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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무명배우?…스필버그 발언 ‘뭇매’

    ‘오징어게임’ 이정재가 무명배우?…스필버그 발언 ‘뭇매’

    세계적 거장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넷플릭스 ‘오징어 게임’에 출연한 한국배우들을 ‘무명 배우’라고 언급해 온라인상에서 큰 반발을 불러일으켰다고 23일 뉴욕포스트가 보도했다. 뉴욕포스트에 따르면, 앞서 지난 19일 스필버그 감독은 미국제작자조합(PGA) 시상식 패널 연설에서 “오징어 게임은 무명배우들(unknown actors)이 드라마나 영화에 나올 수 있음을 증명한 작품”이라고 말했다. 그는 테드 사란도스 넷플릭스 최고 콘텐츠 책임자를 향해 “고맙다”고 인사하면서 “과거에는 미국의 스타들이 관객들을 끌어들였다면 요즘은 알려지지 않은 사람들이 작품에 출연할 수 있다”고 언급했다. 그러면서 “‘오징어 게임’이 등장하고 우리 모두의 계산법을 완전히 바꿨다”면서 “‘오징어 게임’이 어떤 미국 배우도 없이 성공을 이룬 것에 대해 영감을 받았고, 영화 제작자들이 앞으로 자유롭게 캐스팅을 할 수 있길 바란다”고 독려했다. 그의 발언은 ‘오징어 게임’의 캐스팅과 그 성과에 대한 호평을 담고 있지만, 소셜미디어 ‘트위터’에는 스필버그의 발언 자체가 문제라는 반응이 줄을 이었다. 많은 네티즌들은 ‘오징어게임’에 출연한 배우들은 오랫동안 한국 연예계에서 활동했고 유명한 스타들이라고 지적했다. 한 네티즌은 트위터에 “미국인들은 항상 세상이 미국 밖에는 존재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그들은 모두가 우리를 숭배한다고 생각한다”면서 “배우, 가수, 정치인, 과학자, 의사, 변호사, CEO는 모두 다른 나라에 존재한다. 그렇게 무식하게 굴지 마세요”라는 글을 올렸다. 또 다른 네타즌은 “‘오징어 게임’은 할리우드가 오랫동안 한국 영화‧TV 스토리텔링과 재능을 인정하는 데 있어 뒤쳐져 왔다는 것을 증명한다”라고 말했다. 이 외에도 한 네티즌은 스필버그에게 “스티븐, 당신이 바쁜 것을 알지만 간단한 구글 검색을 하더라도 그런 무례는 피할 수 있다”라고 충고하기도 했다. 뉴욕포스트는 “트위터에서 빠르게 지적했듯이, 이 프로그램의 주인공인 이정재는 스릴러영화 ‘하녀’와 같은 많은 TV 시리즈와 영화에 출연했고, 박해수는 ‘슬기로운 감빵생활’과 같은 인기 있는 한국 TV 드라마에서 유명세를 탔다”라고 전했다.
  • 전재산 날린 니콜라스 케이지 안타까운 근황

    전재산 날린 니콜라스 케이지 안타까운 근황

    할리우드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가 1억 5000만달러(약 1820억원) 상당의 재산을 다 날리고 빚을 갚기 위해 VOD로 직행하는 영화들을 찍어왔다고 고백했다. 한때 한국계 미국인과 결혼해 ‘케서방’이라는 애칭으로 한국팬들에게 사랑받았던 그이기에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다. 23일 미국 매체 버라이어티는 니콜라스 케이지가 2014년 전 재산을 다 날리고 빚을 갚기 위해 VOD로 직행하는 영화들을 닥치는 대로 찍어왔다는 일련의 보도들에 대해 해명했다고 전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당시 큰 빚을 졌었다면서 “많은 채권자들과 IRS(미 국세청)가 나를 쫓고 있었다”며 “어머니를 정신병원에 보내지 않기 위해 매달 2만 달러 이상을 써야 했다. 이 모든 게 함꺼번에 일어났다”고 밝혔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당시 전 재산을 날렸고 설상가상으로 IRS에 630만 달러의 재산세를 내야 했던 상황이었다는 것. 그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12개 이상 영화들에 닥치는 대로 출연했다고 토로했다. 그러면서도 그는 “1년에 4편 이상의 영화를 쉬지 않고 찍었다”면서 “그래도 나는 모든 역할에 진정성을 갖고 임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찍은 영화 대부분이 망했지만 ‘맨디’처럼 꽤 좋은 영화도 있었다”면서 “그래도 늘 열심히 했다. 그런 점에서 오해가 없었으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1년 6개월 전 즈음 ‘참을 수 없는 무게의 엄청난 재능’에 출연하면서 모든 빚을 갚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이 영화에서 악명 높은 마약왕으로부터 아내와 딸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배우 니콜라스 케이지 역을 맡았다. ‘참을 수 없는 무게의 엄청난 재능’은 실험적이면서도 대중적인 영화들을 소개하는 미국 SXSW영화제에서 호평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메이저 스튜디오로부터 제안이 없기 때문에 VOD행 영화들에 여전히 출연하고 있다면서도 “나는 ‘내셔널 트레져’ 같은 영화들보다 ‘피그’나 ‘라스베가스를 떠나며’ 같은 영화를 더 좋아한다”고 말했다.  니콜라스 케이지는 ‘피그’로 미국 시상식 시즌에서 연기 9관왕에 올라 미국에서 재발견이란 평을 받고 있다. ‘피그’는 한국에서 2월23일 개봉했다. ‘참을 수 없는 무게의 엄청난 재능’은 북미에서 4월22일 개봉한다.
  • [포토] ‘제니퍼 로페즈 경이로운 무대’…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포토] ‘제니퍼 로페즈 경이로운 무대’…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미국 대중음악 시상식 중 하나인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iHeartRadio Music Awards)에서 2관왕에 올랐다. 소속사 빅히트뮤직에 따르면 BTS는 22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열린 시상식에서 히트곡 ‘버터’(Butter)로 ‘베스트 뮤직비디오’(Best Music Video) 부문 수상자로 선정됐다. BTS는 2020년 ‘작은 것들을 위한 시’(Boy With Luv), 2021년 ‘다이너마이트’(Dynamite)로 ‘베스트 뮤직비디오’ 부문을 수상한 데 이어 3년 연속 이 부문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BTS는 ‘베스트 팬 군단’(Best Fan Army) 상도 받아 이 부문에서 5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최고의 팬덤에 주어지는 이 상은 2018년부터 줄곧 BTS의 팬클럽 ‘아미’가 차지해왔다. BTS는 영상을 통해 “여러분의 사랑과 응원 덕분에 이 상을 받을 수 있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멤버들은 특히 “BTS에게 아미가 함께한다는 것은 큰 의미”라면서 “우리 음악을 사랑해 주셔서 감사하다. 아미 여러분은 대단하고 최고”라며 팬들에게 공을 돌렸다. BTS가 후보에 올랐던 나머지 1개 부문인 ‘올해의 베스트 듀오/그룹’(Best Duo/Group of The Year)에서는 팝스타 브루노 마스와 앤더슨 팩이 구성한 듀오 실크 소닉(Silk Sonic)이 트로피를 가져갔다. 아이하트라디오 뮤직 어워즈는 미국 온라인 라디오 방송사인 아이하트라디오가 주최하는 시상식으로 2014년 시작됐다. BTS는 2018년부터 이 시상식에서 상을 받아왔다. 한편, BTS는 다음 달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팬들 앞에 설 예정이다. 이들은 다음 달 3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제64회 그래미 시상식’에 참석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Best Pop Duo/Group Performance) 후보로 시상식 무대를 꾸민다. BTS는 이후 8∼9일과 15∼16일 총 네 차례에 걸쳐 얼리전트 스타디움에서 ‘BTS 퍼미션 투 댄스 온 스테이지((BTS PERMISSION TO DANCE ON STAGE) - 라스베이거스’ 콘서트를 연다.
  • 본지 특별기획팀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도 ‘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본지 특별기획팀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도 ‘앰네스티 언론상’ 수상

    서울신문 특별기획팀(최훈진, 김주연, 민나리, 최영권 기자)의 ‘벼랑 끝, 홀로 선 그들-2021년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 기획 보도가 제24회 국제 앰네스티 언론상 본상을 수상했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22일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에서 제24회 국제 엠네스티 언론상 시상식을 열고 서울신문 보도를 포함해 7건의 본상을 시상했다. 심사위원단은 “(해당 기획은)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인권 실태를 드러내는 중요한 기획으로 평가된다”면서 “학교에서 대부분의 시간을 살아가게 되는데 학교 안에서의 차별이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삶에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를 잘 드러냈고, 당사자와 앨라이들의 목소리를 충실하게 담아냈다”고 평가했다. 아울러 “법제도적 한계 역시 세심하게 지적해 어떤 문제를 다뤄야 할지에 대해서도 잘 보여줬으며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보여준다”고 덧붙였다. 해당 기획 보도는 지난해 12월 13일부터 17일까지 세 차례 걸쳐 지면으로 보도됐으며 온라인을 통해 인터랙티브형 기사로도 확인할 수 있다.
  • “쌍둥이 설정” 정호연, 오징어게임2 출연?

    “쌍둥이 설정” 정호연, 오징어게임2 출연?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황동혁 감독이 주연배우 정호연의 시즌2 출연 가능성에 대해 언급했다. 미국 매체 데드라인은 19일(현지시간) “황동혁 감독이 미국제작자조합(PGA)상 시상식 레드카펫 행사 인터뷰에서 다음 시즌에 대한 아이디어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고 전했다. 황 감독은 데드라인과의 인터뷰에서 “더 좋은 게임이 있을 것”이라며 “그게 제가 말할 수 있는 전부”라고 말했다.또한 황 감독은 “여전히 시즌2에 대한 아이디어를 브레인 스토밍하고 수집 중”이라며 “아직 글을 쓰기 시작하지도 않았다”고도 밝혔다. 시즌1의 일부 출연진의 재출연 가능성을 기대해도 좋냐는 질문에는 “(캐릭터들이) 대부분 죽었다”면서도 “그들을 시즌2로 되돌리기 위해 뭔가 시도할 것”이라는 답변으로 눈길을 끌었다. 그러면서 황 감독은 정호연을 언급하며 “그녀에게 쌍둥이 자매가 있을 수도 있다”고 너스레를 떨었고, 정호연은 “머리색을 바꿀 수 있을 것”이라고 응수했다. ‘오징어 게임’은 456명의 사람들이 456억의 상금이 걸린 미스터리한 데스 게임에 초대되면서 벌어지는 서바이벌을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지난해 9월17일 넷플릭스를 통해 공개된 후 국내뿐만 아니라 전 세계적인 인기를 끌었다. 골든 글로브, 미국 배우조합상, 인디펜던트 스피릿 시상식,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 등 미국 유수 시상식에서 수상 행렬을 이어가고 있다.
  • 1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윤통섭 비전세미콘·윤일식 다지트 대표 선정

    1분기 자랑스러운 중기인에 윤통섭 비전세미콘·윤일식 다지트 대표 선정

    중소벤처기업부와 중소기업중앙회는 올해 1분기 ‘자랑스러운 중소기업인’으로 윤통섭 비전세미콘 대표와 윤일식 다지트 윤일식 대표를 선정했다고 21일 밝혔다. 비전세미콘은 반도체 제조 장비를 주력으로 플라즈마 세정이 가능한 장비를 개발해 수입제품 국산화에 성공했고, 우수한 성능과 가격 경쟁력을 발판삼아 2014년 세계 일류상품 선정되는 등 반도체 후공정 업계 점유율 1~2위를 유지하고 있다. 윤통섭 대표는 반도체 후공정 전문기업에서 20년 이상 근무한 경험을 바탕으로 1997년 비전세미콘를 설립, 근로자의 100%를 정규직으로 채용하는 등 양질의 일자리 창출과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했다고 중기중앙회가 밝혔다. 특히 비전세미콘은 최근 산업용 무선 사물인터넷(IoT) 기술을 적용한 바리스타 시스템을 개발해 전국 10곳에서 무인로봇카페를 운영하고 있다. 또 지난 1월 미국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전시회인 CES에서 지능형 자율 방역 시스템, 비말차단 테이블 등을 선보여 주목을 끌었다.다지트는 엘리베이터 도어와 의장품을 생산하는 업체로 1999년 설립 이후 설계·제작·설치·애프터서비스(A/S)까지 일괄 프로세스를 구축했고, 최근 스마트 LCD 엘리베이터 도어를 개발해 공급 중이다. 윤일식 대표는 직속 연구개발 전담부서를 운영해 엘리베이터 관련 국내 기술특허 73개와 해외 특허를 다수 획득했고, 고품질 제품에 대한 자부심으로 최장 3년간 전국 무상 A/S를 실시 중이다. 특히 엘리베이터는 함께 사용하는 공용 공간이라는 디자인 해석으로 2017년 한국디자인진흥원의 우수디자인 부문에 선정됐고, 2021년 레드닷 디자인 어워드의 레드닷 위너를 수상했다. 이외에도 공기청정과 조명 역할을 하는 기능성 천장, 교체와 유지보수가 편한 벽면 고정 장치 등 기존 제품과 차별화된 상품으로 수출에도 이바지하고 있다. 이들에 대한 시상식은 22일 오전 서울 여의도 중기중앙회에 진행된다.
  • 본지 특별기획팀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도…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본상 수상작 선정

    본지 특별기획팀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도…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본상 수상작 선정

    서울신문 특별기획팀(최훈진, 민나리, 김주연, 최영권 기자)의 ‘벼랑 끝, 홀로 선 그들-2021년 청소년 트랜스젠더 보고서’ 기획 보도가 제24회 국제앰네스티 언론상 본상 수상작으로 선정됐다. 국제앰네스티 한국지부는 지난 17일 서울신문 보도를 포함해 7건을 본상 수상작으로 발표했다. 심사위원단은 “청소년 트랜스젠더의 인권 실태를 드러내는 중요한 기획”이라며 “법제도적 한계 역시 세심하게 지적해 어떤 문제를 다뤄야 할지에 대해서도 잘 보여 줬으며, 차별금지법의 필요성을 보여 준다”고 평가했다. 특별상 수상자로는 부당 해고에 맞서 36년간 복직 투쟁을 통해 한국 노동자의 인권 향상에 애쓴 김진숙 민주노동 부산지역본부 지도위원이 선정됐다. 시상식은 22일 오후 4시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 19층 기자회견장에서 열린다.
  • 현대차그룹, 캐나다서 도요타 추월 …제네시스·전기차로 포드·GM과 ‘3강 체제’

    현대차그룹, 캐나다서 도요타 추월 …제네시스·전기차로 포드·GM과 ‘3강 체제’

    현대차그룹이 올해 들어 캐나다에서 도요타그룹을 추월했다. 두 그룹의 순위가 바뀐 것은 2014년 이후 8년 만이다. 20일 ‘오토모티브뉴스 캐나다’에 따르면 현대차·기아가 올해 1∼2월 캐나다에서 2만 4833대를 판매하며 도요타그룹 (2만 3025대)을 제쳤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5.3% 증가한 수치로 현대차그룹은 캐나다에서 월별 판매실적을 공개한 6개 완성차그룹 가운데 가장 높은 성장률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글로벌 반도체 품귀현상을 잘 대처하면서 상대적으로 선방했다”고 분석했다. 현대차그룹은 올해 전용 전기차 등 친환경차와 고급 브랜드 제네시스를 앞세워 포드·제너럴모터스(GM)와 함께 새로운 ‘북미 3강 체제’를 굳히겠다는 포부다. 현대차그룹이 도요타그룹을 앞섰을 때는 2009년 도요타가 대규모 리콜 사태로 북미 시장에서 고전한 2011년부터 4년간이었다. 2015년부터 도요타그룹이 회복세를 보이며 현대차그룹이 이를 쫓아가는 모습이었으나 올해부터는 상황이 달라질 가능성이 크다는 분석이다. 북미에서 이어지는 잇단 수상 소식도 전망을 밝게 한다. 이날 현대차에 따르면 현대차의 첫 전용 전기차 아이오닉 5는 ‘히스패닉 모터 프레스 어워드’에서 ‘올해의 전기차’로 선정됐다. 이 상은 북미 지역 히스패닉 소비자들에게 가장 우수한 평가를 받은 차량에 수여된다. 앞서 현대차는 캐나다 자동차 전문지 ‘오토가이드’가 주관한 ‘올해의 차’ 시상식에서도 엘란트라(국내명 아반떼)N·아이오닉5·투싼으로 3개 부문에서 수상했으며 싼타페·팰리세이드 2종으로 미 자동차 전문 매체 ‘켈리블루북’이 선정한 ‘2022년 최고의 패밀리카’에도 선정된 바 있다.
  • ‘오징어 게임’, 美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 3관왕…이정재·정호연 남녀 연기상

    ‘오징어 게임’, 美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 3관왕…이정재·정호연 남녀 연기상

    넷플릭스 한국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 게임’이 미국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 3관왕을 차지했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17일(현지시간) 제2회 크리틱스 초이스 슈퍼 어워즈에서 액션 시리즈 부문 작품상에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오징어 게임’은 ‘9-1-1’(폭스), ‘코브라 카이’(넷플릭스), ‘힐스’(스타즈), ‘쿵푸’(CWTV), ‘뤼팽’(넷플릭스) 등을 제치고 수상작으로 꼽혔다. 주연 배우인 이정재와 정호연은 각각 액션 시리즈 부문 남자 연기상과 여자 연기상을 수상했다. 이정재는 소속사 아티스트컴퍼니를 통해 “촬영 당시 액션 장면이 굉장히 어렵고 재미도 있었는데 이렇게 상까지 주셔서 뜻깊고 감사드린다. 시즌 2도 기대해 달라”고 소감을 밝혔다. 정호연도 “수상을 하게 돼 진심으로 기쁘다. 더 많은 경험을 쌓고 한 발 한 발 나아가서 멋진 배우로 성장하겠다”고 소속사 사람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전했다. 크리틱스초이스 슈퍼 어워즈는 CCA가 지난해 새로 제정한 시상식으로 공상과학(SF), 슈퍼히어로, 판타지, 공포, 액션 장르의 드라마와 영화를 대상으로 대중들에게 사랑받은 작품과 배우들을 선정한다. ‘오징어 게임’은 지난 14일 열린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와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이정재)을 수상하면서 2관왕에 오른 바 있다.
  • 한국어 제목 ‘엄마’ 미국 영화 개봉…샌드라 오 주연, 초자연 공포물

    한국어 제목 ‘엄마’ 미국 영화 개봉…샌드라 오 주연, 초자연 공포물

    다큐 베테랑 한국계 아이리스 심 감독 연출심 “쫓아내려 했던 유령이 자신의 엄마라면”“엄마들의 경험 실패와 개인 고통 이해 중요”‘스파이더맨 시리즈’ 샘 레이미 제작사 참여NBC “아시아계 女 세대간 트라우마 담아”‘미나리’, ‘기생충’, ‘오징어게임’ 등 한국 영화와 드라마가 전 세계적으로 흥행에 성공한 가운데 한국어 발음을 그대로 제목으로 내세운 할리우드 공포영화 ‘엄마’(UMMA-Mother)가 미국에서 개봉한다.  배급사 소니픽처스는 18일(현지시간)부터 엄마가 영화관에서 상영된다고 17일 트위터를 통해 공지했다. 이 영화는 한국계 스타 배우 샌드라 오가 주연을, 한국계 아이리스 심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았다.  공포영화 ‘이블 데드’, 토비 매과이어 주연의 ‘스파이더맨’ 시리즈로 잘 알려진 샘 레이미 감독의 레이미 프로덕션이 제작사로 참여했다. 엄마는 한국계 미국인 어맨다(샌드라 오 분)가 겪는 초자연적인 공포를 그린다.시골 농장에서 딸과 함께 살아가는 어맨다는 어느 날 한국에서 홀로 돌아가신 어머니의 유해를 친지에게 전달받는다. 이후 어맨다는 어머니의 유령을 보게 되고 자신이 숨진 어머니로 변할 수 있다는 공포에 휩싸인다. NBC 방송은 이 영화가 아시아계 여성의 세대 간 트라우마와 죄책감 등의 감정을 장르물로 녹여낸 영화라고 평했다. 심 감독은 “대부분의 유령 이야기에서 등장인물은 유령을 쫓아내는 방법을 알아내려고 노력하지만 유령이 자신의 엄마라면 어떻겠는가”라면서 “우리의 엄마들이 경험했던 실패와 개인적인 고통을 인정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심 감독은 비극으로 끝난 시카고 한인 이민자 가정의 아메리칸 드림을 다룬 다큐멘터리 ‘더 하우스 오브 서’(The House of Suh, 2010)로 잘 알려져 있다. 그는 이 다큐멘터리로 미국 각종 영화제에서 수상을 이어가며 존재감을 드러냈다. 엄마는 심 감독의 장편 영화 데뷔작이다.‘기생충’, ‘미나리’ 이어 ‘오징어게임’미 크리틱스초이스서 韓드라마 첫 수상 최근 한국 영화와 드라마의 성공은 전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고 있다. 차별화된 콘텐츠와 배우들의 정서적 공감을 끌어내는 섬세한 연기력으로 K콘텐츠에 대한 한류 열풍이 지속되고 있다.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지난 13일(현지시간) 미국 평단이 수여하는 크리틱스초이스 시상식에서 2관왕에 올랐다. 27년 역사의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한국 드라마가 상을 받은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크리틱스초이스협회(CCA)는 이날 로스앤젤레스(LA)에서 시상식을 열고 TV 드라마 부문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수상작으로 오징어 게임을 선정했다. 오징어 게임은 애플TV플러스의 코미디물 ‘아카풀코’(멕시코)와 넷플릭스 드라마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프랑스), ‘뤼팽’(프랑스), ‘종이의 집’(스페인), ‘나르코스:멕시코’(멕시코)를 제치고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이정재, 미 남우주연상 휩쓸어  주연 배우 이정재는 드라마 부문 남우주연상을 받았다. 이정재는 최근 미국배우조합(SAG)상과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 이어 크리틱스초이스까지 품에 안았다. 이정재와 정호연, 박해수 등 출연 배우 3명은 이번 시상식에서 TV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으로, TV와 영화 부문으로 나눠 수여된다. 오징어 게임과 이정재는 한국 드라마와 배우 가운데 최초로 이 상을 받았다. 앞서 봉준호 감독의 영화 ‘기생충’은 2020년 시상식에서 외국어영화상과 감독상을 받았다. 지난해에는 한인 가족의 미국 정착기를 그린 정이삭 감독의 영화 ‘미나리’가 외국어영화상과 아역상(앨런 김)을 차지했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은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등에서도 수상했다. 미국 잡지 포브스는 “오징어 게임이 크리틱스초이스 2관왕에 오르는 등 더 많은 상을 받으며 역사를 만들어가고 있다”고 평했다.
  • 車·보행자 안전 ‘안심도로’ 공모

    정부가 차량 및 보행자 안전을 고려한 도로 발굴 및 건설을 추진한다. 국토교통부는 16일 행정안전부·경찰청과 함께 안심도로에 대한 인식을 제고하고, 국민적 관심을 높이기 위한 ‘제3회 안심도로 공모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안심도로는 보행자 사고를 줄이기 위해 차량의 속도를 줄이도록 고안된 ‘교통 정온화’ 시설 등을 적용한 도로다. 공모는 17일부터 5월 15일까지며, 시상식은 7월 7일 ‘도로의 날’에 열린다.
  • ‘테니스 레전드’ 윌리엄스 자매에 “나처럼 남자들과 경쟁하지 마라” 훈계한 감독 ‘뭇매’

    ‘테니스 레전드’ 윌리엄스 자매에 “나처럼 남자들과 경쟁하지 마라” 훈계한 감독 ‘뭇매’

    넷플릭스 오리지널 영화 ‘파워 오브 도그’로 올해 아카데미상 감독상 유력 후보로 거론되는 제인 캠피언 감독이 ‘테니스 레전드’ 윌리엄스 자매를 언급한 수상소감에 대해 사과했다. 캠피언 감독은 15일(현지시간) 사과문을 통해 “내가 영화계에서 한 일과 윌리엄스 자매가 이룬 것들을 동일시하는, 생각 없는 발언을 한 것 같다”고 밝혔다. 앞서 캠피언 감독은 지난 13일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열린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에서 감독상을 수상했다. 이날 제인 캠피온 감독은 수상 연설에서 자신과 함께 감독상 후보에 오른 폴 토마스 앤더슨(리코리쉬 피자), 케네스 브래너(벨파스트), 기예르모 델 토로(나이트메어 앨리), 스티븐 스필버그(웨스트 사이드 스토리), 드니 빌뇌브(듄) 등 여러 감독들을 언급하며 경의를 표했다. 문제의 발언은 이때 나왔다. 당시 윌리엄스 자매는 자신들의 아버지를 다룬 영화 ‘킹 리처드’ 홍보를 위해 시상식에 참석했다. 캠피언 감독은 이들을 바라보며 “비너스, 세레나, 당신들은 정말 경이롭다”면서 “나처럼 남자들과 경쟁하지는 마라”고 농담을 건넸다.하지만 시상식 이후 온라인상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당시 억지로 웃는 표정을 지은 비너스 윌리엄스의 모습이 담긴 영상과 함께 굳이 윌리엄스 자매를 수상소감에 끌어올 필요가 있었냐는 지적이 제기됐다. 또한 이미 리빙 레전드로 테니스계에 한 획을 그은 선수들에게 훈계하는 것은 옳지 못하다는 비난이 줄을 이었다. 윌리엄스 자매는 메이저 대회 우승컵을 총 30차례 들어올렸다. 특히 동생인 세리나 윌리엄스는 프로 선수들의 메이저 대회 출전이 허용된 1968년 이후 메이저 최다 23회 우승 기록을 보유하고 있다. BBC 미가 모핸 기자는 트위터에서 “뉴질랜드 연극 연출가와 여배우의 딸로 태어난 캠피언이 명망 있는 집안에서 백인으로 태어나 겪는 어려움에 대해 흑인인 윌리엄스 자매에게 가르침을 주려고 했다”고 지적했다. 결국 캠피언 감독은 사과문에서 “생각없이 세레나-비너스 윌리엄스 자매가 성취한 것들을 내가 영화계에서 성취한 것과 동일시 했다”면서 “전설적인 흑인 자매와 다른 정상급 선수들을 평가 절하할 의도는 없었다”고 사과했다. 이어 “윌리엄스 자매는 코트에서 남자들과 싸우며 여성에 닫혔던 문을 열고 장애물을 걷어냈다”고 덧붙였다. 한편 제인 캠피언 감독은 영화 ‘파워 오브 도그’로 크리틱스초이스 어워즈에서 작품상과 감독상, 각색상을 수상했다. 또한 ‘파워 오브 도그’는 촬영상까지 받으며 4관왕에 올라 또 한 번 ‘오스카 청신호’를 밝혔다. 캠피언 감독의 ‘파워 오브 도그’는 27일 시상식이 열리는 미국 아카데미상에서 12개 부문 후보로 올라있다.
  • 법조언론인클럽 ‘올해의 법조인’ 인세 기부 뒤 떠난 故윤성근 판사

    법조언론인클럽 ‘올해의 법조인’ 인세 기부 뒤 떠난 故윤성근 판사

    사단법인 법조언론인클럽(회장 이태규)은 15일 ‘2021 올해의 법조인’에 고 윤성근 부장판사를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상설중재재판소(PCA) 재판관을 지내며 법원 내 국제법 전문가로 꼽혔던 고인은 2015~2017년 서울남부지법원장을 지냈다. 법원장 이후 서울고법 재판부로 복귀해 재판에 임했다. 담도암 투병 중 동기들이 그의 칼럼과 강연 녹취록을 담아 전자책 ‘법치주의를 향한 불꽃’을 펴내자 인세 2000만원을 북한인권단체와 자폐인 지원 단체에 기부했다. 유족이 대신 참석하는 시상식은 오는 31일 서울 중구 태평로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다. ‘2021 상경 법조언론인상’ 시상도 이날 이뤄진다. 취재 부문에선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 수사권·재량권 남용의혹’을 보도한 TV조선 법조팀이 기획 부문에선 ‘검경 수사권 조정에 따른 문제점과 부작용’을 다룬 법률신문 법조팀이 상을 받는다.
  • 올해 김해 전국한시백일장 시제는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

    올해 김해 전국한시백일장 시제는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

    경남 김해시는 올해 제23회 전국한시백일장을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지난해와 마찬가지로 지상백일장으로 대체해 개최한다고 15일 밝혔다.올해 백일장 시제는 ‘제105회 김해전국체전 성공개최’이며, 압운(押韻)은 ‘陽(양), 長(장), 場(장), 揚(양), 昌(창)’이다. 제105회 전국체전은 2024년 10월 김해에서 7일간 47개 경기 종목에 걸쳐 열릴 예정이다. 현재 전국체전 주경기장으로 쓸 김해종합운동장 건립 공사를 하고 있다. 올해 김해 한시지상백일장 참가 희망자는 우편으로 오는 4월 20일까지 금관이우회로 접수하면 된다. 전문심사위원들의 심사를 거쳐 4월 28일 입상자를 선정한 뒤 시상식은 5월 4일 김해향교 유림회관에서 할 예정이다. 입상자 상금은 장원 1명 150만원, 차상 2명 각 100만원, 차하 3명 각 50만원, 삼방 20명 각 20만원, 가작 40명 각 15만원, 장려 20명 각 10만원이다. 백일장에 대한 궁금한 사항은 금관이우회(010-3889-2959)로 문의하면 된다. 김해시 전국한시백일장은 전통문화를 계승·발전하고 후손들에게 선조들의 가르침과 지혜를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금관이우회가 주관해 해마다 개최한다. 김해시와 한국한시협회, 김해향교, 김해유도회에서 후원한다. 해마다 전국에서 200명이 넘는 한학자와 한시 동호인 등이 참가해 한학 실력을 겨룬다. 김해시 관계자는 “올해 전국한시백일장을 통해 제105회 김해전국체전의 성공 개최를 온 국민이 함께 기원하고, 우리 전통 한시 문학을 많은 사람들에게 알리는 기회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그건 쏟아지는 하늘보다 더 파란 죽음이었겠지… 4·3평화문학상 당선작 ‘폭포’

    그건 쏟아지는 하늘보다 더 파란 죽음이었겠지… 4·3평화문학상 당선작 ‘폭포’

    폭포는 순간이 없다./멈춤이 없다./멈춤이 없으니/지구의 부속품 중 하나/폭포 아래에는 지구의 명치가 있어서 지구와 같은 시간을 흐르고 지구와 같은 기억을 간직하고 지구와 같은 길이를 짊어지고 지구와 같은 두통을 앓는다.(생략) 제주4·3평화재단은 제10회 제주4·3평화문학상에 유수진(51·사진)씨의 ‘폭포’(시 부문)를 선정했다고 15일 밝혔다. 제주4·3평화재단은 장편소설·논픽션 부문은 아쉽게 당선작을 선정하지 못했다. 제주·3평화재단은 장편소설·시·논픽션 세 장르에 대해 지난해 5월부터 12월 10일까지 전국 공모를 진행한 바 있다. 공모 결과 국내외에서 152명이 응모했고 모두 907편(시 830편, 소설 73편, 논픽션 4편)이 접수됐다. 시 부문 당선작 ‘폭포’는 폭포라는 소재를 죽음과 대비하면서 역동적인 이미지를 구축하는데 성공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 부문 심사위원들은 “시의 후반부로 가면서 힘찬 긴장감이 더해진다”며 “이 시는 폭포가 ‘그 옛날의 물줄기를 계속 끌어올리고 있다’는 인식으로 발전하고 시인의 인식이 독자에게 충분히 전이되어 설득력을 얻는다“고 밝혔다. 심사위원들은 “희생자의 입장에서 현실을 드러내던 방식을 이제는 좀 수정해야 하지 않나”라며 “희생자의 상처와 고통을 직접적으로 토로하는 방식은 수없이 봐왔다. 가해자의 입장, 가해자의 반성과 자기극복의 관점을 보여주는 시는 어찌해서 단 한 편도 만날수 없는지 아쉽다”고 설명했다. 제주4·3평화문학상은 4·3의 역사적 진실을 밝히고 인류의 보편적 가치인 평화와 인권의 소중함을 일깨우는 수준 높은 문학작품을 발굴하기 위해 제주특별자치도가 2012년 3월에 제정했다. 지난해 제9회 4·3평화문학상에는 김형로의 시 ‘천지 말간 얼글에 동백꽃물 풀어’와 이성아 소설‘그들은 모른다’, 양경인 논픽션‘제주4·3 여성운동가의 생애’가 당선작으로 선정된 바 있다. 한편 제10회 제주4·3평화문학상 시상식은 오는 25일 개최될 예정이다.
  • 방탄소년단 日 ‘골드디스크’ 10관왕 휩쓸어

    방탄소년단 日 ‘골드디스크’ 10관왕 휩쓸어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에서 10관왕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 최다 수상 기록을 경신했다. 14일 일본 레코드협회가 발표한 ‘제36회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 수상자 명단에 따르면 BTS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를 포함해 총 9개 부문에서 트로피 10개를 수상했다. BTS는 지난해 이 시상식에서 8관왕에 오르며 해외 아티스트로는 최다 수상 기록을 세운 바 있으며, 올해 기록을 또다시 갈아치웠다. BTS는 ‘베스트 아시안 아티스트’ 부문에서 4년 연속 트로피를 들어 올렸고, 지난해 6월 일본에서 발표한 베스트 앨범 ‘BTS, 더 베스트’ 음반으로 ‘앨범 오브 더 이어’와 ‘베스트 3 앨범’ 부문에서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또 지난해 전 세계를 강타한 히트곡 ‘버터’로 ‘송 오브 더 이어 바이 다운로드’ 등 4관왕을 차지했다. BTS는 “영광스러운 상을 받게 된 것은 언제나 큰 사랑을 주시는 ‘아미’(BTS 팬) 여러분 덕분이라고 생각한다”면서 “정말 감사하다. 앞으로도 좋은 음악으로 여러분께 따뜻함을 전할 수 있도록 더 열심히 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일본 골드디스크 대상은 일본 레코드협회 주최로 열리는 시상식으로 지난 1년간 발매된 음반, 비디오 등의 판매 실적에 따라 각 부문 수상자를 결정한다.
  • “오 마이 갓”… ‘오징어 게임’ 美 CCA 2관왕

    “오 마이 갓”… ‘오징어 게임’ 美 CCA 2관왕

    넷플릭스 오리지널 드라마 ‘오징어 게임’ 주역인 이정재가 미국 크리틱스 초이스 시상식(CCA)에서 드라마 시리즈 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한국 배우가 이 시상식의 주연상을 받은 건 처음이다. 또 ‘오징어 게임’은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 부문까지 차지해 2관왕에 올랐다. 이정재는 13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LA)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 호텔에서 열린 제27회 CCA에서 ‘석세션’의 브라이언 콕스, ‘포즈’의 빌리 포터 등을 제치고 남우주연상을 수상했다. 무대에 오른 이정재는 “오 마이 갓”이라며 놀라움을 표현했다. 이어 “‘오징어 게임’을 도와준 모든 분께 감사드린다”고 했다. 이정재는 최근 미국배우조합(SAG)상과 미국 독립영화 시상식인 인디펜던트 스피릿 어워즈에서도 잇따라 주연상을 품에 안았다. 또 ‘오징어 게임’은 ‘아카풀코’(애플TV+), ‘연예인 매니저로 살아남기’(넷플릭스), ‘뤼팽’(넷플릭스), ‘종이의 집’(넷플릭스), ‘나르코스: 멕시코’(넷플릭스) 등의 쟁쟁한 작품들과 겨뤄 최우수 외국어 시리즈상을 받았다. 최우수 드라마 시리즈 후보에도 올랐으나 아쉽게 수상하지 못했다. 이 상은 HBO 드라마 ‘석세션’이 가져갔다. CCA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드라마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이정재와 정호연, 박해수 등 ‘오징어 게임’ 출연 배우 3명은 이날 시상식에서 TV 리미티드 시리즈 부문 여우주연상 시상자로 나란히 무대에 오르기도 했다. 지난해 공개 17일 만에 1억 1100만 유료 가입 가구가 시청해 넷플릭스 사상 가장 많은 가구가 본 드라마로 기록된 ‘오징어 게임’은 미국 골든글로브를 비롯해 여러 시상식에서 수상 행진을 이어 가고 있다.
  • ‘파워 오브 도그’ 컴버배치 “오늘밤 우크라이나 국민 편에 서는 것 뿐”

    ‘파워 오브 도그’ 컴버배치 “오늘밤 우크라이나 국민 편에 서는 것 뿐”

    “오늘밤 내가 할 수 있는 건 우크라이나 국민 편에 서는 것 뿐입니다.” 영국 출신 배우 베네딕트 컴버배치가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일반 가정에 수용하는 ‘우크라이나를 위한 집’(homes for Ukraine) 프로그램에 참여한다.컴버배치는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로얄 알버트홀에서 열린 제75회 영국 아카데미 시상식(BAFTA)에서 우크라이나 피란민을 돕기 위한 행동을 촉구했다. 이날 턱시도 재킷에 우크라이나 국기 배지를 착용한 컴버배치는 “(우리가) 우크라이나에서 불과 2시간 30분 거리에 있는 유럽인이라는 사실은 매우 충격적”이라며 “우리가 정부에 난민 문제에 대한 압력을 가하고 우크라이나 피란민들을 수용하기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을 해야 한다”며 직접 피란민 수용 의사를 밝혔다. 영국 정부가 발표한 ‘우크라이나를 위한 집’ 프로그램은 우크라이나 난민의 입국을 허용하고, 이들에게 숙소를 6개월 이상 제공하는 가구에 월 350파운드(약 56만원)의 지원금을 지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컴버배치는 지난달 28일 미국 할리우드 명예의 거리 입성 기념식에서도 “우크라이나인들은 물론, 이런 잔혹행위의 과정을 멈추게 하려고 노력하는 러시아인들을 지지한다”고 밝힌 바 있다. 그가 주연한 넷플릭스 영화 ‘파워 오브 도그’는 이날 시상식에서 작품상과 감독상을 수상했다. 올해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도 이 작품은 12개 부문에 후보로 이름을 올렸다.
  • 시상식을 빛낸 여배우들의 아찔한 드레스 자태

    시상식을 빛낸 여배우들의 아찔한 드레스 자태

    1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페어몬트 센추리 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제27회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드(CAA)에서 여배우들이 멋진 드레스 자태를 뽐내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넷플릭스의 한국 드라마 ‘오징어 게임’은 외국어 시리즈상과 이정재가 드라마 부분 남우주연상을 받아 2관왕에 올랐다. 크리틱스초이스는 미국 방송·영화 비평가들이 드라마의 작품성과 출연 배우들의 연기력을 평가해 주는 상이다. 넷플릭스 역대 최고 흥행작인 ‘오징어 게임’은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피플스초이스,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 스피릿어워즈 등에서 수상을 이어가고 있다. AP·EPA·AFP·UPI 연합뉴스
  • 헐크 탄생시킨 ‘로스 장군’ 배우 윌리엄 허트 별세

    헐크 탄생시킨 ‘로스 장군’ 배우 윌리엄 허트 별세

    마블 시리즈 영화에서 헐크를 탄생시킨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역의 미국 배우 윌리엄 허트가 13일(현지시간) 별세했다. 71세. 영국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허트의 아들은 “사랑하는 아버지이자 오스카 수상 배우인 윌리엄 허트가 72번째 생일을 일주일 앞둔 2022년 3월 13일 세상을 떠나 가족들은 비통한 심경”이라며 고인의 별세 소식을 알렸다. 이어 “아버지는 자연사로 가족 앞에서 평화롭게 눈을 감았다”고 덧붙였다. 1950년생인 허트는 대학에서 신학을 전공했지만 이후 연기로 진로를 바꿔 1972년 연기학교인 줄리어드스쿨에 입학했다. 켄 러셀 감독의 공포영화 ‘상태 개조’(1980)에서 처음으로 주연을 따냈다. 이후 ‘보디 히트’(1981)로 이름을 알린 뒤 1980년대 스타 배우로 떠올랐고, 코미디 ‘새로운 탄생’(1983), 스릴러 ‘고르키 파크’(1983) 등 다양한 장르에서 활약했다. 허트의 연기 경력 중 가장 빛났던 순간은 1985년 ‘거미 여인의 키스’에서였다. 아르헨티나 마누엘 푸이그의 소설을 영화화한 이 작품에서 허트는 반란죄로 수감된 진보주의 정치범과 감방을 같이 쓰며 서로의 세상을 이해해나가는 동성애자 역할을 맡았다. 이 작품으로 허트는 1985년 제38회 칸영화제와 1986년 제58회 미국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모두 남우주연상을 휩쓸었다.이후 ‘작은 신의 아이들’(1986), ‘브로드캐스트 뉴스’(1987) 등으로 아카데미 남우주연상 후보에 연속으로 오른다. 이후 1990년대에 주목할 만한 활약 없이 연기 경력을 이어가는가 싶었지만 2005년 범죄 스릴러 ‘폭력의 역사’에서 갱단 두목 리치 쿠삭 역으로 아카데미 남우조연상 후보에 오르며 다시 한번 빛을 발했다. ‘거미 여인의 키스’를 잘 모르는 젊은 세대들에겐 마블 시리즈 영화의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역으로 얼굴을 알렸다. 로스 장군은 2008년 ‘인크레더블 헐크’에서 헐크를 탄생시키는 연구를 이끄는 캐릭터다. 이후 ‘캡틴 아메리카: 시빌 워’(2016)에서 소코비아 협정을 주도하는 국무부 장관으로서 이에 대항한 캡틴 아메리카 측 히어로들을 감옥에 가두기도 한다. 또 ‘어벤져스: 인피니티 워’(2018), ‘블랙 위도우’(2021) 등에서도 같은 역할로 등장했다. 마블 스튜디오는 공식 트위터 계정을 통해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MCU)에서 테디우스 ‘썬더볼트’ 로스 장군 역을 맡은 윌리엄 허트, 놀라운 재능을 가진 그가 영면에 들기를 바란다”며 명복을 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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