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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소상공인 긴급대출도 홀짝제...새벽 줄서기 해소될까

    소상공인 긴급대출도 홀짝제...새벽 줄서기 해소될까

    공적마스크 판매에 이어 소상공인 긴급 경영안정자금 직접대출도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구분돼 운영된다. 대출을 받기 위한 소상공인이 신청기관 앞에서 장사진을 이루며 대기하는 상황이 계속되자 정부가 또 한번 궁여지책을 낸 것이다. 기획재정부와 금융위원회, 중소벤처기업부는 27일 정부서울청사에서 합동브리핑을 열고 이런 내용의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소상공인 금융지원 신속집행 방안’을 발표했다. 문재인 대통령이 지난 19일 주재한 1차 비상경제회의에서 소상공인에 신속한 자금 공급을 지시한 데 따른 후속 조치다.다음달 1일부터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소진공) 전국 62개 센터가 긴급하게 자금이 필요한 소상공인에게 최대 1000만원까지 보증서 없이 3~5일 이내에 직접 대출하는 제도를 정식 운영하는데, 출생년도 끝자리에 따라 홀짝제로 운영하기로 했다. 홀수날에는 출생연도가 홀수인 사람이, 짝수날에는 출생연도가 짝수인 사람이 각각 대출 신청을 할 수 있다. 지난 25일부터 시범운영을 했더니 신청자가 몰려 길게 줄 서는 현상이 계속되고 있기 때문이다. 김용범 기획재정부 1차관은 “긴급하게 대출을 받고자 새벽부터 줄을 서면서도 제대로 된 상담이나 대출 신청도 하지 못한 채 발걸음을 돌리시는 분이 많아 송구하다”며 “당장은 다소간 불편할 수도 있지만 홀짝제가 정착된다면 지금보다 불편이 크게 줄어들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는 또 소진공 센터에만 신청자가 몰리지 않도록 접수 창구를 시중은행 등으로 분산토록 했다. 현재 경영안정자금 대출은 ▲소진공 센터 중 한 곳에서 매출이 전년 대비 10% 이상 줄었다는 확인서를 발급받은 뒤(1단계) ▲지역신용보증재단(지신보)에서 보증심사를 받고(2단계)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신청(3단계)하는 절차를 거쳐야 한다. 이처럼 3단계로 진행되다 보니 실제 대출이 실행되기까지 1~2개월이 소요된다. 또 1단계인 매출 감소 확인서를 발급받기 위해 소진공 센터에 사람이 몰리면서 길게 줄을 서야 하는 상황이 계속 되고 있다. 이에 정부는 다음달 1일부터 전국에 6000여개의 점포를 갖춘 시중은행에서도 대출 신청을 받도록 했다. 시중은행 대출은 사실상 일반 신용대출과 유사하기 때문에 신청 5일 이내에 대출금을 수령할 수 있다. 금리도 1.5%로 현재 정부가 공급하고 있는 경영안정자금과 같고, 3000만원까지 가능하다. 보증수수료는 없지만, 신용등급이 1~3등급이어야 한다. 따라서 정부는 고신용자는 시중은행에서 대출을 받으라고 권했다. 신용등급 4~6등급 중신용자는 기업은행을 찾으면 된다. 기업은행은 이들을 대상으로 변동금리 대출을 해주는데, 초저금리 상품이라 긴급자금 금리와 비슷하다. 단 보증수수료가 0.5% 붙는다. 7등급 이하 저신용자는 지금처럼 소진공을 먼저 찾아야 한다. 대출 신청에 필요한 서류도 간소화된다. 지금은 5개에서 최대 9개의 서류를 준비해야 하지만, 앞으로는 사업자등록증명, 임대차계약서, 통장사본 3종류의 서류만 준비하면 된다. 매출이나 납세 증빙 서류 등 나머지는 소진공 행정망을 활용해 확인할 예정이다. 또 온라인 접수를 활성화하고, 대출신청 전 필요사항을 안내받을 수 있는 포털 등 종합안내 체계도 구축한다. 세종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양천구, 서울시 첫 차별화된 창의 놀이터

    양천구, 서울시 첫 차별화된 창의 놀이터

    서울 양천구는 시 최초로 창의놀이터에서 놀이 활동 전문가 등을 포함한 놀이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구는 다양한 놀이 프로그램을 접하며 아이들에게 창의적인 놀이 활동을 유도하고, 전문 인력을 안정적으로 운용하기 위해 ‘서울시 자치구 최초’로 용역을 통한 위탁 모델 시범운영을 추진하게 됐다. 다음달 부터 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창의어린이놀이터는 ▲양천구 통합놀이터(키지트, 신정6동) ▲신세계창의어린이놀이터(신정2동) ▲태양창의어린이놀이터(신월4동) ▲신대창의어린이놀이터(신월1동) ▲하늘마루창의어린이놀이터(신정3동)까지 5곳이다. 다만 현재 리모델링 공사 중인 양천구 통합 놀이터는 준공 후 본격적으로 프로그램을 운영할 예정이다. 놀이 활동 프로그램은 협동, 질서, 감각, 감성, 맨몸, 자연놀이 등 다양한 주제로 운영되며, 연중 주 2회(혹서·혹한기 주 1회) 정기적으로 운영되는 기본 프로그램과 계절별, 어린이날, 크리스마스 등 특별한 날만 운영되는 특화 프로그램으로 구분해 운영한다. 놀이 활동 프로그램 참여 대상은 유아~어린이(초등학생)로, 현장 접수 후 이용할 수 있다. 프로그램 일정은 해당 놀이터에 부착된 현수막·안내물, 구청 홈페이지와 페이스북 등 공식 SNS 채널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용산구, 5월부터 단독주택 무색 페트병 분리 배출

     서울 용산구가 5월부터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에서 폐비닐, 페트병 목요 배출제를 시범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쓰레기 문제가 갈수록 심각해지는 가운데 단독주택과 상가지역의 재활용품 분리배출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고 있다. 내용 확인이 어려운 검정 봉투에 온갖 재활용품을 섞어 버리거나, 이물질이 묻어 있는 경우도 있다. 이런 재활용품은 쓰레기로 분류돼 환경오염 등 부작용을 낳고 있다.  용산구는 양질의 폐비닐과 무색 페트병을 고품질 재생원료로 활용하기 위해 폐비닐과 페트병을 목요일에 배출하도록 할 계획이다. 폐비닐은 색상이나 종류와 상관 없이 투명·반투명 봉투에 넣어 배출하면 된다. 무색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과 분리해 투명·반투명 봉투에 담아 매주 목요일 집 앞에 배출하면 된다. 다른 재활용품은 목요일에 배출할 수 없다.  공동주택은 기존처럼 정해진 날짜에 분리배출하면 된다. 무색 페트병은 유색 페트병과 분리해 버려야 한다. 페트병에 붙은 라벨도 제거해야 한다.  구는 일정기간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하반기 중 제도를 전면 시행할 예정이다. 일단 단독주택지역 재활용 분리수거함 53곳에 무색 페트병 전용 수거함을 설치한다. 기존에 종이, 병, 캔, 비닐, 플라스틱&페트로 나눠 있던 공간에 투명페트병 칸을 추가한다. 무색 페트병 전용 봉투도 각 세대에 지급할 예정이다.  성장현 용산구청장은 “분리배출만 잘 해도 폐비닐과 페트병을 다양한 용도로 재활용할 수 있다”며 “하반기에 본격 시행될 폐비닐·페트병 목요 배출제에 주민 여러분의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고교학점제 24곳 시범운영… 학교·대학·기관 ‘울타리’ 허문다

    교육 프로그램 협력 총 111억원 지원 대학·기업 등 학교 안팎서 과목 이수 특성화 교육과정 공유하며 진로 탐색 농어촌 등 교육소외지역 개선 사업도 고등학생이 대학생처럼 수업을 골라서 듣는 ‘고교학점제’를 시범 운영할 24개 지역이 선정됐다. 이곳에서는 학교와 대학, 기관 등이 울타리를 허물고 자원을 공유하는 ‘교육 협력’이 시행된다. 교육부는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 대상으로 전국에서 24개 지구를 선정해 총 111억원을 지원한다고 19일 밝혔다. 고교학점제가 2025년 전면 도입되지만 개별 학교 단위에서는 학생들에게 다양한 과목을 제공하는 데 한계가 있다. 인근 고등학교와 대학, 기관 등과 교육 프로그램을 공유하는 체계가 반드시 마련돼야 한다. 고교학점제 선도지구 운영 지원 사업은 지방자치단체와 관내 학교, 대학, 병원, 공공기관, 기업 등 간에 교육 협력체제를 구축해 학생들이 학교 안팎에서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서울의 강서양천지구와 동작관악지구, 경기도 고양·부천·김포지구 등 전국에서 24개 지구가 선정됐다. 예를 들어 강서양천지구는 24개 일반고와 명덕외고, 덕원예고가 학교별로 특성화된 교육과정을 기반으로 온·오프라인에서 수업을 공유한다. 학생들은 대학 내 단과대학을 오가듯 여러 학교에 개설된 다양한 과목을 이수할 수 있다. 한국공항공사는 항공 분야 직업체험을, 한국환경공단은 환경 관련 진로 수업을 제공한다. 이대서울병원 등 병원은 고위험군 학생의 조기 치료를 지원하며 이화여대와 폴리텍대학 등 인근 대학도 기초학력 부진학생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교육청과 지자체는 ‘교육협력센터’를 설치하고 지역사회의 학습장과 교과담당 순회 교사 및 강사 등 각종 행정·재정·인적 자원을 지원한다. 한편 교육부는 농산어촌 등 교육 소외 지역에 고교학점제의 운영 여건을 다지기 위한 ‘교육소외지역 교육 여건 개선 사업’도 실시한다. 경기, 강원, 충북, 충남, 전북, 전남, 경북, 경남 등 총 8개 도를 선정해 농산어촌 및 도서 지역의 고교학점제 기반 마련에 총 109억원을 투입한다. 다양한 교과목 개설이 어려운 농산어촌 학교가 도시 학교와 강의를 교류할 수 있게 하는 동시에 ▲계절학기 운영 및 지역 대학 연계강좌 등 지원 ▲순회 교사 및 강사 확대 등이 추진된다. 예를 들어 경북 예천군에서는 관내 일반고와 안동, 상주 등 인근 도시 지역의 고교를 묶어 공동교육과정을 마련하고 인근 지역 대학 등을 연계해 진로교육, 예술교육 등을 제공한다. 이들 지역에서는 스마트기기 확충과 통학 여건 개선 등도 진행된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마포중앙도서관, 제40회 서울특별시교육상 수상

    마포중앙도서관, 제40회 서울특별시교육상 수상

    서울 마포구는 마포중앙도서관이 서울교육 발전에 기여한 공적을 인정받아 지난 2월, 제40회 서울특별시교육상을 수상했다고 14일 밝혔다. 유아교육, 특수교육, 초등교육, 중등교육, 평생교육, 교육행정의 6개 부문에 대해 수상하는 서울특별시교육상은 서울교육 사업에 헌신적으로 참여해 서울교육 발전에 탁월한 공적이 있는 개인 및 단체에 주어지는 상이다. 올해는 마포중앙도서관이 중등교육 부문에서 수상하며 6개 전 부문 중 유일한 수상단체가 됐다. 마포중앙도서관은 청소년교육센터가 포함된 국내 최초의 미래형 복합기능 도서관으로, 청소년 눈높이에 맞는 교육프로그램을 제공하고 급격한 사회변화 흐름에 필요한 미래 핵심역량개발을 지원해 청소년이 미래의 핵심 동력으로 성장할 수 있는 사회적 기반을 마련하고 있다. 특히 지역 학교와 연계한 공교육 및 자유학년제 운영에 관한 교육서비스를 통해 청소년의 꿈과 끼를 키워나가는 학교 현장을 지원해왔다. 그동안 구는 마포중앙도서관을 통해 학교가 아닌 도서관에서 할 수 있는 교과와 관련된 다양한 체험활동을 마련해 왔다. 2017년 3개교 초등·중학교 416명 대상의 시범운영을 시작으로 2018년에는 31개교 2만 2009명, 2019년에는 34개교 2만 8756명의 청소년이 마포중앙도서관 교과연계 및 자유학년제 프로그램에 참여한 바 있다. 문경근 기자 mk5227@seoul.co.kr
  • 비행기 탑승객, 반려동물과 공항 보안검색 함께 받는다

    비행기 탑승객, 반려동물과 공항 보안검색 함께 받는다

    비행기 탑승객들은 이번달부터 공항에서 반려동물을 안은 상태에서 항공보안검색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오는 9월부터는 서울 시내 주요 호텔에서 미리 공항으로 짐을 부치는 등 스마트 항공보안체계가 구축된다. 국토교통부는 10일 이같은 내용이 포함된 ‘2020년 항공보안 시행계획’을 수립해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계획은 보안검색·신분확인 등 항공보안절차 이행에 따른 승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항공보안 인력의 전문성과 국제협력을 강화하고 첨단 보안장비를 도입하는 내용 등으로 구성됐다. 당장 3월중에 반려동물 보안검색 방법이 개선된다. 지금까지 반려동물은 주인과 떨어져 촉수검색 또는 폭발물흔적탐지 검색을 받았다. 하지만 이 과정에서 예민해진 반려견이 보안검색요원을 물거나 승객과 요원 사이에 다툼이 종종 발생했다. 이에따라 앞으로 승객이 원한다면 주인이 안은 상태에서 함께 검색을 받게된 것이다. 국토부는 아울러 설·추석 등에 일시적으로 승객이 급증할 경우 항공사가 탑승객 현황을 공항운영자에게 제공해 공항운영자는 보안검색대 운영에 활용하도록 함으로써 보안검색대 혼잡과 지연을 예방할 계획이다. 국토부는 올해 9월부터는 공항이 아닌 호텔에서 짐을 부치고 도착지 공항에서 찾는 ‘호텔 위탁수하물 접수 서비스’(이지드롭) 대상 지역을 확대하기로 했다. 지난해 3~5월 제주항공 계열사 홍대입구 소재 홀리데이인 호텔에서 시범운영한 결과, 항공보안에 문제가 없고 승객 만족도가 높았던 만큼 서울 주요 호텔로 확대하고, 광역시 단위의 거점 확보를 위해 지자체와 협의해 추진할 계획이다. 세종 하종훈 기자 artg@seoul.co.kr
  • 현대차 경주연수원 380실·부대시설 코로나19 경증환자 치료센터로 제공

    현대자동차그룹이 9일 경북 경주에 있는 연수원을 코로나19 경증 환자 생활치료센터로 제공한다고 밝혔다. 해당 연수원은 경주 양남면에 있는 경주인재개발연수원과 글로벌상생협력센터 두 곳이다. 두 건물은 똑같이 지상 4층, 지하 2층 규모의 숙박시설로 연수원은 193실, 협력센터는 187실 등 총 380실을 갖추고 있다. 강의실과 식당 등 부대시설도 있다. 2017년 착공한 두 시설은 이달 말 시범운영을 거쳐 5월에 정식으로 문을 열 예정이었다. 현대차그룹 관계자는 “대구·경북 지역 병상 부족으로 자가 격리 중인 코로나19 경증 환자의 원활한 치료를 돕고자 개소 전에 제공하는 것”이라면서 “시설 보완과 점검은 모두 마무리됐다”고 설명했다. 이영준 기자 the@seoul.co.kr
  • 성남시, 국내 첫 코로나19 대응 ‘AI 케어콜 서비스’ 시작

    성남시, 국내 첫 코로나19 대응 ‘AI 케어콜 서비스’ 시작

    경기 성남시는 코로나19 대응을 위해 능동감시자 대상 인공지능(AI) 케어콜 상담 서비스를 국내 최초로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시는 관내 대표기업인 네어버(주)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해 인공지능 시스템 클로바의 케어콜(Clova CareCall) 서비스 시행에 관한 업무 협약을 하고, 시범 운영을 시작했다. 이 서비스는 인공지능 시스템 ‘클로바’가 대상자에게 오전 9시,오후 3시 등 하루에 2번씩 자동으로 전화를 걸어 상담하고, 발열, 호흡기 증상 등을 확인하는 체계다. 시스템 운영을 위해 분당구 정자동 소재 네이버에서 AI 기술 기반의 케어콜 시스템과 관련 기술을, 기간통신사업자인 세종텔레콤은 클로바 케어콜 통신 비용을 각각 지원한다. 수정·중원·분당 각 보건소는 AI 상담 결과 리포트를 활용해 발열이나 호흡기 증상 등 이상자에 대해 필요한 조치를 연계하게 된다. 이날부터 추가된 능동감시자 5명을 대상으로 AI 케어콜 서비스를 한 결과 4명이 AI 상담에 응했고 1명은 연락이 되지 않아 보건소에 확인토록 했다. 은수미 시장은 “클로바 케어콜 서비스 시범운영으로 각 보건소 직원들의 업무 능률 향상과 신속한 사전 조치를 기대할 수 있게 돼 시민들의 불안을 덜어드릴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동작구, 코로나 미세먼지 차단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동작구, 코로나 미세먼지 차단 ‘스마트 에어샤워’ 설치

     서울 동작구가 관내 구립어린이집에 미세먼지와 감염병을 차단할 수 있는 ‘스마트 에어샤워’를 설치한다고 7일 밝혔다.  ‘스마트 에어샤워’는 시설 출입구에 게이트 형태로 설치되며, 사물인터넷(IoT) 센서를 통해 공기 분사로 미세먼지를 털어준다. 24시간 실내 공기질을 감지한다.  구는 코로나19로 휴원 중인 어린이집 정상운영 시기에 맞춰 ‘스마트 에어샤워’를 본격 가동할 계획이다. 지난 1월부터 사당3동 맘스하트카페에 스마트 에어샤워를 시범운영하고 있다.  구는 권역별로 어린이집 규모, 인근 공사장이나 도로 유무 등을 고려해 미세먼지 발생 가능성이 큰 정원 80인 이상 구립어린이집 16곳을 선정했다. 노량진동 1곳, 상도1동과 흑석동 6곳, 상도2·3·4동 2곳, 사당동 4곳, 대방동·신대방동 3곳에 올해 안으로 설치한다.  구는 지난해부터 미세먼지 취약계층을 위해 어린이집 202곳과 경로당 135곳에 공기청정기 관리비용을 지원하고 있다. 앞으로 관내 어린이집 11곳과 경로당 10곳에 환기시스템과 미세먼지 간이측정망 모니터링 시스템을 구축할 계획이다.  김경옥 보육여성과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코로나19 등 감염병과 미세먼지로부터 영유아와 부모가 안심할 수 있는 보육환경을 조성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민영 기자 min@seoul.co.kr
  • 스마트팜·스마트축산 ICT 접목… ‘울주형 6차산업’ 돛 올리다

    스마트팜·스마트축산 ICT 접목… ‘울주형 6차산업’ 돛 올리다

    농가가 농산물을 생산·가공하고, 주민과 도시 소비자가 방문해 관광·체험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부가가치를 극대화할 ‘울주형 6차산업’이 돛을 올렸다. 울산 울주군은 올해 스마트팜 전용 산업단지 조성을 시작으로 본격적인 6차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를 행정적으로 뒷받침할 ‘6차산업팀’도 농업정책과에 신설하는 등 발 빠르게 움직이고 있다. 울주군은 올해 스마트팜, 농산물 가공유통, 복합문화공간 등의 구조를 갖춘 6차산업단지를 조성한다고 3일 밝혔다. 6차산업은 농수산 1차산업과 제조 2차산업, 서비스 3차산업을 복합한 미래산업이다.울주형 6차산업단지는 서생면 명산리 486 등 11필지 4만 9129㎡ 부지에 내년 말까지 만들 계획이다. 이곳은 스마트팜 단지와 스마트 축산 정보통신기술(ICT)을 접목한 미래형 단지로 운영된다. 군은 전용 산업단지 시범운영을 토대로 향후 총 165만㎡ 규모의 6차산업 전략지구 지정 및 개발사업으로 확대할 방침이다.●팜카페·체험농장 운영, 가족 단위 관광객 유치 6차산업단지에는 스마트팜, 식품가공지원센터, 힐링문화센터 등이 들어선다. 울주의 농·특산물을 활용해 생산·가공·판매·외식·체험 등이 복합적으로 이뤄진다. 스마트팜은 청년 농업인용 ‘임대형 온실단지’(8957㎡)와 지역 농업인용 ‘온실단지’(2162㎡)로 조성된다. 현장실습, 전문 교육과정을 제공하는 ‘실습농장’과 ‘창업지원센터’, 기술혁신을 위한 ‘ICT실증센터’ 등도 들어선다. 지역 농산물을 가공할 수 있는 농산물가공지원센터도 건립된다. 이곳에서는 다품종 소량을 생산하는 울주지역의 특성을 반영, 음료나 잼 등의 형태로 가공이 가능하다. 로컬푸드 직매장이 설치돼 값싸고 신선한 지역 농산물을 판매할 예정이다. 문화힐링센터는 그로서란트(Grocery+Restaurant) 레스토랑, 팜카페, 농촌형 키즈카페, 체험농장, 과수농원, 피크닉존 등을 갖춰 가족단위 방문객에게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한다. 방문객들은 울주에서 생산된 농산물로 만든 음식을 레스토랑에서 즐기고, 판매장에서 농산물과 가공제품을 구매할 수도 있다. 군은 앞으로 6차산업지구를 총 165만㎡ 규모까지 확장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올해 당초 예산에 연구 용역비를 편성하는 등 6차산업 활성화에 힘을 쏟고 있다. 울주형 6차산업단지 내에 조성될 스마트팜은 ICT 등을 접목한 최첨단 농업 시스템을 갖춘다. 첨단 농업 시스템은 최소의 노동력으로 최대의 생산량을 가능하게 한다. 이렇게 되면 가공이나 체험 등 추가적인 산업으로 인력을 활용할 수 있다. 반면, 스마트팜은 비용 부담이 큰 데다 최첨단 기술 도입이 어려워 개인 사업자들이 쉽게 추진할 수 없었다. 따라서 울주군이 직접 서생면 일원에 전용 산업단지를 조성해 농민들에게 더 많은 기회를 줄 예정이다. 스마트팜 단지는 농민들에게 초기 비용 부담을 줄여주고, 선진 기술도 제공할 것으로 보인다. 울주군은 스마트팜 보급·확산 지원 사업도 진행할 예정이다. 스파트팜 초기 인프라를 지원하는 데 그치지 않고, 산·학·연·관·민의 네트워킹으로 산업생태계를 구축할 계획이다. 이렇게 되면 첨단 시스템이 생산부터 판매망까지 아우른다. 군은 울산테크노파크 기업지원단, 울산농업기술센터, 농업과학기술원, 대학 등과 공동으로 연관산업 활성화도 추진할 예정이다. 스마트팜 보조금 지원과 전원주택 단지 연계 스마트팜 클러스터단지 시범사업도 준비하고 있다.●청년 창업농·체험 농가·스타 농부 육성 계획 이선호 울주군수는 “스마트팜 활성화로 도시와 농촌의 거리를 줄이고, 농업으로 고부가 가치를 창출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며 “농산물의 신선도 유지와 같은 유통의 효율성뿐 아니라 ‘도시 농업’도 가능하다는 의미다”고 말했다. 이 군수는 6차산업으로 중장년층뿐 아니라 젊은 층 유입도 가능해질 것으로 기대한다. 군은 올해 ‘스타 농부’ 육성 등 다양한 6차산업을 추진한다. 우선 ‘6차산업 스타 농부’를 발굴한다. 농림축산식품부와 해양수산부의 ‘아이디어 대한민국 나는 농부다’의 울주군형 모델이다. 군은 창업자 모집부터 사업준비까지 스타 농부 육성의 모든 과정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인재 발굴은 물론 사업별 브랜드 제고, 6차산업 홍보 효과 등을 노린다. 청년 창업농이 제조·가공품을 판매할 수 있는 창업공간도 제공한다. 청년 창업농과 6차산업 인증 사업자들이 3~5년간 사업장을 빌려 쓰면서 안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군은 이들이 한 공간에서 아이디어를 공유하며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이와 함께 ‘6차산업 관광 클러스터 지원사업’도 관심을 끈다. 울산청년창업영농조합과 체험 프로그램 운영 농가 3곳을 연결해 1일 관광 코스로 개발하는 사업이다. 영농법인과 지역 농가가 함께 성장할 수 있는 상생의 기회인 셈이다. 군은 체험 농가에 인력도 지원할 계획이다. 이 군수는 “농가에서 농업, 제조업, 체험관광을 한꺼번에 진행하는 데 어려움이 크다”며 “앞으로 6차산업 인력을 육성해 변화하는 농업 환경에 적극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편리한 ‘고양 안심Car 선별진료소’ 전국 최초 시행

    경기 고양시가 승용차에서 내리지 않고 코로나19(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검사 신청부터 문진-처방(검사)까지 한 번에 할 수 있는 ‘고양 안심카(Car) 선별진료소’를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하루 100여명 이상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해 대기자 간 전염 가능성을 차단하고 대기자들의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획기적인 방안으로 맥도널드햄버거의 ‘드라이브 인’주문 방식을 모방한 것이다. 고양시는 이날 오전 10시부터 덕양구 주교 제1공용주차장에서 고양안심카선별진료소를 시범운영한 후 확대 여부를 결정할 방침이다. 우선 다음 달 11일까지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운영하되, 향후 상황에 따라 운영시간 연장 방안을 검토할 예정이다. 현재 선별진료소는 고양시에 7곳, 전국적으로 567곳에 이른다. 고양시 관계자는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차를 타고 온 피검사자가 선별진료소에 도착하면 의료진이 차량에 탑승한 피검사자의 검체를 채취하고 이후 진료 신청-문진-수납 등을 모두 피검사자가 차에서 내리지 않고 처리할 수 있다”고 말했다. 이재준 시장은 “하루 100여명 이상이 선별진료소를 방문하고 있는 상황에서 ‘안심카 선별진료소’가 대기자 간 전염 차단, 진료 시 의료진 보호, 대기자 불편 최소화 등을 위한 획기적인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시는 안심카 선별진료소에서 자가 격리 판정받은 사람 중 당장 머물 곳이 없는 대상자들에게는 서삼릉 청소년야영장의 공간을 제공할 계획이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프로야구 ‘로봇심판’ 올해 퓨처스리그에 도입

    한국야구위원회(KBO) 사무국이 올해 후반기부터 퓨처스리그(2군리그)에 ‘로봇심판’을 도입한다. KBO는 12일 2020년 퓨처스리그 로봇심판(자동 볼·스트라이크 판정 시스템) 시범운영 대행업체 선정을 위한 입찰을 진행한다고 발표했다. 이는 미국 프로야구 메이저리그(MLB)가 지난해 12월 향후 5년 내 로봇심판을 도입키로 결정한 데 따른 것으로 국내에서도 로봇심판 도입이 기정사실화되는 분위기다.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올해 메이저리그 시범경기 기간에 로봇심판을 시험 운용하고 마이너리그 싱글A 9개 경기장에서 테스트를 이어 간다. KBO는 “로봇심판 테스트가 지난해 하반기에 발표한 심판 운영 개선안의 연장선에 있다”며 “앞으로 단계별 추진 계획 수립을 거쳐 심판 판정의 정확성을 향상하기 위한 취지”라고 설명했다. 최영권 기자 story@seoul.co.kr
  •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중단,신종코로나로 감소한 관광객 유치위해

    한라산 탐방예약제 일시 중단,신종코로나로 감소한 관광객 유치위해

    제주도는 이달부터 도입한 한라산탐방 예약제를 일시 중단한다고 12일 밝혔다. 이번 조치는 신종 코로나 불안감으로 제주를 찾는 관광객이 크게를 줄어들자 지역 관광업계가 탐방객 유치 등을 위해 일시 중단을 요청했고 도가 이를 수용했다. 이에따라 13일부터 사전 예약을 하지 않아도 한라산 탐방이 가능하다.신종 코로나 사태가 진정되고 제주 경제에 큰 영향이 없다고 판단될 때까지 한라산 탐방제예약제는 중단된다. 도는 예약제 일시 중단 기간에 예약 부도자(노쇼)에게 패널티 부여,예약 부도자로 피해를 보는 탐방객이 없도록 시간대별 탐방예약제 도입하는 방안을 검토할 계획이다. 앞서 도는 지난 1일부터 한라산 탐방예약제 시범운영을 실시했다. 하루 탐방 인원은 성판악코스 1000명, 관음사 코스 500명이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정부, ‘안티드론’ 강화…세종·전북·경북에 대테러특공대 신설

    정부는 올해 드론을 무력화 할 수 있는 안티드론(Anti-drone) 장비를 확대하는 등 드론 테러 대응책을 강화한다. 정부는 7일 오전 서울청사에서 정세균 국무총리 주재로 열린 제10차 국가테러대책위원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2020년 국가대테러활동 추진계획’을 심의·의결했다. 정부는 올해 테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차단하고 대비태세를 안정적으로 유지하는 데 방점을 두고 드론 테러 대책과 테러 위험인물 차단 등 9개 중점 과제를 중심으로 대비책을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우선 드론을 이용한 테러 대응책으로 군이 보유한 열상감시장비(TOD)를 시범적으로 원전이나 석유비축기지 등에 일부 전환 배치하고 드론차단 장비를 순차 도입하기로 했다. 또 부처 합동으로 불법 드론 대응훈련을 하고, 안티드론 기술 개발과 전파법 등 관련 법령 정비, 드론 관리제도 개선 등 과제별 로드맵을 마련해 추진하기로 했다. 정부는 세종·전북·경북지방경찰청 등 세 곳에 창설되는 특공대를 대테러특공대로 신규 지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총 18개 지방경찰청 중 13곳에 대테러특공대가 설치된다. 이달부터 시범운영되는 인공지능(AI) 엑스레이(X-ray) 판독 시스템 기능 강화에도 나서 국내외에서 유통되는 총기나 실탄류의 영상자료를 시스템에 탑재, 위험 물품의 국내 반입을 차단한다. 외국인 테러전투원 등 국제 테러리스트 입국 차단 등 국경관리를 보다 철저히 하고, 국내 체류 외국인의 테러 자금 모집·지원활동 모니터링을 강화하기로 했다. 한편 정부는 올해 국내외 정세를 분석한 결과 무슬림 세력의 테러 위협과 신종 테러수단의 등장을 우려했다. 정부는 중동지역 정세가 악화하고 있고 ‘ISIS’(수니파 극단주의 무장조직 ‘이슬람국� ?� 뜻하는 IS의 옛 이름)의 미국 등 대서방 보복테러 위협이 증가해 위험지에 있는 교민들의 직간접적 테러 피해 우려가 있다고 내다봤다. 국내에서도 ISIS 등 극단주의 무슬림 세력에 의한 테러위협과 드론을 이용한 신종테러 수단이 등장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특히 테러단체에 동조하거나 정� ㅀ姸─ㅋ英맛� 불만 등으로 인한 ‘외로운 늑대형’ 테러가 발생할 가능성에 대해서도 우려했다. 최광숙 선임기자 bori@seoul.co.k
  • 찜질방 인문학, 9개 대학과 의기투합… 평생교육 문 연 서대문

    찜질방 인문학, 9개 대학과 의기투합… 평생교육 문 연 서대문

    서울 서대문구가 평생학습 메카로 자리매김했다. 장소·연령·장애·소재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 어디서든 교육을 할 수 있는 체계적인 평생학습 시스템이 글로벌 평생학습 도시로 이끌고 있다. 서대문구의 평생교육은 ‘찜질방 인문학’이 대변한다. 구가 평생교육 성지라고 불리게 된 이유를 단적으로 보여 주기 때문이다. 찜질방 인문학은 평생학습기관까지 찾아오기 어려운 전통시장 상인을 위해 2013년 도입됐다. 수강생 모두가 수건으로 양머리 모양을 하고 강의실이 아닌 찜질방에서 인문학 수업을 듣는다. 박물관 관장, 무용학과 교수, 여행작가, 미술작가 등이 강사로 활동한다. 동네 근처 찜질방에서 수준 높은 교육을 한다는 소문이 퍼지자 지역민들 동참 행렬이 이어졌다. 구 관계자는 “사업을 추진하다 보니 찜질방에 장기 투숙하는 분들, 전통시장 상인 등 다양한 학습 소외 대상을 발견하게 됐다”며 “시간적·경제적 요인이나 긴 노동시간으로 평생학습에 참여하지 못하는 시민을 위한 지속적인 노력이 필요함을 느끼는 계기가 된 사업”이라고 소개했다.구의 평생교육사업은 평생학습 추진 전담부서인 ‘평생교육팀’에서 시작된다. 구는 2008년부터 전담부서를 만들어 지역 내 9개 대학과 평생교육 기관, 성인학습동아리, 동 단위 학습센터, 근거리 평생 학습체계 구축을 지원하는 동네배움터 등을 중심으로 협력해 각종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평생학습 홈페이지와 모니터링단 운영 등으로 평생학습 문화도 조성했다. 구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대학을 보유한 이점과 아파트 단지가 많다는 특성도 활용했다. 주민 5명 이상이 모인 곳에 전문 강사를 파견해 도시형 소규모 학습공동체를 지원하는 ‘세로골목’ 활성화사업, 대학연계사업, 시민성 교육, 성인문해교육 등 지역 특성을 살려 사업을 운영한다. 세로골목은 위아래 세로로 오가는 공동주택의 엘리베이터를, 학습을 매개로 해 예전의 정감 있는 골목길처럼 만들자는 취지에서 붙여진 이름이다.서대문구의 배움에는 나이가 없다. 평생교육은 ‘유아에서 시작해 노년에 이르기까지 평생에 걸친 교육’으로 교육학 용어 사전에도 나와 있지만, 그동안 성인을 중심으로 추진된 한계가 있었다. 이에 서대문구는 올해 5월 두 번째 평생학습관인 융복합인재교육센터(연희 평생학습관)를 통해 자유학년제, 창의체험, 진로체험 활동 등 성인 외에 학교와 연계한 평생교육을 실시할 계획이다. 센터는 서대문구의회 신청사 1층에 약 495㎡ 규모로 완공될 예정이다. 센터에서는 5∼6월 시범운영 기간을 거쳐 일일 체험과정, 학기과정, 교사 연수, 주민강사 연수, 전 연령 대상 분기별 과정을 운영하며 코딩, 로봇, 아두이노, 드론, 웹툰, 콘텐츠 크리에이터, 애플리케이션(앱) 개발, 인공지능(AI), 가상현실(VR), 사물인터넷(IoT) 등 다양한 주제의 프로그램이 진행될 예정이다. 구 관계자는 “센터 강의에는 지역 내 대학의 4차 산업혁명 관련 동아리나 연구소 등을 활용할 계획”이라고 했다. 구는 지역 고유의 특성을 반영한 ‘서대문학 개발’이나 시민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서대문구 시민대학’ 등도 추진하고 있다.평생학습 시스템 구축과 관련한 구의 노력은 대내외에 호평을 받고 있다. 구는 지난해 10월 유네스코 평생학습연구소(UIL)로부터 ‘2019 유네스코 학습도시상’을 받았다. 2년에 한 번씩 수상 도시를 선정하는 이 상은 ‘유네스코 글로벌 학습도시 네트워크’에 가입된 전 세계 도시 가운데 ‘학습도시’ 운영에서 성과를 보여 준 도시에 돌아간다. 51개국 223개 네트워크 가입 도시 중 서대문구를 포함한 10개 도시가 받았으며, 서울 25개 자치구 중에선 처음이었다. 지난해엔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몰도바 등 동유럽 15개 도시 고위공직자들이 서대문구를 방문하기도 했다. 서대문구 평생학습을 벤치마킹하기 위해서다. 2015년엔 서울시 평생교육 인센티브 최우수구로 선정됐고, 2017년엔 제14회 대한민국평생학습대상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상을 받기도 했다. 구 관계자는 “글로벌 학습도시로 한 단계 더 도약하기 위해 앞으로 평생학습관 확충과 주민 학습공동체 활성화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여권발급, 청년수당 신청… ‘서울톡’에 물어보세요

    여권발급, 청년수당 신청… ‘서울톡’에 물어보세요

    앞으로는 여권 발급, 신혼부부 임차보증금 지원, 청년수당 등 서울시의 각종 정책과 관련해 궁금한 사항을 카카오톡을 통해 언제든지 물어볼 수 있다.서울시는 다음달 1일 각종 시정 문의를 24시간 답변해주는 인공지능(AI) 상담사 챗봇 서비스 ‘서울톡’을 시작한다고 31일 밝혔다.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 메신저인 카카오톡 플러스친구로 등록하면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채팅창 하단에 자유롭게 질문을 입력하거나 채팅창에서 제공되는 메뉴를 선택하면 관련 정보를 안내받을 수 있다. 단순히 텍스트로 답변하는 것이 아니라, 주요 분야별로 이미지와 설명을 함께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자동차 등록, 따릉이 등 교통 정보, 증명서류나 여권 발급, 세금 납부 등 행정 정보, 생애주기별 복지 지원 정보, 미세먼지, 쓰레기 수거 등 환경 정보, 사업자 등록, 일자리 등 경제 정보, 이달의 행사 및 주요 축제 등 문화 정보, 재난대응요령 등 안전정보, 도로·보도나 부동산 등 주택 정보 등 모두 332가지 서비스를 바로 확인할 수 있다. 불법주정차 신고 등 46종의 현장민원 접수도 할 수 있다. 앞서 시는 지난해 5월부터 이달까지 약 9개월 동안 ‘120상담 챗봇’을 시범운영하고, 이를 통해 시민들이 자주 문의한 내용을 기계 학습해 답변 매칭율을 높였다는 설명이다. 이원목 서울시 스마트도시정책관은 “아직까지는 단순한 정보 안내에 그치고 있지만, 시민들의 질문을 학습해 정보의 정확도를 높여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 광주 내달부터 천원택시 달린다.

    경기 광주시는 대중교통 소외지역을 대상으로 다음 달 말부터 ‘천원택시’를 운행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천원택시는 읍·면의 대중교통 소외지역 주민이 1000원만 내고 이용하는 택시로 나머지 요금은 시에서 부담한다. 마을주민회의에서 주민들의 동의를 받아 마을대표자(이장)가 신청한 마을을 대상으로 한다. 인접 읍·면까지 운행하며 승하차 지점은 최대 7곳을 지정할 수 있다. 월간 운행 횟수는 마을별 주민등록 인구수의 2배 이내이며 운행 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시에서 지정한 대중교통 소외지역(하루 버스운행 횟수 10회 이하)은 곤지암·퇴촌·남종·남한산성 등 4개 읍·면에 14개 마을이며 시는 이 가운데 2개 마을을 선정해 천원택시를 시범운영하고 하반기에 대상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는 또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경관광장을 조성한다. 이 사업은 곤지암읍 청사 이전으로 인한 유동인구 감소로 쇠퇴하고 있는 곤지암시가지의 상권 활성화 일환으로 추진할 계획이다. 시는 곤지바위를 중심으로 주민 휴식·오락과 경관 보전을 목적으로 하는 경관광장을 조성해 곤지바위의 상징성을 회복하고 곤지암읍의 명소로 거듭나게 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곤지바위 경관광장 조성이 완료될 경우 역사와 문화를 그대로 담아낼 수 있는 시민광장으로서 문화예술공간 및 세대가 어우러지는 곤지암만의 이색 공간으로 침체된 곤지암시가지에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시는 기대하고 있다. 한편, 곤지바위는 곤지암읍의 대표 문화재로 경기 문화재자료 제63호로 지정돼 보호받고 있으며 곤지암읍 명칭의 기원이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인천 ‘마을주택관리소’ 확대 설치…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

    인천 ‘마을주택관리소’ 확대 설치…아파트 관리사무소 역할

    인천광역시가 단독주택이 많은 지역 주민들의 생활불편을 덜기 위해 시범 추진해온 ‘마을주택관리소’를 올해 부터 확대 운영한다. 인천시는 2015년 부터 시범 운영해온 마을주택관리소를 올해 11개 마을에 추가 설치하는 등 시 전역으로 확대 운영한다고 29일 밝혔다. 마을주택관리소는 ‘아파트 관리소’ 역할을 한다. 마을주택관리소는 관리소장 1명과 자원봉사자 또는 공익근무요원 1명 등 2명이 상주하면서 독거노인·소년소녀가장 등 주거 약자 및 취약 가정에 도배·장판·창호 교체, 보일러 수리 등의 각종 지원을 한다. 일반 주민들에게는 스스로 집수리를 할 수 있도록 공구를 빌려 주고 맞벌이 가정을 위한 택배 물건 보관소 역할도 한다. 관할 구청 도움을 받아 자원봉사자·마을공동체·재능기부자·지역 전문업체와 함께 마을꽃길 단장, 담장허물기 등의 마을환경정비 사업도 주도한다. 관리소 별로 연간 4000~5000만원씩 지원하기 위해 올해 총 9억원의 예산을 세웠다. 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2015년 부터 4개 자치구에서 시범운영 해온 이 사업은 지난 해 관련 조례가 만들어져 시 전역으로 확대 설치 할 수 있는 근거가 마련됐다. 현재 7개 자치구 등에 13개소가 설치돼 있고 올해 11개소가 더 설치된다. 올해 부터는 2명씩 상주 인원을 고정 배치하고 도움이 필요한 가정을 직접 찾아가 돕는 등 역할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이효근 인천시 주거재생과장은 “마을주택관리소의 주거환경개선 사업이 노후한 원도심을 살기 편하고 정이 넘치는 행복공동체로 탈바꿈 시켜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인생로드맵’ 함께 그리는 고교학점제… 흩어진 교실·정시확대는 넘어야 할 벽

    ‘인생로드맵’ 함께 그리는 고교학점제… 흩어진 교실·정시확대는 넘어야 할 벽

    강원 영월군 마차고등학교는 학생 35명과 교사 14명이 있는 작은 학교다. 대도시의 큰 학교처럼 다양한 과목을 개설하는 건 엄두도 내기 어려운 환경이다. 그러나 올해에는 이 작은 학교 학생들도 ‘심리학’, ‘공연실습’, ‘기초촬영’, ‘바리스타’ 같은 이색 과목을 배울 길이 열렸다. 영월군 내 이웃 학교인 주천고와 서로 울타리를 허물고 수업을 공유하는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기로 한 덕분이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인 마차고는 “학생들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최대한 열어 주자”는 방침을 정하고 지난해 1, 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과목 수요조사를 실시했다. 학생들이 자유롭게 적어낸 과목들을 2학년 28개, 3학년 25개 과목으로 추린 뒤 이 중 13개 과목을 주천고와 공동으로 개설하기로 했다. 예를 들어 마차고에서 ‘보건’ 과목을 선택한 학생은 2명뿐이지만 주천고 학생 5명과 함께하는 공동 수업으로 개설해 이들 학생의 선택권을 보장해 주는 것이다. 매주 금요일은 두 학교 학생들이 자신이 수강하는 수업이 열리는 학교로 이동해 수업을 받도록 할 계획이다. 하창호 마차고 교사는 “학교 간 공동교육과정이 주로 방과후나 주말, 방학에 운영되는 것과 달리 정규 수업시간에 운영된다는 점에서 새로운 시도”라고 말했다.●올 728곳 고교학점제 시범운영… 전체 고교의 30%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스스로 설계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해 수강하는 ‘맞춤형 교육’이 고교 현장에서 확산하고 있다. ‘고교학점제’의 2025년 전면 시행을 앞두고 한발 앞서 이를 도입하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통해서다. 이들 학교는 ‘학생 중심 교육’이라는 기치 아래 다양한 과목 개설과 수업의 질 제고, 학생들의 진로에 맞는 교육과정 설계 등에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고교 학생들이 대학처럼 자신이 수강하고 싶은 과목을 선택하고 학점을 취득해 이수하도록 하는 고교학점제는 올해 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2022년 특성화고, 2025년 일반고에서 전면 시행된다. 그에 앞서 교육부는 고교학점제를 시범적으로 도입하고 개선 방향 등을 모색하는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 2018년 54개교에서 2019년 102개교, 올해 128개교로 확대됐다. 이와 함께 각 시도교육청에서 자체적으로 운영하는 고교학점제 선도학교(올해 600개교)를 합하면 올해 전국에서 고교학점제를 운영하는 학교는 728개교다. 지난해 354개교에서 두 배 이상 확대된 것으로, 전체 고교(2356개교·2019년 4월 기준)의 30.9%에 달한다.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는 개별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교육과정 설계, 진학 및 취업으로 이어지는 ‘인생 로드맵’을 그릴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교사들이 직접 과목을 안내하는 ‘교육과정 박람회’를 비롯해 진로 탐색 프로그램, 교사의 멘토링 등이 활발하게 이뤄진다. 서울 당곡고는 2월 열리는 신입생 오리엔테이션에서 학생들을 데리고 어린이·청소년 직업체험 전시관인 ‘한국잡월드’를 찾는다. 신입생들이 다양한 직업세계를 살펴보는 한편 모든 학생들이 다중지능검사를 받아보도록 해 입학 전부터 자신의 진로를 고민하게 한다는 취지다. 입학 후에는 진로교사와 진로 코디네이터가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를 설계하고 그에 맞는 과목을 선택하도록 돕는다. 심중섭 당곡고 교장은 “1학년부터 진로교육을 체계적으로 하지 않으면 과목 선택에 어려움을 겪거나 선택과목을 자주 바꾸게 된다”면서 “진로교육은 고교학점제의 핵심”이라고 강조했다.충북 단양고는 자신의 진로에 맞는 수업과 교내 활동을 스스로 설계하고 이수한 학생들에게 올해부터 ‘마스터’라는 인증을 부여한다. 실제 졸업 여부와는 관계가 없지만, 학교생활기록부에 기재되는 학교 나름의 ‘이수 기준’이다. 학생들은 전공과 관련된 선택과목과 동아리·독서활동, 교내 연구활동 등 교과·비교과 활동들을 설계하고 이를 이수하면 ‘마스터’가 될 수 있다. ●교원사회 이동 수업 공감대·행정적 지원도 시급 교실과 학교 울타리를 허무는 교육의 변화는 자연스레 학급 및 학교 공동체 문화의 변화로 이어진다. 학생들이 자신의 시간표대로 교실을 이동하며 수업을 받으면서 기존의 ‘학급 공동체’는 약화되고 담임교사의 영향력도 줄어든다. ‘공강 시간’을 어떻게 보낼지도 고민거리다. 김영선 서울교육청 중등교육과 장학관은 “친구를 잘 사귀지 못하는 학생을 보듬는 것 등 학급 공동체를 대체할 새로운 공동체 문화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경기 구리 갈매고는 학생들이 자신의 진로와 적성에 맞는 교사를 ‘멘토 교사’로 신청해 진로 설계와 학교생활에 대한 도움을 받는 ‘꿈돋움 멘토링’을 운영하고 있다. 공강 시간을 알차게 이용하기 위해 학교 로비에 특색 있는 공간을 마련하는 한편 학년부에 ‘공강 관리 담당자’를 지정해 학생들의 안전을 관리한다. 각기 다른 학생들이 한 학교에 모여 받는 수업이 활발해지면서 발생할 크고 작은 문제에도 대비해야 한다. 예를 들어 남고와 여고 학생들이 서로 학교를 찾으면 화장실 이용에서부터 난감한 상황에 처할 수 있다. 김 장학관은 “학교마다 각기 다른 학생생활규칙을 어떻게 적용해야 하는지와 같은 문제도 발생할 수 있다”면서 “교육청 차원에서 다양한 방안을 모색 중”이라고 말했다. 교원사회 내부의 변화도 중요하다. 고교 교육이 큰 틀에서 바뀌는 만큼 교사들의 인식 변화와 행정적 지원이 필요하다고 교사들은 입을 모은다. 하창호 마차고 교사는 “예를 들어 과학 교사가 마차고에는 화학 교사, 주천고에는 생물 교사만 있어 읍면 지역 학교에서 4개 과학 과목을 모두 원활히 개설하려면 공동교육과정을 지역 내 전체 고교로 확대할 필요가 있다”면서 “무엇보다 다른 학교 학생들에게도 수업을 진행할 수 있다는 교사들의 공감대 형성이 가장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교사의 행정업무를 덜어 수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하는 것도 시급한 과제다. ●학종 불신·정시확대 계속 땐 국영수 위주로 ‘유턴’ 대학 입시와 교육과정이 완전히 일치하지 않는다는 점도 고교학점제 연구학교들이 넘어야 할 산이다. 고교학점제는 학생부종합전형(학종)과 톱니바퀴처럼 맞물리는 제도다. 교육부는 2022학년도 대입에서부터 서울 16개 대학의 수능 위주 전형(정시)을 확대하기로 했다. 학종의 비율은 최대한 유지한 채 특기자전형과 논술전형을 수능 위주 전형으로 전환하겠다는 게 교육부의 방침이다. 그러나 ‘고교학점제 제도개선 연구회’ 소속 조치연 대구 덕원고 교사는 “고교학점제가 학교 현장에서 설득력을 가지려면 대입에 도움이 된다는 확신이 있어야 하는데, 학종에 대한 불신과 수능 강화 요구가 계속되면 학교 구성원들이 국·영·수 위주 교육으로 돌아가려는 분위기를 가져올 수 있다”면서 “고교학점제가 성공적으로 정착하려면 대입제도와 밀접한 관계를 가질 수 있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구로 삶의 질 높이는 안양천 ‘녹색 인프라’

    구로 삶의 질 높이는 안양천 ‘녹색 인프라’

    인조잔디·투수포장 등 15억원 투입 시범운영 후 새달부터 전 구민 이용 3개 하천 잇는 51만㎡ 녹화사업 이어 농업체험·골프장 더해 ‘녹색도시’로“오늘 개장한 축구장은 길이 102m, 폭 62m로 국제 규격에 맞는 구로구 최대 규모 축구장이자 관내 10번째 인조잔디구장입니다. 안양천이 자연 녹지와 생활체육시설이 조화를 이루는 주민 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올해도 다양한 관련 사업을 뚝심 있게 추진해 나가겠습니다.” 지난 14일 오후 2시 서울 구로구 안양천 C축구장 개장식에 참석한 이성 구로구청장은 현장에 모인 관내 체육회원들과 구민 등 참가자 100여명에게 “생활체육 저변 확대와 주민들의 즐거운 여가 생활을 위해 하천변 체육시설 개선 사업을 펼치고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다. 이 구청장은 이어진 시축 행사에서 경기장 하프라인에 서서 “보기 좋게 슛을 성공시키겠다”고 호언장담했지만 반대편으로 차올린 공이 골대까지 다다르지 않아 장내가 한바탕 웃음바다가 되기도 했다. 이날 축구장에서는 관내 축구동아리 회원들의 친선경기가 열려 의미를 더했다. 구로구는 국비 7억원, 시비 5억원, 구비 3억 3000만원 등 예산 약 15억 3000만원을 투입해 지난 10월부터 축구장 새 단장을 추진했다. 약 6324㎡ 규모의 경기장에 인조잔디를 신설하고 안전을 위해 둘레에 그물망 펜스를 설치했다. 또 비가 온 뒤에도 사용할 수 있도록 빗물이 바로 빠지는 투수포장을 하고, 포장면 아래에는 구장 전체에 대규모 배수로를 조성해 폭우가 오더라도 곧바로 축구장을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오는 4월에는 야간조명탑도 설치할 계획이다. 기존 안양천 C축구장은 마사토로 조성돼 먼지가 나고 안전사고에 취약해 시설 보완에 나섰다는 설명이다. 구는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달부터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다. 사전 예약을 하면 구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 이 구청장의 민선7기 핵심공약인 ‘안양천 수목원화사업’의 일환이다. 구는 안양천, 도림천, 목감천 등 관내 3개 하천을 잇는 전체 연장 12.64㎞, 면적 51만 4140㎡ 규모의 하천변을 2022년까지 수목원 수준의 자연 휴식공간으로 조성하는 구 역대 최대 규모의 녹화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해 약 45억원을 들여 장미정원과 생태초화원 조성, 산책로 그늘목 식재사업 등을 진행했으며, 올해도 약 38억원을 투입해 각종 녹화사업을 이어 간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지난해 안양천에 벼농사 체험공간, 생태연못 등을 포함한 1600㎡ 규모의 어린이를 위한 생태농업체험 학습장을 조성한 데 이어 올해는 고척교 일대에 폭 17~23m, 길이 434m, 면적 6500㎡ 규모의 18홀 파크골프장을 조성할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구로구가 갖고 있는 자연 인프라를 적극 활용해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녹색도시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김희리 기자 hitit@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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