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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52년 된 ‘스카이 카’ 5억원에 경매 나왔다

    스카이 카(Sky Car)의 효시라고 볼 수 있는 지난 1956년에 제작된 하늘을 나는 자동차가 최근 경매에 나와 화제를 모으고 있다. 영국 대중지 텔레그래프는 “2차 세계대전 당시 해군 전투기 조종사로 참전했던 몰튼 테일로가 제작한 스카이 카 ‘에어로 카(The Aerocar)가 최근 인터넷 경매사이트 e-bay에 매물로 나왔으며 예상가격은 5억 원 정도”라고 최근 보도했다. 세계 최초의 스카이 카 6대 중 하나인 이 자동차는 지난 1949년 제작 중 시범 비행했던 첫 비행을 시작으로 1977년까지 약 28년 간 라디오 방송국에서 교통상황을 보도하는 보도차량으로, 여행용 차량으로 사람들의 사랑을 받았다. 당시 이 자동차는 평소에는 도로 위를 달리는 소형 자동차지만 단 5분 만에 날개와 방향타, 동체 등을 연결해 100mph의 속력으로 하늘을 날 수 있었다. 하지만 에어로카는 운행 중 쿠바에서 착륙사고가 난 뒤 현재의 주인인 매를린 펠링에게 팔렸으며 지금까지 창고 신세를 졌다. e-bay 담당자는 “이 자동차가 지난 1981년 처음 거래됐던 가격은 약 3500만원이었지만 50여년이 지난 지금 희소성과 물가상승 등의 요인을 고려해 가격은 5억 원 대로 치솟았다.”고 설명했다. 경매는 오는 16일까지 계속될 예정이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강경윤기자 newsluv@seoul.co.kr @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버스·택시에 운전자 정보 붙이자”

    “버스·택시에 운전자 정보 붙이자”

    서울신문과 서울시의회가 함께하는 11월 의정모니터에 다양한 의견이 쏟아졌다.특히 ‘버스·택시 운전자 정보를 담은 이름표나 명함을 비치해 교통서비스의 질을 높이자.’‘무료 대여 자전거를 동사무소에 두자.’ 등 교통관련 의견이 눈에 띄었다. 또‘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대문 주변의 거리를 정비하자.´는 의견도 있었다.11월에 제시된 88건 의견을 세 차례 심사를 거쳐 우수의견으로 15건을 선정했다. ●대중교통 서비스 향상은 이렇게 일부 시내버스 운전자의 무정차나 과속 운행 등 교통질서 위반을 없애고자 버스에 운전자 이름표를 붙이자는 흥미로운 제안이 있었다. 고병숙(25·성북구 정릉3동)씨는 “버스 운전자들의 운전 소홀로 크고 작은 사고가 이어지고 있다.”면서 “버스 뒤쪽에 운전자 사진과 이름 등이 적힌 ‘이름표’를 크게 붙여 난폭 운전과 각종 교통위반을 막자.”고 제안했다.실명제는 시민 누구나 어떤 사람이 버스를 운전하는지 한눈에 알 수 있어 운전자 스스로 안전운행을 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한다고 설명했다. 택시 이용이 잦아지는 연말을 맞아 택시회사와 운전자 정보를 담은 택시명함을 만들자는 의견도 눈에 띄었다.윤금숙(29·도봉구 창동)씨는 “택시 명함은 혹시 택시에 물건을 두고 내렸을 때 운전자와 빨리 연락해 물건을 찾을 수 있게 한다.”면서 “명함에는 택시 회사,운전자 이름,핸드폰 번호 등을 적어 택시 앞뒤에 두면 좋겠다.”고 말했다.또 윤씨는 “명함 뒤쪽을 비워둬 간단한 메모를 할 수 있게 하면 이용률을 높일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기선(54·동대문구 답십리4동)씨는 자율 자전거 활성화에 대한 의견을 제시했다.김씨는 “주민센터에 누구나 이용할 수 있는 자전거를 두자.”면서 “주민센터 직원이나 주민들이 지역을 돌아볼 때 이용하면 자전거 이용도 늘고 시간도 절약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정둘연(60·강동구 둔촌동)씨는 “지하철 스크린도어에 과도한 광고 등으로 승강장에 붙어 있는 지하철 노선도가 보이지 않아 불편하다.”고 지적했다.정씨는 “스크린도어 중간에 노선도와 구간별 소요시간 등 구간정보를 붙여주면 훨씬 편리하게 지하철을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제안했다. 이밖에 외국인 관광객이 많이 찾는 남대문 주변 전기·통신시설을 지하화하고 주변 청소도 깔끔하게 하자고 이능호(51·관악구 봉천본동)씨가 제안했다.용산역 주변 도로를 노점상들이 무단 사용해 상습정체 원인이 되고 있다고 황유미(23·용산구 이태원동)씨가 지적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이렇게 바뀌었습니다 10월 서울시 의정모니터들이 제안한 다양한 의견들이 서울시 정책에 많이 반영됐다. ‘무료 신문 수거함을 만들자.’는 제안에 대해 서울메트로는 이미 무료신문 수거함을 설치했고,단속활동을 강화하고 있다고 알려왔다. 또 지난달 10일부터 특별 단속을 실시,출근시간대 혼잡한 구간에서 무가지 수거를 통제하고 있다고 밝혔다. ‘지하철 역사의 출구 번호가 작아 보이지 않는다.’는 의견에 따라 외부출입구 번호판의 크기는 설치 공간에 맞춰 확대 제작했다.외부 출입구 번호판은 밤에도 쉽게 찾을 수 있도록 하고,다양한 각도에서 잘 보이도록 도로표지판에 쓰이는 특수 재질로 만들어 바꿨다고 서울메트로측은 설명했다. ‘지하철 역사에 ‘헌책 마을’을 설치,운영하자.’는 아이디어에 대해서 도시철도공사는 독서인구 확대 등 시민들의 문화서비스 활성화를 위해 5호선,7호선 역사 2곳에 도서(헌책 포함) 전시·판매를 시범운영할 예정이라고 답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 Local] 부산시 대중교통 전용지구 운영

     부산시는 30일 대중교통 활성화를 위해 교통 혼잡이 심한 부산진구 서면 복개로를 ‘대중교통전용지구’로 지정해 시범운영한다고 밝혔다.  서면 복개로는 아이온시티 건물~부산교통공사 인근 광무교에 이르는 길이 730m의 도로다.시는 내년 2월에 대중교통전용지구 설치 타당성 및 기본계획 수립 용역을 발주해 방안을 마련한 뒤 하반기에 운영에 들어간다.  이에 따라 폭 26m,왕복 4차로인 서면 복개로에는 승용차의 통행을 금지하고 시내버스와 택시만 운행되도록 할 방침이다.또 노상주차장을 없애고 차로를 절반으로 줄이는 대신 보도를 확장해 보행환경을 개선한다.시민들이 휴식을 취하며 거리공연을 즐길 수 있는 공간도 조성된다.  부산시 관계자는 “대중교통전용지구는 도심의 교통 혼잡을 줄이고 보행 환경을 개선함으로써 지역의 상권을 활성화하는 효과도 가져올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서울 고유 디자인 택시 나온다

     서울만의 고유한 색채와 디자인을 입힌 택시가 나온다.시는 새로 개발 중인 서울의 상징성을 지닌 택시 디자인에 대해 각계의 의견을 수렴하고자 27일 서소문청사에서 공청회를 연다.  서울 택시는 그동안 승용차와 구별이 잘 안 되고 무분별한 색상 적용과 불필요한 부착물 등이 문제점으로 지적됐다.  시는 이번 공청회를 통해 디자인 전문가·시민단체·택시관련 단체 등의 의견을 보완해 서울 특유의 멋을 담은 효율적이고 심미적인 디자인을 완성할 계획이다.시는 택시에 이 디자인을 실제로 적용해 다음달 28일 서울광장에서 전시회 및 디자인 선호도를 조사한다.확정된 디자인은 내년 1월 시범운행을 거쳐 새로 허가를 받거나 교체되는 차량부터 본격적으로 적용된다.  색채와 디자인을 적용하는 데 드는 비용은 택시 1대에 30만~90만원으로 추산된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발언대] 버스전용차로에 택시 진입은 안된다/유인선 서울버스 운송사업조합 상무

    [발언대] 버스전용차로에 택시 진입은 안된다/유인선 서울버스 운송사업조합 상무

    서울시내에 버스전용차로가 없다는 생각을 해 보자.모르긴 해도 교통지옥을 방불할 만큼 교통질서는 엉망일 테고,시민들은 약속을 지킬 수 없고 직장에서는 지각 사태가 빈번할 것이다.  다행스럽게도 서울시는 이런 교통문제 해결 수단의 하나로 중앙버스전용차로제를 2004년 7월1일 버스의 준공영제실시와 더불어 본격적으로 시행하기 시작,시민들의 열렬한 지지로 정착단계에 이르렀다.이제 국내 다른 시·도는 물론 베이징,파리 등 전 세계 주요도시에서도 벤치마킹을 할 정도로 성공적 시책으로 자리매김했다.  그런데 일부 의원께서 “택시가 승객만 태우면 시간에 관계없이 언제라도 버스전용차로 통행을 허용하는 내용의 ‘택시운송사업진흥에 관한 특별법안’을 발의했다.”고 밝혀 경악을 금할 수 없다.택시가 버스전용차로에 진입한다고 해서 택시산업이 획기적으로 개선되지는 않는다.현재 택시산업이 어려운 것은 수요와 공급이 맞지 않는 것이 가장 큰 요인이라 본다.  90년대 중반 서울시에서는 “가로변 버스차로제에 택시진입을 허용해야 한다.”는 택시업계의 주장에 따라 시범적으로 승객이 탄 택시를 버스차로에 진입을 허용했었으나 택시 진입 후 버스차로제 기능이 생각보다 크게 떨어져서 없었던 일이 된 적도 있었다.특히 택시의 운행특성상 아무 곳에나 정차하게 되어 버스와의 추돌사고,버스승객의 안전사고 등 많은 교통사고 발생이 우려되고 있다. 위키백과에서도 버스전용차로는 “허가받은 버스만 통행하도록 해 버스의 통행 속도를 높이고 도로 정체를 피하게 하기 위해 지정한 차선이다.”라고 못박고 있다.  따라서 시민 대다수가 반대하는 ‘택시의 버스전용차로 통행 및 대중교통 범주 포함’입법(안)은 즉각 철회되어야 한다.버스전용차로는 버스사업자를 위한 것이 아니라 시민의 기초생활 수단인 버스의 운행의 정시성,안전성 및 맑은 도심 환경 조성 등 시민의 안락한 교통환경을 위해 마련되었다는 것을 다시 한번 인식했으면 한다. 유인선 서울버스 운송사업조합 상무
  • 대구~경산 무료환승 새달 전면 확대

    다음 달부터 대구~경북 경산간의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가 전면 확대 실시된다. 대구시와 경산시는 대구~경산을 오가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를 12월27~29일 중에 전 노선으로 확대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간의 대중 교통 무료 환승제 전면 도입 합의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양 도시간에 이미 시범 무료 환승제가 적용되고 있는 시내버스 4개 노선 120대 이외에 지역별로 독자 운영 중인 112개 노선(대구 99개,경산 13개) 1700여대에 대해서도 환승 무료제가 추가 실시된다.  양 도시간의 무료 환승제가 확대 시행되면 대구~경산을 오가는 승객들이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버스는 최초 승차 후 1시간 이내,지하철(대구 지하철 1,2호선)의 경우 하차 후 30분 이내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대구에서 경산 자인,용성 등지로 이동하는 승객의 경우 기존 100원에서 900원까지 추가 부담하는 경산지역 버스들의 구간 요금제도 폐지된다.  무료 환승제로 인한 시내버스 등의 연간 손실금 46억원은 대구시와 경산시가 50%씩 각각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번 무료 환승제 전면 확대 시행으로 당장 그동안 같은 생활권이면서도 대구와 경산을 시내버스로 오가는 이용자들이 두 도시의 공동배차 노선 4개를 타는 경우가 아니면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마다 요금을 새로 내야 했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게 됐다.  따라서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하루 시내버스 전체 이용자 10만 3000여명 중 1만 4000명, 연간 511만명의 대구·경산시민들이 무료 환승제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구에서 경산지역 12개 대학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대구시민들과 경산에서 대구로 출근하는 경산시민들이 교통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도시 관계자들은 “무료 환승으로 출퇴근할 경우 오전,오후 950원씩 하루 1900원,한 달에 20일 이용할 땐 교통요금 3만 8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45만 6000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산은 지리적으로 연접한 데다 업무와 주거 등이 두 지역에 걸쳐 있는 시민들이 많아 그동안 양 도시간의 무료 환승제 도입 요구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2006년 10월 대구시와 경산시가 시내버스 4개 노선 시범 공동배차 이후 무료 환승제 전면 확대에 따른 손실금 배분 문제 등으로 양측이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시민들의 편의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매듭지어졌다.”면서 “앞으로 대구와 경산의 생활권 공유는 물론 공동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산시는 무료 환승제 전면 시행에 앞서 광역버스 정보시스템을 공동 구축,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대구·경산 버스정류소 185곳(대구 100곳,경산 85곳)에 설치돼 대구~경산간 시내버스의 운행·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공회전 자동방지 車 시범운행

     서울시는 환경부와 함께 연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부착 사업을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란 교차로나 정류장에 정차했을 때 엔진을 자동으로 껐다가 출발때 다시 시동을 거는 장치로 연비를 10% 이상 절약할 수 있다.이 사업으로 연간 약 300억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달말부터 5개월여 동안 시내버스와 택시 등 75대의 차량에 이 장치를 부착,시범 운행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시내버스 500대에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를 부착하고 시범사업을 분석해 성과가 좋으면 2010년 이후에는 시내버스 전 차량과 마을버스,택시 등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 사업으로 연료비도 절감하고 온실가스 배출도 줄여 저탄소 녹색성장 정책에 이바지할 것”이라며 “일본에서는 2003년부터 시행돼 현재 약100만대의 차량에 장착돼 있다.”고 말했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대구·경산 무료환승제 새달 전면 도입

     다음 달부터 대구~경북 경산간의 시내버스 무료 환승제가 전면 확대 실시된다.  대구시와 경산시는 대구~경산을 오가는 시내버스 등 대중교통 무료 환승제를 12월27~29일 중에 전 노선으로 확대키로 최종 합의했다고 23일 밝혔다.광역 및 기초자치단체간의 대중 교통 무료 환승제 전면 도입 합의는 전국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이에 따라 양 도시간에 이미 시범 무료 환승제가 적용되고 있는 시내버스 4개 노선 120대 이외에 지역별로 독자 운영 중인 112개 노선(대구 99개,경산 13개) 1700여대에 대해서도 환승 무료제가 추가 실시된다.  양 도시간의 무료 환승제가 확대 시행되면 대구~경산을 오가는 승객들이 교통카드를 이용할 경우 버스는 최초 승차 후 1시간 이내,지하철(대구 지하철 1,2호선)의 경우 하차 후 30분 이내까지 무료로 환승할 수 있다.  대구에서 경산 자인,용성 등지로 이동하는 승객의 경우 기존 100원에서 900원까지 추가 부담하는 경산지역 버스들의 구간 요금제도 폐지된다.  무료 환승제로 인한 시내버스 등의 연간 손실금 46억원은 대구시와 경산시가 50%씩 각각 보전해 주기로 했다.  이번 무료 환승제 전면 확대 시행으로 당장 그동안 같은 생활권이면서도 대구와 경산을 시내버스로 오가는 이용자들이 두 도시의 공동배차 노선 4개를 타는 경우가 아니면 대중교통을 갈아탈 때마다 요금을 새로 내야 했던 경제적·시간적 부담을 덜게 됐다.  따라서 대구와 경산을 오가는 하루 시내버스 전체 이용자 10만 3000여명 중 1만 4000명, 연간 511만명의 대구·경산시민들이 무료 환승제 확대 혜택을 받을 수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대구에서 경산지역 12개 대학으로 통학하는 대학생이나 직장인 등 대구시민들과 경산에서 대구로 출근하는 경산시민들이 교통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양 도시 관계자들은 “무료 환승으로 출퇴근할 경우 오전,오후 950원씩 하루 1900원,한 달에 20일 이용할 땐 교통요금 3만 8000원을 절약할 수 있다.이를 연간으로 환산하면 45만 6000원에 이른다.”고 말했다.  대구와 경산은 지리적으로 연접한 데다 업무와 주거 등이 두 지역에 걸쳐 있는 시민들이 많아 그동안 양 도시간의 무료 환승제 도입 요구 목소리가 높아져 왔다.  최병국 경산시장은 “2006년 10월 대구시와 경산시가 시내버스 4개 노선 시범 공동배차 이후 무료 환승제 전면 확대에 따른 손실금 배분 문제 등으로 양측이 우여곡절을 겪었으나 시민들의 편의와 상생을 도모한다는 대승적 차원에서 매듭지어졌다.”면서 “앞으로 대구와 경산의 생활권 공유는 물론 공동 발전에 시너지 효과가 클 것”이라고 기대했다.  한편 대구시와 경산시는 무료 환승제 전면 시행에 앞서 광역버스 정보시스템을 공동 구축, 이달부터 시행에 들어갔다. 버스정보시스템은 대구·경산 버스정류소 185곳(대구 100곳,경산 85곳)에 설치돼 대구~경산간 시내버스의 운행·도착 정보를 실시간으로 안내해 주고 있다. 대구 김상화기자 shkim@seoul.co.kr
  • 공회전 자동방지 車 시범운행

     서울시와 환경부는 연료비와 온실가스 배출을 줄이기 위해 자동차의 공회전을 자동으로 막아주는 장치부착 사업을 공동 추진한다고 23일 밝혔다.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란 교차로나 정류장에 정차했을 때 엔진을 자동으로 껐다가 출발때 다시 시동을 거는 장치로 연비를 10% 이상 절약할 수 있다.이 사업으로 연간 약 300억원의 예산절감이 기대된다.  서울시는 이달말부터 5개월여 동안 시내버스와 택시 등 75대의 차량에 이 장치를 부착,시범 운행키로 했다.  또 내년에는 시내버스 500대에 공회전 자동방지 장치를 부착하고 시범사업을 분석해 성과가 좋으면 2010년 이후에는 시내버스 전 차량과 마을버스,택시 등에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 백민경기자 white@seoul.co.kr
  •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 450대 추가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 450대 추가

    시내버스의 정류장 도착 예정시간과 막차 시간 등 교통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려주는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BIT)’가 서울 전역으로 확대 설치된다. 서울시는 2010년까지 버스 도착 안내단말기 450대를 추가로 설치한다고 5일 밝혔다. 현재 버스 이용객이 많은 정류소를 골라 76대를 시범적으로 운용하고 있다. 이에 따라 우선 이달에 단말기 100대를 발주해 중앙차로 정류소, 환승센터, 지하철 역사 등 수요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또 내년 9월까지 서울과 인천, 경기지역의 버스 운행정보를 통합해 수도권 주민들이 버스 이용 정보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인천과 경기는 현재 표준화 기준 없이 서울시와 다른 버스정보시스템이 구축돼 수도권 버스 정보의 통합 안내를 할 수가 없다. 서울시 관계자는 “지난 9월 시민 700명을 대상으로 설문조사한 결과 응답자의 90% 이상이 이 단말기의 정확도에 만족감을 나타내면서 확대설치가 필요하다는 의견을 냈다.”면서 “수도권의 버스운행 정보가 통합되면 버스 이용이 더욱 늘어날 것”이라고 말했다. 버스 도착 시간 등을 안내하는 서울시의 자동 응답전화(02-1577-0287)의 이용 건수는 지난 9월 하루 평균 11만 4634건으로 조사됐다. 전년과 대비(5만 6575건)해 2배가량 늘어난 것이다. 자동응답전화 이용은 평일 출근 시간대인 오전 6~9시에, 공휴일엔 오후 1~6시 사이에 집중됐다. 또 홍대입구역, 연대 앞 등 대학가와 상가가 밀집한 지역에서 문의전화가 상대적으로 많았다. 시는 자동응답전화 외에도 인터넷(http:/// bus.seoul.go.kr)과 모바일(287+Hotkey),PDA(mobile.bus.go.kr/pda) 등을 활용해 버스 도착 예정시간과 막차 정보 등을 제공하고 있다. 또 더 정확한 버스도착 예정시간 정보나 막차 정보 등 버스운행정보를 시민들에게 제공하기 위해 버스운행 관리시스템의 성능 개선을 꾀하고 있다. 현재 정류소의 평균 검출률(버스가 정류소를 통과했다는 정보)이 97%, 버스도착 시간 정확도(2분 이내 오차)가 93% 에 이르고 있다. 김창균 서울시 교통정보센터장은 “앞으로 시민들이 더 편리하게 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안내단말기 확대 설치는 물론 정확한 안내정보를 제공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은밀한 부분’까지 투시…전신스캐너 논란

    ‘은밀한 부분’까지 투시…전신스캐너 논란

    옷 속까지 꿰뚫어본다는 공항 검색 스캐너를 지나면 어떤 모습의 사진이 찍힐까? 호주 멜버른, 시드니 등의 공항이 전신 투시가 가능한 검색 스캐너를 설치하고 이달부터 운행할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지원자를 대상으로 한 시범 스캐너 사진이 최초로 공개됐다. 전신 투시 스캐너는 옷 속에 숨긴 비금속장치나 물체, 무기 등을 탐지하기 위한 고성능 장치로 사람의 내장이나 생식기 등 ‘사적인 부분’까지 모두 투시가 되는 것으로 알려져 왔다. 이번에 공개된 사진 또한 비금속 물체 뿐 아니라 남성의 성기와 여성의 가슴 등이 모두 투시된 것이어서 사생활 보호에 대한 논란은 더욱 가중될 것으로 보인다. 멜버른 공항 수송안전사무국 관계자는 “공항에 설치될 스캐너는 여행객들의 ‘사적인 부분’까지 모두 보여줄 것”이라며 “그러나 사생활 보호를 위해 여행객들의 얼굴은 흐리게 처리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생식기 등 은밀한 부분도 흐리게 처리하자는 의견이 있었지만 통과되지는 못했다.”며 “왜냐하면 세부적인 검사에 지장을 주기 때문”이라고 덧붙였다. 사생활 논란에 대해서는 “검사 요원들은 멀리 떨어져 스캐너를 지나가는 검사 대상자들의 엑스레이 사진만 볼 수 있을 뿐”이라며 “얼굴은 자동으로 흐리게 처리되도록 프로그래밍 돼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를 접한 한 시민은 “전신 투시 스캐너는 위험인물로 확인된 사람에게만 적용되지 않고 모든 승객들에게 보편적으로 사용될 것”이라며 “(이 스캐너는)체형이나 얼굴의 윤곽 등 구체적인 이미지를 제공하기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프라이버시를 침해당할 것”이라며 강하게 반대했다. 사진=데일리메일 서울신문 나우뉴스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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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대문구(구청장 홍사립) 26일 서비스테크 유희철 소장을 초빙해 ‘불만고객을 충성고객으로’라는 주제로 서비스교육을 한다. 무리한 요구를 하는 고객의 심리이해부터 불만고객과 대화하는 기술, 불만 처리 등 실습 위주로 3시간 코스다. 직원들이 불만민원 처리에 대한 자신감을 갖고 다양한 고객불만 상황에서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한 교육이다. 총무과 2127-4021. 강남구(구청장 맹정주) 지난 10개월간 보도 위를 주행하는 오토바이를 단속해 1400건의 적발 건수를 올렸다. 구는 불법운행 오토바이 소유주에게 범칙금을 부과하도록 관할 경찰서에 위반 사실을 통보했다. 지속적인 단속으로 보도 주행 오토바이가 하루 평균 30여건 적발에서 최근에는 10여건으로 줄었다. 교통지도과 2104-2096. 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좋은 식단 차리기 및 남은 음식 싸주기’ 운동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29일 시범 실천업소 업주 100명이 모여 결의대회를 갖는다. 우선 맛집·멋집·모범음식점 210곳을 시범 업소로 지정하고 내년에는 500개 업소로 확대한다. 정송학 구청장은 “음식물 낭비로 인한 경제적·사회적 손실을 막고 자녀들에게 근검절약 정신을 키우는 데도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지역보건과 450-1422. 성북구(구청장 서찬교) 고려대 평생교육원과 손잡고 초등학생 대상의 교육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강좌는 영어EQ, 수학 창의력, 독서 작문 등 3개 분야다. 모집 인원은 150명이며, 참가비는 5만원이다. 다음달 4일부터 12월20일까지 매주 토요일에 강의가 진행된다. 교육지원과 920-3445. 동작구(구청장 김우중) 구청과 각 동 주민센터에 전동휠체어 및 전동스쿠터용 무료 고속충전기 15대를 설치했다. 매주 월∼금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무료로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장애인의 이동권 편익에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고 내다봤다. 사회복지과 820-9711. 중구(구청장 정동일) 다음달 1∼16일 2000가구를 대상으로 ‘중구 사회통계 조사’를 실시한다. 복지·문화·행정 등 구민의 삶의 변화를 측정할 수 있는 부분이 대상이다. 조사 항목은 민선4기 역점 과제와 분야별 사업계획, 중구발전 4개년 계획·민선4기 구청장 공약사항 등 13개 영역 46개 항목이다. 교육정보전산과 2260-4159.
  • 경부고속道 버스차로제 새달부터 평일 본격 시행

    시범 운행중인 경부고속도로 수도권 구간(오산IC∼한남대교)의 평일 버스전용차로제가 다음달 1일부터 본격 시행된다. 위반 차량에는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국토해양부는 버스전용차로제 운영시간을 오전 7시부터 오후 9시까지로 시범운영 기간 때의 출퇴근 시간보다 각 1시간씩 단축하기로 했다. 오전 9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운영하던 주말 버스전용차로제도 1시간 앞당겨 오후 9시까지만 운영한다.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강남 한바퀴만 돌면 한국 문화가 보인다

    강남 한바퀴만 돌면 한국 문화가 보인다

    강남구에 새로운 명물이 탄생했다. 전국 자치구로는 처음으로 외국인전용 관광투어 버스를 운행하는 것이다. 국제행사가 자주 열리는 코엑스를 중심으로 봉은사, 국기원, 로데오거리 등 강남 일대를 돌면서 외국인들에게 색다르고 역동적인 도시문화를 체험하도록 했다. 지난해 코엑스 빌딩에만 외국인 2만 6000여명이 방문했다. ●내년 1월까지 매주 수요일 운행 16일 강남구에 따르면 ‘강남 투어’ 버스는 17일부터 내년 1월31일까지 매주 수요일에 하루 2차례씩 운행된다. 또 국제행사나 문화축제가 열리면 임시 노선을 마련함으로써 총 25회에 걸쳐 운행된다. 내년 초에 성과가 좋으면 상설 운영하기로 했다. 오전 코스는 동서 구간으로, 오전 9시 코엑스를 출발해 강남구청∼봉은사∼국기원∼김치박물관을 거쳐 낮 12시30분에 코엑스로 되돌아온다. 오후 코스는 남북 구간으로 오후 1시30분에 코엑스∼선정릉∼압구정 로데오거리∼청담 화랑갤러리∼한국문화의 집을 거쳐 오후 6시 코엑스에 도착한다. 탑승객들은 국기원에서 태권도 시범을 관람하고, 한국문화의 집에서는 전통문화를 체험하는 기회를 갖는다. 입장료를 내는 선정릉과 김치박물관에서는 문화재, 유물에 대해 전문가 설명을 듣는다. 또 로데오거리 등을 걸으며 발랄한 거리 분위기를 만끽할 수 있다. 투어 버스는 의자 등이 안락한 45인승 고급형이다. 버스 외관에는 무역센터빌딩 등 강남대로 전경을 담은 래핑을 했다. 버스 이용료는 김치박물관, 선정릉의 입장료를 포함해 1만원. 사전에 전화(318-0345) 또는 인터넷(www.cosmojin.com) 예약을 받는다. 강남구는 17일 오전 10시 코엑스 동문앞 광장에서 주민과 주한 외교사절 등 4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대대적인 강남 투어 개통식을 갖는다. 강남구 홍보대사인 방송인 로버트 할리, 탤런트 이세은 등이 참석하고 강남관현악단의 연주와 고전 무용, 비보이 공연, 태권도 시범 등이 펼쳐진다. ●자치구론 유일… 전문통역사 동승 전국에서 운행되는 관광 투어 버스는 서울시와 인천시, 충남 아산시, 경기 안산시 등 단 4곳에만 있고, 자치구로는 강남구가 유일하다. 강남 투어 버스에는 가이드를 겸한 전문통역사가 동승해 친절한 안내를 해준다. 그런 점에서 서울시 시티투어 등과 차별화된다. 통역가이드는 2명이 교대근무한다. 강남구는 정기 투어 외에도 21∼26일 열리는 ‘월드LP가스포럼’과 25∼27일 열리는 ‘강남패션페스티벌’,10월3일 열리는 ‘평화기원마라톤축제’ 등 8차례 국내외 행사 때에도 임시 투어를 진행한다. 르네상스호텔 등 12개 대형 호텔에서도 투어신청 접수 창구를 운영하고, 모든 이용객에게는 정기적으로 안내 이메일이 발송된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외국인이 쉽게 강남문화를 체험하고 즐기도록 하면서 선진관광도시의 면모를 갖추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경운기자 kkwoon@seoul.co.kr
  • [Local] 시티투어 버스 새달 시범운행

    강원 속초와 양양, 고성 지역의 관광지를 순회하는 시티투어 버스가 10월부터 시범운행에 들어간다.15일 속초시에 따르면 강원 영동북부지역 관광지를 버스로 돌아보는 시티투어 사업을 위해 발주한 2대의 대형버스 중 1대가 최근 확보됨에 따라 차량 디자인 선정 작업 중이다. 이에 따라 다음 달쯤에는 시범운행에 나설 것으로 예상된다. 코스는 20여개에 이르는 주요 콘도미니엄과 관광지를 순환하는 방식으로 운행된다. 요금은 성인 1회 승차에 2000원, 하루 이용권은 7000원을 검토 중이다. 시티투어 버스는 주말과 연휴에 한해 운행되며,12월 말까지는 시범운행된다. 문제점과 미비점 등을 보완해 42인승 2층 버스가 도입되는 내년부터는 정식 운행에 들어갈 계획이다.속초 조한종기자 bell21@seoul.co.kr
  • 정몽구 회장 “친환경차 개발 경제효과 클것”

    정몽구 회장 “친환경차 개발 경제효과 클것”

    정몽구 현대·기아차 그룹 회장이 친환경차 개발의 필요성을 거듭 강조하고 나섰다. 이번에는 환경을 넘어 경제적인 측면에 무게를 뒀다. 정 회장은 최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열린 현대·기아차 연구개발(R&D)회의에서 “친환경차 개발을 통해 생산을 유발하고, 고용을 증대시킬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고 현대·기아차가 8일 전했다. 정 회장은 이 자리에서 “세계 4대 그린카 강국에 조기 진입하면, 현대·기아차뿐 아니라 관련 부품업체의 고용증대와 대기업, 중소·벤처 기업의 상생경영을 통한 녹색성장의 좋은 본보기가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최근 설파하고 있는 녹색성장과 상생경영이 분리된 목표가 아니라 서로 연결된 목표임을 강조한 셈이다. 정 회장은 또 2005년 9월 설립한 현대·기아차의 환경기술센터를 언급하며 “이 센터를 ‘그린 친환경차’의 메카로 삼아 관련 중소·벤처기업들의 친환경차 연구개발에 선도적 역할을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따라 현대·기아차는 올해 베르나와 프라이드 하이브리드 차량을 시범운행하고, 내년 7월에 아반떼 LPG 하이브리드를 출시하기로 했다.2010년 이후에는 중형인 쏘나타와 로체 하이브리드 모델을 시판할 계획이다. 2018년에 하이브리드 차종을 50만대까지 양산하는 게 현대차의 장기 목표다. 현대차 관계자는 “2018년 하이브리드 차량 생산으로 인해 3만 7000여명의 추가 고용이 발생하고,7조원의 추가 생산이 유발될 것”이라고 추산했다. 현대·기아차는 하이브리드카와는 다른 형태의 친환경차인 수소연료전지차량을 2030년에 100만대 생산하는 목표도 갖고 있다. 이 경우 8만 8000여명의 고용 증대와 16조 8000억원의 생산 유발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현대·기아차는 기대했다. 홍희경기자 saloo@seoul.co.kr
  •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서울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지하철·버스 새벽 2시까지 운행 심야 귀성객이 몰리는 오는 14∼15일 이틀간 시내버스와 지하철의 막차 시간을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한다. 또 제수식품에 대한 특별 위생점검과 농수산물의 원산지 표시제를 기획 단속한다. 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 운현궁이 추석연휴 3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추석연휴 응급진료를 위해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의 비상 근무인력을 2배 이상 늘린다. 서울시는 추석(9월14일)을 맞아 귀성·귀경객 수송, 물가관리 등 모든 분야에 걸친 ‘추석맞이 종합대책’을 이처럼 마련했다고 31일 밝혔다. ■12~16일 고속·시외버스 수송 인원 43%↑ ●개인택시 부제 일시 해제 12∼16일 5일간 귀성·귀경객을 위한 특별수송 대책이 진행된다. 우선 고속·시외버스의 운행 횟수를 하루 1397회 더 늘린다. 수송 인원(14만 8555명)은 평소(10만 4168명)보다 43% 늘어난다. 심야 귀경객의 교통 편의를 위해 14일과 15일에는 모든 지하철과 시내버스(101개 노선 2502대)가 다음날 새벽 2시까지 연장 운행된다. 또 12일 오전 4시부터 16일 자정까지 ‘개인택시 부제’를 해제해 1일 1만 5000대가 더 운행된다. ●고속도 연계구간 버스전용차로 확대 고속도로와 연계되는 구간에 버스전용차로를 확대한다.12일 오전 6시부터 15일 자정까지 남부순환로 서울남부터미널∼서초IC 구간, 사평로 삼호가든 사거리∼반포IC 구간의 양방향 도로변 1개 차로를 임시 버스전용차로로 운영한다. ■제수용품 가격 공개 등 물가 잡기 총력전 ●43개 전통시장 성수품 할인행사 1일부터 12일까지 물가 특별관리에 들어간다. 가락시장의 일일 반입량과 도매가격 정보를 인터넷(www.garak.co.kr)에 공개한다. 또 대한주부클럽 등 소비자단체 등과 연계해 백화점, 대형마트, 전통시장에서 판매되는 밤, 곶감, 쇠고기 등 추석 성수품이나 추석 선물세트의 가격 동향을 모니터링해 8일 공개할 계획이다. 특별 위생점검도 실시된다. 강남터미널 등 6개 터미널과 4개 역 주변 음식점 740곳을 점검한다. 또 수입 농산물의 국산 둔갑 판매나 특산물의 원산지 허위표시 행위 등도 단속한다. 이와 함께 3일부터 12일까지 시내 43개 전통시장에서는 과일과 생선 등 각종 제수용품을 20∼30% 할인 판매하는 한가위 행사도 열린다. 종로구 통인시장, 양천구 신영시장 등 10개 시장은 제수용품 등을 최대 20% 싸게 판다. 관악구 신림1동시장 등 23개 시장은 구입한 물품을 직접 집까지 배달 서비스도 한다. ●재래시장 상품권 60억원 발행 시는 전통시장에서 사용할 수 있는 상품권을 60억원 규모로 시범 발행하고, 공공부문에서 30억원 상당을 구매하기로 했다. 또 저소득 기초생활 수급가구 11만 5000가구에 가구당 3만원의 추석 위문금을, 복지시설 생활자 1만 3000명에게도 1인당 3만원씩 위문금을 전달한다. ■24시간 진료 안내… 응급환자 대책 마련 ●응급실 209곳 등 운영 응급 환자에 대비해 추석연휴 기간 응급실 209곳과 당직 의료기관 600곳, 당번 약국 1500곳이 운영된다. 응급의료정보센터(1339)와 서울시 전화민원 창구인 120다산콜센터(일반전화 120, 시외·휴대전화 02-120)를 통해 24시간 비상진료 안내를 받을 수 있다. ●뮤지컬 ‘대장금´ 등 문화행사 다양 11∼12일 서울광장에서는 서울시립교향악단의 공연이 열린다.10∼16일 경희궁에서는 뮤지컬 ‘대장금’이 공연된다. 서울시립미술관과 역사박물관, 운현궁은 추석연휴 3일간 무료로 개방된다. 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하수처리가스 차량연료로 쓴다

    서울시가 하수처리에서 나오는 가스를 차량 연료로 바꾸는 신재생에너지 사업에 뛰어든다. 서울시는 하수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바이오가스(소화가스)’를 차량용 연료로 생산하기 위해 12일 관련 기술을 보유한 ㈜바이오메탄서울과 업무협약을 맺는다고 1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서울시 물재생센터(하수처리장)의 하수처리 과정에서 나오는 바이오 가스를 정제해 바이오메탄 가스를 생산하는 것이다.바이오 가스에는 보통 메탄 성분이 60%가량 포함돼 있지만 메탄의 함량을 높이는 정제과정을 거치면 메탄 성분이 97% 이상인 바이오 메탄가스로 바뀐다. 이 정도면 자동차 연료로 사용할 수 있다. 서울시와 협약을 체결하는 ㈜바이오메탄서울은 스웨덴의 바이오가스 업체인 SBI,GBL사와 ㈜에코에너지홀딩스,㈜서남환경 등 4곳이 공동 출자해 설립한 회사다.㈜바이오메탄서울은 34억원을 투자해 정제설비 등을 갖춘 후 내년 3월부터 강서구 마곡동 서남물재생센터에서 하루 7000N㎥(섭씨 0도,1기압 상태에서의 부피 단위)의 바이오가스를 추출한다.이를 통해 마을버스 30여대를 하루 종일 운행할 수 있는 양인 3000N㎥의 바이오메탄을 생산할 예정이다. 바이오메탄은 압축천연가스(CNG) 가격의 85% 수준에서 마을버스와 청소차용 연료로 판매된다. 시는 시범사업 이후 순이익이 발생하면 수익금의 50%를 갖는다. 시 관계자는 “바이오메탄은 천연가스와 거의 유사해 대기오염 물질을 적게 방출한다.”면서 “하루 3000N㎥의 바이오메탄을 사용하면 연간 2100t의 이산화탄소를 줄이는 효과를 볼 수 있다.”고 설명했다.김경두기자 golders@seoul.co.kr
  • 대형건물 2010년부터 ‘에너지 총량제’

    2010년부터 연면적 1만㎡ 이상 대형 건물은 연간 에너지소비총량 범위내로 설계해야 건축허가를 받을 수 있다. 또 9월부터는 에너지효율등급이 높은 주택사업(100가구 이상)에는 높이와 용적률 규제 완화 인센티브를 준다. 국토해양부는 2일 국토와 도시·건축·해양·교통 등 모든 분야의 기후변화 대응 대책을 마련했다고 발표했다. 국토부는 건물 에너지 소비를 줄이기 위해 올 10월 공공발주 대형 건축물에 ‘건축물 에너지소비 총량제’를 시범 도입하고,2010년부터 모든 대형 건물에 적용키로 했다.2009년부터는 에너지 효율 등급 인센티브 제도가 상업용 건축물로 확대된다. 주택성능등급 표시항목 중 에너지성능항목 표시 의무대상도 500가구 이상에서 내년부터 300가구 이상으로 확대된다. 분양가 책정시 적용하는 주택성능등급 가산비에서 에너지항목이 차지하는 비중은 11%에서 14∼15%로 높아진다. 신재생에너지산업과 탄소저감형 기업에는 임대산업용지를 우선 공급하고, 교통분야 온실가스 종합감축을 위해 ‘지속가능 교통물류발전법’도 제정해 내년부터 시행할 계획이다. 화물 열차 1편성 연결 화차 수를 현재의 28량에서 37량까지 늘려 에너지 절감과 운송 효율을 높이도록 했다. 고속도로 주변에 나무 1000만그루를 심어 이산화탄소를 흡수하고, 민간업체가 일정기간 화물열차 사용권을 구입해 운행하는 ‘블록 트레인’과 일반택배보다 신속한 KTX특송택배도 확대하기로 했다.류찬희기자 chani@seoul.co.kr
  • 지하철 ‘푸시맨’ 가고 ‘커트맨’ 온다

    10여년 전 혼잡한 서울지하철 승강장에서 승객의 등을 떠밀어 지하철 문이 닫히게 만들었던 ‘푸시맨’. 시대 상황에 맞게 이들이 승객들의 무리한 탑승 시도를 차단해 지하철 정시 운행과 안전 운행을 돕는 ‘커트맨’으로 변신했다. 서울지하철 1∼4호선을 운영하는 서울메트로는 2호선 강남구간(신도림역∼강남역)의 출근시간대 열차 운행 지연과 무리한 탑승으로 인한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승·하차 질서도우미(일명 커트맨)’ 제도를 시범 운영하고 있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10일부터 신도림역과 서울대입구역, 사당역, 교대역 등 4개 역에서 67명을 배치, 시범 운영 중이다. 지난 4월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승강장 내 혼잡도를 조사, 가장 혼잡한 것으로 나타난 지역이다. 특히 2호선 신도림역에서 강남역 구간은 출근시간대 상습 혼잡 지역으로 승객들이 한꺼번에 몰려 열차 정시 운행에 많은 지장을 초래하고 있다. 승객들의 무리한 탑승시도로 인한 안전사고 문제도 끊임없이 제기됐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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