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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빅뱅 승리 요청에 조폭 동원한 유인석 징역형 집행유예

    빅뱅 승리 요청에 조폭 동원한 유인석 징역형 집행유예

    그룹 빅뱅의 멤버 승리(본명 이승현·31)의 요청으로 조직폭력배를 동원해 승리와 시비가 붙은 상대를 협박한 혐의로 기소된 유인석 전 유리홀딩스 대표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다. 수원지법 형사14단독 문기선 판사는 22일 특수폭행교사 혐의로 기소된 유씨에게 징역 6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 유씨는 2015년 12월 말 서울 강남의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승리로부터 “다른 손님과 시비가 붙었다”는 말을 듣고 평소 알고 지내던 조폭을 동원한 혐의로 기소됐다. 유씨가 동원한 조폭들은 피해자 2명을 둘러싼 채 멱살을 잡고 욕설을 하는 등 위협을 가한 것으로 조사됐다. 한편 유씨는 이 사건 선고에 앞서 승리와 함께 클럽 ‘버닝썬’ 관련 혐의로 기소돼 지난해 12월 1심에서 징역 1년 8월에 집행유예 3년을 선고받았고 항소를 포기해 형이 확정된 바 있다.
  • “마스크 좀…” 택시기사 부탁에 욕설 퍼부은 중년배우 논란

    “마스크 좀…” 택시기사 부탁에 욕설 퍼부은 중년배우 논란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하는 택시 기사에게 10분 가까이 욕설을 퍼부은 중년 배우가 논란이 되고 있다. 홧김에 주먹까지 치켜들었던 이 배우는 “술김에 저지른 실수”라고 뒤늦게 사과했다. 22일 YTN 보도에 따르면 배우 A씨는 지난 10일 오후 10시 일행 두 명과 함께 택시에 탔다. 조수석에 뒷자리에 앉은 A씨는 걸려 온 전화를 받으며 마스크를 벗었고, 택시기사가 마스크를 써 달라고 요구하자 전화를 끊고 욕설을 내뱉었다. A씨는 연신 삿대질을 하며 때릴 듯 주먹을 치켜들기도 했고, 일행의 제지 끝에 먼저 택시에서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택시 기사는 운전 내내 고성과 욕설에 시달려 모욕감을 느꼈다고 호소했다. 1980년 데뷔한 A씨는 2014년에도 술에 취해 택시 기사와 요금 시비를 벌여 즉결심판에 넘겨진 바 있다. A씨는 YTN에 “통화 중 답답해 마스크를 벗었고, 술김에 한 일이라 미안하다고 사과했다”고 해명했다. 대중교통 내 마스크 착용은 의무다. 지난해 5월부터 8월까지 경찰에 적발된 미착용 시비만 2000건, 이 중 26명은 구속됐다.
  • [사설] 물러난 청와대 수석 감싼 박범계 법무장관

    [사설] 물러난 청와대 수석 감싼 박범계 법무장관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이른바 ‘아빠찬스’ 논란 하루 만에 전격적으로 물러났다. 그는 “아버지로서 부족함이 있었다. 제 아들이 부적절한 처신을 한 것은 전적으로 제 책임”이라며 “무엇보다 국민들께 심려를 끼쳐 드린 점을 깊이 사과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국민을 섬기는 공직자는 적어도 가족과 관련해 한 점의 오해나 의혹이 없어야 한다고 생각해 왔다”며 “조금이라도 부끄러운 점이 있다면 당연히 책임을 지는 것이 도리라고 여겼다. 그래서 저는 떠난다”고 덧붙였다. 앞서 그의 아들은 취업을 위해 여러 기업에 제출한 입사지원서에 아버지의 민정수석 재직 사실을 밝히는 등 이른바 ‘아빠찬스’를 노린 듯한 내용을 적어 낸 사실이 알려져 비판이 제기됐다. 그만둔 김 수석이 아들의 입사지원서 작성 과정에 개입했거나, 그 내용을 사전에 알았다면 사실상 기업체를 상대로 한 취업 압박을 직접 또는 간접적으로 한 것이라는 점에서 사퇴라는 도덕적 책임만 물을 수는 없다. 실제 비슷한 내용의 입사지원서를 받은 5개 업체는 모두 김 수석 아들에게 연락해 사실관계를 확인했다는 것 아닌가. 청년층 가슴에 또 ‘대못’을 박은 공정 시비가 다시 제기된 것도 문제이지만 사실 확인은 뒷전인 채 무턱대고 김 수석을 옹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의 ‘제 식구 챙기기’ 행태는 더 큰 문제다. 박 장관은 그제 SNS에 관련 기사를 올리며 김 수석이 투명하다고 확신한다고 밝혔는데, 같은 당의 조응천 의원조차도 “매우 부적절했다”고 비판했을 정도다. 공정과 정의를 수호해야 하는 법무 행정의 최고책임자로서 근거도 없이 내 편이라는 이유로 김 수석을 감싸는 것은 부적절하고 무책임한 행태라고 하지 않을 수 없다. 그동안의 업무와 관련된 판단 기준을 의심할 수밖에 없게 한다. 게다가 지금은 국무위원으로서 언행 하나하나에 더욱더 신중해야 할 대선 국면 아닌가.
  •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낮고 조용하고 쑥스럽게/작가

    [김가경의 배회의 기술] 낮고 조용하고 쑥스럽게/작가

    며칠 전 일요일 오전이었다. 아침을 준비하고 있는데 집 앞에서 시끄러운 소리가 들려왔다. 우리 집은 주택가 뒷골목 사거리를 접하고 있는 데다 주방 창을 늘 열어 놓아 바깥 소리가 생생하게 올라왔다. 집에 있어도 바깥과 연결된 듯한 환경이라고 할까. 자주 있는 일이라 나는 두부 양념장을 만들며 평소처럼 밖에서 들려오는 소리를 듣고 있었다. 지나가던 오토바이 배달원과 승용차 운전자 사이에 시비가 붙은 모양이었다. 먼저 들려온 것은 젊은 배달원의 거침없는 욕설이었고 나이를 가늠할 수 없는 운전자의 욕설도 이에 뒤지지 않았다. 목소리를 들어 보니 젊은 배달원이 누구인지 미루어 짐작이 갔다. 배달전문 가게가 많은 이 거리에서 가장 활발하게 배달을 하는 청년이었다. 어느 면에서 고등학생 같기도 한 그 청년은 주변인들과 시비가 잦았다. 주로 오토바이 주차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었다. 이름도 모르는 그 청년은 늘 화가 나 있는 것처럼 보여 이웃들도 경계하고 있었다. 나도 그 청년이 웃는 모습을 거의 본 적이 없었다. 이르지는 않아도 아침 시간인데, 듣기에 거북한 욕설과 고성이 오갔다. 다른 사람 일에 별 관심이 없는 남편을 옥상까지 올라가게 만들 만큼 사거리의 시비는 점점 커지고 있었다. 남편은 평소 일요일 그 시간에 일어날 사람이 아니었다. 짧은 시간에 어떻게 저토록 치열하게 싸움이 붙을 수 있는지 내심 불안한 마음이 들었다. 남편이든 누구든 경찰을 부르기도 전에 일어날 수 있는 최악의 일들이 순식간에 떠올랐다. 나는 신고를 하는 대신 서둘러 사거리가 내다보이는 옆방으로 갔다. 유사시 뛰어 내려갈 생각으로 창문을 열었다. 승용차는 사거리 가운데 서 있었고 오토바이 청년은 보이지 않았다. 듣기에 민망한 욕설을 퍼붓던 운전자가 차 쪽으로 혼자 걸어왔다. 60대 초반의 평범해 보이는 사람이었다. 나는 청년이 치솟는 화를 주체하지 못하고 운전자를 뒤쫓아 올 거라고 미루어 짐작했다. 싸움을 말리는 사람이 있으면 그래도 좀 나았지만 그게 아니면 경찰이 오고 나서도 싸움이 끝나지 않았다. 사거리에서의 다툼이 대부분 그랬다. 하지만 모든 상황은 내 예상을 빗나갔다. 귀를 의심할 만큼, 낮고 조용하고 쑥스럽게 내뱉는 한마디가 내 귀로 흘러들었다. “미안해….” 사거리 바깥에 있을, 내 시선에 잡히지 않는 청년을 향해 그가 남긴 한마디였다. 주택으로 이사와 살면서 사거리에서 벌어지는 싸움을 많이 지켜보았다. 미안해라는 소리를 들어본 것은 처음이었다. 내가 주방에서 옆방으로 자리를 옮기는 그 짧은 순간, 그들 사이에 무슨 일이 벌어졌는지. 알고 보니 아들의 친구이거나 친구의 아버지였나? 그렇게 읽히는 분위기는 아니었다. 옥상에서 사거리를 조망하고 내려온 남편에게 물으니 모르겠다고 했다. 그제야 나는 청년에게도 화를 스스로 누그러뜨리는 어떤 지점이 있었다는 것을 떠올렸다. 나를 향해 한 말도 아니었는데 순두부처럼 뭉글한 게 내 안으로 훅 들어왔다.
  • 평생학습 책임지는 광진… 맞춤형 활동 한번에

    서울 광진구가 평생학습센터(학습나루터)의 한 해 활동을 담은 ‘2021 광진구 학습나루터 활동 영상집’을 제작해 선보인다고 21일 밝혔다. 학습나루터 사업은 주민들이 가까운 곳에서 편리하게 평생교육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지역 내 유휴공간을 발굴하고 연결해 평생학습 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사업이다. 구는 올해 초 서울시의 ‘한걸음에 닿는 동네배움터’ 공모사업을 통해 이 사업 보조금 1억 100만원을 확보했다. 여기에 시비와 구비를 더해 자양한강도서관을 비롯한 13곳의 학습나루터를 찾아내 운영했다. 그 결과 올해 총 94개의 학습나루터 프로그램을 구민들과 함께할 수 있었다. 구는 지난 1년의 활동을 마무리하며 주민들이 참여한 학습나루터 활동을 기록으로 남겨 두기 위해 ‘2021 광진구 학습나루터 활동 영상집’을 제작했다. 기존의 책자 형태에서 벗어나 주민들이 좀더 쉽고 편하게 학습나루터 사업을 이해할 수 있도록 영상으로 만들었다. 영상엔 ‘광진구 학습나루터, 삶에 닿다’를 주제로 ▲학습나루터 소개 ▲프로그램 및 학습·실천 활동 모습 ▲강사 및 참여자 인터뷰 ▲평생학습 축제 한마당 ▲지역네트워크 연계-이웃과 함께하는 우리동네 걷기 챌린지 등의 모습이 담겼다. 영상집은 이번 달에 구 홈페이지 및 공식 유튜브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선갑 광진구청장은 “구민 여러분이 학습나루터를 통해 이웃과 함께 배우며 나눈 소중한 추억들을 하나의 영상으로 담았다”면서 “이번 활동 영상집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평생학습을 접하고 배움의 기쁨을 누릴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오지랖…또 내로남불될라” 조응천, 김진국 옹호한 박범계에 쓴소리

    “오지랖…또 내로남불될라” 조응천, 김진국 옹호한 박범계에 쓴소리

    김진국 청와대 민정수석이 아들 입사지원서 논란으로 사실상 경질된 가운데 김 수석을 옹호한 박범계 법무부 장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 조응천 의원이 “오지랖이며 매우 부적절하다”며 비판했다. 앞서 19일 김 수석 아들(31)이 최근 여러 기업에 낸 입사지원서에 ‘아버지가 민정수석’라고 밝히고 “아버지께서 많은 도움을 주실 것”, “아버지께 잘 말해 이 기업의 꿈을 이뤄드리겠다” 등의 부적절한 내용을 써낸 사실이 보도됐다. 이에 박 장관은 당시 김 수석이 “아들이 불안 증세 등으로 치료를 받아왔다. 있을 수 없는 일로 변명의 여지가 없고, 진심으로 사과드린다”라고 해명한 언론 보도를 페이스북에 공유하며 “제가 이 기사를 포스팅하는 이유는 김 수석은 투명하다는 확신 때문”이라고 썼다. 이에 조 의원은 20일 페이스북에 “대선을 앞두고 정치적 중립이 극도로 요구되는 현 시점에서 법무부 장관이 개인적 확신을 근거로 오지랖 넓게 청와대 참모의 사적 영역에까지 선제적으로 방어하려 나서는 모습”이라고 지적했다. 이어 “법무장관의 직분에 어울리지도 않게 사실관계를 제대로 파악하기도 전에 사적인 판단을 섣불리 표출함으로써 스스로 적격 시비를 자초하는 것은 물론, 사과한 민정수석의 진정성을 의심하게 할 뿐 아니라, 자칫 대통령에게까지 부담을 지울 수도 있는 행동으로 비칠 수 있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그동안 ‘내로남불’이라는 비판을 겸허히 받아들이며 새로운 모습을 보여드리겠다는 우리 당과 후보의 노력에도 결코 도움이 되지 않는 결과로 귀결될 것”이라며 거듭 자제를 촉구했다. 청와대는 이날 오전 “문재인 대통령이 김 수석의 사의를 수용했다”고 밝혔다. 이날 사퇴로 김 수석은 지난 3월 임명된 지 9개월 만에 청와대를 떠나게 됐다.
  • 스피커 이용한 층간소음 복수…‘스토킹처벌법’ 걸릴 수 있다

    스피커 이용한 층간소음 복수…‘스토킹처벌법’ 걸릴 수 있다

    서울 강남구의 한 아파트에 사는 직장인 A씨는 아침 출근 준비를 할 때마다 화장실에서 흘러나오는 이상한 소리 때문에 골머리를 앓고 있다. 처음에는 어디서 나는 소리인지 몰랐는데 지난 10월 초 화장실 환풍구 쪽에서 “층간소음으로 인해 고통받는 사람들이 많습니다”라는 사람 목소리를 듣고는 아랫집에서 튼다는 사실을 알게 됐다. A씨가 아랫집과 층간소음 갈등을 본격적으로 겪은 건 지난 8월부터다. 당시 A씨 가족이 코로나19 감염으로 자가격리되면서 아이들이 하루 종일 집 안에 있었는데 이때부터 아랫집에서 “시끄럽다”고 항의를 해 온 것이다. A씨는 아랫집에 “미안하다”는 편지를 수차례 보내고 거실 전체에 방음 매트를 깔았지만 소용 없었다. 우퍼 스피커를 이용한 소음 보복이 시작된 것도 이때쯤이다. 그런데 장사 지낼 때 나오는 음악 소리, 기괴한 여성 웃음소리에 이어 성인영화에 나올 법한 여성 신음소리가 나오자 참다못한 A씨는 경찰에 신고했다. 애 키우는 집인 줄 뻔히 알면서도 여성 신음소리를 트는 건 너무 심한 것 아니냐는 것이다. A씨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소음을 발생시킬 때마다 매번 신고를 해서 소음발생 증거를 확보한 뒤에 영장을 신청하면 영장 발부가 가능할 수도 있다”고 했다. 지난 10월 시행된 스토킹처벌법은 연인 간 협박뿐 아니라 층간소음으로 인한 시비로 상대방 출입문에 협박성 문구를 부착하거나 아랫집에서 윗집을 겨냥해 우퍼 스피커를 설치하는 행위도 적용 대상이 될 수 있다. 그런데도 인터넷상에선 ‘층간소음 복수 스피커’가 버젓이 판매되고 있다. 한 이용자는 이 스피커를 사용해 윗집에 피해를 줘서 속이 시원했다는 구매 후기를 남기기도 했다. 경찰청 관계자는 20일 “법 시행(10월 21일) 이후에도 소음 보복이 계속됐다면 입건이 가능하다”면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이 수차례 경고를 했음에도 반복된다면 고의가 있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A씨는 추가 갈등을 우려한 나머지 처벌 불원 의사를 밝혔고 현장 경고로 사건은 종결됐다.
  • 김기덕 서울시의원 “지역주민 숙원사업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 착공”

    김기덕 서울시의원 “지역주민 숙원사업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 착공”

    서울특별시의회 부의장인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마포4)은 망원동 지역주민들의 숙원사업인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 계약을 마포구가 20일 체결함에 따라 착공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김 의원은 2018년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를 10대 의회에 다시 들어와 서울시에 적극 요구하며 서울시비 예산 1억5천만원을 확보하여 2019년 3월부터 11월까지 타당성조사 용역을 실시하도록 했고, 2020년 3월 투자심사를 거쳐 설계비를 반영시킨 바 있다. 또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공사가 원만히 추진될 수 있도록 서울시 물순환안전국 하천관리과와 마포구청 치수과 등 공직자들과 수십 차례 업무협의를 진행하고, 예산증액반영을 통해 까다로운 조건들을 조율 및 관철시키는 데 역할을 한 결과 지난 2021년 3월 서울시 지역수자원관리위원회 회의에서 사업이 조건부 가결됐다. 이에 지난 6월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 공사비 8억원의 1차 공사비를 추경에서 반영시켜, 12월 20일 공사계약이 이루어짐에 따라 곧바로 착공에 들어가게 됐다. 김 의원은 “그동안 망원동 주민들이 월드컵공원과 마포농수산물시장을 갈 때와 성산동 주민들이 한강이나 망원시장 등을 찾을 때 마포구청역으로 돌아가야 하는 이동불편이 지속돼 왔는데, 이번 홍제천 망원나들목 설치로 이동거리와 통행시간을 단축시키고 주민들의 정주여건 개선과 편의성을 도모할 수 있는 숙원사업이 해결되어 무척 기쁘고 의정활동의 가장 큰 보람을 느끼게 됐다”며 소감을 밝혔다.
  •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중랑구 면목시장 조합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이영실 서울시 보건복지위원장, 중랑구 면목시장 조합원으로부터 감사패 받아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지난 13일 중랑구 소재 면목시장 조합원으로부터 감사패를 수여받았다. 면목시장의 경쟁력을 확보하기 위해 이영실 의원은 ‘면목골목시장 아케이트 보수사업’과 ‘여름철 증발·냉각장치를 활용한 쿨링(cooling) 사업’을 위한 서울시비 1억6천만원을 비롯해 ‘전통시장 전기안전 점검 및 보수사업’으로 2억4천만원을 반영하는 등 시설현대화 사업을 통해 중랑주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면목시장을 이용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확보하기도 했다. 이외에도 면목시장 상점의 간판을 에너지절약형 LED 간판으로 교체하는 사업(시비 3천4백만원)을 시행해 재래시장으로서 낙후된 이미지를 개선하고 미관을 정비하는 등 종사자인 상인뿐만 아니라 중랑구민과 시민들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도록 기여했다. 이영실 의원은 “재래시장은 지역의 유통기능을 수행하고 지역민들의 커뮤니케이션을 돕는 역할을 하는 등 지역의 중요한 거점시설이라고 할 수 있다. 면목시장은 강북지역에서 경쟁력을 갖춘 몇 안되는 재래시장일 뿐만 아니라 지역 주민들의 만족도도 높은 시설로서 우리가 아끼고 지켜야 할 공간이다”라고 면목시장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 로드 스튜어트 부자, 2년 전 호텔 보안요원 폭행 유죄 인정했는데

    로드 스튜어트 부자, 2년 전 호텔 보안요원 폭행 유죄 인정했는데

    영국 로커 로드 스튜어트(76, 사진) 경(卿)은 2016년 음악 발전에 기여한 공로로 기사 작위를 받았다. 그가 아들 션(41)과 함께 2년 전 이맘때 미국 플로리다주의 한 보안요원과 말다툼 끝에 주먹다짐을 한 것에 대해 유죄를 인정했다고 BBC가 18일 보도했다. 당시 경찰 보고서에 따르면 성탄 전야의 한 행사에 입장하려다 제지 당하자 션이 보안요원을 밀쳤고, 로드는 요원의 가슴을 “꽉 쥔 주먹으로” 가격했다. 로드의 변호인 가이 프론스틴에 따르면 둘이 유죄를 인정함에 따라 사건은 재판으로 가지도, 두 사람이 감옥에 가지도 않고, 벌금이나 보호관찰 처분을 받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실제로 배심원단은 로드 경이 어떤 범죄도 저지르지 않았다고 평결했고, 이에 따라 판사는 선고를 유예했다. 프론스틴은 “아무도 다친 사람이 없었다. 대신 로드 경은 재판과 공중에 불필요하고 불편한 걸림돌을 제공하지 않도록 유죄를 인정하겠다고 결심했다”고 설명했다. 2년 전 고급 호텔 브레이커스 팜비치에서 부자와 실랑이를 벌인 보안요원은 제시 딕슨이었다. 딕슨은 당시 출동한 경관에게 션이 “코가 부딪칠 만큼” 바짝 다가와 뒤로 물러서라고 말했을 뿐이라고 주장했다. 법원에 제출된 문서에 따르면 션이 먼저 딕슨을 밀쳐냈고, 로드가 나서 주먹을 날려 왼쪽 가슴우리를 쥐어박았다는 것이다. 로드는 경관들에게 딕슨이 가족의 입장을 막은 뒤 시비 조로 나와 흥분할 수 밖에 없었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그도 괜한 시비를 일으켰다며 사과했다고 경찰은 보고했다.
  • 김건희 월 7만 원 건보료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명백한 허위비방” 반박

    김건희 월 7만 원 건보료 의혹 제기에 국민의힘 “명백한 허위비방” 반박

    “월급 200만 원 책정, 건보료 성실 납부”국민의힘이 윤석열 대선후보의 배우자인 김건희 씨의 건강보험료 금액에 대해 의혹을 제기하는 더불어민주당의 공세에 대해 “명백한 허위비방”이라며 반박했다. 이양수 국민의힘 중앙선대위 수석대변인은 17일 논평을 통해 “김건희 씨는 코바나컨텐츠를 설립한 후 10년 넘게 적자를 봐가며 세계적 전시를 국내에 유치하기 위해 직원들과 노력해왔다”면서 “회사 자금이 여의치 않아도 직원들 월급은 줘야 했기에 김건희 대표이사의 월급은 200만 원으로 책정됐고 그에 맞춰 공단이 부과한 건보료를 성실히 납부했을 뿐”이라고 밝혔다. 이어 이 수석대변인은 “건보료 월 30만 원을 덜 내기 위해 대표이사 월급을 200만 원으로 책정했다는 주장이 설득력이 있는가”라면서 “원천적으로 어불성설이고 명백한 허위비방”이라고 직격했다. 특히 이 수석대변인은 윤 후보가 검찰총장으로 임명할 당시 인사청문회를 들며 “여야를 떠나 그 누구도 문제 삼지 않은 사안”이라면서 “그때는 아무 문제가 없다고 했던 조응천 민주당 의원이 이제 와 시비를 거는 행태가 저열한 정치공세임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이 수석대변인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 배우자인 김혜경 씨의 수행비서 문제를 지적했다. 이 수석대변인은 “2018년부터 3년간 경기도 소속 5급 사무관을 수행비서로 두었는데, 혈세로 지급되는 사무관의 3년치 연봉이 오로지 ‘김혜경 의전’에 사용됐다”면서 “불공정은 바로 이런 것”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지난 16일 조응천 민주당 의원은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윤 후보에게 60억대 자산가 김건희 씨의 건보료 월 7만 원은 공정한가 묻는다”라면서 문제를 제기했다. 조 의원은 과거 윤 후보 검찰총장 인사청문회 자료를 인용해 김씨가 2800만 원 수준의 연봉을 받았고, 건보료 납부액은 월평균 7만 원대였다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조 의원은 “문제는 김씨 본인이 코바나컨텐츠 대표이사이며 김씨의 모친이자 윤 후보 장모인 최은순 씨가 ㈜ 코바나의 100% 주주이기 때문에 제세공과금 부담을 줄이기 위해 월 급여를 얼마든지 마음대로 정할 수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조 의원은 “지역가입자는 재산 규모에 따라 건보료가 산정되는데 많은 재력가들이 ‘1인 법인’을 만들어 직장가입자로 둔갑해 비상식적인 소액으로 책정한 월 급여액을 기준으로 제세공과금을 납부한다”면서 “사실상 ‘탈세(탈루)’하는 수법을 답습했다”며 의혹을 제기했다.
  • “한국사람이냐”…몽골서 한국인 집단폭행, ‘양산 여중생’ 보복 우려

    “한국사람이냐”…몽골서 한국인 집단폭행, ‘양산 여중생’ 보복 우려

    몽골서 한국인 집단폭행 사건 발생피해자 “‘한국사람이냐’ 물었다” 몽골에서 한국 교민들이 현지인에게 집단 폭행 당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교민들은 최근 경남 양산에서 벌어진 몽골인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의 보복 범행 가능성을 우려하고 있다. 16일 MBC ‘뉴스데스크’는 지난 6일 새벽 몽골 울란바토르 외곽의 한 호텔 인근에서 발생한 집단폭행 사건을 보도했다. 공개된 폐쇄회로(CC)TV 영상에 따르면 사건 당시 길을 걸어가는 한국인 남성 A씨를 차에서 내린 다른 남성이 쫓아간 뒤, 차가 있는 곳으로 데려와 에워쌌다. A씨는 휴대전화를 켜 도움을 청하려 했지만, 이들은 A씨를 차 뒷좌석에 밀어 넣고 폭행했다. 호텔에 있던 한국 교민 3명이 뛰쳐나와서 말렸지만, 몽골인들은 이들에게도 폭행을 가했다.가해 몽골인 중 1명은 경찰복 차림에 경찰 신분증까지 내밀었다고 전해진다. 피해 교민들은 “눈쪽과 귀쪽을 많이 맞았다. 코뼈도 부러져 수술했다”고 밝혔다. 또 “출동한 현지 경찰 대응도 이상했다”며 “(경찰이) 가해자 몽골 5명은 (강제연행하지 않고) 그냥 스스로 오라고 얘기했다”고 주장했다. 피해 교민, 폭행 이유로 ‘양산 중학생 집단폭행’ 의심 한국 교민 B씨는 “‘한국 사람이냐’고 묻길래 ‘맞다, 왜 그러냐’고 하니까 계속 시비를 걸었다”고 주장했다. 피해 교민들은 이번 폭행의 이유로 이달 초 경남 양산에서 발생한 ‘몽골 여중생 집단 폭행 사건’을 의심하고 있다.앞서 양산경찰서는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상 공동폭행 혐의로 중학생 2명을 검찰에 송치한 바 있다. 다른 2명은 촉법소년(형사미성년자, 만 10세 이상 14세 미만)으로 울산지법 소년부에 송치했다. 이들 4명은 지난 7월 3일 자정 무렵 양산시내 모처에서 몽골 국적 피해 학생에게 억지로 술을 마시게 하고, 손과 다리를 묶어 수차례 뺨을 때리는 등 집단폭행한 혐의를 받는다. 피해 여중생 측이 7월 4일 경찰에 ‘집단 폭행을 당했고, 이 모습을 가해 여중생이 동영상 촬영을 했다’는 취지로 진정서를 접수했으나 한 달 후인 지난 8월 13일 피해 여중생에 대한 조사가 시작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사건을 몽골 국영방송 등 현지 매체가 보도했고, 보도 직후 몽골인들은 한국 대사관 앞에서 항의 시위를 하기도 했다. 교민들은 이후 한국인들을 향한 시선이 안 좋아졌다고 주장했다. 외교부는 “여중생 집단폭행 사건이 막 보도됐던 이달 초 분위기가 좋지 않았지만, 곧 사그라들었다”며 “한국인 교민 폭행사건에 대해선 현지 경찰에게 공정한 수사를 요청했다”고 밝혔다.
  • 안하무인 인사·법안 ‘無法 상정’… 막 나가는 지방의회 의장들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서 의장의 권한이 막강해진다. 하지만 지방의회 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좌지우지 하는 등 권한이 강화된 만큼 의장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대비책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순천시의회에서는 김병권(향·매곡·삼산·중앙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허유인 의장이 1년 6개월 동안 의안 11건을 회의에 회부하지 않고 방치해 의원의 기본 권한을 침해했다”며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순천시의회 의장, 의안 11건 방치 논란 국회법은 의안이 접수된 다음 날 회부를 원칙으로 하고 있지만 지방의회 회의 규칙에는 이런 내용이 없다.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국회법 규정을 준용하지만, 순천시의회처럼 의장이 임의로 회부 여부를 결정하는 곳도 많다. 앞서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3월 동료의원들의 5분 자유발언 기회를 박탈해 탄핵 위기에 몰리기도 했다. 안건 상정 3개월만에 본회의에서 실시된 의장 불신임안 투표 결과 1표 차이로 가까스로 의장직을 유지했다. ●전남도의회 의장, 의원 발언 막아 탄핵 위기 지방의회 사무처 공무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넘어가는 상황에서 의장에 대한 황제 의전과 언어 폭력 등 갑질이 도를 넘을 것이라는 우려도 있다. 허 의장은 시의회 여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까지 받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허 의장이 지위를 이용해 의회로 발령받은 여직원에게 집행부로 내려가라고 하는 등 인격적 모욕을 가했다”며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달에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의회 사무처 간부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다. ●경남도 공무원노조 깜깜이 인사 규탄 성명 김하용 경남도의장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지사 공백상황이 발생한 이후 집행부에 ‘도정 주요 현안 토론회’를 요청해 월권행위라는 비판을 받기도 했다. 경남도청 공무원노조는 16일 ‘도의회 깜깜이 인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행중인 의회 직원 공개모집 및 선정 과정이 투명하거나 공정한 것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특히 선정위에서 결정된 명단 가운데 의장이 재선정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등 특정 정치인을 위한 인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지방의회 관계자는 “지방자치법을 개정해 국회법처럼 의안 자동 회부 기간을 정하고, 의장의 인사권 남용을 제한하는 조례를 각 지자체들이 마련해야 한다”고 밝혔다.
  • 조두순, 20대 남성에 둔기 피습…“병원 치료”

    조두순, 20대 남성에 둔기 피습…“병원 치료”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이 16일 오후 8시 50분쯤 경기 안산의 자택에 침입한 20대 남성으로부터 둔기로 머리를 얻어맞는 사건이 발생했다. 머리를 다친 조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 중이다. A씨는 조씨의 집에 찾아가 자신을 경찰이라고 밝히고 현관문을 두드린 것으로 알려졌다. 문을 연 조씨는 A씨와 시비가 붙었고,  A씨는 조씨 집 안으로 들어가 둔기를 들고나와 조씨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 함께 있던 조씨 아내는 곧바로 밖으로 나와 빌라에서 20m가량 떨어진 경찰 치안센터로 달려가 신고를 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조씨 집안에서 범인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 A씨는 빈손으로 조씨 집에 들어간 뒤 그곳에 있는 둔기를 사용해 범행한 것으로 조사됐다. 피의자 A씨는 앞서 지난 2월 9일 오후 5시쯤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경찰에 제지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된 바 있다. 당시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이 A씨의 거동을 수상히 여기고 빌라 공동현관을 지나 조씨의 집으로 향하던 그를 계단에서 검문해 흉기를 확인한 뒤 제지했다. 당시 조씨는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월 경찰에서 “조두순을 응징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범행의 구체적인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조두순으로부터 피해 진술을 받을 예정”이라며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 조두순, 20대 남성에 머리 둔기 피습…생명 지장 없어(종합)

    조두순, 20대 남성에 머리 둔기 피습…생명 지장 없어(종합)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큰 부상 아닌 듯피의자, ‘경찰’ 사칭해 집 침입해 머리 가격 아동 성범죄자 조두순(69)이 자택에서 20대 남성으로부터 둔기에 피습을 당하는 일이 발생했다. 그러나 부상이 크지 않아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경찰 등에 따르면 16일 오후 8시 50분쯤 20대 남성이 조씨의 경기 안산시 빌라에 침입해 둔기로 조씨의 머리를 때렸다. 머리를 다친 조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며, 큰 부상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2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 A씨는 조씨의 집에 찾아가 자신을 ‘경찰’이라고 소개하며 현관문을 두드린 것으로 조사됐다. 문을 연 조씨는 행색이 수상한 A씨와 시비가 붙었고, 뒤이어 A씨는 집 안으로 들어가 둔기를 들고나온 뒤 조씨의 머리를 가격한 것으로 파악됐다.조씨와 함께 있던 그의 아내는 사건이 발생하자 곧바로 밖으로 나와 빌라에서 20m가량 떨어진 경찰 치안센터로 달려가 피해 사실을 알렸다. 빌라 공동현관 앞을 지키고 있던 경찰은 없었던 것으로 전해졌다. 피의자 A씨는 앞서 올해 2월 9일 오후 5시쯤 조씨를 응징하겠다며 흉기가 든 가방을 메고 그의 집에 들어가려다가 경찰에 제지돼 주거침입 등 혐의로 입건됐었다. 당시 일대를 순찰하던 경찰이 A씨의 거동을 수상히 여기고 빌라 공동현관을 지나 조씨의 집으로 향하던 그를 계단에서 검문해 흉기를 확인한 뒤 제지했다. 당시 조씨는 집 안에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2월 경찰에서 “조두순을 응징해야 내가 살 수 있다”고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으나 이번 범행의 구체적인 동기는 아직 확인되지 않았다. 경찰 관계자는 “곧 조두순으로부터 피해 진술을 받을 예정”이라면서 “자세한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지 검토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조두순, 8살 화장실 끌고가 잔혹 성폭행여아 생식기에 영구 장애 남겨  조씨는 2008년 12월 경기 안산시에서 당시 8세 여아를 화장실로 끌고가 잔혹한 방식으로 성폭행한 뒤, 몸에 치명적인 상해를 입혔다. 피해 아동은 조씨의 성폭행으로 인해 성기와 항문 기능의 80%를 상실해 인공항문을 만들어야 하는 영구 장애를 입었다. 그러나 재판 결과 조씨는 사건 당시 음주 상태였다는 심신미약이 참작돼 12년형을 확정받았다. 조씨는 재판 과정에서도 “기억이 나지 않는다”며 수차례 진술을 바꾸었고 1심에서 12년형이 선고되자 형량이 무겁다며 항소했다. 이후 상고까지 해 대법원에서 12년형이 확정됐다. 이후 조씨의 형량이 성폭행의 잔혹성에 비해 미약하다며 여론의 거센 반발이 있었지만 지난해 9월 10일 만기 출소했다. 
  • 제황적 의장 탄생하나···막강해진 지방의회 의장 권한 견제 시급

    제황적 의장 탄생하나···막강해진 지방의회 의장 권한 견제 시급

    지방자치법 개정으로 내년 1월 13일부터 지방의회 인사권 독립이 시행되면서 지방의회 의장의 권한이 막강해진다. 하지만 지방의회 사무직원에 대한 인사권을 좌지우지 하는 등 권한이 더 강화된 만큼 의장의 독단적인 의회 운영에 대한 대비책도 시급히 마련돼야 한다는 지적이 일고 있다. 지난 8일 순천시의회 소회의실에는 김병권(향·매곡·삼산·중앙동) 의원이 기자회견을 열고 “1991년 지방의회가 부활한지 30주년이 됐지만 오늘의 순천시의회는 지방자치 정신이 훼손되고 의회 민주주의는 찾아볼 수 없는 지경에 이르렀다”며 “일련의 사태들을 더 이상 방치할 수 없는 실정에 있다”고 울분을 토했다. 김 의원은 “허유인 의장이 1년 6개월 동안 의안이 제출 또는 발의된 총 11건을 회부하지 않고 방치해 의원의 기본 권한마저 침해하고 있다”며 “직권남용과 직무유기, 업무방해 행위에 대한 책임을 지고 사퇴하라”고 촉구했다. 순천시의회 역사상 시의원이 의장의 사퇴를 요구하는 기자회견은 처음 있는 일로 전체 의원 24명중 12명이 참석했다. 국회법에는 의안은 접수된 다음 날 회부를 원칙으로 규정하고 있지만 지방의회 회의 규칙에는 이런 내용이 정해져 있지 않다. 이때문에 대부분의 지방의회는 국회법 규정을 따르지만 순천시의회 처럼 ‘지방자치법에는 다음날 회부해야 한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지 않는 만큼 의안 회부는 의장의 권한이다”며 안건 상정 조차 하지 않는 경우도 발생해 시비를 불러 일으킨다. 심지어 동료 의원들이 의장을 탄핵할려고 해도 쉽지가 않다. 의장 불신임안 안건이 올라와도 법령 해석 차이로 의장이 상정을 안하면 아무 쓸모가 없기 때문이다. 이때문에 순천시의회 일부의원들이 앞서 허 의장의 불신임안 발의를 준비하기도 했지만 실효가 없어 의장직 자진사퇴요구로 선회한 것으로 알려졌다. 허 의장은 시의회 여직원에게 갑질을 했다는 내용이 알려져 말썽이 되고 있다. 전국공무원노조 순천시지부는 지난 15일 성명서를 내고 “허 의장이 지위를 이용해 의회로 발령받은 여직원에게 집행부로 내려가라고 하는 등 인격적 모욕을 한 행위는 엄연한 갑질행위로 지탄받아 마땅하다”고 공개 사과를 촉구했다. 지난달에는 송지용 전북도의회 의장이 의회 사무처 간부에게 폭언과 갑질을 한 사실이 드러나 물의를 빚기도 했지만 아무런 제재를 받지 않았다. 김한종 전남도의회 의장은 지난 3월 동료의원의 잇따른 5분 자유발언 기회 박탈과 의회 운영상의 문제 등을 이유로 ‘탄핵’을 요구받았다. 안건 상정 3개월만에 가까스레 본회의에서 실시된 의장 불신임안 투표 결과 재적 의원 56명 중 찬성 28명, 반대 27명으로 과반수인 29명에 1명이 모자라 가까스로 부결된 적이 있다. 김하용 경남도의장은 김경수 전 경남지사의 지사직 상실로 지사 공백상황이 발생한 이후 지난 8월 집행부에 ‘도정주요 현안 토론회’를 요청해 도의회의 월권행위라는 논란을 빚기도 했다. 지방의회 사무처 공무원의 인사권이 의장에게 넘어가는 상황에서 앞으로 황제 의전과 언어 폭력 등 도의장의 갑질이 도를 넘어설 것이다는 우려도 제기되는 상황이다. 경남도청공무원노조는 16일 ‘도의회 깜깜이 인사를 규탄하는 성명서’를 발표하고 도의회 인사권 독립에 따라 진행중인 의회 직원 공개모집 및 선정과정이 투명하거나 공정한 것과 거리가 있다고 지적했다. 노조는 특히 선정위에서 결정된 명단 가운데 의장이 재선정하게 될 것이라는 이야기까지 흘러나오고 있는 등 특정 정치인을 위한 인사권 남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다고 주장했다.
  • 알바 후 귀가하던 여대생 횡단보도서 친 30대…징역 11년 선고

    알바 후 귀가하던 여대생 횡단보도서 친 30대…징역 11년 선고

    아르바이트를 마치고 새벽에 귀가하던 ‘취업준비’ 여대생을 치어 숨지게 한 30대 남성 운전자에게 징역 11년이 선고됐다. 대전지법 형사7단독 김지영 판사는 16일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등의 혐의로 구속기소된 조모(38)씨에게 이같이 선고하고 “음주운전을 하다가 횡단보도를 건너던 피해자를 사망에 이르게 하는 등 죄책이 무겁다”며 “피해자를 구호하는 조치를 하지 않고 도주하기도 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지난달 15일 조씨에게 이른바 ‘윤창호법’상 최고형인 무기징역을 구형했다. 검찰은 조씨가 한밤중에 신호를 위반한 데다 횡단보도에서 사고를 내고, 사고 후에도 구호 조치를 하지 않고 ‘뺑소니’ 친 점 등을 강조했다. 하지만 헌법재판소가 지난달 25일 엄중한 음주운전자를 가중 처벌할 수 있도록 한 ‘윤창호법’에 대해 위헌 결정을 한 것이 이번 판결에 영향을 미쳤는지는 확인되지 않았다. 조씨는 지난 10월 7일 오전 1시 30분쯤 술에 취한 채 카니발 승합차를 몰고가다 대전 서구 둔산동 교차로에서 횡단보도를 건너던 여대생 김모(22)씨 등 2명을 치고 달아났다. 김씨는 현장에서 숨지고, 30대 남성은 중상을 입고 인근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 조씨는 사고현장에서 4㎞쯤 더 달리다 인도로 돌진한 뒤 화단을 들이받고 멈춰섰다. 조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203%로 면허취소 기준을 넘었다.경남 김해가 고향인 김씨는 대전 모 사립대 외식조리학과 졸업을 앞두고 가족과 떨어져 취업 준비를 하면서 치킨집 아르바이트를 끝내고 가게 직원과 퇴근하던 중이었다. 김씨의 어머니는 “취업준비를 하면서 스스로 용돈을 벌겠다며 밤 늦게까지 아르바이트를 마다하지 않았고, 그 날도 택시비를 아끼려고 걸어가다 사고를 당했다”며 “그날 왠지 느낌이 안 좋아 대전으로 출발했는데 대구를 지날 때 사망했다는 연락을 받았다”고 했다. 이어 “사고 이틀 전이 내 생일인데 ‘맛있는 거 사 먹으라’고 용돈을 보내주며 통화한 게 마지막일 줄 누가 알았겠느냐”고 애통해했다. 음식 서비스를 지도하는 케이터링디렉터를 꿈꾼 김씨는 와인소믈리에 대회 등을 휩쓴 것으로 알려졌다. 조씨는 재판부에 30여 차례 반성문을 제출했으나 엄벌을 촉구하는 탄원서도 쇄도했다. 김씨를 조카라고 지칭한 청원인은 지난 10월 청와대 국민청원에 글을 올려 “사랑하는 조카의 죽음이 헛되지 않도록 가해자에게 엄벌이 있기를 바란다”고 적었다. 김씨의 어머니도 “다시는 음주운전으로 아무 잘못이 없는 피해자가 생기지 않도록 경각심을 갖게 해야한다”고 엄벌을 촉구했다. 김씨의 어머니는 선고 후 법정 밖에서 취재진과 만나 “형량은 만족스럽지 않으나, (딸이) 이 세상 사람이 아닌데 무슨 소용이 있겠느냐”며 “조씨가 무기징역을 구형 받고 이틀 뒤 합의하자고 하던데, 우리 아이는 못 돌아온다. 얼마 안 있으면 졸업인데... 지금 너무 아프다”고 눈물을 억눌렀다.
  • 기운 몰고… 범 내려온다

    기운 몰고… 범 내려온다

    내년은 임인년(壬寅年) 호랑이해다. 임(壬)은 검은색, 인(寅)은 호랑이를 뜻한다니 ‘검은 호랑이의 해’인 셈이다. 호랑이해를 맞는 저마다의 의식을 치르기에 적합한 곳은 어딜까. 첫손 꼽히는 곳은 대한민국 수도 서울을 지키는 인왕산이다. 호랑이의 기운을 가진 산이자, 호랑이처럼 강인한 인상의 악산(岳山)이며, 실제 호랑이가 자주 출몰했던 산이다.‘인왕산 모르는 호랑이는 없다’라는 말이 있다. 보통은 사람을 중심으로 속담이 만들어지기 마련인데, 이 속담은 호랑이 입장에서 쓰여져 독특하다. 노출을 꺼리고 은밀함을 즐기는 호랑이의 야생성에서 비춰 보면 인가와 바짝 붙은 인왕산(338.2m)은 다소 뜻밖이다. 금강이나 백두, 설악, 지리 등 깊은 산들을 선호할 법한데 말이다. 호랑이가 인왕산을 ‘알게’ 된 건 먹이 때문이지 싶다. 그리고 그 쉬운 먹이 중 하나는 한양 도성의 사람들이었을 것이다. 걸핏하면 호랑이가 민가와 궁궐을 덮쳐 난장판으로 만들었다는 기록이 이를 방증한다. ●좌청룡 낙산과 함께 수도 호위한 우백호 인왕산 인왕산은 호랑이의 기운을 가진 산으로도 유명하다. 조선 개국 당시, 한양으로 도읍하는 데 풍수가 주요한 역할을 했다는 일화는 널리 알려져 있다. 당시 무학대사는 인왕산을 주산으로 삼으려 했지만, 북악산을 주산 삼아 ‘제왕 남면(南面)’해야 한다고 주장한 ‘실세’ 정도전의 반대로 무산됐다. 풍수에서 좌청룡은 문인, 우백호는 무인을 뜻한다. 경복궁 이후 현 청와대에 이르기까지, 인왕산이 좌청룡 낙산과 함께 수도를 호위하는 우백호의 역할을 해 온 이유다. 인왕산은 거대한 바위산이다. 산자락을 따라 크고 작은 바위들이 솟아 있다. 범바위는 그중 하나다. 인왕산 주봉 아래 납작 엎드려 서울 도심을 호시(虎視)하고 있는 듯하다.범바위는 야경 명소다. 경관 조명이 설치돼 밤에도 오를 수 있다. 덜 추운 계절엔 범바위와 정상 일대가 인파로 북적댄다. 외국에도 꽤 알려진 듯하다. 코로나19로 외국인 보기가 쉽지 않은 요즘에도 인증샷을 찍는 외국인과 마주할 수 있다. 어디 야경뿐일까. 사실 범바위는 해돋이, 해넘이 때도 풍경 맛집이다. 단지 야경으로 더 많이 알려졌을 뿐이다. 사직공원을 들머리 삼아 오른다. 초반부터 된비알이어서 무르팍이 꽤 팍팍하다. 범바위까지는 20분 남짓이면 오른다. 고도는 그리 높지 않지만, 사방이 탁 트여 고산준봉 못지않은 시원한 풍경이 펼쳐진다. 범바위를 향해 오르다 보면 한양 도성 너머로 예사롭지 않은 바위 하나와 절집이 눈길을 끈다. 각각 선바위와 인왕사다. 선바위를 두고도 무학대사와 정도전이 논쟁을 벌였다고 한다. 무학대사는 바위를 도성 안으로 끌어들여야 길하다고 했고, 정도전은 밖에 둬야 좋다고 했다. 선바위가 있는 곳은 성벽 밖이다. 결국 정도전의 주장이 또 먹혔던 거다. ●중종과 단경왕후의 이야기 담긴 치마바위 인왕산 정상 일대는 거대한 암릉이다. 풍성하게 부푼 모양새가 꼭 한복 치마를 보는 듯하다. 치맛단에 해당되는 바위 아래엔 주름도 접혀 있다. 실제 이름도 치마바위다. 바위엔 왕가 여인의 사연이 깃들었다. 이름의 유래가 된 이는 조선의 11대 왕 중종의 첫 번째 왕비인 단경왕후 신씨다. 그는 아버지가 중종반정을 반대했다는 이유로 7일 만에 폐서인이 된 비운의 왕비다. 중종은 열두 살 어린 나이 때부터 부부의 연을 맺었던 신씨가 인왕산 아래 옛 거처로 쫓겨나자 종종 경회루에 올라 아내를 그리며 인왕산 기슭을 바라보았다고 한다. 이 말을 전해 들은 신씨는 자신이 입던 붉은 치마를 경회루가 잘 보이는 치마바위에 매일같이 걸쳐 놓았다지. 두 사람의 애끓는 이야기가 치마바위 곳곳에 새겨진 듯하다. 인왕산 정상에는 서너 명이 동시에 설 수 있는 작은 바위가 하나 있다. 치마바위 윗부분이라선지, 둘둘 만 한복 치마의 허리춤을 닮은 듯하다.●자연·도심 풍경 안은 ‘인왕산 숲속쉼터’ 정상에서 내려와 부암동 쪽으로 가다 보면 기차바위가 나온다. 정상 쪽에서 보면 울퉁불퉁 솟은 여러 바위들의 집합체처럼 보이지만, 부암동 쪽에서 올려다보면 거대한 단일 암릉의 모습을 하고 있다. 이 경관이 무척 장엄하다. 예서 윤동주문학관까지는 계속 내리막이다. 이 구간에 볼거리들이 몇 개 있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지난달 말에 개방된 따끈따끈한 ‘신상’ 명소다. 군인들이 머물던 옛 인왕3분초를 시민 쉼터로 리모델링했다. 인왕산엔 예부터 군 초소가 많았다. 김신조 등 북한 특수부대원들이 청와대를 기습하려다 미수에 그친 1968년 1·21사태 이후 무려 30개가 넘는 초소가 설치됐다. 이후 조금씩 빗장을 풀던 인왕산이 완전 개방된 건 2018년이다. 대부분의 초소가 철거됐고, 3곳만 보존을 위해 남겼다. 인왕산 숲속쉼터는 그중 하나다. 숲속쉼터는 목조 건축물이다. 인왕3분초에서 상부는 철거하고 하부만 남겨, 그 위에 친환경 목재 건물을 올렸다. 자연과 도심 풍경을 자연스레 내부로 끌어들인 기법이 인상적이다. 올해 한국건축가협회상을 수상하는 등 국내 건축상 ‘3관왕’에 오르기도 했다. 유명세로 치면 사실 인왕 스카이웨이의 초소책방이 압도적이다. 차량 접근성이 좋고, 서울 도심이 굽어보이는 곳에서 차 한 잔 마시며 쉴 수도 있다. 한데 번다한 게 흠이다. 반면 숲속쉼터에선 북악산, 청와대 등을 굽어보며 한적하게 쉬어 갈 수 있다.●인왕제색도 속 ‘기린교’ 품은 수성동 계곡 좀더 아래로 내려가면 청운문학도서관이 나온다. 옛 청운공원 관리소를 한옥 책방으로 새로 꾸몄다. 도서관 바로 위엔 ‘인왕산에서 굴러온 바위’가 있다. 2007년 ‘공공의 기억 살리기 프로젝트’의 하나로 조성된 조형미술작품이다. 애초 경복궁 고궁박물관에 있던 것을 이듬해 현재 위치로 옮겼다. 이 조형물은 늘 ‘현재진행형’이다. 하루하루 수많은 시민의 손길이 더해질 뿐 완성의 날은 없다. 조형물에 돌을 올려 치성을 드리면 복을 가져다준다니, 한 번 시도해 보시길. 등산로 끝자락엔 윤동주문학관이 있다. ‘하늘과 바람과 별과 시’의 시인 윤동주를 기리는 공간이다. 버려진 옛 수도가압장과 물탱크를 개조해서 만들었다. 문학관 왼쪽엔 ‘시인의 언덕’이 조성돼 있다. ‘서시’를 새긴 시비 너머로 사뭇 다른 느낌의 서울이 펄쳐진다. 내친걸음 수성동 계곡까지는 둘러봐야 인왕산 여정이 마무리된다. 겸재 정선의 ‘인왕제색도’(국보)와 ‘장동팔경첩’ 등에 등장하는 계곡이다. 복원 공사 중 겸재의 그림에 등장하는 기린교가 옛 모습 그대로 발견되면서 단박에 인왕산의 명소로 떠올랐다. ■ 여행수첩 -인왕산은 사직공원, 수성동 계곡, 윤동주문학관 등에서 오를 수 있다. 상대적으로 수월한 곳은 윤동주문학관이다. 다른 곳보다 고도는 높은 반면 오르막 경사는 덜하다. 범바위를 먼저 보겠다면 사직공원 쪽에서 올라야 한다. 독립문 쪽에서 오를 수도 있다. 주변에 옛 서대문형무소, 딜쿠샤(기미독립선언서를 외신으로 처음 보도한 미국 언론인 앨버트 테일러의 가옥) 등 명소들이 많다. -인왕산 일대는 주차장이 거의 없다. 코로나 때문에 화장실 인심도 박해진 만큼 산행 전에 대비를 해두는 게 좋다. -윤동주문학관 너머에도 창의문, 석파정, 부암동 등 걸어서 돌아볼 만한 곳이 많다. 문학관 앞 도로엔 대형버스 서너 대가 설 수 있는 주차장이 있다. 주로 지방의 관광버스들이 주차(2시간)하는 공간이다.
  •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택시기사 폭행…경찰 수사 나서

    도쿄올림픽 금메달리스트 택시기사 폭행…경찰 수사 나서

    지난 8월 2020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딴 A씨가 술에 취한 채 택시기사를 폭행해 경찰이 수사에 나섰다. 대전유성경찰서는 15일 오전 1시쯤 한 택시기사가 “승객에게 폭행을 당했다”고 신고했다고 밝혔다. 경찰 조사결과 금메달리스트인 20대 A씨는 술에 취해 대전 유성구 반석역 입구 도로에 서 있던 택시를 잡아타고 조수석에 앉은 뒤 택시기사가 “어디로 가느냐”고 묻자 시비를 걸고 주먹으로 기사의 머리 등을 수차례 폭행한 것으로 밝혀졌다. 경찰 관계자는 “A씨가 만취한 상태라 일단 집에 보냈고, 조만간 소환 조사 후 입건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A씨는 도쿄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땄으나 이달 중순 있은 국가대표 선발전에서 부상 여파로 기권, 탈락했다.
  • 홍준표 “거부하면 시비 걸 테니 불가피”...대구선대위 고문 맡기로

    홍준표 “거부하면 시비 걸 테니 불가피”...대구선대위 고문 맡기로

    홍준표 국민의힘 의원이 15일, 방관자라는 욕은 듣기 싫다며 자신의 지역구인 대구 선대위 고문으로 이름을 올렸다. 그러면서 ‘허위 경력’ 논란에 휩싸인 윤석열 대선후보의 부인 김건희씨에게 “잘못을 인정하는 길 밖에는 없다”며 해명할 생각을 버리고 납짝 엎드려 용서를 구하는 것만이 윤 후보를 돕는 최선책이라고 조언했다. 홍 의원은 이날 자신이 만든 소통채널 ‘청년의 꿈’ 문답 코너에서 “백의종군과 마찬가지로 아무런 역할이 없는 대구 선거대책위원회(선대위)에 고문으로 이름을 올리기로 했다”며 “그것마저 거부하면 방관자라고 또 시비를 걸 수 있어 불가피한 조치이니 양해 바란다”고 했다. 그동안 홍 의원은 “백의종군외 다른 생각 없다. 투표는 할 것이다”라는 선에서 윤석열 후보와 일정한 거리를 둬왔다. 대구 선대위 고문임을 알린 홍 의원은 김건희씨가 ‘허위 경력’ 의혹에 대해 해명에 나섰지만 논란이 더욱 커지고 있는 상황과 관련해 “잘못은 인정하고 정면돌파 해야지 실드치면 칠수록 수렁에 빠진다”며 아무리 억울해도, 100가지 중 99가지가 옳다고 해도 무조건 잘못했다고 하는 것이 공직자와 그 가족이 가져야 할 태도라고 충고했다. 공감능력, 감정선을 어떻게 가져 가느냐가 무엇보다 중요하기에 김건희씨에게 비중있는 정치인 배우자로서 ‘정치적 화법’과 ‘메시지 관리’, ‘처신’에 특히 신경쓰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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