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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宋외교 “2+2 평화체제 바람직”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은 26일 “앞으로 수립될 한반도 평화체제는 이를 실제로 지켜나갈 남북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미국과 중국은 1953년 정전협정에 관여한 지위를 반영하는 차원에서 적절한 역할을 하는 것이 될 것이다.”라고 밝혔다. 이는 평화체제 4개 당사국 중 남북과 미국, 중국의 지위를 구분하자는 것으로, 남북이 평화협정의 서명 당사국이 되고 미·중은 증인 등으로 참여하는, 이른바 ‘2+2평화체제’구상을 정부 공식 입장으로 천명한 것으로 해석된다. 송 장관은 이날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전과 과제’를 주제로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외교안보연구원 주최 세미나 기조연설에서 이같이 말했다. 이날 세미나에 토론자로 나선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도 “평화체제의 관련 당사국은 남·북·미·중이며, 가장 중요한 당사국은 남과 북”이라고 말해 한국 정부의 2+2평화체제 구상에 긍정적임을 시사했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북핵불능화 뒤 평화체제협상을”

    “북핵불능화 뒤 평화체제협상을”

    한국과 미국, 중국은 북핵 6자회담 ‘10·3합의’에 따라 연말까지 완료하기로 한 비핵화 2단계 조치인 북한 핵시설 불능화 및 핵프로그램 신고가 가시적이고 실질적으로 이뤄진 뒤에야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남·북·미·중 등 4자 당사국간 협상을 시작할 수 있다는 데 의견을 모았다. 이에 따라 비핵화 2단계 조치가 끝난 뒤 마지막 단계인 핵폐기에 대한 협의가 이뤄질 때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협상도 이뤄질 것으로 전망된다. ●“남북중심 미·중 함께 참여해야 6자회담 우리측 수석대표인 천영우 외교통상부 한반도평화교섭본부장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닝푸쿠이 주한 중국대사 등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종전선언 관련 당사국인 한·미·중 고위 외교관들은 26일 서울 웨스틴조선호텔에서 외교안보연구원 주최로 열린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을 위한 비전과 과제’ 세미나에서 평화체제 협상의 개념과 주체, 시기, 방법 등에 대한 다양한 의견을 쏟아냈다. 이들은 한반도 평화체제의 직접 당사국은 남·북·미·중이며, 종전선언을 포함한 평화협정 체결의 전제는 북한의 완전한 핵포기와 북·미 등 관계 정상화, 군사적 긴장완화 등이 같이 이뤄져야 한다는 데 의견을 같이했다. 천영우 본부장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은 통일로 가기 전 거쳐야 할 징검다리로서 중요하다.”며 “평화체제 협상에는 남북을 중심으로 미·중이 함께 참여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평화체제 구축에 따른 유엔사 문제, 항구적인 평화를 위한 관리기구 문제, 육상·해상 등 경계선 확정 문제 등을 협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천 본부장은 또 “북한은 비핵화 전에 평화협정을 원할 것이고 미국은 비핵화 이후 관계 정상화를 하자는, 서로 다른 입장”이라며 “비핵화와 관계 정상화, 평화체제가 동시에 종착점에서 만나야 한다는 전제 하에 공동 이해를 확립해 나갈 것”이라고 덧붙였다. 버시바우 대사는 “평화체제 협의 주체로 가장 중요한 것은 남북이지만 미·중도 정전협정에 관련된 만큼 함께 논의에 참여해야 한다.”고 말했다. 닝푸쿠이 대사도 “남북은 당연히 평화체제의 직접 당사자라고 생각한다.”며 “역사적으로나 현실적으로 중국과 미국도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과 직접 관련된 당사자인 만큼 4자회담을 통해 평화체제를 구축하는 것이 현실적이고 바람직하며, 한반도 항구적 평화유지에 유익하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평화체제 협상 개시시기와 관련, 버시바우 대사는 “북한이 핵시설을 불능화한 후 협상을 시작하는 것을 선호한다.”고 말했다. 이어 정상들의 종전선언을 포함한 평화협정은 북한의 완전한 핵포기 이후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닝 대사는 “불능화의 실질적 진전이 이뤄질 때 개시하는 것이 좋다.”며 “우리는 신축적이고 개방적인 입장으로,4자가 빨리 합의하면 좀 빨리 할 수도 있다고 본다.”고 말했다. 앞서 송민순 외교장관은 기조연설에서 “주한미군은 한반도 평화체제 구축 이후에도 계속 주둔하면서 새로운 동북아 환경에 맞는 역할을 지속적으로 수행할 것”이라며 “주한미군 기지 이전과 전시작전통제권 전환은 한·미동맹을 평화체제가 수립되는 새로운 환경에 맞게 바꾸자는 것”이라고 말했다. ●“주한미군 평화체제 이후도 주둔” 송 장관은 또 “앞으로 수립될 한반도 평화체제는 이를 실제로 지켜나갈 남북이 주도적 역할을 하고 미·중은 1953년 정전협정 체결시 관여했던 지위를 반영하는 차원에서 적절한 역할을 하는 것이 될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는 평화체제 4개 당사국중 남북과 미·중의 지위를 구분하자는 것으로, 남북이 평화협정 서명 당사국이 되고 미·중은 증인 등으로 참여하는 식의 이른바 ‘2+2 구상’에 대한 입장을 밝힌 것으로 해석된다. 송 장관은 “이와 함께 유엔이 적절한 방안으로 이 체제를 지지하는 방안도 검토가 가능하다.”고 언급, 유엔이 한반도 평화협정의 보증인 역할을 맡을 가능성을 시사했다. 그는 평화체제 협상 출범 선언을 어느 급에서 할 것인지와 관련,“실무급에서 시작해 그 문제의 중요도나 난이도, 정치적 타결 가능성 등을 감안하면 최고위 선까지도 갈 수 있다.”고 덧붙였다. 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오늘의 눈] 종전선언 한국 혼자만 하나? /김미경 정치부 기자

    2007 남북정상회담 이후 종전선언에 대한 논란이 거세다. 남북정상선언문에 종전선언의 주체로 ‘직접 관련된 3자 또는 4자 정상들’이라고 명시되자 중국의 포함 여부를 놓고 외교적 마찰까지 우려되는 상황을 겪었다. 이어 엊그제엔 청와대와 외교부가 종전선언의 개념과 시기 등을 놓고 엇박자를 보여 혼란을 가중시키고 있다. 청와대는 노무현 대통령이 지난 11일 “종전선언을 하고 평화협상에 들어가는 것이 맞다.”며 종전선언을 위한 3·4자 정상회담의 임기내 개최에 대한 희망을 피력한 뒤 노 대통령과 코드 맞추기에 급급한 모습이다. 급기야 백종천 안보실장은 24일 강연에서 “3·4개국 정상들의 종전선언은 평화협상을 이제 시작하자는 관련국들의 정치적·상징적 선언”이라며 종전선언을 위한 정상회담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그러나 외교가는 청와대의 이같은 ‘드라이브’에 냉담하다.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백 실장이 강연한 지 몇시간 뒤 가진 언론브리핑에서 “(백 실장 발언이)혹시 와전된 게 아니냐.”며 공개적으로 반박 의견을 내놨다. 송 장관은 “평화협상 개시선언과 종전선언은 전혀 다른 것”이라며 “종전선언은 평화협정을 맺을 때 문서의 첫 부분에 나오는 것”이라고 말했다. 정부 한 소식통은 “청와대가 3·4자 정상회담을 서두르는 것으로 비쳐지면서 오히려 관련국들이 이를 꺼리는 분위기도 감지된다.”고 우려했다. 청와대와 외교부의 엇박자에 미국은 외교부의 손을 드는 모습이다.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는 25일 “평화협정이 종전을 의미하며 그것이 법적이고 정치적 차원”이라며 비핵화 이후 종전선언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종전선언은 한국만이, 또 남북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닌 만큼 ‘이벤트성’ 추진은 외교적 고립을 야기할 수 있음을 청와대는 알아야 할 것이다. 관련국과 협의를 진행, 착실히 준비하되 임기 내 가능성이 없다면 다음 정권에 부담은 되지 않아야 한다. 김미경 정치부 기자 chaplin7@seoul.co.kr
  • [사설] 종전선언 정부내 조율도 못하나

    어떤 이유에서건 남북한을 포함한 한반도 주변국 정상들이 함께 만나는 기회를 갖는 것은 우리에게 좋은 일이다. 하지만 북핵 문제가 완전히 해결되지 않은 상황에서 북·미 정상 대면을 이끌어내는 작업은 대단히 어렵다. 이를 성사시키려면 정교한 계획, 그리고 열정적인 외교 노력이 필요하다. 지금 정부 고위당국자들의 언행을 보면 전혀 그런 준비가 안 되어 있는 듯하다. 내부 조율도 못하면서 미국과 북한 정상을 설득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백종천 청와대 안보실장과 송민순 외교부 장관은 한국 외교를 끌고 가는 쌍두마차다. 두 사람이 그제 종전선언을 놓고 공개리에 견해차를 보였다. 백 실장은 “남북 정상 선언문에 담긴 3,4개국 정상들의 종전선언은 평화협상을 시작하자는 관련국들의 정치적·상징적 선언을 의미한다.”고 밝혔다. 이에 송 장관은 “종전을 하려면 정치적·군사적·법적 조건이 갖춰져야 한다.”고 맞받았다. 정치적 종전선언을 하기 위한 다자 정상회담을 서두르자는 주장과 비핵화가 이뤄진 뒤 평화협정의 한 부분으로 종전선언을 하자는 논리는 천양지차가 있다. 같은 날 두 핵심 당국자가 다른 소리를 하니 한심한 노릇이다. 이런 외교안보팀을 믿고 한반도 평화문제를 맡길 것인지 근본부터 회의감이 밀려 온다. 외교는 현실이다.4자 정상회담이 멀지 않은 장래에 성사되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무리하면 역풍을 부른다. 당장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백 실장 언급에 냉소적인 반응을 나타냈다. 야권에서는 대선용 이벤트를 만들려는 것 아니냐는 비판이 나왔다. 정부 내부 의견부터 조율, 한 목소리가 나와야 한다. 미국이 다자 정상회담에 응할 분위기가 아직 아니라면 6자 외교장관 회담을 열어 평화협상 개시를 선언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게 합리적이다.
  • 62회 유엔의 날 기념행사

    유엔한국협회가 주최한 제62회 유엔의 날 기념행사가 24일 서울 프라자호텔에서 주한 외교단 및 송민순 외교통상부 장관 등 관련기관 임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주한 외교단장인 비탈리 V 펜 우즈베키스탄 대사는 한국어로 행한 축사에서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이 당선된 이후 약 1년간 유엔은 빠르게 변하고 있는데 그것은 반 총장이 큰 역할을 했기 때문”이라고 평가했다. 반기문 유엔 사무총장은 영상 메시지를 통해 “기후 변화, 수단 다르푸르 사태, 중동문제 등 도전들이 복잡하고 심오하다.”며 국제적인 문제 해결을 위한 유엔의 역할을 강조했다. 송민순 장관은 기념 연설에서 “평화유지 활동의 성공을 위해서는 신속한 유엔 평화유지군(PKO) 파병이 중요하다.”며 국회에 계류 중인 PKO 신속파병 관련 법안에 대해 “가까운 장래에 구체적 결과를 만들어 낼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송 장관은 이어 “유엔의 적실성에 대한 의문도 제기되고 있지만 유엔은 국제규범을 수립하는 데 선도적 역할을 해왔으며 보편성과 도덕적 권위를 바탕으로 국제문제 해결에 핵심 역할을 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로명·유종하 전 외교장관, 박재규 전 통일장관 등 전직 고위 관료,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등 주한 외교단 등이 참석했다. 유엔한국협회 회장인 김승연 한화그룹 회장이 불참하면서 부회장인 선준영 전 유엔 대사가 인사말을 했다.김미경기자 chaplin7@seoul.co.kr
  • ‘소림축구’ 일본판 ‘소림소녀’ 나왔다

    ‘소림축구’ 일본판 ‘소림소녀’ 나왔다

    영화 ‘식신’ ‘쿵푸허슬’의 주성치(周星馳·45)가 제작자로 나서 화제가 된 일본영화 ‘소림소녀’(少林少女)의 포스터가 첫 공개됐다. ‘소림소녀’는 주성치가 감독 겸 배우로 나서 세계적인 인기를 얻은 ‘소림축구’(2002)의 일본판. 지난 24일 첫 공개된 소림소녀의 포스터에는 주인공역의 인기 여배우 시바사키 코우(柴咲コウ·26)가 다소 과장된 표정과 몸동작으로 불길이 치솟는 공을 받는 모습이 그려져있다. 주성치와 일본제작진이 한 팀이 되어 촬영한 소림소녀는 내년 개봉될 예정이며 축구를 테마로한 소림축구와 달리 라크로스(lacrosse) 경기를 중심으로 스토리가 전개된다. 소림축구의 과장된 액션장면과 익살스런 등장인물 못지않게 이번 소림소녀도 주성치식의 ‘초절정액션’을 맛볼 수 있다. 소림소녀 제작진측은 “소림소녀는 소림축구나 쿵푸허슬 보다 한층 나아진 와이어액션과 CG 장면을 선보이게 될 것”이라며 “벌써부터 화제가 되고 있는 소림소녀의 포스터는 오는 11월 전국 극장에 붙여질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산케이스포츠 인터넷판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고학력일수록 기억력 감퇴속도 빠르다”

    “고학력일수록 기억력 감퇴속도 빠르다”

    고학력자일수록 기억력 감퇴가 빠르다? 최근 미국 예시바 대학교(Yeshiva University) 의과대학(Albert Einstein College of Medicine)연구팀은 “고학력자일수록 알츠하이머로 인한 기억력 저하는 늦게 나타나지만 일단 기억력 감퇴가 시작되면 그 속도는 저학력자보다 빠르게 진행된다.”는 연구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80년대부터 기억력테스트를 정기적으로 받은 488명의 고령자들 중, 알츠하이머 진단을 받은 117명의 사람들을 조사한 것으로 참가자들은 최소 초등학교 3년 과정을 이수한 사람부터 최고 대학원 졸업자들로 구성되었다. 연구결과 교육기간이 1년씩 늘어날수록 약 2개월 반정도 기억력 저하가 늦게 나타났으나 일단 기억력 장애가 시작되면 교육기간 1년당 감퇴 속도는 4%씩 빨리 진행되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에 참여한 찰스 B 홀(Charles B. Hall)박사는 “16년동안 교육을 받은 사람들이 초등교육 4년과정을 마친 사람들보다 50%이상 빠른 기억력 감퇴를 보였다.”고 밝혔다. 또 “이번 연구결과는 환자들의 치매 발병속도를 참고하는데 중요한 시사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홀 박사팀의 이번 연구는 23일자 미국 의학회지 ‘뉴롤로지’(Neurology)에 실렸다. 사진=geriatricsandaging.ca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삼성전자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 세계 첫 개발

    삼성전자가 메모리 카드 한 장에 영화를 최고 80편까지 담을 수 있는 길을 세계 최초로 열었다. 지금까지는 40편이 최고였다. 이로써 ‘황(黃)의 법칙’은 8년째 지켜졌다. 제품이 양산되는 내후년에는 MP3플레이어에 1만 6000곡을 한번에 넣어 들을 수 있다.40명의 유전자 정보를 동시에 저장하는 초간편 ‘게놈 지도’도 나온다. 기가보다 더 큰 ‘테라 시대’에도 한발 다가섰다. ●“黃의 법칙 8년째 지켜졌다” 삼성전자는 23일 서울 태평로 본사 강당에서 손톱만 한 크기의 30나노 64기가 낸드플래시 신제품을 발표했다. 회로 선폭은 종전 40나노에서 30나노(머리카락 두께의 4000분의1)로 훨씬 가늘어지고, 용량은 32기가에서 64기가로 두 배 늘었다. 반도체 저장 용량이 해마다 두 배씩 늘어난다는 황창규 삼성전자 반도체 총괄 사장의 이론(일명 ‘황의 법칙’)을 올해도 입증해낸 것이다. 양산 목표시점은 2009년이다. ●도시바 기술과 반년차 벌렸다 황 사장은 “용량은 물론 최첨단 미세공정인 30나노급도 세계 최초로 양산화의 토대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2009년부터 3년간 200억달러어치의 시장 창출 효과가 기대된다.”고 밝혔다. 전준영 메모리사업부 상품기획팀 상무는 “이번 성공으로 경쟁사인 일본 도시바와의 기술 격차를 0.5세대(반년), 하이닉스와는 한 세대(1년∼1년반)로 벌렸다.”고 강조했다. 삼성전자는 내년에 20나노 128기가 낸드플래시를 개발,‘황의 법칙’을 9년 연속 입증한다는 목표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부산 美영사관 11년만에 다시 문열어

    부산의 미국영사관이 폐쇄된 지 11년만에 19일 다시 문을 열었다. 주한 미국대사관은 이날 오전 11시 부산 연제구 연산동 부산시청 인근 골드로즈 빌딩 6층에서 알렉산더 버시바우 대사와 허남식 부산시장, 조길우 부산시의회 의장, 신정택 부산상공회의소 회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부산영사관 개소식을 가졌다. 부산 미국영사관은 과거 중구 대청동 미문화원 건물(현 부산근대역사관)에 설치돼 비자 발급 업무 등을 담당하다 본국의 경비 절감 방침에 따라 1996년 10월 16일 폐쇄됐다. 개소식에서 버시바우 대사는 “부산영사관은 미국의 변환외교 정책 이후 아시아에 처음 설치된 것”이라고 말했다. 부산영사관은 미국인 영사 1명에 한국인 2명만 근무하는 소규모여서 비자발급 업무는 취급하지 않고 자국민 보호와 문화교류 및 유학·이민정보 제공 등의 제한적인 기능만 한다. 사실상 영사사무소나 다름없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IT플러스] 유기발광 다이오드 휴대전화 공개

    삼성SDI와 일본 통신업자 KDDI가 공동 개발한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 휴대전화가 16일 일본에서 공개됐다.‘au’라는 새 브랜드 아래 4개 신제품이 나온 이 휴대전화는 2.6인치,2.8인치 크기의 AM OLED를 액정화면으로 채택했다. 강한 햇볕 아래서도 선명하게 보이며 옆에서 봐도 화면이 그대로 보인다.2.6인치는 KDDI의 프로젝트 모델(Infobar2)에,2.8인치는 도시바, 히타치, 소니에릭슨에 채용됐다.
  •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10곳은 어디?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10곳은 어디?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은 어디일까? 그리스 올림푸스산과 페루의 마추픽추는 전세계적으로 유명한 성지(聖地). 수많은 관광객들과 순례자들은 성지를 방문해 그 위용과 장관에 탄성을 지른다. 최근 영국의 유명 사진작가 마틴 그레이(Martin Gray)는 지구상에 현존하는 가장 성스러운 곳들을 사진집에 담아 여행자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다음은 사진집이 소개한 ‘세계에서 가장 성스러운 곳 10’. 멘-안-톨 스톤(Men-An-Tol Stone) 영국 콘월(Cornwall)에 있는 ‘멘-안-톨 스톤’은 그 지역의 민속문화가 잘 드러난 성지로 이곳을 방문한 순례자들은 이곳이 류머티즘과 척수질환등과 같은 병들을 치료해 준다고 믿고 있다. 올림푸스산(Mount Olympus) 그리스 신들이 산다고 믿고 있는 순례자들은 이곳으로부터 어떤 정신적인 에너지가 발산되고 있다고 말한다. 근처의 동굴과 숲에서는 수행자와 히피(Hippie)들이 살고있다. 루사노(Roussanou)수도원 그리스의 정통수도원인 루사노 수도원은 사암의 절벽에 자리잡고 있는 수도원이다. 현재는 24개의 수도원 중 6개만 일반인에게 공개되고 있지만 수도원을 통해 구석기시대의 흔적들도 찾아볼 수 있다. 11세기 경부터 수도사들이 생활을 해오고 있다. 넴루트다기(Nemrut Dagi) 터키에 있는것으로 1881년에 발견되기 전까지 지역 목자들에게만 알려진 곳. 성안티오쿠스(St. Antiochus)의 묻혀있는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사원과 다양한 조각품들이 발견되었다. 예루살렘(Jerusalem) 수천년동안 영성의 성지로서 존재해온 곳. 유대인과 기독교인 그리고 무슬림에게 가장 중요한 성지로 남고있다. 난타이산(Nantai San) 일본 닛코(日光)에 있는 난타이산은 예로부터 ‘슈겐도’(밀교의 한 파로 주법(呪法)을 닦고 영험을 얻기 위해 주로 산속에서 수도하는 종파)수도자들이 수행하던 산이었다. 근처에는 빼어난 장관을 뽐내는 폭포와 강이 있으며 특히 가을철에는 등산객들의 발걸음이 끊이지 않고 있다. 카일라스산(Mount Kailash) 매년 1000명의 순례자들이 이곳을 찾고 있으며 특히 ‘시바’(힌두교 시바파의 최고신)의 성지로 알려져있어 힌두교신자들이 주로 찾고 있다. 라파누이(Rapa Nui) 태평양 동부에 있는 ‘라파누이’는 오래 전부터 써왔던 ‘롱고롱고’ 상형문자와 인간의 형상을 하고 있는 조상(彫像)들로 유명하다. 부드러운 화산석인 응회암으로 만들어진 석상들은 높이가 3~12m이며 무게가 50t 이상 되는 것들도 있다. 마추픽추(Machu Picchu) 페루 중남부 안데스 산맥에 있던 고대 잉카 제국의 요새 도시. 우르밤바 계곡지대의 해발 2280m에 있으며 마추픽추는 ‘나이 든 봉우리’라는 뜻을 가지고 있다. 도시의 총면적은 5㎢이며 서쪽의 시가지에는 신전과 궁전, 주민 거주지 구역이다. 스와얌부나트(Swayambhunath) 사리탑 네팔에서 가장 오래된 사원으로 약 2000년 전에 건립되었다. 라마교의 성지로 사원에는 385개의 계단이 있으며 그 양쪽에는 불상·사자·코끼리 등을 새긴 조각상이 세워져 있다. 또 경내에는 각양 각색의 탑이 있어 미술의 극치를 보여준다. 경내에는 원숭이가 많이 살아 원숭이사원이라고도 하며 늘 성지를 순례하는 교도들로 만원을 이룬다. 서울신문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꿈의 디스플레이 AM OLED 3파전

    꿈의 디스플레이 AM OLED 3파전

    “오렌지색 킬러를 잡아라.” 종잇장처럼 얇고 가벼우면서도 전력 소모가 적어 차세대 디스플레이로 꼽히는 능동형 유기발광다이오드(AM OLED)를 둘러싼 한판 싸움이 시작됐다. 삼성·LG·소니(일본) 3파전이다. 크게는 한·일전이다. 머지않아 휴대전화,MP3플레이어,TV 등의 액정화면(LCD)을 대체할 것이라는 전망이다. 그래서 ‘킬러 디스플레이’로 불린다. 오렌지빛을 띤다고 해서 오렌지 킬러로도 불린다. ●삼성SDI, 세계 최초 양산 10일 충남 천안공장에서 만난 김재욱 사장 등 삼성SDI 임직원의 표정은 무척 상기돼 있었다. 그도 그럴 것이 이 공장은 이날 세계 최초로 AM OLED(이하 AM 생략) 본격 양산에 들어갔다. 한달에 150만개(2인치 기준)씩 생산한다. 내년에는 300만개까지 올릴 계획이다. 김 사장은 “세계 디스플레이 산업사에 한 획을 긋는 사건”이라고 강조했다. 프로젝트팀을 만든 지 7년 만의 일이다. 양산 라인(4세대)을 짓는 데만 4775억원이 들었다. 올해는 물론 내년 양산 물량의 90% 이상이 이미 납품선이 정해졌다. 아직은 해외업체가 대부분이다. 일본의 K사는 올해 안에 삼성SDI의 2.6인치 OLED를 장착한 휴대전화를 출시할 예정이다.SK텔레콤과도 사업 제휴를 한 상태여서 머지 않아 국내에서도 OLED 휴대전화가 시판될 전망이다. ●김재욱 사장“삼성 OLED 사업, 그룹 조정 기대” 김 사장은 삼성전자와의 OLED 사업 통합과 관련,“그런 루머가 있지만 우리는 휴대전화,MP3플레이어 등 소형쪽에 확실한 경쟁력이 있는 만큼 일단 모바일쪽으로 간다.”고 밝혔다.‘그렇다면 삼성전자는 전자대로 지금처럼 대형 올레드를 계속 개발하는 것이냐.’는 질문에 김 사장은 “그 쪽(삼성전자)은 그런 눈치이지만 그룹의 조정이 필요하다고 본다.”고 말했다. 김 사장은 삼성전자에서도 손꼽히는 반도체 기술 전문가다. 두달여 전 삼성SDI에 구원 투수로 급파됐다. ●LG필립스LCD·소니의 반격 국내 경쟁사인 LG그룹은 OLED 사업 통합이라는 ‘결단’으로 반격에 나섰다.LG전자의 OLED 사업을 LG필립스LCD가 넘겨받아 통합 추진키로 했다.LG전자는 올 상반기부터 경북 구미공장에서 한달 10만개 가량의 2.2인치 OLED를 생산 중이다. 권영수 LG필립스LCD 사장은 “OLED는 LCD와 공정이 비슷해 (LCD업체인)우리가 유리하다.”면서 “내년 상반기에는 사업을 본격 시작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아직 수율(불량없이 정상제품을 얻는 비율)이 40%에 불과해 지금부터가 승부 시작”이라고도 했다. 소니가 12월에 세계 최초로 OLED TV(11인치) 시판에 들어가는 것과 관련, 권 사장은 “한달에 1000대 만들어 파는 게 무슨 의미가 있느냐.”면서 “기술 과시용에 불과하다.”고 잘라말했다. 김재욱 사장은 “소니의 실력이 무시할 수준은 아니다.”라면서도 “기술 수준은 우리(삼성SDI)가 1년 정도 앞서 있다.”고 장담했다. 일본 도시바와 타이완 업체들도 OLED 사업에 속속 뛰어들고 있어 경쟁이 더욱 뜨거워질 전망이다. 안미현기자 hyun@seoul.co.kr
  • [발언대] 관광한국 이끌 CEO 조속히 임명해야/임재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홍보실장

    기업의 미래는 CEO에 달렸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잭 웰치 전 GE회장은 ‘끝없는 도전과 용기’라는 책에서 유능한 경영인을 뽑기 위해 회사가 얼마나 머리를 싸매고 고민하는지 생생하게 묘사하고 있다. 이렇듯 CEO의 역할과 사명이 중요함에도 불구하고 우리나라의 관광산업 진흥의 핵심축인 관광공사의 사장은 현재 5개월째 공석 중에 있어 안타깝기 그지 없다. 최근 국내 관광산업은 큰 위기에 놓여 있는 상황이다. 높은 물가와 원화 강세로 가격 경쟁력이 약화된 데다 주변 국가들의 관광객 유치활동이 본격화되면서 연간 관광수지 적자가 100억달러를 넘고 있다. 올해 세계경제포럼이 세계 124개국을 대상으로 실시한 관광경쟁력 조사결과에서도 우리나라의 관광경쟁력은 OECD국가 중 가장 낮은 42위에 그쳤다. 최근 중국과 동남아, 일본 등 주변 국가들은 관광산업을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하여 적극적인 투자와 개발, 마케팅 전략을 구사하며 관광산업을 전략산업으로 육성해 오고 있다. 이에 반해 우리는 급성장 중인 중국 관광객을 강력하게 흡입하지 못하고 있으며, 최근에는 일본에마저 관광수지가 역조되는 등 ‘샌드위치 신세’가 되고 있다. 한국관광공사 사장은 관광분야에 대한 폭넓은 식견을 보유한 전문인사가 선임되어야 할 것이다. 그래야만 동북아에서의 관광경쟁력 확보를 위한 각종 프로젝트를 한시바삐 구체화하고 실천에 옮길 수 있다.‘관광하기 좋은 한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정부는 물론 공공기관, 민간 모두 관광인프라 구축 등에 손을 맞잡아야 할 것이다. 가을철 본격적인 관광시즌을 앞두고 관광업계는 제대로 된 한국관광공사 CEO를 애타게 기다리고 있다. 국내 관광산업의 현실을 직시하며 선진 관광한국 실현을 주도할, 아울러 신바람나는 공기업 풍토를 만들 유능한 인재가 조속히 임명되길 기대한다. 임재철 한국관광협회 중앙회 홍보실장
  • [서울광장] 차린 밥상도 받아야 임자거늘/황성기 논설위원

    [서울광장] 차린 밥상도 받아야 임자거늘/황성기 논설위원

    조지 부시 대통령의 종전 선언 제안, 그리고 김정일 국방위원장의 수용은 남북 정상회담이라는 가교가 있었기에 가능했다. 평화 드라마의 막을 남북한과 미국이 올린 것이다. 남북 정상의 10·4선언 제4항은 이런 3자를 염두에 둔 것이지만 ‘또는 4자’라고 적시함으로써 중국이 낄 자리를 남겼다.3자든 4자든 비핵화 진전에 따른 종전선언 논의는 10월4일을 기점으로 출발했다. 노 대통령은 부시 대통령의 전령에 그치지 않고 남한이 종전 선언 당사자임을 국제사회에 각인시켰다. 임기를 끝내면 차기 대통령이 한반도를 평화로 이끄는 대타협의 주역 자리를 넘겨 받을 것이다. 10·4 이후 한나라당은 ‘남남 갈등’의 축소판이 됐다. 정상회담 결과를 놓고 대선 후보와 당 대표, 원내 대표의 얘기가 제각각이다. 민주 정당이니 다양한 의견이 분출된다고 좋게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정권을 잡겠다는 정당이라면 대북 정책만큼은 확고한 일관성이 있어야 한다. 강재섭 대표나 안상수 원내대표는 경제협력을 위장한 일방적 퍼주기이며 차기 대통령이 결제해야 할 부도 어음이라고 만년 야당 같은 흠집내기에 바쁘다.“평화정착과 남북화해를 위한 노력은 긍정적”“차기 정부에서도 남북 정상이 만나야 한다.”며 집권 이후를 내다본 듯한 이명박 후보의 생각과는 사뭇 다르다. 범여권의 부진으로 표류하는 중도·진보표는 이 후보가 끌어당기고, 반북 보수표는 강 대표 등이 붙잡아두는 작전이라면 오히려 관전이 편할 것이다. 그러나 한나라당을 들여다보면 그러한 선거 전략을 처음부터 염두에 둔 것 같지 않다. 이 후보의 부시 대통령 면담 계획이나, 지난 5일 한나라당 의원들과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의 간담회만 봐도 그렇다. 부시 면담은 불발로 그쳤다. 버시바우 대사는 10·4선언을 지지하고 나아가 서해평화지대가 북방한계선(NLL)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밝혔다. 남북 정상회담에 뿌릴 미국발 잿가루를 기대했다가 실망하고 낙담한 모습이 안쓰럽다. 손에 쥔 대북 좌표가 없으니 후보 따로 대표 따로 각개약진한 게 지금의 한나라당 ‘남남 갈등’의 실체다. 지난 7월 한나라당이 내놓은 신대북정책은 아직도 공식 당론이 아니다. 정형근 의원이 친북 386과 야합한 ‘배신자’로 몰리면서까지 대북 방향타를 왼쪽으로 꺾었으나 의원 총회를 통과하지 않아 일개 안에 머물고 있다. 이명박 후보는 이미 ‘비핵 개방 3000’정책을 갖고 있다. 북한이 핵을 포기하면 5대 패키지 지원을 통해 10년 후 국민소득 3000달러 국가로 도약시킨다는 게 골자다.10·4선언의 해주 특구나 개성∼평양 간 고속도로 개보수 합의를 뛰어넘는 북한 내 5대 자유무역지대 설치,400㎞짜리 신 경의고속도로 건설 등을 담고 있다. 비핵화를 전제로 한 것이긴 해도 통 큰 비전임에는 틀림없다. 대선 후보가 출전 채비를 마쳤다면 후보의 노선과 당론쯤은 일치해야 하지만 한나라당 대북 정책은 잡탕처럼 어수선하기만 하다. 비핵화와 종전 선언, 경협 같은 대형 이벤트는 차기 대통령 몫이다.4개월밖에 남지 않은 노 대통령은 상을 차리는 일밖에 없다. 한나라당은 10·4선언이란 차린 상을 걷어찰지, 받을지를 국민들에게 분명히 제시해야 한다. 대선 공약 발표를 이달 말로 늦췄다는데 표 계산에 지지층 눈치보느라 좌고우면하다간 ‘도로 한나라당’이란 소리만 듣고 양다리 걸친다는 의심만 받는다. 그릇을 넓게 키우기는 이 후보 하기에 달렸다. 황성기 논설위원 marry04@seoul.co.kr
  • 버시바우 “연내 종전선언 불가능”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 대사는 8일 노무현 대통령과 김정일 국방위원장이 남북정상회담에서 합의한 종전선언과 관련,“올해 안에 종전선언이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오후 통일부로 이재정 장관을 예방한 뒤 기자들과 만나 “솔직히 올해 안에 종전선언이 현실적으로 가능하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종전선언 또는 평화체제 논의의 선결조건은 북한 핵무기 및 프로그램의 완전하고 검증 가능한 폐기”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부시 대통령은 시드니에서 이러한 입장을 (이미) 밝혔다.”면서 “2008년에 비핵화 3단계로 들어서게 될 것이며 그 때가 돼야 종전선언 논의가 가능하고 북·미관계 정상화 논의도 가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최광숙기자 bori@seoul.co.kr
  • “서해평화지대 NLL 영향 안줄것”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는 5일 서해에 평화협력특별지대를 조성키로 한 2007 남북정상 선언이 서해 북방한계선(NLL) 재설정을 염두에 둔 것 아니냐는 우려와 관련,“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는 NLL에 영향을 미치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버시바우 대사는 이날 국회에서 열린 한나라당 의원모임 ‘국민생각’과의 오찬간담회에 앞서 기자들에게 이같이 밝히고 “서해 평화협력특별지대는 민간 선박 관련 부분에 대한 협력 가능성만을 높일 뿐이며 서해 평화를 유지하는 유엔사 등과의 협의를 통해 발전시켜 나가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는 ‘10·4 선언’의 배경과 의미에 대해서는 “남북 관계에서 중요한 진전이 많이 있었고 우리는 당연히 이를 지지한다.”면서 “특히 북한이 완전 비핵화를 담은 2005년 9·19 공동성명,6자 회담(합의)의 이행을 약속한 점을 기쁘게 받아들인다.”고 답했다.박지연기자 anne02@seoul.co.kr
  • 오세훈 시장 깜짝 난타공연

    오세훈 서울시장과 버시바우 주한 미국 대사가 5일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개막된 서울 드럼페스티벌에서 ‘깜짝 드럼 공연’을 벌였다. 버시바우 대사와 오 시장은 한상원 밴드의 행사 개막 공연 도중 무대에 나와 번갈아 가며 드럼 연주 솜씨를 뽐냈다. 두 사람이 호흡을 맞춘 곡은 지난해 12월 타개한 미국 ‘솔의 대부’ 제임스 브라운의 대표곡인 ‘Papa’s got a brand new bag’. 버시바우 대사는 스네어 드럼 라인의 연주에 이어 그의 화려한 드럼 독주 실력을 뽐냈다. 오 시장도 이에 답하듯 드럼을 연주해 관객들의 박수를 받았다. 버시바우 대사의 드럼 연주 실력은 이미 프로급으로 검증됐다. 이에 비하면 오 시장의 드럼 솜씨는 초보 수준. 하지만 오 시장은 빠른 박자의 리듬앤드 블루스인 원곡을 큰 실수 없이 소화해 냈다. 서울시 관계자는 “오 시장은 드럼 스틱을 한번도 잡아본 적이 없는 초보자”라면서 “세계적 축제에 깜짝 이벤트를 마련해야 한다는 생각에 한달간 업무를 마친 뒤 드럼 스틱을 잡고 집중 연습했다.”고 전했다. 국내외 32개 정상급 타악공연팀이 출연하는 ‘서울 드럼페스티벌 2007’은 5일 저녁 한강시민공원 난지지구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7일까지 일정에 돌입했다. 이 행사에는 미국과 프랑스, 벨기에 등 8개국에서 온 9개 타악팀과 국내 23개 타악팀이 참가해 신명나는 소리 마당을 관객에게 선사한다. 행사는 1999년에 시작돼 올해로 9회째를 맞았다.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금광 붕괴 남아공 구출작전에 ‘식겁’

    금광 붕괴 남아공 구출작전에 ‘식겁’

    천정부지로 치솟는 금값이 광부들을 죽음 위기로 내몰고 있다. 석탄, 구리 등 원자재값 상승도 광부들의 목숨을 위협하는 요인이 되고 있다. 채산성이 없던 한계광산을 다시 개발하면서다. 4일 AP, 로이터 등 외신들에 따르면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한 금광에서 3일(이하 현지시간) 광부 3200여명이 지하 2.2㎞의 수직갱도에 갇히는 사고가 일어났다. 세계 5위 금 채굴업체 하모니 골드는 요하네스버그 서쪽 80㎞ 지점인 음푸물랑가내 엘란즈란드 광산 갱도가 3일 오전 무너져 광부들이 갇혔으나 한국시간 4일 오후 7시 현재 인근 갱도 리프트를 이용해 이중 2000여명이 구조됐다고 밝혔다. 사망자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엘란즈란드는 세계에서 가장 깊은 3000m급 갱도를 가진 광산 중 하나다. 아멜리아 소아레스 광산 대변인은 “24시간 내에 구조작업을 완료할 수 있을 것”이라면서 “갱도 환기는 잘 되고 있고 갇힌 광부들은 물도 공급받고 있다.”고 밝혔다. 리프트로 한 번에 끌어올릴 수 있는 인원이 75명에 불과해 구조작업에 최소 10시간 이상 소요될 것으로 보인다. 레시바 세쇼카 남아공광부조합(NUM) 대변인은 “광부들이 섭씨 30∼40도에 육박하는 비좁은 갱도 안에 갇혀 있다.”면서 질식위험을 우려했다. 세쇼카 대변인은 “리프트 및 갱내 안전시설이 허술하다는 광부들의 지적이 있었지만 회사측이 줄곧 무시해 왔다.”고 주장했다. 이날 사고는 갱내 파이프 파열로 갱도가 붕괴해 리프트의 전원 케이블이 끊기면서 일어났다. 엘란즈란드광산은 최근 몇달간 사고가 연이어 터졌지만 관련 기록을 철저히 은폐해 비난을 사고 있다. 남아공 정부는 지난 7월에도 낙석으로 광부 두 명이 사망한 앵글로골드 아샨티 광산의 문을 닫기도 했다. 남아공은 다이아몬드, 금 등 광물자원의 세계적인 공급국이지만 금 채굴 산업은 쇠퇴일로를 걷고 있었다. 하지만 최근 금값 고공행진으로 채산성이 좋아지자 한계탄광의 재개발이 이뤄지고 있다. 이에 따라 탄광 사고도 속출하고 있다는 분석이다. 이재연기자 oscal@seoul.co.kr
  • 올해 일본 굿디자인 상품을 보니… “잘 빠졌네”

    올해 일본 굿디자인 상품을 보니… “잘 빠졌네”

    올해 일본에서 가장 ‘잘 빠진’ 상품은 무엇일까? 한 나라의 디자인 경쟁력은 그 나라 국민들의 상품선택 취향에 좌우된다. 그만큼 상품의 디자인이 기능과 품질 못지않은 제품 선택의 중요한 판단 기준. 최근 일본 산업디자인진흥원이 주관하는 최고권위의 디자인 공모전 ‘굿디자인어워드 2007’에서 ‘잘 빠진’ 상품 15개가 선정됐다. 이번 일본 ‘굿 디자인 어워드 2007’에서 뽑힌 ‘베스트 15’에는 어떤 제품들이 선정되었을까? 충전식 휴대용 워머, 카이로, 솔라 충전기세트, USB 출력 첨부 충전기 세트(수상기업: 산요전기) 산요의 환경보호신념을 기반으로 한 혁신적인 기술력이 잘 나타났다는 평이다. 태양에너지로 충전할 수 있는 ‘클린에너지’의 이상향을 잘 실현했으며 태양의 높이에 따라 각도를 바 꿀 수 있게 한 피라미드 형태가 아름답다. 휴대전화 ‘MEDIA SKIN ‘(수상기업: KDDI, 쿄세라) 오렌지와 화이트의 휴대전화기는 실리콘 입자가 느껴지는 외장재로, 블랙 휴대전화기는 특수 우레탄이 포함된 외장재로 신선한 감촉을 실현했다. 지금까지의 휴대전화기와는 달리 세계 최초의 지갑 휴대폰등의 ‘고기능’을 갖췄다. 혼다젯(HondaJet 수상기업:혼다기연공업) 깔끔한 디자인과 함께 제품의 기능과 효율성이 뛰어나며 연비가 높다. 건축물 ‘STYIM’ (수상기업: 애스코트) 경제성, 시장성, 효율성이 뛰어나고 넓이와 안정성 등에 높은 점수를 받았다. 맨션인 ‘STYIM’은 새로운 생활과 편안함을 제공할수 있는 ‘한 걸음 더 나아간 디자인’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양문형 냉장고(수상기업명: 삼성전자) 군더더기 없는 깔끔한 외관과 편의성을 극대화시킨 내부 디자인이 특징. 트윈쿨링기능의 양문형 냉장고는 이미 익숙한 아이템이지만 주변 환경과 완성도 높은 조화를 이룬다는 점을 높게 평가했다. 다음은 ‘굿 디자인 베스트 15’에 뽑힌 나머지 10가지 품목. GPS리시버 Topcon/ GR-3 (수상기업:톱콘, Whipsaw, Inc) 사무실용 의자 ‘스피나’ (수상기업: 이토키) 유방X선촬영장치 MAMMOREX Peruru MGU-1000A (수상기업: 도시바, 도시바메디컬시스템) 게인 홈 엔터테인먼트 Wii, Wii 리모콘, 콜렉션 콘트롤러 등 (수상기업: 닌텐도) 신칸센차량 N700계 (수상기업: 도카이여객철도, 니시니혼여객철도 등) 키노부(木野部)해안 공간정비사업 (수상기업: 비영리활동법인 서스태이너블 커뮤니티) 키즈니어도쿄 어린이 체험관 (수상기업: 키즈시티재팬) 세컨드라이프 3D 가상공간 (수상기업: 린덴랩) 완전밀폐형식물공장시스템 (수상기업: 독립행정법인산업기술종합연구소) 도쿄공업대학미도리오카1관 (수상기업: 도쿄도메구로구 국립대학법인도쿄공업대학) 사진=굿디자인 홈페이지 나우뉴스 주미옥 기자 toyobi@seoul.co.kr@import'http://intranet.sharptravel.co.kr/INTRANET_COM/worldcup.css';
  • 국제평화마라톤 참가 리마선수 격려

    국제평화마라톤 참가 리마선수 격려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1일 ‘2007 국제평화기원마라톤대축제’ 참가를 위해 방한한 반데를레이 리마(37·브라질) 선수를 접견, 격려했다. 리마 선수는 “유니세프를 돕는 마라톤대회에 초청해줘 고맙다.”며 감사패를 전달했다. 리마는 2004년 아테네올림픽 마라톤에서 선두를 달리다가 35㎞ 지점에서 종말론 추종자 코르넬리우스 호런에 떼밀려 넘어지면서 동메달에 그친 ‘비운의 마라토너’. 국제올림픽위원회(IOC)는 그에게 페어플레이의 상징인 ‘쿠베르탱 메달’을 수여했다. 3일 열리는 국제평화마라톤은 강남구와 주한 미8군사령부가 공동주최하며 올해로 5회째. 잠실주경기장에서 출발, 양재천과 탄천, 한강변 등을 달린다. 이 마라톤에는 리마 외에 알렉산더 버시바우 주한 미국대사, 셀리나두 발레 피에라 주한 브라질대사, 데이비드 벨코트 미8군사령관, 디자이너 앙드레 김, 탤런트 안성기와 원빈 등 1만여명이 참가할 예정이다. 마라톤 참가비(1만원)의 절반은 기아에 고통받는 어린이들을 돕기 위해 유니세프에 전달한다. 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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