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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자치광장] 세운상가, 4차 산업혁명 혁신기지로/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자치광장] 세운상가, 4차 산업혁명 혁신기지로/진희선 서울시 도시재생본부장

    서울 종로 세운상가 일대는 7000여 산업체와 2만여 기술자가 밀집한 도심 제조산업의 중심지다. 잠수함과 탱크까지 만들 수 있다는 세운상가의 기술력과 혁신성이 4차 산업혁명 시대를 맞아 다시 높이 평가받고 있다. ‘세운키즈’를 자칭하는 청년제조스타트업 ‘아나츠’의 이동엽 대표는 독일이나 일본, 중국과 비교해도 제조업 창업을 하기에 세운상가만한 곳이 없다고 강조한다. 해외 유명 제조 산업 지역들이 부품이나 공구만 쉽게 구할 수 있는 것과 달리, 세운상가는 제품을 만드는 데 필요한 모든 가공까지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스마트폰 가격대의 ‘전자 손’을 출시한 ‘만드로’의 이상호 대표는 장애인 맞춤형 제품을 개발하는 데 세운상가만한 곳이 없다고 역설한다. 전자회로, 소켓 등을 개선해 기존 제품보다 20~40배 정도 저렴한 새로운 전자 의수(義手)를 세운상가에서 개발하고 싶어 한다. 세계 최초로 개인 인공위성을 쏘아 올린 송호준씨는 만들고 싶은 것이 생기면 꼭 세운상가를 찾는다. 세운상가의 기술 장인들이야말로 자신의 창작품에 필요한 부품을 제대로 만들기 때문이다. 이렇듯 세운상가 기술 장인들의 노하우와 청년들의 창의성이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성공 스토리를 만들어내고 있다. 서울시는 이런 점들 때문에 세운상가를 4차 산업혁명 시대 도심제조업 부흥을 이끌 혁신기지로 보고 있다. 세운상가군 활성화를 위한 ‘다시·세운 프로젝트’를 추진하는 이유다. 세운상가가 4차 산업혁명을 이끌 수 있도록 ‘세운플랫폼’을 구축했다. 서울시와 전략적 협력 관계를 맺은 씨즈, 팹랩서울, 서울시립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가 세운플랫폼에서 먼저 활동을 시작했다. 이들 기관은 지난 2일 ‘세운 SE 클라우드’(Social Enterprise Cloud)와 ‘세운 메이커스 라운지’(Makers Lounge) 개관을 시작으로 창업인큐베이팅, 시제품 제작 등을 본격화했다. 5년간 300여개의 스타트업을 육성한 씨즈와 한 해 평균 170여 건의 시제품 제작을 지원한 팹랩서울은 창업과 개발 활동을 지원한다. 서울시립대와 서울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기술혁신랩과 메이커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5월부터는 드론, 로봇, 3D프린터, 사물인터넷(IoT), 스마트디바이스 등 4차 산업혁명 기술을 이끌 메이커들이 입주한다. 세운상가에 청년 메이커들이 들어오면 세운상가의 축적된 기술과 4차 산업혁명의 신기술이 결합해 창의 제조 산업을 활성화할 것이다. 세운상가는 오래된 기술과 새로운 기술이 연계된 4차 산업혁명 혁신기지로 다시 태어나고 있다. 2017년 다시 쓰는 세운의 역사는 서울의 내일과 대한민국의 미래 동력이 될 것이다. 서울시는 앞으로도 시민의 삶터와 일터를 지키고 살리는 ‘서울형 도시재생’으로 활력 넘치는 서울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할 것이다.
  • ‘2NE1 우정’ 박봄·산다라박, 훈훈 인증샷 ‘믿기지 않는 동안’

    ‘2NE1 우정’ 박봄·산다라박, 훈훈 인증샷 ‘믿기지 않는 동안’

    그룹 2NE1 전 멤버 박봄이 같은 멤버였던 산다라박과 우정을 과시했다. 30일 박봄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다라 영화 ‘원스텝’ 시사회 다녀왔어요♥”라는 글과 함께 사진 한 장을 올렸다. 사진에는 산다라박과 박봄이 카메라를 응시하며 수줍게 웃고 있는 모습이 담겼다. 두 사람은 서른 세 살의 나이가 믿기지 않을 만큼 동안 외모를 자랑하고 있다. 그룹 2NE1으로 함께 활동했던 산다라박과 박봄은 그룹이 해체된 이후에도 끈끈한 우정을 과시해 눈길을 사로잡았다. 한편, 영화 ‘원스텝’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시현(산다라박 분)과 슬럼프로 인해 자기 삶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지일(한재석 분)이 만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6일 개봉. 사진=박봄 인스타그램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앤 해서웨이, 우유빛 피부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

    [포토] 앤 해서웨이, 우유빛 피부가 돋보이는 블랙 드레스

    헐리우드 스타 앤 해서웨이가 28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의 AMC 로우스 링컨 스퀘어에서 열린 자신의 새 영화 ‘콜로설(Colossal)’ 프리미어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하늘에서 본 해방 직후 서울의 모습은…

    하늘에서 본 해방 직후 서울의 모습은…

    해방 직후 하늘에서 내려다본 서울 풍경(항공 촬영)이 국내에서 처음 공개됐다. 일제강점기 전북 군산의 모습을 담은 영상도 공개됐다. 한국영상자료원은 28일 서울 마포구 상암동 영상자료원 내 시네마테크KOFA 2관에서 ‘희귀영상으로 만나는 일제강점기: 수탈과 해방의 역사’ 시사회를 열었다. 이날 공개된 영상은 모두 세 가지로 호주군 정보부가 1945년 9월 8~11일 촬영한 영상(2분 37초)과 일제 수탈의 거점이었던 1930년대 군산 지역 영상, 20세기 대표 도예가인 영국 버나드 리치가 한국을 여행하며 촬영한 1935년 영상(3분 23초)이다. 영상자료원이 지난해 해외에서 수집했다.호주 전쟁기념관에서 수집한 해방 직후 서울 등의 영상(2분 37초)에는 조선총독부 마지막 총독 아베 노부유키가 서명하는 모습을 포함한 일제의 항복 문서 서명식 전체와 서울역 광장에서 깃발을 흔들며 만세를 외치며 해방을 기뻐하는 군중의 모습, 조선총독부를 비롯해 현재 광화문·서울시청 일대, 종로 일대 번화가, 보신각과 환구단 등이 담겨 있다. 미 컬럼비아대 동아시아도서관에서 수집된 군산 영상(3분 37초)에는 일제가 식민지화의 기반을 다지는 모습이 나온다. 군산항, 군산 도립의원, 전북 수리조합 군산출장소 등 근대 양식 건축물이 다수 등장하고 토지, 미곡 등 독점자본의 효율적인 축적을 돕기 위해 설립된 조선신탁회사 군산지점과 여러 대 택시를 운영하며 성업 중인 군산자동차영업소의 모습도 볼 수 있다. 조선 도자기에 애정이 많았던 리치의 영상(3분 23초)은 캐나다 다큐멘터리 감독인 마티 그로스를 통해 수집됐다. 시베리아 횡단철도를 타고 영국으로 돌아가다가 중간에 한국을 들른 리치는 일본 민예연구가 야나기 무네요시와 함께 서울과 울산, 경주, 금강산 등을 여행하며 풍경을 담았다. 창경원과 경복궁, 불국사와 석굴암, 울산의 오일장, 금강산 산세 등이 찍혔다. 시인 공초 오상순도 등장한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시간위의 집 옥택연, 강동원과 사제복 비교에 조재윤 “부러워”

    시간위의 집 옥택연, 강동원과 사제복 비교에 조재윤 “부러워”

    ‘시간위의 집’ 옥택연이 강동원에 대해 언급했다. 28일 오후 서울 성동구 행당동 CGV왕십리에서 열린 영화 ‘시간위의 집’(임대웅 감독)의 언론시사회에는 임대웅 감독과 배우 김윤진, 옥택연, 조재윤이 참석했다. ‘시간위의 집’은 집안에서 발생한 남편의 죽음과 아들의 실종을 겪은 가정주부 미희(김윤진)가 25년 수감생활 후 다시 그 집으로 돌아오면서 발생하는 사건을 그린 영화다. ‘검은 사제들’ 장재현 감독이 각본을 맡아 화제를 모았다. 옥택연은 ‘검은 사제들’의 강동원과 비교에 대해 “촬영할 땐 부담 없었는데, 영화 찍고 나서 관련 질문을 많이 받았다. (강동원과) 비교되는 것만으로도 영광이다. 사제복은 평상시에 입어볼 수 없기 때문에 입기만 해도 진중하게 바뀌더라”고 답했다. 조재윤은 “내가 만약 사제복을 입었으면 강동원 씨와 비교했을까. 내가 입었으면 ‘친절한 금자씨’ 김병옥 선생님과 비교했을 것이다. 옥택연 씨 정말 부럽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시간위의 집’은 4월 5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영화 ‘프리즌’ 한석규·‘보통사람’ 장혁…나쁜놈 vs 나쁜놈

    영화 ‘프리즌’ 한석규·‘보통사람’ 장혁…나쁜놈 vs 나쁜놈

    최근 안방극장에서 정의의 편에서 활약하며 큰 사랑을 받았던 두 배우 한석규(왼쪽·53)와 장혁(41)이 이번엔 나란히 ‘다크 사이드’로 자리를 옮겼다. 영화 ‘프리즌’과 ‘보통 사람’에서 악으로 스크린을 물들이며 맞대결을 펼친다. 두 배우 모두 주인공과 대립하는 안타고니스트를 연기한 것이 처음은 아니지만 그 순도에 있어서 전작들과 비교가 되지 않는다. 한석규가 헐떡이는 야수 같은 악을 보여준다면 장혁은 악의 평범함으로 서늘함을 느끼게 한다. ■범죄형 나쁜놈 ‘익호’ “한 신을 해낼 때 여러 접근법이 있는데 이번엔 한 가지 이미지에 매달려 연기했어요. 언젠가 다큐멘터리에서 봤던 장면이죠. 무리에서 거부되고 공격당해 간신히 살아남은 하이에나예요. 입술은 다 뜯기고 혀도 떨어져 나가고 눈알 하나는 빠져서 덜렁거리고 귀도 찢기고 코는 짓뭉개지고 살점이 떨어져 나가 피가 철철 흐르는, 오로지 살아남는다는 목적만 갖고 있는, 저에게 익호는 그런 모습이었어요.”지난 22일 개봉한 범죄물 ‘프리즌’에서 한석규는 한 교도소에서 황제처럼 군림하는 악의 결정체 익호를 연기한다. 교도소에선 그의 말이 곧 법이다. 교도소장까지 수족 부리듯 한다. 또 교도소를 근거지로 바깥 세상을 오가며 온갖 악행을 저지른다. 그러한 익호가 있는 왕국에 ‘꼴통’ 경찰 유건(김래원)이 이감되며 정적이 깨진다. 나현 감독은 김동인의 단편 소설 ‘붉은 산’에 나오는 삵에게서 이야기를 떠올렸다. 언제부터인가 동네를 폭력적으로 휘젓고 다니고 있지만 당최 정체를 알 수 없는 악다구니인 삵의 본명이 바로 익호다. “슬픈 장면을 할 때 이건 슬프게 해야지 하고 마음먹으면 그게 함정이에요. 연기하는 저는 슬픈데 보는 관객들은 그렇지 않을 가능성이 높죠. 악역도 마찬가지예요. 악역이라는 것에 정신 팔리지 않으려고 노력했지요.”물론, 악역이 처음은 아니다. ‘넘버 3’나 ‘주홍글씨’, ‘구타유발자들’ 등에서도 딱히 선하지는 않았다. 그런데 익호는 차원이 다르다. 눈빛만으로도, 뒷모습만으로도 서늘함이, 흉폭함이 느껴질 정도다. 익호를 빚어내는 게 쉽지 않겠다는 생각에 두렵기도 했다는 그다. 결과물은 마음에 들었을까. “다른 것은 모르겠는데 제 눈은 조금 볼만했던 것 같아요. 이전에는 연기하는 제 눈을 잘 못 보겠더라고요. 멍 때리는 것 같고 텅 비어 보이는 느낌이 있었거든요.” 최근 들어 영화 쪽보다는 ‘뿌리 깊은 나무’와 ‘낭만닥터 김사부’ 등 TV 드라마에서 더 큰 반향을 일으키고 있다. “처음에 직업란에 성우라고 쓰다가 탤런트라고 쓰다가 언젠가부터는 영화배우라고 쓰게 되더라고요. 요새는 연기자로 쓰죠. 같은 연기를 하는데도 영화배우라고 쓸 때는 난 고급스러운 일을 하고 있다는 병신 같은 생각을 가졌던 거예요. 지금은 어떤 매체인가보다는 무엇을 하느냐가 더 중요해요. 하고 싶은 게 너무 많거든요. TV와 영화에서 할 수 있는 것도 다르죠. TV에서는 연기의 맛을, 영화에서는 연기의 멋을 보여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인터뷰 말미에 관객 입장에서 만난 최고의 악역을 물었더니 ‘양들의 침묵’에 나오는 한니발 렉터 박사를 꼽았다. “악인이면서도 너무나 매력적인, 영화사에 길이 남을 캐릭터예요. 앤서니 홉킨스가 정말 부럽네요. 저도 그런 캐릭터 잘할 수 있을 것 같은데. 허허허.”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권력형 나쁜놈 ‘규남’ “제 캐릭터의 직업, 상대역, 시대상을 하나씩 지우고 맨얼굴에 대입하면 ‘보통사람’에서 제 대사 톤은 어른이 애기에게 하는 말투예요. 실제 세 살짜리 막내딸에게 그렇게 말하거든요. 그런 말투가 영화 설정 안에서는 전혀 다른 느낌을 줘요. 상대를 대우하는 듯하면서도 전혀 그렇지 않은 식이 되는 거죠. 대사 톤이 그렇다 보니 몸에 힘을 빼고 연기하게 되더라고요.”장혁은 23일 개봉한 시대물 ‘보통사람’(감독 김봉한)에서 국가안전기획부(안기부)의 잘나가는 실장 규남을 연기한다. 하수상하던 1980년대 시국에 연예계 대마초 사건이나 강력 사건 등을 부풀리고 조작하며 대중의 시선을 돌린다. 대한민국 최초 연쇄살인마 사건을 엮어 보려다가 청량리서의 소시민 형사 성진(손현주)과 얽히게 된다. “중앙정보부나 안기부 캐릭터들을 몇 개 찾아봤더니 기본적인 성향이 있더라고요. 상대를 찍어 누르는 거친 언행, 폭력적인 느낌에서 벗어나는 연기를 해 보고 싶었죠.” 규남은 외양에서부터 위압적인 캐릭터가 아니다. 그런데, 말쑥한 슈트에 포마드 기름으로 정갈하게 정리한 가리마, 느릿느릿 예의 바르게 상대를 어르는 말투에서 서늘함이 뚝뚝 묻어난다. 센베이를 가득 담은 종이 봉지를 품고 퇴근하는 가정적인 모습도 있다. 일터에서는 피투성이 사람에게 측은지심이 거세된 눈빛을 늘어뜨린다. 직접 몽둥이를 드는 경우도 거의 없다. 아랫것들이 하는 일이다. 감정도 거의 드러내지 않는다. 물론, 남산에 끌려온 여가수 얼굴을 후려갈기며 단단히 숨겨 놓은 광폭함을 드러내는 찰나가 있기는 하다.장혁은 자신의 캐릭터가 마음에 걸렸는지 시사회 당시 “배역은 미워해도 배우는 미워하지 말아 달라”고 당부하기도 했다. “배우로서 어떤 역할이든 땀 흘려 연습하고 최선을 다해 보여줘야 하는 것은 당연한 일인데, 관객들은 종종 배우를 그 역할로 보는 경우가 있잖아요. 저도 관객 입장에서 보니 규남이가 진짜 나쁜 놈이더라고요. 시사회 때 불이 켜지기 전에 자리에서 일어났죠.” 장혁은 40대 초반의 배우로서 앞으로 가야 할 길에 고민이 많아 보였다. “안타고니스트를 조금씩 해 보기는 했는데 이 나이대에 한 번쯤 더 해서 스펙트럼을 넓혀 보고 싶었어요. 때마침 절친인 손현주 선배가 출연하는 작품에서 이전엔 해 보지 않았던 색깔을 만나게 됐죠. 저는 보통 배우지만 늘 지금보다 더 나은 배우를 꿈꿔요. 주연이든 조연이든 제 신에서만큼은 챔피언이 되려고 합니다.” 관객으로 만난 최고 악역으로 ‘노인을 위한 나라는 없다’에서의 살인마(하비에르 바르뎀)을 꼽았다. “정말 셌어요. ‘다크 나이트’ 히스 레저, ‘아메리칸 사이코’ 크리스천 베일, ‘미저리’ 케시 베이츠, 이런 악역들은 생각이 있어요. 그런데 마치 생각이 없는 것처럼 냅다 갈겨버리는 바르뎀은 묵직한 느낌이 있더라고요.”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김민희, 홍상수와 불륜 치명타..의상협찬 끊겨 ‘패셔니스타의 굴욕’

    김민희, 홍상수와 불륜 치명타..의상협찬 끊겨 ‘패셔니스타의 굴욕’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과의 열애설 후 의상 협찬이 끊겨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사실이 알려졌다. 22일 한 매체는 “김민희가 최근 의상 협찬에 어려움을 겪고 있어 개인 소장품이나 리폼 의상을 입고 있다”며 “지난해 6월 홍상수 감독과 불륜설이 났을 때부터 협찬이 쉽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제67회 베를린 영화제에 초청받았던 김민희는 당시 세 벌의 드레스를 입었다. 이는 모두 김민희와 스타일리스트의 개인 소장품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의 재킷을 입기도 했다. 보도에 따르면 패션계 관계자는 “김민희는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다. 어떤 의상을 입어도 스타일리시하게 잘 소화한다. 게다가 해외 영화제에 간다면 전 세계 언론의 주목을 받기 때문에 서로 브랜드에서 협찬하려고 줄을 선다”면서 “이번 베를린 영화제 때는 알 만한 유명 브랜드에선 협찬을 꺼린 것으로 알고 있다. 김민희가 입은 제품이라는 이미지가 좋지 않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한편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은 지난 13일 진행된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언론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자신들의 관계를 공식 인정했다. 홍상수 감독은 아내와 이혼 소송을 제기한 상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최태준 이종현 지창욱 조재윤, 김래원 ‘프리즌’ 시사회 뒷풀이 “훈훈”

    최태준 이종현 지창욱 조재윤, 김래원 ‘프리즌’ 시사회 뒷풀이 “훈훈”

    김래원 최태준 이종현 지창욱 조재윤 등 훈남 배우들이 한 자리에서 포착됐다. 씨엔블루 이종현은 21일 인스타그램에 “#프리즌 김래원 형님 조재윤 형님 지창욱 형 최태준 화이팅!^^ #헷갈리게 도 화이팅”이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조재윤 이종현 지창욱 김래원 최태준이 화기애애한 분위기로 포즈를 취하고 있는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이날 김래원, 한석규 주연의 영화 ‘프리즌’의 VIP 시사회에 참석했다. ‘프리즌’은 오는 23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한편 이종현이 속한 그룹 씨엔블루는 신곡 ‘헷갈리게’로 컴백했다. 오는 23일 엠넷 ‘엠카운트다운’을 통해 최초 컴백 무대를 갖는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원스텝’ 산다라박 “첫 주연, 걱정보다 도전한다는 느낌으로 참여”

    ‘원스텝’ 산다라박 “첫 주연, 걱정보다 도전한다는 느낌으로 참여”

    그룹 2NE1 출신 산다라박이 영화 ‘원스텝’ 참여 소감을 전했다. 산다라박은 21일 오후 서울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원스텝’(감독 전재홍) 언론배급시사회에 참석했다. 이날 산다라박은 영화 첫 주연을 맡게 된 것에 대해 “걱정, 부담보다는 새로운 것에 도전한다는 느낌으로 했다”고 말했다. 산다라박은 “제가 부족한 점이 많겠지만 앞으로 열심히 하겠다. 응원해 주셨으면 좋겠다”며 “연기 도전도 계속할 것이며, 대중에게 익숙한 노래도 계속 선보이도록 할 것”이라는 입장도 밝혔다. 또한 이번 영화를 선택하게 된 이유에 대해서는 “음악 영화라는 점 하나만으로 큰 고민 없이 선택했다”고 설명했다. 한편, 영화 ‘원스텝’은 사고로 기억을 잃은 시현(산다라박 분)과 슬럼프로 인해 자기 삶의 전부였던 작곡을 할 수 없게 된 지일(한재석 분)이 만나 음악을 통해 소통하고 성장하는 과정을 담은 영화다. 오는 4월 6일 개봉. 사진제공=연합뉴스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원스텝’ 산다라박, 더 어려진 외모…“30대 맞아?”

    ‘원스텝’ 산다라박, 더 어려진 외모…“30대 맞아?”

    산다라박이 자신이 주연한 영화 ‘원스텝’ 언론시사회에 참석했다. 21일 오후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시사회에 산다라박은 도트 무늬의 하얀 원피스를 입고 동안 미모를 자랑하며 등장했다. 배우 한재석과 함께 호흡을 맞춘 영화 ‘원스텝’은 색청으로 인해 음악을 들을 수 없는 시현(산다라박 분)과 유명 작곡가였지만 슬럼프에 빠져 곡을 쓸 수 없게 된 지일(한재석 분)이 음악을 통해 호흡하고 성장해 나가는 이야기를 담았다. 한편, 영화 ‘원스텝’은 오는 4월 6일 개봉해 관객들을 만날 예정이다. 사진=THE FACT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알렉스 메니시스, 풍만한 몸매 강조한 가슴 트임 드레스

    [포토] 알렉스 메니시스, 풍만한 몸매 강조한 가슴 트임 드레스

    배우 알렉스 메니시스가 20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LA의 TCL 차이니즈 극장에서 열린 영화 ‘기동순찰대(CHiPS)’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AFP 연합뉴스/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상수 감독 아내, “우리를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김민희 언급

    홍상수 감독 아내, “우리를 지옥 속에 빠뜨려 놓고..” 김민희 언급

    홍상수 감독의 아내가 방송에서 심경을 전했다. 20일 오후 방송된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의 관계를 집중 조명했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은 홍상수 감독의 아내 A씨를 만나 인터뷰 했다. 홍상수 감독 아내는 “요즘 말로 끝난 부부사이인데 왜 그러냐고 어처구니가 없다(고 한다)”며 “저는 어찌됐든 부부생활의 기회를 주고 싶다. 힘들어도 여기서 그만둘 수 없다 .30년 동안 좋았던 추억이 너무 많다. 이대로 결혼생활 멈출 수 없다”고 덧붙였다. 이날 ‘리얼스토리 눈’ 제작진은 홍상수 감독을 찾아가 인터뷰 요청을 하기도 했다. 하지만 그는 “그만 얘기하세요. 아무 상관없습니다. 됐습니다” 며 “됐습니다. 가세요, 저 일해야 하거든요” 라 큰 소리를 냈다. 한편 홍상수 감독과 김민희는 지난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며 관계를 인정했다. 사진 = 방송캡처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아내, 드디어 방송 출연 ‘김민희 얘기 하나?’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아내, 드디어 방송 출연 ‘김민희 얘기 하나?’

    ‘리얼스토리 눈’ 홍상수 김민희 이야기를 다룬다. 20일 MBC ‘리얼스토리 눈’에서는 배우 김민희와 홍상수 감독이 ‘서로 사랑하는 사이’라고 인정한 사례를 통해 전문가들로부터 간통법 폐지 이후 세태 변화에 대한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난 13일 홍 감독과 김민희는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건대입구점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시사회에서 “저희 두 사람 사랑하는 사이입니다”라고 고백했다. 두 사람을 둘러싼 커플링설, 데이트설 등 소문이 사실로 밝혀진 순간이었다. 유부남 영화감독과 사랑에 빠진 여배우의 이야기를 다룬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자전적 이야기가 아니라는 홍 감독의 해명에도 “피해를 준다거나 법에 저촉된 것이 아니라면 개인의 의견은 존중받아야 한다”고 언급한 시점이 간통제 폐지 이후인 점에서 두 사람의 발언은 논란을 낳고 있다. 홍 감독의 아내는 30년 동안 누구보다 행복한 결혼생활을 했다. 남편을 ‘예쁜이’라고 불렀던 아내는 치매에 걸린 시어머니를 돌보며 묵묵히 내조를 해왔다고 한다. 하지만 두 사람의 불륜설이 기사화된 이후 온갖 소문을 홀로 견뎌내야 했다. 아내는 남편이 돌아올 것이라고 믿었기에 일에 매달리며 침묵하는 게 스스로 견딜 방법이었다는데, 계속된 취재 요청에도 불구하고 언론에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던 아내. 제작진은 긴 설득 끝에 홍 감독의 아내를 만나 현재의 심경과 이혼에 대한 생각을 들을 수 있었다. 지난 2015년 간통죄가 폐지됨에 따라 불륜을 처벌할 법적 수단은 사라졌다. 따라서 홍 감독의 이혼청구 가능 여부는 ‘유책주의’를 취하고 있는 법원의 입장에 따라 판단된다. 홍 감독이 배우자와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면 전적으로 홍 감독에게 결혼 파탄에 대한 책임이 있으므로 이혼을 청구할 수 없는 상황이다. ‘리얼스토리 눈’은 매주 월~목 밤 9시 30분 방송된다. 사진 = 서울신문DB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새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

    영화일까, 항변일까. 현실과의 경계가 무너진 홍상수 감독의 19번째 장편 ‘밤의 해변에서 혼자’가 오는 23일 국내 관객과 만난다. 지난달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김민희는 이 작품으로 여우주연상을 탔다. 최근 국내 시사회에서 둘은 오랜 침묵을 깨고 자신들의 열애를 공식 인정했다. 영화 또한 유부남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 불륜에 빠졌던 여배우 영희(김민희)에 대한 이야기다.영화 줄거리는 별다른 게 없다. 차를 마시거나 밥을 먹고, 술을 마시며 이야기를 나누는 게 대부분이다. 전작들과 크게 다른 점이 있다면 여주인공의 시선으로 이야기가 흘러간다는 점이다. 1부에서 영희는 독일 함부르크에 있다. 세간의 따가운 시선 때문에 친한 언니(서영화) 곁으로 잠시 머리를 식히러 온 듯하다. 상원은 뒤따라 오겠다고 약속한 것 같은데 영희는 말한다. “오지 않아도 상관없다. 무슨 일이 일어나도 나답게 살겠다”고. 2부에서는 한국 강원도 강릉으로 무대가 옮겨진다. 영희는 선배 천우(권해효), 명수(정재영), 준희(송선미) 등과 술잔을 나누며 사는 이야기를 한다. “남자들은 다 병신 같다”고 쏘아붙이기도 하는 영희는 선배들의 격려에 한동안 쉬었던 연기를 재개하려 한다. 대사의 상당 부분이 영화 바깥의 현실과 겹쳐지는데 세상에 대한 홍 감독과 김민희의 항변 같은 느낌이 진한 대목도 있다. 준희에게 상원의 근황을 물어보던 천우가 목소리를 높이는 장면이 대표적이다. “자기들은 잔인한 짓을 다하면서 왜 그렇게 난리를 치는 거야.” 그런데 홍 감독은 맥락과는 전혀 상관이 없는 한 캐릭터를 1부와 2부에 공히 비정상적인 상황으로 등장시키며 관객들의 신경을 긁는다. 대중들의 관음증을 상징하는 듯한 이 캐릭터는 영화와 현실을 혼동하지 말라고, 이것은 영화일 뿐이라고 비꼬고 있는 듯하다. 영희가 홍 감독의 고백적 자아인 상원에게 “개인적인 이야기는 다들 지루해한다. 한풀이라도 하려 그러냐”고 일갈하는 장면도 등장한다. 그런데 홍 감독은 이마저도 영화 속에서 현실과 꿈의 경계를 무너뜨리며 관객들을 희롱하고 있다는 인상이 짙다.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개봉과 더불어 홍 감독의 차기작 ‘클레어의 카메라’가 5월 칸영화제의 초청장을 받을지도 관심이다. 홍 감독은 지금까지 경쟁 부문 세 차례를 포함해 모두 다섯 번 칸 레드카펫을 밟았다. 경쟁 부문에 가게 되면 5년 만이다. 이자벨 위페르의 주연작으로 알려진 ‘클레어의 카메라’에는 김민희도 출연했다. 홍 감독은 김민희, 권해효와 함께 제목이 알려지지 않은 21번째 장편의 촬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언니들의 슬램덩크2’ 한채영, 영화관 나들이 포착 “혼자 사는 미모”

    ‘언니들의 슬램덩크2’ 한채영, 영화관 나들이 포착 “혼자 사는 미모”

    ‘언니들의 슬램덩크2’ 한채영이 멤버들과의 영화관 나들이 인증샷을 공개했다. 한채영은 최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우리 언니쓰 멤버들 다함께 예원이 영화 시사회나들이. 진영이 귀엽다(진영이가 직접 씀) with unnies #비정규직특수요원 #강예원 #unnies2 #언니들의슬램덩크시즌2”라는 글과 함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에는 영화관에 나란히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는 전소미, 공민지, 홍진영, 한채영, 홍진경, 김숙의 모습이 담겨 있다. 이들은 밝은 표정으로 팀워크를 과시했다. 함께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출연 중인 배우 강예원이 출연한 영화 ‘비정규직 특수요원’ 시사회에 응원차 참석한 것. 특히 한채영은 빼어난 미모와 섹시한 각선미를 과시해 시선을 사로잡았다. 한편 17일 방송되는 ‘언니들의 슬램덩크2’에서 한채영은 그의 데뷔작이었던 드라마 ‘가을동화’에서 겪었던 힘들었던 시간에 대해 털어놓는다. 사진=한채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프리즌’ 김래원 “한석규 선배, 많이 배려해줘서 좋았다”

    ‘프리즌’ 김래원 “한석규 선배, 많이 배려해줘서 좋았다”

    배우 김래원이 한석규와 ‘프리즌’에서 함께 호흡을 맞춘 소감을 전했다. 14일 오후 서울 중구 메가박스 동대문에서는 영화 ‘프리즌’ 언론시사회가 열렸다. 이날 현장에는 배우 한석규와 김래원이 자리했다. 이날 김래원은 “이 작품을 하기 전에 선배와 오래된 친분 덕분에 소통하는 데 수월했다”며 한석규와 함께 호흡을 맞추게 된 소감을 언급했다. 김래원은 이어 “작품에서 정당하게 경쟁을 할 수 있게 한석규 선배가 많이 배려해줘서 좋았다”고 덧붙였다. 영화 ‘프리즌’은 감옥에서 세상을 굴리는 놈들의 절대 제왕(한석규 분)과 새로 수감된 전직 꼴통 경찰(김래원 분)이 벌이는 범죄 액션영화다. 한석규, 김래원, 정웅인, 조재윤, 신성록, 이경영, 강신일, 김성균 등 탄탄한 연기력을 갖춘 배우들이 출연한다. 오는 23일 개봉. 사진제공=더팩트 임효진 기자 3a5a7a6a@seoul.co.kr
  • [포토] 엠마 왓슨 ‘미녀의 자태’

    [포토] 엠마 왓슨 ‘미녀의 자태’

    엠마 왓슨이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특별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제가 야수입니다’

    [포토] ‘제가 야수입니다’

    댄 스티븐스가 13일(현지시간) 미국 뉴욕에서 열린 영화 ‘미녀와 야수(Beauty and the Beast)’ 특별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 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홍상수·김민희 “저희 진심으로 사랑해요”

    홍상수·김민희 “저희 진심으로 사랑해요”

    영화 ‘밤의 해변…’ 간담회 참석 커플 반지 끼고 나와 애정 과시“이런 이야기를 해야 할지는 잘 모르겠는데 저희 둘 다 사랑하는 사이고 저희 나름대로 진솔하게 사랑하고 있습니다.”(홍상수) 홍상수(57) 감독과 배우 김민희(35)가 불륜설이 불거진 이후 9개월 만에 이를 공식 인정했다. 홍 감독은 13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점에서 열린 자신의 19번째 장편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23일 개봉) 시사회 직후 열린 간담회에서 김민희와의 사이를 묻는 첫 질문을 받고는 서로 마주 보며 미소 지은 뒤 이같이 말했다. 그동안 언론 보도에 일절 대응하지 않았던 것에 대해서는 “처음엔 개인적인 일이라 이야기를 할 이유가 없다고 생각했는데 시간이 지나니 다들 알고 있는 것처럼 말들을 하더라”면서 “보도들 때문에 생활에 불편한 게 있었고 오늘 나오는 데 고민도 있었다. 외국에서는 언론을 만나는데 한국에선 안 만나는 게 조금 그랬다. 정상적으로 영화를 만들었으니까 기자들하고 만나는 게 맞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홍 감독은 “개인적인 일들은 저희가 책임져야 할 부분이고 영화를 만들었으니까 영화에 대해서만 이야기했으면 좋겠다”고 강조했다. 김민희도 “저희는 진심을 다해서 만나고 사랑하고 있다”며 “저에게 놓인 어떠한 상황도 겸허하게 받아들이고 있다”고 말했다. 지난해 6월 불륜설이 불거진 뒤 두 사람이 국내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내는 것은 물론 자신들의 관계에 대해 입장을 밝힌 것은 처음이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영화 ‘지금은 맞고 그때는 틀리다’(2015)를 찍으며 사랑에 빠진 것으로 알려졌다. 유부남인 홍 감독은 현재 이혼 소송 중이다. 이번 작품으로 지난달 열린 베를린국제영화제에서 한국 배우 최초로 여우주연상을 받은 김민희는 “영화의 예술적 가치를 인정받는 순간들이 많았던 게 무엇보다 좋았다. 좋은 평들이 나올 때 너무 기뻤다”고 말했다. 앞으로도 홍 감독의 뮤즈로 활동할 것이냐는 질문에는 “어떤 계획이나 목표를 세우고 있지 않다”면서 “지금 저에게 주어진 작업에 만족하고 연기를 할 때 그 과정에만 몰두하고 싶고 그걸로 모든 것이 채워지기를 바란다. 그래서 지금 홍 감독님과의 작업이 너무 귀한 것 같다”고 답했다. 김민희는 “(오늘) 제가 정말 보고 싶은 영화를 본 것 같은 기분이 든다”고도 했다. 홍 감독과 김민희는 베를린영화제 때와 마찬가지로 이날 오른손 약지에 커플링을 끼고 나왔다. 독일 함부르크와 한국 강릉을 배경으로 각각 1, 2부로 나뉘어 진행되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 영화감독(문성근)과 불륜에 빠졌던 여배우 영희(김민희)가 주변 사람들과 사랑과 삶에 대해 고민하는 이야기를 다뤘다. 특히 세간의 시선을 불편하게 느끼는, 현실 속의 두 사람의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대사가 상당수 등장한다. 홍 감독은 그러나 “개인사를 재연하려는 의도는 없다. 어치피 (영화를 만들고 나면) 다르게 해석되고 왜곡되는 부분이 있기 때문에 자전적 이야기를 만든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하다”고 설명했다. 다만 두 사람의 관계에 대해 국민들이 불편함을 느끼고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자 “어떤 사안에 대해 의견이 다른 사람들이 모여 살 수밖에 없는 게 현실이다. 제가 동의할 수는 없어도 구체적으로 피해를 입은 게 없다면 그 사람의 의견을 존중해야 한다고 저는 생각한다. 저도 남들에게 똑같이 그런 대우를 받고 싶다”고 말했다.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홍상수바라기 “함께하는 시간 귀해”

    ‘밤의 해변에서 혼자’ 김민희, 홍상수바라기 “함께하는 시간 귀해”

    배우 김민희가 홍상수 감독에 대한 애정을 거침없이 드러냈다. 13일 서울 건대입구 롯데시네마에서 열린 영화 ‘밤의 해변에서 혼자’의 언론시사회가 끝난 후 홍상수 감독과 배우 김민희, 권해효, 서영화, 박예주가 기자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홍상수 감독은 무대에 오르는 배우들을 친절하게 손으로 에스코트하며 다정한 모습을 보였다. 김민희에게는 등을 쓰다듬으며 더욱 애정어린 모습을 보였다. 지난해 불륜설이 제기된 뒤 묵묵부답으로 일관했던 두 사람은 이날 국내에서 함께 첫 공식석상에 선 자리에서 “저희는 사랑하는 사이”라고 당당하게 밝혔다. 공교롭게도 ‘밤의 해변에서 혼자’는 유부남인 영화감독 상원(문성근)과의 관계 때문에 괴로워하는 여배우 영희(김민희)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두 사람의 상황을 빗댄 듯한 절묘한 대사들에 대해 홍상수 감독은 “자전적인 의도는 없다. 영화를 찍다보면 디테일한 부분에서 경험을 녹일 때는 있다. 디테일에 가깝게 들어갈 때 제 안에서 촉발되는 어떤 것들이 있다. 그러나 개인적인 상황이나 하고 싶은 얘기를 하려고 영화를 찍지는 않는다”고 밝혔다. 김민희는 앞으로의 활동 계획을 묻자 “계획을 세우고 목표를 두지 않는다. 지금 주어진 일에 굉장히 만족한다. 연기를 할 때, 그 과정에만 몰두하고 그걸로 모든 것이 채워지길 바란다”며 “지금 저에게 홍상수 감독님과 작업하는 일은 너무 귀하다”고 답했다. 지금 김민희에게는 오직 홍상수밖에 없는 듯 보였다. 한편 김민희는 ‘밤의 해변에서 혼자’로 지난달 열린 제67회 베니스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인 은곰상을 수상했다. 영화는 오는 23일 관객을 만난다.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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