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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장나라 “영화와 중국행사 병행, 그래도 행복해”

    장나라 “영화와 중국행사 병행, 그래도 행복해”

    배우 겸 가수 장나라가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제작 제이엔디베르티스망)를 찍으며 힘들었던 경험을 털어놨다. 19일 오후 서울 명동 롯데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나라는 “영화를 촬영하는 동안에도 중국을 오가며 다양한 행사에 참석해야만 했다.”고 고백했다. 아버지인 주호성이 ‘하늘과 바다’의 제작에 깊인 관여한 줄도 몰랐다는 장나라는 “영화 일정으로 바쁠 때도 중국을 빈번히 방문했던 이유를 최근에야 알게됐다.”고 너스레를 떨어 객석에 웃음이 터지기도 했다. “하지만 영화 속에서 연기를 할 수 있다는 것만으로도 행복했다.”고 밝힌 장나라는 “많이 노력했고, 또 내가 열심히 돈을 벌며 만든 영화라 더욱 애착이 간다.”며 영화에 대한 애정을 숨기지 않았다. 한편 ‘하늘과 바다’는 집에만 있는 아이 하늘(장나라 분)과 집에서 쫓겨난 아이 바다(현주니 분), 집도 없는 외로운 피자배달부 진구(유아인 분)의 우정을 담은 따뜻한 영화다. 영화 ‘오! 해피데이’ 이후 6년 만의 스크린 복귀작인 이 영화에서 장나라는 서번트 증후군을 가지고 있는 천재 바이올리니스트 하늘 역을 맡았다. 장나라의 부친인 제이엔디베르티스망의 주호성 대표가 제작하고 영화 ‘마음이’의 오달균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하늘과 바다’는 오는 29일 개봉 예정이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영화 집행자, 차수연의 시원한 옆라인

    [NOW포토] 영화 집행자, 차수연의 시원한 옆라인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집행자’(감독 최진호/제작 활동사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차수연이 포토타임 후 뒷모습을 보이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배우 차수연, 집행자 처럼 ‘검정 의상’

    [NOW포토] 배우 차수연, 집행자 처럼 ‘검정 의상’

    19일 오후 서울 소공동 롯데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집행자’(감독 최진호/제작 활동사진) 언론시사회에 참석한 배우 차수연이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나라, 6년만에 스크린 복귀

    [NOW포토] 장나라, 6년만에 스크린 복귀

    1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나라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하늘과 바다’는 부모가 죽은 뒤 유일한 친구인 바이올린과 고양이와 함께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하늘이(장나라)와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바다(쥬니), 진구(유아인)가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쥬니, 검정 스타킹과 조화로운 패션

    [NOW포토] 쥬니, 검정 스타킹과 조화로운 패션

    1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쥬니가 인터뷰 시간을 갖고 있다.’하늘과 바다’는 부모가 죽은 뒤 유일한 친구인 바이올린과 고양이와 함께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하늘이(장나라)와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바다(쥬니), 진구(유아인)가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장진 감독 “영화·배우·대통령, 그 기묘한 랑데부” (인터뷰)

    장진 감독 “영화·배우·대통령, 그 기묘한 랑데부” (인터뷰)

    최근 한 인터넷 사이트에서는 “가장 섹시한 현직 국가 지도자”를 뽑는 이색적인 설문 투표를 실시했다. 1위는 역시 아름다운 외모로 유명한 우크라이나의 여성 총리 율리아 티모셴코. 논현동에 위치한 그의 사무실에서 만난 장진 감독과 기자는 이 설문조사에 대해 이야기하며 의미 있는 웃음을 교환했다. 그리고 비슷한 생각을 했다. 장진 감독의 신작 ‘굿모닝 프레지던트’ 속 장동건이 분한 차지욱 대통령의 순위는 어땠을까. ◇ 장동건·이순재·고두심, 꼭 그들이어야만 해 “‘차지욱’이란 캐릭터를 구상할 때 필요했던 요소들이 있었죠. 슈트가 아주 잘 어울리는 젊은 남성, 그리고 완벽한 언어구사. 아마 머릿속에 떠오르는 배우들이 있을 겁니다.” 그들 중 최고가 필요했다고 장진 감독은 말했다. 다른 캐릭터도 아닌, 대통령이었기 때문이다. “100%는 아니더라도 ‘그 정도면 최고지?’라고 물었을 때 반대 의견이 없을 정도의 배우, 이 조건에서 내 결론은 장동건 뿐이었어요.” 이어 장진 감독은 ‘야동순재’라는 별칭과 함께 대중친화적인 배우로서의 입지를 굳힌 이순재에 대해서는 그 인기에 ‘편승’한 셈이라고 표현했다. “‘김정호 대통령’ 에피소드가 담당하고 있는 장르는 일종의 슬랩스틱(동작을 과장한 희극)입니다. 이순재 선배님은 전작을 통해 이미 코미디에 잘 어울리는 배우가 되어 계셨죠.” 422억 로또에 당첨된 70대 대통령이 선보이는 온갖 ‘몸개그’ 속에서도 이순재가 유지한 대통령으로서의 품위에 장진 감독은 크게 놀랐다고 했다. “배우들과 함께 작업을 하다보면 내가 상상했던 것 이상을 보여주는 순간이 있습니다. 바로 그때 내 상상력의 폭이 절대적이지 않다는 것을 절감하게 되죠. 고두심 선배님이 연기한 한경자 대통령도 그래요. 청와대 주방에서 멸치를 다듬을 때도 얼마나 우아합니까.” ◇ 대통령, 다른 영화서 또 건드릴 수 있을까 장진 감독 선정 ‘최고의 배우들’과 함께한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지난 16일 막을 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의 개막작으로 22일 개봉에 앞서 관객과 언론의 호평을 받았다.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관객들에게 어떤 영화로 기억되기를 바라느냐는 질문에 장진 감독은 장난스러운 미소를 지었다. “개인적인 소망을 밝히자면… ‘이 영화 이후로 더 이상의 ‘대통령 영화’는 없을 것 같아!’라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군요.(웃음) 물론 농담입니다만.” 그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어떻게 남느냐에 앞서 일단 상업적 성공과 문화적 평가를 동시에 얻었으면 좋겠다는 솔직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 영화는 분명히 오락영화입니다. 하지만 정치·사회 같은 리얼리즘과 결합해 더 진실한 웃음이 생성됐죠. 저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성공을 통해 공허한 문화 창작은 힘이 없다는 것을 증명하고 싶어요.”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개봉까지 일주일이 안 남았다며 장진 감독은 지루하고도 긴장된 표정을 지어보였다. 시사회 후 영화관 개봉까지 기다려야 하는 시간이 얼마나 힘든지 모른다는 장진 감독은 이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확실하게 드러내고 있었다. 서울신문NTN 박민경 기자 minkyung@seoulntn.com / 사진=이규하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장나라, ‘똘망똘망’ 눈망울 여전

    [NOW포토] 장나라, ‘똘망똘망’ 눈망울 여전

    19일 오후 2시 서울 소공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열린 영화 ‘하늘과 바다’(감독 오달균) 언론시사회 및 기자간담회에 참석한 장나라가 인터뷰 시간을 갖고 있다.’하늘과 바다’는 부모가 죽은 뒤 유일한 친구인 바이올린과 고양이와 함께 집에서만 시간을 보내는 하늘이(장나라)와 세상으로부터 받은 상처로 마음의 문을 닫아버린 바다(쥬니), 진구(유아인)가 친구가 되어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오는 29일 개봉된다.서울신문NTN 이규하 기자 judi@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NOW포토] ‘꽃미남 싱글 대통령’ 장동건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소란플레이먼트)시사회에서 배우 장동건이 무대인사를 하고 있다.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한채영 등이 출연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퇴임을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와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차지욱,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여성 대통령 한경자가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로, 10월 22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대통령의 연인’ 한채영, 섹시하게 입장

    [NOW포토] ‘대통령의 연인’ 한채영, 섹시하게 입장

    13일 오후 2시 서울 용산CGV에서 열린 ‘굿모닝 프레지던트’(감독 장진, 제작 소란플레이먼트)시사회에서 배우 한채영이 입장하고 있다.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한채영 등이 출연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퇴임을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와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차지욱,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여성 대통령 한경자가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로, 10월 22일 개봉된다. 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성유리, ‘아름다운 자태’ 뽐내

    [NOW포토] 성유리, ‘아름다운 자태’ 뽐내

    12일 오후 2시 서울 명동 롯데시네마 에비뉴엘에서 진행된 ‘토끼와 리저드’(감독 주지홍, 제작 JM PICTURES)시사회에서 배우 성유리가 행사를 마치고 퇴장하고 있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굿모닝 프레지던트’, PIFF 징크스 깰까?

    ‘굿모닝 프레지던트’, PIFF 징크스 깰까?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부산국제영화제 개폐막작 징크스를 깰 수 있을 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역대 부산국제영화제의 개폐막작으로 선정된 한국영화들은 작품성은 인정받으면서도 흥행몰이에는 모두 실패해왔다. 1999년 이창동 감독의 ‘오아시스’가 115만 여명, 2001년 배창호 감독의 ‘흑수선’이 108만 여명, 2002년 김기덕 감독의 ‘해안선’이 42만 여명, 2006년 김대승 감독의 ‘가을로’가 62만 여명을 기록하는데 그쳤다. 영화계에서는 이번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이러한 징크스를 깨주길 바라고 있다. 부산영화제 김동호 집행위원장도 “침체기에 접어들었던 한국영화가 되살아 나고 있는 시점에, 보다 활력을 불어 넣고자 재미있는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했다.”고 밝힐 만큼 ‘굿모닝 프레지던트’에 대한 기대가 크다. 실제 지난 8일 영화제 개막작 시사회를 통해 처음 공개된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김 위원장의 기대대로 흥행성과 작품성 모두를 갖추고 있다는 호평을 받았다. 하지만 얼마나 흥행몰이에 성공할 수 있을 지는 아직 미지수다. 장동건, 이순재, 고두심이 펼치는 영화 속 세 명의 대통령은 몇몇 실제 정치적 상황들을 연상시킬 만큼 현실적인 소재를 담고 있다. 이는 자칫 보수 성향이 강한 중장년층에게 다소 불편한 이야기가 될 수도 있다. 즉, ‘흥행 대박’의 절대 조건인 전 연령층을 아우르는데는 부정적인 요소인 셈이다. 장진 감독의 유쾌한 상상을 통해 탄생한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부산국제영화제의 징크스를 시원하게 깨며 기분 좋은 흥행 바람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복권에 당첨된 대통령(이순재 분)과 외교적 수완과 결단력이 뛰어난 젊은 대통령(장동건 분), 이혼 위기에 처한 여성 대통령(고두심 분) 등 세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 10월 22일 개봉 예정. 사진 = CJ엔터테인먼트 서울신문NTN 부산(경남)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부산국제영화제 개막…16일까지 화려한 축제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가 8일 대장정의 막을 올렸다. 9일간 계속되는 이번 영화 축제는 역대 최다인 70개국 355편이 상영되는 등 규모와 작품, 초청 게스트의 면면에서 어느 때보다 화려하다. 개막작으로 선정된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이날 오후 부산 신세계 센텀시티에서 열린 언론 시사회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이 영화에 대해 부산영화제 이상용 프로그래머는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한국 사회에서 가장 특별한 존재인 대통령에 대한 우화이자 기존의 한국 영화가 다루지 못했던 금기를 사뿐히 넘는다. 그것은 시대의 정신을 드러내는 대중영화의 사려 깊은 매력이자 장진의 넓어진 유머이다.”라고 소개한다. ●장진 감독 “대통령 소재로 대리만족 느끼고 싶었다”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3명의 대통령이 주인공이다. 임기 말년의 나이 든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외교에서 뛰어난 수완을 뽐내는 젊은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그리고 여성으로서 당당히 대통령에 오른 한경자(고두심). 정치의 축소판을 유쾌하고 풍자적으로 담은 영화는 대통령의 공적 행보뿐만 아니라 사적 일상을 함께 보여준다. 또 국가의 중심적 위치에 놓인 인물이 겪게 되는 정치적 결단과 윤리적 선택 사이의 갈등을 적나라하게 묘사한다. 김정호는 복권에 당첨되고, 차지욱은 신장 기증을 부탁받는다. 한경자는 남편과의 이혼 위기에 놓인다. 현실에서라면 임기 중엔 베일에 꽁꽁 싸일 법한 한 인간의 개인사가 관객들로 하여금 긴장과 흥미의 끈을 놓지 못하게 한다. 개막작 시사회 뒤 열린 기자회견에서 장진 감독은 “특별히 특정 대통령을 염두에 두거나 고증을 거치진 않았다. 대통령이란 존재에 대해 이해하고 싶었던 부분, 서운했던 부분들을 영화 안에서 재미난 이야기로 그려 대리만족을 느껴보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어 “공교롭게도 후반작업 기간에 두 분 대통령이 서거하셨다.”면서 “그분들이 영화를 보고 웃으시는 모습을 보고 싶었는데, 속상하고 서운하고 슬펐다.”고 말했다. ●김동호 집행위원장 “장진 감독 개막작 선정 기뻐” 김동호 부산영화제 집행위원장은 “장진 감독은 이미 ‘킬러들의 수다’, ‘아는 여자’ 등 코믹하면서 작품성 있는 특유의 영화를 만들며 뛰어난 연출력을 선보인 감독이다.”면서 “이런 감독이 세 대통령의 정치와 삶을 조명하고자 만든 영화를 부산영화제에서 상영하게 된 것을 진심으로 기쁘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또 “한국영화가 2006년을 정점으로 해서 침체기에 접어들었는데, 금년에 활기를 되찾기 시작한 만큼 더 활력을 불어넣자는 취지에서 한국 코미디 영화를 개막작으로 선정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후 7시 수영만 요트경기장 야외상영장에서 열린 개막식에는 유인촌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희문 영화진흥위원장을 비롯해 이병헌, 조시 하트넷, 안성기, 장 자크 베넥스 감독 등 국내외 영화관계자 150여명이 레드카펫을 밟았다. 배우 장미희와 김윤석의 사회로 진행된 개막식은 5000여석의 관람석이 모두 매진되는 등 뜨거운 열기로 가득했다. 개막식 현장은 SBS를 통해 부산영화제 사상 처음으로 전국에 생중계됐다. 부산 강아연기자 arete@seoul.co.kr
  • “굿모닝 프레지던트, 故김대중-노무현 대통령…”

    “굿모닝 프레지던트, 故김대중-노무현 대통령…”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진 감독이 故 김대중, 노무현 전 대통령에 대한 애틋한 마음을 우회적으로 표현했다.9일 오후 부산 CGV센텀시티에서 열린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시사회에 참석한 장진 감독은 “‘굿모닝 프레지던트’를 서거하신 두 분의 대통령이 보면서 호탕하게 웃는 모습을 상상했었다.”고 밝혔다.장진 감독은 이어 “영화의 후반 작업 중 대통령 두 분의 서거를 보면서 속상한 맘, 슬픈 맘이 교차했었다.”고 덧붙였다.하지만 영화 속 캐릭터가 특정 대통령을 직접적으로 투영한 것은 아니라는 입장을 분명히 했다.장진 감독은 “영화를 보면서 과반수가 넘는 분들이 특정 인물을 떠올리셨다면 아마 생각하시는 그 분들이 맞을 수도 있다.”고 전제하면서도 “하지만 직접적으로 누군가를 그리지는 않았다.”고 말했다.또한 “대통령을 비판하려는 마음 같은 것은 절대 없었다. 만약 그렇게 마음먹었다면 훨씬 더 직접적이고 선정적으로 상업성 있게 이용해 했을 것”이라며 “관객들이 보고 상상할 수 있을 정도면 만족한다.”고 묘한 여운을 남겼다. 서울신문NTN 부산(경남)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 / 사진 = 강정화 기자@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베일 벗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유쾌·상쾌·통쾌

    베일 벗은 ‘굿모닝 프레지던트’…유쾌·상쾌·통쾌

    장진 감독의 유쾌한 상상으로 탄생한 대한민국 대통령들의 이야기가 베일을 벗었다.9일 오후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기자시사회를 통해 공개된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기대했던 만큼 근래에 보긴 드문 수작(秀作)임이 틀림없다.‘굿모닝 프레지던트’는 복권에 당첨된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분), 외교적 수완과 결단력이 뛰어난 젊은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분), 이혼 위기에 처한 여성 대통령 한경자(고두심 분) 세 대통령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이다.“로또에 1등이 당첨된다면 전액 기부 하겠다.”고 국민과 약속해버린 대통령의 속앓이는 “가질 수 없는 돈을 갖고 계신 대통령이 있다면 기부하라.”는 통렬한 메시지를 해학적으로 날린다.또 “굴욕의 역사는 있었으나 굴욕의 정치는 하지 않겠다.”는 강렬한 외교적 카리스마를 보여주던 대통령은 어느덧 한 국민의 작은 소원 하나를 들어주는 따뜻한 감동을 주기도 한다.‘한 남자만을 사랑하기보다는 모든 국민을 사랑하기로 마음먹었던’ 대한민국 최초의 여성 대통령은 ‘대부분의 국민은 우리의 대통령이 행복하길 바란다’는 소박한 진실을 깨우쳐 준다.이처럼 대한민국 국민이라면 누구나 갖고 싶어 할 인간미 넘치는 이들 세 대통령의 이야기에 관객들은 쉽게 빠져들어 금방 마음을 열고 말 것이다.하지만 장진 감독은 그것마저 쉽게 용납하진 않는다. 요소요소에 배치된 특유의 코믹 설정과 한 타이밍 빠른 유머 코드는 관객들에게 잠시도 방심할 틈을 주지 않았다.정치하는 대통령과 인간으로서의 대통령, 두 삶의 양면을 보여주는 기발한 소재는 탄탄한 스토리 구성으로 잘 짜여 있어 마치 누군가의 잔잔한 고백을 듣는 것처럼 편안하다.흔히 비즈니스와 쇼로 이루어져 있다고 생각하는 정치의 인간적인 얼굴을 돌아보게 만든다.한편 영화 속 이들의 이야기는 특정 대통령 또는 우리의 몇몇 정치적 상황들을 떠올리게 한다. 그리고 장진 감독은 국민들이 원했던 대통령의 모습을 영화 속에서 시원하게 풀어냈다.영화를 본 관객들은 ‘웃음’과 ‘눈물’, ‘기쁨’ 이라는 단어를 떠올리며 마음 한 구석 슬며시 퍼진 행복을 느끼게 될 것이다. 사진 =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 속 한 장면.서울신문NTN 부산(경남) 조우영 기자 gilmong@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잘생긴 대통령’ 장동건, 옷깃 세우며~

    [NOW포토] ‘잘생긴 대통령’ 장동건, 옷깃 세우며~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기자시사회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장동건이 옷 깃을 세우고 있다.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한채영 등이 출연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퇴임을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분)와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분),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여성 대통령 한경자(고두심 분) 세 대통령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로, 200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한편, 올해 14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10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부산)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붉은 각선미’ 한채영, 너무 아찔한 그녀!

    [NOW포토] ‘붉은 각선미’ 한채영, 너무 아찔한 그녀!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기자시사회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채영이 무대위를 오르고 있다.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한채영 등이 출연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퇴임을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분)와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분),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여성 대통령 한경자(고두심 분) 세 대통령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로, 200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한편, 올해 14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부산)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한채영, 앞에서나 뒤에서나 ‘완벽 각선미’

    [NOW포토] 한채영, 앞에서나 뒤에서나 ‘완벽 각선미’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기자시사회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채영이 늘씬한 각선미를 뽐내고 있다.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한채영 등이 출연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퇴임을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분)와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분),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여성 대통령 한경자(고두심 분) 세 대통령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로, 200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한편, 올해 14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부산)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초미니’ 한채영, 아찔한 각선미 ‘시선 멈춤’

    [NOW포토] ‘초미니’ 한채영, 아찔한 각선미 ‘시선 멈춤’

    8일 오후 부산 해운대 CGV 센텀시티에서 열린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 개막작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기자시사회 및 기자회견에 참석한 한채영이 입장하고 있다.장동건, 이순재, 고두심, 한채영 등이 출연하는 ‘굿모닝 프레지던트’는 퇴임을 6개월 앞 둔 임기 말년의 대통령 김정호(이순재 분)와 젊고 카리스마 넘치는 대통령 차지욱(장동건 분), 그리고 그 뒤를 잇는 여성 대통령 한경자(고두심 분) 세 대통령이 펼치는 아주 특별한 이야기로, 2009년 하반기 개봉 예정이다.한편, 올해 14회를 맞는 ‘부산국제영화제’는 8일 개막식을 시작으로 16일까지 부산 해운대와 남포동 일대에서 열린다.서울신문NTN 강정화 기자 (부산) kjh@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NOW포토] 유승호 “‘18살 반항아’ 연기 기대해주세요”

    [NOW포토] 유승호 “‘18살 반항아’ 연기 기대해주세요”

    7일 오후 서울 용산 CGV에서 열린 영화 ‘부산’(감독 박지원, 제작 오죤필름·영화제작소 몽)언론시사회에서 배우 유승호가 포토타임을 갖고 있다.김영호, 유승호, 고창석 등이 출연하는 ‘부산’은 한번도 제대로 된 아비 노릇 해본적 없는 양아치 강수가 아들 종철을 살리기 위해 18년간 숨겨온 친아버지 태석을 찾아가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영화로 10월 15일 개봉예정이다.서울신문NTN 현성준 기자 gus@seoulntn.com@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인제 냇강마을 사람들의 ‘시네마 천국’

    인제 냇강마을 사람들의 ‘시네마 천국’

    “워낭소리 주인공처럼 우리 산골마을 노인들도 영화배우가 됐습니다.” 첩첩산중 강원 인제 산촌마을 80대 할머니들을 포함한 주민들이 영화속의 주인공으로 변신했다. 새농어촌건설운동 대표마을인 인제군 북면 월학1리 냇강마을 이옥순(83)·김선녀(80) 할머니와 주민 30여명, 원통고 학생 10여명이 주인공들이다. 영화는 38선 이북에 위치해 남한과 북한의 통치와 한국전쟁을 겪으며 굴곡 많은 삶을 살아온 산촌마을 할머니들의 실제 생활과 일상을 토대로 약간의 이야기가 더해져 한 편의 극영화로 제작 중이다. ‘살아가는 기적’이라는 제목의 영화다. 실제로 아들이 사준 200만원짜리 보청기를 잃어버려 안타까워하는 할머니를 비롯해 80세가 넘었다는 이유로 공공근로사업에서 받아주지 않아 살길이 막막한 할머니, 딸부잣집 막내딸로 태어났지만 그래도 딸이 좋아 딸을 낳으려 했지만 아들만 여섯을 낳은 할머니 등이 등장한다. 또 이들의 일상에 가공의 이야기로 성대 결절 때문에 목소리를 잃은 소녀를 등장시키며 재미를 더한다. 영화는 공동체 영화 제작사 창시의 신지승(46)·이은경(40) 부부 감독이 제작하는 90분짜리 생활문화공동체 영화다. 냇강마을 주민들이 문화체육관광부가 주최하는 문화소외지역 생활문화공동체에서 영화부문을 신청하면서 7000만원의 지원을 받아 제작하게 됐다. 마을 초·중·고 학생들이 보조스태프로 영화 일손을 도왔고 유해발굴장면 등은 인근 을지부대 백마촌대대 장병들의 도움이 큰 힘이 됐다. 지난 6월부터 영화에 출연하는 주민들의 연기 수업을 시작으로 이달 말까지 촬영을 모두 마칠 예정이다. 연말까지 마을 시사회를 끝내고 편집과정을 거쳐 내년 봄쯤 일반인에게 공개한다. 인제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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