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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하정 눈물, 정준호에 “왜 얼굴이 행복해보이지 않아?”

    이하정 눈물, 정준호에 “왜 얼굴이 행복해보이지 않아?”

    이하정이 남편 정준호 앞에서 눈물을 흘렸다. 26일 방송된 TV조선 ‘세상 어디에도 없는 아내의 맛’에서는 정준호가 이하정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벌이는 모습이 전파를 탔다. 이날 정준호는 아내와 아들을 베트남 호치민의 수영장에 남겨두고 일을 핑계로 숙소로 먼저 들어왔다. 그는 제작진과의 인터뷰에서 “연애 때 워낙 바빠서 같이 영화 한편을 본적이 없다. 아내가 좋아하는 영화 한편을 같이 보고 싶다”고 털어놨다. 그는 빔 프로젝터 연결을 한 뒤 셋팅을 완료, 8년 전 엉성한 프러포즈 때 자신이 해줬던 곰탕 라면과 김을 싼 밥을 준비했다. “남편이 영화 배우인데 결혼하고 영화 한 편을 본적이 없다”는 이하정의 말에 “내가 죽일놈”이라고 반성했다. 이하정은 “남편의 마지막 영화가 2016년작 ‘인천상륙작전’이다. 그때 시사회 참석 후 처음 영화를 본 것”이라며 “남편의 이벤트에 정말 고마웠다”고 행복해했다. 영화를 보며 진심을 전하던 중 결국 눈물을 터뜨리고 만 이하정. 이는 결혼 8년만에 처음으로 흘린 눈물이었다. 이하정은 정준호에 대해 “제일 속상한 건 밥을 먹을 때도 다른 사람들 챙기느라 자기는 먹지도 못할때 너무 속상하더라. 이 맛있는걸 느끼지도 못하고 너무 바쁘다”며 “2년 전만 해도 괜찮았는데 나갔다 오면 힘들어하고 체력이 안 되는 것 같더라. 흰머리 보일 때는 마음이 아프더라. 짜증이 나는게 아니라 짠하더라”며 눈물을 흘렸다. 정준호는 “내가 이해가 안될 수 있다. 저렇게 안 살아도 되는데 왜 그럴까라는 생각 할 것 같다”고 운을 뗐다. 이어 “나 나름 쉬는 시간이 있다. 매일 아침 365일 운동하는 시간, 그 시간이 나의 휴식시간이고 충전 시간”이라고 말했고, 이하정은 이에 “그런데 왜 얼굴에 행복이 표시나지 않아”라고 반문했다. 정준호는 잠시 할말을 잃었다. 그리곤 이내 “절제 연기”라고 재치있게 답해 스튜디오를 웃음 바다로 만들었다. 결국 두 사람은 따뜻한 포옹과 볼 뽀뽀로 부부의 애정을 다시금 확인했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 김희애x고소영x이혜영x김정은, 여배우 모임 인증샷 ‘이 조합 실화?’

    김희애x고소영x이혜영x김정은, 여배우 모임 인증샷 ‘이 조합 실화?’

    김희애, 고소영, 이혜영, 김정은 등 대한민국 대표 여배우들이 한자리에 모여 시선을 끌고 있다. 25일 가수 겸 배우 이혜영이 영화 ‘허스토리’ 시사회 뒤풀이 현장을 공개했다. 이혜영은 앞서 영화 ‘허스토리’ 시사회에 참석한 뒤 여배우들과 모임을 가졌다. 이혜영은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연예인 선후배 모임. ‘허스토리’ 시사회 뒤풀이했습니다. ‘허스토리’는 꼭 봐야 할 그런 영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께 존경과 사랑을 바칩니다”라는 내용의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올렸다.공개된 사진에는 이혜영과 함께 ‘허스토리’에 출연한 배우 김희애, 함께 시사회에 참석한 고소영, 김정은 등 모습이 담겼다. 네 사람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한 한식당에서 와인을 마시며 흥겨운 분위기를 만끽하고 있다. 특히 평소 볼 수 없었던 장난스러운 여배우들 모습이 눈길을 끌고 있다. 여전히 눈부신 미모와 돈독한 이들 우정이 돋보였다. 이를 본 네티즌은 “여신 모임인가요...”, “이 조합 실화?... 너무 좋아요 굿굿”, “제가 좋아하는 배우들이 다 모였네요”, “화려한 모임이네요. 영화 꼭 볼게요!”라는 반응을 보였다. 한편 김희애가 출연하는 영화 ‘허스토리’는 일본군 위안부 할머니들과 일본 정부의 관부 재판을 다룬 영화로, 오는 27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이혜영 인스타그램 연예팀 seoulen@seoul.co.kr
  • 초짜들의 ‘생짜’ 연기… 충무로 주연들이 젊어졌다

    초짜들의 ‘생짜’ 연기… 충무로 주연들이 젊어졌다

    대중의 인지도도, 연기 이력도 없는 ‘생짜 신인’이 주연을 꿰찬다? 배우의 티켓파워와 입증된 연기력에 기대 온 충무로에서 이례적인 신인 캐스팅이 최근 활발해지고 있다. 특히 20대 여배우 리스트가 또래 남자배우들에 비해 빈약한 가운데, 신선한 얼굴의 신예들이 작품의 의도, 캐릭터를 기대 이상으로 구현해내며 한국 영화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벌써부터 올 연말 신인 여배우상을 놓고 경합이 치열할 거란 전망도 나온다.27일 개봉을 앞둔 박훈정 감독의 신작 ‘마녀’가 대표적이다. 최근 열린 ‘마녀’ 시사회에서 엔딩크레딧에 대중들에게 전혀 각인되지 않은 이름이 첫머리에 올랐다. 박 감독이 원톱 여주인공으로 발굴한 신예 김다미(23)다. 이번 작품은 ‘신세계’, ‘대호’ 등 거친 남성 서사를 선보였던 박 감독이 선보이는 여성 미스터리 액션물이라는 점에서도 관심을 모았지만 신인 배우에게 주연을 맡겼다는 점에서도 시선이 쏠렸다. 연출진은 4개월에 걸쳐 1500여명을 대상으로 오디션을 진행한 끝에 김다미를 찾아냈다. ‘마녀’의 연영식 프로듀서는 “극 중 역할이 여고생인데다 영화 전체를 이끌어 나가는 인물인데 기존 여배우들은 이미 성인 연기를 많이 해 온 터라 관객들이 여고생으로 받아들이는 데 괴리감이 클 것 같았다. 김다미는 앳된 외모에 비밀을 간직한 듯한 분위기가 있어 여주인공으로 낙점됐다”고 했다. 김다미는 작품에서 순수함과 의뭉스러움, 여유만만함, 광기 등 다채로운 면모를 오가며 ‘인간 병기가 된 소녀’ 역을 안정적으로 소화해냈다. ‘마녀’는 결말에서 속편을 예고하는데, 김다미 역시 이미 속편 출연 계약까지 마친 상태다.지난 5월 제71회 칸국제영화제 경쟁 부문에 초청된 이창동 감독의 ‘버닝’에서도 새 히로인 전종서(24)가 화제를 모았다. 첫 영화 출연작으로 칸 레드카펫에 서는 극적인 경험을 했기 때문이다. 이창동 감독은 전종서에 대해 “경험이 많고 연기력을 인정받는 배우라 하더라도 하기 어려운 장면이 영화(버닝)에서 최소한 서너 장면은 나오는데 (전종서는) 그 누구도 할 수 없는 모습을 보여 줬다”며 높은 만족감을 드러낸 바 있다.개봉을 앞둔 작품에서도 신인 여배우들의 활약은 계속된다. 올 하반기 개봉 예정인 ‘악질경찰’(이정범 감독)은 이선균, 박해준뿐 아니라 전소니(27)를 주연으로 내세웠다. 전소니는 사건의 결정적인 증거를 쥐고 있는 여고생 장미나로 액션까지 소화하며 인상적인 연기를 펼쳤다는 후문이다. 지난 4월 촬영을 마치고 후반작업 중인 배우 김윤석의 감독 데뷔작 ‘미성년’도 20대 신인 여배우 두 명을 기용했다. 어른들의 문제로 생긴 일상의 균열을 두 소녀가 자신만의 방식으로 책임지며 성장해 나간다는 이야기로 김혜준(23)과 박세진(22)이 여고생 역할을 맡았다. 신인 여배우를 과감히 주연급에 올린 작품들은 대부분 감독들이 직접 시나리오를 쓴다는 공통점을 지닌다. ‘마녀’와 ‘악질경찰’의 투자배급사인 워너브라더스코리아의 심영신 상무는 “요즘 감독들은 캐릭터를 구상하면서 신인 배우들을 찾고 선호하는 경우가 많다”며 “위험 부담은 있지만 기성 배우와 달리 관객의 머릿속에 고정된 이미지가 없어 감독이 구상한 캐릭터, 연출 의도가 더 잘 전달될 수 있기 때문”이라고 짚었다.이는 최근 몇 년간의 성공 사례에 힘입은 것이기도 하다. ‘은교’(2012)의 김고은(27), ‘검은 사제들’(2015)의 박소담(27), ‘아가씨’(2016)의 김태리(28) 등 깜짝 등장한 신예들은 이제 필모그래피를 견고히 쌓아 가며 충무로의 기대주로 성장했다. 영화홍보사 퍼스트룩의 강효미 대표는 “김고은, 박소담, 김태리의 데뷔작 캐스팅 사례는 당시에는 도전적인 시도였지만 실력으로 호평을 얻고 화제를 모으며 신인도 성공 가능성이 높다는 선례를 남겼다”며 “이런 경험으로 위험 부담을 감수하더라도 연출자, 제작사, 투자배급사들이 새로운 얼굴을 찾으려고 시도하는 환경이 만들어진 것 같다”고 했다. 이런 변화는 스타 배우에 기댄 기존의 흥행 공식이 잘 통하지 않는 사례가 이어지면서 장르와 소재 다변화, 신선한 얼굴 수혈로 돌파구를 삼으려는 시도에서 나온 것이기도 하다. 기존 영화에 없던 새로운 캐릭터, 여성상이 많이 생겨나면서 신인 캐스팅이 잦아졌다는 분석도 있다. 글 정서린 기자 rin@seoul.co.kr 사진 정연호 기자 tpgod@seoul.co.kr·서울신문 DB
  • 돌아온 ‘또봇’, 7월 7일 VVIP 시사회

    돌아온 ‘또봇’, 7월 7일 VVIP 시사회

    완구 콘텐츠 전문기업 영실업은 또봇의 2018년 새시리즈인 ‘또봇 V’를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VVIP 시사회를 오늘 7월 7일 개최한다. ‘또봇’은 2009년 11월 첫 출시 이후 어린이 완구 판매량 1위, TV시리즈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등 대한민국 대표 캐릭터로 자리 매김했다. 어린이날과 크리스마스 시즌에는 품귀 현상을 주도하는 상품, ‘품절대란템’으로도 꼽힌다. 대만, 중국, 프랑스 등 전세계로 진출해 해외 어린이들의 마음까지 사로잡았다. 이번에 출시되는 애니매이션 ‘또봇 V’는 우주에서 온 또봇을 콘셉트로, 호기심 많은 주인공 태양이 우주에서 떨어진 갤럭시웨폰으로 생명을 얻어 깨어난 장난감들과 함께 동네에서 일어나는 소소한 사건들을 해결해 나가며 겪는 소동을 이야기한다. ‘또봇 V’을 가장 먼저 만나볼 수 있는 VVIP 시사회는 7월 7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강남구 언주로 재능교육빌딩에서 열린다. 이 자리에서 총 3편의 애니메이션을 상영한다. 이외에 또봇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히스토리존, ‘또봇 V’와 사진을 찍을 수 있는 포토존, ‘또봇 V’를 완구로 가장 먼저 만날 수 있는 체험존, ‘또봇 V’와 악당을 물리치는 게임을 하는 게임존도 만들어 다채로운 즐거움을 줄 예정이다. 시사회에 응모하려면 영실업 블로그에 ‘또봇 V’에 대한 기대평을 비밀댓글로 남기면 된다. 추첨을 통해 총 200명(만 4~10세 어린이와 보호자 1인)을 초대한다. 응모 기간은 6월 18~30일이다. 7월 3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영실업 관계자는 “기획에서 디자인까지 국내 기술력만으로 탄생한 또봇은 10여년 동안 지속적인 성장을 통해 어린이들의 큰 사랑을 받은 대한민국의 대표 캐릭터”라며 “이번에 선보이는 ‘또봇 V’를 장기 프로젝트로 기획해 애니메이션과 함께 다양한 완구를 선보일 것이며 VVIP 시사회는 그 첫 번째 만남의 기회”라고 말했다. 한편 ‘또봇 V’ 애니메이션은 7월 12일 오후 5시 15분에 KBS 2TV에서 첫방송되고, 이후 10개 국내 TV 채널에서 방영된다. TV 채널 외에도 영실업 자체 유튜브 채널에서는 ‘또봇 V’ 애니메이션을 연중무휴 방영해 언제나 볼 수 있다. ‘또봇 V’ 캐릭터들을 활용한 완구들은 8월 초 출시할 예정이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변산’ 김고은 다이어트 “행복한 3개월→ 2개월 눈물의 다이어트 했다”

    ‘변산’ 김고은 다이어트 “행복한 3개월→ 2개월 눈물의 다이어트 했다”

    ‘변산’ 배우 김고은이 영화 촬영 후 다이어트로 고생했다고 밝혔다. 20일 오후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변산’ 언론 시사회에는 배우 김고은, 박정민, 이준익 감독 등이 참석했다. 이날 김고은은 극 중 캐릭터를 위해 체중 8kg을 늘렸다가 최근 다이어트를 했다고 전했다. 그는 “살을 찌울 수 있게 해줘서 너무 행복했다”라며 “원래 촬영 전에는 얼굴이 부을까 굶었는데 이번엔 촬영 전날에도 배고프면 야식 먹고 그랬다”고 말했다. 이어 “그렇게 행복한 3개월을 보내고, 촬영 이후 2개월 동안 눈물의 다이어트를 했다”고 털어놨다. 한편 김고은이 출연한 영화 ‘변산’은 짝사랑 꼼수로 흑역사 가득한 고향 변산에 강제 소환된 청춘의 인생 최대 위기를 그린 작품이다. 오는 7월 4일 개봉을 앞두고 있다. 사진=영화 ‘변산’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나와 봄날의 약속’ 김성균 “대본 이상했는데 감독도 이상해”

    ‘나와 봄날의 약속’ 김성균 “대본 이상했는데 감독도 이상해”

    배우 김성균이 ‘나와 봄날의 약속’을 ‘이상한 영화’라고 칭했다. 20일 서울 강남구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열린 영화 ‘나와 봄날의 약속’(감독 백승빈) 언론 시사회 및 기자 간담회에는 김성균, 장영남, 이주영, 김소희, 송예은이 참석했다. 이날 김성균은 “대본이 너무 이상해서 감독님을 뵙고 싶었다. 감독님을 실제로 만나보니까 이상하신 분이더라. 그 점이 마음에 들었다”며 “앞으로 감독님과 인연을 맺어서, 계속 이상한 작품을 하지 않을까 하는 기대감으로 임하게 됐다”고 밝혀 영화에 대한 궁금증을 불러일으켰다. ‘나와 봄날의 약속’은 지구 종말을 예상한 외계인들이 네 명의 인간들을 찾아가 마지막이 될 쇼킹한 생일 파티를 벌이는 이야기를 담은 미스터리 판타지다. 6월 28일 개봉. 연예팀 seoulen@seoul.co.kr
  • ‘마녀’ 김다미 “주연 부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많았다”

    ‘마녀’ 김다미 “주연 부담, 어떻게 해야 하나 고민 많았다”

    ‘마녀’ 김다미가 주연을 맡은 소감을 전했다. 19일 오후 서울 CGV용산에서는 영화 ‘마녀’(감독 박훈정) 언론시사회가 진행됐다. 이날 김다미는 주연을 맡은 것에 대해 “사실 자윤이란 캐릭터가 극을 이끌어 나가는 인물인만큼, 저도 처음에는 굉장히 어떻게 해야할까 고민도 많았다”고 말했다. 김다미는 이어 “감독님과 이야기하면서 ‘자윤’ 캐릭터의 방향성 잡아나가려 했다”고 덧붙였다. 김다미는 선배 배우들과의 호흡에 대해서는 “선배님들과 촬영하면서 긴장을 많이 했는데, (선배님들이) 편하게 하라고 말씀해주셨다. 잘 맞춰주셔서 연기 잘 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한편, 영화 ‘마녀’는 시설에서 수많은 이들이 죽은 의문의 사고, 그날 밤 홀로 탈출한 후 모든 기억을 잃고 살아온 고등학생 자윤(김다미 분) 앞에 의문의 인물이 나타나면서 시작되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액션 영화다. 오는 27일 개봉한다. 사진=뉴스1 연예팀 seoulen@seoul.co.kr
  • [포토] 리한나, ‘가슴 보일라’ 아슬아슬 흘러내린 드레스

    [포토] 리한나, ‘가슴 보일라’ 아슬아슬 흘러내린 드레스

    가수 겸 배우 리한나가 13일(현지시간) 영국 런던에서 열린 영화 ‘오션스8’ 시사회에 참석해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팩트 체크] ‘물벼락 갑질’ 처벌 불투명… 국적기 박탈 불가능

    [팩트 체크] ‘물벼락 갑질’ 처벌 불투명… 국적기 박탈 불가능

    지난 4월 12일 조현민 대한항공 전 전무의 ‘물벼락 갑질’ 사건이 세상에 알려진 뒤 두 달 가까이 됐지만 그로 인한 후폭풍이 한진그룹 전체를 뒤흔들고 있다. 조 전 전무와 이명희 전 일우재단 이사장에 대한 구속영장이 잇따라 기각되면서 총수 일가는 한숨을 돌렸지만 논란은 쉽사리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직원 폭언·폭행은 물론 밀수, 탈세, 내부거래, 비자금 등에 대한 사정당국의 수사도 여전히 진행 중이다. 청와대 국민청원 게시판에는 조양호 회장 일가를 처벌해 달라는 각종 청원이 쏟아지고 있고, ‘대한항공’ 사명과 국적항공기(국적기) 자격을 박탈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높다. 그동안 제기된 각종 의혹들을· 팩트체크를 통해 짚어 봤다. →‘물벼락 갑질’에 대한 처벌은. -지난달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조 전 전무에 대한 영장을 기각했다. ‘물벼락 갑질’에 적용된 폭행죄는 피해자의 의사가 있어야만 처벌할 수 있는 반의사 불벌죄인데 피해자 2명이 모두 처벌을 원치 않아 공소를 제기할 수 없기 때문이다. 업무방해 혐의 역시 조 전 전무가 광고주로서 업무적 판단에 따라 시사회를 중단시킨 것으로 볼 여지가 있다고 판단했다. →직원 폭행·폭언 등을 한 이 전 일우재단 이사장 처벌은. -다툼의 여지가 있다는 법원의 판단에 따라 경찰이 보강 수사를 하고 있다. 특수폭행·특수상해 등 7개 혐의를 받는 이 전 이사장에 대해 법원은 지난 4일 “일부 범죄혐의의 사실관계와 법리에 관해 다툼의 여지가 있다”고 구속영장을 기각했다. 이 전 이사장은 호텔 공사 현장 직원의 빰을 때리고, 자택 경비원에게 전지 가위 등을 던진 혐의를 받고 있다. 2011년 8월부터 올 3월까지 총 24차례의 폭행으로 피해자가 11명에 이른다. →밀수, 탈세, 내부거래, 비자금 등 의혹 수사는. -경찰과 검찰, 관세청, 국토교통부, 공정거래위원회 등 사정당국의 전방위 수사와 조사가 진행 중이다. 지난 4월 이후 대한항공 본사와 총수 일가의 평창동 자택에 대한 수차례 압수수색이 진행되고 있다. 검찰과 관세청은 총수 일가 비자금 의혹 수사를 위해 지난달 25일 대한항공 기내 면세품을 공급하는 업체 10여곳을 압수수색했다. 지난 4일에는 조현아 전 칼호텔네트워크 사장이 밀수·탈세 혐의 등으로 인천본부세관에 출석해 조사를 받았다. →대한항공(Korean Air) 사명과 국적기 박탈은 가능한가. -불가능하다. 상표법에 따르면 2008년 이전까지는 지리명과 업종명이 결합될 경우 허용됐다. 2008년 이후 ‘대한’, ‘한국’을 상표로 쓰는 것이 금지됐다. 대한항공은 1962년 설립된 ‘대한항공공사’를 1969년 고 조중훈 한진상사 회장이 인수해 민영항공사로 바꿨고, 대한항공이라는 이름과 영문명인 ‘Korean Air’를 이때부터 사용했다. 또한 국적기는 박탈할 수 없는 개념이다. 국적기는 국토부가 영업을 허가한 모든 항공기를 포괄하는 개념으로 대한항공뿐 아니라 아시아나항공, 제주항공, 에어부산, 이스타항공, 진에어 등이 모두 국적기에 포함된다. 백민경 기자 white@seoul.co.kr
  •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X서강준 만남, 최고시청률 7.1% “본격 인간 사칭극”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X서강준 만남, 최고시청률 7.1% “본격 인간 사칭극”

    ‘너도 인간이니’ 서강준과 서강준의 만남이 분당 최고 시청률 7.1%(닐슨코리아, 전국기준)를 기록했다. 제작진은 “오늘(5일), 인공지능(A.I.) 로봇 서강준의 본격적인 인간 사칭극이 시작된다”고 밝혀, 안정적인 1인 2역 연기를 보여준 서강준, 그리고 남신과 남신Ⅲ의 배턴터치에 기대를 높이고 있다. 지난 4일 첫 방송된 KBS 2TV 월화드라마 ‘너도 인간이니’(극본 조정주, 연출 차영훈, 제작 너도 인간이니 문전사, 몬스터유니온)에서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와 재벌 3세 인간 남신, 두 캐릭터를 연기한 서강준. 로봇과 인간이라는 독특한 1인 2역이지만, 말투부터 발성, 눈빛, 걸음걸이 등 서강준의 디테일한 노력은 단숨에 남신Ⅲ와 남신을 구분 짓게 만들었다. 방대한 지식과 짜여진 원칙대로 행동하는 모습은 우리가 아는 로봇과 비슷했지만, 상대의 감정을 읽을 줄 아는 그의 ‘감성’은 특별했다. 눈물을 흘리는 엄마 오로라(김성령)를 안아주며 부드러운 눈빛으로 “울면 안아주는 게 원칙”이라 말하는 남신Ⅲ는 세상의 때가 묻지 않은 순수함 그 자체였기 때문. 반면 경호원 강소봉(공승연)의 손에서 시계 모양의 몰래 카메라를 낚아챈 뒤 바닥에 거칠게 던져버리고 소봉을 서늘하게 바라보는 남신의 차가운 모습은 남신Ⅲ와 남신, 두 캐릭터의 180도 다른 캐릭터 컬러를 단번에 보여주는 대목이었다. 동시에 굳이 사고를 친 뒤 홀연히 한국을 떠난 남신의 사연에 궁금증을 더해진 순간이었다. 하지만 지난 1회 엔딩에서 예기치 못한 사고를 당하고만 남신. 덕분에 오늘(5일) 밤, 그를 대신해 한국으로 들어온 남신Ⅲ는 본격적인 인간 사칭극을 시작하게 된다. 섬세한 연기로 눈빛만 봐도 누가 남신Ⅲ인지, 남신인지 알아차릴 수 있게 만든 서강준이 이 대국민 인간사칭 프로젝트를 어떻게 이끌어나갈지 기대가 증폭되는 이유다. 관계자는 “오늘(6일) 밤부터 인공지능 로봇 남신Ⅲ가 본격적으로 남신을 사칭, 그의 자리를 대신하게 된다”며 “지난 사전 시사회에서 관객들의 큰 호응을 얻었던 남신Ⅲ와 비서 지영훈(이준혁)의 남신 따라잡기 특훈도 담길 예정이다. 과연 남신Ⅲ가 사칭하는 남신은 어떤 모습인지, 주변인들은 그의 정체를 알아차릴지 지켜봐달라”고 당부했다. 오늘(5일) 밤 10시 KBS 2TV 제3,4회 방송. 이보희 기자 boh2@seoul.co.kr
  • 여행 기회 없는 가정에 가족여행 선물한 에어부산

    여행 기회 없는 가정에 가족여행 선물한 에어부산

    저비용항공사 에어부산이 평소 여행을 가기 어려운 가족들에게 특별한 기회를 선물했다. 에어부산은 지난 17일 ‘행복활주로 가족여행’이라는 사회공헌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이 프로그램을 통해 에어부산은 대구지역 내 평소 여행의 기회가 없는 가정을 대구시사회복지협의회와 함께 선발해 일본 삿포로 여행을 보내주는가 하면 아이들과 함께 깜짝 감동 이벤트도 준비했다. 아이들은 여행 전 사전 인터뷰를 통해 부모님께 사랑을 고백했고 어느새 부모님의 눈시울은 붉어졌다. 해당 이벤트는 영상으로 제작돼 31일 에어부산 유튜브 채널에 공개됐다.에어부산 관계자는 “여행을 통한 가족애(愛)의 회복을 담고자 했다”면서 “앞으로도 항공이라는 업을 활용한 다양한 사회공헌활동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김형우 기자 hwkim@seoul.co.kr
  • [포토] 복근에 탄탄한 허벅지까지…美 코미디언의 몸매

    [포토] 복근에 탄탄한 허벅지까지…美 코미디언의 몸매

    코미디언 겸 배우 제시카 ‘힐러리어스’ 무어가 24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로스앤젤레스의 폭스 스튜디오에서 열린 ‘20세기 폭스 TV’ LA 시사회에 참석했다. 사진=A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독립영화 도시로 변신한 강릉

    강원 강릉시가 독립영화 도시로 변신하고 있다. 강릉시는 평창동계올림픽 이후 도시 미래 비전의 한 축으로 독립영화를 도시 브랜드로 선정했다고 24일 밝혔다. 지난달 인디다큐페스티벌에서 상영된 다큐멘터리 영화 ‘더블랙’의 강릉시민 무료시사회가 이날 강릉 독립예술극장 신영에서 열렸다. ‘더블랙’은 감독을 비롯해 주요 제작진이 강릉시민으로 이뤄졌다. 2012년 국정원 대선 개입 사건을 담은 이 작품은 제작 과정에 어려움을 겪다 4년 만에 완성됐다. 강릉 주문진과 강릉단오제가 배경인 장편영화 ‘나는 보리’도 같은 날 촬영에 들어갔다. 강릉 출신 김진유 감독의 자전적 얘기를 바탕으로 한 이 작품은 지난해 강원영상위원회와 한국영상위원회 제작지원작으로 선정됐다. 소리를 들을 수 없는 가족들 속에서 혼자만 들을 수 있는 11세 소녀가 혼란스러운 시간을 통과하는 성장 영화다. 강릉 조한종 기자 bell21@seoul.co.kr
  • 5·18 38주년 함께 한 ‘푸른 눈의 목격자들’

    5·18 38주년 함께 한 ‘푸른 눈의 목격자들’

    1980년 5월 18일 광주는 ‘폭동의 도시’였고, 무법천지의 공간이었다. 국내 언론을 통해서만 소식을 접한 국민들에게는 그럴 수밖에 없었다. 광주를 무자비하게 짓밟은 신군부가 광주에서 벌어지고 있는 일들이 다른 곳으로 알려지거나, 저항이 다른 도시로 번져나가는 것을 막기 위해 광주를 철저히 고립시켰고, 국내 언론을 통제했으며, 유언비어를 퍼뜨렸기 때문이다.그러나 진실을 전하려던 이들이 있었고, 광주의 진실을 세상 밖으로 알리는 데 ‘푸른 눈의 목격자들’도 빼놓을 수 없다. 18일 국립 5·18민주묘지에서 열린 38주년 기념식에는 계엄군 헬기 사격을 증언한 아놀드 피터슨 목사, 광주의 참상을 사진과 글로써 해외 언론에 기고해 알린 찰스 베츠 헌틀리 목사, 5·18의 참상과 진실을 가장 먼저 세계에 보도한 독일 기자 위르겐 힌츠페터 등 광주를 알린 이들의 유가족이 자리를 함께 했다. 피터슨 목사의 부인 바바라 피터슨 여사, 헌틀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틀리 여사는 각각 남편과 함께 5·18 민주화운동 당시의 일을 기록해 직접 진실을 알리기도 했다. 이날 비가 내리는 날씨 속에서도 50분간 이어진 기념식 자리를 굳게 지켰다. 한국에서 오랜 기간 생활한 피터슨 여사와 헌틀리 여사는 애국가는 물론 ‘님을 위한 행진곡’도 시민과 함께 힘차게 불렀다. 힌츠페터 기자의 부인 에델트라우트 브람슈테트는 한국어는 못 해도 ‘님을 위한 행진곡’의 일부 소절은 함께 따라 부르기도 했다.지난해 오월어머니상을 수상하고 타계한 헌틀리 목사의 부인 마사 헌틀리 여사는 이날 유창한 한국어로 인사하며 기념사를 낭독했다. 헌틀리 여사는 기념사에서 “우리 부부는 광주에서 살았던 17년 동안 광주시민을 사랑했고, 배움을 얻었고, 경탄의 마음을 갖게 됐다. 특히 5·18 이후 그 마음은 더 커졌다. 제가 본 5월의 광주는 어떤 말로도 표현할 수 없는 참혹함 그 자체였다. 그러나 광주시민의 인간애는 뜨거웠다”고 회고했다. 이들은 38년째 아들을 찾아 헤매고 있다는 이창현(당시 만 7세)군 아버지의 사연을 토대로 만든 기념공연을 지켜보며 흘러내리는 눈물을 닦기도 했다. 기념식이 끝난 뒤에는 망월도 5·18 옛 묘역으로 이동, 힌츠페터 추모비를 함께 참배했다. 힌츠페터 추모비 참배에는 영화 ‘택시운전사’ 속 만섭(송강호)의 실제 모델인 김사복씨의 아들 김승필씨가 동행했다.브람슈테트 여사와 김승필씨는 영화 ‘5·18 힌츠페터 스토리’ 시사회가 열린 지난 15일 서울에서 만났다. 이날 역사의 현장인 광주에서 두번째 만남을 가졌다. 이들은 나란히 헌화하고 고인들을 기렸다. 브람슈테트 여사는 참배 뒤 “제 남편은 ‘내가 죽으면 5·18 때 희생됐던 대학생들 옆에 묻어달라’고 했다”면서 “이렇게 광주에 추모비라도 마련해줘서 정말 감사하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월곡1동 화재 복구 나선 성북

    서울 성북구는 지난 3월 화재로 2000만원 상당의 피해를 본 월곡1동 한 가구를 위해 민관이 협력해 복구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월곡1동주민센터는 서울형 긴급복지 100만원과 도배, 장판 공사를 지원하기로 했다. 서울소방재난본부, 시사회복지협의회, 성북소방서, 집수리봉사단, 자원봉사자 등은 폐기물 처리를 도왔다. 에쓰오일, 서울소방재난본부, 시사회복지협의회는 피해 가구를 ‘희망드림하우스’로 선정, 840만원을 지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포토] 칸영화제, 영화 ‘버닝’ 시사회 입장하는 주연배우 전종서-스티븐 연

    [포토] 칸영화제, 영화 ‘버닝’ 시사회 입장하는 주연배우 전종서-스티븐 연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칸영화제’에 영화 ‘버닝’의 주연배우 전종서(왼쪽)와 스티븐 연이 시사회에 앞서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칸 여심 흔드는 ‘버닝’ 유아인

    [포토] 칸 여심 흔드는 ‘버닝’ 유아인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칸영화제’에 영화 ‘버닝’의 주연배우 유아인이 시사회에 앞서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AFP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칸 레드 카펫 점령한 영화 ‘버닝’ 배우와 감독

    [포토] 칸 레드 카펫 점령한 영화 ‘버닝’ 배우와 감독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칸영화제’에 영화 ‘버닝’의 배우와 감독이 시사회에 앞서 레드 카펫에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사진=EPA 연합뉴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포토] 페트라 넴코바, 관중향해 상큼 ‘손 하트’

    [포토] 페트라 넴코바, 관중향해 상큼 ‘손 하트’

    16일(현지시간) 프랑스 칸에서 열리고 있는 ‘제71회 칸영화제’에 참석한 모델 페트라 넴코바가 영화 ‘버닝’ 시사회에 입장하던 중 관중을 향해 손 하트를 만들어 보이고 있다. AP 연합뉴스
  • ‘독전’ 류준열 “조진웅, 앞으로 제가 가야할 길”

    ‘독전’ 류준열 “조진웅, 앞으로 제가 가야할 길”

    배우 조진웅이 영화 ‘독전’에서 호흡을 맞춘 류준열에 대한 칭찬을 아까지 않았다.15일 서울 광진구 롯데시네마 건대입구에서 열린 영화 ‘독전’(감독 이해영) 언론배급시사회에는 이해영 감독을 비롯해 배우 조진웅, 류준열, 박해준, 차승원이 참석했다. 이날 류준열은 “배우 생활을 할 때마다 행복하다. 그래서 많은 작품을 하고 싶은 욕심이 있다. 조진웅 선배님이 즐겁게 촬영하시는 모습을 보며 작품을 대하는 법을 배웠다. 앞으로 제가 가야 할 길을 제대로 느낄 수 있었다”라고 감사의 인사를 전해 훈훈함을 자아냈다. 조진웅은 류준열에 대해 “후배지만 건강한 에너지를 갖고 있고 배우고 싶다”며 “(그런 에너지를) 현장에 많이 퍼뜨려야겠다고 생각했다”고 화답했다. ‘독전’은 아시아를 지배하는 유령 마약 조직의 실체를 두고 숨은 보스인 이선생을 잡으려는 형사 원호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 조진웅이 원호를, 류준열이 원호를 돕는 마약 조직원 락 역을 맡았다. 한편 ‘독전’은 22일 개봉한다. 연예팀 seoulen@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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