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사회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 국기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 한혜진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 미국산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 페널티
    2026-05-04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674
  • ‘만원’ 서울에 끼여사는 청춘들... 서울시민 절반 “서울살이 위험 상당히 커졌다”

    ‘만원’ 서울에 끼여사는 청춘들... 서울시민 절반 “서울살이 위험 상당히 커졌다”

    서울에서 2년째 생활하고 있는 강진명(33)씨는 지난해 이맘 때를 생각하면 아찔하다. 코로나19로 취업문이 꽉 막힌 상황에서 겨우 잡은 벤처기업 면접에 지각을 할 뻔했기 때문이다. 강씨는 “자취생활을 하고 있는 마포에서 성동구까지 거리가 멀어 택시를 탈까 생각을 했지만 차가 막히면 답이 없다는 생각에 지하철을 탔는데, 지하철인 만원인 상태로 들어와 두 번이나 차를 놓친 것이 화근”이라면서 “대구에서 상경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낯선 동네의 지도를 보며 면접을 보기로 한 회사 근처까지 찾아갔지만 회사 건물은 보이지 않았다. 행인들에게 겨우 길을 물어 지각은 면할 수 있었다”며 한숨을 내쉬었다. 그는 “고향인 대구에서는 상상하지 못 할 정도로 차가 많이 막히고 지하철이나 버스에도 사람이 많아 출퇴근이 많은 스트레스가 된다”고 털어놨다. 만원 지하철에 몸 구겨넣는 시민들... 만원 서울에 팍팍한 시민의 삶 출퇴근뿐만이 아니다. ‘만원’(滿員)인 서울의 월세는 그의 어깨를 더 찍어눌렀다. 동생이 취업을 위해 대구에서 상경하자 그는 마포구의 고시원을 나와 상대적으로 월세가 싼 은평구의 빌라 옥탑에 들어갔다. 더위가 워낙 심해 ‘대프리카’로 불리는 대구 출신인 강씨지만, 한 여름 옥탑방은 밤이 되어도 식지를 않았다. 여기에 겨울이 오면 수도가 얼어붙어 설겆이와 빨래를 며칠씩 묵혀둬야 했다. 최근 청년 취업과 주거 문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지원책이 나오고 있지만 그에게 서울은 떠나고 싶은 도시다. 하지만 강씨는 떠날 수 없다고 말한다. 강씨는 “대구도 대도시지만 일자리를 구하기가 점점 쉽지 않아진다”면서 “나뿐만 아니라 지방에 있는 청년들은 대학을 나와 고향에서 일을 하고 싶어도 일자리가 없어 다 서울로 올라온다”며 한숨을 쉬었다. 강씨처럼 진학, 고용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오는 인구는 2017년 이후 해마다 늘고 있다. 지난 24일 통계청이 발표한 ‘2021년 1월 국내 인구이동’ 자료에 따르면 수도권 순이동자수(전입-전출)는 2017년 1만 6000명에서 2018년 6만명, 2019년 8만 3000명, 지난해 8만 8000명으로 해마다 늘고 있다. 특히 20~30대의 수도권 유입이 두드러진다. 지난해 연령별 순유입률 지역을 살펴보면 20대는 서울이 3.1%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가 2.2%로 그 다음이었다. 20대에서는 수도권 순유입률이 가장 높았던 셈이다. 30대 역시 경기가 2.4%로 가장 높게 나타났다. 일자리 서울 집중에 2030 서울 유입 높아 삶의 질을 보여주는 통근시간도 젊은층일수록 길었다. 2019년 서울시민의 평균 통근시간은 34.8분이지만, 30대의 평균 통근 소요시간은 38.9분, 20대의 평균 통근 소요시간은 40.8분으로 모두 평균 이상이었다. 강씨는 “월세와 관리비, 점심 밥값, 휴대폰 비, 교통비 등과 동생의 교통비, 휴대폰 비, 용돈을 주고 나면 10만원도 저축하지 못하는 상황”이라고 했다. 각박한 서울살이에 위험에 대한 시민들의 경계는 더 커졌다. 서울시가 매년 발표하는 ‘10년 전 대비 위험정도 변화’ 통계에 따르면 10년 전 대비 위험정도 변화(2019년 기준)를 묻는 질문에 ‘위험이 상당히 커졌다’라고 응답한 서울시민이 55.1%로 가장 많았다. 특히 강씨와 같은 30대(56.9%)가 전연령을 통틀어 가장 민감하게 위험을 받아들이고 있었다. 서울-수도권 비대화 막을 대책 필요 서울 집값은 천정부지로 치솟고 있다. 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경실련)에 따르면 올해 1월 기준으로 서울 전체 아파트값은 81%(평균 6억 8000만원→12억 3000만원), 땅값은 98%(3.3㎡당 4200만원→8328만원) 올랐다. 강씨 같은 청년들에게 내집 마련은 더욱 요원하고 그렇다 보니 결혼 등은 꿈도 못꾸는 상황이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혼인 건수는 21만 3513건으로 2019년(23만 9159건)보다 10.7%(2만 5646건) 감소했다. 감소 폭과 감소율 모두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변금선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연구위원은 “취업 준비 인프라가 서울에 몰려 있어 지방에 사는 20, 30대 청년들이 서울에 올라오는 경우가 많다”면서 “이들의 월세 등 주거비용이 올라가면서 외곽지역으로 내몰리다보니 통근시간도 길어지고 더욱 열악한 환경으로 내몰리는 것”이라고 진단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관협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위해 더욱 힘쓸 것”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사회복지관협회와 지역사회 복지 증진 위해 더욱 힘쓸 것”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이영실 위원장·중랑1)는 19일 김연은 신임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회장과 간담회를 통해 급변하는 환경 속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만남은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제13~14대 최성숙 회장의 이임과 제15대 김연은 회장의 취임을 축하하고, 지역사회에서 종합사회복지관이 나아가야 할 방안에 대해 모색하고자 마련됐다. 이영실 위원장은 “코로나19 펜데믹 시기에 지역사회복지의 최일선 기관으로서 종합사회복지관이 취약계층 뿐만 아니라 중장년, 청년과 같은 1인 가구 등 다양한 대상을 포괄한 지역사회복지 서비스 제공이 필요하다.”고 밝히며, “현재 종합사회복지관 체계를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발전시키고 서울시의 사회복지 정책 최일선에서 포스트 코로나 시대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사회복지관협회 최성숙 전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사회의 취약계층을 지원하고 사각지대를 발굴하는데 중추적인 역할을 담당하고 있으며,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새로운 지역사회의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사회복지적 접근을 통한 방향 모색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또한 김연은 회장은 “종합사회복지관 이용대상은 모든 지역주민이기 때문에 각계각층의 다양한 욕구를 수렴하고 종합사회복지관의 역할을 확장하여 지역사회 복지의 선도 기관으로 역할을 하겠다.”고 말했다. 이영실 위원장은 “종합사회복지관이 코로나19 확산 상황에서 지역사회 취약계층을 위해 보이지 않는 곳에서 많은 노력을 한 것을 알고 있다.”고 말하며 “앞으로 민관이 협력하는 과정에서 민간의 자율성과 전문성, 관의 책임성을 바탕으로 사회복지정책이 실현될 수 있도록 서울시의회에서 함께 고민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후견제도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주관

    봉양순 서울시의원, 서울시 공공후견제도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 주관

    지난 18일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3)이 주관한 “서울시 공공후견제도 지원 및 활성화를 위한 토론회”(이하 토론회)가 서울시 서소문청사 2동 2층 제2대회의실에서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감염예방 및 확산방지를 위해 제한된 인원만 현장에 참여하고 YouTube Live 방송으로 실시간 생중계되었으며, 추승우 교통위원회 위원이 1부 사회를 맡아 김기덕 부의장, 김정환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장, 송명화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김경영·이정인 보건복지위원회 위원, 김생환 교육위원회 위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시작되었다. 1부에 이어 2부는 김미곤 세종시사회서비스원 원장이 좌장을 맡아 제철웅 한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와 봉 의원이 발제자로 주제 발표를 하고, 이민수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고명균 중앙발달장애인지원센터 센터장, 홍영준 서울시복지재단 대표이사, 박성제 자유와인권연구소 변호사가 토론자로 참석하여 2시간 동안 진행되었다. 이 날 토론회는 지난 1월에 통과된 「서울특별시 후견 심판청구 및 후견활동 비용 지원에 관한 조례」 전부개정 조례의 목적과 내용 등을 되새겨 보고, 공공후견에 대한 제도적 보완 및 활성화 방안을 심도 있게 논의하는 자리였다. 그동안 제도권 지원의 사각지대에 있어 자기 결정권을 보호받지 못했던 미성년자도 대상에 포함하고, 후견사업을 공공의 사무로 구체화하여 의사결정지원의 폭과 깊이를 제도적으로 심화하자는 내용에 모든 참석자들이 공감하였다. 또한 후견 실무에서의 어려움과 이를 해결할 보완 방안에 관하여 공공후견제도 운영위원회, 공공후견감독인제도 등이 구체적으로 논의되었다. 토론회를 주관한 봉 의원은 개회사와 주제 발표를 통해 “이 자리를 시작으로 공공후견제도의 활성화에 대한 공론의 장이 마련되기를 기대한다. 이제 서울 시민 모두가 자기 결정권이라는 기본적 인권을 향유하며 생활할 수 있는 적절한 시책과 실질적인 제도 마련이 시급하다”고 강조하며 “‘서울이 만들면 전국의 기준이 된다’는 제 의정활동의 좌우명에 따라 앞으로도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스크린에서 만난 뮤지컬, 땀방울과 숨소리까지 생생…배우들은 “영광스런 경험”

    스크린에서 만난 뮤지컬, 땀방울과 숨소리까지 생생…배우들은 “영광스런 경험”

    “2013년 초연에 참여할 때만 해도 상상해 본 적도 없는 일이 이렇게 이뤄지고 영광스런 자리를 만나게 됐네요.”(차지연) “극장에서 제 얼굴을 가까이에서 클로즈업해서 보니 조금 쑥스러워요. 그래도 어려운 시기에 관객들을 만날 수 있으니 굉장히 영광이죠.”(김용한) 서울예술단이 창립 35주년을 맞아 2013년 초연 이후 네 번째 시즌 공연에서 뜨거운 호응을 얻은 창작뮤지컬 ‘잃어버린 얼굴 1895’ 공연실황 영상을 24일부터 전국 40개 CGV 영화관에서 개봉한다. 개봉에 앞서 16일 서울 용산구 CGV아이파크몰에서 가진 언론배급 시사회와 기자간담회에서 무대가 아닌 스크린을 통해 자신들의 연기를 마주한 소감을 묻자 우선 감격스러운 표정을 지었다. 명성황후 역할로 초연부터 서울예술단과 함께하며 압도적인 카리스마와 애절한 감정을 동시에 내보이며 작품을 만들어 온 차지연은 “조금은 낯선 시도여서 감사함과 함께 걱정도 됐다”면서 “무대예술은 그 시간 동안 한 장소 안에서 이뤄지는 마법같은 세계라 생각하고 배우와 스태프, 사람들 간 에너지와 땀, 숨소리가 다 어우러져서 공간을 가득 채우고 다른 세상으로 우릴 데려가주는 마법이라고 생각하는데 스크린을 통해서도 우리 감정이 하나하나 의미있게 전달될 수 있을까 걱정이 컸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그것은 기우였다”면서 “너무 섬세하게 손끝, 손짓, 눈빛을 모두 살려주셨고 실제 공연과 거의 다를 바 없는 정도의 퀄리티를 끌어내주셔서 배우들은 무한 영광”이라고 덧붙였다.고종을 연기한 김용한은 “친척들이 멀리 계셔서 공연을 못 보셨는데 (공연영상이 만들어져) 네이버 중계부터 잘 보셨다고 해서 좋았다”면서 “영상 퀄리티도 공연장에서 보는 것 만큼 모든 부분이 좋았다고 얘기를 들어 뿌듯하다”며 웃었다. 명성황후의 삶과 내면을 다각도로 그려낸 ‘잃어버린 얼굴 1895’는 코로나19 영향으로 지난해 7월 서울 예술의전당에서 당초 예정된 공연기간보다 짧게 관객들과 만난 뒤 온라인 공연 시도를 여러 차례 해왔다. 네이버TV 후원 라이브를 통해 다양한 시각으로 담아낸 공연 영상을 선보여 호평을 받았고 멀티플렉스 영화관으로 온라인 무대를 더욱 넓혔다. 스크린에서 펼쳐진 무대는 무엇보다 그동안 보여준 공연영상들에 비해 소리가 독보적으로 좋았다. 5.1채널 사운드 믹싱으로 완성된 음향으로 대사와 노래 가사가 매우 또렷하고 정확하게 들렸고 배우들의 미세한 한숨 소리는 물론 고종이 커피를 한 모금 마시고 내려놓는 커피잔 소리마저 극 중 캐릭터들의 감정을 더욱 깊이 전달했다. 대규모 오케스트라가 연주한 뮤지컬 넘버 뿐 아니라 장면마다 작게 울리는 배경음악까지 모든 음악들이 더욱 세세히 귀에 닿아 울림이 곧 떨리는 감동을 만들어냈다. 민찬홍 작곡가는 “촬영에도 많은 공을 들였지만 특히 사운드에 굉장한 공을 들여 후반작업을 했다”면서 “현장에서 얻지 못할 수 있었던 정확한 전달력과 디테일, 현장에서 놓칠 수 있었던 부분적인 소리들이 잘 살아나 만족한다”고 말했다. 배우들의 농도 짙은 연기는 물론 서울예술단의 화려한 군무와 퍼포먼스도 4K 카메라 9대로 더욱 생생하게 현장감 있게 담겼다. 무대 전체를 봐야할 때와 클로즈업을 해야할 때가 적절하게 분류돼 스크린에 전달됐다. 객석에선 잘 보이지 않았던 배우들의 떨림과 눈물, 땀이 고스란히 화면에 비춰져 더욱 공감을 불렀다.공연장과 달리 인터미션이 없이 140여분을 꼬박 앉아서 1막과 2막을 전부 봐야하지만 화면과 음향이 꽉 찬 느낌을 주고 탄탄한 스토리와 폭발적인 연기, 다채로운 음악으로 시간가는 줄 모르게 실감나게 공연을 만날 수 있다. 서울 14곳 극장 뿐 아니라 경기 8곳, 인천 2곳을 비롯해 강원, 충청·대전, 전라·광주, 대구, 부산, 경상 등 CGV 40곳에서 동시 상영돼 수도권 위주 공연장을 찾기 어려웠던 관객들이 더욱 쉽고 가깝게 공연을 즐길 수 있도록 한 것도 공연영화의 큰 목표 중 하나다. 작품을 쓴 장성희 극작가는 “공연영상이 공연계에 도움이 될 것이냐가 아닌, 제3의 새로운 장르가 만들어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초연 당시만 해도 뮤지컬 공연을 하면 작가 이름을 숨기거나 가리는 게 관례였는데 영화로 보니 내 이름이 처음에 나와 문화적 충격을 받았다”고 농담 섞인 말을 건네며 새로운 시도에 대한 긍정적인 소감을 밝혔다. 허백윤 기자 baikyoon@seoul.co.kr
  • [주말극장가]‘소울’이냐 ‘귀멸의 칼날’이냐

    [주말극장가]‘소울’이냐 ‘귀멸의 칼날’이냐

    코로나19로 얼어붙은 극장가에 모처럼 활기가 돌고 있다. 미국과 일본 애니메이션이 극장가 흥행을 쌍끌이하는 모양새다. 29일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일본에서 인기를 끈 애니메이션 ‘극장판 귀멸의 칼날:무한열차편’(이하 귀멸의 칼날)이 27일 국내 개봉 첫날 6만 6000여명(41.7%), 둘째 날 2만 6000여명(31.9%)의 관객을 모았다. 개봉 전 유료 시사회 관객까지 합친 누적 관객 수는 10만 3000여명을 기록했다. 20일 개봉 이후 박스오피스 1위를 달리던 픽사 애니메이션 ‘소울’은 ‘귀멸의 칼날’ 개봉 첫날 근소한 차이로 2위(6만 3000여명)로 잠시 밀려났다가, 이틀째인 28일 3만 8000여명(46.3%)의 관객을 모으며 다시 1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 수는 59만 8000여명이다.‘귀멸의 칼날’은 일본에서 큰 인기를 끈 동명의 만화에서 한 에피소드를 떼어내 극장용으로 만들었다. 국내에도 만화와 애니메이션을 즐기는 팬덤층이 형성된 만큼, 이들의 관람이 끊기면 관객수도 급감할 수 있다. 한편, 문소리·김선영·장윤주의 연기 앙상블이 돋보이는 ‘세자매’, 노동의 가치를 일깨우는 따뜻한 사회 드라마 ‘나는 나를 해고하지 않는다’, 미국 하이틴 코미디 ‘북스마트’ 등이 새로 개봉해 10위권에 진입했다. 다만, 평일 관람객이 1만명이 채 안 되는 터라 당분간 소울과 귀멸의 칼날의 2파전이 이어질 전망이다. 현재 예매율은 ‘소울’이 39%, ‘귀멸의 칼날’이 36.6%로 양분하고 있다. 김기중 기자 gjkim@seoul.co.kr
  • [서울포토] 미국 자선경매에 등장한 BTS 뮤비 운동화

    [서울포토] 미국 자선경매에 등장한 BTS 뮤비 운동화

    26일(현지시간) 미국 캘리포니아주 베벌리힐스의 줄리앙 옥션에서 열린 자선 경매 언론 시사회에 방탄소년단이 히트곡 ‘다이너마이트’ 뮤직비디오 촬영 당시 입었던 의상과 운동화가 전시돼 있다. 이 경매는 매년 그래미어워즈를 주관하는 ‘레코딩 아카데미’의 자선단체인 뮤직케어스(MusiCares)의 기금조성 차원에서 마련됐으며, 오는 31일 열릴 예정이다. AFP 연합뉴스
  • 서울시, 코로나로 돌봄중단 노인·장애인에 ‘4종 긴급돌봄’

    서울시, 코로나로 돌봄중단 노인·장애인에 ‘4종 긴급돌봄’

    서울시는 코로나19로 돌봄이 중단된 노인과 장애인에게 긴급돌봄서비스를 제공한다고 22일 밝혔다. 서비스 대상은 코로나19로 인해 돌봄이 중단된 노인과 장애인이다. 돌봄이 꼭 필요하지만 돌봐주던 가족이나 요양보호사가 확진·격리되면서 돌봄공백이 생겼거나, 본인이 확진자 접촉으로 격리시설에 들어가야 하는 경우 등이 해당된다. 가정(재가) 방문, 동반입소, 대체인력 지원, 입원 시 돌봄 등 총 4가지 유형의 서비스를 맞춤 지원한다. 서울시와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은 요양보호사와 장애인활동지원사 등 129명(22일 기준)의 인력을 투입해 일상생활부터 외부활동, 위생관리까지 종합 지원하고 있다. 추가적인 인력충원도 진행 중이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사회서비스원 홈페이지(http://seoul.pass.or.kr)를 참조하면 된다. 서정협 서울시장 권한대행은 이날 서울시 1호 종합재가센터로 설치된 ‘성동종합재가센터’를 방문해 긴급돌봄서비스가 현장에서 어떻게 이뤄지고 있는지 직접 점검하고, 돌봄인력 등 관계자들을 격려했다. 서 권한대행은 “앞으로도 사회적 취약계층에게 꼭 필요한 돌봄서비스가 중단없이 제공되도록 인력확충 등 적극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BNK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BNK금융그룹·사회복지공동모금회 성금 전

    “따뜻한 설 명절 보내세요”. 설 명절을 앞두고 부산의 향토기업과 모금단체의 온정이 쏟아지고 있다, 부산시는 19일 오후 시청에서 향토기업인 BNK금융그룹과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함께 설 명절 성금품 전달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날 성금 전달식에서 BNK금융그룹(회장 김지완) 4억 원의 이웃사랑 성금을 쾌척했다. 성금은 5만 원 상당의 생필품 꾸러미로 설 명절을 맞은 부산지역 저소득층 8천 세대에 지원된다. BNK금융그룹은 지난 2008년부터 13년에 걸쳐 지역 전통시장 활성화와 소외계층 지원을 위한 ‘이웃 나눔 사업’을 추진해 오고 있다. 그동안 저소득 이웃에게 총 93억여 원 상당의 전통시장 상품권 및 명절 상차림 지원품, 생필품 복(福) 꾸러미 등을 전달했다. 이날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신정택)도 성금 6억원을 전달했다.저소득 가정과 취약계층 1만 2천여 세대에 특별 생계비로 지원될 예정이다. 특히,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서는 코로나19 위기가구 지원 성금 1억5천9백만 원도 함께 전달하는 등 어려움을 겪는 이웃들의 따뜻한 설 명절을 지원한다. 위기가구 지원 성금은 부산시사회복지관협회를 통해 코로나19로 생계가 어려운 가구에 전달될 계획이다. 부산사회복지공동모금회도 매년 지역 내 소외계층에게 12억 원 규모의 설·추석 명절 특별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이 성금은 부산시민의 정성으로 마련됐다. 부산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광명시, 복지분야 상복 터졌다

    광명시, 복지분야 상복 터졌다

    경기 광명시가 올해 복지 분야에서 잇따라 큰상을 3개나 받아 상복이 터졌다. 광명시는 보건복지부가 전국 지방정부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0년 지역복지사업 평가 민관협력 및 자원연계 분야’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됐다고 22일 밝혔다. 또 경기도가 실시한 ‘31개 시·군 위기이웃 발굴·지원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인 ‘광명핀셋지원’ 사업으로 대상을 수상했다. 경기도 2020년 지역복지 민관협력 시·군평가에서도 ‘최우수상’을 받았다. 시는 코로나19가 확산됨에 따라 지역사회보장협의체나 명예사회복지공무원 등 복지 인적안전망을 활용한 각종 복지사업과 회의·교육 등을 신속히 온라인 비대면으로 전환해 운영했다. 특히 광명시사회복지협의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광명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협력해 광명형 복지사각지대 발굴·지원사업인 ‘광명핀셋지원’ 사업을 추진해 민관협력 사업에 새로운 모델을 제시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시는 400여명의 18개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이 지역 곳곳에서 찾아낸 이웃들에게 광명희망나기운동본부의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성금을 활용해 원스톱으로 신속하게 생계비를 지원하고 있다. 200개 가구에에 최대 50만원, 총 1억원을 전달할 계획이다. 코로나19 발생과 함께 지난 2월 시작된 ‘코로나19 STOP, 기부릴레이’ 역시 민·관 협력 성금 모금 운동으로 현재 232회까지 이어지며 광명시민 연대의 힘을 보여주고 있다. 시는 보건복지부 최우수상 수상으로 받은 1500만원의 포상금 중 500만원을 코로나19 위기 가구에게 후원금으로 기부단체에 지정·기탁했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 우리 시는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운 취약계층을 지원하기 위해 광명핀셋지원사업을 추진하는 등 적극 대응해 복지부와 경기도 지역복지평가에서 3관왕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모든 것은 시민 여러분의 협조 덕분이며 앞으로도 적극적인 민·관 협력을 통해 위기가정 발굴·지원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여수관광 웹드라마 ‘호접몽’, 아시아웹어워즈 ‘대상’ 쾌거

    여수관광 웹드라마 ‘호접몽’, 아시아웹어워즈 ‘대상’ 쾌거

    전남 여수시의 다섯 번째 웹드라마 ‘호접몽’이 국제 웹 영화제에서 대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시는 지난 12일 유튜브 생방송을 통해 온택트 형식으로 개최된 제4회 2020 아시아웹어워즈에서 ‘호접몽’이 대상격인 ‘베스트 웹시리즈 오브 올 장르상’을 수상했다고 16일 밝혔다. 전 세계 20개국 102편의 작품(국내 13, 국외 89) 중에서 최고상을 거머쥐었다. 지난 8월 제6회 서울웹페스트에서 베스트드라마상을 수상하며 5년 연속 국제 웹 영화제 수상의 금자탑을 쌓은데 이어 올해에만 2연속 수상의 쾌거를 거뒀다. 아시아웹어워즈는 2017년부터 매년 초청작 발표부터 시상식까지 전 과정을 유튜브 및 SNS 상에서 개최한 아시아 최초의 온라인 웹 영화제다. 여수관광 웹드라마 ‘호접몽’은 지자체 최초로 공상과학 장르를 시도해 미래와 현재를 오가는 시간여행을 스토리에 잘 녹여낸 작품으로 해외에서 호평을 받고 있다. 지난 5월 시민 시사회 개최와 동시에 유튜브에 공개된 ‘호접몽’은 2020 독일 기센(Gissen) 웹페스트 공식 초청작으로 뽑혔다. 지난 8월에는 서울웹페스트에서 브라질 리우 웹페스트와 미국 미네소타 웹페스트로부터 공식 초청을 받았다. 이번 아시아웹어워즈에서는 2021 이탈리아 아풀리아 웹페스트와 영국 브리티시 웹페스트에서 공식 초청작으로 선정됐다. 시 관계자는 “아름다운 여수를 랜선여행할 수 있는 웹드라마를 매년 제작해 전 세계에 여수를 알릴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에 여수를 알릴 수 있는 온택트 매체로서 더 나은 작품을 위해 내적 성장에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여수 최종필 기자 choijp@seoul.co.kr
  • ‘종합재가센터’ 박수받는 이유…전문가 팀 서비스로 빈틈없다

    ‘종합재가센터’ 박수받는 이유…전문가 팀 서비스로 빈틈없다

    사회복지사·간호사 등 한 팀 꾸려팀원 자리 비워도 업무 공백 없어14일 강동·서대문 추가돼 총 12곳노동자 직접 고용해 안정적 서비스서울 성동구에 거주하는 80대 여성 A씨는 최근 넘어지는 바람에 고관절이 부러져 한동안 병원 신세를 졌다. 혼자 살던 A씨는 퇴원하면서 당장 간병해 줄 사람을 찾아야 했다. 다행히도 아들 부부가 근처에 사는 덕분에 임시로 아들 집에 머물며 며느리 B씨의 도움을 받았다. 그러던 중 B씨마저 계단에서 넘어지면서 허리를 다치고 말았다. 이러지도 저러지도 못하던 A씨에게 도움의 손길을 건넨 건 성동종합재가센터였다. 센터에 사례가 접수되자마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간호사가 한 팀을 꾸려 A씨의 집을 찾아 주거 환경과 건강 상태 등을 상담했다. 식사 준비, 청소, 세탁 등 가사일은 물론이고 재활 운동과 혈압 관리, 영양 관리 등 A씨의 건강 회복을 위해 꼼꼼한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덕분에 A씨의 가족들은 한숨 돌릴 수 있었다. 서울시사회서비스원이 운영하는 종합재가센터는 장기요양, 장애인 활동 지원 등 노인과 장애인을 위한 통합 돌봄 서비스를 제공하는 기관이다. 지난해 7월 성동구를 시작으로 은평, 강서, 노원, 마포 등 현재까지 10곳에 문을 열었고, 오는 14일 강동과 서대문에 추가로 설치된다. 서울시 장기요양등급 판정 대상자이거나 돌봄SOS센터에서 긴급돌봄 대상자로 선정된 시민은 누구든지 서비스를 신청할 수 있다. 지난해 7월 이후 지금까지 약 600명에게 돌봄 서비스를 제공한 종합재가센터가 이용자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는 이유 중 하나는 ‘팀 서비스’다. 보통 민간 기관의 경우 요양보호사가 이용자의 집을 방문해 일대일로 돌보는 경우가 많은데 해당 요양보호사가 갑자기 아프거나 휴가를 가야 하는 경우에는 빈틈이 생기고 만다. 종합재가센터의 경우 전문 인력을 팀제로 운영하기 때문에 한 팀원이 자리를 비워도 다른 팀원들이 업무를 대신해 줄 수 있다. 이금희 송파종합재가센터장은 “사회복지사, 간호사, 요양보호사, 물리치료사 등이 이용자 사례에 대해 회의를 하고 서비스 품질에 대해 논의하기 때문에 요양보호사 한 명의 역량에 의존하는 민간 영역에 비하면 서비스 품질을 높은 수준으로 유지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고 말했다. 현재 종합재가센터에서 근무하는 돌봄 종사자는 지난 10월 기준 요양보호사 165명, 활동지원사 58명, 전문직(사회복지사, 간호사, 물리치료사, 작업치료사) 11명 등 234명이다. 센터는 보통 민간에서 시급제로 일하는 돌봄 노동자들에 대한 처우를 개선하기 위해 이들을 직접 고용한다. 종사자들은 안정적인 근무 조건에서 양질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데 집중할 수 있다. 지난해 7월부터 성동종합재가센터에서 근무하다가 지난 10월 송파종합재가센터로 자리를 옮긴 요양보호사 성혜숙씨는 “민간 기관에서는 어느 순간 갑자기 그만 나오라고 하는 경우도 비일비재한데 종합재가센터는 월급제이기 때문에 직업적으로 안정된 느낌이 들어 훨씬 만족스럽다”고 말했다. 종합재가센터는 민간 기관에서 담당하기 힘든 돌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는 한편 공공기관의 서비스 모델을 민간과 공유해 나갈 계획이다. 박정호 서울시사회서비스원 종합재가서비스팀 팀장은 “민간 기관에서는 치매 어르신 돌봄이나 단시간 이동지원 서비스 등을 기피하지만 종합재가센터는 공공 기관으로서 안정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면서 “내년에는 돌봄 서비스 품질 향상에 주안점을 두고 민간에 노하우를 전달하는 게 중점적인 목표”라고 밝혔다. 조희선 기자 hsncho@seoul.co.kr
  • 가수 청하, 민규동 영화감독 확진판정…영화 줄줄이 개봉 연기(종합)

    가수 청하, 민규동 영화감독 확진판정…영화 줄줄이 개봉 연기(종합)

    코로나19의 3차 유행에 연예계도 비상이다. 가수 청하와 영화 ‘허스토리’ 민규동 감독이 7일 코로나 양성 판정을 받았다. 청하 소속사 MNH엔터테인먼트는 이날 “청하는 최근 확진자와 접촉한 사실을 인지하고 자발적으로 검사를 받았고, 7일 오전 검사 결과 최종 확진 판정을 받았다”며 “청하는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바로 자가격리에 들어갔으며, 방역당국의 지침에 따라 필요한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알렸다. 청하가 출연하는 엠넷 ‘달리는 사이’는 다행히 촬영을 모두 마친 상태다. 오는 9일 첫 방송을 앞둔 ‘달리는 사이’ 측은 “앞서 11월 20일에 촬영을 모두 마쳐 프로그램 방송에는 지장이 없다”며 “출연진 및 스태프도 연관 관계가 없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하지만 청하는 오는 8일 열릴 제작발표회에는 참석하지 못하게 됐다. 청하는 내년 1월 첫 번째 정규앨범 ‘케린시아’ 발표를 앞두고 오는 10일 선공개 싱글 ‘X (걸어온 길에 꽃밭 따윈 없었죠)’를 발표할 예정이었다. 민규동 감독이 지난 6일 확진 판정을 받으면서 영화계도 코로나19로 비상이 걸렸다. 제5회 충무로영화제 디렉터스 위크에서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친 감독 및 배우, 스태프 등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다. 민규동 감독과 동선이 겹쳤던 영화인들은 임필성 감독,배우 윤경호 안세호 엄정화 등인 것으로 알려졌으며 엄정화는 음성 판정을 받았다.민규동 감독의 아내이자 개봉을 앞둔 영화 ‘새해전야’ 홍지영 감독 역시 민 감독과 같은 날 코로나19 검사를 받았으며, 음성 판정을 받았다. ‘새해전야’는 12월 개봉을 준비 중이었다. 오는 8일부터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가 2.5단계로 격상되면서 영화관은 오후 9시 이후부터 다음날 오전 5시까지 운영이 중단된다. 사회적 거리두기 단계 격상으로 12월 개봉을 예정했던 주요 작품들도 개봉을 연기하거나 연기를 고려하고 있다. 공유와 박보검이 주연을 맡은 영화 ‘서복’은 당초 이달 중 개봉 예정이었으나 이날 영화 공개를 잠정 연기하기로 결정했다. 롯데엔터테인먼트는 이달 개봉을 준비 중이던 류승룡, 염정아 주연 뮤지컬 영화 ‘인생은 아름다워’ 역시 개봉 일정 등을 놓고 논의 중이다. 디즈니와 픽사 신작 ‘소울’은 오는 9일 예정하고 있던 언론배급시사회 일정을 취소했다. 다만 개봉 일정에는 아직 변동이 없는 상황이다. 12월 개봉하는 한지민, 남주혁 주연의 ‘조제’는 10일 개봉을 그대로 고수할 예정이다. 앞서 지난 3일 가수 이찬원이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는 소식이 알려지면서 가요계와 방송계가 비상이 걸리기도 했다. 이찬원은 현재 모든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 중이다. 이찬원과 함께하는 임영웅, 영탁, 장민호, 정동원, 김희재 등 ‘미스터트롯’ 트롯맨 5명과 이찬원이 출연 중이던 TV조선 ‘뽕숭아학당’의 출연진들 및 박명수, 이휘재, 이하정 등 ‘아내의 맛’ 출연진은 일제히 코로나19 검사를 받고 음성 판정을 받았으나 밀접접촉자로 분류돼 활동을 중단하고 자가격리를 하고 있다. 연극 ‘앙리할아버지와 나’에 출연중이던 배우 박소담도 확진 판정을 받은 소속사 직원과 접촉한 탓에 6일 코로나 음성이란 결과가 나왔지만 공연은 2주 동안 중단됐다. 윤창수 기자 geo@seoul.co.kr
  •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0 복지의원상’ 수상

    이영실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2020 복지의원상’ 수상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이영실 위원장(더불어민주당, 중랑1)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복지의원상’에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복지의원상은 서울사회복지사협회에서 2019년 처음 제정한 상으로 서울시민의 복지증진 및 사회복지사의 권익 향상을 위해 기여한 우수 광역자치의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이영실 위원장은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활동하면서 ‘서울특별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안’을 공동 발의했다. 이를 통해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에서 사회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이들의 안전과 인권을 보호하기 위한 법적 근거를 마련했으며, 서울시 복지 개선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한 점을 인정받아 수상자로 선정됐다. 이 위원장은 “서울시의회는 코로나19라는 위급한 상황 속에서, 서울시민의 돌봄과 복지 서비스 제공에 불편함이 없도록 최선을 노력을 기울였다”고 전하며 “코로나19의 어려운 상황에서도 사회복지 현장에서 힘쓰시는 많은 사회복지사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린다”는 인사와 함께 “앞으로도 서울시 복지 현안을 촘촘히 돌아보고 서울시민의 복지발전을 위해서 서울시의회에서도 적극 힘을 보태겠다.”고 수상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전통 교육방식 벗어나 미래형 자기주도 학습

    전통 교육방식 벗어나 미래형 자기주도 학습

    놀이나무는 아이의 행복한 자기주도 학습을 추구하는 교육 분야 사회적기업이다. 2015년 우수 사회적기업으로 선정되는 등 성과를 인정받고 있다. 놀이나무는 행복한 아이가 자라서 행복한 어른이 된다는 것을 바탕으로 행복한 교육이 결국 모두가 행복한 세상을 만든다는 믿음으로 기업을 운영한다. 최근 출시한 온라인 비대면 교육 프로그램과 교육 키트는 전통적인 교육 방식에서 벗어나 미래형 교육 방식을 도입했다. 내년에는 스마트 애플리케이션(앱)을 통한 체험 교육을 준비, 에듀테크 분야로 영역을 확장할 예정이다. 또 서울시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가 진행하는 사회공헌위크 참여 협약을 맺고 교육 기부 활동에 적극적으로 나설 계획이다.
  • 이정인 서울시의원, ‘2020 복지의원상’ 올해의 수상자 선정

    이정인 서울시의원, ‘2020 복지의원상’ 올해의 수상자 선정

    서울시의회 이정인 의원(더불어민주당, 송파5)은 서울특별시사회복지사협회(회장 심정원)가 주관하는 ‘2020 복지의원상’에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 올해로 2회째를 맞이한 ‘복지의원상’은 서울시 사회복지사의 지위 및 처우개선에 기여한 우수 광역자치의회의원에게 주는 상이다. 상패에는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으로서 서울시민의 복지증진을 위한 조례안을 발의하고, 코로나19로 인한 위기상황에서도 사회복지시설 현장방문을 통해 사회복지사의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과 처우개선으로 서울시민의 복지발전과 사회복지사 지위향상에 크게 기여하여 서울 1만 사회복지사의 마음을 담아 이 상패를 드린다”는 내용이 담겨 있다. 이 의원은 다수의 조례를 대표·공동발의 하여 장애인 보조기기 서비스를 제공할 때 이용자 의견을 수렴하도록 했다. 최적관람석 설치로 장애인·노인·임산부 등의 이용에 안전과 편리함을 도모했고, 시민건강 증진을 위해 야간·휴일 응급의료기관 운영의 법적 기반을 마련함과 동시에 현장에서 업무를 수행하는 사회복지사 등의 안전한 근무환경을 조성했다. 또한, 정신질환자의 지역사회통합을 위한 간담회, 토론회, 조례 제정 등의 의정활동을 하며, 정신질환자도 서울시민으로서 더불어 함께 살아갈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노력했다. 이 의원은 “아무리 훌륭한 사회보장제도라도 현장에서 직접 일하는 종사자의 피땀 어린 노고와 노력이 아니었다면 그 어떤 정책이나 제도도 성공할 수 없었다”며 “그 만큼 우리사회에서 사회복지사의 역할이 매우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동안 묵묵히 지역사회에서 빛과 소금이 되어준 여러분께 감사하다”는 인사와 함께 “서울시민과 서울시를 위한 복지정책을 위해 더 나은 의정활동을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서울시립대, ‘제2회 SH공사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서 수상

    서울시립대, ‘제2회 SH공사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서 수상

    서울시립대학교(총장 서순탁)는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에서 주최한 ‘제2회 SH 대학(원)생 및 주부 VE경진대회’에서 도시과학대학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4학년 총 4명(박진우·김형주·송민규·전민우)이 ‘대상’을, 총 4명(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3학년 노호성·이성규·윤한별 및 도시사회학과 김지연)이 ‘최우수상’을 받았다고 18일 밝혔다. 이 경진대회는 ‘포스트 코로나 뉴노멀, VE를 통해 진화한다’는 주제로, 공동주택 내 커뮤니티 시설 및 부대 복리시설, 외부환경에 대한 VE 제안을 하는 공모전이다. 최근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새로운 일상 속에서 불편사항을 개선하고, 지역 주민들과 함께 이용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에 대한 새로운 아이디어를 제안하는 내용으로 진행됐다. 서울시립대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 학생들로 구성된 ‘0-ZONE(공존)’ 팀은 ‘불편Zero, 조건Zero, 답답함Zero’를 주제로 주차장 스팀 워시존, 테마형 옥상, 가변형 벽체를 이용한 카멜레존, 옹벽을 활용한 볼더링 존, 두더지 벤치, 스마트 비콘 게이트 등 공동주택에 적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체계적인 VE 절차에 따라 도출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또한 서울시립대학교 건축학부 건축공학전공과 도시사회학과 학생들로 구성된 ‘소통;행’ 팀은 ‘소통’을 주제로 바닥에 매립된 다변형 LED 스포츠 코트, 전기차 자동 이동 충전기, 태그리스(Tagless) 시스템, 카풀존 등의 공동주택 내 공용공간의 가치를 향상할 수 있는 아이디어를 VE 절차에 따라 제안한 점을 높이 평가받았다. 서울비즈 biz@seoul.co.kr
  • 뭣이든… 서초, 24~29세 대상 기본소득 정책실험

    뭣이든… 서초, 24~29세 대상 기본소득 정책실험

    서울 서초구가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 열린 토론회를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서초구는 지난달 15일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을 성공적으로 추진하기 위한 전문가 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청년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의견을 수렴해 청년이 공감하는 정책 방향을 모색하기 위해 청년들이 직접 참여한 가운데 열린다. 18일 오후 6시 30분 서초구청 5층 대회의실에서 열리는 토론회는 청년을 대상으로 사전 등록을 받았다. 코로나19로 인해 최소 인원만 참석한다. 전문가 미니특강, 청년 2인의 발표, 청중과의 열린 토크 콘서트 형식으로 90분간 진행된다. 전문가 미니특강은 김승연 서울연구원 도시사회연구실 박사가 ‘서초구 청년기본소득, 왜 정책실험인가’라는 주제로 강연한다. 이어 청년 대표의 주제 발표가 진행된다. 김선기 신촌문화정치연구그룹 연구원은 ‘청년정책은 청년과 사회를 어떻게 연결할 것인가’에 대해, 대학원생 조민서씨는 ‘청년과 기본소득의 만남, 왜 그리고 어떻게’를 주제로 발제한다.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이 왜 필요한지 등에 대해 자유토론도 갖는다. 앞서 서초구는 24~29세 청년 1000명을 무작위로 뽑아 그중 300명에게 1인 가구 생계급여(올해 기준 월 52만원)를 2년간 지급하는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안을 발표했다. 비교집단인 700명에게는 지원하지 않는다. 조은희 서초구청장은 “많은 예산이 투입되는 정책은 사전에 철저한 검증이 필요하다”며 “내년에 시행하는 청년기본소득 정책실험의 결과를 다른 지방자치단체나 기관도 참고할 수 있도록 청년들과 방향을 모색하는 유익한 시간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영등포형 복지’ 사회복지사협회에 낙점

    ‘영등포형 복지’ 사회복지사협회에 낙점

    서울 영등포구는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가 주관하는 ‘2020 복지구청장상’에 채현일 영등포구청장이 올해의 수상자로 선정됐다고 15일 밝혔다. 복지구청장상은 서울시 25개 자치구 구청장 가운데 지역사회 복지 발전과 사회복지사의 지위 향상에 기여한 우수 구청장에게 주는 상이다. 채 구청장은 민관이 협력하는 영등포형 복지를 만들기 위해 꾸준히 노력해 온 결과를 인정받았다. 서울시사회복지사협회는 채 구청장이 추진하는 ▲국공립어린이집 확충 ▲서울시 최초 여성소통 문화공간 ‘HEY YDP’ 조성 ▲권역별 맘든든센터 신설 ▲초등학생을 위한 방과후 돌봄공간 아이랜드 조성 ▲청소년의 휴식·문화공간인 청소년 자율문화공간 조성 등 여성과 어린이·청소년을 위한 정책 발굴과 돌봄 환경 개선에 매진한 점을 높이 평가했다. 또한 코로나19와 같은 위기 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동 협의체를 중심으로 추진한 취약계층 안부확인사업인 ‘살구초인종’ ▲모바일 빨간우체통을 활용한 복지사각지대 발굴 ▲스마트 플러그를 활용한 고독사 예방 ▲화상통화를 통한 상담 서비스 등을 시행하며, 복지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돌봄복지 구현과 촘촘한 복지안전망 구축에 힘써 온 점도 좋은 평가를 받았다. 아울러 복지 현장에서 애쓰는 사회복지사들을 고려한 근무여건 개선과 사회복지시설과의 긴밀한 연계망을 통한 복지정보 공유·사례관리, 사회복지사들의 건의 사항을 반영한 복지사업 추진 등 사회복지사의 자긍심과 사기 제고에도 큰 기여를 해 왔다. 채 구청장은 “주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하는 복지서비스 구현에 적극 힘써 주신 사회복지사, 복지시설 관계자들과 이뤄 낸 뜻깊은 성과”라며 “코로나19 속에서도 지역사회 취약계층의 어려움을 덜어 줄 수 있는 안전하고 탄탄한 복지정책을 더욱 열심히 펼쳐 나가겠다”고 말했다.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농사 짓고 살아” 오달수, 미투 논란 후 첫 모습…“개봉에 마음의 짐 덜어”

    “농사 짓고 살아” 오달수, 미투 논란 후 첫 모습…“개봉에 마음의 짐 덜어”

    “빛 못 볼뻔한 영화, 배우·스텝에 죄송·감사”‘동료 여배우 성추행 사건’,공소시효 만료로 내사 종결경찰 “피해자 고소 없어 정식 수사 못해”2018년 동료 여배우들을 성추행했다는 ‘미투’ 의혹에 휩싸여 모습을 감췄던 배우 오달수가 2년 8개월여 만에 처음으로 공식 석상에 모습을 드러냈다. 오달수는 “단순하게 생각하려고 열심히 농사를 짓고 살았다”면서 “영화가 개봉되지 못했다면 평생 그 마음의 짐을 덜기 힘들었을 것 같다”고 말했다. 성추행 사건은 공소시효 만료로 정식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 “개봉으로 평생 짊어갈 짐 조금 덜 수 있게 돼 감사” 오달수는 11일 영화 ‘이웃사촌’ 언론 시사회에 이어 열린 간담회에서 “거제도에서 가족과 농사를 짓고 살았는데 내가 생각을 많이 할까 봐 늘 옆에 붙어있었다”면서 “영화에서 보이듯 가족이라는 게 얼마나 중요한지…(깨닫는 시간이었다)”라고 말했다. 또 “단순하게 생각을 하려고 열심히 농사를 지었고, 언젠가는 영화가 개봉될 날이 오기를 기도하며 지냈다”고 했다. 이어 “많이 늦춰지고 시기도 안 좋지만, 개봉 날짜가 정해져 너무 감사할 따름이다. 평생 짊어지고 갈 짐을 조금이나마 덜 수 있을 것 같아 감사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오달수는 2018년 2월 성추행 의혹이 불거지자 부인했다가 실명을 건 추가 폭로가 나오자 사과하고 촬영 중인 드라마에서 하차하는 등 활동을 중단했다. 당시 촬영을 마친 영화들은 다른 배우가 재촬영에 들어가거나 개봉이 무기한 연기됐다. 오달수가 군부 정권 시절 가택 연금을 당하는 야당 총재를 연기한 ‘이웃사촌’도 그중 하나다. 오달수는 “빛을 못 볼 뻔했던 영화인데 다시 한번 배우와 스태프들에게 죄송하고 감사하다”고 말했다. 그는 “아침 9시에 나가 새벽 1시까지 하루도 안 쉬고 일주일 정도를 찍었는데 솔직히 너무 재미있었다. 그렇게 힘든 줄 모르고 재밌게 잘 찍었다”고 언급했다. 오달수는 이날 성추행 사건 등과 관련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오달수, 작년 8월 사건 내사종결되자독립영화로 활동 재개 오달수는 지난해 8월 사건이 경찰에서 내사 종결되자 독립영화 ‘요시찰’ 촬영에 임하며 활동을 재개했다. 사건이 내사로 종결된 것은 범죄 혐의가 없다거나 무죄 판결을 받았다는 것은 아니다. 부산지방경찰청 관계자는 “당시 언론을 통해 사건을 접하고 극단 주변 인물들을 면담하기는 했으나 공소시효가 만료됐고, 피해자의 고소가 없어 정식 수사가 이뤄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영화 ‘이웃사촌’은 ‘7번 방의 선물’을 연출한 이환경 감독의 신작으로, 1985년 가택 연금을 당한 야당 총재와 옆집에서 도청하게 된 정보기관 도청 팀장의 이야기다. 오는 25일 개봉한다.강주리 기자 jurik@seoul.co.kr
  • [책 속 한줄] 먼저 나설 수 있는 용기/김성호 선임기자

    [책 속 한줄] 먼저 나설 수 있는 용기/김성호 선임기자

    ‘나 아니면 누가 그런 일을 하겠는가’ 그런 질문을 던지는 것 자체가 충동 사회를 넘어서기 위한 첫걸음이다. 이는 충동 사회를 지탱하는 개념, 즉 근시안적이고 자기 몰두적이며 파괴적인 지금의 현실이 한 사회가 보여 줄 수 있는 최선이라는 개념을 거부하는 것이기 때문이다. 충동 사회를 떠받드는 이 핵심적 진실이 거짓임을 깨닫기 위해서는 단 하나의 질문 그리고 그 질문에 대답하기 위한 용기만이 필요할 뿐이다.(350쪽) 미국 저널리스트 폴 로버츠가 비평서 ‘근시사회’(2016, 민음사)에서 요즘을 집약한 말이다. 눈앞의 단기 목표에 지나치게 집착해 지속성 있는 가치를 만들지 못하게 된 이기와 충동의 사회. 저자는 그 부작용이 한계에 이르렀다면서도 희망적인 변화의 실마리를 챙긴다. ‘내일을 팔아 오늘을 사는’ 상황을 거부하고 ‘나부터 고치려는’ 곳곳의 조짐. “우리는 이미 무엇을 해야 할지 알고 있다”며 당부한 용기는 바로 솔선수범이다. kimus@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