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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파월, 높은 금리 수준 유지 시사…“당분간 제약적 정책”

    파월, 높은 금리 수준 유지 시사…“당분간 제약적 정책”

    제롬 파월 미국 연방준비제도이사회(연준) 의장은 26일(현지시간) 일정 기간 높은 수준의 기준금리를 유지할 뜻을 확인했다. 파월 의장은 이날 와이오밍주 잭슨홀에서 캔자스시티 연방준비은행 주최로 열린 경제정책 심포지엄에서 물가 안정의 중요성을 강조하면서 “물가 안정을 복원하려면 당분간 제약적인 정책 스탠스 유지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파월 의장은 “물가상승률 축소에는 불행히도 비용이 따른다”면서도 “그러나 물가 안정 복원에 실패하는 것은 더 큰 고통을 의미한다”며 인플레이션 억제에 최우선 순위를 뒀다. 앞서 뉴욕증시는 파월 의장의 잭슨홀 연설을 기다리며 이틀째 상승한 바 있다. 이날 발언에 따라 시장이 어떤 반응을 보일지 관심이 쏠린다.
  • [속보] 파월, 높은 금리 수준 유지 시사…“당분간 제약적 정책”

    [속보] 파월, 높은 금리 수준 유지 시사…“당분간 제약적 정책”

    [속보] 파월, 높은 금리 수준 유지 시사…“당분간 제약적 정책”
  • 세리나 윌리엄스 US오픈 ‘은퇴 코트’ 첫 상대는 단카 코비니치

    세리나 윌리엄스 US오픈 ‘은퇴 코트’ 첫 상대는 단카 코비니치

    ‘테니스 여제’ 세리나 윌리엄스(미국)의 고별전 첫 상대가 단카 코비니치(몬테네그로)로 정해졌다.세리나는 26일(한국시간) 발표된 US오픈 남녀 단식 대진표에서 코비니치를 여자단식 1회전에서 만난다. 둘의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세리나가 1회전을 통과하면 곧바로 큰 고비를 맞닥뜨린다. 2번 시드 아넷 콘타베이트(에스토니아)- 재클린 크리스티안(루마니아) 승자가 2회전 상대다. 세계랭킹 2위 콘테베이트는 올해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대회에서 1차례 우승, 2차례 준우승을 하는 등 기세가 좋다. 반면 세리나는 지난해 프랑스오픈에서 16강 탈락한 뒤 좀처럼 힘을 내지 못하고 있다. 프랑스오픈 뒤 출전한 투어 대회에서 모두 1, 2회전 탈락했다. 성사된다면 세리나와 콘타베이트의 대결 역시 이번이 처음이다. 18세이던 1999년 US오픈 여자단식을 제패하며 메이저 대회 첫 우승컵을 들어올린 세리나는 메이저 단식에서만 23개의 트로피를 수집한 ‘살아 있는 전설’이다. 메이저 단식 23회 우승은 1960∼70년대 선수 생활을 한 마거릿 코트(은퇴·호주·24회)에 이어 두 번째 최다 기록이다.세리나는 이달 초 SNS를 통해 은퇴를 시사했다. 현지 언론은 US오픈이 윌리엄스의 ‘은퇴 무대’가 될 것을 기정사실화하고 있다. 세계 1위 이가 시비옹테크(폴란드)는 재스민 파올리니(이탈리아)를 상대로 1회전을 치른다. 남자 단식에서는 통산 23번째 메이저 대회 우승에 도전하는 라파엘 나달(스페인)이 일본계 호주 출신 린키 히지타카와 1회전을 치른다. 메이저 통산 21회 우승을 기록 중인 노바크 조코비치(세르비아)는코로나19 백신 미접종 탓에 대회에 불참한다. 22회 메이저 우승을 기록 중인 나달로서는 격차를 더 벌릴 좋은 기회다.‘디펜딩 챔피언’이자 세계 1위의 다닐 메드베데프(러시아)는 스테판 코즐로브(미국)와 1회전을 치른다. 윔블던에서 준우승 돌풍을 일으킨 ‘코트의 악동’ 닉 키리오스(호주)는 복식 파트너이자 ‘절친’인 서나시 코키나키스(호주)와 1회전에서 맞붙는 ‘잔인한 대진표’를 받아들었다. 둘은 올해 호주오픈에서 복식 우승을 합작했는데, 이는 모두에게 첫 메이저 대회 우승이었다. 단식 대결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국 테니스 ‘간판’ 권순우(당진시청)는 예선 통과자와 1회전을 치른다. 이기면 안드레이 루블료프(러시아)-라슬로 제레(세르비아)전 승자와 2회전을 치른다.
  • 한-일, 도쿄서 국장급 협의…“강제동원 문제 日측 성의 필요”

    한-일, 도쿄서 국장급 협의…“강제동원 문제 日측 성의 필요”

    한국과 일본 외교 당국이 26일 일본 도쿄에서 일제강점기 강제동원 피해자 배상 문제에 대해 협의를 진행했다. 미쓰비시 중공업 강제동원 피해자 특별현금화 명령 사건의 대법원 판결이 임박한 가운데, 법원 판결이 미칠 외교적 파장을 줄이기 위한 행보로 해석된다. 외교부는 이날 이상렬 외교부 아시아태평양국장과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아시아대양주 국장이 도쿄 외무성에서 한일 국장급 협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외교부는 “양국 외교 당국이 현안의 합리적 해법 모색을 위해 지속해 온 소통의 일환”이라며 “양 국장은 현안과 상호 관심사안에 대해 의견을 교환했다”고 설명했다. 이 국장은 한일 관계 개선과 강제 동원 문제에 대한 한국측 노력을 설명했다. 특히 외교부는 “일측이 성의있는 호응을 보일 필요가 있음을 재차 강조했다”고 밝혔다. 이에 후나코시 국장은 일본 정부의 입장을 설명한 것으로 전해졌다. 이번 협의와 관련해, 일본 외무성은 보도자료를 통해 “일한 관계를 건전한 관계로 되돌리기 위한 일본 측의 일관된 입장에 따라 한국 측에 책임을 가지고 대응해 줄 것을 요구했다”고 밝혔다. 앞서 윤석열 대통령은 취임 100일 기자회견에서 “일본 주권 충돌 없이 채권자들이 보상받을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하고 있다”고 말한 바 있어, 이날 열린 한일 국장급 회의가 ‘주권 충돌 없는 해결 방안’에 대해 논의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윤 대통령의 ‘주권 충돌 없는 해결책’ 발언에 대해 당시 일본 언론은 “일본 기업의 실질적 피해가 나지 않는 조치 준비를 시사한다”며 반겼다. 강제동원 배상문제가 한일 청구권 협정에 따라 이미 해결됐다는 일본의 일관된 입장을 다소 감안한 발언이라는 해석이다. 반면 피해자 측은 해당 발언에 대해 ‘친일 망언’이라고 규탄했다. 일제 강제동원 시민 모임은 17일 성명을 내고 “피해자들에 대한 대법원 판결과, 그에 따른 강제 집행 문제는 전적으로 우리나라 사법 제도에 의해 진행되는 사법 주권의 문제다”며 “주권을 침해하고 있는 것은 일본 정부”라고 비판했다.
  • 2금융권 조달금리 부담 중저신용 고객이 지나…예대차 과제도

    2금융권 조달금리 부담 중저신용 고객이 지나…예대차 과제도

    한국은행 금융통화위원회가 네 차례 연속 기준금리를 인상하면서 2금융권의 자금조달 비용 부담이 커지게 됐다. 특히 수신기능이 없는 카드사와 캐피털사는 조달금리 인상이 수익성 문제와 직결될 수밖에 없는 터라 부담이 금융소비자에게 돌아오는 것이 아니냐는 우려가 제기된다. 한편 금융당국이 예대금리차(대출금리와 예금금리 차이) 공시를 은행권 외에 타 업권에도 확산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시사하면서 저축은행권에서도 예대마진을 관리하려는 움직임을 보일지 주목된다. 26일 금융투자협회에 따르면 전날 여신전문금융채(여전채) AA+ 3년물 금리(민평 평균)는 4.73%에 달했다. 올 초(2.42%)와 비교하면 금리가 두 배 가까이 뛴 것이다. 여전채 금리가 높아진다는 건 카드사와 캐피털사가 자금조달을 하기 위해 더 많은 비용을 부담해야 한다는 뜻이다. 여신금융협회에 따르면 지난달 말 국내 전업카드사 7곳(신한·삼성·KB국민·현대·롯데·우리·하나카드)의 장기카드대출(카드론) 평균 금리는 연 12.30~13.66%로 집계됐다. 카드사들은 “더는 비용 부담을 감내할 수 없다”는 입장이어서 앞으로 금리 수준은 더 높아질 것으로 전망된다. 1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지 못하는 이들의 이자 부담이 늘어날 수밖에 없다는 얘기다. 한편 과거 시중은행보다 비교적 높은 예적금 금리 수준으로 고객을 모았던 저축은행 예적금의 금리 경쟁력은 시들해졌다. 정부의 예대금리차 관리와 기준금리 인상 등으로 시중은행들이 최근 가파르게 금리를 올렸기 때문이다. 저축은행중앙회에 따르면 이날 저축은행의 1년 만기 정기예금과 정기적금 금리는 각각 3.53%, 2.81%로 시중은행과 비슷하거나 적은 수준이다. 여기에 금융당국이 예대금리차 공시를 은행권을 제외한 타 금융권으로 확대하는 방향을 검토하겠다고 밝히면서 2금융권의 예대금리차가 실질적으로 대폭 축소될지 주목된다. 수신 기능이 없는 카드사를 제외하면 저축은행권을 중심으로 공시가 이뤄질 가능성이 큰데, 업권에서는 난색을 표하고 있다. 예대금리차가 이미 줄어들고 있는 상황에서 수신금리를 더 올리면 자금 조달 비용이 훌쩍 뛴다는 입장이다. 한국은행 통계에 따르면 실제 지난 6월 기준 상호저축은행의 신규취급액 기준 가계대출 금리와 1년제 정기예금 금리의 차는 9.71% 포인트로 한 자릿수로 떨어졌다. 5월까지만 해도 이 수치는 10.37% 포인트로 두 자릿수였다. 기준금리 인상으로 시장의 전반적인 금리가 오르면서 이달 들어 SBI저축은행과 상상인저축은행이 수신금리를 각각 최대 0.8% 포인트, 0.5% 포인트 인상하는 등 저축은행권에서도 수신금리 인상 움직임이 관측되기는 하지만 앞으로의 인상폭은 제한적일 수밖에 없다는 관측이 나온다. 한 저축은행 관계자는 “저신용자 리스크를 고려해야 하기 때문에 저축은행의 예대금리차는 시중은행보다 훨씬 클 수밖에 없다”며 “공시 날짜가 못 박히면 어쩔 수 없이 금리 조정을 하겠지만 수신금리를 무한정 올리기는 어렵다”고 밝혔다.
  • 김현숙 “버터나이프크루, 여당 원내대표 말씀으로 중단된 것 아냐… 당정 협의 과정”

    김현숙 “버터나이프크루, 여당 원내대표 말씀으로 중단된 것 아냐… 당정 협의 과정”

    김현숙 여성가족부 장관이 “지금의 여가부로는 한계가 있다“며 “폐지하고 좀 더 큰 물로 나가야 한다”는 의견을 피력했다. 김 장관은 26일 오전 KBS 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 취임 100일 간의 소회를 묻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또한 “대통령의 폐지 공약은 분명하고 저희는 그것을 반드시 지킬 생각”이라며 “대통령께서는 정부조직법 개정 일정이 정해지면 여가부의 의견을 그 안에 낼 수 있도록 행정안전부와 긴밀히 협조하라고 말했다”고 전했다. 폐지안 마련 내부 간담회의 공식 기록을 남기지 않아 ‘밀실 논의’ 논란이 불거진 것에 대해서는 “회의록 의무 작성 대상이 아니며, 핵심 내용은 국회에 제출했다”고 답했다. 여가부가 더불어민주당 유정주 의원실에 제출한 조직 개편 간담회 자료를 보면 여가부는 지난 6월 17일부터 장·차관 주재 전문가 초청 간담회를 5차례 열었으나 회의록을 작성하지 않았다. 김 장관은 “조직개편 간담회는 공공기록물법상 회의록 의무 작성 대상이 아니다”며 “참가자들의 의견이 그대로 나가면(공개되면) 그분들의 자유로움이 제한된다”고 밝혔다. 청년 성평등 문화 추진단 ‘버터나이프크루’ 폐지 논란에 대해서는 “여당 원내대표(권성동 국민의힘 원내대표)의 말씀 하나로 사업이 중단됐다는 건 사실이 아니다”고 해명했다. 이어 “정부와 여당이 정책을 협의하는 것은 일반적인 당정협의의 일환”이라고 부연했다. 또한 성별 불균형과 젠더갈등 해소 효용성에 관한 의문이 있었다는 기존 입장을 되풀이하며 “긴축 재정으로 서민과 취약계층을 최우선하는 정책 기조로 봤을 때 버터나이프크루 사업은 현 상황에서는 순위가 뒤로 밀려 있는 사업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기차 피해’ 민관 원팀 대응… “美협의 뒤 필요땐 WTO 판단”

    ‘전기차 피해’ 민관 원팀 대응… “美협의 뒤 필요땐 WTO 판단”

    한국산 전기차·배터리의 미국 시장 진입에 제약을 가하는 내용을 담은 미국 인플레이션감축법(IRA)의 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정부가 잰걸음을 하고 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25일 기자간담회에서 “우선은 미국 정부와 협의하는 것이 먼저”라면서도 “필요하면 세계무역기구(WTO)의 판단을 받을 수 있다”고 강경 기류를 내비쳤다.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은 이날 삼성전자·SK하이닉스·현대차 등 반도체·자동차·배터리 업계 기업인들과 만나 공동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외교부도 정부 부처가 한 팀이 돼 대응하겠다는 뜻을 밝혔다. 통상 전문가이기도 한 한 총리는 이날 “한 2년 정도 조 바이든 미국 행정부가 한 걸 보면 과거의 자국 중심주의 정책을 완전히 터닝(전환)했다고 보기 어렵다”면서 “(IRA는) 인플레이션을 줄이는 법이라고 했지만 (인플레이션과의) 연계성을 찾기 굉장히 어렵다”고 혹평했다. 한 총리는 관련 법안에 대한 WTO 제소 가능성까지 언급한 뒤 기업들에도 대책 마련을 독려했다. 그는 “기업으로서는 최대한 미국 정부와 얘기해 보는 동시에 현지에 (전기차) 조립 시설을 (구축)해야 할 것 같다”면서 “무역규제가 많을 땐 대부분 생산기지를 옮기는데 그것도 검토해야 할 것 같다”고 말했다. 미국측 조치로 당장 발등에 불이 떨어진 기업들과 만난 이 장관은 “미국에 전기차를 수출하고 있는 우리, 독일, 일본 등의 우려가 큰 만큼 민관이 상시 소통해 의견을 수렴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필요성이 있다”며 민관 협력 및 국제적 공동대응 가능성을 시사했다. 산업부는 민관 합동대응반을 구성해 미 행정부와 의회, 백악관 등을 대상으로 아웃리치(외부접촉)를 적극 전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외교부는 미국의 국내 정치 상황까지 고려해 대책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외교부 관계자는 “최대한 빠른 시간 내 이 법이 국제법에 맞게 수정돼야 한다는 필요성을 저희가 일관성 있게 제기하고 있지만 11월 미국 중간선거 전에는 쉽지 않겠다는 생각을 하고 있다”며 ‘미국의 국내 정치용’이라는 IRA의 또 다른 측면을 설명했다. WTO 제소까지 염두에 둔 총리실·산업부와 달리 외교부는 제소에 회의적인 입장이라는 보도가 이날 오전 나온 것에 대해 이 관계자는 “두 부처 간 이견이 없다”면서 “하루에도 수십 차례 (부처 간) 전화를 하며 대응책을 모색하고 있다”고 말했다. 그는 IRA 제정 과정에서 우리 정부의 초기 대응이 미흡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는 “열흘이 안 되는 시간에 상·하원에서 고속 표결됐다”면서도 “(한국 기업에 미치는) 결과를 보면 (정부가) 드릴 말씀이 없다. 잘못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 순천시 관내 3개 노인복지관 “우리가 최고여!”

    순천시 관내 3개 노인복지관 “우리가 최고여!”

    “우리 노인복지관이 최고로 좋당께.” 순천에 있는 노인복지관중 가장 인기있는 장소는 어딜까? 순천시 관내에 위치한 용당·동부·남부 등 3개 노인복지관에서 운영 중인 프로그램이 복지관간 선의의 경쟁을 하면서 어르신들에게 뜨거운 호응을 얻고 있다. 용당노인복지관에서는 ‘시사톡톡’ 사업을 하고 있다. SNS를 활용한 신개념 교육으로 한 주간 핫이슈를 스크랩해 어르신들께 정보를 공유하는 사업이다. 신문 10개를 스크랩해 주 2회 2시간씩 65세 이상 어르신 40여명이 모여 이슈 공유와 토론은 물론 동영상을 활용한 비대면 영상 수업도 함께 진행하고 있다. 동부노인복지관에서는 ‘인생2모작, 어르신 자서전 쓰기’를 교육중이다. 어르신들의 지혜와 경험, 삶을 돌아보며 제2의 행복한 인생 설계를 위해 기획됐다. ‘자서전 쓰기’는 지난 3월 모집한 어르신 40명이 지도 작가와 자원봉사자의 도움을 받아 구술 자서전을 쓰고 있다. 오는 12월 출판 기념회도 열린다. 남부노인복지관이 기획한 ‘노인부부 관계개선 제2의 신혼 이야기’ 도 눈길을 끈다. 황혼 이혼, 졸혼 및 노인 부부 문제에 대한 인식개선과 제2의 신혼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동시에 추진한다. ‘제2의 신혼’사업은 65세 이상 노인 부부 20쌍을 대상으로 상·하반기 각 10회씩 진행한다. 부부서약, 부부 10계명 만들기, 부부가 함께하는 문화 활동과 리마인드 웨딩 촬영을 한다. 노관규 시장은 “일류순천은 어르신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활기차게 생활하면서 평생을 살고 싶은 도시를 뜻한다”며 “3개 노인복지관에서 추진하고 있는 특색 있는 사업을 적극 응원한다”고 말했다.
  • 경찰, ‘사전투표 조작설 유포’ 황교안·민경욱 불송치

    경찰, ‘사전투표 조작설 유포’ 황교안·민경욱 불송치

    ‘사전투표 조작설 유포’ 선거 방해 혐의선거관리위원회, 이의신청 여부 검토지난 3월 대통령 선거를 앞두고 사전투표 조작설을 유포해 투표 참여를 방해한 혐의로 고발당한 황교안 전 국무총리와 민경욱 전 의원이 ‘혐의없음’ 처분을 받았다. 서울 영등포경찰서는 25일 공직선거법 위반, 공무집행방해 등의 혐의로 고발된 황 전 총리와 민 전 의원에 대해 불송치 결정했다고 밝혔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지난 3월 두 사람이 신문 광고, 집회 발언, 유튜브 채널 등을 통해 사전투표가 조작됐다는 허위 사실을 유포한 혐의가 있다며 검찰에 고발했다. 부정선거를 위한 비밀 임시사무소 설치, 사전투표 용지에 불법 도장 사용, 법적 근거 없는 QR코드 사용, 투표지 분류기에 외부 인터넷망을 연결해 투표 조작 등의 허위 사실을 퍼뜨렸다는 게 고발 내용이었다. 선관위는 이들의 허위 주장에 대응할 인력을 투입하게 함으로써 선거관리 업무 집행을 방해한 혐의도 있다고 주장했다. 이 사건은 서울중앙지검 공공수사2부에 배당됐다가 경찰로 이송되면서 영등포경찰서가 수사를 진행했다. 경찰은 유사 사례의 판례 등을 검토해 이들에 대한 무혐의 판단을 내렸다. 선관위는 불송치 결정서를 받는 대로 이의신청 여부를 검토할 것으로 알려졌다.
  • [문화마당] 팔지 않는 책, 리우스의 지식만화/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문화마당] 팔지 않는 책, 리우스의 지식만화/위원석 딸기책방 대표

    책방의 구석구석을 살피던 손님이 안쪽에 있는 책장에서 몇 권의 책을 고른다. 탁자에 앉아 심각한 얼굴로 고른 책의 책장을 넘기던 손님은 확신이 선 듯 그 책들을 안고 책방지기의 책상으로 가져온다. 즐거운 순간이다. 책방은 책을 팔아 좋고 손님은 모처럼 책방에 들러 헛걸음하지 않아 좋다. 손님이 골라 온 책은 어떤 책일지 궁금해하며 기다리는 책방지기의 마음은 설레기조차 한다. 그러다 가끔 독자의 품 안에 있는 책이 팔 수 없는 책이라는 걸 알아채고는 허둥댈 때도 있다. 딸기책방에서 출간한 번역 도서의 해외 원서나 딸기책방에서 출간한 우리 작가들의 해외 번역본을 책장에 전시해 놓는데 이 책들은 팔 수 없는 책이다. 또 지금은 구입할 수 없어 혼자 보기 아까운 절판본 몇 권을 비치해 놓았는데 이 책들도 팔 수 없는 책이다. 지난 주말에 유쾌한 가족이 책방을 방문했다. 활달한 목소리의 아버지, 다정한 목소리의 어머니와 함께 두 명의 형제가 제각각 관심이 가는 책들을 펼쳐 보고 서로 의견을 나누다가 스무 권 가까이 책을 골라 계산대로 가져왔다. 기대에 찬 얼굴로 스무 권의 책을 한 권씩 넘겨 보다 그중 몇 권이 팔 수 없는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됐다. 중학교 2학년 청소년이 자기보다 훨씬 나이 많은 책들을 한 무더기 골라 왔는데, 1988년에 처음 출간된 ‘리우스의 현대 사상 학교’라는 시리즈였다. 오래전에 보았던 이 책들을 나 역시 소장하고 싶어 몇 곳의 헌책방을 통해 열람용으로 모아 놓은 것이니 판매할 수 없는 책이다. 30년 전 즐겁게 읽었던, 컬러도 없고 펜화로만 그려진, 무거운 주제를 다룬, 딱딱한 지식만화 시리즈를 2000년대 태어난 중학생이 선택해 주어 기뻤다. 하지만 그가 애써 고른 책을 팔 수 없다고 말하자니 미안한 마음이 컸고, 그래서 시리즈 중 한 권을 선물했다. 유쾌한 가족이 떠난 후 오랜만에 ‘리우스’의 책을 다시 넘겨 보게 됐다. 그의 책을 처음 만난 22살 나는 금세 작가의 열렬한 독자가 됐다. 그의 만화들은 그전까지 모르던 새로운 주제에 입문할 때 가장 좋은 길잡이가 됐다. 수십 년이 지나 다시 보는 그 책들의 내용은 어떤 부분에서 낡았고 어떤 부분에선 틀렸다. 그렇더라도 복잡하고 다난한 소재와 주제들을 명쾌하게 정리해 내는 솜씨는 여전히 놀랍다. 잘 그려진 한 컷의 시사만화처럼 통렬하고 기품 있는 풍자와 유머는 언제 봐도 무릎을 치게 한다. 리우스의 작품처럼 정보와 재미가 농축된 지식만화를 출간하고 싶다는 마음은 늘 간직했지만 아직 실현하지 못했다. 우리에게도 좋은 지식만화의 전통이 있지만 이야기 속에 정보를 담는 방식이 일반적이다 보니 만화 한 컷, 한 컷의 구성이 아름답게 빛나는 지식만화를 만나기는 쉽지 않았던 탓이다. 최근 이런 아쉬움을 지울 만큼 멋진 만화 두 권을 즐겁게 보았다. 김재훈 작가의 ‘올림포스 연대기’는 작가의 그림 솜씨와 지적 내공, 다소 서늘한 유머 감각이 유감없이 발휘된 작품이다. 아직 그리스 신화에 입문하지 않았다면 이 책에 앞서 추천할 책은 없을 것 같다. 박순찬 작가의 ‘고양이 맙소사, 소크라테스’는 인류 지성사의 거인들을 고양이로 표현한 캐릭터들을 구경하는 것만으로도 즐겁다. 인류사의 중요한 사상과 시대적 배경을 시사만화가 특유의 압축된 글과 그림으로 표현하고 있어 인류 지성사의 흐름을 이해하기에 알맞다. 두 작가가 앞으로도 왕성하게 지식만화를 만들어 간다면 좋겠다. 그 만화들이 30년 후에도 여전히 재밌게 읽힌다면 좋겠다.
  • “시흥계곡, 금천 대표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현장 행정]

    “시흥계곡, 금천 대표 생태공원으로 재탄생”[현장 행정]

    “시흥계곡은 제가 어렸을 적 물놀이를 하고 소풍을 오던 추억의 장소입니다. 물소리를 들으며 산바람을 맞는 것만으로도 피서 온 것 같지 않나요.” 지난 22일 오후 유성훈 서울 금천구청장이 집중호우 피해 복구 작업 도중 시간을 쪼개 시흥동 산 77-1 시흥계곡을 찾았다. 지난해 3월부터 진행돼 1차 완공을 앞둔 시흥계곡 생태공원화 사업의 현황을 확인하기 위해서였다. 시흥계곡은 관악지맥 산림생태계의 핵심 생태축이다. 금천구민들에게는 피서와 휴양을 즐기던 장소이기도 하다. 지역 토박이인 유 구청장에게도 유년 시절의 추억이 깃든 곳이다. 하지만 계곡 주변으로 호암로 등 고속화도로가 개설되고 도시화가 진행되면서 계곡물이 마르는 등 훼손이 이뤄졌다. 상당수 부지가 사유지라 관리도 쉽지 않았다. 이에 금천구는 99억 9400만원의 재원을 투입해 사유지를 사들이고 생태 복원 작업을 진행했다. 사업이 완료되는 2024년 말에는 한내천과 금천폭포공원, 시흥계곡, 호암산성을 잇는 2㎞ 길이의 랜드마크 생태공원이 들어서게 된다. 전체 사업의 1단계에 해당하는 시흥계곡 생태계류 복원사업은 최근 마무리됐다. 오는 27일 준공식이 열린다. 중앙부 기준으로 200m 길이의 생태계곡이 복원됐다. 하루 40t 규모의 지하수를 순환시켜 사시사철 계곡물이 흐르게 했다. 주민 편의시설들도 확충됐다. 60m 길이의 데크로드가 깔려 편하게 물소리를 들으며 자연형 계곡을 걸을 수 있게 됐다. 남녀노소 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는 친수쉼터와 발물쉼터, 스탠드, 그늘막 등도 마련됐다. 상류부에는 옹달샘과 전망대 격인 목교가 설치됐다. 환경 친화적 공간으로 조성됐다는 점도 특징이다. 유 구청장은 “시흥동에 자리할 금천종합병원의 공사 과정에서 발견된 맹꽁이 300여마리가 이곳 맹꽁이서식지로 옮겨져 자연 학습장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도시 농업의 현장이기도 하다. 구는 이곳에 텃밭을 조성하고 주민들에게 분양할 계획이다. 계곡 입구에는 재배작물의 교환 및 판매, 각종 활동이 이뤄지는 도시농업 커뮤니티 센터도 들어선다. 지역 주민들도 환영 일색이다. 인근 시흥2동에 사는 70대 주민은 “평생 종종 다니던 곳이 새롭고 편하게 바뀌니 너무 좋다”면서 “웬만한 별장이 부럽지 않다”고 말했다. 구 관계자는 “주민들이 ‘수고가 많다’면서 종종 공사 현장에 커피 등 음료수를 갖다주기도 했다”고 귀띔했다. 유 구청장은 “여름철에는 계곡물에서 아이들이 물놀이를 하고 겨울철에는 간이 썰매를 탈 수 있을 것”이라며 “배드민턴 등 체육 시설과 도시 농업, 계곡 등이 합쳐진 금천구를 대표하는 생태 공간으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 김해 사회적기업·취약층 고용 플랫폼 첫 구축

    경남 김해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취약계층 간 구인·구직 등을 이어 주는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플랫폼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 상단에 창으로 설치됐다. 다음달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 지역 27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 관련 구인 정보를 이음 플랫폼에 등록하며, 지역 사회취약계층의 구직 정보도 등록돼 이음 플랫폼이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시하는 각종 체험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보고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시는 이음 플랫폼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여성·노인·다문화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보유한 복지재단,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회 등 5개 기관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지역 복지기관은 취약계층에 좋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노력하지만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어 이음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 尹 대외비 일정 팬클럽 유출… 또 불거진 김건희 여사 논란

    尹 대외비 일정 팬클럽 유출… 또 불거진 김건희 여사 논란

    윤석열 대통령의 대외비 일정이 부인 김건희 여사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는 ‘보안사고’가 또 발생했다. 대통령실은 사과와 함께 유출 경위 파악에 나섰다고 밝혔다. 김 여사의 팬클럽 ‘건희사랑’ 페이스북에는 24일 “공지합니다. 윤석열 대통령, 대구 서문시장 26일 12시 방문입니다. 많은 참석, 홍보 부탁드린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공용주차장으로 오세요”라며 집결 장소도 기재됐다. 대통령의 외부 일정은 경호상의 이유로 미리 공지되지 않고, 행사 종료 전까지 일정 자체를 비공개로 해 보안을 엄격히 유지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하지만 해당 게시물은 출입기자단에 경호 엠바고 조건으로 사전 공지된 개괄적 내용보다도 자세하게 윤 대통령의 방문 일시와 장소를 모두 공개했다. 앞서 김 여사가 대통령실에서 찍은 사진이 이 팬클럽을 통해 유출되며 논란이 된 가운데 다시 한번 비슷한 사고가 난 것이다. 경호처가 해당 정보의 유출자가 누구인지 파악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대통령실은 재발 방지를 약속하며 거듭 사과했다. 대통령실 고위 관계자는 “대구시당 차원에서 참석하려는 당원들이 적지 않아서 익히 일정이 알음알음 알려졌던 상황으로 파악했다”며 “이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많은 분들의 의견을 수렴하는 과정으로 알고 있었기 때문에 특별하게 누군가 특정한 의도가 있다기보다는 당의 행사에 마음을 보태 주시려다 이런 일이 발생한 것 같다”고 했다. 김 여사 팬클럽이 아닌 당원이 일으킨 사고라는 데 무게를 둔 해명이다. 하지만 홍준표 대구시장은 페이스북에서 “정치한 지 26년이 되고, 많은 대통령을 거쳤어도 영부인 팬카페가 있다는 소리는 단 한 번도 들어 본 적이 없다”면서 “그만하시고 이제 해산하라. 나라 운영에 전혀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했다. 정치권은 이날 김 여사 관련 의혹을 겨냥한 특검법 발의를 두고 충돌했다. 더불어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YTN에서 “국민의힘 소속 법제사법위원장이 (특검법을) 일부러 상정하지 않거나 심사하지 않으면 그땐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 지정 문제를 적극 검토할 수 있다”며 ‘김건희 특별법’ 당론 채택에 이어 패스트트랙을 통한 통과 가능성까지 시사했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법인카드 유용 의혹으로 수사를 받는 김혜경씨 논란을 덮기 위한 정파적 노림수에 불과하다”고 했고, 조경태 의원은 CBS에서 “(특검법은) 민주당에 자충수가 될 것”이라고 했다.
  • 김해시, 취약계층·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이음 플랫폼 전국 최초 구축

    김해시, 취약계층·사회적경제기업 일자리 이음 플랫폼 전국 최초 구축

    경남 김해시는 사회적경제기업과 취약계층 간 구인·구직 등을 이어 주는 ‘사회적경제 이음 플랫폼’을 전국에서 처음으로 만들었다고 24일 밝혔다. 플랫폼은 김해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창으로 설치됐다. 다음달 한 달간의 시범 운영을 거쳐 오는 10월부터 정식 서비스를 시작한다.지역 270여개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 관련 구인 정보를 이음 플랫폼에 등록하며, 지역 사회취약계층의 구직 정보도 등록돼 이음 플랫폼이 구인·구직을 연결하는 역할을 한다.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실시하는 각종 체험 서비스를 한눈에 살펴보고 예약부터 결제까지 할 수 있다. 쇼핑몰로도 연결돼 김해 지역 사회적경제기업에서 생산하는 제품의 판매 및 구입을 지원한다. 시는 이음 플랫폼 구축과 효율적인 운영을 위해 지역 여성·노인·다문화 등에 관한 다양한 정보를 보유한 복지재단, 종합사회복지관, 가족센터, 지역아동센터협의회, 사회적경제협의회 등 5개 기관과 지난 23일 업무협약을 맺었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경제기업이 취약계층을 고용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지역 복지기관은 취약계층에 좋은 일자리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많은 예산을 들여 노력하지만 정보 수집에 한계가 있어 이음 플랫폼을 만들게 됐다”고 밝혔다.
  • 민주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 트랙 시사 vs 국힘 “‘김혜경 물타기’ 자충수”

    민주 ‘김건희 특검법’ 패스트 트랙 시사 vs 국힘 “‘김혜경 물타기’ 자충수”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당론 채택 가능성에 이어 패스트트랙(신속처리안건)을 통한 통과 가능성까지 시사하며 정부·여당에 대한 압박 수위를 높였다. 국민의힘은 이재명 민주당 대표 후보의 아내 김혜경씨의 법인카드 유용 의혹 수사를 물타기 하려는 것이라며 역공했다. 민주당 진성준 원내수석부대표는 24일 YTN에서 “법제사법위원장이 국민의힘 소속이기 때문에 (특검법을) 제대로 심의하지 않을 것이고 상정조차 하지 않을 것이라는 우려를 갖고 있다”며 “그래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 국회법이 정한 절차에 따라 자동으로 심의될 수 있게끔 해야 한다는 의견이 (당내에서) 나오고 있다”고 했다. 국민의힘 소속 김도읍 법사위원장이 특검법 심의에 협조하지 않으면 167석인 거대 야당 단독으로 패스트트랙을 통해 통과시킬 수 있다는 의미다. 민주당은 앞서 ‘검수완박’ 법안을 패스트트랙으로 통과시킨 바 있다. 진 수석은 전날 ‘김건희 특검법’에 대해 “당론화할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도 했다. 김건희 특검법을 대표 발의한 김용민 의원도 CBS에서 “(김건희 특검법은) 가능하다면 당론 채택까지 해야 한다. 의원들을 설득해 당론까지 추진할 계획”이라고 했다. 이어 “법사위에서 법안을 논의해 통과시키는 것은 매우 어렵다고 생각한다”면서 “필요하면 패스트트랙을 통해서라도 법안을 통과시켜야 한다”고 했다. 국민의힘은 이 후보 아내 김씨에 대한 경찰 수사로 반격했다. 양금희 원내대변인은 “김혜경씨 논란을 덮기 위한 정파적 노림수에 불과하다”고 했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서 “모든 혐의를 ‘7만 8000원’으로 퉁 친 것은 ‘국어적 범죄’”라며 “이재명 후보는 억울한 피해자인 양 정치적 청승을 떨고 있다”고 지적했다. 조경태 의원은 CBS에서 “(특검법은) 민주당에 자충수가 될 것”이라며 “이런 정쟁과 흠집내기가 민주당에 도움이 될 것인지 생각해봐야 한다”고 했다. 이어 “손바닥으로 하늘을 가릴 수 없다”며 “법인카드 문제로 관련 참고인이 사망하는 등 이런 부분을 예사롭게 넘기면 안 된다”고 했다. 한편, 장경태 최고위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행정입법권은 국회 입법권에서 파생된 권한에 불과하다”며 국회의 시행령 효력 정지 권한을 신설한 국회법 개정안을 발의했다.
  • 만삭 김영희에 “낙태 시켜버린다” 충격 악플…법적 대응

    만삭 김영희에 “낙태 시켜버린다” 충격 악플…법적 대응

    출산을 앞둔 코미디언 김영희가 도를 넘는 악플에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지난 23일 김영희는 자신의 인스타그램 스토리에 악플을 캡처한 사진을 게재했다. 해당 댓글을 쓴 작성자는 김영희의 초음파 사진에 “낙태시켜버린다, 유산될래”라고 막말을 퍼부었다. 이에 김영희는 댓글로 “와, 이건 신고할게요. 변호사한테 넘겼어요”라며 법적 대응을 시사했다. 한편 김영희는 지난해 나이 10세 연하 야구선수 출신 윤승열과 결혼했다.
  • 성주 사드 기지 정상화 임박…주민 저항 등 기지 주변 긴장감

    성주 사드 기지 정상화 임박…주민 저항 등 기지 주변 긴장감

    정부가 지난 11일 경북 성주의 주만미군 사드(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기지 정상화를 밝힌 시한이 다가오면서 일대에 긴장감이 감돈다. 사드배치 반대를 주장하는 성주 군민들의 저항이 거세지고 있어서다. 24일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와 군 당국 등에 따르면 정부가 이달 말까지 사드 기지 정상화 방침을 밝혀 사드 기지가 위치한 성주군 초전면 소성리 일대에서 반대단체·주민과 당국 간 충돌 가능성이 나온다. 소성리에는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일부 주민은 물론 통일선봉대, 평화와 통일을 사랑을 하는 사람들, 민주노총 등이 수시로 시위를 벌이고 있는 상황이다. 지난 10, 11일 양일간은 통일선봉대 대학생 300여 명이 소성리에서 사드배치를 반대하는 집회를 열었다. 16일 오전 한때 소성리 마을회관 앞에서는 주민 10여 명과 경찰 200여 명의 대치가 이어졌다. 이날 비가 내리는 상황에서도 공사자제와 급식 등을 실은 차량 3~4대가 사드기지 진입을 위해 왔지만 반대 주민들에 의해 출입이 막혔다. 주민들은 30여 분 동안 경찰과 대치하다 차량 출입을 허용했다. 사드 기지에서는 지난해 5월부터 한·미 장병 생활관 리모델링 공사가 진행 중이다. 주한 미군과 국방부는 매주 2∼3차례 기지 공사 자재와 인력, 생활 물품 등을 차량으로 반입했다. 이번에는 정부가 사드 기지에 대한 제한 없는 지상 접근을 보장할 것임을 시사해 반대 측도 격렬히 저항할 것으로 보인다.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은 소성리 마을회관 등에 모여 대응을 준비하고 있다. 사드 철회 성주대책위는 “(기지 주변) 주민들이 반대하는 일반환경영향평가를 시작하지 않았는데 8월 말에 사드 기지 운영을 정상화하려는 정부 방침은 법적 절차를 고려하지 않는 것이다”고 비판했다. 일반환경영향평가는 사드 기지 부지 70만㎡에 대한 평가 작업으로 사드 체계 최종 배치 여부를 결정하는 작업이다. 국방부는 6월 중순부터 환경영향평가를 주도할 평가협의회 구성을 위한 위원 추천을 관할 지자체인 성주군에 요청했으나, 성주군은 공무원 1명만 추천하고 주민 대표 추천을 하지 않았다. 5년간 사드 기지에 반대해온 기지 주변 주민들의 반발 때문이다. 성주군 관계자는 “주민 대표를 맡겠다고 선뜻 나서는 주민이 없고, 수년 동안 반대해온 기지 주변 소성리 주민을 설득하기도 어려운 일이다”며 곤혹스러운 처지임을 나타냈다. 대책위는 “이달 말에 사드 기지 운용 정상화를 완료하겠다는 것은 24시간 경찰을 동원해 주민 삶을 송두리째 빼앗겠다는 것과 다름없다”고 주장했다. 또 “정부가 어떤 방법으로 사드 기지 정상화를 하든지 우리 입장은 변함없다”며 “절대 사드 기지 운용을 원활히 할 수는 없을 것이다”고 강조했다. 대책위는 다음 달 3일 사드 기지 입구에서 타 단체와 공동으로 공사 중단 등을 요구하는 집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국방부 관계자는 “사드 기지 정상화는 기지에 대한 지상 접근권 보장을 말한다”며 “현재는 사드 반대 단체와 주민 반발 때문에 제한적인 지상 왕래와 함께 미군 병력과 주요 물자를 헬리콥터로 옮기는 상황이다”고 밝혔다.
  • 우상호 “尹도 통제 못하는 김건희, 사고치면 더 재밌다”… 與 “노골적 조롱” 발끈

    우상호 “尹도 통제 못하는 김건희, 사고치면 더 재밌다”… 與 “노골적 조롱” 발끈

    특별감찰관 임명과 ‘김건희 특검법’ 등으로 여야 갈등이 격화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우상호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김건희 여사가 사고 치는 게 더 재미있다”고 원색적으로 비난해 여야가 날 선 신경전을 벌였다. 우 비대위원장은 23일 BBS에서 국민의힘이 특별감찰관과 북한인권재단 이사를 동시에 임명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본인들에게 좋은 일인데 왜 다른 조건을 붙이나. 하기 싫으신가 보다 하고 정치적으로 판단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저희 입장에서는 특별감찰관 없이 김건희 여사가 계속 사고 치는 게 더 재미있다”면서 “그러나 국가의 위상에 있어서 그런 일이 없도록 만들자는 일종의 충고”라고 꼬집었다. 우 비대위원장은 김 여사에 대해 “여러 유형의 영부인을 봤는데 이분은 굉장히 특이한 스타일 같다. 남편인 윤석열 대통령도 통제 못 하는 것 같다”고 지적했다. 우 비대위원장의 발언에 여권은 발끈했다. 박형수 국민의힘 원내대변인은 “대통령 부인을 노골적으로 조롱했다”며 “대통령 부인 공격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민주당에 대한 국민의 인내심도 한계에 달했다는 것을 명심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도 “배우자를 ‘소통과 존중’의 대상이 아니라 ‘통제’의 대상으로 보는 시각도 분명히 문제”라고 지적했다. 여야는 민주당에서 발의한 ‘김건희 특검법’을 두고도 거듭 충돌했다. 김용민 민주당 의원은 전날 ‘처럼회’ 등 강경파 의원들과 ‘윤석열 대통령 배우자 김건희의 주가조작, 허위 경력 사건 등의 진상규명을 위한 특별검사 임명 등에 관한 법률안’을 발의했다. 차기 당권 주자로 거론되는 김기현 국민의힘 의원은 “이미 수사가 진행 중인 사항인데 느닷없이 ‘민주당피셜’ 정치공세를 잡탕으로 뒤섞어 특검법이라니 참으로 뜬금없다”며 “거대 야당의 입법권을 흉기로 사용하여 대선 패배 복수를 배우자에게 하는 건가”라고 맞섰다. 한편 우 비대위원장은 이재명 당대표 후보 부인 김혜경씨를 향한 ‘법인카드 의혹’ 수사에 대해 “제가 그 사안에 대해 잘 안다. 대선 때 총괄본부장으로서 내용을 봤다”면서 “이 후보나 부인이 기소될 가능성은 없다고 본다”고 밝혔다. 경찰은 이날 김씨에 대해 소환 조사를 하는 등 수사망을 좁혀 오고 있다.
  •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병삼·이종우 양 행정시장과 함께 담대한 도전 시작하겠다”

    오영훈 제주도지사 “강병삼·이종우 양 행정시장과 함께 담대한 도전 시작하겠다”

    “오늘부터 다시 출발하겠습니다. 도민 여러분의 뜻을 잘 새기면서 강병삼·이종우 양 행정시장과 함께, 도민의 염원을 하나하나 실현하기 위한 담대한 도전을 시작하겠습니다.” 오영훈 제주도지사가 23일 도청 기자실에서 행정시장 인선에 대한 입장문을 발표한 뒤 양 행정시장 임명을 강행했다. 그는 “오늘은 어느 때보다 무거운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으며 도민 여러분이 보내주신 기대와 성원에는 아직 부족한게 많다”고 포문을 연 뒤 “오늘 양 행정시장에 대한 최종 임명도 간단치 않은 사안이었고, 숙고하고 또 고민하면서 수 없이 번민한 끝에 결정하게 됐다”고 말했다. 이어 “선택에 대한 책임은 제가 짊어지고 가겠다”면서 “도민들의 눈높이에 부응할 수 있는 발탁 인사 시스템을 만들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앞서 지난 18,19일 인사청문회 이후 도내 정당과 시민사회단체 등에서는 양 행정시장 후보자의 자질과 관련 비판이 쏟아졌다. 국민의힘 제주도당은 “인사청문회에서 나타난 보은성 지명을 받은 두 행정시장 내정자들의 행태는 제주의 총체적 농지 참사”라며 “최근 제주도의회가 오영훈 제주도정의 보은 인사 논란을 두고 이례적으로 입장문을 내며 경고장을 날렸지만, 메아리가 없다”고 지적했다. 김경학 제주도의회 의장도 지난 18일 입장문을 통해 오 지사의 인사에 대해 우려의 시선을 보냈다. 김 의장은 “당 후보자(강병삼)는 부동산 투기 등 도민사회에서 제기된 여러 의혹이 사실로 드러나고 도민 눈높이에 맞지 않을 경우 지체 없이 자진사퇴 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 농지법 위반으로 논란이 된 강병삼 제주시장은 제주도의회 인사청문특별위원회에서 자질 논란으로 사실상 부적합 판단이 받았다. 강 시장은 제주도의회에 제출한 부동산 소유 현황을 보면 2019년 제주시 아라동에 4명 공동지분으로 농지 7천여㎡를 구매했다. 2014년과 2015년에도 애월읍 광령리의 임야와 농지를 여러 필지 매입해 투기 의혹을 샀다.강 시장은 임명 전날인 지난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임명여부를 떠나 토지를 빠른 시일내에 처분하겠다”는 글을 올렸다. 역시 오 지사 선거캠프 출신인 이종우 서귀포시장은 도의회 인사청문회에서 적격 판단을 얻었지만, 본인과 가족이 농사를 제대로 짓지 않고도 농업 직불금을 수령한 점이 도마 위에 올랐다. 오 지사는 일부 비난을 의식한 듯 이날 두 행정시장의 발탁 배경에 대해 “40대의 패기와 60대의 연륜이 서로 조화를 이루고, 세대간 균형을 만들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판단했다”고 말했다. 그러나 농지법 위반 등 논란에 대해 “전반적인 사항을 세세하게 체크하지 못했다”고 인정하면서도 “임명하지 않을 경우 또 다른 행정공백과 다른 후보자 선택, 판단 등 고려해야 할 사항 등 만만찮은 험로가 예상됐다”고 임명 강행을 시사했다. 한편 6·1지방선거와 관련해 선거 공신으로 알려진 특별보좌관 사무실과 여의도 서울본부 압수수색에 대해 “야당 도지사로서 순탄할 거라고 생각한 적 없다. 도민께서 준 지지를 확실히 이행하겠다“고 말했다.
  • “멍청한 선택을 또…” 윤병호, 폭행·대마초 재판 중 또 마약

    “멍청한 선택을 또…” 윤병호, 폭행·대마초 재판 중 또 마약

    마약 투약 혐의로 구속 기소된 래퍼 윤병호(22·활동명 불리 다 바스타드)가 올해 3월 대마초를 피운 혐의로 이미 기소돼 재판을 받던 상황에서 또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23일 법조계에 따르면 인천지법 형사10단독 현선혜 판사는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향정·대마 혐의로 지난 4일 구속 기소된 윤씨 사건을 최근 수원지법 여주지원으로 이송했다. 윤씨는 이미 올해 3월 2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상 대마 등 혐의로 기소돼 여주지원에서 재판을 받던 중이었으며 올해 6월 열린 첫 재판에도 출석했다. 또한 그는 지난해 6월 폭행 등 혐의로 기소돼 구속된 상태에서 재판을 받다가 한 달 뒤 보석으로 풀려난 것으로 확인됐다. 여주지원은 폭행 사건 선고를 하기 전 윤씨가 대마초 사건으로 추가 기소되자 두 사건을 병합해 재판을 진행하고 있었다. 여주지원은 최근 인천지법에 “윤씨 사건의 재판이 우리 법원에서 진행 중이다”는 내용의 문서 송부서를 보낸 뒤 인천지법으로부터 윤씨 사건을 추가로 넘겨받아 3개 사건을 모두 병합했다. 윤씨의 다음 재판은 이달 25일 오전 10시 50분 여주지원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윤씨는 지난달 인천시 계양구 자택에서 대마초를 피우고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로 구속 기소됐다. 윤씨는 경찰 조사에서 사회관계망서비스(SNS)로 알게 된 판매자로부터 마약을 사서 투약한 사실을 인정했다. 그는 판매자가 특정 장소에 마약을 숨겨두고 구매자에게 위치를 알려줘 가져가게 하는 이른바 ‘던지기’ 방식으로 필로폰 등을 샀다고 진술했다.윤씨는 엠넷(Mnet)의 힙합 오디션 프로그램인 ‘고등래퍼2’에 출연해 이름을 알렸으며 과거에도 마약 투약 혐의로 처벌받은 전력이 있다. 윤씨가 소속된 레이블 F.T.W 인디펜던트 레코즈는 최근 공식 인스타그램을 통해 8월 2일자로 작성된 윤씨의 자필 편지를 게시했다. 편지에서 윤씨는 “굉장히 부끄럽고, 뒤통수를 친 것 같아서 죄송하다. 그래도 중독으로 이어지기 전에 구속되어서 다행이라고 생각하고 있고, 힘든 건 누구나 다 힘들 텐데 멍청한 선택을 또 했다. 변명의 여지도 없고,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사과했다. 이어 “마약에 절대 손대지 말아달라”며 “전 마약으로 친한 동생을 하늘나라로 먼저 보냈었다. 그 마약이 펜타닐이었고, 누군가 저처럼 중독으로 고통받거나, 목숨을 잃는 경우가 생기지 않길 바라며 시사직격에 나왔었다. 앞으로도 제 추락이 누군가에게 경각심을 심어줄 수 있었다면 후회는 없다”고 했다. 그는 “저는 여전히 대마초 합법화에 반대하는 입장이고, 모든 마약류에 부정적인 입장”이라면서 “죗값 치르고 나가겠다. 진심으로 죄송하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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