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범단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일본 SNS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대단지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퇴거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 동해상
    2026-06-0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167
  • 채소·과수 수출산업 육성/1㏊이상 채소 전업농 6만여가구로

    ◎배·사과·감귤 전문단지 30곳 새로 조성 농림수산부는 11일 채소 및 과수 산업을 수출산업으로 육성하는 내용의 「채소 및 과수산업 경쟁력 향상대책」을 마련했다. 대책에 따르면 오는 2004년까지 재배면적 1㏊(3천평) 이상의 채소 전업농 6만6천가구를 육성,전업농의 생산비중을 지금의 7%에서 55%로 높이기로 했다.품목 별로는 ▲고추 3만5천가구 ▲마늘 2만5천가구 ▲양파 6천가구이다.반면 1백50∼3백평 정도의 소규모 재배농가는 자연 탈농토록 유도한다. 경기도 이천과 전남 나주,경북 상주,경남 진양처럼 집단화가 가능하고 수송에 유리한 지역에 단지당 75∼1백농가가 참여하는 50㏊ 규모의 채소수출 시범단지 10곳을 조성한다.종합처리장과 공동 육묘장·가공시설 등을 갖춘 주산단지도 지금의 10개소에서 1백70개로 늘리고,철골 유리온실과 저온저장고,집하장 및 출하장 등의 생산 및 유통시설을 갖추도록 단지당 32억원씩을 지원하기로 했다. 하우스에서 재배하는 시설채소산업을 육성하기 위해 시설면적이 5㏊ 이상인 시설채소단지를 지금의 19개에서 오는 2004년까지 5백50개로 늘린다.수급안정을 위해 채소마다 상한가격을 설정,가격이 오를 경우 소비자보호를 위해 비축물량을 방출한다. 과수의 경우 2004년까지 2㏊ 이상의 전업농 1만6천가구를 육성하고,영세 농가가 공동으로 생산하는 협업단지 4백개소를 조성해 경쟁력을 키운다.사과·배·감귤 등의 수출전문단지 30개소도 새로 조성한다. 특히 오는 97년 7월부터 수입이 자유화되는 감귤재배 농가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재배지로 부적합한 2천5백㏊의 과수원을 정비,다른 작목을 재배하도록 유도할 계획이다.국영무역으로 생기는 국내외 가격차를 적립,감귤산업에 투자할 방침이다.
  • 영농 기계화·집단화 성공/잎담배 생산비 32% 절감

    ◎충북 증평 등 4개군 시범단지 농업도 투자하기 나름이다.우루과이 라운드(UR) 협상이 타결된 후 농산물의 시장개방이 불가피 해지면서 국내 농업이 당장 무너질 듯한 위기감에 휩싸여있다.그러나 찾아보면 위기를 헤쳐나갈 수 있는 길은 있다. 증평·상주·서산·정읍 등 4개군의 잎담배 경작 시범단지에 있는 2백50개 집단재배 마을이 바로 이런 경우이다.성공의 비결은 가구당 경작면적의 확대와 과감한 기계화 투자였다. 국산 가공 잎담배(황색종)의 가격은 지난 92년 ㎏당 7천8백23원으로 미국산(㎏당 5천7백37원)보다 36.4%가 높았다.이를 30% 이상 낮추지 않고는 값싼 미국산 잎담배를 이겨낼 재간이 없다. 시범단지 농가들은 대규모화 및 기계화 영농을 통한 생산비 절감을 목표로 경작규모를 일반 경작농가(2천4백평)의 2.5배인 6천평으로 늘렸다.트랙터는 집단재배 마을 1곳당 1대씩,농약살포와 수확에 쓰이는 종합관리기는 2곳당 1대씩 모두 2백50대의 트랙터와 1백25대의 종합관리기를 투입했다. 48곳에 공동 건조장을 건립하는 등 모두 2백13억원(담배인삼공사 보조 1백40억원,융자 73억원)이 투자됐다. 시범단지 농가들은 대규모 투자를 통한 기계화 영농으로 작년의 경우 3백평당 생산비를 1백3만6천5백30원에서 69만9천6백57원으로 32.5%나 낮췄다.생산비가 떨어진 가장 큰 요인은 인건비 절감이었다.종래에는 3백평을 경작하는 데 4백20시간의 노동이 투입되던 것을 기계화로 40% 수준인 1백78시간으로 줄였다. 시범단지 농가들은 이 결과 가구당 평균 2천8백6만원의 수입을 올려 일반 경작농가의 1천1백20만원을 크게 앞질렀다.
  • 4년만에 거래 “기지개”/이사철맞아 중·소형 평수 위주 계약 늘어

    ◎수도권아파트 평균 천만원 올라/중개업소마다 문의전화 잇따라/경기활성화로 회복세… 과거같은 급등은 없을듯 부동산 집값이 4년만에 꿈틀거리고 있다. 90년 말 이래 계속 하향 안정세를 보이던 집값이 지난 달 초부터 전세값을 중심으로 들먹이더니 한 달여만에 서울과 신도시 등 수도권지역을 중심으로 평균 1천만원 가량 올랐다.시기적으로 이사철이라는 특수도 있지만 새해들어 시작된 각종 공공요금 인상러시 등 인플레 심리가 부동산에까지 불을 댕겼기 때문이다.또 올해 말이면 분당·일산 등 신도시의 분양이 사실상 마감되는 데다,지금의 집값이 바닥세라는 인식도 집값을 부추기는 데 한몫 거든 것으로 볼 수 있다.물량이 있을 때 막차라도 타자는 심리가 발동한 셈이다. 여기에 오랜만에 호기를 맞은 부동산 중개업소들이 앞으로 집값은 더 오를 것이라고 부채질하고 있다.또 각종 부동산관련 연구기관들도 적어도 올 하반기부터 부동산이 본격적인 회복단계에 접어들 것이라는 전망을 내놓으며 매수세를 부추기고 있다.지금까지의 부동산 경기 사이클을 보거나,회복기를 넘어선 경기동향,각종 토지규제 완화 등을 감안하면 오르지 않을 수 없다는 게 이들의 논리이다. 이에 따라 지난해 말까지만 해도 강남지역의 경우 부동산 중개업소마다 평균 5∼10건씩 쌓였던 매물은 부동산값이 들먹인다는 소문과 함께 자취를 감췄다.또 중개업소마다 하루 한두 건에 머물렀던 집값 문의전화가 요즘은 크게 늘었다.서울 뿐 아니라 신도시지역에서도 매물이 나왔다 하면 사흘을 넘기기 어려울 정도로 사자는 사람이 줄을 잇고 있다. 부동산업계와 건설부에 따르면 지난해 말에 비해 서울지역의 집값은 실수요자가 선호하는 중·소형 평수를 중심으로 오름세를 나타내고 있다. 상계동 주공 7단지의 31평형은 지난해 말에는 전세값이 5천만∼5천5백만원,매매가격은 1억3천만∼1억3천8백만원이었으나 이달 중순에는 전세는 6천3백만∼6천5백만원,매매가는 1억3천4백만∼1억4천5백만원이었다.전세값은 1천여만원,매매가는 4백만∼7백만원이 오른 셈이다.광장동 극동 31평형도 지난해 말보다 전세값은 5백만∼8백만원이 오른 7천5백만∼7천8백만원,매매가는 5백만원이 오른 1억6천만∼1억8천5백만원에 매물이 나오고 있다. 안양 관양동의 현대 52평형은 2개월 만에 5백만원이 오른 2억2천5백만∼2억4천5백만원에 거래되고 있으며,비산동 삼익 32평형은 4백만원이 오른 4천만∼4천2백만원에 전세가 나오고 있다. 부천 역곡동의 현대 22평형은 전세값은 별다른 변동이 없으나 매매가격은 7천2백만∼7천8백만원으로 지난 연말에 비해 약 4백만원 가량 올랐다.또 성남 신흥동의 한신 31평형은 2백만원,은행동의 주공 25평형은 3백만원이 올랐으며,분당 시범단지의 현대 47평형은 무려 2천만원이나 올랐다. 그러나 안산 고잔동의 주공 5단지 20평형은 지난 연말에 비해 약 2백만원이 오른 것 외에 본오동의 우성 46평형은 도리어 5백만∼7백만원,월피동의 현대 2차 31평형은 5백만∼6백만원이 내리는 등 이 지역의 신규 공급물량 확대로 내림세가 이어지고 있다. 지방의 경우도 부산 남천동의 삼익비취 47평형이 5백만∼1천만원정도 내리는 등 일부 지역은 집값이 내리는 약보합세를 나타내고 있으며,대구지역은 본동의 청구그린 33평형이 지난해와 같은 1억1천만∼1억1천5백만원에 거래되는 등 별다른 움직임을 보이지 않고 있다.이밖에 인천 산곡동의 현대 45평형이 1억4천2백만∼1억6천만원,광주 문흥동의 대주 43평형이 9천6백만∼1억1백만원,대전 중촌동의 현대 32평형이 7천7백만∼7천8백만원 등 기타 대도시도 지난해와 같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현재 수도권을 중심으로 한 이같은 집값 상승 움직임에 대해 이사철의 일시적인 현상이라는 시각도 있으나 올 하반기부터 본격화될 부동산 시장 회복의 전주곡이라는 시각도 만만찮다. 일시적인 현상으로 해석하는 측은 정부가 지난 달부터 투기반을 전국적으로 가동하는 등 투기억제 의지를 다지는 데다 지난해 말 현재 미분양 물량만도 7만가구를 웃도는 사실을 그 근거로 든다.또 올해의 신규 공급물량이 사상 최대 수준인 55만가구인 점도 가수요를 잠재우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지적한다. 그러나 부동산값이 오르리라고 보는 측은 지난해 실명제 실시 이후 풀려난 돈이 종국에는 상대적으로어두운 구석이 남아있는 부동산으로 밖에 갈 곳이 없다는 점과 경기활성화는 필연적으로 부동산값 상승으로 이어진다는 과거의 경험을 근거로 제시한다. 다만 어느 측이든 과거와 같은 투기성 자금이 부동산으로 한꺼번에 몰려들기는 어렵다는 데는 의견을 같이하고 있다.
  • 쌀농사 시범단지 전국에 7곳선정

    농림수산부는 쌀 생산비를 30% 절감하기 위해 올해부터 추진할 8개 지역의 대규모 쌀 농사 시범단지 가운데 충북을 제외한 7곳을 4일 확정했다.아직 신청하지 않은 충북의 시범단지는 오는 2월 말까지 선정키로 했다. 7개 시범단지는 ▲경기도 강화군 길상면 ▲강원도 철원군 동송읍 ▲충남 아산군 둔포면 ▲전북 부안군 부안읍 ▲전남 함평군 나산면 ▲경북 상주군 함창읍 ▲경남 합천군 초계면 등이다.시범단지의 경지 면적은 평균 1백25㏊(37만5천평)로 모두 8백75㏊(2백62만5천평)이다.
  • 창녕 학암시범단지 15농가(농산물 개방/극복의 현장)

    ◎온실서 컴퓨터이용 채소재배/온·습도­급수 등 자동제어/1만4천평 규모… 올 순익 3억여원 16일 하오3시10분 현재 날씨 맑음.기온은 섭씨 5도.초속 3m의 북서풍이 불고있어 꽤 쌀쌀한 날씨다.같은 시각 경남 창녕군 남지읍 학계리「학암 성장작목 시범단지」내 김용학씨(38)의 유리온실내 온도는 22도,습도는 59.4%. 오이 생장에는 그지없이 좋은 조건이다.전국을 강타한 UR한파도 이곳 학암시범단지에는 미치지 못하는 것 같다. 온실 한켠 관리실에 설치된 중앙제어 컴퓨터의 모니터에는 시시각각으로 변하는 실내의 환경상태가 나타나고 있다.부근 파이프 비닐하우스도 유리온실만 못하지만 재래식에 비하면 훨씬 현대적이다.지붕의 보온덮개는 모터를 이용해 덮고 벗기도록 장치돼 있으며 대형 열풍기가 자동으로 실내온도(주간 32∼33도,새벽 16도)를 유지하고 지하 1천m에서 뽑아올린 따뜻한 지하수를 뿜어 수막을 형성,보온효과를 높이고 있다. 이곳 성장작목단지는 창녕군이 오이와 고추의 재배시설을 현대화한 기술농업으로 부가가치가 높은 농산물을생산,농산물 수입개방에 대응하기 위해 50억원의 사업비를 투자해 조성한 시범단지.참여 농가는 김씨처럼 최첨단시설을 갖춘 유리온실에서 양액재배하는 2농가와 파이프 비닐하우스 토양재배농가 13가구등 모두 15농가로 재배면적은 1만4천평에 달한다. 파이프 하우스 13농가는 올해 오이와 고추를 2번 수확,5억7천여만원의 조수익을 올려 생산비를 뺀 순수익이 3억5천여만원에 이를 것이라고 군관계자는 추정했다.5억여원이 투자된 김용학씨의 온실 규모는 길이 72m,너비 64m,높이 3.5m로 지붕은 물론 사방벽면을 가로 60㎝×세로 1백50㎝×두께 4㎜짜리 유리 3천2백장으로 덮어져 있는 초대형.실내 난방을 위해 구경 25㎜∼1백50㎜짜리 파이프 7천m가 바닥과 천장에 거미줄처럼 깔려있다.주요 설비는 중앙제어 컴퓨터외에 양액성분 혼합비율을 자동으로 조절해 공급하는 양액공급 컴퓨터,그리고 1백50만㎉(킬로칼로리)의 대형 보일러등. 김씨는 늦었지만 이달초 정식(정식)한 오이가 무럭무럭 자라는 것을 보면서 부자의 꿈도 함께 키우고 있다.30㎝쯤 키가 자란 46만여 포기의 오이는 마디마다 열매를 달고 있다.내년 1월초부터 수확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농약과 비료를 전혀 사용하지 않기 때문에 판로는 걱정없을 것으로 보인다.그는 『온실의 환경조건상 병충해가 발생하지 않는다』며 『벌써부터 소문을 듣고 서울·부산등 대도시의 백화점등에서 거래를 트자는 요청이 오고 있다』고 자랑이 대단하다.
  • “26개 자연휴양림을 이용하라”/오토캠핑

    ◎양양 낙산캠프장 등 새달 일제히 문열어/이동쉽고 숙식비절약 이점… 젊은층 선호/칠갑·치악산 등 명승지에 위치… 새 명소로 각광 자가용이 대중화되면서 올 여름휴가에 가족단위 오토캠핑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있다.오토캠핑이란 자동차를 운송및 숙박수단으로 이용하는 야영여행으로 자동차에 각종 캠핑용구를 싣고 정해진 오토캠프장으로 가서 휴가를 즐기는 방법이다. ○“자녀 자립심 고취 계기로” 오토캠핑은 무겁고 번거로운 배낭을 짊어지지 않고 기동력 있게 움직일 수 있을 뿐만아니라 숙비와 식대등 여행경비를 절약할 수 있어 최근들어 젊은층의 선호가 크게 늘고있다. 산에서의 취사및 야영금지조치로 야영지가 제한된 점과 휴가철 방잡기의 어려움 등은 이같은 오토캠핑인구의 저변확대를 꾀하는 요소가 되고 있다.또 오토캠핑은 온가족이 능동적으로 함께 참여하며 자녀에게는 역할분담을 통해 자립심을 고취하는 계기로도 활용될수 있어 교육적인 가족레저로도 인기가 높다. 오토캠핑은 캠핑문화가 정착된 유럽·미국등에서는 일반적인레저형태로 확고히 자리잡고 있으며 각 유원지마다 오토캠핑 시설이 마련돼 있다.이에비해 우리나라의 오토캠핑은 아직 초보단계로 개선되어야할 많은 문제점들을 지니고 있다. 우선 오토캠핑시설을 갖춘 야영장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는 점이다.현재 국내의 오토캠프장은 10개정도로 그나마 공동취사장·화장실 등 기본적인 편의시설만을 갖춘것이 대부분이다.이는 지정받은 구역(블록)에서 도관만 연결시키면 전기·급수·가스 등을 공급받을수 있는 선진국의 오토캠프장에 비하면 초보적인 수준이다. 게다가 주차장에 차를 세우고 주차장과 멀리 떨어진 곳에 있는 야영지에서 야영을 해야하는 일반야영장을 이용하면서 오토캠핑이라고 불리기도 한다.이같이 자동차와 동떨어진 야영은 짐을 운반해야 하는 수고로움을 끼치고 있으며 차안 또는 차 바로 옆에 텐트를 치고 야영하며 자동차로부터 취사및 숙박 등을 보조받아야 하는 오토캠핑의 본질과는 다소 다르다. ○전용캠프차 개발 부진 이와함께 캠핑전용차량 개발의 부진도 본격적인 오토캠핑의 도래를 막는원인이 되고있다.현재 완성차로서 국내에 시판되는 캠핑카는 기아자동차와 서울차량공업에서 공동으로 판매하는 것 단 1종으로 자동차 보유대수 5백만대를 넘어서며 세계10대 자동차생산국에 드는 국가로서 형편없는 수치이다.캠핑카의 본격개발은 아직 국민수준및 여건상 어려운 실정이지만 앞으로 활성화가 요망되는 부분이다. 기아자동차와 서울차량공업에서 주문생산하는 캠핑카는 기아의 베스타 승합차를 기본모델로 한것으로 1층에는 침대·소파·싱크대·가스레인지·냉장고를 설비하고 가전제품을 쓸수 있도록 AC용 콘센트도 갖추고 있다.2층에는 전망창과 선루프,2인용 침실을 갖추고 있으며 차량가격은 옵션에 따라 2천만∼2천5백만원선이다. 그러나 불리한 여건에도 불구하고 자연과 함께 하며 능동적인 참여를 중시하는 쪽으로의 여가인식개선 등으로 오토캠핑인구는 계속 늘어날 것으로 전망된다.한국오토캠핑연맹·코오롱스포츠정보센터는 본격적인 오토캠핑의 확산을 위해 여러 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정부도 이에 발맞춰 오토캠프장으로 이용될만한시설을 적극 개방하고 있다.특히 산림청이 현재 개장하고 있는 전국 26개소의 자연휴양림은 대자연과 함께 호흡하며 오토캠핑을 즐길수 있는 좋은 장소로 손꼽힌다.전국 주요 오토캠프장과 오토캠프장으로 활용될만한 자연휴양림을 소개한다. ○저변인구 지속증가 전망 ◇양양 낙산해수욕장=91년 문을 연 국내 첫 오토캠프장으로 20년동안 군주둔지로 일반인 출입이 통제됐던 곳이다.1만여평 규모에 국제오토캠핑연맹 기준에 따른 취사시설·샤워시설·화장실 등 기본시설과 그늘막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있다.하루 이용료는 텐트 크기에 따라 1천∼3천원으로 7월10일 개장 예정이다. ◇연포 오토캠프촌=연포 아리랑비치와 맞붙어 있는 오토캠프장.잔디밭 야영지에 2백여대가 주차할수 있으며 대당 12평의 공간을 배정받는다.하루 이용료는 승용차 1만1천원,승합차 1만2천원이며 7월9일 개장한다. ◇주문진 기아캠프촌=주문진해수욕장에 인접한 오토캠프장으로 2만여평에 8백50대의 주차규모를 지녔다.기아자동차 소유자에 한해 무료로 이용할수 있으며 기본 편의시설 뿐만아니라 위락장,VTR상영시설도 갖췄다.7월23일부터 8월16일까지 개장한다. ◇코오롱 오토캠프장=코오롱스포츠가 7월25일부터 8월15일까지 대천·연포·상주·감포·양양에서 개장하는 오토캠프장.가족캠프형태로 오리엔티어링·산악자전거강습·통나무공작 등 상설프로그램도 운영한다.코오롱텐트 구입자에게 무료로 개방하며 다른 이용자에게는 하루 2만원 정도의 입장료를 받는다. ◇유명산 자연휴양림=청평댐에서 양평방면으로 청평호수를 끼고 달리는 37번 국도변 경기도 가평군 설악면에서 13㎞ 떨어진 곳에 있는 휴양림.캠프파이어장·체력단련장·삼림욕장·야영장과 자동차 50대분의 오토캠프장을 갖추고 있다.오토캠핑요금은 일괄적으로 4천5백원이다. ◇중미산 자연휴양림=용문산·백운산과 연접하며 남한강 줄기를 조망하는 해발8백34m의 중미산에 위치한 휴양림.삼림욕장·자연관찰원·산지과수원과 모두 1천명을 수용할수 있는 야영장 5개소,20대분의 오토캠프장을 갖추고 있다. ◇청태산 자연휴양림=인공림과 자연림이 잘 조화된 국유림경영시범단지로 영동고속도로 신갈기점 강릉방향 1백27㎞지점에 있다.잣나무숲이 인상적이며 여름철 동해안 피서객들이 잠시 쉬었다 가는 곳이기도 하다.야영장 5개소와 20대분의 오토캠프장을 갖췄다. ◇토함산 자연휴양림=경주의 명산 토함산 기슭에 위치한 휴양림으로 불국사에서 12㎞지점에 위치.삼림욕장·전망대·민속공연장·가족야영장·오토캠프장 등의 시설이 있다. ◇칠갑산 자연휴양림=충남의 알프스라 불리는 칠갑산 기슭의 휴양림.인근에 장곡사·냉천계곡·천장호수 등의 명승지가 있다.수목원·버섯재배장·야영장 등을 갖췄다. ◇와룡 자연휴양림=전북 장수군 천천면에 위치한 휴양림.주변에 마이산도립공원과 논개사당·수루비등 명승지가 있다.삼림욕장·물놀이터·야영장시설을 갖췄다. ◇백아산 자연휴양림=기암괴석을 자랑하는 전남 화순 백아산 동화석굴계곡에 들어선 휴양시설.무등산∼광주호∼포도원∼화순온천을 경유하는 드라이브코스로도 좋다.체력단련장·잔디광장·야영장 등의 시설을 갖췄다. ◇청송 자연휴양림=청송과 포항을 잇는 31번 국도가 가운데를 가로지르고 있는 휴양림.주왕산 국립공원과 달기약수터와 쉽게 연결된다.삼림욕장·전망대·야영장 등의 시설이 있다.
  • 화훼수출 올 58억 지원/이천 등 4곳 시범단지 조성

    농림수산부는 꽃소비와 수출을 늘려 화훼재배농가 소득을 높이기 위해 앞으로 화훼의 건전한 소비와 수출을 적극 지원해 나가기로 했다. 허신행 농림수산부장관은 23일 하오 화훼협회 임원 및 재배농가 20여명을 만나 『꽃소비 패턴이 대부분 경조사용에 치우치고 있어 화환규제등에 관한 정부정책으로 꽃값이 등락하는 주요 원인이 되고 있다』고 지적,『이같은 폐단을 없애기 위해 정부는 앞으로 가정과 사무실,숙박·요식업소에 꽃한송이 놓기등의 생활화운동을 적극 전개해 꽃 소비가 건전한 방향으로 확대해 나갈 수 있도록 시책을 추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허장관은 『꽃 수출을 늘리기 위해서는 외국인의 기호에 맞는 고품질을 생산해야 하기 때문에 이를 위해 올해 50억원의 예산을 지원,진주와 이천,음성,서산 등 4곳에 종합시범단지를 조성중에 있다』고 밝히고 『8억원의 수출촉진자금을 수출업체에 지원하고 수출유망 품목인 백합수출을 적극 추진할 수 있도록 수출조합을 육성하는 시책을 펴나가겠다』고 말했다.
  • 가정의 달/어린이 날/놀이공원 손님맞이 행사 푸짐

    ◎서울랜드/5일 국교생 왕자·공주 선발대회/자연농원/중국서커스 공연·동물분장 행진/롯데월드/동화속 주인공 2백명 가장행렬 5월 가정의달과 5월5일 어린이날을 앞두고 각종 놀이시설들이 어린이손님맞이 준비가 한창이다. 서울랜드·자연농원·롯데월드어드벤처등 서울근교 놀이공원들은 5일 어린이날 특집행사를 비롯,5월내내 어린이와 관련된 행사를 풍성히 마련해 어린이손님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과천 서울랜드=5일 낮12시 어린이에게 꿈과 희망을 심어주기 위한 행사로 「서울랜드 왕자·공주선발대회」를 실시한다.국민학교 1∼4학년 어린이를 대상으로한 이 대회는 초청가수의 특별무대가 곁들여지며 선발된 어린이에게 전자키보드를 선물한다. 하오 4시에는 개그맨 정명재의 사회로 어린이날 축하 「쇼­아롱다롱」이 펼쳐진다.인기가수 김흥국을 비롯해 서울랜드 무용단·고적대·동물가족등이 총출연해 이날을 축하하고 어린이들에게 웃음을 듬뿍 선사한다. 또 어린이날 입장객이 직접 참가할수 있는 어린이날기념 연날리기,전국어린이 굴렁쇠경기대회도 열린다.5월부터 밤10시까지 야간개장을 실시한다. ◇용인자연농원=어린이날 하오2시30분 야외무대에서 인물분장및 동물분장 20여명이 출연,모험과 탐험의 동화세계를 그리는 뮤지컬쇼를 펼친다.하오9시에는 불꽃놀이도 벌인다. 또 5일부터 장대공중묘기·인간탑쌓기등 중국전통서커스공연을 선보이며 30인조 브라스밴드가 동물분장과 함께 축하행렬을 갖는다.이밖에 어린이디스코경연대회,굴렁쇠굴리기대회,미아찾아주기 캠페인도 벌일 예정. ◇잠실 롯데월드어드벤처=1일부터 9일까지 각국의 민속의상과 동화속의 주인공들로 꾸며진 2백명의 연기자들이 흥겨운 음악에 맞춰 춤과 노래로 펼치는 화려한 가장행렬을 벌인다.롯데월드연기자외에 유치원과 국민학교어린이들이 초청되어 공연의상을 입고 가장행렬에 함께 참여하는 기회도 마련된다. 2일과 5일에는 인기가수·개그맨·마술사·묘기시범단등이 함께 꾸미는 축하특집쇼 「어린이 만만세」가 열린다.또 5월 한달간 어드벤처 특설전시장에 「해양어류전」을 개최,어린이들에게 자연학습의 장을제공한다.「해양어류전」에는 고양이고기·복해마·쥐가오리·철갑상어등 다양한 해양어류 3백종의 표본 1천5백여점이 전시된다.
  • 추곡수매량 대폭 감축/농수산부 업무보고

    ◎신농정 10대시범사업 하반기 착수 【수원=황성기기자】 정부는 추곡수매량을 식량안보및 가격조절용에 필요한 최소물량으로 대폭 줄이는 것을 골자로 하는 양곡관리제도 개선방안을 올 상반기안에 확정하기로 했다. 정부는 또 신농정계획의 성과를 조기에 가시화시키기 위해 쌀생산비를 획기적으로 줄일 수 있는 벼농사육성사업및 첨단기술농업생산단지조성사업등 10대 전략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착수,95년까지 완료하기로 했다. 허신행농림수산부장관은 31일 하오 수원 농촌진흥청에서 김영삼대통령에게 이같은 내용의 농림수산부 주요 업무계획을 보고했다. 허장관은 농수산업의 국제경쟁력을 조기에 확보할 수 있도록 오는 2001년까지 42조원을 투자하기로 했던 농어촌투자계획을 앞당겨 시행하고 농지의 소유및 이용규제완화등 농지제도의 개선을 위해 곧 농지기본법을 제정하겠다고 밝혔다. 허장관은 또 시·군의 농촌지도소를 「지역농업센터」로 확대육성하고 현재 농업생산액의 0.3%수준에 불과한 농업기술투자액을 2001년까지 1%로 확대하는 한편농수산물의 유통체계를 개선하겠다고 보고했다. 허장관은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의 핵심과제로 ▲고도기술의 벼농사육성 ▲첨단기술농업생산단지조성 ▲전략품목수출단지조성 ▲농과계 대학출신의 학사개척농육성 ▲품목별 생산자 유통사업단육성 ▲한국형축산시범단지조성▲바다목장 종합개발등 10대시범사업을 올해 하반기에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허장관은 이와 함께 지난해말 3조4천억원이었던 양곡증권발행규모가 올해말에는 5조2천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되는등 양곡관리틀별회계적자가 계속 늘어남에 따라 현행 양곡관리제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필요가 있다면서 상반기중에 공청회를 거쳐 개선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보고했다. 허장관은 이를 위해 이제까지 정부재고가 1천만섬에 이르는 통일쌀을 가공식품과 주류제조용으로 처분,쌀재고량을 줄이고 장기적으로는 식량안보등에 필요한 최소물량만 정부가 수매하는등 정책의 과감한 수정이 필요하다고 밝혔다. 허장관은 현재 3만원정도인 쌀 수매가와 방출가의 차이를 단계적으로 축소하고 계절에 따른 가격차등을 허용하는 한편 양곡유통위원회의 기능도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 앞으로 145일(93대전엑스포 소식)

    ◎8월6∼25일 승용차 홀짝운행/여행사대상 관광상품화 설명회/28일 울산서 에어로빅축제 개최 ○교통편 예약 등 안내 ◎…조직위는 오는 26일부터 31일까지 서울을 비롯한 전국 10개 도시의 여행사를 대상으로 「엑스포93 관광상품화를 위한 순회설명회」를 갖는다.이 설명회에선 엑스포 관광상품 제작에 필요한 교통편,엑스포타운 예약 신청요령,입장권 예매 및 판매,입장권 2차 판매 대행기관으로 지정받을 수 있는 방안등 구체적인 정보를 소개할 예정이다. ○저변인구 확산 목표 ◎…엑스포93을 널리 알리고 에어로빅 인구의 저변을 넓히기 위한 국내 최대 규모의 에어로빅 페스티벌이 오는 28일 울산 KBS홀에서 열린다.이 행사는 조직위가 주최하고 국제에어로빅연맹 한국본부 주관으로 열리는데 시범단의 오프닝 및 파이널 퍼레이드,월드컵대회에 참가한 국가대표팀의 시범과 함께 에어로빅 패션쇼,미스에어로빅 선발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오는 10월에는 엑스포 대공연장에서 코리아컵 챔피온대회와 국제에어로빅 선수권대회도 열 계획이다. ○전시주제「가든」으로 ◎…체코공화국의 하나 하블로파 대전엑스포 정부대표는 지난 5일 오명 엑스포조직위원장을 방문,체코의 엑스포 준비상황을 설명했다.그는 「가든」이라는 전시주제에 맞춰 유리로 상징적인 나무를 만들어 자국의 뛰어난 유리공업의 기술을 과시하는 한편 첨단기술과 전통기술도 함께 소개하겠다고 밝혔다.또 두나라간 교역규모는 연간 8천만달러에 불과하나 엑스포 개최 이후에는 2배 이상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여름방학기간 실시 ◎…대전시는 엑스포 기간 중 자가용 승용차의 주말 홀짝제 운행방침을 일부 바꿔 관광객이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되는 여름방학 동안에는 주중에도 홀짝제를 실시키로 했다.이에 따라 엑스포 개최일 하루 전인 8월6일부터 여름방학이 끝나는 같은 달 25일까지는 매일 홀짝제가 실시된다.그 다음 날부터는 주말에만 홀짝제를 실시한다.
  • 그린벨트완화 신중한 재검토를(사설)

    정부가 그린벨트를 완화할 것이라는 방침이 전해지면서 일부 그린벨트 지역에서 부동산 투기조짐이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수도권지역에서 그같은 움직임이 보이자 건설부가 실태파악에 나선 것으로 보도되고 있다.새 정부가 그린벨트를 어느 정도 완화할지 아직은 전혀 알수가 없는 데도 거래가 활발해지고 가격이 오름세를 보이고 있다는 것이다. 그린벨트 만큼 예민한 문제도 없는 것 같다.규제완화 풍문이 나돌면 언제나 투기꾼들이 몰려 갖은 조작을 다한다.이번에는 민자당이 대선에서 그린벨트를 일부 완화하겠다고 공약한바 있어 자칫 잘못하면 그린벨트 지역에서 투기마저 일어날 소지가 다분히 있다. 그동안에도 그린벨트에 대한 규제가 많이 완화되어 그 지역에 사는 주민들이 생활면에서 불편을 겪는 일은 크게 해소 된것으로 알려지고 있다.또 전국 주요도시 주변의 그린벨트지역내에 체육시범단지를 조성할 수 있도록 했고 특히 제주도 지역은 특별법에 의해 그린벨트 지역내에 자녀 분가용 주택을 지을 수 있게 되었다. 현재 그린벨트 문제의 쟁점은 다른 지역에서도 제주도와 같은 특례적용을 해달라는 것이다.제주도의 경우 도종합개발을 반대하는 주민들을 무마하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여 규제를 대폭 완화한 것이다.다른 지역에도 제주도와 비슷하게 완화하는 조치가 이루어진다면 그린벨트는 무너질 위험이 있다. 20년이상 강력한 정책의지에 의해서 유지·보존되어온 그린벨트가 최대위기를 맞고 있다.그러나 한 조사를 보면 국민의 86%가 그린벨트는 필요한 것이고 보다 철저히 관리되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하고 있다.그 정도로 보존에 대한 국민의 공감대가 형성되어 있다. 우리는 지금 그린벨트를 잘 관리하고 있는 영국이 될 것인가 아니면 그린벨트를 물거품으로 만든 일본이 될 것인가를 시험받고 있는 것 같다.영국은 그린벨트를 잘 보존하여 국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제공하고 있을 뿐아니라 땅 주인도 이득을 보고 있다는 것이다.왜냐하면 이 나라에서는 환경이 잘 보존된 땅이 더 비싸기 때문이다. 이에 반해 일본은 영국을 본떠 지난 56년에 수도권법을 제정,근교정비지대라는 그린벨트를 지정했다.그러나 10년이 못된 지난 64년 해제되고 말았다.일본이 실패한 이유는 당시 그린벨트를 개발하자는 기득계층의 압력이 엄청나게 큰데 반해 국민적 합의는 약했고 행정력이 미약한데 있었다.개발론이가 환경논리를 압도한 데 기인되었다.그린벨트 문제는 우리 후손들에게 어떤 환경유산을 물려 줄것인가의 차원에서 다루어야 할 문제이다.그러므로 정부는 그린벨트완화를 최대한 억제하는선에서 재검토했으면 한다.또 이 지역에서의 투기조짐 역시 사전에 차단해야 할 것이다.
  • 올 신도시 6만7천가구 분양

    ◎분당 등 27만호 공급계획 올해로 매듭/대부분 25평이하… 일산 인기회복 조짐 수도권 5개 신도시의 아파트분양이 올해의 6만7천3백37가구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서울이나 수도권에 살면서도 아직까지 내집을 마련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이번이 비교적 싼 값에 아파트를 분양받을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일 수도 있다. ○전체 75% 이미 공급 지난 89년 11월 분당지역에 시범단지 아파트 4천30호가 최초 분양된 이후 지금까지 신도시에서 분양 또는 임대된 아파트는 지난해 5차 6천1백20가구까지 합쳐 20만2천9백46가구로 전체 계획물량 27만2백83가구의 75%에 달한다. 앞으로 분양될 아파트를 규모별로 보면 ▲전용면적 18평 이하가 3만8천9백10가구 ▲18∼25.7평이 2만4천7백98가구 ▲25.7평 초과가 3천6백29가구이다.18평 이하에는 주택공사와 지방자치단체 및 주택업체들이 짓는 임대아파트 2만9천2백89가구가 포함돼 있다. 건설부는 오는 3월부터 분양을 시작해 11월까지 모두 5차례에 걸쳐 공급할 계획이다.5개 신도시에서 올해 분양될 아파트의 분량 및 평수등에 대해 알아본다. ▷분당◁ 5개 신도시 중 가장 인기가 높아 분양 때마다 경쟁이 치열하다.당초 계획 8만7천8백82가구중 6만6천3백19가구가 분양 또는 임대돼 75·5%의 공급률을 기록하고 있다. ○민간물량 1만 넘어 남아있는 아파트는 ▲임대 1만25가구 ▲전용면적 18평 이하 3천1백29가구 ▲18∼25.7평 6천4백34기구 ▲25.7평 초과 1천9백7가구이다. 사업주체별로는 18개 주택업체가 6천3백86가구,주공이 9천6백40가구,성남시가 임대 2천8백가구,총무처가 2천가구이다. ▷일산◁ 지난해 신행주대교의 붕괴사고로 인기가 잠시 떨어졌으나 다시 회복세를 보이고 있다.총 5만8천8가구 가운데 4만1천8백6가구가 이미 공급됐으며 27.9%인 1만6천2백2가구가 남아있다. ○평촌은 인기 떨어져 26개 민간업체가 1만1천3백36가구를 지을 계획이어서 5개 신도시 중 민간업체 물량이 유일하게 1만가구를 넘는다.주공이 임대 3천2백6가구를 지을 예정이며 총무처도 18∼25.7평짜리 1천5백57가구를 건립할 계획이다. ▷평촌◁ 급작스러운 인구팽창으로 교통체증이 심해져최근 인기가 낮아지는 경향이 있다. 2개 주택업자가 모두 2천여가구의 임대아파트를 지어 분양할 계획이지만 국민주택기금이 지원되지 않아 청약예금 가입자만 분양받을 수 있다. ▷산본◁ 4만1천4백83가구 중 2만9천4백18가구가 이미 분양됐으며 남은 1만2천65가구를 주공이 전부 짓는다.주공은 올해부터 건설되는 공공주택은 모두 18평 이하로 한다는 정부 방침에 따라 상당수를 소형으로 건립할 예정이다. ▷중동◁ 6개 민간업체 및 주공이 모두 1만5천5백43가구를 지어 분양한다.이 물량 중에는 18평 이하 아파트 5백가구를 지을수 있는 토지가 남아있어 토지개발공사는 1월말 참여업체를 선정할 예정이다.
  • 잎담배 재배농가 3백37억원 지원

    재무부는 8일 잎담배 농가를 지원하기 위해 내년에 모두 3백37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 재무부는 이 자금으로 잎담배 전업농가는 경작지를 구입할때 한가구에 3천만원까지 토지구입자금을 융자해주고 기계화 시범단지로 지정된 50곳에 1백70평크기의 공동건조장을 세우며 전국 43개 조합에 트랙터 3백54대 종합관리기 3백대등 연초경작기계구입을 지원키로 했다.
  • 수도권 4개 신도시 “서울가는 길 시속 15㎞”

    ◎종일 “러시아워”… 교통전쟁의 현장을 가다/노폭넓히기·전철공사로 병목현상 극심/분당/진입도로 2곳 버스결행 잦아 만성체증/평촌·산본/신행주대교 무너져 내년엔 더 혼잡예상/일산/전철공기 늦춰져 연계도로망 조기 확장·포장에 전력 꿈의 신도시로 불리는 분당·평촌·산본·일산등 수도권 4개 신도시에 입주한 주민들은 매일같이겪는 교통난으로 「고통도시」에 살고있다며 푸념이다.현재 이들 신도시에 살고있는 주민들은 3만3천2백가구 13만3천여명으로 올해말 첫입주가 시작되는 중동신도시 주민들까지를 합치면 모두 5만여가구 19만9천여명으로 늘어날 전망이다.신도시주민들이 겪고있는 교통난의 실태와 당국의 대책,전문가들의 의견등을 알아본다. 이지역 주민들이 겪는 교통난은 한마디로 늘어나는 차량에 비해 교통시설이 뒤따르지 못하기 때문이다. 현재 이들 주민들이 신도시에 입주를 시작하면서 출근시간대(상오8∼9시)에 서울로 진입하는 차량은 줄잡아 12만2천대,이전보다 1만1천9백20대가 늘어난 것으로 조사됐다. 더구나 신도시건설이완료되는 97년까지는 중동신도시를 포함,5개도시에 인구 1백17만6천여명을 수용할 계획이어서 교통혼잡도는 극에 달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당국에 따르면 97년에는 하루 서울 진입차량이 분당82만8천대,평촌·산본 2백5만6천대,일산 1백9만3천대,중동 30만6천여대로 추산하고 있다. ▷분당◁ 지난해 9월 입주가 시작된 분당신도시는 출근자·통학생·건설인부등 유동인구가 하루 8만여명에 이르고 이들중 80%가 서울로 출·퇴근하고 있으나 도로망이 제대로 개설되지 않은 데다 버스·택시등 대중교통수단의 횡포로 매일 몸서리치는 교통전쟁을 치르고 있다. 특히 이곳 교통소통에 숨통을 터줄 것으로 기대됐던 분당∼수서간 지하철공사가 올해말 완공예정에서 93년말로 연기돼 교통난은 갈수록 심해질 것으로 보인다. 분당주민들이 서울로 가려면 ▲판교∼경부고속도로 ▲성남시가지∼송파대로 ▲세곡동4거리로 이어지는 393번 지방도등 3개 노선중 하나를 선택해야 한다. 그러나 고속도로를 제외한 나머지 도로는 도로확장공사와 전철공사들을 하느라 노폭이들쭉날쭉해 곳곳에서 심한 정체현상을 나타내고 있으며 고속도로역시 양재인터체인지구간부터 차선이 8차선에서 4차선으로 좁아지는 바람에 심한 적체현상을 빚고 있다. 지난1월에 입주한 김현태씨(36·회사원·분당구 서현동 시범단지 한신아파트 126동)는 『아침 6시30분에 집을 나서지만 고속도로위에서 꼬박2시간을 허비한뒤 서울 여의도 사무실에 도착할 때면 온몸은 파김치가 돼 근무의욕조차 사라지게 된다』고 말했다.게다가 노선버스들은 배차시간과 운행노선을 제대로 지키지 않는데다 밤10시 이후엔 아예 운행조차 않고 있으며 택시들도 승차거부·부당요금징수등 횡포를 일삼고 있다. ▷평촌·산본◁ 평촌과 산본신도시의 교통사정은 어느 신도시 보다도 열악하다. 서울로 진입하는 도로가 ▲비산4거리∼시흥∼영등포의 경수산업도로와 ▲군포4거리∼인덕원4거리∼과천∼사당로등 2개노선밖에 없는데다 이들 도로는 이미 수년전부터 교통지옥으로 불릴 정도로 만성체증을 겪고있기 때문이다. 특히 비산4거리∼군포4거리간 4.6㎞ 확장공사와 사당동∼금정역간 전철공사,흥안로 확장공사가 평촌주변에서 진행되고 있어 출퇴근 시간은 물론 온종일 적체현상이 빚어지고 있다. 현재 1만1천3백가구 4만5천여명이 입주한 평촌신도시는 주민입주에 맞춰 18개노선 82대의 버스가 운행될 예정이었으나 버스회사측에서 타산이 맞지 않는다는 이유로 제대로 운행하지 않아 주민불편을 가중시키고 있다. 인근의 산본신도시 주민들도 노선버스의 배차간격이 길고 일정치 않은데다 안양방변으로 편중돼있고 지난6월 임시개통된 산본역의 전철 운행간격도 20분으로 한번 전철을 놓치면 40분을 꼬박 기다려야 한다. 산본 주공1단지 김현숙씨(36·여)는 『결혼 10년만에 내집을 마련,부푼 꿈을 안고 신도시에 입주했으나 교통문제는 물론 자녀교육문제,편의시설부족등 고충은 이루 헤아릴수 없다』며 『이같은 문제는 당장 해결될것 같지도 않아 집을 팔거나 전세를 놓고 다시 서울로 이사할 생각』이라고 말했다. ▷일산◁ 97년까지 6만9천가구(27만6천여명)가 들어설 이곳은 3차입주가 시작돼 현재 1천6백여가구가 입주했으며 올해내로 모두 3천5백68가구(2만여명)가 입주하는등 본격 입주가 시작되는 내년부터는 극심한 교통체증이 예상된다. 현재 일산신도시와 서울도심을 가장 가깝게 연결하는 백석∼능곡∼화전∼수색∼모래내∼신촌간 노선을 운행하는 시외버스는 매일아침 7시30분 백석고 앞을 떠나 15㎞지점인 신촌까지 1시간이 넘게 걸린다. 또 올림픽대로나 행주대교와 성산대교간 강변북로를 이용,서울로 진입하려는 차가 몰려드는 행주산성앞 교차로에서도 매일같이 심한 병목현상을 일으켜 이곳을 빠져나가는 데만 1시간가까이 소요되고 행주대교를 건너는데도 역시 1시간이 걸려 신도시주민들의 짜증은 극에 달한다. 더구나 이곳은 올해말 완공예정이던 신행주대교가 무너져내려 교통사정이 호전될 기미가 전혀 없는데다 통일전망대관광을 위해 찾아오는 수많은 차량들로 도로기능을 잃은지 이미 오래이다.또 서울시계마다 위치한 검문소도 신도시민의 바쁜 발목을 붙잡고 있다. 신도시내 복덕방을 찾은 이모씨(40·주부·서울 은평구 불광동)는 『남편의 직장이 김포쪽으로 신행주대교가 붕괴돼 출퇴근이 어려울 것으로 보여 입주포기를 심각하게 고려중』이라고 말했다. ▷대책◁ 건설부는 신도시교통난해소를 위해 지난6월 모두 44개노선 3백52㎞의 신도시주변 도로망을 확정,이미 완공된 4개노선 12.5㎞에 이어 올해말까지 21개노선 1백7㎞를 개통하고 전철 3개노선도 완공시기를 앞당기기로 했었다. 그러나 지난 7월31일 올해말 개통예정이던 신행주대교가 붕괴되면서 교통시설 공급이 차질을 빚은데 이어 분당·일산·과천선등 3개 수도권전철의 완공시기가 당초계획 보다 6개월∼2년간 늦어져 신도시주민들의 교통불편은 상당기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 올해말 완공예정이던 과천선의 금정∼인덕원간(5.7㎞)은 연내 개통하되 인덕원∼사당간(10㎞)은 내년 6월로,분당선의 1단계(수서∼분당 19㎞)는 올해말에서 내년말로,2단계(수서∼왕십리)는 내년말에서 95년말로,일산선(지축∼장촌 21.2㎞)은 내년말에서 94년말로 완공시기가 각각 늦춰졌다. 현재 신도시와 관련해 계획된 도로중 완공·개통된 곳은 세곡∼판교간 7.5㎞(6차선 확장)등 7개노선의 총연장 26.9㎞이다. 또 양재∼내곡동간 3.8㎞를 4차선에서 8차선으로 확장하는 공사가 공정 70%를 보이며 연말완공목표로 공사가 한창이며 ▲비산사거리∼군포사거리간 4.6㎞를 4차선에서 10차선으로 확장 ▲군포사거리∼이동교∼대한전선 4.5㎞ ▲산본고가교 1백60m의 신설공사도 올해말 완공예정이다. 경기도는 일산신도시 주민을 위해 고양시 용두동(서오릉)∼식사동간 9.9㎞(너비 20∼40m)와 덕은동(수색)∼행신동간 4.6㎞(너비 27∼35m)의 도로 개설공사를 당초 예정보다 5개월 앞당겨 올해말까지 완공·개통키로 했다. ◎버스­지하철 환승요금체계 도입 시급/고속직행좌석 신설·전용차선 확대/병목지점 입체·순환도로 건설토록/김수철박사 교통개발연구원(전문가 의견) 『신도시 건설은 단기간내 한곳에 집중된 교통수요를 불러일으킴으로써 고질적인 수도권교통문제를 심화시키는 원인이 되고있습니다. 입주가 완료되는 97년이후 이같은 교통문제는 더욱 심각할 전망이어서 수도권 순환도로·광역전철망등이 조기완성돼야 합니다』 교통개발연구원 도시교통실장 김수철박사(40)는『신도시교통문제는 신도시지역에만 국한된 것이 아니라 서울을 비롯한 수원·안양·성남등 수도권전역에 영향을 미치는만큼 국가적인 해결차원에서 지속적인 도로망 확충과 대중교통수단의 개편등 장단기적인 시설투자및 대책이 마련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우선 대중교통 운영방법으로 버스전용차선제의 확대실시와 함께 고속기능을 갖는 직행좌석버스를 신설,신도시와 서울등 기존도시를 연결토록 하고 중장기적으로 벼스요금제도의 개선과 버스­버스,지하철­버스 환승요금체계의 일원화로 대중교통의 이용도를 높여야한다고 제시했다. 또 원활한 교통소통을 위해서는 병목지점과 서울­신도시간 접속도로에 입체시설을 설치하거나 교차로운영방법을 개선하고 평촌신도시처럼 주간선도로변에 주거단지가 밀집된 도로는 통행량을 분산시킬수 있도록 집·분산도로를 확대설치해야 한다고 밝혔다. 김박사는 이밖에 ▲안양∼군포∼평촌∼의왕시를 연결하는 경전철건설 ▲평촌신도시와 서울 관악구 신림동간을 연결하는 관악산도로개설 ▲경의선 복선전철화 추진등 방안을 제시했다. 김박사는『신도시 교통문제는 신도시계획단계에서부터 교통수요를 감안치 않았기때문에 발생한 필연적 현상』이라며 『이같은 교통문제를 체계적으로 관리하는 수도권교통청을 신설하거나 서울시와 수도권도시를 통틀어 행정구역을 초월한 광역단위 교통행정체계를 마련해야한다』고 강조했다.
  • “북한기 전진배치 대응기지 건설중”(국감중계:15일)

    ◎삼성 상용차사업 진출 특혜아닌가/금융기관 신설문제 신중히 검토/대중 경협차관 제공 논의한적 없었다 ▷국방위◁ 대전 계룡대 공군본부에서 열린 이날 감사에서 이양호 공군참모총장은 『북한 공군은 지역별 3개 전단사령부개편운영과 전단별 작전체제 강화및 총 전투기의 42%를 평양∼원산선 이남에 전진 배치함으로써 최근 기습공격능력이 크게 증대됐다』고 밝히고 『이에 대비하기 위한 수도권 방공전력 증강의 일환으로 이미 중·북부지역 대응기지로 중원기지를 완공했으며 서북부지역 대응기지로는 해미기지를 건설중』이라고 설명. 이총장은 또 공군조종사 유출대책과 관련,『조종사 전역억제를 위하여 법정복무기간이 지나면 상위계급진급이 보장되도록 대령및 중령에 대한 정원의 추가승인과 군인사법 개정을 통한 조종사의 의무복무기간 연장(10년↓15년)을 추진하겠다』고 언급. ▷외무통일위◁ 외무부에 대한 감사에서 의원들은 구소 경협차관 상환대책·남북대화에 있어 북한인권 거론문제·한중수교와 관련한 경협차관 제공설등을 추궁. 조순승의원(민주)은 『러시아측은 오는 11월 옐친 러시아대통령의 방한때 경협차관 재개를 요청해올 것이 확실시된다』고 전제하고 『차관이 재개될 경우 후속 차관으로 이미 제공된 10억달러의 은행차관과 4억7천만달러의 소비재차관에 대한 이자를 지불할 것으로 예상된다』며 이에대한 대책을 촉구. 답변에 나선 이장관은 『정부는 이미 집행된 4억7천만달러의 소비재차관은 러시아가 책임지고 상환하며 10억달러의 은행차관은 독립국가연합(CIS)소속국가들이 공동 연대책임하에 지불하되 한 국가라도 지불을 거부할 겨우 이를 러시아가 전액 떠맡는다는 내용의,러시아 재무장관이 서명하고 법무장관이 확인한 문서를 러시아측에 요구해 이에 대한 언질을 받았다』고 밝히고 『옐친대통령의 방한전에 이같은 조치들이 취해질 것으로 전망된다』고 해명. 이장관은 또 북한인권과 관련,『우리가 통일을 추구하는 이유 이장관은 또 『대중국 20억달러 차관제공설은 터무니없는 낭설』이라고 부인하고 『차관제공은 수교교섭과정에서 논의조차 되지 않았다』고 거듭 강조. ▷재무위◁ 재무부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민자·민주·국민당의원들은 금융사고방지 대책및 기술난 타개를 위한 정책적 지원문제,재벌에 대한 특혜금융 의혹등을 집중적으로 따졌다. 서청원의원(민자)은 『올들어 9월말까지 적발된 금융사고는 한일은행등 10개 예금은행에서 총 4백88건이 발생했고 사고금액은 6천97억2천만원에 이르고 있다』고 지적하고 금융사고방지대책을 추궁. 이용만재무부장관은 『최근 2단계 금리자유화 조치의 시행여부를 놓고 여러 주장이 있으나 실세금리가 하락단계에 있고 규제금리와의 격차가 아직 크기 때문에 일반국민의 기대수익률이 보다 안정되는 등 여건이 좀더 조성된 뒤 시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답변했다. 그는 이와 함께 『금융기관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시장의 안정을 해치지 않는 범위안에서 금융기관의 신규참입을 적정수준까지 허용하는 것이 필요하다』면서 『그러나 과도한 금융기관의 신설은 불필요한 과당경쟁을 부르는 등 부작용이 있기 때문에 앞으로 시장여건을 감안해신설문제를 신중히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경과위◁ 과기처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조세형의원(민주)은 『현행 원자력법에 의해 한국전력이 ㎾당 2원 이내의 방사성폐기물처리 분담금을 물도록 돼 있는데도 92년도 분담금을 한푼도 내지 않았고 91년도 분담금 4백45억원도 지금까지 2백70억원이나 체납하고 있다』고 지적,『앞으로 방사성폐기물처분장 건설에 들어갈 약 1조원의 재원이 국민부담으로 돌아오는것이 아니냐』고 추궁. 조홍규의원(민주)은 『우리 안기부등 정보기관도 과감하게 해외첨단기술 정보수집과 분석쪽으로 방향을 바꾸는 것이 어떠냐』고 질문. 답변에 나선 김진현과기처장관은 『한전 분담금중 일부가 미납인 것은 사실이나 이는 원자력위원회의 결정에 의한 것이며 방사성폐기물처분장 부지만 선정되면 자금확보는 문제가 없다』고 답변. ▷건설위◁ 대한주택공사에 대한 국정감사에서 의원들은 주공의 전반적인 주택공급정책과 부실공사대책을 집중 추궁. 신경식의원(민자)은 『주공의 토지매입시 주민들의불만으로 재감정평가를 하려면 1년 이후에나 가능한데 법령을 고쳐서라도 재감정평가기간을 줄일 수 있도록 건의할 용의는 없는가』라고 질의. 김옥천의원(민주)은 『주공이 분양가격 산정때 원가연동제 적용을 받지 않는다는 점을 악용,동일사업지구내에서 같은 시기에 분양하는 민간아파트보다 최고 평당 20만원까지 주택을 비싸게 공급하고 있다』고 질타. 이에 답변에 나선 김대영사장은 『건설지역과 시점,주택규모와 질 등에서 차이가 있는 만큼 건설원가의 단순비교는 어렵다』면서 『주공아파트 가격이 다소 높게 나타나는 것은 소형주택일수록 단위면적당 건설원가가 높기 때문』이라고 설명. ▷농림수산위◁ 농림수산위(위원장 정시채)는 이날 과천 정부제2청사 농림수산부 대회의실에서 강현욱농림수산부장관과 관계공무원들을 출석시킨 가운데 농림수산부에 대한 국정감사를 시작. 이날 농림수산위소속 의원들은 올해 추곡수매와 수입개방대책,농업진흥지역지정문제 등에 대해 집중 질의. 허재홍의원(민자)은 『전업농가육성및 성장작목종합시범단지조성 등에 정부자금을 많이 지원하고 있으나 농민들의 담보능력 부족으로 실질적인 혜택이 없다』면서 이에 대한 대책을 밝히라고 요구. ▷법사위◁ 3당의원들은 정권말기의 행정력 누수,신행주대교등 연이은 붕괴사고,대전엑스포,정치헌금등에 대해 감사를 촉구하거나 감사를 하지 않은 이유등을 집중 추궁. 답변에 나선 김영순감사원장은 『전환기의 행정누수현상을 막기위해 무사안일하고 대민업무를 소홀히 하거나 부조리에 연루된 공무원은 적극적인 감찰로 과감히 배제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김원장은 『신행주대교등의 연이은 붕괴사고를 사전에 예방하지 못해 국민들께 죄송스럽다』면서 『현재 재발방지를 위해 각종 대형공사에 대한 감사를 강화하고 있다』고 밝혔다.그는 대전엑스포가 낭비요인이 많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지난7월 1차적으로 감사를 실시,소요비용과 경제적 효과를 고려해 투자규모등을 조정하도록 했다』고 말하고 정치헌금에 대한 감사촉구에 대해서는 『특정 목적으로 기탁하는 정치성금을 예산회계법상 감사를 실시할 법적 근거가 없다』고 밝혔다. ▷상공위◁ 과천종합청사에서 열린 상공부 국정감사에서는 민주당의원들이 삼성그룹의 상용차사업 진출을 특혜성 비리로 몰아붙이는등 집중 성토. 한봉수상공부장관은 삼성의 상용차 사업진출과 관련,『자동차산업은 89년 7월이후 자유경쟁체제로 전환돼 누구나 사업을 영위할 수 있고 기술도 도입할 수 있다』며 『기술도입 신고가 접수되면 정부로서는 신고수리를 거부할 명백한 이유가 없는 한 수리하지 않을 수 없다』며 특혜시비를 일축.
  • 농림수산부/부처별로 분석해본 예산 쓰임새(93년의 나라살림:4)

    ◎경지정리·용수개발에 1조5천억/후계자 육성 등에 1조7천억 투입/농기계 구입자금 6천7백억 지원 93년도 농림수산관련 예산은 「농어촌구조개선대책 2차연도」를 맞아 일손부족등 농어민의 어려움을 덜어주고 농어촌구조개선을 촉진하기 위해 투자효과가 크고 농어민의 호응도가 높은 사업에 중점을 두고 편성됐다. 농림수산부 본부와 농촌진흥청 산림청 수산청을 합한 93년도 농림수산관련 전체 예산규모는 3조8천5백51억원으로 92년도의 3조4천56억원보다 13.2%인 4천4백95억원이 늘어났다. 전체 예산 가운데 학자금지원 농조 조합비지원등 부담경감예산과 적자보전예산인 양곡기금지원예산,차관원리금 인건비등 기본적 경비를 제외한 투융자 사업비는 총2조5천8백86억원으로 올해보다 4천2백18억원이 증액됐다. 특히 경지정리 농업기계화 농업용수개발등 농어촌구조개선에 투입될 「농어촌구조개선특별회계」의 예산은 올해보다 35.5% 늘어난 1조5천2백1억원이나 배정됐다.농림수산예산편성에 나타난 주요 시책을 분야별로 간추려본다. ▷농업기계화◁ 촉진농촌의 일손부족을 덜고 농기계 이용률을 높이는 한편 농민의 농기계 구입부담을 줄이기 위해 농업기계화 사업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게 된다. 또 올해 1백21개이던 위탁영농회사를 내년에 2백72개로 대폭 늘리고 4천개에 이르는 기계화영농단에 계속적으로 자금을 지원하며 기계화전업농 5천가구를 새로 육성할 계획이다. ▷농업생산기반 확충◁ 경지정리사업에 3천4백27억원을 지원,내년에 2만㏊를 마무리하고 새로 3만㏊에 대한 사업에 착수할 방침이다 ○3만㏊ 새로 착수 또 농어촌용수와 배수개선 수리시설개·보수 사업에는 모두 2천4백74억원을 지원한다. ▷가격안정및 유통개선◁ 대도시지역에서 농수산물의 유통을 개선하고 가격을 안정시키기 위해 3백71억원을 들여 내년에 춘천·창원·천안·충주·안산농수산물도매시장을 완공하고 안양·대구·이리도매시장을 착공한다. 또 산지에서의 출하기능을 강화하기 위해 집하장 개량저장고 수송차량등을 보급하는데 61억원,청과류의 유통업무를 일관처리할수 있는 청과물종합유통시설을 설치하는데 65억원을각각 지원하게 된다. ▷성장작목육성◁ 과수·채소·화훼등 성장작목의 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기반정비 시설현대화등에 올해 예산의 3배에 이르는 3백66억원을 배정했다. ○저온창고 10곳 올해 30개동에 이르는 주산지 저온저장고는 내년에 40개동으로 늘리고 과수·시설채소·화훼시범단지를 조성하는데 95억원을 보조하게 된다. ▷병해충방제◁ 병해충의 조기예방을 통한 안전영농을 실현하기 위해 올해보다 24% 늘어난 44억원을 지원,공동·항공방제및 물바구미방제를 실시하고 갖가지 농약안전사용장비를 공급한다. 3천6백개의 어린모 공동육묘장을 설치하고 논 토양의 지력을 높이기 위해 석회·규산질비료 32만t을 공급하게 되며 10개의 공동퇴비제조장을 신설하게 된다. ▷중장기 정책자금 지원◁ 농어민후계자육성,시설현대화 촉진,산지가공·저장기능제고,경제림조성,연근해 수산자원조성,농어촌취락구조개선등에 쓰일 중장기정책자금을 공급하기 위해 농어촌발전기금 운용규모를 올해보다 39.3% 늘어난 1조7천4백24억원으로 확대했다. 이에 따라 농어촌발전기금에 지원될 정부예산은 올해의 6천8백95억원보다 29.2% 증액된 8천9백11억원으로 확대되며 모자라는 나머지 재원은 채권발행 5천9백59억원과 운용수익 2천5백53억원으로 조달하게 된다. ▷단기농사자금지원◁ 농가의 경영비부담을 줄이기 위해 연리 5%의 단기자금으로 공급하는 영농·양축자금 지원예산은 올해보다 3백억원 증액된 5백억원으로 책정했다. ▷기타◁ 농지매매및 교환·분합사업과 장기임대차사업에 사용될 농지관리기금예산이 올해보다 50억원 줄어든 2천1백50억원이 배정됨에 따라 농지관리기금의 운용규모도 올해보다 18억원 감소된 4천8백87억원에 이르게 된다. ○수매자금 3천억 농어가 부채 경감 특별조치에 따른 이자 보전예산 농어민 자녀의 학자금지원 예산 농지개량조합비 지원예산등을 합한 농가부담 경감예산은 5천7백92억원으로 올해보다 3% 줄어들었으며 추곡 수매자금으로 사용될 양곡관리기금 예산은 올해와 같은 3천억원이 계상됐다.
  • 초고층아파트 주거환경문제 논란

    ◎분당 30층짜리 9백가구 첫입주 계기로 찬반양론/찬/택지난 해결… 전망좋고 소음서 해방/반/노약자 정서장애·고소공포증 우려/건설업체선 “최첨단공법 사용,안전성 문제없다” 분당신도시에 우뚝 솟은 30층짜리 초고층아파트의 입주가 마무리단계에 접어 들면서 입주자의 안전확보및 새로운 주거환경에 관한 문제점이 관심거리로 떠오르고 있다. 현재 분당 시범단지내에 지어진 30층짜리 초고층아파트는 지금까지 국내에서 지어진 고층아파트증 가장 높은 층수.우성건설과 한양건설이 각각 3개동,현대산업개발의 4개동 등 모두 10개동 9백여 가구가 입주를 끝낸 상태다.이밖에 기존 고층아파트로는 서울 노원구 상계동 주공4단지에 세워진 25층짜리 1개동과 목동 신시가지의 4개 단지 20층 18개동,신대방동 우성아파트 20층 10개동,올림픽선수·기자촌아파트의 8개동(20층 4개,24층 4개)등이 있다. 이같이 현재 서울지역에서 새로 짓는 아파트 가운데 16층이상 높이의 초고층 아파트가 전체물량의 절반이 넘는 56%에 달할 정도로 우리나라도 이미 고공주거생활권시대에 접어든 실정.국내 건축법상 초고층아파트의 개념은 16층이상 아파트에 해당한다.땅값이 비싸고 분양가가 규제되어 있는 국내여건상 토지이용의 효율성 제고라는 측면에서 고질적인 택지부족난을 해결할 수 있는 가장 효율적인 방법으로 제시돼 지난 90년초부터 활발한 건축이 이루어져 왔다.또한 탁 트인 전망과 원활한 통풍,소음으로부터의 해방은 물론 모기등 해충이 들지 않는다는 점도 장점으로 꼽힌다. 그러나 최근들어 이같은 긍정적인 평가에도 불구하고 초고층아파트는 저층아파트에 비해 발병률이 높고 어린이·노인들에게 정서장애를 일으킬 소지가 많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특히 땅을 밟는 시간의 부족은 집안에서 생활하는시간이 많은 주부나 어린이,노인들에게 고소공포심이나 심리장애를 가중시킨다는 이야기다. 지난해 한국건설기술연구원팀이 상계동 주공아파트등 초고층아파트에 사는 주민 8백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결과 층수가 높아질수록 심리적 안정감면에서 평균치보다 낮은 수치를 보이는 것으로 밝혀졌다.특히 안전성 확보면에서는 더욱 심각하다.입주자들이 느끼는 안전문제는 자연재해를 비롯,방재·방범·엘리베이터사고등이 주종을 이루었다.이같은 불안감이 저층아파트에 비해 상대적으로 컸다.또 초고층아파트의 건설로 인한 고밀화 현상은 일조권침해,전파장애,사생활 침해를 비롯,교통체증등 엄청난 주변환경의 변화를 초래해 지역주민들에게 심리적 압박감을 준다는 주장도 나왔다. 그러나 건설부를 비롯한 건설업체등이 내세우는 당위성 주장도 만만치 않은 실정이다.우선 높이에 따른 건물하중을 견디게하기 위해 초고강도 콘크리트를 사용해 붕괴위험성을 없애는등 최첨단공법을 사용해 안전성을 높였다고 강조하고 있다.16층과 30층 외벽에는 항공장애등을 달아 항공기로부터 식별이 가능한 조치도 했다고 주장한다.
  • 신도시 민영아파트 부정담첨 15명 적발

    수도권 신도시아파트 부정당첨자 15명이 또 적발됐다. 건설부는 11일 올 2월중 청약접수된 신도시 민영아파트에 대해 부정당첨여부를 조사한 결과 무주택자 우선공급조건 위반자 4명,1가구 2주택이상 소유자 3명,일정규모 초과주택소유자 8명등 부정당첨자 15명을 적발,계약취소및 재당첨제한,형사고발등의 조치를 취했다고 밝혔다. 이로써 분당 시범단지아파트 분양이후 올 2월까지 청약접수된 신도시 민영아파트 당첨자중 부정당첨자로 적발된 사람은 모두 3백91명으로 늘어났다. 이번에 적발된 부정당첨자는 한국주택은행에서 주택소유현황에 대한 전산검색을 실시한 후 이에대한 본인의 소명절차를 거쳐 부정당첨자로 최종확정한 것이다.
  • 자동화 유리온실 새 영농법 연구/농수산물 유통공사

    ◎음성에 3천평규모 시범단지 건립/토양대신 암면이용 수경재배/국제경쟁력 확보가능성 실험 온실내에 특수암면을 설치하고 영양소 공급등 생육조건을 자동적으로 조성해 농작물을 재배하는 대규모 「자동화 유리온실」이 농수산물유통공사에 의해 만들어진다. 3일 농수산물유통공사에 따르면 유리온실 건설은 농업생산시설 개선을 위한 「유리온실 자동화 농장계획」의 일환으로,농수산물유통공사는 우선 충북 음성군 생극면에 3천여평 규모의 시범온실을 지을 계획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1년여로 예상되는 온실 건설공사가 끝나면 먼저 오이부터 재배해 보고 성공적이라는 판단이 내려지면 토마토와 감자까지로 재배 농작물을 확대할 방침이다. 농수산물유통공사는 이를 위해 이미 5천2백평의 부지에 대한 임차계약을 맺었으며 이달말까지 설계를 마친 후 다음달 중순 시공업체와 계약을 하고 10월부터 본격공사에 들어가기로 했다. 모두 30억원이 투입돼 단일동으로 건설되는 이 유리온실은 얼마전 선보인 포항제철 광양제철소 유리온실의 맨땅 재배방식과는 달리 실내 온도조절용 난방시설을 별도로 갖추고 유리섬유의 일종인 특수암면 위에 영양소를 공급해 그 위에 농작물을 키우는 수경재배방식이 채택된다. 이 유리온실은 또 농작물이 토양의 영향을 전혀 받지 않는 암면 위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만큼 생육조건이 자동적으로 조성되는 시설을 갖춰 농수산물 수입개방에 대비한 국제경쟁력 있는 국산 농수산물 생산의 가능성을 테스트하게 된다. 농수산물유통공사의 유리온실 건설계획은 농수산부의 농어촌 구조개선정책의 일환으로 국내 농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2000년대까지 농업생산시설을 개선한다는 기본목표에서 추진되는 것이다.
  • 토마토 20배증산 “영농혁명”

    ◎포철,광양 「첨단유리온실」서 기술적 “개가”/컴퓨터로 생육조절… 카네이션도 4배증수/94년까지 자재 국산화… 일반에도 기술보급 21세기 시설원예의 모델이 될 광양제철소의 자동화 유리온실에서 첨단과학영농기술로 재배한 토마토와 카네이션을 19일 첫 수확,새로운 농업혁명의 가능성을 제시하는 계기가 되고 있다. 포항제철이 지난 3월 과학영농을 선도하기 위해 전남광양만 간척지에 세운 3천6백평규모의 국내 최대·최신시설인 이 자동화 유리온실에선 올해 토마토 1만9천여 포기에서 2백85t을 생산,2억8천5백만원의 소득을 올리고 카네이션은 8만4천2백40포기에서 62만송이의 꽃을 피워 1억2천4백만원의 소득을 거두게 돼 순이익금만 1억원에 이를 것으로 추산되고 있다. 토마토 씨앗은 일본에서 가져온 리센토·트러스트등 4가지 품종이고 카네이션은 키가 40∼60㎝정도 자라는 스프레이·스탠더드등 2개 품종인데 토마토는 생산량의 절반을 국내에 출하하고 나머지 절반은 일본에 수출하며 카네이션은 모두 일본에 수출할 계획으로 있다. 이 유리온실에서의 재배방식은 첨단재배기술인데다 생산성이 비닐온실의 4∼5배,작목에 따라 20배이상 높은 것이 특징인데 토마토 재배용 유리온실은 2천4백평이고 카네이션 유리온실이 1천2백평이며 나머지 70평은 컴퓨터조정실·저온저장창고·양액저장탱크 등으로 되어있다. 컴퓨터는 네덜란드 프리바사에서 시설원예용으로 개발한 것으로 자동감지기를 통해 온실내의 식물의 성장상태는 물론 온실밖의 기상상태까지 세밀하게 관찰,식물이 좋아하는 환경조건을 만들어준다. 또한 수집한 각종 정보를 4시간 단위로 모아 편집,인쇄까지 자동으로 해주므로 따로 영농일지를 작성할 필요가 없다. 또 온실내부는 파종과 이식,수확때외에는 일손이 거의 필요없도록 완벽한 자동화 설비를 갖추고 있어 농업기술자4명등 7명에 의해 운영되고 있다. 포철은 이 온실의 운영결과를 토대로 내년중에 3천6백평 규모의 온실을 추가로 건립하며 평당 건설비가 52만원까지 드는 것을 감안,94년까지는 건설및 자재의 국산화를 이뤄 건설비를 평당 30만원선까지 낮춰 일반에 보급할 계획이다. 이 회사 환경녹화부장 홍대원씨는 『이 온실은 수익사업보다는 과학영농의 시범단지로 조성했기 때문에 앞으로 농민들의 영농교육장으로 활용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