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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지방시대] BTS 부산 공연이 남긴 숙제

    [지방시대] BTS 부산 공연이 남긴 숙제

    지난 6월 12일과 13일 부산 아시아드주경기장은 보랏빛 함성으로 뜨겁게 달아올랐다. 방탄소년단(BTS)의 데뷔 13주년을 기념한 이번 공연을 11만명이 직접 관람했고, 공연장 주변은 티켓 없이도 분위기를 즐기러 온 사람들로 가득했다. 이번 공연은 단순한 문화 행사를 넘어 부산의 메가 이벤트 개최 역량을 입증하는 기회였다. 부산시와 자치구군은 이번 공연을 관광객 확대의 기회로 삼으려고 도시 전역 축제화 프로젝트를 벌였다. 아미와 시민이 함께 즐기는 음악 행사로 해운대해수욕장에서 열린 러브송라운지에 10만여명이 방문했고, 부산항 제1부두에서 열린 미식 축제 ‘포트빌리지 부산’과 광안리해수욕장 드론라이팅쇼에는 각 5만여명이 다녀갔다. 몰려든 인파는 지역 경제 전반에 활력을 불어넣었고, 주요 명소에 글로벌 팬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부산의 매력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됐다. 이렇게 많은 사람이 몰렸지만 별다른 사고 없이 행사가 마무리됐다. 그러나 이런 성과 이면에 그림자도 짙었다. 일부 숙박업소의 도를 넘은 ‘바가지요금’과 일방적인 예약 취소 사태다. 평소 십여만원인 하루 숙박비가 백만원이 넘는 수준으로 치솟았고 폭리를 취하려 기존 예약을 일방 취소하고 재판매하는 숙소도 있다는 소식이 연일 전해졌다. 그 탓에 소셜미디어(SNS)에 ‘부산에서는 물 한 병도 사지 않겠다’는 반응이 나오는 등 부산이 다년간 공들여 쌓아 온 관광도시로서의 신뢰와 도시 브랜드가 단숨에 깎이는 뼈아픈 결과를 낳았다. 부산시가 손을 놓고 있었던 것은 아니다. 숙박 요금 안정화를 위해 추진한 ‘공정 숙박 챌린지’에 지역 종교계, 대학, 민간이 참여해 1800여명의 외국인에게 무료 또는 저렴한 요금으로 숙소를 제공했다. 시민들도 홈스테이에 기꺼이 참여해 방을 내줬다. 하지만 이는 땜질 처방이며 근본적인 해결책은 아니다. BTS 공연 같은 수년에 한 번 찾아오는 행사가 아니라도 매년 가을 부산불꽃축제가 열릴 때면 바가지요금 문제가 불거지는 등 숙소 바가지 논란은 매번 반복됐다. 이럴 때마다 기관과 기업, 시민에게 숙소를 내어 달라고 부탁할 수는 없는 노릇이다. 바가지 논란이 반복되는 핵심 원인은 일부 업주의 비양심을 통제할 제도적 수단이 없다는 점이다. 수요가 폭발할 때 가격이 오르는 것은 자연스러운 경제 논리라지만 갑자기 요금을 수십 배 올리는 것은 시장 교란이다. 하지만 지자체가 단속에 나서 봐야 미등록 업소거나 미리 게시한 요금을 지키지 않은 경우가 아니라면 제재 권한이 없다. 이런 제도 공백은 바가지를 방치하고, 양심적인 업주들을 허탈하게 만든다. 늦었지만 다행히 정부가 ‘바가지 안심가격제도’ 도입 등 근절 대책 추진에 나섰다. 숙박업소가 시기별 요금을 신고·게시하고 신고한 요금을 초과해 받으면 영업정지 등 제재를 부과하는 방식이다. 하지만 여전히 업소가 요금을 미리 부풀려 게시하면 면죄부가 되는 게 아니냐는 우려도 있다. 바가지 업소가 추후 짧은 영업정지를 받아도 이미 떠난 관광객에 대한 구제책은 아니라는 지적도 나온다. 대형 행사가 있거나 성수기가 되면 바가지 논란은 전국 어디에서든 일어난다. 관광 강국이 되려면 찾아온 이들을 합리적으로 맞이하도록 제도를 정비하는 것이 우선이다. 이번 BTS 부산 공연은 당장 뜯어고쳐야 할 낡은 제도의 민낯을 확인시켜 줬다. 이 숙제를 외면한다면 다음 축제에서도 똑같은 부끄러움을 마주해야 한다. 정철욱 전국부 기자
  • 책으로 펼치는 도농 상생… “아동에겐 흙 밟을 기회, 농민에겐 활력을”[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책으로 펼치는 도농 상생… “아동에겐 흙 밟을 기회, 농민에겐 활력을”[삼성 청년희망터와 내일을 만드는 청년들]

    간판 ‘그림책농부 프로젝트’ 인기계절마다 농가 찾아 농작물 키워교환 장터 ‘책피장’·인형극 축제도 “도시 아이들에게 흙 밟을 기회를 주고 농민들에게는 활력을 불어넣고 싶었습니다.” 전남광주 나주 빛가람혁신도시에서 활동하는 청년공동체 ‘책이피어나주’가 그림책을 매개로 도시와 농촌이 상생하는 프로그램을 운영해 주목받고 있다. 책이피어나주가 결성된 것은 2021년.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게 된 육아맘들이 “아이들을 위해 도시와 학교에서 경험할 수 없는 특별한 콘텐츠를 직접 운영하자”며 의기투합해 만들었다. 신지선(38) 책이피어나주 대표는 9일 서울신문에 “혁신도시라는 이름에 비해 아이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이 부족해 고민했고, 뜻을 같이하는 청년 엄마들이 뭉쳤다”며 “처음엔 회원이 3명으로 시작했는데 하나둘 늘어 현재 10명이 활동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해로 6년 차를 맞은 간판 프로그램인 ‘그림책농부 프로젝트’는 해를 거듭할수록 아동과 부모 사이에서 인기를 더해가고 있다. 프로젝트에 참여한 유치원생과 초등학교 저학년생들은 ‘우리 가족은 정원사입니다’, ‘과일들이 수영복을 입었어!’, ‘엄마와 복숭아’ 등의 그림책에서 배운 자연의 원리와 생명의 소중함을 농가에서 체험으로 익힌다. 특히 여느 농촌 체험처럼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봄, 여름, 가을별로 농가를 찾아 농작물이 생육하는 전 주기를 함께한다. 그동안 630여명의 아이가 흙밭에 철퍼덕 앉아 감자와 당근을 캐고, 배 농가에서 병충해를 막는 봉지 씌우기 작업을 하며 생태 감수성을 키웠다. 또 한우 농가에서 소에게 여물을 먹이고, 풀밭에서 병아리와 뛰노는 등 동물과 교감하며 정서적으로 안정감을 찾기도 했다. 신 대표는 “직접 만지고 냄새 맡고 느끼면서 아이들의 눈빛과 표정이 달라진다”면서 “책을 보며 키운 상상이 현실이 되는 순간, 아이들은 스스로 배우고 성장하게 된다”고 말했다. 아이들과 체험을 다녀온 부모들은 소셜미디어(SNS)에 후기를 올리며 농가와 농산물을 홍보한다. 직거래로 판로를 넓혀 주기 위한 일종의 마케팅을 펼치는 셈이다. 신 대표는 “프로젝트 참가비를 받는 대신 SNS 후기 쓰기를 권하고 있는데 부모들도 내실 있게 글을 올려 주신다”며 “농민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을 주기 위해 고안한 방법”이라고 말했다. 책이피어나주는 그림책 축제도 개최하고 있다. 책 교환 장터인 ‘책피장’과 청년 공예가·제빵사가 운영하는 체험, 인형극 공연 등으로 꾸며진다. 책피장에서 시민들은 책이피어나주가 보유한 책을 집에 있는 헌책과 교환하거나 한 권당 1000원에 구입할 수 있다. 2023년 시범 개최한 축제는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어 이듬해부터 매년 가을 정기적으로 열리고 있다. 축제 수익금은 모두 그림책을 구입해 다문화가정의 아이들에게 기부한다. 신 대표는 “입소문이 나서 첫해 300명 정도였던 방문객이 이제는 500명 안팎으로 늘었다”며 “책의 순환과 나눔에 공감하는 시민들이 늘고 있어 뜻깊고, 감사하다”고 전했다. 2024년 삼성 청년희망터 3기에 참여한 책이피어나주는 지역에 있는 주민을 대상으로 한 책놀이지도사, 인형극지도사, 그림책 하브루타 지도사 자격증 강좌를 개설하고 그림책을 출간하는 등 활동 범위를 넓혀 가고 있다. 신 대표는 “누구나 쉽게 그림책을 접하고 즐기는 독서 생태계, 더 나아가 사람과 사람, 지역과 사람이 이어지는 공동체 문화를 만들고 싶다”고 힘주어 말했다.
  • 전남광주특별시 부시장, 시민 추천받아 선발한다

    전남광주특별시 부시장, 시민 추천받아 선발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차관급 부시장 2명이 시민추천제를 통해 선발된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9일, 통합특별시 출범과 함께 신설되는 지방직 정무부시장 2명을 ‘시민추천제’를 통해 선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시민추천제는 행정통합에 따라 최상위·초광역 행정체계로 출범한 전남광주통합특별시의 규모와 위상에 맞게 차관급 부시장을 전 국민이 참여해 직접 추천하는 ‘참여형 인사제도’다. 시민이 시정 운영의 주체가 돼 주도권을 행사하는 의미 있는 첫걸음으로, 본인을 포함해 누구나 추천이 가능하다. 추천은 인사혁신처 국민추천제 누리집을 통해 10일부터 15일까지 할 수 있다. 어르신 등 온라인 참여가 어려운 디지털 소외계층을 위해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서를 구비해 오프라인 신청도 가능하다. 부시장 후보자는 양성평등 목표제를 준용해 성별 균형을 고려해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인선은 통합 초기 행정 공백을 최소화하기 위해 후보자 추천, 자격 심사 등 공모와 시의회 인사청문회를 거쳐 8월 중순까지 마무리할 계획이다. 강종철 전남광주통합특별시 자치행정본부장은 “국민이 시민주권 시정을 이끌 일꾼을 선택해 달라는 의미”라며 “의사결정의 주체인 특별시민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휴먼아시아, 고메스퀘어 후원으로 ‘천사가 천사에게’ 캠페인 확대…취약계층 2,000가정 추가 지원

    휴먼아시아, 고메스퀘어 후원으로 ‘천사가 천사에게’ 캠페인 확대…취약계층 2,000가정 추가 지원

    사단법인 휴먼아시아(대표 서창록 고려대학교 교수·유엔 자유권위원회 의장)는 프리미엄 뷔페 브랜드 고메스퀘어로부터 1004만원의 후원금을 전달받아 국내 취약계층 가정을 위한 나눔 캠페인 ‘천사가 천사에게’를 확대 운영한다고 밝혔다. 휴먼아시아와 고메스퀘어는 지난 7일 후원금 전달식을 열고 해당 캠페인의 안정적인 운영과 지원 확대를 위해 지속적으로 협력하기로 뜻을 모았다. ‘천사가 천사에게’는 작아진 아동복을 기부받아 국내 도움이 필요한 가정에 전달하는 나눔 캠페인이다. 지난해 10월 휴먼아시아가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나눔창고를 개소한 이후 현재까지 약 1200가정이 지원을 받았으며, 누적 5000명 이상이 기부와 봉사에 참여했다. 이번 고메스퀘어의 후원으로 향후 약 2000가정을 추가로 지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장경훈 고메스퀘어 대표는 “고물가로 어려운 시기일수록 기업이 지역사회와 이웃을 위해 무엇을 할 수 있을지 고민해야 한다”며 “‘천사가 천사에게’ 캠페인은 단순히 의류를 전달하는 데 그치지 않고, 도움을 받은 사람이 다시 나눔의 주체가 되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가고 있다는 점이 인상 깊어 이번 후원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평소 국내 취약계층 지원과 지역사회 나눔 활동을 진행해 온 강명숙 고메스퀘어 회장은 “우리 사회가 조금 더 살기 좋은 곳이 되도록 힘을 보태는 것이 중요하다”며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성장하기 위해서는 한 기관이나 개인의 노력만으로는 부족한 만큼, 각자의 자리에서 나눔을 실천하고 고메스퀘어 역시 책임 있는 사회공헌 활동을 지속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휴먼아시아는 이번 후원을 계기로 ‘천사가 천사에게’ 캠페인을 확대해 국내 취약계층 아동과 가정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지속가능한 나눔 문화를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고메스퀘어는 180여가지 메뉴를 제공하는 뷔페 브랜드로, 현재 전국 40여개 지점을 운영하고 있다. 단체실과 키즈카페, 수유실 등 편의시설을 갖추고 패밀리 뷔페 시장을 중심으로 사업을 전개 중이다.
  • 한강뷰 예술가 작업실에서 놀래?…11·18일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로 와! [이.주.여.주]

    한강뷰 예술가 작업실에서 놀래?…11·18일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로 와! [이.주.여.주]

    ‘가방에 하나씩은 달고 다닌다는 열쇠고리(키링)부터 여름철 필수품인 부채, 아기자기한 수달 모양 가방까지…’ 이 모든 물건을 직접 만들 수 있는 시민 참여형 창작 프로그램이 열린다. 서울시는 7월 11일과 18일 잠실한강공원 ‘사각사각플레이스’에서 ‘한강 사각사각 아트플레이스: 예술가와 함께하는 창작 체험’을 개최한다. 어린이부터 성인까지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시가 청년 예술가의 창작 활동 지원을 위해 2018년 잠실한강공원에 조성한 곳이다. 시민이 예술가의 창작 과정을 가까이에서 만나 다양한 문화예술을 체험하며 소통할 수 있도록 열린 문화공간으로 만들었다. 오는 11일과 18일 오후 4시부터 6시 30분까지 열리는 프로그램은 시민이 일상에서 문화예술을 가까이 접할 수 있도록 마련한 참여형 문화예술 행사다. 입주 예술가들은 시민과 만나 창작 경험을 나누고, 시민은 예술가와 함께 작품을 완성해 창작 과정을 생생하게 체험할 수 있다. 행사에는 입주 예술가 4팀이 참여해 각자의 창작세계를 담은 창작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곽부꾸(곽소라) 작가의 슈링클스 공예를 활용한 ‘한강 수달 네임 키링 만들기’ ▲푸딩뽀딩(권나경) 작가의 부직포와 꾸미기 재료를 활용한 ‘수달 캐릭터 가방 만들기’ ▲슈필리움 스튜디오(정혜련) 작가의 여름 감성을 담은 ‘빛나는 여름, 무지개 부채 만들기’ ▲도비디오(유소윤) 작가의 전통 소재인 자개를 활용한 자신만의 감성을 담은 ‘영롱하게 빛나는 자개 키링 만들기’가 있다. 야외무대에서는 공연도 펼쳐진다. 입주 예술가 뽈레뽈레로(황상연)의 브라질리언 퍼커션 특별공연을 시작으로 서울거리공연 ‘구석구석라이브’, 시민 버스킹 등 다채로운 순서가 준비됐다. 시민들은 창작과 공연이 어우러진 사각사각플레이스만의 문화예술 매력을 경험할 수 있다. 체험 행사에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서울시 공공서비스예약 시스템에서 예약하거나 현장에서 접수하면 된다. 사각사각플레이스는 한강버스 잠실선착장과 인근에 있어 잠실선착장에서 내린 후 도보로 바로 접근할 수 있다. 선착장 내 다양한 편의시설도 이용할 수 있다. 자세한 위치와 이용 안내는 사각사각플레이스 소셜미디어(SNS) 채널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미화,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사회적 약자 당원 주권 보장”

    서미화, 민주당 최고위원 출마…“사회적 약자 당원 주권 보장”

    장애인 인권운동가 출신인 서미화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9일 8·17 전당대회 최고위원 선거 출마를 선언했다. 서 의원은 5·18 민주화운동 정신 전문 수록과 권력구조 개편 등을 담은 포괄적 개헌, 3대 메가 프로젝트 지원, 인공지능(AI) 통합돌봄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 서 의원은 이날 국회 기자회견에서 “어떤 국민도 어떤 당원도 소외되지 않는 대체 불가 모두의 민주당이라는 꿈을 향해 한 걸음 더 나아가고자 한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는 “변방에 취약하게 놓여 있던 사회적 약자들의 목소리를 지도부에서 가장 크게 대변하고 이들의 당원 주권을 보장하는 일에 앞장서겠다”며 “사회적 약자들의 정치 참여를 제도적으로 확대 보장하는 ‘당원주권 2.0’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집권 여당 민주당의 소명은 대체 불가 대한민국을 향해 나아가고 있는 이재명 대통령을 중심으로 당·정·청 혼연일체가 되는 것”이라며 “분열, 갈등, 정쟁으로 한 줌의 자기 권력만을 위해 국가와 국민을 저버리는 과거형 싸움을 당장 멈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시각장애인인 서 의원은 국가인권위원회 비상임위원을 지냈으며 제22대 총선에서 시민사회의 추천을 통해 비례대표로 국회에 입성했다. 현재 당 전국장애인위원장을 맡고 있다. 이번 최고위원 선거에는 서 의원을 비롯해 김영호(3선)·박선원·이건태(이상 초선) 의원과 김용 전 민주연구원 부원장, 김형남 전 군인권센터 사무국장, 정민철 정책위 부의장이 출사표를 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제12대 서울시의회 의정활동 본격 시작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강동2, 국민의힘)이 지난 7일 열린 제12대 서울시의회 제337회 임시회 제1차 본회의에 참석하며 의정활동의 새로운 출발을 알렸다. 제12대 서울시의회 임기를 시작하는 박 의원의 지역구가 선거구 조정에 따라 강동구 제2선거구(명일1·2동, 상일1동)로 변경됐다. 박 의원은 지난 4년간 축적한 ‘우리 동네 가꾸기’ 등 생활밀착형 의정활동 경험을 토대로, 새로운 지역구에서도 주민과 소통하는 ‘함께&가치’ 현장 중심의 의정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제11대 서울시의회에서 그는 환경과 교육, 교통, 생활SOC 분야를 중심으로 주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다양한 성과를 만들어 왔다. 환경 분야에서는 주민 주도형 생활환경 개선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대표적으로 주민 참여 고덕천 환경정화 활동을 비롯해 광나루 한강공원 및 가래여울마을 수변공간 정비, ‘우리 동네 가꾸기’ 꽃심기 및 플로깅 등을 전개했다. 아울러 시민참여형 환경정책을 지속해서 추진하며 주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할 수 있는 쾌적한 주거 환경을 조성하는 데 앞장서고 있다. 교육 분야에서는 고덕강일지구 과밀학급 문제 해결을 위한 강빛초 모듈러교실 설치, 강현초 서울시 도시형 캠퍼스 1호 도입, 고일초 실외체육관 건설, 고현초 노후시설 정비 예산 확보 등을 이끌어내며 학생들이 보다 안전하고 쾌적한 교육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노력했다. 또한 주민들의 교통 불편 해소를 위한 3324, 3323(한강버스 잠실 선착장 연결) 버스노선 개선과 지하철 이용환경 개선을 지속적으로 추진했으며, 비즈밸리 리틀야구장 이전 계획을 철회하고 주민들이 이용할 수 있는 공원 조성 방향으로 전환을 이끌어내는 등 지역 현안 해결에도 꾸준한 성과를 거뒀다. 박 의원은 제12대 의정활동을 통해 그간의 성과를 더욱 공고히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특히 최근 재개발·재건축이 활발한 명일동 일대의 주거환경 개선과 생활 인프라 확충에 집중한다. 아울러 지하철 연장노선 이용 편의시설 확보, 노후 학교 시설 개선을 통한 교육환경 향상 등 주민 삶과 직결된 밀착형 지역 현안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의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주민 주도의 지역 환경 정비 활동도 지속된다. 꽃길 조성, 플로깅(조깅하며 쓰레기 줍기), 주민참여형 환경 캠페인 등 주민이 주체가 되는 다양한 실천 프로그램을 이어가는 한편, 지역 공동체와 협력해 정주 여건을 개선하는 데 행정력을 집중할 방침이다. 박 의원은 “지난 4년 동안 주민 여러분과 함께 현장을 누비며 작은 목소리 하나까지 정책으로 연결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며 “제12대 서울시의회에서도 초심을 잃지 않고 주민 곁에서 함께 고민하고 함께 해결하는 생활밀착형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는 포부를 전했다. 이어 “지역이 바뀌었다고 의정활동의 방향이 달라지는 것은 아니다. 주민이 있는 곳이 곧 의정활동의 현장이라는 마음으로 상일동과 명일동 곳곳을 직접 살피며, 주민들이 변화를 체감할 수 있는 성과를 하나하나 만들어 가겠다”며 “환경과 교육, 교통, 복지 등 주민 삶의 질을 높이는 정책은 물론, 지역의 미래를 준비하는 일에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손배찬 파주시장 “대추벌 성매매 근절 원칙 유지”

    손배찬 파주시장 “대추벌 성매매 근절 원칙 유지”

    손배찬 경기 파주시장이 전임 시정에서 추진해 온 성매매집결지 폐쇄 정책을 유지하고, 법과 원칙에 따라 집결지 해체를 지속하겠다는 입장을 밝혔다. 손 시장은 9일 시정 업무보고에서 “대추벌 성매매 근절이라는 목표는 흔들림 없는 원칙”이라며 “역대 어느 시장보다 엄격하게 법을 적용해 집결지 해체를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파주시는 앞으로 성매매집결지를 기존 명칭인 ‘용주골’ 대신 ‘대추벌’로 표기하기로 했다. 특정 지역에 대한 부정적 이미지를 줄이고 주민들의 명예 회복을 위한 조치라고 시는 설명했다. 시는 집결지 해체 정책을 기존 방침대로 추진하는 한편, 관련 갈등을 줄이기 위해 공론화 절차도 병행하기로 했다. 공론화 기구를 조속히 구성해 연말까지 1차 결과를 도출한다는 계획이다. 손 시장은 최근 제기된 성매매집결지 해체 정책 후퇴 주장에 대해서는 사실이 아니라며 허위사실 유포에는 단호히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또 그동안 정책 추진에 참여해 온 공무원과 시민단체 관계자들에게는 근거 없는 주장에 흔들리지 말고 업무 점검 기간인 만큼 차분히 대응해 달라고 당부했다. 아울러 그는 과거 집결지 해체 과정에서 개발 논리가 과도하게 부각됐다는 지적과 관련해 “성매매 근절이라는 본래 목적에서 벗어난 요소가 있다면 바로잡겠다”며 “집결지의 완전한 해체라는 목표에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손 시장은 “봉사자와 관계자들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관련 부서의 공식 일정과 방침에 따라 활동해야 공무원과 봉사자 모두 법적으로 보호받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파주시는 지난 6일 반성매매 시민단체와 간담회를 가진 데 이어 법적 절차에 따라 성매매집결지 해체 정책을 계속 추진할 방침이다.
  • 아가랑 멍멍이랑 함께여서 좋은 ‘쉬엄쉬엄 모닝’ 재개

    아가랑 멍멍이랑 함께여서 좋은 ‘쉬엄쉬엄 모닝’ 재개

    서울시는 생활체육 프로그램 ‘쉬엄쉬엄 모닝’을 7월부터 재개한다고 8일 밝혔다. 쉬엄쉬엄 모닝은 기록과 경쟁 중심의 달리기가 아니라 산책하듯 걸어도 좋고, 자전거와 유아차, 반려견과 함께 각자 체력과 속도에 따라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다. 오세훈 시장이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의 ‘카프리 모닝’(Car-Free Morning) 현장에서 얻은 아이디어를 서울 실정에 맞게 재설계했다. 기존 마라톤 대회와 달리 교통 불편을 주지 않는 것을 최우선으로 삼았다. 차량 통행이 적은 주말 아침 시간대 일부 차로만 활용한 것은 이 때문이다. 지난 3월 시범 운영 당시 참여자의 만족도는 90.4%, 재참여 의향은 96.1%를 기록할 만큼 호응이 뜨거웠다. 하반기 프로그램은 오는 12일 오전 7~9시 여의대로~마포대교 구간에서 열린다. 여의도공원 문화마당을 출발해 여의대로와 마포대교를 왕복하는 약 5㎞ 코스다. 19일과 26일에는 오전 7~9시 서울광장을 출발해 세종대로 사거리부터 숭례문 오거리에 이르는 왕복 2㎞ 도심 코스를 처음 선보인다. 행사장에서는 ‘찾아가는 서울체력장’을 비롯해 스트레칭존, 포토존 등 다양한 부대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참가자는 체력 측정과 건강 프로그램도 체험할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 교량과 공원을 연계한 다양한 코스를 지속적으로 발굴·운영할 계획이다. 김명주 서울시 관광체육국장은 “앞으로도 서울 곳곳의 다양한 공간을 활용해 시민이 일상에서 부담 없이 아침 운동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서울형 아침 운동 문화를 확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권한만 키워선 안 된다… 수사·행정 분리로 독립성 높여야” [경찰, 준비돼 있습니까]

    “권한만 키워선 안 된다… 수사·행정 분리로 독립성 높여야” [경찰, 준비돼 있습니까]

    베테랑 이탈 악순환 끊어야수사 부서 기피에 평균 경력 8.4년인력 늘었지만 사건 부담도 커져‘전문수사관’ 교육 여력마저 부족인사·조직개편 혁신 필요사건 양보다 난도로 실적 평가를독립기관 도입 ·수사심의위 강화도18개월째 공석인 경찰청장 채워야 검찰청 폐지와 형사소송법 개정 등으로 경찰이 사실상 형사사건 대부분을 책임지는 시대가 석달 앞으로 다가왔지만, 이대로는 커지는 수사 부담을 감당하기 어렵다는 우려가 나온다. 2021년 검경 수사권 조정 이후 수사 인력은 늘었지만 업무 부담은 여전히 높고, 숙련된 수사관이 현장을 떠나는 악순환도 이어지고 있다. 전문가들은 “권한만 넘긴다고 형사사법체계 개편이 완성되는 것은 아니다”라며 수사 조직과 인사 체계, 평가 시스템 전반의 개혁이 뒤따라야 한다고 제언했다. 8일 경찰청에 따르면 경찰 수사 인력은 지난해 3만 6823명으로 검경 수사권 조정 이전인 2020년(2만 2478명)보다 63.8% 증가했다. 하지만 실제 수사가 아닌 지원 업무 인력 등도 포함된 숫자다. 같은 기간 경찰이 접수한 사건도 237만 4893건에서 320만 5709건으로 35.0% 늘었다. 실제 수사 인원 기준 수사관 1인당 담당 사건은 약 108건에서 134건으로 24.1% 증가했고, 사건이 많은 경찰서에서는 수사관 한 명 앞에 놓인 사건이 200건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현장에서는 사건 부담과 잦은 야근, 낮은 보상 탓에 수사 부서가 기피 부서가 된 지 오래다. 숙련된 수사관은 현장을 떠나고, 그 자리를 저연차 수사관이 메우는 구조가 이어졌다. 지난해 경찰 수사관의 평균 경력은 8.4년에 불과했다. 경기 지역의 한 수사과장은 “예전에는 팀장 1명과 경험 많은 수사관 4명이 팀을 꾸렸다면, 지금은 숙련된 수사관이 많아야 2명이고 나머지는 신입인 경우가 많다”고 전했다. 경험 부족은 결국 수사의 질과 속도에도 영향을 미친다는 것이 현장의 공통된 지적이다. 최근 경기 남양주 스토킹 살인 사건과 고 김창민 영화감독 상해치사 사건에서는 부실 수사 논란이 불거졌고, 쿠팡 개인정보 유출 사건과 김병기 무소속 의원 공천헌금 의혹 사건 등 주요 사건도 장기간 결론을 내지 못하고 있다. 서울의 한 경찰서 수사팀장은 “고소·고발 사건을 예외 없이 모두 정식 접수하는 전건접수가 2023년 시행된 뒤 수사관들이 맡는 사건이 크게 늘었다”며 “복잡한 사건을 맡아도 보상은 부족한데, 위에서는 3개월 안에 처리하라고 재촉한다”라고 한숨을 내쉬었다. 경찰은 수사 경찰의 전문성 강화를 위해 수사경과 제도와 함께 2005년 ‘전문수사관’ 제도를 도입했다. 하지만 상당수 수사관들은 현실적으로 관련 교육을 이수하는 것조차 여의치 않다고 토로한다. 서울의 한 수사과장은 “전문수사관을 많이 배출하면 좋지만 수사팀 입장에선 당장 처리해야 할 사건이 쌓여 있어 3~4주씩 교육을 보내기 어려운 게 현실”이라고 말했다. 경찰 내 주요 보직과 승진이 여전히 기획·인사 등 비수사 분야 중심으로 이뤄지는 것 역시 수사 경험이 풍부한 간부를 육성하기 어렵게 만드는 요인으로 지적된다. 이건수 백석대 경찰범죄수사학과 교수는 “수사관은 업무량에 비해 보상과 승진 기회가 부족하고, 경찰서장 가운데도 수사 분야 출신이 많지 않다”며 “수사 경시 풍조가 만연한 조직에서 누가 수사관을 하려고 하겠느냐”고 지적했다. 전문가들은 경찰 수사의 독립성과 공정성을 담보할 통제 및 견제 장치 마련이 시급하다고 입을 모았다. 이헌환 아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기소권을 가진 검찰이 아닌 별도 기관이 추가 수사 여부를 판단해야 한다”며 “경찰 수사의 부족한 부분과 보완 수사 필요성을 검토하는 독립된 제3기관을 두는 것도 공정성을 확보하는 방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경찰 수사의 공정성과 적정성을 외부 전문가와 시민이 참여해 심의하는 제도인 경찰 수사심의위원회를 더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수사심의위 외부위원인 최종술 동의대 경찰행정학과 교수는 “심의가 한 번 열릴 때마다 40건 안팎의 사건을 다루지만 회의 시간이 짧다”며 “피해자의 억울함을 제대로 살피고 경찰 수사를 실질적으로 견제하려면 심의위원회 규모와 운영을 대폭 강화해야 한다”고 말했다. 인사와 조직 개편에 있어 수사와 행정을 엄격히 분리하고, 정치적 외압이나 여론 중심의 지침으로부터 경찰 독립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제언도 나왔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는 “경찰 인사권이 사실상 정치권의 영향력 아래 있는 구조에서는 경찰이 여론과 정치권의 눈치를 볼 수밖에 없다”며 “계급을 단순화해 성과와 전문성이 곧 평가로 이어지는 조직을 만들어야 한다”고 제언했다. 1년 6개월 넘게 경찰정장을 공석으로 두며 직무대행 체제를 유지하는 것 역시 경찰 수뇌부들의 정권 눈치보기를 부추긴다는 비판도 있다. 이건수 교수는 “경찰의 인사평가 역시 사건처리 건수 중심으로 이뤄지다 보니 복잡한 사건을 피하게 된다”며 “난이도를 반영하는 평가 방식으로 바꿔야 한다”고 조언했다.
  • 경북 포항서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경북 포항서 세계녹색성장포럼 개최…“글로벌 기후위기 대응 방안 모색”

    경북 포항에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을 위한 국제협력 방안을 모색한다. 포항시는 8일부터 라한호텔 포항에서 ‘2026 세계녹색성장포럼(World Green Growth Forum 2026·WGGF 2026)’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올해 포럼은 ‘경계를 넘어, 새로운 녹색 미래로’를 주제로 기후위기 대응과 지속가능한 산업 전환, 도시 간 국제협력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개회식에 앞서 열린 프레스 컨퍼런스에는 박용선 포항시장과 후안 베르데 기조연사,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사무총장, 지노 반 베긴 이클레이(ICLEI) 사무총장이 참석해 포항의 녹색전환 비전과 기후위기 대응을 위한 도시·국제기구 간 협력 방안을 공유했다. 포럼 기간에는 후안 베르데 알라모 홀딩 그룹 회장의 기조연설을 비롯해 녹색산업, 저탄소 해양교통, 녹색금융, 해양생태, 기후 안심 도시, 자연기반해법, 일상 속 기후행동 등을 주제로 한 분야별 세션이 이어진다. 이와 함께 포항 소재 기업의 해외 기후 프로젝트 참여 가능성을 모색하는 ‘글로벌녹색성장기구(GGGI) X 포항기업 워크숍’, 국내외 청년들이 참여하는 녹색성장 아이디어 해커톤, 청소년 기후실험실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함께 진행된다. 특히 시민참여 콘서트에는 최재천 이화여자대학교 에코과학부 명예교수와 홍다경 지구를 지키는 배움터 대표가 참여해 시민들과 함께 일상 속 기후행동의 의미를 나눌 예정이다. 시는 이번 포럼을 통해 산업과 환경이 공존하는 녹색성장 도시 이미지를 국제사회에 알리고, 향후 국제기구·기업·도시 간 실질적 협력 기반을 확대해 나갈 방침이다. 박용선 포항시장은 “탄소중립은 더 이상 환경만의 문제가 아니라 산업 경쟁력의 문제”라며 “철강산업의 녹색 전환을 기반으로 인공지능(AI), 이차전지, 수소 등 미래 신산업 육성을 함께 추진해 지속가능한 산업도시의 새로운 모델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오는 주말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포켓몬 잡는다

    오는 주말 서초구 고터·세빛 관광특구에서 포켓몬 잡는다

    서울 서초구가 오는 주말인 11~12일 반포한강공원, 피카소벽화 거리 등 고속버스터미널·세빛 관광특구 일대에서 ‘포켓몬 고(Pokémon GO) 페스트(Fest) 2026 글로벌’ 서울 현장 이벤트를 개최한다고 8일 밝혔다. ‘포켓몬 고’는 ‘주머니 속 괴물’이라는 뜻으로 증강현실(AR)을 이용해 실제 현실에서 걸어 다니는 길에서 포켓몬을 만나 수집하고 함께 탐험할 수 있도록 짜인 모바일 게임이다. ‘포켓몬 고 페스트’는 전 세계 이용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글로벌 이벤트다. 행사 현장에서 진행되는 이벤트는 게임 이용자뿐만 아니라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찾는 방문객이라면 누구나 즐길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형 콘텐츠로 마련된다. 행사 기간 오전 10시부터 반포한강공원에서 열리는 현장 이벤트에서는 이용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교류하는 ‘커뮤니티 허브’를 중심으로 트레이딩존, 배틀존 등이 조성된다. 대형 피카추 풍선과 포토존 등 볼거리도 있다. 고터·세빛 관광특구 내 피카소벽화 거리에서는 국내 최초로 공개되는 포켓몬 ‘메가뮤츠X’와 ‘메가뮤츠Y’를 만나볼 수 있다. 구는 인파가 몰리는 행사의 특성을 고려해 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시민 불편을 줄인다. 서초경찰서 등 관계 기관과 행사 안전관리계획을 사전 심의하고 행사 시작 전 위험요인을 점검해 안전대책을 보완·강화한다. 주요 동선과 혼잡 예상 구역을 중심으로 현장 대응체계도 재확인한다. 전성수 서초구청장은 “앞으로도 민간과의 협력을 바탕으로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체험형 콘텐츠를 지속해 유치·발굴하겠다”며 “고터·세빛 관광특구를 누구나 다시 찾고 싶은 글로벌 관광명소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 “시민과 직접 소통”…휴대전화 번호 공개한 장기수 천안시장

    “시민과 직접 소통”…휴대전화 번호 공개한 장기수 천안시장

    “시민과 직접 소통하겠습니다. 언제든 연락 주세요.” 6·3 지방선거에서 선출된 지방자치단체장들이 개인 휴대전화 번호 등을 공개하며 주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섰다. 8일 천안시에 따르면 장기수 시장은 취임 후 매일 공식 일정과 주요 면담 내용, 천안시 주요 행사 등을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자신의 소셜미디어(SNS)에 공개하고 있다. 그는 SNS에 ‘시민과 직접 소통! 문자 주세요!’라며 개인 휴대전화 번호도 공개한다. 정치권에서는 보기 드문 파격 행보다. 지난 1일 천안시장 취임 후 장 시장은 휴대전화에 매일 10여 건의 문자를 받는다. 휴대전화를 통해 접수된 민원은 천안시 홈페이지 내 공식 채널을 통해 답변이 이뤄지고 있다. 7일까지 답변 건수는 17건이다. 장 시장은 취임 직후 민선 9기 시정 운영 핵심을 ‘시민 중심·현장 중심 행정’으로 제시하며 소통을 강조했다. 오는 20일부터 예정된 ‘주민과의 대화’도 관행적인 행정복지센터 방문이나 업무보고 형식을 탈피해 권역별로 주민들과 격의 없는 대화를 나누는 방식으로 운영된다. 평일 낮 시간대 참여가 어려운 직장인과 일반 시민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주야간 맞춤형으로 열린다. 대화 현장에서는 장 시장이 직접 시민들과 눈높이를 맞추며 지역 현안에 대해 즉문즉답으로 진행한다. 앞서 박수현 충남도지사는 당선 이후 민선 9기 출범을 앞두고 자신의 개인 휴대전화 번호를 직접 공개하며 소통 채널의 상시 개방을 약속했다. 장 시장은 “행정의 모든 과정은 시민에게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시민의 목소리로 천안 대전환을 이끌어갈 소통 행정을 구현하겠다”고 말했다.
  • “이란 돌아가면 목숨 위험”…트럼프 정부, 망명자 정보 유출 피소 [핫이슈]

    “이란 돌아가면 목숨 위험”…트럼프 정부, 망명자 정보 유출 피소 [핫이슈]

    도널드 트럼프 미국 행정부가 이란 출신 망명 신청자들의 민감한 정보를 이란 정부에 넘겨 이들의 생명을 위험에 빠뜨렸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미국 정부는 정보 공유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7일(현지시간) AP·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란계 미국인 법률지원기금은 시민단체 퍼블릭 시티즌 소송그룹과 함께 워싱턴DC 연방법원에 트럼프 행정부를 상대로 소송을 제기했다. 소장에는 미국 이민 당국이 지난해부터 이란인 망명 신청자들의 이민 기록을 이란 측에 제공했다는 주장이 담겼다. 공개됐다고 지목된 정보에는 기독교 개종 사실과 성적 지향, 이란 정부에 반대하는 정치활동 등이 포함됐다. 원고 측은 민주화 시위 참여나 종교·성적 지향을 이유로 박해받은 이들이 미국에 보호를 요청했는데, 미국 정부가 이들의 신원과 망명 사유를 박해 주체인 이란에 알렸다고 주장했다. 이들이 이란으로 돌아갈 경우 구금이나 고문 등 심각한 위험에 처할 수 있다는 설명이다. “이란 관리가 망명 신청 내용까지 알고 있었다” 소송을 제기한 단체들은 미 이민세관단속국(ICE)에 구금된 이란인들이 이란 측 관계자와 면담하도록 강요받았다고 밝혔다. 미국과 이란은 공식 외교관계를 맺고 있지 않다. 미국 내 이란 영사 업무는 워싱턴 주재 파키스탄대사관에 설치된 이란 이익대표부가 맡는다. 소장에 따르면 면담에 나온 이란 측 관계자는 당사자의 망명 신청서에 담긴 구체적인 내용까지 알고 있었다. 원고 측은 이를 근거로 미국 이민 당국이 관련 정보를 전달했다고 의심했다. AP통신은 공개 자료를 인용해 지난해 이란인 약 600명이 미국 이민 당국의 구금시설에 수용됐다고 전했다. 일부 수용자는 이란 반정부 시위 참여나 기독교 개종 등을 이유로 본국에 돌아가면 박해받을 수 있다고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다. 원고 측은 미국 정부가 구금된 이란인들을 본국으로 돌려보내기 위해 정보를 공유했다고 주장했다. 이어 지난해 3월부터 미국과 이란 측 관계자들이 정기적으로 만나 이들의 귀환 문제를 논의했다는 주장도 제기했다. 미 국토안보부 “정보 공유 주장은 거짓” 미 국토안보부는 의혹을 전면 부인했다. 국토안보부는 “ICE가 망명 신청 기록을 이란 정부와 공유했다는 주장은 거짓”이라며 구금자가 영사 담당자와 연락할 권리를 보장했을 뿐이라고 설명했다. ICE는 추방 절차에 필요한 여행증명서를 확보하기 위해 각국 영사기관과 접촉할 수 있다는 입장이다. 다만 망명 신청자의 신원과 신청 사유는 본국에서 박해받을 가능성과 직결돼 미국 규정상 엄격한 보호 대상이다. 원고 측은 법원에 이란 정부로의 정보 제공을 즉시 중단하고, 독립적인 감시인을 지정해 추가 정보 공유를 막아달라고 요청했다. 이번 소송은 원고 측 주장을 심리하기 시작한 단계다. 미국 정부가 실제로 망명 신청 기록을 이란 측에 넘겼는지는 법원의 판단을 거쳐야 한다. 다만 박해를 피해 미국을 찾은 이들의 정보가 이란에 전달됐다는 의혹만으로도 트럼프 행정부의 강경 이민 정책을 둘러싼 논란은 커질 전망이다.
  •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1주년 기념식 참가자 모집

    울산 반구천 암각화 세계유산 1주년 기념식 참가자 모집

    울산시가 ‘반구천의 암각화’의 유네스코 세계유산 등재 1주년을 맞아 기념식 참가자를 모집한다. 시는 오는 16일 시청 본관 로비에서 ‘반구천의 암각화’ 세계유산 등재 1주년 기념식을 시민 참여형으로 연다고 8일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기념식에 참여할 현장 참가자를 공개 모집한다. 희망하는 시민은 오는 13일까지 홍보 포스터 내 정보무늬(QR)를 통해 신청하면 된다. 대상은 선착순으로 총 50명을 모집하고, 기념식에 참석한 시민에게는 기념품을 제공한다. 시는 1주년을 기념하는 암각화박물관 특별기획전과 울산도서관 기획전시, 국제학술대회 등도 마련했다. 체험·문화 행사로는 1박 2일 체험 프로그램과 미디어아트도 개최한다. 이 밖에 세계유산 현장 관리자 토론회(포럼)와 국제 교류 프로그램 등 대외 협력 행사를 진행한다. 국가유산 방문자 여권 도장찍기여행(스탬프 투어) 등 시민 참여형 홍보 사업도 함께 연다. 시는 반구천 암각화를 시민들이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AI 기반 확장현실(XR) 망원경 4대 설치, 순환버스 운영, 수생식물 군락지 조성, 탐방로 구축 등을 통해 관람 환경도 개선한다.
  •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새 얼굴’ 찾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 ‘새 얼굴’ 찾는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교육청(이하 통합교육청)이 새로운 시대의 비전과 정체성을 담아낼 공식 상징 이미지(CI·Corporate Identity)를 공모한다고 8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전남과 광주의 교육 통합을 기념하고, 특별시민이 직접 교육청의 상징을 만들어간다는 취지에서 기획됐다. 통합교육청은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CI’라는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공모 작품뿐만 아니라 심사위원단과 자문위원단도 공개 모집할 계획이다. 접수 기간은 오는 8월 19일까지이며, 참여를 원하는 시민은 공식 홈페이지(https://www.jnedu.kr/event/event5.html)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총 2단계에 걸쳐 엄격하게 진행된다. 오는 9월 1차 심사를 통해 17개의 후보작을 선정한 뒤, 전문가 자문위원단의 정밀 검토와 디자인 보정 작업을 거친다. 이어 11월에는 특별시민 대상 온라인 투표를 실시해 대중성과 상징성을 최종 검증할 예정이다. 시상 규모는 총 1,950만 원이다. 부문을 통합해 선정하는 대상 1명(팀)에게는 8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최우수상(부문별 각 1개), 우수상(부문별 각 2개), 장려상(부문별 각 5개) 등 총 17개 작품을 시상한다. 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공모전은 전남광주가 교육으로 하나 되는 역사적인 통합교육청의 첫걸음”이라며 “교육 주체인 시민과 청소년들의 참신하고 창의적인 아이디어가 교육청의 새로운 얼굴로 탄생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민선9기 한대희 군포시정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

    민선9기 한대희 군포시정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

    경기 군포시는 민선 9기 시정구호를 “빠르고 확실한 변화, 시민 중심 군포”로 확정했다고 8일 밝혔다. 새로운 시정구호는 민선 7기의 비전인 “시민 우선 사람 중심”의 가치를 계승하면서 “변화”라는 혁신적 가치를 강조하는 새로운 정체성을 확립하는 의미를 담았다. 시는 시민에게 약속한 주거환경 개선과 교통 혁신을 빠른 성과로 이끌어 내겠다는 다짐과 함께 민선 9기 시정 운영 철학인 “시민 주권” 시대를 열어가겠다는 약속을 표현했다. 새로운 시정구호를 추진하기 위한 영역별 5대 전략으로 ▲(도시 분야) 꿈이 현실이 되는 ‘미래형 신계획도시’ ▲(안전 환경 분야) 365일 안심할 수 있는 ‘녹색 건강 도시’ ▲(교육 문화 분야) 사람이 빛나는 ‘창의 문화 거점 도시’ ▲(보건 복지 분야) 모두의 행복을 지키는 ‘따뜻한 기본 생활 도시’ ▲(시민 참여 분야) AI로 누리는 ‘시민 주권 1번지’를 제시했다. 한대희 군포시장은 “시민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기 위한 일이라면 주저하지 않겠다”며 “앞으로 더 빠르게 더 단단하게 더 과감하게 나아가겠다”고 강조했다.
  • 화성특례시, “2026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찾습니다”

    화성특례시, “2026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찾습니다”

    화성특례시가 오는 29일 열리는 ‘2026 정조대왕·혜경궁 홍씨 선발대회’ 참가자를 24일까지 모집한다. 시는 서류 심사를 통해 정조대왕 역과 혜경궁 홍씨 역 지원자 중 각각 6명을 뽑은 뒤 29일 오후 4시 다원이음터 대강당에서 최종 각 1명을 선발할 예정이다. 지원 대상은 화성시민을 비롯해 화성시 소재 직장인과 관내 예술단체 활동가다. 정조대왕 역은 45세 이하 성인 남성, 혜경궁 홍씨 역은 60세 이하 성인 여성이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두 명은 2026년 8월부터 9월까지 관내 주요 지역 홍보 투어와 각종 이벤트와 함께 정조대왕 능행차 화성 구간 행렬, 정조효문화제 행사장 홍보 투어, 산릉제례 어가행렬 제향 참관 등 다양한 행사에 참여한다. 정명근 화성시장은 “정조효문화제와 정조대왕 능행차는 시민과 함께 만들어가는 시 대표 역사문화축제”라며 “시민이 정조대왕과 혜경궁 홍씨를 직접 재현하며 화성의 역사와 효 문화를 알릴 수 있는 뜻깊은 프로그램에 많은 시민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한다”고 밝혔다.
  • 부정선거 안 외쳤다고 ‘프락치’ 낙인… 올공에 번진 고소전

    부정선거 안 외쳤다고 ‘프락치’ 낙인… 올공에 번진 고소전

    “저 사람 ‘프락치’(신분을 속이고 몰래 활동하는 사람)야.”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에 분노해 서울 송파구 올림픽공원 개표소 봉쇄 시위에 참여한 송모(43)씨는 최근 같은 시위 참가자들의 공격 대상이 됐다. ‘재선거’라고 적힌 손팻말을 든 송씨에게 참가자들이 몰려들어 “왜 부정선거를 안 쓰느냐”, “에이웹(A-WEB·세계선거기관협의회)도 적어야 한다”고 항의했고, 결국 한 참가자가 손팻말을 훼손했다. 송씨는 피켓을 훼손한 참가자 1명을 재물손괴 혐의로 지난달 21일 서울 송파경찰서에 고소했다. 당시 폭언을 한 참가자들에 대해서도 신원을 특정해 추가 고소를 준비하고 있다. 시위에서 ‘재선거’만 외쳤다는 이유로 “빨갱이”, “프락치”라는 말을 들었다는 구모(33)씨도 자신을 비난한 참가자들을 명예훼손 혐의로 지난 4일 경찰에 고소했다. 개표소 봉쇄 시위가 7일로 33일째를 맞으면서 시위대 내부 균열이 수면 위로 드러나고 있다. 참가자들끼리 서로를 고소·고발하는 사례가 잇따르면서 경찰도 관련 수사에 속도를 내고 있다. 갈등의 중심에는 부정선거 구호가 있다. 참가자들에 따르면 재선거만 요구하거나 에이웹 관련 주장에 동조하지 않는 이들은 현장에서 폭언과 비난의 대상이 되기 일쑤다. 특정 구호를 외치지 않았다는 이유로 소셜미디어(SNS)에 신상이 공유되는 ‘좌표 찍기’ 피해도 이어지고 있다. 서울에서 태권도 사범으로 일하는 홍모(28)씨는 “시위 현장에서 부정선거를 왜 외치지 못하느냐며 나를 프락치로 몰아가는 영상이 올라왔는데 조회 수가 20만 회를 넘겼다”며 “도장에 다니는 아이들의 학부모가 영상을 알아보고 연락해 와 적잖이 당황했다. 괜한 오해를 받을까 걱정된다”고 말했다. 현장 분위기도 시위 초반과는 크게 달라졌다는 평가다. 초기에는 일반 시민과 대학생 등 자발적으로 참여한 이들이 주를 이뤘지만, 최근에는 조직적인 형태를 띤 집단의 영향력이 커졌다는 것이 참가자들의 공통된 설명이다. 현장에서는 “빨갱이다”, “사상 검증을 해보자”, “좌파가 침투했다” 등 확인되지 않은 주장도 오가고 있다. 내부 균열은 자원봉사 조직으로도 번졌다. 한 자원봉사 단체대화방은 지난 1일 내부 갈등 끝에 결국 해산됐다. 자원봉사자 김모(31)씨는 “자발적으로 모인 시위인 만큼 각자 원하는 목소리를 낼 수 있어야 하는데 특정 주장에 동조하지 않으면 집단 괴롭힘을 당하는 경우가 많다”며 “소송을 준비하는 봉사자도 적지 않다”고 말했다. 이웅혁 건국대 경찰학과 교수는 “초기에는 주최 없이 일반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인 성격이 강해 집회 및 시위에 관한 법률 적용이 쉽지 않았지만, 정치적 구호가 반복되고 단체성이 인정될 여지가 커진 만큼 법적 판단이 가능한 단계에 접어들었다”고 밝혔다.
  • 민선9기 수원시, 미래 성장 동력 만들고 삶의 질 높이는 재정전략 짠다

    민선9기 수원시, 미래 성장 동력 만들고 삶의 질 높이는 재정전략 짠다

    수원특례시가 재정 운용 패러다임을 대전환해 도시의 미래 성장동력을 만들고, 시민 삶의 질을 높이는 재정 전략을 짠다. 수원시는 8월까지 4차례에 걸쳐 ‘민선 9기 재정 운영 패러다임 대전환을 위한 재정전략회의’를 열어 중장기 재정 운용 방향·로드맵 수립 방안 등 재정정책 모든 과정을 폭넓게 논의한다고 7일 밝혔다. 이날 이재준 수원시장 집무실에서 열린 첫 회의에는 구균철 경기대학교 경제학부 교수, 이현우 경기연구원 선임연구위원, 정재진 수원시정연구원 기획조정실장, 이왕재 나라살림연구소 부소장 등 재정 전문가와 시 실·국장들이 참여해 수원시 재정 현황과 구조를 진단했다. 참석자들은 수원시 재정 현황과 재정 여력의 한계, 재정 구조가 직면한 과제를 객관적으로 진단하고, 이를 바탕으로 ▲전략적 재원 배분 ▲재원 확보 다각화 ▲선택과 집중을 통한 예산 집행 등 현안 과제와 대응 방안을 집중적으로 논의했다. 이날 회의 논의 결과를 토대로 2~4차 재정전략회의에서는 ‘수원시 중장기 재정 운용 로드맵’을 구축할 계획이다. 로드맵에는 ▲시민과 약속을 지키고, 시민의 권리와 이익 최우선 반영 방안 ▲재정건전성 확보를 위한 ‘재정혁신’ 지속 추진 방안 ▲지속가능한 미래를 위한 세입 확보 방안 등을 담을 예정이다. 이재준 시장은 “수원의 미래를 준비하기 위해 재정을 효율적으로 활용할 방안을 고민하자”며 “앞으로 열릴 재정전략회의에서 재정 활용의 윤곽을 만들길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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