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민 후보
    2026-04-29
    검색기록 지우기
  • 집값 안정
    2026-04-29
    검색기록 지우기
  • 대입 개혁
    2026-04-29
    검색기록 지우기
  • 기자회견
    2026-04-29
    검색기록 지우기
  • 한진그룹
    2026-04-29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14,853
  • “아수라 비리 도시 오명 씻겠다”…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인터뷰

    “아수라 비리 도시 오명 씻겠다”…신상진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 인터뷰

    “시민의 땀으로 이룩한 자랑스러운 성남이 지난 12년 동안 대장동 개발 비리·특혜 의혹, 성남FC 의혹 등 부정부패로 얼룩졌습니다. 성남의 자존심을 회복하겠습니다.” 신상진(65) 국민의힘 성남시장 후보는 3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주당이 또다시 시정을 맡는다면 ‘아수라’ 비리 도시의 오명을 씻지 못할 것”이라고 주장했다. 의사 출신인 신 후보는 대한의사협회 회장을 지냈고, 성남 중원구에서 4선 국회의원으로 일했다. 학생운동과 노동운동을 하다가 뒤늦게 의사가 된 신 후보는 성남 상대원동에 병원을 열었다. 시민단체에서 활동하며 이재명 민주당 상임고문과 인연을 맺기도 했다. 그래서 그는 ‘꿩 잡는 매’를 자처한다. 신 후보는 “시장이 되면 지난 대선에서 불거진 대장동, 백현동, 성남FC 등 비리·특혜 의혹들을 낱낱이 파헤쳐 ‘공정과 상식’의 성남시를 바로 세우겠다”고 강조했다. 신 후보는 5대 공약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 ‘판교테크노밸리 확대 개발’, ‘사통팔달 교통체계 확립’, ‘따뜻한 성남 만들기’, ‘민생 안정을 위한 지방세 감면’ 등을 내걸었다. 그는 “시장 직속으로 재개발·재건축 추진단을 만들어 주거환경을 개선하겠다”면서 “오세훈 서울시장 후보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도 잘 안다. 힘있는 시장이 돼서 8호선 판교 연장, 위례삼동선 건설, 트램 설치 등을 반드시 이뤄 내 철도 시대를 열겠다”고 약속했다. 신 후보는 “국민의힘의 무덤으로 일컬어지는 중원구에서 4선 국회의원을 한 것은 그만큼 제가 구민과 열심히 소통하고 공약도 잘 지켰다는 이야기 아니겠는가”라고 반문하며 “국회 경험과 경륜, 중앙정부와의 인맥을 활용해 ‘부패 없는 클린시티 성남’, ‘부유하고 여유로운 웰빙시티 성남’을 만드는 데 주력하겠다”고 했다.
  • 부유식 해상풍력 중단 없이 추진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울산]

    부유식 해상풍력 중단 없이 추진 [6·1 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과 수소산업, 동북아 오일·가스 허브 등 울산의 미래 먹거리 산업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합니다.” 더불어민주당 송철호 울산시장 후보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7기에 시작한 울산의 변화를 민선 8기에 완성할 수 있도록 한 번 더 시정을 맡겨 달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무엇보다 울산 앞바다에 원전 10기에 해당하는 10GW 규모의 풍력발전단지를 조성하는 부유식 해상풍력발전단지 조성 사업은 중단 없이 추진돼야 한다”며 “미국과 유럽에서 합자 및 투자 제의가 몰려올 정도로 전망이 밝을 뿐 아니라 32만개의 일자리 창출과 시민들의 무상전기 혜택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는 “탄소중립 시대가 오면 우리 기업들도 100% 재생에너지(RE100)로 생산된 제품을 수출하고, 탄소국경세의 높은 장벽을 넘어야 한다”며 “부유식 해상풍력은 수출로 먹고사는 우리 기업의 생존과 직결된 문제”라고 말했다. 송 후보는 이번 선거의 쟁점인 ‘부·울·경 특별연합’(메가시티)의 중단 없는 추진도 강조했다. 그는 “민선 7기 초기부터 단체장들이 뜻을 같이했고, 이미 여야를 떠나 함께 추진하는 역점 과제”라며 “지방소멸 위기 극복을 위해 부울경이 모범적인 과정과 성과를 보여 줘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인구 감소에 대해서는 “울산형 완전돌봄보장제, 출산·양육 생활균형정책, 돌봄SOS센터, 공공산후조리원, 어린이집 무상보육 등 장기적 관점에서 정책을 펼치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경제자유구역 지정, 5대 특구·단지 지정 등 미래 성장동력 기반을 마련했고,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지정, 산재전문 공공병원 및 울산외곽순환도로 추진 등 울산의 해묵은 숙원 사업을 해결했다”면서 “대부분이 울산의 미래를 여는 장기 프로젝트였기 때문에 지난 4년 동안 주춧돌을 놓았던 만큼 재선을 통해 기둥을 잘 세우려 한다”고 했다. 송 후보는 현재 진행 중인 ‘청와대 선거개입 재판’에 대해서는 “소수의 정치검찰이 억지로 끼워 맞춘 삼류 정치 기소로, 말도 안 되는 중상모략일 뿐”이라고 일축했다. ▲1949.5.26.(73세) ▲부산 출생 ▲ 고려대 행정학과 ▲국민고충처리위원장, 울산시장 ▲재산: 25억 1988만원
  • 4년으론 부족, 더 일할 기회 달라 [6·1 지방선거 경기 접전지 후보 인터뷰-고양시]

    4년으론 부족, 더 일할 기회 달라 [6·1 지방선거 경기 접전지 후보 인터뷰-고양시]

    “고양시민의 경제적 토대가 되는 촘촘한 교통망과 자족시설을 성공적으로 안착시킬 수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재선에 도전한 더불어민주당 이재준 고양시장 후보가 29일 재임 기간 동안의 성과를 나열하며 지지를 호소했다. 이 후보는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의 주요 공약은 이미 제가 틀을 잡아 놓은 것으로 별로 새로운 것이 없다”며 “그렇다 보니 주교~장항 연결도로 개설같이 저의 임기에 이미 완료된 사업을 공약으로 내걸거나 실현이 불가능한 헛공약만 남발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수도권 제2무역센터 유치 추진, 지역 맞춤형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추진, JDS지구 트램 연결 등을 약속했다. 이어 “창릉신도시, CJ라이브시티, 일산테크노밸리 등 핵심 자족 기반 공간을 기업과 일자리로 채워 가면서 고양시를 인구 130만명의 수도권 최고 경제특별도시로 도약시키는 ‘방향키’ 역할을 하겠다”고 밝혔다. 킨텍스 지원용지 헐값 매각 의혹 고발사건 수사와 관련해 이 후보는 “경찰의 직접 수사 결과에 따라 업무 담당 공무원들에게 응당한 조치와 처분을 내릴 것”이라고 했다. 요진와이시티 업무빌딩 환수 및 수익금 배분과 관련해서도 “요진이 초과이익을 상당히 거둬 약 8만 5000㎡ 규모의 기부채납이 이루어져야 한다고 판단해 항소를 진행하고 있다”면서 “최종 법원 판결을 토대로 환수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 후보는 또 1기 신도시 재건축 및 리모델링 지원을 위한 전담 조직 및 지원센터 신설 계획도 밝혔다. 경의중앙선이 도시를 양분하고 있는 문제점에 대해서는 “신속히 개선 방안을 찾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시장은 정치가이면서 행정가여야 한다”며 “시민들의 작은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일해 온 4년으로는 너무나 부족하다. 다시 한번 일할 기회를 달라”고 호소했다.  
  • 고양엔 도시계획 전문가 필요해 [6·1 지방선거 경기 접전지 후보 인터뷰-고양시]

    고양엔 도시계획 전문가 필요해 [6·1 지방선거 경기 접전지 후보 인터뷰-고양시]

    “국민 열망에 의해 정권교체가 이루어진 만큼 고양시도 완전한 자족도시와 국제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힘 있는 시장이 필요합니다.” 4년 만에 리턴매치에 나선 국민의힘 이동환 고양시장 후보는 2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출마 이유를 밝혔다. ‘도시계획 전문가’를 표방하는 이 후보는 1기 신도시 재개발·재건축 지원, 교통문제 해결, 기업 유치 및 일자리 창출을 3대 공약으로 제시했다. 그는 먼저 “재건축·재정비 특별법이 신속히 제정될 수 있도록 당정에 강력히 요청하겠다”고 약속했다. 시장 직속으로 ‘도시재생정비기구’를 설립하고 재개발·재건축·리모델링 절차와 시간을 단축시키는 조례도 신속히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5개 1기 신도시 중 일산의 평균용적률이 가장 낮다”며 “재건축 용적률을 300%까지 상향시키겠다”고 했다. 원도심 재개발도 시급하다고 진단했다. 그는 “제척 또는 중단된 원당·능곡·일산 뉴타운 개발 사업을 전면 재검토 후 주민 맞춤형으로 재허가하겠다”고 밝혔다. 교통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지하철 3호선과 경의중앙선 급행 추진, 9호선 고양 연결 및 신분당선 일산 연장, 행주로와 제2자유로 연계, 통일로 6차선 확대 등을 공약했다. 이어 기업 유치와 일자리 창출을 위해 일산테크노파크, 방송영상단지, 대곡역세권, 창릉자족용지 등을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 신청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고양시 재정자립도가 민주당 고양시장 12년 동안 반토막 났고, 내부 청렴도는 최근 3년간 중하위급”이라며 “이제는 고양시에서도 정권교체가 이뤄져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이번 지방선거는 변방의 도시, 변두리 시민으로 계속 남을 것인가 아니면 자랑스러운 글로벌 고양시민으로 재도약할 것인가 엄중한 판단을 내려야 할 절호의 기회”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 불쑥 꺼낸 ‘김포공항 이전’… 내분 키운 이재명의 입

    불쑥 꺼낸 ‘김포공항 이전’… 내분 키운 이재명의 입

    6·1 지방선거를 코앞에 두고 박지현발 쇄신론으로 촉발된 내홍이 간신히 봉합되자마자 이번엔 이재명 후보발 ‘김포공항 이전론’을 놓고 더불어민주당이 또다시 내부 분란에 휩싸였다. 김포공항을 인천공항으로 이전·통합하고 그 자리를 개발하자는 이 후보의 주장은 우선 성남 서울공항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통합하자는 민주당 경기 지역 후보들의 주장과 충돌한다. 또 김포공항의 국내선 기능이 인천공항으로 옮겨지면 서울 시민들의 제주도행이 불편해져 제주 관광객이 줄 어들 우려가 있다. 이에 제주 지역 민주당 후보들이 공개 반발하고 국민의힘도 비판에 가세하면서 이 이슈가 지방선거의 막판 변수로 급부상했다. 이번 논란은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 후보가 지난 27일 김포공항을 이전해 수도권 서부를 개발하자고 주장한 데서 비롯됐다. 이 후보는 같은 당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정책 협약을 맺고 김포공항의 인천공항 이전·통합과 함께 계양·강서·김포를 아우르는 수도권 서부 대개발을 약속했다. 이 후보는 지난 대선 때 김포공항을 이전하고, 대신 제주와 전남을 잇는 해저 고속철 건설 공약을 준비했었지만 해저 고속철에 대한 제주도민 반발 여론과 당내 이견에 부딪혀 철회한 바 있다. 이 후보는 트위터에서 “SOC(사회간접자본)에 집중 투자해 서울~제주가 연결되면 제주도 국내 관광이 더 활성화된다”고 주장했다. 송 후보도 “KTX를 이용한다면 더 많은 관광객이 제주를 찾을 것”이라고 했다. 그러자 민주당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와 송재호 제주도당위원장, 위성곤 의원은 지난 28일 합동 기자회견을 열고 “제주의 미래와 자주권은 이재명 후보와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에게 있지 않다”며 반대 의견을 명확히 했다. 위 의원은 “이 후보와 송 후보가 제주 지역 국회의원들과 상의하지 않은 것은 매우 유감”이라며 “일고의 가치가 없는 내용”이라고 했다. 수도권 후보들도 표심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김동연 경기지사, 배국환 성남시장, 김병관 경기 분당갑 보궐선거 후보 등 민주당 경기 지역 후보들은 성남 서울공항을 김포공항으로 옮기자고 이미 공약했기 때문이다. 윤호중 민주당 공동비상대책위원장은 29일 경기 용인중앙시장 유세를 마친 뒤 기자들과 만나 “우리 당 후보들 간 지역에 따라 의견 차이가 있다고 하는데, 어떤 지역에서 우리 당에 대한 지지를 해 주시는가를 보고 최종적으로 (당론을) 결정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이날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놓고 민주당 내 엇박자가 나고 있다. 콩가루 정체성 그 자체”라며 민주당 내분을 부채질했다.
  • 인천 ‘계양을 보선’ 후보자 방해한 유튜버 등 7명 고발

    인천 ‘계양을 보선’ 후보자 방해한 유튜버 등 7명 고발

    6·1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와 관련해 특정 후보의 선거운동을 방해한 혐의로 유튜버 A씨와 시민단체 대표 B씨 등 7명이 인천지검에 고발됐다. 29일 인천시 계양구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A씨는 전날 특정 후보자의 연설·대담을 방해하고, 해당 후보자의 지지자인 것처럼 행세하며 선거사무소 인근과 선거구 내 시장 등지에서 선거 운동을 방해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 등 6명은 지난 26일 선거에 영향을 미치는 집회를 개최하고 확성기를 사용해 특정 후보자에 대한 비난·반대 연설과 거리 행진을 한 혐의를 받고있다. 공직선거법에 따르면 누구든지 선거 기간 선거에 영향을 주는 집회나 모임을 개최할 수 없다.또 집회,연설,기타 부정한 방법으로 선거운동을 방해해서는 안 된다. 인천시선관위 관계자는 “A씨와 B씨는 서로 관련이 없는 것으로 파악됐다”며 “선거 막바지 공직선거법 위반행위에 대해 엄중히 대응하겠다”고 말했다.
  • 이재명 측 이준석에 “‘체수없는 입’…갈라치기 올인”

    이재명 측 이준석에 “‘체수없는 입’…갈라치기 올인”

    계양을 캠프 김남준 대변인 “이준석 입이 또 화 불러”“김포공항 제주노선, 인천공항서 충분히 소화 가능”이재명 더불어민주당 총괄선대위원장 측은 29일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비판한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를 겨냥해 “수도권 서부 대개발을 위한 공약을 비틀고 왜곡하며 민주당 갈라치기에 올인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이 위원장의 인천 계양을 보궐선거 캠프 김남준 대변인은 이날 논평에서 “갈라치기 정치밖에 없는 이준석 대표의 체수없는(경망하고 좀스러운) 입이 또 화를 불러오고 있다”고 맹비난했다. 김 대변인은 “이 대표야말로 ‘콩가루 반 갈라 먹는 소리’를 하고 있다”며 “하지만 민주당을 향해 콩가루 운운하는 이준석식 어설픈 갈라치기에 현혹될 사람은 없다”고 지적했다. 그는 김포공항 이전 공약이 실현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김 대변인은 “김포공항의 제주 노선 기능은 인천공항에서 충분히 소화할 수 있고, 사회간접자본(SOC) 확충으로 제주 접근성은 더 높아질 것”이라고 주장했다. 이 후보도 페이스북 ‘이재명의 페이지’를 통해 “김포공항 이전으로 계양~김포~강서에 이르는 수도권 서부 대규모 경제권 형성! 불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지만 가능하다고 생각하면 어느새 현실이 된다”고 밝혔다. 이준석 대표는 이날 오전 경기 안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을 폐항하고 서울 시민들이 청주와 원주공항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이런 공약이 전혀 상의 되지 않은 무리수라는 취지로 항변하고 있고,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성남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아무리 분석을 해봐도 이 네 사람 중에 두 사람은 거짓말쟁이이거나 ‘아무말 대잔치’를 하는 것”이라고 맹비난한 바 있다.그러면서 “김포공항 이전 공약의 부적절성을 우리 당에서 비판하니 민주당은 뜬금없이 국민의힘이 공약을 갖고 국민 갈라치기를 한다고 비판한다”며 “하나의 선거에 따라 지역별 이해관계에 따라 서너 가지 다른 이야기 하는 것이 갈라치기이고 당이 콩가루가 됐다는 증거”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측 김 대변인은 “정치란 사람을 살리고 사회를 윤택하게 하는 방향으로 가야 하는데 이 대표는 청개구리처럼 반대로만 하고 있다”며 “흑색선전을 시작하며 선동하고, 가짜뉴스를 생산하며 국민을 반으로 가르는 것은 ‘청년 정치’가 아니다. 이준석 정치는 온라인상에서 횡행하는 ‘패드립(패륜적 말싸움)’에 가까울 뿐”이라고 맹비난했다. 그는 “이준석의 정치 희생물이던 청년을 갈라치기 해 얻은 게 있느냐. ‘이대남(20대 남성) 버리기’ 말고 무엇이 있었느냐”며 “이번에도 이 대표는 이대남을 버린 것처럼 선거 후 제주도민도 버릴 사람”이라고 비판했다.
  • 천호성 전북교육감 후보 민주·진보 단일후보는 허위사실…선관위 고발

    전북선거관리위원회가 허위사실을 공표한 천호성 도 교육감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검찰에 고발하자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이라고 반발하고 있다. 29 전북선관위에 따르면 천 후보가 사용해 온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이 허위사실에 해당한다고 판단했다. 천 후보는 올해 1월 도내 진보성향 208개 단체로부터 단일 후보로 선출된 이후, 현수막 등에 이러한 명칭을 사용해왔다. 그러나 김윤태 후보 측은 “천 후보가 ‘민주·진보 단일 후보’라는 명칭을 쓰는 것은 불법이며, 유권자에게 혼란을 줄 수 있다”고 선관위에 여러 차례 문제를 제기했다. 선관위는 이를 받아들여 진보성향을 주장하는 타 후보가 있으면 해당 명칭을 사용할 수 없다고 안내했으나 시정이 제대로 이뤄지지 않자 고발했다. 전북선관위는 지난 26일 천호성 후보를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을 각종 선거 홍보물 등에 사용한 행위에 대해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했다. 이에 천 후보측은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했다는 이유로 전북선관위가 천호성 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전주지검에 고발한 것은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모독이며 탄압’으로 규정하고 전북선관위의 선거중립의무 위반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처할 것이라고 밝혔다. 천 후보는 “민주진보 단일후보 명칭을 사용하는 것을 허위사실 공표행위라고 선관위가 판단한 것은 선출과정에 참여한 도내 이백여 시민단체와 12만 5000명의 도민들에 대한 모독이며, 나아가 민주진보진영에 대한 탄압”이라고 주장했다. 이어 천 후보는 “선관위의 지도에 따라 공보물과 포스터 등에 ‘전북민주진보교육감 선출위원회 추천’, 또는 ‘이백여 시민단체와 12만 5천 도민이 선출한’이라는 표현을 함께 사용하고 있고, 현수막에는 아예 민주진보단일후보라는 문구조차 뺐다”며 “도대체 무엇이 문제라고 판단해서 고발했는지 구체적으로 제시하라”고 말했다. 그는 또 “전북선관위는 천호성 후보가 문제 제기했던 김윤태 후보의 ‘이재명’ 사용에 대해서는 적극적 조치를 하지 않다가 법원의 사용금지 가처분신청 인용 후에야 공직선거법 위반으로 고발해 가처분신청이 인용될 때까지 민주진보 단일후보인 나에게 되돌릴 수 없는 막대한 피해를 주었다”며 “이러한 선관위의 행태를 누가 공정하다고 생각하겠느냐. 공정해야 할 선관위가 선거중립 의무를 위반하고 있는 것에 대해 강력히 규탄한다”고 밝혔다.
  • 이재명 ‘김포공항 이전’ 엇박자에…이준석 “콩가루 민주당”

    이재명 ‘김포공항 이전’ 엇박자에…이준석 “콩가루 민주당”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가 이재명 후보의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놓고 더불어민주당 내부에서 엇박자가 나고 있다면서 “콩가루 정체성 그 자체”라고 일침했다. 이 대표는 29일 오전 경기 안산에서 열린 중앙선대위 현장 회의에서 “당의 역량이란 것은 중앙당에서 조절해서 단일안을 만드는 것”이라며 민주당 내 혼선을 지적했다. 그는 “송영길 (서울시장) 후보와 이재명 후보는 김포공항을 폐항하고 서울 시민들이 청주와 원주공항을 이용하도록 하겠다고 하고, 오영훈 제주지사 후보는 이런 공약이 전혀 상의 되지 않은 무리수라는 취지로 항변하고 있고 김동연 경기지사 후보는 성남 서울공항 기능을 김포공항으로 이전해야 한다고 이야기하고 있다”며 “아무리 분석을 해봐도 이 네 사람 중에 두 사람은 거짓말쟁이이거나 ‘아무말대잔치’를 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김포공항 이전 공약의 부적절성을 우리 당에서 비판하니 민주당은 뜬금없이 국민의힘이 공약을 갖고 국민 갈라치기를 한다고 비판한다”면서 “하나의 선거에 지역별 이해관계에 따라 서너 가지 다른 이야기 하는 것이 갈라치기이고 당이 콩가루가 됐다는 증거”라고 했다. 이 대표는 또 “정당 최고 지도부가 중심 잡아야 한다. 이 책임을 방기한다면 국민들 상대로 무책임한 행동을 하는 것이며 지방행정 능력이 없는 당”이라며 윤호중 비상대책위원장을 향해 김포공항 이전에 관한 당론을 밝히라고 요구하기도 했다. 이 후보를 향해서도 “(김포공항 이전) 공약을 내더니 무제한 토론을 제안하니까 묵묵부답”이라면서 공개토론을 재차 제안했다. 그러면서 “이제 와 위축됐나”며 “김어준이 사회를 봐도 좋다. 자신 있으면 받으시고 자신 없으면 경기도에서 도망가신 것처럼 이 토론에서 도망가시라. 도망이 이재명의 키워드”라고 비꼬았다.
  • 김은혜 “무박 5일 도민 속으로”…김동연 “파란 31 사흘 대장정”…박빙 경기지사 선거 총력 유세전 돌입

    김은혜 “무박 5일 도민 속으로”…김동연 “파란 31 사흘 대장정”…박빙 경기지사 선거 총력 유세전 돌입

    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경기지사 자리를 놓고 박빙 승부 벌이고 있는 김은혜 국민의힘 후보와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무박 5일 도민 속으로’, ‘파란 31 사흘 대장정’을 주제로 막판 총력전에 들어갔다. 김은혜 후보는 28일 새벽 경기지사 출마 선언 첫 방문지였던 수원시 인계동을 다시 찾았다. 투표일까지 남은 닷새 동안 밤과 새벽 시간에도 유세 일정을 진행하며 24시간 깨어있는 경기도를 직접 실천하겠다는 ‘무박 5일 도민속으로’ 일정을 시작했다. 김 후보는 인계동 유세를 마친 뒤 “24시간 영업 제한 완화 이후 포장마차를 펼친 소상공인 아주머니, 치맥 한잔의 일상을 되찾은 청년들을 만났다”며 “소상공인들에게 손실보상금 지급은 결코 늦출 수 없는 권리임을 확인한다”고 페이스북에 글을 올리기도 했다. 김동연 후보는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도내 31개 시·군을 순회하는 ‘파란 31 대장정’에 들어간다.사흘간 이동거리 1000㎞에 이르는 강행군으로 박빙 판세에 ‘마지막 파란’을 일으키겠다는 취지라고 김 후보 측은 설명했다. 김동연 후보 선대위 관계자는 “마지막 사흘간 31개 시·군 전역의 도민들을 모두 만나겠다는 의지를 담아 김 후보가 직접 기획한 일정으로 이번 선거의 하이라이트가 될 것”이라며 “31개 시·군 특성에 맞는 31개 비전을 발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김은혜 후보는 선거운동 마지막 주말인 이날 군포 시민체육광장을 시작으로 시흥 삼미시장, 부천 상동역, 김포 라베니체, 고양 화정역 등을 잇달아 찾아 한 표를 호소했다. 김동연 후보는 평택 통복시장부터 안성 안성맞춤대로,오산 오산대역,화성 동탄호수공원,용인 동백호수공원 등을 차례로 돌며 지지를 당부했다.
  • “죽음 외주화 막아야” ‘구의역 김군’ 사망 6주기 추모식 열렸다

    “죽음 외주화 막아야” ‘구의역 김군’ 사망 6주기 추모식 열렸다

    전철 스크린도어를 고치다 사망한 ‘구의역 김군’ 6주기를 맞아 시민사회단체가 28일 추모식을 열고 노동자의 안전과 생명을 존중하는 사회를 만들자고 촉구했다. 전국민주노동조합총연맹 전국공공운수사회서비스노조는 이날 오전 김군이 사고로 사망한 지하철 2호선 구의역 9-4 승강장에서 기자회견과 추모식을 열고 “매년 이곳에 와서 다치지 않고 죽지 않는 일터를 만들겠다고 다짐하지만, 노동현장은 바뀌지 않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과 오늘 구의역에서 만나고자 했지만 끝내 나오지 않았다”며 “우리가 용산 대통령 집무실로 가겠다”고 말했다. 참석자들은 9-4 승강장 앞에 하얀 국화를 놓고, 스크린도어 ‘추모의 벽’에 김군을 기리는 포스트잇을 붙인 후 묵념했다. 이어 구의역 2층 개찰구 앞에서는 공공운수노조, 궤도협의회, 서울교통공사노조 주최로 구의역 참사 6주기 추모식과 서울시장 후보 ‘생명안전 시민 약속식’이 진행됐다. 현정희 공공운수노조 위원장은 “산업안전보건법을 개정하고 중대재해처벌법을 만들었지만 중대재해 조건을 만든 책임자는 제대로 처벌받지 않는데 새 정부는 이마저도 후퇴시키려 한다”며 “죽음의 외주화를 막아야 한다”고 말했다. 추모식에는 동국제강 하청업체 비정규직 직원으로 크레인 안전벨트에 몸이 감겨 숨진 이동우씨의 부인 등 산재 피해 유가족들도 참석했다. 생명안전 시민 약속식에서는 서울시장 후보들에게 구의역 진상조사단의 권고 사항 이행, 서울시 산하 도시철도 공영화, 서울시 산하 비정규직의 정규직 전환과 처우 개선, 노사민정 안전위원회 구성, 서울 안전의 날 선언과 안전 조례 제정을 요구했다. 약속식에는 더불어민주당 송영길, 국민의힘 오세훈, 정의당 권수정, 기본소득당 신지혜, 무소속 김광종 후보가 초대됐다. 이중 송 후보, 권 후보, 신 후보가 참석했다. 오 후보는 오전 일찍 현장을 다녀갔다고 단체 관계자가 설명했다. 송 후보는 “김군 가방 속의 컵라면이 지금도 떠오른다”며 “오세훈 시장이 경영 개선을 목표로 인력을 줄이면서 위험을 외주화하고 있는데, 제가 시장이 되면 위험의 외주화를 막고 서울교통공사가 안전하게 유지관리되도록 하겠다”고 했다. 송 후보는 권 후보, 신 후보와 시민 생명 안전 약속에 서명했다. 오후에는 신촌역에서 전국특성화고노조가 김군 6주기 추모행동 행사를 열고 홍대입구역까지 행진할 계획이다.
  • 허위사실 유포로 떨고 있는 전북지역 단체장 후보는 누구?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단체장 후보들이 허위사실을 유포했다가 고발되는 사례가 많아 재판 결과에 따라 적지 않은 후유증이 뒤따를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상대 후보를 흠집내기 위한 ‘낙선용 허위사실 유포’는 법원이 대부분 당선무효형을 선고하는 추세여서 귀추가 주목된다. 전북 임실군수선거는 더불어민주당 한병락 후보가 무소속 심민 후보 부인의 태양광사업 관련 의혹을 제기했다가 허위사실 유포 혐의로 고발당해 변수로 등장했다. 심 후보 측 선거대책본부는 지난 21일 민주당 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고 밝혔다. 심 후보 측 선대본부는 “한 후보가 심 후보 부인의 태양광 사업 관련해 제기한 의혹은 대부분 사실과 다른 허위내용”이라며 “임실경찰서에 공직선거법 제250조 제2항에 의거한 허위사실 공표죄로 한 후보를 고발했다”고 전했다. 앞서 한 후보는 지난 5월 17일 심 후보 부인의 태양광 사업 관련 3대 특혜의혹을 제기하는 보도자료를 언론에 배포했다. 고발장에 따르면 “한 후보 측은 산 정상 3만㎡(약 9000평)을 부인 명의로 사들여 대규모 태양광 사업을 했다고 주장했지만, 매입한 토지의 태양광 시설부지는 7300㎡, 2208평이며, 산이 아니라 전(밭)”이라고 밝혔다. 토지대장에 분명히 전이라고 명시돼 있고 산림훼손도 없었는데 어떻게 산이라고 하고 면적도 세 배 이상 부풀릴 수 있느냐고 반박했다. 한 후보 측이 땅값을 제외하고 태양광 사업에 15억원 정도가 들어간다며 자금출처를 밝히라고 한 것에 대해서는 “총 8억 8000만원에 계약했고, 부가세 환급분 8000만원을 제외하면 실제로 8억원이고, 이 중 5억 5000만원은 부인이 금융권에서 대출을 받았고, 나머지는 군수직으로 7년 이상 받은 연봉을 모은 돈으로 지급했다”며 “관련 태양광 설치계약서와 대출금거래내역서 등 관련 입증자료 일체를 수사기관에 모두 제출했다”고 해명했다. 이어 한 후보 측이 산 정상에 도로개설은 물론 고도 문제로 개발행위를 할 수 없다고 제기한 사항도 “화중선 도로는 태양광 시설과 무관하게 이미 10여년 전부터 개설된 도로로 새로 개설된 게 아니다”며 “통행 차량들이 저수지 제방으로 아슬아슬하게, 풀밭으로 다닐 정도로 폭이 비좁고 기존의 노후화된 위험도로를 개량한 것”이라고 반박했다. 고도제한 완화 의혹 역시 “타 시군과 비교하여 지나치게 강화된 기준으로 완화를 요구하는 다수의 민원이 발생하고, 규제완화의 필요성, 불합리한 표고기준을 임실군의회의 적법한 조례개정 절차에 의해 한 것이지, 태양광과는 전혀 무관하다”고 근거자료를 제출했다. 이와 함께 “한 후보는 광주업체와 계약하고, 이 업체가 주요 사업을 독점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며 마치 유착이 있는 것처럼 사실을 호도했으나 태양광 업체는 전주소재 업체이고, 임실군과 관급공사 계약을 한 것은 단 한 건도 없는 명백한 허위사실”이라고 강조했다. 심 후보 측은 “대법원 판례를 볼 때 피고발인은 스스로 의혹에 사실의 존재를 뒷받침할 소명자료를 제출할 책임이 있으며, 만일 이러한 자료를 제출하지 못할 경우,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죄가 명백하다”며 “한 후보가 제기한 의혹은 단순한 검증을 넘어서 상대후보를 흠집내고 선거에서 유리한 결과를 얻기 위한 계획적이고, 악위적인 행위로 구 시대의 선거문화를 일소하고, 건전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엄히 처벌해 줄 것”을 강력히 요구했다. 교육계의 수장을 뽑는 전북교육감 선거는 서거석 후보와 천호성 후보가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서로 고소·고발하는 난타전을 벌이고 있다. 두 후보간의 싸움이 법정 다툼으로 번진 것은 천 후보가 서 후보가 전북대 총장 시절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문제를 제기한 데서 비롯됐다. 이에 대해 서 후보는 “천 후보를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16일 검찰에 고소장을 제출했다”고 밝혔다. 그는 “천 후보가 TV 토론회와 기자회견 등을 통해 ‘서 후보가 동료 교수를 폭행했다’는 확인되지 않은 허위사실과 비방을 공표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확인되지 않은 언론 기사만을 제시하며 의혹 부풀리기를 계속하다가 ‘폭력을 인정하고 후보직에 사퇴하라, 책임을 묻겠다’는 등 적반하장의 태도를 보이는 것은 명백한 허위사실 공표로 선거법 위반”이라고 강조했다. 폭행 의혹 당사자로 지목된 전북대 A교수도 “서 후보 측에 최근 언론에 회자되고 있는 사항은 전혀 사실무근”이라는 사실확인서까지 써주었다. 서 후보는 “흑색선전 폐해를 끊기 위해 단호한 조치가 필요하다”면서 신속하고 엄정한 수사를 촉구했다. 이에 천 후보는 서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에 의한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지난 19일 고발했다. 그는 “서 후보가 2013년 11월 동료 교수를 폭행한 사실이 명백하지만, 후보 방송토론회와 SNS 등에서 여러 번에 걸쳐 폭행 사실을 전면 부인했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는 “서 후보가 총장 선거 출마와 관련해 모 교수와 언쟁을 벌이다 그를 폭행한 것이 명백하게 드러났다. 당시 언론에 보도되고 증거자료도 확보했다”면서 “권력을 가진 총장이 평교수를 힘으로 찍어누른 사건”이라고 말했다. 그는 “서 후보가 사실 자체를 부인하면서 피해자에게 2차 가해를 하고 있다”며 후보 사퇴를 요구했다. 군산시장 선거도 선거법 위반 주장에 허위사실 유포로 맞서는 등 혼탁으로 얼룩지고 있다. 무소속 나기학 후보는 지난 26일 전북도의회에서 기자회견을 갖고 “민주당 강임준 후보가 올해 봄 군산시 성직자 리더 7명을 초청해 점심을 대접하면서 ‘조만간 사표를 내고 군산시장 재선에 출마한다. 잘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당시 식대는 현금으로 계산 했으며 관련 영수증도 함께 선관위에 제출한 것으로 알고 있다”며 “강 후보는 명확한 입장을 밝히고 선거법위반 내용이 사실이라면 후보직을 사퇴하는 것만이 시민들을 위한 길이다”라고 밝혔다. 이에 대해 민주당 강임준 후보 측은 곧바로 기자회견을 갖고 “이들의 주장은 흑색선전으로 지방선거를 혼탁으로 몰아가려는 의도”라며 “식비는 업무추진비로 집행됐고 현금이 아닌 카드를 사용했으며 나기학 후보를 허위사실 유포로 법적 조치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창군수 선거에 나선 민주당 심덕섭 후보 측도 무소속 유기상 후보를 허위사실 공표 혐의로 지난 25일 사법기관에 고발했다. 심 후보 측 캠프는 “지난 23일 한 방송사 주관 토론회에서 유 후보가 지난해 11월 개최된 추수감사제 행사에서 사용한 돼지가 모형이 아님에도 모형을 이용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했고 실물돼지라고 주장한 심 후보에게 되레 허위사실 공표라고 발언했다”고 주장했다.
  • 홍준표 “같잖아서…이런 토론은 처음” 발끈한 질문 뭐길래

    홍준표 “같잖아서…이런 토론은 처음” 발끈한 질문 뭐길래

    대구시장에 출마한 국민의힘 홍준표 후보가 토론 도중 정의당 한민정 후보의 질문에 “같잖다”며 불쾌함을 표했다. 한 후보는 지난 26일 대구 MBC에서 진행된 대구시장 후보 토론회에서 홍 후보를 겨냥해 “정치적으로 어려워질 때마다 옮겨 다녔다”면서 “국회의원 낙선했을 때 경남 갔었고, 대선 출마 이유로 경남도민을 버렸다”고 지적했다. 이어 “처음 대구 왔을 때는 ‘대구에서 출마하겠다는 뜻은 아니다’라고 하더니 말을 바꿔서 탈당까지 해서 수성을에 출마했다”며 “그러더니 대구시장 나오기 위해 또다시 자리를 버렸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자신이 한 말도 안 지키고, 지역구 주민들과 한 약속도 안 지키고. 정치인이 이래선 안 된다고 생각한다”고 했다. 또 “홍 후보는 (경남지사 시절) 빚 갚겠다고 투자 줄이고 무상급식 중단하고, 진주의료원도 없앴다”며 “지금 대구 경제가 나락으로 떨어지고 있고 코로나로 더 어려워졌는데 긴축재정 하면 소상공인과 자영업자들 너무 힘들어질 것”이라고 했다. 그러면서 “아이들 먹는 밥그릇 뺏고 아픈 사람 병원에서 내쫓고. 그렇게 자랑스러우면 대구의 채무도 2조원이 넘는데 대구에서도 똑같이 하실 건지 답변 부탁드린다”고 물었다. 한 후보의 말에 홍 후보는 “혼자 그렇게 말씀하시고 일방적인 주장하실 거면 답변드릴 게 없다”고 받아쳤다. 한 후보는 “그 말은 다 동의하신다는 뜻이냐”고 물었고, 홍 후보는 “어이없는 말들이니까 답변 안 하겠다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 이에 한 후보는 재차 “제가 더 어이없다”며 “(홍 후보는) 도지사직 수행을 잘한 게 아니라 실정의 연속이었다. 대구를 더 어렵게 만들어놓고 좋은 자리가 나면 대구를 떠나지 않을까 하는 시민의 우려가 많다”고 했다. 이어 “홍 후보는 기자들이 물을 때나 정치인이 지적할 때나 ‘못됐다’는 말을 많이 하신다”며 “후보님이야말로 말 바꾸고 막말하는 못된 정치인 아닌가. 스스로 어떻게 생각하는지 의견 듣고 싶다”고 했다. 이에 홍 후보는 “답변하라고요?”라고 물은 뒤 “같잖아서 답변 안 하겠다”고 불편한 기색을 내비쳤다. 한 후보가 “상대 후보에게 같잖다는 표현은 너무 심하신 거 아니냐”고 지적하자, 홍 후보는 “말씀하신 전부를 보면 일방적인 비방이다. 거 참, 어이가 없다. 이런 토론 내가 처음 해본다”고 맞받았다.
  • “전철 연결해줄게” 또 실현 불가능한 공약 남발 [지방선거 핫 이슈]

    “전철 연결해줄게” 또 실현 불가능한 공약 남발 [지방선거 핫 이슈]

    접전이 벌어지고 있는 지역을 중심으로 또 다시 실현 불가능한 철도 연장 관련 공약이 남발되고 있다. 이미 여러차례 경제성 부족으로 퇴짜 맞은 노선을 다시 들고 나오는가 하면, 현재 추진중인 계획을 오인해 엉뚱한 연장노선을 약속하는 사례도 있다. 이행할 수 없는 무책임한 공약은 해당 지역 주민들에게 ‘희망고문’을 줄 뿐 아니라, 정치 불신으로 이어져 투표율 하락을 초래할 수 있다는 점에서 후보들의 각성이 요구되고 있다.27일 서울신문 취재결과를 종합하면 경기 포천시장에 도전한 A후보와 의정부시장에 출마한 B후보는 2028년 개통 예정인 전철7호선 의정부~양주~포천 연장선의 건설을 중단하고 의정부에서 포천을 직접 연결하도록 하겠다는 공약을 제시했다. 두 후보는 예상되는 양주시민들의 반발 해결방안이나 경제성을 높혀 예비타당성 검토를 통과할 수 있는 복안에 대한 언급없이 “부족한 사업비는 장암 기지창을 개발해서 얻은 이익금으로 충당하고 패스트트랙 제도를 이용해 현재 추진하는 것보다 늦지 않게 직결로 연결하겠다”고 약속했다. 이를 두고 경기 양주시와 포천시 관계자는 “이 사업은 2016년 제3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반영돼 추진된 것인데, 노선을 변경하려면 2026년 열리는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다시 반영해야 하므로 2028년 개통은 커녕, 2036년 개통도 불가능하다”고 밝혔다. 포천시 관계자는 “그동안 경제성이 부족해 여러 차례 예타를 통과 못하던 중 국가균형발전을 위해 1개 시·도에 1~2건씩 주민숙원사업의 경우 예타를 면제해주는 2019년 1월 특별조치에 포함돼 추진된 사업이라 노선을 변경할 경우 예타 통과를 장담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당시 포천시민 1000명이 광화문 광장에서 삭발을 하고 김영우 자유한국당 의원이 혈서를 쓰며 예타 면제 대상에 포함시켜 줄 것을 정부에 촉구했었다. 설사 양주시를 거치지 않고 의정부 장암에서 포천을 직접 연결해도 이동시간 단축은 5분에 불과하다는게 관계 공무원들 주장이다.파주시장에 출마한 C후보는 지금도 고양 대화역에서 파주 금릉까지 경제성 부족으로 연장계획이 확정되지 않고 있는 전철3호선을 문산까지 추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다. 개통을 2년 남겨 놓고 있는 GTX-A노선을 17㎞ 떨어진 문산까지 추가 연장하겠다는 공약도 냈다. 이를 두고 관계 공무원들은 “약 2조원을 더 들여 인구가 5만 명도 안되는 문산까지 GTX를 연장하겠다고 하면 정신나갔다는 소릴 듣게 될 것”이라며 “경제성 부족으로 예타를 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 D고양시장 후보는 용산에서 고양 삼송지구를 연결하게 될 신분당선을 일산까지 연장하겠다고 공약했으나, 예비타당성조사에 포함된 신분당선 노선을 보면 실현 불가능하다는 비판을 받고 있다.
  • ‘행정수도 세종’ 헌법에 새긴다[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세종]

    ‘행정수도 세종’ 헌법에 새긴다[6·1지방선거 광역단체장 후보 인터뷰 세종]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을 반드시 설치하고, 헌법에 ‘행정수도 세종’이 명시되도록 하겠습니다.” 이춘희 더불어민주당 세종시장 후보는 26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고 “그래야만 과거와 같은 위헌 시비가 안 생기고, 장차 국회와 대통령 집무실을 통째로 옮길 수 있다”고 했다. 그는 “그동안 공공청사 짓고 정부기관을 유치하는 데 치중했지만 이제는 ‘대한민국 행복1번지’를 완성할 것”이라면서 “시민 개개인의 삶이 편안하고, 풍요롭고, 행복하도록 뒷받침하기 위해 경제와 문화예술, 주거와 교통, 복지를 꼼꼼히 챙기겠다”고 약속했다. 이 후보는 KTX 세종역 설치와 관련해 “2017년 국토교통부 조사에서 경제성(B/C)이 0.59였으나 2020년 아주대 타당성 용역조사에서 0.86으로 상승했다”며 “국회 세종의사당과 대통령 제2집무실이 들어서면 유동인구가 크게 늘어 역을 설치할 수밖에 없다”고 했다. 그는 “국민의힘 최민호 후보가 조치원역 KTX 정차를 말하는데, 2024년부터는 KTX 열차가 다니지 않는데 무슨 소리를 하는 거냐”면서 “대전 반석~세종 전철 금남역(가칭)과 KTX 세종역 통합 설치를 관철하고, 세종과 대전 및 조치원을 연결하는 새 도로를 만들어 대통령 세종집무실 설치 등에 대비하겠다”고 주장했다. 이 후보는 “2003년 건설교통부 신행정수도건설추진지원단장 때부터 세종시와 인연을 맺은 뒤 20년간 행정도시건설청장과 두 번의 세종시장으로 일하면서 세종시 계획을 수립하고, 땅을 사고, 건설공사를 시작하고, 세종시를 경영했다”면서 “세종시에 대해 나만한 전문가가 대한민국에 있느냐”고 반문했다. 그는 중앙부처 입주 신도시 주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읍면에 100만㎡ 규모의 소형 신도시 2개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이어 “각각 1만 가구 아파트 단지를 지어 한 곳엔 세종시 이전 공공기관 및 공직 유관단체를 집적화하고, 또 한 곳은 자동차, 가구, 인쇄·출판, 공구상가 등 산업과 주거가 결합된 도시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중앙부처 신도시 미디어단지 조성도 차질 없이 추진하겠다고 했다. 이 후보는 “이미 17개 언론사와 협약했다”며 “세종시를 정치·행정수도와 대한민국 언론 중심지로 키우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제2행정법원, 세종지방법원 등 사법기관 추가 이전·신설로 행정수도 기능을 채우겠다”며 “행정도시건설청장을 다섯 달밖에 하지 않은 최 후보가 세종시 발전을 얼마나 이끌 수 있겠느냐”고 꼬집었다. ▲1955.12.6.(66세) ▲전북 고창 출생 ▲ 고려대 행정학과, 한양대 도시학 박사 ▲행정고시(21회), 초대 행정도시건설청장, 건설교통부 차관, 2·3대 세종시장 ▲재산: 32억 8745만원
  • 인천, 고소고발 뒤끝 작렬… 고양, 상대 칭찬 해피엔딩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소속 정당은 달라도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많다. 인천이 고향이고, 같은 고등학교 1년 차 선후배 사이에 명문대를 나와 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정치에 입문해 다선 국회의원을 지냈고 인천시장을 한 번씩 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철천지원수처럼 싸우며 고소·고발전까지 벌이고 있다. 26일에도 두 후보는 전날 열린 TV토론회 결과를 두고 설전을 벌였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의 감춰졌던 가식과 무능력, 사대주의적 사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인천시장, 더 나아가 인천시민 자격이 없음이 밝혀진 자리였다”고 혹평했다. 유 후보 측도 “박 후보의 언행은 흑색선전의 결정판이었다. 두 눈 두 귀 틀어막고 자신의 얘기만 떠들어 댔다”고 평가 절하했다.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고소·고발도 이어졌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 측이 보도자료로 D단체가 유 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하는 등 4건을 고소·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 측도 유 후보가 당선되면 인천시민 3명 중 2명이 사용하는 e음카드를 폐지할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허종식 의원을 고발하며 맞대응했다. 반면 경기 고양시장 후보들은 달랐다. 3명의 후보는 지난 18일 한 토론회에서 사회자가 ‘상대 후보를 칭찬해 보라’고 하자 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도시계획 전문가’를 표방하는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를 향해 “고양시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 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이동환 후보도 이재준 후보를 향해 “도의회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 주셨다”고 했다. 정의당 김혜련 후보는 이재준 후보에게 “홍보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각 동이 필요한 것을 꼼꼼하게 잘 챙겨 배워야겠다”라고, 이동환 후보에게는 “오랫동안 지역과 당에 헌신하는 모습은 장점이다”라고 했다.
  • 고소고발로 날밤새는 인천시장 후보들 VS 정책선거로 승부 보는 고양시장 후보들

    고소고발로 날밤새는 인천시장 후보들 VS 정책선거로 승부 보는 고양시장 후보들

    인천시장 선거에 출마한 더불어민주당 박남춘 후보와 국민의힘 유정복 후보는 소속 정당은 달라도 쌍둥이처럼 닮은 점이 많다. 인천이 고향이고, 같은 고교 1년 차 선후배에 명문대를 나와 고시에 합격해 공직생활을 했다. 정치에 입문해 다선 국회의원를 지내고 인천시장을 한 번씩 했다. 그러나 두 후보는 철천지원수처럼 싸우며 고소고발전까지 벌이고 있다.26일에도 두 후보는 전날 열린 TV토론회 결과를 두고 뒤끝 작렬이었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의 감춰졌던 가식과 무능력, 사대주의적 사고가 만천하에 드러났다. 인천시장, 더 나아가 인천시민 자격이 없음이 밝혀진 자리였다”고 혹평했다. 또 “3차례 토론회에서 누가 헛공약을 하고 인천을 폄훼했는지 명확해졌다”고 주장했다. 유 후보 측도 “박 후보의 언행은 흑색선전의 결정판이었다. 두 눈 두 귀 틀어막고 자신의 얘기만 떠들어 댔다”고 평가 절하했다. 또 “처음엔 난독증에 걸린 줄 알았는데 인제 보니 집단최면에 걸린 듯하다”고 주장했다. 투표일이 다가오면서 고소고발도 이어졌다. 박 후보 측은 유 후보 측이 보도자료로 D단체가 유 후보를 지지한 것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혐의로 고발하는 등 4건을 고소고발한 것으로 알려졌다. 유 후보 측도 유 후보가 당선되면 인천시민 3명중 2명이 사용중인 e음카드를 폐지할 것 처럼 허위사실을 유포한 허종식 의원을 고발하며 맞대응했다.반면, 경기 고양시장 후보들은 달랐다. 3명의 후보는 지난 18일 한 토론회에서 자신이 돋보이도록 애쓰며 날 선 질문 등으로 상대를 곤혹스럽게 했다. 그러나 사회자가 ‘상대 후보를 칭찬해보라’는 주문에 민주당 이재준 후보는 ‘도시계획전문가’를 표방하는 국민의힘 이동환 후보를 향해 “고양시가 대한민국이 아니라 국제사회를 견인하는 도시가 될 수 있도록 많은 조언을 해주시면 고맙겠다”고 했다. 이동환 후보도 이재준 후보를 향해 “도의회에서 탁월한 모습을 보여주셨다. 오늘 제가 비판적으로 말씀드린 것은 아쉬워서다”고 했다. 정의당 김혜련 후보는 “이재준 후보의 홍보물을 보고 깜짝 놀랐다. 각 동이 필요한 것을 꼼꼼하게 잘 챙겨 배워야겠다”고 했고, 이동환 후보에 대해서는 “오랫동안 지역과 당에 헌신하는 모습은 장점이다”고 했다. 이를 지켜본 유권자들은 고양시장 후보들이 정책과 비전을 제시하는 토론을 하겠다는 유권자와의 약속을 지켰다며 박수를 보냈다.
  • 이재명 “인천, 원래 외지인 사는 곳”… 이준석 “거물호소인, 혼 좀 나시라”

    이재명 “인천, 원래 외지인 사는 곳”… 이준석 “거물호소인, 혼 좀 나시라”

    이재명 “윤형선,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어”국힘 “‘이부망천’ 뛰어넘는 망언, 사퇴해야”“300만 인천 시민 무시 이재명 사죄해야”국민의힘이 26일 인천 계양을 국회의원 보궐선거에 출마한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인천을 외지인들이 사는 지역으로 평가절하했다며 “인천에 연고조차 없는 이재명 후보는 300만 인천시민을 외지인으로 만드나”라고 비판했다. 이날 이 후보가 BBS 라디오 인터뷰에서 경쟁 후보인 윤형선 국민의힘 후보를 향해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으니까 자꾸 연고를 따진다”, “인천이 원래 외지인들이 모여 사는 곳” 등 발언을 한 데 대한 비판이다. 이준석 “인천 사람 싸그리 외지인 취급”“‘최대 치적은 대장동’ 李는 연고도 없네” 이에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는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인 페이스북 글에서 “20일 전에 날아온 사람이 몇십 년씩 눌러사는 인천 사람들을 싸그리(깡그리) 외지인 취급했다. (이 후보는) 오늘 또 설화로 혼 좀 나시라”고 썼다. 이 대표는 “윤 후보가 내세울 게 연고밖에 없는 게 아니라 이 후보는 ‘연고도’ 없다”라면서 “지지율 격차를 보면 그냥 ‘거물 호소인’이고 최대 치적은 대장동이니 이 후보는 연고도 없고 아무것도 내세울 것도 없다”고 비꼬았다. 박민영 대변인도 페이스북에 “‘이부망천’을 가볍게 뛰어넘는 망언 중 망언이다. 이런 식으로 할 거면 그냥 사퇴하라”고 꼬집었다. ‘이부망천’(이혼하면 부천 가고, 망하면 인천 간다)은 2018년 지방선거 기간 당시 자유한국당(국민의힘 전신) 정태옥 의원이 언론 인터뷰에서 한 발언으로, 한국당은 선거기간 내내 ‘인천 비하’ 논란 끝에 지방선거에서 참패했다.“인천서 나고자란 300만 국민 무시한 도 넘는 막말 처사” 이유동 상근부대변인은 논평에서 “300만 인천 시민과 인천에서 나고 자란 국민들을 무시하는 도를 넘는 막말 처사”라고 쏘아붙였다. 이 부대변인은 “윤형선 후보는 25년간 인천 계양에서 일하고 지역발전을 위해 기여한 인물”이라면서 “이 후보는 본인의 ‘경기도망자’ 행보를 정당화하기 위해 정신승리 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이 후보는 300만 인천시민에게 즉각 사과하고 후보 사퇴하라. 인천 시민을 무시하는 후보는 인천 계양에 필요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이날 오전 윤 후보 사무실에서 열린 국민의힘 현장 원내대책회의에서도 이 후보의 ‘인천 외지인’ 발언 관련 비판이 나왔다. 권성동 원내대표는 “최근 윤 후보가 이 후보를 앞지른다는 여론조사가 나오니 이 후보가 윤 후보를 향해 ‘지역연고주의자’라고 비난했다”면서 “정치인이 지역구에 연고를 두는 것은 당연한 일”이라고 말했다. 이어 “이 후보처럼 자신의 방탄 국회를 열 심산으로 아무런 인연도 없는 계양구로 온다는 게 말이 되는 소리인가”라고 꼬집었다.이준석, 이재명 맞서 윤형선 선거운동원으로 등록 앞서 이준석 대표는 전날 이 후보에 맞서 윤 후보의 선거운동원으로 활동하기로 했다. 윤 후보 선대위는 지난 25일 이 대표가 선거관리위원회에 선거사무원으로 등록한 사진을 공유하면서 “윤 후보가 이 대표를 선거운동원으로 임명했다”고 밝혔다. 선대위 측은 “국민의힘은 국민적 관심사로 급부상한 계양을 보궐선거에 전력을 총집결해 전폭 지원하고 있다”면서 “이 대표는 오는 28일 계양을 사전투표소를 찾아 윤 후보와 함께 사전 투표를 할 예정”이라고 공지했다. 이 대표도 자신의 SNS에 “목·토요일 제가 계양에서 선거운동원 복장을 하고 전력투구하겠다”면서 “윤형선 이름이 쓰인 옷 좀 입고 다니려고 운동원 등록을 요청했는데 윤 후보 측에서 멋진 임명장도 받았다”고 적었다.
  • “100~200표에서 갈릴 수도…마음 놓을 수 없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인터뷰]

    “100~200표에서 갈릴 수도…마음 놓을 수 없다”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 인터뷰]

    6·1 지방선거에 출마하는 김은혜 국민의힘 경기지사 후보는 26일 국회 의원회관에서 가진 서울신문과 인터뷰에서 초접전 판세에 대해 “100~200표에서 갈릴 수도 있다”며 “한치의 예상을 할 수 없는 박빙 승부 펼쳐질 것이라 마음을 놓을 수 없다. 5월 31일 자정이 될 때까지 발로 뛰고, 반드시 승리하겠다”고 밝혔다. -경기지사가 돼야 하는 이유는 무엇인가. “경기도민은 GRDP(지역내총생산) 기여하는만큼 공정한 대우를 받지 못했다. 71년생 젊은 김은혜는 경기도에 변화를 가지고 올 수 있다. 오로지 집권 여당의 힘으로 가능하다. 경기도에서 빚을 내서라도 소상공인 600만원을 균등 지급하겠다고 하니 당정에서 (그렇게) 결론을 내렸다. 1기 신도기 재정비, GTX 공약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이 취임하자마자 첫번째 역점과제로 정했다. 김은혜 공약이 정부 정책으로 이어지고 있다.” -초박빙 상황인데 어떻게 예상하나. “지난 4년 민주당 권력이 지방권력의 95% 이상을 가져갔지만 경기도민의 마음을 달래지 못했다. 비정상적 지방 권력을 정상화할 수 있도록 도민들께 호소하고 있다. 몇석이나 몇표 이런 목표를 정하지 않고 절박하게 다니고 있다.” -1기 신도시 재건축, GTX 등 경기지사 후보의 공약이 유사하다는 지적이 있는데. “국회의원 시절 1기 신도시 특별법을 발의했는데 반대했던 것이 민주당이다. 거대한 집권여당의 힘은 어디다 두고 야당이 돼서 하겠다고 하나. 신뢰가 가질 않는다. 경기도에 필요한 것은 새 정부의 발목잡기가 아니다. 대통령에 맞싸워서 경기도민에게 피해를 주는 힘 없는 야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 대통령을 설득해서 경기도민에게 미래를 가져다줄 수 있는 힘 있는 여당 후보를 선택할 것이냐의 갈림길에 서 있다.” -가장 내세우고 싶은 공약은 무엇인가. “첫번째는 광역교통망 확충이다. 인허가를 포함한 재정 투입, 서울시장과 협력이 절실하다. 광역버스 쿼터제를 유연하게 적용해서 수요가 있는 노선을 증설하거나 배차 간격을 줄일 수 있는 협약을 오세훈 서울시장과 체결했다. 정부 여당으로서 도민이 실질적으로 체감할 수 있는 편의다. 두번째는 1기 신도시 재건축이다. 세번째는 규제 완화다. 정부 힘만으로 규제를 풀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시행령과 고시를 통해서 정부 차원에서 해결할 수 있는 부분이 있다.” -김동연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경기북도 공약을 내놨는데. “문제의 본질을 직시하지 못하고 있다. 저는 분도에 찬성한다. 그렇지만 찬성 이전에 문제의 본질을 파고들어야 한다. 본질은 규제다. 분도 한다고 해서 규제가 바로 풀리지 않는다. 세계 굴지의 반도체 기업을 유치한다고 말씀드렸는데, 규제를 고치지 않아도 할 수 있다. 110~130만평에 5만 5000여명의 일자리 창출하면서 투자 유치 효과 가능하다. 서울로 2시간씩 출근하지 않아도 행복할 수 있게 만들려고 한다.” -포천에 달려가서 쓰레기 매립지 이전을 막겠다고 했는데 해법이 있나. “당선된 이후에 서울, 인천시장과 함께 이 부분을 논의하게 될 것이다. 문제는 환경부도 모르고 포천도 모르는 상황에서 박남춘 민주당 인천시장 후보 입에서 나왔다는 것이다. 김동연 후보도 특별한 언급을 하지 않았다. 경기도민, 인천시민, 서울시민의 뜻을 받들 수 있는 결정을 해야 한다. 밀실에서 조작하는 행정이 돼서는 안 된다.” -전임 이재명 지사가 잘한 것과 못한 것은 무엇인가. “이 지사에게 물려받을 게 반면교사(反面敎師)다. 경기지사로 몸은 경기도에 있는데 마음은 딴 곳에 가 있다면 경기도민에 대한 부담과 폐해로 작용할 것이다. 도민이 정치적 재기와 도약을 위한 구름판이 되면 안 된다. 그런 이 지사와 이 지사를 계승하겠다는 김동연 후보를 반면교사로 삼겠다.” -김동연 후보가 고액후원금 의혹을 받고 있는데. “몰랐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해명을 해야 한다. 대장동 주민의 피눈물 어린 돈과 김만배의 100억원이 여러 경로를 통해 (김 후보에게 후원한) S사로 들어갔고, S사 회장이 (김 후보가) 단일화 제안을 받은 날 거액의 돈을 냈다. 다른 사람까지 포함해서 2000만원이나 넣었다는 것을 모른다고 해서 해결될 일이 아니다. 책임 회피고 정직하지 않다. ” -KT채용 청탁 의혹에 대한 입장은 무엇인가. “처음부터 지금까지 일관되게 말했다. 능력이 없으면, 인사 규정에 안 맞으면 떨어뜨리라고 하는 청탁을 본 적이 있나. 그건 청탁이 아니다. 그리고 검찰이 기소할 때는 서슬퍼런 민주당 정권이었다. 제가 조금이라도 문제가 있었다면 지금 이 자리에 없었을 것이다.” -박지현 비대위원장으로 촉발된 민주당 상황을 어떻게 보고 있나. “젊은 여성 비대위원장을 데려와서 책상을 치는 것은 폭력 아닌가. 사과한다면서 폭력으로 입막음하는 것이 민주당의 두얼굴이라고 생각한다. 책상 치는 것 보고 깜짝 놀랐다. 공당에서뿐만 아니라 어느 누구도 살아가면서 그렇게 하면 안 된다. 너무 분노했다. 상대에 대한 예우는 커녕 사람에 대한 존중이 없다.”
  • 순천시와 구례군 ‘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 일시 중단 이유는

    순천시와 구례군 ‘공무원노조 자유게시판’ 일시 중단 이유는

    전국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와 구례군지부가 운영중인 참여마당의 자유게시판이 일시 중단됐다. 홈페이지를 자주 이용하는 시민들과 공무원들은 갑작스런 조치에 중단 이유에 대한 궁금증을 보이기도 한 반면 이번 기회에 실명제를 하면 좋겠다는 의견을 보이고 있다. 순천시지부 자유게시판은 조합원 1300여명, 구례군지부는 조합원 500여명이 이용할 정도로 많은 의견들이 게재되는 여론의 장이다. 누구나 익명으로 의견을 올릴 수 있어 허위 사실과 욕설이 올라오는 등 폐단도 많지만 공무원 뿐만 아니라 지역민들도 지역 현황에 대한 내용을 자유롭게 표명할 수 있어 많은 사람들이 즐겨보고 있다. 하지만 6·1 지방선거를 앞두고 자유게시판이 직원들 복지 문제가 아닌 선거를 활용한 공간으로 변질되면서 불만이 쌓이기 시작했다. 더구나 순천은 소병철 지역위원장의 공천 과정에 대한 반발과 오하근 민주당 후보와 노관규 전 시장간의 감정싸움이 커지면서 노조 자유게시판을 이용, 상대방을 비방하는 공간이 돼 버렸다. 최근들어서는 매일 후보들간 서로를 헐뜯는 비난만 난무하는 등 제 기능을 못할 정도로 악용됐다. 결국 공무원노동조합 순천시지부는 지난 23일부터 자유게시판 기능을 일시 중단조치 했다. 노조는 “네거티브 없는 성숙한 선거문화 정착을 위해 6월 1일 지방 선거일까지 폐쇄한다”며 “지역의 일꾼을 뽑는 이번 지방선거가 공정하고 깨끗하게 치러질 수 있기를 바란다”고 공지했다. 시청 직원들과 시민들은 이같은 조치에 공무원들의 정치중립을 실천하는 것 같아 긍정적이다는 반응을 보이고 있다. 조합 관계자는 “직원들 복지보다는 출마 지지자들간 서로를 성토하는 장으로 전락돼 논의끝에 내린 결정이었다”며 “정치적으로 흘러 불만을 호소하고, 싫증을 느끼는 직원들이 많았다”고 설명했다. 이에앞서 인근의 구례군도 지난달 18일 노조 운영위원회 개최 후 선거일까지 자유 게시판 운영을 중단했다. 노조 관계자는 “선거를 앞두고 외부인이 마구잡이로 글을 쓰고, 특정인들에 대한 험담과 욕설 등이 심했다”며 “얼마나 네거티브가 심하면 이런 결정을 내렸을까 하고 꼬집는 사람들이 많다”고 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