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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日이 없애려는 베를린 소녀상 철거되나…베를린 시장 “변화 중요”

    日이 없애려는 베를린 소녀상 철거되나…베를린 시장 “변화 중요”

    일본 외무상을 만난 독일 베를린 시장이 “변화가 중요하다”며 베를린 평화의 소녀상을 둘러싼 갈등을 해결하겠다고 밝혔다. 재독 시민단체는 철거를 시사하는 발언이라며 반발했다. 베를린시는 지난 16일(현지시간) 보도자료에서 카이 베그너 시장이 도쿄에서 가미카와 요코 외무상과 회담하고 “우리가 변화를 만드는 것이 중요하다”며 소녀상 문제 해결책을 제시했다고 전했다. 베그너 시장은 베를린과 도쿄의 자매결연 30주년을 맞아 일본을 방문했다. 베그너 시장은 “여성에 대한 폭력에 반대하는 기념물은 찬성하지만 더 이상 일방적 표현이 있어서는 안 된다”는 입장이다. 또 관할 구청, 연방정부를 포함한 모든 관련 당사자와 대화 중이며 독일 주재 일본 대사도 논의에 참여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베를린시는 전했다. 일본 정부는 그간 세계 각지 소녀상이 한국의 일방적 입장을 담고 있다며 철거를 주장해왔다. 2020년 9월 설치된 베를린 소녀상은 설치 직후인 2020년 10월 관할 미테구청이 철거를 명령했으나 시민단체 코리아협의회의 가처분 신청으로 보류됐다. 당시 일본 정부는 “이번 결정은 일본 정부의 입장 및 그간의 대응과 양립하지 않아 매우 유감이다. 소녀상의 신속한 철거를 계속 요구해 나가겠다”면서 강하게 반발했다. 이후에도 미테구의회는 여러 차례 존치 결의안을 채택했다. 슈테파니 렘링어 미테구청장은 2022년 11월 문화분과위원회 회의에서 “설치 허가를 2년 더 연장하기로 공식적으로 결정했다”고 말한 바 있다.베그너 시장의 발언과 관련해 코리아협의회는 ‘변화’ 언급을 사실상 철거하겠다는 의사로 해석하고 “베를린시가 일본 정부의 압력에 굴복하고 있다”며 반발했다. 코리아협의회는 18일 입장문에서 “베그너 시장이 자신의 발언과 달리 소녀상을 건립한 우리와 대화하지 않고 있다. 대화를 제안하면 기꺼이 응하겠다”면서 “평화의 소녀상에 대한 결정 권한은 전적으로 구청에 있다. 회의가 열리면 미테구와 베를린시에 일본 정부가 가한 압력에 대해서도 문제를 제기하겠다”고 했다. 소녀상이 ‘일방적 표현’이라는 주장에 대해서는 “평화의 소녀상은 이미 분쟁 지역의 성폭력에 반대하는 보편적 기념물”이라며 베그너 시장에게 코리아협의회가 운영하는 전시 성폭력 박물관을 방문해 다양한 관점과 교육 활동을 직접 보라고 제안했다. 이어 ‘세계 전시 성폭력 추방의 날’인 다음 달 19일 시민사회단체들을 평화의 소녀상으로 초청해 밤샘 토론을 열겠다고 덧붙였다. 렘링어 구청장은 2022년 전시 성폭력 피해를 다루는 기념물을 베를린시 차원에서 추가로 공모해 보편적 전시공간으로 확장하는 방안을 제안했으나 논의가 진전되지는 않고 있다. 코리아협의회는 소녀상을 거점으로 한 전시공간 확장에 찬성한다는 입장이다.
  • 광주시교육청, 5·18민주평화대행진 “오월정신 세계화”

    광주시교육청, 5·18민주평화대행진 “오월정신 세계화”

    광주시교육청이 17일 열린 제44주년 5·18민중항쟁 민주평화대행진에 본청 직원 등 500여명의 역대급 인원이 대거 참가해 눈길을 끌었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광주교육가족 민주평화대행진 참가단은 본청 및 직속기관 직원, 학생대표단, 학부모 등으로 구성됐다. 특히 학생과 학부모 대표가 대행진에 참여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이정선 시교육감을 비롯한 평화대행진 참가단은 오후 5시 광주공원 주차장에 집결, ‘임을 위한 행진곡’을 제창한 데 이어 ‘광주출정가’ 및 구호 배우기 등 출정식을 가졌다. 출정식을 마친 대열은 오월 풍물단과 방송차량을 선두에 세우고 금남공원까지 행진을 펼쳤다. 이들은 5·18이 새겨진 흰색 단체 티셔츠를 입고, 손피켓, 대형 현수막, 깃발 등을 흔들면서 행진을 이끌어 시민들로부터 큰 박수를 받았다. 또 행진 도중 금남공원에서 오월어머니, 유가족을 만나 위로하고, 5월정신의 전국화와 세계화를 다짐했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교육가족들의 민주평화대행진 참여는 5·18 교육을 몸으로 체화함으로써 전국화, 세계화에 기여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며 “광주정신을 세계 보편적 가치로 승화시키는 5월 교육에 더욱 매진하겠다”고 밝혔다.
  • 전국서 모여든 5천여명 금남로서 민주평화대행진

    전국서 모여든 5천여명 금남로서 민주평화대행진

    강기정 광주시장과 5개 자치구 청장, 국회의원, 대학생, 시민 등 5000여명이 17일 오후 1980년 5월 민족민주화대성회를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에 참가했다. ‘민족민주화대성회’는 1980년 5월 14일부터 16일까지 사흘동안 동구 금남로 5·18민주광장에서 시민과 대학생들이 민주화 실현을 바라며 토론했던 행사다. 당시 민족민주화대성회에 참가하기 위해 금남로로 향하던 가두행진을 재현한 것이 ‘민주평화대행진’이다. 이날 민주평화대행진은 광주공원과 북동성당에서 각각 출발해 5·18민주광장으로 이어졌다. 광주공원~금남공원~5·18민주광장으로 행진한 ‘모두의 길’은 강 시장과 공무원, 국회의원, 시민 등이 참가했다. 북동성당~금남공원~5·18민주광장으로 행진한 ‘하나의 길’은 전국에서 모인 시민·사회단체 등이 참가했다. 행진에 앞서 참가자들은 ‘5·18 나눔과 연대’의 상징인 주먹밥을 나눠 먹었고, ‘임을 위한 행진곡’과 ‘광주출전가’ 등을 배우며 민주평화대행진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특히 지난 1일 공포한 5·18통합조례에 담긴 오월정신 계승의 첫 번째 과제인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메시지를 시민 모두 하나 되어 외쳤다. 시민들은 인류 보편의 가치와 이상에 맞닿아 있는 5‧18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을 강하게 촉구했다. 강기정 시장은 “80년 5월 광주는 외로웠지만 오늘의 광주는 친구가 참 많다”며 “5·18을 기억하고, 광주를 찾아주신 바로 여러분 덕분이다”고 말했다. 이어 “자유로운 시민의 생각과 말이 흐르는 곳, 바로 광주에서 함께 걸으며, ‘나-들의 5·18’을 이야기하고 경험하기 바란다”며 “대동단결의 오월 광주를, 세계의 오월 광주로 힘차게 펼쳐보자”고 말했다. ‘민주평화대행진’의 종착점인 전일빌딩245 앞 특설무대에서는 오후 7시부터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를 주제로 전야제가 진행됐다. 총 3부로 구성된 전야제에서는 인권·민주·오월을 상징하는 3개의 메인무대에서 씻김굿, 오월어머니 노래 등을 통해 하나되는 대동한마당이 펼쳐쳤다. 오월 유가족 어머니들과 함께 시민합창단이 이태원 유가족과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각예술무대를 연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올해 전야제 행사는 시민과 소통을 위해 다양한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채널을 통해 생중계됐다. 수어통역과 외국어통역도 유튜브로 동시 진행해 현장에서의 소통뿐만 아니라 온라인으로 전국은 물론 해외에서 실시간으로 참여했다. 이에 앞선 오전 11시부터는 금남로 일대에서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난장 ‘해방광주’가 펼쳐졌다. 기획전시,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문화예술은 물론 39개의 참여부스에서는 역사적 순간을 체험하는 공간으로 채워졌다.
  • 5·18민주화운동 44주년 전야제…“오월 화합으로 하나되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전야제…“오월 화합으로 하나되다”

    제44주년 5·18민주화운동 기념일을 하루 앞둔 17일 광주시 동구 금남로에서 5·18 기념행사의 꽃인 ‘전야제’가 열렸다. 전야제는 이날 오후 7시부터 금남로 차 없는거리와 5·18 민주광장 일대에서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를 주제로 열렸다. 전야제는 본 공연에 앞서 1980년 당시 전남대 정문을 넘어 가두시위를 하며 금남로로 행진했던 ‘민족민주화성회’를 재현하는 ‘민주평화대행진’으로 막을 열었다. 대행진 참가자 3000여 명이 오후 5시부터 두 갈래로 나뉘어 광주공원(시민군 결성지)과 북동성당(옛 시외버스공용터미널)에서 출발, 금남로 4가역 교차로에서 만나 5·18민주광장 앞까지 1㎞가량 행진했다. 행렬에는 5·18희생자 가족, 민족민주열사 가족, 국가폭력 피해자 가족(제주 4·3, 여순 사건, 대구2·28항쟁, 부마항쟁), 일제 강제동원 피해자·가족, 사회적 참사(세월호·이태원) 유족, 시민사회, 노동·농민단체, 학생 등 각계각층이 참여했다. 각기 ‘모두의 길’, ‘하나의 길’로 이름 붙여진 행진 경로마다 참가 시민들이 가득 찼다. 참가자 행렬은 ‘5·18 정신의 헌법 전문 수록’ 등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들고 옛 전남도청으로 나아갔다. 항쟁을 직접 경험 못한 미래세대도 숭고한 항쟁 정신을 이어받겠다며 행렬을 뒤따랐다. 평화대행진이 금남로에 다다르자 ‘광주선언 2024’로 본 행사 서막이 올랐다. 오월 광주시민과 사회적 참사 유족, 여성·교육·장애·노동·해외통일운동 각 분야 대표 인사들이 어깨를 나란히 하며 함께 오월정신 실현을 선언했다.오월의 상주인 5·18 단체는 진상 규명을 ‘역사적 사명’으로 삼겠다고 다짐했다. 참사 유족들은 국가가 보듬지 못한 아픔을 호소하며 재발을 막고자 모든 역사적 사건의 진실 규명에 연대하기로 했다. 오월어머니들은 맞은 편 무대에 선 세월호·이태원 참사 유족들을 바라보며 ‘오월, 기다림’을 합창했다. 흰 상의 차림의 오월 어머니들은 ‘오월 하얗게 그리워한 너를 기다릴게’ ‘오월 푸르게 살아오는 너를 기다릴게’라는 곡의 가삿말이 적힌 현수막을 든 채 담담하게 노래했다. 행진 도중 ‘임을 위한 행진곡’, ‘광주 출정가’ 등 노래가 들려오자 시민들은 주먹을 쥐고 흔들며 따라 부르기도 했다. 행진 이후에는 미얀마 민족통합정부(NUG) 외교부장관 진 마 아웅, 광주인권상 수상자인 스리랑카 여성인권활동가 수간티니 마티야무탄 탕가라사, 세월호 유가족,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 광주장애인차별철폐연대 등이 함께하는 ‘광주 선언’ 행사가 이어졌다. 이들은 광주선언을 통해 오월정신이 불의에 맞서는 저항과 희생의 가치, 나눔과 대동정신 등에 있음을 확인하고 평화와 통일을 향해 나갈 우리 공동체의 소중한 자산이자 저력이라는 데 공감대를 모았다. 또한 반복되고 있는 5·18에 대한 왜곡과 오월 정신 훼손을 묵과하지 않겠다는 선언도 했다. 오후 7시 10분께 시작한 본공연에서는 금남로 300여m 공간에 설치된 3개의 무대에서 총 10개 마당으로 구성된 공연이 선보였다. 이머시브’(몰입형) 공연으로 구성된 본공연에서는 청소년 취타대, 가족단위 시민배우, 청년 뮤지컬, 노동자 노래패, 밴드, 탈굿, 현대적 몸짓, 전통춤, 소리꾼, 진도씻김의례, 여러 단위의 합창단, 518명의 풍물을 비롯 즉흥 버스킹과 길거리 악사가 등의 잇따른 공연이 펼쳐졌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대학가요제 부활 초읽기 들어갔다.

    김춘곤 서울시의원, 대학가요제 부활 초읽기 들어갔다.

    서울시의회 웰니스 서울 정책연구 포럼 대표 의원과 윤리특별위원회위원장으로 의정활동 중인 김춘곤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지난 16일 서울시의회 별관 2층 2대회의실에 ‘2024 한강대학가요제’ 본선 참가자들을 격려하고 SNS를 통해 국내외에 홍보할 50명의 홍보위원을 위촉했다. 이날 사전설명회에는 한강대학가요제 예선을 통과한 패기 넘치는 대학생들이 행사 당일 무대 운영, 악기의 관리, 남은 기간의 준비 등에 대해 주최측의 안내를 듣고 궁금한 부분에 대한 Q&A 시간을 가졌다.사전설명회에 참석한 김춘곤 집행위원장은 참가한 대학생들에게 “한 주 정도 남은 기간 무대에서 실력을 충분히 보여줄 수 있도록 건강관리 잘해주시고 다시 창작 대학가요제를 부활시키는 원년 멤버가 된다는 마음으로 열심히 준비해 주길 바란다”라고 격려의 말을 전했다 이어진 홍보위원 위촉식에는 최근 홍보의 대명사인 SNS 전문가들이 대거 참여했다. 일반 공중파 방송이나 언론 지면에 뒤지지 않는 홍보 효과를 내는 유명 블로거 50명이 위촉되어 2024 한강대학가요제를 대한민국 및 전 세계에 홍보하게 된다. 위촉식과 함께 ‘SNS가 사회에 끼치는 영향력’이라는 주제로 전성제 변호사와 SNS 홍보를 대표해 김은총 본부장이 참석한 토론회가 진행됐으며 SNS 활동 중 법적으로 문제가 발생할 수 있는 부분과 해결 방안에 관한 토론이 있었다. 또한 SNS가 가지는 사회적 에너지에 대해서도 논의가 있었다. SNS 홍보위원으로 위촉된 50명 중에는 1만 명 이상의 인스타 팔로워를 보유한 이도윤 아나운서도 참가해 SNS 홍보에 대해 효과적인 방법과 의견을 공유했다.김춘곤 의원이 집행위원장을 맡은 ‘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오는 25일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에서 화려하게 개막되며 먹거리부스, 포토부스, 캐리커처, 캘리그라피, 스텐실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의 부스들도 마련돼 시민들과 함께하는 축제로 펼쳐질 예정이다. 본 행사는 서울특별시와 동아일보가 공동 주최하고 미디어 부분으로는 동아일보, 에듀동아, 아리랑 TV가 공동주관하고 있다. 참가자 중 대상 1팀에는 10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고 금상 1팀 500만원, 은상 1팀 300만원, 동상 2팀에는 각각 1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되며 총 2000만원의 상금이 우승자에게 돌아가게 된다.
  • 경기도, 신임 정책수석에 신봉훈, 정무수석 김남수 임명

    경기도, 신임 정책수석에 신봉훈, 정무수석 김남수 임명

    경기도가 신임 정책수석에 신봉훈 전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정무수석에 김남수 전 비서실장, 행정특보에 이성 전 행정수석, 신임 비서실장에는 안정곤 전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를 17일 임명했다. 신봉훈 신임 정책수석은 국회-정부-지자체 등에서 폭넓은 경험을 쌓은 정책전문가다. 국회 보좌관, 참여정부 대통령비서실 행정관, 인천광역시 소통협력관 등을 역임했다. 민선8기 시즌2의 정책확장과 성과 체감을 이끌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안정곤 신임 비서실장은 국회 보좌관(김원기, 유인태, 정대철 등)으로 장기간 활동했으며, 문재인 대통령비서실 선임행정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상임이사 등을 지낸 정무·소통 전문가다. 40대 젊은 비서실장으로 격의 없는 소통과 활력이 기대된다. 경기도 관계자는 “신임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은 김동연 도지사와 기존 인연이 없는 인재를 새롭게 발굴해 삼고초려 끝에 함께 하기로 했다”라며 “도정의 활력과 속도감을 더하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경기도는 지난 5월 9일 현 행정수석과 정무수석을 각각 정무수석과 협치수석으로 명칭을 변경하고 행정특보를 신설하는 조직개편을 시행한 바 있다. 김남수 신임 정무수석은 민선8기 경기도 정책수석과 비서실장을 역임했다. 도정의 연속성과 도민과 시민단체는 물론 국회 및 정부와의 소통강화에 나선다. 기존 정무수석에서 명칭이 변경된 신임 협치수석은 김달수 전 정무수석이 맡는다. 도의회와의 협치에 집중하기 위한 개편으로, 8·9·10대 경기도의원을 지낸 경륜과 협치전문성을 살려 도의회와의 소통․협치 업무를 계속 수행하게 된다. 또한 이성 신임 행정특보는 3선 구로구청장 출신으로 민선8기 경기도 행정수석을 역임한 행정전문가다. 도정 전반에 대한 행정의 안정성과 연속성을 확보하며 주요 정책 자문 역할 수행을 위한 신설 직위다. 경기도 관계자는 “이번 수석 보좌진과 비서실장의 교체는 민선8기 시즌2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의미를 담은 것”으로 “변화와 활력을 더하고, 도정의 안정감을 유지하며, 소통과 협력을 확장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 하남시, 8기 2년차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서 A등급

    하남시, 8기 2년차 공약이행·정보공개 평가’서 A등급

    경기 하남시는 최근 ‘2024 민선 8기 2년차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 등급인 A등급을 받았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평가는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민선 8기 기초단체장의 선거공약 226개의 이행실적을 중간 평가하는 과정으로 공약 이행 완료, 2023년 목표 달성, 주민 소통, 웹 소통, 일치도 등 5개 분야를 절대 평가해 결과를 발표했다. 평가 결과 하남시는 전국 기초단체 공약 이행률 평균인 34.2%를 상회하는 59.7%를 달성해 공약 이행률과 주민소통 등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얻어 우수등급인 A를 받았다. 시는 그 동안 소통, 경제, 미래, 교육 및 행복도시 등 5대 비전에 대해 124개 공약을 추진해왔다. 이 중 ▲한강 뚝방길 황토 건강 맨발 걷기코스 조성 ▲이동시장제 운영 ▲5호선 출퇴근 시간 배차시간 단축 추진 ▲아빠 육아휴직수당 지원 ▲스쿨존 내 교통사고 ZERO, 하남형 스쿨존 등 다수의 공약을 일찌감치 이행완료했다. 또한 올해 추진 중인 공약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에게 공정한 정보를 투명하게 제공하고 시민들이 공약사업에 대해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공약이행평가단’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이현재 시장은 “취임 공약으로 내건 사업에 대해서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서 발로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면서 ‘살고싶은 도시 도약하는 하남 건설’에 매진하겠다”고 말했다.
  • ‘한강 라이징스타’ 본선 19·26일 잠수교무대서

    ‘한강 라이징스타’ 본선 19·26일 잠수교무대서

    서울 한강을 대표하는 앰배서더가 되기 위한 서울시민 스타탄생 오디션 ‘한강 라이징스타’가 오는 19일 오후 6시 반포한강공원 잠수교 특설무대에서 개최된다. 서울시는 서울 시민 누구나 참여해 노래와 춤, 마술과 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의 재능을 선보일 수 있는 ‘한강 라이징스타’의 본선을 19일과 26일 개최한다고 16일 밝혔다. 지난 3월 29일~5월 7일 477개 팀을 대상으로 예선을 실시해 30팀이 19, 26일 잠수교 달빛광장 일원 특설무대에서 본선 경쟁을 벌인다. 본선에서 최종 선발된 10팀은 다음달 2일 결선 위크 무대에서 우승자를 가린다. 이번 오디션에는 7세부터 60세까지 전 세대를 아우르는 신청자들이 모였다. 미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등 외국인을 비롯해 학생, 뮤지컬 배우, 아티스트 등 다양한 직업군이 신청했다. 본선에 진출한 참가자 중에는 손에 장애를 가졌음에도 신체적 한계를 극복한 기타리스트도 포함됐다. 한강에서 버스킹을 즐겨했다는 이 참가자는 한강 무대에서 더 많은 사람에게 본인의 목소리와 음악을 전하고 싶다고 전했다. 한강 라이징스타의 최종 우승자(1~3위)는 서울시 한강을 대표하는 앰배서더로 선발돼 1년간 서울특별시 문화공연 행사 등에서 활동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18일에 직장 생활, 공부 등으로 지친 현대인들이 잠시나마 휴식을 취하며 재충전하는 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하는 취지의 ‘한강 잠퍼자기 대회’도 개최한다.
  • Y교육박람회 개막… “미래교육 체험하세요”

    Y교육박람회 개막… “미래교육 체험하세요”

    서울 양천구가 지난해 기초지방자차딘체로는 처음으로 개최했던 전국단위 교육박람회 ‘Y교육박람회’가 16일 두 번째 막을 올렸다. 양천구 교육박람회는 2회째를 맞아 기존 관람형 박람회의 틀을 깨는 ‘캠퍼스형 박람회’라는 새로운 형태를 도입했다. 양천구청 일대를 대학 캠퍼스처럼 꾸며 시민 누구나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참여해 교육 관련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다. 개막식인 이날 오후 2시 양천공원 야외 특설무대에서 바이올리니스트 박지혜와 인공지능(AI) 로봇이 협연하는 공연으로 문을 열었다. 개막식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조희연 서울시교육감 등이 참석했다. 오 시장은 “2021년 전국 최초로 시작한 공공 교육플랫폼 ‘서울런’처럼 더 많은 아이가 보다 나은 교육 환경을 접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는 Y교육포럼 및 오픈클래스(스타멘토, 진로락토크콘서트, 진짜공부 Y티처스)와 맞춤형 입시상담을 통한 진로·진학 설계 전략을 수립하는 고교진학박람회, Y진학멘토단, 대입설명회 등 총 6개 섹션, 24개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박람회 마지막날인 18일에는 전국청소년 경진대회(챗GPT 영어스피치 경진대회, 유소년 전국 드론축구 경진대회)가 열린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Y교육박람회는 교육도시 양천구가 미래에 대비한 교육과 인재 양성이라는 시대적 과제를 열린 캠퍼스 형식으로 꾸민 자리”라면서 “‘교실 밖 교육현장’인 Y교육박람회 2024에서 대한민국 미래교육을 체험하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 “탄소·미세먼지 줄이는 도심 속 정원… 녹색공간 확보의 첨병”

    “탄소·미세먼지 줄이는 도심 속 정원… 녹색공간 확보의 첨병”

    “땅값이 비싼 도시에서 정원은 녹색공간을 확보하는 첨병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남성현(66) 산림청장은 16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녹색 네트워크의 연결 수단으로 주목받는 ‘정원’의 확장성을 이렇게 강조했다. 산업화와 도시화로 잊혀진 정원의 가치를 일깨운 건 전남 순천만국가정원이다. 수목원정원법이 시행된 2015년만 해도 순천만국가정원 1곳과 민간정원 4곳에 불과했던 등록정원은 9년 만에 국가정원 2곳을 포함해 147곳으로 늘어났다. 남 청장은 “정원산업이 발달한 곳은 유럽 등 선진국으로 우리도 국민소득 3만 달러를 넘기면서 정원에 대한 관심을 갖게 됐다”며 “지역 특색을 살려 다양한 형태로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어 새로운 산업과 문화를 만들어 내고 있다”고 밝혔다. ●정원의 무한 확장… 공적 역할까지 정원은 탄소 흡수와 생물다양성 확대 등 공적 기능도 갖고 있다. 산림청은 국립세종수목원에 탄소중립 정원을 조성해 수종과 지피식물 활용 등 다양한 실험을 하고 있다. 그는 “정원은 도시숲과 달리 자생·특산·희귀식물 활용을 권장한다”면서 “산에서만 볼 수 있었던 자생식물 등에 대한 보존과 증식, 소재산업이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 아직 초기 단계지만 남 청장은 등록정원 확산을 자신했다. 현재 등록정원은 여러 형태로 조성돼 있던 녹색공간을 정비·보완해 정원화한 것이다. 잘 가꾼 산도 숲정원이 되고 개인이 키우는 화분을 모아 골목정원을 만들 수도 있다. 남 청장은 “인구의 91%가 도시에 살면서 녹색생활 공간에 대한 수요가 다양해지고 있다”며 “규모가 있는 국가·지방정원은 상징적 의미가 크다면 정원을 확산하고 산업화를 유인할 수 있는 역할을 하는 것은 민간정원”이라고 말했다. 개인 공간을 넘어 공공재의 기능을 수행하면서 수익 창출도 가능하다. 그는 “소규모 민간정원은 카페로 이용하거나 입장료를 받는 방식으로 개방할 수도 있다”면서 “치유와 휴양, 야영장을 연계한 정원 복합시설도 있다”고 설명했다. 일정 규모 이상 정원에선 나무를 가꾸거나 친환경 임산물을 생산해 임업직불금을 받을 수도 있다. ●일상 속 도시숲 확충 필요성 강조 도시숲은 도시열섬 완화와 미세먼지 저감 효과도 크다. 산림청은 2021년 11.48㎡인 1인당 생활권 도시숲 면적을 2027년까지 세계보건기구(WHO) 권고기준(15㎡)을 충족하도록 확대한다는 계획이다. 그는 “도시숲에 대한 지방자치단체와 시민 참여, 기업·공공기관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경영을 연계해 일상에서 접근할 수 있는 숲 조성을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논란이 끊이질 않는 국산 목재 이용 확대에 관련해 남 청장은 “목재는 탄소 발생을 최소화하고 흡수·저장할 수 있는 지속가능한 활용 자원”이라며 “목재 생산을 훼손으로 생각하는 인식 개선이 그 출발선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 ‘들불없는’ 들불축제 어떤 모습일까… 제주시 다음주 전격 공개

    ‘들불없는’ 들불축제 어떤 모습일까… 제주시 다음주 전격 공개

    26년 역사를 지닌 제주들불축제가 ‘들불없는’ 들불축제가 어떤 모습으로 펼쳐질 지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16일 제주시에 따르면 제주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폐지 결정에 따라 지난 8일부터 오는 28일까지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대표 콘텐츠를 전국 공모하고 있다. 오름불놓기를 대체할 제주들불축제 대표 콘텐츠, 생태가치에 부합하는 친환경 콘텐츠, 주민참여를 확대할 수 있는 콘텐츠 등 주제로 전국 콘텐츠 공모 카드까지 내민 시는 심사 후 최우수 1건(100만원), 우수 1건(70만원), 장려 1건(30만원) 등을 선정한다. 제주들불축제는 1997년 시작돼 정월대보름을 전후로 열렸지만 추위와 비바람 등 날씨로 인한 파행 운영이 많아지자 2013년부터 경칩이 속한 주말로 변경했다. 특히 산불 재난 위기의식과 더불어 축구장 42개 면적에 달하는 새별오름(30만㎡)을 태우면서 지구 온난화와 기후 위기 주범으로 꼽히는 탄소 배출 문제로까지 불씨가 번지자 제주시는 숙의형 원탁회의를 운영한 끝에 들불축제장인 새별오름에 불놓기를 하지 않고 새로운 콘텐츠를 담아낸 들불축제를 개발하겠다며 2024년 축제 미개최를 선언했다. 결국 지난해 들불축제 역시 ‘들불없는’ 축제로 막을 내렸다. 제주시는 6월까지 들불축제 기본계획안을 마련한 후 내년 개최를 추진할 계획이다. 이와 별개로 제주시는 제주들불축제 콘텐츠 개발을 위한 시민기획단 활동을 지난 11일 5차 회의를 통해 마무리했다. 시민기획단에서는 기존의 들불 구현 방식에 대한 변화의 아이디어가 주를 이룬 것으로 알려졌다. 들불을 LED로 형상화하는 방안부터 최근 각광받는 기술인 미디어파사드, 드론쇼 등의 도입 아이디어가 제시돼 최종 결과에 관심이 쏠린다. 시 관계자는 “시민기획단이 낸 조별로 아이디어들과 전국 공모를 통해 나온 의견들을 모두 취합해서 기본계획안에 반영할 예정”이라며 “다음주 최종 운영결과 내용을 정리해 보도자료를 낼 계획”이라고 밝혔다. 전체 들불축제 기본계획은 다음달 나올 것으로 보인다.앞서 오영훈 도지사는 도정 질의에서 “들불축제는 올해 진행되지 않았지만 내년에는 추진하는 것으로 보고받았다”며 “불을 놓느냐 마느냐가 문제의 핵심이 아닌, 들불축제 위상을 어떻게 회복할 것인지에 대한 논의가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불을 놓는 방식의 문제를 새롭게 접근할 수 있으면 가능한 측면도 있지 않겠나 생각이 든다”며 “더 세부적으로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국민의힘 고태민 도의원((애월읍갑)은 “들불축제인데 들불이 없는 것은 들불축제가 아니다”라며 “결국 다른 축제가 될 수 밖에 없다”며 “애월읍 봉성리 주민들이 조례 청구를 준비하고 있다. 적극 검토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이 때문에 주민청구로 발의된 조례로 제주들불축제의 부활여부가 관건이다. 주민청구 조례 제정을 위한 청구 기준인 1035명(18세 이상 청구권자 총수의 550분의 1)이 서명해야 진행된다. 1035명의 서명을 받아 제출하면 서명 적정성을 검토한 뒤 반환조건 충족을 하면 도의회에 심사후 조례제정 여부가 결정된다. 일각에선 지난해 10월 들불축제 ‘오름 불놓기’ 폐지를 선언한 강병삼 제주시장의 임기가 다음 달 끝남에 따라 들불축제 역시 세부추진계획안이 사실상 차기 시장의 손에 넘겨져 마침표를 찍지 못할 가능성도 크다는 시각이 팽배해 다음달 기본계획안이 마련될 지 주목된다.
  •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강력 대응할 것’…수원시, 경찰 및 관계기관과 맞손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강력 대응할 것’…수원시, 경찰 및 관계기관과 맞손

    이재준 수원시장은 16일 ‘연쇄 성폭행범 박병화 수원시 전입에 따른 대책회의’를 주재하고, “시민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경찰, 관계 기관과 협력해 모든 수단을 동원해 대응하겠다”고 밝혔다. 시청 재난안전상황실에서 열린 회의에는 김현수 제1부시장, 수원남부경찰서 조병노 서장을 비롯한 관계자, 양현규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장, 해당 지역 방범기동순찰대 수석 부대장 등이 참석해 대책을 논의했다. 박병화는 2005~2007년 수원시 일원에서 20대 여성 10명에게 성범죄를 저지른 연쇄 성폭행범이다. 수원시는 청원경찰을 추가로 채용하고, 거주지 주변에 초소를 설치·운영해 박병화를 24시간 점검할 계획이다. 또 박병화가 전입한 건물의 거주민들과 협의해 건물 안팎에 CCTV를 추가로 설치하고, 거주지 일원에서 셉테드(CEPTED) 사업을 추진해 비상벨·LED조명·반사경 등을 설치할 예정이다. 아울러 법무부에 흉악범죄자의 재범을 막기 위한 ‘보호수용법’ 제정을 촉구하고, 출소자가 어디에 거주할지 판단하는 ‘보호관찰사무에 대한 심사위원회’에 지방자치단체의 참여를 지속해서 건의할 예정이다. 수원남부경찰서는 박병화가 수원에 전입한 직후 거주 지역을 ‘특별방범구역’을 지정해 치안을 강화했다. 전담수사대응팀을 가동해 운영하고 있고, 거주지 인근에 순찰차 한 대를 상시 배치했다. 또 기동순찰대 인력을 배치했고, 순찰을 대폭 강화했다. 조병노 수원남부경찰서장은 “경찰은 인력을 최대한 동원해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겠다”며 “주민들께서 불안해하지 않도록 모든 대책을 강구해 시행하겠다”고 말했다. 법무부 수원보호관찰소는 박병화를 일대일로 밀착 관리하며 24시간 상시 추적하고, 점검하고 있다. 양현규 수원보호관찰소장은 “수원보호관찰소는 현 상황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있다”며 “수원시, 경찰과 협력해서 박병화의 재범을 방지하겠다”고 밝혔다. 박병화가 거주하는 지역의 방범기동순찰대 대원들은 매일 밤 3인 1조로 해당 지역 구석구석을 순찰하고 있다. 이재준 시장은 “경찰을 비롯한 관계기관과 대책을 공유하고 적극적으로 협력하라”며 “박병화가 입주한 건물 거주자들이 불안해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소통하며 협조체계와 대책을 알려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2022년 10월 박병화가 출소할 때 법무부에 ‘보호수용법’ 제정 등 제도 개선을 촉구하는 건의문을 전달했는데, 아직도 이뤄지지 않았다”며 “강력범죄자 거주를 제한하는 근본적인 대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 서울시의회 문광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문광위, 독일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 방문…문화·관광 활성화 방안 논의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독일 현지 시각으로 지난 13일 오전 독일 16개 연방주 중 하나인 라인란트팔츠주 주의회에 방문해 자유시민연합 파트릭 쿤츠 의원 등과 만나 문화·관광 분야에 대한 서로의 상황과 해결 사례를 공유, 우호 증진을 위한 향후 협력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독일 라인란트팔츠주는 룩셈부르크와 벨기에가 맞닿아 있는 국경지대로 400만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7개의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라인강 등 문화·자연환경을 활용해 관광객을 유치해왔다. 특히 최근 라인란트팔트주는 ‘관광전략 2025’를 발표해 적극적인 관광객 유치 정책을 시행 중이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의 방문은 서울시가 코로나 팬데믹 이후 ‘3·3·7·7 관광정책’을 발표하고 서울페스타, 리버시티 서울 등의 구체적인 전략 정책을 시행하는 것과 더불어 서로의 정책 방향을 공유하고자 마련됐다.쿤츠 의원은 100만명 이상이 참여하는 라인란트팔츠주의 카니발을 예로 들며 최근 이를 관광상품화하는 정책이 주 차원에서 시행 중임을 소개했고, 시민들의 자발적인 참여로 발현된 축제의 성공이 중요함을 강조했다. 문화재를 통한 관광정책에 대한 논의도 있었다. 유네스코 세계유산 근처에 설치된 코블렌츠 케이블카는 2007년 설치 논의가 이뤄질 당시 시민단체와 유네스코로부터 극렬한 반대에 부딪혔으나 이들을 설득하기 위한 논리를 개발해 관광수요를 극대화하는 데 성공했다. 최근 서울시의 경우, 유네스코 세계유산인 종묘 인근의 개발 정책으로 유네스코가 현황보고서를 요청하면서 경관 가치의 훼손이 있는지를 점검하는 중이다. 김규남 의원(국민의힘·송파1)은 “문화재 주변의 보존과 개발에 대한 갈등이 항상 존재할 수밖에 없는데, 라인란트팔츠의 사례처럼 주민들의 의견을 국가 차원에서 적극적으로 수렴하는 제도적인 장치가 필요하다”고 주장했고, 쿤츠 의원은 “만약 개발이 필요하다면, 유네스코의 입장에서 설득 논리를 서울시가 적극적으로 개발할 필요가 있다”고 조언했다. 양국의 인구 고령화에 대한 문제도 함께 논의됐다. 최근의OECD 인구데이터를 살펴보면 독일은 OECD평균인 17.3%보다 높은 21.5%의 노인인구 비율을 보인다. 한국의 경우 14.9%로 OECD 평균보다는 적지만 타 국가보다 높은 성장세를 보여 향후 5년 안에 독일보다 높은 노인인구 비율을 기록하리라는 것이 OECD의 연구 결과이다. 쿤츠 의원은 “라인란트팔츠 주의 경우, 아직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수준에 머물러 있기는 하지만 노인들이 유소년 지도 등을 통해 사회적 이바지를 하는 방향으로 정책을 설계 중”임을 밝히며 “결과적으로는 전세대가 참여하는 스포츠 정책이 필요함을 절실히 느끼고 있다”고 소회를 밝혔다.이종환 위원장(국민의힘·강북1)은 “증가하는 고령 인구의 의료비 등 사회적인 지출을 줄이기 위해서는 스포츠를 통한 건강 증진 정책 등이 적극적으로 시행되어야 한다”고 주장하며 “서울시의 경우 시니어친화형 체육센터, 파크골프장 등의 물리적인 시설 증대가 첫 번째로 논의되어야 한다”고 밝혔다. 이날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쿤츠 의원에게 서울시 우수관광상품을 초청 선물로 건네며 서울 관광을 적극적으로 홍보했으며, 향후 양 의회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강화할 것을 약속했다. 쿤츠 의원은 “세계단일위원회의 대표로 아시아 국가 도시의회의 첫 방문을 진심으로 환영한다”고 밝혔고, 이 위원장은 “오늘 논의된 많은 정책 사례가 적극적인 교류 협력을 통해 양 도시의 새로운 정책 발굴로 이뤄지길 희망한다”고 감사의 메시지를 전했다.
  • “600년 전통 ‘톡쏘는 홍어’ 참맛 보러 오세요”

    “600년 전통 ‘톡쏘는 홍어’ 참맛 보러 오세요”

    막힌 코가 뻥 뚫리는 잊을 수 없는 맛, ‘숙성 홍어’의 진수를 보여 줄 남도음식의 대향연이 나주에서 펼쳐진다. 나주시는 오는 24일부터 26일까지 3일간 영산포둔치 시민체육공원 일원에서 ‘제20회 영산포 홍어축제’를 개최한다. 영산포 홍어축제는 나주지역 최장수 음식문화축제다. 홍어를 소재로 시식과 다양한 체험, 콘테스트, 공연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삭힘의 미학’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3일간 행사장 홍어 판매부스에선 50%상설할인 혜택을 제공한다. 인근 홍어의 거리 상가를 방문하면 30% 할인된 가격에 영산포 숙성 홍어를 구매할 수 있다. 토요일과 일요일에는 계란 1000개를 방문객 1인당 10개씩 선착순으로 증정하는 이벤트도 갖는다. 축제추진위원회는 ‘홍어 맛보go~ 음악 취하go~ 양귀비 물들go’라는 주제로 600년 전통을 자랑하는 ‘삭힘의 미학’을 전국의 미식가들에게 선보인다. 나주시 세대별 홍어 애호가를 선발하는 ‘홍어시식 콘테스트’, 홍어를 초특가에 구매할 수 있는 ‘홍어 깜짝경매’, ‘홍어 예쁘게 썰기’, ‘홍어 탑 쌓기’ 등 관광객이 참여할 수 있는 각종 체험 프로그램이 3일간 축제 현장에서 진행된다. 음식부스에서는 홍어삼합에 막걸리를 곁들인 홍탁, 홍어회, 찜, 홍어애국 등 다양한 홍어 음식을 판매한다. 축제 개막식은 24일 오후 6시부터 열린다. 축제 분위기에 흥을 더해줄 공연 무대도 기대를 모은다. 25일 축하공연은 우연이‧배일호‧천가연‧박건우‧동후, 26일에는 김희재‧무룡‧최윤하‧나혜진‧김산하‧김벼리 등 트로트 가수가 총 출동한다. 어린이 관광객들을 위한 ‘풍선묘기쇼’(24일 오후 3시), ‘코믹매직쇼’(25일 오후 3시), ‘파워버블쇼’(26일 오후 3시)도 눈길을 끈다. 폐막하는 26일엔 영산강 밤하늘을 수놓을 불꽃쇼도 예정돼있다.
  • 2000명 평화대행진·전야제까지…광주에 5·18 기념 열기 뒤덮인다

    2000명 평화대행진·전야제까지…광주에 5·18 기념 열기 뒤덮인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 곳곳에서 기념행사(포스터)가 열린다. 광주시는 17일 추모제를 시작으로 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에 이어 18일 기념식을 연다고 15일 밝혔다.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May of All, May of One)’을 주제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22대 국회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실어 줄 것을 외친다. 광주시는 최근 5·18 정신 헌법수록을 명문화한 5·18통합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전야행사와 기념식 때 광주를 찾는 정부 인사와 정당 관계자,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헌법 전문 수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유공자와 유가족, 강기정 광주시장, 시민들이 참석해 5월 열사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제를 지낸다. 오후에는 강 시장과 구청장, 국회의원, 국회의원 당선인,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을 벌인다. 올해는 1, 2진으로 나눠 광주공원과 북동성당에서 출발해 금남로공원을 거쳐 전일빌딩까지 행진한다. 민주평화대행진에서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쟁취’, ‘5·18왜곡 근절’, ‘5·18진상규명’을 적은 현수막을 펼쳐 든다. 저녁에는 전일빌딩245 앞 특설무대에서는 5·18전야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각예술무대가 펼쳐지고 인권·민주·오월을 상징하는 3개의 메인무대에서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한다.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이어 오후 5시 5·18민주광장에서는 ‘민주의종 타종식’이, 오후 6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는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와 기념식이 열리는 금남로 1가 민주광장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오가는 대중교통은 무료·증편된다. 또 기념식 참석자를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로 가는 시내버스 518번은 30회로 늘려 운행한다.
  • 김남근 “중기·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 띄울 것”[초선 열전]

    김남근 “중기·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 띄울 것”[초선 열전]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 위한 변호사모임에서 활동하며 ‘민생경제 전문가’로 불리던 김남근(61·서울 성북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2대 국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시민사회운동 중 기억에 남는 성과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대기업에서 정리해고를 당해 퇴직금으로 자영업에 뛰어든 사람이 많았다. 이후 많은 사람이 건물에서 1~2년 영업하다가 쫓겨나고 파산했다. 2000년대 초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지금은 임차인이 10년간 한곳에서 영업할 수 있다. 대기업 본사가 대리점에 갑질한 ‘남양유업 사태’ 이후 가맹점주들을 보호하려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을 개정하는 데 역할을 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희망 상임위원회와 1호 법안은. “정무위원회를 신청했다. 가맹점주·대리점주·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입법활동을 주로 하고 싶다. ‘중소기업협동조합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을 추진하는 게 1차 과제다.” -6법 중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가맹사업법) 논의는 지지부진한데. “(가맹점주에게 단체교섭권을 부여한) 가맹사업법은 21대 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 가맹점주의 권리 보호뿐 아니라 불평등과 양극화를 막는 법안이다. 물가가 오르면 대기업이 부담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긴다. 이를 막으면 경제적 약자들의 사회적 처지가 향상되고, 경제 전체적으로 수요를 창출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 때 양극화가 심화했다고 비판했는데. “부동산 보유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졌다. 부동산 버블 당시 정부는 저금리가 오래가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시장에) 줬어야 한다. 젊은 세대들이 대출받아 부동산을 사고, 가격이 밀려 올라갔다. 지금도 사회적 갈등, 소비 위축 등 많은 후유증을 겪고 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자영업자 10명 중 4명 정도가 폐업을 생각 중이다.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만들어야 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3~6개월 이내에 쓰게 하고, 지원금 대상은 넓을수록 좋다.” -정쟁 속에 민생 입법은 뒷전이 되곤 한다. “당내에 2개의 전선이 있어야 한다. 정치·검찰·언론개혁뿐만 아니라 민생개혁도 필요하다. 국회에서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 경제 살리기 문제 등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만들어 예산을 편성하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전문성 있는 당선인도 제 뜻을 펼칠 기회가 또 생기지 않겠나.”
  • 김남근 “‘중기·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 추진 1차 과제”[초선열전]

    김남근 “‘중기·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 추진 1차 과제”[초선열전]

    참여연대와 민주사회를위한변호사 모임에서 활동하며 ‘민생경제 전문가’로 불리던 김남근(61·서울 성북을) 더불어민주당 당선인은 15일 서울 여의도 국회 본관에서 진행된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22대 국회에서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다음은 일문일답. 시민사회 운동 중 기억에 남는 성과는.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 개정이다. 국제통화기금(IMF) 사태 이후 대기업에서 정리해고를 당해 퇴직금으로 자영업에 뛰어든 사람들이 많았다. 이후 많은 이들이 건물에서 1~2년 영업하다가 쫓겨나고 파산했다. 2000년대 초 상가건물 임대차보호법을 개정하면서 지금은 임차인이 10년간 한 곳에서 영업할 수 있다. 대기업 본사가 대리점에 갑질한 ‘남양유업 사태’ 이후 가맹점주들을 보호하려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을 개정하는 데 역할을 한 것도 기억에 남는다.” 희망 상임위원회와 1호 법안은. “정무위원회를 신청했다. 가맹점주·대리점주·중소기업을 보호하는 입법활동을 주로 하고 싶다. ‘중소기업 협동조합법’, ‘대리점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 ‘온라인 플랫폼 거래 공정화에 관한 법’ 등 중소기업·소상공인 상생협의 6법을 추진하는 게 1차 과제다.” 6법 중 ‘가맹사업거래의 공정화에 관한 법’(가맹사업법) 논의는 지지부진한데. “(가맹점주에게 단체교섭권을 부여한) 가맹사업법은 21대 국회에서 통과되길 바란다. 가맹점주의 권리 보호뿐 아니라 불평등과 양극화를 막는 법안이다. 물가가 오르면 대기업이 부담을 가맹점주에게 떠넘긴다. 이를 막으면 경제적 약자들의 사회적 처지가 향상되고, 경제 전체적으로 수요를 창출해 내수 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다.” 문재인 정부 때 양극화가 심화했다고 비판했는데. “부동산 보유에 따른 양극화가 심해졌다. 부동산 버블 당시 정부는 저금리가 오래 가지 않을 것이라는 강력한 신호를 (시장에) 줬어야 한다. 젊은 세대들이 대출받아서 부동산을 사고, 가격이 밀려 올라갔다. 지금도 사회적 갈등, 소비 위축 등 많은 후유증을 겪고 있다.”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논란이 가중되고 있다. “자영업자 10명 중 4명 정도가 폐업을 생각 중이다. 짧은 시간 내에 빠르게 수요를 창출할 수 있는 마중물을 만들어야 한다. 지역사랑상품권으로 지급해 3~6개월 이내에 쓰게 하고, 지원금 대상은 넓을수록 좋다.” 정쟁 속에 민생 입법은 뒷전이 되곤 한다. “당내에 2개의 전선이 있어야 한다. 정치·검찰·언론 개혁도 필요하지만 민생 개혁도 필요하다. 국회에서 플랫폼의 독과점 문제, 경제살리기 문제 등을 논의하고 관련 정책을 만들어 예산을 편성하는 작업이 이뤄져야 한다. 그래야 전문성 있는 당선인도 제 뜻을 펼칠 기회가 또 생기지 않겠나.”
  • 성북 공정무역축제, 내손으로 그리고 체험하는 공정무역

    성북 공정무역축제, 내손으로 그리고 체험하는 공정무역

    서울 성북구가 지난 11일 성북구청 성북아트홀에서 가정의 달과 세계 공정무역의 날을 맞아 성북 공정무역 축제를 열었다고 15일 밝혔다. 성북구 관계자는 “매년 5월 둘째 주 토요일은 ‘세계공정무역의 날’로 공정무역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전 세계 다양한 공정무역 관련 기관, 단체, 시민들이 함께 캠페인을 진행한다”며 “성북구도 지난해부터 동참해 공정무역센터와 축제를 연다”고 설명했다. 올해 축제에선 초등학생의 공정무역에 대한 관심과 인식 제고를 위해 ‘내 손으로 그리는 공정무역’이라는 부제로 ‘공정무역 어린이 사생대회’를 열었다. 학생들은 공정무역에 대한 다양한 생각이나 느낌을 그림으로 표현했다. 어린이들이 사생대회를 하는 동안 학부모는 커피브루잉으로 공정무역을 체험했다. 사생대회를 마친 어린이들도 10kg이 넘는 카카오자루를 끌어보며 카카오 농장에서 일하는 아이들의 가혹한 노동환경을 직접 경험해보기도 했다. 대회에 참가한 30여명의 어린이 중 6명은 창의상(김예원, 김찬), 공정상(김재연, 이서영), 예술상(김도훈, 김혜윰)을 받았다. 참가한 모든 어린이는 ‘우리끼리 상 이름 짓기’를 통해 모두 나만의 상장을 받기도 했다. 이승로 성북구청장은 “성북 공정무역 축제에 참여한 우리 어린이들은 이미 공정무역 첫걸음을 시작한 것”이라며 “미래의 주인인 어린이들이 다양한 경험과 체험을 통해 공정무역의 진정한 의미와 가치를 배우고 지속할 수 있는 미래를 위해 한걸음씩 나아가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꿀잠숲·놀이치유숲…관악산도시자연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꿀잠숲·놀이치유숲…관악산도시자연공원으로 놀러 오세요

    서울 관악구가 도심과 가까운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서 일상에서 벗어나 마음껏 자연을 즐기고 몸과 마음을 돌볼 수 있도록 다양한 체험장과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15일 밝혔다. 관악산 치유의 숲은 힐링하고 건강을 회복할 수 있도록 ‘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을 운영 중이다. 치유센터에서는 맥박수계로 건강상태를 확인할 수 있고 숲길을 걸은 뒤엔 족욕기도 힐링을 경험할 수 있다. 활력쉼터에서는 숲체조, 명상쉼터에서는 음악명상을 할 수 있다. ▲갱년기 여성을 위한 ‘힐링숲’ ▲직장인을 위한 ‘꿀잠숲’ ▲장애인을 위한 ‘무장애 치유숲’ ▲청소년을 위한 ‘활기찬 주니어 힐링숲’ ▲가족 방문객을 위한 ‘놀이치유숲’ ▲1인 방문객을 위한 ‘HOLO(비대면 프로그램, 오직 나만의 치유)’ 프로그램도 마련되어있다.치유의 숲길 프로그램은 월요일부터 일요일까지 운영되며, 누구나 무료로 이용할 수 있다. 동시 수강 인원은 최대 20인이다. 참여를 희망하는 경우 서울시공공서비스예약(https://yeyak.seoul.go.kr) 인터넷 홈페이지 예약 또는 관악산 치유센터(070-8869-9500) 또는 공원녹지과(☎02-879-6547)에 전화하면 된다. 학생 현장 체험학습 장소로 인기몰이를 하고 있는 ‘관악산 모험숲’은 지난달 개장했다. 신림선 경전철이 개통되면서 더 많은 학생들이 체험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관악구 관계자는 “더 많은 시민들이 답답한 일상에서 벗어나 관악산도시자연공원에서 푸른 자연과 하나가 되고 어드벤처 시설을 즐길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5·18’ 이룬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5·18’ 이룬다

    5·18민주화운동 44주년을 맞아 광주시내 곳곳에서 기념행사가 열린다. 광주시는 17일 추모제를 시작으로 민주평화대행진, 전야제에 이어 18일 기념식을 열 예정이다. ‘모두의 오월, 하나되는 오월(May of All, May of All)’을 주제로 열리는 기념행사에서는 22대 국회가 5·18 정신을 헌법전문에 실어 줄 것을 외친다. 광주시는 최근 5·18 정신 헌법수록을 명문화한 5·18통합조례를 제정했다. 특히 전야행사와 기념식 때 광주를 찾는 정부인사와 정당 관계자, 국회의원 당선인들에게 헌법 전문 수록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할 예정이다. 17일 오전 국립5·18민주묘지에서 유공자와 유가족, 광주시장, 시민들이 참석해 5월 열사의 넋을 기리고 애도하는 추모제를 지낸다. 금남로 일대에서는 오전 11시부터 오월정신을 기억하고 시대정신을 표현하는 자유로운 난장 ‘해방광주’가 열린다. 39개의 시민참여부스는 역사적인 순간을 체험하고 홍보할 수 있는 공간으로 채워지며 기획전시, 거리공연 등 다양한 장르의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오후 5시부터는 광주시장과 자치구청장, 국회의원, 국회의원 당선인, 대학생, 시민 등 2000여명이 참여하는 민주평화대행진을 벌인다. 올해는 1진과 2진으로 나누어 광주공원과 북동성당에서 각각 출발해 금남로공원을 거쳐 전일빌딩까지 행진한다. 민주평화대행진에서는 ‘5·18정신 헌법 전문 수록 쟁취’ ‘5·18왜곡 근절’ ‘5·18진상규명’을 적은 현수막을 펼쳐든다. 이날 저녁 전일빌딩245 앞 특설무대에서는 5·18전야제가 열린다. 이 자리에는 이태원 참사 유가족과 세월호 유가족을 위로하는 시각예술무대가 펼쳐지고 인권·민주·오월을 상징하는 3개의 메인무대에서 ‘언젠가 봄날에 우리 다시 만나리’를 주제로 다양한 공연을 한다. 또 인권상 수상자들의 메시지를 낭독하고 강기정 광주시장이 무대에 올라 오월가치 실현을 담은 ‘광주선언 2024’를 발표한다. 또 전국 각지의 518명 이상이 참여하는 대규모 풍물행진 대동풀이 굿(GOOD)이 이어진다. 18일 오전 10시 국립5·18민주묘지에서는 ‘5·18민주화운동 기념식’이 열린다. 오후 5시 5·18민주광장에서는 ‘민주의종 타종식’이, 오후 6시 5·18기념문화센터에서는 ‘광주인권상 시상식’이 열린다. 5·18민주화운동 전야제와 기념식이 열리는 광주 금남로 1가 민주광장과 북구 운정동 국립5·18민주묘지를 오가는 대중교통은 무료·증편된다. 또 기념식 참석자를 위해 국립5·18민주묘지로 가는 시내버스 518번은 30회로 늘려 운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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