꾼을 존중할 시간도 이유도 없다”고 내뱉은 뒤 “난 약물 양성반응이 나온 뒤에도 여전히 경기에 나서는 선수들과만 문제가 있을 뿐”이라고 말했다. 이날 은메달에 그친 뒤 호턴은 취재진들로부터 어떤 느낌이 드냐는 질문을 받고 “아마도 좌절감이겠다. 어떤 존경심이 들지는 여러분이 잘 알 것이라고 생각한다. 하지만 굳이 말할 필요가 없다고 생각한다. 그의 행동과 어떤 대우를 받아야 하는지에 대해선 내가 어떤 다른 일에 대해 말할 때보다 큰 목소리로 얘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쑨양도 “소문에 대해 알고 있다”며 더 이상 언급을 피하면서도 “수영을 하는 데 계속해서 많은 노력을 기울일 뿐”이라고 반박했다. 그는 2016년 호턴의 공격을 받았을 때도 존중받지 못했다는 표현을 썼다가 자신과 호턴의 팬들 모두로부터 호된 공격을 받았다. 다른 수영 선수들도 호턴을 감쌌다. 그의 전 대표팀 동료였던 데이비드 맥권은 트위터에 “마크 호턴이 쑨양 옆에 나란히 서지 않음으로써 클린 스포츠를 시위하는 장면을 본 것은 절대 놀라운 일이었다”고 적었다. 국제수영연맹(FINA)이 자신의 도핑 관련 위반 혐의에 대해 무죄라고 결정한 데 대해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항소해 쑨양은 오는 9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법정에 서게 된다. 이와 별도로 최근에는 그가 약물 검사를 받지 않으려고 혈액 샘플을 망치로 깨뜨렸다는 의혹이 제기됐지만 FINA가 말뿐인 경고 징계에 그치는 바람에 광주 대회에 출전할 수 있었다. 지난주 호주 일간 데일리 텔레그래프는 쑨양이 검사 기관의 신뢰성이 의심스러워 협조하지 않았다는 변명을 무려 59쪽에 담은 FINA 도핑 패널위원회의 보고서를 게재했다. 리우올림픽 때도 중국수영협회 간부들은 호턴의 사과를 요구했지만 호주올림픽위원회(AOC)는 “견해를 표현할 자격이 있다”고 감싸며 “그는 깨끗한 선수를 지지한다고 공표한 것이다. 그에게 행운이 있길”이라고 밝혔다. 임병선 기자 bsnim@seoul.co.kr
  • 쑨양 ‘도핑 의혹’에도… 자유형 400m 첫 4연패

    쑨양 ‘도핑 의혹’에도… 자유형 400m 첫 4연패

    중국의 ‘수영 간판’ 쑨양(28)이 자신을 둘러싼 도핑 의혹 속에서 사상 처음으로 남자 자유형 400m 4회 연속 우승을 달성했다. 쑨양은 21일 광주 남부대 시립국제수영장에서 열린 국제수영연맹(FINA) 광주세계선수권대회 남자 자유형 400m 결승에서 3분42초44로 라이벌인 맥 호턴(23·호주)을 0.73초 차이로 따돌렸다. 기록을 확인한 쑨양은 손바닥으로 수면을 힘차게 내려치는 세리머니를 펼치며 포효했다. 남자 자유형에서 세계선수권대회 4연패를 이룬 선수는 1500m의 그랜드 해켓(39·호주)뿐이다. 자유형 400m의 4연패 위업을 달성한 쑨양이지만 도핑 관련 의혹은 여전히 진행형이다. 이번 대회에서 쑨양을 향해 “라이벌이 아닌 금지약물 복용자”라고 매섭게 비판했던 호턴은 이날 시상식에서 쑨양과의 기념촬영을 거부했다. 쑨양은 기자회견에서 “나는 나라를 대표하는 선수로 나섰다. 쑨양 개인을 무시하는 건 괜찮지만 중국은 존중해야 한다”며 호턴을 즉각 비난했다. 2014년 도핑으로 3개월 출전정지의 경징계를 받은 쑨양은 지난해 9월 도핑 샘플 채집을 위해 자신의 집을 방문한 국제도핑시험관리(IDTM) 직원들이 확보한 혈액이 담긴 도핑 유리병을 경호원들과 함께 망치로 깨뜨렸다. 세계반도핑기구(WADA)가 지난 3월 쑨양을 CAS에 제소했고 쑨양 측 변호인은 오는 9월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 재판 공개를 요청했다. 호턴은 물론 미국 경영 대표팀 선수들조차 지난 19일 공식 기자회견에서 쑨양을 비판하는 등 논란이 확산되고 있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김다미-유재명, 연기 천재들의 만남 “설렘과 부담”

    ‘이태원 클라쓰’ 박서준-김다미-유재명, 연기 천재들의 만남 “설렘과 부담”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클래스 다른 퍼펙트 라인업을 완성했다. ‘초콜릿’ 후속으로 방송되는 JTBC 새 금토드라마 ‘이태원 클라쓰’(연출 김성윤, 극본 조광진, 제작 쇼박스·지음, 원작 다음웹툰 ‘이태원 클라쓰’)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파격적인 만남을 성사시키며 기대감에 불을 지폈다. 동명의 다음웹툰을 원작으로 하는 ‘이태원 클라쓰’는 불합리한 세상 속, 고집과 객기로 뭉친 청춘들의 ‘힙’한 반란을 그린 작품. 세계를 압축해 놓은 듯한 이태원의 작은 거리에서 각자의 가치관으로 자유를 쫓는 그들의 창업 신화가 펼쳐진다. 인기 웹툰 ‘이태원 클라쓰’(글/그림 조광진)는 2017년 연재를 시작해 누적 조회 수가 2억 2천에 빛나는 ‘레전드 오브 레전드’. 다음웹툰 역대 미리보기 결제 매출 1위, 평점 9.9를 기록하며 호평과 인기를 동시에 누렸던 화제작으로 드라마 제작 소식이 전해지기 무섭게 ‘가상 캐스팅’이 연이어 화제가 되는 등 폭발적 관심을 불러일으켰다. ‘이태원 클라쓰’가 특히 기대를 모으는 이유는 원작을 탄생시킨 조광진 작가가 직접 드라마 집필을 맡았기 때문. 원작 캐릭터의 매력을 극대화하고 이야기 구조를 탄탄하게 만들어줄 원작자의 의기투합은 드라마 팬뿐만 아니라 웹툰 마니아들의 기대 심리를 더욱 증폭시킨다. 여기에 탄탄한 연기 내공을 가진 배우들까지 합류해 그 어느 때보다 기대가 뜨겁다. 온라인을 뜨겁게 달궜던 ‘박새로이’ 역은 설명이 필요 없는 배우 박서준이 연기한다. 박새로이는 불의에 타협하지 않는 직진 청년. 사그라지지 않는 분노를 안고 입성한 이태원 거리에서 새로운 꿈의 도전을 시작하는 인물이며, 요식업계의 대기업 ‘장가’를 향한 거침없는 반격으로 통쾌한 사이다를 선사한다. 박서준은 드라마 ‘김비서가 왜 그럴까’, ‘쌈 마이웨이’, 영화 ‘청년경찰’ 등 드라마와 스크린을 오가며 출연하는 작품마다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놀라운 흥행력을 과시해왔다. 패기 넘치는 청춘의 얼굴부터 여심을 녹이는 ‘로코킹’에 이르기까지 한계 없는 변신을 이어온 그가 또 한 번 ‘인생캐’ 경신에 나선다. 이미 작품에 대한 뛰어난 안목으로 흥행불패의 신화를 써온 박서준의 선택이 믿음을 더한다. 박서준은 “박새로이는 소신을 지키면서 매 순간 노력하는 우직한 인물이다. 원작을 보신 많은 분들의 인생 캐릭터로 꼽히기 때문에 부담도 크지만, 그만큼 매력적인 인물이라 도전해보고 싶었다”며 “‘이태원 클라쓰’에 등장하는 다양한 캐릭터들의 도전과 성장은 시청자 여러분들께도 많은 공감과 응원을 얻을 수 있을 거라고 기대한다. 좋은 드라마로 기억될 수 있도록 열심히 준비하겠다”라고 남다른 소감과 각오를 밝혔다. 신이 내린 두뇌를 장착한 ‘고지능’ 소시오패스 조이서 역은 유니크한 매력의 김다미가 맡는다. SNS 스타이자 파워블로거로 유명한 조이서는 천사 같은 얼굴에 반전의 성격을 가진 인물. 악연처럼 시작된 인연으로 박새로이와 함께 이태원 접수에 나선다. 김다미는 지난해 영화 ‘마녀’에서 신선한 마스크와 독보적 연기력을 과시하며 각종 영화 시상식을 휩쓴 최고의 기대주다. ‘김다미가 선택할 차기작에 많은 이들의 관심이 쏠렸던 상황. 자신만의 색이 확실한 배우 김다미는 ‘이태원 클라쓰’를 통해 생애 첫 드라마 주연에 나서며 시청자들을 사로잡는다. 김다미는 “오랜만에 하게 되는 작품인 만큼, 설렘과 부담감이 동시에 느껴진다. 함께할 배우들, 감독님, 작가님이 훌륭한 분들이어서 좋은 작업이 될 것 같다. ‘조이서’로서의 김다미도 많이 기대해 달라”고 설렘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드라마와 영화를 종횡무진하며 최고의 전성기를 보내고 있는 유재명은 요식업계 대기업 ‘장가’의 회장인 장대희를 연기한다. 장대희는 배고팠던 어린 시절의 기억에 요리를 업으로 삼게 된 자수성가형 재벌이자, ‘자비리스’ 권위주의자다. 아들의 사고로 얽힌 눈엣가시 같은 존재 박새로이를 다시 마주하며 철옹성 같던 그의 인생이 조금씩 흔들리기 시작한다. ‘비밀의 숲’, ‘라이프’, ‘자백’ 등에서 선 굵은 연기로 시청자들에게 깊은 여운을 안겨준 유재명. 그런 그가 ‘이태원 클라쓰’에서 자비 따윈 없는 회장 장대희로 변신해 지금까지와는 또 다른 얼굴로 시청자들을 매료시킨다. 특히 그가 박서준과 보여줄 한 치의 양보 없는 맞대결은 ‘이태원 클라쓰’를 기대하게 만드는 최고의 관전 포인트로 손꼽힌다. 이에 유재명은 “‘이태원 클라쓰’에 함께하게 되어 기쁘고, 재밌는 작품이 될 것 같아 촬영이 기대된다. 감독님, 작가님과 더불어 선후배 배우들과 함께 멋진 작품으로 완성시켜 시청자분들을 찾아뵙고 싶다”라고 전해 기대감을 높였다. ‘이태원 클라쓰’ 제작진은 “박서준, 김다미, 유재명의 조합은 더할 나위 없이 완벽하다. 개성 강한 캐릭터를 자신만의 색으로 덧입힐 배우들의 시너지를 기대해도 좋을 것”이라고 전했다. 한편, ‘이태원 클라쓰’는 ‘구르미 그린 달빛’, ‘연애의 발견’ 등을 통해 감각적인 연출력을 인정받은 김성윤 감독과 웹툰 ‘이태원 클라쓰’로 통쾌한 재미와 깊은 공감을 선사한 조광진 작가가 의기투합한 작품. 여기에 ‘택시운전사’, ‘암살’, ‘터널’ 등 작품성과 대중성을 갖춘 영화를 선보여온 쇼박스가 첫 제작하는 드라마인만큼 기대를 더한다. JTBC 새 금토드라마 ‘초콜릿’ 후속으로 첫 방송 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KEB하나은행, KSQI 고객접점부문 4년 연속 1위 차지

    KEB하나은행, KSQI 고객접점부문 4년 연속 1위 차지

    KEB하나은행(은행장 지성규)이 ‘2019년 한국산업의 서비스품질지수(KSQI)’ 은행산업에서 4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 KEB하나은행은 지난 2015년 9월 통합은행 출범 이후 4년간 고객접점부문 은행산업 부문에서 1위를 놓치지 않아 그 의미가 더욱 크며, KSQI 4년 연속 1위 선정을 기념해 16일 전국 영업점과 부서에서 선정된 111명의 ‘손님칭찬 우수직원’ 및 ‘우수 CS리더’ 등을 본점으로 초청해 인증식과 시상식을 가졌다. 특히 해당 은행은 올해 ‘손님행복 함께 비상(飛上)’이라는 가치하에 ▲영업점별 매월 1회 ‘손님 행복의 날’ 제정/운영 ▲손님의 소리를 담은 CS와 민원 콜라보 ‘손님응대시리즈’ 연재 ▲손님응대 우수직원, 우수영업점을 선발하는 ‘CS명인(名人), CS명가(名家) 제도’ ▲보다 적극적이고 생생한 현장의 소리 청취를 위해 서울/경기지역에 한해 운영했던 KEB하나 직원 자문단을 충청/호남/영남지역으로 확대해 총 45명으로 운영 ▲칭찬손님의 로열티를 제고하기 위한 ‘칭찬손님감사이벤트’ 실시 ▲매월 1회 은행장이 직접 주관하는 손님행복(불편제거) 위원회를 통해 영업현장의 직원뿐 아니라 손님의 관점에서 개선점을 찾아 업무 프로세스를 개선하는 등 손님 중심의 행복한 금융 실천을 위해 다양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금융권 최초 3000여 개 사고 패턴을 AI로 학습시켜 이상 거래를 분석 및 탐지하는 AI기반 신 FDS(Fraud Detection System)를 도입해 금융사기근절을 선제적으로 대응 ▲홈페이지 내 ‘KEB하나 소비자세상’을 통한 소비자보호활동 및 생활정보가이드 제공 ▲청각/시각장애인을 위한 ‘보이는 ARS’, QR코드 활용 음성전환서비스, 점자현금자동입출금기(ATM), 점자 보안카드 ▲금융취약/소외계층의 서비스 이용 편의를 위한 ‘행복동행금융창구’를 전국 746개 점포에 설치/운영 ▲보건복지부와 ‘저소득층의 자산형성 지원’ 업무협약 등 다양한 금융 서비스로 소비자권익보호 및 소비자보호 정책에도 적극적으로 앞장서고 있다. 이러한 노력의 결과, 금융감독원에서 주관하는 금융소비자보호실태평가에서 2년 연속 전 항목 ‘양호’ 등급 이상을 달성해 소비자보호 종합 역량 최상위 은행으로 평가받았으며, 한국경제 주관 제7회 금융소비자보호 대상에서 은행부문 최우수상(금융감독원장상)을 수상했다. 지성규 KEB하나은행장은 “손님과 직원의 다양한 생각과 관점이 KEB하나은행을 한 단계 성숙하게 할 것이다. 손님으로 하여금 훌륭한 경험을 어떻게 하게 할 것인가라는 과제를 직원 모두가 염두하고 실천할 때, 손님이 찾아오고 싶은 은행, 손님이 머물고 싶은 은행, 손님이 행복한 은행을 만들어 갈 수 있다”고 손님행복은행 계승, 발전을 강조했다. 또한 손님가치중심 경영의 결과 공정거래위원회가 선정하는 ‘2018년 소비자중심경영(CCM, Customer Centered Management) 인증’을 획득했다. CCM 인증은 기업이 수행하는 모든 경영활동을 소비자 관점에서, 소비자 중심으로 구성하고 관련 경영활동을 지속적으로 개선하고 있는지를 평가하고 인증하는 국가공인제도이며, 이번 인증 취득으로 손님 지향적인 경영문화 확립과 소비자 관련 시스템 구축 및 정비를 통해 대내외 경쟁력을 강화해 가고 있음을 증명했다. KEB하나은행 관계자는 “KSQI 4년 연속 1위, 서비스 최고 은행이라는 칭찬은 손님이 주신 큰 상으로 더욱 의미가 크다”라며 “손님 중심의 일하는 방식 혁신과 배려로, 손님과 하나되어 글로벌 리딩은행이라는 새로운 역사를 함께 써 가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의 KSQI-MOT는 기업이 제공하는 서비스 품질에 대한 손님들의 체감 정도를 매년 객관적으로 측정하는 지수로 서비스 평가단이 31개 산업, 109개 기업 및 기관을 미스터리 쇼핑(mystery shopping) 방식으로 방문 후 서비스 품질을 평가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악플의 밤’ 신지 “2002년 임신설→마약설의 진실”

    ‘악플의 밤’ 신지 “2002년 임신설→마약설의 진실”

    ‘악플의 밤’에 출연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속 시원한 악플 토크를 펼친다. 악플을 양지로 꺼내 공론화 시키는 과감한 시도로 온라인 오프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는 JTBC2 ‘악플의 밤’(연출 이나라)은 스타들이 자신을 따라다니는 악플과 직접 대면해보고, 이에 대해 솔직한 속내를 밝히는 ‘악플 셀프 낭송 토크쇼’. 오는 19일 방송될 5회에는 모든 악플과의 정면대결을 선언한 신지와 오마이걸 승희가 출연해 똑소리 나는 악플 낭송으로 사이다를 선사할 예정이다. 최근 진행된 녹화에서 신지와 승희는 악플 낭송을 앞두고 떨리는 마음을 전했다. 하지만 막상 단상에 올라선 신지와 승희는 차분히 악플을 읽기 시작했고, 센 악플에도 똑소리 나는 대응을 펼쳐 이목을 집중시켰다. 신지는 ‘코요태 남자들 사이에서 공주님 납셨네’라는 악플에 ‘NO 인정’을 외쳤다. 이어 “공주라고 생각할수 있지만 멤버들에게 엄마 같은 케어가 필요할 때도 있다”며 ‘김종민 케어’를 할 수밖에 없었던 웃픈 행사 일화를 공개했다. 그런가 하면 이날 승희는 ‘스타킹’ 출신으로 어린 시절 데뷔에 따른 악플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에 신지는 승희와 그룹 활동 등 비슷하게 닮은 악플 유형에 연신 폭풍 공감을 보냈다고 해 그 전말에 궁금증이 증폭된다. 한편 신지는 “2002년, 시상식 축하 무대 때 살쪘던 모습 때문에 임신설까지 돌았다. 사실은 신우신염을 앓고 있었다”고 밝혀 모두를 놀라게 했다. 심지어 “임신설 때문에 거식증까지 걸렸다. 거식증 때문에 살이 빠지니 이번엔 마약설이 돌았다”고 전했다. 이에 과연 데뷔 21년 차인 신지가 밝힌 악플 사연에는 어떤 것이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내가 읽고 내가 날려 버리는 악플 낭송쇼 JTBC2 ‘악플의 밤’은 오는 19일 저녁 8시에 JTBC2를 통해 5회가 방송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영등포구, 사회적 기업 육성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영등포구, 사회적 기업 육성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

    서울 영등포구가 고용노동부에서 주관한 ‘2019년 사회적 기업 육성 우수 자치단체’ 평가에서 최우수 지방자치단체로 선정됐다고 17일 밝혔다. 구는 지역 사회를 기반으로 한 사회적 경제 성장 생태계 조성에 앞장서며, ▲장애인 서비스 및 사회적 경제 기업 연계 ▲지역 청년의 사회적 가치 실현 활동 유도 및 활성화 ▲사회적 경제 지역 특화사업 추진 ▲생활 속 사회적 경제 인식 확산 및 판로 개척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수상하게 됐다. 시상식은 이날 서울 양재동 양재aT센터에서 개최되는 ‘사회적 기업 육성 성과 공유대회’에서 열렸다. 평가 대상은 17개 광역지방자치단체와 226개 기초지방자치단체다. 이 중 수상하는 지자체는 13곳으로, 평가의 질적 향상을 위해 지난해 29개 지자체에서 수상 대상을 대폭 축소했다. 주요 심사 기준은 ▲사회적 기업 발굴 ▲사회적 기업 육성 ▲사회적 기업 활성화 ▲일자리 창출 등 4개 분야다. 심사지표는 지난해 기조를 유지하되, 기존 일자리 창출 부문의 일자리 증가율 지표와 함께 올해는 예산 집행률 평가를 추가해 재정 건전성을 평가 요소로 추가한 것이 특징이다. 구는 지역의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자 연초에 사회적경제과를 신설해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주민과 기업이 함께 하는 소통 릴레이, 명사특강, 공공구매 활성화 소통 상담회 등 다양한 사업을 펼치고 있다. 특히 지역 문제 해결을 위한 소셜벤처팀을 육성하고, 지역 내 사회적 경제 기업 사업개발비를 지원하는 등 다양한 지원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또한 지난 5월 고용노동부 산하 ‘소셜 캠퍼스 온’ 유치가 확정돼 사회적 기업의 성장을 보다 체계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됐다. 이어 생활 속 사회적 경제 실현을 위한 공동주택 같이살림 프로젝트, 주민 기술학교, 지역 특화 브랜드 개발, 공정무역 지원 사업 등 서울시 공모사업 선정으로 5억 3000만원의 재원을 확보하기도 했다. 채현일 구청장은 “영등포구에는 44개의 사회적 기업이 활동하고 있다. 지역 내 사회적 기업들을 활성화하고, 신규 기업이 자생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는 것이 구의 역할”이라면서 “특색 있고 경쟁력을 갖춘 사회적 경제를 확산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에미상 역대 최다 부문 후보 오른 ‘왕좌의 게임’

    에미상 역대 최다 부문 후보 오른 ‘왕좌의 게임’

    지난 5월 대단원의 막을 내린 화제의 미국 드라마 ‘왕좌의 게임’이 2019 에미상에서 역대 최다 부문 후보로 지명되는 신기록을 세웠다. 에미상은 미국에서 한 해 동안 TV를 통해 방송된 모든 프로그램을 대상으로 수여하는 상으로 71회째를 맞았다. 16일(현지시간) CBS방송 등에 따르면 왕좌의 게임은 이날 발표된 에미상 후보작 리스트에서 베스트 드라마 시리즈를 포함해 32개 부문에 등재되면서 1994년 ABC방송 방영작인 ‘뉴욕경찰 24시’(NYPD블루)가 세운 역대 최다 부문 후보 기록(18개 부문)을 훌쩍 넘어섰다. 왕좌의 게임은 웨스테로스 대륙에서 가상의 7개 왕국이 연맹 국가의 통치자 자리인 철 왕좌를 놓고 다투는 과정을 다뤘다. 마지막 에피소드인 8시즌 6화까지 총 73편이 제작된 이 드라마는 전 세계 170여 개국에 방송되며 엄청난 인기를 끌었다. 마지막 시즌은 미국에서만 한 편당 평균 4300만 명이 시청한 것으로 집계됐다. 제작비도 역대 최고 수준이었다. 마지막 시즌의 한 편당 제작비는 무려 1500만 달러(약 179억원)에 달해 종전 기록을 경신했다. 에미상과 골든글로브 등에서 화려한 수상 기록도 남겼다. 왕좌의 게임이 역대 에미상 시상식에서 챙긴 각종 상은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상 3개를 포함해 모두 47개에 이른다. 왕좌의 게임 제작사인 HBO는 모두 137개 부문 후보 지명으로 이번 에미상에서 경쟁사인 넷플릭스(117개 부문 후보)를 제치고 최다 후보작을 낸 프로덕션이 됐다. 넷플릭스에 이어 텔레비전 코미디 및 버라이어티 쇼 프로그램인 ‘새터데이 나이트 라이브’(SNL)를 앞세운 NBC가 최다 후보 순위 3위에 올랐고, 데뷔작인 ‘마블러스 미시즈 마이젤’ 등을 히트시킨 아마존닷컴이 4위로 뒤를 이었다. 골든그로브상을 수상한 한국계 캐나다 배우 샌드라 오는 첩보 스릴러 드라마인 ‘킬링 이브’로 베스트 드라마 여자배우 부문 후보에 올랐다. 샌드라 오는 같은 드라마에 출연한 조디 코머, 왕좌의 게임에서 일명 ‘용엄마’ 대너리스 역의 에밀리아 클라크 등과 경합한다. 에미상 시상식은 오는 9월 22일 미국 로스앤젤레스 마이크로소프트극장에서 열린다. 최훈진 기자 choigiza@seoul.co.kr
  • 본지 ‘10대 노동 리포트’ 이달의 기자상

    본지 ‘10대 노동 리포트’ 이달의 기자상

    한국기자협회는 6월(제346회) 이달의 기자상 기획보도 신문·통신 부문 수상작으로 서울신문 사회부(박재홍·홍인기·김지예·기민도·고혜지 기자)의 ‘10대 노동 리포트-나는 티슈노동자입니다’를 선정했다고 16일 발표했다. 서울신문은 지난 4~6월 7회에 걸쳐 연재한 ‘10대 노동 리포트’ 기획에서 공장과 음식점, 거리에서 일하는 청소년들이 일상적으로 당하는 노동권 침해를 관찰기 방식으로 풀어냈다. 아울러 노동시장의 최전선에 있는 특성화고 현장실습생들의 열악한 노동환경을 파헤쳐 10대 노동자들의 삶을 입체적으로 조명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서울신문은 이 기획기사를 토대로 청소년 노동인권 만화도 격주로 연재하고 있다. 시상식은 오는 23일 오전 11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하성운-이대휘, ‘케이월드 페스타’ 라이브쇼 스페셜 MC “믿보 케미”

    하성운-이대휘, ‘케이월드 페스타’ 라이브쇼 스페셜 MC “믿보 케미”

    그룹 워너원 출신 하성운과 이대휘가 ‘2019 케이월드 페스타’ 셀럽티비 라이브쇼 스페셜 MC로 재회한다. 오는 8월 15일(목)부터 24일(토)까지 열흘간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에서 개최되는 초대형 한류 페스티벌 ‘2019 케이월드 페스타(2019 K-WORLD FESTA)’의 셀럽티비 라이브쇼 스페셜 MC로 하성운과 이대휘가 발탁됐다. 맑은 음색과 탄탄한 가창력, 요정 같은 비주얼로 독보적인 존재감을 발산하고 있는 하성운은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타고난 순발력으로 프로 못지 않은 매끄러운 진행 실력을 과시할 예정이다. 그룹 AB6IX의 귀여운 막내이자 천재 프로듀서 이대휘는 케이블TV Mnet 음악프로그램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MC로서의 탁월한 기량을 보여준바 이번 셀럽티비 라이브쇼에서도 청량한 에너지와 남다른 끼로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릴 계획이다. 전세계 한류팬들의 이목을 단숨에 사로잡으며 명실상부 국내 대표 보이그룹으로 사랑 받은 워너원 출신의 하성운과 이대휘가 이번 셀럽티비 라이브쇼에서 어떤 특급 케미로 현장의 분위기를 돋울지 관심이 집중된다. 셀럽티비 라이브쇼는 하성운, 네이처, 있지, AB6IX 등 최전방에서 한류를 주도하고 있는 차세대 월드 스타들이 합류, 아티스트들의 매력을 고스란히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코너와 색다른 포맷으로 팬과 가수가 소통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마련할 전망이다. ‘2019 케이월드 페스타’는 셀럽티비 라이브쇼를 비롯해 개〮폐막공연, 하반기 대표 음악 시상식 ‘2019 소리바다 베스트 케이뮤직 어워즈’, K-OST 콘서트, K-소울 콘서트, 미스트롯 전국투어 라스트 앵콜 콘서트, K-밴드 콘서트, K-힙합 콘서트, SBS MTV THE SHOW,뮤지컬 슈퍼콘서트, SOBA 블루카펫 및 이벤트 등 다양한 공연을 통해 한류 페스티벌의 새 역사를 써 내려갈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판깨스트]병역 기피 본보기 ‘유승준 효과’ 있긴 하나요

    [판깨스트]병역 기피 본보기 ‘유승준 효과’ 있긴 하나요

    1심서 ‘유승준 효과’ 주장교훈 맞지만 긍정 효과 글쎄영주권자 입영 늘어나는 건국내 경제활동 유인 때문1심, 입국 금지 조치 “적법”대법, 처분 여부만 판단가수 유승준(미국명 스티브 승준 유·43)씨에 대한 비자 발급 거부 조치가 위법하다는 대법원 판결의 후폭풍이 거셉니다. 우리 사회 가장 민감한 이슈 중 하나인 병역 문제를 건드린 탓일까요. 한창 가수 활동을 하던 시절 ‘아름다운 청년’으로 불렸던 유씨에 대한 배신감 때문인지 17년이 지나도 “용서해줄 수 없다”는 여론이 팽배합니다. 물론 일부는 “그 정도 했으면 됐다”라며 유씨에 대해 온정적인 시선을 보내기도 합니다. 사실 유씨의 지난 17년 역사는 병역 기피를 목적으로 국적을 포기했을 때 국가가 어떻게 대응하는지를 보여주는 본보기나 다름 없습니다. 유씨에 대한 무기한 입국 금지 조치는 유씨에게 ‘불이익’을 주는 데 그치지 않고 병역 의무를 이행해야 하는 국민들을 향해 경고성 메시지를 던졌습니다. 하급심 재판부는 이 메시지를 ‘공익’의 관점에서 바라봤습니다. 입국 금지 조치를 통해 달성하고자 하는 공익(국민의 병역 의무 이행)이 불이익(무기한 입국 금지)보다 크다면 위법하지 않다는 논리입니다. 유씨 측은 재판부의 이런 논리를 깨기 위해 1심에서 이렇게 주장했습니다. “이 사건 입국 금지 조치로 인해 부상 또는 외국 영주권을 이유로 병역을 면제받을 수 있는 사람들도 자발적으로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는 이른바 ‘유승준 효과’가 발생했으므로 유씨에 대한 입국 금지를 유지할 공익 상의 필요가 존재하지 않는다.” 장기간 입국이 금지된 유씨를 반면교사 삼는 사례가 있다는 건데요. 실제 외국 영주권자들의 자원 입대가 점점 늘고 있기는 합니다. 병무청이 2004년 해외 영주권자 입영 신청 제도를 운영한 뒤로 첫 해 38명이 지원했지만, 2011년 200명대를 돌파한 뒤 지난해 685명을 기록했습니다. 올 상반기에는 벌써 396명이 입대를 신청했습니다. 연예인들의 군 입대 시기도 빨라졌다고 하는데요. 병무청에 따르면 연예인들이 평균 24~25세가 되면 입영 신청을 한다고 합니다. 이걸 유승준 효과로 볼 수 있을까요. 1심 재판부는 “유씨에 대한 입국 금지 조치가 1년 내지 5년의 단기간에 그쳤을 경우에도 부상을 이유로 병역 면제 판정을 받거나 외국 국적자로서 병역 의무가 없는 연예인 등이 자진해서 입대하는 이른바 ‘유승준 효과’가 발생했을 지 의문”이라면서 유씨 주장을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병역을 회피하기 위해 외국 시민권을 딴 유명인 중에 무기한 입국 조치를 당한 사람은 유씨가 유일할 겁니다. 군대를 안 가려고 꼼수를 부렸다가는 큰 일 난다는 교훈을 줬다는 측면에서는 유승준 효과가 있다고 볼 수도 있을텐데요. 그러나 군대를 안 갈 수도 있는 사람들이 유씨 때문에 군 입대를 자원한 것은 아닌 것으로 보입니다. 우선 영주권자 입영 신청 제도는 2003년 11월 미국 뉴욕의 한 교민이 “영주권자가 군 복무를 희망할 때 영주권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면 좋겠다”고 건의하면서 시작됐다고 합니다. 영주권자들이 자원 입대할 때는 군 복무 중에 영주권이 취소되지 않도록 휴가 기간에 왕복 항공료를 지급합니다. 이후 영주권자들의 입대가 늘어나는 것은 ‘국력 신장’ 때문이라는 게 병무청의 해석입니다. 한국에서 경제 활동을 하는 것이 낫다고 본 외국 영주권자들이 기왕이면 병역 의무도 함께 이행하려고 한다는 것입니다. 싸이, MC몽 등 일부 연예인이 병역 수난을 겪은 뒤로 연예계에서도 병역을 굳이 피하지 않는 분위기가 생긴 것도 사실입니다. 그룹 2PM의 옥택연은 미국 영주권을 포기하고, 허리 디스크로 보충역(4급) 판정을 받았는데도 치료를 받고 현역으로 군 복무를 했습니다. 옥택연은 지난해 6월 제15회 병역명문가 시상식 때 사회를 보기도 했는데요. 이날 축사를 하러 온 이낙연 국무총리는 옥택연을 향해 “훌륭하다”며 치하했다고 합니다.다시 유승준 효과로 돌아가 보면, 1심 재판부는 유씨 측 주장에 이렇게 반박했습니다. “이른바 ‘유승준 효과’는 이 사건 입국 금지 조치 이후의 사정으로서 입국 금지 조치의 적법 여부에 영향을 미칠 수 없다.” 유승준 효과가 실제 있든 없든, 이 사건 판결과는 관련이 없다는 점을 명확히 한 것입니다. 대법원이 사증(비자) 발급 거부 처분의 근거가 된 입국 금지 조치가 ‘처분’에 해당되는지만 살핀 것과 달리, 1심 재판부는 입국 금지 조치가 왜 비례의 원칙, 평등의 원칙에 위반하지 않았는지 자세히 기술했습니다. 특히 유씨는 다른 외국 국적 취득자와는 달리 봐야 한다고 했습니다. 유씨가 공익근무요원 소집 통지서를 수령한 상태에서 일본 공연과 미국 가족 방문을 빌미로 국외 여행 허가를 받아낸 후 미국에 들어가 시민권을 취득했고, 탈법적 방법으로 병역 의무를 기피했는데도 자숙하지 아니한 채 곧바로 재외동포(F-4) 비자를 신청해 국내에서 영리 활동을 하려고 한 점을 지적한 것입니다. 대법원도 이 부분 판단은 생략한 채 입국 금지 조치가 처분이 아니라고 결론 내렸지만, 일부에서는 2002년 2월 유씨가 이 조치 때문에 인천국제공항에서 입국을 거부당했는데 “왜 처분이 아니냐”며 전제부터 틀렸다는 주장까지 내놓았습니다. 재외동포에 대한 포용적 태도를 앞세우기 전에 더 꼼꼼한 법리 적용이 이뤄졌다면 어땠을까라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김헌주 기자 dream@seoul.co.kr
  • 경남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 공모

    경남도는 12일 경남테크노파크, 경남도의회, 경남도교육청과 협력해 ‘2019년 과학기술아이디어 경진대회’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경남지역 고등학생과 대학생, 일반인을 대상으로 고등부와 일반부로 나누어 다음달 14일까지 아이디어를 공모한다. 대회 참가 희망자는 경남테크노파크 홈페이지를 참고해 아이디어를 제출하면 된다. 공모 내용은 과학기술에 기반한 지역 현안 해결로 지역 주민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는 아이디어다. 1차 서류심사로 고등부 20개 팀과 일반부 8개 팀을 뽑은 뒤 9월 6일 2차 결선심사 발표대회를 통해 고등부 10개 팀과 일반부 4개 팀을 선정한다. 시상식은 9월 27일 2019년 경남과학대전 개막식때 할 예정이다. 결선심사 참가자 전원에게 3만원권 문화상품권을 지급하고 수상팀에게는 30만원~200만원 상당의 상을 준다. 도는 이번 대회에서 선정된 아이디어는 검토를 거쳐 전문가 그룹을 활용해 과제를 수정·보완한 뒤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한 정부 과제로 기획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지난해 고교생을 대상으로 개최한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서는 28개 팀이 경합을 벌여 최종 4개 팀이 선정됐다. 이용주 도 신산업연구과장은 “경남 과학기술 아이디어 경진대회에 많은 도민들이 참여해 주변의 과학기술을 할용한 다양한 아이디어가 발굴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40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에 ‘미세먼지 비상구’

    ‘40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대상에 ‘미세먼지 비상구’

    제일기획이 지난 11일 서강대 메리홀 대강당에서 제 40회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시상식을 열고 수상작을 발표했다. 1978년 시작된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은 지난 40년 동안 총 2300여명의 수상자를 배출하며 국내 최고 권위의 대학생 아이디어 공모전으로 자리매김했다.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 수상자 중 제일기획에 입사한 직원은 60여명에 이르며, 제일기획 외 관련 업계와 학계로 진출해 광고 산업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제일기획은 아이디어 페스티벌 40주년을 맞아 업종간, 매체간 경계가 허물어진 최근 광고업계 트렌드를 반영해 기존 광고 매체 외에 새로운 기술이나 사물 등을 활용한 아이디어를 선발하는 이노베이션 부문을 신설했고, 다양한 직종 간 협업하는 업의 특성을 고려해 올해의 동아리상을 새롭게 마련했다. 영상광고, 인쇄광고, 옥외광고, 온라인광고, 광고 기획서, 이노베이션 등 총 6개 부문에 전년 대비 900편 이상 증가한 3400여편의 아이디어가 출품한 올해 공모전에서 106편이 본선 진출작으로 선발됐다. 이어 임직원과 대학 교수진으로 구성된 최종 심사위원단 심사를 거쳐 대상 1편, 금상 5편 등 총 33편의 수상작이 선정됐다. 심사를 맡은 유승철 이화여대 교수는 “올해 출품작 중 뉴 테크놀로지를 접목시킨 다양한 시도들이 많았다”면서 “그 가운데 기술 등 장치 요소에 치우치지 않고 관련성과 독창성, 그리고 영향력의 요건에 충실하면서 대학생 다운 참신함을 보여준 작품들이 좋은 점수를 받았다”고 심사평을 밝혔다.대상은 미세먼지 문제 해결을 위해 대중교통 이용을 유도한 옥외광고 ‘미세먼지 비상구’가 차지했다. 상명대 등 4개 학교 학생들이 고안한 버스정류장 광고로 단순 시각적 요소에 미시지를 효과적으로 담아낸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금상 수상작은 메신저 서비스의 메모 기능을 활용해 마켓컬리 고객들의 편리한 쇼핑을 도운 홍익대팀의 ‘컬리한 그녀의 컬리톡 메모장바구니’, 매장에서 신발 구입 즉시 크린토피아 신발 세탁을 이용하도록 유도한 동서대팀의 ‘새신 신어! 세탁해줄게!’, 삼성디지털프라자의 밀레니얼 집객 강화를 위한 매장 콘텐츠 전략 기획서를 쓴 남서울대팀의 ‘삼성인 파서블’, 건강에 관심 높은 2030세대 1인 가구 대상 브랜딩 전략 제안서인 동국대팀의 ‘크린토피아에서 옷 건강을 찾다’, 커피를 마셔도 숙면을 취할 수 있다는 메시지를 담은 홍익대 팀은 ‘카누 디카페인 인쇄광고’가 선정됐다. 올해 신설된 올해의 동아리상은 애드플래쉬가 받았다. 1990년 설립된 대학생 연합 광고동아리로 올해 제일기획 아이디어 페스티벌에서 대상을 비롯해 총 4개 상을 수상하는 성과를 거뒀다. 제일기획은 대상·금상 수상자 전원에게 채용 우대 혜택을 제공하는 한편 이들 중 2명을 선발해 오는 9월 싱가포르에서 열리는 스파이크스 아시아 광고제의 대학생 연수 프로그램인 스파이크스 영 크레이에티브 아카데미에 초청할 예정이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포토] 체조선수의 남다른 ‘레드 카펫 포즈’

    [포토] 체조선수의 남다른 ‘레드 카펫 포즈’

    체조선수 케이틀린 오하시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에스피상(ESPY Awards)’ 시상식에 참석해 물구나무를 선채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시애라, ‘시크+섹시’ 블랙 드레스

    [포토] 시애라, ‘시크+섹시’ 블랙 드레스

    가수 시애라가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에스피상(ESPY Awards)’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포토] 엘르 패닝, 머릿결 휘날리며 ‘상큼 미소’

    [포토] 엘르 패닝, 머릿결 휘날리며 ‘상큼 미소’

    배우 엘르 패닝이 1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마이크로소프트 극장에서 열린 ‘에스피상(ESPY Awards)’ 시상식에 참석해 레드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
  •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LG 양문형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LG 양문형 냉장고 ‘에너지 위너상‘

    삼성전자와 LG전자의 고효율·친환경 제품들이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을 휩쓸었다. 소비자시민모임과 산업통상자원부는 10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제22회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 시상식을 열고 최고의 에너지 효율 제품에 주어지는 에너지 대상에 ‘삼성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왼쪽)와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오른쪽), ‘아산장애인국민체육센터’, ‘삼성전자 전기레인지 인덕션’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날 상을 받은 고효율·친환경 에너지 제품 22개와 건축물 2개 중 삼성전자와 LG전자의 제품이 8개씩 포함됐다. 삼성과 LG는 단일 기업으로는 공동으로 최다 수상의 영광을 품었다. 삼성전자의 ‘무풍 시스템에어컨 4Way’는 열교환기 고효율화 등으로 기존 자사 제품 대비 냉방효율 18%, 난방효율은 27% 개선된 점을 높게 평가받았다. ‘LG 디오스 양문형 냉장고’는 인버터 리니어 컴프레서라 불리는 부품을 탑재해 냉기 공급량을 세밀하게 조절해 주는 특징을 지녔다. 삼성전자의 ‘전기레인지 인덕션’은 코일 구조 개선 등을 통해 에너지를 절감한 점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 ‘올해의 에너지 위너상’은 산업계의 건전한 경쟁을 유도하기 위해 1997년부터 매년 에너지 효율 향상에 노력한 제품에 수여되고 있다. 한재희 기자 jh@seoul.co.kr
  • 국회 헌정기념관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

    국회 헌정기념관서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

    해공 선생 발자취를 재조명하는 ‘제1회 해공민주평화상’ 시상식이 10일 국회 헌정기념관에서 열렸다. 이날 시상식에는 수상자로 선정된 문희상 국회의장, 이종석 전 장관을 비롯해 대회장을 맡은 정세균 전 국회의장, 신동헌 광주시장, 우원식.권미혁.소병훈.임종성 국회의원, 해공민주평화상 운영의원과 심사위원, 박현철 광주시의회 의장, 박관열 도의원, 보훈단체장과 회원, 지역단체장 등 300여 명이 참석해 해공민주평화상 수상자를 축하했다. 정세균 전 국회의장이 대회장을 맡아 주관한 시상식에서 문희상 국회의장은 의정발전 부문을, 이종석 전 통일부장관은 평화통일 부문의 상을 수상했으며 상과 함께 상패와 부상 1000만원이 수여됐다. 의정발전 부문 수상자인 문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해공 선생의 정신을 기리는 상을 받게돼 무한한 영광”이라며 “해공 선생의 업적을 현양하게 된 것은 뜻깊은 일이며 앞으로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하는데 함께 노력하자”고 말했다. 평화통일 부문의 이 전 장관은 “과분한 상을 받았다”며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적극 실천해 나가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신동헌 시장은 “해공 선생의 핵심가치를 선양하고 매년 해공기념주간에는 선생의 정신과 업적을 재조명해 국민들의 본받고 싶은 인물로 만들어 나가자”고 강조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판정 불만 메시, 이대로 국가대표 끝?

    판정 불만 메시, 이대로 국가대표 끝?

    리오넬 메시(32·바르셀로나)가 공개적으로 판정에 불만을 제기했다가 2년간 국가대표팀 출전 정지 징계당할 위기 처했다고 러시아 관영 ‘러시아투데이(RT)’가 9일(한국시간) 보도했다. RT는 “남미축구연맹은 최대 2년간 메시가 국제대회에 출전하지 못하도록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전했다. 메시가 현재 32세라는걸 감안하면 사실상 국가대표팀 은퇴가 될 수도 있는 사안이다. 메시는 최근 브라질 우승으로 끝난 2019 남미축구연맹 코파 아메리카에서 잇따라 판정에 의문을 제기했다. 준결승에서 개최국 브라질에 0-2로 완패한 뒤에는 “우리는 페널티킥을 두 번은 받아야 했지만 심판은 브라질 편이었다”고 말했다. 칠레와 벌인 3·4위전에서는 전반 37분 퇴장을 받은 뒤 “옐로카드로 충분했던 상황이지만 심판이 레드카드를 줬다”면서 “4강전 이후 내가 내놓은 비판 때문인 것 같다”고 말했다. 메시는 작심한 듯 “이번 대회는 모든 것이 브라질의 우승을 위해 짜여있다”면서 “결승전에서 심판과 비디오판독관이 경기에 개입하지 않기를 바라지만, 아마 쉽지 않을 것”이라고 비판했다. 또 “나는 이런 부패한 대회에 일부가 되고 싶지 않았다”면서 “우리는 대회 내내 존중받지 못했다”는 말도 했다. 그는 항의 차원에서 3위 시상식에도 불참했다. 사실 3·4위전에서 메시가 퇴장당한 건 논란의 여지가 있는게 사실이다. 메시는 칠레의 가리 메델(베식타스)과 몸싸움이 붙었을 때 싸울 의사가 없다는 듯 양팔을 들어 올렸다. 공격적으로 대응한건 사실 메델이었다. 하지만 심판은 메시와 메델 모두에게 퇴장을 결정했다. 메시도 판정에 공개적으로 문제제기하자 남미축구연맹은 강경하게 나올 태세다. 연맹은 “메시는 대회에 대한 존중이 부족한 모습을 보였다”며 그에게 아르헨티나 국가대표 소속으로 2년간 국제대회 출전을 정지하는 징계를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징계가 시행되면 메시는 2022년 카타르월드컵 지역 예선은 물론이고 2020년 아르헨티나와 콜롬비아에서 열리는 코파 아메리카에도 출전하지 못하게 된다.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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