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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단국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선정

    단국대병원,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 선정

    의사과학자 양성, 과기정통부 최대R&D 조직재생·세포치료제·광자극·AI 등 활용 단국대병원(병원장 이명용)은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주관한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로 선정됐다고 27일 밝혔다. ‘혁신형 미래의료연구센터’는 의과대학 소속 진료 의사(MD)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Ph.D.) 간의 공동연구를 지원해 병원에서 의사 과학자를 육성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이다. 과기부는 단국대병원의 ‘DYNAMIC 재생융합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 등을 포함해 전국을 6개 권역으로 나눠 공모와 평가를 거쳐 6곳을 선정했다. 단국대병원은 대전·세종·충남·충북 권역이다. 사업 기간은 다음 달부터 2026년까지 4년간 진행되며, 단국대병원에는 총 95억7500만원(국비 63억 7500만 원·도비 4억 원·시비 4억 원·자비 24억 원)의 사업비가 투입될 계획이다.단국대병원은 이번 사업에 참여하는 의과대학 소속의 연구몰입형 의사과학자 10인이 연구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실험실 공간을 확보하고, 충분한 연구 시간을 보장하도록 했다. 이를 위해 주 40시간 근무 중 16시간 이상의 연구 시간을 확보할 수 있도록 병원장 명의의 확약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모지훈 센터장은 “‘DYNAMIC 재생융합 치료를 통한 외상질환 극복 센터’는 교통사고, 갑작스러운 사고 등으로 발생하는 외상성 손상을 근본적으로 치료하는 혁신적인 방법을 연구하는 센터”라며 “미래 의료기술인 조직 재생, 세포치료제, 광자극, AI기술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이명용 병원장은 “ 특히 의과대학 소속 진료 의사와 이공계 분야 연구자가 긴밀하게 기초 및 중개 임상 연구를 수행하며 최상위 논문을 출간하는 등 연구 중심병원으로의 위상을 높이겠다”고 말했다.
  • 교체 투입 이강인, 두 차례 폭풍 드리블…마요르카는 AT 마드리드에 1-3 역전패

    교체 투입 이강인, 두 차례 폭풍 드리블…마요르카는 AT 마드리드에 1-3 역전패

    2경기 연속 풀타임을 소화했던 이강인(마요르카)이 교체 출전해 번뜩이는 드리블 재간을 뽐냈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강호’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 역전패, 3연승에 실패했다. 마요르카는 27일(한국시간) 스페인 마드리드의 시비타스 메트로폴리탄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2~23시즌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 31라운드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와의 원정 경기에서 1-3으로 졌다. 직전 헤타페 전에서 프로 무대 첫 멀티골을 터트렸던 이강인은 이날 벤치에서 출발해 팀이 1-2로 뒤진 후반 11분 교체 투입됐지만 아쉽게 2경기 연속골을 이어가지 못했다. 마요르카가 리그 3위 아틀레티코를 상대로 선제골을 낚으며 기세를 올렸다. 전반 20분 다니 로드리게스의 코너킥 상황에서 공격에 가담한 수비수 마티야 나스타시치가 다이빙 헤더로 골망을 흔들었다. 하지만 창단 120주년을 맞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반격이 거셌다. 끊임 없이 마요르카 박스 안으로 공을 투입하며 위협했다. 결국 전반 추가 시간 앙투안 그리즈만의 슈팅이 선방에 막혀 튀어온 상황에서 로드리고 데폴이 동점골을 넣었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후반 2분 만에 알바로 모라타의 헤더 골까지 터지며 순식간에 경기를 뒤집었다. 마요르카는 후반 10분을 전후로 베다트 무리키, 이강인, 아마스 은디아예를 거푸 투입하며 반전을 노렸다. 이강인이 선발이 아닌 교체로 나선 것은 지난 1월 바야돌리드전 이후 3개월 반 만이다. 날카로운 코너킥으로 시동을 건 이강인은 후반 30분 상대 진영 왼쪽 중원에서 볼을 잡은 뒤 현란한 드리블로 상대 수비수 2명을 제치고 페널티지역 왼쪽으로 치고 들어가 자신을 가로 막은 수비수 2명 사이로 왼발슛을 시도했지만 아쉽게도 공은 상대 선수에게 맞고 굴절됐다. 이강인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속임 동작으로 상대 수비를 완전히 벗겨내고 박스 안에서 공간을 만들어 오른발 슛을 날렸으나 상대 수비에 맞고 골대 위로 떴다. 이강인은 후반 45분에는 상대 왼쪽 측면을 휘저으며 골라인까지 치고 들어가 컷백을 돌렸으나 세기가 살짝 부족해 무리키에게 전달되기 직전 상대 수비에 차단당하고 말았다. 하지만 마요르카는 후반 32분 쐐기골을 얻어맞고 무너졌다.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의 야니크 카라스코가 역습 상황에서 골키퍼마저 제치고 골을 넣었다. 최근 2연승과 더불어 4경기 연속 무패(2승 2무)를 이어가던 마요르카는 5경기 만에 패배를 안으며 순위도 11위로 내려섰다. 하비에르 아기레 마요르카 감독은 최근 상한가를 치고 있는 이강인을 후반전에 투입한 이유에 대해 “3경기 연속 풀타임으로 출전하는 건 부상 위험이 커지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 [문화마당] 다시 이순신을 생각한다/정승민 ‘일당백’ 유튜버

    [문화마당] 다시 이순신을 생각한다/정승민 ‘일당백’ 유튜버

    우크라이나와 대만해협을 언급한 대통령 인터뷰에 러시아와 중국이 강력히 반발하면서 동북아시아의 긴장 지수가 확 올라가고 있다. 연이은 북한의 미사일 발사와 일본의 공세적 군비 확장으로 편가르기가 심화되는 신냉전 정세에서 무엇을 선택해도 위기와 위험을 회피하기는 쉽지 않을 듯하다. 미국과 중국의 패권 경쟁이 단기간에 판가름 나기는 어려운 만큼 비상한 국면을 관리할 비상한 리더십을 연구하고 만들어 나가야 할 때다. 위기의 시대에 우리가 찾아야 할 롤모델은 누구일까. 바로 내일로 탄신 478주년을 맞는 이순신이다. 외세의 침략에서 민족을 구원해 ‘성웅’으로 추앙받고 있지만 그의 사회적 커리어는 출세가도를 ‘역주행’했다. 변방과 한직으로 떠돌다가 발탁의 기회가 와도 정도가 아니면 응하지 않은 일화가 무수하다. 당시 32세라는 늦깎이로 급제했지만 1년간 보직을 못 받다가 조선에서 가장 험한 산골인 삼수에서 공직을 시작했다. 몇 년 후 한양으로 영전했으나 상부의 부당한 지시에 저항하고 병조판서와 인연을 맺을 기회를 단박에 거절하는 등 일관된 자력갱생형이었다. 미운털이 박혀 쫓겨났다가 복직하는 과정에서도 ‘로비’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다. 같은 집안인 이율곡이 이조판서로 있으면서 만나자고 해도 인사책임자로 있는 동안엔 볼 수 없다며 뿌리칠 정도이니 말이다. 부하들도 비위를 맞추기 어려웠을 것이다. 근무지를 잠시 떠날 때마다 자신에게 할당된 쌀을 반납할 만큼 융통성이 모자란 상관을 누가 좋아하겠는가. 심지어 백의종군의 험로를 보살피던 종들이 백성에게서 밥을 얻어먹자 당장 매질하고 쌀로 갚아 줬다고 한다. 무능한 장수라고 악평을 받았지만 의연했다. 공사와 시비를 판단할 때 후환에 무신경해지는 내공을 다졌기 때문이다. 입신양명에 흔들리지 않는 장군은 적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반복되는 일상에서 유혹에 빠지지 않고 절도를 지켜 내는 사람은 큰일을 당해도 마음의 동요가 없는 법이다. 맹자가 말한 호연지기를 길러 대장부가 되는 것이다. 28세에 과장에서 낙마해 다리를 다쳤지만 끝까지 시험을 마친 것도 평소 마음을 통제하는 의지력이 비상시에 발현됐다고 볼 수 있다. 세속의 가치에 거리를 두는 평상적 수련은 나중에 포연이 난무하는 전장의 리더십으로 승화된다. 전투를 앞두고 던진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이나 유언이 된 ‘싸움이 급하니 내 죽음을 알리지 마라’는 메시지는 어떤 위기 상황에서도 자신을 객관화시켜 내는 도량과 식견의 결정체다. 무엇을 바라지도 두려워하지도 않는 자유자재의 지휘관이 백전백승하는 것은 당연한 귀결이다. 요즘 ‘돈봉투’가 더불어민주당을 강타하고 있다. 지금 여당도 10여년 전에 흡사한 처지였다. 게다가 상대 진영에는 ‘무죄 입증’의 의무를 강요하다가 본인들 문제에는 ‘무죄 추정’의 권리를 강변하는 것도 그때와 비슷하다. 왜 국민은 의원들의 정기적 해외연수(!)나 공직자들의 장기간 유학(!)을 용인할까. 우리 공동체의 위기를 고민하고 유사시에는 목숨 걸고 앞장서서 일하라는 묵시적 명령이 그 특혜 속에 깔려 있는 것이다. 공인이거나 공인을 꿈꾸는 누구나 다시 이순신을 떠올리는 시간을 가지면 좋겠다.
  • 안양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 등 695종 시험 연 최대 30만원 응시료 지원

    안양시, 미취업 청년 어학·자격 등 695종 시험 연 최대 30만원 응시료 지원

    경기 안양시는 미취업 청년을 대상으로 어학·자격시험 응시료를 연 최대 30만원 지원한다. 안양시는 시책사업으로 2021년부터 추진해온 ‘청년 어학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을 올해부터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으로 확대 추진한다고 26일 밝혔다. 기존 지원사업은 어학 시험 18종에 대해 연 1회 최대 10만원까지 응시료를 지원했다. 올해부터 추진하는 ‘경기청년 역량강화 기회 지원사업’은 도비 보조사업으로 어학 시험 외에도 국가기술자격, 국가공인 민간자격증 등 총 659종 시험의 응시료를 연 3회, 회당 최대 10만원(연 최대 30만원)까지 실비 지원한다. 이에 따라 사업예산도 올해 1억6200만원(도비 50%, 시비 50%)으로 증액 편성됐다. 지원대상은 만 19~39세(1983년 1월 2일부터 2004년 1월 1일까지 출생자)이면서 시험 응시일 기준 미취업 청년이다. 또 올해 1월 1일부터 경기도에 거주하면서 신청일 기준 안양시에 거주해야한다. 응시일 기준 건강보험 직장가입자인 경우는 대상에서 제외된다. 신청기간은 시험 응시일에 따라 상·하반기로 나눠 운영하며, 예산 소진 시까지 선착순으로 접수한다. 올해 상반기(1~6월) 시험 응시료 지원은 5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 경기도일자리재단(잡아바) 통합접수시스템(https://apply.jobaba.net)에서 신청할 수 있다. 하반기 시험 응시료 지원은 10월 2일부터 11월 30일에 신청하면 된다. 안양시는 지난해 ‘청년 어학 시험 응시료 지원사업’으로 미취업 청년 982명에게 총 6000만원의 응시료를 지원해 취업 준비를 도왔다.
  • “생명 경제의 메카로”… 전북, 특별법 개정에 시동

    “생명 경제의 메카로”… 전북, 특별법 개정에 시동

    전북도가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내걸고 구체적인 특례를 담은 특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5일 “전북이 추구하는 미래를 실현해 줄 핵심적인 특례를 담아내기 위해 1173개의 제도 개선을 추진하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은 ▲생명산업 육성 ▲신산업 및 전환산업 진흥 ▲사람·자본이 모이는 기반 구축 ▲도민 삶의 질 제고 ▲실질적 자치권 강화 등 5대 분야로 채워졌다. 생명산업 육성은 생명 자원을 융복합한 전북형 생명산업을 육성해 전 세계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효과를 극대화하면 10만개의 일자리 창출, 생산액 25조원을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 신산업 및 전환산업 진흥은 모빌리티, 수소· 이차전지, K 문화관광 등 적자생존 방식의 기존 산업을 생명경제 방식으로 전환해 한국형 전환경제로 확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특례는 하이퍼튜브 등 차세대 철도기술 개발, 케이팝 국제교육도시·국제학교 설립 등이다.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기반 구축은 2040년 현재 인구의 10% 유입, 기업유치 1900개,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도민 삶의 질 제고는 수도권·대도시와 도농복합지역 간 삶의 격차를 줄이는 계획이다. 자치권 강화는 특별자치도의 지위에 걸맞은 실질적인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김 지사는 “전북도가 제안한 특례를 정부 입법에 반영시키는 과정에 부처의 반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시비 등 여러 난관이 있겠지만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이 행복한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히잡 안 썼다고 엄마뻘 집단 폭행…60대女 사망

    히잡 안 썼다고 엄마뻘 집단 폭행…60대女 사망

    이란에서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다는 이유로 60대 여성이 폭행사건에 휘말려 숨지는 사건이 발생했다. 25일 현지언론에 따르면 전날 케르만주의 관광지 샤즈데흐 마한 정원 주차장에서 집단 폭행이 벌어졌고, 싸움에 휘말린 60세 여성은 그 자리에서 쓰러져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다. 이 매체는 여성의 사인이 심장 마비라고 전했다. 싸움에 가담한 30대·40대 남성 2명은 병원 치료를 받고 있다. 사법당국은 목격자와 사건 당사자들을 상대로 조사하고 있으며 범죄 행위에 대해서 엄격하게 처벌할 것이라고 밝혔다. 관영 언론들은 관광객들 사이에 물리적 충돌이 있었다면서도 시비가 된 원인을 보도하지 않았다. 일부 반체제 언론은 숨진 여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았고, 보수적인 남성들이 이를 지적한 것이 발단이었다고 보도했다.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도 히잡 착용 문제로 언쟁이 시작됐다는 증언이 나왔다. 최근 이란 경찰은 공공장소 및 도로에 설치된 스마트 감시 카메라를 이용한 히잡 미착용자 단속을 시작했다. 경찰은 복장 규범을 어긴 여성에게 우선 증거와 함께 경고 메시지를 보낸 뒤 시정되지 않을 경우 법정에 세울 예정이라고 밝혔다.보수 성향 남성들과 히잡을 거부하는 여성 사이의 갈등은 더욱 심화하고 있다. 지난달 말에는 동북부 도시 마샤드에서 남성이 히잡을 착용하지 않은 여성에게 요구르트를 의도적으로 쏟아부어 논란이 됐다. 지난해 쿠르드계 여성 마흐사 아미니가 히잡을 부적절하게 착용했다는 이유로 수도 테헤란 거리에서 지도 순찰대에 끌려간 뒤 의문사한 사건을 계기로 이란에서 전국적인 반정부 시위가 일었다. 정부가 시위 참여자를 연이어 사형한 뒤 시위는 잦아 들었지만 여성들은 히잡을 쓰지 않은 채 거리를 활보하며 저항을 계속해 왔다. 국제인권단체는 이란 당국이 반정부 시위를 강경 진압하면서 지금까지 시위 참가자 500여 명이 숨졌고, 2만여명이 체포됐다고 밝혔다. 외국인을 포함해 모든 여성이 의무적으로 히잡을 써야 하는 나라는 탈레반이 정권을 잡은 아프가니스탄을 제외하면 이란이 유일하다.
  • 검찰 “정경심 석방 안돼”, 형집행정지 불허 결정

    검찰 “정경심 석방 안돼”, 형집행정지 불허 결정

    자녀 입시 비리로 수감 중인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가 ‘건강 악화’를 호소하며 형집행정지를 재차 신청했지만 검찰이 이를 또 불허했다. 서울중앙지검은 “형집행정지 심의위원회는 정 전 교수의 형집행정지 신청에 대해 신청인 제출 자료, 현장조사 결과, 의료자문위원들의 의견 등을 종합 검토한 결과, 현 단계에서는 형집행정지가 불가한 것으로 의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심의위 의결을 존중해 송경호 서울중앙지검장도 형집행정지 불허를 결정했다. 서울중앙지검은 이날 오후 박기동 3차장검사 주재로 정 전 교수 형집행정지심의위원회를 개최해 형집행정지 여부를 논의했다. 형집행정지는 심신장애로 의사능력이 없거나 건강문제가 있을 때 인도적 차원에서 일시적으로 형 집행을 중단하는 제도다. 이번 심의위에는 의료계 자문위원 2명을 포함해 검찰 내·외부 위원 7명이 참석했다고 한다. 정 전 교수는 자녀 입시비리 혐의와 사모펀드 관련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 등으로 징역 4년이 확정돼 복역하다 건강상 이유로 지난달 31일 형집행정지를 신청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지난해 8월 처음 형집행정지를 신청했지만 심의위에서 불허됐고, 같은 해 10월 4일에는 허가돼 한 달간 일시 석방됐다. 이 때 정 전 교수는 지정 병원에서 허리디스크 수술 등 지병 치료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이후 한 차례 형집행정지를 연장했고, 2차 연장 신청은 검찰이 받아들이지 않았다. 정 전 교수 측이 이에 불복해 재심의를 요청했으나 검찰은 “불허 결정에 대한 재심의 절차가 없다”며 지난해 12월4일 정 전 교수를 재수감했다. 이번 형집행정지심의위는 다섯 번째였다. 변호인단에 따르면 정 전 교수는 지난해 형집행정지 기간 동안 두 번의 수술을 받았으나 충분한 재활치료를 받지 못했다. 이후 최근 구치소에서 건강 상태가 심각하게 악화돼 이 상태가 계속될 경우 추가 수술까지 고려해야 한다는 진단을 받았다고 한다.
  •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제시

    전북특별자치도 비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 제시

    전북도가 내년에 출범하는 전북특별자치도의 비전을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로 내걸고 구체적인 특례를 담은 특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 전북도가 제안한 개정안은 정부 입법이기 때문에 국무조정실에서 부처 협의를 거친 후 공식적인 개정안이 마련된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25일 “전북이 추구하는 미래를 실현해 줄 핵심적인 특례를 담아내기 위해 1173개의 제도개선을 추진하는 전북특별법 전부개정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전북특별자치도 비전은 ▲생명산업 육성 ▲신산업 및 전환산업 진흥 ▲사람·자본이 모이는 기반구축 ▲도민의 삶의 질 제고 ▲실질적 자치권 강화 등 5대 분야로 채워졌다. 생명산업 육성은 세계 제1의 스마트팜 등 생명 자원을 융·복합한 전북형 생명산업을 육성해 국제적으로 농생명 산업을 선도하겠다는 목표다. 새만금 재생에너지클러스터 효과를 극대화 하면 10만개의 일자리 창출, 생산액 25조를 달성할 것으로 전망했다.신산업 및 전환산업 진흥은 모빌리티, 수소· 이차전지, K-문화관광 등 적자생존 방식의 기존산업을 생명경제 방식으로 전환하여 한국형 전환경제로 확산하고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것이다. 특례는 하이퍼튜브 등 차세대 철도기술 개발, 친환경 산악관광특구, 케이팝 국제교육도시·국제학교 설립, 폐배터리 재활용 추진 등이다. 사람과 자본이 모이는 기반구축은 2040년 현재 인구의 10% 유입, 기업유치 1900개, 일자리 15만개 창출을 목표로 한다. 도민의 삶의 질 제고는 수도권·대도시와 도농복합지역 간 삶의 격차를 줄이고 정책 도시 수준의 생활·의료 체계화와 농촌 활력 기반을 구축하는 계획이다. 자치권 강화는 특별자치도의 특수한 지위에 걸맞은 실질적인 자치권을 행사할 수 있도록 자치분권을 강화하는 것이다. 지방교부세 확보, 자치조직권 확보, 지방소비세 안분기준 변경, 공사계약 지역제한 기준 설정 등을 추진한다. 김 지사는 “전북도가 제안한 특례를 정부 입법에 반영시키는 과정에 부처의 반대, 타 지자체와의 형평성 시비 등 여러 난관이 있겠지만 체계적이고 전략적으로 대응해 도민들이 행복한 특별자치도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5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5일

    쥐 36년생 : 구설수에 오르지 않도록 하라. 48년생 : 분주하고 힘이 드나 곧 해결 60년생 : 마음의 안정이 되지 않는다. 72년생 : 너무 욕심부리지 마라 84년생 : 좋은 결실맺으니 베풀어라. 소 37년생 : 건강하고 재물운 왕성하겠다. 49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61년생 : 사소한 말다툼 크게 확대되니 주의 73년생 : 먼 곳에서 연락이 있다. 85년생 : 서로 돕고 협조해야 성과 있다. 호랑이 38년생 : 구하려 해도 얻기 힘들다. 50년생 : 여행은 삼가라 구설수 있다. 62년생 : 구하기 어려운 날이다. 74년생 : 동업은 피하는 것이 좋겠다. 86년생 : 귀인이 우연히 와서 도와준다. 토끼 39년생 : 일의 마무리를 잘하라. 51년생 : 복록이 찾아드는구나. 63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75년생 : 일의 성과가 좋으니 힘이 절로 난다. 87년생 : 덕을 쌓으며 경사 넘친다. 용 40년생 : 비밀은 반드시 지켜라. 52년생 : 집안에 부귀가 가득하구나 64년생 : 현재 하고 있는 일은 괜찮다 76년생 : 큰 경사가 있겠구나 88년생 : 분수를 지키는 것이 좋겠다. 뱀 41년생 : 아랫사람으로 인한 행복 있다. 53년생 : 자신의 일은 자신이 해라. 65년생 : 마음을 너그럽게 가져라. 77년생 : 기쁨이 들어올 운이다. 89년생 : 인간관계를 주의하라. 말 42년생 : 지나친 기대는 금물이다. 54년생 : 놀랄 일이 생기겠으니 신중하라. 66년생 : 넓은 마음으로 사람 대하라. 78년생 : 절약에 습관을 들여라. 90년생 : 일을 추진하면 결과가 크겠다. 양 43년생 : 근심 걱정이 사라지는구나. 55년생 : 약속은 꼭 지켜라. 67년생 : 서두르지 마라. 잘 진행되어 가겠다. 79년생 : 동업은 문제가 생겨난다. 91년생 : 계획을 확실하게 세워라. 원숭이 44년생 : 운기가 서서히 호전되어 풀린다. 56년생 : 자녀로부터 기쁜 일 생긴다. 68년생 : 분실이나 사고에 주의하라. 80년생 : 자신의 능력을 과대평가 마라. 92년생 : 지혜와 행운 따른다. 닭 45년생 : 꼼꼼하게 검토한 후 처리하라. 57년생 : 적극적인 자세가 필요하다. 69년생 : 뿌린 만큼 소득 있겠다. 81년생 : 가정이 소중함을 깨닫게 된다. 93년생 : 신체리듬을 잘 조절하라 개 46년생 : 은인의 도움이 있겠다. 58년생 : 새로운 사람을 만나니 즐거움이 배가된다. 70년생 : 재물은 남쪽에 있구나. 82년생 : 하는 일 잘되는구나. 94년생 : 좋은 배필을 만나게 된다. 돼지 47년생 : 부러울 게 없는 신세다. 59년생 : 모든 일이 마음 먹은 대로 된다. 71년생 : 신수 왕성하고 운수 대통이라 83년생 : 몸과 마음이 피곤하겠구나. 95년생 : 일이 쉽게 이루어지는구나.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2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2일

    쥐 36년생 : 인내하면 성과 있다. 48년생 : 안정적인 것이 좋겠다. 60년생 : 행복을 느끼고 가족과 즐겁다. 72년생 : 신명나게 일을 벌여라. 84년생 : 의지를 가지고 밀어붙여라. 소 37년생 : 사람 만나는 일에 게을리 마라 49년생 : 끝마무리에 조금 더 노력하라. 61년생 : 힘든 하루에서 탈출한다. 73년생 : 사람을 베풀어야 할 시기 85년생 : 당신만 바쁘고 바쁘구나. 호랑이 38년생 : 친한 사람이 시비를 건다. 50년생 : 피로가 누적되는구나. 62년생 : 들뜨기 쉬우나 조심하라. 74년생 : 생각보다 일의 추진 힘들다. 86년생 : 하루가 짧은 날이다. 토끼 39년생 : 허황된 일을 당해도 당황하지 마라. 51년생 : 건강으로 인한 문제 있다. 63년생 : 새로움을 꿈꾸다 큰 실패 75년생 : 아랫사람으로부터 소식 있다. 87년생 : 뜻밖의 기쁜 일 생긴다. 용 40년생 : 희망의 미래가 보인다. 52년생 : 생각지 않은 좋은 일 생긴다. 64년생 : 너무 한 가지 일에 집착하지 말라. 76년생 : 손님이 밀어닥친다. 88년생 : 일보 후퇴하면 인기 상승하겠다. 뱀 41년생 : 분위기에 들뜨지 마라 53년생 : 힘을 내면 곧 좋은 일 있다. 65년생 : 남의 수중에 돈 믿지 마라. 77년생 : 윗사람의 충고 받아들여라. 89년생 : 건강에 약간의 이상이 보인다. 말 42년생 : 여행함도 길하다. 54년생 : 가족의 의견과 달라 고민한다. 66년생 : 휴식이 필요하니 안정 취하라. 78년생 : 활기가 넘치는 날이다. 90년생 : 허영심을 버리면 횡재운 있다. 양 43년생 : 목표를 정해 행동에 옮겨라. 55년생 : 생각보다 일이 잘 진행된다. 67년생 : 이성운 생각대로 된다. 79년생 : 남의 일에 간섭하지 마라. 91년생 : 서두르면 일을 망친다. 원숭이 44년생 : 기대가 크면 실망도 큰 법이다. 56년생 : 초조해하면 될 일도 안 된다. 68년생 : 포기하지 말고 노력하라. 80년생 : 자포자기하면 위험하다. 92년생 : 급하게 서두르지 마라. 닭 45년생 : 적극적인 자세로 나가라. 57년생 : 다른 사람과 협조 잘하라. 69년생 : 동쪽보다 남쪽이 유리하다. 81년생 : 좋은 일이 생기는 날 93년생 : 재물을 잃거나 구설수 오른다. 개 46년생 : 낙심하지 말고 인내심을 가져라. 58년생 : 귀인의 도움으로 해결된다. 70년생 : 쉽게 생각하다 모두 잃는다. 82년생 : 기분전환이 필요한 때구나. 94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린다. 돼지 47년생 : 기다리는 것이 행운 가져다준다. 59년생 : 좀 더 가정에 신경 써라. 71년생 : 윗사람의 도움이 필요하겠다. 83년생 : 느긋한 마음은 실패하기 쉽다. 95년생 : 새로운 실마리를 찾겠다.
  • 주한미군, 전시 대비용 비축탄 우크라 반출 “美 국방부 요청”

    주한미군, 전시 대비용 비축탄 우크라 반출 “美 국방부 요청”

    주한미군이 탄약류 등 비축물자 일부를 우크라이나 지원을 위해 반출한 것으로 파악됐다. 주한미군은 20일 ‘한국 전쟁예비비축물자(WRSA-K)로 들여왔던 155㎜ 포탄까지 우크라이나로 반출됐다’는 주장에 관한 확인 요청에 “미 국방부는 우크라이나를 돕기 위해 비축분을 활용해 군사적 지원을 계속 제공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주한미군은 일부 장비를 제공함으로써 이런 노력을 지원해줄 것을 (미 국방부로부터) 요청받았다”고 했다. 구체적인 포탄 반출 시기나 규모에 대해선 “작전상·보안상 우려 때문에 군사 장비 이동에 대해 공개적으로 밝히지 않는다”며 확인해주지 않았다. 다만 주한미군 측은 서울신문에 전한 입장문에서 “(비축물자 일부 반출이) 우리 작전과 우리 동맹국인 대한민국을 방어한다는 철통같은 약속을 실행하는 능력에는 아무 영향을 미치지 않는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우리가 오늘 밤에라도 싸울 준비가 돼 있다는 건 의심의 여지가 없다”고 했다. 북한의 도발로 한반도 긴장이 날로 고조되는 가운데, 주한미군의 비축 포탄 반출이 사실로 드러나면서 안보공백 우려도 고조될 것으로 보인다.앞서 군사전문가인 김종대(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전 정의당 의원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 출연해, 미국이 주한미군의 전시비축물자까지 끌어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바람에 155㎜ 포탄 비축량이 1주일치밖에 안 남았다고 주장했었다. 김 전 의원은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100만발 이상의 155㎜ 포탄 재고가 이미 바닥났고, 다음 달 초면 화력전을 수행할 역량이 안 된다고 했다. 그러면서 미국이 우크라이나에 지원한 155㎜ 포탄 100만발에는 주한미군이 대한미국에서 저장해 놓고 있던 전시 비축탄까지 포함된 것으로 안다고 했다. 김 전 의원은 “국방부가 확인해주지 않아 정확하진 않지만, 우리 군 탄약창에는 주한미군 탄약도 보관돼 있다. 주한미군의 전쟁예비비축물자(WRSA) 일부가 해외로 반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판단했다. 이어 “미국은 작년부터 우리한테 ‘전시비축탄이 너무 부족하다’고 했다. 특히 155㎜ 포탄은 개전 초기 30일치는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데 지금 일주일치 밖에 없다”고 김 전 의원은 지적했다.
  • 광주 ‘미래차 전환’ 위한 국비 100억원 확보

    광주시가 2023년 산업부 신규 국비지원 과제인 ‘EV국민경차 상용화지원 플랫폼 구축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됐다. 광주시는 최근 100만평 규모 미래차 국가산단 유치에 성공한데 이어 미래차 전환을 위한 전기차 핵심부품 개발 사업비로 국비 100억원을 확보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공모는 국내외 전기차·자율주행차 등 미래차 시장이 급격히 성장하는 상황에 대응하기 위한 것으로, 전력 기반 경차의 경우 가벼우면서도 강도가 높은 차체 및 섀시 개발이 필요하다는 점을 감안해 지역 부품기업 지원을 강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광주시는 올해부터 5년 간 총사업비 145억원(국·시비)을 투입, 전력 기반 경차(EV 국민경차) 개발 인프라 구축과 함께 지역 자동차부품기업 역량 강화에 나선다. 광주시는 경형 EV차량의 무게를 줄이기 위한 고출력 구동모터 소형화 기술 개발을 비롯해 경차 안전성 향상을 위한 배터리 보호 고강도 기술 개발 등 전력 기반 경차의 경제성·안전성을 확보, 미래차로의 전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자동차부품기업들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광주시는 다음달부터 관련 기관·기업과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사업을 본격화 한다. 또 경형 전기차 생산기업과 전기차 전용부품 및 공용부품 개발기업 등을 대상으로 ‘사업 참여기업’을 모집한다. 김용승 인공지능산업국장은 “민선8기 광주시가 미래차 전용 신규 국가산단 지정에 이어 미래차 부품개발 공모사업에 선정돼 미래차 핵심부품 개발은 물론 기업 집적화의 전기가 마련됐다”며 “특히 글로벌 미래차 대전환에 대응해 광주가 미래차 선도도시로 도약하는 마중물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주한미군 155㎜ 전시용 비축탄, 우크라 지원하고 1주일치 남았다”

    “주한미군 155㎜ 전시용 비축탄, 우크라 지원하고 1주일치 남았다”

    군사전문가인 김종대(연세대 통일연구원 객원교수) 전 정의당 의원은 미국이 주한미군의 전시비축물자까지 끌어다 우크라이나를 지원하는 바람에 155㎜ 포탄 비축량이 1주일치밖에 안 남았다고 주장했다. 김 전 의원은 20일 MBC 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에서 이 같이 밝히며 안보 공백을 우려했다. 김 전 의원은 먼저 “우크라이나 동부전선 돈바스에서 제일 절박한 문제는 탄약 부족으로 이미 100만 발의 155㎜ 포탄을 사용, 재고가 바닥났다”며, 그 결과 “다음 달 초엔 화력전을 수행할 역량이 안 된다”고 설명했다. 써버린 포탄 100만발에 대해선 “미국의 재고 포탄까지 다 갔고 심지어 대한민국에서 미군이 저장해 놓고 있는 전시 비축탄까지 간 것으로 안다”고 했다. 국방부가 확인해주지 않아 정확하진 않지만, 우리 군 탄약창에는 주한미군 탄약도 보관돼 있는데 주한미군의 전쟁예비비축물자(WRSA) 일부가 해외로 반출됐을 가능성이 크다고 김 전 의원은 판단했다. 그러면서 “주한미군 비축탄 역시 하늘이 두 쪽 나도 건드려서는 안 되는 거다. 이건 대통령도 못 건드리는 탄약”이라고 김 전의원은 강조했다. 이어 “미국은 작년부터 우리한테 ‘전시비축탄이 너무 부족하다’고 했다. 특히 155㎜ 포탄은 개전 초기 30일치는 보관하고 있어야 하는데 지금 일주일치 밖에 없다”고 지적했다.김 전 의원은 “발등에 불이 떨어진 것”이라며 안보 공백을 우려했다. 그는 “북한의 장사정포 위협을 거론된다. 그 장사정포 위협에 맞서 대화력전을 수행할 때 핵심무기가 155㎜ 포탄이다. 155㎜ 포탄이 후방탄약고에 주로 보관돼 있는데, 전쟁 나면 불과 2, 3일을 못 견딜 정도다. 아주 적은 양의 양만 보관이 돼 있다”고 설명했다. 이러한 전시 비축물자 반출 절차에 대해 김 전 의원은 “국회(승인)를 거치지 않지만 워낙 중대한 문제이기 때문에 방위사업법, 대외무역법 등 여러 가지 법령으로 촘촘하게 규제를 하고 있고 일단 육군 참모총장이 동의하지 않으면 절대 불가능하다”고 강조했다. 또 “육군참모총장은 자기 탄약이 나가는 거니까 일단 동의를 해야 되고 국방부 장관도 NSC회의에서 승인을 받아야 가능하다”며 그 정도로 전시 비축탄 반출 절차는 엄격하기 그지 없기에 정황상 우리 비축탄은 아직 나가지 않은 것 같다고 주장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0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20일

    쥐 36년생 : 마음 상하기 쉽구나. 48년생 : 고집부리다 자기만 손해를 본다. 60년생 : 노력과 투자를 아끼지 말라. 72년생 : 양보하면 행운 있다 84년생 : 자신의 노력에 달려있다. 소 37년생 : 사소한 일이라도 성심성의 다해라 49년생 : 조용히 관망하면 얻음이 크다 61년생 : 예상 밖의 일이 생긴다 73년생 : 언행에 조심해야하겠다. 85년생 : 뜻밖의 기쁨 생긴다. 호랑이 38년생 : 경건하게 하루를 보내라. 50년생 : 수고했던 일 결과 좋구나 62년생 : 성급한 행동에서 구설수 있다. 74년생 : 생각지 못한 손해가 있겠구나. 86년생 : 시작이 좋아야 끝이 좋구나. 토끼 39년생 : 서둘러 행운을 잡아라 51년생 : 가는 곳마다 길운이 있다. 63년생 : 끝마무리에 신경 써야 손해 안 본다. 75년생 : 이익이 많겠구나. 87년생 : 활력이 넘치나 먼 외출은 삼가 용 40년생 : 지출이 많으니 절제하라 52년생 : 타인과 상의하라 64년생 : 매사 충분한 주의가 필요 76년생 : 계획했던 일 순조롭게 이루어진다. 88년생 : 마무리에 신경 써라. 뱀 41년생 : 의욕이 넘치나 행동은 신중히 53년생 : 가벼운 언행이 실수 부른다. 65년생 : 자신을 낮추어야 도움받는다. 77년생 : 우쭐대지 마라 89년생 : 사소한 일에 시비가 생긴다. 말 42년생 : 지나친 투자는 삼가라 54년생 : 구하는 일마다 뜻대로 되겠다. 66년생 : 생각지 못한 행운이 따른다. 78년생 : 오늘은 서쪽이 행운의 방향이다. 90년생 : 냉철히 판단해야 후회 없다. 양 43년생 : 뜻대로 되지 않으니 마음은 괴롭다. 55년생 : 믿는 사람의 도움 받겠다. 67년생 : 이득이 왕성하니 기쁜 하루 79년생 : 너무 큰 일은 생각 마라 91년생 : 친인척으로 인한 고민 있겠다. 원숭이 44년생 : 현상 유지에 노력하라 56년생 : 결과는 좋으니 걱정마라. 68년생 : 여러 명이 함께하면 성공 80년생 : 가급적 먼 여행은 삼가라. 92년생 : 소망하던 일 실패할 듯 닭 45년생 : 생활에 정리 정돈이 필요하다. 57년생 : 함부로 행동하다 손해만 본다. 69년생 : 도와줄 사람이 나타난다. 81년생 : 감정을 풀면 좋은 일 생긴다. 93년생 : 문서, 금전 잃어버리기 쉽다. 개 46년생 : 재력 명예를 얻는 운세 58년생 : 친구의 도움을 받아서 일이 해결된다. 70년생 : 젊은 기분에 만용 부리지 마라 82년생 : 친구의 유혹에 넘어가지 마라 94년생 : 몸과 마음이 가볍다. 돼지 47년생 : 집안이 화목하구나 59년생 : 다음 기회로 미루어진다. 71년생 : 기다리던 소식 듣는다 83년생 : 집안에 좋은 일 있을 징조다. 95년생 : 물거품 같으니 검소하게 지내라.
  • [영상] 음주난동 60대 CCTV 포착…전과 40범에 상습 ‘먹튀’

    [영상] 음주난동 60대 CCTV 포착…전과 40범에 상습 ‘먹튀’

    제주도에서 주점과 음식점을 돌며 무전취식을 일삼고 폭력까지 행사한 60대 남성이 구속됐다. 19일 경찰에 따르면 제주동부경찰서는 사기와 업무방해, 폭행, 점유이탈물횡령 혐의로 60대 A씨를 구속했다. A씨는 지난달 19일부터 이달 15일까지 제주시 내의 가요주점과 음식점 등 3곳에서 6번에 걸쳐 총 34만 9000원 상당의 술·음식값을 내지 않고, 술에 취해 욕설하는 등 소란을 피워 영업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의 범행은 식당에서 이유 없이 욕설이나 시비를 거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다툼이 2시간 동안 이어진 경우도 있던 것으로 알려졌다. A씨는 또 지난 3일 오후 7시쯤 제주시 탐라문화광장 내 분수대 인근에 떨어져 있던 체크카드를 주워 인근 주점에서 20만원 상당의 술과 안주를 먹은 뒤 결제한 혐의도 받고 있다. 또 그는 이 기간 동안 술에 취한 상태에서 행인과 주먹질하며 싸우기도 한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경찰에서 혐의를 대부분 부인했지만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과 목격자 탐문 등을 통해 혐의를 입증했다고 밝혔다. 한편 그는 과거 사기와 업무방해, 폭행 등을 저질러 전과 40범인 것으로 파악됐고, 주거침입과 폭행 등의 혐의로 징역 1년의 실형을 살고 난 지 한 달여 만에 재차 이번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영세상인을 대상으로 상습적이고 고질적인 무전취식 행위를 일삼아온 주취 폭력배에 대해 엄정 대응해 나갈 예정이며 추가 피해를 막기 위해 적극적인 시민들의 신고와 제보를 당부했다.
  •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사업 시행

    금천구,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사업 시행

    서울 금천구가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 사업’에 착수한다고 19일 밝혔다. 시흥행궁은 조선시대 정조가 1795년(을묘년) 화성 현륭원에 아버지 사도세자 참배를 위한 행차 때 묵었던 임시궁궐로, 하룻밤을 머물며 백성들을 모아 그들의 이야기를 들었던 소통의 공간이다. 이번 사업은 2021년 8월 서울시가 공모한 경관개선사업에 선정돼 추진하게 됐다. 서울시 자문, 경관 사업 주민협의체 구성, 주민설명회 개최 및 관계부서 협의를 거쳐 올해 1월 기본 및 실시설계를 완료해 본격적인 사업 진행을 앞두고 있다. 사업 위치는 금하로 일대(은행나무사거리~범일운수)와 은행나무로 일대(은행나무시장~대우당약국) 등 총연장 760m 구간이다. 주요 사업은 △은행나무시장 게이트 교체 △띠녹지 정비 △경관조형물(글자조형물·경관조명 등) 설치 △펜스 설치, 보도블록 정비 등이다. 투입되는 총사업비는 14억원(시비 9억 5000만원, 구비 4억 5000만원)이며, 사업 기간은 2023년 4월부터 9월까지다. 구는 시흥행궁을 기념하고 역사적 상징성을 알리기 위해 ‘정조대왕 능행차 공동재현’과 ‘은행나무 당고사’를 개최하고, ‘시흥행궁 전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이번 사업을 통해 다양한 문화행사 및 사업의 거점이 되는 특화 거리를 조성해 주민들이 구 역사에 보다 관심을 갖고, 적극적으로 행사에 참여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 유성훈 금천구청장은 “시흥행궁 역사문화 보존 경관 사업이 금천구의 특색있는 역사문화 자원을 알리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19일

    [김동완의 오늘의 운세] 2023년 4월 19일

    쥐 36년생 : 주변 사람의 도움 크겠다. 48년생 : 마음대로 이루어진다. 60년생 : 베푼 만큼 소득도 크구나. 72년생 : 인정도 받고 즐거움도 크다. 84년생 : 좋은 소식만 접하는구나. 소 37년생 : 충돌할 운이 있다. 49년생 : 이득이 없으므로 안정이 제일이다. 61년생 : 만사형통하고 탄탄하다. 73년생 : 남을 모함하면 안 좋다. 85년생 : 너무 가까운 사람 믿지 마라. 호랑이 38년생 : 나쁜 기운이 있으니 유의 50년생 : 말조심해야 하겠다. 62년생 : 계획했던 일 제대로 안 된다. 74년생 : 좋은 소식이 들리겠구나 86년생 : 재물이 들어오는 운이다. 토끼 39년생 : 시비가 생기면 불리하다. 51년생 : 여러 사람의 의견을 받아들여라. 63년생 : 기쁜 일 생겨난다. 75년생 : 시간이 해결해 줄 것이다. 87년생 : 자신의 실력 발휘하라. 용 40년생 : 가까운 이웃을 조심하라 52년생 : 좋은 위치에 오르겠구나 64년생 : 갈등 해소되면 의외의 재물 따른다. 76년생 : 마음이 편안한데 무엇이 두려우랴. 88년생 : 운이 조금씩 다가온다. 뱀 41년생 : 남쪽방향이 행운의 방향이다. 53년생 : 자기 것을 철저히 지켜라. 65년생 : 최선을 다하여라. 77년생 : 북쪽으로 움직이지 마라. 89년생 : 순탄하게 풀려간다. 말 42년생 : 힘들수록 용기를 내어라. 54년생 : 한눈팔지 마라 66년생 : 건강에 너무 자부하지 마라. 78년생 : 낭패가 있겠으니 몸조심 90년생 : 가는 곳마다 이익 있겠다. 양 43년생 : 타인의 부러움을 사겠다. 55년생 : 위축되기 쉬운 하루다. 67년생 : 윗사람에게 망신당한다. 79년생 : 곤란한 일 있겠구나. 91년생 : 바깥에서 큰 성과가 있다. 원숭이 44년생 : 일터에서 어려움 겪는다. 56년생 : 분수에 맞게 투자하라. 68년생 : 쓸데없이 고집 피우지 마라. 80년생 : 좋은 일이 생긴다. 윗사람에게 칭찬받는다. 92년생 : 지나친 계획은 무리. 닭 45년생 : 여러 사람 도움받겠다. 57년생 : 일이 성취되고 운이 급상승 69년생 : 일을 늦추는 것도 좋겠다. 81년생 : 큰일의 추진은 미루어라. 93년생 : 행운이 손짓하는 날 개 46년생 : 대인관계에 문제 있다. 58년생 : 사업에 어려움을 겪을 듯 70년생 : 오랜 연인 사이일수록 신중하라. 82년생 : 오해받기 쉬우니 나서지 마라. 94년생 : 장기적인 목적의 투자가 좋다. 돼지 47년생 : 뜻밖이 일로 어려움 겪는다. 59년생 : 솔직하게 고백하는 것이 유리 71년생 : 수입이 늘어난다. 83년생 : 먼 곳으로 여행은 약간 좋지 않다. 95년생 : 뜻대로 일이 풀리지 않는다.
  • 가운 벗는 공중보건의, 농어촌 의료 개점휴업… 올 빈자리만 184명[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가운 벗는 공중보건의, 농어촌 의료 개점휴업… 올 빈자리만 184명[인구가 모든 것의 모든 것이다]

    농어촌, 산간벽지에서 활동하는 공중보건의(공보의)가 점점 줄면서 공보의 배정을 못 받는 지역은 비상이 걸렸다. 의료 취약지의 든든한 버팀목인 공보의가 사라지면 어르신들은 의료 서비스를 받기 위해 원정길에 나설 수밖에 없다. 공보의 1명이 여러 지역을 도는 순회 진료로 급한 불을 꺼 보지만 업무량 과중 등을 고려하면 이 또한 대안이 될 수 없다는 지적이 나온다. 서울신문은 공보의 부족에 따른 의료 취약지의 실태와 함께 원인, 대책을 3회에 걸쳐 다룬다.‘의사 선생님 부재로 4월 중순까지 내과 및 물리치료가 불가합니다.’ 지난 12일 찾은 강원 고성군 현내보건지소 입구에 이런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신규 공중보건의(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으면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내과·물리치료는 말 그대로 ‘개점휴업’ 상태다. 지난해부터 상주하는 의사가 없어 일주일에 두 번 ‘순회진료’를 할 때만 문을 연다. 17일 고성군에는 지난달 빠져나간 공보의 숫자(5명)만큼 충원됐지만 현내면은 충원 대상에서 빠졌다. 인구수가 2263명에 그쳐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게 고성군의 설명이다. 현내보건지소는 이 지역의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병원을 찾으려면 현내면에서 남쪽으로 10㎞쯤 더 가야 한다. 최형기(87) 할아버지는 “병원이 있는 거진읍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배차 간격이 워낙 길어서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한다”며 “움직이기 어려운 노인들은 진료받으러 가기가 어렵다”고 했다. 김복림(84) 할머니는 “감기 기운 있거나 아플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료받고 싶지만 여기는 화요일과 목요일만 문을 연다”고 말했다. 농어촌 지역의 사실상 유일한 의료기관이자 공공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가 멈춰 서고 있다. 복무 기간(3년)을 마친 공보의가 빠져나간 자리를 새로운 공보의가 채워 줘야 하는데 신규 편입자 수(1106명)가 복무 만료자 수(1290명)에 미치지 못하면서 보건소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경북은 지난해 524명이던 공보의가 올해는 494명으로 줄었고, 전남도 612명에서 586명, 강원도 294명에서 271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요일별 또는 오전·오후 시간대를 나눠 순회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고육지책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인천 강화군 화도보건지소는 한의과 공보의 외 의과 공보의가 없어서 지난달부터 내과 등 일부 과는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를 하고 있다. 강화군은 공보의 14명 가운데 8명이 지난달 복무기간이 만료됐다. 보건지소 앞에서 만난 김혜숙(73) 할머니는 “진짜 버티기 힘들 때 여기로 온다. 버스를 타면 1시간 넘게 걸리는 데다 배차 간격이 워낙 길어 하염없이 기다릴 때도 있다”고 했다. 지역 주민들은 공보의 부족으로 순회진료가 계속되자 ‘이러다 보건소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지난 12일 강화군 화도면에서 만난 이준희(77) 할아버지는 “이곳마저 없다면 보건소가 있는 강화읍까지 20㎞가 넘게 가야 한다”며 “버스를 타면 기다리는 시간까지 최소 2시간은 족히 걸린다”고 토로했다. 김주현(75) 할아버지도 “여기 말고는 이 동네에 병원이 없다”며 “이곳마저 없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강화군에서 공보의로 근무하는 유상윤(26)씨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남아 있는 공보의들이 순회진료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며 “당장 의료 공백을 메울 순 있겠지만 진료 연속성이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대안은 아니다”라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읍면에 있는 보건지소뿐 아니라 군 단위 보건소나 의료원 등도 인력 부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건 마찬가지다. 충북 단양군은 공보의 19명 중 8명의 복무기간이 지난달 만료됐다. 17일부터 공보의 6명이 신규로 배치됐지만 전체 인력은 2명 감소했다. 단양군은 보건지소 중 네 곳은 3일만, 세 곳은 2일만 운영하기로 했지만 공보의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 뾰족한 수가 없다. 자칫 군 단위 보건소마저 존립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남성 의대생 감소, 공보의 기피 현상 등으로 농어촌 지역 의료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단양군 보건소 앞에서 만난 이모(71) 할아버지는 “지금도 보건소 내에 있는 안과가 이 지역의 유일한 안과”라며 “보건소가 아닌 다른 병원에 가려면 택시비만 3만원 넘게 들여서 제천으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군 내 필수진료가 가능한 응급실이 없어서 의료원을 신축하고 있지만 근무할 의사를 구하는 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까지 공보의는 의료 취약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 왔다”며 “하지만 공보의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을 찾는 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밝혔다.
  • [르포]공중보건의 사라진 농어촌에선…‘진료 불가’ 안내문에 “2시간 버스 타고 나가야”

    [르포]공중보건의 사라진 농어촌에선…‘진료 불가’ 안내문에 “2시간 버스 타고 나가야”

    ‘의사 선생님 부재로 인해 4월 중순까지 내과 및 물리치료가 불가합니다.’ 지난 12일 찾은 강원 고성군 현내보건지소 입구에 이런 내용의 안내문이 붙어 있었다. 신규 공중보건의사(공보의)가 배치되지 않으면서 어르신들이 많이 찾는 내과·물리치료는 말 그대로 ‘개점 휴업’ 상태다. 지난해부터 상주하는 의사가 없어 일주일에 두 번 ‘순회진료’를 할 때만 문을 연다. 17일 고성군에는 지난달 빠져나간 공보의 숫자(5명) 만큼 충원됐지만 현내면은 충원 대상에서 빠졌다. 인구 수가 2263명에 그쳐 우선순위에서 밀렸다는 게 고성군의 설명이다. 현내보건지소는 이 지역의 유일한 의료기관이다. 병원을 찾으려면 현내면에서 남쪽으로 10㎞쯤 더 가야 한다. 최형기(87) 할아버지는 “병원이 있는 거진읍까지는 버스를 타고 가야 하는데 배차 간격이 워낙 길어서 최소 30분은 기다려야 한다”며 “움직이기 어려운 노인들은 진료받으러 가기가 어렵다”고 했다. 김복림(84) 할머니는 “감기 기운 있거나 아플 때는 가까운 보건소에서 진료받고 싶지만 여기는 화요일과 목요일만 문을 연다”고 말했다. 농어촌 지역의 사실상 유일한 의료기관이자 공공의료의 최전선에 있는 보건소가 멈춰 서고 있다. 복무 기간(3년)을 마친 공보의가 빠져나간 자리를 새로운 공보의가 채워줘야 하는데 신규 편입자 수(1106명)가 복무 만료자 수(1290명)에 미치지 못하면서 보건소 운영에도 차질이 빚어진 것이다. 보건복지부가 김원이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자료를 보면 경북은 지난해 524명이었던 공보의가 올해는 494명으로 줄었고, 전남도 612명에서 586명, 강원도 294명에서 271명으로 감소했다. 이에 요일별 또는 오전·오후 시간대를 나눠 순회진료를 시행하고 있지만 현장에선 고육지책에 불과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강화군 화도보건지소는 한의과 공보의 외 의과 공보의는 없어서 지난달부터 내과 등 일부 과는 일주일에 한 번만 진료를 하고 있다. 강화군은 공보의 14명 가운데 8명이 지난달 복무기간이 만료됐다. 보건지소 앞에서 만난 김혜숙(73) 할머니는 “진짜 버티기 힘들 때 여기로 온다. 버스를 타면 1시간 넘게 걸리는 데다 배차 간격이 워낙 길어 하염없이 기다릴 때도 있다”고 전했다. 지역 주민들은 공보의 부족으로 순회진료가 계속되자 ‘이러다 보건소가 사라지는 것 아니냐’고 걱정했다. 지난 12일 인천 강화군 화도면에서 만난 이준희(77) 할아버지는 “이곳마저 없다면 보건소가 있는 강화읍까지 20㎞가 넘게 가야 한다”며 “버스를 타면 기다리는 시간까지 최소 2시간은 족히 걸린다”고 토로했다. 김주현(75) 할아버지도 “여기 말고는 이 동네에 병원이 없다”며 “이곳마저 없어질까 걱정”이라고 했다. 강화군에서 공보의로 근무하는 유상윤(26)씨는 “지금과 같은 상황에서 남아 있는 공보의들이 순회진료하는 것 말고는 방법이 없다”며 “당장 의료공백을 메울 순 있겠지만 진료 연속성이 끊어진다는 단점이 있기 때문에 지속 가능한 대안은 아니다”고 말했다. 상황이 이렇다 보니 읍면에 있는 보건지소뿐 아니라 군 단위 보건소나 의료원 등도 인력 부족으로 의료 공백이 우려되는 건 마찬가지다. 충북 단양군은 공보의 19명 중 8명의 복무기간이 지난달 만료됐다. 17일부터 공보의 6명이 신규로 배치됐지만 전체 인력은 2명이 감소했다. 단양군은 보건지소 중 네 곳은 3일만, 세 곳은 2일만 운영하기로 했지만 공보의 부족 사태가 이어지면 뾰족한 수가 없다. 자칫 군 단위 보건소마저 존립이 위태로워질 수 있다는 우려도 나온다. 남성 의대생 감소, 공보의 기피 현상 등으로 농어촌 지역 의료 공백은 당분간 지속될 가능성이 크다. 단양군 보건소 앞에서 만난 이모(71) 할아버지는 “지금도 보건소 내에 있는 안과가 이 지역의 유일한 안과”라며 “보건소가 아닌 다른 병원을 가려면 택시비만 3만원 넘게 들여서 제천으로 나가야 한다”고 했다. 단양군 관계자는 “군 내 필수진료가 가능한 응급실이 없어서 의료원을 신축하고 있지만 근무할 의사를 구하는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말했다. 오영호 한국보건사회연구원 연구위원은 “지금까지 공보의는 의료 취약 지역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며 “하지만 공보의를 대체할 수 있는 인력을 찾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기 때문에 관련 대책 마련이 필요한 시기”라고 강조했다.
  • [데스크 시각] 도심 속 묵언수행자를 만나다/유영규 기획취재부장

    [데스크 시각] 도심 속 묵언수행자를 만나다/유영규 기획취재부장

    “사장님 그건 아니죠. 장은 키 순서예요. 높은 건 안쪽에, 낮은 건 바깥쪽에…. 이래야 (방이) 넓어요.” 꽤나 답답했나 보다. 묵언 수행하듯 묵묵히 이삿짐만 옮기던 O가 입을 연 건 우유부단한 집주인 때문이었다. 방에 가구를 어떻게 배치할지 몰라 우왕좌왕하자 보다 못해 O가 입을 뗐다. 짬밥은 무시 못 했다. 조언대로 짐을 배치하니 방이 훨씬 넓어 보였다. 이후 집주인은 놓을 자리를 묻고 이삿짐 직원은 승낙하는 낯선 모습이 반복됐다. 12년 만의 이사라 묵은 짐은 끝이 없었다. 미안한 마음에 “음료수라도 마시고 일하자”고 하니 O는 반가운 듯 “전 달달한 커피요”라며 웃었다. 그가 동료를 향해 익숙지 않은 언어로 뭐라 외치자 여기저기서 음료 주문이 들어왔다. 묵언수행자는 O만이 아니었다. 이날 배치된 7명 중 O를 포함해 몽골 사람은 총 4명. 몇몇은 사투리를 섞어 농담을 건넬 정도로 한국말에 능숙했지만, 혹여 불이익을 받을까 봐 되도록 일터에선 말을 하지 않는다고 했다. 이주노동자가 이삿짐을 나르는 것을 탐탁잖게 여기는 집주인도 적지 않은데 심지어 이사업체와 분쟁이 생기면 불법체류 등을 꼬투리 삼아 시비를 거는 일도 있다고 했다(현행법상 몽골인의 이사 업체 취업은 불법이다. 국내 노동시장의 교란을 막는다는 이유지만 정작 업계에선 ‘몽골 사람 없으면 이사 일 못 한다’고 입을 모은다). 만에 하나 문제가 생기면 업체엔 최고 2000만원의 벌금이 부과되고 근로자 역시 추방될 수 있다. 작은 물건 하나라도 숨어 버리면 의심의 눈초리를 가장 먼저 받는 건 그들이다. 불행 중 다행이라고 해야 할까. 몽골인은 외모가 한국인과 거의 비슷해 입만 열지 않으면 긴가민가하고 넘어가는 수가 많다. 도심 속에서 만난 몽골 이주노동자들이 묵언수행을 이어 갔던 이유다. 코로나19로 줄어든 이주노동자를 확보하려는 움직임이 분주하다. 정부는 제조업 현장 등에서 심각해진 인력난 해소를 위해 올해 안에 11만명의 이주노동자를 들여오겠다고 밝혔다. 고용허가제, 즉 비전문 외국인 근로자(E9 비자)가 도입된 2004년 이후 역대 최고치다. 농어촌으로 들어가는 외국인 계절노동자(C4·E8)와 조선업 등에 투입될 특정활동 근로자(E7) 등을 합하면 올해 입국자는 17만명에 이를 전망이다. 이런 가운데 한 국회의원은 여성의 가사·육아 부담을 덜어 주기 위해 최저임금 적용을 받지 않는 외국인 가사도우미 제도를 도입하겠다며 ‘가사근로자법 개정안’을 내놨다. 그들의 노동은 우리와 동등한 대접을 받을까. 단언컨대 그렇지 못하다. 농축산업 이주노동자는 하루에 10시간을 넘게 일해도 임금은 8시간치밖에 받지 못한다. 법이 연장근로수당이나 특근수당을 인정하지 않아서다. 이들 중 약 70%가 비닐하우스 같은 임시 숙소에서 사는 것으로 추산된다. 현행법상 이주노동자들은 고용주의 승인이나 동의 없이는 직장을 옮기거나 고용 연장이 불허돼 고용주 지시를 무조건 따를 수밖에 없다. 사장이 폭언과 폭행을 해도, 성희롱을 가해도 일단 꾹 참고 입을 닫아야 하는 이유다. 이주노동자가 일하다 죽는 비율은 한국인의 세 배 이상 높다. 위험한 일을 떠넘기는 탓이다. 월급조차 제대로 주지 않는다. 이주노동자의 임금체불액은 4년 연속 1000억원이 넘지만 받을 방법은 요원하다. 무심할 뿐 우리 주변엔 묵언수행 중인 이주노동자가 차고 넘친다. 이사업계는 물론 식당과 공장, 병원, 건설 현장, 심지어 변두리 국도를 따라 즐비한 비닐하우스까지 한국인이 외면하는 곳이 그들의 일터다. 우리가 위험하고 지저분하며 어려운 일을 떠넘긴 지 30년이 넘었고, 그들은 한국 사회의 밑변이 됐다. 착취가 아닌 동거는 불가능할까. 그렇게 권리 없는 노동자는 또 늘어만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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