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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文대통령, 귀국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는?

    文대통령, 귀국하자마자 내린 첫 지시는?

    유럽 3개국 순방을 마치고 지난 5일 귀국한 문재인 대통령은 귀국 후 첫 지시로 마지막 방문지였던 ‘V4(비세그라드 그룹, 헝가리·폴란드·체코·슬로바키아)’ 국가들과의 교류 확대 기조가 다음 정부에서도 이어질 수 있도록 관련 조치를 당부했다고 청와대가 7일 밝혔다. 박수현 청와대 국민소통수석은 페이스북에 올린 ‘브리핑에 없는 대통령 이야기’에서 “(성남 서울공항에서 청와대로 오는)헬기가 착륙한 지 얼마 되지 않았으니 관저에 도착해 채 환복도 하지 않은 상태에서 하신 말씀이 틀없었다. 아마 귀국하는 기내에서 생각하셨을테고 주말이 지나는 동안 혹시 그 느낌을 잊을까 염려해 즉시 전달하셨을 것”이라며 지시사항을 소개했다. 문 대통령은 “이번 순방 중 아쉬운 점은 V4 4개국의 역동성에 대해 우리 기업은 너무나 잘 알고 있지만 우리 국민이나 언론은 잘 모르는 것 같다”며 “앞으로 국민께 이 나라들에 대해 자세히 알려드리고 협력과 연대를 강화해 국익에 도움이 되도록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V4는 유럽연합(EU)내 최대 투자처이며 한국 기업도 이미 650여개나 진출한 지역”이라며 “예전에는 서유럽이 이 지역을 한 단계 아래로 내려다봤지만 이제 서유럽은 정체·하락하는데 비해 이 지역은 역동적으로 성장하고 있다. EU의 연평균 성장률이 1.7%인데 V4 국가의 성장률은 3.6%나 된다”고 소개했다. 또한 “군부독재와 공산주의를 무너뜨리고 민주주의에 도달하고, 외세에 의해 고통을 겪는 등 민족의식 면에서 우리와 비슷한 면이 있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박 수석은 “이번 순방은 5번의 시차 변경을 겪고 지구 반 바퀴가 넘는 2만 3000㎞를 30시간에 걸쳐 비행하는 강행군으로, 10회의 면담과 정상회담을 소화한 광폭 일정이었다”면서 “대통령의 이런 일정은 어찌보면 달라진 대한민국의 위상이고 다음 대통령은 아마도 더한 부담이 있을 것이라고 생각한다. ‘국제질서의 소비자’ 입장에서 ‘생산자’로 바뀐 대한민국의 현실을 대통령의 일정에서 목격했다”고 언급했다.
  • 결혼 전후 일하는 여성 84.7%→42.4% 급감

    결혼 전후 일하는 여성 84.7%→42.4% 급감

    맞벌이가 대세라지만 여성의 경우 결혼을 하면 약 절반 정도만 일자리를 유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5일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이 발간한 ‘신혼부부의 일자리 및 주거변동과 출산’ 보고서에 따르면 결혼 전까진 일자리를 가진 경험이 있는 비율이 남성 88.6%, 여성 84.7%로 비슷했다. 그러나 결혼 당시 일자리가 있었다는 응답은 남성 81.5%, 여성 65.1%였고, 현재 시점에도 일자리가 있다는 응답은 남성 78.9%, 여성 42.4%로 36.5%포인트나 차이났다. 남성은 결혼 후에도 일자리를 꾸준히 유지한 반면, 여성은 결혼 이후 일자리를 가진 사람의 비율이 절반 가량 급감한 것이다. 출산·육아로 인한 경력단절 현상이 반영된 결과로 보인다. 이 조사는 결혼 후 7년 이내의 신혼부부(18~49세) 1779쌍, 총 3558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남편의 정규직 비율은 첫 일자리에서 84.5%, 배우자와 교제시 94.3%, 결혼 시 96.8%, 현재 96.9%로 점차 증가하는 경향을 보였다. 아내의 정규직 비율은 첫 일자리에서 79.7%, 배우자와 교제시 88.0%, 결혼 시 89.7%로 나타났으며 이후 약간 감소해 현재 시점에는 87.6%로 나타났다. 소득에도 변화가 있었다. 남편의 첫 일자리 소득은 272만 1000원이었으나 결혼 당시에는 337만 9000원, 현재 시점에는 345만 9000원으로 늘었다. 아내의 첫 일자리 소득은 210만 4000원, 결혼 시의 소득은 249만 5000원, 현재 소득은 259만 3000원으로 계속 늘긴 했지만 남편과의 격차가 결혼 전보다 벌어졌다. 일자리와 소득으로 따지면 여성에겐 결혼이 ‘플러스’보다는 ‘마이너스’ 요인인 셈이다. 종사상 지위별 자녀 수를 보면 남편이 상용직인 경우 자녀 수가 2명 이상인 비율이 53.9%로 가장 높았다. 자영업도 2명 이상 비율이 52.2%로 높게 나타났다. 반대로 아내는 상용직인 경우 자녀가 2명 이상인 비율(42.9%)이 자영업(42.4%), 임시직(53.9%)보다 낮았다. 육아부담이 여성에게 쏠린 상황에서 상용직보다는 임시직이 자녀를 돌볼 시간을 확보하기에 유리하기 때문으로 풀이된다. 보고서를 작성한 조성호 부연구위원은 “결혼한 여성이 노동시장에서 이탈하지 않고 남아 있을 수 있도록 하는 일·가정 양립 정책이 더욱 강력하게 추진돼야 하며, 자녀 출산에서 일자리 안정과 자녀를 돌볼 수 있는 시간 확보 또한 중요한 요인이라는 점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 숙취 막아준다고…이스라엘 양조장 유적서 ‘자수정 반지’ 발견

    숙취 막아준다고…이스라엘 양조장 유적서 ‘자수정 반지’ 발견

    이스라엘 중부 야브네에 있는 와이너리(포도주 양조장) 유적지에서 숙취를 막는 힘이 있다고 여겨지던 자수정이 박혀 있는 금반지가 발견됐다. 2일(현지시간) 현지매체 ‘더 타임스 오브 이스라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문화재청(IAA)은 이날 비잔틴 시대 당시 세계 최대 포도주 압착기가 있는 야브네 와이너리 유적지에서 자수정이 박힌 금반지가 발견됐다고 발표했다. 이에 대해 IAA의 고고학자 아미르 골라니 박사는 “이 반지를 지니고 있던 사람은 부유했을 것이다. 여기에 박힌 자수정은 소유자의 지위와 부를 나타내기 때문”이라면서 “당시 이런 반지는 남녀 모두 착용할 수 있었다”고 설명했다.하지만 무게 5.11g의 이 반지의 소유자는 다른 이유로 이를 착용했을지도 모른다. 자수정은 성경에서 제사장의 의식용 흉갑에 박혀 있는 12개 보석 중 하나로 언급되는 데 여러 가지 힘을 지니고 있는 것으로 여겨졌기 때문이다. 골라니 박사는 “자수정이 지니고 있다고 여겨진 많은 힘 중에는 음주로 인한 부작용과 숙취를 막는 것이 있었다”고 덧붙였다.IAA는 자수정이 박힌 반지가 거대한 와이너리가 운영되던 곳에서 발견됐다는 사실을 특히 흥미롭게 보고 있다. IAA의 발굴 책임자 중 한 명인 엘리 하다드 박사는 “이 반지를 끼고 있던 사람은 술을 많이 마셨을 때 만취하는 것을 피하고 싶었을지도 모르지만, 그 사실을 우리는 아마 영원히 알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하다드 박사는 또 “이 반지는 기다란 창고에서 150m 떨어진 곳에서 발굴됐다”면서 “이는 이 웅장한 창고의 주인이나 감독관 또는 단지 운 나쁜 방문객이 떨어뜨려 잃어버렸던 것일 수도 있다”고 지적했다. 자수정이 박힌 이 반지가 얼마나 오래됐는가에 관해서는 전문가들 사이에서 의견이 좁혀지지 않고 있다. IAA에 따르면, 이 반지가 발견된 유적은 비잔틴 시대 말부터 초기 이슬람 시대의 시작인 7세기 초까지 거슬러 올라가 약 1400년 된 것임을 시사한다. 자수정이 박힌 금반지는 그 아름다움과 명성 덕분에 로마시대 때부터 착용해온 것으로 알려져 이 반지는 이르면 3세기쯤부터 대대손손 전해진 더 오래된 것일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엘리 에스코지도 이스라엘 문화재청장은 “발굴 조사로 발견되는 작고 일상적인 유물들은 우리에게 과거 사람들의 이야기를 전해줘 우리를 과거와 직접 연결해준다”면서 “오늘날 야브네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것과 다른 과거 현실에서 반지를 끼고 있던 남자이나 여자를 상상해보면 즐거울 것”이라고 말했다. 야브네의 고대 와이너리 발굴지는 이달 5일 공개되며 자세한 내용은 IAA 공식 페이스북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안 맞으면 매주 검사에 1600만원 벌금” 미 백신 의무화 민간 확대… “너무 강압적” [이슈픽]

    “안 맞으면 매주 검사에 1600만원 벌금” 미 백신 의무화 민간 확대… “너무 강압적” [이슈픽]

    100인↑ 사업장에 내년 1월 접종시한 통보미접종자, 매주 검사 안 받으면 고액 벌금미 근로자 1억명 대상…전체 노동자 3분의219개주 연방 하청직원 의무 접종 반발 소송“백신 실험 충분치 않아”…정치적 이유도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4일(현지시간) 100인 이상 민간 사업장에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이를 따르지 않는 직원에게는 매주 코로나 검사를 실시하고 이마저도 어기면 업체에 한 명당 1600만원에 달하는 벌금을 물리겠다고 경고했다. 미국은 코로나19로 인한 사망자가 세계 최다인 75만명에 육박한다. 미 행정부 결정은 연방 공무원과 정부 하청업체 직원에 이어 민간 기업으로도 백신 의무화를 확대한 것이지만 백신을 거부하는 사람들은 물론 일부 주 정부 정책과 충돌해 법적 분쟁이 불가피해 보인다. 규정 어기면 1건당 1600만원 벌금연방 공무원 이어 민간에도 확대 AP통신 등에 따르면 미 직업안전보건청(OSHA)은 100명 이상의 직원을 둔 민간 사업장에 대해 내년 1월 4일까지 직원의 백신 접종을 끝내도록 했다. 백신을 접종하지 않을 경우 매주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업무 중 마스크를 착용하도록 했다. 이 규정을 어기면 위반 한 건당 약 1만 4000달러(약 1600만 원)의 벌금을 물 수 있다. 새 규정은 미국 노동자 8400만명에게 적용될 것으로 보인다. 미 행정부는 이와 함께 정부의 의료보장제도에서 자금을 받는 요양원, 병원, 기타 시설에서 일하는 1700만 명에 대해서도 1월 4일까지 백신 접종을 의무화했다. 이들의 경우 비접종 시 매주 검사 요건이 적용되지 않아 반드시 접종해야 한다. 새 조처는 약 1억명의 노동자에게 적용되는 것으로, 미국 전체 노동자의 3분의 2 수준에 달하는 규모다. 다만 의료적, 종교적 사유가 인정될 경우 접종 의무화 대상에서 제외될 수 있고, 백신을 맞는 직원에게는 유급휴가를 줘야 한다. 바이든 행정부는 이미 연방정부 직원, 군인, 연방정부와 계약해 거래하는 하청업체 직원에 대해 백신 접종을 의무화한 상태다. 연방 하청업체 직원의 경우 12월 8일부터 이 요건이 적용될 예정이었지만 시행 시기를 1월 4일로 한 달가량 늦췄다.미 접종완료율 69.8%새 규정 적용시 1200만명 추가 접종 이번 강화된 지침은 미국에서 18세 이상 성인의 69.8%가 백신 접종을 모두 끝내고 80.2%가 최소 1회 접종을 했지만, 접종을 거부하거나 망설이는 이들이 여전히 많다는 인식에서 나왔다. 골드만삭스는 새 규정 적용할 경우 적어도 1200만 명이 추가로 백신을 접종할 것이라고 추산했다. 미 행정부는 이 규정이 주 정부의 법률이나 명령보다 우선한다는 입장이지만, 백신 접종과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하지 않은 일부 주 정부로부터 강한 반발을 살 것으로 예상된다. 실제로 공화당이 차지한 20곳 이상의 주 법무장관은 연방의회의 법률만이 이러한 규제를 강제할 수 있다며 소송을 제기할 계획을 시사했다고 AP는 보도했다. 지난주 19개 주는 연방 하청업체 직원에 대한 접종 의무화 조처에 반대하며 이미 소송을 낸 상태다. 일부 기업은 이번 조처가 가뜩이나 부족한 노동력 시장의 여건을 더욱 어렵게 만들 것이라는 불만도 표시한다. 미 행정부는 이 규정이 적용되면 향후 6개월간 25만명의 코로나 환자 입원을 막고 수천명의 생명을 살릴 수 있다고 강조했다.75만명 사망…미 알래스카 인구 사라져세계대전·한국전쟁·베트남 전사자 넘어 2019년말 중국 후베이성 우한시에 처음으로 발병한 코로나19의 영향으로 미국에서만 약 75만 명이 사망했다. 이는 미국 알래스카 지역의 주민들이 전원 사망한 것보다 훨씬 더 많은 수치로 이미 제1·2차 세계대전, 한국전쟁, 베트남 전쟁에서 사망한 미국인의 수를 다 합친 것을 넘어섰다. 존스홉킨스대학의 코로나19 데이터에 따르면 3일 오전 6시(현지시간) 기준 미국의 코로나19 사망자 수는 74만 8518명이다. 브라질(60만 8071명)이나 인도(45만 9191명)를 뒤로하고 전 세계에서 가장 많은 사망자 수를 기록하고 있다. 이는 2020년 미국 인구조사 기준 알래스카(73만 3391명)나 워싱턴DC(68만 9545명), 버몬트(64만 3077명), 와이오밍(57만 6851명)주의 인구를 넘어서는 수준이다. 이처럼 코로나19 사망자가 많은데도 여전히 많은 사람이 백신 접종을 거부하고 있으며 백신 접종이 가족·지역 간 갈등을 야기하기도 한다고 워싱턴포스트(WP)는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시민들은 ‘백신 실험이 충분하지 않았다’, ‘백신 정책이 너무 강압적이다’라며 거부하거나 정치적인 이유로 집단으로 백신을 맞지 않는 사례도 있다고 전했다. 예를 들어 미시간주의 터스콜라 카운티 주민 중 한 번이라도 코로나 백신을 맞은 사람은 51%에 불과했다. 이 지역은 정치적으로 보수적이며 반정부 정서가 강한 것으로 알려져 있다. 마스크 상습 미착용한 극우 의원에 5700만원 벌금 앞서 미 극우 성향 연방 하원의원은 의회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한 방역 지침을 어겨 5000만원이 넘는 벌금을 부과받았다. 정치전문매체 더힐은 공화당 소속 마조리 테일러 그린 하원 의원이 지금까지 최소 20차례 마스크 착용 규정을 어겨 4만 8000달러(5700만 원)의 벌금을 부과받았다고 지난 1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는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을 추종하는 인사로, 극우 음모론 단체인 큐어넌(QAnon) 지지자라는 평가를 받았다. 하원은 지난해 7월 의사당 내 마스크 착용을 의무화했다. 또 첫 위반 시 500달러 벌금을 물고, 이후부터는 위반할 때마다 2500달러씩 내도록 했다.
  • 아타카마 사막 위 무수한 유리 파편, ‘고대 혜성 폭발’ 작품

    아타카마 사막 위 무수한 유리 파편, ‘고대 혜성 폭발’ 작품

    세계에서 가장 건조한 사막이자 거대한 알마 전파망원경이 설치돼 있는 곳으로 유명한 칠레 아타카마 사막에는 신비한 유리 파편들이 폭 75㎞에 걸쳐 무수히 흩어져 있다. 그런데 이는 아주 오래 전 한 거대한 혜성이 지표면과 가까운 상공에서 폭발한 영향으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흥미로운 연구 결과가 나왔다.미국 브라운대 등 국제연구진은 칠레 북부 타마루갈 고원 동쪽에 있는 아타카마 사막에서 유리 파편 약 300개를 표본으로 수집한 뒤 전자현미경으로 관찰하고 분광장치를 통해 화학적 성분을 분석했다. 짙은 녹색이나 검은색으로 된 유리 파편 중에는 폭 50㎝에 달하는 큰 것부터 비틀려 있거나 접혀 있는 등 변형 흔적이 고스란히 남아 있는 것이 다수 존재한다. 이 지역은 항상 사막이 아니었기에 이런 파편은 오래 전 화산 활동이나 화재 발생으로 형성된 것으로 여겨졌다. 하지만 이번 연구는 유리 속 광물 지르콘이 열에 의해 분해돼 바델리석을 형성했을 때 1670℃ 이상의 극고온을 필요로 하는 등 몇몇 중요한 물리적 특성을 알아내 기존 이론이 불가능하다는 점을 보여줬다.또 이들 유리에는 종종 지구 밖에서 날아온 유성이나 혜성에서 발견되는 큐버나이트나 트로이라이트와 같은 광물이 포함돼 있다. 게다가 이런 광물은 2004년 미 항공우주국(NASA)의 스타더스트 우주선이 빌트2 혜성을 접근 통과하면서 수집해온 광물 표본의 조성과도 밀접하게 일치한다. 미 펀뱅크 과학센터의 행성지질학자 스콧 해리스 박사는 “이들 광물은 우리에게 이런 유리가 혜성의 모든 흔적을 갖고 있다는 점을 보여준다”면서 “스타더스트 표본에서 봤던 것과 같은 광물학 특성이 유리에 존재하는 것은 혜성 공중 폭발의 결과임을 보여주는 매우 명확한 증거”라고 설명했다. 이에 따라 연구진은 이런 광물은 사막 표면의 모래를 녹일 만한 폭발을 일으킨 지구 밖에서온 천체, 아마 혜성이 만들어낸 흔적일 가능성이 크다고 결론지었다.연구를 이끈 피트 슐츠 브라운대 교수는 “지구에서 유성이나 혜성이 지표 바로 위에서 폭발하면서 일으킨 열복사와 폭발풍에 의해 생성된 유리 파편에 관한 명확한 증거를 찾은 사례는 이번이 처음”이라면서 “이렇게 넓은 지역에 극적인 영향을 끼쳤다는 점은 당시 폭발이 정말 엄청났다는 것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또 “우리 중 많은 사람은 하늘을 가로지르는 폭발 유성을 본 적이 있지만 이런 유성은 당시 폭발한 혜성과 비교하면 아주 작은 파편에 불과하다”고 설명했다. 연구진에 따르면, 유리 파편에 남은 흔적은 토네이도에 맞먹는 강풍을 동반한 거대 혜성의 폭발 영향과 일치한다. 특히 이런 파편은 신생대 제4기 홍적세(플라이스토세)에 속하는 약 1만2000년 전 지표 근처에서 거의 동시에 강력한 공중 폭발이 일어났다는 점을 시사한다. 홍적세 동안 아타카마 사막에는 산악지대에서 동쪽으로 뻗은 강에 의해 형성된 나무와 풀이 우거진 습지가 있는 비옥한 땅이 있었다. 슐츠 교수는 유리 파편의 정확한 연대를 확인해 혜성 폭발이 정확히 언제 일어났는지를 정하려면 추가 연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하지만 이미 다른 전문가들은 이 같은 영향이 현재 아타카마 사막이 있는 지역에서 거대 포유류가 사라질 무렵에 일어난 것으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슐츠 교수는 “아직 인과관계가 있다고 말하긴 이르지만, 이 같은 사건이 메가파우나(거대 동물상·체중 40㎏ 이상 거대 동물의 통칭)가 사라졌다고 생각했던 시기와 거의 같은 시간대에 발생했다는 점은 흥미롭다. 또 이 지역에 막 정착한 초기 주민들이 실제로 이를 봤을 가능성도 있다”면서 “이건 꽤 멋진 볼거리였을 것”이라고 말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지질학회(GSA) 발행 학술지인 지올로지(Geology) 최신호(11월 2일자)에 실렸다.
  • 영등포 도서관+수영장 한번에, 신길 문화체육도서관 착공

    영등포 도서관+수영장 한번에, 신길 문화체육도서관 착공

    서울 영등포구에 도서관과 수영장이 결합된 새로운 형태의 문화체육 복합시설이 생긴다. 영등포구는 한 공간에서 지식문화 활동과 생활체육을 즐길 수 있는 신개념 공공복합시설인 신길 문화체육도서관을 건립한다고 4일 밝혔다.건립부지는 신길11 재정비 촉진구역 내 기부채납부지인 신길동 4946번지 일대다. 인근에 뉴타운 주거 단지 조성이 예정돼 있고 편리한 교통여건과 공공기관, 주거시설이 밀집해있다. 구는 타운홀미팅의 개최, 설문조사, 테스크포스(TF) 자문단 회의 등을 통해 주민 의견을 수렴했다.도서관은 지난 3일 착공식을 진행했으며 2023년 완공 예정이다. 전체면적 7471㎡, 지하 2층~지상 5층의 규모로 건립된다. 지하 2층에는 수영장(5레인)과 기계실이 지하 1층에는 주차장이 조성된다. 지상 1층에는 인공지능(AI)기반 도서관과 개방형 도서관이 입주해 누구나 편하게 들러 책을 읽을 수 있다. 이밖에 지상 2층에도 북카페 등의 편의시설과 커뮤니티 공간이 자리하고 3층은 어린이 도서관, 4층에는 일반열람실과 도서관, 5층에는 다양한 생활문화 강좌가 진행될 다목적 프로그램과 학습공간이 들어선다. 옥상은 하늘정원 테라스로 꾸며질 예정이다. 앞으로 시청각·녹음자료·전자파일 등의 비도서 자료는 물론 교양, 시사, 학술 등 다양한 분야의 장서 확보와 구민 수요와 트렌드를 반영한 문화체육 프로그램 마련에 힘을 기울일 방침이라고 영등포구는 밝혔다. 한 주민은 “그동안 집과 가까운 곳에 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공간과 수영장이 생기길 간절히 바라왔는데, 한 공간 안에서 책도 읽고 이웃과 만나 생활체육 프로그램도 즐길 수 있는 센터가 조성된다니 정말 기쁘고 기대가 된다”며 “하루빨리 도서관에서 친구와 함께 공부하고 운동도 하고 싶다”고 말했다.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은 “신길 문화체육도서관이 성공적으로 완공되면, 쾌적하고 살기 좋은 명품 주거환경에 건강하고 풍요로운 여가생활까지 시너지를 더해 ‘지식문화도시 영등포’의 위상을 입증하게 될 것”이라며 “앞으로 신길 문화체육도서관이 주민의 사랑을 받는 영등포 대표 도서관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핵잼 사이언스] ‘키 크는 약’ 나오나…키 성장 원인 뇌 수용체 발견

    [핵잼 사이언스] ‘키 크는 약’ 나오나…키 성장 원인 뇌 수용체 발견

    사람 뇌에 있는 한 수용체가 키를 크게 할 뿐만 아니라 사춘기를 빨리 시작하게 하는 원인이었던 것으로 밝혀졌다. 영국 케임브리지대·런던퀸메리대·브리스틀대와 미국 미시간대·밴더빌트대 등 공동연구진은 시상하부 신경세포(뉴런)에 있는 ‘멜라노코르틴3수용체’(MC3R)가 사람의 성장과 성성숙을 조절한다는 점을 밝혀냈다.연구진에 따르면, MC3R은 영양분의 특정 신호들에 반응해 성장과 성성숙을 조절하는 특정 호르몬의 분비를 제어한다. 그런데 만일 이 수용체가 제대로 활성화하지 않으면 키가 잘 크지 않아 사춘기도 늦게 접어드는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진은 이 연구를 위해 영국 코호트연구인 UK 바이오뱅크에 등록된 영국 남녀 약 50만 명의 자료에서 MC3R의 유전자에 변이가 있는 몇천 명을 찾아냈다. 이 중 여성 812명은 이런 변이가 없는 여성들보다 평균 4.7개월 늦게 사춘기에 접어들었던 것으로 나타났다.MC3R 변이를 지닌 사람들은 또 더 적은 양의 ‘지방 제외 조직’(lean tissue)을 갖고 있지만, 지방이 이 변이에 미치는 영향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 영국 ‘에이번 부모-자녀 종단연구’(ALSPAC) 참가자 6000명의 자료를 살펴보면, 아동 6명이 MC3R 변이를 갖고 있는데 이들 아동은 이런 변이가 없는 또래 아동들보다 어린 시절 키가 더 작고 지방 제외 조직 역시 더 적었다. 그리고 MC3R 유전자의 두 복제본에 모두 변이가 있는 한 아동은 키가 매우 작아 사춘기는 20세가 넘어서야 접어든 것으로 확인됐다. 연구 공동저자인 스티븐 오라힐리 케임브리지대 교수는 성명에서 “이번 발견은 뇌가 어떻게 영양분을 감지하고 이를 분석해 우리의 성장과 성성숙에 영향을 주는 잠재의식적인 결정을 내리는지를 보여준다”면서 “영양분이 성장과 성성숙에 영향을 주는 뇌의 경로를 알아내면 지난 한 세기 동안 과학자들을 어리둥절하게 했던 키가 점차 커지고 사춘기에 접어드는 나이가 어려지고 있는 세계적인 현상을 설명할 수 있다”고 말했다.연구진은 이번 발견이 근육량을 늘리거나 지연된 성장을 촉진하는 약물의 개발로 이어질 수 있다고 믿는다. 오라힐리 교수는 “이번 발견은 MC3R 변이와 관련해서 성장과 사춘기 발달의 심각한 지연을 지닌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검사에 즉시 실질적인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이 연구는 아동 발달과 생식 건강 외에도 폭넓은 의미를 가질 수 있다”고 말했다. 또 “많은 만성질환은 근육을 포함한 지방 제외 조직의 감소와 그 결과 발생하는 허약체질과 관계가 있다”면서 “이런 체질은 단백질이 풍부한 음료와 같이 간단한 영양 보조 식품을 섭취해도 좀처럼 나아지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이어 “MC3R 경로의 활동이 지방 제외 조직 양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은 추가 연구를 통해 MC3R을 선택적으로 활성화하는 약물이 환자의 신체 기능을 개선하는지, 열량이 지방 제외 조직으로 전환하는 데 도움이 되는지를 알아볼 필요가 있다는 점을 시사한다”고 덧붙였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세계적 학술지 ‘네이처’ 최신호(11월 3일자)에 실렸다.
  • “상상 속에서 아버지 죽여” 윌 스미스, 어두웠던 어린시절 고백

    “상상 속에서 아버지 죽여” 윌 스미스, 어두웠던 어린시절 고백

    어린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사실 밝혀 할리우드 유명 배우 윌 스미스(53)가 어린 시절 아버지에게 학대당한 사실을 고백했다. 3일(현지시간) CNN 등에 따르면 윌 스미스는 오는 9일 출간되는 회고록 ‘윌(Will)’에서 자신의 아버지를 이중적인 사람으로 묘사하며 아버지와의 복잡한 관계 등에 대해 털어놨다. 윌 스미스는 회고록에서 “아버지는 폭력적이었지만 내 모든 연극, 발표회에 빠짐없이 참석했다”며 “아버지는 알콜중독자이면서도 내 영화 시사회에서만큼은 멀쩡했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9살 때 아버지가 어머니를 폭행하는 모습을 본 것이 트라우마로 남았다고 고백했다. 그는 “아버지가 어머니의 머리 옆 부분을 세게 때려 어머니가 피를 토하는 것을 봤다”며 그 일로 어머니에게 죄책감을 갖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나는 상을 받거나 온 세상의 스포트라이트를 받을 때마다 그날 행동하지 않은 것에 대해 어머니에게 사과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윌 스미스의 부모는 2000년 이혼했고, 아버지는 2016년에 사망했다. “어머니의 원수 갚을 수 있을 거라 생각도” 윌 스미스는 아버지가 암으로 투병할 때 겪었던 일화를 소개하기도 했다. 어느날 그가 병든 아버지를 화장실에 데려가다가 계단 꼭대기에서 멈칫거렸는데, 그 때 ‘어두운 생각’이 들었다는 것이다. 그는 “어렸을 때 나는 언젠가 어머니의 원수를 갚을 수 있을 거라고 항상 생각했다”며 “내가 충분히 자라서 강해졌을 때, 난 상상 속에서 아버지를 죽이곤 했다”고 고백했다. 이어 “수십년에 걸친 고통과 분노가 진정되자 나는 머리를 저은 뒤 아버지를 모셨다”고 밝혔다. 윌 스미스는 “결국 다른 사람들이 당신을 얼마나 사랑했는지는 중요하지 않다. 당신이 그들을 얼마나 제대로 사랑했는지에 따라 행복을 얻게 될 것”이라고 전했다. 윌 스미스는 필라델피아, 브루클린, 시카고, 로스앤젤레스 등에서 신간 설명회를 앞두고 있다.
  • [서울포토] ‘블링블링 레드유혹’ 갤 가돗

    [서울포토] ‘블링블링 레드유혹’ 갤 가돗

    이스라엘 배우 갤 가돗이 3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LA 라이브에서 열린 영화 ‘레드 노티스(Red Notice)’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EPA 연합뉴스
  • [아하! 우주] 가장 멀고 오래돼…128억 광년 은하서 물 흔적 발견

    [아하! 우주] 가장 멀고 오래돼…128억 광년 은하서 물 흔적 발견

    지구에서 128억 광년 떨어진 은하에서 물의 흔적이 발견됐다. 이는 지금까지 나온 흔적 중 가장 멀고, 가장 오래된 것으로 전해졌다. 미 어바나샴페인 일리노이대 연구진은 칠레 아타카마 사막의 알마(ALMA) 망원경을 사용해 빅뱅 이후 7억8000만 년 만에 생성된 고대 은하 ‘SPT0311-58’에서 수소(H)와 산소(O) 원자로 만들어진 물(H2O) 분자에 관한 증거를 찾았다. 이런 증거는 빅뱅 당시 형성된 우주 최초의 분자로 여겨지는 수소 이온과 헬륨으로 이뤄진 수소 이온화 헬륨(HeH+·Helium hydride ion)에서 더 복잡한 분자가 매우 빠르게 만들어졌다는 점을 시사한다. 헬륨(He)이나 수소보다 무거운 원소는 별의 수명이 끝남에 따라 중심핵에서 융합된다. 따라서 이 연구는 우주 초기 8억 년 안에 처음 별들이 생겨나고 사라지면서 물 분자를 생성했다는 점을 시사한다. 그 결과, 그 자체는 지구와 태양, 태양계 그리고 인류 등 오늘날 우리가 아는 모든 물질로 이어졌다. 물의 흔적이 나온 은하는 2017년 알마 망원경을 사용한 과학자들에게 처음 발견된 것으로 사실 두 은하로 이뤄졌다. 게다가 이 은하가 지구로부터 128억 광년 떨어져 있다는 점은 우리가 지금 보는 빛이 128억 년 전부터 날아왔다는 것이다. 이른바 ‘재이온화 시대’(Epoch of Reionization)로 불리는 당시에는 최초의 별과 은하가 탄생했다. 날아온 빛을 보면 당시 두 은하는 융합하기 시작한 것처럼 보인다. 그리고 두 은하의 빠른 별 형성 속도는 결국 가스를 소진해 한 쌍의 거대 타원 은하를 형성했을 것이다. 연구 주저자인 스리바니 자루굴라 수석연구원은 “SPT0311-58로 알려진 한 쌍의 은하에서 분자 가스에 관한 알마 망원경의 고해상도 관측을 통해 두 은하 중 큰 쪽 은하에서 물과 일산화탄소 분자를 모두 발견했다”면서 “특히 산소와 탄소는 1세대 원소이며 일산화탄소와 물의 분자 형태에서는 우리가 알 수 있듯이 생명에 매우 중요하다”고 밝혔다.이 은하는 알려진 초기 은하 중 가장 커서 가스와 먼지도 많다. 이는 분자 관찰을 더 쉽게 해 물 분자와 같이 생명에 관여하는 요소가 초기 우주 발전에 어떤 영향을 줬는지를 더욱더 잘 이해할 기회를 줄 것이라고 주저자는 설명했다. 물은 수소와 일산화탄소 다음으로 우주에서 세 번째로 풍부한 분자다. 이전 연구에서는 물의 배출과 먼지의 원적외선 방출을 연관지었다. 먼지는 은하의 별로부터 자외선을 흡수해 원적외선 광자로 다시 방출한다. 이는 물 분자를 더욱더 활성화시켜 과학자들이 관찰할 물의 배출을 일으킨다. 이런 원리는 이번 연구에도 도움을 줬다. 이런 연관성은 물을 별 형성의 추적 지표로 쓸 수 있어 앞으로 우주적 규모로 적용할 수 있다. 자세한 연구 결과는 미국 코넬대에서 운영하는 출판 전 논문공개 사이트인 아카이브(arXiv.org)에 공개됐으며 곧 세계적인 학술지 ‘천체물리학저널’(ApJ·Astrophysical Journal)에 실릴 예정이다.
  • 기술 독립·개도국 규합… ‘반중 공급망’ 맞서는 中

    기술 독립·개도국 규합… ‘반중 공급망’ 맞서는 中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한국을 포함한 동맹국을 통해서만 반도체 등 4차 산업혁명 핵심 부품을 조달하는 ‘반중(反中) 공급망 구축’을 본격화하면서 중국의 대응이 주목된다. 세계무역기구(WTO)를 통한 다자주의 논리로 맞서는 동시에 미국이 장악한 첨단 분야에서 기술자립을 추구하는 모양새지만 약발이 있을지는 의문스럽다는 평가다. ●차이나 머니·코로나 백신으로 중남미 공략 3일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주요 20개국(G20) 정상회의 발언은 ‘미국이 동맹을 규합해 중국을 고립시키는 공급망 분리 시도를 계속한다면 베이징도 다른 개도국을 규합해 새로운 공급망을 짤 수 있음을 시사한 것”으로 분석했다. 시 주석은 지난달 30일 이탈리아 로마에서 열린 G20 정상회의에 영상으로 참가해 “인위적으로 소그룹을 만들거나 이념으로 선을 긋는 것은 과학기술 혁신에 백해무익”이라며 “WTO를 중심으로 다자무역 체제를 유지하고 개방형 세계경제를 건설해야 한다”고 역설했다. 닛케이아시아도 “최근 중국이 베이징동계올림픽을 앞두고 중남미 국가들에 ‘차이나 머니’와 코로나19 백신을 제공해 관계 개선에 나서고 있다. 대만과의 단교를 유도하고 ‘중국 경제권’ 확장에 박차를 가하려는 의도”라고 분석했다. 최근 파나마는 중국으로부터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200만 달러(약 24억원)를 제공받았다. 미 테네시주 로즈칼리지의 천첸카이 국제학부 교수는 “중남미 지역은 오랫동안 미국 공급망의 중요 거점으로 여겨졌지만 도널드 트럼프 전 대통령 때 외면받았다. 중국이 여기서 활동 영역을 넓히는 것은 대만 수교국 수를 줄이고 미국에도 타격을 가하는 효과가 있다”고 분석했다. ●반도체 등 첨단 산업에 막대한 보조금 지원 중국은 첨단 산업에 막대한 보조금을 쏟아부으며 자립에도 박차를 가하고 있다. 지난해 도널드 트럼프 전 미 대통령은 중국 국영 기업 화웨이에 미국의 기술이 들어간 반도체 제품과 장비를 수출하지 못하게 했다. 화웨이는 첨단 부품을 구하지 못해 중저가 스마트폰 사업을 포기했다. 베이징 지도부가 이에 큰 충격을 받고 기술 독립에 사활을 걸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복지관련 출연기관 전문성 높여야”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서울시 복지관련 출연기관 전문성 높여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2일 열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복지정책실 산하 출연기관인 서울시복지재단,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행정 및 운영 전반에 대한 감사를 실시했다. 이날 감사에서는 서울시복지재단의 ▲서울시복지교육센터 운영 과정의 타 기관 실시교육과 중복성 지적 ▲안심소득 시범사업 관련 정책의 지속가능성 및 절차에 어긋난 예산 전용 문제 지적 ▲서울금융복지상담센터 차별화된 운영 필요 ▲재단운영 시스템 효율화 필요성이 지적됐다. 다음으로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산하시설 내 직장 내 괴롭힘 문제의 미흡한 대처에 대한 조속한 시정 요청 ▲종사자의 인사·노무 및 근태 관리에 반복되는 문제에 대한 대안 요구 ▲장애인활동지원서비스 근본적 체계 정립 ▲긴급돌봄지원사업 내실화 등을 요구했다. 서울시50플러스재단에서는 ▲유사·중복 프로그램에 대한 지적을 통해 차별화된 프로그램 제공 필요 ▲일자리 제공에 있어 취약계층에 대한 배려필요 ▲재단 연구업무 수행의 전문성 제기 등이 지적됐으며, 전반적 사업 수행에 있어 재단 고유 사업에 대한 정체성 모색이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 외에도 서울시사회스비스원 및 서울시50플러스재단의 신임 대표이사들의 사회복지 관계 경력이 거의 없어 기관 운영의 전문성에 대한 우려도 있었다. 이 위원장은 “복지정책실 산하 재단들은 본연의 업무에 집중하여 전문적인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노력이 필요하다”라고 당부했다.
  • “타투를 허하라” 드레스 류호정 이번엔 스티커 붙인 이유

    “타투를 허하라” 드레스 류호정 이번엔 스티커 붙인 이유

    “타투를 체험하라.” 보라색 원피스를 입고 등을 보여 이목을 끈 정의당 류호정 의원이 3일 입법부 한복판에서 타투 스티커 체험 행사를 열었다. 류호정 의원은 이날 오전 11시부터 오후 1시 30분까지 국회의원회관 정문 앞 벤치에서 판박이 스티커를 들고 “타투이스트분들한테 타투에 대해 궁금한 점을 물을 수 있고 타투 스티커도 골라서 붙여갈 수 있다”라고 홍보했다. 지난 6월 타투업을 합법화하는 내용의 법안을 발의한 류 의원은 “지금 (타투) 합법화에 관해서 많은 국민이 지지 의사를 보내주고 계신다. 그러나 국회에서는 아직도 논의하고 있지 않다”며 “법안이 발의만 되고 잠들어 있기 때문에 법을 빨리 논의하라는 뜻에서 국회 안에서 행사를 진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류 의원은 “지우거나 지워지기 전까지 타투스티커는 우리의 외모가 된다”면서 “서운하고, 놀라운 경험일지 모른다. 도전하라, 유쾌한 경험이 될 것”이라고 소개했다.전세계 유일 한국만 여전히 불법 현재 전 세계적으로 일반인의 문신 시술을 불법으로 규정한 국가는 한국이 유일하다. 우리나라에서는 의료법 제27조에 따라 문신 등 시술 행위를 의료인만 할 수 있는 의료행위로 보기 때문에 의료인이 아닌 시술자의 문신 등 시술은 불법이며 의료법 등에 따라 처벌받는다. 한국패션타투협회와 대한문신사중앙회 등 문신 관련 단체 소속 문신사들은 2017년과 2019년, 2020년에 이어 올해 9월에도 4번째로 의사 면허가 없는 사람의 문신시술 행위를 불법으로 규정한 의료법 27조에 대한 헌법소원을 내는 등 법 개정 투쟁을 벌이고 있다. 입법조사처는 최근 ‘문신 등 신체예술 관련 미국의 법제도 현황과 시사점’이란 연구보고서를 내고 “문신 등 시술 행위에 대한 관리·감독의 제도적 공백을 계속 방치하는 것이 바람직한지 생각해 볼 일”이라고 지적했다. 보건복지부가 국회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우리나라에서 타투 등을 이용하는 일반 이용자는 1300만명, 문신 등을 시술하는 시술자는 35만명에 달한다. 세부적으로 보면 문신사 5만여명, 반영구화장 시술자 30만여명이다. 2013년 12월에 당시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춘진 의원이 ‘문신사법’ 제정안을 대표 발의했지만 결실을 보지 못했고, 류호정 의원의 ‘타투업법안’과 박주민 의원의 ‘문신사법안’, 엄태영 의원의 ‘반영구화장문신사법안’ 등이 보건복지위에 계류 중이다. 관련 법안들은 문신·반영구화장이 대부분 의료 목적이 아닌 미용이나 예술적 목적으로 시술되는 경우가 많고, 관리체계를 마련해 이용자 건강을 위한 위생 여건뿐 아니라 종사자의 직업 안정성을 확보할 필요성 등을 근거로 하고 있다.
  • 오명근 경기도의원 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토론회 참석

    오명근 경기도의원 도 사회복지사 처우개선 토론회 참석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오명근 의원(더불어민주당, 평택4)은 2일 경기도사회복지사협회·오산시사회복지사협회·평택시사회복지사협회에서 주관한 ‘경기도 31개 시·군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의 제도적 기반 현황과 향후과제’ 정책토론회에 토론자로서 참석했다. 토론회에서 오 도의원은 “코로나19 장기화 상황에서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은 관련 법과 조례의 제·개정으로 그칠 것이 아니라, 지속적인 관심을 가지고 개선해나가야 할 과제 중 하나다”고 강조했다. 이어 오 도의원은 “사회복지사의 지속적인 처우개선 노력 및 재정 지원 확대를 위해 관계부서와 적극 협의하겠다”고 말했다. 오늘 토론회에서는 도내 사회복지사 처우개선을 위한 조례의 시행과 활성화 방안, 현장에서의 노력 및 예산 지원방안 등이 논의됐다.
  • 천장서 물 새고 바닥엔 벌레 우글…한 순대공장 충격적 위생실태

    천장서 물 새고 바닥엔 벌레 우글…한 순대공장 충격적 위생실태

    벌레가 우글거리고 비위생적인 공정이 이뤄지는 국내 한 순대 제조공장의 실태가 보도돼 소비자들에게 충격을 안기고 있다. 3일 KBS는 국내 한 순대 제조공장의 비위생적인 환경과 공정 실태를 보도했다. 연 매출 400억원 규모로 대형마트, 분식집, 급식업체 등에 순대를 납품하고 있다는 이 업체에서 올해 상반기 촬영된 영상에는 불량한 위생 상태가 여실히 드러나 있었다. 천장서 떨어진 물, 양념당면에 그대로 섞여천장에서 떨어진 물이 그대로 순대 속에 들어가는 양념한 당면 속에 섞여 들어갔고, 순대 껍질로 쓰는 냉동 돼지 내장은 공장 바닥에 깔린 채 해동되고 있었다. 업체의 전 직원 A씨는 천장에서 새는 물에 대해 “겨울에 얼었던 물이 배관인지 어딘지에서 녹아 떨어지는 거라고 한다”고 전했다.심지어 순대를 찌는 대형 찜기 아래쪽 바닥에는 벌레들이 우글우글 움직이고 있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천장에서 물이 떨어지고 벌레가 있었던 사실은 인정했다고 KBS는 전했다. 다만 당시 만든 순대는 모두 폐기했고, 벌레는 전문업체를 불러 제거했으며, 물이 떨어지거나 벌레가 들어오지 못하도록 시설을 보수했다고 해명했다. 여러 종류 완제품 갈아넣어 재사용…업체 “당일 만든 순대”또 다른 영상에서는 직원들이 기계에 서로 다른 종류의 순대 완제품을 갈아넣고 있었는데, A씨는 “(유통기한이) 임박한 거, 재고 등을 재포장하거나 기계에 갈아서 (재사용한다)”고 설명했다. 이에 대해 업체 측은 “유통기한이 임박한 경우는 없다”면서 “당일 만든 순대 중 터진 순대나 진공포장을 포장이 훼손된 제품(을 재사용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그러나 순대 제조일과 관계없이 서로 다른 종류의 완제품 순대를 한꺼번에 갈아 새 제품으로 제조하는 것은 현행법 위반 소지가 있다고 KBS는 전했다.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근무했던 한 변호사는 “다른 제품을 혼합해서 제조할 경우에는 표시사항이 전부 달라지기 때문에 식품 등의 표시광고에 관한 법률 위반이 된다”면서 절대로 해서는 안 되는 공정이라고 설명했다. 업체 전 제품 ‘해썹’ 인증…방송금지가처분 기각 이 업체가 판매하는 제품은 모두 식품안전관리인증기준(HACCP·해썹)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 업체는 취재가 시작되자 법원에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을 냈지만, 법원은 이를 기각했다. 식약처는 해당 공장에 대해 불시 위생 점검에 착수했다.
  • 이상민 “김어준 당에 별 도움 안 돼…자중해달라”

    이상민 “김어준 당에 별 도움 안 돼…자중해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의 공동선대위원장인 이상민 의원은 3일 방송인 김어준이 최근 이 후보를 지지하는 발언을 한 것에 대해 “별 도움이 안 된다. 가능하면 자중해주셨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 의원은 이날 오전 KBS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서 “우리는 중도층의 마음을 더 많이 받아서 국민으로부터 절대적 지지를 이끌어내야 한다”면서 김어준에 대해 “저희 쪽에 편향됐다고 하는데 그 편향된 것이 결과적으로 별로 도움이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그는 “방송인은 방송을 열심히 하시면 된다”며 “선거를 위해 국민 마음을 잡는 것은 민주당이 할 일이다. 민주당이 해야 할 일을 방송인이 그렇게 나서서 하면 우리의 할 일도 없어진다”고 지적했다. 앞서 김어준은 지난달 22일 공개된 유튜브 ‘딴지 방송국’ 채널에서 이 후보에 대해 “혼자서 여기까지 온 사람이다. 이제 당신들이 좀 도와줘야 한다”면서 “돈도 없고 빽도 없고 줄도 없는 이재명은 자기 실력으로 대선 후보까지 된 사람”이라고 말했다. 이어 “자기 실력으로 돌파한 사람의 길은 어렵고 외롭지만 있다. 그런데 그 길로 대선 후보까지 가는 사람은 극히 드물고 귀하고 거의 없다. 그래서 이재명이 우리 사회에 플랫폼이 될 자격이 있다”며 공개적으로 이 후보를 지지했다. 한편 이 의원은 전날 선대위 출범식에서 이낙연 전 대표가 ‘민주당이 더 겸손해져야 한다. 이재명 후보가 민주당이다’란 발언을 한 것에 대해선 “민주당이 오만하다, 내로남불이란 비판을 받았는데 겸손한 자세를 가져야 하는 것은 당연히 해야 할 덕목이다. 저도 같은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 후보 측이 선대위 요직을 차지했다는 일각의 주장엔 “불과 4개월짜리 자리다. 부귀영화를 누리는 자리가 아니다”라고 일축했다. 최근 이 후보가 ‘주4일제’와 ‘전 국민 재난지원금’, ‘음식점 총량제’ 등을 주장하는 것에는 “하나의 의제를 던진 차원”이라며 “민주당 후보니까 당내에서 공식적인 절차를 거쳐서 수렴해서 내놔야 한다”고 했다. 그러면서 “의제를 던져서 한번 논의해보자는 것이니 논의를 던진다는 차원에서는 매우 바람직하다”고 평가했다.
  • ‘○△□’ 타고 지자체들 해외 마케팅 붐

    ‘○△□’ 타고 지자체들 해외 마케팅 붐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 게임’ 열풍이 지구촌을 뒤덮자 지방자치단체들이 너도나도 오징어게임 마케팅에 나서고 있다. 제주도는 베트남, 말레이시아, 태국, 인도네시아 등 동남아 4개국을 대상으로 ‘당신이 새벽이라면 어디를 가고 싶은 가요’ 이벤트를 이달 초에 진행할 예정이라고 2일 밝혔다. 이들 나라 언어로 운영 중인 제주도 페이스북에 접속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현지 쇼핑몰에서 쓸 수 있는 모바일 상품권을 준다는 계획이다. ‘새벽이’는 오징어 게임에 등장하는 탈북자인 67번 참가자로, 극중에서 엄마와 함께 가고 싶은 곳으로 ‘제주’를 꼽았다. 제주도는 또 이달 중에 일본 신오쿠보 한류거리에서 돌하르방 모양의 달고나 뽑기 이벤트도 연다. 제주도 관계자는 “미국 시사주간지 ‘뉴스위크가 ‘오징어 게임’에서 언급된 제주를 ‘한국의 하와이’로 소개하는 등 해외언론도 주목하고 있다”며 “제주관광 활성화의 호기로 활용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관광공사는 오징어 게임 촬영지인 월미도와 다양한 예능프로그램에 소개된 강화도 등을 중심으로 인천투어패스 상품을 구성해 오는 28일까지 할인 프로모션과 리뷰 이벤트를 진행한다. 인천관광공사는 오징어 게임에 나온 월미도 마이랜드와 강화군 교동초등학교, 옹진군 선갑도 등을 공식블로그를 통해 소개하기도 했다. 극 중에서 마이랜드는 조직폭력배 덕수가 조직원과 접선하는 장소로, 교동초등학교는 주인공 기훈과 상우가 어린 시절 친구들과 오징어 게임을 한 곳이다. 선갑도는 실제 촬영지는 아니지만, 게임이 진행된 전체 섬을 조망하는 장면에서 등장한다.청주시 문화산업진흥재단은 2일부터 다음달 5일까지 ‘2021 동부창고 생활문화 축제’를 개최하면서 달고나 이벤트를 진행한다. 동부창고 SNS를 구독 및 팔로우하거나 생활문화축제 공연과 체험 후기를 남기면 추첨을 통해 140명에게 ‘달고나 제작세트’를 증정한다. 설탕, 국자 등으로 구성된 달고나 세트는 시중에서 5000원 내외로 판매되고 있다. 대구시는 싱가포르 관광객을 대상으로 ‘오징어 게임 체험 대구상품’ 출시를 준비하다가 당분간 연기하기로 했다. 싱가포르 코로나 상황이 좋지 않아 대구공항의 싱가포르 노선 취항이 어렵게 되서다. 이 상품은 싱가포르 관광객이 대구에서 2박을 하며 구암팜스테이 마을 등을 방문해 드라마에 나온 달고나 체험, 구슬치기, 줄다리기 등을 즐기는 내용으로 구성될 예정이었다.
  • 安 “與 간판 교체, 제1야당 적폐 교대… 내가 정권·시대교체”

    安 “與 간판 교체, 제1야당 적폐 교대… 내가 정권·시대교체”

    세 번째 대권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일 “현 여당 대선 후보는 ‘간판교체’고, 제1야당 후보는 ‘적폐교대’가 될 우려가 많다”며 “저만이 정권과 시대교체를 이룰 수 있는 후보”라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의 유일한 대선 후보로서 ‘국민 압박면접’에 나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맹공을 퍼부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압박면접 패널로는 전여옥 전 새누리당(현 국민의힘) 의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가 나섰다. 안 대표는 대선 완주 의지를 묻는 질문에 “당선이 목적”이라며 본인 중심의 야권 단일화에 무게를 뒀다. 또한 “(단일화) 압력을 제1야당이 굉장히 많이 받을 것”이라며 “저는 독립적이든, (단일화) 대표로 나가서 이재명과 1대1로 붙든 이길 수 있는데, 국민의힘 후보는 이재명과 1대1로 붙어 이길 수 없다”고 했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의 대선 불출마 약속을 번복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분명 ‘제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중간에 그만둬서 다시 대선에 도전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상습 출마자’라고 비판한 여당을 겨냥해서는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수차례 선거에 나섰다”면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민주당원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2012년 대선 단일화 이후 문재인 후보를 돕지 않았다는 논란에는 “지지율 떨어지니 그제야 손 내밀고는 제가 안 도와줬다고 왜곡했다”고 주장했다. 3석뿐인 국민의당이 수권 정당 역할을 하는 게 가능하냐고 묻자 “마크롱(프랑스 대통령)은 단 1석도 없었다”고 맞받았다. 단일화 신경전도 시작됐다. 안 대표는 CBS라디오에서 “국민의힘 후보 중 과연 어떤 분이 각료로서 적합한 분일까 보고 있다”며 “후보가 되신 분이 양보해 주신다면 압도적 정권교체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과거 안 대표가 ‘대선 생각이 없다’고 했던 발언이 담긴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딱 6개월 전 이미 (안 대표가 출마할 것임을) 알려 드렸다”고 밝혔다.
  • [신간]공감 리더십을 다룬 자기계발서 ‘공감의 창, 혁신의 화살’

    [신간]공감 리더십을 다룬 자기계발서 ‘공감의 창, 혁신의 화살’

    기업 경영과 마케팅에서 공감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 지를 다룬 자기계발서 ‘공감의 창(窓), 혁신의 화살’이 출간됐다. 이 책은 가톨릭대 김기찬 교수와 임홍재 전 주베트남대사, 팽경인 그룹세브코리아 대표이사 등 6명이 공동 집필했다. 이 책은 기업의 업의 본질로서의 공감을 설명하고, 기업경영뿐만 아니라, 소비자를 설득하는 마케팅에서의 공감, 외교 관계에서 공감이 어떻게 활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또 기업가와 직원의 관계, 함께 꿈을 꾸고 꿈을 공유하는 관계, 기업의 발전을 위해 헌신하는 사람들, 기업의 성과를 직원들과 나누고 직원의 성장을 지원하는 기업, 이 모든 것의 출발점이 바로 공감과 소통이라는 것이다. 저자들은 이 책에서 “코로나 위기 이후 신인본주의의 새로운 문명기가 오고 있다는 것은 이제 모두 받아들이는 사실”이라면서 “이 책은 새로운 문명기에 인류가 서로 포용하고, 공감의 공동체를 만들어야 할 필요성을 역설하며, 이제 공감의 공동체를 만드는 호모 엠파티쿠스의 시대가 열렸음을 알려준다”고 밝혔다. 이어 “공감 리더십은 이제 21세기 리더십의 핵심적인 방식”이라면서 “공감 리더십이 이끄는 조직은 더 나은 미래를 만들고, 직원들을 행복하게 하고, 고객들을 웃도록 만들고, 사회를 위해 가치를 창출한다”고 강조했다. 시사저널, 264쪽, 1만5000원
  • 안철수 “민주당 후보는 간판교체·국민의힘 후보는 적폐교대 우려”

    안철수 “민주당 후보는 간판교체·국민의힘 후보는 적폐교대 우려”

    세 번째 대선 도전을 선언한 국민의당 안철수 대표는 2일 “저만이 정권과 시대교체를 이룰 수 있는 후보”라며 “현 여당 후보는 ‘간판교체’고, 제1야당 후보는 ‘적폐교대’가 될 우려가 많다”고 밝혔다. 안 대표는 국민의당의 유일한 대선 후보로서 ‘국민 압박면접’에 나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힘에 맹공을 퍼부었다. 유튜브로 생중계된 국민 압박면접 패널로는 전여옥 전 새누리당(국민의힘 전신) 의원, 서민 단국대 의대 교수, 최수영 시사평론가가 나섰다. 안 대표는 대선 완주 의지를 묻는 질문에 “당선이 목적”이라며 본인 중심의 야권 단일화에 무게를 뒀다. 이어 “이대로면 경험해 보지 못한 나라가 아니라 고쳐서도 쓸 수 없는 나라가 될까 봐 너무 걱정”이라고 덧붙였다. 지난 4·7 서울시장 보궐선거 때의 대선 불출마 약속을 번복했다는 비판에 대해서는 “말을 뒤집은 게 아니다”라며 “분명 ‘제가 (시장에) 당선된다면 중간에 그만둬서 다시 대선에 도전하는 일을 하지 않겠다’고 했던 것”이라고 반박했다. ‘상습 출마자’라고 비판한 여당을 겨냥해서는 “민주당은 염치가 없다. 김대중·노무현 전 대통령도 수차례 선거에 나섰다”면서 “그런 말을 하는 사람은 민주당원 자격이 없다”고 직격했다. 3석뿐인 국민의당이 수권정당 역할을 하는 게 현실적으로 가능하냐는 질문에는 “그 일(작은 정당)을 10년 동안 해 와서 어떤 일이 일어날지 예측이 가능하다. 마크롱은 단 1석도 없었는데도 해냈다”고 맞받았다. 국민의힘과 국민의당 간 야권 단일화 신경전도 시작됐다. 안 대표는 CBS라디오에서 국민의힘 대선주자들에 대해 “과연 어떤 분이 각료로서 적합한 분일까 보고 있다”며 “제1야당 후보가 되신 분이 양보해 주신다면 충분히 압도적 정권교체가 가능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반면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는 과거 안 대표가 대선 생각이 없다고 했던 발언이 담긴 기사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면서 “딱 6개월 전인 5월 4일에 이미 (안 대표가 출마할 것임을) 알려 드렸다”며 비꼬았다. 이하영 기자 hiyoung@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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