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보고 싶은 뉴스가 있다면, 검색
검색
최근검색어
  • 시민 참여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6월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 2026-08-16
    검색기록 지우기
저장된 검색어가 없습니다.
검색어 저장 기능이 꺼져 있습니다.
검색어 저장 끄기
전체삭제
34,657
  • 경기 버스노조 끝내 파업하나

    경기도 노선버스 대부분의 파업 여부가 달린 임금인상 관련 노사 협상이 3일 오후 시작됐다. 이날 경기지방노동위원회에서 진행중인 경기도버스운송사업조합과 경기도버스노동조합협의회간 최종 조정회의가 결렬되면, 4일 오전 4시 첫차 부터 도내 노선버스 약 90%가 운행을 중단할 것으로 보인다. 서울 등을 오가는 광역버스 2200여대의 운행도 멈출 것으로 예상돼 출퇴근 등에 시민들의 불편이 클 전망이다. 더욱이 4일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한국교육과정평가원이 주관하는 마지막 전국연합학력평가 날이어서 학생들의 응시 불편도 우려된다. 이번 교섭에는 도내 312개 시군 45개 버스업체 조합원 1만 6000여명이 참여하고 있다. 노조협의회는 경기지역 버스기사의 월 임금이 동일한 연차의 서울 버스기사보다 70만∼100만원 낮아 인력 유출이 심각하다며 준공영제 노선의 경우 12.32%,민영제 노선의 경우 21.86%의 임금 인상을 요구하고 있다. 중과실 교통사고를 제외한 교통사고로 인한 징계를 금지하는 등의 단체협약 개정안도 협상 대상이다. 아울러 매년 소모적으로 반복되는 노사 간의 갈등과 대립을 최소화하기 위해 인천시처럼 향후 3년간의 임금인상 계획에 대한 노사정 합의가 필요하다고 주장하고 있다. 경기도형 준공영제 ‘시내버스 공공관리제’ 도입에 따른 1일 2교대제 전환을 최대 6개월간 유예할 수 있는 조항을 폐지할 것도 요구 중이다. 이에 대해 사용자 단체는 재정 여건상 준공영제 노선은 4.48%,민영제 노선은 5% 이상의 임금 인상은 어렵다는 입장이다. 양측은 지난달 28일 지노위에서 열린 1차 조정 회의 때도 임금 인상 폭 등에 대한 견해차를 좁히지 못한 채 평행선을 이어갔다. 파업 여부는 이날 늦은 오후나 자정을 넘겨 결정될 전망이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 환경단체와 함께 ‘우리가 지켜갈 고덕천’ 정화활동 펼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주민 환경단체와 함께 ‘우리가 지켜갈 고덕천’ 정화활동 펼쳐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달 31일 ‘우리가 지켜갈 고덕천’이라는 주제로 고덕천 일대에서 정화활동을 펼쳤다. 이번 활동은 21녹색환경네트워크, 그린웨이환경연합, 에코친구(EF) 등 지역 환경단체가 함께 참여해, 활동방향을 모색하고 고덕천 강명교에서 해맞이교를 거쳐 상일2교로 이어지는 구간의 정화활동을 진행했다. 지역 정화 활동으로 10회를 맞이한 이번 행사는 1부 주제강연과 2부 실천활동의 순서로 진행됐다. 그간 지역주민들과 함께 꾸준하게 지역 활동을 펼쳐온 박 의원은 1부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을 위한 공공과 민간의 역할 모색‘ 주제강연에서 함께&가치의 환경실천활동에 대해 활동의 의의와 성과를 알렸다. 이어 민간분야의 활발한 참여를 끌어내려는 방안에 대해 각 단체 활동가들이 적극적으로 의견을 나누고 이를 통해 강동구에서 탄소 감축을 위한 시민 모델을 만들어 나가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이어진 실천행동으로 구성된 2부에서는 강명교에서 상일2교에 이르는 구간의 수중 오물 제거와 산책로 및 하천변의 쓰레기 수거활동을 펼쳤다. 이번 정화활동은 고덕천의 생태계를 보호하고, 주민들이 깨끗한 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도록 하는 데 기여하는 목적으로 진행됐다.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기후위기 시대에 대응한다는 차원에서 탄소중립 2050 목표 달성은 공공과 민간이 함께 노력해야 할 중요한 과제”라며 “이번 활동을 통해 강동구가 선도적으로 탄소 감축 시민 모델을 만들어 나가길 기대한다”라는 소감과 기대를 밝혔다. 현재는 작은 활동이지만 언제나 함께&가치의 애정으로 주민과 함께 활동하는 박 의원의 기후위기 대응활동이 지역의 변화, 나아가 서울시의 변화를 끌어낼 것으로 기대된다.
  • 폭발사고 낸 에코비트·성우건설 전주 하수처리장 관리 대행 용역 입찰 참여 비난 확산

    폭발사고 낸 에코비트·성우건설 전주 하수처리장 관리 대행 용역 입찰 참여 비난 확산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 사고로 5명의 사상자를 낸 성우건설과 에코비트는 전북 전주시가 발주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 용역을 맡을 자격이 없다는 비난의 목소리가 확산되고 있다. 3일 민주노총 전북본부에 따르면 성우건설은 지난 5월 2일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폭발사고로 1명이 사망하고 4명이 중상을 입어 고용노동부로부터 중대재해처벌법에 따라 조사를 받고 있다. 이 업체는 또 파행운영을 고발한 11명의 노동자를 해고해 노조와 갈등을 빚고 있다. 특히,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에 공개된 성우건설 2023년 외부감사보고서는 회계법인으로부터 ‘한정의견’을 받았다. 지난해 영업손실이 73억원 발생해 계속기업으로서의 존속 가능성에 불확실성이 존재한다는 분석이다. 이에 노동계는 “이런 기업이 전주 하수처리장 관리대행을 맡는다면 이윤만 추구하고, 시민안전은 나 몰라라 할 것이 불을 보듯 뻔해 보인다”고 주장했다. 민주노총 전북본부는 “5년간 613억원이 투입되는 사업이라 여러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데, 전주시는 시의회의 동의 절차도 무시하고 사업을 진행했다”며 “업체선정을 위한 평가위원회 구성도 선착순으로 모집하는 등 특정 업체에 넘기려는 의도로밖에 보이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정의당 전북특별자치도당도 2일 “폭발 사고로 지역 사회에 물의를 일으킨 전주 리사이클링타운 운영사인 성우건설, 에코비트워터가 전주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 용역 사업에 참여했다는 소식이 전해진다”고 주장했다. 전북도당은 이날 논평을 통해 “수백억원의 예산이 들어가는 사업이라 여러 타당성을 검토해야 하는데, 전주시의회도 입찰 공고 사실을 몰랐다고 한다”며 이같이 비판했다. 이어 “(정황상) 전주시가 특정 업체를 위해 무리수를 두고 있다는 의혹이 사실일 수 있다”며 “폭발 참사로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는데, 이런 기업이 다시 전주시 용역 사업에 참여한다면 전주시민과 시의회를 기만하는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북도당은 “리사이클링 폭발 사고의 모든 의혹이 해소될 때까지 성우건설과 에코비트워터는 전주시의 용역 사업에서 배제돼야 한다”고 촉구했다. 전주시 관계자는 “성우건설과 에코비트워터가 컨소시엄 형태로 하수처리장 관리대행 용역 입찰에 참여한 것은 맞다”면서도 “이들 기업이 사업을 맡을지는 심사위원들이 (업체의 역량을 보고) 판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잘못된 서울시정 및 교육행정, 시민에게 직접 들을 것”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4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지난 2일부터 오는 10월 21일까지 50일간 서울시민의 감사제보를 받는다.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더욱 강화하고, 시민들의 눈높이에 맞는 다양한 의견들을 수렴하여 내실있는 감사를 실시하기 위하여 추진될 예정이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오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할 예정으로 시정 전반에 걸쳐 위법·부당한 사례가 있는지 시민의 눈높이로 감시하고, 이를 적극 개선해나감으로써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고 향후 정책방향 설정의 유의미한 참고자료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행정사무감사에 대한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한정되어 있지 않고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 대하여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분야에 대한 의견제출이 가능하며, 시민으로부터 제보받은 내용들은 행정사무감사에 반영하거나 의정활동 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이나 수사에 관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사항, 익명으로 제보하는 사항이나 기타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하게 된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및 이메일·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으며,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될 예정이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내용이 공개될 수는 있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에 예정된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후반기 시의회 개원 후 처음 열리는 감사인 만큼 시민들의 기대 또한 높을 것” 이라며 “시민제보로 접수된 소중한 의견들은 행정사무감사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며, 시민들의 눈높이에서 서울시정에 대한 견제와 감시의 끈을 놓치지 않도록 노력할 것임”을 밝혔다.
  • 화성시,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 화성’···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행사 펼쳐

    화성시,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 화성’···양성평등주간 다채로운 행사 펼쳐

    화성시(시장 정명근)가 1일부터 7일까지인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기념행사를 마련했다. 화성시는 3일 유앤아이센터 화성아트홀에서 정명근 시장과 배정수 화성시의회 의장, 권칠승 국회의원,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5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행복한 동행으로 함께 나아가는 백만 화성’이라는 주제로 양성평등주간 기념식을 열었다. 기념식은 가수 완이화의 식전 공연을 시작으로 축사, 양성평등 유공자 표창의 순서로 진행됐으며, ‘자연인을 통해 배운 행복한 가정의 비결’을 주제로 방송인 이승윤의 초청 강의가 이어졌다. 또한 유앤아이센터 1층 로비에서는 양성평등 문화확산 캠페인과 경력 단절 예방 인식개선 캠페인이 열렸다. 정명근 시장은 축사를 통해 “화성시의 모든 시민이 사회의 모든 분야에서 공정하게 자신의 역량을 발휘할 수 있도록 차별과 불평등을 해소하려는 공동의 노력이 필요하다”라며 “양성평등의 의미를 다시 한번 되새기며 모두를 존중하는 평등하고 행복한 화성시가 되도록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 화성시는 양성평등주간을 맞아 다양한 부대행사를 마련했다. 양성평등주간 첫날인 1일 외국인복지센터에서 개최된 외국인 주민과 함께하는 ‘양성평등을 말하다. ‘Talk Talk’쇼에 이어 4일에는 시청 대강당에서 성 인지력 향상 교육 뮤지컬‘oh, my dream’, 5일과 7일에는‘화.성.가족행복학교 아버지교실’, 7일에는 다원 이음 터에서 내외국인이 소통하는 문화 참여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후반기 첫 일정…“민생과 시민안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 후반기 첫 일정…“민생과 시민안전”

    서울시의회 행정자치위원회(위원장 장태용, 국민의힘·강동구 제4선거구)는제326회 임시회 기간 중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으로 지난 2일 남산에 위치한 민생사법경찰국과 비상기획관 소관의 민방위경보통제소를 방문했다. 장태용 행정자치위원장은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 첫 일정을 ‘민생과 시민안전’을 주제로 민생범죄 수사 등을 통해 시민을 보호하는 민생사법경찰국과 전쟁과 같은 위급상황 발생 시 경보를 발령하는 민방위경보통제소를 현장방문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현장방문에는 장태용 위원장을 비롯해 최유희 부위원장(국민의힘·용산구 제2선거구), 박수빈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강북구 제4선거구), 박영한(국민의힘·중구 제1선거구), 서호연(국민의힘·구로구 제3선거구), 유정인(국민의힘·송파구 제5선거구), 이숙자(국민의힘·서초구 제2선거구), 박강산(더불어민주당·비례), 이승미(더불어민주당·서대문구 제3선거구) 위원 등 모든 위원이 참여했다. 민생사법경찰국은 불법대부업, 공중위생, 환경 등 17개 분야 73개 법률에 따라 위반행위 수사 등을 통해 민생 침해 범죄 척결 및 시민 보호를 목표로 하는 실국으로, 행정자치위원회 위원들은 압수 창고에서 상표권 수사로 압수한 가품(짝퉁 물품) 등을 살펴보고, 피의자 등을 조사하는 조사실, 디지털포렌식 센터에서 압수물 포렌식 과정을 시찰했다. 위원들은 민생사법경찰국 일반현황 보고를 듣고, 수사 관련 장비들을 살펴본 후, 최근 위조 상품 단속이 많은 장소와 현황 및 수사 상황을 듣고, 수사 활동 중 수사관들 안전 보호장구와 충분한 지원, 민생사법경찰국 활동의 대시민 홍보 강화를 강조했다. 장 위원장은 “서울의 각종 민생범죄 근절을 위하여 최일선에서 열심히 근무하고 있는 민생사법경찰국 직원들의 노고에 감사드리며, 시민 안전을 책임지는 민생사법경찰국 활동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119신고접수 및 상황을 처리하는 소방방재센터 종합상황실을 시찰하고, 같은 시설 내에 있는 민방위경보통제소 상황실을 방문해 시설 운영 현황을 보고받았다. 한편, 민방위경보통제소는 2023년 5월 31일 민방위 경보 오발령에 따른 보완 조치로, 지휘체계 일원화 및 의사결정 단계의 간소화를 위해 소방재난본부 소관에서 서울시 비상기획관 소관으로 조직이 이관(2023년 10월 19일)된 바 있다. 장 위원장은 “정전 발생 시 민방위 경보 시설 운영 대책 점검 등 민방위 경보 시설 전반에 대해 철저한 시설 운영을 당부한다”고 했다. 장 위원장은 현장방문 후 “11대 의회 후반기 행정자치위원회는 앞으로도 의원님들과 함께 회의장이 아닌 현장속에서 문제를 찾고, 시민의 안전과 민생 회복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위원회 운영을 하겠다”고 운영 방향을 밝혔다.
  • 여수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 14일 열려

    여수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 14일 열려

    ‘호국불교의 성지’ 흥국사에서 108 돌탑과 꽃무릇이 어우러진 산사음악회가 열린다. 전남 여수 흥국사는 오는 14일 오후 3시부터 흥국사 108 돌탑공원 일원에서 ‘흥국사 108돌탑 꽃무릇 음악회’를 개최한다. 흥국사 108 돌탑 꽃무릇 음악회는 임진왜란 당시 맹활약한 의승수군의 넋을 위로하고 여수산단의 안전을 기원하는 108 돌탑과 수백만 송이의 꽃무릇을 배경으로 산사 음악을 즐길 수 있어 많은 사람이 찾고 있다. 특히 이번 꽃무릇 음악회는 흥국사 홍교 밟기 농악과 국악의 허숙 명창과 가야금 류가연을 비롯해 서지오와 배연진, 조정희 이정효 등 유명 가수가 대거 참여해 다양한 장르의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다. 또 부대행사로 꽃무릇 사진전과 다과 체험, 흥국사 역사 탐방 등 다양한 체험 행사도 펼쳐진다. 흥국사 관계자는 “최근 수백만 송이의 꽃무릇이 꽃망울을 터뜨리고 있어 지금도 많은 사람들이 찾고 있다.”며 “산사음악회가 열리는 14일쯤 꽃무릇이 절정을 이룰 것으로 보여 흥국사를 찾는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감동과 추억을 선물할 수 있을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흥국사는 보조국사 지눌이 1195년(고려 명종 25년)에 창건한 사찰로 보물 제369호 대웅전을 비롯해 국내 최대 괘불탱화와 홍교 등 10개의 보물이 있는 호국불교의 성지다.
  • 28일 제주 연북로 ‘차없는 거리’ 행사… 사람중심의 도로 시험대되나

    28일 제주 연북로 ‘차없는 거리’ 행사… 사람중심의 도로 시험대되나

    “15분 도시와 탄소중립 정책의 전면적 확산에 도움이 됐으면 좋겠어요.” 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가 사람 중심 보행환경 조성과 탄소중립 달성, 에너지 대전환 정책의 일환으로 ‘걷기의 일상화’를 위해 오는 28일 오전 9시부터 정오까지 ‘2024 차없는 거리’ 행사를 진행한다며 3일 이같이 밝혔다. 오 지사는 “자동차 중심의 도로 정책으로는 제주의 지속 가능한 미래를 담보할 수 없다”며 “2035 탄소중립 제주 비전 달성과 유엔의 지속가능발전목표(SDGs)를 기반으로 하는 제주 지속가능발전 기본전략 실현, 15분 도시 추진을 위한 중요한 계기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번 행사는 연북로 제주문학관에서 메가박스에 이르는 2㎞ 구간(왕복 4㎞)에서 진행된다. 행사 구간의 왕복 6차선 도로 중 5개 차선을 전면 통제하고, 1개 차선은 긴급 상황에 대비해 비상 차량 전용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이를 통해 도로가 자동차만의 전유물이 아닌 보행자, 자전거·인라인스케이트 이용자 등 모든 도민이 공유하는 공간이라는 인식을 확산시키려는 복안이다. 또한 제주도민의 주요 건강지표인 걷기 실천율과 비만율이 전국 최하위권인 점을 고려해 걷기행사 전 구간을 통제해 도민들의 건강지표 개선에 초점을 맞췄다. 현재 제주 걷기실천율은 41.1%(전국 16위)에 그치고 있다. 전국 평균 47.4%와 비교해도 6.3%P차이며 서울 64.3%와 비교하면 매우 23.2%P차이가 날 정도로 저조하다. 더욱이 제주 비만율은 36.1%(1위)에 달한다. 반면 올해 제주지역에는 자동차 등록대수는 70만대를 넘어섰다. 제주지역 인구 대비 자동차 등록비율은 전국 최고 수준인 1.05%를 기록하고 있다. 이번 행사의 모티브가 된 콜롬비아 보고타시의 ‘시클로비아’ 프로그램은 전 세계적으로 도시 교통문제 해결과 시민 건강증진의 성공사례로 꼽힌다. 127.98km·14개 구간을 시민에게 매주 일요일(공휴일)마다 내어주는 프로그램으로, 자전거와 걷기로 도심 교통 문제를 해결하고, 시민들이 보다 건강하고 친환경적인 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해 성공을 거둔 대표적인 곳이다. 도는 행사 당일에는 ▲건강은 건강할 때 나부터 ▲가족·지인들과 함께 걷는 즐거움을 공유하고 ▲더 나아가 직장, 단체, 지역사회의 걷기활동에 적극 동참한다는 내용이 담긴 ‘범도민 걷기실천 서약서’ 선언이 진행된다. 이와 더불어 ‘일상적 발걸음에 나눔을 더하다’라는 걷기기부 캠페인 업무협약도 이뤄진다. 걷기기부 캠페인은 도민들의 걸음 수를 기부금으로 연계하는 것으로, 걷기행사를 기점으로 11월말까지 2개월 동안 도민 10억 걸음 달성 시 1억원의 기부금이 조성된다. 도내 10개 기관(기업)이 참여하며 도민 1걸음에 0.1원 기부금을 적립하는 방식으로 모바일앱(워크온)을 통해 이뤄지며, 적립된 1억원은 참여기관에서 기부기관을 선정해 연말에 전달할 계획이다. 도 관계자는 “지난해부터 서광로, 전농로, 해안도로 등 후보지를 놓고 고민하다가 골목길 등이 상대적으로 적어 교통통제가 그나마 수월할 것으로 판단되는 연북로로 결정됐다”며 “대중교통을 이용해 걷기행사에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물론 도는 이번 행사때 오등봉위파크 부지, 한라도서관, 시민복지타운 등 인근에 1000여대 가량의 주차 공간을 확보할 계획이다. 오 지사는 “도로의 주인이 차량이 아니라 사람이기 때문에 도로를 도민들에게 개방해야 한다”며 “모든 세대가 와서 노는 마당이 되면 제주의 대표적인 걷기축제로 자리잡지 않을까 기대된다”고 전했다. 행사 구간에서 모든 세대가 즐길 수 있도록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타기, 건강체험, 저탄소·친환경체험, 플리마켓 등 다양한 부대행사도 진행될 예정이다. 참가를 원하는 도민은 2일부터 25일까지 제주도 누리집을 통해 사전 신청하면 된다. 한편 도는 칠성로 거리인 관덕로 11길(금강제화~탑동 무진장횟집)구간 360m를 차 없는 거리로 조성해 관광객유치 및 지역상권 활성화에 기여하고 있다.
  • 시신으로 발견된 하마스 인질 6명, 사망 직전 남긴 메시지 공개[포착](영상)

    시신으로 발견된 하마스 인질 6명, 사망 직전 남긴 메시지 공개[포착](영상)

    팔레스타인 무장정파 하마스와 전쟁 중인 이스라엘군이 지난해 10월 7일 기습공격 당시 납치된 인질 6명의 시신을 발견하면서 파장이 커지는 가운데, 하마스가 이들의 생전 마지막 모습을 공개했다. 미국 뉴욕타임스 등 외신의 2일(이하 현지시간) 보도에 따르면, 하마스는 전날 밤 SNS 채널에 인질 중 한명이었던 에덴 예루살미(24)의 모습을 담은 영상을 공개했다. 예루살미는 지난해 10월 7일 하마스의 기습 공격당시 납치된 인질 중 한명이다. 이밖에도 하마스는 사망한 인질 허쉬 골드버그-폴린(23)과 카멜 가트(40), 에덴 예루살미(24), 알렉산더 로바노프(33), 알모그 사루시(27), 오리 다니노(25)의 모습도 영상에 포함됐다. 이중 골드버그-폴린은 미국과 이스라엘 이중국적자다. 해당 영상은 인질들은 한 명씩 차례로 카메라 앞에서 자신의 이름, 납치 전 거주지를 말하는 모습을 담고 있다. 모두 매우 초췌하고 처참한 모습이었다. 예루살미는 해당 영상에서 부모님과 자신의 두 자매에게 “사랑하고 그립다”라는 메시지를 남겼다. 하마스는 “우리는 몇 시간 뒤 그들의 마지막 메시지를 공개할 것이다. 기다려라”라는 자막을 공개하기도 했다. 이스라엘군이 구조하기 직전 사망한 듯예루살미를 포함한 인질 6명은 지난달 31일 가자지구 남부 라파의 한 땅굴에서 숨진 채 이스라엘군에 의해 발견됐다. 부검 결과 이들은 머리 및 다른 신체 부위에 총상이 있었고, 사망 시간은 이스라엘군에게 발견되기 약 48시간 전으로 추정됐다. 국제법 전문가들과 인권단체는 공개된 인진들의 영상이 억압 속에서 만들어지며, 인질들의 말도 강제적인 상황에서 나온 것이라면서 인질 동영상 제작이 전쟁 범죄에 해당할 수 있다고 말했다. 또 이스라엘 당국과 유가족들은 하마스가 ‘심리전’의 일환으로 동영상을 공개했다고 보고 있다. 이스라엘 전역에서 휴전과 인질 석방 요구 시위…70만 명 참여인질 6명의 시신이 발견된 뒤 네타냐후 총리는 영상으로 낸 성명에서 “우리는 하마스가 다시는 이런 잔혹행위를 저지르지 못하도록 모든 일을 해야만 한다”며 “하마스는 작년 12월 이후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더 나쁜 것은 이런 순간에 우리 인질 6명을 살해했다는 것이다. 협상을 원하지 않는다는 것”이라고 규탄했다. 그러나 이스라엘 전역에서는 도리어 네타냐후 총리를 비난하는 목소리가 쏟아졌다. 지난 1일 저녁 텔아비브와 예루살렘 등에서 가자지구 전쟁 발발 이후 최대규모의 시위가 벌어졌다. 이스라엘 인질·실종자가족포럼에 따르면 적어도 70만명이 시위에 나섰으며 텔아비브에서만 55만 명이 참여했다. 시민들은 네타냐후 총리와 이스라엘 정부가 하마스와의 휴전 및 인실 석방 협상을 제대로 수행하지 못하면서 희생자가 늘고 있다고 주장한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역시 이스라엘 시민들과 유사한 입장을 밝혔다. 2일 바이든 대통령은 이스라엘과 하마스의 가자전쟁 휴전 및 인질 석방 협상과 관련해 네타냐후 총리가 협상 타결을 위해 충분히 노력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전했다. 바이든 대통령은 이날 백악관에서 기자들로부터 ‘네타냐후 총리가 인질 협상을 확보하기 위해 충분히 (노력)하고 있다고 생각하느냐’는 질문을 받자 “아니다”라고 답했다고 백악관 풀 기자단이 전했다.
  • “올해 말 골든타임” 광주시, 민·군공항 이전 행정력 ‘집중’

    “올해 말 골든타임” 광주시, 민·군공항 이전 행정력 ‘집중’

    광주시가 올해 말을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의 골든타임으로 보고, 이 시기를 놓치지 않기 위해 행정력을 집중하기로 했다. 최근 무안국제공항의 경쟁 상대인 대구·경북통합공항과 전북 새만금공항 조성이 구체화되면서, 올 연말을 넘기면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은 사실상 무산될 것으로 우려되기 때문이다. 광주시는 민·군 통합공항 무안 이전을 위한 정책토론회와 민·관·정 회의, 주민 설명회 등을 이달부터 잇따라 개최한다. 3일 오후엔 국회에서 ‘광주 민군 통합공항 이전 정책토론회’를 연다. 이날 정책토론회는 더불어민주당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양부남·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등 광주 지역구 국회의원 8명이 공동 주최하고, 광주시와 대구시가 공동 주관한다. 이날 정책토론회에서는 무안통합공항 건설의 당위성, 서남권 거점공항 부재에 따른 영향, 소음 영향 분석 등 통합공항 조성을 위한 폭넓은 의견들이 논의된다. 이어 6일에는 광주시청 비즈니스룸에서 ‘광주 군공항 이전 민·관·정 회의’가 열린다. 이날 회의에는 강기정 시장을 비롯해 한상원 광주상공회의소 회장, 박병규 광주 광산구청장, 민주당 양부남 광주시당위원장과 박균택·정진욱·안도걸·조인철·정준호·전진숙·민형배 의원, 전남지역 박지원·신정훈 의원 등 광주·전남지역 국회의원들이 대거 참석한다. 광주시는 무안군민과 직접 소통에도 나선다. 이를 위해 무안군 망운면에 무안군민과의 소통거점인 ‘열린대화방’을 설치, 운영한다. 광주시는 열린대화방을 거점삼아 광주시 공직자 30명을 10개조로 나눠 오는 6일부터 매일 무안군 9개 읍·면의 마을회관, 상가, 시장, 교회 등을 찾아다니며 군공항 이전 및 지원사업의 정확한 정보를 전달하고 소음 대책 등에 대해 무안군민들을 직접 만나 소통한다. 광주시는 또 군공항 소음피해지역인 광산구와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민군 통합공항 이전사업 주민설명회’를 개최한다. 9일에는 광산구 주민, 12일에는 서구 주민을 대상으로 각각 광산구청 대회의실과 서구 5·18기념문화센터 대동홀에서 연다. 자치구가 군공항 이전 문제해결의 당사자로 함께 참여하는 이번 설명회에서는 군공항 이전사업 추진현황을 설명하고, 강기정 시장이 직접 주민들의 의견을 묻고 답하는 주민대화 방식으로 진행된다. 무안군민과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군공항 무안 이전 찬반 여론조사’도 실시한다. 10월과 11월에는 무안군민을 대상으로 각각 1회씩 총 2회 실시하고, 12월에는 광주시민을 대상으로 여론조사를 진행한다. 정전국 군공항이전추진단장은 “광주시가 최선을 다하고, 정치권·시민사회가 힘을 보탠다면 민·군 통합공항 이전 문제가 올해 안에 마무리될 수 있을 것으로 판단하고 있다”며 “군공항 이전 문제가 해결되면 무안은 명실상부한 서남권 명품 관문공항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이성배 서울시의원 “손목닥터 9988, 아동·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어야”

    이성배 서울시의원 “손목닥터 9988, 아동·청소년도 참여할 수 있어야”

    서울시의회 이성배 의원(국민의힘·송파4)은 서울시의 ‘손목닥터 9988’사업에 대해 ‘만 19세 이상’ 성인만 참여가 가능하다는 점에 아쉬움을 밝히고, 아동·청소년도 사업에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서울시와 같이 검토·추진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서울시는 ‘손목닥터 9988’ 사업을 통해 서울시민들에게 건강 습관 형성 및 증진을 위한 서비스를 핸드폰 앱과 스마트워치를 통해 제공하고 있으며, 2024년 7월 기준 참여자는 100만명에 달할 정도로 사업은 성황리에 진행 중이다. 서울시는 올해 상반기부터 기존의 75세로 제한된 연령 상한도 폐지하였으며, 하반기부터는 ㈜삼성전자와 제휴하여 서비스를 고도화하여 AI를 통한 건강기록 분석 및 마음건강 연계서비스를 통해 신체 건강은 물론 만성질환과 마음 건강까지 관리할 계획이다. 이 의원은 “서울시가 천만 시민의 건강을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고 있고 성과를 내고 있다는 점에서 ‘손목닥터 9988’사업에 대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라며 “하지만 다만 한가지 개선해야 할 중요한 부분이 있다”고 말했다. 이 의원은 “현재 ‘손목닥터 9988’ 사업대상자는 ‘만 19세 이상’으로 정해져 있는데, 근래 우리 아이들은 컴퓨터 및 스마트폰 사용의 일상화와 과식 및 기름진 음식 섭취, 운동 부족으로 인해 아동·청소년의 비만율 급증 등 건강에 적신호가 켜진 상황”이라며 “특히 학교는 물론 지역에서 주민들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만 19세 미만’, 즉 어린이와 청소년도 지원받을 수 있게 해달라는 현장의 목소리가 많이 들려오고 있다”라며 사업대상자 확대의 필요성을 설명했다. 이 의원은 “올해 6월 보건복지부에서 발간된 ‘2023년 아동종합실태조사’ 자료를 보면 2018년과 2023년 사이에 9세~17세 아동의 비만율이 3.4%에서 14.3%로 무려 4배 넘게 증가했으며, 주중 앉아있는 시간은 524분에서 636분으로 100분 이상 늘어났다”라며 “이는 코로나 등으로 인해 실내에서 머무는 시간이 급증해 나타난 결과로 보이며, 이같이 현재 아동·청소년이야 말로 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한 상황”이라고 말했다. 또한 이 의원은 “아동의 정신건강의 경우 전반적으로는 개선됐지만, 우울감을 경험한 아동은 4.9%, 스트레스를 대단히 많이 받은 아동은 0.3% 늘어난 1.2%였으며, 극단적인 생각을 한 아동은 0.7% 늘어난 2.0%로 정신건강 고위험군은 늘어난바 이에 대한 대안도 필요하다”라며 아동·청소년에게도 정신건강관리 서비스가 필요함을 밝혔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가 말하는 천만 시민에는 우리 아이들도 당연히 포함해야 할 것이며, 오히려 어렸을 때부터 건강관리를 해야 성인이 되어서도 그 습관이 유지되어 건강을 지킬 수 있을 것”이라며 “향후 서울시와 지속적으로 협의해 우리 아이들도 ‘손목닥터 9988’ 사업에 참여하고 지원받을 수 있도록 사업을 개선해가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 성남시, 공인중개사들과 전세 사기 척결에 나섰다.

    성남시, 공인중개사들과 전세 사기 척결에 나섰다.

    경기 성남시가 공인중개사들과 전세 사기 예방과 척결에 나섰다. 성남시는 3일 오전 시청 한누리실에서 전세 사기 피해 예방 및 안전 전세 문화 정착을 위한 ‘안전 전세 관리단’을 발족했다. 시는 이날 공인중개사 73명을 안전전세 관리단원으로 위촉했다. 안전 전세 관리단은 시가 추진하는 안전 전세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관계 공무원과 한국공인중개사협회 성남시지회 공인중개사들로 구성됐다. 관리단은 앞으로 시민들이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 조성과 전세 피해 예방을 위한 ‘안전 전세 길목 지킴 운동’을 관내 공인중개사 2400여명과 함께 벌이게 된다. 주요 실천 과제로는 ▲위험물건 중개 안하기 ▲임차인에게 정확한 물건정보 제공 ▲전세 피해 예방 중개사 체크리스트 확인 ▲전세 피해 예방 임차인 체크리스트 제공 ▲공인중개사무소 종사자 현황 공개 ▲권리관계 등 계약 후 정보변동 알림(문자서비스) ▲악성 임대인 고지 등이다. 이번 전세 사기 예방 캠페인에 동참하는 공인중개사에게는 ‘안전 전세 지킴이’ 인증마크를 사무소에 부착하여 시민들이 이를 확인하여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한, 전세 사기 등 불법 행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기 위해 안전전세 관리단이 현장 정보를 활용한 법행위를 상시 모니터링하고 불법행위가 의심되는 부동산중개사무소 대상으로 정기적인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이번 프로젝트는 전세 사기 등 피해를 예방하기 위한 공인중개사의 자발적인 참여 운동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며 “민관이 협력해 안전한 전세 계약 문화와 신뢰할 수 있는 부동산거래 환경을 구축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 ‘풍만한 곡선미’로 미인대회 ‘투표 1위’… “날 때부터 통통” 25세 나이지리아 여성에 무슨 일이

    ‘풍만한 곡선미’로 미인대회 ‘투표 1위’… “날 때부터 통통” 25세 나이지리아 여성에 무슨 일이

    군살 없는 늘씬한 몸매의 여성들을 위한 행사로 생각되곤 하는 미인대회에서 최근 통통한 몸매를 가진 참가자가 네티즌 투표 1위에 오르며 최종 결선에 진출해 ‘미의 기준’을 두고 논란이 벌어졌다. 지난달 31일(현지시간) 막을 내린 ‘미스 유니버스 나이지리아 2024’ 얘기다. 나이지리아의 펄스, 남아프리카공화국의 타임스라이브 등 외신에 따르면 최근 열린 미스 유니버스 나이지리아 2024에서는 예상치 못한 일이 생겼다. 전통적인 미인대회와는 다소 거리가 있어 보이는 외모의 우파 다니아(25)가 참가자 10명이 진출하는 최종 결선에 오른 것이다. 나이지리아 미인을 뽑는 대회에서 다니아는 남아공 사람들의 전폭적인 지지를 받았다. 다니아는 네티즌들이 국적에 상관없이 참여할 수 있는 온라인 투표에서 또 다른 논란의 참가자이자 유력한 우승 후보 치딤마 아데치나(23)마저 체지고 1위를 차지하기도 했다. 온라인 투표 결과는 이 대회 최종 우승자를 뽑는 데엔 반영되지 않지만, 결선 진출 10명을 가리는 것엔 직접적인 영향을 주기 때문에 다니아는 최종 무대에 오를 수 있었다. 이번 대회에 대한 남아공 사람들의 지대한 관심은 최근 남아공 미인대회 본선에 진출했던 아데치나가 국적 논란으로 대회 참가를 포기한 것과 관련이 있다. 아데치나는 2001년 남아공 요하네스버그 인근 타운십(흑인 집단거주지)인 소웨토에서 나고 자랐는데 올해 남아공 미인대회 참가 자격을 두고 논란이 일었다. 남아공은 1995년 이후 자국 출생자에게 부모 중 한 명이 남아공인이거나 영주권자이면 시민권을 주는데 아데치나의 부모 모두 시민권·영주권이 없다는 의혹이 제기됐기 때문이다. 아데치나는 아버지는 나이지리아인, 어머니는 모잠비크계 남아공인이라고 해명했다. 대회 측도 아데치나가 신분증과 여권을 모두 갖춘 남아공 시민이라고 밝혔다. 그러나 논란이 커지자 조사에 나선 남아공 정부는 아데치나의 어머니가 국적 취득 과정에서 사기와 신분 도용 혐의가 있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고, 결국 아데치나는 중도 하차했다. 남아공 미인대회 논란이 국제적으로도 화제가 되자 아데치나 아버지의 조국인 나이지리아에서 그에게 미인대회에 참가해줄 것을 요청했다. 이 때문에 아데치나를 배척하던 남아공 사람들의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것이다. 나이지리아 미인대회에서 풍만한 몸을 흔들며 존재감을 과시한 다니아를 발견한 남아공 사람들은 “피부 미백 크림이 인기인 나이지리아 같은 나라에선 아름다움에 대한 고정관념을 바꾸기 위해 다니아가 대회 챔피언이 될 자격이 있다” 등 주장을 소셜미디어(SNS)에 공유하며 다니아를 전폭 지지했다. 다니아는 대회 기간 인스타그램에 올린 영상에서 “제가 표준적인 미인대회 참가자처럼 보이지 않기 때문에 논란이 된다는 것은 안다”면서도 “그런 기준에 동의하지 않는다. 저는 상자에 갇혀 있지 않겠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제 인생의 궤적이 저를 바로 이 순간으로 이끌었다”며 “저는 태어난 이후로 줄곧 통통했다. 하나님의 충만함으로 세상에 왔다”고 덧붙였다. 다니아는 “초1 때부터 중3 때까지 괴롭힘을 당했다” 뚱뚱한 외모 때문에 학창 시절이 힘들었다고 고백했다. 그러면서 “하지만 저는 불사조처럼 재에서 일어났다. 낮은 자존감과 낮은 자신감으로 불안에 시달렸던 때가 있지만, 그것으로부터 배웠고 성장했다”고 밝혔다. 다니아는 또 “사람들은 아름다움이 한 가지 형태라고 말한다. 피부가 밝고 날씬하고 키가 큰 것 등이 사회가 완벽하다고 여기는 이미지다”라며 “저는 검은 피부의 곡선미가 있는 여성이다. 아름다움은 모양, 음영, 이야기가 있는 만화경이며 교향곡이라는 진실을 증명하려고 한다”고 강조했다. 다니아는 나이지리아 아메리칸대에서 커뮤니케이션 및 멀티미디어 디자인 학위를 수석으로 취득했고 콘텐츠 제작자, 사진작가, 스타일리스트, 영화 제작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타임스라이브는 전했다. 한편 미스 유니버스 나이지리아 2024 최종 결선에서는 국적 논란으로 남아공 대회를 포기했던 아데치나가 우승을 차지해 왕관을 썼다.
  • [의정광장] 서울 한강의 무궁한 잠재력

    [의정광장] 서울 한강의 무궁한 잠재력

    2024년 파리올림픽 개회식이 프랑스 파리 센강에서 펼쳐졌다. 강폭이 100~200m에 불과하지만 프랑스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다. 이에 비하면 1㎞의 강폭을 자랑하는 서울의 한강은 대한민국의 명소로 무궁무진한 잠재력을 내포하고 있다. 서울의 중심을 흐르는 한강은 그동안 도시의 명소로 자리잡아 왔지만 최근 개최된 ‘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한강이 자연경관 이상의 잠재력을 지닌 공간임을 보여 줬다. 필자가 집행위원장으로 참여한 이번 행사는 서울의 문화·사회·경제 발전 가능성을 한층 높여 준 계기가 됐다. 이 글에선 한강대학가요제의 성공 개최를 통해 확인한 한강의 다양한 잠재력에 대해 이야기하려 한다. 2024 한강대학가요제는 한강을 문화 교류의 장으로 재탄생시켰다. 264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1개 팀이 본선에 올랐다. 각 팀은 자작곡을 통해 독창성과 음악적 열정을 발휘하며 관객의 마음을 사로잡았다. 이처럼 한강은 젊은 예술가들이 자신의 재능을 펼칠 수 있는 무대로, 서울의 문화 역량을 극대화할 수 있는 공간임을 입증했다. 앞으로도 한강을 배경으로 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통해 서울은 세계적인 문화도시로서 입지를 다질 수 있을 것이다. 한강대학가요제는 단순한 음악 경연이 아닌 시민들과의 소통을 강화하는 사회적 이벤트라는 의미도 컸다. 여의도 한강공원 물빛무대 앞 공간엔 주최 측 추산 3만명이 모여들어 함께 축제를 즐겼다. 오세훈 서울시장, 남창진 서울시의회 부의장 등이 함께해 대회의 중요성을 더했다. 이런 행사를 통해 한강은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자연스럽게 교류하고 소통할 수 있는 공간으로 거듭나고 있다. 이번 한강대학가요제는 경제적 측면에서도 파급 효과를 불러일으켰다. 수상팀에겐 총상금 2000만원이 주어져 다양한 예술적 활동을 장려하는 데 기여했다. 또 가요제와 함께 다양한 먹거리 부스, 포토 부스, 캐리커처, 캘리그래피, 스텐실 페이스페인팅, 타로카드 등의 행사가 진행되며 많은 시민과 관광객을 끌어들였다. 이는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며 한강이 단순한 휴식 공간을 넘어 경제적 활력을 불어넣는 중요한 자원임을 보여 주었다. 한강대학가요제는 환경적 측면에서도 의미 있는 사례로 평가받을 수 있다. 서울시는 한강을 청정하고 아름다운 자연공간으로 유지하기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이번 대회 역시 이러한 노력의 연장선상에 있었다. 2024 한강대학가요제의 성공적 개최는 한강이 지닌 무궁한 잠재력을 확인하는 계기가 됐다. 서울시는 2030년까지 1000만명의 시민이 한강을 이용하기 위한 한강 수상활성화 종합계획을 수립해 추진 중이다. 한강을 일상의 공간으로, 여가의 중심으로, 성장의 거점으로 만들겠다는 3대 전략을 수립하고 △수상 특화공간 조성 △수상 이동·관광 활성화 △한강 플랫폼 구축 △수상 여가시설 조성 △수상 교육 활성화 △수상활동 참여 확대 △수상 콘텐츠 다양화 △마리나 복합시설 조성 △한강 물길 개척 △친환경 선박 도입·전환 등 10개의 추진 과제를 선정했다. 또 이를 실천하기 위한 26개의 세부사업도 확정했다. 2024년을 이을 내년 제2회 한강대학가요제는 더욱 큰 발전을 이룰 것으로 기대된다. 한강을 중심으로 한 서울의 변화는 앞으로도 지속될 것이며 이는 서울을 세계적인 명소로 도약시키는 중요한 밑거름이 될 것이다. 김춘곤 서울시의원
  •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과학 소통이 진실 가려 줄까

    진짜보다 더 진짜 같은 가짜… 과학 소통이 진실 가려 줄까

    국내외를 막론하고 가짜뉴스, 딥페이크, 허위·조작 정보가 넘쳐 난다. 여전히 진화론과 기후 위기를 부정하고 백신 음모론 등 정치적 편향과 사회적 편견의 경계를 흐리는 담론이 끊임없이 만들어지고 확산한다. 이런 시대에 연구자들은 어떻게 대중과 과학에 대해 소통할 수 있을까. 과학기술학(STS) 분야 교양 학술지 ‘과학기술과 사회’ 제6호(2024 여름호)는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라는 주제를 통해 과학기술과 대중이 어떻게 만나야 할지에 대한 특집 논문을 실었다. 편집인인 이두갑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는 머리말을 통해 “인공지능의 발전과 소셜네트워크의 확산이 딥페이크나 음모론을 강화하는 식의 부작용을 만들어 내고 있다”며 “전문가들조차 의견이 일치하지 않고 엇갈리는 일이 생기기도 하는데 과학적 사실 전달 통로를 다양화하고 강화해 이런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신지은 서울대 기초교육원 교수는 ‘과학 커뮤니케이션 모델의 진화와 새로운 도전’이라는 논문에서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목표와 모델이 어떻게 역사적으로 진화해 왔는지를 살펴보는 한편 과학 커뮤니케이션이 단순히 과학적 사실의 소통에서 벗어나 정치, 정책 등 다양한 영역에서 시민의 의사 결정과 민주 참여의 장을 열어 주는 도구가 됐다고 강조했다. 신 교수는 “최근에는 전통적 미디어 채널은 쇠퇴하는 동시에 대중과의 상호작용이 활발한 참여형 저널리즘으로 진화하고 있다”며 “다양한 온라인 플랫폼으로 과학자들이 대중과 소통에 적극적으로 참여하면서 과학자, 언론인, 대중 사이의 경계가 모호해지고 있다”고 했다. 과학기자 출신인 윤신영 얼룩소 에디터는 구체적인 방법론을 거론하고 있다. 윤 에디터는 ‘미디어의 데이터 활용과 과학 커뮤니케이션’이란 글에서 과학 저널리즘의 전문화와 미디어 플랫폼의 변화라는 차원에서 데이터 저널리즘의 등장과 활용을 설명한다. 과거에는 숨겨진 진실을 밝히기 위한 자료가 부족했기에 이를 탐색하고 확보하는 것이 탐사보도의 핵심이었지만 현재는 데이터가 풍부해지고 접근성이 좋아지면서 탐사보도를 넘어 미디어 전반에서 데이터를 사용한 보도가 늘고 있다고 말한다. 그렇지만 한국에서는 투입하는 자원 대비 성과가 부족하다는 인식 때문에 데이터 저널리즘의 관심이 후퇴하고 있다고 윤 에디터는 지적했다. 한편 이미솔 EBS PD와 홍성욱 서울대 과학학과 교수는 ‘사이언스픽션(SF)과 STS 커뮤니케이션’을 통해 스토링텔링과 엔터테인먼트를 결합한 방식도 과학 커뮤니케이션의 새로운 수단이 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
  • 성남시 6~7일 판교역 광장 일대서 게임문화축제

    성남시 6~7일 판교역 광장 일대서 게임문화축제

    경기 성남시가 6~7일까지 판교역 광장 일대에서 게임문화축제 ‘GXG 2024(Game culture X Generation 2024)’를 개최한다. 성남시 산하기관인 성남산업진흥원과 게임문화재단 공동주관으로 열리는 이번 GXG 2024는 ‘게임, 문화로 즐기다!’라는 모토로 판교역 중앙·서측·북측 광장 일대와 판교테크원에서 펼쳐진다. 올해 축제는 음악을 메인 테마로 하여 작년보다 3배 확장된 규모로 준비된다. 축제를 4가지 테마로 구성해 ▲무대 프로그램 ‘더 스테이지(THE STAGE)’ ▲현장 참여형 프로그램 ‘더 플레이(THE PLAY)’ ▲전시형 프로그램 ‘더 아트(THE ART)’ ▲협업 프로그램 ‘더 페스타(THE FESTA)’ 등으로 나눠서 진행된다 축제 첫날에는 게임음악 경연대회 ‘The 1st GXG SOUND TRACK’가 개최된다. 올해 6월부터 참가 모집에 응모한 106개 팀 중 예선을 통과한 10개 팀이 총 2300만원의 상금을 두고 본선 무대를 펼친다. 이 밖에도 양일간 ▲개막식(성남시립국악단의 게임OST 국악콘서트, 음악대장 하현우의 축하공연) ▲체험 행사(브랜드 체험존, GXG마켓, 버스킹 라운지) ▲전시(테라시아 특별전, 던파 모바일 아트페어, 게임명언 전시) ▲협업 프로그램(인디게임 전시&체험, WCG 이벤트존, TCG토너먼트존, 일러스타페스 쁘디) 등 게임업계 종사자는 물론 일반 시민도 쉽게 게임 문화를 즐길 수 있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무대가 열릴 예정이다. 신상진 시장은 “대한민국 게임산업의 중심, 성남시에서 두 번째로 열리는 GXG2024는 단순 게임 전시 행사를 넘어 음악, 영상, 아트, 스토리 등 게임이 가진 다채로운 요소들이 어우러진 복합문화축제”라며 “게임문화 진흥과 산업 발전에 도움이 될 이번 축제에 많은 관심 부탁드린다”라고 당부했다.
  • 정치권 ‘지방시대’ 외쳐도…정당 인력구조는 ‘수도권 쏠림’ 여전

    정치권 ‘지방시대’ 외쳐도…정당 인력구조는 ‘수도권 쏠림’ 여전

    윤석열 정부가 국정목표로 ‘대한민국 어디서나 살기좋은 지방시대’를 제시하는 등 정치권에서 균형 발전의 필요성을 강조하고 있지만, 정당의 인력 구조는 수도권 쏠림 현상이 여전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정당법 등 관련 제도를 개선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과거 정치개혁의 일환으로 정당법에 전국 시·도당 사무처 당직자 인원을 제한하는 규정을 뒀지만, 20년이 지나면서 사정이 변했다는 이유에서다. 2일 정치권에 따르면 국민의힘은 이달 초 사무처 당직자 전보인사를 단행했다. 이에 따라 당직자 4명이 근무하던 경북도당은 이번 인사로 1명이 줄어 3명이 근무하게 됐다. 대구시당도 3명이 근무 중이다. 국민의힘 중앙당에는 100명, 시·도당에는 총 52명이 근무하고 있다. 전국 17개 시·도에서 풀뿌리 조직을 관리하는 시·도당에는 많게는 4명, 적게는 1명의 인력을 두고 있다. 사정이 이렇다 보니, 만성적인 인력 부족에 시달린다는 게 시·도당 당직자들의 일반적인 설명이다. 시·도당은 자체적으로 인력을 채용하는 경우도 많다. 경북도당은 중앙당에 당직자 충원을 요청한 상태다. 이런 현상이 나타나는 근본적인 원인은 정당법에서 규정하는 당직자 인원 제한 때문이다. 현행 정당법제30조에는 ‘정당에 둘 수 있는 유급사무직원은 중앙당에는 100명을 초과할 수 없으며, 시·도당에는 총 100인 이내에서 각 시·도당별로 중앙당이 정한다’고 명시돼 있다. 당직자 인원 제한 규정은 2004년 정당법 개정으로 탄생했다. 2002년 치러진 제16대 대선에서 불법 정치자금 등의 문제가 불거지자 정치 개혁에 대한 목소리가 커졌고, 정당의 ‘고비용 저효율’ 구조를 개선하고자 인력 규모를 제한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법 개정 이후 20년이 지나 정당 규모가 커지면서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지적이 나온다. 국민의힘 사무처 관계자는 “TK는 인구 대비 당원 비중이 가장 높은 ‘당 최대 주주’이지만 3~4명의 당직자가 조직 관리, 홍보, 각종 행사 준비, 민원 응대, 선거 등의 업무를 모두 맡아서 해야 한다”고 토로했다. 국민의힘보다 국회 의석·당원 수가 더 많은 더불어민주당도 정당법 테두리 안에서 운영하다 보니, 사정은 마찬가지다. 민주당은 전국 시·도당에 98명의 당직자를 두고 있다. 다만, 시·도당별 구체적인 인력 배분 현황은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이에 전문가들 사이에선 관련 제도 개선이 이뤄져야 한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장우영 대구가톨릭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정당 당직자 규모를 법으로 정해 놓은 건 현실과 다소 동떨어지는 데다, 세계적으로 이례적인 사례”라며 “정당이 국고 보조금에 의지하다 보니 나타나는 현상인데, 정당의 회계 투명성을 강화하면서 당원과 시민의 후원 참여를 독려할 수 있게 함으로써 정당이 자립할 수 있도록 하는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말했다.
  • “태풍 뚫고 마라톤…BTS 진도 출연” 日서 800만명 봤다는 방송 뭐길래

    “태풍 뚫고 마라톤…BTS 진도 출연” 日서 800만명 봤다는 방송 뭐길래

    일본에서 8월 31일부터 9월 1일까지 방송된 ‘24시간 TV’의 전국 평균 시청률이 19.7%인 것으로 확인됐다고 2일 스포니치 아넥스가 전했다. 평균 시청자 수로 따지면 881만명이다. 닛폰 테레비(닛테레)의 ‘24시간 TV’는 1978년부터 매년 8월에 방영하는 자선 방송이다. 유명 예능인들이 참여하는 특집 방송, 장애인을 소재로 한 특집 드라마, 자선 마라톤 등이 유명하다. 특히 마라톤은 이 행사의 꽃으로 불린다. 공교롭게도 이번 행사는 일본에 역대급으로 큰 피해를 일으킨 10호 태풍 ‘산산’의 접근과 시기가 겹쳤다. 행사가 시작되기 며칠 전부터 일본언론에서는 안전 문제가 대두됐고 결국 주최 측은 시민 1000명의 마라톤 참가를 취소하고 요코하마시 닛산 스타디움의 트랙을 돌게 코스를 변경하는 등의 대응을 했다. 일본 언론에 따르면 마라톤 주자로 나선 코미디언 야스코는 이번 행사에서 81㎞를 달렸다고 한다. 다리를 삐고 발목 통증도 있어 뛰는 게 불가능해 보였지만 포기하지 않고 달렸다. 야스코는 “고등학교 때 고아원에서 보살핌을 받았다”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밝혀 감동을 줬고 그의 사연에 감동해 모인 후원금이 4억 3801만 4800엔(약 40억원)정도라고 한다. 이번에 모인 후원금은 모두 전국의 610개 고아원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야스코는 “달릴 수 있어서 좋았다. 모두의 응원 속에 달릴 수 있었다”는 소감을 남겼다. 올해 ‘24시간 TV’에는 방탄소년단(BTS) 멤버 진도 출연했다. 진은 ‘모두의 동물원’ 코너에서 일본 아이돌 아라시의 멤버 아이바 마사키와 함께 유기견 목욕 및 미용 봉사를 했다. 해당 방송은 한국에서 촬영됐으며 진은 자상하게 유기견을 목욕시키는 모습을 보여줬다. 진은 중학생 때 직접 입양한 유기견이 무지개다리를 건너기까지 10년 넘게 키우는 등 동물 사랑이 남다른 것으로 유명하다. 진을 비롯해 출연자들이 입었던 티셔츠는 방송 후 판매된다. 판매액은 기부금으로 쓰인다. 이처럼 인기 연예인들의 선한 영향력을 활용하는 프로그램이지만 ‘24시간 TV’에 대한 비판은 계속되고 있다고 스포니치는 전했다. 지난해에는 돗토리시 니혼카이 TV 방송국장이 10년간 약 1118만엔(약 1억원)을 횡령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됐다. 장애인을 비하하거나 억지 감동을 주는 프로그램, 불충분한 사전 준비 등도 비판요소다. 이에 주최 측은 ‘24시간 TV 사랑이 지구를 구한다’는 원래 제목을 ‘24시간 TV 사랑이 지구를 구할 것인가’로 바꾸기도 했다.
  • 광진구 전통시장에 가면 TV를 준다고요?

    광진구 전통시장에 가면 TV를 준다고요?

    서울 광진구가 추석 명절을 맞아 오는 3일부터 13일까지 전통시장을 이용한 시민을 대상으로 경품 행사를 한다고 2일 밝혔다. 광진구 8개 모든 전통시장이 참여해 일정한 금액 이상을 구매하면 할인쿠폰과 온누리상품권, 가전제품 등 경품에 응모할 자격을 준다. 뿐만 아니라 같은 기간 제수용품 할인 행사도 한다. 첫날인 3일은 자양전통시장에서 행사를 한다. 1만원 이상 구매한 시민에게 TV, 압력밥솥, 믹서기를 받을 수 있는 경품 추첨권을 준다. 5~7일은 노룬산골목시장에서 3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사은권을 준다. 9일은 자양한강전통시장과 면곡골목시장에서 행사를 개최한다. 자양한강시장에서 1만원 넘게 구입하면 경품 추첨권을, 면곡시장은 3만원 이상 구매영수증 지참 시 5000원 할인쿠폰을 증정한다. 11일부터는 3개 시장에서 행사가 이어진다. 영동교시장은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온누리상품권 5000원권, 신성전통시장은 즉석복권 1매를 준다. 중곡제일시장에서는 최소 3만원짜리 구매영수증을 가져오면 5000원 할인쿠폰을 제공한다. 마지막으로 화양제일시장은 12일부터 2만원 이상 구매 고객에게 경품 응모권을 준다. 김경호 광진구청장은 “이번 행사가 고물가 속 구민의 장바구니 부담을 덜고 전통시장엔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 값싸고 품질 좋은 물건이 가득한 전통시장에 많은 관심과 이용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한편, 광진구청 직원들도 전통시장 장보기 행사에 참여해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탠다. 또한 연휴기간 중 이용객이 몰릴 것을 대비해 9월 초에는 시장별 안전점검을 한다.
  • 광주시교육청,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

    광주시교육청,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

    광주시교육청은 오는 30일까지 각종 위원회의 인력풀을 공개 모집한다고 2일 밝혔다. 이번 인력풀 모집은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와 시민 의견을 수렴하는 열린 위원회를 만들기 위해 추진된다. 현재 광주시교육청 소속 위원회는 109개이며 1천217명의 위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모집 분야는 학계, 각종 전문가, 시민사회단체, 학부모, 교직원단체, 언론계, 전직 공무원, 일반시민 등이다. 시교육청은 이번 공모를 통해 위원회의 인적자원 폭이 확대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공개모집을 통해 인력풀에 등재되면 오는 2026년 12월까지 2년여간 교육청의 각종 위원회에 참여할 수 있게 된다. 이정선 광주시교육감은 “각종 위원회가 활성화되기 위해서는 광주교육에 관심을 갖고 있는 사람들의 적극적인 참여가 필요하다”며 “위원회 인력풀 공개 모집에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신청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위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