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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기 저소득 청년 매달 10만원 3년 저금하면 1000만원 받는다

    경기 저소득 청년 매달 10만원 3년 저금하면 1000만원 받는다

    경기지역에 거주하는 청년이 매월 10만원을 저축하고 3년간 일자리를 유지하면 1000만원의 목돈을 만들 수 있다. 도는 오는 21일부터 다음 달 1일까지 ‘일하는 청년통장’에 가입할 500명을 모집한다고 1일 밝혔다. 이 사업은 취업 중심의 기존 취약계층 청년 지원정책을 탈피해 청년들이 일자리를 유지하고 자산을 형성해 미래를 계획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것이다. 도와 민간모금액 매칭지원으로 주는 1000만원은 주택 구입이나 임대, 교육, 창업 자금 등 자립에 필요한 용도로 사용할 수 있다. 도 관계자는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은 포퓰리즘 논란을 부른 서울시 ‘청년수당’이나 성남시 ‘청년배당’과 달리 일하지 않으면 지원하지 않으며, 정부의 사회보장심의위원회 심의도 통과했다”고 말했다. 지원대상은 지역에 사는 만18~34세로 중위소득 80%(1인 가구 기준 130여만원) 이하 저소득 근로 청년이다. 도는 사업대상을 확대하고자 1인 소득인정액 기준을 3D업종은 185만원, 사회적경제영역은 162만원, 주 40시간 초과근로자는 144만원의 소득이 있어도 대상에 포함했다. 청년은 사회경력을 쌓으면서 자산도 형성하고, 3D업종과 영세기업은 구인난도 해결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모집인원은 시·군별로 5~40명이다. 신청은 관련 서류를 작성해 거주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직접 접수해야 한다. 서류는 경기도(www.gg.go.kr)와 경기복지재단(www.ggwf.or.kr) 홈페이지에서 내려받을 수 있다. 문의는 카카오톡 ‘@일하는 청년통장’으로도 할 수 있다. 참여 대상자는 5월 2~ 4일 도와 재단 홈페이지에서 발표한다. 도는 올해 500명에게 시범사업한 후 2018년까지 3년간 총 2500명을 지원할 방침이다. 이 사업을 위해 경기도, 경기사회복지공동모금회, 농협은행, 경기복지재단이 지난해 12월 15일 ‘경기도 일하는 청년통장 사업 협력기관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일부 근로 청년의 경우 급여가 적어 일자리를 유지하기 힘든 경우도 많다”면서 “일하는 청년 통장 제도가 지속가능한 일자리로 연결해 청년들이 미래를 설계하고 특히, 기업체의 미스매치 현상을 해소하는 든든한 기반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복지 허브화’ 선도 읍·면·동 33곳 선정

    ‘복지 허브화’ 선도 읍·면·동 33곳 선정

    다음달부터 전국 33개 읍·면·동에 복지서비스를 맞춤형으로 제공하는 ‘맞춤형 복지 전담팀’이 신설된다. 정부는 서울 중랑구 면목 3·8동, 부산 사상구 모라3동, 대구 수성구 범물1동, 세종시 조치원읍, 전북 완주군 이서면 등 33개 읍·면·동을 복지허브화 사업의 모델이 될 선도지역으로 선정했다고 28일 밝혔다. 복지허브화는 기존의 주민센터를 통합복지 서비스를 제공하는 복지 센터로 바꿔 주민이 내게 맞는 복지 서비스를 상담받을 수 있게 한 사업이다. 맞춤형 복지 전담팀은 직접 어려운 주민을 찾아 도움을 주고, 장애인·노인 등 거동이 어려운 사람을 대상으로 방문 상담도 한다. 보건복지부 관계자는 “업무의 중심을 ‘행정’에서 ‘복지’로 옮기려면 인력 재배치 등 신경 써야 할 게 많아 지자체가 적극적으로 나서지 못하는 분위기가 있다”며 “33개 읍·면·동이 복지허브화를 먼저 추진해 성공 사례를 만들면 후발 주자들도 부담을 덜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선도 지역에는 지자체별로 2000만원의 예산과 전문가 컨설팅을 지원한다. 복지허브화 시범사업에 참여한 경험이 있는 복지 전문가로 컨설팅 팀을 꾸렸다. 정부는 33개 읍·면·동 복지허브화 선도 지역의 성공 사례를 지렛대 삼아 오는 4월부터 본격적으로 복지허브화 참여 지자체를 늘려나갈 계획이다. 올해 목표는 877개 읍·면·동으로, 전체 읍·면·동(3496개소)의 25.1%에 이른다. 2017년까지 복지허브화 사업에 2100개 읍·면·동을 참여시키고, 2018년에는 전국 모든 읍·면·동으로 확대한다는 목표를 잡았다. 정부는 지난 25일 부산에 이어 3월까지 전국을 순회하며 복지허브화 시·도 설명회를 열 예정이다. 복지센터로 개편되는 주민센터의 새로운 명칭은 국민 공모 등을 통해 3~4월 중 행정자치부가 결정하기로 했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부천시, ‘안전+일자리’ 일석이조 워킹스쿨 시행

    부천시, ‘안전+일자리’ 일석이조 워킹스쿨 시행

    경기 부천시가 어린이 안전을 지키고 일자리를 창출하는 ‘워킹스쿨’ 사업을 벌인다. 부천시는 오는 2일부터 12월까지 중동, 상동 신도시 아파트단지의 학교를 제외한 43개교에서 워킹스쿨 사업을 시행한다고 29일 밝혔다. 이 사업은 통학버스가 등하교 때 어린이들을 태우고 내려주듯 교육을 받은 교통안전지도사가 통학 방향이 같은 어린이들과 함께 등하교를 해주는 것이다. ‘부천형 단비 일자리’ 사업의 하나로 추진하는 워킹스쿨 사업은 어린이 안전과 지역 일자리 창출이란 두 마리 토끼를 잡는 효과를 거둘 것으로 예상한다. 안전교육지도사들은 등하교 1시간씩 1일 두 시간 저학년 어린이의 통학안전을 책임진다. 안전교육지도사는 모두 157명을 선발했으며 시간당 1만 980원, 한 달에 45만원가량 수당을 받는다. 시 관계자는 “워킹스쿨제 사업을 도입한 자치단체들이 대부분 소규모로 시범사업하는 것과 달리 부천에서는 대다수 초등학교에서 시행한다”면서 “학부모 만족도가 95%에 달한다”고 소개했다. 부천시는 워킹스쿨 사업으로 어린이 교통사고를 크게 줄이고 어린이 안전을 위한 다양한 시책을 펼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제5회 어린이안전대상’에서 국무총리상을 받기도 했다. 김만수 부천시장은 “올해에도 워킹스쿨 사업을 비롯한 다양한 안전사업을 추진해 어린이들이 안전한 부천을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명선 기자 mslee@seoul.co.kr
  • ‘아동복지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 실시 후 문제 행동 아동 31.2% 줄어

    부산 지역 아동복지시설에서 지내고 있는 다섯 살 한별이(가명)는 경계성 아동으로 폭력성 및 주의력 결핍 및 행동 장애의 증상을 보이곤 했다. 또래와 함께 장난감을 갖고 놀더라도 친구들보다 장난감을 더 가지려 했으며 친구들과 다툼이 있으면 때리거나 자신은 잘못한 것이 없다고 반복하는 등 문제 행동을 했다. 그러던 도중 한국아동복지협회의 ‘시설 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 본격적인 치료를 받게 되었고, 긍정적으로 변화하기 시작했다. 한별이는 종합심리검사를 받은 뒤 18번의 놀이치료를 비롯해 유아체조 등 다양한 치료를 받았다. 그 결과, 산만한 행동이 감소하는 동시에 쉽게 좌절하거나 샘을 내는 행동이 줄어들고 자신의 잘못을 언어로 표현하면서 인정하는 변화도 함께 보였다. 이처럼 최근 급속한 사회 환경 변화에 따라 부모의 별거 및 이혼, 학대 등으로 사회적 보호가 필요한 아동들이 아동 복지 시설에 입소하는 사례가 늘어나고 있다. 특히 아동복지 시설에 입소한 아이들은 불안정한 양육 환경에 노출됐던 경험이 있어 심리, 정서적으로 불안한 경우가 많으며, 실제 시설에 입소한 아동들은 일반 아동들에 비해 내면의 문제가 행동으로 표출되는 비율이 높게 나타난다는 연구 또한 보고된 바 있다. 이를 위해 보건복지부에서는 2012년부터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후원을 통해 아동복지시설 치료/재활 지원사업을 이어오고 있다. 현재 한국아동복지협회가 공모 절차를 통해 위탁을 받아 사업을 시행하고 있으며, 2012년부터 2015년까지 2천여 명의 아동들이 지원을 받았다. ‘아동복지시설 치료/재활 지원사업’은 심리, 정서, 인지, 행동 상의 어려움이 있는 시설 아동을 대상으로 치료/재활 프로그램 및 통합사례관리 개입을 통해 아동의 문제 행동을 개선하는 데 중점을 둔다. 또 아동의 가족, 시설 종사자 및 지역사회의 역량강화를 위한 지원을 통해 아동복지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아동의 문제 행동을 긍정적으로 변화할 수 있도록 돕는다. 또한, 시설에 입소한 아이들이 부모와 긍정적인 관계를 지속할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하는데, 아동-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이 이에 해당된다. 실제 부모들은 아동들이 시설에 입소한 초기에는 자신의 아이들이 잘 자라고 있는지 대한 많은 관심을 갖지만, 아이가 잘 자라고 있는 것을 확인한 이후에는 서서히 관심을 갖지 않아 아이들과의 관계 형성에 어려움을 겪는다. 아동-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은 가족과 아동간의 유대 관계를 강화하고 긍정적인 관계를 가질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시설 아동들이 마음의 안정을 되찾도록 도움을 준다. 이와 함께 시설에서 아동을 주로 양육하는 생활지도원(보육사)에 대한 상담 지원, 교육도 실시한다. 실제 아동복지시설 치료/재활 지원사업의 효과는 큰 것으로 나타났다. 2015년도 최종 사업 대상자 선정 아동 5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치료를 받은 이후, 문제 행동이 매우 심각한 아동의 수가 31.2% 감소하였으며, K-CBCL(한국형 아동청소년문제행동평가척도) 기준으로 임상군에서 정상적으로 변화하는 결과를 보였다. 구체적으로 미취학 아동 83명은 문제 행동 총점 임상점수가 평균 12점이 감소했으며, 초등학생 253명은 평균 7점이 감소했다. 중/고등학생 164명은 평균 8점이 감소했다. 같은 시기에 같은 지원에도 아동 연령이 낮을수록 치료의 효과는 더욱 크게 나타나, 조기치료의 중요성을 뒷받침 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공기업 사람들(23)한국환경공단] 새는 수돗물 연간 2540만t 아꼈다

    지난해 최악의 가뭄 피해를 계기로 수돗물 관리의 필요성이 부각되면서 한국환경공단의 상수도 관망 최적관리시스템 구축사업이 주목받고 있다. 상수도 관망 정비는 기능이 불량한 시설을 정비해 유수율(정수장에서 공급한 수돗물 중 실제 사용돼 요금이 징수되는 수량의 비율)을 높이는 사업이다. 24일 환경공단 자료에 따르면 2013년 기준 전국 상수관로(18만 688㎞) 가운데 30.6%인 5만 5312㎞가 20년 이상 된 노후 관로이지만 연간 개량비율은 1%(1800㎞)에 불과하다. 상수관 노후화로 매년 사라지는 수돗물 누수량이 8억t에 이른다. 국내 16개 용수전용 댐에서 1년간 공급하는 양(7억 6700만t)보다 많다. 공단은 2010년부터 강원도 내 5개 지방자치단체의 상수관망 정비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단순히 노후관을 교체하거나 땜질식으로 누수 부분을 복구하는 등 단편적·사후적 관리를 하는 게 아니라 철저한 진단을 통해 기능 이상을 개선하고 시스템에 의해 누수량을 관리하는 방식이다. 지난해 영월·정선 지역의 사업이 완료됐고 올해 9월 평창, 12월 고성, 내년 초 태백 사업이 순차적으로 마무리될 예정이다. 사업 추진으로 절약한 수돗물이 영월 860만t, 정선 1680만t 등 연간 2540만t에 이른다. 인구 5만명인 도시에 상수도를 공급하는 효과와 맞먹는다. 영월 지역의 유수율은 사업 전인 2011년 33.4%에서 지난해 8월 기준 92.1%로 높아졌다. 정선 지역도 34.8%에서 90.4%로 향상됐다. 누수량이 줄면서 생산비용 절감과 요금 수입 증가로 지방상수도 경영수지가 개선됐다. 두 지역의 수돗물 생산 절감액이 124억원, 수도요금 증가액이 70억원에 달했다. 공단은 가뭄과 물 부족 사태를 해결하고자 업체가 수도시설 개선에 선(先)투자하고 절감된 상하수도 요금으로 투자비를 회수하는 물절약전문업(WASCO) 제도와 기술지원을 통해 물 재이용을 촉진하는 사업도 추진하고 있다. 2013년 국방부와 협업으로 3개 군부대에서 WASCO 시범사업을 실시한 결과 누수량을 줄이고 수도요금을 절감하는 성과를 이뤘다. 수질 개선을 통해 군인들의 건강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친 것으로 인정받았다. 강금배 상수도지원처장은 “지자체의 열악한 상수도 재정으로 노후관 정비가 제때 이뤄지지 못하고 있다”며 “올해 정부예산에 2개 시범사업이 반영된 것은 관망정비의 효과를 인정받았다는 의미”라고 평가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 통해 미소 되찾은 드림이

    할머니의 손을 잡고 아동복지시설에 입소한 드림이(가명)는 자신이 여자라는 것을 부인하고 어머니에 대한 강한 거부감을 드러내는 10살 여아였다. 시설 입소 전 드림이는 이혼 후 우울증으로 힘들어 하는 어머니의 학대와 생활고에 지친 외할머니, 그리고 두 분이 빚어내는 잦은 말다툼, 폭력, 폭언 등으로 힘든 생활을 보내야만 했다. 시설 입소 후에도 우울함과 두려움에 말수가 없고 정서적 표현도 거의 하지 않던 드림이가 조금씩 변화하기 시작한 것은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에 참여하면서부터다. 드림이는 치료/재활을 위해 종합심리검사를 받게 되었고 결과에 따라 20회 가량의 인지행동 치료상담을 진행하였다. 더불어 숲 체험 프로그램, 연극 프로그램 등에 참여하고 사시교정수술, 원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의 지원을 받으면서 어둡기만 하던 드림이의 얼굴에서 미소가 번지기 시작했다. 자신이 여성이라는 사실을 긍정적으로 인식하게 된 것은 물론 가족들 또한 시설에서 제공하는 프로그램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며 드림이와 함께 특별한 추억을 공유하게 되었다. 무엇보다 하루하루 행복하다고 말하며 주변 사람에게 먼저 손을 내밀 줄도 알게 된 드림이의 밝은 모습에서는 지난날의 그늘을 전혀 찾아볼 수 없게 되었다. 드림이가 지원을 받은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은 지난 2012년부터 보건복지부에서 기획재정부 복권기금 후원을 통해 실시되고 있는 사업으로, 한국아동복지협회에서 공모 절차를 통해 위탁, 수행하고 있다. 현재까지 2천여 명의 시설 아동에게 웃음과 자아 존중감을 되찾아 준 이 사업은 크게 맞춤형 치료/재활 프로그램, 맞춤형 통합사례 관리, 아동-가족 역량강화 프로그램 등으로 나뉜다. 치료/재활의 효과를 극대화 하기 위해 실무자 역량강화를 도모, 아동의 주양육자(생활지도원 또는 보육사)에게도 상담을 지원하고, 각종 전문가 집단이 권역별 복지시설을 방문하여 종사자들의 양육방법에 조언과 도움을 주고 있다. 지난해 말 개최된 사업평가회에서는 100여 명의 아동복지시설 생활지도 종사자들이 모여 사업우수사례를 발표하는 한편, 더 많은 아동들이 혜택을 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이 아닌 안정적 정책 지원이 이뤄지길 바란다는 희망을 정부에 건의하기도 하였다. 한국아동복지협회 관계자는 “아동복지시설에 입소되는 아동들은 불안정한 양육환경에 노출되었던 경험 때문에 내면의 문제가 행동으로 표출되는 비율이 일반 아동보다 높게 나타나고 있다”며 “시설아동 치료/재활지원 시범사업이 정부 정책사업으로 자리잡아 보다 많은 시설아동들이 마음의 안정과 자존감을 되찾길 바란다”고 밝혔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문 닫은 은행 자리에 임대주택 만든다

    문 닫은 은행지점을 활용한 기업형 임대주택(뉴스테이)이 나온다. 국토교통부는 부산과 대구에서 하나은행과 외환은행 합병으로 문을 닫은 KEB하나은행 지점 4곳을 주거용 오피스텔로 재건축하고 10년 임대 뉴스테이로 공급하는 시범사업을 확정했다고 24일 밝혔다. ‘도심형 뉴스테이’가 들어설 지점은 대구 대명·기업금융센터점(포정동)과 부산 양정·광안점 등 4곳으로 모두 719가구가 들어선다. 대명점 건물은 20.3∼47.5㎡ 규모 오피스텔 96가구가 들어선다. 보증금은 1000만∼3000만원, 월세는 45만∼65만원이다. 기업금융센터점에는 20.1∼51.2㎡짜리 1287가구가 지어진다. 보증금 1000만∼3500만원, 월세 50만∼68만원이다. 양정점에는 20.5∼47.5㎡ 규모 205가구를 짓는다. 보증금 1000만∼3500만원, 월세 42만∼62만원이다. 광안점에는 22.8∼47.2㎡ 131가구가 보증금 1000만∼3500만원, 월세 45만∼63만원에 공급된다. 4곳에 지어질 뉴스테이는 하나금융지주 계열 주택임대관리회사인 HN주택임대관리가 임대 관리를 맡는다. 임대료와 관리비를 카드로 결제하고 임대료 현금영수증도 발행해 임차인이 세액공제를 쉽게 받도록 할 예정이다. 세탁물 수거·배달 서비스나 보육서비스 등을 제공한다. 오는 6월부터 공사에 들어가 2018년 10월 준공될 예정이다. 한편 경기 화성시 반월동에는 ‘가족형’ 뉴스테이 1185가구를 짓는다. 롯데건설이 짓는 아파트를 리츠가 사들여 8년 임대 뉴스테이로 공급한다. 임대료는 59㎡가 보증금 4200만∼1억 4200만원, 월세 58만∼32만원이고 84㎡가 보증금 6200만∼1억 6200만원, 월세 68만∼42만원이다. 올 상반기 입주자를 모집하고 2018년 6월 준공 예정이다. 세종 류찬희 선임기자 chani@seoul.co.kr
  • 서울 내년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료

    서울 내년 공공장소 와이파이 무료

    버스·지하철 포함… 품질 개선, 2년내 원스톱 복지시스템 구축 내년부터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서울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느린 속도나 끊김 현상도 개선해 어디서나 편리한 정보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 디지털 기본계획 2020’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시 예산과 민자 유치를 활용해 4605억원을 투입한다. 시민들이 빨리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에는 ‘통합생활 복지 정보시스템’이 눈에 띈다. 시와 보건복지부, 민간시설 등에서 각각 관리하는 복지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42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심 곳곳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0년까지 ‘통합 주차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공영·민영 주차장의 위치와 실시간 주차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종로구 북촌에서 시범사업 중인 ‘사물 인터넷’은 2020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한다. 생활 속 사물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개념으로, 북촌에선 건물에 부착한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문자를 보낸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에선 사물 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산업 인력 33만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의 귀결점은 서울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다. 그 중심에는 ‘디지노믹스’(Diginomics)가 있다. 디지털(Digital)과 이코노믹스(Economics·경제학)를 합친 말로, 디지털산업 기반의 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이를 위한 싱크탱크로서 오는 5월 ‘서울디지털재단’이 출범한다. 시 행정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정보화전략위원회’는 시장 직속 기구로 격상해 실질적 수행을 돕는다. 시는 최근 급부상 중인 핀테크(정보기술과 금융 융합)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2020년까지 30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경제를 키우고 시민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계적 디지털 수도로서 서울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2017년부터 서울 공공장소 어디서나 무료 WiFi

    성장동력을 읽은 서울을 깨울 전략으로 ‘디지노믹스(Diginomics)’가 채택됐다.  시민 생활을 기술로 편리하게 하면서 일자리도 창출하고 신성장동력도 확보하겠다는 취지다.  디지노믹스는 디지털(Digital)과 이코노믹스(Economics,경제학)를 합친 신조어로, 디지털산업 기반의 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23일 ‘서울 디지털기본계획 2020’을 발표하며 앞으로 5년간 총 4천605억원을 관련 정책·산업에 투자하겠다고 밝혔다.  우선 5월 출범할 서울디지털재단이 서울 디지털정책 싱크탱크이자 디지노믹스 활성화를 위한 플랫폼 역할을 한다. 핀테크(정보기술과 금융의 융합) 스타트업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2020년까지 30개 기업을 육성한다.  9월 개관할 개포디지털혁신파크에선 사물인터넷 중심 디지털 융복합 산업 인력을 33만명 양성한다.  G밸리도 사물인터넷 전문 아카데미와 콘퍼런스를 열어 전문인력 1천240명을 키워내고,243개 유망 기술도 발굴한다.  시민이 빨리 체감할 사업으로는 서울 모든 공공장소 무료 와이파이 서비스,사물인터넷 실증지역 확대,통합주차정보시스템,통합생활복지정보시스템 등이 있다.  2017년부터는 달리는 지하철과 버스를 비롯해 서울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이 사업은 시 예산과 민자 유치를 함께 활용한다.보안 등 문제는 중앙정부와 해결책을 모색한다.  사물인터넷 실증지역 시범사업은 북촌에서 진행 중이며 2020년까지 주거·문화관광·안전·교통을 주제로 100곳에 확대 조성해 서울 전역을 하나의 거대한 리빙랩(Living Lab)으로 만든다.  통합주차정보시스템은 스마트폰에서 주차장 위치와 실시간 주차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 시스템으로,시는 2020년까지 550개 공공·민간주차장 실시간 정보를 제공할 계획이다.  통합생활복지정보시스템은 현재 서울시,보건복지부,민간시설에서 제각각 관리되는 복지정보를 통합 관리하는 내용이다. 시는 ‘찾아가는 동 주민센터’ 개편이 끝나는 2018년부터 424개 모든 주민센터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제공한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울산 도심 야간조명 개선된다

    울산 도심의 야간조명이 개선된다. 울산시는 낡은 가로등을 조기에 교체하고 태화강변 산책로의 조명 효율을 높이는 등 도심 야간 조명환경 개선 작업을 착수했다고 2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현재 울산지역에는 주요 도로와 공원 등에 6만 2000여개의 가로등·보안등이 설치돼 있다. 그러나 도심면적이 넓고 가로등과 보안등이 낡아 울산을 찾는 방문객에게 도시의 부정적인 이미지뿐 아니라 시민들에게도 불편을 주고 있다. 이에 따라 시는 24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현재 북부순환도로 등 주요도로변에 670여개 가로등을 교체·신설하고 대공원과 문화공원의 조명기구를 고효율 기기로 교체하는 등 개선작업을 벌이고 있다. 하반기에는 태화교~번영교 구간 1.3㎞의 둔치 산책로에 조명효율을 높이는 시범사업도 벌인다. 울산시 관계자는 “현재 추진 중인 경관계획 재정비용역과 빛 공해 환경영향평가 용역이 완료되면 조명환경 개선은 물론 공공시설물에 경관 조명을 확대 설치하는 등 울산의 야간경관이 더욱 쾌적하고 효과적으로 개선될 것”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 기자 jhp@seoul.co.kr
  • 서울 모든 공공장소서 무료 와이파이…‘디지털 기본계획 2020’ 발표

    내년부터 버스와 지하철은 물론 서울의 모든 공공장소에서 무료 와이파이를 쓸 수 있다. 느린 속도나 끊김 현상도 개선해 어디서나 편리한 정보 검색이 가능해질 전망이다. 서울시는 23일 이 같은 내용을 포함한 ‘서울 디지털 기본계획 2020’을 발표했다. 향후 5년간 시 예산과 민자 유치를 활용해 4605억원을 투입한다. 시민들이 빨리 체감할 수 있는 정책 중에는 ‘통합생활 복지 정보시스템’도 눈에 띈다. 시와 보건복지부, 민간시설 등에서 각각 관리하는 복지정보를 통합·관리하는 시스템으로 내년까지 구축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2018년부터 424개 모든 동주민센터에서 원스톱 복지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도심 곳곳의 주차난 해결을 위해 2020년까지 ‘통합 주차정보 시스템’도 구축한다. 공영·민영 주차장의 위치와 실시간 주차정보를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으로 쉽게 확인할 수 있다. 현재 종로구 북촌에서 시범사업 중인 ‘사물 인터넷’은 2020년까지 100곳으로 확대한다. 생활 속 사물들이 유·무선 네트워크로 연결돼 스스로 정보를 공유하는 개념으로, 북촌에선 건물에 부착한 센서가 화재를 감지하면 자동으로 119에 긴급문자를 보낸다. 오는 9월 문을 여는 개포 디지털 혁신파크에선 사물 인터넷 중심의 디지털 산업 인력 33만명을 육성할 예정이다. 이번 정책의 귀결점은 서울의 신성장 동력 발굴이다. 그 중심에는 ‘디지노믹스’(Diginomics)가 있다. 디지털(Digital)과 이코노믹스(Economics, 경제학)를 합친 말로, 디지털산업 기반의 경제 활성화를 뜻한다. 이를 위한 싱크탱크로서 오는 5월 ‘서울디지털재단’이 출범한다. 시 행정1부시장이 위원장으로 있는 ‘정보화전략위원회’는 시장 직속 기구로 격상해 실질적 수행을 돕는다. 시는 최근 급부상 중인 핀테크(정보기술과 금융 융합) 육성 프로그램도 운영, 2020년까지 30개 기업을 발굴할 계획이다. 박원순 서울시장은 “경제를 키우고 시민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세계적 디지털 수도로서 서울의 위상을 공고히 하겠다”고 말했다. 최지숙 기자 truth173@seoul.co.kr
  • [월요 정책마당] 신산업·융복합 시대 선도할 규제프리존/차영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월요 정책마당] 신산업·융복합 시대 선도할 규제프리존/차영환 기획재정부 정책조정국장

    기술의 빠른 변화와 기존 영역을 뛰어넘는 융·복합이 특징인 창조경제 시대에는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지속적으로 확보하기 위해 새로운 지역경제 발전모델이 필요하다. 특히 경제 전반의 구조적 전환과 체질 강화가 요구되고 있음을 고려할 때 지역경제의 경쟁력을 세계 수준으로 높이면서 종합적인 국토정책 차원에서 공간 활용의 효율성을 극대화할 필요성이 절실하다. 정부는 이런 인식에서 지난해 12월 16일 ‘규제프리존 도입을 통한 지역경제 발전방안’을 발표했다. 규제프리존은 지역의 미래성장을 이끌 수 있는 산업, 즉 지역전략산업에 대해 과감한 규제특례를 허용하고 맞춤형 인센티브를 지원해 자유로운 기업활동이 보장되고 창조경제 생태계가 구현된 지역을 뜻한다. 구체적으로 전국적으로 완화하기 어려운 규제라도 전략산업 육성에 필요하면 해당 시·도에 한해 그 적용을 배제하는 규제특례를 부여해 창의적 기업활동을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 예를 들어 드론의 야간·고고도·장기비행은 제한돼 있지만, 드론이 전략산업인 시·도에는 이를 폭넓게 허용해 산업 발전을 촉진하는 계기를 만들 수 있다. 규제프리존의 특징은 다음과 같다. 첫째, 규제특례가 광범위하다. 규제프리존은 기업의 체감 규제 수준을 제로 수준으로 낮추려 한다. 모든 규제는 원칙적으로 없애고 국민 안전 등을 위해 필요한 규제만 예외적으로 그대로 둔다. 이런 네거티브 규제는 미래 시장 선점을 위한 핵심이다. 세계적 경영컨설턴트 제이슨 제닝스의 말처럼 앞으로 시장경제에서는 큰 것이 작은 것을 잡아먹는 것이 아니라 빠른 것이 느린 것을 잡아먹는다. 규제프리존의 규제특례는 신기술·융복합산업 제품의 신속한 시장 출시도 지원한다. 예를 들어 하늘을 나는 배인 위그선은 지금은 선박으로 분류되지만 초기에는 비행기인지 선박인지도, 운항 관련 법령 적용 여부도 불분명했다. 이처럼 융·복합 제품을 개발했거나 개발하기 전이라도 사업자가 미리 규제 관련 사항을 정부에 물으면 정해진 시일 내에 가부를 회신받을 수 있는 그레이존 해소제도와 특정 규제가 적용된다고 회신받은 경우 안전성 확보 조치를 전제로 규제특례를 인정받을 수 있는 기업실증특례 제도가 도입된다. 안전성 검증을 위한 일정 기간의 시범사업도 진행할 수 있다. 둘째, 지방자치단체가 주체가 돼 상향식으로 추진한다. 전략산업 선정부터 규제특례 발굴까지 현장 의견이 내용을 결정한다. 전략산업은 지역 스스로가 ‘우리가 가장 잘할 수 있는 분야가 무엇인지’를 고민한 결과다. 중앙정부는 지역 간 신청이 중복되는 경우 지역별 경쟁력, 산업의 미래 성장가능성 등을 고려해 중복을 최소화하는 조정 역할을 했다. 그 결과 지난해 12월 서울과 수도권을 제외한 14개 시·도에서 27개 지역전략산업이 선정됐다. 규제특례 발굴 과정에서는 시·도가 창조경제혁신센터 등과 추진단을 구성해 치열하게 논의했다. 지역의 미래 먹거리를 지역이 주도적으로 설계해 규제프리존을 운영할 지역의 책임성을 높이고 현장 체감도를 극대화할 수 있다. 셋째, 재정 등 다양한 인센티브도 패키지로 지원한다. 전략산업 육성사업에 대해 국비·지방비·민간투자 유치 등을 통해 적극 지원한다. 전략산업 영위기업은 지역설비투자펀드, 중소기업정책자금을 우선 지원받고, 관련 중소기업이 신규 고용을 창출하면 인건비를 지원받는다. 관련 기업·연구소에 병역특례요원 우선 배정, 지방대학 특성화사업 지원 확대 등을 통해 지역으로의 우수인재 유입을 가속화할 계획이다. 마지막으로 규제프리존은 시장과 기술의 가능성에 따라 계속 보완될 수 있는 열린 제도다. 현재도 지자체, 중앙정부가 규제특례 발굴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경제단체의 의견도 받고 있다. 확정된 규제특례는 ‘규제프리존 지정·운영에 관한 특별법 제정안’(가칭)에 반영된다. 특별법에는 전략산업 사업자가 해당 시·도에 신규 규제특례를 신청하면 중앙정부에서 최종 검토해 법안에 반영하는 절차가 마련된다. 지역 단위 세계 경쟁이 격화되고, 지역 경쟁력이 국가 경쟁력을 좌우하는 시대다. 과감하고 빠른 규제개혁으로 지역의 특성화된 발전이 진전되면, 국가적 차원에서 지역 간, 산업 간 다양한 형태의 융·복합이 창출되고 시너지도 높아질 것이다. 규제프리존이 우리의 경제지도를 새로 그리는 획기적인 전기가 되길 기대한다.
  • 새 의료기기 시장 진입 빨라진다

    새 의료기기 시장 진입 빨라진다

    기기 심사·신의료기술 평가 일괄 처리 1년 걸리던 허가 5개월로 대폭 단축 의료기기 허가 절차가 간소화돼 앞으로 새로 개발된 의료기기와 신의료기술을 환자가 더 빨리 접할 수 있게 됐다. 보건복지부와 식품의약품안전처는 오는 7월부터 기존에 차례로 거쳐야 했던 의료기기 허가 심사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진행해 의료기기와 신의료기술이 시장에 바로 진입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21일 밝혔다. 새로운 의료기기가 의료 현장에서 사용되려면 기존에는 식약처의 허가를 먼저 받고 안전성과 비용 대비 효과성을 확인하는 복지부의 신의료기술평가까지 두 단계를 거쳐야 했다. 식약처 허가를 받기까지는 80일, 신의료기술 평가를 마치려면 280일 등 모두 1년이 걸려, 병을 치료할 방법이 있어도 쓰지 못하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식약처는 허가했는데, 복지부의 신의료기술 평가 결과는 ‘부적합’으로 나와 업체가 1년 이상 최종 통보를 기다리는 경우도 많았다. 바뀐 제도가 시행되면 업체는 식약처와 복지부에 각각 따로 냈던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 신청서를 식약처 한 곳에만 내면 된다. 복지부와 식약처는 의료기기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동시에 시행하고 내부 조율을 거쳐 검토 의견을 하나로 모아 업체에 통보한다. 신청을 받는 곳도, 결과를 통보해 주는 곳도 식약처로 일원화한다. 이렇게 절차를 간소화하면 의료기기와 신의료기술이 시장에 진입하는 데 걸리는 시간이 3~9개월 단축될 것이라고 복지부는 밝혔다. 허가 신청 후 평균 5개월이면 상용화가 가능하다. 복지부 관계자는 “검토 과정에서 복지부와 식약처가 내부 조율을 하기 때문에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를 따로 진행할 때보다 합리적인 결과를 받아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보건당국은 오는 7월 제도를 전면 시행하기로 하고, 우선 오는 22일부터 시범사업을 시작해 사업 타당성을 검증하기로 했다. 시범사업 대상은 허가와 신의료기술평가가 모두 필요한 의료기기다. 항진균제를 복용할 수 없는 손발톱진균증 환자를 위한 ‘레이저 수술기’, 짧은 시간 내 수술을 마쳐야 하는 환자를 위해 봉합 절차를 최소화시킨 ‘비봉합 대동맥판막치환술’ 등이 포함된다. 신의료기술평가도 간소화한다. 체외진단과 유전자 검사 등 안전성 우려가 낮은 검사 분야는 신의료기술평가 대상에서 제외할 계획이다. 세종 이현정 기자 hjlee@seoul.co.kr
  • 울산시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착수

    울산시가 도시 성장 동력으로 ‘게놈’(genome : 유전자 정보)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을 본격적으로 육성한다.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은 인간이 가진 모든 유전인자 정보의 총합인 게놈을 기반으로 정보·진단·치료를 융합한 정밀의학 산업을 뜻한다. 울산시는 대통령 직속 지역발전위원회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에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이 선정돼 국비 29억 6000만원을 지원 받는다고 최근 밝혔다. 게놈 기반 바이오메디컬산업 육성사업은 울산중추도시생활권에 속한 울산시가 주관하고 밀양시의 참여로 3월부터 2018년까지 추진된다. 총 사업비 37억원 중 국비 29억 6000만원(80%), 지방비 7억 4000만원(울산 7억원·밀양 4000만원)이 투자된다. 시는 향후 게놈을 기반으로 하는 맞춤형 바이오메디컬 산업과 ICT(정보통신기술)를 이용한 헬스케어 등의 융합을 통해 개개인을 위한 맞춤형 정밀의료시대를 열어가기로 했다. 침체에 빠져 있는 울산, 나아가 국가 경제위기를 극복할 수 있는 해법으로 시장성과 성장성을 갖춘 게놈산업을 신수종산업으로 발전시켜 경제 활성화를 이끌어 낸다는 방침이다. 앞서 울산시는 정부서울청사에서 열린 선도사업 인증서 수여식에서 지역발전위원장으로부터 인증서를 받은 바 있다. 시는 지난해 12월 정부 지역발전정책의 근간인 지역행복생활권 선도사업 공모와 관련해 접근성, 기능적 연계, 지리적 연계, 역사·문화적 동질성을 기준으로 밀양시와 함께 울산중추도시생활권으로서 사업을 신청했다. 울산시와 밀양시의 지역행복생활권 사업은 지난해 11월 정부에서 발표한 의료기기 개발 지원정책과 바이오헬스산업 규제개혁 및 활성화 방안, 유전자 검사 134종 국민건강보험 적용 등과 일치한다. 사업추진 체계를 보면 울산시와 밀양시는 행정지원하고 울산대병원과 밀양시보건소는 혈액을 채취·관리한다. UNIST 게놈연구소(소장 박종화 교수)는 게놈을 해독하고 분석하는 역할을, 울산창조경제혁신센터는 진단 치료기기개발을 지원하고 바이오 관련 기업은 사업화를 진행한다. 사업 성과물은 지역주민 건강모니터링 서비스하고 게놈샘플은 생명윤리관련 법령에 따라 관리한다. 샘플 채취에 응한 주민 개인신상정보는 개인정보보호법에 따라 관리된다. 시는 지역행복 생활권 선도사업으로 우선 1000명을 시범사업으로 시행하고 1만명, 10만명, 국민전체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김기현 시장은 “초고령화 사회를 맞아 누구나 건강하고 오래 사는 것에 관심이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미국·영국·중국 등은 게놈산업의 시장선점을 위한 경쟁에 나서고 있다”면서 “울산이 게놈산업 시장의 경쟁 대열에서 합류해 창조경제의 신성장동력 산업으로서 미래 먹을거리로 육성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1월 25일 울산시와 UNIST, 울산대학교, 울산대학교병원은 업무협약을 맺고 국가주도의 게놈 코리아 사업을 정부에 건의하면서 선도사업으로서 ‘울산 1만명 게놈프로젝트’ 추진을 선언했다.  UNIST는 미국 하버드 의대와 공동연구협약을 맺었다. 지난해 12월 17일 정부부처, 연구기관, 대학교, 병원, 기업, 투자자를 초청한 가운데 울산의 미래 바이오메디컬산업 발전전략안 발표회 겸 게놈 코리아 컨소시엄‘(Genome Korea Consortium)을 구성하기 위한 참여 의향서 체결식을 개최했다. 사업이 본격 추진되는 3월부터 이번 컨소시엄에 참여의향서를 제출한 40~50개 기관과 기업엔 샘플 선정에서부터 최종 고급 데이터 활용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혜택이 주어진다. 공동논문 작성, 특허창출, 자문제공, 공공상품개발, 투자유치 및 세계적 전문가 네트워크 동참 등 기술적, 산업적 지원도 한다. 울산시 관계자는 “앞으로 게놈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게 되면 정밀의학기술을 기반으로 연구역량 강화, 다국적기업 유치, 신산업 육성, 일자리 창출은 물론이고 양질의 값싼 의료서비스를 제공함으로써 행복하고 건강한 노화를 의미하는 웰 에이징(Well aging) 시대의 새로운 지평을 열고 품격 있고 따뜻한 창조도시 울산, 창조경제 대한민국 실현이라는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다음달부터 집에서 서비스 가능…방법은 어떻게?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다음달부터 집에서 서비스 가능…방법은 어떻게?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다음달부터 집에서 서비스 가능…방법은 어떻게?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말기 암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가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3월 2일부터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가정전문 간호사, 호스피스전문기관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 종사 경력 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이 높은 1급 사회복지사가 방문한다.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받는다. 환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료진은 24시간 안에 전화를 하고 48시간 안에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환자는 평균 주 1회 이상 의료적 혹은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비용은 1회 방문당 5천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천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 시행되면 본 사업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환자도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도 조만간 도입해 호스피스 병동, 일반 병동, 가정에 이어지는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가정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제도·정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02-2149-4670, 4674)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기암환자, 5000원에 집에서 호스피스 서비스

    말기암환자, 5000원에 집에서 호스피스 서비스

    보건복지부는 다음달 2일부터 말기 암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완화의료 서비스를 받는 ‘가정 호스피스 시범사업’을 시작한다고 14일 밝혔다. 호스피스·완화의료는 말기 환자나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와 그 가족에게 통증과 증상의 완화를 포함해 신체적, 심리사회적, 영적 영역에 대한 종합적인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의미한다.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 제도가 도입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호스피스 서비스는 전국 17개 지정 의료기관의 간호사와 의사, 사회복지사가 정기적으로 방문해 관리하는 방식으로 진행한다. 환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료진은 24시간 안에 전화를 하고 48시간 안에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계획을 세운다. 환자는 평균 주 1회 이상 의료·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환자 본인이 부담하는 비용은 간호사 단독 방문 시 1회 5000원, 의사·간호사·사회복지사가 모두 방문할 경우 1회 1만 3000원으로 정했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 제도를 보완해 내년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내년 8월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 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시행되면 말기 암환자뿐만 아니라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환자도 서비스를 받을 수 있게 된다. 복지부 관계자는 “가정 호스피스는 호스피스 전달체계의 기본”이라며 “생의 마지막 기간을 존엄하고 고통 없이 지낼 수 있도록 시범사업을 통해 제도를 충실히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다음달부터 집에서 받는다…1회 서비스 비용 얼마?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다음달부터 집에서 받는다…1회 서비스 비용 얼마?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다음달부터 집에서 받는다…1회 서비스 비용 얼마?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말기 암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가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3월 2일부터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가정전문 간호사, 호스피스전문기관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 종사 경력 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이 높은 1급 사회복지사가 방문한다.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받는다. 환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료진은 24시간 안에 전화를 하고 48시간 안에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환자는 평균 주 1회 이상 의료적 혹은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비용은 1회 방문당 5천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천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 시행되면 본 사업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환자도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도 조만간 도입해 호스피스 병동, 일반 병동, 가정에 이어지는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가정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제도·정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02-2149-4670, 4674)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가정 서비스 도입…어떻게 받을 수 있나?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가정 서비스 도입…어떻게 받을 수 있나?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가정 서비스 도입…어떻게 받을 수 있나?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말기 암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가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3월 2일부터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가정전문 간호사, 호스피스전문기관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 종사 경력 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이 높은 1급 사회복지사가 방문한다.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받는다. 환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료진은 24시간 안에 전화를 하고 48시간 안에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환자는 평균 주 1회 이상 의료적 혹은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비용은 1회 방문당 5천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천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 시행되면 본 사업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환자도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도 조만간 도입해 호스피스 병동, 일반 병동, 가정에 이어지는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가정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제도·정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02-2149-4670, 4674)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서비스, 집에서 받을 수 있다…어떻게?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서비스, 집에서 받을 수 있다…어떻게?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서비스, 집에서 받을 수 있다…어떻게?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말기 암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가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3월 2일부터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가정전문 간호사, 호스피스전문기관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 종사 경력 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이 높은 1급 사회복지사가 방문한다.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받는다. 환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료진은 24시간 안에 전화를 하고 48시간 안에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환자는 평균 주 1회 이상 의료적 혹은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비용은 1회 방문당 5천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천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 시행되면 본 사업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환자도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도 조만간 도입해 호스피스 병동, 일반 병동, 가정에 이어지는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가정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제도·정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02-2149-4670, 4674)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가정에서도 가능해져…어떻게 받을 수 있나?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가정에서도 가능해져…어떻게 받을 수 있나?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가정에서도 가능해져…어떻게 받을 수 있나? ‘말기 암환자 호스피스’ 말기 암환자가 자택에서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는 가정 호스피스의 시범사업이 다음 달 시작된다.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가 시행되는 것은 이번이 처음으로,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시행된다. 보건복지부는 ‘말기 암 가정 호스피스 완화의료’ 시범사업을 3월 2일부터 17개 의료기관에서 시행한다고 14일 밝혔다. 말기 암환자는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의료기관을 통해 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이 정기적으로 가정을 방문해 관리해주는 가정 호스피스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호스피스 전문 간호사, 가정전문 간호사, 호스피스전문기관 2년 이상 호스피스 업무 종사 경력 간호사가 서비스를 제공하며 전문성이 높은 1급 사회복지사가 방문한다. 환자는 집에서 증상 관리, 상담, 영적·사회적 돌봄을 받는다. 환자가 서비스를 신청하면 의료진은 24시간 안에 전화를 하고 48시간 안에 가정을 방문해 환자 상태를 확인하고 돌봄계획을 수립한다. 환자는 평균 주 1회 이상 의료적 혹은 비의료적 방문 서비스를 받으며, 매일 24시간 의료진과 전화 상담도 가능하다. 비용은 1회 방문당 5천원(간호사 단독 방문)~1만3천원(의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모두 방문)이다. 복지부는 앞으로 1년간 시범사업을 하고서 제도를 보완해 내년 본사업을 시작할 계획이다. 시범사업은 말기 암환자만을 대상으로 하지만 ‘호스피스완화의료 및 임종과정에 있는 환자의 연명의료결정에 관한 법률’이 내년 8월 시행되면 본 사업에는 후천성면역결핍증(AIDS), 만성간경화, 만성폐쇄성호흡기질환 환자도 서비스를 받게 된다. 복지부는 호스피스 전용 입원 병동이 아닌 암 치료병동에서 말기 암 환자·가족에게 호스피스 자문을 제공하는 ‘자문형 호스피스’ 제도도 조만간 도입해 호스피스 병동, 일반 병동, 가정에 이어지는 호스피스 서비스 제공체계를 갖출 계획이다. 가정 호스피스 이용에 대한 상세한 정보는 건강보험심사평가원 홈페이지(www.hira.or.kr)의 ‘제도·정책’ 메뉴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화(☎ 02-2149-4670, 4674)를 통해 안내받을 수도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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