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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학교, 사교육 이익창출 시험장 될 것” 교육계 ‘이주호 반대’ 목소리

    “학교, 사교육 이익창출 시험장 될 것” 교육계 ‘이주호 반대’ 목소리

    이주호 사회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 후보자의 인사청문회를 하루 앞둔 27일 교육 단체들의 임명 반대 기자회견이 이어지고 있다. 청문회 쟁점으로 떠오른 에듀테크 업계와의 이해 충돌이 우려된다는 이유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전교조)은 27일 국회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이 후보자 임명에 반대한다고 밝혔다. 전교조와 교육시민단체들은 청문회 당일인 28일까지 국회 앞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이어간다. 지난 26일에는 대학 교수와 직원 단체들이 이 후보자 지명 철회를 요구했다. 전국교수노동조합, 전국대학노동조합 등 8개 단체는 이 후보자에 대해 “과거 교육정책에 관여하면서부터 우리나라 교육을 왜곡시키고 황폐화시킨 장본인”이라고 비판했다. 교육 관련 단체들은 최근 청문회 쟁점으로 불거진 에듀테크 기업과의 이해 충돌 문제도 지적한다. 이 후보자가 최근까지 이사장을 지낸 사단법인 아시아교육협회에 에듀테크 업체 관계자가 1억원을 기부하고, 서울시교육감 선거에 출마했을 때도 500만원을 후원하는 등 유착이 의심된다는 것이다. 이 후보자가 인공지능(AI) 보조교사 도입을 통한 기초학력 강화를 강조한 점, 기부와 후원을 한 기업들이 교육부의 ‘K-에듀플랫폼’의 자문 협의체에 포함된 점은 우려를 더 키우고 있다. 전교조는 기자회견에서 “AI 보조교사 도입 등 에듀테크 활용 정책을 강조해 온 그의 행보를 떠올리면 장관 임명 이후 기부나 후원 등의 관계로 얽힌 특정 사교육 업체들이 특혜를 누릴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며 “학교를 사교육 업체의 이익 창출을 위한 시험장 정도로 여기는 것이 아닌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대학 단체들 역시 “이 후보자가 장관이 된다면 교육부가 장관과 이해관계가 있는 업체들의 뒤나 봐주는 기관으로 전락하지나 않을지 우려스럽다”고 했다.
  • ‘인수 임박’ 트위터 직원 530명 대탈출…머스크는 세면대 들고 본사 방문

    ‘인수 임박’ 트위터 직원 530명 대탈출…머스크는 세면대 들고 본사 방문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CEO)의 트위터 인수가 마무리 단계에 접어든 가운데 직원들이 대거 회사를 떠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26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는 미국의 기업 전문 싱크탱크 ‘펑크&핀스트라이프(Punks&Pinstripes)’의 보고서를 인용해 지난 90일 동안 트위터 직원 530명이 트위터를 퇴사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전분기 퇴사자 수에 비해 60% 증가한 수치다. 특히 머스크 인수 가능성이 높아진 이달에만 모두 50명이 회사를 떠났다. 머스크가 지난 1월 트위터 주식을 인수하기 시작한 이후 회사를 떠난 직원은 1100명이 넘는다. 보고서에 따르면 지난 90일 동안 트위터를 떠난 직원의 30%는 구글, 메타로 이직했다. 이외에도 핀터레스트, 링크드인, 틱톡, 스냅과 같은 소셜 미디어 플랫폼으로 직장을 옮겼다. 트위터 직원들의 이탈 현상은 오랫동안 이어진 머스크와 트위터 인수 분쟁과 인수 후 벌어질 고용 불안정성 때문으로 보인다. 앞서 워싱턴포스트(WP)는 머스크가 트위터를 인수하면 대규모 정리해고를 단행할 계획이라고 보도한 바 있다. WP에 따르면 머스크는 투자자 등에게 제출한 서류에서 트위터 인수 후 인력 5500명 가량을 줄일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는 현재 트위터 인력 7500명의 75%에 해당하는 수준이다.한편 머스크는 이날 샌프란시스코 본사 방문 사실을 알리는 동영상을 자신의 트위터에 올렸다. 그는 영상에서 트위터 회사 로고가 부착된 본사 건물을 보여줬고, 세면대를 들고 이사를 오는 장면을 연출했다. 그러면서 “트위터 본사 진입 중, 모두를 이해시키겠다”고 적었다. 이후 머스크는 “오늘 트위터 본사에서 좋은 사람들을 많이 만났다”고 소감을 밝히기도 했다. 또한 머스크는 트위터 개인 프로필을 ‘치프 트윗’(Chief Twit)이라고 변경하고 위치에 트위터 본사를 추가하며 곧 트위터 인수 계약을 마무리하고 이 회사의 소유주가 될 것임을 암시했다. 머스크는 트위터 본사 방문에 앞서 올린 게시글에서는 “트위터의 아름다운 점은 시민 저널리즘에 힘을 실어준다는 것”이라며 “기성 언론의 편견 없이 뉴스를 전달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블룸버그 통신은 머스크와 트위터 측 변호사들이 인수 자금 대출 은행들과 함께 계약을 마무리하는 작업을 진행 중이라며 “뉴욕 시간 기준 28일 오후 5시까지 트위터는 머스크의 오너십 아래에 놓일 것으로 예상된다”고 보도했다.
  • ‘거짓 동선’ 이순희 강북구청장,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당해

    ‘거짓 동선’ 이순희 강북구청장, 직무유기 등 혐의로 고발당해

    시민단체가 서울에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8월 당시 폭우 현장을 방문했다는 ‘거짓 업무일정’ 공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6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구청장을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업무상 배임, 국고손실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이 구청장이 지난 8월, 80년 만에 수도권의 기록적인 집중폭우라는 재난 속에서 회식을 강행하면서 수해현장을 직접 다녀오지 않고 동선을 허위 기재한 사실 등은 직무유기, 허위공문서작성, 업무상배임, 국고손실 등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 사무총장은 “폭우로 주민들은 공포에 부들부들 떨던 날 구민 세금을 구청장이 쌈짓돈처럼 쓰면서 회식을 하고, 이러한 사실이 들통 날 것을 두려워해 거짓말과 허위 문서 작성을 한 만행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이 구청장을 비판했다. 이 구청장은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8월 8일과 9일 저녁 정보공개를 통해 우이천과 인수천 폭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지만, 비슷한 시간 인근 다른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업무추진비를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신문 10월 25일자 1·9면> 강북구청은 이에 대한 해명 과정에서도 말을 바꾸고 폭우 현장 방문 일정을 뒤늦게 업무일정에서 삭제하는 등<서울신문 10월 26일자 1·8면> 의혹을 키우고 있다. 강북구는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에서 “이 구청장은 8월 8~9일 수해피해 위험지역 현장에서 수해 대응에 나섰다. 현업 부서의 문서 작성에 시간적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한창 복구 작업이 진행되던 이틀 동안 내외부 인사와 굳이 저녁 식사를 하고, 전화로 보고 받은 시간을 현장 방문 시간으로 허위 작성하고, 추후 취재가 시작되자 이 구청장의 동선을 누락하려 했다는 등의 핵심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이 없었다.
  • 이순희 강북구청장, 시민단체로부터 직무유기 등 경찰고발

    이순희 강북구청장, 시민단체로부터 직무유기 등 경찰고발

    시민단체가 서울에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8월 당시 폭우 현장을 방문했다는 ‘거짓 업무일정’ 공개로 논란을 빚고 있는 이순희 강북구청장을 직무유기 등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26일 시민단체 서민민생대책위원회는 이 구청장을 직무유기와 허위공문서작성, 업무상 배임, 국고손실 등으로 서울경찰청에 고발했다. 이 단체는 고발장을 통해 “이 구청장이 지난 8월, 80년 만에 수도권의 기록적인 집중폭우라는 재난 속에서 회식을 강행하면서 수해현장을 직접 다녀오지 않고 동선을 허위 기재한 사실 등은 직무유기, 허위공문서작성, 업무상배임, 국고손실 등에 해당된다”고 주장했다. 김순환 서민민생대책위 사무총장은 “폭우로 주민들은 공포에 부들부들 떨던 날 구민 세금을 구청장이 쌈짓돈처럼 쓰면서 회식을 하고, 이러한 사실이 들통 날 것을 두려워해 거짓말과 허위 문서 작성을 한 만행에 경악을 금할 수 없다”고 이 구청장을 비판했다. 이 구청장은 폭우가 쏟아졌던 지난 8월 8일과 9일 저녁 정보공개를 통해 우이천과 인수천 폭우 현장을 방문했다고 밝혔지만, 비슷한 시간 인근 다른 식당에서 간담회를 열고 업무추진비를 결제한 것으로 확인됐다.<서울신문 10월 25일자 1·9면> 강북구청은 이에 대한 해명 과정에서도 말을 바꾸고 폭우 현장 방문 일정을 뒤늦게 업무일정에서 삭제하는 등<서울신문 10월 26일자 1·8면> 의혹을 키우고 있다. 강북구는 이날 해당 보도에 대한 입장에서 “이 구청장은 8월 8~9일 수해피해 위험지역 현장에서 수해 대응에 나섰다. 현업 부서의 문서 작성에 시간적 오류가 있었다는 점을 설명했다”고 밝혔다. 하지만 폭우가 쏟아지고 한창 복구 작업이 진행되던 이틀 동안 내외부 인사와 굳이 저녁 식사를 하고, 전화로 보고 받은 시간을 현장 방문 시간으로 허위 작성하고, 추후 취재가 시작되자 이 구청장의 동선을 누락하려 했다는 등의 핵심 의혹에 대해서는 별다른 해명이 없었다.
  • [포토多이슈] 43주기 박정희 추도식에서는

    [포토多이슈] 43주기 박정희 추도식에서는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서울 동작구 국립서울현충원에서 26일 박정희 전 대통령 서거 제4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박근령 전 육영재단 이사장이 추도식에서 유족을 대표해 인사말을 하고 인요한 연세대 교수(국제진료센터 소장)가 추도식 추도사를 했다.추도식에는 김문수 경제사회노동위원회 위원장과 나경원 저출산고령사회위원회 부위원장, 정홍원 전 총리, 강창희 전 국회의장, 김관용 전 경북도지사, 조원진 우리공화당 대표등이 참석했다. 추도식 마친 뒤 박정희 대통령 묘역에 참배를 했다.전날 25일 윤석열 대통령은 국민의힘 지도부와 함께 박정희 전 대통령 묘역을 정진석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성일종 정책위의장 등 국민의힘 지도부와 김대기 비서실장과 김성한 국가안보실장, 박민식 국가보훈처장 등이 함께했다.26일 오전 경북 구미시에 있는 박정희 전 대통령 생가에서 43주기 추도식이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파독 광부ㆍ간호사협회 관계자 17명과 일반 시민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박정희 대통령은 1979년 10월26일 서거했다. 그해 11월3일 대한민국 국가원수 국장으로 엄수돼 국립 서울현충원에 안장됐다.
  • 전주만의 특별한 도서관 2곳 개관

    전주만의 특별한 도서관 2곳 개관

    책의 도시 전북 전주시만의 특별한 도서관들이 연이어 문을 연다. 전주시는 전주의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인 ‘한옥마을 여행자도서관’과 동문 헌책방거리의 역사와 정체성을 담은 ‘동문거리 헌책도서관’을 다음 달 개관한다고 26일 밝혔다. 한옥마을도서관은 다음 달 8일 개관한다. 전주의 관광거점인 한옥마을 전통한옥 건물을 리모델링했다. 125㎡ 규모의 도서관으로, 전주역 앞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과 전라감영 인근의 다가여행자도서관에 이은 세 번째 여행자도서관이다.한옥마을도서관은 전통한옥의 특징인 외적 폐쇄감와 내적 개방감을 활용한 구조다. 마당 조망이 가능한 창가에 좌식 공간을 조성하고 서정적인 전통 한옥의 멋을 그대로 품고 있는 것이 특징이다. ‘생의 여정 속에서 나를 돌아보고 채워가는 삶의 여행’을 주제로 ▲삶을 돌아보고 찾아가는 마음여행 길, ‘마음곳간’ ▲삶을 풍요롭게 가꾸는 꿈여행 길, ‘꿈방앗간’ ▲마음을 터놓는 소통여행 길 ‘대나무숲’ 등 3개 테마공간으로 구성됐다. 한옥의 역사와 아름다운 건축물을 소개하는 특별한 큐레이션도 만날 수 있다. 동문 헌책방거리의 역사성과 정체성을 담은 동문 헌책도서관도 연내 문을 연다. 동문거리 내 기존 건축물을 리모델링한 도서관은 지하 1층 지상 2층, 건물면적 332㎡ 규모다. 세월의 흔적과 역사를 지닌 책의 가치와 지식을 나눌 수 있는 공간이다. 추억과 가치를 지닌 책 보물을 찾는 ‘발견의 기쁨’을 주제로 시대별 베스트셀러와 과거 금서가 되었던 책을 큐레이션했다. 이곳에서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유명지식인과 문화예술계 인사들이 직접 추천 기증한 ‘인생을 바꿀 내 인생의 책’도 만날 수 있다. 그동안 전주시는 12개 시립도서관을 자유로운 구조의 개방형 창의도서관으로 리모델링 했다. 전주시청 로비에 자리잡은 책기둥도서관을 시작으로 학산숲속시집도서관, 첫마중길여행자도서관, 다가여행자도서관, 덕진공원 연화정도서관, 서학예술마을도서관, 건지산숲속작은도서관 등 특색있는 도서관들이 곳곳에 문을 열었다. 전주의 특별한 도서관들을 여행하고 체험하는 전국 유일의 전주 도서관 여행 프로그램은 현재 174회 운영됐다. 2359명이 여행에 참여했다. 김병수 전주시 도서관본부장은 “지난 몇 년간 전주 도서관 혁신을 통해 도서관이 일상 속 문화공간이 되고, 책이 삶이 되는 놀라운 변화를 체감했다”면서 “새로운 도서관 개관이 전주시민들의 가치와 품격을 한층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習 3연임 잔칫날 “中, 공산당 통치로 부패” 비판 날 세운 中반체제예술가

    習 3연임 잔칫날 “中, 공산당 통치로 부패” 비판 날 세운 中반체제예술가

    세계적인 현대 미술작가이자 중국의 반체제 인사로 유명한 아이웨이웨이(사진·65)가 “중국이 공산당 통치 아래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있다”며 혹독한 비판을 제기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당대회)가 열리던 지난 20일 그는 신문 기고에서 “자유와 개성은 결코 억압될 수 없고 아무리 강한 나라도 의견의 다양성이 없이 번영할 수 없다. 공산당이 집권하는 동안 중국엔 근본적인 변화의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통치체제를 굳혔다. 2008년 베이징올림픽 주경기장 설계에도 참여했던 아이웨이웨이는 중국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대표적인 반체제 예술가로 불린다. 2011년 중국 당국에 탈세 혐의로 구금됐다가 풀려난 뒤 2015년 독일로 거주를 옮겼다. 그는 코로나19 봉쇄정책을 고집하는 중국 당국을 문화대혁명 때 관리들이 시도한 무모함에 빗대며 “과학과 상식에 대한 모독으로, 관리와 시민이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이웨이웨이는 세계 2위의 경제력을 보유한 중국에 대해 “수백만명의 중국인이 국가의 부와 권력을 자랑스럽게 여기지만 이는 서구의 쇠퇴에 대한 끊임없는 당국의 선전, 지적 자유의 억압에 의해 만들어진 신기루”라면서 “중국은 공산당의 영향력 아래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 법정에 선 손준성 “고발 사주 없었다”

    법정에 선 손준성 “고발 사주 없었다”

    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첫 공판에 출석해 혐의 일체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가 손 검사에게 “최강욱 의원 등이 피고발인으로 돼 있는 고발장 출력물을 김웅 의원에게 보낸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손 검사 측은 “고발장과 첨부 자료 전달 경위, 김 의원과의 공모 여부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다투겠다”고 밝혔다. 고발 사주 의혹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검찰이 당시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라고 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사주했다는 내용이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였던 최 의원과 황희석 전 최고위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관련 이미지를 텔레그램을 통해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였던 김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을 최초 보도한 장인수 MBC 기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 기자는 손 검사가 김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 명시된 피고발인 중 한 명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해 9월 손 검사 등을 입건해 수사를 벌인 뒤 손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공수처법상 기소 대상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검찰에 이첩했다. 검찰은 지난달 손 검사와 김 의원의 공모 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첫 재판 “그런 사실 없다” 혐의 부인

    ‘고발 사주’ 의혹 손준성 첫 재판 “그런 사실 없다” 혐의 부인

    손준성 ‘혐의 부인’이른바 ‘고발 사주’ 의혹으로 재판에 넘겨진 손준성 서울고검 송무부장이 첫 공판에 출석해 혐의 일체를 부인했다.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7부(부장 김옥곤)는 24일 공직선거법 위반 등의 혐의로 기소된 손 검사의 첫 공판을 진행했다. 재판부가 손 검사에게 “최강욱 의원 등이 피고발인으로 돼 있는 고발장 출력물을 김웅 의원에게 보낸 사실이 있느냐”고 묻자 “그런 사실이 없다”고 답했다. 손 검사 측은 “고발장과 첨부 자료 전달 경위, 김 의원과의 공모 여부에 대해선 사실관계를 다투겠다”고 밝혔다. 고발 사주 의혹은 21대 총선을 앞둔 2020년 4월 검찰이 당시 범여권 인사들을 고발하라고 야당이었던 미래통합당(국민의힘 전신)에 사주했다는 내용이다. 손 검사는 대검찰청 수사정보정책관으로 재직하며 당시 열린민주당 비례대표 의원 후보였던 최 의원과 황희석 전 최고위원, 유시민 노무현재단 이사장 등 범여권 인사에 대한 고발장 관련 이미지를 텔레그램을 통해 미래통합당 의원 후보였던 김 의원에게 전달한 혐의를 받고 있다. 이날 공판에는 이동재 전 채널A 기자의 ‘검언유착’ 의혹을 최초 보도한 장인수 MBC 기자가 증인으로 출석했다. 장 기자는 손 검사가 김 의원에게 전달한 고발장에 명시된 피고발인 중 한 명이다.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는 지난해 9월 손 검사 등을 입건해 수사를 벌인 뒤 손 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김 의원에 대해서는 공수처법상 기소 대상 범죄에 해당하지 않아 검찰에 이첩했다. 검찰은 지난달 손 검사와 김 의원의 공모 관계를 인정할 증거가 부족하다며 김 의원을 불기소 처분했다.
  • 中반체제 예술가 “공산당 집권하는 한 희망이 없다”

    中반체제 예술가 “공산당 집권하는 한 희망이 없다”

    세계적인 현대 미술작가이자 중국의 반체제 인사로 유명한 아이웨이웨이가 “중국이 공산당 통치 아래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있다”며 혹독한 비판을 제기했다. 2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에 따르면 제20차 중국 공산당 전국대표대회가 열리던 지난 20일 그는 신문에 기고한 글에서 “자유와 개성은 결코 억압될 수 없고 아무리 강한 나라도 의견의 다양성이 없이 번영할 수 없다”며 “공산당이 집권하는 동안 중국엔 근본적인 변화의 희망이 없다”고 주장했다. 중국은 이번 당대회를 통해 시진핑 국가주석의 1인 통치 체제를 고착시켰다. 2008년 베이징 올림픽 주경기장 설계에도 참여했던 아이웨이웨이는 중국 정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대표적인 반체제 예술가로 평가받는다. 2011년 중국 당국에 의해 탈세혐의로 구금됐다가 풀려난 뒤 2015년부터 중국을 떠나 독일에 거주하고 있다. 그는 코로나19 봉쇄정책을 고집하는 중국 당국을 문화대혁명때 관리들이 시도한 무모함으로 비유했다. 그는 “중국의 코로나19 정책은 최악”이라며 “과학과 상식에 대한 모독으로 관리와 시민이 그것을 실행하기 위해 터무니없는 노력을 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아이웨이웨이는 세계2위의 경제력을 보유한 중국에 대해 “수백만 명의 중국인이 현재 중국의 부와 권력을 자랑스럽게 생각하지만 이는 서구의 쇠퇴에 대한 끊임없는 당국의 선전, 지적 자유의 억압에 의해 만들어진 신기루”라면서 “중국은 공산당의 영향력 아래 도덕적으로 부패하고 있다”고 직격했다. 그는 또 “자본주의와 중산층, 인터넷의 출현으로 중국이 서구 정치사상을 채택할 것이라는 서구의 가정은 잘못된 것”이라며 “공산당은 그런 아이디어가 생겨나는 데 필요한 지적 토양을 결코 허락하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어 “공산당의 인권침해나 언론의 자유 등이 없다는 점을 서방이 비판하지만 정작 이들과 계속 거래를 해왔다”고 지적했다. 블로그 등을 통해 사회정의와 진실폭로를 이어가는 그는 “예술은 압제에 맞설 수 없다면 예술이 아니다”라는 신념을 갖고 있다. 지난해 12월 국립현대미술관에서 저항과 난민 문제 등을 다룬 대규모 개인전을 갖기도 했다.  
  • 靑, 한혜진 화보부터 비 공연까지…“꼰대질” vs “무리수”

    靑, 한혜진 화보부터 비 공연까지…“꼰대질” vs “무리수”

    하태경 국민의힘 의원은 가수 비(본명 정재훈)의 청와대 단독 공연 특혜 논란에 대해 “청와대가 더이상 대통령실이 아니라 국민 관광지가 되었다는 걸 아직도 인정 못하는 꼰대질”이라며 “시비걸지 말자”고 주장했다. 하 의원은 지난 23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청와대 배경으로 웃통 벗고 공연하든 패션쇼를 하든 시비걸지 말자. 청와대는 대통령실이 아니라 이미 국민 관광지다”라며 이 같이 적었다. ● “文도 靑 이전 공약” 하태경 의원은 “탁모씨를 비롯해 몇몇 인사들이 청와대를 배경으로 한 공연 패션쇼 등 이벤트에 계속 시비를 건다”며 “청와대가 더 이상 대통령실이 아니라 국민 관광지가 되었다는 걸 아직도 인정 못하면서 꼰대질이다”라고 했다. 하 의원은 “문재인 대통령도 청와대를 광화문으로 옮기겠다는 공약을 했다. 못 지켰을 뿐이다”라며 “윤대통령이 아니더라도 청와대는 옮겨질 운명이었다. 이제는 쿨하게 인정해야 한다. 대통령이 다시 청와대 들어가는 것은 불가능하다. 이미 국민 관광지가 되어 수백만 시민들이 다녀갔다”고 적었다. 그는 “청와대가 어떤 곳인데 감히 공연 패션 등 발칙한 행위를 하느냐고 화내는 사람들 보면 이미 지나가버린 역사를 되돌리려는 수구파, 위정척사파가 떠오른다”며 “청와대도 이제는 경복궁, 창경궁 같은 고궁처럼 국민관광지가 되었다는 걸 부정하지 말자”고 했다. 이어 “프랑스 베르사이유 궁전에서도 패션쇼 한다. 스페인 알함브라 궁전도 공연장으로 자주 활용된다. 청와대는 이제 더이상 대통령실이 아니라 역사가 되었고 관광지가 되었다는 현실을 냉정하게 인정하자. 그리고 꼰대질 그만하자”고 덧붙였다. ● 민주당 “문화재청, 넷플릭스에 특혜” 앞서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이병훈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지난 21일 문화재청이 넷플릭스 측에 촬영 특혜를 제공했다는 의혹을 제기했다. 문화재청의 ‘청와대 관람 등에 관한 규정’에 따르면 ‘영리행위를 포함하고 있다고 판단될 경우’ 장소 사용을 허가할 수 없도록 정하고 있는데, 비의 청와대 단독 공연을 내보낸 넷플릭스 ‘테이크 원’ 촬영 허가에 예외 조항을 적용했다는 것이다. 문화재청 측은 이 규정은 6월 7일 제정돼, 같은달 12일 시행될 경우 조항 적용이 어려워 부칙을 둬서 인정했다고 해명하고 있다. ● “특혜 없다” vs “사전 답사” 문화재청은 “특혜는 없었다”며 “넷플릭스 촬영 건은 개방된 청와대의 모습을 190여개국에 송출하는 국제적인 OTT 플랫폼을 통해 전 세계적으로 홍보한다는 목적으로 허가됐다”고 강조했다. 이에 이 의원은 24일 보도자료를 통해 “문화재청의 해명과 다르게 넷플릭스는 사용 신청서를 제출하기 이전인 지난 5월 25일에 문화재청으로부터 청와대 공연이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았다”고 반박했다. 이 의원은 “넷플릭스는 지난 5월 25일에 공연이 가능하다는 확답을 받은 이후 동선 체크를 위해 가수 비와 제작진이 직접 청와대를 방문해 사전답사를 했다고 답했다”고 밝혔다. 이어 “청와대 관람규정의 ‘영리행위’에 대한 불가 조항 때문에 허가하기가 어렵자 부칙을 제정해서 예외를 적용하는 무리수를 둔 것”이라고 지적했다. 힌편 앞서 지난 5월엔 패션 잡지 보그 코리아가 모델 한혜진과 청와대 한복 화보를 진행했다가 비판받았다. 당시 탁현민 전 청와대 의전비서관은 “일본이 창경궁을 창경원으로 만든 이유는 식민지 백성들에게 오락거리를 제공하면서 대한제국의 권위를 떨어뜨리고 새 권력인 일본 제국주의에 대한 호감을 얻기 위한 수단이었다”며 “윤석열 정부의 청와대 폐쇄는 절차와 과정 그리고 기대 효과 면에서 모두 실패한 결정이다”라고 비판했다.
  • 깍두기 인사 없었다, ‘칠성파’ 前 두목 팔순…조폭 300명 집결

    깍두기 인사 없었다, ‘칠성파’ 前 두목 팔순…조폭 300명 집결

    부산지역 최대 규모 폭력조직인 ‘칠성파’ 전 두목의 팔순잔치가 우려와 달리 조용히 마무리됐다. 23일 부산경찰청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쯤 부산 한 호텔 3층 연회장에서 칠성파 전 두목 A씨 팔순잔치가 열렸다. 일선에서 물러난지는 오래 됐으나 현재까지도 조직에 큰 영향력을 행사 중인 A씨의 잔치에는 원로 조직원 등 300여 명이 구름떼처럼 몰렸다. 연회장 입구엔 A씨의 이름이 적힌 안내판과 화환이 줄지어 서 있기도 했다. 경찰은 반대파 등장 등 만일의 상황에 대비해 행사 전부터 사복 경찰관 50여 명을 현장에 투입했다. 호텔 곳곳에 배치된 경찰 탓인지 조직원들은 비교적 조용하게 행사를 치렀다. 오후 7시 잔치가 끝날 때까지 조직원들이 시민에게 위화감을 주는 일 등은 발생하지 않았다. 휠체어를 탄 A씨는 행사 직후 조직원들 부축을 받으며 호텔을 빠져나왔으며, 조직원 품에 안겨 대기 중이던 차량을 타고 현장을 떠났다. 경찰 관계자는 “행사 전부터 불안감을 조성하지 못하도록 단체에 경고하는 등 철저히 대비했다. 주최 측도 경고 조치를 수긍했고 덕분에 별다른 사고가 일어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이어 “행사 참석자들은 평온하게 행사를 마친 뒤 삼삼오오 귀가했다”고 설명했다. A씨는 2010년까지 부산을 기반으로 하는 폭력조직 칠성파를 이끌었다. 칠성파는 1980년대부터 신20세기파와 라이벌 구도를 형성했으며, 두 조직 모두 영화 ‘친구’의 실제 모티브가 됐다. 지난해 5월 부산 해운대구의 한 노래방에서는 칠성파와 신20세기파 조직원들이 패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당시 사건으로 광안대교로부터 부산진구까지 약 10㎞에 걸쳐 추격전이 벌어졌다.
  • ‘尹 퇴진 집회’에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 살아난 與 “민주당 홍위병” 맹폭

    ‘尹 퇴진 집회’에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 살아난 與 “민주당 홍위병” 맹폭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대규모로 열리자 국민의힘은 23일 진보 진영을 비난하고 나섰다. 특히 집회에 참석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가 여성가족부와 서울시의 지원금을 받았고, 통합진보당 출신 인사가 이끌고 있는 점을 집중 타격하는 모습이다. 국민의힘이 원색적인 비난을 쏟아내는 배경에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에 대한 트라우마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당권 주자인 김기현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이 집회에 참석한 것에 대해 “민주당 권력에 기생하며 꿀을 빨던 기생충들이 국민심판으로 알량한 기득권을 누리지 못하게 되자 촛불이니 탄핵이니 헛소리를 해대며 거리로 나왔다”며 “민주당은 탄핵놀음 불장난으로 집을 온통 태우는 어리석은 짓을 그만하고, 더 늦기 전에 이재명 탄핵이나 제대로 하라”고 강도 높게 비난했다.  지난 22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전광훈 목사가 이끄는 자유통일당 등 보수단체는 ‘자유통일 주사파 척결 국민대회’를, 촛불전환행동 등 진보단체는 ‘윤석열 정부 규탄 집회’를 열었다. 촛불전환행동 집회 참가자들은 “정치보복, 민생파탄, 평화파괴, 친일매국 윤석열은 퇴진하라”고 주장했다. 민주당 소속 김용민, 안민석, 황운하 의원과 민주당 소속이었던 민형배 의원도 참석했다.  국민의힘은 집회에 참석한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정당성을 문제 삼고 나섰다. 장동혁 원내대변인은 이날 “광우병 사태를 겪으면서 국민들은 거짓 선전 선동의 폐해가 얼마나 큰지 똑똑히 경험했다”며 “광우병 사태 때 ‘촛불소녀’와 같이 어린 학생들까지 거짓 선전선동에 이용하는 일은 결코 없어야 할 것”이라고 비판했다.  권성동 전 원내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촛불중고생시민연대’의 상임대표 최준호씨는 스물다섯이다. 최 대표는 통합진보당 청소년 비대위원장 출신이다”며 “자유민주주의 체제를 부정했던 이석기 일당의 후예가 여전히 거리에서 정권퇴진을 선동하고 있는 것”이라고 비판했다. 이어 “결국 국민 혈세가 정권 퇴진 운운하며 민주당 홍위병 노릇을 하는 운동업자에게 흘러간 것”이라며 “도대체 어떤 기준과 목적으로 이런 단체에 지원을 했는지, 그 실체를 밝혀내겠다”고 했다.  ‘박근혜 탄핵 트라우마’를 갖고 있는 국민의힘은 다음달 5일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집회가 또 열린다는 소식에 촉각을 곤두세우고 있다. 이명박 정부 당시 광우병 반대 집회에 제대로 대응하지 못해 화를 키웠다는 자체 분석도 강경 대응에 영향을 미쳤다. 국민의힘 관계자는 “민주당이 이재명 대표의 사법리스크에서 벗어나기 위해 진보진영을 결집하면서 윤 대통령 탄핵에 드라이브를 걸 수 있다”며 “과거에 우리당이 분열해서 탄핵 사태를 맞은 만큼 이번에는 미리 대비해야 한다”고 했다.
  • 내년 광주시의회 의정비 5948만원…월정수당 1.4% 인상

    내년 광주시의회 의정비 5948만원…월정수당 1.4% 인상

    내년 광주시의회 의정비가 5948만원으로 결정됐다. 23일 광주시와 시의회에 따르면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제9대 시의회 의원들의 내년 월정수당을 올해 공무원 보수 인상률인(1.4%)만큼 오른 연간 4148만원으로 결정했다. 2024∼2026년 월정수당도 공무원 보수 인상률에 맞춰 인상하기로 의결했다. 내년부터 2026년까지 의정 활동비는 올해와 같은 1800만원으로 매년 정액 지급한다. 의정비는 직무활동에 대한 월정수당과 의정자료 수집 및 연구 등을 위한 의정활동비로 구성돼 있다. 이에 따라 내년 시의원들은 월정수당 4148만원과 의정활동비 1800만원을 합한 총 5948만원의 의정비를 받게 된다.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주민 수와 재정능력, 2022년도 지방공무원 보수인상률, 시의회 의정활동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의정비를 산정했다. 위원회는 시의회 의장, 교육계, 법조계, 언론계, 시민단체, 통장협의회 등 각계로부터 추천된 10명의 인사로 구성됐다. 이번에 의결된 의정비 결정금액은 향후 광주시회에서 ‘광주광역시의회 의원 의정활동비 등 지급에 관한 조례’ 개정을 거쳐 최종 확정된다.
  •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3년만에 정상개최...27~30일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 3년만에 정상개최...27~30일

    아시아 최대 한류 축제 ‘부산원아시아페스티벌(BOF)’이 코로나19 확산 3년 만인 올해 다시 정상 개최된다.  부산시는 오는 27일부터 30일까지 부산아시아드 주경기장과 부산시민공원 등에서 ‘2022 BOF’를 개최한다고 21일 밝혔다. 30일 오후 7시 부산 아시아드 주경기장에서 열리는 K팝 콘서트에는 강다니엘 등 국내 정상급 가수 13팀과 유명 아이돌이 총 출동해 화려한 무대를 선보일 예정이다.카이, (여자)아이들, 마마무, 펜타곤, 르세라핌, 유주, 브레이브걸스, 위아이, 골든차일드, 에이비식스, 라잇썸, 퍼플키스 등이 함께 한다. K팝 콘서트 특별 프로그램으로 2030 부산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 홍보를 위한 ‘엑스포 아워(EXPO HOUR)’를 편성해 드론쇼와 불꽃쇼 등 다양한 퍼포먼스를 펼쳐 세계 한류 팬들에게 부산을 알린다.앞서 29일 오후 7시 부산시민공원에서는 ‘파크 콘서트’가 열린다. 원슈타인, 멜로망스, 경서예지, 비오, 클라씨, 주시크가 출연해 모든 세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공연을 선보인다.27일부터 30일까지 매일 부산시민공원에서는 유명인사와 함께 부산의 매력적인 문화를 즐길 수 있는 ‘BOF 랜드’가 이어진다. KNN ‘강영운의 딱 좋은 라디오’ 특집 공개방송에 박군, 요요미, 문초희 등 유명 트로트 가수가 출연하고, 유명 크리에이터 초아와 김지석은 공방·플리마켓 체험 콘텐츠를 제공한다.이 외에도 뷰티 체험, 시민 플리마켓(중고품 매매 만물시장), 버스킹(길거리 공연), 비보이 퍼포먼스 대회 등 다양한 행사가 마련된다. 2030 세계박람회 부산 유치 기원을 전 세계에 알리기 위해 웹툰 작가 마인드C와 지역 대학생들이 프로젝트팀을 구성해 관람객과 함께 완성하는 파노라마 벽화 ‘내가 그린 2030’도 선보인다.김기환 부산시 문화체육국장은 “2030 부산세계엑스포 유치를 위해 BOF를 활용한 다양한 홍보 활동을 펼쳐 세계의 관심을 부산으로 끌어모을 계획이다”고 말했다.
  • “교장 자격연수에 해외연수 포함하자” 연구서 내놓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교장 자격연수에 해외연수 포함하자” 연구서 내놓은 경기도교육연구원

    경기도교육연구원이 교장 자격연수에 해외연수 과정을 포함하자는 연구보고서를 내놔 논란이다. 연구원은 학교 최고 관리자인 교장의 역량 강화를 위해 해외연수가 필요하다는 입장인데, 전교조 경기지부는 즉각 외유성 연수라며 반발하고 있다. 경기도교육연구원이 20일 발간한 ‘교(원)장의 역량강화를 위한 해외교육 체험연수 인식 및 요구분석’ 보고서는 교장 자격연수 과정 내 해외연수의 필요성을 주장하고 있다. 교장 자격연수 제도는 20년 이상 교원으로 재직한 자 중 교장 승진 예정자를 대상으로 리더십과 조직·인사 관리, 학교경영 등의 내용을 교육하는 제도다. 연수를 마치면 ‘교장 자격증’을 취득할 수 있다. 연수는 그간 한국교원대학교가 운영해오다 지난 2019년 지방자치제도 활성화에 따라 지역교육청으로 이관됐다. 경기도교육청은 직속 6개 연수원을 통해 매년 200~400여명 교장의 자격연수를 하고 있다. 과거 한국교원대학교는 교장 자격연수 과정 중 필란드와 스웨덴, 영국 등 해외 연수 과정을 포함했으나, 경기도교육청은 국내에서 온·오프라인 과정으로만 연수를 진행하고 있다. 보고서는 해외 연수 필요성의 근거로 차기 교장 승진 가능성이 높은 교감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 결과를 제시했다. 교감 자격증 소지자 469명을 대상으로 한 설문조사서 응답자 10명 중 9명은 해외연수에 찬성했으며 이유로는 ▲세계교육동향 대응 33.22% ▲글로벌 마인드 함양 28.9% ▲미래지향적 가치관 정립 28.9% 등을 선택했다. 연수 희망 주제로는 디지털(미디어) 리터러시 교육, 인성·민주시민교육, 환경교육, 특수(통합) 교육 등을 꼽았다. 보고서는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긍정적인 효과에도 불구하고 기존의 해외교육 체험연수에 대한 사전·사후 교육이 미흡하고 체험 위주의 피상적인 연수 운영에 대한 비판이 제기돼 왔다”며 “피상적인 연수에서 벗어나 주제 중심 탐구 활동으로 전환되기 위해서는 해외교육 체험연수가 전체 교장 자격연수와 유기적인 연계를 강화해야 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교장 자격 취득 제도에 해외 연수과정을 포함하는 방안에 전교조 경기지부는 즉각 반발하고 있다. 이소희 전교조 경기지부 정책실장은 “교장 자격을 취득하는 데 해외 연수가 필요할 이유가 없다고 본다”며 “과거 해외 연수도 선진지 견학이라는 명목을 붙이긴 하지만 사실상 교장 교류 행사로 관광을 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자격연수 과정 중 해외연수를 가면 관광판이 될게 뻔하다”고 덧붙였다. 다만, 경기도교육청 관계자는 “도교육청이 교장 자격연수 운영을 담당하게 된 후 코로나19 유행 등의 영향으로 과정 중 해외 연수는 운영하지 않고 있다”며 “내년 시행 계획도 없다”고 설명했다.
  • 美선거운동 중 ‘유치원 앞 음란행위’한 후보… 뻔뻔한 사퇴 변명

    美선거운동 중 ‘유치원 앞 음란행위’한 후보… 뻔뻔한 사퇴 변명

    미국 애리조나주의 한 대학선거구 관리위원에 출마한 공화당원이 유치원 인근에서 음란행위를 하다 적발된 지 2주 만에 선거 운동을 중단했다. 19일(현지시간) 애리조나패밀리 등 지역 매체와 AP통신 등에 따르면 애리조나주 매리코파 카운티의 대학선거구 관리위원회 선거에 나섰던 랜디 카우프먼은 이날 경찰이 지난 4일 그가 유치원 근처 주차장에 세워놓은 자신의 차량 안에서 음란행위를 하고 있던 것을 적발했다고 발표하자 이 같이 결정했다. 현지 경찰에 따르면 카우프먼은 처음엔 경찰관이 있는 것을 눈치채지 못했으나 경찰을 발견하자 재빨리 몸을 숨겼다. 카우프만은 경찰에 자신이 포드 트럭 안에서 포르노 영상을 보면서 음란행위를 한 사실은 인정했지만, 근처에 유치원이 있다는 사실을 깨닫지 못했다고 진술했다. 카우프만은 이날 경찰 발표 후 성명에서 “매리코파 카운티 대학선거구 선거 유세를 중단한다”고 밝히며 “최근 발생한 개인적인 법적 문제 때문이며 개인사에 집중하기 위해 유세를 그만둔다”고 설명했다. 그는 그러면서도 “나는 미국 헌법을 수호하고 ‘미국을 가장 위대한 나라로’ 만들기 위한 싸움은 멈추지 않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애리조나주 공화당은 공식 입장을 내고 “모든 미국 시민은 사법제도 전반에 걸쳐 공정한 대우를 받을 권리가 있다”며 “우리는 선거운동을 중단하기로 한 카우프만의 결정을 지지한다”고 밝혔다.
  • “탄탄한 기초학력에 창의·소통 역량 쑥쑥…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탄탄한 기초학력에 창의·소통 역량 쑥쑥…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

    “학생중심 미래교육으로 ‘전북교육, 희망의 대전환’을 실현하겠습니다.” 서거석 전북교육감은 19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교육이 도민들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릴 수 있도록 아이들의 학력을 끌어올리고 미래역량을 키우겠다”고 밝혔다. 아이들과 전북의 미래를 위해 대화와 소통, 변화와 혁신으로 전북교육의 발전을 이끌겠다는 각오다. 그는 “교육 정책 수립과 집행은 교사·직원이 아닌 학생 중심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특히 서 교육감은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듣고 현안 파악과 해결책 마련에 고심하고 있다. 이를 위해 거의 매일 교육 현장을 찾아간다. 그는 전북교육의 병폐였던 ‘독선과 불통의 시대’에도 종언을 고했다. 다음은 “전북교육은 더이상 고립된 섬이 아니다”라며 소통과 협력에 주력하는 서 교육감과의 일문일답이다. -전북교육의 현주소를 진단한다면. “그간 전북교육은 학생이 아닌 교사, 직원 중심으로 운영돼 왔다. 이로 인해 미래교육이 전국에서 가장 뒤처졌다. 19세기 공간에서 20세기 교사가 21세기 아이들을 가르치는 전북교육은 혁신이 시급하다.” -취임 100일간의 소회는. “산적한 교육 현안을 해결하고 전북교육을 바꾸기 위해서는 교육공동체 모두의 뜻을 모아 함께 노력해 나가야 한다는 걸 절실히 깨달았다. 지자체, 지방의회, 지역대학, 지역정치권과도 탄탄한 교육 협력이 필요했다. 소통과 협치의 전북교육, 실력과 인성을 키우는 전북교육, 도민에게 기쁨과 희망을 드리는 전북교육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 -전북대 총장으로 8년, 대학교수로 35년을 재직했다. 유·초·중등교육 수장인 교육감을 선택한 이유는. “전북은 전국에서 가장 가난한 지역이다. 전북의 미래인 아이들의 실력마저 전국 최하위권으로 뒤처지고 전북교육이 침체돼 있어 안타까웠다. 전북교육을 반드시 살려 내야 한다는 사명감, 아이들과 전북의 미래를 바꾸고 싶다는 소망이 있어 지금 이 자리에 있다.” -‘학생중심 미래교육’ 슬로건의 의미는. “모든 교육정책의 중심에 학생이 있어야 한다. ‘학생중심’은 교육의 중심에 학생을 두는 것이다. 교육정책을 수립할 때 학생에게 필요한 정책인지, 유익한 정책인지를 판단 기준으로 삼아야 한다. ‘미래교육’은 미래사회를 살아갈 우리 학생들이 갖춰야 하는 가치와 역량을 키워 주는 교육이다. 학생 한 명 한 명의 잠재력과 가능성을 키우는 교육, 하나의 길이 아니라 1000명의 학생에게 1000개의 길을 열어 주는 교육을 실현하겠다.”-서 교육감이 생각하는 미래교육은. “학생들의 기초·기본학력을 탄탄히 한 토대 위에 미래사회가 추구하는 가치와 역량을 길러 주는 것이다. 미래역량은 창의력, 소통 능력, 협업 능력, 비판적 사고력 그리고 인문학적 소양, 예술적 감수성, 자기주도성이다. 미래교육은 교실 혁명을 통해 실현된다. 교실 혁명의 핵심은 수업 혁신이고, 이를 위해 교사의 전문성 신장이 필요하다.” -미래교육을 하려 해도 인공지능(AI)이나 코딩를 가르칠 교사가 없다고 한다. “실제 학교 현장에서 걱정하는 목소리가 많이 들린다. 전북의 경우 정보교사 확보율이 채 30%가 안 되는 것이 사실이다. 극복 방안으로 교사 연수와 연구활동 지원을 강화하겠다. 에듀테크 활용 수업이나 코딩 교육, 정보통신기술(ICT) 융합기기 활용, AI·소프트웨어(SW) 교육 등 맞춤형 정보화 연수로 교원의 디지털 역량을 강화하겠다. 강사 인력풀도 확대해서 디지털 학습 격차가 생기지 않도록 하겠다.” -서울교육청과 농촌유학을 주요 정책으로 추진하고 있다. “농촌유학은 자연에서 보고, 듣고, 느끼며 아이들에게 살아가는 힘을 길러 주는 학생중심 교육이다. 도시 학생들에게는 농촌유학을 통해 공동체 의식과 생태 교육의 중요성을 인식할 기회를 주고, 농촌지역 학생들은 또래 관계 형성, 협력 학습 등을 통해 사회·문화적 학습 능력을 키울 기회를 줄 것이다.” -12년 만에 인사제도 개편을 추진한다. “교원, 지방공무원, 교육공무직에 이르기까지 인사제도 전반에 대한 개선을 추진하고 있다. 인사제도 개편은 공정한 인사를 통해 교육공동체의 인사 만족도를 높이고, 적재적소에 필요한 인재를 배치해 전북교육 정책 추진에 힘을 싣기 위함이다. 열심히 일하는 공무원이 우대받는 공직문화를 만들기 위해 반드시 추진해야 할 과제다. 교원인사제도는 연말이나 내년 초 최종 개선안을 확정한다. 대규모 학교 근무 기피 현상, 담임 기피 및 교육과정 운영의 어려움 해소 등이 주요 내용이 될 것이다.” -조직개편 방향은. “학생중심 미래교육을 효율적으로 추진하기 위해 조직개편을 추진한다. 정책 현안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2국 체제를 3국 체제로 전환한다. 기능 중심의 조직을 대상 중심으로 개편해 전문성을 강화한다. 학교교육과를 유초등특수교육과·중등교육과로 분리하고 사학의 체계적 관리와 지원을 위해 사학팀을 신설하는 게 대표적이다.” -교권 침해 예방과 교육활동 보호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교육활동 보호는 교육 현장의 중요한 이슈다. 앞으로 수업 방해 행위에 적극 대응하고 피해 교원 중심의 보호를 강화하겠다. 교육을 담당하는 제1주체는 교사다. 교권이 흔들리면 수업이 흔들리고 학생 지도가 어려워진다. 교육부도 교권 보호를 위해 ‘교육활동 침해 대응 방안’을 발표했다. 교원의 학생 생활 지도 권한을 법제화하고, 심각한 수업방해 행위를 교육활동 침해 유형으로 신설해 침해 학생과 피해 교원 즉시 분리, 교원의 피해 비용 보장과 법률 상담 지원 확대가 이뤄질 것이다.” -‘글로벌 학생해외연수’ 공약에 학생과 학부모의 기대가 크다. “세계화 시대에 발맞춰 학생들에게 외국어 실력은 물론 글로벌 마인드를 갖춘 세계시민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고 싶다. 임기 내 1만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해외연수를 실시한다. 내년에는 일단 1000명이 대상이다. 해외체험학습, 국외현장체험학습, 학생중심 평화교육 교류, 해외 인턴십 등으로 시행된다.”
  • 광명시 김규식 부시장 취임

    광명시 김규식 부시장 취임

    경기 광명시 제29대 김규식(사진·52) 부시장이 19일 취임했다. 김 부시장은 이날 오후 3시 현충탑을 참배하고 시청 중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과 인사를 나눈 후 오후 4시에 취임식을 가졌다. 김 부시장은 “민선8기를 맞아 새롭게 출발하는 광명시에 부시장으로 취임하게 되어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그동안 쌓아온 행정 경험을 바탕으로 시민, 직원 여러분과 소통하고 화합하며 광명시 발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소신을 밝혔다. 김 부시장은 연세대학교 행정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학교 행정학 석사 학위를 취득했으며 지난 2003년 행정고시(46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경기도 대변인 뉴미디어 담당관, 국제협력관 외교정책과장, 기획조정실 정책기획관, 경제실 미래성장정책관 등을 역임해 다양한 실무 경험으로 기획력과 업무추진력 등을 모두 겸비한 행정전문가로 평가받고 있다.
  • 문재인 전 대통령 “경제도 어려운데…군사적 긴장 낮춰야”

    문재인 전 대통령 “경제도 어려운데…군사적 긴장 낮춰야”

    문재인 전 대통령은 19일 “무력 충돌의 위험과 군사적 긴장을 낮추기 위한 상황관리와 대화를 복원하기 위해 보다 적극적인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문 전 대통령은 이날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63컨벤션센터에서 열린 임동원 전 통일부 장관의 자서전 ‘다시, 평화’ 출판기념회에서 이용선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대독한 축사를 통해 “외교와 대화만이 평화를 만들 수 있다”며 이 같이 밝혔다. 문 전 대통령은 “국제질서가 요동치고 가뜩이나 경제도 어려운 상황인데 한반도에서 군사적 긴장이 고조되는 것은 결코 바람직하지 않다”며 “평화도 잃고 경제도 잃을 수 있다. 더 늦기 전에 ‘다시, 평화’로 나아갈 수 있도록 상황을 반전시켜야 한다”고 말했다. 문 전 대통령은 “어두운 밤이 지나면 밝은 아침이 오듯, 뜻을 모으고 힘을 합하면 평화는 다시 찾아올 것이다”라며 “한반도의 평화와 번영은 결코 포기할 수 없는 우리의 미래다”라고 강조했다. 북한이 잇따라 탄도미사일을 발사하고 9·19 군사합의를 위반하는 포격 도발을 하는 한편 7차 핵실험 준비 움직임을 보이는 상황을 염두에 둔 것으로 보인다.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축사를 통해 “최근 한반도 환경이 매우 위급해지고 있다”며 “평화가 경제란 말도 있는 것처럼 우리 삶에 치명적인 영향을 미치는 것이 바로 한반도 정세다”라고 말했다. 올해 구순을 맞은 임 전 장관이 펴낸 ‘다시, 평화’는 90년 삶의 궤적을 기록한 자서전이다. 임 전 장관은 “제가 살아온 격동의 한 시대를 조명하고 경험을 기록한 것으로 개인적인 사안보다는 살아온 시대 상황, 한반도 정세와 민족 문제를 요약해서 기술했다”며 “후손들과 젊은 세대들에게 우리나라의 현대사를 이해하는 데 다소나마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날 출판기념회에는 문희상 전 국회의장, 이해찬 전 민주당 대표,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 등 정치권 인사들과 남북관계 전문가, 시민사회 관계자 등이 자리했다. 앞서 문 전 대통령은 지난달 19일 남북 9·19 군사합의 4주년 기념 토론회 축사를 통해 “대화가 없으면 평화도 없다”며 “모든 대화의 출발점은 신뢰다”라고 밝힌 바 있다. 문 전 대통령은 과거 남북 간 주요 합의를 거론하며 “정부가 바뀌어도 마땅히 존중하고 이행해야 할 약속이다”라며 “합의 준수를 위해 남북이 함께 노력해나갈 때 신뢰가 쌓일 것이다”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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