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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감 정상화 첫날] “실체 없는 K스피릿 순방길 동행… 압력 없인 불가능”

    우여곡절 끝에 정상화된 국정감사 첫날인 4일부터 야당은 미르·K스포츠재단 의혹에 대대적인 공세를 퍼부었다. 이날 더불어민주당 우상호 원내대표는 원내대책회의에서 “남은 국감 기간에 미르·K스포츠재단 관련 문제들을 집중적으로 제기하겠다”고 선전포고했었다. 교육문화체육관광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최순실씨와 함께 미르재단의 실세로 지목받은 광고감독 차은택씨와 관련된 각종 의혹이 제기됐다. 더민주 유은혜·김민기 의원 등은 차씨가 개입한 사업의 관련 예산이 급증하고, 법적 배상책임이 제기될 수 있는데도 밀라노엑스포 감독 교체가 이뤄진 것 등에 문제를 제기했다. 이에 대해 정창수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결과가 좋았으니 과정에도 그만한 이유가 있지 않았겠느냐”고 반박했다. 정 사장은 차씨가 밀라노엑스포 한국관 전시기획 총괄감독을 맡은 것으로 알려진 것과 관련, “그분은 계약도 안 돼 있고, 재능기부로 이뤄져 누구도 (총괄감독으로) 임명한 적이 없다”고 말했다. 더민주의 조승래 의원은 미르재단과 함께 특혜 의혹을 받고 있는 K스포츠재단 산하 태권도 시범단인 K스피릿에 대해 “K스피릿이 실체가 없는데도 대통령의 외국 순방에 동행했다”면서 “이는 뭔가 압력이 행사되지 않고서는 불가능한 일”이라고 주장했다. 이에 태권도진흥재단 김성태 이사장은 “최근까지 K스피릿의 존재를 몰랐고, 이번 국감 과정에서 지난달 22일쯤 알게 됐다”고 답했다. 이와는 별도로 국민의당은 박근혜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때 양국이 체결한 양해각서에서 문화상업시설 건설 추진 주체로 미르재단이 명시돼 특혜가 의심된다고 주장했다.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소속 국민의당 윤영일·최경환 의원은 이날 기자회견을 열고 박 대통령이 지난 5월 이란을 국빈 방문했을 당시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포스코 이앤씨(E&C), 이란 교원연기금이 체결한 ‘문화상업시설 건설협력에 대한 양해각서’를 공개했다. 양해각서는 이란 테헤란에 ‘K타워’를, 서울에 ‘I타워’를 구축하는 내용의 ‘K타워프로젝트’를 주요 골자로 한다. 두 의원은 이 양해각서에 ‘16개 대기업이 설립한 미르재단이 한류 교류증진 사업의 주체가 될 것’이라고 명시돼 있다는 점을 주목했다. 이들은 “양국 정상의 공동성명서에서 언급될 정도로 중요한 사업인 K타워프로젝트를 진행하기 위한 양해각서에 특정 민간단체가 특정돼 명시된 경우는 매우 이례적”이라며 “결국 특정세력의 입김이 작용했다는 의심을 지울 수 없다”고 지적했다. 송수연 기자 songsy@seoul.co.kr
  • GS칼텍스 “폐목재로 차세대 연료 생산”

    GS칼텍스가 밀짚, 볏짚, 옥수수대 등 버려지거나 폐기된 목재나 농작물로 차세대 연료를 양산하는 사업에 나선다. GS칼텍스는 29일 전남 여수시 GS칼텍스 여수 제2공장 인근에서 바이오부탄올 데모플랜트 착공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데모플랜트란 양산 시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는지를 검증하는 시범단계 생산시설이다. 내년 말 완공을 목표로 총사업비 500억원을 들여 약 1만 5000㎡ 부지에 건립되는 이 공장에서는 연간 400t 규모의 바이오부탄올을 생산한다. 공장에서는 폐목재와 폐농작물을 분쇄한 뒤 산(酸)과 혼합해 바이오 당(糖)을 만들고 자체 개발한 고성능 균주가 이를 먹고 배설하는 발효 및 정제 공정을 통해 바이오부탄올을 만든다. 폐목재, 폐농작물 등의 바이오매스가 대기 중 이산화탄소를 흡수해 생산하는 탄소를 원료로 쓰기 때문에 온실가스 감축 효과가 크고 기존 석유계 부탄올보다 원가 경쟁력이 높다는 설명이다. 이렇게 만들어진 바이오부탄올은 장기적으로는 엔진 개조 없이 휘발유 차량용 연료로도 쓸 수 있도록 할 계획이어서 차세대 연료로 자리매김할 것이란 기대가 크다. 주현진 기자 jhj@seoul.co.kr
  •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풍물의 ‘흥’ 어우러진 ‘맛’ 부평의 ‘멋’

    [우리동네 흥겨운 축제] 풍물의 ‘흥’ 어우러진 ‘맛’ 부평의 ‘멋’

    인천 부평구 하면 공업도시나 상업도시를 떠올리는 사람들이 많다. 곳곳에 공단이 산재해 있는 데다, 경인전철 부평역을 중심으로 인천에서는 가장 큰 상권이 형성돼 있기 때문이다. 인천의 입구이다보니 서울로 출퇴근하는 사람들이 가장 많은 곳이기도 하다. 하지만 부평은 부평평야의 넓은 들을 중심으로 농경문화가 발달했던 곳이다. 이런 역사를 상징적으로 보여 주는 것이 부평풍물대축제다. 농촌에서 번성했던 풍물을 주제로 20년의 역사를 지켜 온, 우리나라 유일의 풍물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가 오는 30일부터 10월 2일까지 부평대로를 비롯한 부평지역 곳곳에서 펼쳐진다. 풍물을 사랑하고 즐기는 사람들이 우리나라 전통 연희인 풍물의 원형을 찾아가는 축제, 전통의 창조적 계승으로 미래를 담아내는 축제인 부평풍물대축제는 3년 연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돼 인천의 대표 축제로 자리를 굳혔다. 올해는 ‘풍물이랑 놀자!’를 주제로, 우리의 정서와 문화를 담은 ‘총체적 예술, 종합 연희’ 방식으로 공연을 펼쳐 대한민국 대표 공연예술축제로의 성장을 지향하고 있다. 이 축제는 공공자산인 도로를 주민들에게 돌려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도심 한복판인 부평대로(8차선) 1㎞ 구간을 무대로 활용, 주민들이 함께 어울리는 개방 공동체 공간을 만드는 것이다. 농촌도 아닌 도시에서 22개 동 단위로 만들어진 풍물단은 연중 연습을 하며 활동을 벌이다 축제기간에 공동으로 참여하게 된다. 특히 기량을 인정받고 있는 부평풍물단은 부평문화재단 소속 예술단으로 전국대회에서 우수상을 수상하기도 했다. 삼산동 지역을 중심으로 발달한 두레풍물은 인천무형문화재 26호로 지정돼 축제의 품격을 높여주고 있다. ●작년 70만명 찾은 대표 공연예술제 부평풍물대축제는 1997년 9월 30일부터 10월 5일까지 6일 동안의 행사로 출발, 해가 갈수록 규모를 키우다 2011년 15회 행사 때는 축제 예산 삭감 정책에 따라 행사 진행에 어려움을 겪기도 했다. 다행히 2014년 18회부터 3년 간 계속 지역대표공연예술제로 선정돼 국비 1억~1억 5000만원을 지원받음으로써 명성과 행사 규모를 유지하고 있다. 인천아시안게임기간 중에 열린 2014년도 축제는 아시안게임 개막식에서 ‘아시안게임 맞이행사’로 치러져 아시아인들에게 독특한 구경거리를 제공했다. 지난해 10월 2일부터 4일까지 진행된 19회 행사에는 다양한 예술성을 지닌 국내외 90여개 단체가 환상적인 공연을 진행, 70만명 이상이 행사장을 찾았을 정도로 성황을 이뤘다. 올해 성년이 되는 20주년을 맞이한 부평풍물대축제는 크게 전통무대와 창작공연, 거리공연, 시민참여 프로그램으로 나눠져 진행된다. 메인 프로그램인 ‘전통공연 및 명인전’은 부평문화의 거리 인근 전통 오픈 스테이지에서 10월 1~2일 이틀간 열린다. 전통 두레굿에서 현대 연예풍물을 아우르는 대동풍물 공연, 각 지역의 특성과 기 예능을 잘 보존하고 있는 단체들의 공연, 풍물놀이가 가지고 있는 두레정신과 공동체정신을 느낄 수 있는 공연, 전국의 풍물인들이 함께해 전통 풍물의 맛과 멋, 흥이 어우러지는 대동 맘판놀이 등이 쉼 없이 펼쳐진다. 논산전통두레풍장, 평택농악, 밀양백중놀이, 강릉농악, 소금밭일노래, 고창농악, 빗내농악 등 전국적적으로 유명한 풍물공연도 감상할 수 있다. 축제 20주년을 기념해 김동언, 김병천, 김선옥, 남기문, 류명철, 손영만, 신만종, 유지화, 윤종곤, 윤종만, 임광식, 임웅수, 지운하 등 15인이 참여하는 ‘대한민국풍물명인대전’도 개최된다. 10월 1일 오후 7시 30분에는 부평역 인근 메인 무대에서 부평풍물의 과거, 현재, 미래를 이야기하며 풍물이 가지고 있는 본래의 다양한 모습을 통해 음악적 요소와 연희적 요소를 극대화해 볼거리를 제공하는 ‘부평아리랑 풍물소리’가 펼쳐진다. 이어 논산전통두레풍물보존회, 부평구립합창단, 부평라인댄스시범단, 서도참배뱅이연구보존회, 스칼라합창단, 에스캄슈퍼밴드, 연희단비류, 평택농악무동팀 등이 함께하는 콜라보 공연으로 어울림의 하모니를 구현한다. 축제 마당공연으로는 10월 1~2일 인하대풍물패 한울, 경인교대 약동이, 부평문화재단 행복나눔풍물단, 부평노인복지관 신명풍물단, 인천교사전통문화연구회, 아리랑 전통연희단 등 풍물동아리 30개 팀의 풍물난장이 부평대로에서 펼쳐진다. 창작공연은 제일은행 인근 창작 오픈 스테이지에서 10월 1일부터 2일까지 청배연희단, 연희집단 더 광대, 크리에이티브 그룹 노니, 여성연희단 노리꽃, 유희 컴퍼니 등이 참여하는 ‘창작연희초청페스티벌’과 함께 아프리카 전통 타악단 등 해외 2개 단체를 초청 공연하는 ‘세계전통창작페스티벌’이 열린다. 이에 앞서 지난 10일과 11일에는 부평아트센터 해누리극장에서 풍물과 역사 이야기를 결합, 마당극 형식으로 풀어낸 ‘호동의 속사정!’을 제20회 부평풍물대축제 기획 작품으로 무대에 올렸다. ●소원 담은 삼색기 앞세운 퍼레이드도 10월 2일 오후 5시부터 1시간 동안 부평대로에서 부평구 22개 동 마을상징 기, 연희자 및 풍물단의 장식용 기, 시민의 소원을 담은 삼색기 등을 앞세워 1000여명이 행진하는 대규모 참여형 퍼레이드가 펼쳐진다. 거리공연으로는 2개소의 바스킹존에서 ‘거리에 나온 사기꾼’, ‘인천YMCA엔지안요들단’ 등 10여개 문화예술동아리가 공연을 진행한다. 이번 거리공연에는 중국 다이롄시 공연단과 일본의 거리공연팀도 유치, 풍물의 세계화 작업을 벌인다. 특히 이번 축제에는 그동안 일반인들이 접근할 수 없었던 부평미군부대(캠프마켓)을 축제공간으로 임시 개방해 더욱 큰 의미를 지닌다. 10월 2일 낮 12시부터 미군부대 내 은행나무 주변에서 지신밟기 등이 1시간여 동안 펼쳐진다. 부평구 관계자는 “캠프마켓이 시민들에게 행사 공간으로 개방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라며 “이전이 추진되는 미군부대를 미리 볼 수 있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행사장 곳곳에 풍물체험교실, 전통문화체험, 예술놀이터 등을 마련, 시민들이 직접 참여할 수 있다. ‘주민자치센터+문화예술동아리’의 참여의 장, 부평에서 다양한 활동을 펼치는 기관·단체들의 축제 20주년 기념 플래시몹도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더해 줄 것으로 기대된다. 어린이를 위한 사물(북, 장구, 꽹과리, 징) 그리기, 소원지 적기, 8차선 대로에 그림 그리기, 타악 및 민속놀이 체험 등 다양한 시민참여 프로그램도 준비돼 있다. 홍미영 부평구청장은 “올해로 20주년을 맞은 부평풍물대축제가 인천시민이 함께 즐기는 축제의 장을 넘어 세계인이 한국의 풍물 역사를 배우는 행사로 발전하기를 기대한다”면서 “시민들이 GNH(국민행복지수)를 중시하는 행복도시 부평을 실감하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학준 기자 kimhj@seoul.co.kr
  • [서울포토] ‘얍! 치매야 물러가라’

    [서울포토] ‘얍! 치매야 물러가라’

    치매의 날인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9회 치매 극복의 날’행사에 참석한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원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치매 격파!’

    [서울포토] ‘치매 격파!’

    치매의 날인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9회 치매 극복의 날’행사에 참석한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원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치매 격파!’

    [서울포토] ‘치매 격파!’

    치매의 날인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9회 치매 극복의 날’행사에 참석한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원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치매는 발차기로 저 멀리’

    [서울포토] ‘치매는 발차기로 저 멀리’

    치매의 날인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9회 치매 극복의 날’행사에 참석한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원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서울포토] ‘치매, 혼자가 아닙니다’

    [서울포토] ‘치매, 혼자가 아닙니다’

    치매의 날인 21일 서울 코엑스에서 열린 ’제 9회 치매 극복의 날’행사에 참석한 할머니 태권도 시범단원이 태권도 시범을 보이고 있다. 2016.9.21 박지환기자 popocar@seoul.co.kr
  • [한 컷 세상] 텃밭 실은 버스… 자연, 도시를 달리다

    [한 컷 세상] 텃밭 실은 버스… 자연, 도시를 달리다

    텃밭을 머리에 이고 달리는 버스가 서울 도심에 등장했다. 버려진 공간이나 다름없는 버스 지붕 위에 ‘썩지 않는 흙’을 깔고 설치한 이동식 정원이다. 도시 공기도 정화시키고, 먹을 채소도 가꾸고, 게다가 달리는 버스 안의 온도를 낮추기까지 한다. 아직은 시범단계지만 머지않아 자연과 함께 승객을 실어 나르는 모습을 볼 수 있을 것이다. 성큼 다가온 가을과 더불어 달리는 ‘텃밭버스’가 만들어 내는 도시의 얼굴이 한결 맑아 보인다. 이종원 선임기자 jongwon@seoul.co.kr
  • 태권 정신 무주 집결

    태권 정신 무주 집결

    2017년은 무주 태권도원(전북 무주군 설천면 무설로 1482)이 세계 태권도의 메카로 자리매김되는 한 해가 될 전망이다. 2014년 9월 개원 이후 첫 국제대회인 ‘2017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가 개최돼 태권도 성지의 위용을 전 세계에 떨치고 종주국의 위상을 높이게 된다. 세계태권도선수권대회로는 23회, 국내에서는 7번째다. 참여 선수단도 170개국 210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이번 대회는 세계태권도인들이 본산지의 성지를 직접 방문해 기량을 겨루고 한마당 잔치를 한다는 큰 의미를 담고 있다. 태권도원 건립 의의를 제대로 살린 ‘집들이 대회’가 처음으로 열리는 것이다. 지난 3월 공식 출범한 대회 조직위원회는 분야별 세부 실행계획을 수립하는 등 대회 준비에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 무주 태권도원은 8000만 세계 태권도인의 성지를 자임한다. 서울 월드컵경기장의 10배나 되는 231만 4000㎡의 넓은 터에 교육, 연수, 체험, 경기, 숙박을 할 수 있는 현대식 시설을 갖추고 있다. 경기장, 박물관, 체험관, 숙박시설, 산책시설 등이 청정 자연을 자랑하는 백운산 자락에 조성됐다. 단일 종목 경기장으로는 세계 최대 규모를 자랑한다. 전체 공간은 체험공간인 도전의 장, 수련공간인 도약의 장, 상징공간인 도달의 장으로 나뉘어져 있다. 방문객이 가장 먼저 만나는 곳은 도전의 장이다. T1경기장과 태권도박물관, 체험관으로 구성됐다. T1경기장은 세계 유일, 최대 규모의 태권도 전용 경기장이다. 박물관에서는 태권도의 유래와 발전과정, 경기 관련 용품, 기념물 등을 한자리에서 살펴볼 수 있다. 영상을 보며 태권도 품새를 따라 해 볼 수도 있다. 태권도체험관은 수련에 필요한 기초체력과 실전기술을 체험해 볼 수 있는 곳이다. 여러 가지 보조기구들이 재미를 더해 준다. 와이어의 도움을 받아 공중으로 뛰어올라 목표물을 가격하는 공중 앞차기 등 고난도 동작을 해 볼 수 있다. 모션인식장치 영상을 통해 실전 겨루기 체험도 가능하다. 숙박시설과 편의시설이 있는 도약관, 한국 전통정원의 멋을 살린 호연정, 태권도의 철학이 담긴 물길 오행폭포, 엄숙함을 느낄 수 있는 태권전, 이색 대나무길 명예기림 등도 놓치지 말아야 할 볼거리다. 조직위는 원활한 대회운영을 위해 세밀한 부분까지 실행 계획을 점검하고 있다. 우선 세계태권도연맹의 경기운영규정에 따라 경기장 공간을 배치할 방침이다. 선수들이 최적의 환경에서 충분한 기량을 펼칠 수 있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9월에는 자원봉사자 모집공고를 통해 500명을 선발한다. 자원봉사자는 밀도 높은 직무교육을 실시하고 어학 능력 등에 따라 적재적소에 배치할 계획이다. 숙소는 무주리조트 등 5개 숙박업소를 운영한다. 외국 선수단을 위해 무주리조트의 일부 온돌형 객실을 침대 형태로 변경한다. 식사·음료 지원은 국가별, 종교별 사전 선호도 조사를 통해 다양한 식단을 운영한다. 특히 대회가 무더운 여름철에 열리는 만큼 철저한 위생관리와 종사원 교육을 통해 안심하게 머무를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할 방침이다. 조직위는 대회 분위기 조성을 위해 전국 대규모 체육행사를 무대로 홍보활동을 펼치고 있다. 8월부터는 전북도 내 주요 대학교의 태권도 시범단을 구성해 도내 대표 축제장 15곳을 순회하며 공연을 펼친다. 리우올림픽이 열린 브라질 현지에도 홍보 부스를 설치하고 각국 선수와 관람객을 대상으로 홍보활동을 했다. 조직위는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단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한다. 경기장 주변에 문화공연, 체험, 식사 등이 가능한 원스톱 공간을 조성키로 했다. 이와 함께 무주군 특산품 판매장도 설치해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계획이다. 이종석 조직위 사무총장은 “세계 8000만 태권도인의 이목을 전라북도에 집중시키고 경제·문화·관광 등 다양한 자원을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발판인 만큼 대회의 성공개최를 위해 총력전을 펼치고 있다”고 말했다. 전주 임송학 기자 shlim@seoul.co.kr
  • 세계 무예고수들, 청주에서 붙자!

    세계 무예고수들, 청주에서 붙자!

    지구촌 무예고수들이 모여 최강자를 가리는 세계 최초의 국가대항 무예대회가 충북 청주에서 열린다. 충북도와 청주시는 다음달 2일부터 8일까지 청주 일원에서 2016 청주세계무예마스터십을 개최한다고 25일 밝혔다. 대회에는 87개국 2262명의 선수단이 참가하며 외국인 선수만 1553명에 이른다. 경기종목은 세계 주요 전통무예를 망라했다. 태권도, 중국의 우슈, 일본의 검도, 우즈베키스탄의 크라슈, 러시아의 삼보, 태국의 무에타이·킥복싱 등 정식종목 15개와 특별종목 2개 등 총 17개다. 특별종목은 정해진 시간에 각자의 무술을 시연하는 ‘연무’와 종목에 관계없이 선수들이 낙법, 격파, 차기 등의 방식으로 겨루는 ‘기록’이 마련됐다. 연무에는 중국의 소림무술 시범단을 비롯해 정식종목에서 빠진 브라질의 카포에이라, 베트남의 보비남 등 각국의 특색 있는 무예들이 참가한다. 종목별 국제연맹이 주관한 예선대회에서 8강에 진출한 무예강자들이 참가, 1·2·3위를 결정한다. 경기는 말을 타고 활을 쏘는 기사 종목만 강원 속초 영랑호에서 진행되고 나머지 종목은 청주대 석우문화체육관, 청주체육관, 청주올림픽기념 국민생활관, 청주유도회관 등에서 펼쳐진다. 입장료는 무료다. 대회 기간 무예의 학술 기반 구축을 위한 국제학술대회와 국제회의도 열린다. 이 대회를 지속하기 위해 세계무예마스터십위원회도 창립된다.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같은 국제기구를 만드는 것이다. 도는 2회 대회를 충주에서 열고, 3회 대회부터는 다른 나라가 개최하도록 할 계획이다. 이시종 충북지사는 “이번 행사는 동서양을 아우르는 무예올림픽이라는 점에서 세계문화유산을 창건하는 효과가 기대된다”며 “충북 청주가 무예의 성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지사는 그동안 전통무예 진흥에 앞장서 왔다. 충주시장 재직 시절 충주 무술축제를 개최했고, 국회의원 시절에 전통무예진흥법을 만들었다. 택견이 유네스코 인류 무형유산으로 등재되는 과정에도 큰 역할을 했다. 이번 대회도 그가 구상했다. 청주 남인우 기자 niw7263@seoul.co.kr
  • 호수공원 품은 남동탄 분양 열기 뜨겁다

    호수공원 품은 남동탄 분양 열기 뜨겁다

    “동탄2신도시 북쪽(북동탄)의 중심이 KTX역 주변과 시범단지라면 남쪽(남동탄)의 핵심은 호수공원이 되겠죠.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에 대한 시각이 엇갈리고 있지만, 그래도 호수공원 주변 단지들은 걱정이 없을 것 같습니다.”(경기 화성시 A공인중개사) 동탄2신도시는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되고 있는 신도시 중 최근 가장 뜨거운 곳이다. 지난해 말과 올 초에 분양시장이 잠시 얼어붙었지만, 봄부터 활기를 다시 찾더니 최근에는 십수대1의 경쟁률을 보이고 있다. 지난 10일 동원개발이 공급한 ‘동탄2신도시 2차 동원로얄듀크’는 1순위 청약에서 평균 13.03대1, 최고 55.77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지역 부동산 관계자는 “과잉 공급이라는 이야기가 많이 나왔고, 실제 올 초만 하더라도 미분양 걱정을 하는 사람들이 많았는데, 지금은 현장에서 전혀 그런 분위기를 느낄 수 없다”면서 “요즘에는 웃돈까지 붙을 정도”라고 말했다. 최근 동탄2신도시 분양을 주도하고 있는 곳은 호수공원 주변 단지들이다. 건설사 관계자는 “남동탄이 교통 여건이 북동탄 시범단지 주변보다 못하다는 평가를 받고 있지만, 산척저수지와 송방천변을 정비해 조성되는 호수공원을 끼고 있는 단지들은 자연환경이 뛰어나 인기가 많다”면서 “서울에 직장이 있는 사람들보다는 기존 동탄1신도시와 기흥, 화성 등 인근 지역 주민들의 관심이 높은 것 같다”고 전했다. 분위기도 좋다. 지난 10일 ‘사랑으로 부영’ 모델하우스를 열고 3개 단지를 동시에 분양한 부영은 18일 진행된 1순위 청약에서 평균 55대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 부영 관계자는 “기존 임대주택 이미지를 지우기 위해 단지 내외부 공간을 공원과 연계하고 하천과 저수지에 인접한 건물은 낮게 하며, 뒤로 갈수록 높은 층고를 적용하는 ‘V자형 스카이라인’ 배치로 수변공원 조망권을 극대화하는 등 신경을 많이 썼다”고 설명했다. GS건설이 내놓은 뉴스테이(기업형 임대주택) 상품인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도 관심을 끌고 있다. 동탄레이크자이 더 테라스는 지하 1층~지상 4층, 27개동, 전용면적 96~106㎡ 총 483가구로 구성됐다. 뉴스테이는 8년간 거주가 보장하고, 연간 임대료 상승률을 5%로 제한한다. 일반분양 아파트와 달리 청약통장이 필요없다. GS건설 관계자는 “처음 진행하는 뉴스테이 사업이라 다양한 특화 설계를 고민했다”면서 “단지 전체를 100% 테라스하우스 구성했고, 선택 폭을 넓히기 위해 타입도 23개나 마련했다”고 강조했다. 동탄호수공원 북서쪽에 위치하며 전체 가구 중 20%가 호수공원을 조망할 수 있는 것도 장점이다. 임대료는 평균 보증금은 2억 9900만원, 월 임대료는 48만원 선이다. 보증금은 최고 3억 5000원에서 최저 2억 4000원 사이에서 형성된다. 월세는 최고 50만원대에서 최저 30만원대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GS건설이 내놓은 뉴스테이가 고급형 뉴스테이의 리트머스 시험지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부동산 관계자는 “위치와 상품은 훌륭하지만 가격이 싸지는 않다. 전월세 전환율(전세보증금을 월세로 받았을 때 비율) 4.5%를 적용하면 전세보증금이 4억원 초반인데, 동탄2신도시 85㎡ 아파트의 평균 전세보증금이 3억원대 중반”이라면서 “테라스가 있어 월 관리비도 다른 아파트보다 많이 나올 수 있기 때문에 실제 부담해야 하는 주거비용이 50만~80만원까지 될 수 있는데, GS건설의 분양이 성공한다면 고급형 뉴스테이가 시장에서 통할 수 있다는 의미로 받아들여질 것”이라고 말했다. GS건설 관계자는 “첫 계약 시 8년 장기 임대로 계약하면 6개월간 임대료를 무상으로 제공해 입주자의 임대료 부담을 낮출 계획”이라면서 “넓은 테라스 공간이 주어지는 점을 고려하면 같은 면적의 아파트와 비교하는 것은 맞지 않다”고 말했다. 우미건설이 10월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주상복합도 기대주다. C17블록에서 ‘동탄 린스트라우스 더레이크’는 지하 3층~지상 최고 33층, 전용면적 98~116㎡ 아파트 956가구와 전용 84㎡의 오피스텔 186실로 구성된다. 인근 부동산에선 “호수공원 주변 단지 중에서는 가장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문제는 여전히 넘쳐나는 공급이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 아파트의 연평균 분양 물량은 7만 4620가구다. 지난해 분양 물량은 15만 7479가구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고, 올해도 13만 8659가구 수준이다. 특히 동탄2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 지역에서는 지난해에만 2만 4858가구가 분양됐고, 올해는 2만 3221가구가 분양된다. 여기에 현재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물량만 4만 2359가구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공급량이 늘면서 입지에 따라 양극화 현상이 심하게 나타날 것”이라면서 “남동탄 분양이 시작되면 여기저기서 호수공원과 가깝다는 마케팅을 시작할 것인데, 반드시 현장을 방문하고 주변 여건을 살펴야 한다”고 조언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위례나 하남 미사에서 보듯 입주가 한 번에 쏟아지면 전셋값과 집값이 동시에 출렁일 수 있다”면서 “입주 시기를 잘 살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글 사진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 착한 분양가 앞세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견본주택 개관

    착한 분양가 앞세운 ‘동탄2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 견본주택 개관

    최근 신도시 분양시장에서는 저렴한 분양가로 시범단지와 동일한 인프라를 공유할 수 있는 비시범단지, 이른바 후기 분양물량의 인기가 뜨겁다. 경기 화성시 동탄2신도시에서도 저렴한 분양가가 뜨거운 청약 열기를 견인하고 있다. 부동산 전문 리서치 업체 리얼투데이가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 분양된 12개 단지들의 분양가를 분석한 결과, 북동탄은 3.3㎡당 평균 1237만원 선, 남동탄의 3.3㎡당 평균 1116만원 선의 분양가를 형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은 물론 동탄2신도시에서 가장 비싼 ‘몸값’을 자랑하는 청계동 시범지구 내 단지들의 3.3㎡당 평균 매매가(1765만원 선)와 비교해도 훨씬 저렴한 수준이다. 이러한 가운데 반도건설이 동탄2신도시에서 19일 선보인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가 실수요자와 투자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고 있다. 지난 6월 성공 분양한 1단지의 후속 물량으로, 지하 3층~지상 20층, 21개 동, 총 1515가구 규모다. ‘10.0 2단지’의 강점은 착한 분양가다. 같은 남동탄에서 분양중인 타 아파트의 3.3㎡당 평균 분양가인 1150만원보다 100만원가량 저렴한 1060만 원대의 분양가를 책정해 수요자들의 부담을 덜어주고 있는 것. 신혼집을 알아보려 견본주택을 찾았다는 예비 신부 김민정 씨(33세, 서울 거주)는 “내부 평면도 대형 못지않게 잘 나왔고, 워터파크, 게스트룸, 스파 등 단지 내 특화시설도 풍부해 높은 가격을 예상했는데 3.3㎡당 1060만 원대라고 해 깜짝 놀랐다”며 “서울 접근성 등 입지 여건도 마음에 들어 청약을 넣어볼 생각”이라고 말했다. 또한 ‘10.0 2단지’는 단지 남측에 한원CC가 위치해 주거 환경이 쾌적한 것은 물론, 일부 세대에서는 골프장 조망도 가능하다. 골프장 조망권은 희소가치만큼 높은 프리미엄을 담보하는데, 실제로 청계동 시범지구 내 리베라CC 조망권을 갖춘 일부 단지에도 억대의 웃돈이 붙어 거래되고 있다. 교육특화도 눈길을 끈다. 단지 내 어린이집, 별동학습관은 물론, 앞서 분양한 1단지보다 더 커진 ‘강남 대치학원가(동탄캠퍼스)’를 선보인다. 또 단지 앞으로는 초·중학교가 개교할 예정이라 학부모들의 교육 걱정을 덜어줄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 2단지’의 청약은 23일 특별공급을 시작으로, 24일 1순위, 25일 2순위 접수가 진행된다. 견본주택은 경기 화성시 방교리에 위치해 있으며, 입주는 2018년 12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2018 ‘한류니버설’, 2020 테크노밸리…일산 지도 바꾼다

    2018 ‘한류니버설’, 2020 테크노밸리…일산 지도 바꾼다

    2021년 인천공항에서 버스로 20분 거리인 경기 고양시 일산 한류월드. 중국·동남아뿐 아니라 세계 각국에서 온 젊은 관광객들로 북적인다. 특히 다양한 놀이기구와 2000석 규모의 융복합공연장·호텔 등을 갖춘 케이컬처밸리는 케이팝에 매료된 젊은이들의 ‘성지’이다. 인접한 고양방송영상 문화콘텐츠밸리와 고양관광특구, 킨텍스에도 보고 배우고 즐길거리가 넘쳐난다. 젊은 감각의 고양청년스마트시티는 한번쯤 살아 보고 싶다. 임창열 킨텍스 대표이사는 15년 전 경기지사 재임 당시 출입기자들에게 “10년쯤 후면 일산신도시와 자유로 사이에 있는 농지가 모두 메워져 개발될 것”이라고 종종 말했다. 그의 예언이 현실화되고 있다. 9일 고양시에 따르면 한국판 ‘디즈니랜드와 유니버셜스튜디오’로 불리는 케이컬처밸리가 지난 5월 20일 한류월드 부지 안에서 박근혜 대통령이 참석한 가운데 착공했다. 지난해 2월 청와대에서 발표한 지 1년여 만이다. 2018년 완공할 예정이다. 지난달 29일에는 경기도가 일산 킨텍스 인접한 곳에 판교테크노밸리 같은 경기북부테크노밸리를 2020년까지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같은 달 19일에는 일산호수공원 뒤 70만㎡ 규모의 부지에 2022년까지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이하 방송영상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5월 초에는 국토교통부가 일산호수공원 뒤 장항IC와 인접한 145만㎡에 고양청년스마트시티 조성 계획을 발표했다. 킨텍스 제3전시관 건립도 추진된다.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 일산선도 2023년 개통한다. 모두 2~7년 안에 완공하는 사업들이다. 일산이 격변하고 있다. ‘베드 타운’이란 오명을 씻고 동아시아 중심 도시로 체급을 바꾸고 있다. ●케이컬처밸리 1조 4000억원 투입 케이컬처밸리는 국내 유일의 대형 한류 테마파크다. 다양한 최신 놀이기구를 즐길 수 있고 애니메이션과 영화에 나왔던 다양한 캐릭터들을 직접 만날 수 있다. 257실 규모의 호텔, 2000석 규모의 융복합공연장, 상업시설 등이 들어선다. 정부가 추진하는 문화창조융합벨트 사업의 하나로 CJ E&M 컨소시엄이 1조 4000억원을 투입해 2018년 완공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국내에 흩어져 있는 한류 인프라를 한데 모아 전 세계로 확산하는 글로벌 한류 소비 플랫폼 역할도 하게 된다. 문화창조융합벨트는 문화창조융합센터(기획), 문화창조벤처단지(제작·사업화), 문화창조아카데미(인력양성), 케이컬처밸리, 케이익스피리언스, 케이팝 아레나 공연장(소비·구현) 등 6개 거점으로 구성돼 있다. 케이컬처밸리에 들어서는 테마파크는 탑승 놀이시설 중심인 기존의 테마파크와 달리, 가상현실(VR) 등 첨단기술과 한류 콘텐츠를 결합해 매일 새로운 체험이 가능하도록 만든다. 케이컬처밸리는 위치적으로 서울 중심에서 차량으로 30분, 2023년 GTX 개통 시 수도권과 직통으로 연결되며 인천·김포공항과도 가까워 외국인 관광객 유치에 유리하다. 정부는 2021년까지 5만 6000여개의 일자리와 8조 7000억원의 경제 유발 효과, 연간 500만명의 한류 관광객 방문을 예상하고 있다. ●테크노밸리는 판교 크기로 조성 경기북부테크노밸리는 일산 킨텍스에서 가까운 30만~50만㎡ 부지에 고양시·경기도·경기도시공사가 공동으로 만든다. 판교테크노밸리(45만 4967㎡) 못지않은 규모를 자랑한다. 이곳에 방송·영상·문화 콘텐츠 분야 업체는 물론 정보기술(IT) 기반의 VR 콘텐츠 산업, 고화질 디지털방송 등 방송영상장비와 화상진료 및 U헬스 등으로 대표되는 첨단의료산업 분야 업체들이 2020년부터 입주하게 된다. 1조 6000억원이 신규 투자돼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이 완료될 경우 1900여개의 기업 유치와 1만 8000여명의 직접 고용 효과가 기대된다. 경기도는 일산 테크노밸리 조성을 통해 판교~광교~동탄을 잇는 경부축과 함께 고양~상암~광명·시흥을 잇는 서부축을 육성할 계획이다. 앞서 경기도가 2005년 조성한 판교테크노밸리는 지난해 현재 70조원이 넘는 매출을 기록했고 7만 2000여개의 일자리를 만들어냈다. 특히 지난해 경기도 지역내총생산(GRDP)의 23%를 담당했다. 남경필 경기지사는 “이제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모델을 북부지역으로 확산시킬 적기”라며 경기북부테크노밸리 조성 배경을 설명했다. ●자족 용지에 창업 센터·학교 유치 고양시는 지난 5월 국토부 및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함께 ‘고양 장항 공공주택 사업’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장항IC가 인접한 농지 145만㎡에 사회 초년생 및 신혼부부 등을 위한 행복주택 5500가구와 일반분양 주택 7000가구를 짓는 것이다. 자족시설용지 22만㎡에는 킨텍스~한류월드~케이컬처밸리 등과 연계해 방송문화산업 육성 등을 위한 지식산업센터, 창업지원센터가 설치된다. 또 국공립대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지구 내에 대학부지(유보지)를 확보해 조성 원가로 공급한다. 지구 내 청년스마트타운에는 청년벤처타운과 청년 문화예술인을 위한 창작 스튜디오도 건립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국토부와 합의를 통해 고양 행복주택 부지에 10만㎡ 이상의 학교 부지를 확보하고 현재 이전을 검토하고 있는 한국예술종합학교를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밝혔다. ●2022년 방송영상콘텐츠 밸리도 2022년까지 5800억원을 투입해 약 70만㎡ 규모의 ‘방송영상문화 콘텐츠밸리’도 조성한다. 위치는 킨텍스와 인접한 곳으로, 방송시설·문화시설·공공시설·상업 및 복합시설 등이 들어선다. 방송영상산업을 유치해 미래 먹거리 산업을 육성하기 위한 의도이다. 경기도와 경기도시공사가 도시개발사업으로 공동시행하며, 도는 사업의 총괄기획행정지원을 맡고, 도시공사는 개발 실무와 부지 조성 공사를 한다. 지난 5월 기본구상 및 연구용역을 완료했고 내년 중순에 도시개발구역으로 지정하면 2018년 하반기 부지를 공급할 수 있게 된다. 방송영상단지가 완료되면 MBC, SBS, EBS, 빛마루 등 한류월드 내 방송시설과 장항 공공주택(청년 스마트타운) 예정지구 내 자족시설인 청년지식산업센터, 청년창업지원센터, 창작스튜디오 등과 연계돼 이 일대가 방송·영상·문화산업의 중심지로 자리잡게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 최대 국제전시장인 킨텍스를 운영하는 경기도와 고양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는 2022년까지 7만㎡ 규모의 킨텍스 제3전시장을 건설한다. 킨텍스는 제3전시장이 완공되면 연면적이 17만 8000㎡가 돼 규모 면에서 현재 세계 45위에서 20위권으로 진입하게 된다. 지금 운영 중인 킨텍스 1~2전시장은 2020년이 되면 가동률이 70%까지 늘어 포화상태가 될 것으로 전망된다. 전시장 공사기간이 5∼6년 걸리는 점을 감안하면 지금이 새로운 전시장 건립의 적기라는 게 운영 3자의 입장이다. 킨텍스는 지난 4월 산업통상자원부에 제3전시장 건립 사업 계획서를 제출했다. 이 밖에 고양시는 시민들의 편리한 생활과 에너지·환경문제해결을 위해 행정에 스마트시티 기술을 접목하고 있다. 미래창조과학부가 주관한 ‘사물인터넷(IoT) 융·복합 시범단지 공모 사업’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된 고양시는 올해 27억원을 투입해 사람을 감지해 자동으로 가로등 조도를 조절하는 ‘지능형 지킴이 가로등’ 등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한다. 2023년에는 땅속으로 달리는 KTX로 불리는 GTX 일산선이 개통돼 일산과 서울 강남을 13분이면 오갈 수 있게 된다. 한상봉 기자 hsb@seoul.co.kr
  •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LG유플러스, 홈·오피스 IoT 넘어 스마트시티 구축

    [창간 112주년-파워! 코리아] LG유플러스, 홈·오피스 IoT 넘어 스마트시티 구축

    통신 업계가 미래 먹거리로 점찍고 치열하게 경쟁을 벌이고 있는 사물인터넷(IoT) 분야에서 LG유플러스의 성과는 독보적이다. LG유플러스는 지난해 7월 홈IoT 서비스인 ‘IoT앳(@)홈’을 상용화한 뒤 1년 만에 가입자 34만 가구를 확보했다. 4인 가족 기준으로는 총 130만명이 LG유플러스의 홈 IoT 서비스를 이용하는 것으로 파악되며 총 100만개 이상의 IoT 디바이스를 고객의 집에 설치했다. 이는 IoT 서비스를 제공하는 국내 통신사 중 가장 높은 수치라고 LG유플러스는 설명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를 스마트홈 시대를 선도하는 원년으로 삼을 계획이다. IoT 사업에 힘을 싣기 위해 지난 1일자로 IoT서비스부문을 IoT사업부문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권영수 부회장 직속 부서로 격상했다. LG유플러스는 올해까지 총 50만 가구 이상의 가입자를 확보해 스마트홈 서비스의 대중화를 앞당기겠다는 목표를 세웠다. 이를 위해 홈IoT 서비스를 50여종으로 늘리고 신축 오피스텔과 아파트 등에 빌트인 IoT 서비스를 제공해나갈 계획이다. 진일보한 음성인식 기술을 탑재한 지능형 IoT 서비스도 올해 안에 선보인다. LG유플러스는 IoT를 활용한 스마트시티 구축에도 나선다. LG유플러스는 미래창조과학부가 발표한 ‘사물인터넷 융·복합 시범단지’ 조성 사업자로 선정됐으며 서울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에 공공 IoT 시스템을 구현하고 있다. 김소라 기자 sora@seoul.co.kr
  •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 매출 70조 판교테크노밸리 업그레이드… 창업 터보엔진 돌린다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 매출 70조 판교테크노밸리 업그레이드… 창업 터보엔진 돌린다

    경기도는 지난 4일 성남 판교테크노밸리 내 경기창조경제혁신센터에서 ‘경기도의 도전! 리빌딩 코리아’를 주제로 토크 콘서트를 개최했다. 민선 6기 2년간을 돌아보고 저출산·저성장 등 위기 극복을 위한 도정 방향을 모색하려고 마련됐다. 참석자들은 ‘도민이 희망하는 리빌딩 경기도’를 주제로 정치, 청년 실업, 저출산, 저성장 등 4가지 위기 극복을 위한 도의 11개 주요 사업에 대해 토론을 벌였다. 남경필 경기도지사는 이 자리에서 “정치인 신뢰도 꼴찌, 출산율 꼴찌, 두 집 건너 한 집에 청년 실업, 사교육비 1위, 저성장 등 대한민국은 지금 암 환자”라며 “정확한 진단을 하고 목숨을 건 수술을 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경기도가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공유적 시장경제, 판교제로시티 등을 통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남 지사가 이날 소개한 판교제로시티(판교창조경제밸리)는 ‘경기도 공유적 시장경제’의 핵심 목표인 일자리 창출 동력이다. 이곳에는 사물인터넷, 핀테크 등 첨단 정보기술을 시험하는 테스트베드(시험공간), 정보통신기술(ICT)과 문화·예술을 융합해 신산업을 창출하는 창작공간 등이 조성된다. 자율주행차 시범단지와 소프트웨어 창조센터, 스마트 하이웨이센터도 들어설 예정이다. 판교테크노밸리 인근에 한국도로공사 부지와 개발제한구역을 합친 43만㎡ 규모로 조성 중이며, 내년도 상반기 용지를 분양한다. 정부와 경기도는 판교제로시티와 판교테크노밸리를 아우른 ‘창조경제 밸리 마스터 플랜’을 수립하고 6개 공간으로 나뉜 첨단 클러스터(산업 집적지)를 만든다는 계획이다. 1단계 사업으로 기업지원 허브에 200여개 스타트업이 입주할 창업 공간을 마련하고 정부 14개 기관도 이곳에 입주한다. 성장지원센터에는 창업 3~4년차 벤처기업 300여개 사가 입주한다. 또 벤처 캠퍼스와 혁신 타운도 조성한다. 판교제로시티는 국내 자율주행자동차 산업의 중심지가 될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최근 판교제로시티를 자율주행 시범운행 단지로 지정하고 2018년까지 정밀도로지도, 정밀GPS, C-ITS(차세대 지능형 교통시스템) 등 3대 자율주행 인프라를 우선 구축해 실증 연구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시험운행 단지는 총길이 4㎞, 2~4차로 규모의 자율주행 노선으로 구성된다. 지난 4월 미국 디트로이트 자율주행차 전용 모형 도시를 다녀온 이재율 경기도 행정1부지사는 “2018년 완공 예정인 판교 제로시티 자율주행도로는 자율주행차와 일반 자동차가 함께 다니는 도로로 조성될 것이다. 국내 기업은 물론 구글, 테슬라 등도 방문해 협력 방안을 모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도는 판교제로시티 완공 시 판교 지역은 1800여개 첨단기업이 둥지를 틀고 11만명이 근무하는 세계적인 첨단 클러스터로 성장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특히 이곳이 한국 경제의 새로운 동력으로 떠오르는 이유는 기존 테크노밸리의 성장세에서 찾아볼 수 있다. ‘2016년 판교테크노밸리 입주기업 실태조사 결과’에 따르면 지난해 말 기준 입주 기업은 총 1121개, 근로자는 7만 2820명에 달한다. 이 기업들의 연간 매출 합계는 70조 2778억원이다. 이는 2015년 경기도 지역내총생산(GRDP) 313조원의 무려 23%를 차지하는 액수다. 판교테크노밸리 조성 초기인 2011년 입주 기업 83개, 매출액 5조원 수준과 비교하면 4년 만에 14배 증가했다. 이런 성장세를 이끄는 것이 대기업이 아닌 중소기업, 그중에서도 미래 성장 가능성이 큰 첨단 업종이라는 점이 중요하다. 입주 기업을 업종별로 보면 정보기술(IT) 기업이 862개로 77%를 차지하며, 바이오기술(BT) 기업이 137개, 콘텐츠기술(CT) 기업이 69개, 나노기술(NT) 기업이 11개 등이다. 중소기업이 90.9%, 중견기업이 4.8%(54개), 대기업이 2.7%(30개)다. 청년 실업이 사회문제가 된 가운데 지난해 신규채용 인력도 8904명이다. 대부분 20~30대다. 이곳 근로자의 23.1%인 1만 6800명이 연구인력이다. 2013년보다 27.3%(3608명) 증가했다. 70조 2778억원이라는 총매출액도 전국 17개 광역지자체들의 지역내총생산(2015년 기준)과 비교하면 7위에 해당한다. 1위 서울(318조 6070억원), 2위 경기(313조 6706억원), 5위 경북(89조 1323억원), 6위 부산(70조 3379억원) 다음이며 울산이나 인천, 전남 등의 지역내총생산보다 많다. 대기업과 비교해도 삼성전자 매출액 138조원 다음으로 2위 수준이며, 자동차 연간 수출액 57조원, 휴대전화 연간 수출액 30조원보다 많은 것이다. 경기도는 판교테크노밸리의 성공 요인이 자족형 도시로 개발되고 첨단산업의 특성에 맞게 산업단지를 설계했다는 점이라고 설명했다. 도는 도내 세 번째 테크노밸리가 될 북부 지역 테크노밸리 조성 부지를 최근 고양시 일산동구 일원으로 결정했다. 30만~50만㎡ 규모로 조성되며 경기도시공사와 고양시가 공동 개발하는 도시개발사업으로 추진된다. 테크노밸리가 조성되면 1조 6000억원의 신규 투자와 1900여개 기업 유치, 1만 8000명의 직접고용 효과가 발생할 것으로 예측됐다. 박신환 도 경제실장은 “앞으로 한국 경제의 미래는 IT와 BT 등 첨단기술 업종에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라며 “경기도는 한국 경제 성장의 동력이 될 수 있도록 판교테크노밸리를 지원, 발전시켜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인사]

    ■특허청 ◇과장급 전보△로봇자동화심사과장 나광표△차세대수송심사과장 권영호△특허심판원 심판관 김일규 ■기상청 ◇4급 승진△예보정책과 김진철△총괄예보관실 정광모△관측정책과 임덕빈△정보통신기술과 박영원△인력개발과 정해정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사무처 ◇국장급 승진△기획조정관 김안나△위원활동지원국장 전난경 ■금융감독원 △IT·금융정보보호단장 겸 선임국장 최성일△감독총괄국장 김동성△제주지원장 김강일△보험감독국 보험감리실장 이창욱 ■국민건강보험공단 △징수상임이사 전종갑△부산지역본부장 박국상 ■SH공사 △홍보부장 김선직△은평주거복지센터장 문명렬△노원주거복지센터장 장병문△강서주거복지센터 주거복지총괄부장 김기남△노원주거복지센터 시설운영부장 백만석△재생기획부장 김영준△공유재산관리부장 김대규△저층사업기획부장 이원철△분양수납부장 정윤환 ■인천시 ◇3급 승진△수도권교통본부(본부장) 파견 최종윤△보건복지국장 박판순 ■한국표준과학연구원 △부원장 박상열 ■아시아투데이 ◇부국장대우 승진△생활과학부장 진현탁 ■서경대 ◇조직 신설 및 보임△미래대학교육위원회 위원장 김범준△미래연구원 원장 한문성 ■KEB 하나은행 ◇본부 부서장△FI영업부 김범래△채널기획부 김완호△종금영업부 박선기◇지점장△동인천 고창효△북가좌 고형권△범어역 곽정환△강서 구남영△안양 겸 안양역 김남희△동광주 김덕수△부평역 김도훈△일산백마 겸 백마 김민태△목동중앙 김병구△일산대화 김사무엘△증권타운 김삼환△대청역 김생수△주엽동 김선태△수원정자동 김성수△부천시청역 김성일△서교동 김성호△나주빛가람 김세훈△전주중앙 김양섭△탄현역 김영만△장산역 김왕섭△성산동 김우철△중곡동 김은배△둔산뉴타운 겸 둔산중앙 김은숙△우방타운 김정규△하나금융투자센터 김종민△익산공단 김창중△서빙고 김태용△태평로 김형수△행당역 김홍덕△이태원 남강우△퇴계로 남궁원△수원금융센터 남궁진권△주례동 노익재△광양 라철호△우이동 류병도△화명동 류철수△응암동 문승선△한성대역 민병덕△원당 박경성△화명역 박병순△노원동 박일원△철산동 겸 철산역 박종무△안국동 박준명△방이동 박진중△런던 박찬범△석수 박창호△마산 박태규△죽전중앙 겸 죽전역 방재현△아차산역 겸 구의동 배기웅△하단역 배상용△울산중앙 변귀임△우만동 변병천△고잔 부기하△영도 서민국△오산원동 겸 오산중앙 서양원△목동사거리 서종원△일원동 서항석△녹산공단 석용권△효자동 설근호△낙성대역 송성규△병점 송수찬△수지 겸 수지중앙 송흥규△천안공단 겸 천안기업센터 신언명△올림픽 심기천△청주 심선보△개포로 안기훈△김포대로 안방수△고덕역 겸 고덕 안신규△방배금융센터 안주영△만촌역 안효정△잠실 양국진△나운동 오명석△광교신도시 왕영준△흑석뉴타운 유병창△강릉중앙 유승재△연희로 유원성△이촌동 겸 이촌역 윤봉인△구영 윤상말△디큐브시티 이경남△을지로 겸 을지로3가 이동만△오류중앙 겸 오류동 이병승△상록수 이성칠△장안동 이수연△등촌동 이용식△익산 겸 영등동 이용원△거여동 이원직△남천동 겸 남천중앙 이자늠△하남 이재동△마석 이재락△성수역 이재우△역삼중앙 이재원△백궁 이재중△고척동 이정호△구월동 겸 예술회관역 이종하△안암동 겸 안암역 이주선△구리역 겸 구리중앙 이준헌△신목동 이철우△순천중앙 이춘금△군자동 이해원△성남중앙 겸 성남수정로 이현진△여의도 이후범△교하 이후연△서면남 임광민△해운대 겸 좌동 임문식△분당시범단지 겸 분당 임영만△창원중앙 임일홍△회기역 임홍석△오목교 장군△상동역 장이화△구포 장종남△서청담 장진형△범계역 정규원△정릉 정선희△수지동천 정애현△삼성노블카운티PB센터 정준환△시흥동 조방환△선릉역 조항철△양재동 조홍근△학동역 주광숙△수유 주군숙△노은중앙 지정현△둔촌동 채영배△마포남 겸 마포역 최사동△목동1단지 최영은△해운대우동 겸 해운대동백 최영호△양산역 최창훈△강남역 한상영△서초중앙로 겸 법조타운 한정덕△양정동 허성△워커힐 홍기수△화성발안 홍기인△군산 홍수기△신천동 홍진균
  • “시흥유통센터 현대화”

    금융·문화·숙박 등 복합시설로 낙후된 서울 금천구 시흥유통센터가 첨단물류단지로 탈바꿈할 전망이다. 유통시설 현대화뿐 아니라 금융과 보험, 문화, 숙박시설 등이 합쳐진 복합시설로 변신한다. 금천구는 지난달 30일 시흥유통상가가 국토교통부의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됐다고 4일 밝혔다. 국토부는 이날 유통업무설비인 시흥유통상가와 일반물류터미널(서울 서초·양천구, 청주·광주·대구) 등 6곳을 ‘도시첨단물류단지 시범단지’로 선정했다. ‘도시첨단물류단지’란 낙후된 도심 물류·유통시설을 물류·유통·첨단산업 융복합단지로 재정비할 수 있도록 새롭게 도입됐다. 시흥유통상가는 서울 서남권의 관문지역으로서 수도권과 도심을 아우르는 탁월한 접근성을 가졌음에도 비효율적 토지이용과 시설노후화 등으로 소비자에게 외면당했다. 또 점포 소유주가 수백명에 이르고 도시계획시설(유통업무설비)이라는 제약적 요소로 시설 현대화 등에 상당한 어려움이 있었다. 하지만 이번 시범단지 선정으로 새로운 도약의 길이 열렸다. 기존의 유통기능은 물론, 도시형공장이나 대규모점포, 금융·보험, 교육·연구, 문화, 의료, 숙박 등 다양한 지원시설과 공공시설의 복합화가 가능해졌기 때문이다. 앞으로 유통상사 소유주의 개발 의지를 모아서 도시 내 쇠퇴하고 있는 유통시설의 획기적인 재생사례가 될 것으로 구는 기대된다. 구는 앞으로 소유자와 임차상인, 관리주식회사 등 다양한 이해관계자와 민관 협력체계로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정이 가시화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을 계획이다. 차성수 금천구청장은 “시흥유통상가 일대가 사통팔달의 교통여건과 G밸리 인접 등 입지 여건이 좋을 뿐 아니라 물류·첨단산업·지원시설 수요가 클 것으로 보인다”면서 “시범단지 지정을 넘어서 도시첨단물류단지 지정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유통상가 소유주의 힘을 모아야 할 때”라고 강조했다. 한준규 기자 hihi@seoul.co.kr
  • 큰 부자 될 삼태기 명당 터에서 내집마련 해볼까?

    큰 부자 될 삼태기 명당 터에서 내집마련 해볼까?

    -북동탄 A8블록, 자연생기 가득한 건강한 땅으로 귀인이 대대로 번성할 낙토(樂土) -동탄파크자이, 배산임수에 수맥없는 안전지대 등 명당으로 꼽혀 관심가져 볼 만 최근 분양시장에서 입지경쟁이 치열해 지면서 명당에 들어서는 아파트에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아지고 있다. 과거 일부 상류층의 전유물처럼 여겨지던 풍수지리학이 일반 부동산시장에도 퍼지기 시작한 것이다. 기존의 평면과 조망, 입지여건 등의 장점을 내세워 집을 판매하는 방식에서 한 차원 더 나아가 풍수 프리미엄을 집중 강조하는 ‘명당 마케팅’은 뿌리깊은 우리의 주거문화와 깊은 관련이 있다. 예로부터 학자가 많이 배출되는 동네, 재물복이 있는 동네가 있는 반면 범죄자가 많이 배출되는 동네가 따로 있다는 말이 있다. 따라서 풍수지리는 고위공직자나 재계인사들이 주거지나 사업터전을 선택하는데 중요한 조건으로 꼽았다. 이건희 삼성전자 회장 자택을 비롯해 구본무 LG 회장 등 삼성과 LG 그룹의 일가들이 둥지를 틀고 있는 한남동은 거북이 물을 마시는 길지의 형태인 ‘영구음수(靈龜飮水)’에 해당돼 재물이 모이고 훌륭한 후손이 나오는 터로 꼽힌다. 최근에는 일반 아파트를 공급하는 건설사들도 입지 마케팅의 일환으로 풍수지리를 도입해 수요자들의 구미를 당기고 있다. GS건설이 동탄2신도시 선호주거지역인 북동탄 권역 A8블록에서 분양중인 ‘동탄파크자이’ 부지가 풍수학적으로 명당 중에 명당으로 꼽히고 있는 것이다. 대동풍수지리학 회장 고제희 선생은 “동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동탄2신도시 A8블록은 동쪽에 주산이 있고 그 산에서 북서방과 남서방으로 가지 쳐 뻗은 산줄기가 부지 좌우측을 보호하는 청룡과 백호가 되어 전형적인 삼태기 명당에 해당한다”면서 “삼태기 명당은 산이 삼면을 에워싸 아늑하고 포근해 예로부터 최고의 터로 꼽혔으며, 삼태기가 곡식을 퍼담는 물건이듯 이곳에 살면 사람마다 재물이 불어나 큰 부자가 되는 터”라고 설명했다. 더욱이 동탄파크자이가 들어서는 A8블록은 금성체의 주산을 베개 삼고 물을 접한 전형적인 배산임수의 터다. 때문에 일조량이 우수하고, 통풍에 좋으며, 배수가 양호해 쾌적한 주거지로 꼽힌다. 특히 풍수지리학적으로는 자연의 생기가 가득한 건강한 땅으로 귀인이 대대로 번성할 낙토로 여겨진다. 또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수맥(水脈)이 없는 안전한 터다. 수맥은 미세한 전기 기장을 가진 사람의 몸에 반응해 만성 두통, 집중력 저하 등 각종 질병을 일으킨다. 따라서 수맥이 있는 곳은 풍수적으로 흉하다. 하지만 동탄파크자이 부지는 사람에게 피해를 입히는 큰 수맥이 없는 안전지대다. 이러한 명당터에 공급되는 ‘동탄파크자이’는 동탄2신도시 선호주거지역인 북동탄 권역 A8블록에 위치해 있다. 지상 최고 15층, 19개동, 전용면적 93~103㎡, 총 979가구 규모로 이뤄졌다. 신도시 내 희소가치가 높은 전용면적 85㎡ 초과 단지에 자이 브랜드가 시너지 효과까지 더해 지역 내 최고급 주거단지로 자리매김할 전망이다. 더욱이 인근으로는 업무지구로 만들어지는 동탄테크노밸리, 동탄2신도시 프리미엄을 주도하는 커뮤니티시범단지, 삼성나노시티(삼성전자 반도체) 등 동탄2신도시의 주요 핵심시설이 위치해 있다. 특히 동탄파크자이가 위치해 있는 A8블록은 명문학원가를 비롯해 한백초,중,고교가 인접해 있어 교육환경이 우수하고, 상업시설이 가까워 수요자들의 관심이 높다. 교통환경도 우수하다. 동탄파크자이는 동탄2신도시 주요 도로망인 동탄순환대로와 가까이 있으며 동탄신도시 내 어디든지 수월한 이동이 가능하다. 이밖에 제2외곽순환도로(예정), 경부고속도로 기흥IC, 용서고속도로 연장선 영덕~오산간도로 등의 이용도 용이하며 SRT,GTX 복합환승역도 가깝다. 8월 개통 예정인 SRT 동탄역을 이용하며 강남 수서역까지 빠르게 이동할 수 있어 광역교통망도 좋다. 단지 자체도 고급스럽게 꾸며진다. 국내 아파트 중 최대급 규모인 약 15만여권의 책을 보유한 전자책 도서관을 마련해 입주민들은 시간 및 장소에 구애되지 않고 스마트폰과 PC로 이용할 수 있다. 또 수공간과 어우러진 공원 등 테마 조경시설을 도입하고 사우나, 피트니스센터, GX룸, 실내골프연습장 등이 들어서는 고품격 커뮤니티시설 자이안센터도 만들어진다. 이밖에도 단지 내 근린생활시설은 테라스형 스트리트몰로 조성될 예정이다. 동탄파크자이 분양관계자에 따르면 “동탄파크자이는 동탄2신도시에서도 주거선호도가 높은 북동탄 권역에 위치해 있고, 쾌적한 입지에 교육환경도 우수해 실제 청약에서도 순위 내 마감에 성공하며 분양시장에서 가치도 높게 평가 받아 인기가 검증된 단지”라며 “실제 정당계약 후 일부 잔여세대에 물량에도 관심을 갖고 모델하우스로 찾아오는 고객들이 꾸준히 증가할 정도로 관심이 뜨겁다”고 전했다 동탄파크자이의 모델하우스는 경기도 화성시 동탄면 방교리에 있다. 입주는 2018년 8월 예정이다. 나우뉴스부 nownews@seoul.co.kr
  • 강남까지 20분… 동탄2신도시로 몰리는 30대들

    강남까지 20분… 동탄2신도시로 몰리는 30대들

    “지난겨울은 정말 상황이 좋지 않았어요. 심지어 분양을 했다가 취소하는 곳까지 나왔죠. 그래도 봄부터 살짝 상황이 살아나는 듯하더니 이제 동탄 청약 열기가 다시 뜨거워지는 것 같네요. 실요자가 많은 것 같아요. 분양권 매매 때문에 명함을 줬더니 그냥 살 거라며 거절하는 사람이 많네요.”(동탄 A부동산 관계자) ●호수공원 생활권… 북동탄 비해 분양가 저렴 경기도 화성 동탄2신도시 분양시장이 주목받고 있다. 지난 10일 모델하우스 문을 연 ‘동탄2신도시 반도유보라 아이비파크 10.0’에는 첫날부터 사람들이 몰리면서 길게 줄을 서는 풍경이 연출됐다. 1241가구를 분양하는 이 단지는 동탄호수공원 생활권에 속해 있다. 남쪽으로는 한원CC가 위치해 녹지축으로 둘러싸여 있어 주거 환경이 쾌적하다는 평가다. 또 단지에서 시작되는 약 6.1㎞의 산책로는 호수공원까지 연결돼 있다. 반도건설 모델하우스에는 오픈 당일에만 4000명이 다녀갔다. 인근 부동산 관계자는 “동탄2시범단지 등 북동탄 시세와 비교해 분양 가격이 저렴한 데다 호수공원 등 자연환경도 쾌적해 시세차익을 기대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반도건설 관계자는 “동탄2신도시가 주변의 노후한 다른 주거지 수요를 빨아들이는 부분이 있다”면서 “자녀를 둔 30~40대를 위해 교육시설을 특화시키는 방향으로 단지 콘셉트를 잡은 것도 관심을 받는 이유”라고 분석했다. 동탄2신도시의 분위기가 바뀌면서 주변에도 온기가 돌기 시작했다. 같은 날 GS건설이 화성시 능동에서 분양을 시작한 신동탄파크자이 2차 모델하우스에도 사흘간 8000명이 다녀갔다. 모델하우스를 방문한 이들 상당수는 30대 부부였다. GS건설 관계자는 “방문객 대부분이 동탄1신도시나 병점 인근 아파트에 살고 있는 사람들”이라며 “대부분 삼성전자, LG전자에 근무하거나 관련 업체에서 일하는 사람들”이라고 귀띔했다. 모델하우스에서 만난 주부 박모(36)씨는 “병점역 주변에서 전세를 살고 있는데, 전셋값이 터무니없이 오르고 있어 집을 살지 고민한 끝에 아예 아파트를 살까 생각 중”이라고 말했다. ●수서발 고속철도 올해 말 개통 호재 동탄2신도시가 관심을 받는 가장 큰 이유는 교통과 편의시설 등 생활환경이 개선되고 있기 때문이다. 먼저 수서발 고속철도(SRT)가 올해 말 개통된다. 당초 8월 개통이었지만 용인역 부근에서 60m에 달하는 대형 크랙(지반 균열)이 발견되면서 연말로 미뤄졌다. 삼성~동탄 구간을 연결하는 광역급행철도(GTX) 동탄역은 2021년 개통된다. 이렇게 되면 동탄에서 삼성역까지 20분대면 도착이 가능하다. 업계 관계자는 “현재는 화성과 수원 등 주변에서 근무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라며 “광역교통체계가 갖춰지면 강남으로 출퇴근하는 수요도 늘어날 것”이라고 설명했다. 수요층이 더욱 탄탄해질 수 있다는 뜻이다. 이런 기대감이 커지면서 올해 동탄2신도시에서는 18개 단지에서 1만 4406가구를 분양할 예정이다. 상대적으로 인기가 높은 북동탄과 중부 쪽이 10개, 남부권역 단지가 8개다. 하지만 고민은 있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수도권 아파트 분양이 급증하면서 과잉 공급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공급이 집중된 경기 남부 지역은 입주가 본격화되는 2019년 주택시장 침체 가능성까지 나온다. 2010년부터 2016년까지 경기도 아파트의 연평균 분양 물량은 7만 4620가구다. 그러나 지난해 분양 물량은 15만 7479가구로 평균보다 두 배 이상 많고, 올해도 13만 8659가구로 평균의 곱절 수준이다. 김수연 닥터아파트 리서치팀장은 “2008년 국제금융위기 이후 분양 물량이 감소한 것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와 올해 수도권 분양 물량은 많은 편”이라고 설명했다. ●LH 공급 예정 물량도 2만 1308 가구 특히 과잉 공급 우려가 높은 곳은 경부고속도로를 따라 형성된 도시들이다. 동탄2신도시 개발이 진행되고 있는 화성 지역은 2010년 이후 연평균 분양 물량이 1만 가구였는데, 지난해에는 2만 4858가구를 분양했고, 올해는 2만 3221가구가 분양된다. 용인에서도 지난해 2만 5645가구가 쏟아졌다. 이 밖에 광주와 평택에서도 평균보다 두 배 이상의 물량이 분양됐다. 서울 강남권을 출발점으로 남쪽으로 내려가는 경부고속도로 축은 전통적으로 일자리가 풍부한 곳이다. 이 때문에 대규모 주택사업을 진행해도 수요층이 탄탄해 흔들림이 없다는 평가를 받았다. 하지만 최근에는 분위기가 다르다. 건설업계 관계자는 “최근 경제성장이 정체되면서 경기 남부 주택 수요가 과거처럼 폭발적으로 늘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남아 있는 공급 물량도 많다. 동탄2신도시의 공급 물량은 135개 필지, 11만 192가구다. 이 중 4만 6525가구가 현재 입주했거나 분양이 완료된 상태다. 현재 분양을 준비하고 있는 물량만 4만 2359가구다. 현재 입주를 마친 가구들 옆으로 솟아 있는 크레인들은 얼마나 많은 아파트가 이곳에서 지어지고 있는지를 보여 준다. 여기에 아직 한국토지주택공사(LH)가 공급하지 않은 물량도 2만 1308가구다. 동탄1신도시가 3만 5393가구로 설계됐다. 한 건설사 관계자는 “시범단지를 중심으로 한 북동탄의 경우 역세권을 끼고 있고, 기반시설도 비교적 빨리 조성되고 있어 걱정하지 않지만 상대적으로 입지가 좋지 않은 곳은 고민을 해 봐야 한다”고 전했다. 같은 동탄2신도시 안에서도 움직임이 다르게 나타날 수 있다는 것이다. ●“갑자기 입주 물량 늘어나면 가격 조정 가능성” 관건은 결국 늘어난 공급을 소화할 수요가 얼마나 되느냐다. 신동탄파크자이 분양을 맡은 GS건설 박희석 부장은 “병점과 같은 주변 노후 주거지에서 동탄 생활권으로 넘어오려는 사람들이 타깃”이라면서 “생활과 교통이 편해지면 주변 주택 수요를 동탄이 흡수하는 모양새가 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반면 한 건설사 관계자는 “남동탄에서 입지가 좋다는 평가를 받고 있는 호수공원 주변의 분양 성적이 올해 동탄 분양시장을 보는 가늠자가 될 것 같다”며 “그래도 갑자기 입주 물량이 늘어나면 한 번은 가격 조정을 거치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물량이 부담되지만 분양시장은 계속 뜨거울 것 같다는 의견도 있다. 함영진 부동산114 리서치센터장은 “한국은행이 금리를 내리면서 분양시장에 더 많은 돈이 몰릴 것 같다”며 “입주 시점에는 옥석 가리기가 진행될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입지에 대한 철저한 분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김동현 기자 moses@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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