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범사업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테니스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교양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흥행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 전두환
    2026-08-17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5,778
  • KT, 공유자전거 사업 ‘첫 페달’

    KT, 공유자전거 사업 ‘첫 페달’

    KT가 글로벌 1위 공유자전거 서비스 기업인 오포(ofo)와 손잡고 공유자전거 사업에 나선다.KT는 4일 오포·신한카드 등과 함께 서울 종로구 KT스퀘어에서 ‘한국형 공유자전거 서비스 상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 공유자전거는 자전거에 잠금장치(스마트록)가 있어 스마트폰으로 대여, 반납할 수 있고, 사물인터넷(IoT)으로 자전거 상태를 실시간 모니터링할 수 있다. 중국 기업인 오포는 세계 20개국 250여개 도시에서 1000만대 이상의 공유자전거를 운영하고 있다. 한국은 21번째 진출국으로 현재 부산에서 시범사업을 하고 있다. KT는 오포와 함께 공유자전거 사업에 KT 네트워크와 인프라를 활용하고 협대역 사물인터넷(NB-IoT) 기반 스마트록 장치를 공동 개발할 계획이다. 예산이나 운영 노하우 때문에 공유자전거 사업을 망설이는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공동 마케팅도 편다. 엔치 장 오포 최고운영책임자는 “공유자전거 모델이 지역사회 발전에 시너지를 낼 수 있으면 좋겠다”고 기대했다. 김준근 KT 기가 IoT사업단장은 “KT의 빅데이터 역량을 합쳐 미세먼지 등 환경문제 개선에도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재연 기자 oscal@seoul.co.kr
  • 육군 운전병 1200명 연내 버스기사 된다

    육군 운전병 1200여명이 연내 버스기사가 된다. 육군은 4일 서울 용산 육군회관에서 국토교통부, 한국교통안전공단, 전국버스운송사업조합연합회 등과 군 차량 운전인력의 제대 이후 버스업계 취업 지원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4개 단체와 MOU… 내년부터 확대 채용 협약 참여기관들은 올해 안에 1200명 이상을 목표로 군 운전인력의 채용을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내년부터는 채용 규모를 더욱 확대하기로 했다. 시범사업에 참여하는 업체 중 선진그룹이 430명, KD운송그룹이 300명, 코리아와이드경북이 300명, 금호고속이 100명, 강원고속이 80명의 채용을 희망하는 데다 다른 버스업체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겠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다고 육군은 설명했다. 이번 협약은 근로기준법 개정에 따른 근로시간 단축과 졸음운전 방지대책 등으로 심각한 구인난을 겪고 있는 버스업계와 사회로 복귀하는 육군의 우수한 청년 운전인력 모두에게 도움이 될 전망이다. ●“군복무 경력 인정… 자긍심 제고 기대” 청년일자리 창출 차원에서 육군 수뇌부가 더욱 적극적으로 추진한 것으로 전해졌다. 김용우 육군참모총장은 “이번 협약이 군 복무경력을 인정받아 사회로 진출하게 되는 수범사례가 되어 우리 장병들에게 군 복무에 대한 자긍심을 갖게 하고 안전운행에 대한 관심을 높일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육군 운전병은 4만여명에 이른다. 이번 협약에 따라 육군은 군 운전인력의 안전교육 등을 통해 전문성을 강화하고, 버스업계는 제대군인 대상 취업설명회 등으로 군 운전인력 채용을 활성화하기로 했다. 교통안전공단은 군 운전인력의 버스운전자격 취득 등을 지원하게 된다. 국토부와 국방부는 군 운전 우수인력에 대한 취업지원을 내년부터 군 전체로 확대 시행하고 버스운전 이외에도 정비, 항공 등 다양한 분야의 청년일자리 창출에 나설 계획이다. 박홍환 선임기자 stinger@seoul.co.kr
  • “이주여성 전문상담소 올해부터 시행돼야”

    “이주여성 전문상담소 올해부터 시행돼야”

    여가부 대책 기존 정책에 ‘이름’만 성폭력 관련 전문 변호사 필요“여성가족부가 이주여성 성희롱·성폭력 근절을 위해 내놓은 정책들을 보면 이미 있는 것에 이름만 붙였다는 생각이 든다. 특히 이주여성전문상담소는 2010년부터 현장에서 설립을 꾸준히 요구한 것으로 내년까지 설립을 미룰 이유가 없다. 올해부터라도 시범사업을 해야 한다.” 4일 오전 서울 중구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미투 소통·공감 제4차 간담회’에 참석한 강혜숙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 공동대표는 여가부 정책에 대해 이렇게 평가했다. 여가부는 지난달 문화예술계를 시작으로 일터, 교육계에 이어 이날 이주여성 성희롱·성폭력 정책에 대한 현장전문가 및 유관단체 담당자와의 자리를 마련해 개선 방안을 논의했다. 이주여성은 언어적인 한계와 체류의 불안정성, 실직의 두려움 때문에 성희롱·성폭력에 노출되더라도 신고하는 데 어려움을 겪는다. 신영숙 전국이주여성쉼터협의회 상임대표는 “이주여성 피해사례를 살펴보면 가해자는 남편이나 남편의 친족, 집주인, 사업주, 중개업자, 남성 상사 등 자신보다 많은 권력을 지닌 경우가 많아 신고하기 어렵다”고 설명했다. 이 같은 문제를 개선하고자 법무부는 지난달 21일 ‘이주여성 성폭력 종합대책’을 내놓았으나 현장 전문가들은 실효성이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강 대표는 “법무부가 운영하고 있는 외국인종합안내센터1345는 전화연결이 안 되기로 유명한 곳”이라며 “게다가 성인지 교육이 제대로 안 돼 있는 곳에서 성폭력 상담 전화를 담당하면 오히려 2차 피해를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법무부에서 제시한 ‘마을변호사 성폭력 상담 활용 방안’에 대해 이명숙 법무법인 나우리 대표변호사는 “노동, 민사, 형사를 주로 담당하는 변호사들인데 성폭력 관련 사안을 갑자기 담당할 수는 없다”면서 “성폭력 전문 변호사가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정현백 여가부 장관은 “정책담당관들에게 현장전문가의 이 같은 제언과 평가는 매우 중요하다”면서 “제기한 문제들은 추후 토론을 통해 합의점을 찾아가도록 하겠다”고 답했다. 여가부는 이주여성에 이어 이달 내에 중장년 서비스직 노동자와 장애여성에 대한 성희롱·성폭력 미투 간담회를 진행할 예정이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현장 행정] 소외 아동 길벗 된 도봉표 ‘드림스타트’

    [현장 행정] 소외 아동 길벗 된 도봉표 ‘드림스타트’

    “문제가 있는 가정은 있을 수 있지만, 처음부터 문제 있는 아이는 없습니다.” 지난달 29일 서울 도봉구청에서 열린 2018년 드림스타트 사업 운영위원회.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청소년 문화예술체육공간, 초등학교, 병원 등 민간기관에서 위촉된 드림스타트 운영위원들에게 드림스타트 사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드림스타트란 취약계층 아동에게 맞춤형 통합서비스를 제공해 아동의 건강한 성장과 발달을 도모하고, 공평한 출발 기회를 보장할 수 있도록 돕는 사업이다. 끊어진 ‘계층 이동 사다리’를 연결해 주는 역할을 하는 것이다. 도봉구는 2011년 9월 창동권역에서 드림스타트 사업을 시작했고, 2012년 9월 전국 최초로 14개 전 동으로 확대해 운영하고 있다. 이 구청장은 “처음 정부의 시범사업은 1~2개동을 대상으로 하는 소규모 사업이었지만, 도봉구는 모든 동으로 확대해서 시행했다”며 “지금은 지방정부에 속해 있는 읍, 면, 동 전체에서 시행하는 것이 일반화된 것을 보면, 도봉구가 드림스타트 모델을 구축했다고 볼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드림스타트 사업은 일방적으로 물질적 지원을 하고 끝나는 것이 아니라 민간의 자원을 연결하고 각종 프로그램을 지원하는 것”이라며 “민간 네트워크의 참여가 없었다면 전체 동으로 확대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감사 인사를 전했다. 이날 송귀채 서울북부범죄피해자지원센터 사무처장, 김성아 쌍문동청소년랜드 센터장, 박주미 성모샘병원 대표원장 등이 올해 드림스타트 운영위원으로 위촉됐다. 송귀채 운영위원은 “아동 성폭력, 아동학대 등과 관련해 법률적 상담이나 해결 방안이 필요하면 언제든 돕겠다”고 말했다. 박주미 운영위원은 “병원과 함께 대안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정서적 어려움이 있는 친구들을 도울 수 있을 것 같다”고 했다. 지난해 드림스타트 활동 내용과 올해 계획에 대한 발표도 있었다. 도봉구는 올해 취약계층 아동으로 이뤄진 두(DO)드림 축구단 창단 계획을 밝혔다. 지정코치 지휘로 주 1~2회 축구 훈련을 하고 유소년축구시합에 나가는 것이 목표다. 또 올해 12월 드림스타트 사업 참여 아동, 가족, 자원봉사자, 관계기관 등이 참석하는 드림캐처 페스티벌도 열 계획이다. 이 구청장은 “최근 들어 사회가 불안정해지고 저소득계층의 가구수가 급격히 늘어나고 있다”면서 “아이들이 건강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위원들이 적극적으로 활동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윤수경 기자 yoon@seoul.co.kr
  • ‘다함께 행복한 동네를 꿈꾼다’ 2년 차 다복동 패키지 사업 추진

    부산 다복동 패키지 사업이 추진된다. 부산시는 30일 오후 3시 부산시민공원 다솜광장에서 ‘다복동 패키지 사업 설명회’를 시작으로 2년차 다복동 패키지 사업을 추진한다고 29일 밝혔다. 다복동 패키지 사업이란 주민이 주인되는 사업으로서 주민 스스로 내가 사는 동네에 필요한 사업이 무엇인지 계획하고 기획해 부산시에 사업 추진을 요구하는 부산만의 통합 복지브랜드 사업이다. 주민 또는 공동체가 제안할 수 있는 다복동 패키지 사업에는 사회복지, 마을복지, 건강복지, 주거복지, 물 복지, 에너지복지, 문화복지, 교육복지의 8대 분야 36개 세부사업을 그 대상으로 주민들이 함께 모여서 사는 동네에 필요한 사업을 신청할 수 있다. 참여를 원하는 주민은 30일부터 오는 6월 8일까지 해당 구(군) 도시재생 부서에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이후 현장 확인 등 예산확보를 위한 행정절차를 거쳐 12월 지원대상과 규모가 결정된다. 다복동 패키지 사업에 선정되면 내년 1월부터 사업이 본격 추진된다. 시는 지난해 시범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부서 간 협업 등 미진한 점이 발견돼 올해 사업을 준비하면서 사전에 개선해 나갈 예정이다. 부산 김정한 기자 jhkim@seoul.co.kr
  • 성남시 난임 부부에 한약비 180만원 지원

    경기 성남시는 한방 난임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지난 26일부터 선착순 15명의 신청을 받아 난임 부부에게 180만원의 한약 비용을 지원한다. 이를 위해 지난 23일 지역 내 7곳 한방 병·의원과 사업 협력 사항, 치료비 지원 내용에 관한 협약을 했다. 대상자가 성남시 지정 한방 병·의원을 찾으면 3개월간 난임 치료를 받을 수 있다. 체질별 난임을 다스리는 한약을 무료로 지어 줘 자연임신에 가장 적합한 몸 상태로 개선을 돕는다. 한약 비용에 한해 시가 146만원을, 협약 한방 병·의원이 34만원을 각각 부담 지원한다. 지원받으려는 만 44세 이하의 성남시 1년 이상 거주 여성은 난임 진단서, 주민등록등본, 신청서를 중원구보건소 3층 지역보건팀으로 직접 내야 한다. 시는 성남시한의사회와 손잡고 지난 2014년부터 한방 난임 지원을 시범사업으로 운영하다가 지난해 12월 26일 ‘한방 난임 치료 지원에 관한 조례’를 제정하면서 사업 추진 근거를 마련했다. 신동원 기자 asadal@seoul.co.kr
  • 부산 남구·동두천 등 3곳 오늘부터 악취실태 조사

    한국환경공단은 28일 심각한 악취 문제로 갈등을 빚고 있는 지역의 문제 해결 지원을 위해 ‘악취실태조사 시범사업’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사업지역은 부산 남구, 경기 동두천·양주, 인천 부평 등 3곳으로 29일부터 12월 31일까지 조사를 진행한 뒤 맞춤형 개선 대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악취는 소음, 진동과 같이 주민 불편이 큰 감각공해다. 시범 지역은 악취 관리지역은 아니지만 민원 발생이 심한데다 악취 원인도 각각 다르다. 부산은 하천 하구 퇴적물과 항만 주변 위치가 발생 원인인 것으로 예측돼 대기 중 악취 물질 측정과 수질 측정을 병행해 퇴적물에서 발생하는 악취 유발 항목을 측정·분석키로 했다. 동두천·양주는 축사·퇴비 야적장·음식물 처리시설의 악취 측정 등을, 인천은 산업단지 내 사업장 업종별 악취를 각각 측정하는 방식으로 악취의 원인과 특성에 맞는 조사를 진행한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 작년 뉴딜 시범지 등 年 100곳 전환 검토, 서울 집값 과열 우려… 선정 가능성 적어

    선정 시 투기방지 사업계획 반영 사업 단계별 부동산 과열도 조사 정부와 여당이 27일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함에 따라 관심은 대상 지역이 어디냐에 쏠린다. 특히 투기과열지구로 묶여 있는 서울 지역의 포함 여부는 다음달쯤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예상된다. 로드맵과 관련된 다양한 궁금증을 문답 형식으로 풀어봤다. →대상 지역은 언제, 어떻게 정해지나. -올해를 시작으로 5년 동안 연평균 100곳씩 단계적으로 선정된다. 구체적 물량이나 지역별 규모는 매년 수요 조사와 준비 상황 등을 고려해 결정하게 된다. 앞서 정부는 지난해 12월 경남 통영 등 시범사업지역 68곳을 선정했다. 시범지역 68곳이 모두 사업지역으로 지정될 수도 있지만 일부는 중도 탈락할 가능성도 있다. →서울도 대상 지역에 포함되나. -가능성이 있지만 높지는 않다. 국토교통부는 이날 로드맵을 발표하면서 서울의 포함 여부를 결정하지는 않았다. 다음달 선정 계획안을 발표할 때까지 추가 검토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물론 서울 시내는 도시재생 수요가 가장 많다. 다만 집값 상승을 부추길 우려가 있다. 김이탁 국토부 도시재생기획단장은 “부동산 상황을 보고 신중하게 검토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장에서는 서울이 아예 제외되거나 극히 일부만 포함될 것이라는 데 무게가 실린다. →부동산 과열을 차단할 대책은 있나. -정부는 사업 신청·선정·착수의 3단계 과정에서 각각 집값 과열 지역을 거르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 선정 단계에선 해당 지방자치단체가 투기 방지 등 부동산가격 관리 대책을 사업 계획에 포함하도록 할 방침이다. 집값 과열 여부를 점검할 별도의 시스템도 구축된다. 상반기 중 사업 대상 지역의 부동산시장 과열진단지표를 개발해 사업 단계별로 정밀 조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5년간 총 50조원에 달하는 예산은 어떻게 충당하나. -연간 10조원의 예산 중 2조원은 정부 재정에서 충당한다. 5조원은 주택도시기금을 통해, 나머지 3조원은 공기업 사업비와 민간자본 등을 통해 조달한다는 계획이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구도심 250곳 청년창업 ‘혁신거점’으로

    노후 주거지 250곳은 맞춤 개량 사업자 지정시 임대료 인상 제한 앞으로 5년 동안 전국의 쇠퇴한 구도심 250곳이 청년 창업과 문화 활동의 중심지로 육성된다. 또 노후 주거지의 젠트리피케이션(둥지 내몰림)을 차단하기 위해 뉴타운과 같은 ‘전면 철거’ 대신 ’맞춤 개량’ 방식으로 재생이 추진된다. 더불어민주당과 정부는 27일 국회에서 당정 협의를 갖고 이러한 내용의 ‘도시재생 뉴딜 로드맵’을 발표했다. 도시재생 뉴딜은 재개발 등 기존 정비사업과 달리 도시의 기존 틀을 유지하면서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도시 활력을 높이는 사업이다. 정부는 매년 10조원씩 5년 동안 총 50조원을 풀어 500곳에서 사업을 시행할 예정이다. 사업지 중 절반인 250곳은 ‘혁신 거점’으로 조성된다. 혁신 거점 중 100곳 이상은 창업 공간, 청년 임대주택, 공공서비스 지원센터 등 복합 서비스 시설이 들어서게 된다. 노후 주거지에 대해서는 소규모 정비 사업에 대한 공적 지원을 강화하고 공적임대주택을 확대 공급할 계획이다. 특히 젠트리피케이션이 예상되는 지역은 의무적으로 지역 내 상생협의체를 설치해야 한다. 영세 상인에게는 최대 10년 동안 시세의 80% 이하로 임대료를 내는 ‘공공임대상가’도 공급된다. 정부는 지난해 시범사업지 68곳을 선정한 데 이어 올해부터 연 100곳씩, 총 500곳의 사업지를 결정한다. 이르면 다음달 투기과열지구로 지정된 서울의 포함 여부를 비롯해 최종 사업지역의 윤곽이 드러날 것으로 보인다. 도시재생 추진 단계에서부터 각 지자체의 특성에 맞춰 특화된 사업이 진행된다. 대학 인근 지역에는 ‘대학타운형 도시재생 뉴딜사업’, 역사·문화적 가치가 높은 지역에는 ‘역사문화공간 조성사업’ 등을 추진하는 방식이다. 김현미 국토교통부 장관은 “뉴딜이라는 이름에 걸맞게 도시재생 사업 과정에서 다양한 일자리가 새롭게 생겨날 수 있도록 청년들의 창업과 문화 공간을 제공하고 초기 사업비와 창업비 지원, 주택도시기금 융자 등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장진복 기자 viviana49@seoul.co.kr
  • [식품 속 과학] 식품 HACCP 표시 확인했나요/박선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식품 속 과학] 식품 HACCP 표시 확인했나요/박선희 전 식품의약품안전처 식품기준기획관

    세계 각국의 위생당국은 유통 식품의 안전을 보장하기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 기본적으로는 식품의 미생물을 검사해 위해요소가 없음을 확인한 뒤 유통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방식으로 모든 제품을 검사하는 것은 불가능하다. 그래서 제품 수량이나 크기에 따라 통계적으로 유의한 수의 식품을 표본으로 뽑아 검사하고 있다. 그러나 표본이 안전하다고 해서 모든 제품이 안전하다고 할 수 없는 경우도 있다. 음식을 먹을 때 모두 잘 익은 것 같아도 일부 덜 익은 부분이 있는 것과 같은 이치다. 1950년대 말 미국 항공우주국(NASA)이 우주개발계획을 추진하면서 우주인들 먹거리 안전성이 중요한 문제가 됐다. 한 명이라도 우주선에서 음식을 잘못 먹고 탈이 난다면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들인 계획이 수포로 돌아갈 뿐만 아니라 우주인 목숨까지 위험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정부와 산업체가 공동으로 우주식 등 식품 안전성을 확실하게 보증할 수 있는 방법을 강구했다. 그 결과 제품에서 식중독균과 같은 위해요인을 검사하는 대신 식중독균이 죽는 가열 온도와 시간 등 위해요인을 제거할 수 있는 조건을 확인해 제조공정에서 제대로 지키는지 지속적으로 확인하는 ‘HACCP’(해썹) 체계가 확립됐다. ‘HACCP’이란 위해(H), 분석(A), 중요(C), 관리(C), 지점(P)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위해요소 중점관리기준’이라고도 한다. 원재료 구입부터 제품 출하까지 소비자 입장에서 미생물이나 이물 혼입 같은 위해가 일어날 가능성을 미리 예측하고 분석해 피해를 미연에 방지하도록 한 것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은 1973년 통조림식품 제조기준으로 HACCP을 도입한 뒤 일반식품으로 확대했다. 현재 미국, 유럽연합에서는 육류나 수산식품 등에서 HACCP을 의무화하고 있다. 세계보건기구(WHO)와 국제농업식량기구(FAO) 산하 국제식품규격위원회(CODEX)에서도 각국에 권고 가이드라인을 제시했다. 우리나라도 1995년 시범사업으로 도입해 현재 모든 식품에 대한 의무화를 추진하고 있다. 영업자 입장에서 HACCP을 도입하면 종사자들 위생관리 의식이 높아지고 제품 품질이 안정화돼 도움이 된다. 또 불량품이 생겼을 때 빠르게 원인을 분석하고 대응할 수 있다. 안전사고나 소비자 불만을 줄일 수 있다는 장점도 부각된다. 그 결과 기업 이미지와 고객 신뢰도를 높일 수 있게 된다. 이것은 생산성 향상과 이익 확대로 이어진다. 소비자에겐 식품을 살 때 만에 하나 있을 제품 하자를 피할 수 있는 선택 기준이 넓어졌음을 뜻한다. 우리는 이런 안전장치 의미를 올바르게 이해해 식품 소비에 활용해야 한다.
  • 내년 확장예산 460조 ‘돈 풀기’… 저출산·고령화 적극 대응

    내년 확장예산 460조 ‘돈 풀기’… 저출산·고령화 적극 대응

    에코세대 일자리 획기적 지원 인구구조변화·저성장에 대비 성폭력 피해자 지원 중점 투자 세입확충·세출 구조조정 확대 정부가 ‘국민이 체감하는 삶의 질 개선’을 위해 내년에도 적극적인 재정정책을 이어 가겠다는 의지를 분명히 했다. 또한 저출산·고령화 추세 전환을 위해 인구구조 변화와 저성장 등의 구조적인 요인에 적극적으로 대응한다는 방침을 세웠다. 인권보호와 사회적경제 등 사회적 가치를 높이는 사업을 적극 발굴하고 국민참여예산 등 다양한 실험을 강화하기로 했다.정부는 26일 국무회의에서 2019년도 예산안 편성 및 기금운용계획안 작성 지침을 의결하고 일자리 확충, 저출산·고령화 대응, 혁신성장, 안심사회구현 등 4대 분야에 재정을 집중적으로 투자한다는 방침을 확정했다. 이와 관련, 구윤철 기재부 예산실장은 “국민이 삶의 질 개선을 체감할 수 있도록 내년 총지출을 당초 계획상 증가율인 5.7%보다 확장적으로 운용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내년 예산안은 2017∼2021년 중기 국가 재정운용계획상 규모인 453조 3000억원을 넘어설 것으로 보인다. 정부는 에코 세대(1991~1996년 출생)의 본격적인 사회 진출 등을 고려해 취업·창업·교육·주거지원 등 청년 일자리를 획기적으로 지원한다. 또한 저출산 추세 전환을 위해 기존 사업을 제로베이스에서 재검토한다. 지난 대선과 맞물려 준비가 부족했던 혁신성장에 대한 투자도 확대한다. 드론·자율주행차·스마트시티 등 핵심선도사업을 집중적으로 지원해 새로운 시장과 일자리를 창출할 계획이다. 사회적 가치를 높이기 위한 재정투자도 확대한다. 국가균형발전특별회계 포괄보조사업에 사회적 가치 관련 사업을 신설, 지자체 예산 편성 과정에서도 사회적 가치를 실현할 수 있도록 할 예정이다. 대형사업의 예비타당성 조사 과정에 사회적 가치를 반영하는 안도 검토 중이다. 국민 참여와 소통을 위한 국민 참여 예산제도도 지난해 시범사업에 이어 본격 시행된다. 정부는 이번 예산에서 ‘재정혁신’도 강조하고 있다. 신규 사업을 추진하거나 기존 사업의 증액이 필요하면 원칙적으로 사업을 추진하는 부서가 구조조정으로 재원을 마련하라는 것이다. 이를 통해 효과 없는 사업이나 성과가 미흡한 사업은 과감하게 구조조정하고 비슷한 사업이나 중복사업은 제거한다. 또한 연구개발(R&D), 공적개발원조(ODA), 산업단지 개발 등의 사업에서 수요자를 중심으로 한 융합과 연계를 강화할 방침이다. 정부는 이번 지침에서 최근 성폭력 피해를 폭로하는 미투(#Me Too·나도 피해자다) 운동과 관련, 성폭력 피해자 등 범죄 피해자 지원체계 강화와 성폭력 2차 피해방지 지원 등에도 중점 투자하기로 했다. 각 정부부처는 이번 지침에 따라 부처 요구안을 편성해 오는 5월 25일까지 기재부에 제출해야 한다. 기재부는 부처 간 협의와 국민 의견수렴 등을 거쳐 2019년도 예산안을 편성, 9월 2일까지 국회에 제출할 계획이다. 세종 강국진 기자 betulo@seoul.co.kr 세종 황비웅 기자 stylist@seoul.co.kr
  • “박근혜 정부,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위해 ‘비밀 TF’ 운영”

    “박근혜 정부, 설악산 케이블카 설치 위해 ‘비밀 TF’ 운영”

    박근혜 정부 당시 환경부가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 통과를 위해 비밀조직(TF)을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그러나 당시 TF에 속했던 공무원과 민간위원회에 참여한 전문가들이 반발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다.환경정책제도개선위원회는 23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이 같은 내용의 환경정책 제도개선 권고안을 발표했다. 개선위는 지난 9년간 환경부의 폐단을 조사하고 불합리한 관행·제도를 개선하고자 지난해 11월 구성됐다. 민간전문가 20명이 참여하고 있다. 개선위는 현재 환경영향평가가 진행 중인 오색케이블카 사업이 과거 두 차례 국립공원위원회 부결에도 다시 추진됐던 배경이 지난 정부의 입김 탓이라고 주장했다. 전국경제인연합회의 정책건의와 박 전 대통령이 제6차 무역투자진흥회의에서 관련된 지시를 내렸고, 이후 경제장관회의에서 후속조치가 이뤄진 것이라고 밝혔다. 개선위는 당시 환경부 내 비공개 조직인 ‘삭도(줄로 연결한 탈 것)TF’가 이 사업의 원활한 추진을 도운 비밀조직이라고 판단했다. 공원위 심의자료인 민간전문위원회의 종합검토보고서 작성에 관여했다는 것이다. 개선위는 공원위원으로 참여하고 있던 환경부 공무원들이 삭도TF에서 단장·총괄팀장 등을 맡은 것을 이유로 들었다. 삭도TF가 단순 비공개 조직이 아닌 비밀조직이라고 단정한 이유에 대해 개선위 관계자는 “비밀스럽게 움직인 조직이 아니라면 장·차관의 지시가 있어야 하는데, 환경부 업무관리 시스템 등에서 해당 내용을 확인하지 못했다”고 밝혔다. 개선위는 또 설악산오색케이블카 사업 관련 자연환경영향평가서가 자연공원 삭도설치 운영 가이드라인에 부합되지 않는 자료라고 평가했다. 아고산대(저산대와 고산대 사이에 있는 침엽수림대)와 관련한 다양한 학술적 의견이 배제됐고 사업부지가 극상림(안정화된 숲) 외 지역이라는 허위 내용이 들어갔다. 산양의 주 서식지가 아닌 것으로 판단하게끔 개체수도 대폭 축소해서 발표했다는 것이다. 그러나 개선위의 이 같은 주장을 반박하는 목소리도 잇따랐다. 당시 TF에 참여했던 환경부 공무원은 “TF가 구성돼 민간전문위원회가 국립공원위원회에 올릴 종합검토보고서 작성을 지원한 것은 맞지만 사업이 통과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했다는 것은 어불성설”이라고 반박했다. 민간위원회에 참여한 학계 관계자는 “각 분야 전문가들이 참여해 충분한 토론과 논의를 거쳤다”면서 “환경부의 지침이나 조작, 위증은 없었으며 (의혹 제기는) 위원들에 대한 무시이자 명예훼손”이라고 비판했다. 개선위는 부당하고 부정하게 추진된 오색케이블카 사업에 대해 감사 등을 통한 환경부의 재검증과 사업타당성 재검토를 요구했다. 또 절차가 완료되기 전까지 사업자가 환경영향평가 협의를 요청해 오면 환경부가 부동의 처리할 것을 권고했다. 이에 대해 환경부 관계자는 “권고안뿐 아니라 시민단체가 제기한 무효확인 소송 판결 등을 고려해 후속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라면서 “환경영향평가 협의는 양양군의 접수가 이뤄져야 하기에 현 시점에서 거론할 사안이 아니다”라고 말했다. 설악산오색케이블카사업은 이명박 정부 때인 2010년 공원자연보존지구 내 삭도 노선 길이를 2㎞에서 5㎞로 확대하는 자연공원법 개정 및 시범사업 실시 계획에 따라 추진됐다. 설악산은 2012년과 2013년 두 차례 신청했다가 부결된 뒤 2015년 오색약수터에서 설악산 봉우리 끝청 하단(해발 1480m)을 잇는 노선(3.492㎞)을 제출했다. 그해 8월 공원위가 이를 조건부 승인했다. 세종 박승기 기자 skpark@seoul.co.kr 서울 오경진 기자 oh3@seoul.co.kr
  • 동작구, 화성시와 교육정책 협약…진로 직업체험 프로그램 공유

    서울 동작구는 학생들의 진로체험학습 강화를 위해 오는 28일 구청에서 화성시와 ‘자유학년제 및 교육정책 공유체계 구축 협약’을 체결한다고 23일 밝혔다. 양측은 협약을 통해 미래 인재 육성을 위해 상호 협력할 것을 다짐하고, 동작구 진로직업체험센터와 화성시 창의지성교육지원센터의 프로그램 정보를 공유키로 했다. 올해부터 자유학년제가 본격 시행됨에 따라 상호 ‘진로직업 체험학습 프로그램’을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든 것이다. 협약에 따라 동작구 소재 국립현충원, 기상청, 동작구민체육센터 등 25개 직업체험처와 화성시 소재 기아자동차, 미디어센터, 화성드림파크, 전곡항 마리나, 승마장 등 43개 직업체험처를 두 도시의 학생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특히, 화성시에서 운영중인 지역의 대표 진로체험학습 ‘화성시에서 만나는 25개의 특별한 하루’에 동작구 학생들도 참여 할 수 있게 됐다. ‘화성시에서 만나는 25개의 특별한 하루’는 과학기술, 역사사회, 문화예술, 레저, 자연생태 등 5개 코스, 총 25개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구성돼 있다. 구는 지난해 구입한 2대의 창의체험버스를 통해 관내 44개학교 3만1000여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화성시 방문을 지원할 계획이다. 동작구와 화성시가 도시특성에 맞는 직업공간을 상호 개방함으로써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에 걸맞은 다양한 직종을 체험하는 동시에 지역 간 교류도 더욱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구는 지난해 시범사업으로 화성시와 연계해 요트, 카누 등 해양레저 체험학습을 진행해 학생들에게 큰 호응을 얻은 바 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사설] 청년 일자리 아우성인데 취업문 좁히는 대기업

    정부는 2월 청년실업률이 9.8%로 치솟자 재난 수준으로 규정하고 특단의 대책들을 쏟아냈다. 하지만 정작 청년들이 들어가고 싶어 하는 대기업들의 상반기 공채 규모는 오히려 줄었다. 한국경제연구원이 여론조사기관인 리서치앤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9일 발표한 매출액 500대 기업 상반기 신규 채용 계획을 보면 대기업의 12%가 “채용 규모를 줄이거나 아예 뽑지 않을 것”이라고 답했다. 응답한 182개 기업 중 80곳, 44%는 아직 채용계획도 확정하지 못했다고 한다. 지난해 말부터 계속된 정부의 일자리 창출 독려를 무색하게 할 정도다. 기업들은 미국발 보호무역주의 등 경제 및 업종 상황 악화와 통상임금·최저임금 인상 등을 이유로 꼽고 있다. 기업들 사정이 이해 안 되는 것은 아니지만, 기회 있을 때마다 혁신과 신성장 산업에 대한 투자로 일자리를 늘리겠다는 약속이 빈말에 그칠까 걱정된다. 현대차와 SK·LG그룹은 김동연 경제부총리와의 연쇄 간담회에서 앞으로 5년간 122조원을 투자하고 8만 3000여명을 새로 고용하겠다고 밝혔다. ‘통 큰 투자’가 계획에만 그치지 않고 실제 투자와 일자리 창출로 이어져 경제 전반에 파급 효과가 확산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 정부도 기업들에 투자와 일자리 창출만 압박할 게 아니라 기업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조성과 규제완화에 속도를 내야 한다. 대기업과 중소기업, 정규직과 비정규직 간 임금과 복지 수준 격차를 줄여 노동시장의 미스매치를 해소하는 보다 근본적인 청년 일자리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 한시적 대책으로는 청년 실업자를 구할 수 없다는 점을 직시해야 한다. 이런 점에서 어제 국방부 등이 발표한 ‘청년장병 취업·창업 활성화 대책’은 전형적인 보여주기식 정책이라는 비판을 피하기 어렵다. ‘군의 전투력 유지에 지장 없는 범위 내’라는 단서를 달았지만 연간 전역자 중 구직을 고민하는 6만 9000여명의 취업·창업을 지원한다는 목표가 실현 가능한지 의문이다. 더욱이 지난해 말부터 육군본부가 추진 중인 시범사업을 확대한 것으로 대통령의 질책 이후 부랴부랴 만들었다는 인상을 지울 수 없다. 청년 실업은 단기간에 해결하기 어렵다. 그렇다고 2022년부터 청년 경제인구가 줄어 자연스럽게 해결될 수 있다는 진단은 너무 안이하다. 지속 가능한 기업 생태계를 만들어 주는 것, 정부 청년 일자리 대책의 핵심이어야 한다.
  • ‘위암수술 표준화 기여’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홍조근정훈장

    ‘위암수술 표준화 기여’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홍조근정훈장

    보건복지부는 21일 서울 마포구 가든호텔에서 ‘제11회 암 예방의 날’ 기념식을 열고 노성훈 연세암병원장 등 암 관리 유공자 100명에 대한 시상식을 갖는다. 노 병원장은 위암 수술 발전과 표준화, 세계적 전파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홍조근정훈장을 받는다.다년간의 폐암 진료와 연구 경험을 바탕으로 폐암 검진 시범사업 설계와 운영과정에 자문해 온 이춘택 분당서울대병원 교수와 전국 암 집단발생 역학조사를 주도적으로 실시한 임정수 가천대 길병원 교수는 각각 근정포장을 받는다. 복지부는 앞서 올해부터 국가 대장암 검진에 소요되는 비용을 전액 건강보험에서 부담하는 내용의 암 검진 제도 개선 사항도 발표했다. 만 50세 이상 남녀가 대상이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치매 어르신 가정 돌보는 자치구] ‘안심팔찌’ 계신 곳 알려드려요

    [치매 어르신 가정 돌보는 자치구] ‘안심팔찌’ 계신 곳 알려드려요

    서울 구로구가 치매 노인 50명에게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를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노인들이 손목에 밴드형 기기를 착용한 채 집, 경로당 등 기존에 지정한 안심구역을 벗어나면 보호자에게 알림문자가 전송된다. 사물인터넷(IoT) 기반 실종 예방 서비스 중 하나로 보호자는 언제든지 노인의 위치를 파악할 수 있다.구는 지난해 6월 행정안전부 주관 정부혁신 거점지자체 공모에서 서울시 자치구 중 유일하게 선정돼 사업비 1억원을 지원받았다. 여기에 구비 2억 6400만원을 더해 다양한 사물인터넷 시범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성 구로구청장은 “치매어르신이 실종되면 찾기가 매우 어렵다”며 “치매어르신 안심서비스로 실종 사고를 예방하고 수색에 따른 인력, 시간, 비용을 최소화할 수 있는 효과가 기대된다”고 전했다. 이범수 기자 bulse46@seoul.co.kr
  • 노인·장애인 시설 대신 지역사회서 돌봄 지원

    노인·장애인 시설 대신 지역사회서 돌봄 지원

    가정이나 그룹홈서 거주 서비스 7월 로드맵·연말까지 모델 개발 보건복지부가 대규모 복지시설 대신 가정과 그룹홈 형태로 지역사회에서 노인, 장애인을 돌보는 ‘커뮤니티 케어’ 제도를 본격 도입한다.복지부는 12일 ‘커뮤니티케어 추진본부’를 구성하고 박능후 장관이 주재하는 1차 회의를 가졌다고 밝혔다. 커뮤니티 케어는 돌봄이 필요한 노인, 장애인 등 지역 주민이 자택이나 소규모 그룹홈 등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개인 욕구에 맞는 복지서비스를 받는 제도를 말한다. 이미 미국, 영국, 일본 등 선진국이 도입해 성공적으로 운영하고 있는 제도다. 국내외에서는 병원이나 복지시설 수용을 중심으로 한 현재 서비스는 개인 삶의 질 저하와 고령화에 따른 의료·돌봄 수요 급증에 대응하기 어렵다는 지적이 많았다. 유럽인권재판소(ECHR), 유엔장애인권리컨벤션(UNCRPD), 유엔아동권리협약(UNCRC), 유럽연합(EU) 기본권 헌장, 미국 대법원 판결 등은 모두 대규모 복지시설 중심 정책이 인권 등의 측면에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이에 따라 복지부는 지난 1월 국무총리 업무보고에서 돌봄이 필요한 주민도 시설 대신 지역사회에 거주하면서 자립 의지를 높이는 방안을 추진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복지부는 오는 7월까지 ‘커뮤니티 케어’ 로드맵을 발표하고 연말까지 ‘재가 및 지역사회 중심 선도사업’ 모델을 개발할 계획이다. 커뮤니티 케어 선도 사업은 내년부터 단계적으로 추진한다. 장애인 탈시설화 및 자립정착 지원, 노인 요양서비스 개선 등 4~5개를 시범사업으로 선정할 예정이다. 또 커뮤니티 케어 추진본부장에는 이영호 사회복지정책실장, 사업 총괄팀장에는 배병준 복지정책관을 각각 임명했다. 추진본부에는 노인의료, 노인복지, 장애인복지, 아동복지, 정신건강, 사회서비스 등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한다. 정현용 기자 junghy77@seoul.co.kr
  • 한방 치료용 ‘첩약’에도 건보 적용 검토

    정부가 여러 한약 제재를 섞어 탕약으로 만든 ‘첩약’에 건강보험을 적용하는 방안을 본격 검토한다. 첩약 처방률이 높은 65세 이상 노인에게 우선적으로 보험을 적용할 가능성이 높다. 보건복지부는 한의계와 협의를 거쳐 치료용 첩약의 보험급여화 여부를 검토할 계획이라고 11일 밝혔다. 다만 첩약의 안전성과 유효성, 치료 효과성 등에 대한 정밀한 검증이 필요하고 한약 관련 법령, 의약품 당국의 허가사항 등 법적, 제도적으로 살펴봐야 할 사안이 많아 단계적으로 도입한다는 입장이다. 첩약 건강보험 적용은 지난해 12월 18일 국회 보건복지위원장인 양승조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65세 이상 어르신들에게 건강보험을 적용받게 하는 국민건강보험법 일부 개정안을 대표 발의한 뒤 속도를 내고 있다. 그간 한의계는 첩약 처방에 건강보험을 적용해야 한다고 꾸준히 요구해 왔다. 지난 1월 대한한의사협회(한의협) 새 수장이 된 최혁용 회장의 5대 중점 공약 가운데 첫 번째가 ‘첩약 건강보험 급여 확대’였다. 이에 앞서 복지부는 2000억원을 들여 한방 치료용 첩약에 건강보험 혜택을 주기로 하고 2013년 10월 시범사업을 진행하려고 했다. 그러나 한의계 내부에서 한의사가 아닌 한약사와 한약조제약사(비의료인)의 시범사업 참여 여부를 두고 찬반으로 갈려 내분을 겪자 한의협이 시범사업 자체를 폐기해 달라고 복지부에 부탁해 무산됐다. 민나리 기자 mnin1082@seoul.co.kr
  • 동작, 장애인 건강증진 사업 운영

    서울 동작구가 ‘장애인 건강 증진 시범사업’을 이달부터 새롭게 운영한다고 7일 밝혔다. 이 사업은 장애인 스스로 관리 역량을 강화해 사회참여를 이끌어 내는 맞춤형 건강 증진 프로그램이다. 국립재활원, 한국복지대학과, 중구보건소의 협업 사업이며 동작구, 중구, 종로구의 등록 장애인 80여명이 대상이다. 프로그램은 운동, 영양, 심리 등 장애인들의 건강 증진에 실제 도움이 될 수 있도록 꾸몄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인천 도시재생 시범사업 5곳 추진

    인천시가 도시재생 뉴딜정책 시범 사업지로 선정된 5곳에 대한 사업을 본격 추진한다. 7일 시에 따르면 향후 3∼5년간 약 4000억원을 투입해 동구 송림골(일반근린형), 서구 상생마을(주거지지원형), 남동구 만부마을(우리동네 만들기), 부평구 굴포천 주변(중심시가지형), 동구 화수정원마을(공공기관 제안형) 등지에서 뉴딜사업을 진행할 계획이다. 이번 도시재생사업은 오는 10월부터 체계적으로 진행된다. 6월 정부에 인천형 뉴딜 활성화 계획안을 제출해 심의에서 통과되면 9월 추가경정예산을 확보할 방침이다. 최대 5년간 지속되며 3892억원이 소요되는데 국비 458억원이 지원된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