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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화 ‘치즈인더트랩’ 오연서 “원작 ‘홍설’과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부담”

    영화 ‘치즈인더트랩’ 오연서 “원작 ‘홍설’과 닮았다는 말 많이 들어...부담”

    “원작의 ‘홍설’과 닮았다는 얘기를 많이 들었어요. 저만의 ‘홍설’을 표현하려고 노력했습니다.”‘치즈인더트랩’ 배우 오연서가 영화에 출연한 소감을 밝혔다. 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번 영화에서 ‘홍설’ 역을 연기한 배우 오연서(32)는 이날 “원작인 웹툰 ‘홍설’과 외모가 닮았다는 얘기를 예전부터 들었다”라며 “저만의 ‘홍설’을 만들기 위해 표정이나 말투 등에 신경썼다”고 밝혔다. 그는 웹툰 연재 당시부터 ‘홍설’ 역 가상캐스팅 1순위로 꼽힌 바 있다. 오연서는 “웹툰과 드라마 모두 굉장히 사랑을 받은 작품이어서 부담이 됐던 건 사실”이라며 “나레이션이 많아서 걱정을 했다. 감독님과 (캐릭터 연구를 위해) 대화를 많이 나눴다”고 전했다. 그는 1년여에 거친 촬영 기간 동안 함께 출연한 배우들 덕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고 전했다.오연서는 “다라(산다라 박) 언니와 작품을 통해 만나서 굉장히 좋았다. 언니인데도 (저보다) 어려 보여서 귀여워(?)했다. 언닌데 극 중에선 친구 역할이라 금세 친해졌다”고 말했다. 이어 “그 덕에 연기하기 편했고, 개인적으로 연락하고 더 친해졌다. 영화에서 보듯 호흡도 굉장히 좋았다”고 밝혔다. 또 ‘유정 선배’ 역의 배우 박해진과의 연기 케미도 좋았다는 평을 내놨다. 그는 “편안한 분위기에서 연기했다. (박해진 씨가) 잘 챙겨주셨다. 극 중 유정과는 다르게 굉장히 따뜻하신 분”이라며 “재밌게 잘 촬영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오연서 주연의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를 그린다. 순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오는 14일 개봉한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영화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36살에 대학생 ‘유정 선배’ 역...민망하다”

    영화 ‘치즈인더트랩’ 박해진, “36살에 대학생 ‘유정 선배’ 역...민망하다”

    ‘치즈인더트랩’ 박해진이 또 한 번 유정 선배로 관객들을 만나게 된 소감을 전했다.7일 오후 서울 용산구 CGV용산아이파크몰에서 영화 ‘치즈인더트랩’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김제영 감독과 배우 박해진, 오연서, 박기웅, 유인영, 산다라 박, 문지윤, 김현진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 이날 배우 박해진(36)은 드라마에 이어 영화 ‘치즈인더트랩’에 출연한 것에 대해 “어떻게 ‘유정선배’를 보여드려야 하나 생각을 많이 했다. 너무 다른 모습이면 오히려 혼란스러울 것 같아 고민이 많았다”고 털어놨다. 이어 “드라마는 16회로 방송된 반면에 영화는 2시간 안에 모든 걸 담아야 했다”며 “많은 내용을 함축시키다 보니 여러 가지로 아쉬움이 남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이 방영한지 햇수로 3년째다. 그때도 (대학생 역이) 무리수라고 생각했는데, 36살이 돼서 하니 민망하다”고 말했다. 박해진은 이날 “드라마만큼 영화도 재미있게 찍었다”며 “관객들이 재밌게 즐기길 바란다”는 소망을 전했다. 한편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모든 게 완벽하지만 베일에 싸인 선배 유정과 평범하지만 매력 넘치는 여대생 홍설의 두근두근 아슬아슬 ‘로맨스릴러’를 그린다. 순끼 작가의 인기 웹툰을 원작으로 제작됐다. 박해진은 지난 2016년 동명의 tvN 드라마 ‘치즈인더트랩’에서 무심한 듯 자상한 유정 선배 역을 맡으면서 큰 인기를 얻었다. 박해진이 또 한 번 유정 선배로 등장하는 영화 ‘치즈인더트랩’은 오는 1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뉴스1 김혜민 기자 khm@seoul.co.kr
  • [포토] ‘늘씬 미녀’ 유인영

    [포토] ‘늘씬 미녀’ 유인영

    배우 유인영이 7일 오후 서울 CGV용산점에서 열린 영화 ’치즈 인 더 트랩’ 시사회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아인슈타인이 동료에게 쓴 ‘통일장이론 편지’ 1억 낙찰

    아인슈타인이 동료에게 쓴 ‘통일장이론 편지’ 1억 낙찰

    천재 물리학자 알베르트 아인슈타인(1879~1955)이 자신의 꿈이었던 ‘통일장 이론’을 동료 수학자에게 설명하는 자필 편지가 6일(현지시간) 예루살렘에서 열린 경매에서 1만3700달러(약 1억1000만 원)에 낙찰됐다고 AFP통신 등이 보도했다. 아인슈타인이 1928년 독일 베틀린에서 헤르만 뮌츠 교수에게 보낸 이 편지는 당시 그가 중력과 전자기력을 결합하는 통일장이론을 만들기 위해 노력했던 흔적을 보여준다. 1905년과 1915년에 각각 특수 상대성이론과 일반 상대성이론을 발표해 20세기 물리학 형성에 지대한 공헌을 한 아인슈타인이 이후 말년 동안 통일장이론을 만들기 위해 애썼던 것은 널리 알려진 사실이다. 당시 자연계에 존재하는 것으로 알려진 힘들은 중력과 전자기력뿐이었기에 아인슈타인의 통일장이론 시도는 끝내 성공하지 못했다. 참고로 20세기 중반 이후 자연계에는 중력과 전자기력 외에도 핵력으로서 강력과 약력이 존재한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하지만 이 편지는 아인슈타인이 천재적인 창의적 사고를 여실히 드러낸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그는 이 편지를 쓰고 봉하고 나서 편지 봉투에 추가로 통일장이론에 대해 좀더 구체적인 설명을 수식과 함께 기술했다. 이는 그가 매우 복잡한 문제에 접근하는 기본 방식이 단 하루 또는 단 몇 시간 만이라는 엄청나게 빠른 속도로 이뤄진다는 점을 시사한다. 이에 대해 이번 경매를 주관한 위너스 측은 “이 편지는 지난 20세기에서 가장 놀라운 과학적 업적 중 하나인 상대성이론에 관한 아인슈타인의 사고 과정과 당시 그의 풀이 방법을 보여주는 유일하고 중요한 역사적 문서”라면서 “또한 이는 아인슈타인의 과학적 생애에서 가장 흥분되고 열정적이었던 시기에 쓰였다”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경매에는 아인슈타인이 1921년 이탈리아에서 만난 20세 연하 여성 화학도에게 보낸 편지와 1946년 과학자가 되고 싶어하는 2차 세계대전 참전 미군을 응원하기 위해 쓴 영어 편지가 각각 6100달러(약 650만 원)에 낙찰되기도 했다. 사진=AFP 연합뉴스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KDI “첫 직장 급여, 10년간 고용·임금 좌우”

    KDI “첫 직장 급여, 10년간 고용·임금 좌우”

    청년 中企취업 기피심리 반영 단기실적 위주 정책 개선돼야청년들이 첫 직장에서 받는 급여 수준과 고용 형태가 향후 10년간 임금과 고용상태까지도 좌우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한국개발연구원(KDI)이 6일 발간한 ‘청년기 일자리 특성의 장기 효과와 청년 고용대책에 관한 시사점’ 보고서에서다. 첫 직장의 급여 수준과 고용 형태, 직장 규모가 남녀를 막론하고 장기적으로 유의미한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기업은 일손이 부족한데도 청년 미취업자가 넘치는 주요 원인이다. 첫 직장에 따라 인생 경로 자체가 달라지는 현실 때문이다. 실증분석 결과에 따르면 4년제 대졸 남성이 첫 직장에서 평균보다 10% 높은 임금을 받았다면 10년 뒤에도 평균 4.4% 이상 높은 수준을 유지했다. 첫 직장이 100인 이상 사업장이라면 그보다 작은 규모 사업장에 취업한 동년배보다 10년 뒤에도 임금 수준이 9% 정도 높았다. 첫 직장에서 정규직으로 취업했다면 임시·일용직으로 취업한 경우보다 10년 뒤에도 15%가량 높은 급여를 받았다. 중소기업 청년취업인턴제를 비롯한 채용·고용유지장려금 사업 등 기존 첫 일자리 정책이 저임금, 낮은 고용 유지율 등으로 이어지고 있다는 지적도 나온다. 지난해 예산 규모가 2조 8324억원이나 되는데도 제대로 효과를 거두지 못했다는 비판이다. 일자리의 질보다 단순히 취업자 수 위주로 사업 성과를 평가하면서 청년들의 선호와 상관없이 일단 취업이 쉬운 일자리로 유도하는 경향이 발생했다. 보고서는 “기업 규모와 고용 형태를 중심으로 형성된 이중노동시장 구조를 완화하기 위한 정부 개입이 한시적으로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한요셉 KDI 연구위원은 “대표적인 직접일자리사업인 중소기업청년취업인턴제의 경우 인턴 경험이 숙련 취득이나 더 나은 직장으로 옮기는 데 도움이 되기보단 오히려 저임금 단순노동만 제공하는 ‘함정’이 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런 이유로 이 사업의 규모를 대폭 축소하고 여성·장애인 등 차별시정을 위한 목적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고 권고했다. 청년인턴제는 중소기업 등이 미취업 청년을 인턴으로 채용하면 인턴 기간 중 임금 일부를 지원하고, 해당 기업이 인턴을 정규직으로 채용하면 지원금을 주는 제도다. 상담-직업훈련-채용알선으로 이어지는 청년 취업성공 패키지 역시 상담부터 취업 알선까지 최장 12개월이나 걸려 되레 일자리 찾기를 지연하는 역효과도 우려된다. 참여 기간을 크게 단축하고 맞춤형 정보 제공에 초점을 맞출 필요가 있다는 분석이다. 그는 “창업에 필요한 금융과 인적 자본을 통합적으로 지원하는 창업성공패키지(창업사관학교) 프로그램은 규모를 확대하되 중소기업 경력자를 우대해 선발하는 방안을 고려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 구본준 “부진한 사업은 신속한 궤도 수정 필요”

    구본준 “부진한 사업은 신속한 궤도 수정 필요”

    일부 계열사·사업 재편 가능성“프리미엄 가전 등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 우위 사업은 더욱 확대하고, 부진한 사업은 신속한 전략 변화와 궤도 수정이 필요하다.” 구본준 LG그룹 부회장이 실적이 부진한 일부 사업부문의 재편 가능성을 시사했다. 6일 서울 여의도 LG트윈타워에서 최고경영진, 임원을 대상으로 열린 3월 임원 세미나에서다. 구 부회장은 “연초부터 보호무역주의 확산 등 대내외 사업 여건이 크게 악화되고 글로벌 경기의 불확실성이 높아지고 있어 계열사들의 1분기 실적에 영향이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렇게 말했다. 구 부회장은 “이런 환경에서 단위 사업 경쟁력을 강화하고 지속 성장을 이루기 위해서는 사업별 기회와 위협 요인을 파악하고 기존 사업계획과 중장기 전략에 대한 유효성 점검이 필요하다”고 지적했다. 특히 그는 “시장을 선도하는 경쟁우위 사업은 성공 체험을 기반으로 제2의 ‘시그니처 가전’, 제2의 ‘후’나 ‘숨’ 화장품 브랜드 같은 LG만의 성공 방식을 확대해 시장 지위를 확고히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반면 부진한 사업에 대해서는 “시장과 고객 요구에 맞춰 사업 방식을 철저히 바꾸고 신속한 전략 변화, 궤도 수정을 통해 사업 체질을 개선, 활로를 모색해야 할 것”이라고 제시했다. ‘부진한 사업’ 부문을 구체적으로 거명하진 않았지만 구 부회장이 일부 계열사나 사업 부문을 재편할 의중을 드러낸 게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다. 이에 대해 LG그룹 관계자는 “불확실성이 높아지는 시장 요구에 맞춰 과감히 사업 방식을 바꾸던지 혹은 사업 체질을 강화해야 한다는 당부인 것으로 안다”며 확대해석을 경계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교과서에 없는 장애 인권… 패럴림픽으로 배워요”

    교육부는 평창동계패럴림픽을 맞아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초·중등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계기교육을 진행한다. 계기교육은 공식 교과과정과는 상관없이 시사적인 이슈나 시의성 있는 사건을 가르치는 교육을 말한다. 이번 계기교육은 패럴림픽의 역사와 가치, 장애 이해 교육 및 장애 인식 개선 등을 주제로 각 학교에서 창의적 체험활동과 교과 시간에 실시된다. 학생들은 한계를 극복하는 용기, 강인한 정신력을 발휘하는 투지, 타인에게 감동과 긍정적 영향을 미치는 감화, 장애인과 비장애인 간 평등의 가치 등 패럴림픽의 4대 가치를 생각해 보는 시간을 갖게 된다. 교육부는 이와 별도로 학생 8만명을 대상으로 한 패럴림픽 경기 관람과 문화 체험 참가 등을 통해 체육 분야의 직업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는 진로체험학습을 지원할 예정이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 北 ‘조건부’ 핵 도발 모라토리엄… 북미 대화 탄력받는다

    北 ‘조건부’ 핵 도발 모라토리엄… 북미 대화 탄력받는다

    金 집권후 첫 핵 폐기 의사 밝혀 美 지난달 “비핵화 움직임 기대” 북미, 탐색 넘어 본격 대화 예상 北 “핵·재래식 무기 사용 안 해” 남북 정상회담 4월말 조기 개최 북미 대화 동력 끌어 올리기‘공’은 미국으로 넘어갔다. 다음달 말 제3차 남북 정상회담 개최 합의와 북한의 핵·미사일 모라토리엄(유예) 선언으로 북핵 문제 해결과 한반도 평화를 정착할 전기가 마련됐다. 문재인 대통령의 대북특별사절단이 지난 5일 김정은 북한 노동당 위원장을 만나 이뤄 낸 6개항의 합의는 앞으로 이어질 비핵화 논의에 결정적 동력으로 작용할 전망이다. 무엇보다 김 위원장이 사실상 처음으로 한반도 비핵화 의지를 명백히 밝히면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북·미 대화를 시작할 명분을 얻게 됐다. 지난달 24일 세라 샌더슨 백악관 대변인은 평창에서 내외신 기자회견을 열고 북·미 대화에 대해 “우리는 북한이 비핵화를 위한 ‘약간의 움직임’을 보여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북한이 비핵화 의지를 보인다면 테이블에 마주 앉을 수 있다는 의미다.대북특별사절단 수석특사를 맡은 정의용 청와대 국가안보실장은 6일 귀국 후 청와대에서 브리핑을 열고 “북측은 군사적 위협이 해소되고 북한의 체제 안전이 보장된다면 핵을 보유할 이유가 없다는 점을 명백히 했다”고 밝혔다. 이와 함께 북한은 비핵화와 북·미 관계 정상화를 의제로 미국과 대화할 수 있다는 용의를 밝혔고, 대화가 지속되는 동안 추가 핵실험과 미사일 도발을 재개하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북·미 수교와 연결지어 해석되는 체제 안전 보장이란 전제조건을 달긴 했지만, 김정은 집권 이후 처음으로 핵을 폐기할 의사가 있음을 밝힌 것이다. 정 실장이 이르면 8일 미국을 방문해 트럼프 대통령이 북한의 비핵화 의지를 확인하도록 한다면 탐색적 수준의 대화를 거치지 않고 북·미 대화가 본격적으로 시작될 가능성이 적지 않다. 4월 말 남북 정상회담 등 예상을 뛰어넘는 메가톤급 합의에 비춰 볼 때 정 실장 등 특사단은 전폭적 재량권을 갖고 협상에 임했던 것으로 추정된다. 정 실장은 “미국에 북한의 입장을 별도로 추가적으로 밝힐 예정”이라며 공개한 내용 이외에 북한의 다른 진전된 언급도 있었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예컨대 북한에 억류된 미국인 3명의 석방 등 추가적인 ‘선물 보따리’도 가능하다는 의미다. 평창동계올림픽을 계기로 조성된 대화 국면의 최대 ‘아킬레스건’인 한·미 연합군사훈련이란 위험 요인도 희석됐다. 김 위원장은 특사단에 4월부터 재개될 한·미 연합군사훈련을 축소하거나 재연기하지 않고 예년 수준으로 개최하는 것을 ‘이해한다’고 밝혔다. 핵·재래식 무기를 남측을 향해 사용하지 않겠다고도 확약했다. 대화를 지속하고자 특사단의 요구를 상당 부분 받아들인 것으로 풀이된다. 남북 정상회담에서 남북 관계나 북핵 문제와 관련해 의미 있는 합의가 이뤄질 가능성이 커진 것이다. 정 실장은 “김 위원장이 문재인 대통령에 대해 상당한 신뢰를 갖고 있다는 느낌을 받았다”고 말했다. 청와대가 김 위원장을 ‘정상’이라고 지칭한 점도 눈에 띈다. 북한을 국가로, 김 위원장을 대화 파트너로 오롯이 인정한다는 의미로 풀이된다. 남북 정상회담 시기를 4월 말로 잡은 것은 북·미 대화의 동력을 최대한 끌어내려는 의도로 보인다. 남북 정상회담 준비로 대화 분위기가 고조되고 남북 관계가 진전되면 미국도 북한과의 관계에 부담과 책임감을 느끼고 대화에 응할 것으로 판단했을 가능성이 있다. 6·13 지방선거를 앞두고 정상회담을 열면 보수 야권에 ‘선거용 회담’이란 비난의 빌미를 줄 여지가 있지만, 한 달여 앞서 진행된다는 점에서 정무적 부담도 덜어 냈다. 2000년 1차 남북 정상회담과 2007년 2차 남북 정상회담이 모두 평양에서 열린 것과 달리 이번 회담은 판문점 평화의 집에서 열린다. 1차 회담에서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답방’을 약속해 당시 2차 회담은 서울이나 제주 등 남쪽에서 이뤄질 것으로 예상됐다. 그러나 2차 회담 장소도 평양이었다. 참여정부는 이 문제로 회담 시작 전 북한에 끌려다닌다는 비판을 받았다. 회담 장소를 중간 지대인 판문점 ‘평화의 집’으로 정한 것은 남측의 요구를 반영한 결정으로 보인다. ‘분쟁의 공간’인 판문점에서 평화를 모색한다는 상징적 의미도 담았다.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손예진 “소지섭과 멜로, 설렌 적 많았다”

    손예진 “소지섭과 멜로, 설렌 적 많았다”

    손예진이 소지섭과 영화 촬영을 하며 설레었던 적이 많았다고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6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는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감독 이장훈) 언론배급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손예진은 “소지섭과 멜로 연기를 하면서 설레었던 적이 있느냐”는 질문에 대해 “많았다”고 답했다. 손예진은 “손잡는 신에서의 분위기가 너무 좋았다. 그리고 나중에 수아가 떠나기 전에 발코니에서 비올 때 서로 뽀뽀하고 안는 신이 있었는데 그 신도 너무 좋았다”고 회상했다. 한편, 영화 ‘지금 만나러 갑니다’는 1년 전 세상을 떠난 아내가 남편의 곁으로 다시 돌아오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멜로 영화다. 이치카와 다쿠지 작가의 소설을 원작으로 한 영화로 일본에서 2004년 동명의 영화로 제작됐다. 한국판 ‘지금 만나러 갑니다’에서는 소지섭이 아내를 먼저 떠나보낸 후 아들과 단 둘이 남겨진 ‘우진’ 역을 맡았다. 손예진은 세상을 떠난 1년 후 기억을 잃은 채 돌아온 ‘수아’ 역을 맡았다. 오는 14일 개봉. 사진=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박호근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박호근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박호근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동4)은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선정한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이 시상식은 지난 2월 27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열렸으며,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시상식은 수도권일보·시사뉴스의 주관으로 매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면서 전문성을 바탕으로 철저한 준비를 통해 참신한 정책 제안과 예리한 감사를 진행한 의원들을 대상으로 엄격하고 공정한 심사를 거쳐 우수의원 수상자를 선정하고 있다. 박호근 의원은 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부서의 예산집행을 철저히 감사해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시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민들이 납득할 만한 예산 집행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하였다. 그 밖에 △협치분야의 사업집행률과 집행 예상액이 저조한 부분을 세심히 살피고 검토할 것, △시세 체납액이 과도한 부분을 지적하며 체납액을 환수 할 수 있는 조치를 취할 것 등을 시정요구 및 지적하였으며 특히, 지속적으로 발생하고 있는 공무원 자살에 대해 서울시 공무원의 근무 실태 점검 필요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 정책감사와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박호근 의원은 “서울시민들을 위해 해야 할 일을 했을 뿐인데, 좋은 상까지 받게 되서 기쁨과 동시에 책임감도 느낀다”고 하며,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은 어떤 상보다도 뜻 깊고, 감사한 상이라고 생각한다. 시의원은 시민들께서 위임하신 권한이기에 앞으로도 서울시 행정에 대한 합리적인 정책비판과 대안제시로 서울시민들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험실서 만든 인공 고기, 올해 안에 판매될 것”

    “실험실서 만든 인공 고기, 올해 안에 판매될 것”

    지속 가능한 축산업과 유기농 식품, 동물복지에 대한 관심이 커지면서 일명 ‘인공 고기’에 대한 소비자의 호기심도 점차 커지고 있는 가운데, 농장이나 도축장 대신 실험실에서 만들어진 고기를 살 수 있는 날이 예상보다 빨리 올 것이라는 예측이 나왔다. 배양육 또는 실험실 고기 등으로 불리는 인공 고기는 소나 돼지, 닭 등을 도축해 고기를 얻는 전통방식이 아닌 동물의 자기복제 세포를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고기를 뜻한다. 미국 샌프란시스코의 대안 고기 전문 업체 ‘저스트’(JUST)의 조쉬 테트릭 대표는 최근 CNN과 한 인터뷰에서 “2018년이 끝나기 전, 실험실에서 배양해 만든 인공 소시지와 치킨 너겟, 푸아그라 등을 미국과 아시아 각국 마트에서 구매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테트릭 대표는 “(고기의) 색깔과 질감, 냄새 및 유통기한을 포함, 완벽하게 감각적인 경험을 가져다 줄 수 없다면 (인공 고기는) 그저 판타지에 불과하다”면서 “현재 인공 고기 육류 산업은 이러한 감각적인 경험과 대중의 인식을 극복해야 하는 장애물을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인공 고기에 대한) 규제와 대화 역시 우리가 직면한 도전 과제”라고 밝혔다. 이 회사는 이미 인공 고기 개발을 모두 마쳤으며, 각국 정부의 규제 및 대중의 인식 변화 등의 ‘장애물’만 넘는다면 올해 안에 시판이 가능할 것이라고 시사했다. 하지만 이와 반대로 인공 고기가 시판되기까지는 여전히 몇 년의 시간이 더 필요하다는 예측도 있다. 2013년 세계 최초로 햄버거용 인공 쇠고기 패티를 만드는데 성공한 네덜란드 스타트업 기업 ‘모사미트’의 마크 포스트 교수는 CNN과 한 인터뷰에서 “시판 승인 절차가 몇 년 간 공급업체에 인공 고기 샘플을 배포하는 것을 지연시킬 수 있다”고 밝혔다. 정부가 인공 고기 시판을 허가하는데 수 년이 더 걸릴 수 있다는 뜻이다. 생산비용이 예상보다 이른 시판에 걸림돌이 될 수 있다는 예측도 있다. 샌프란시스코에 본사를 둔 인공고기 기업인 ‘멤피스미트’ 측은 세포배양 방식으로 450g의 인공 고기를 생산하는데 드는 비용이 2400달러(한화 약 260만원)이라고 밝혔다. 멤피스미트 측은 “기술이 발달하면서 생산 비용이 낮아지는 추세”라며 “약 3년 후부터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시장에 유통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전했다. 한편 전문가들은 가축 생산이 기후변화의 주범 중 하나라고 지목한다. 유엔식량농업기구(FAO)에 따르면 육류 산업은 전 세계 온실가스 배출의 약 14.5%를 차지한다. FAO는 인도와 중국에서 육류 소비가 폭발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전 세계 육류 소비량이 2050년까지 70% 이상 증가할 것이며, 이에 따라 온실가스 배출량도 높아질 것으로 예측했다. 사진=123rf.com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서울형 고교 자유학년제 오디세이학교 첫 입학식

    고교 1학년 때 국어·영어·수학 등 교과 공부는 줄이고 진로·적성을 찾는 활동을 주로 하는 오디세이학교가 정식 개교했다. 오디세이학교는 5일 서울 영등포구 하자센터에서 입학식을 열었다. 이 학교는 고1학생을 대상으로 보통 교과 수업 외에 인문학과 문화예술 등 대안 교육을 위주로 진행한다. 지난해까지는 학교라는 이름만 붙었을 뿐 서울시교육청이 추진하는 ‘프로젝트’ 성격이었으나 올해는 정식학교인 ‘각종학교’로 전환돼 개교했다. 오디세이학교 입학생들은 서울 시내 일반고와 자율형공립고에 학적을 둔 학생들이다. 1년간 대안 교육을 받은 뒤 2학년부터는 원래 학교로 돌아가게 된다. 한편 이날 입학식에서는 시사만화가인 박재동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교수가 오디세이학교 명예교장으로 위촉될 예정이었으나 성추행 논란 후 위촉이 취소됐다. 유대근 기자 dynamic@seoul.co.kr
  • 美항모, 종전 43년 만에 베트남 기항

    美항모, 종전 43년 만에 베트남 기항

    미국 핵추진 항공모함 ‘칼빈슨’(9만 5000t급)호 전단이 5일 베트남 중부의 항구 도시 다낭에 입항했다. 미 항모전단이 베트남에 정박한 것은 1975년 베트남전쟁이 끝난 지 43년 만에 일어난 일로, 중국의 노골적인 남중국해 장악 시도에 대응해 양국이 준(準)동맹 수준의 군사 대응에 나선 것을 뜻한다.AFP통신은 이날 5300여명의 장병을 태운 칼빈슨호 전단이 베트남전쟁 당시 격전지였던 다낭 해역에 도착해 기항 통지를 한 뒤 4일간의 베트남 방문 일정을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레티티투항 베트남 외교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통해 “이번 친선 방문은 양국 관계가 좋은 방향으로 가는 전환점”이라며 “포괄적 동반자 관계의 틀 안에서 양국 관계를 계속 증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2003년 미 해군 프리깃함 밴더그리프트호가 베트남전 종전 이후 처음으로 호찌민에 기항한 것을 시작으로 미국 군함들의 베트남 방문이 잇따랐다. 미국은 2016년 10월 베트남에 대한 무기 금수 조치를 전격 완화하는 등 양국 관계 개선은 급물살을 탔다. 하지만 웬만한 중소 국가의 공군력과 맞먹는 규모의 미 해군 항모가 남중국해의 전략 요충지 다낭에 입항한 것은 남다른 의미를 갖는다. 과거 원수였던 미국과 베트남의 관계가 중국에 공동 대항하는 군사협력 체제로 격상됐다는 점이다. 70~80대의 함재기를 보유한 칼빈슨호는 길이 333m, 폭 77m로 최첨단 F35C 스텔스 전투기 등을 갖춰 ‘떠다니는 군사기지’로 불린다. 미 항모의 베트남 방문은 지난해 8월 응오쑤언릭 베트남 국방부 장관이 방위 협력 증진 목적으로 워싱턴을 공식 방문한 자리에서 결정됐다. 앞서 그해 5월에는 응우옌쑤언푹 총리가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을 만나 미 항공모함의 베트남 방문 문제를 논의하기도 했다. 실제로 중국은 지난해 남중국해 인공섬에 약 29만㎡ 규모의 군사시설을 건설한 데 이어 올해 초에는 이를 홍보하는 동영상까지 배포했다. 지난해 8월에는 필리핀 마닐라 아세안 외교장관 회담에서 중국의 군사 행보를 견제하는 표현(남중국해 비군사화의 중요성)이 베트남 주도로 공동성명에 들어가자 다음날 예정됐던 베트남과의 외교장관 회담을 전격 취소하기도 했다. 미국의 입장에서 다낭은 미 석유회사 엑손모빌이 탐사활동을 벌이고 있는 ‘블루웨일’ 가스전과 인접해 있고 중국과 베트남이 영유권 분쟁을 벌이는 파라셀 군도(중국명 시사군도)에서 불과 350여㎞ 떨어져 있는 전략 요충지다. 이 밖에 2016년부터 집권한 필리핀의 로드리고 두테르테 정부가 친중 기조로 돌아서면서 남중국해에서 중국과 공동 전선을 펼칠 유일한 당사국이 베트남밖에 없다는 절실함도 있다. 칼 테이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대 교수는 “이번 조치는 미국이 남중국해에서 대규모 해군을 배치하고 있음을 중국에 보여 주기 위함”이라고 평가했다.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평화당, 정의당에 ‘공동교섭단체’ 공식 제안

    평화당, 정의당에 ‘공동교섭단체’ 공식 제안

    민주평화당이 5일 정의당에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공식 제안했다. 14석의 평화당과 6석의 정의당이 손을 맞잡을지 주목된다.장병완 평화당 원내대표는 노회찬 정의당 원내대표를 만나 공동교섭단체 구성을 제안했다. 평화당은 국회의원·핵심당직자 워크숍에서 만장일치로 공동교섭단체를 제안하기로 했다. 장 원대내표를 만난 뒤 노 원내대표는 “할 수 있는 한 최대한 신속하게 (논의)하되 폭넓은 당원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이 돼야 한다”고 말했다. 이용주 원내대변인은 “두 당이 개헌·선거구 문제 등의 의사결정구조에 참여하려면 공동교섭단체 구성이 필요하다는 취지”라며 “각 당이 정책을 양보하거나 폐기할 것은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평화당과 뜻을 같이하는 바른미래당 소속 비례대표 의원 3명과 무소속 의원까지 더하면 공동교섭단체 규모는 24~25명까지 될 수 있다. 공동교섭단체가 구성되면 두 당은 하반기 원구성에서 모든 상임위에 참여할 수 있고 간사도 배정받을 수 있다. 현재 18개 상임위 중 기재위, 외통위, 정보위 등 5개 위원회에 평화당과 정의당 의원이 포함돼 있지 않다. 다만 정의당 내부의 의견 수렴 과정이 관건이다. 노 원내대표는 “독일 사민당이 최근 집권당과 연정 결정 과정에서 전 당원 투표를 했다고 한다”며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서유미 기자 seoym@seoul.co.kr
  • PD수첩,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예고

    PD수첩,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 예고

    MBC 시사교양프로그램 ‘PD수첩’이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의 성폭력 의혹을 제기했다. PD수첩은 유튜브 공식 채널에 ‘영화감독 김기덕, 거장의 민낯’이라는 제목의 예고편 영상을 5일 공개했다. 영상에는 김기덕 감독과 배우 조재현이 언급됐다. 여배우 A씨는 취재진에게 “방문을 조재현 씨가 두드렸다. 들어와서 강압적으로 성폭행했다. 왜 처벌을 안 받는지 모르겠다…”며 의문을 제기했다. 여배우 B씨는 “내가 너의 가슴을 상상해보니 복숭아일 것 같다. 내 성기 모양이 어떨 것 같냐고 했다”며 조재현에게 과거 성추행당한 사연을 털어놨다. 이어 여배우 C씨는 “(김기덕 감독이) 성관계를 요구했다. 셋이서 자자고…”라며 충격적인 일화를 폭로했다. 배우 조재현과 김기덕 감독의 성폭력 의혹이 담긴 ‘PD수첩’은 6일 밤 11시 10분 방송된다.영상팀 seoultv@seoul.co.kr
  • 황규복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황규복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황규복 의원(구로3, 더불어민주당)이 수도권뉴스·시사일보가 선정한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을 수상했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매년 행정사무감사를 모니터링해 서울시의회 의원들 중 전문적 식견을 통해 참신한 정책을 제안하고, 철저한 준비를 통해 예리한 감사를 진행한 의원들을 수상자로 선정하고 있다. 황규복 의원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위원으로서 지난2017년 행정사무감사에서 소관부서의 예산집행을 철저히 감사해 비효율적인 예산집행을 시정할 수 있도록 하였으며, 시민을 위한 예산 집행이 이뤄질 수 있도록 대안을 제시한 바 있다. 또한 지역 현안문제인 고척돔구장의 누수문제를 지적하며 하자보수를 통해 안전문제를 제대로 해결할 수 있도록 요구하였다. 서울관광재단의 설립 문제와 관련해서는 고용승계 문제 등 산적한 문제들을 단계적으로 해결할 수 있도록 지적하고, 재단 설립을 적극적으로 추진하여 서울시 관광산업 발전 및 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당부했다. 또한 동료 위원들과의 심도 있는 검토와 협력을 통해 위법·부당한 행정에 대해 감시하고, 불합리한 사항을 개선할 수 있도록 시정처리를 요구함으로써 더 많은 시민들이 문화·체육·관광활동 기회를 향유할 수 있도록 기여했다. 황규복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상은 서울시의원으로서 어떤 상보다도 뜻깊고, 감사한 상이라고 전하며, 남은 의정활동 기간에도 서울시민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JTBC, ‘삼성-언론 유착’ 보도 MBC ‘스트레이트’에 유감 표명

    JTBC, ‘삼성-언론 유착’ 보도 MBC ‘스트레이트’에 유감 표명

    JTBC 측 “제일모직 상장 시 삼성에 비판 기사 내보냈다” 종합편성채널 JTBC가 삼성과 언론의 유착을 보여주는 장충기 삼성 미래전략실 사장의 문자메시지를 공개한 MBC 시사프로그램 ‘스트레이트’에 유감을 표명했다.JTBC는 “지난 4일 방송된 MBC ‘스트레이트’ 2회 ‘“우리는 혈맹” 삼성-언론 유착 문자 공개’ 중 자사와 관련된 내용에 대한 유감을 표한다”고 5일 밝혔다. JTBC는 “‘스트레이트’의 당일 주제는 삼성과 언론 유착 문제였으며 이를 보도하던 중 다른 공중파 방송들과 함께 JTBC를 거론하며 삼성의 후계 승계 주제를 다루지 말아달라는 부탁을 했고 받아들여졌다는 뉘앙스, 즉 ‘걱정하지 말라’는 문자가 담긴 화면을 공개했다”고 덧붙였다. 해당 문자에는 KBS, MBC, SBS 등 지상파 방송사와 함께 JTBC도 언급됐다. JTBC는 그러나 다른 방송사와 달리 제일모직 상장 당시 이재용 삼성전자 부회장 삼남매가 거둘 차익이 논란이라는 비판 기사를 내보냈다고 설명했다. JTBC 측은 “‘스트레이트’에서 공개한 문자 내용이 나온 지난 2014년 당시 삼성의 해당 건과 관련된 내용을 세 차례나 내보내며 제일모직 상장과 관련해 총수 일가가 얻을 차익 논란에 대해 보도했다”면서 “특히 전문가 의견까지 제시하며 당시의 상장이 후계구도와 관련있음을 명확히 지적한 바 있다. 당시 타방송사 뉴스가 이를 다루지 않았다면 그것은 해당 방송사의 책임일 뿐 JTBC 보도까지 거론할 상황은 아니다”라고 강조했다.이어 JTBC는 “설사 삼성측과의 그런 통화가 있었다 해도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한 것은 사실 관계에서 어긋나는 일은 없다는 원론적 의미의 의례적인 답변일 뿐이며 그런 대화내용이 보도책임자인 보도담당 사장에게까지 전달되지도 않는다”면서 “다시 한번 ‘스트레이트’ 보도에 대한 깊은 유감을 전하며, 앞으로도 JTBC는 자율적으로 성역 없는 보도를 하는데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우형찬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우형찬 서울시의원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우형찬 의원(더불어민주당, 양천3)이 수도권일보·시사뉴스가 주관한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자로 선정됐다. 수도권일보·시사뉴스는 2017년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시의원들의 의정활동을 모니터링 하면서 철저한 준비와 전문성을 중점으로 평가하여 2017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대상자를 선정했다. 우형찬 의원은 교통위원회 위원으로 서울시 도시교통본부와 도시철도국, 서울교통공사, 서울시설공단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서부광역철도 건설 추진 지연, ▲매번 변동되는 신규 전동차 가격의 적정성 문제 및 품질확보 방안 미흡, ▲한국스마트카드사에서 관리하는 선불식 교통카드 선수충당금에 대한 서울시 귀속 필요, ▲고척 스카이돔 경기장 부실시공에 따른 반복적인 누수 발생 등 다양한 사안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등 효율적 정책감사와 시정발전에 이바지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우형찬 의원은 “시민의 안전과 직결된 지하철 신규 전동차 문제와 답보상태에 있는 서부광역철도 건설에 대한 개선방안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었고, 이와 같은 노력에 대해 인정을 받았다고 생각하니 영광스럽기도 하고 한편으로는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고 말하면서 “시민들께서 위임하신 권한이기에 앞으로도 서울시 행정에 대한 감시와 비판에 언제나 최선을 다해 서울시민의 안전을 지키고 편익 증진을 위해 더욱 노력할 것이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MB수사’ 이번주 문무일에 보고… 소환 통보 임박

    ‘MB수사’ 이번주 문무일에 보고… 소환 통보 임박

    이병모 사무국장 공소장에 적시 대면조사 시기 등 확정할 듯검찰이 이명박 전 대통령 소환 조사를 위한 절차에 돌입한다. 검찰은 이번 주 문무일 검찰총장에게 중간 수사결과를 정식 보고한 뒤 이 전 대통령에게 소환을 통보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이병모 청계재단 사무국장을 기소하면서 이 전 대통령을 ‘다스의 실소유자’로, 이 전 대통령의 아들 이시형 다스 전무를 이 사무국장의 ‘공범’으로 적시하며 이 전 대통령을 압박했다. 4일 검찰에 따르면 서울중앙지검은 이 전 대통령을 둘러싼 주요 의혹 수사를 매듭짓고 5~6일쯤 문 총장에게 관련 내용을 보고할 계획이다. 윤석열 서울중앙지검장이 문 총장에게 수사 경과를 보고한 뒤 이 전 대통령에 대한 조사 방식과 시기 등 향후 수사계획을 재가받을 것으로 전해졌다. 문 총장의 결정에 따라 이번 주 이 전 대통령에게 정식 소환통보를 하고 이르면 이달 중순쯤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할 것으로 알려졌다. 검찰은 당초 평창동계올림픽이 끝난 직후인 이달 초 이 전 대통령을 소환할 계획이었으나 이팔성 전 우리금융지주회장이 22억 5000만원의 금품을 이 전 대통령 측에 전달하고, 김소남 전 한나라당 의원이 공천헌금 5억원을 냈다는 의혹이 추가로 불거지면서 소환 일정이 다소 미뤄졌다. 검찰 내에서는 이 전 대통령을 피의자 신분으로 직접 소환해 해명을 들을 필요가 있다는 의견이 우세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가정보원 특수활동비와 삼성의 다스 소송비 대납액 등 이 전 대통령의 뇌물수수 혐의액만 100억원대에 이르는 상황에서 방문 또는 서면조사 방식은 적절치 않다는 것이다. 법조계 관계자는 “고 노무현 전 대통령의 사례도 있고 해서 검찰 입장에서는 신중에 신중을 기할 수밖에 없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앞서 서울중앙지검 첨단범죄수사1부(부장 신봉수)는 지난 2일 이 사무국장을 특수경제범죄가중처벌법상 횡령·배임 및 증거인멸 혐의로 구속 기소하면서 공소장에 ‘이명박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소유자’라고 적시했다. 검찰이 지난달 이 사무국장 구속영장에는 ‘이 전 대통령이 다스의 실주주’라고 적시했으나 이번에는 이 전 대통령을 다스의 ‘실제 소유자’라고 표현한 것이다. 검찰은 이상은 다스 회장, 김성우 다스 사장, 이동형 다스 부사장 등 다스 관계자들로부터 다스 지분의 일부 또는 상당 부분을 이 전 대통령이 소유하고 있다는 진술을 확보한 것으로 알려졌다. 법조계 관계자는 “구속영장 때보다 한 걸음 더 나아간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 전 대통령의 아들인 이 전무도 이 사무국장과 공범으로 묶였다. 이 사무국장은 이 전무가 대주주로 있는 에스엠의 계열사 다온에 40억원을 부당 지원한 혐의(배임)도 받고 있다. 검찰은 부당 지원을 ‘이 전무가 직접 결정했다’고 적시해 둘이 공모 관계에 있음을 시사했다. 나상현 기자 greentea@seoul.co.kr
  • “6·13 승패 기준은 1+α…경제 살릴 대구시장 후보 내겠다”

    “6·13 승패 기준은 1+α…경제 살릴 대구시장 후보 내겠다”

    유승민 바른미래당 공동대표는 100일 앞으로 다가온 6월 지방선거 승패 기준을 ‘1+α’로 제시했다. 서울시장 출마설이 나오는 안철수 전 국민의당 대표의 거취를 두고 “3월 초·중순에는 결심이 서야 할 것”이라고 조언했다. 유 대표는 ‘보수의 본산’인 대구 등 영남에도 기대를 걸고 있다.유 공동대표는 2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지방선거 승패 기준’을 묻자 “겸손하게 ‘광역 1석+α’”라며 “서울 등 수도권에서 당이 1차 승부를 걸고 광주와 전남·북은 호남 의원들이 책임져야 한다”고 말했다. 1석은 자당 소속 원희룡 제주지사의 자리를 의미한다. 지방선거 후보자 공천과 관련해 유 대표는 “대구는 경제를 아는 후보가 나와야 하고, 제1번의 기준”이라며 “다른 지역에도 비슷하게 적용될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자치단체장은) 취임하자마자 경제와 민생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능력을 갖고 있는 사람이어야 한다”면서 “그런 차원에서 경제인을 접촉하고 있는 것은 사실”이라고 밝혔다. 또 전직 경제 부처 관료를 만나고 있음도 시사했다. 자유한국당의 지지율이 역대 최악임을 지적하며 그는 “영남은 현재 대한민국 전체에서 정치적 변화 가능성, 유동성이 아주 높은 지역이다. 여기에 바른미래당의 기회가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이어 “지방선거에 젊고 깨끗하며 유능한 후보들을 내놓아 흔들리는 영남 민심의 새로운 대안이 되겠다”고 덧붙였다. 하지만 현실적으로 신생 정당으로 ‘후보 찾기’가 어렵다는 점도 인정했다. 경기지사 후보와 관련해 그는 “저도 찾고 있지만 (경기 지역구인) 정병국, 이찬열, 이언주, 유의동 의원에게도 빨리 찾으라고 재촉하고 있다”고 말했다. 유 공동대표는 안 전 대표에게도 이미 통합 전에 서울시장 출마 의사를 타진한 바 있다며 “안 전 대표가 (출마를) 한다, 안 한다 말하지 않았다. 그래서 ‘아직 결심이 서지 않았구나’라고 생각했다”면서 “출마 의사가 있다면 결심을 너무 늦게 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유 공동대표는 지방선거에서 불거질 ‘정권 심판론’에 대해 “100% 맞는 것은 아니다”라며 차별화를 예고했다. 그는 ‘김영철 방한’을 계기로 제기된 한국당의 안보 심판론에 대해 “정부에 대한 불만을 투표로 표출하려는 유권자도 있겠지만, 지방선거는 다른 측면이 있다”면서 “주민 생활, 민생과 직결되는 사람을 뽑는 선거인데 정권 심판론은 생뚱맞다”고 지적했다. 수도권 선거 등에서 야권 연대를 할 가능성에는 일단 선을 그었다. 정당 간 후보 연대를 위해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이나 제1야당인 한국당에서 후보를 내지 않는 ‘그림’을 상상하기 어렵다는 논리였다. 유 공동대표는 “정면 승부를 하는 것이 바른미래당이 살 길”이라며 “시민들도 (후보 연대라는) 인위적인 방법에 대해 거부감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하지만 서울시장 선거에서 양자 구도가 되면 다자 구도보다는 유리한 것 아니냐”는 질문에 유 공동대표는 “후보들은 1대1 구도를 바랄 수는 있겠지만, 공당이 지방선거와 같은 중요한 선거에서 후보를 내는 것을 포기할 수는 없다”고 단언했다. 유 공동대표는 문재인 정부를 평가하면서 “최저 임금을 올리고 공무원을 증원하는 것은 복지이고 분배 정책”이라면서 “국민 세금으로 공무원을 뽑는 것은 진정한 경제 성장이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민주당에 대해서는 “2016년 총선 직전의 새누리당과 같은 데(자만)에 빠져 있는 것이 아니냐”고 반문했다. 유 공동대표는 주중에 있을 청와대 영수회담에서의 의제를 안보 문제에 국한하자는 홍준표 한국당 대표의 제안에 대해 “말이 안 된다. 안보가 제일 중요하기는 하지만 경제와 민생 문제를 얘기하지 않을 수 없다”고 잘라 말했다. 안석 기자 sartori@seoul.co.kr 명희진 기자 mhj46@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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