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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크림빵 뺑소니, 임신한 아내 위해 빵 사들고 귀가하다…네티즌 분노

    크림빵 뺑소니, 임신한 아내 위해 빵 사들고 귀가하다…네티즌 분노

    크림빵 뺑소니 사건 크림빵 뺑소니 사건은 무엇? 네티즌 분노·제보 활기  임신한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 들고 귀가하던 중 뺑소니 사고로 숨진 강모 씨에 대한 안타까운 소식이 전해진 가운데 네티즌들의 제보 활동이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 지난 24일 방송된 SBS ‘그것이 알고싶다’ 방송 말미에는 크림빵 아빠 뺑소니 사건 목격자의 제보를 기다린다는 자막이 게재됐다. 자막에는 ‘2015년 1월 10일 토요일 새벽 1시 30분경 청주시 흥덕구 무심서로 아일공업사 앞에서 발생한 ’크림빵 아빠‘ 뺑소니 교통사고 목격자 제보를 기다립니다. 흰색 또는 은색 계통의 중형차, 범퍼보닛 유리에 파손 흔적 추정’이라는 설명이 덧붙여졌다. 이에 24일 한 인터넷 커뮤니티에는 인터넷에 올라온 뺑소니 차량 사진을 편집 프로그램을 이용해 번호판 부분을 확대하고 필터를 적용하면 추정이 가능하다는 분석글이 게재됐다. 앞서 만삭의 아내를 둔 강모 씨는 지난 10일 청주시 흥덕구의 한 도로에서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졌다. 사고 당시 강씨는 아내를 위해 크림빵을 사들고 귀가중이었다. 피해자 강 씨는 트럭운전을 하며 임용 고시를 준비하는 아내의 뒷바라지를 지극 정성으로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충북 청주 흥덕경찰서는 뺑소니 차량에 치여 숨진 강 씨 사고 해결에 결정적인 제보나 단서를 제공한 시민에게 신고 보상금 500만 원을 지급한다고 밝혔고, 강 씨의 유족 또한 별도로 현상금 3000만 원을 내걸고 제보를 접수받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은밀하게 위대하게 세상을 바꾸는 그들

    은밀하게 위대하게 세상을 바꾸는 그들

    내부 고발자 그 의로운 도전/박흥식·이지문·이재일 지음/한울아카데미/272쪽/2만 4000원 4·16 세월호 참사 이면에는 또 다른 안타까움이 있다. 2014년 1월 청해진해운 직원 한 사람이 회사 여객선의 잦은 사고와 개운치 않은 사고 처리, 상습적 정원 초과 운항, 임금 체불 등에 대해 국민신문고에 제보했다. 하지만 정부는 임금 체불 건만 처리하고 나머지 문제에 대해서는 외면했다. 그 결과는 돌이킬 수 없는 대재앙이었다. 이는 내부고발, 즉 공익제보가 부정부패를 바로잡고 사회적 재앙을 막을 수 있는 힘이 있음을 거꾸로 증명했다. 감사원의 감사 비리를 폭로한 이문옥 감사관, 군 부재자투표의 부정 실태를 고발한 이지문 중위, 보안사의 민간인 사찰을 폭로한 윤석양 이병, LG전자의 물품구매 비리를 회사 감사팀에 내부고발했다가 직장 내 왕따, 해고 등 불이익을 받은 정국정씨, 자칫 대형사고로 이어질 뻔한 KTX 노후 부품 사용을 제보한 신춘수 철도공사 직원. 그리고 최근까지도 총리실 장진수 주무관, 이은희(현 국회의원) 수서경찰서 수사과장, 재벌가의 부도덕한 행태를 밝힌 대한항공 박창진 사무장 등 무수한 공익제보자들이 있다. 이들은 은밀하게 이뤄지는 부정부패를 자기희생을 감수하면서도 의기롭게 바깥에 알렸다. 그러나 이는 해당 조직의 내부 논리로 본다면 ‘항명 또는 불복, 조직의 일탈 행위’다. 이들이 현실적으로 맞닥뜨려야 하는 것은, 조직 내에서 집단 괴롭힘을 당하고, 배신자라는 손가락질을 받아야 하고, 사회 부적응자라는 멸시를 받으며 조직에서 쫓겨나고, 법정에 서고, 감옥에 가야만 하는 일이다. 2001년 부패방지법, 2011년 공익신고자 보호법 등이 제정됐지만 여전히 법의 보호를 받지 못한 채 온갖 불이익을 홀로 감당하는 이들이 속출하는 상황이다. 책은 씁쓸히 규정한다. 공익제보는 순교(殉敎)라고. 사회 전체의 이익과 공공적 가치를 위해, 마구 소리치는 양심의 외침에 귀 닫지 못해 자기희생의 길임을 뻔히 알면서도 공익제보를 감행한다. 그렇기에 실제 공익제보자이고 내부고발의 법적·행정적 체계의 전문가인 저자들은 성공적인 내부고발을 위한 구체적인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 전문가 또는 유경험자의 조언을 구한다. 사내 규범 등을 준수하고 동료들과 신뢰를 유지하도록 노력한다. 불법의 물증을 확보한다. 법과 제도를 철저히 숙지한다. 시민단체 등과 긴밀한 관계를 유지한다. 내부고발을 위한 준비 단계, 내부고발 방법, 이후 상황 대처 등 ‘내부고발 종합 지침서’로서 꼼꼼한 내용을 담았다. 공공의 이익을 인지하는 양심적인 이라면 모두 ‘내일의 내부고발자’일 수 있다는 점에서 의미 있는 책이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김영란법 효과… 지자체 ‘청렴’ 바람

    김영란법 효과… 지자체 ‘청렴’ 바람

    지방자치단체에 ‘청렴 바람’이 불고 있다. 새해가 되면 지자체 차원의 청렴 혁신이나 부조리 근절대책을 관행처럼 내놓고 있지만 올해는 사뭇 다르다. 이른바 ‘김영란법(부정 청탁 및 금품 등 수수 금지법 제정안)’ 입법이 가시화되면서 공직자 스스로 자정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 것이다. 경기 수원시는 이날 ‘청렴도 향상 종합대책’을 마련했다. 시는 지연·학연·혈연에 의한 업무 처리 금지와 업무 관련자에 대한 부당한 협조 요구 금지 등의 항목을 신설하기로 했다. 또 금품·향응 수수 사실이 드러날 경우 전산에 등록, 퇴직 시까지 승진하지 못하도록 관리하는 ‘원스트라이크 아웃’ 제도를 시행하기로 했다. 안양시는 전국 처음으로 공직비리척결위원회를 출범시켰다. 공직비리척결위는 대학교수, 변호사, 시의원, 공무원노조 등 7명으로 구성됐다. 공직자 비리는 물론 시장 친·인척과 측근이 예산집행, 계약, 직원 채용 등과 관련해 공직자에게 부당한 압력을 행사하거나 회유하는 행위를 감시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고양시는 비위 공무원을 신고한 시민에게 최대 2000만원까지 지급한다. 종전보다 1000만원 높였다. 화성시는 공무원이 50만원 이상 금품과 향응을 제공받은 사실이 적발되면 즉시 해임 등 중징계를 내리는 ‘원스트라이크 아웃제’를 시행한다. 경남 하동군은 다음달부터 ‘하동군 민간 암행어사’ 시책을 운영한다. 민간 암행어사를 통해 공무원의 각종 부조리, 금품·향응 수수 등을 제보받는다. 부산시도 공직 비리 정화 활동의 일환으로 시민감사관제를 운영한다. 제주도는 기존 감사위원회를 완전 독립시킨 ‘제3의 독립기관화’를 추진한다. 광주광역시도 200만원 이상 금품을 받은 공직자는 예외 없이 고발하는 등 공무원 직무 관련 세부지침을 강화했다. 대구시는 청렴 인프라 구축을 위해 5대 행정정보 시스템을 연계한 청백-e시스템과 ‘부패 익명고발 시스템’, ‘청탁등록 시스템’ 등을 구축했다. 박완기 경실련 경기도협의회 사무처장은 “청렴 실천은 공직자들이 반드시 지켜야 할 필요조건이지만 전시 행정이 돼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 전국종합·수원 김병철 기자 kbchul@seoul.co.kr
  • 경남교육청 도민감사관 모집

    감사나 교육에 전문지식이 있는 주민들이 경남도교육청 감사에 참여한다. 경남도교육청은 8일 교육행정에 대한 감시기능 강화와 투명·공정성을 높이기 위해 도민감사관 30명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도민감사관은 2년간 교육감이 요청하는 감사에 참여한다. 또 부패가 생길 수 있는 제도나 관행에 대해 시정을 건의하고 비위행위 제보 등의 활동을 한다. 오는 19~27일 지원을 받아 다음달 25일 선정 결과를 통보한다. 지역별로 창원시 6명, 김해시 4명, 진주시 3명, 거제·양산시 각 2명, 나머지 지역은 각 1명을 위촉할 계획이다. 각급 학교 운영위원이나 법조인·공인회계사·세무사, 감사·법무·사정 업무 경력이 있는 도민은 지원할 수 있다. 또 사회적 신망이 높고 교육행정에 대한 식견과 경험이 풍부한 사람 가운데 공무원단체나 시민단체 등에서 추천하는 사람, 사회적 신망과 청렴성이 높고 교육청 특성과 관련 있는 전문가도 지원 가능하다. 유원상 도교육청 감사관은 “도민감사관 제도가 경남교육 행정에 대한 신뢰를 높이는 데 이바지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창원 강원식 기자 kws@seoul.co.kr
  • 인천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55세 정형근, 할머니 집으로 유인해…” 충격

    인천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55세 정형근, 할머니 집으로 유인해…” 충격

    용의자 공개 수배 인천 살인 용의자 공개 수배 “55세 정형근, 할머니 집으로 유인해…” 충격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충격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충격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충격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에서 휴대전화 켜졌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에서 휴대전화 켜졌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에서 휴대전화 켜졌다?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벌써 인천 벗어났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벌써 인천 벗어났다?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벌써 인천 벗어났다?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흉기로 찔러 살해 후 가방에 시신 유기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흉기로 찔러 살해 후 가방에 시신 유기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정형근(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가 떨어졌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는 등 공개수배하기로 했다. 정형근이 인천을 벗어나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추적에 어려워지자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형근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형근은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형근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근은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형근을 찾는데 실패했다. 정형근이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경악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경악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집에 데려가더니…” 경악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자신 집에서 살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자신 집에서 살해”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70대 할머니 자신 집에서 살해”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쯤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로 도주? 현재 상황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로 도주? 현재 상황은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서울로 도주? 현재 상황은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공개수사 이유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공개수사 이유는?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55세 정형근” 공개수사 이유는? 경찰이 ‘여행가방 속 할머니 시신’ 사건의 용의자 정형근(55)씨를 쫓고 있지만 정씨 행방은 오리무중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이 사건을 공개 수사키로 결정하고 정씨 신원과 인상착의를 공개했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씨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씨는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씨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씨는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씨를 찾는데 실패했다. 정씨가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정씨는 지난 20일 밤 인천시내 자신의 집에서 전모(71·여)씨를 살해하고 시신을 여행용 가방에 넣은 채 집에서 멀지 않은 간석동 빌라 주차장 담벼락 아래 유기했다. 지난 22일 오후 3시 7분께 한 고교생의 신고를 받고 전씨 시신을 발견한 경찰은 수사에 본격 착수했다. 전씨 시신은 오른쪽 옆구리, 목 등 5군데를 흉기에 찔린 흔적이 있고 머리는 둔기로 맞아 일부 함몰한 상태였다. 경찰은 정씨 모습이 담긴 폐쇄회로(CC)TV 동영상, 정씨와 전씨 주변인 진술, 정씨 집에서 발견된 피묻은 바지와 혈흔 등 증거물을 종합해 정씨를 용의자로 특정했다. 정씨 집에서 범행 도구는 발견되지 않았다. 경찰은 여행용 가방과 정씨 집에서 각각 채취한 DNA·혈흔의 일치 여부는 아직 감정 중이지만 증거물이 확실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지난 24일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정씨의 연고지 등을 중심으로 수색하는 한편 정씨의 지인 등과도 접촉하고 있다. 현재까지 둘 사이 채무 관계나 돈거래는 확인되지 않았고, 정씨의 잠적으로 살해 동기도 밝히지 못한 상태다. 경찰은 그러나 여행용 가방이 새것이 아니고 시신 유기 장소가 정씨 집에서 멀지 않은 점 등으로 볼 때 치밀하게 계획된 범죄는 아닌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신용카드 사용 안해 추적 어려워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신용카드 사용 안해 추적 어려워

    ‘용의자 정형근’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 용의자 정형근(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공개수배가 떨어졌다. 휴대전화를 꺼놓고 신용카드도 사용하지 않아 경찰이 추적에 어려움을 겪고 있기 때문이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25일 오후 2시 30분 여행가방 살해 용의자 정형근의 신원과 얼굴을 공개하는 등 공개수배하기로 했다. 정형근이 인천을 벗어나 휴대전화를 꺼놓으면서 위치추적에 어려워지자 공개수사로 전환한 것으로 보인다. 김승열 남동서 형사과장은 이날 브리핑을 열고 “현재 정형근의 소재가 전혀 파악되지 않는 상황에서 신속한 검거를 위해 공개수사를 결정했다”며 시민의 적극적인 제보를 당부했다. 키 165∼170cm에 보통 체격인 정형근은 노란 지퍼가 달린 검정 점퍼, 등산 바지를 입고 검정 신발을 신은 것으로 추정되며 걸음걸이는 약간 저는 듯하다고 경찰은 설명했다. 정형근의 본적은 전남 화순이지만 인천에 오랜 기간 살아온 것으로 알려졌다. 일용직 근로자로 목수 일을 주로 했으며, 주거는 일정치 않은 것으로 전해진다. 부평구의 시장에서 채소를 팔던 전씨를 알게 됐으며, 같은 시장에서 주류를 파는 전씨의 딸과도 친분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정형근은 범행 직후 휴대전화 전원을 켜고 끄기를 반복하다 현재 아예 꺼놓은 상태다. 경찰은 지난 24일 오전 서울 모처에서 휴대전화 전원이 잠시 켜진 것을 확인하고 수사요원을 급파했으나 정형근을 찾는데 실패했다. 정형근이 현금카드나 신용카드를 사용하지도 않아 추적에 더욱 난항을 겪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대구, 인사 청탁 공무원 감싸기 ‘눈살’

    대구시가 청탁비리에 연루된 공무원을 사실상 면책함으로써 제 식구 감싸기라는 비난이 일고 있다. 시는 매년 수십억원의 시 예산을 지원받는 복지시설에 시 공무원들이 친·인척 취업을 청탁했다는 제보를 받아 관련 시 공무원 7명에 대해 감사를 벌였다고 22일 밝혔다. 이들 중 5명이 청탁한 사실을 확인하고 3명에게 경징계인 불문경고 처분을 내렸다. 나머지 2명은 징계시한이 지나 훈계 조치만 했다. 경징계를 받은 3명도 원래는 당초 견책 처분이 예정됐지만 모두 정부 표창 경력 때문에 징계 수위가 더 낮아졌다. 문제가 된 시설은 달성군에 있는 노숙인 1200여명을 수용하는 대구 최대 복지시설이다. 대구시가 한 종교단체에 위탁 운영을 맡겨 국비를 포함해 연간 78억원을 지원한다. 근무 시간이 상대적으로 짧은 반면 보수는 높아 복지 관련 종사자들이 선호하는 곳으로 알려졌다. A씨는 자신의 조카를, B씨와 C씨는 자신의 아내를 각각 이 복지시설에 채용 청탁을 해 취업시켰다. 이 복지시설에는 시와 구 등 모두 8명의 공무원 가족과 친·인척이 근무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중 공무원 아내가 3명, 자녀가 3명, 조카 등 친·인척이 2명이다. 이에 대해 대구시공무원노조가 엄중문책을 촉구하고 나섰다. 시공무원노조는 “지난해에도 국립대구과학관 채용 비리로 문제를 드러낸 대구시가 이번에도 제 식구 감싸기를 하며 시민들의 불신을 키우고 있다”며 “관련 공무원들을 엄하게 처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대구·경북 보건복지단체연대회의 등 시민단체들도 이날 기자회견을 갖고 “비리공무원에 대해서는 직위해제 등 엄중 문책해야 한다”고 요구했다. 대구 한찬규 기자 cghan@seoul.co.kr
  • 마굿간 조연 당나귀, 뚱보에 깔려 죽었나?

    마굿간 조연 당나귀, 뚱보에 깔려 죽었나?

    스페인 루세나에서 경찰이 당나귀 사망사건의 수사에 나섰다. 경찰은 "당나귀의 사인이 용의자(?)의 몸무게 때문인 것으로 확인되면 체포해 처벌을 받도록 할 것"이라고 밝혔다.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최근 루세나에는 예수의 탄생을 축하하는 마굿간이 설치됐다. 실감나게 제작된 마굿간에는 당나귀들이 투입됐다. '플라테로'라는 이름의 당나귀도 마굿간 분위기를 띄우기 위해 투입된 당나귀 중 1마리였다. 튼튼했던 플라테로는 그러나 마굿간에 들어간 뒤 갑자기 힘이 빠진 듯했다. 기력이 완전히 떨어진 듯 서 있는 것조차 힘들어보였다. 그런 당나귀를 이상하게 여긴 시민들은 "당나귀가 아픈 것 같다. 검진이 필요하다"고 당국에 신고했다. 당국은 플라테로를 급히 동물병원으로 옮겨 건강검진을 받게 했지만 당나귀는 결국을 숨을 거뒀다. 당나귀가 죽었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동물보호단체들과 시민들은 일제히 한 남자를 용의자(?)으로 지목했다. 이름이 공개되지 않은 이 남자는 플라테로가 죽기 이틀 전 마굿간에 슬쩍 들어가 당나귀를 타고 놀았다. 좁은 마굿간에서 달려보자는 듯 두 다리로 당나귀의 배를 힘껏 조이기도 했다. 남자가 유력한 용의자로 지목된 건 보통을 넘는 그의 덩치 때문이다. 시민들은 "남자가 최소한 150kg는 나가는 거구였다"며 "당나귀가 죽은 건 거구의 남자가 올라탔기 때문"이라고 제보했다. 경찰은 "당나귀를 부검해 죽음이 남자의 몸무게와 연관돼 있는지 확인할 예정"이라며 "남자에게 책임이 있다면 반드시 처벌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사진=엘문도 손영식 해외통신원 voniss@naver.com
  • ‘청렴도 꼴찌’ 제주, 감사위 독립 추진

    공무원 청렴도 평가 전국 꼴찌 수준인 제주도가 감사위원회를 제3의 독립기관화하는 방안을 추진한다. 17일 제주도에 따르면 시민단체와 학계 등 민간 전문가들로 구성된 ‘청렴제주 공동체 실현을 위한 민관합동 태스크포스(TF)’가 감사위 혁신 개선안을 마련했다. 개선안은 우선 감사위 제3의 독립기관화 등을 포함한 용역을 내년 상반기에 실시, 이 결과에 따라 제주특별법 개정 등을 추진키로 했다. 현재 감사위원장은 도지사 추천과 도의회 인사 청문회, 동의 절차를 거쳐 도지사가 임명, 감사위의 자율 감사에 한계가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특히 감사위원장을 도지사나 도의원처럼 도민들이 직접 선출하는 방안 등도 검토하기로 했다. TF는 민관 협력체제인 ’부패방지지원센터’도 제안했다. 공직부패 제보 및 신고접수, 청렴계약제, 부패심의관 제도 운영, 공무원·도민 교육 등을 운영키로 했다. 이와 함께 ‘부정청탁신고센터’, 공직자 비리 ‘도지사 핫라인’을 개설할 것도 주문했다. 또 보조금 통합 심사팀을 설치해 보조금 교부 및 집행 내역을 공개하고 각종 법정위원회에서 전·현직 공무원 및 관련업체 종사자 비율을 4분의1 이하로 낮추는 기준을 설정하도록 했다. 도는 이번 TF 제안사항 중 당장 시행이 가능한 시책들은 내년 상반기 시행할 예정이다. 부정청탁, 금품수수, 안전점검 허위보고, 선거 개입, 직장 내 성희롱·음주운전 등 범죄에 대해서는 처벌기준을 전국 최고 수준으로 강화하는 등의 공직자 행위기준을 마련키로 했다. 한편 제주도는 지난 3일 국민권익위가 발표한 640개 공공기관에 대한 2014년도 청렴도 측정 결과 전국 17개 광역시·도 중 16위를 차지했다. 지난해 12위보다 4계단 떨어졌다. 제주 황경근 기자 kkhwang@seoul.co.kr
  • 보이스피싱 뺨치는 美노인상대 돈 갈취 사건

    보이스피싱 뺨치는 美노인상대 돈 갈취 사건

    미국 뉴욕시 일원에서 판단력이 약한 노인, 특히 고령의 할머니들을 대상으로 두 명이 짝이 되어 사기를 쳐 돈을 가지고 달아나는 사건이 연이어 발생해 주의가 요망된다고 현지 언론들이 13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특히, 이들 사기단은 할머니들에게 적당한 미끼를 던져 돈을 갈취하는 수법을 쓰고 있어 뉴욕경찰(NYPD)은 이러한 수법에 속아 넘어가지 말라고 당부했다. 지난 3일 뉴욕 브롱크스에 거주하는 91살의 한 할머니는 자신의 아파트 앞 공원을 산책하다가 한 젊은 여성(사진)이 다가와 인근 숲 속에서 돈이 담긴 가방을 발견했다고 말했다. 이에 이 할머니가 미심쩍어하는 순간 다른 한 남성이 다가와 자신도 이 여성이 돈 가방을 발견한 것을 보았다며 많은 현금이 가방 안에 담겨 있는데 이를 신고하지 말고 세 명이 나누자고 제안했다. 이에 속아 넘어간 할머니는 이들이 서로 믿을 수 있어야 한다며 먼저 조금의 돈을 주면 이를 확인하고 다음날 할머니 몫을 주겠다고 속인 후 할머니를 은행으로 데려가 현금 1000달러(100만원)을 찾게 해 가로챈 다음 유유히 사라졌다. 그 다음 날 할머니는 이들에게 수차례 전화를 걸었지만 결국, 속았다는 사실을 뒤늦게 알게 됐다. 지난 1일에도 뉴욕시 퀸스에서 또 다른 일당으로 보이는 두 명에게 81살의 할머니가 비슷한 수법으로 이른바 신용사기(pigeon-drop)를 당해 집에 보관하고 있던 현금 3000달러(300만원)을 고스란히 갈취당하고 말았다. 뉴욕경찰은 이들 일당들이 서로 연계되어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주로 연로한 노인들을 범행 대상으로 삼아 미리 액수가 큰 현금이나 수표 등을 보여주는 수법으로 이 같은 사기 행각을 벌이고 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감시카메라에 찍힌 용의자들은 현재 공개 수배가 내려져 있으나 아직 검거되지 못하고 있다. NYPD는 이들 용의자에 대한 시민들의 제보를 바라고 있다고 현지 언론들은 전했다. 사진=감시카메라에 찍힌 할머니 상대 신용사기 여성 용의자의 얼굴 (NYPD 제공) 다니엘 김 미국 통신원 danielkim.ok@gmail.com
  • [커버스토리] 지방정부 실세들 횡포 어찌 막으리오

    지방정부 실세들의 횡포를 막으려면 외부 감시와 함께 제도 개선이 필요하다고 전문가들은 입을 모았다. 장채열 전남동부지역사회연구소장은 “시민들이 감시할 수 있는 옴부즈맨 제도를 적극 도입해야 한다”며 “지방의회 기능을 더욱 강화하고, 누구나 실세들의 각종 비리와 부조리, 횡포 등을 제보할 수 있도록 신문고 제도를 운영하는 것도 효율적인 방법”이라고 말했다. 박성주 전남 여수시민협 사무처장은 “단체장들이 측근을 옆에 두는 것은 바람막이를 해 주고 무조건 자기 편이 있다는 심리 탓이지만 이게 결국은 단체장의 독선 행정을 낳는다”면서 “체계적이고 공개적으로 직원을 선출하는 시스템이 갖춰져야 한다”고 밝혔다. 이선영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 사무처장은 “선거 공신들을 챙겨야 다음 선거 때도 충성하기 때문에 단체장들이 욕을 먹으면서까지 측근들을 무리하게 기용하는 것 같다”며 단체장의 절제를 요구했다. 그는 “선거 보은이 지자체 행정으로 이어지면 안 된다”면서 “보은인사와 낙하산인사를 하지 않겠다는 행동 강령을 만들어 지키는, 스스로 개혁적인 단체장을 보고 싶다”고 덧붙였다. 하봉규 부경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비선 조직은 정치 권력 내부에 기생하는 또 다른 권력으로, 단체장 리더십에 치명적일 수 있다”고 경고하면서도 마땅한 방지책이 없다고 말했다. 하 교수는 “문고리권력은 보좌진이 아니라 권력 도우미에 불과하다”며 “권력을 지키려는 자와 가지려는 자 모두 비밀조직을 운영하는데 과거에도 있었고 앞으로도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권력이 1인에게, 민주국가조차 소수에 의해 독점되는 체제에서 중앙정부든 지방정부든 권력 획득과 유지를 위한 비선조직을 둘 수밖에 없는 정치 구조가 문제”라고 지적했다. 신희권 충남대 자치행정과 교수는 “주민들이 주민소환제를 활용해 단체장이 측근 관리에 신경 쓰게 하고, 의회를 통해 조사신청권을 발동하는 등 기존 제도를 적극 활용해야 한다”면서 “단체장 권력이 막강해 어려움이 있지만 외국처럼 지방의회에서 외부 인사를 시티매니저(시정관리관)로 투입하는 것도 방법”이라고 제안했다. 전국종합 대전 이천열 기자 sky@seoul.co.kr
  •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결정적 제보 시민, 신고포상금 받는다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결정적 제보 시민, 신고포상금 받는다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 토막시신 용의자 검거에 결정적인 제보를 한 시민에게 신고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시신만으로 피해자를 특정할 수 없을 정도로 훼손이 심했지만 수사가 장기화되기 전에 용의자를 검거할 수 있었던 것은 경찰의 발빠른 공개수사 전환과 시민의 제보가 결정적이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경기도 수원시 팔달구 경기도청 뒤편 팔달산 등산로에서 등산객 임모(46)씨가 검은색 비닐봉지 안에 인체로 추정되는 시신 일부가 담겨있는 것을 발견, 경찰에 신고한 것은 4일 오후 1시 3분쯤이었다. 임씨가 발견할 당시 약간 열려진 비닐봉지 밖으로 시신 일부가 빠져나와 있었다. 발견된 시신은 머리와 팔이 없는 상반신(가로 32㎝, 세로 42㎝) 시신으로 시신 내부에 뼈는 있었지만 심장이나 간 등 장기는 없는 상태였다. 시신은 좌우로 약간 접혀진 형태로 얼어 있었다. 경찰은 사건 발생 사흘째인 6일 수사본부를 구성하고 공개수사로 전환, 수원시와 협의해 시민 제보를 요청했다. 수사본부는 제보확인팀, CC(폐쇄회로)TV 영상 수거 및 분석팀, 탐문팀, 수색팀, 여성 미귀가자 DNA분석팀 등으로 분류해 전방위 수사에 나섰다. 이후 시민 제보 수십 건이 잇따랐고, 제보확인팀은 그때마다 현장에 나가 확인했다. 그러나 상당수는 사건과 관련성이 희박했다. 경찰은 시신 발견 8일 만인 11일 신고포상금 최고 5000만원을 지급한다는 내용을 언론을 통해 알렸다. 그리고 이날 결정적인 제보가 접수됐다. 팔달구의 한 주민이 ‘중국동포로 보이는 50대 남자가 월세방 계약을 한 뒤 며칠 머물다가 보름 정도 동네에서 보이지 않는다’는 내용으로 112 신고를 한 것이다. 경찰은 이 남성이 임시 기거하던 월세방에 들어가 감식한 결과 피해 여성의 것으로 보이는 인혈반응을 찾아냈다. 또 토막시신과 살점을 담았던 비닐봉지와 같은 종류의 봉지도 발견했다. 경찰은 용의자를 추적, 잠복하고 있다가 팔달구 고등동 한 모텔에 또다른 여성과 투숙하러 들어가던 박모(50대 중반·중국동포 추정·가명)씨를 현장에서 긴급체포했다. 박씨가 검거된 직후에만 해도 피해자의 신원이 밝혀지지 않았고 그의 월세방에서 발견된 비닐봉지와 혈흔 이외에는 달리 증거도 없어 정말로 확실한 용의자를 잡은 것인지 의구심이 일기도 했다. 더욱이 박씨가 사건의 경위는 물론 본인의 신원조차 제대로 밝히지 않아 수사가 난항에 빠질 가능성도 제기됐다. 그러나 월세방에서 발견된 혈흔이 토막시신의 것과 일치한다는 DNA 결과가 나오면서 이런 의구심은 거의 해소할 수 있게 됐다. 결정적 제보를 한 주민에겐 신고포상금이 주어질 예정이다. 신고포상금은 세금 없이 지급되며, 경찰은 범인검거공로자보상심의위원회를 열어 지급 금액과 시기 등을 정한다는 방침이다. 물론 아직 구체적인 면면은 드러나지 않았지만 자칫 미궁에 빠질 뻔했던 사건을 해결한 경찰관에게도 1계급 특진의 영예가 기다리고 있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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