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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필리핀 가사관리사도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포함… 시, 비용 지원

    필리핀 가사관리사도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포함… 시, 비용 지원

    ‘외국인(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이 다음 달부터 민간 운영으로 전환돼 이용료 인상 우려가 커지자 서울시가 지원 방안을 마련했다. 시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다음달부터 ‘서울형 가사서비스’에 포함한다고 10일 밝혔다. 서울형 가사서비스는 시가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시행 중인 사업이다. 중위소득 180% 이하의 12세 이하 자녀가 있는 임산부, 맞벌이, 다자녀 가정은 연 70만 원 상당의 바우처를 신용(체크) 카드로 받을 수 있다. 맞춤형으로 이용할 수 있도록 70만원 내에서 원하는 서비스를 골라 자율적으로 이용할 수 있는데 여기에 외국인 가사 관리사 서비스를 포함하는 것이다. 시는 올해부터 서울형 가사 관리서비스 지원 대상을 중위소득 150% 이하에서 180% 이하로 완화, 76억 원을 투입해 25개 전 자치구에서 총 1만 1000가구를 지원하기로 한 바 있다. 시의 이같은 조치는 외국인 가사 관리사 시범사업이 이달 말을 끝으로 끝나 민간 운영 방식으로 전환될 경우 이용료가 대폭 증가할 수 있다는 우려 때문이다. 현재 필리핀 가사 관리사들이 받는 시급은 최저임금에 4대 보험 수당 등을 포함한 1만 3940원이다. 이들은 민간 업체 2곳에 소속된 직원이다. 시범 사업 기간 동안 발생한 앱(애플리케이션) 개발·보완, 통역 등 인력 관리 비용 등은 서울시와 고용노동부 등 정부에서 지원해왔다. 시범사업이 종료될 경우 이 같은 비용은 민간 업체에서 부담해야 한다. 그러면 서비스 이용료는 높아질 수밖에 없다. 필리핀 가사 관리사들을 관리하는 민간 업체 2곳은 시범사업 기간 동안 이윤을 거의 남기지 않아 온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민간 업체들은 최근 이용자들에게 다음 달 1일부터 현재의 이용료가 시간당 1만 3940원에서 1만 6900원으로 인상된다는 안내문을 발송했다가 취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하루 4시간 월 20일을 이용한다고 했을 때 이용료는 현재 107만 9200원에서 135만 2000원으로, 하루 8시간 월 20일을 이용할 경우 현재 223만 400원에서 270만 4000원으로 오른다. 시 관계자는 “민간 운영 체제로 바뀜에 따라 이용 요금이 일정 부분 높아질 수 있다. 요금 인상에 대한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서울형 가사서비스에서 외국인 가사 관리사 비용 결제를 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시는 시범사업 기간 이후 필리핀 가사관리사에게 숙소 선택권도 주기로 했다. 이들의 숙소는 현재 강남구 역삼역 인근에 있는데, 숙소비가 비싼 데다 선택권이 없어 불편을 겪었다는 지적에 따른 조치다. 고용부는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본사업으로 전환할지 여부와 그 방식에 대해 고심하고 있다. 이번 주 중 향후 이 사업의 운영 방식을 알릴 예정이다.
  •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방문

    박석 서울시의원, 쌍문동·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 방문

    서울시의회 박석 의원(국민의힘, 도봉3)은 지난 10일 황상하 서울주택도시공사 사장과 함께 도봉구 쌍문동 청한빌라·우이빌라 일대 및 방학동 618 일원 모아타운 공공관리 사업지 현장을 방문했다. 쌍문동 524-87번지 및 494-22일대는 지난 2023년 3월 모아타운 공공관리 시범사업지 선정, 2024년 10월 관리계획 승인·고시 후 조합설립을 준비 중이며, 지난 12월 공공관리 대상지로 선정된 방학동 618번지 일대는 관리계획 통합심의를 앞두고 있다. 박 의원은 쌍문동 추진위원회 사무실에서 SH공사 및 도봉구청 관계자와 함께 모아타운 공공관리 현안 관련 지역주민 의견을 청취했으며, 합리적인 사업성 분석방안 마련해 사업설명회 개최 등 주민 요청사항을 경청한 후 SH공사와 도봉구청에 논의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당부했다. 간담회 후 박 의원은 SH공사 사장 및 간부진과 함께 쌍문동 및 방학동 일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를 둘러보며 노후 건축물, 열악한 도로 상황 등 주거환경 실태를 점검했다. 박 의원은 “관련 부서를 설득해 쌍문동 모아타운 사업성 개선에 필요한 북한산 주변 고도지구 등 규제 완화를 끌어내었다”고 강조하며 “천혜의 자연환경을 살리면서 지하주차장 등 생활SOC를 완비한 공동주택 단지로 탈바꿈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현장방문을 마친 박 의원은 “앞으로도 쌍문동·방학동 일대의 신속한 주거환경 개선을 위해 지역주민 및 관계 기관과 적극 소통하며 이후 절차도 면밀히 챙기겠다”고 전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모아타운 공공관리 대상지는 조합원 과반수가 동의하면 SH공사가 공동사업시행자로 참여할 수 있는 만큼, SH공사의 새로운 사업 모델로 확대될 수 있도록 주민 부담은 줄이고 사업추진 속도는 높일 수 있는 맞춤형 지원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주문했다.
  • 김동연, 주(週) 52시간 연장 논란 속 ‘30시간 사업장 찾은 까닭은?’

    김동연, 주(週) 52시간 연장 논란 속 ‘30시간 사업장 찾은 까닭은?’

    반도체산업 현장 등의 ‘주 52시간 예외 적용’ 논란이 확산되고 있는 가운데 김동연 경기지사가 ‘주 30시간 근무제’를 실시하고 있는 한 인공지능(AI) 스타트업 회사를 방문했다. 김 지사는 7일 성남시 판교창업존에 입주한 AI 스타트업 ‘브레인벤처스’를 방문, 임직원과 간담회를 가졌다. 브레인벤처스는 하루 6시간, 주 30시간 근무제를 시행하는 기업으로, 출퇴근 시간을 유연하게 조정할 수 있으며, 주 2회 재택근무도 가능하다. 브레인벤처스 김원회 대표는 “출퇴근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핵심 시간(오전 10시~오후 2시)만 맞춰 일하면 된다”며 “주 30시간 근무제 시행 이후 매출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으며, 직원들의 만족도도 높다”고 설명했다. 주 52시간 근무제보다 22시간 적게 일하지만, 직원 연봉은 업계 평균보다 높은 것으로 알려졌다. 간담회에 참석한 직원들도 “다른 회사에선 상상할 수 없던 제도다”라며 “여기 와서 결혼도 하게 됐다. 저출산 문제 해결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회사에 대한 자부심을 드러냈다. 브레인벤처스는 김동연 지사가 역점사업으로 추진하고 있는 ‘주 4.5일제 근무’가 모범 사례로 지향하고 있는 회사다. 간담회 자리에서 김 지사는 “과거에는 노동시간을 길게 가져가 생산성을 높이는 시대였지만, 이제는 노동의 질이 더 중요해졌다”며 “충성심과 통제가 아닌 동기부여가 생산성을 높이는 요소”라고 주장했다. 이어 “경기도는 주 4.5일제와 유연근무제, 경력 단절 없는 ‘0.5&0.75잡’ 프로젝트 등을 통해 일과 삶의 양립(워라밸)이 가능하게 할 것”이라며 “기업 생산성 증대와 함께 저출산 문제에 대한 근본적 해법이 되지 않을까 싶다”고 강조했다. 한편, 경기도는 주 4.5일제 도입을 위해 올해부터 50여 개 기업을 대상으로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격주 주 4일제, 주 35시간제, 매주 금요일 반일 근무 중 하나를 노사 합의로 선택할 수 있으며, 임금 축소 없이 노동시간을 줄일 수 있도록 노동자 1인당 생활임금 수준의 장려금을 지급할 계획이다. 김 지사가 주 30시간 근무 회사를 찾은 것은 최근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반도체 분야 주 52시간제 예외 관련 발언에 대한 차별화로 해석된다. 이 대표가 본질을 외면하고 ‘노동 생산성’을 탓하는 것은 민주당 정신에도 어긋난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이재명 대표는 지난 3일 민주당이 주도로 개최한 반도체 특별법 토론회에서 직접 사회자로 나서 “반도체라는 특정 산업의 고소득 전문가들이 동의할 경우에만 예외적으로 몰아서 일할 수 있게 해주자고 하는 것에 대해 ‘왜 안 되냐?’고 하면 할 말이 없다”라고 밝혔다. 이 대표는 또 금투세 유예와 기본소득 양보, 추경에서 재난지원금 제외, 상속세 개정 등 실용주의 정책을 잇달아 내놓고 있다. 김동연 지사는 SNS와 방송 인터뷰 등을 통해 이 대표의 이런 우클맄 노선에 대해 대립각을 세우고 있다. 5일 자신의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 “쥐는 사라지고 고양이만 남으면 무슨 의미가 있냐?”며 “쥐를 제대로 쫓아가서 잡아야 한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생회복지원금 포함한 민생 추경, 지금 당장 해야 한다”라고 적었다. 또 이날 MBN 유투브 ‘나는 정치인이다’에 출연해 “‘(이재명 대표가) 최근 민생회복지원금, 추경(을) 위해 포기할 수 있다’고 발언한 것에 대해 ‘충정은 이해한다’면서도 ‘민생회복지원금 등을 지급하기 위해 추경을 하자고 하는 것’이라며 ‘근데 그걸 빼자고 하면 그럼 무슨 추경이지?’라는 질문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금투세도 그렇고 (주)52시간(근무)도 그렇고 민생회복지원금도 그렇고 우리가 가려는 방향과 가치는 분명히 하되 방법 면에서 실용적인 접근은 좋지만 그 자체 목표가 바뀌는 것은 맞지 않기에 아주 신중히 검토해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앞서 4일에도 SNS를 통해 “AI 기술 진보 시대에 노동시간을 늘리는 것이 반도체 경쟁력 확보의 본질이냐?”며 “시대를 잘못 읽고 있는 것은 아니냐?”라고 이재명 대표에게 직격탄을 쐈다. 그는 “지금 대한민국 반도체 주권을 지키기 위한 핵심은 첫째 재정을 포함한 과감한 지원, 둘째 전력과 용수 문제 해결, 셋째 반도체 인프라 확보”라고 주장했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 연장… 요금은 최대 51만원↑

    필리핀 가사관리사 사업 연장… 요금은 최대 51만원↑

    정부가 이달 28일 종료 예정이었던 외국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을 연장하기로 했다. 다만 본사업 전환 여부나 시점에 대해선 여전히 검토 중이라는 입장이다. 서비스 이용 요금은 시간당 약 3000원 인상돼 이용자들의 부담은 커지게 됐다. 고용노동부 관계자는 6일 “시범사업이 끝나고 본사업에 들어가기 전까지 발생하는 공백 동안 이용자들이 피해를 보지 않도록 시범사업을 연장할 계획”이라며 “다만 시범사업을 언제까지 연장할지는 결정된 게 없다”고 밝혔다. 당초 시범사업이 끝나면 전국 1200명 규모로 본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지방자치단체 수요 부족’, ‘부실한 관리와 고비용 부담’ 등의 문제가 불거져 제동이 걸렸다. 현재 서울의 184가정이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의 도움을 받고 있다. 고용부는 한 달 단위로 시범사업을 연장하면서 본사업을 시작하기 전까지 서비스 이용에 차질이 없도록 한다는 방침이다. 시범사업 운영 업체인 홈스토리생활과 휴브리스도 이날 이용자들에게 “3월 이후에도 서비스를 계속 이용할 수 있다”고 문자 메시지를 보냈다. 고용부가 시범사업 연장을 결정한 만큼 필리핀 가사관리사들의 비자 기간도 늘어날 전망이다. 이들은 처음에 7개월짜리 비전문취업(E-9) 비자를 발급받아 입국했다. 고용부 관계자는 “기존 7개월을 합쳐 최대 36개월까지 근무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29개월을 더 연장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다만 서비스 요금이 올라 이용자들의 부담은 커지게 됐다. 운영업체들은 다음달 1일부터 서비스 이용 요금을 시간당 1만 6900원으로 책정했다. 현행 1만 3940원에서 2960원 인상되는 금액이다. 주 40시간 이용 시 월 이용요금은 현행 242만 5560원에서 294만 600원으로 51만 5040원 오른다. 비용 인상 폭이 커 이용자들의 반발도 예상된다. 지난해 9월부터 서비스를 이용 중인 김모(42)씨는 “연장한다는 소식을 듣고 안심했지만, 한국인 가사관리사에 버금가는 금액으로 인상돼 부담이 커졌다. 다른 데를 알아보거나 서비스를 그만둬야 하나 고민된다”고 말했다.
  • 지자체, 등록외국인 증가 ‘반색’… 지역 맞춤 광역형 비자도 개발

    지자체, 등록외국인 증가 ‘반색’… 지역 맞춤 광역형 비자도 개발

    지자체들이 ‘등록외국인 증가’에 주목하고 있다. 각 지자체는 다음달 시행 예정인 ‘지역 맞춤 광역형 비자’ 사업에 선정돼 등록외국인 증가세를 이어가려 한다. 4일 법무부 등록외국인 현황을 보면 지난해 기준 국내 등록외국인은 148만 8353명이었다. 2023년 12월보다 13만 9727명 늘었다. 광역시도에서는 경기가 46만 7398명으로 가장 많았다. 경남은 10만 2333명으로 역대 처음 등록외국인 수가 10만명을 돌파했다. 경남 등록외국인은 2022년까지만 해도 충남·인천보다 적었지만 제조업에 종사하는 외국인이 늘어나면서 증가했다. 등록외국인 증가에 힘입어 외국인과 주민등록인구를 합한 경남 총인구는 333만 713명으로 서울에 이어 전국 세 번째를 기록했다. 외국인은 산업 현장에서 한축을 담당, 인력난에 시달리는 지자체는 등록외국인 증가를 반긴다. 인구는 국비 지원 등에 있어서 기준점이 되는데다 지역 소멸 위기 극복·경제 활성화도 바라볼 수 있다. 한국조세연구원은 2022년 발표한 ‘외국인 이민자의 유입이 재정에 미치는 영향 보고서’에서 외국인 유입으로 광역자치단체 총인구와 경제활동인구가 늘면 지역내총생산(GRDP), 1인당 소득, 고용이 증가하는 효과가 나타난다고 분석했다. 각 지자체는 등록외국인 증가 효과를 키우고자 외국인 종합지원센터 운영, 공공기숙사 건립 등 갖가지 정책을 추진·시행하고 있다. 최근에는 ‘지역 맞춤 광역형 비자 시범사업’ 공모 선정에 힘을 쏟고 있다. 광역형 비자는 비자 발급 요건을 지역 실정에 맞게 바꾸는 게 핵심이다. 광역형 비자는 유학 비자(D 2)와 특정 활동 비자(E 7)에 우선 적용한다. 이에 충북·전북은 외국인 유학생이 학업과 취업 활동을 병행하게 돕는 방향으로, 경남·울산·경북은 산업 인력난 해소와 유학생 정착 등에 초점을 맞췄다. 각 지자체는 궁극적으로 등록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정착하는 방안을 모색한다. 통계청이 내놓은 ‘2024년 이민자 체류 실태·고용 조사 결과’에서 국내 체류 외국인 중 90.4%가 ‘계속 체류’를 원했고 이 중 15.3%는 영주 자격을, 9.3%는 한국 국적 취득까지 희망했기에 정착 가능성은 충분하다고 분석된다. 한 지자체 관계자는 “등록외국인이 지역사회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드는 게 최대 과제”라며 “광역형 비자는 지역 기반 이민정책의 전환점이 될 것으로 정식사업 전환이나 광역지자체 권한 확대, 예산 지원이 필요하다. 최종적으로 등록외국인 유입·교육·정주 등 전 과정을 각 지자체에 맡겨야 한다”고 말했다.
  • 전남도, 맞춤형 출산 정책 대폭 강화

    전남도, 맞춤형 출산 정책 대폭 강화

    전라남도가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임신·출산·양육 수요자 맞춤형 서비스를 대폭 강화한다. 2024년 11월말 기준 전남지역 출생아 수는 7605명으로 전년 같은 기간 대비 4.2%가 늘어 9년 만에 출생아 수가 증가했다. 이에 전남도는 올해 출생아 증가 흐름을 이어가기 위해 지역사회와 함께 출산·양육을 책임지는 맞춤형 출산정책을 추진하기로 하고 아이 낳고 키우기 좋은 환경 조성을 위한 39개 사업에 615억 원을 투입할 계획이다. 먼저 아이를 원하는 부부에 대한 지원으로 올해부터 가임력 검사 지원을 생애 1회에서 최대 3회로 확대하고, 정부 지원 외에 전남도에서 4만 원을 추가 지원해 검사 항목도 보강했다. 또 모든 난임부부가 난임시술비 지원을 받도록 정부 지원 횟수 초과자도 전남도에서 추가로 지원하고 한방 난임 치료도 지원한다. 가임인구 확대와 가임력 보존을 위해 난자 냉동 시술과 냉동 난자 사용 보조생식술 지원과 함께 올해부터 정·난관 복원 시술과 영구적 불임 생식세포 동결·보존 지원도 추진한다. 특히 현재 5개소를 운영 중인 공공산후조리원도 2025년 여수와 광양 2개소와 2026년 목포와 영광 2개소를 추가 개원한다. 모든 출산가정이 저렴하게 산모·신생아 건강관리사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간호사 등 전문인력이 출산가정을 직접 방문해 맞춤형 건강관리 서비스를 제공하는 생애 초기 건강관리 시범사업을 실시한다. 또 고위험 임산부 의료비 최대 300만 원과 청소년 산모 의료비 최대 120만 원, 미숙아 의료비 최대 1천만 원 등 취약 산모·신생아에 대한 맞춤형 케어 서비스도 제공한다. 찾아가는 산부인과 운영과 신생아 집중 치료 지역센터를 운영해 도민 누구나 임신·출산 관련 필수 의료서비스를 받도록 지원하는 방안도 마련했다. 올해부터 2024년 이후 전남 출생아를 대상으로 1세부터 18세까지 매월 최대 20만 원의 출생기본수당을 지급하고 0세 출생아는 첫째아 200만 원·둘째아 이상 300만 원의 첫만남이용권을 바우처(카드포인트)로 지원한다. 김명신 전남도 인구청년이민국장은 “출생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지자체와 지역사회가 함께 아이를 키운다는 패러다임의 전환이 필요하다”며 “저출생 추세 반등 조짐이 보이는 만큼 2030년 합계출산율 1.5명을 목표로 임신·출산·양육 맞춤형 서비스 통합 제공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 ‘필리핀 가사관리사’ 짐 싸는데… 지침 없는 정부, 속 타는 이용자 [이슈 블로그]

    ‘필리핀 가사관리사’ 짐 싸는데… 지침 없는 정부, 속 타는 이용자 [이슈 블로그]

    요즘 필리핀 가사관리사 서비스를 이용하는 부모들 사이에서는 ‘고용노동부 뒷담화’가 한창입니다. 오는 28일 종료 예정인 가사관리사 시범사업이 연장되는 건지, 아니면 본사업을 시작한다는 건지 정확한 지침이 없어서입니다. “여러 방안을 검토 중”이란 말만 고장 난 레코드처럼 되풀이 중입니다. 지난해 9월부터 5 대 1 경쟁률을 뚫고 필리핀 가사관리사의 도움을 받게 된 김희동(42·가명)씨는 4일 “혹시나 시범사업이 별도의 연장 없이 끝난다면 지금부터라도 다른 도우미를 알아봐야 하는데 결정된 게 없어서 답답하다. 마음 놓고 있다가 가사·육아 공백이 생길까 봐 걱정된다”고 토로했습니다. 현재 98명의 필리핀 가사관리사가 서울의 184가정에 투입되어 있습니다. 당초 시범사업이 끝나면 전국 1200명 규모로 본사업을 하려고 했지만, ‘지방자치단체 수요 부족’, ‘부실한 관리와 고비용 부담’ 등의 문제가 불거져 제동이 걸렸습니다. 부모들은 답답할 노릇입니다. 또 다른 이용자 김은규(43·가명)씨는 “맞벌이 부부가 시범사업이 끝나는 시점이 임박해서 민간 업체를 알아보다가는 낭패를 보기 쉽다. 정부가 아직도 결론을 못 내는 이유를 모르겠다”고 말했습니다. 고용부는 이날도 “시범사업 이후에 관해서는 결정된 바 없다”고 밝혔습니다. ‘외국인 가사관리사를 통해 돌봄과 가사 부담을 낮추겠다’며 시범사업도 해보지 않고 덜컥 본사업 확대방안 드라이브를 걸었던 고용부가 결국 이용자들에게 걱정과 부담만 안기는 건 아닌지 의문입니다.
  • 관악구,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돌입

    관악구,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돌입

    서울 관악구가 보건복지부 주관 ‘장애인 개인예산제 시범사업’ 관련 전국 지자체 9개 중 하나로 선정되어 장애인 복지를 더욱 강화한다고 31일 밝혔다. 장애인 개인예산제는 장애인 당사자가 주어진 예산 범위 내에서 필요한 서비스와 재화를 자신의 욕구와 상황에 맞게 선택하는 제도다. 장애인의 자기주도적 삶 영위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제공하여 장애인 복지 증진에 기여할 수 있다. 관악구는 이번 시범사업에 선정되어 장애인의 자율성과 선택권 보장을 위한 복지서비스를 전폭적으로 지원할 수 있게 되었다. 대상자는 개인별로 지급되는 바우처 금액 중 10~20%를 개인별 이용계획에 따라 개인 예산으로 활용할 수 있다. 기존에 공급자 중심에서 탈피해 대상자가 직접 일상·사회활동에 필요한 재화 구매 또는 서비스 이용을 선택해 사용할 수 있다. 사업 참여를 희망하는 구민은 2월 5일부터 2월 19일까지 주소지 동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된다. 구는 신청 접수한 바우처 수급 대상 장애인 중 25명을 선정하여, 올해 시범사업을 추진할 계획이다. 박준희 관악구청장은 “장애인 개인예산제를 통해 장애인의 자기결정권을 보장하고 복지 자원을 보다 효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장애인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앞으로도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 경북,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경북, 2028년까지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유치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우수 외국인 유학생 3만명을 유치한다. 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도내 대학과의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30일 밝혔다. 도는 2023년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사업을 펼쳐 지난해 유학생 1만 1334명을 유치했다. 유학생 3만명 유치·정착을 위해 우선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활용한다. APEC 회원국 출신 유학생 200명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소셜미디어(SNS) 홍보 활동을 펼치게 한다. 기존 운영 사업 고도화에도 나선다. 취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외국인 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를 확대한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정책 개발 협의체인 ‘K드림 협업체’ 운영도 더욱 내실 있게 추진한다. 해외 대학에 ‘글로벌 경북학당’을 만들어 지역 대학 정보와 유학 정보를 제공한다. 이철우 경북지사는 “우수 외국인유학생들이 경북에서 공부하고 도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했다.
  • 경북도, 2028년까지 외국인유학생 3만명 유치한다

    경북도, 2028년까지 외국인유학생 3만명 유치한다

    경북도가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8년까지 우수 외국인 유학생 3만명을 유치한다. 30일 도는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체계적인 지원과 도내 대학과의 협력으로 외국인 유학생 3만명 시대를 열겠다고 밝혔다. 앞서 도는 2023년 ‘외국인 유학생 1만명 유치’ 사업을 펼쳐 지난해 유학생 총 1만1334명을 유치했다. 유학생 3만명 유치·정착을 위해 우선 경주에서 열리는 ‘2025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를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APEC 회원국 출신 유학생 200명을 자원봉사자로 모집해 적극적인 SNS 홍보 활동을 펼친다. 기존 운영 사업에 대한 고도화에도 나선다. 취업·정착을 지원하기 위해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운영했던 ‘외국인 유학생 산업캠퍼스 실습인턴제’를 확대해 현장 실무 경험 기회를 넓힌다. 외국인 유학생 대상 정책 개발 협의체인 ‘K-드림 협업체’ 운영도 더욱 내실있게 추진한다. 해외 대학에 ‘글로벌 경북학당’을 만들어 경북 도내 대학 정보와 유학 정보도 제공할 예정이다. 이철우 도지사는 “우수 외국인유학생들이 경북에서 공부하고 도민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했다.
  •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 탄력받을까

    해남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 탄력받을까

    전남 해남군이 올해부터 본격 추진되는 교육발전특구 조성사업에 속도를 높이고 있다. 특히 교육발전특구는 지역 인구감소와 지역소멸을 막고 기회발전특구와 연계해 일자리 창출 효과를 거둘 것으로 기대된다. 26일 해남군에 따르면 교육발전특구 조성을 위해 군과 교육지원청, 교육재단의 담당자들로 전담팀을 구성해 교육발전특구의 사업추진 방향과 구체적인 일정을 확정하고 협력을 강화해 나가기로 했다. 해남군은 지난해 교육발전특구 시범지역으로 선정돼 2028년까지 4년간 최대 100억원의 국비를 지원받아 교육혁신 사업을 비롯해 지역산업을 연계한 특화교육을 추진한다. 해남군 교육발전특구는 ‘해남으로 돌아오는 그린인재 육성’을 목표로 4대 전략 29개 세부과제를 구성했다. 주요내용으로는 △지역공동체 돌봄 ‘땅끝까지 Edu-care’ △지역교육혁신과 동반성장을 위한 ‘지역단위 공동․연계 교육’ △글로컬 특화교육 ‘해남그린인재 특화교육’ △지산학 연계 인력양성 ‘해남 그린일자리 지원’ 등 시범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군 교육발전특구 조성은 양대특구로 불리는 기회발전특구와의 시너지 효과를 거둘 것으로 보여 또 다른 관심을 끌고 있다. 지난해 6월 기회발전특구에 2개소가 지정되면서 글로벌데이터센터와 해상풍력 기자재단지 등 신재생에너지 중심의 첨단기업 유치가 증대될 것으로 예상되면서 교육발전특구 사업을 통해 관련 분야의 인재 양성과 교육환경 개선을 통한 정주 여건의 개선을 핵심 과제로 추진하게 된다. 또 기회발전특구는 물론 농식품기후변화대응센터 조성과 탄소중립 에듀센터와 녹색 융합 클러스터, 수산 기재자양식 클러스터 등 대규모 국책사업들이 본격화되고 있어 기후, 환경, 신재생에너지, 데이터 산업 등 첨단산업의 인재 수요에 대응할 수 있는 인력양성의 시스템 구축에도 큰 역할을 할 것으로 보인다.
  • [서울인싸] 저출생 반등 희망 이어가는 서울시

    [서울인싸] 저출생 반등 희망 이어가는 서울시

    지난해 대한민국의 가장 큰 화두 중 하나는 단연 ‘저출생’이었다. 여러 외신과 전문가들이 앞다퉈 대한민국의 저출생 문제를 국가소멸의 위기라고 진단할 정도로 암울한 전망이 계속됐다. 이런 가운데 최근 출산율 반등 소식은 마치 새해 선물과도 같다. 통계청 발표에 따르면 최근 7개월간 서울의 출생아가 전년 동기 대비 8% 넘게 증가했고, 출생아 수의 선행지수라 할 수 있는 혼인건수도 24.1% 증가했다. 서울의 출생아 수가 7개월 연속 증가세를 이어 간 것은 12년 만의 일이다. 새해 발표된 행정안전부의 지난해 주민등록 인구통계에서도 우리나라 출생아 수가 9년 만에 증가세로 돌아섰다는 반가운 소식이 있었다. 서울시의 저출생 정책을 추진하는 여성가족실장으로서 수치로 증명되는 이러한 결과들은 그동안 저출생 극복을 위해 기울여 온 서울시의 노력에 대한 성적표처럼 느껴져 더욱 남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서울시는 저출생 위기 극복을 위해 2022년부터 오세훈표 저출생 대책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를 추진하고 있다. 저출생의 원인은 복잡ㆍ다양한 만큼 개별적인 정책으로는 해결하기 어렵다고 보고 양육자뿐 아니라 청년, 신혼부부, 난임부부 같은 예비양육자까지 포괄하고 주거나 일·생활 균형같이 출산 전후의 고민을 해결하기 위해 전방위로 지원한다. 오 시장도 2년 연속 새해 일정으로 새해 첫둥이와 양육자를 축하하며 남다른 의지를 표명하고 있다. 전국화를 견인한 난임시술비 소득기준과 횟수제한 폐지, 조부모 돌봄수당으로 잘 알려진 서울형 아이돌봄비, 3년간 50만명 가까이 이용할 정도로 인기 있는 서울형 키즈카페 등이 탄생응원 서울 프로젝트의 대표 상품이다. 새해에는 그간의 노력이 결실을 맺을 수 있도록 올 한 해 총 3조 2000억원을 투입, 신규 사업을 속속 론칭하고 기존에 호응이 좋았던 사업들은 확대해 저출생 반등의 흐름을 이어 나가고자 한다. 대표적으로 결혼ㆍ출산을 주저하게 하는 가장 큰 요인인 주거 문제 해결을 위해 오는 5월부터 자녀출산 무주택가구에 2년간 주거비를 지원하고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큰 호응을 얻은 서울형 시간제 전문 어린이집과 서울형 아침돌봄 키움센터는 25개 전 자치구로 확대한다. 그동안 저출생 대책의 사각지대로 존재했던 소상공인의 출산ㆍ육아를 위해 아이돌봄 서비스 이용요금, 대체인력, 휴업 시 고정비 등을 지원하는 3종세트를 시작하고 나홀로 사장님도 출산휴가를 갈 수 있도록 출산급여를 지원한다. 아울러 신혼부부의 결혼준비 및 살림장만 비용을 최대 100만원까지 지원하는 사업이 오는 10월 시작된다. 지난해 33대1의 경쟁률을 기록할 정도로 호응이 좋았던 미혼남녀 만남 프로그램은 올해 밸런타인데이를 시작으로 연 4회 열려 더 많은 청년들이 만남의 기회를 가지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많은 전문가들이 길었던 저출생의 터널을 벗어날 수 있는 골든타임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경고한다. 합계출산율은 0명대에 머물고 있지만, 다행인 건 여러 지표에서 긍정적인 시그널을 읽을 수 있다는 것이다. 무엇보다 결혼과 출산을 기피하던 사회적 분위기에 변화가 일어나고 있다는 점은 고무적이다. 저출생 극복은 장기전이다. 서울시는 희망적인 흐름이 계속되도록 아이 낳아 키우기 좋은 탄생응원도시를 만들기 위해 올해도 최선을 다하겠다. 김선순 서울시 여성가족실장
  • 거동 불편한 용산 어르신, 집에서 ‘의료 서비스’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의료 수행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내 의료기관 2곳은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협약 후 보건복지부에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택의료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다. 장기요양 1~5등급 중 1~2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우선한다.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대상자 가정을 월 1~2차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 등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 줄 예정이다. 비용은 방문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와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서비스 신청은 대한민국의원(1644-5275), 힘찬세상경희한의원(02-793-2080),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중 1곳에서 할 수 있다.
  • 용산구,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용산구,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 추진

    서울 용산구가 올해 말까지 ‘2025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을 실시한다고 23일 밝혔다. 재택의료 수행 업무협약을 맺은 지역 내 의료기관 2곳은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이다. 재택의료센터 시범사업은 지역 어르신들이 병원이나 시설 대신 집에서도 충분한 의료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마련됐다. 구는 참여를 희망하는 의료기관과 협약 후 보건복지부로 신청해 심사 과정을 거쳐 시범사업 대상으로 선정됐다. 재택의료 지원 대상은 장기요양 재가급여 이용자 중 거동이 불편하고 재택의료가 필요한 사람으로 의사가 판단한 경우다. 장기요양 1~5등급 중 1~2등급에 해당하는 대상자를 우선한다.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서는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 3인 이상으로 팀을 꾸려 대상자 가정을 월 1~2차례 방문해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방문간호 등 필요한 지역사회 돌봄서비스 등을 연계해 줄 예정이다. 비용은 방문진료에 대한 건강보험 수가와 장기요양보험 수가를 적용한다. 서비스 신청은 대한민국의원(1644-5275), 힘찬세상경희한의원(02-793-2080), 국민건강보험공단(1577-1000) 중 1곳에서 할 수 있다. 구에서는 대상 어르신에게 사업을 안내하고 지역사회 내 다양한 복지 자원들을 연계해 시범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초고령화 시대에 지역사회 어르신들을 위해 시범사업에 참여해주신 대한민국의원, 힘찬세상경희한의원에 감사드린다”며 “어르신들이 오래도록 용산에서 건강한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구에서도 꼼꼼히 살피겠다”고 전했다.
  • 초중고 AI 융합교육 강화… 충남 미래 이끌 세계시민 키운다

    초중고 AI 융합교육 강화… 충남 미래 이끌 세계시민 키운다

    AI 연계한 교육 확대10개 시군 체험센터 학생·교원 연수 코딩·드론·로봇 체험 프로그램 운영 AI 교육현장 안착·신산업 인재 육성미래 맞춤형 직업계 고교 재구조화돌봄·교육 환경 개선0~5세 영유아 유보통합 사업 추진늘봄학교 매일 2시간 무상으로 운영다문화 이주배경학생 지원도 강화교원안심공제 손봐 교권 보호 확대 충남도교육청은 2019년 전국에서 처음으로 유치원부터 고등학교까지 무상교육을 도입했다. 지난해부터는 저소득층·다자녀 등 일부 학생에게만 지원하던 수학여행비도 모든 초중고생까지로 확대했다. 초중고 신입생들에게는 입학준비금도 준다. 422개 초등학교에는 교육적 돌봄이 가능한 늘봄학교가 운영 중이다. 늘봄학교 운영 사례는 교육부가 선정한 전국 우수 사례에 8건이 선정돼 전국에 전파 중이다. 이 같은 노력으로 충남도교육청은 전국 시도교육청 평가 최우수, 감사원 감사활동 평가 3년 연속 A등급 달성은 물론 지방교육재정 분석에서 최우수 교육청으로 선정됐다. 충남도교육청은 이런 성과에 안주하지 않고 올해 새로운 도약을 꿈꾼다. 이를 위해 도교육청은 올해 교육지표로 ‘삶의 주체로 함께 성장하는 세계시민’을 선정했다고 22일 밝혔다. 교육지표 달성을 위해서는 충남형 인공지능(AI) 교육 현장 안착과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 등 12대 중점 과제를 제시했다. 도교육청은 중점 과제 중 AI 교육에 따른 미래 교육을 강조했다. 2021년 전국에서 최초로 개발한 초중고 연계 AI 융합 교육과정이 확대된다. 충남 15개 시군 가운데 10개 시군에 설치된 AI 체험센터를 통해 관련 학생 캠프와 교원 연수 운영을 강화할 계획이다. 체험센터가 없는 5개 시군 중 2곳에서는 올해 공사를 마무리한다. 3개 시군 센터는 내년 준공이 목표다. 이곳에서는 AI코딩, AI드론, AI로봇 체험 등을 지원한다. 정규 교육과정, 방과후·동아리 활동, 교원연수, 지역주민 프로그램 등을 운영한다. 지난해 무고성 아동학대에 대응해 전국 처음 수사 단계부터 법률적 조력이 가능한 ‘변호사 동행 서비스’를 도입한 도교육청은 올해 지원 강화와 교원안심공제 보상체계를 확대하는 등 교권 보호를 더 강화한다. 학생·보호자·교직원을 대상으로 연극을 통한 교육활동 침해 예방 교육 등도 늘린다. 맞춤형 다문화 교육을 통해 이주배경학생 지원도 강화한다. 충남은 이주배경학생 비율이 전국에서 두 번째로 높다. 지난해 기준 충남의 이주배경학생은 1만 4962명이었다. 한국어 학급은 25개교에서 40개가 운영 중이다. 올해는 이주배경학생의 한국어와 한국문화 교육 기회를 확대하기 위해 아산 신창중 부지에 다문화교육센터를 개설한다. 한국어 학급이 설치되지 않은 학교에는 중도입국·외국인 학생이 편입학 직후 한국어를 배울 수 있도록 한국어교육과정(KSL)도 지원한다. 422개 초등학교에서 운영 중인 ‘충남형 늘봄학교’는 정규수업 외 학교와 지역사회 협력·연대로 다양한 교육자원을 연계한다. 희망하는 초등 1~2학년 학생에게 매일 2시간 무상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대학·전문기관과 연계한 프로그램도 제공한다. 0~5세 영유아의 교육과 돌봄서비스를 위한 유보통합 시범사업도 본격화한다. 도교육청은 2023년 9월부터 전담 조직을 꾸려 준비 중이다. 현재 영유아학교 모델 개발을 위한 시범학교 6개 기관(사립유치원 2곳·어린이집 4곳)을 선정해 운영 중이다. 미래 신산업 분야 인재 양성을 위한 직업계고 재구조화도 추진된다. 학생들이 신산업·신기술 분야 직무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이스터고와 협약형 특성화고 개교·정착을 지원하고 인공지능직업교육센터를 구축한다. 급격한 학령인구 감소에 따른 지역 특성에 맞는 소규모 학교의 적정 규모화도 추진한다. 올해 취학 대상자가 1만 4795명인 충남은 2023년 1만 7828명에 비해 3033명이 줄었다. 도교육청은 올해 8개 학교를 통폐합하고 1개 학교를 분교장으로 개편할 계획이다. 경제금융교육은 초중고교별 교육과정과 연계한다. 19개 금융교육학교를 운영하고, 온라인 도박, 불법 대출 예방 캠페인도 전개한다. 교원·교육전문 직원을 대상으로 경제금융교육 직무연수와 금융감독원과 연계한 1교 1사 경제금융교육을 확대한다. 온채움 시스템을 활용해 기초학력을 보장하고 학생의 학습 저해 요인에 대한 과학적 진단을 지원한다. 충남온학력 3단계 학습지원망(교실 내·학교 내·학교 밖)의 유기적 지원 체제를 활성화해 학생의 기본적 배움의 권리도 보장한다. 모든 교육과정에서 지속가능발전목표(SDGs) 교육 내실화도 추진된다. SDGs는 사회적 포용, 경제성장, 지속 가능한 환경 분야의 17개 목표다. 도교육청은 모든 교과에서 SDGs 교육을 강화하고, 지역사회와 협력한 생태교육 확대, 탄소중립 실천 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에 나선다. 김지철 충남도교육감은 “중점 과제는 충남의 모든 학교를 미래학교로 만들기 위해 삶과 배움의 기초를 다지고, 지속가능한 미래교육을 실현하기 위한 것”이라며 “연대와 포용, 참여와 민주주의 등으로 지속 가능한 미래를 만들기 위해 충남교육은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광역비자’發 외국인 모시기 과열 경쟁

    ‘광역비자’發 외국인 모시기 과열 경쟁

    오는 3월 지역사회 맞춤형 ‘광역비자’가 도입되면 지자체 간 외국인 모시기 경쟁이 치열해질 것으로 예상된다. 22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지역에 필요한 외국인을 유치하기 위해 발급하는 광역비자는 유학생(D2)과 석·박사급 전문인력(E7) 비자 2종류가 있다. 지자체별로 ▲재정보증 능력 완화 ▲입국 서류 간소화 ▲아르바이트 시간 보장 등 3개 분야 요건을 내걸고 외국인 입국을 촉진할 수 있도록 했다. 정원 미달로 존폐기로에 선 지방대와 일부 업종의 전문 기능직 인력난을 해소하자는 취지다. 그러나 정부가 모든 지자체에 광역비자를 허용해 지자체들이 지방대 유학생과 산업계에 필요한 고학력 전문직 유치 경쟁에 나설 경우 적지 않은 부작용이 우려된다. 고학력 전문직을 유치하는 E7 비자는 앱 개발 등 70개 업종으로 제한해 지방에서는 해당 사항이 거의 없다. 특히, 수도권을 제외한 대부분의 지방대학이 정원을 채우지 못하고 있어 경쟁적으로 외국인 유학생 유치에 나설 경우 특정지역 쏠림현상이 우려된다. 모든 지자체가 지역에서 취업해 터 잡고 살아갈 지역사회 정착형 유학생을 유치하는데 사활을 걸고 있기 때문이다. 전북특별자치도는 지방대 유학생 유치에 특화된 ‘전북형 D2 비자’ 발급에 초점을 맞춘 시범사업안을 구상 중이다. 대학도 살리고 지역에서 필요한 인재를 양성, 인구도 늘리겠다는 계획이다. 2033년까지 전체 인구의 10%인 18만 5000명가량을 이주자로 채우는 다문화사회를 만들겠다는 목표다. 전북도 관계자는 “어떻게 하면 도내 대학에 많은 유학생을 유치할 수 있을지, 타지방과의 유치경쟁에서 차별화할 수 있을지 고심하고 있다”며 “광역비자 제도가 오히려 지역 간 불균형을 초래할 가능성도 있어 제도를 시행하기도 전에 걱정이 앞선다”고 말했다.
  • 사격테마파크·자연휴양림 체험 눈길[고향사랑 기부제]

    사격테마파크·자연휴양림 체험 눈길[고향사랑 기부제]

    경기도는 고향사랑기부제 2주년과 설을 맞아 기부문화를 확산하기 위해 특색 있는 답례품 제공과 체계적인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올해 경기도의 고향사랑기부금 답례품은 총 18개 품목 152종이다. 경기도는 기부자에게 ‘지역 체험형 답례품’을 제공한다. 24시간 경기투어패스, 사격테마파크, 인디뮤직 페스티벌, 자연휴양림 등 다양한 품목의 관광 서비스 답례품은 지역 문화와 자연을 직접 체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답례품은 기부액의 30%를 포인트로 받아 답례품 몰에서 선택할 수 있다. 지난해 가장 많은 사랑을 받은 경기도 답례품은 지역 상품권과 쌀, 돼지고기 등이다. 경기도는 새해 들어 지정 기부사업 발굴에 주력하고 있다. 현재 모금 중인 지정기부는 총 3개로, 이천·안성시의 대설 피해 복구 지원사업과 안성시의 장거리 통학 청소년을 위한 아침 간편식 시범사업이 있다. 경기도는 설 명절을 맞아 오는 31일 경기도에 10만원 이상 기부한 사람을 대상으로 100명을 추첨해 수향미, 먹골배 도라지 선물 세트 등 1만 5000원 상당의 기념품을 추가 증정한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고향사랑기부제는 건전한 기부문화를 조성하고 지역 간 재정 격차 완화,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이바지할 수 있는 좋은 제도”라며 “많은 분이 힘을 보태 줬으면 한다”고 말했다.
  • 영암군, 통합 돌봄 제공한다

    영암군, 통합 돌봄 제공한다

    전남 영암군이 올해 전국 군 최초로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하고, 지속적 관계 형성과 네트워크 돌봄 등을 골자로 한 ‘영암형 통합복지’ 체계 구축에 나섰다. 통합돌봄추진단은 초고령화 사회에서 발생하는 돌봄 공백 문제를 지역사회가 주도적으로 해결하기 위한 콘트롤타워로 ‘주민들이 사는 곳에서 건강하게 살도록 돌보는 복지 모델’을 제시·실행하는 것이다. 2024년 기준, 영암군의 65세 이상 어르신 인구 비율은 29.9%로 초고령화 사회 기준 20%를 초과한 상태다. 특히, 1인 세대 비율도 54.1%여서 가족에 기반한 돌봄 사각지대 해소를 기대할 수 없는 실정이다. 이에 영암군은 올해 통합돌봄추진단을 신설, 지역사회 통합돌봄의 해법을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통합 돌봄 정책에 따라 앞으로는 개별 지원에서 자원과 네트워크적 지원으로 전환하고 사전조사로 중복지원 예방 및 역할 분담적 서비스 제공과 일회적 만남에서 지속적 관계 형성을 기본 방향으로 통합돌봄 체계 구축에 나설 계획이다. 2팀으로 구성된 추진단의 돌봄정책팀은 돌봄 정책 기획과 사업조정, 법·제도 정비, 자원발굴 연계 등을 추진하고 통합사례팀은 주민 위기 사례 밀착 관리와 맞춤형 복지서비스 제공 등을 각각 담당한다. 추진단은 현재 각 읍·면행정복지센터와 영암군보건소, 복지관, 병·의원 등 지역 복지자원들과 협력해 복지·보건·의료 등을 망라한 통합적·체계적 돌봄 서비스 체계를 마련하고 있다. 지난해 12월에는 지역 통합돌봄 정책 설계를 위해 전남사회서비스원과 함께 어르신·장애인 등 700명을 표본으로 ‘지역 돌봄 수요 및 현황 진단 실태조사’에 착수했다. 이 조사 결과를 분석해 영암군 통합돌봄 조례를 제정하고, 올해 하반기부터는 통합돌봄 시범사업 시행에도 나설 예정이다. 김채남 영암군 통합돌봄추진단장은 “영암군민이 사는 곳에서 충분히 돌봄을 받으며 존엄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촘촘한 영암형 통합돌봄 체계를 지역사회와 함께 구축하겠다”고 말했다.
  • “원도심·골목식당 살려라”…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 음식 10종 첫선

    “원도심·골목식당 살려라”… 관광객 입맛 사로잡는 음식 10종 첫선

    “제주산 게우젓갈 돌솥비빔밥과 황돔회 덮밥, 오리김치치즈볶음밥과 오리메밀전의 맛이 궁금해요.” 제주도는 21일 CJ프레시웨이와 손잡고 진행한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 시범사업의 성과를 공유했다고 밝혔다. 제주 원도심과 골목상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외식업체 육성사업이 첫 결실을 맺은 것. 도는 지난해 8월부터 CJ프레시웨이와 협력해 도내 외식업체 맞춤형 컨설팅을 시작했다. 공모를 통해 대진횟집과 오리정을 선정했으며, CJ프레시웨이의 전문성을 활용해 도내 외식업체들이 브랜드 전략 수립부터 메뉴 개발, 위생·서비스 관리, 시설 개선까지 맞춤형 종합 컨설팅을 통해 제주의 맛과 이야기를 담는데 힘썼다. 또한 신용카드 빅데이터로 상권 특성을 분석하고, 주요 고객층인 MZ세대의 선호도를 반영한 특색 있는 메뉴 개발에 주력했다. 특히, 대학생들이 메뉴 개발 과정에 참여해 젊은 소비자들의 의견을 적극 반영했다. 이를 통해 맛과 품질은 물론, 조리 시간과 원가의 효율성까지 고려한 실질적인 개선이 이뤄진 것이 특징이다. 김지완 제주대 총학생회장은 “대학생들도 충분히 찾을 수 있는 경쟁력 있는 메뉴들이 개발됐다”며 “청년들도 이 공간에서 할 수 있는 사업이나 프로그램에 많은 관심을 가진다면 원도심 활성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컨설팅을 통해 대진횟집은 황돔회백반정식, 수제해물장, 제주삼합&게우젓, 게우젖갈 돌솥비빔밥, 황돔회덮밥 등 5종을 선보였으며 오리정은 오리메밀전, 돌미나리 오리주물럭, 오리순두부찌개, 오리김치치즈볶음밥, 오리제육볶음 등 개성있는 오리 요리 5종을 개발했다. 이날 대진횟집에서 열린 성과 공유회에서 오영훈 지사는 “변화하는 외식 트렌드에 발맞춰 제주만의 특색을 담은 외식 브랜드 발굴·육성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기업과 지역사회가 상생할 수 있는 모델을 처음으로 구체적으로 제시한 만큼 이를 통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기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외식업계와 긴밀히 소통하며 업체들의 애로사항을 면밀히 파악하고, 타 지역과 차별화된 제주만의 특색 있는 맛과 이야기를 발굴해 제주 외식산업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곽동영 대진횟집 사장은 “20년 넘게 장사했지만 이런 좋은 기회는 처음”이라며 “어려운 시기에 좋은 자리를 마련해줘서 감사하고, 배운 것을 바탕으로 열심히 노력해 대박내보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CJ프레시웨이 관계자는 “제주 관광객이 찾아야 할 이유를 탐색하는 데 중점을 뒀다”며 “제주의 전통과 특색있는 경험을 선호하는 관광객의 특성을 반영해 메뉴를 개발했다”고 설명했다. 도는 이번 시범사업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마케팅을 활용한 도내외 홍보를 강화하고, 신규 사업자 발굴과 외식업체 컨설팅을 확대할 계획이다.
  • “명예주민증 참여 지자체 모집”…문체부, 관광공사 2월 14일까지 접수

    “명예주민증 참여 지자체 모집”…문체부, 관광공사 2월 14일까지 접수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가 20일부터 2월 14일까지 ‘디지털 관광주민증’(관광주민증) 사업에 참여할 기초지방자치단체를 모집한다. 관광주민증은 전국의 인구감소지역을 대상으로 발급하는 일종의 명예 주민증이다. 가입자는 관람, 체험, 숙박, 식음, 쇼핑 등 분야에서 다양한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관광공사는 20일 “2022년 말 시범사업으로 시작해 지난해까지 전국 34개 지역으로 서비스를 확장했다”며 “교통 및 숙박 예약플랫폼 등과의 협업 프로모션으로 관광주민증 혜택을 강화해 디지털 관광주민증 발급 건수는 작년 연말 기준 411만 건을 돌파했다”고 전했다. 올해는 참여 지역의 ▲주요혜택 및 콘텐츠 매력도, ▲지자체의 참여의지 ▲사업·지역 간 연계성 등을 종합 검토해 최대 11개 지역을 신규 선정할 계획이다. 이번 공모로 관광주민증 운영지역이 추가로 선정되면 국민들은 최대 45개 지역에서 관광주민증을 활용해 다양한 혜택을 누릴 수 있다. 이는 국내 인구감소지역(89개)의 50%를 넘는 수준이다. 자세한 사항은 한국관광산업포털 ‘투어라즈’(touraz.kr) 참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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