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상식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지방세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선착순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유령선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 이어도
    2026-08-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8,899
  • 알테어, 노 마스크 결국 사과… “이제 쓰겠습니다”

    알테어, 노 마스크 결국 사과… “이제 쓰겠습니다”

    마스크를 착용하면 호흡이 힘들다는 이유로 한국시리즈(KS) 1차전 최우수선수(MVP) 시상식과 인터뷰에 불참해 논란을 일으킨 NC 다이노스의 애런 알테어(29)가 결국 사과했다. 코로나19 확산세가 심상치 않은 상황에서 방역수칙을 고의로 어겼다는 지적에 논란이 확산될 기미를 보이자 서둘러 진화에 나선 것이다. NC 관계자는 18일 “알테어가 상황이 심각하다는 것을 인지했다”며 “본인의 어려움으로 인해 이러한 상황이 일어난 것에 미안함을 표했다”고 전했다. 이어 “알테어는 한국야구위원회(KBO)의 방역수칙을 존중하며 앞으로 방역지침을 따르겠다고 약속했다”고 덧붙였다. 알테어는 지난 17일 서울 고척스카이돔에서 열린 두산 베어스와의 KS 1차전에서 3점포를 터뜨리며 팀의 5-3 승리를 이끌었다. MVP로 뽑힌 알테어는 마스크 착용이 불편하다며 시상식과 인터뷰에 불참했다. 논란 이후 알테어가 사과는 했지만 진정성이 있는지 여부는 불투명하다. MVP 시상식의 경우 사진 촬영만 하면 되는데 이를 거부한 것은 납득하기 힘들다는 지적이 나온다. 여기에 알테어가 KS 사전 행사와 경기 중 더그아웃에서도 마스크를 미착용했고, 이전부터 꾸준히 마스크를 쓰지 않은 사실까지 추가로 알려졌다. 이동욱 NC 감독은 2차전 사전 인터뷰에서 “호흡하는 데 힘들다고 하니까 어떻게 할 수가 없었다. 그렇지만 평소에 컨트롤이 어려운 선수는 아니다”라고 해명했다. 그러나 정확한 상태를 알려 달라는 질문이 이어지자 침묵을 지켰다. KBO는 이날 “마스크 착용 의무 규정을 위반한 NC 알테어 등 선수 4명에게 규정에 의거해 벌금 20만원을 각각 부과했다”고 밝혔다. 류재민 기자 phoem@seoul.co.kr
  • 광주시의회, ‘제12회 의회대상’ 수상자 선정

    광주시의회, ‘제12회 의회대상’ 수상자 선정

    광주시의회(의장 임일혁)는 지난 11일 임일혁 의장 등 시의원과 외부 위원 등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의회대상 심사위원회를 개최하고 「2020년도 제12회 광주시 의회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이날 심사결과, 문화예술부문 김은량(한국미술협회광주지부 지부장), 교육부문 김지영(경기도광주하남교육지원청 주무관), 체육부문 김광석(광주중학교 축구부 지도자), 지역사회봉사부문 최화정(대한적십자사 광주시 지구협의회), 지역안정부문 박승규(광주소방서 소방교), 행정부문 남궁봉(곤지암읍 행정복지센터), 지역경제부문 최주휘((주)한일펠트 대표이사), 환경보전부문 박종상(광남동 새마을지도자) 등 8개 분야에 1명씩 8명이 선정됐다. 광주시 의회대상은 문화예술, 교육, 체육, 지역사회봉사, 지역안정, 행정, 지역경제, 환경보전 분야에서 지역사회 및 의회발전에 기여한 시민과 공무원을 선발·시상함으로써 노고에 대한 감사와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지난 2005년부터 시작하여 올해로 12회째를 맞이했다. 한편, 2020년도 광주시 의회대상 시상식은 오는 12월 16일 제282회 광주시의회 제2차 정례회 마지막 본회의 종료 후 본회의장에서 개최 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대,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주관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대구대, 아시아창업보육협회 주관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 수상

    대구대 창업보육센터가 세계 3대 창업보육협회 중 하나인 아시아창업보육협회에서 주관한 ‘2020 AABI AWARDS’에서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AABI Incubator of the Year Award)’을 수상했다. 2002년에 설립된 아시아창업보육협회(AABI)는 아시아 지역의 창업 보육 및 지원기관과의 정보 교류 및 각국의 경제 발전과 고용 창출에 기여하기 위한 국제 비영리 협회로, 중국 상해 기술혁신센터에 사무국을 두고 있다. 회원국은 한국을 비롯해 일본, 중국, 호주, 대만 등 16개국이다. 매년 AABI 회원국으로부터 우수 센터 및 기업 추천을 받은 후 서면 평가를 통한 수상 대상자를 선정하고 AABI 총회 및 국제 컨퍼런스에서 시상한다. 이번에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16개국 추천 센터와 경합을 벌여 ‘올해의 창업보육센터상’에 최종 선정됐다. 시상식은 지난 11월 16일 중국 상해에서 온·오프라인을 통해 진행되며,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온라인으로 시상 행사에 참여한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1999년 중소벤처기업부의 지정을 받아 개소한 후 22년간 지역 스타트업을 발굴 및 육성해 왔다. 이 센터는 지난 2009년 중소기업청 창업보육센터(BI) 확장건립사업에 선정돼 창업보육센터 2호관을 건립하며 연면적 9560.34㎡, 입주보육실 85개를 보유한 대구·경북 지역 최대규모의 창업보육센터로 성장했다. 2018년에는 벤처기업 집적시설 신규 지정(창업보육센터 2호관) 및 6차산업 특화 보육센터인 글로컬6차산업창업문화센터를 개소했으며, 대학 캠퍼스 연구개발특구지역 내 기술창업HUB센터를 건립해 개소를 앞두고 있다.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입주기업 개별 진단기반의 성장 단계별 맞춤형 지원 포트폴리오인 ‘DU Fast Track’를 운영하고 있으며, 최근 5년간 150여 개 기업을 입주시켜 760억 원의 매출액을 달성하고 877명의 고용을 창출했다. 이같은 성과로 대구대 창업보육센터는 전국 창업보육센터를 대상으로 실시하는 중소벤처기업부 경영평가에서 S등급을 획득했고, 경상북도 평가에서 최우수 센터 지정, 경산시 창업보육센터 평가에서 3년 연속 S등급을 획득하는 등 센터의 우수성을 인정받고 있다. 또 창업보육 매니저의 전문성도 인정받아 2019년도에는 창업유공부문 중소벤처기업부 장관상, 2018년도에는 창업지원부문 경북도지사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김상호 대구대 총장은 “이번 수상은 기업 성장을 위해 열심히 땀 흘리시는 입주기업 관계자분들의 노력이 있었기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 코로나19 시대에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창업 기업에 든든한 힘이 될 수 있는 기관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 이끌어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 이끌어

    종로구의회 정재호 의원이 상명대사범대부속여자고등학교에서 열린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에서 입상한 학생들을 만나 상장을 수여하는 행사에 참석했다.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종로구협의회(회장 김기찬)에서 주최한 이번 2020 도전! 통일 골든벨 행사는 민족정체성과 통일의식을 고취하기 위한 취지로 종로구에서는 처음으로 실시됐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입상한 학생들(장려상 3, 우수상 2, 최우수상 1)에게 상장과 도서상품권이 수여됐다. 한편 이날 최우수상을 수상한 상명여고 학생은 “우리나라가 분단돼서 그런지 모르겠지만 일제시대를 지나면서 역사관이 한쪽으로 많이 치우친 것 같다”며 “통일이 되면 역사연구가 활발하게 이루어질 것 같다”고 말했다. 학생들의 선전을 지켜본 정재호 의원은 “생각보다 어려운 문제들이 출제 되었지만 통일관련 내용이 많았기 때문에 학생들의 통일, 역사의식을 많이 함양시킬 수 있었다”며 “내년에는 더 좋은 프로그램으로 학생들의 통일에 대한 인식이 올바르게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소회를 밝혔다. 정재호 의원은 지난해부터 민주평통 종로구협의회 간사로 활동하며 다양한 사업들은 진행해오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방탄소년단,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

    방탄소년단, 미국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 4관왕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문화 시상식인 ‘2020 E!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에서 4관왕을 차지했다. 소속사 빅히트엔터테인먼트는 방탄소년단이 15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샌타모니카에서 열린 이 시상식에서 ‘올해의 그룹’, ‘올해의 노래’, ‘올해의 앨범’, ‘올해의 뮤직비디오’ 등 4개 부문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방탄소년단은 블랙핑크, 조나스 브라더스, CNCO, 파이브 세컨즈 오브 서머 등 쟁쟁한 후보들을 제치고 ‘올해의 그룹’ 수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8월 발표한 싱글 ‘다이너마이트’로 ‘올해의 노래’와 ‘뮤직비디오’를, 지난 2월 낸 정규 4집 ‘맵 오브 더 솔:7’으로는 ‘올해의 앨범’을 받았다. 이들은 영상을 통해 “저희가 느낀 건 음악의 도움으로 우리의 삶이 계속된다는 것이다. 올해 저희 음악을 들어주신 분에게 감사하고, 여러분 삶이 계속되는 데 저희 음악이 조금이라도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인사를 전했다. ‘피플스 초이스 어워즈’는 1975년부터 영화·TV·음악을 아우르는 팬 투표 시상식으로 초기에는 갤럽 조사를 통해 진행됐으며 2000년대부터 온라인 투표로 방식을 바꿨다. 방탄소년단은 2018년에도 ‘올해의 그룹’ 등 4개 부문 수상자로 이름을 올렸다. 김지예 기자 jiye@seoul.co.kr
  • 산재노동자 재활 대상에 조경숙·박주라

    산재노동자 재활 대상에 조경숙 고양지사 잡코디네이터와 박주라 안산병원 산재관리간호사가 각각 선정됐다. 근로복지공단은 13일 올 한해 재활성공 사례 중 맞춤형통합서비스 17건(내일찾기서비스 12건·일반서비스 5건)과 소속 병원 재활사례 5건을 선정해 시상식 및 발표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맞춤형통합서비스는 산재노동자가 원활하게 직장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고객 중심의 산재보험 재활 프로그램이다. 재활전문가인 잡코디네이터가 요양초기부터 1대 1 맞춤형으로 재활계획을 수립하고 관리하는 내일찾기서비스와 요양과정에 참여하는 일반서비스로 고객 특성에 맞춰 서비스를 제공한다. 또 공단 소속병원 산재관리간호사, 주치의, 작업치료사 등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직장복귀지원프로그램 등을 운영하고 있다. 내일찾기서비스 부문에서는 고양지사 잡코디네이터 조경숙 과장이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조 과장은 작업 중 모터에 손가락이 절단된 산재노동자 임모씨에 대해 심리상담과 집중재활치료, 보조기 지원 등을 통해 치료 및 회복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특히 임씨의 복귀시기와 직무 등 직장복귀계획서를 사업주와 함께 작성해 산재노동자는 안심하고 치료에 전념하고 사업주는 공단 지원금으로 업무공백 부담을 해소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소속병원 재활사례 부문 대상은 안산병원 산재관리간호사 박주라 과장이 수상했다. 건강하게 직장에 다니던 이모씨는 갑작스런 특이질병으로 발병초기 전신마비까지 겪었다. 박 과장은 전문재활치료로 일상생활이 가능해진 이씨가 휠체어를 타고 일할 수 있게 작업실·화장실·주차장·식당 등 근무환경 개선에 나섰고 3개월의 직장적응훈련을 마치고 3년만에 복귀할 수 있도록 지원했다. 강순희 근로복지공단이사장은 “일하는 사람들이 재해로 인한 심리불안과 장해를 극복하고 다시 일할 수 있도록 빅데이터 기반 사례관리시스템을 활용해 최적의 재활서비스 제공 등 노동복지 허브 역할에 충실하겠다”고 밝혔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이광호 서울시의원,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

    이광호 서울시의원,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광호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1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사연합신문사에서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복지발전공헌부문‘에 대한 기여로 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은 2014년도부터 매년 국가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공헌한 의회 정치인 등을 선정해 수여하는 상이다. 이 의원은 제10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대중교통의 필수 인력인 서울시내버스 운전원의 필수노동자 지정과 부실 식단 개선대책을 서울시에 요구했고 택시기사들의 처우 개선 노력을 플랫폼 배달 노동자들에 대한 안전교육 지원과 라이더 보호장구 구매지원 하는 등 대중교통 종사자에 지대한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또한 서울시민들의 피부에 체감할 수 있는 정책들을 개발해 조례로 반영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교통안전 체험시설 설치, 공사 구간에 보행안전도우미 운영 등을 제·개정했고 의정활동 기간중 총215건의 조례를 제개정 하는 등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고 있다. 이 의원은 “코로나19로 어려운 시기에 주어진 일을 했을 뿐인데 뜻깊은 상을 수상할 수 있도록 관심과 성원을 보내주셔서 감사드린다”고 말하며 “서울시민들의 행복지수를 높일 수 있도록 정책개발과 의정활동에 성실히 임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지권 서울시의원,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

    정지권 서울시의원,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지권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동2)은 12일 백범김구기념관 컨벤션홀에서 시사연합신문사에서 주최한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복지발전공헌부문‘에 대한 기여로 대상을 수상했다. 제7회 ‘대한민국행복나눔봉사대상‘은 2014년도부터 매년 국가 및 지역사회 복지발전에 공헌한 의회정치인 등을 수상자로 선정해 수여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 많은 정치인들을 선정해 나갈 예정이어서 더욱 특별한 의미가 있다. 정 의원은 서울시의회 정책위원회 위원장과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경전철 도입, 지하철 연장, 버스 노선조정 등 대중교통 소외지역 개선에 앞장서고 있으며 버스정류소 도착알림시스템 설치를 지속적으로 확대하여 시내버스 이용은 물론 시내버스와 지하철 환승을 편리하게 유도하는 등 대중교통 이용에 불편함이 없도록 조치하고 있다. 특히 시민 행복증진을 위한 주요 조례 개정은 서울시 관할 경사진 주차장에 주차 블록 설치 의무화, 자전거 등록 의무화, 따릉이 이용 요금 할인안, 대중교통 운전자 음주측정 의무화, 서울시립체육시설·소년 요금 할인, 서울시 공원 반려견 놀이터 설치 의무화 등을 조례에 반영해 시행중에 있다. 이외에도 교통약자들의 이동편익 증진을 위해 지하철역 에스켈러이터와 엘리베이터 등 이동편의시설 설치를 늘려 나가고 있으며 전기버스와 저상버스 조속 도입 장애인콜택시를 확충하는 등 서울시민들의 교통복지 향상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행복지수공헌대상’을 수여하게 됐다. 정 의원은 “2020년은 코로나19로 인하여 서울시민들을 포함한 전 국민들이 많은 어려움에 직면하고 있다”고 말하며 “서울시민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해소하고 체감할 수 있는 정책을 개발하고 반영하면서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화마당] 신춘을 준비하는 만추/김이설 소설가

    [문화마당] 신춘을 준비하는 만추/김이설 소설가

    근래 책이 출간돼 동료와 선후배들에게 책을 보낼 일이 많았다. 우체국 출입도 잦았고, 그 덕에 제법 가을 산책도 즐겼다. 그런데 한 달여간 우체국을 들락거리다 보니 어쩔 수 없이 옛 기억이 떠올랐다. 10여년간의 습작 시절 동안 매년 봄·가을에는 문예지 신인상에, 겨울에는 신문사 신춘문예에 응모를 했다. 1년 동안 공들여 쓴 예닐곱 편 소설을 신문사나 출판사에 보냈다. 10년간 습작 시절이었단 말은 그만큼 낙선을 경험했다는 뜻이기도 한데, 20대를 전부 소설가가 되기 위해 살았다고 할 수는 없어도 분명 내 청춘의 대부분이 소설가가 되기 위한 시간이었음은 부인할 수 없을 것 같다. 참 무던히 쓰고 무수히 응모하고 매번 떨어지던 시절이었다. 어느 해였던가. 마감 날짜가 촉박해 응모 원고를 들고 신문사로 직접 찾아간 적이 있었다. 붉은 글씨로 ‘신춘문예응모작’이라고 쓴 서류 봉투를 품에 안은 나는 담당자가 무심히 가리킨 창고를 열어 보고는 기함을 했다. 노란 플라스틱 바구니마다 그득그득 쌓인 서류 봉투가 산을 이루고 있었다. 수많은 작품들 위에 내 작품 하나를 올려놓고 나오는데, 눈물이 뚝 떨어졌다. 이렇게 작가가 되고 싶은 사람이 많다니. 이 많은 원고 중에 내 원고가 눈에 띌 수나 있을까. 그저 막막했다. 어쩌면 엄청난 원고 더미에 압도당해 기가 죽었을 수도, 그해 겨울이 유난히 추워서 몸과 마음이 다 시렸기 때문일 수도 있다.(그 이후에는 어떻게든 우편접수로만 응모했다.) 최근 출간한 내 책에 시인이 되고 싶은 주인공이 등장한다. 그는 이렇게 읊조린다. ‘시인이 되기 위해서 임용고시처럼 일종의 시험을 치르는 것이 등단이냐고 그 사람이 물은 적이 있었다. 나는 아니라고 대답했다. 등단을 하지 못하면 시인이 못 되는 것이냐고도 물어서 그것도 아니라고 대답했다. 그렇다면 등단이라는 걸 꼭 할 필요는 없는 것이구나,라고 동의를 구했을 땐 조금 복잡한 문제라고 대답했다.’(‘우리의 정류장과 필사의 밤’) 신춘문예나 신인상 공모 등의 등단 제도에 문제가 많다는 목소리가 크다. 최근에는 등단 제도를 거치지 않고 새로운 플랫폼으로 작품 활동을 하는 작가들도 많다. 그럼에도 신인상이나 신춘문예 응모작 수는 계속 증가한다니, 작가가 되고 싶은 이는 세월이 흘러도 여전하다는 것만은 확실하겠다. 각 신문사의 신춘문예는 12월 초가 마감이니, 11월 중순인 지금은 아마 전국의 문청들이 가장 뜨거운 밤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가장 마땅한 언어를 고르고, 가장 정갈한 문장으로 다듬고, 가장 보기 좋은 글로 완성짓느라 가을에서 겨울로 변하는 것도 잊은 채 원고만 보고 있을 터다. 그들은 모두 다른 글을 쓰고 있겠지만 당선되기를 바라는 간절함만큼은 모두 똑같을 것이다. 최종심에 한 번도 오른 적 없던 내가 당선 소식을 들은 건 신춘문예에 응모를 시작한 지 딱 10년 만의 일이었다. 시상식에서 나는 이렇게 당선 소감을 말했다. ‘누구도 억지로 시키지 않은 길을 가겠다고 나선 길이니, 절대 멈추지 않고 끝까지 쓰겠습니다.’ 떨리는 목소리로 그 말을 한 지 어느새 15년이 다 돼 간다. 그런데도 지난하던 시절이 떠오를 때마다 나는 아직도 가슴이 할랑댄다. 무수한 밤을 새우며 소설을 쓰고 토할 정도로 퇴고를 보던 시절, 출력한 원고를 넣은 봉투에 떨리는 손으로 신문사 주소를 적던 시절, 새해 첫날 새벽부터 집을 나서 신문을 사들고 와 다른 이들의 당선작을 훔쳐 읽던 그 시절. 올가을, 우체국을 다니며 그 시절에서 멀리 온 것 같지만 따져 보면 그 시절에서 한 발자국도 떠나오지 못한 것 같은 기분이 들었던 건, 아무래도 내 소설이 여전히 여물지 않은 까닭은 아닐까. 나는 떨어지는 잎을 보며 문득 송구스러운 생각이 들었다.
  • 노근리평화상 언론상 받은 본지 탐사기획부

    노근리평화상 언론상 받은 본지 탐사기획부

    11일 충북 영동군 복합문화예술회관에서 열린 제13회 노근리평화상 시상식에서 ‘법에 가려진 사람들’ 기획기사로 언론상 부문(신문보도)을 수상한 서울신문 탐사기획부와 정구도 국제평화재단 이사장이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왼쪽부터 서울신문 탐사기획부 고혜지·송수연 기자, 안동환 탐사기획부장, 정 이사장, 박재홍·이태권 기자. 노근리국제평화재단 제공
  • [과학계는 지금] 여성과총 학술대회 13일 온라인 생중계

    한국여성과학기술단체총연합회(회장 정희선)는 13일 ‘2020 여성과총 학술대회’를 유튜브 온라인 생중계로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학술대회는 ‘뉴노멀 시대의 기회와 성찰’이라는 주제로 열린다. 제롬 김 국제백신개발연구소 사무총장이 ‘코로나19: 글로벌 팬데믹과 백신 개발’, 염흥열 순천향대 교수가 ‘감염병 추적 관리와 프라이버시’를 주제로 기조 강연에 나선다. 기조 강연 뒤에는 송문정 고려대 교수가 좌장으로 나서 강연자와 토론의 시간도 갖는다. 이후 젊은 여성과학기술인을 발굴해 포상하는 ‘2020 미래인재상 시상식’도 진행된다. 자세한 사항은 여성과총 홈페이지(kofwst.org)에서 확인할 수 있다. 유용하 기자 edmondy@seoul.co.kr
  •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에 유용하 서울신문 기자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에 유용하 서울신문 기자

    유용하 서울신문 사회부 기자가 10일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주는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유 기자는 ‘사이언스톡’, ‘달콤한 사이언스’ 등의 과학기사를 통해 전문적인 연구 주제에 대한 접근성을 높이고 과학정책에 대해 소신 있는 의견을 개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과학기자협회는 ‘기자가 뽑은 올해의 과학자상’에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 혈관연구단장,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융합연구단장, 장혜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가 선정됐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27일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0 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진행된다.
  • 서울여성공예센터, 제2회 굿즈공모전 ‘에브리띵 굿즈’ 시상식 성료

    서울여성공예센터, 제2회 굿즈공모전 ‘에브리띵 굿즈’ 시상식 성료

    서울여성공예센터가 더 아리움 입주기업의 판로개척 지원 및 여성・공예・창업의 메시지를 전파하는 ‘에브리띵 굿즈’ 시상식을 성료 했다고 밝혔다. 지난 7일, 서울특별시 노원구 공릉동에 위치한 서울여성공예센터 더 아리움에서 두 번째 굿즈공모전인 ‘에브리띵 굿즈’의 시상식이 진행됐다. 서울여성공예센터 더아리움은 2017년 개관 이후 현재 53개 입주기업을 모집하고 보육과 사업화지원을 통해 입주기업과 졸업기업을 집중 지원하고 있다. 서울여성공예센터가 주최 및 주관을 맡은 이번 굿즈공모전은 입주기업 및 졸업기업의 새로운 판로개척을 통한 사업화를 지원하는 것과 동시에 여성과 공예, 창업의 메시지를 전파하는데 그 목적이 있으며, 작년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개최됐다. 당선작은 온라인 인기투표와 심사위원 실물심사 2가지 방식을 통해 선정했다. 지난 10월 28일부터 10월 31일까지 서울여성공예센터 홈페이지·SNS를 통해 온라인 인기투표가 진행됐으며, 10월 21일 서울여성공예센터 컨퍼런스홀에서 심사위원 실물심사 결과 진행해 최종 점수를 합산했다.공모전 주제는 공예를 위한 모든 좋은 생각들과 모든 좋은 것들을 의미하는 ‘에브리띵 굿즈’[every THINK goods, every THING goods]로, 해당 의미를 담은 총 36개의 굿즈 제품 중 온라인 인기투표와 심사위원회 평가를 합산해 더아리움상과 우수 굿즈상이 최종적으로 선정되었다. 더아리움상에는 [다옻칠] 전영주 대표의 ‘아리움에 꽂히다’가 선정되었고, 우수굿즈상에는 [소율포터리] 백소율 대표의 ‘雲海’, [VONZ] 강정은 대표의 ‘더 아리움 코스터 컬렉션’, [보들 핸드메이드 조이] 채진주 대표의 ‘여성공예가 DIY 키트’가 각각 선정되었다. 각 당선작에는 더아리움상 굿즈 매입금, 우수굿즈상 굿즈 매입금과 함께 제품 상품화와 패키지 제작을 및 개별 컨설팅이 제공되며, 제품 매입을 통해 공예 창업가의 제품이 기념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을 주관한 서울여성공예센터 김영징 센터장은 “여성공예센터의 굿즈로 새로운 판로개척을 지원하고, 여성 공예 창업가의 제품이 공공기관 기념품 시장에 진입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이번 공모전을 개최하게 되었다”라며 “이번 공모전이 여성 공예 창업가들의 발전에 이바지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온라인으로 이루어진 인기투표는 센터와 입주기업 홍보를 도모하였다. 이에 온라인 인기투표에 참여한 시민에게도 감사의 의미로 5명을 추첨해 선정작을 선물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제20회 학생학술대회 소규모 시상식 개최

    서울여자간호대학교, 제20회 학생학술대회 소규모 시상식 개최

    서울여자간호대학교가 지난 28일 ‘제20회 학생학술대회’의 소규모 시상식을 개최했다. 이번 대회는 교수학습연구지원센터의 ‘2020 전문대학혁신지원사업’의 일환으로 지난 7월부터 10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대회에는 4학년 재학생 전원이 총 18개 연구팀으로 참여해 ‘20대의 COVID-19에 대한 인식수준과 감염예방행위 수준에 관한 연구(장혜린 외 12명)’ 등 다채로운 주제의 간호연구논문을 작성했다. 행사에는 김종수 총장, 박선남 교무처장, 조은형 교수학습연구지원센터장, 연구팀 대표 18인이 참석했으며, △학술상 △창의상 △비전상 △열정상 △리더상 △실용상을 각 세 팀씩 선발했다.대학 관계자는 “제20회 학생학술대회 시상식은 거리 두기 수칙 등을 준수해 소규모로 진행되었으나, 현장 분위기는 매우 뜨거웠다”라며 “학생들이 제출한 우수한 간호연구 성과가 의료, 보건 현장에 이바지하는 간호 인력으로 거듭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전했다. 한편, 서울여자간호대학교는 1954년 설립 이후 1만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해 명실상부한 간호 전문 인력 양성의 요람으로 인정받고 있다. 2018년에는 대학 기본역량진단 자율개선대학(2019~2021)으로 선정되었으며, 올해 초 ‘2020 서울시 캠퍼스타운 단위형 산업’에 최종 선정돼 대학과 지역 상권의 상생 발전을 이끌어 나가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윤태현,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

    윤태현,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선정

    ‘제3회 대선(大鮮)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인천고 2학년 사이드암 투수 윤태현(17)이 선정됐다. 윤태현은 인천고를 창단 첫 봉황대기 우승으로 이끌며 옛 ‘야구 명문’의 부활을 이끈 주역이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11월 10일 “제3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수상자로 인천고 윤태현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윤태현은 강릉고 김진욱·엄지민, 평택 라온고 송재영, 정읍 인상고 나병훈, 마산용마고 이기용, 수원 유신고 박영현, 평택 청담고 박광수 등 함께 후보에 오른 선수 가운데선 올해 프로에 지명된 학생 선수들과도 경쟁해 수상자로 선정됐다. 윤태현은 올해 고교야구 주말리그, 전국대회 등에서 10경기에 등판해 42.2이닝을 던져 5승 평균자책 1.05, 탈삼진 46개를 기록했다. 최동원기념사업회는 “윤태현은 다승, 평균자책, 탈삼진 등에서 고른 활약을 펼치며 프로야구 10개 구단 스카우트들로 구성된 심사위원단으로부터 후한 점수를 받았다”며 윤태현이 인천고를 봉황대기 우승으로 이끌고, 대회 최우수선수에 뽑힌 게 수상에 플러스 요인으로 작용했다는 평가다. ‘야구 명문’ 인천고가 전국대회에서 우승한 건 2004년 이후 16년만이고 인천고가 봉황대기에서 우승한 건 처음”이라고 선정 사유를 설명했다. 강진수 최동원기념사업회 사무총장은 “올해 고교 최동원상은 코로나19 영향으로 후보 기준을 다소 탄력적으로 적용했다”며 “심사위원들이 후보 학생선수들의 시즌 성적과 팀 기여도 등을 종합 평가했다”고 밝혔다. 지난해까지 ‘고교 최동원상’ 후보 기준은 ‘1. 등판 경기수 15경기 이상, 2. 투구이닝 60이닝 이상, 3. 다승 5승 이상, 4. 평균자책 2.60 이하, 5. 탈삼진 60개 이상’이었다. 프로야구 스카우트 30명이 참여한 ‘대선 고교 최동원상’ 투표에서 윤태현은 20표를 받았다. 지난해 수상자 강릉고 김진욱은 8표, 같은 학교 2학년 엄지민과 마산용마고 3학년 이기용은 1표씩을 얻었다. 윤태현은 “수상 소식을 듣고 믿기지 않았다. 후보로 오른 것만 해도 영광인데 수상까지 했다니 심장이 터질 것만 같다”며 “지금껏 부족한 저를 지도해주신 모든 지도자분과 함께 고생한 학교 친구들, 무엇보다 혼신의 뒷바라지를 해주신 부모님께 감사하다는 말씀을 전하고 싶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이어 “프로무대에 간다면 거기서도 더 훌륭한 투수로 성장하기 위해 노력하겠다”며 “프로선수로서 ‘최동원상’을 다시 한번 수상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대선 고교 최동원상’ 상금은 1천만 원이다. 대선주조(주식회사)가 후원하는 1천만 가운데 수상자인 윤태현에겐 장학금 500만 원, 소속학교 인천고엔 500만 원이 지원된다. ‘제3회 대선 고교 최동원상’ 시상식은 프로야구 최고의 투수를 선정하는 ‘최동원상’ 수상자가 발표된 뒤 추후 일정을 정하기로 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동정] 2020 서강경제대상에 송의영 교수·김해경 대표

    △ 서강대 경제대학원 총동문회는 ‘2020 서강경제대상’ 학술·교수 부문 수상자로 송의영 서강대 경제학부 교수를, 사회·동문 부문 수상자로 김해경 KB금융그룹 KB신용정보 대표를 각각 선정했다. 시상식은 오는 13일 오후 6시 서울 마포구 신수동 서강대 게페르트 남덕우 경제관에서 열린다.
  • 본지 유용하 기자, 과학기자협회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 수상

    본지 유용하 기자, 과학기자협회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 수상

    서울신문 유용하 기자가 한국과학기자협회가 선정한 ‘올해의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 수상자로 뽑혔다. 한국과학기자협회는 “유 기자는 사이언스톡, 사이언스브런치 등 다양한 과학코너를 통해 최신 연구결과를 발빠르게 전달하고 어려운 과학에 쉽게 접근하도록 도왔다”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유용하 기자의 사이언스톡’은 2015년부터 매주 꾸준히 다양한 분야의 최신 연구성과를 전달하고 있으며 사이언스 브런치, 달콤한 사이언스 같은 코너들도 대중들이 어려운 과학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도와주고 있다. 또 과학정책에 대한 소신 있는 의견 개진을 통해 과학기술계에 경종을 울리는 역할을 해왔다고 평가했다. 유 기자는 2016년 ‘올해의 과학기자상’(현 대한민국과학기자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이 밖에 과학기자협회는 ‘올해의 과학자상’ 수상자로는 난치성 질환 연구 뿐만 아니라 코로나19에 대한 정확한 정보를 제공한 고규영 기초과학연구원(IBS) 혈관연구단장, 범용 코로나바이러스 치료제 후보물질, 신속 진단 키트 등을 개발한 김범태 한국화학연구원 신종바이러스(CEVI)융합연구단장, RNA 전사체 분석으로 세계 최초로 코로나바이러스의 유전자 지도를 완성해 진단 및 치료제 개발 연구 기반을 마련한 장혜식 서울대 생명과학부 교수를 선정했다. 또 류준영 머니투데이 기자, 윤신영 동아사이언스 기자가 ‘대한민국과학기자상’ 수상자로, 올해 의과학취재상 과학부문에는 유 기자 이외에 노성열 문화일보 부장, 조선일보 특별기획취재팀, 의학부문은 장윤서 조선비즈 기자, 홍은심 헬스동아 기자, 환경부문은 중앙일보 사회기획팀이 수상자로 선정됐다. 과학언론 활성화와 과학문화 확산에 기여한 공로에 시상하는 과학커뮤니케이터상에는 정범진 경희대학교 원자력공학과 교수, 강현철 한국지질자원연구원 홍보실 책임, 김남균 한국과학기술연구원(KIST) 홍보팀 선임전문원, 김지영 한국얀센 북아시아 총괄 홍보 및 대외협력 전무, 봉성경 고려대 구로병원 홍보팀 차장, 이샘물 한국뇌연구원 행정원, 아시아태평양이론물리센터, 기초과학연구원 코로나19과학리포트TF, 조선일보 디자인편집팀이 선정됐다. 심사위원장을 맡은 이재신 중앙대 미디어커뮤니케이션학부 교수는 “과학언론상은 한국 과학언론의 수준을 높이는 소중한 자양분이자 축제의 장으로서의 역할을 해왔다”며 “올해 우리 사회가 코로나19에 현명하게 대처할 수 있었던 것은 코로나 확산으로 인한 어려운 취재 환경 속에서도 과학언론인들이 어느 때보다 헌신적인 노력을 다한 덕분이었다”고 평가했다. 올해 과학언론상 시상식은 오는 27일 금요일 오후 5시 서울 중구 롯데호텔에서 열리는 ‘2020과학언론의 밤’ 행사에서 개최된다.
  • 민통선 간 일본인 “냉랭한 남북·한일 관계에 봄날 오길”

    민통선 간 일본인 “냉랭한 남북·한일 관계에 봄날 오길”

    “곤돌라 타고 민통선 안에 들어가면 북한 땅과 사람들이 잘 보일 줄 알았는데 그건 아니더군요.” 부모가 모두 일본인으로 충남 천안에서 태어난 아오노 세이야(23·고려대 정치외교학과)는 통일부 산하 통일교육협의회(상임의장 송광석)가 주최하고 서울신문 평화연구소(소장 황성기)와 세계평화청년학생연합(회장 김동연)이 후원하는 제2회 대학생 기자단 평화 현장 취재 및 통일 기사 경진대회에 참가한 14개 대학 17명의 대학생 가운데 가장 눈에 띄는 존재였다. 이들은 지난달 16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두 반으로 나뉘어 같은 달 23일과 30일 기사 작성 교육을 받고 지난 6일 경기 파주 임진각 일대를 둘러봤다. 평화의 종을 타종한 뒤 그 울림을 온몸으로 느껴 보고 6·25 납북자기념관 등을 돌아본 뒤 곤돌라를 타고 민통선 안 캠프 그리브스 근처를 두 발로 밟아 봤다. 지뢰 유실을 방지하기 위해 사방에 철책을 두른 민통선 안이라 휴전 상황을 온몸으로 체감하는 기회이기도 했다. 참가자들은 또 오두산 전망대로 옮겨 황성기 평화연구소장의 특별 강연 ‘미국 대선과 한반도’를 듣고 불과 2㎞밖에 떨어지지 않은 북녘을 조망했다. 아오노는 “납북된 이들이 있다는 얘기는 알고 있었는데 그분들의 사연과 물품들을 눈으로 보니 감회가 깊었다”고 털어놓은 뒤 “남북 관계도 냉랭하지만 결국 동북아 정세 속에서 잘 풀려 나갈 수밖에 없지 않겠느냐”고 희망을 내비쳤다. 그는 냉랭해진 한일 관계를 어떻게 하면 잘 풀 수 있는지 부모님들과도 얘기를 나눈다면서 이런 갈등도 봄눈 녹듯 사라질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고 했다. 참가자들은 이날 저녁 서울 종로구 북촌의 게스트하우스에서 기사를 작성한 뒤 서울신문 기자들과 함께 첨삭하는 소중한 시간도 가졌다. 특히 경남 창원대와 광주광역시 조선대 이공계열 학생이 참여해 원년 대회보다 뜨거운 열기를 선보였다. 참가자들은 9일까지 응모작을 제출해 심사를 거쳐 통일부 장관상, 서울신문 사장상 등 우열을 가린다. 시상식은 오는 25일 서울신문사 9층 회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임병선 평화연구소 사무국장 bsnim@seoul.co.kr
  • 박순복 서울 광진구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공모전 우수상 수상

    박순복 서울 광진구의원,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공모전 우수상 수상

    광진구의회 박순복 의원이 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전에서 우수상을 수상했다. 지난 5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열린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주최 ‘전국여성지방의원 우수의정대상 시상식’은 전국의 여성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의정활동 우수사례 공모를 통해 ‘생활정치, 평등정치, 맑은정치’의 3개 우수 분야를 발굴하고 있다. 2010년 1회를 시작으로 올해 4회 째를 맞이한 시상식은 여성 정치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을 형성함은 물론 우수 의정활동 사례를 전국에 공유·전파해 오는 데 앞장서 왔다. 이번 공모전은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총 34명의 수상자를 선정했다. 박순복 의원은 2018년~2020년까지 8대 전반기의 의정활동 기간 중 지역의 주민들과 소통하며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의정활동을 펼쳐 온 공을 인정받아 ‘생활정치’ 분야의 우수의원으로 선정됐다. 특히 자전거 이용의 증가에 따른 사고증가로 인한 구민의 안전을 챙기고자 자전거 보험에 대한 근거를 신설하고 자전거 이용의 활성화도 도모한 조례개정 등 민생현안을 담은 다양한 입법활동을 펼쳐왔으며, 약 500여명의 지역의 주민을 먼저 초청하여 의회 방문의 기회가 적은 주민들에게 의회의 필요성과 역할을 제대로 알려 구민의 참여를 이끔으로써 지방자치의 발전에 기여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순복 의원은 “광진구의회의 14명 의원 중 8명이 여성의원일 만큼 이제 여성의원의 의정활동이 사회 각 분야에서 차지하는 역할과 비중이 점차 커지고 있다”고 말하며, “여성의원만이 가진 장점인 섬세함과 친화력으로 우리 주변생활의 문제들을 정치의 중심으로 끌어올려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펼쳐가겠다”고 밝혔다. 더불어 “가장 작은 단위의 선출직인 기초의원으로서 주민들이 피부로 느낄 수 있는 우리동네의 일들부터 하나하나 풀어나가며 주민의 참여를 이끌어 우리 모두의 생활을 바꿀 수 있도록 생활정치의 실천에 앞장서겠다”고 전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정순희 양천구 의원, ‘2020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대상 수상

    정순희 양천구 의원, ‘2020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의정대상 수상

    서울 양천구의회는 정순희 의원이 지난 5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된 ‘2020년 전국여성지방의원네트워크 우수사례 시상식’에서 생활정치부문 우수의정대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전국여성의원네트워크가 주관하는‘전국여성지방의원 의정활동 우수사례 시상식’은 여성정치참여에 대한 긍정적인 여론형성과 우수의정활동 사례 공유 및 전파를 목적으로 만들어졌다. 전국 248개의 지방의회, 840여명의 여성 지방의원을 대상으로 지난 2년 동안 펼친 의정활동 우수사례를 공모해 시상하고 있다. 정 의원은 ▲저장강박 의심가구지원 조례안 ▲자원봉사활동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노동복지센터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구민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조례 제정과 관련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 현장에서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사회적 약자들을 위한 의정활동을 활발히 펼친 점도 반영됐다. 정 의원은 “항상 구민들과 함께 소통하며 구민들을 위한 정책을 펼친 결과로 뜻 깊은 상을 받게 된 것 같다”며 “앞으로도 생활밀착형 정치로 구민들의 불편사항이 없도록 꼼꼼히 살피며 양천구가 더 나은 방향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의정활동을 펼치겠다”고 전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