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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윤 대통령 美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 이유는? [이슈+]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윤 대통령 美 타임 ‘영향력 100인’ 선정 이유는? [이슈+]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TIME) 선정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지도자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23일(이하 현지시간) 타임은 바베이도스 첫 여성총리 미아 모틀리와 함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윤석열 대한민국 대통령 등 23인을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했다고 발표했다. 타임이 취임 2주밖에 안 된 윤 대통령을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한 데는 최근 긴장이 고조된 한반도 상황이 큰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타임은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한 추천사에서 북한 도발과 윤 대통령의 역할에 주목했다.추천사를 작성한 타임 에이미 구니어 기자는 “미국이 북한의 핵실험 재개에 대한 우려를 표하면서 한반도 긴장도 고조된 상태다. 외교 경험이 거의 없는 전직 검사 윤 대통령은 그 도전에 응하기로 결심했다”고 윤 대통령을 소개했다. 이어 대북 포용정책을 추진했던 전임자와 달리, 보수 정당인 국민의 힘 후보로 대선에 나선 윤 대통령은 유세 과정에서 줄곧 대북 강경 노선을 강조했다고 설명했다. 타임은 “윤 대통령이 5월 10일 취임사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선택하면 북한 경제를 돕는 ‘담대한 계획’을 제안했다”라고 밝혔다. 다만 전문가들은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이 이 제안을 받아들이지 않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타임은 또 “윤 대통령이 한국의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인 미국과 더 긴밀하게 협력하겠다고 말했으나, 이는 한국의 최대 교역국인 중국과의 마찰을 일으킬 수 있다”고 지적했다.그러면서 윤 대통령이 국제적으로 큰 목표가 있다면, 국내에서도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윤 대통령을 “포퓰리스트 지도자”라고 칭한 타임은 “선거에서 지지를 얻고자 반(反)페미니스트적 미사여구를 무기화함으로써 분열 상황을 악화시킨 그는 이후 경제적·정치적 분열을 치유할 것을 약속했다”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한국의 윤석열은 어떻게 반페미니즘 반발을 이용해 대통령직을 얻었는가?’라는 제목의 지난 10일 자 기사를 첨부했다. 아울러 “모든 사람이 윤 대통령의 능력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라면서 “지난 4월 초 한국갤럽 여론조사에서 그가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고 기대한다는 응답자는 55%에 불과했다”고 설명했다. “영향력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朴·文 때는 어땠나타임은 2004년부터 매년 개척자(pioneers), 예술가(artists), 지도자(leaders), 타이탄(titans), 아이콘(icons), 혁신가(innovators) 등 6가지 범주를 통틀어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을 선정해 발표한다. 좋은 영향력이건 나쁜 영향력이건 상관없이 오로지 영향력 그 자체만을 기준으로 명단을 추린다. 올해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과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을 나란히 선정했다. 이에 대해 에드워드 펠센털 타임 편집장은 23일 ‘우리가 2022 타임 100인을 선정한 방법’이라는 제목의 기사를 통해 “우리가 100인을 선정하는 단 하나의 기준은 바로 영향력”이라면서 “우리는 그해 누가 주목받았는가를 본다”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인물의 영향력은 좋을 수도, 나쁠 수도 있다”라고 덧붙였다.한국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로 선정된 건 2013년, 2018년에 이어 이번이 세 번째다. 박근혜 전 대통령은 취임 두 달 만인 2013년 4월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방위원회 제1위원장 등과 함께 영향력 있는 지도자로 선정됐다. 당시 타임은 잉락 친나왓 태국 총리의 기고문을 통해 “박 대통령은 유리천장을 깬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으로 한반도와 아시아·태평양 지역의 안정에 공헌하고 있다”라고 선정 이유를 밝혔다. 문재인 전 대통령은 취임 1년 만인 2018년 4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김정은 북한 국무위원장,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아베 신조 일본 총리 등과 함께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 지도자 부문에 올랐다. 당시 문 대통령을 추천한 마크 리퍼트 전 주한미국 대사는 “문 대통령이 2017년 5월 대통령에 당선된 이후 김 위원장의 동생 김여정 북한 노동당 중앙위 제1부부장을 평창 동계올림픽에 초청하고 이어 남북 정상회담에 합의하고 북미정상회담도 중재하는 등 북한 문제와 관련해 극적인 움직임을 만들어냈다”고 평가했다.
  • 이재명, 여론조사 ‘접전’ 결과에 “현장 반응은 많이 달라”

    이재명, 여론조사 ‘접전’ 결과에 “현장 반응은 많이 달라”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이 자신이 출마한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 판세가 박빙이라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에 대해 “특히 지방선거에서 ARS 조사 결과는 실제 최종 결과와 잘 안 맞는 경향이 많다”고 말했다. 24일 이 위원장은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와의 인터뷰에서 “저도 아침 6시반부터 출근 인사를 하는데, 현장 반응은 ARS 조사결과와는 달라도 많이 다르다”며 이같이 주장했다. 이는 이 위원장은 최근 나온 여론조사 결과들이 응답률이 높지 않은 ARS 조사 방식으로 이뤄진 만큼 실제 판세를 정확히 반영했다고 보기 어렵다고 강조하면서 지지층의 ‘이탈 방지’에 나선 것으로 보인다. 그는 “응답률이 1∼2%대에 불과하니 정확도가 떨어지고 적극적인 사람만 받는다”며 “그런 것에 넘어가면 안된다. ‘ARS조사에서 지고 있더라’고 하는게 (지지자들을) 포기하게 하기 위한 일종의 작전일 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어 “미국에서는 응답률 10∼15% 이하인 여론조사는 워낙 악용이 많이 되니 발표를 못 하게 한다”며 “질문에 이쪽 진영에서 기분 나빠할 내용을 넣으면 끊어버리니 왜곡하기가 쉽다”고 덧붙였다. 이 위원장은 연고가 없는 계양을에 출마하는 것에 명분이 부족하다는 지적에 “국회의원은 국정을 하는 사람”이라며 “지역에 연고는 있지만 무능력하고 영향력이 미미한 경우보다는 역량 있고 큰 일꾼이 지역 발전과 국가 발전에 도움이 된다”고 반박했다. 그는 “지역 연고로 따지는 것은 유치하다”며 “저는 성남 사람이었다가 경기도 사람이었다가 이제는 대한민국 국민을 대표하는, 절반에 가까운 지지를 받은 (사람이라) 전국을 지역구로 가지고 있다고 할 수 있다”고 말했다.
  • 윤 대통령, 美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종합)

    윤 대통령, 美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종합)

    윤석열 대통령이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 23일 대통령은 이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지도자·개척자·예술가·혁신가·아이콘·거장의 6개 부문에서 총 100명을 선정했다. 타임지는 오는 6월 6일과 13일 관련 기사를 게재할 예정이다. 앞서 이날 홈페이지에 미리 공개한 기사에서 타임지는 북한의 핵실험 재개 준비로 한반도 긴장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외교 경험이 거의 없는 전직 검사인 윤 대통령은 그 도전 과제를 떠맡기로 결심했다”고 소개했다. 타임지는 윤 대통령이 대선 과정에서 보수 정당인 국민의힘 후보로서 전임자에 비해 강경한 대북 스탠스를 촉구하고, 취임식 연설에서 북한이 완전한 비핵화를 선택한다면 북한의 경제를 돕는 “담대한 계획”을 제안했다는 점에도 주목했다. 또 윤 대통령이 가장 중요한 군사 동맹인 미국과 더 가까워지기를 원한다고 밝혔지만, 이는 한국의 최대 무역 파트너인 중국과의 마찰을 초래할 수도 있다고 타임지는 지적했다. 타임지는 이어 “윤 대통령은 국내에서도 자신을 증명할 필요가 있을 것”이라면서 “포퓰리스트 지도자인 그는 경제적, 정치적 분열을 치유할 것을 약속한다”고 지적했다. 이러한 약속은 “윤 대통령이 선거 운동에서 반(反)페미니스트적 수사(레토릭)를 무기화함으로써 갈등을 악화한 후 필요해졌다”고 타임지는 덧붙였다. 타임지는 윤 대통령이 앞으로 직무수행을 잘할 것이라는 응답이 55%로 집계된 4월 한국갤럽 여론조사 결과를 인용하며 “모두가 그의 능력을 확신하는 것은 아니다”라고 했다. 지도자 부문에는 윤 대통령 외에도 미아 모틀리 바베이도스 총리,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 우르줄라 폰데어라이엔 유럽연합(EU) 집행위원장,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등 각국 정치인들이 주로 선정됐다. 거장 부문에는 넷플릭스 드라마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이 이름을 올렸다.  타임지는 “황동혁의 성공은 캐릭터의 감정을 밝게 비추고 그럴듯한 삶을 완벽하게 구축하는 그의 능력에 기인한다”며 “TV와 영화 감독으로서 그는 캐릭터가 어떤 선택을 하든 그것이 자연스럽게 느껴지는 이야기를 엮는 방법을 잘 안다”고 평가했다. 한편, 타임지는 2004년부터 매년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2018년과 2013년 지도자 부문에 선정된 바 있다.
  • [시론] 청와대, 현대사 기록의 공간으로/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

    [시론] 청와대, 현대사 기록의 공간으로/곽건홍 국가기록관리위원장

    대통령의 집무실 이전에 따른 청와대 활용 방안에 대한 논의가 활발하다. 청와대는 정부 수립 이후 12명의 대통령이 영욕의 세월을 보낸, 현대사를 증언하는 ‘기억의 장소’다. 그러나 그 영욕을 서술하고 분석할 수 있는 객관적 증거는 부족하기 짝이 없다. 자신의 활동과 행위를 기록으로 남겨 미래 세대에게 차근차근 설명하는 역대 대통령은 찾기 어려운 형편이다. 국정 최고의 중요 기록인 대통령 기록은 정부 수립 이후 60년이 지나서야 체계적으로 관리되기 시작했기 때문이다. ‘대통령 기록물 관리에 관한 법률’을 시행하기 이전에 재임했던 역대 대통령 기록은 사진 등 시청각 기록, 대통령이 서명한 법률 공포 원본, 임용·서훈 기록 등이 대부분이다. 재임 당시 추진했던 중요 정책 관련 기록은 대부분 파기됐거나, 사저로 가져갔을 것으로 추정된다. 그러다 보니 당시 국가 정책 추진 과정과 배경도 확인할 수 없게 됐다. 실로 부끄러운 역대 정부의 자화상이다. 노무현 정부는 2007년 대통령기록물법 시행을 통해 대통령기록관을 설립하고, 최초로 청와대에서 생산한 방대한 대통령 기록을 이관했다. 지난 9일 퇴임한 문재인 전 대통령 기록 또한 같은 법률에서 정한 절차에 따라 1116만건이 대통령기록관으로 옮겨졌다. 이 자료들은 분류 작업을 거쳐 오는 12월부터 일반인들도 온라인으로 열람할 수 있게 된다. 그리고 이제 윤석열 정부가 출범했다. 청와대는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것만으로 그쳐서는 안 되는 장소다. 청와대를 대통령들의 공적을 기리는 기념 공간으로만 구성하는 것은 더더욱 안 될 일이다. 청와대는 기록하고, 기억해야 할 대한민국 현대사의 역사성을 지닌 상징 공간이다. 청와대는 역대 대통령 기록에 대한 조사와 수집, 구술 채록 등을 통해 기록과 기억을 복원하고, 그 시대를 살았던 대중의 기억 또한 기록으로 남기는 공간이 되어야 한다. 그럼으로써 청와대가 민주주의 ‘기록문화의 전당’으로 자리잡을 수 있다. 그러려면 혹여 남아 있는 이승만 전 대통령에서 김대중 전 대통령까지의 기록은 물론 관련 인사의 구술을 수집하는 계기로 삼아야 한다. 아울러 대통령기록물법 시대의 기록 또한 시민들이 접근하고 활용할 수 있도록 방안을 마련해야 한다. 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대통령으로부터 시작된 미국 대통령기록관의 역사는 많은 시사점을 제공한다. 1970년대 이후의 대통령들은 취임 초기부터 자신의 대통령기록관에 관심을 갖고 기록을 철저하게 남기기 시작했다. 그 결과 종류가 매우 다양하고 방대한 데다 질적으로 높은 평가를 받는 수많은 기록이 소장돼 있다. 이는 다양한 대통령기록관 프로그램의 밑바탕으로 작용하고 있다. 미국 대통령기록관의 전시 프로그램도 눈여겨봐야 한다. 미국 대통령기록관은 단순히 보여 주는 것에서 그치지 않는다. 간접 경험은 물론 시대적 과제에 대한 물음을 던지는 역할을 하고 있다. 또한 다양한 이용자를 고려한 여러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하는데, 이는 대통령기록관을 방문한 이들의 발걸음을 다시 이끄는 데 이바지한다. 청와대는 대한민국 현대사를 증거하는 ‘기억의 장소’로 명명되는 아카이브(기록관)로 재설계할 필요가 있다. 역대 대통령의 활동과 공간을 집기와 가구로 재현하고, 대통령 선물과 행정 박물에서부터 시청각 기록과 문서 기록으로 집무와 정책의 맥락을 설명하는 전시를 개최함으로써 살아 있는 역사 교육을 할 수 있을 것이다. 역설적 공간에서 민주주의 시대 기록문화를 새롭게 창출하는 일에 행정안전부 대통령기록관의 역할을 기대한다. 대통령기록관이 축적한 대통령 기록은 대한민국 시기 청와대 공간을 배경으로 한 거의 유일한 콘텐츠라는 점은 주지의 사실이다.
  • 한은 “주택 대출규제 풀면 서울 집값 상승 지방 하락”

    주택담보대출비율(LTV)을 높이는 등 대출규제를 완화하면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자산으로서 우리나라 주택시장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서 “주택공급 증가는 주택 자산 가치를 하락시키지만, 대출규제 완화는 서울 아파트 구입을 위한 차입 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하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진단했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주택이 다른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은 낮고, 가격 상승률은 높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주택의 가격이 높은 이유로는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 인구 1000명당 주택 수 등 주택재고 수준이 낮은 점, 표준화 정도가 높고 거래가 많은 아파트의 특징 등이 작용한다고 봤다. 이러한 특징을 감안했을 때 LTV 상향 등 대출규제 완화 시 서울 지역 아파트의 자산 가치는 일정 기간 오르지만, 지방 아파트의 자산 가치는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 인삼 화장품부터 참외 막걸리까지… 경북 농·특산물 몰라보게 달라졌네

    인삼 화장품부터 참외 막걸리까지… 경북 농·특산물 몰라보게 달라졌네

    道, 섬쑥부쟁이 어르신 식품으로영덕, 복숭아 젤리 넣은 빵 개발도 섬쑥부쟁이와 인삼, 복숭아 등 경북의 신토불이 농·특산품들이 화려한 변신을 통해 판로 확보와 농가 소득 증대라는 ‘두 마리 토끼’ 잡기에 나서 이목을 끌고 있다. 경북도농업기술원은 울릉의 대표적인 산채인 섬쑥부쟁이를 활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 연구를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이를 위해 도농업기술원은 농촌진흥청, 동국대, KMF, 라이프샐러드 등과 협업하기로 했다. 농업기술원은 섬쑥부쟁이 가공 기술 개발 연구를, 농촌진흥청과 동국대는 섬쑥부쟁이의 항염증 효능을 찾는 역할을 맡는다. KMF와 라이프샐러드는 섬쑥부쟁이를 활용한 고령자용 식품개발 및 마케팅·유통을 담당한다. 섬쑥부쟁이는 중풍을 막고, 해열·해독하고, 담을 제거하고, 기침을 멎게 하는 기능이 있다고 동의보감은 전한다. 앞서 도농업기술원 풍기인삼연구소는 최근 홍삼의 대표적인 활성 사포닌인 Rg3를 함유한 인삼 화장품을 개발했다. 홍삼과 인삼을 구분하는 핵심 성분인 Rg3 사포닌은 면역력 증진과 혈액 흐름 개선, 피로 해소 등의 효능이 있다고 알려졌다.복숭아 주산지인 영덕군은 영덕로하스수산식품지원센터 등과 함께 복숭아빵 상품화에 나섰다. 영덕 복숭아빵은 특허를 받은 복숭아 젤리를 첨가한 만주빵으로, 군은 생산 지원을 통해 복숭아빵을 지역 대표 특산 가공품으로 만들 계획이다.` 전국 최대 참외 생산량을 자랑하는 성주군은 참외아이스크림과 참외막걸리를 개발해 시판하고 있다. 참외 동결건조분말과 착즙액이 첨가된 아이스크림과 막걸리는 참외의 맛과 향이 그대로 보존돼 사시사철 성주참외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다. 성주군 관계자는 “이미 개발된 참외 가공품의 판로 확대에도 꾸준히 힘쓸 뿐만 아니라 다양한 가공품을 새로 선보이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4년 만에 다시 ‘진검 승부’… 정의당 유일하게 ‘출사표’ 변수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4년 만에 다시 ‘진검 승부’… 정의당 유일하게 ‘출사표’ 변수 [6·1 지방선거 서울 구청장 판세 분석]

    서울 마포구에서는 재선에 도전하는 유동균 더불어민주당 후보와 박강수 국민의힘 후보 간 ‘리턴 매치’가 성사됐다. 애초 국민의힘 후보로는 김진천 마포구의원이 낙점됐으나 경선에 탈락한 예비 후보들이 김 의원의 전과 이력을 문제 삼으면서 국민의힘 공천관리위원회가 최종 후보로 박 후보를 선택했다. 2018년 지방선거 당시 유 후보는 57.72%의 지지를 얻어 23.09%를 얻은 박 후보를 큰 차이로 이겼다. 유 후보가 ‘현직 프리미엄’을 등에 업고 재선에 성공할 수 있을지, 박 후보가 4년 만의 재도전에 성공할지 이목이 쏠린다. 유 후보는 2018년 마포구청장에 당선된 이후 “최초 아니면 최고가 되라”는 구정 철학을 펼쳐 왔다. 갈 곳 잃은 구민에게 공공 임대 주택을 지원하는 ‘MH마포하우징’과 주민들의 애로 사항을 해결해 주는 ‘무엇이든 상담창구’, 500만 그루 나무 심기 등이 주요 성과로 꼽힌다. 박 후보는 시사포커스·시사포커스TV 등 언론사를 경영한 경험이 있다. 지난 대선에서는 윤석열 대통령 캠프 총괄특보단에서 기획특보를 맡아 활동했다. 과거 대한장애인사격연맹 회장, 여의도연구원 장애인대책위원장을 맡는 등 사회적 약자에 대한 관심을 이어 온 그는 이번 선거에서도 ‘어려울 때 힘이 되는 친구’를 구호로 출사표를 던졌다. 두 후보 외에 조성주 전 정의당 정책위원회 부의장도 도전장을 내밀었다. 정의당이 서울 구청장 선거에서 유일하게 후보를 낸 곳이다. 조 후보는 정당 간 대결 정치에서 벗어나지 못한 마포 정치의 판을 바꾸겠다는 각오다. 전 서울시 노동협력관을 지낸 조 후보는 프리랜서·플랫폼노동자 등 일하는 모든 시민을 위한 사회안전망 제공, 동성혼 인정 등의 공약을 내세웠다.
  • [속보] “윤 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속보] “윤 대통령, 타임지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에 선정”

    ‘오징어게임’ 연출 황동혁 감독도 선정2013년 박근혜, 2018년 문재인 선정 윤석열 대통령이 23일 미국 시사주간지 타임지가 선정하는 ‘2022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에 들었다고 대통령실이 밝혔다. ‘오징어게임’을 연출한 황동혁 감독도 거장 부문에 이름을 올렸다. 대통령실은 이러한 소식을 전하며 윤 대통령이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 중 부문에 선정됐다고 설명했다. 타임지는 지도자·개척자·예술가·혁신가·아이콘·거장의 6개 부문에서 총 100명을 선정했다. 타임지는 다음달 6일과 13일 관련 기사를 게재할 계획이다. 타임지는 2004년부터 해마다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인물 100인’을 선정해 발표하고 있다. 역대 대통령 중에서는 문재인 전 대통령과 박근혜 전 대통령이 각각 2018년과 2013년 지도자 부문에 선정됐었다.
  • 기관전용 사모펀드 출자약정액 116조… 1년새 20% 성장

    기관전용 사모펀드 출자약정액 116조… 1년새 20% 성장

    국내 기관전용 사모펀드의 지난해 출자약정액과 투자집행 규모가 모두 전년 대비 두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하는 등 성장세를 지속한 것으로 나타났다. 사모펀드가 국내 자본시장의 ‘키 플레이어’로 부상했다는 평가도 나온다.금융감독원이 23일 발표한 ‘2021년 기관 전용 사모펀드 동향 및 시사점’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기관 전용 사모펀드의 출자약정액은 116조 1000억원으로 1년 전과 비교해 20.1%(19조 4000억원) 늘었다. 투자 이행액은 87조 4000억원으로 같은 기간 24.5%(17조 2000억원) 늘었고, 펀드 수는 모두 1060개로 1년 새 24.9%(211개) 증가했다. 기관 전용 사모펀드가 지난 한해 동안 집행한 투자 규모는 27조 3000억원으로 전년 대비 50.8%(9조 2000억원) 증가했다. 국내 투자 집행액이 22조 9000억원, 해외 집행액이 4조 4000억원이었다. 기관 전용 사모펀드 규모는 매년 증가세를 이어가며 사상 최대 규모 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2015년 말 약정액 규모가 58조 5000억원 수준이었던 것과 비교했을 때 6년 만에 외형이 2배 수준으로 커진 셈이다. 앞서 금융당국은 펀드 운용목적에 따라 전문투자형과 경영참여형으로 나눴던 기존 감독체계를 지난해부터 일반 사모펀드와 기관전용 사모펀드로 개편했다. 일반 사모펀드엔 일반·전문투자자가 돈을 넣을 수 있지만, 기관 전용 사모펀드엔 연기금, 금융회사 등 일부 전문투자자만 투자할 수 있다. 기관 전용 사모펀드의 투자 대상은 제조업 등 상위 5개 업종에 치중된 모습을 나타냈다. 제조업에 전체의 약 44.7%에 달하는 12조 2000억원이 투입돼 투자 비중이 가장 컸고, 정보통신업(14.7%), 금융 및 보험업(8.4%), 도매 및 소매업(7.3%), 전문과학기술서비스업(2.6%) 등 상위 5개 업종에 전체 투자집행액의 77.7%가 쏠렸다. 추가 투자 여력을 나타내는 미집행 약정액은 지난해 말 28조 7000억원에 달했다. 지난해 중 투자 회수액은 16조 1000억원으로, 모두 107개 사모펀드가 해산한 것으로 집계됐다. 감독당국은 사모펀드가 자본시장에 위험자본을 공급하는 첨병 역할을 수행하는 순기능을 인정해 이들의 자율성을 최대한 보장한다는 방침이다. 금감원은 “기관 전용 사모펀드가 최대한 자율적으로 사모펀드답게 운용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라면서 “운용업계 의견을 수시로 수렴해 감독업무에 적극적으로 반영하고 해외투자 등 투자 대상 다각화를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또 M&A 시장과 기업 구조조정 과정에서 사모펀드 역할 강화를 당부했다. 금감원은 “국내 M&A 시장에서 기관 전용 사모펀드가 중추적 역할을 수행하고 해외 투자 규모도 점차 늘어나는 등 자본시장에서 차지하는 중요성도 날로 확대하고 있다”면서 “코로나19로 인한 한계기업 구조조정 문제가 부각되는 가운데 풍부한 투자 여력을 바탕으로 기업구조조정의 주도적 역할 수행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 “휴전”하자는 서유럽에 “타협 없다”는 우크라·폴란드... 날선 신경전

    “휴전”하자는 서유럽에 “타협 없다”는 우크라·폴란드... 날선 신경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장기전으로 흘러가면서 평화 해법을 둘러싸고 유럽 내부에서 엇갈린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휴전과 대화의 필요성을 거론하는 서유럽 주요국의 입김에 당사자인 우크라이나와 이웃 국가인 폴란드가 “타협은 안 된다”고 반박하며 날을 세우고 있다.20일(현지시간) AP통신 등에 따르면 이날 우크라이나 키이우를 방문한 안제이 두다 폴란드 대통령은 우크라이나 의회 연설에서 “우크라이나가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요구에 굴복해야 한다는 우려스러운 목소리가 나온다”면서 “우크라이나만이 (자신들의) 미래를 결정할 권리가 있다”고 강조했다. 이는 휴전의 운을 띄운 서유럽 지도자들과 선을 그은 것이라고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 등 외신들은 평가했다. 이달 들어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과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 마리오 드라기 이탈리아 총리는 전쟁의 대화와 휴전이 필요하다는 데 입을 모았다. 마크롱 대통령은 지난 9일 유럽의회 연설에서 “우리는 러시아와 전쟁을 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러시아에 대한) 굴욕이나 복수의 유혹에 굴복”하는 것이 평화 구축을 가로막을 것이라고 주장해 논란을 일으켰다.미국 정치전문 매체 폴리티코 유럽판은 이들 지도자가 “우크라이나의 영토를 일부 희생하더라도 (푸틴의) 체면을 살리는 해법에 찬성하며 우크라이나를 압박하고 있음을 시사한다”고 지적했다.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와의 타협은 없다고 일축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미하일로 포돌랴크 우크라이나 대통령실 보좌관은 “주권이든, 영토든, 우크라이나인이든 거래하지 않는다”면서 “러시아군이 이 나라를 떠난 뒤에 평화 프로세스가 재개될 수 있다”고 반박했다. 마크롱 대통령은 우크라이나의 유럽연합(EU) 가입에 대해서도 ‘동상이몽’식 해법을 내놓아 우크라이나와 충돌하고 있다. 클레망 본 프랑스 외교부 유럽담당 장관은 이날 라디오 인터뷰에서 “우크라이나의 EU 가입은 15~20년은 걸릴 것”이라면서 우크라이나에 ‘유럽 정치공동체’가 EU의 대안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마크롱 대통령이 제안한 ‘유럽 정치공동체’는 EU에 가입하지 않은 국가들도 참여할 수 있는 느슨한 형태의 공동체다. 그러나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하루 전인 21일 “EU 가입 외에 다른 대안은 필요 없다”고 선을 그었다.
  • [포착] 푸틴 수영복 입고 샤넬백 찢은 러 모델, 칸영화제 참석 강행

    [포착] 푸틴 수영복 입고 샤넬백 찢은 러 모델, 칸영화제 참석 강행

    친푸틴 성향의 러시아 유명 인사가 칸영화제 레드카펫에 등장해 의문을 자아냈다. 18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최대 민영방송 TF1은 샤넬 백을 찢는 행위로 서방의 제재에 불만을 드러냈던 빅토리아 보냐(42)가 칸영화제에 참석했다고 보도했다. 17일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에 러시아 모델 겸 TV진행자 보냐가 나타났다. 파란색 튜브톱드레스를 입고 어깨를 모두 드러낸 보냐는 당당한 자세로 카메라를 응시했다. 팔로워 920만명의 인플루언서(소셜네트워크서비스에서 영향력을 행사하는 개인)이기도 한 보냐는 친푸틴 인사로 잘 알려졌다. 보냐는 2017년 ‘애국상품’으로 인기를 끈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수영복을 홍보한 바 있다. 지난달 명품 브랜드 샤넬이 러시아에서 영업을 중단하고 러시아인의 해외구매를 금지했을 땐, 가지고 있던 샤넬 가방을 가위로 찢으며 불만을 드러냈다. 보냐는 “샤넬이 고객을 존중하지 않는데 왜 우리가 샤넬을 존중해야 하느냐”며 샤넬 보이콧을 선언했다.이처럼 공개적으로 친푸틴 활동을 펼친 보냐는 러시아 대표단 참석이 금지된 칸영화제 개막식에 버젓이 등장했다. 올해 ‘전쟁’을 주요 주제로 삼은 칸영화제 측은 개막 전 러시아 참가를 반대하는 성명서를 냈다. 칸 영화제 측은 “우리는 러시아 대표단을 환영하지 않으며 러시아 정부와 관련된 사람들의 참석도 받아들이지 않기로 했다”고 밝혔다. 개막식에선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의 화상 연설을 진행했다. 이에 따라 러시아에선 황금종려상 경쟁 부문에 초청된 영화 ‘차이콥스키의 아내’의 감독 키릴 세레브렌니코프만이 예외적으로 칸영화제에 참석했다. 친푸틴 인플루언서 보냐의 등장은 아무도 예상치 못한 일이었다. 이후 외신은 보냐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다. 프랑스 방송 TF1은 보냐가 ‘아무 일도 없었다는 듯 레드카펫에서 카메라를 향해 포즈를 취했다’고 에둘러 비난했다. 특히 영국 데일리메일은 보냐가 우크라이나 다큐멘터리 ‘마리우폴리스2’ 시사회가 시작됨과 동시에 레드카펫에 올랐다고 꼬집었다. 마리우폴 주민의 생존기를 담은 마리우폴리스2는 지난달 우크라이나에서 러시아군 공격으로 숨진 리투아니아 감독 만타스 크베다라피시우스의 작품이다. 올해 칸영화제에서 특별 상영됐다.이런 비판에도 보냐는 칸영화제에서 본인 홍보에만 열을 올리고 있다. 22일에는 여성 차별과 전쟁에 관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가 레드카펫에서 쫓겨났다고 밝혔다. 보냐는 “러시아 여성을 대표해 여성 차별에 대해 말하려다 레드카펫에서 쫓겨났다”면서 “이런 메시지를 들고 레드카펫에 설 수 없다는 것 자체가 이미 여성 차별에 대해 많은 것을 말해준다”고 주장했다. 보냐 손에는 ‘남성이 출산한다면, 전쟁은 존재하지 않을 것’이라는 이해할 수 없는 문구가 적힌 팻말이 들려 있었다. 앞서 20일 프랑스 페미니스트 단체 SCUM 활동가는 ‘우리를 강간하지 말라’(STOP RAPING US)는 문구를 가슴에 적고 나체 시위를 벌였다. SCUM은 그가 우크라이나 여성을 상대로 한 러시아군의 성 고문을 규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칸 영화제를 빛낸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

    칸 영화제를 빛낸 여배우들의 드레스 자태

    영화배우, 모델들이 22일(현지시간) 프랑스 남부 칸에서 열린 제75회 칸 국제영화제 중 영화 ‘Les Amandiers(Forever Young)’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한편 지난 17일(현지시간) 개막한 제75회 칸영화제가 반환점을 돌면서 황금종려상 예비후보인 경쟁 부문 초청작들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현재까지는 뚜렷한 걸작도, 졸작도 눈에 띄지 않는다는 평가다.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이 23일 처음 상영되는 가운데 고레에다 히로카즈와 다르덴 형제 등 기존 황금종려상 수상 감독의 작품들이 차례로 공개돼 분위기를 고조시킬 전망이다. 키릴 세레브렌니코프 감독의 ‘차이콥스키의 아내’를 시작으로 전날까지 경쟁 부문 초청작 21편 가운데 10편이 공개됐지만 평단 분위기는 다소 미지근하다. 경쟁 부문 두 편을 포함해 모두 다섯 편의 한국영화가 초청되면서 현지 매체들의 관심도 높은 편이다. 특히 ‘올드보이’와 ‘박쥐’로 각각 심사위원대상·심사위원상을 수상한 데 이어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노리는 박찬욱 감독의 작품이 조명받고 있다. 스크린 데일리는 첫째날과 둘째날 소식지 표지를 모두 박 감독의 ‘헤어질 결심’ 포스터로 꾸몄다. 이 매체는 경쟁 부문의 ‘헤어질 결심’과 ‘브로커’, 미드나이트 스크리닝에 초청된 이정재 감독의 ‘헌트’, 비평가주간 폐막작인 정주리 감독의 ‘다음 소희’는 물론 마켓 출품작까지 꼼꼼히 다뤘다.  20일 밤 상영회를 연 이정재의 연출 데뷔작 ‘헌트’에 대한 평가는 엇갈리고 있다. 매력적인 캐릭터 구성과 액션 장면 등은 호평을 받았다. 그러나 외국 관객 입장에서 한국 현대사에 대한 배경지식 없이 스토리와 인물들의 심리를 따라가기에는 벅차다는 평가도 나왔다.  AP·AFP·EPA·로이터 연합뉴스
  • KISDI, ‘디지털혁신 정책방향 토론회’개최

    정보통신정책연구원(KISDI·원장 권호열)은 25일 오후 1시부터 ‘디지털혁신 정책방향 토론회 -2022년도 정보통신정책연구원 연구성과 발표-’를 온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디지털 환경 변화에 대응하고 우리나라가 직면하고 있는 경제·사회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신정부의 디지털혁신 정책방향 수립을 논의하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KISDI 유튜브를 통해 생중계될 예정이다. 토론회는 KISDI 권호열 원장의 개회사를 시작으로 경제·인문사회연구회 정해구 이사장이 축사를 전할 예정이다. 제1세션에서는 ‘신정부의 디지털 정책방향과 향후 과제’를 주제로 KISDI 김정언 디지털경제사회연구본부장이 발제하고, 디지털 혁신 관련 전문가들이 참여한 가운데 신정부 디지털 정책 추진방향을 주제로 심도 있는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제2세션 ‘디지털경제사회’에서는 디지털화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혁신전략(KISDI 이준배 디지털경제연구실장), 온라인 플랫폼 생태계 발전을 위한 정책방향 연구(KISDI 박유리 플랫폼정책연구센터장), 인공지능 신뢰성 확보를 위한 윤리정책 방향과 과제(KISDI 문정욱 지능정보사회정책센터장) 등 디지털경제사회연구본부의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제3세션 ‘통신·방송’에서는 통신망 고도화 정책방향(KISDI 여재현 선임연구위원), 글로벌 선도 OTT 서비스의 작동 메커니즘과 국내 시사점(KISDI 강준석 미디어시장분석실장) 등 통신전파연구본부와 방송미디어연구본부의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제4세션 ‘ICT데이터·국제협력’에서는 방송통신 분야 디지털 무역규범 대응방향(KISDI 김승민 부연구위원), 데이터기반 정책지원을 위한 예측모형 개발(KISDI 정용찬 데이터분석예측센터장) 등 국제협력연구본부와 ICT데이터사이언스연구본부의 주요 연구성과를 발표한다. 
  • “경기지사 김은혜 45.7%, 김동연 37.8%…강용석 5.1%”

    “경기지사 김은혜 45.7%, 김동연 37.8%…강용석 5.1%”

    경기지사 다자대결에서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오차 범위 밖에서 앞섰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래한국연구소·시사경남 의뢰로 피플네트웍스리서치(PNR)가 지난 20~21일 경기도민 18세 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전화조사(휴대전화 80%, 유선전화 20%)를 한 결과다. 지난 22일 발표됐다. 해당 여론조사에서 김은혜 후보의 지지율은 45.7%를 기록했고, 김동연 후보는 37.8%를 기록했다. 두 후보의 지지율 격차는 7.9% 포인트로 오차범위(95% 신뢰 수준에서 ±3.1%포인트) 밖이다. 강용석 무소속 후보는 5.1% 지지를 얻었다. 이번 여론조사는 2022년 5월 20~21일 경기도 만 18세이상 남녀 1002명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응답율은 3.7%. 표본오차는 95% 신뢰수준 ±3.1%다. 자세한 내용은 중앙선거여론조사심의위원회 홈페이지를 참조하면 된다.
  • 北 추정 해킹 또 발견…“유튜브 방송 섭외 사칭”

    北 추정 해킹 또 발견…“유튜브 방송 섭외 사칭”

    북한 연계 해커 단체가 유포한 것으로 추정되는 악성 한글 문서파일(HWP) 전파 사례가 발견됐다. 정보보안업체 이스트시큐리티는 23일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정책방송원(KTV)의 정책시사저널 프로그램 유튜브 방송 출연 섭외인 것처럼 위장해 대북 분야 전문가를 대상으로 해당 문서가 전파됐다고 전했다. 악성 문서에는 프로그램 진행자 소개와 함께 ‘윤석열 정부 남북정책 북한 코로나 지원, 남북대화 방향은?’이란 주제로 방송 출연 가능 여부를 문의하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문서는 실행될 때 ‘상위 버전에서 작성한 문서입니다’라는 메시지 창이 뜨며 이용자들의 클릭을 유도한다. 이 창에는 악성 OLE(개체 연결 삽입) 명령이 들어있어 버튼을 누르면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이 주로 사용하는 C2 서버 주소에 통신을 시도한다. 이스트시큐리티는 북한 연계 해킹 조직인 ‘금성121’이 배후에 있다고 분석했다. 러시아 얀덱스(Yandex) 이메일을 사용하고 해외 클라우드 서비스에 탈취한 개인정보를 보관한다는 점 등이 이 조직과 유사한 수법이다. 이스트시큐리티는 최근 HWP OLE 기반의 지능형지속위협(APT) 공격이 눈에 띄게 증가하고 있다며 별도의 메시지 창 클릭 안내 화면을 볼 때 주의하라고 사용자들에게 당부했다. 또 문서보안 수준을 ‘높음’ 상태로 유지하도록 사용자들에게 제안했다.
  • “대출규제 완화하면 서울 아파트값 오르고, 지방은 하락”

    “대출규제 완화하면 서울 아파트값 오르고, 지방은 하락”

    주택담보대출비율(LTV) 상향 등 대출규제를 완화하면 서울의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지방의 아파트 가격은 하락한다는 분석이 나왔다. 한국은행이 23일 발표한 ‘자산으로 우리나라 주택시장 특징 및 시사점’ 보고서에 따르면 주택공급 증가는 주택 자산가치를 하락시키지만, 대출규제 완화는 서울 아파트 구입을 위한 차입여건 개선으로 이어져 가격을 상승시키는 요인이 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우리나라 주택에 대해 다른 국가와 비교해 상대적으로 변동성은 낮고, 가격 상승률은 높다고 봤다. 또 아파트 비중이 커 주택시장의 동질성이 높은 편이라 매매가 쉽다고 분석했다. 우리나라 주택의 가격이 높은 이유로는 높은 도시화와 집적도, 시세차익에 대한 기대, 인구 1000명당 주택 수 등 주택재고 수준이 낮은 점, 표준화 정도가 높고 거래가 많은 아파트의 특징 등이 작용한다고 봤다. 이러한 주택의 특징을 감안했을 때 LTV 상향 등 대출규제를 완화하면 서울 지역 아파트의 자산가치는 일정기간 오르지만, 지방 아파트의 자산가치는 하락하는 것으로 분석됐다. 보고서는 주택시장 안정을 위해서는 일관된 주택공급 정책이 필요하다고 봤다. 주택공급을 늘리면 자산가치는 지역이나 유형에 관계없이 하락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는 “금리나 대출규제와 같은 수요를 관리하는 정책은 지역에 따라 효과가 다르게 나타난다”며 “공급정책의 효과는 상대적으로 뚜렷하고, 공급이 확대돼 주택이 자산보다 내구재(주거서비스)로서 중요도가 높아지고 선호지역이 다양화되면 주택의 자산가치 안정에 기여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이어 “수요자와의 소통을 강화해 공급 계획을 시기, 지역, 주택유형별로 이해하기 쉽게 공표하고, 장기적으로는 소비자의 선호, 수요 등 여건 변화에 따라 공급계획의 변동과 그 원인을 상세히 알리는 것도 정책의 신뢰성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윤건영 “대통령 바뀌니 국격 달라졌다는 이준석…외교 ABC도 모르는 말”

    윤건영 “대통령 바뀌니 국격 달라졌다는 이준석…외교 ABC도 모르는 말”

    윤건영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23일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한미 정상회담을 두고 대통령이 바뀌니 국격이 달라졌다고 평가하던데, 외교의 ABC도 모르는 무식한 말”이라고 지적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복심으로 꼽히는 윤 의원은 이날 KBS 라디오 프로그램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생색내는 것 같아 조심스러우나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의 방한은 문재인 정부 시절부터 조율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전날 경북 유세 현장에서 한미정상회담과 관련해 “대통령 하나 바꿨는데 대한민국의 국격이 바뀌었다는 느낌이 든다”고 한 것에 대한 반박성 발언이다. 윤 의원은 “문재인 정부에서부터 이어져 온 대미 외교가 바탕이 됐기에 한미정상회담이 가능했다”며 “국민의힘은 걸핏하면 한미동맹이 파탄 났다고 하는데 정말 파탄 났다면 정부 출범 10일 만에 정상회담이 가능했겠느냐”라고 비판했다. 윤 의원은 문 전 대통령과 바이든 대통령의 통화를 두고 “국가 지도자로서 초당적 대화였다”며 “민감한 정치적 소재나 외교적 사안을 이야기할 계제가 아니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바이든 대통령이 한미동맹을 강화한 문 정부의 노력에 대해 감사함을 표하고, 문 전 대통령은 아시아 첫 순방지로 한국을 방문한 것에 대해 고마움을 전한 정도”라고 덧붙였다.
  • 한은 금리 인상 속전속결… “이달 0.25%P 올려 인플레 선제 대처”

    한은 금리 인상 속전속결… “이달 0.25%P 올려 인플레 선제 대처”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오는 26일 통화정책방향회의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 전망치를 4%대로 크게 올려 잡고 기준금리를 인상할 전망이다. 이창용 한은 총재가 기준금리를 한 번에 0.5% 포인트 올리는 ‘빅스텝’까지 언급한 가운데 금융시장은 이달 기준금리 인상이 이미 결정된 것과 다름없다고 보고 있다. 22일 금융권에 따르면 금통위는 26일 회의에서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인상할 가능성이 크다. 5%대 코앞까지 치솟은 소비자물가에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의 빅스텝 영향으로 한은의 기준금리 인상 시계도 예상보다 빨라질 수밖에 없어서다. 금통위는 지난달 총재 공백에도 기준금리를 0.25% 포인트 올려 현재 기준금리는 연 1.5%다. 이달에도 기준금리를 인상하면 연 1.75%가 된다. 지난해 8월까지만 해도 연 0.5%였던 기준금리가 1년도 채 안 돼 1% 포인트 넘게 오르는 것이다. 금통위가 두 달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한 것은 2007년 7~8월이 마지막이다. 14년 넘게 연속적인 기준금리 인상이 없다는 것은 그만큼 이례적인 일이라는 얘기다. 이러한 연속 인상이 유력하다고 보는 이유는 무엇보다 물가 급등이 가장 크다. 지난달 소비자물가 상승률은 4.8%로 13년 6개월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했다. 또 일반 국민들이 예상하는 향후 1년간 소비자물가 상승률인 기대인플레이션도 3.1%로, 9년 만에 가장 높은 수준이었다. 이에 따라 한은은 26일 발표할 수정 경제전망에서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대로 크게 올려 잡을 것으로 보인다. 한은은 지난 2월 전망에서 올해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3.1%, 경제성장률을 3%로 내다봤다. 하지만 이후 우크라이나 사태에 따른 원자재 가격 상승 등이 이어지면서 경제 상황은 급변했다. 이미 국책연구기관인 한국개발연구원(KDI)은 소비자물가 상승률을 4.2%로, 경제성장률을 2.8%로 전망하는 등 국내외 상당수 기관이 4%대 물가 상승, 2%대 성장률을 제시했다. 치솟는 물가뿐 아니라 미 연준의 빅스텝 등 긴축 움직임도 기준금리 인상을 부추기는 요인이다. 연준은 이달 기준금리를 0.5% 포인트 올리면서 6월과 7월에도 빅스텝을 밟을 수 있음을 시사했다. 현재 0.50~0.75% 포인트인 우리나라와 미국의 금리 차이는 연내 역전될 수 있는 상황이다. 우리 기준금리가 미국보다 낮거나 큰 차이 없는 수준으로 높으면 외국인 투자자의 자금 유출, 원화 가치 하락에 따른 물가 상승 등으로 이어질 수 있다. 전문가들은 한은이 당장 빅스텝을 밟을 가능성은 낮다고 봤지만 이달을 포함해 3~4차례 추가 기준금리 인상이 있을 것으로 봤다. 이럴 경우 연말이 되면 기준금리는 연 2.25~ 2.50% 수준이 된다.
  • 정부 “분양가 상한제, 폐지·축소 아닌 특수성 반영해 개편”

    정부 “분양가 상한제, 폐지·축소 아닌 특수성 반영해 개편”

    정부가 도심 내 주택공급 확대를 위해 ‘분양가 상한제’ 개편에 착수했다. 국토교통부는 정비사업조합과 시공사 등의 의견을 반영해 8월 중순 주택 250만호 공급 계획과 함께 분양가 상한제 개편안을 발표할 예정인 것으로 22일 알려졌다. 국토부의 분양가 상한제 개편 추진은 재건축·재개발 등 정비사업을 활성화해 도심 내 주택 공급을 확대하려는 취지에서 비롯됐다. 국토부는 최근 공사비 인상과 정비사업 갈등 확산 등으로 인해 분양가 상한제 폐기 또는 대상 지역 축소에 선을 긋는 대신 정비사업의 특성을 반영하는 조치를 검토할 방침임을 시사했다. 이에 수도권 재건축·재개발 사업의 공사비 인상 등을 둘러싼 논란을 고려해 정비사업에서 발생하는 비용을 ‘가산비’에 반영하는 방안 등이 우선 검토될 전망이다. 또 조합원 이주비와 조합 사업비 금융이자 영업보상 및 명도소송 비용도 가산비로 인정하는 방안도 논의될 것으로 보인다. 현재 분양가 상한제는 택지비와 기본형 건축비(공사비), 가산비로 구성돼 있는데 가산비 항목 현실화를 도모하는 데 초점을 맞출 것이란 얘기다. 부동산 업계 관계자는 “공공택지에 적용하는 상한제를 그대로 가져오면서 정비사업의 특수성이 반영되지 않았다”며 “가산비에 이 같은 비용이 반영되면 일반분양가가 올라가 조합의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택지비 산정 방식에 대한 손질 요구도 높다. 현재 상한제 택지비는 감정평가사가 인근 지역 표준지 공시지가에 입지 등 지역 특성을 반영한 보정률을 곱해 산정하는데, 이때 미래 개발이익은 배제된다. 특히 조합이 지자체에 제출한 택지비는 한국부동산원이 적정성 평가를 거쳐 땅값을 재검토하는데 대부분 택지비가 깎이는 것으로 알려졌다. 부동산원의 택지비 적정성 평가 제도 폐지와 관련해 국토부는 “적정성 평가는 반드시 필요한 절차”라면서도 “토지비에서 추가 인정할 부분이 있는지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부동산R114는 올 들어 서울에서 분양된 가구가 3390가구로 상반기 분양 예정물량(1만 4447가구)의 23.5%이며 그나마 분양가 상한제와 무관한 지역이 대부분이라고 밝혔다. 하반기 분양가 상한제와 기본형 건축비 반영이 실현되면 분양가 상승은 불가피할 전망이다.
  • [속보] ‘원숭이두창’ 100명 넘었다…성관계로 전염? 온몸 수포

    [속보] ‘원숭이두창’ 100명 넘었다…성관계로 전염? 온몸 수포

    감염되면 열이 나거나 온몸에 물집이 생기고, 심하면 목숨까지도 잃을 수 있는 원숭이두창이라는 희귀병. 주로 아프리카에서 퍼지던 이 병이, 최근 전례 없이 유럽에 이어 미국에서도 발견되면서 전 세계가 긴장을 늦추지 못하고 있다. 오예왈레 토모리 세계보건기구(WHO) 자문위원은 20일(현지시간) “매일 잠에서 깰 때마다 더 많은 나라에서 감염 소식이 들려온다. 어이가 없다”라며 “지금까지 우리가 서아프리카에서 봐 왔던 확산 종류가 아니다”라고 경고했다. 지난 1970년 콩고에서 최초로 사람이 걸렸고 이후 아프리카 지역에서 꾸준히 감염 사례가 보고됐는데, 아프리카 대륙 밖에서 동시다발적으로 급격히 확산하는 건 이번이 처음이다. 유럽에서 원숭이두창 감염을 가장 먼저 확인한 건 영국이다. 영국에서만 모두 20명이 원숭이두창에 감염됐고, 스페인과 포르투갈 등 유럽의 다른 나라는 물론, 미국과 캐나다로까지 급격히 확산하면서 지금 감염 환자는 100명이 넘는 상황이다. 원숭이두창은 바이러스성 질환으로, 일반적으로 호흡기를 통해 전파되지만 성 접촉으로 인한 전파 가능성도 있으며, 치사율은 1에서 10% 수준이다. 한스 클뤼허 WHO 유럽사무소장은 “유럽 지역이 대규모 모임과 축제, 파티가 있는 여름철로 접어들고 있어 (원숭이두창) 감염 확산세가 빨라질 수 있다고 우려하고 있다”고 밝혔다. 영국 보건안전청(UKHSA)는 추가 감염자 4명 모두 게이이거나 양성애자, 동성과 성관계를 한 사람이라고 밝혔다. 이어 감염자들이 이 병이 주로 발견되는 아프리카 국가들을 여행하지 않았으며, 어떤 경로로 감염됐는지 조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전문가들은 과거 에볼라처럼 성관계로 전염이 된다는 사실이 초반에는 밝혀지지 않았던 경우를 고려해 밀접접촉 루트에 주목해 보겠다는 입장이다. 현재 특별한 백신은 없지만 천연두 바이러스와 상당히 유사해 천연두 백신으로 85% 정도 보호받을 수 있다.아프리카에선 치사율 10% 원숭이두창 바이러스는 주로 아프리카 중·서부에서 감염자가 발생한다. 1958년 원숭이 연구자들에 의해 처음 그 존재가 밝혀졌으며, 1970년 콩고민주공화국에서 첫 사람 감염 사례가 확인됐다. 1979년 지구상에서 사라진 천연두와 비슷한 바이러스로 인수공통감염병이다. 잠복기는 보통 1~2주이며, 이후 발열과 두통, 근육통, 요통, 오한, 권태감 등 독감과 비슷한 증상이 나타난다. 림프절 부종을 시작으로 얼굴과 몸에 광범위한 발진이 생길 수 있다. 마땅한 치료법이 없어 의료 시설이 부족한 아프리카에서는 치사율이 10%에 달한다. 영국에서는 2019년에도 남성 한 명이 확진 판정을 받았고 2018년에는 소규모 유행이 돌았다. 미국에서는 지난해 두 차례 감염 사례가 나왔고, 2003년에는 아프리카에서 수입한 애완용 설치류로부터 바이러스가 퍼져 47명이 감염되기도 했다. 이밖에 이스라엘과 싱가포르에서도 감염 사례가 나왔다.일반적으로 전염 위험 낮아 영국 보건안전청은 이 바이러스의 경우 쉽게 퍼지지 않아 위험도가 낮다면서도 “게이와 양성애자 남성들 중 신체의 어느 부분, 특히 생식기에 비정상적인 발진이나 병변이 발견되면 지체 없이 연락해달라”고 말했다. 원숭이두창은 성병으로 알려지지 않았지만, 영국 보건안전청은 이번 감염자들이 동성과 성관계를 한 것으로 확인되자 동성애자나 양성애자인 남성들은 자신의 몸에 특이한 발진이나 병변이 나타나면 지체없이 연락해달라고 당부했다. 수잔 홉킨스 박사는 “현재 감염자들 상태로 볼 때 긴밀한 접촉에 의해 지역사회 전파가 있을 수 있다는 증거가 있기 때문에 감염의 출처를 신속하게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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