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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회]소수당 의견도 존중하라

    [의회]소수당 의견도 존중하라

    “다수에 묻혀 소수당 의원들의 목소리가 무시되어서는 안됩니다.”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내 열린우리당, 새천년민주당, 민주노동당 등 소수당 의원들의 심기가 매우 불편하다. 최근 서울시의회의 최대 현안인 ‘행정중심도시특별법’과 관련, 외부로 표출되는 서울시의회의 입장이 전적으로 한나라당 의원편에서만 전해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은 서울시의회가 최근 결의한 대규모 시민궐기대회, 시의원들의 릴레이 단식농성, 각종 성명서 발표 등 행정중심도시특별법과 관련된 반대 투쟁행위는 자신들의 뜻과는 무관하다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오히려 한나라당의 뜻이 마치 시의회 전체의 의견인 양 비쳐지고 있다며 불만을 표출하고 있다. ●궐기대회등 전체 의견으로 비쳐져 전체 102명의 서울시의원 가운데 15명의 소수당의원들로 구성된 바른시정정책연합을 이끌고 있는 손석기 의원(열린우리당·강동구)은 “의회내의 중요 결정이 표결로 처리되면 소수당의 입장이 전혀 반영되지 못하는 아쉬움이 있다.”며 불만을 털어 놨다. 그는 “반대대책위원회 구성 및 오는 15일로 예정된 ‘수도분할을 반대하는 시민궐기대회’도 지난 8일 전체 의원총회에서 표결처리된 것으로 소수당 의원들의 뜻은 아니다.”고 말했다. 아울러 그는 “중앙정치권과 정부가 합의를 통해 결정한 만큼 앞으로 서울을 어떻게 발전시켜 나갈 것인가를 논의하는 게 시의회 본연의 임무로 생각한다.”고 밝혔다. 새천년민주당의 정승우의원(구로구)은 “수가 많다고 해서 다수의 의견으로 모든 것을 결정하는 것은 옳지 않다.”며 “행정중심도시특별법을 반대하기보다 서울의 모습을 새롭게 가꾸는 데 시의회가 더욱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반대 목소리 높이는 한나라당 하지만 다수당인 한나라당의원들의 반대 수위는 갈수록 높아 가고 있다. 지난 8일에는 행정중심도시특별법에 따른 수도분할을 반대하는 릴레이 단식농성에 들어갔다. 김종문 의원(중랑구)이 첫주자로 의회 1층 접견실에서 단식에 돌입한 이후 한나라당 의원 86명의 대다수가 번갈아가며 단식에 참여키로 결의했다. 한나라당 김종문 의원은 “수도분할이 서울시의 브랜드 가치를 훼손하고 서울 및 국가의 경쟁력을 크게 약화시키는 결과를 초래할 것이다.”며 정부 방침의 조속한 철회를 촉구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의회]이성우 도봉구의장, 범구민 서명운동등 강력 추진

    [의회]이성우 도봉구의장, 범구민 서명운동등 강력 추진

    “방학역까지 경전철을 연장하기 위해 모든 힘을 기울일 생각입니다.” 지난달 28일 제149회 임시회에서 우이동∼신설동 경전철 노선연장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 서울 도봉구의회 이성우(쌍문2동) 의장의 의지는 단호했다. 이 의장은 “교통 정책과 같이 시민생활에 중대한 영향을 미치는 사업결정을 수익성만을 고려해 선정하면 안된다.”면서 오는 4월말까지의 특위 활동을 통해 서울시를 상대로 ‘전면전’을 벌이겠다고 밝혔다. 이 의장은 1997년에도 비슷한 활동을 경험한 적이 있다. 이 의장은 “1997년에 추진됐던 ‘지하철12호선’ 사업이 ‘우이-신설 경전철’사업으로 변경됐다.”면서 “당시 노선결정 과정에서도 건설비용 등을 이유로 도봉지역이 제외될 것을 우려해 제2대 도봉구의회에서 방학역까지 연장할 것을 건의, 서울시 중기 교통종합계획에 반영된 바 있다.”고 말했다. 특위 위원장에는 추경숙의원(방학4동), 간사는 최홍순 의원(창1동)이 선출됐다. 특위 활동은 2단계로 진행될 예정이다. 우선 25일까지는 구의회 의원 전원이 쌍문동·방학동 등 해당 지역주민과 함께 동사무소 민원실에서 노선연장을 위한 범구민 서명운동을 펼친다. 서명운동은 방학동 도깨비시장과 도봉 지역 각 지하철역 등 거리에서도 진행된다. 서명운동이 마무리될 때에 맞춰 서울시의회 의원들, 이명박 서울시장, 도봉지역 국회의원인 유인태·김근태 의원 등을 만나 경전철 연장에 대해 협조를 구하기로 했다. 이 의장은 “비공식적으로 도봉지역 서울시의원과 유인태 의원과 접촉, 노선연장 건의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얻었다.”고 말했다. 한편 이 의장은 광역자치단체인 서울시가 기초의회에 대해 냉담한 반응을 보이는 것에 대해 불만을 토로했다. 이 의장은 “특위 구성을 앞두고 서울시 관계부서에 노선결정에서 도봉 지역이 제외된 이유에 대해 설명해 달라고 요청했지만 회신이 없었다.”면서 “지역 주민들의 대표인 기초의회 의원들에게도 이런 실정이니 일반 주민들에게는 더욱 냉담하지 않겠느냐.”며 한숨을 쉬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Zoom in 서울] ‘남산흉물’ 철책 6월말 사라진다

    [Zoom in 서울] ‘남산흉물’ 철책 6월말 사라진다

    남산공원을 둘러싼 철제 울타리가 철거된다. 주변 경관과 어울리지 않는데다 야생동물들의 이동을 자유롭게 해주자는 취지에서다. 서울시는 7일 남산공원 전역에 설치돼 있는 마름모 그물망 형태의 철제 울타리 25.9㎞ 가운데 14㎞를 오는 6월 말까지 철거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남산공원을 둘러싼 철제울타리는 지난 1968년부터 설치되기 시작해 남측순환로(14.6㎞)와 북측순환로(6.7㎞)를 비롯, 소월길 등 외곽도로와 산책로 전 구간에 걸쳐 있다. 울타리의 높이는 1∼1.4m로 당초 숲 속에서의 음주나 무속행위, 풍기문란행위 등을 제한하고 산불 발생을 막기 위해 설치됐다. 그러나 대부분의 철책이 30년 이상 지나다 보니 낡아 자연경관과 어울리지 않아 문제점으로 지적돼 왔다. 시의 이번 조치는 시민들의 의견을 반영한 것이어서 의미를 더하고 있다. 지난 2월5일 서울시장과 시민의 정례 대화모임인 ‘안녕하세요. 이명박입니다.’에서 이시명(용산구 후암동)씨 등은 이 시장에게 철제 울타리 철거를 요구했다. 시는 도로 양쪽의 울타리 가운데 이용객들의 안전을 위해 산 아래쪽 울타리(11.9㎞)와 북측순환도로에 설치된 장애인 보호용 안전대는 그대로 남겨둔다. 그러나 존치 예정인 울타리 가운데 8.9㎞는 목재 등 자연친화적인 소재로 교체하고 높이도 낮추기로 했다. 사실상 철제 울타리가 대부분 사라지는 셈이다. 최용호 푸른도시국장은 “과거와 달리 시민들의 자연보호 의식 수준이 크게 향상돼 펜스를 철거해도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판단이 섰다.”면서 “낡은 펜스를 철거해 남산공원 주변경관을 개선하고 야생동물들의 이동에도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기용기자 kiyong@seoul.co.kr
  •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 행정도시 반대 초강수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 행정도시 반대 초강수

    서울시의회가 강원도의회, 과천시의회 등과 함께 헌법소원을 추진키로 하는 등 정부의 행정중심도시 건설계획에 반대하는 투쟁의 강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의원 86명은 지난 3일 오후 긴급 의원총회를 열어 앞으로 대책을 논의했다. ●당비 납부거부에서 집단 탈당까지 거론 무려 3시간 동안 계속된 이날 총회에서 의원들은 한나라당 지도부의 특별법 합의 통과를 집중 성토했다. 특히 일부 의원들은 집단탈당, 당비납부 거부 등 초강수 대응을 거론하는 등 중앙당의 결정에 거세게 반발했다. 우선 의원들은 ‘수도로서의 서울’ 차원에서 대응할 수 있는 반대 시민운동을 펼쳐 나가자는 데 뜻을 모았다. 이에 따라 한나라당 의원들은 빠른 시일 내에 지난번 수도이전 논의때 반대투쟁을 이끌었던 특별위원회 대신 전체 한나라당 의원 86명이 모두 참여하는 대책위원회를 구성키로 했다. ●대책위 구성… 경기도 자치단체 등과 ‘연합’ 서둘러 대책위원회가 정식 발족되면 의원들은 과천시 등 경기도 시·군 가운데 행정중심도시에 반대하는 자치단체, 의회와 강원도의회, 각 지역 시민단체 등과 공동으로 반대운동을 활발히 전개해 나가기로 했다. 이에 앞서 임동규 서울시의회 의장은 이날 오전 성명서를 발표하면서 헌법소원 의사를 밝혔다. 조만간 최상철 (수도이전반대국민연합대표) 서울대교수 등과 협의, 빠른 시일 내에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다. 임 의장은 또 “정부가 추진하는 행정중심복합도시는 수도를 2개로 분할하는 것으로 정파적 야합에 따라 결정됐다.”며 오는 15일에는 서울광장에서 대규모 시민궐기대회를 개최키로 하는 등 투쟁수위를 한층 높여나가고 있다. ●시민 참여 ‘열기’에 촉각 곤두세워 하지만 서울시의회는 시민궐기대회 등 시민운동을 어떻게 이끌어낼지에 상당히 고심하고 있다. 무엇보다 시민들의 반응이 지난해 수도이전 반대집회 때와 달리 뜨겁게 달아오르지 않을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이다. 지난해 위헌판정을 이끌어낼 당시만 해도 ‘수도이전’까지는 원하지 않았던 공통적인 공감대가 형성됐지만 이번 행정중심도시안에 대한 시민의 반응은 상대적으로 미온적일 수밖에 없을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또 중앙당도 지난해의 경우 “국민투표를 해야 한다.”며 반대입장을 보였지만 이번의 경우는 사분오열 서로 다른 입장을 보이고 있다. 자연히 구심점이 약해 투쟁 열의가 낮을 것으로 예상된다. 임 의장은 “수도이전 반대운동 때보다 열기가 고조되지 않을 수도 있지만 의원들이 발벗고 나서 시민들의 동참을 이끌어 낼 것이다.”라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의회]행정도시 지방의회도 ‘분분’

    [의회]행정도시 지방의회도 ‘분분’

    여·야 정치권의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 국회통과와 관련, 서울·경기지역의 지방의회도 크게 동요하고 있다. 중앙 정치권과 마찬가지로 지방의원들 역시 한나라당 의원들을 중심으로 찬·반 의견이 맞서고 있다. ●서울·과천·고양시 등 반대 우세 서울시의회 의원 30여명은 2일 관련 특별법의 국회 법사위 통과를 저지하기 위해 국회를 방문, 항의 농성을 벌였다. 이들 가운데 15명은 전날 밤에도 국회 한나라당 원내대표실을 방문해 농성을 벌였다. 서울시의회 한나라당 의원들은 “중앙정치권이 권력을 나눠먹기 위한 정치 조율쇼를 벌이고 있다.”며 비난 성명서를 발표하는 등 반대의 수위를 점차 높여가고 있다. 시의원들은 또 보다 전면적인 시민 반대운동을 전개키로 하고 구체적인 대책 마련에 골몰하고 있다. 이에 비해 경기도의회와 도내 기초의회는 정치권의 합의에 환영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서울시와 마찬가지로 한나라당이 다수당을 차지하고 있지만 특별법에 대한 입장은 큰 차이를 보이고 있다. 경기도의회의 분위기는 ‘정부안에 찬성’하는 쪽이다. 안기영 경기도의회 한나라당 대표의원은 지난달 28일 기자간담회를 갖고 “여·야의 행정수도 이전 후속대안 합의를 환영한다.”고 밝혔다. 그는 또 “도의회내 행정수도 이전 반대 특별위원회는 그 목적이 이미 달성된 만큼 조만간 의원들의 의견을 수렴, 존폐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했다. 지방의회의 입장이 이명박 서울시장과 손학규 경기지사 등 단체장의 입장과 일맥상통한다. ●경기도·안성시등 은 환영 분위기 하지만 경기도는 서울보다 상황이 좀 복잡하다. 경기도내 기초의회는 저마다 의견을 달리하고 있기 때문이다. 과천시의회의 경우 정부와 중앙정치권의 후속대책에 강력히 반대하는 입장을 보이고 있다. 또 인근의 고양, 의정부시 등 경기북부 지역 기초의회도 반대 분위기가 우세한 반면 안성시 등 남쪽지역은 대체로 환영하고 있다. 자칫 자치단체간 갈등으로 비쳐질 우려를 낳고 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의회] 상임위 탐방(9)·끝-교통위원회

    [의회] 상임위 탐방(9)·끝-교통위원회

    지하철·시내버스 등 서울시의 대중교통행정을 감시하는 곳은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가 맡는다. 이대일 위원장을 비롯해 최재익·신영선·이동거·이임주·이종은·이한기·조성대·진두생·최홍우·한봉수·허만섭·문진국·손석기 등 14명의 의원들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서울시의 대중교통체계 개편작업 때 불거진 문제점을 시민의 편에서 개선사항을 찾아내는 데 선도적인 역할을 했다. 지난 회기 사무감사에서는 중앙버스전용차로제 실시에 따른 교통정체 발생구간에 대해 정확한 원인을 파악토록 지적하고 민간위탁사업에 대한 경영합리화 방안 등 51건을 시정조치토록 요구했다. 두 지하철공사에 대해서는 지하터널 토목공사의 하자로 인한 누수, 침하현상 등이 발견되지 않도록 철저한 관리·감독시스템을 구축할 것 등 103건에 대해 개선을 요구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버스업계의 선행적 자구노력이 필요한 버스재정지원 100억원 등 3건에 대한 259억 700만원을 삭감하고 주택가 공동주차장 건설지원비 70억원 등 12건에 대한 259억원을 증액 편성했다. 올해는 합리적인 교통수요 관리를 위해 도심지 내 승용차 통행량을 줄이는 정책에 대해 집행부와 긴밀히 협의해 시민이 원하는 방향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또 택시요금체계 개선사업과 콜서비스 기반조성 및 이용확대, 택시업체의 서비스 평가사업 등의 효율성을 높이는 데 적극 앞장설 방침이다. 이대일 위원장은 “소속 의원들이 지역구 활동을 통해 시민의 의견을 직접 파악하고, 각종 민원, 진정, 청원사항 등을 철저히 분석해 시민의 목소리를 정책에 적극 반영하도록 할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인사]

    ■ 교육인적자원부 ◇국·과장급 전보 △부산대 사무국장 金澈△감사총괄담당관 李起龍△민원조사〃 朴杓鎭△기획감사〃 金虎根△혁신기획관 金永俊△교원정책과장 姜正吉△교직단체지원〃 李禾馥△교육복지정책〃 金元燦△교육재정지원〃 朴東善△유아교육지원〃 朴英淑△학교체육보건급식〃 申榮載△정책총괄〃 金官福△인력수급정책〃 朴春蘭△학술정책〃 徐裕美△산학협력〃 金暎喆△고등교육정책〃 崔震明△사학지원〃 李成熙△국제교육협력〃 李桂英△국외인적자원정책〃 姜永順△특수교육정책〃 李裕勳△교육부 卞大龍 ■ 행정자치부 ◇이사관 파견 △한국지방행정연구원 전희재△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엄정인 ◇부이사관 파견△한국지방자치단체국제화재단 박성권△인천광역시 기획관리실장 정병일△자치정보화조합 어윤덕 ■ 정보통신부 ◇과장급 파견 △정부통합전산센터추진단 金京涉 李孝鎭 金永杓 ■ 과학기술부 ◇3급 임용 △장관정책보좌관 權載哲 ■ 식품의약품안전청 ◇국장급 △대구지방청장 高啓仁△광주지방청장 직무대리 金龍鉉 ◇과장급△감사담당관 張永守△총무과장 李光純△법무통상담당관 梁晋榮△고객지원〃 尹榮植△식품안전과장 李楹△건강기능식품〃 金秉台△식품관리〃 崔錫永△수입식품〃 柳成鉉△의약품안전〃 李政錫△생물의약품〃 직무대리 洪淳旭△의약품관리〃 李相烈△서울지방청 식품감시〃 吳均澤△부산〃 식품〃〃 金在仁△부산〃 수입검사〃 趙憶濟△경인지방청 서무〃 孫正煥△〃 수입검사〃 직무대리 曺昌熙△광주〃 식품감시〃 吳贊錫△유효성연구부 응용약리〃 李性昊△위해성〃 李效旻 ■ 서울시정개발연구원 ◇승진 △선임연구위원 이종규△부연구위원 이주일 ■ 우정사업본부 ◇4급 전보 △경영기획실 경영정보과장 朴昇官△금융사업단 금융기획과장 洪萬杓△금융사업단 보험과장 金才英△서울중앙우체국장 沈棋南△광화문우체국장 張福秀△서울강북우체국장 高龍錫△안양우편집중국장 金泰毅 ■ 중소기업협동조합중앙회 ◇승진△1급 姜盛根 李相泰 李相鎬△2급 金韓秀 李槿國 李雲炯 林宗憲△3급 金容富 朴鎬哲 梁纘會 尹緯相 鄭旭朝△4급 金容培 朴美花 朴完信 李贊雨 ■ 중소기업유통센터 △이사 李鍾鎬 ■ 코트라(KOTRA) ◇전보△타슈켄트 무역관장 宋邦達 ■ 서울대 △수의대학장 梁日錫△국제대학원장 金容德△수의대 부학장 柳判童 ■ 기능대학 △부산 기능대학학장 鄭良淑△대구〃 李昌雨△대전〃 沈利燮△거창〃 黃奎燮△아산정보〃 金濟榮 ■ 연세대 △생활관 관장 金眞淑△연세기록보존소장 겸 중앙도서관 사서부관장 金淸雄△비서실 부실장 高正湜△교무부처장 周明寬△정보통신부처장 權奇睦△연신원/신과대학 사무부장 盧奎來△교무부장 金聲傑△대학원 교학부장 韓昶德△박물관 학예연구실장 劉昌奎 ■ 서울시립대 △교무처장 민현수△학생처장 최근희△기획발전처장 손의영△법정대학장 겸 법률행정연구소장 김영천△공과대학장 겸 산업대학원장 오명도△인문대학장, 교육대학원장 겸 인문과학연구소장 박희현△자연과학대학장 한상문△도시과학대학장 겸 도시과학대학원장 최기수△예술체육대학장 겸 디자인대학원장 박인철△세무대학원장 겸 지방세연구소장 김완석△교양교직부장 송준호△전산정보원장 한문섭△서울시민대학장 안철원△국제교육원장 금희연△박물관장 이우태△대학언론사 주간 이 건△도시과학연구원장 김기호△산업기술연구소장 유광수△정보기술연구소장 이용우△전자정부연구소장 박경효 ■ 한국노동연구원 △연구조정실장 黃悳淳△연수과정주임교수 金 勳 ■ 푸르덴셜투자증권 ◇전보(지점장) △광주 李鎬根△구반포 林南秀△구의 朴天好△남천 金石潤△두암 徐範錫△명일 李天孝△목동 白光基△목포 文利正△미금역 孫重權△산본 廉圭完△삼산 崔東燮△서초 육원석△수영 閔耕旭△신내 梁敬一△신대방 劉丞喆△여수 姜根泰△연산 鄭台洛△염주 崔光錫△영업부 林壽根△이촌 黃泰榮△인천 嚴俊賢△전하동 嚴重燮△해운대 李民坤 ■ MBC △부사장 신종인△편성실장 윤영관△보도본부장 정흥보△TV제작본부장 고석만△기술본부장 이완기△경영본부장 남정채△특임이사 엄기영△기획실장 고민철△통일방송협력단장 오광섭△편성국장 유창영△홍보심의국장 정길화△아나운서국장 손석희△해설위원실 주간 홍은주△보도국장 신용진△보도제작국장 정일윤△스포츠국장 오창식△드라마국장 이은규△예능국장 김영희△시사교양국장 최진용△라디오본부장 정찬형△방송인프라국장 최중억△송출기술국장 문장환△제작기술국장 조학동△건설기획단장 최정순△인력자원국장 박영춘△재무운영국장 김갑수△광고국장 박성희△사업국장 조복행△기획국 관계회사팀장 겸 관계회사임원선임 실무사무국장 류근종△미래전략팀장 박태경◇보도국△부국장 유기철 이인용 박승규△부국장 겸 기획취재센터장 박완주△인터넷뉴스센터장 안성일△뉴스편집1부장 김성수△라디오뉴스부장 이선재△정치부장 선동규△통일외교부장 박광온△경제부장 김상철△사회1부장 김종화△사회2부장 홍순관△사회3부장 홍수선△문화과학부장 윤도한△국제부장 이진숙△영상취재부장 서태경△영상편집부장 양윤모◇보도제작국△부국장 김학희△1CP 김현주△2CP 윤능호△시사영상부장 서정암◇스포츠국△스포츠취재부장 윤동렬△스포츠영상부장 심승보◇기타△보도전략팀장 신창섭△보도운영팀장 한윤희△디지털뉴스룸TFT 팀장 김상철△홍보심의국 부국장 박노흥△홍보부장 문철호 ■ 동아일보 ◇경영전략실△경영총괄팀장 김승환△역량강화팀장 박현진◇경영심사팀△팀장(부국장급) 박동원△기획위원(부국장급) 김일동◇논설위원실△수석논설위원(부국장급) 김재호 △논설위원(부국장급) 김충식◇〃(부장급)심규선△〃(차장급) 임규진◇편집국△부국장 방형남△경제부장 김상영△국제부장 김영희△기획특집부장 최영묵△교육생활부장 정성희△심의팀장(차장급) 최수묵△심의팀(부장급) 이재권 이수항 성하운△동경지사장 직대(차장급) 조헌주◇광고국△광고마케팅전략팀장(부국장급) 박영균△광고지원팀장(부장급) 변종현△광고5팀장(차장급) 이동현△광고마케팅전략팀 광고편집파트장(차장급) 정주호△광고마케팅전략팀 기획위원 나선미◇경영지원국△기획위원 강하구 박유기△총무팀장(부장급) 박정열△재경팀장(부장급) 최경천
  • “경전철노선 방학동까지 연장해달라”

    “경전철노선 방학동까지 연장해달라”

    서울 도봉구의회(의장 이성우)는 서울시가 새로 건설하는 우이∼신설동 경전철의 노선을 도봉구 방학동까지 연장해 줄 것을 시에 건의했다. ●“도심·강남 가려면 여러번 갈아타야” 도봉구의회는 28일 정기회에서 채택한 건의문을 통해 “도봉구 지역은 지하철4호선 쌍문역과 창동역의 혼잡도가 200% 이상이며 도심 및 강남방면으로 진출하기 위해서는 여러번 환승을 해야 하는 등 대중교통 수단이 취약한 지역”이라며 “사업성보다는 공공의 이익과 주민의 편익을 우선해 방학역 구간까지 경전철을 연장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도봉구의회에 따르면 도봉구는 원래 신설동에서 방학동을 거쳐 상계동까지 이어지는 노선을 시에 건의했고, 이 방안은 1997년 서울시 도시기본계획과 2000년 서울시 중기교통종합계획에 반영됐다. 하지만 이번 서울시의 경전철 도입발표는 이전 계획보다 노선이 크게 단축돼 주민들의 항의와 반발을 불러일으켰다는 것이다. ●지하철역 등서 주민서명도 받기로 건의문은 이어 “2010년쯤 의정부 경전철이 완공되면 송산·금오 등 의정부 동부 택지개발지역에서 출·퇴근 시간 대규모 인구가 도봉 지역을 통해 서울로 유입될 것이 예상된다.”며 교통혼잡 가능성을 지적했다. 결국 의회는 “방학역까지 추가공사 구간 4㎞가 난공사가 예상돼 추가비용이 들겠지만 이는 중앙정부의 지원을 통해 풀어나가면 된다.”며 방학역까지 노선 연장을 주장했다. 이 의장은 “이윤추구가 아닌, 시민의 이동성을 제고하려는 목적에서 경전철 사업이 진행돼야 한다.”면서 “빠른 시일 내에 이명박 서울시장 면담을 추진해 노선연장을 건의하는 등 의회와 집행부가 노선연장을 위해 한 목소리를 낼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따라 도봉구의회는 이번주 열리는 정기회에서 ‘경전철 노선연장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한다. 또한 거리 곳곳에 노선연장을 촉구하는 현수막을 거는 한편 지하철역, 할인매장 등을 중심으로 홍보전단을 나눠주면서 주민 서명운동에 나서기로 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보건소 탐방/경기 용인시] 출산율 높이기 심혈

    [보건소 탐방/경기 용인시] 출산율 높이기 심혈

    ‘일당백(一當百).’ 경기도 용인시 보건소(소장 윤주화)를 일컫는 말이라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직원 99명이 시민 65만명 맡아 허덕 지난날 20만명에도 못 미치는 인구에 걸맞게 건립된 이후 현재 65만명을 책임지고 있기 때문이다. 게다가 1998년 구제금융 여파로 정원까지 102명에서 90명으로 줄었다가, 최근 겨우 9명이 충원돼 99명을 유지하고 있다. 또 다른 보건소와는 달리 위생업무까지 떠맡아 직원들 모두가 과중한 업무에 시달리고 있는 형편이다. 이같이 열악한 상황에서도 직원들은 하나같이 일당백을 자처하며, 시민들의 건강 증진과 의료서비스 확대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특히 심각한 사회문제로 떠오르고 있는 출산율 저조 현상을 극복하기 위한 노력은 눈여겨볼 만하다. 이 보건소는 역내에서 아기가 출생할 때마다 탄생을 축하하는 메시지를 홈페이지에 띄운다. 관내 신생아들의 신상을 모두 파악해 출생일과 부모 이름 등을 표시, 그림엽서와 함께 100일간 인터넷에 공지한다. 엽서에는 ‘우리 아기 탄생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건강하고 밝게 자라길 바랍니다.’라고 적혀 있다.20만원에 상당하는 출산용품과 10만원의 영양 급식비도 지원한다. 또한 건강한 아기 출산을 위해 사전에 임신부들의 명단을 작성, 이들에 대해 풍진 및 기형아 검사와 초음파 검진, 태교, 라마즈체조 지도, 영양철분제 공급과 함께 출산 전 모유 수유 교육도 잊지 않는다. 분만 후에는 곧바로 산부와 신생아에 대한 검진 및 B형 간염 예방 접종, 선천성 대사이상 검사 등을 실시한다. ●미숙아·노인 등에 의료비 지원 윤 소장은 “최근 한국의 가임여성 출산율은 미국과 호주, 일본 등 OECD 국가들에 비해서도 낮은 편”이라며 “지금부터라도 이 문제만큼은 중앙정부와 자치단체가 손을 맞잡고 우선적으로 해결해야 할 과제”라고 지적했다. 이같은 출산지원사업은 ‘미숙아 및 선천성 이상아 관리와 의료비 지원’사업으로 이어진다. 임신 37주 미만의 출생아 또는 체중 2.5㎏ 미만의 미숙아와 식도폐쇄, 장폐색 등 선천성 이상아 가운데 기초생활보장 수급자나 보건소장이 생활이 곤란하여 의료비 지원이 필요하다고 인정한 이들에게 의료비의 상당 부분을 시가 지원한다. 본인 부담금 100만원 미만의 경우 전액,100만원을 초과하는 경우 본인 부담금의 80%를 책임진다. 영·유아에서 끝나지 않고 400여명에 이르는 관내 유치원생들을 대상으로 어린이 건강관리사업도 벌이고 있다. 신체·혈액검사 등을 실시하고 이들을 대상으로 성교육 및 금연교육, 영양 및 개인위생교육도 한다. 발육 부진아들에게는 수시로 영양제도 먹인다. 인구 고령화에 따른 보건의료서비스도 관심사다. 65세 이상의 어르신들에게 ‘건강 보장’의 의미로 의료비 전액을 무료 지원한다. 올해 모두 7억여원의 예산을 편성, 보건소를 이용하는 환자(연인원 10만여명 추산)의 진료비와 당뇨·고혈압환자의 약제비 본인 부담금을 전액 지원한다. ●남사·원삼면 보건지소에 한방실 설치 올 하반기부터는 중풍과 관절염 등 만성퇴행성 질환 예방 및 치료를 위해 의약분업 예외 지역인 남사·원삼면 보건지소에 한방실을 꾸며, 의료 수요를 충족시켜 나갈 방침이다. 진맥과 침 위주의 전문적 한방치료를 하며 약제도 보급한다. 이 사업은 현재 실시 중인 노인정 이동 진료사업과 병행한다. 시설과 인력 부족 등 어려운 살림에도 불구하고 올해 말부터는 ‘종합 검진센터’도 운영할 계획이다.1층에 마련되는 검진센터에서는 간암과 대장암, 췌장암 등 각종 암 검사와 만성퇴행성 질환, 장애, 골밀도 검사 및 운동 치료를 한다. 또한 소외된 외국인 근로자들의 건강검진도 책임지기로 했다. 윤 소장은 “조만간 시청사 이전과 함께 새 보건소를 선보일 예정이지만, 의료사업은 시설보다는 직원들의 성의가 성패를 좌우한다.”며 “어려운 이웃을 따뜻하게 보살피는 보금자리로 자리매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성남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의회] 서울시의회 조례 ‘우수’

    서울시의회가 잇따른 수상소식으로 희색이다. 서울시의회(의장 임동규)는 23일 한국 지방자치학회가 주관한 제1회 지방자치우수조례상 평가에서 단체부문과 개인부문에서 모두 우수상을 수상했다. 단체부문의 경우 제6대 서울시의회 출범 후 지금까지 의원 및 위원회가 발의한 조례의 제·개정 내용이 창의성, 시행가능성, 시정기여도, 시민참여도 등의 평가에서 가장 우수했던 것으로 평가됐다. 특히 지난해 5월 정책연구위원회설치운영조례 제정으로 정책연구실이 설치, 활동에 들어가 의원들의 의정활동을 한층 수준 높게 지원하고 있는 시스템이 높은 점수를 받았다. 개인부문에서는 이정선(한나라당 비례대표)의원이 여성의 권익과 사회참여 등에 미칠 영향을 분석할 수 있는 성별영향평가제를 도입토록 개정한 ‘여성발전기본조례중 개정조례’의 발의공로로 우수상을 수상했다. 한편 서울시의회는 앞으로 의원입법활동을 적극 지원하여 보다 창의적이고 시정에 기여할 수 있는 조례를 제·개정해 시민의 욕구충족과 삶의 질 향상에 앞장설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군대동원해 막고 싶은 심정” 이명박 서울시장

    여야 정치권이 합의한 ‘행정중심복합도시건설특별법’에 대해 서울시의회가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하는 등 강력 발발하고 나섰다. 이명박 시장도 반대 입장을 분명히 했다. 또 경기도 과천시와 시 의회도 헌법소원을 제기할 방침이어서 정부청사 이전을 둘러싼 헌재공방이 예상된다. 서울시의회는 24일 열린 제153회임시회 본회의에서 ‘행정중심도시건설특별법제정반대결의안’을 채택하고 이같이 결의했다. 시의회는 결의문을 통해 이번 여야 정치권이 합의한 신행정수도 후속조치는 2007년 대통령 선거를 앞둔 충청권의 표밭을 의식한 결과로 국민을 기만한 행위라고 규정했다. 또 정부가 12부4처2청으로 이전을 최소화한다고 하지만 총 180개의 산하기관이 이전하게 되는 수도이전의 개념으로 해석돼 헌법재판소의 지난해 위헌결정에 위배된다고 주장했다. 시의회 의원들은 이날 한나라당사를 항의방문한데 이어 다음달 2일로 예정된 관련법의 국회통과를 저지하기로 했다. 이명박 시장도 이날 행정도시 건설과 관련,“행정수도 이전을 못하게 하려면 군대라도 동원하고 싶은 심정”이라며 반대입장을 피력했다. 이 시장은 이어 “이 정권이 계획을 세우지 않고 집권했는데, 왜 이렇게 집착하는지 모르겠다.”는 말도 덧붙였다. 과천시와 시의회도 이날 특별법 제정 중단을 촉구하고, 국민투표 실시를 건의하는 한편 법안 통과 저지를 위한 범시민 집회와 헌법소원을 제기하기로 했다. 이동구 이유종기자 yidonggu@seoul.co.kr
  • 트레일러 캠핑장까지…한강을 즐긴다

    트레일러 캠핑장까지…한강을 즐긴다

    “2008년 8월10일. 한강난지공원 ‘트레일러 캠핑장’에서 잤다. 아침에 일어나니 잔디밭에서 조그만 동물이 뛰어놀고 있었다. 아빠가 청설모라고 했다. 엄마가 번지점프를 할 때 나는 물놀이를 하며 청둥오리가 지나가는 것을 물끄러미 지켜봤다. 한강에서 노을이 질 때 열린 콘서트에서는 바이올린 연주도 감상했다.”(○○초등학교 3학년 성현이의 일기) 2002년부터 2007년까지 단계적으로 진행되는 ‘한강 시민공원 이용활성화 계획’ 프로젝트가 완성된 이후의 상황을 가정해본 것이다. 지난해 한강을 찾은 서울시민이 4500만명을 넘어서면서 한강은 없어서는 안될 ‘도심 휴식 공간’으로 자리잡았다. 최근 이명박 서울시장이 한강의 중요성을 언급한 가운데 한강의 재단장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문화가 있는 한강 한강 정비의 기본적인 개념은 프랑스의 ‘파리 해변축제’처럼 한강을 휴식·휴양공간으로 꾸미는 것이다. 이 축제는 파리시가 여름 휴가철 바캉스를 떠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준비한 행사로 센강 변을 피서지로 만드는 것을 일컫는다. 이동식 도서관이 설치되고 댄스파티, 재즈페스티벌 등이 열린다. 비치발리볼 등을 할 수 있는 모래사장도 등장한다. 서울시는 올해 한강관련 사업의 큰 틀로 ▲시민의 종합레저·문화공간으로 조성 ▲시민이 쉽게 즐겨찾는 한강 만들기 ▲한강의 자연생태계 회복을 꼽았다. 특히 유람선을 적극활용, 시인, 역사학자, 향토학자 등이 유람선에 탑승해 신선들이 노닐었다는 선유도를 소개하는 등 한강에 얽힌 이야기를 들려주거나 시를 낭송하는 문화체험 상품을 개발할 예정이다. 서울시는 한강에 문화·운동·수상시설 설치를 위한 올해 예산 97억 9800만원을 책정했다. 전년(26억 8500만원)에 비해 무려 264.9%나 증가한 규모다. ●한강에서 번지점프와 캠프를 난지지구에는 높이 30m의 번지점프장이 생긴다. 또 국궁장 앞에 트레일러 90대 안팎을 갖춘 캠핑장도 설치된다. 트레일러 캠핑카는 침실·주방시설 등을 갖춘 자동차로 ‘움직이는 별장’으로 불리기도 한다. 잠원·잠실지구에는 ‘워터 프런트 파크웨이(수변 문화레저공간)’가 들어선다. 둔치에는 계단식 좌석을, 강변에는 무대를 만들어 한강을 보면서 각종 공연을 관람할 수 있게 한다. 물길이 움직이는 프로그램형 분수도 설치된다. 양화·여의도·이촌·반포·뚝섬·잠원지구에는 스케이트보드, 스포츠 클라이밍 등 X게임(extreme games·격렬한 운동)을 즐길 수 있는 ‘X플라자’가 조성된다. 마라톤 풀코스(여의도∼광진교∼여의도·42.195㎞)와 하프코스(여의도∼가양대교∼여의도)는 이미 조성되어 있다. 양화지구에는 수상스키·수상오토바이 등을 즐길 수 있도록 선착장이 들어선다. ●자연과 함께 놀아요. 물고기들이 한강 상·하류를 자유롭게 이동할 수 있는 ‘계단식 물고기 길’(어도)도 뚫린다. 한강 잠실대교 아래 수중보의 끝부분을 헐고 길이 228m, 계단높이 10㎝로 만들어진다. 또 시민들이 물고기 이동모습을 직접 볼 수 있도록 한강 둔치를 따라 ‘물고기 관찰데크’도 만들어진다. 현재 있는 어로는 길이가 28m에 불과한데다 계단높이가 40㎝나 되어 경사도가 높아 도약력이 약한 물고기들은 오를 수가 없었다. 때문에 한강 하류에 비해 상류에서 관찰되는 물고기가 턱없이 부족하다. 또한 계절별로 ▲봄-유채꽃·우리밀 ▲여름-해바라기·메밀 ▲가을-코스모스 등을 심어 ‘전원 풍경단지’를 조성한다. 여의도 샛강, 강서습지, 고덕 수변 생태복원지 등 생태공원과 밤섬, 암사동, 고덕동 생태계보전지역 등의 보호구역에 대한 관리도 강화한다. ●뚜벅이도 찾아오기 쉽게 뚝섬·이촌·망원지구 등 16곳에 한강 접근로를 늘린다. 현재 133곳이 있지만 149곳으로 확대한다. 한강 인근에서 찾아오기 쉽도록 안내판을 촘촘히 설치하고, 마을버스·시내버스 노선을 한강 둔치까지 확장하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자전거로 한강을 찾아올 수 있는 길도 확장된다. 올해부터는 수도권간 자전거도로도 만들어진다. 광진교 북단∼구리, 암사취수장∼하남시계, 행주대교∼김포시 등 총 8.7㎞도 내년 말까지 만들어진다. 현재 강서∼광나루(강남·41.4㎞), 난지∼광진교(강북·39.3㎞)의 자전거도로가 총 80.7㎞ 설치되어 있다.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권종수 한강시민공원 사업소장 “시민의, 시민을 위한, 시민에 의한 한강을 만들겠습니다.” 서울시 한강시민공원 사업소 권종수 소장은 겨울이 가장 바쁘다. 한강을 찾는 시민은 겨울에 가장 적지만, 봄·여름·가을에 찾는 시민들을 위한 프로그램을 마련해야 하기 때문이다. 그러면서도 권 소장은 한강을 한강시민공원 사업소만의 업무로 여기면 안 된다고 강조했다. “한강은 우리 모두의 공간이기 때문에 우리 모두가 자발적으로 가꿔 나가야 합니다. 한강은 서울시내를 관통(총 연장 41.5㎞)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유명한 도시 가운데 한강만큼 귀중한 보물을 가진 곳이 거의 없습니다.” 권 소장이 올해 역점을 두어 추진하고 있는 사업은 안전사고 방지와 화장실 개선 문제다. “월드컵 이후 인라인 스케이트가 급속히 확산되면서 한강을 찾는 시민도 크게 늘었다. 그만큼 인라인 스케이트와 관련된 안전사고(전체 안전사고의 70%)도 잦아졌습니다. 인라인 스케이트 전용도로가 없어 자전거도로를 이용하다 보면 충돌사고가 발생합니다.” 올해 인라인 스케이트 전용도로를 9개 지구(총 25㎞)에 설치하는 것도 이같은 이유에서다. 인라인 스케이트를 마음껏 연습할 수 있는 광장도 현재 6개에서 10개로 늘린다. 권 소장은 인라인 스케이트 이용자는 팔꿈치 덮개·헬멧 등의 안전장비를 반드시 착용할 것을 당부했다. 화장실도 차체에 오수·급수 탱크와 냉·난방시설이 갖춰진 ‘차량형 화장실(mobile toilet)’을 25곳(변기수 111개) 추가 설치할 예정이다. 각종 행사 때마다 들쭉날쭉한 수요를 맞추기 위한 것이다. 기존 화장실도 개선·정비사업을 벌인다. “공원 화장실이라고 하면 퀴퀴한 냄새가 풍기는 지저분한 모습을 떠올리기 십상입니다. 한강만큼은 이런 이미지를 벗어던지고, 백화점 화장실처럼 만들 겁니다. 모두가 찾아오고 싶어하는 한강을 만들기 위해서죠.” 김유영기자 carilips@seoul.co.kr ■ 누드 브리핑 자신의 얘기를 주제로, 그것도 절찬리에 상영되던 프로그램이 조기 종영하는 데 대해 이명박 서울시장이 서운한 감정을 피력했다. 한때 ‘불도저’로 불리던 이 시장에게도 받아넘기기 힘들었던 모양이다. 고 정주영회장과 이 시장이 모델인 ‘영웅시대’는 다음달 1일 70회를 끝으로 막을 내린다. 이 시장은 지난달 5일 기자단과의 신년 간담회에서도 “듣자니 영웅시대를 조기 종영한다더라.”라면서 “이유는 곧 드러날 수 밖에 없겠지만 처음에는 별 얘기가 없다가 하필 시청률이 뛰자 그러는지 모르겠다.”며 혀를 찼다. 한 기자가 “이 시장의 지난 날을 좋게 묘사했다는 점에서 ‘괘씸죄’가 적용된 게 아니냐.”고 하자 “그렇다면 다시 민주화 운동이라고 벌어야겠군.”이라고 혼잣말을 하기도 했다. “100회를 염두에 두고 스케줄을 짰다는데 (나 때문에) 잘려서 안타깝겠습니다. 방송사가 보상해줘야….” 이 시장이 지난 21일 영웅시대에 출연한 탤런트 최불암씨가 홍보대사 자격으로 시청을 방문하자 던진 말이다. 최씨를 위로한 말이지만 비꼬는 듯한 말투가 섞여 있었다. 서울시 홍보대사들에게 시정설명회를 갖기 전 이들과 환담하는 자리였다. 드라마에서 고 정주영 현대그룹 회장 역할을 맡은 최씨는 “연기자로 생활하면서 대원군 등 역사인물을 많이 연기해 봤는데 이번 드라마처럼 여러가지 문제 때문에 어려웠던 것은 처음”이라면서 “그런 점에서 함께 출연한 연기자들끼리 조기종영이 다행이라고 위안을 삼을 정도”라고 털어놓았다. 이 시장에게 드라마의 몇몇 장면이 사실이냐고 묻자 “현장방문 등 상황은 맞지만 대사는 정확하게 내가 한 말이 아니다.”라면서 “보통 작가들이 극화하기 전에 실제 인물을 만나는 게 상례인데 이번에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하기도 했다. 도리어 “극중 탤런트 유동근의 이미지가 맞지 않는 것 같다. 나는 드라마 안 했으면 좋겠는데….”라고 거들었다는 후문이다. 드라마 상영 초기에 ‘특정인 미화’라는 논란을 빚은 데 대해 최씨는 “이 시장의 인생을 다룬 책들과 비교할 때 미화됐다고 보지는 않는다.”면서 “드라마이기 때문에 극적 요소가 들어갔을 뿐 오히려 활약상을 제대로 다루지 못한 면이 있다.”고 말했다. 설명회에는 배우 강수연·안성기, 성악가 김동규씨 등 11명이 참석했다. 시 홍보대사에는 첼리스트 정명화, 프로골퍼 박지은, 성악가 조수미씨 등 각계 유명인사 18명이 위촉돼 있다. 영웅시대에서 이 시장을 모델로 한 박대철 역할을 맡은 유동근씨와 90년대 초 방영된 ‘야망의 세월’에서 이 시장의 부인으로 나온 전인화씨 부부는 홍보대사 명단에 없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의회] 집행부 업무보고 정례화

    [의회] 집행부 업무보고 정례화

    집행부의 의회에 대한 업무보고가 한층 강화됐다. 서울시의회는 올해부터 시정전반에 대한 집행부의 의회보고 방식을 대폭 수정했다. 종전에는 매년 2월 열리는 첫 임시회 본회의에서 한번만 시장이 직접 시정전반을 보고해 왔다. 분야별 업무보고는 각 상임위원회에서 담당 실·국장이 보고하는 것이 관례였다. 하지만 올해부터는 임시회때마다 시장과 교육감이 직접 본의회에 출석해 전체 의원들 앞에서 현안을 보고토록 했다. 앞으로 시장이나 교육감은 한해 동안 열리는 8차례의 임시회 때마다 의회 본회의장에서 현안에 대한 자세한 업무보고를 하게 됐다. ●지금까진 첫 임시회의서만 보고 이에 따라 서울시의회는 올해 첫 임시회인 제153회 임시회(2월15일부터 24일까지)에서는 시장과 교육감이 직접 나서 2시간가량 현안업무를 소상히 보고했다. 이 시장은 이날 지하철 7호선 화재사건과 뚝섬부지 매각 취소사건을 102명 전체 의원들에게 자세히 설명을 했고 교육감은 엄청난 물의를 일으킨 담임선생의 학생시험답안 대리작성 사건과 일선 학교의 성적부풀리기 현상을 발생단계에서부터 처리결과까지 전과정을 알기 쉽게 설명했다. 의회가 시장과 교육감의 업무보고 횟수를 이처럼 크게 늘린 것은 시정 현안에 대해 전체의원이 함께 대처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그동안 서울시의원들은 서울시의 업무가 워낙 방대하다보니 자신이 속한 상임위 업무에만 밝을 수밖에 없었다. 전 국민적인 관심을 일으켰던 대중교통체계 개편 등에 따른 시민불편이 문제가 돼도 교통위원회 소속 의원들만 실태를 파악할 수 있었지 다른 의원들은 강 건너 불구경하는 수준에 그쳤다. 서울시의회 의장단은 의회운영상의 이같은 허점을 보완하는 방법으로 현안에 대한 본회의 보고를 정례화한 것이다. 보고 안건은 의회 의장단이 선정, 집행부에 통보하고 보고는 담당 실·국장선에서도 가능하다. ●모든 의원들이 현안 파악할 수 있게 이에 대해 김태호 서울시의회 운영전문위원은 “현안이 되고 있는 시정을 전체 의원들이 모인 본회의에서 보고하게 되면 의원들 모두가 시정전반에 대해 관심을 쏟게 된다.”며 “또 의원들도 자연스럽게 시정 현안을 깊이 알게 돼 지역 유권자들에게 올바르게 설명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산하기관 탐방]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산하기관 탐방] 서울시 농업기술센터

    서울에 농업기술 전문 기관이 필요한가에 대해 의아해할 사람이 많을 것 같다. 실제로 현존하는 서울시 산하 농업기술센터가 ‘무용론’에 휘말려 존폐위기에 놓인 적도 더러 있었다. 말죽거리로 불리는 지하철 3호선 양재역 쪽 서울 강남구 도곡1동에 자리한 센터는 40여년 전인 1957년 1월 농사교도법에 의해 농사원이라는 이름으로 첫 발을 뗀 이후 농사교도소, 농촌지도소로 바뀌었다. 교도(敎導)라는 명칭이 교도소처럼 교정한다는 뜻으로 비칠까 해서 62년 농촌지도소로,98년에는 농업이 위주인 다른 지역과는 여건이 다른 점을 감안, 지금의 센터로 개칭됐다. 이런 우여곡절을 거쳤지만 농업기술센터는 눈에 띄지 않으면서도 수도 서울의 농업 관련 업무를 묵묵히 수행해오고 있다. 많게는 59명이던 직원이 98년 외환위기 때 1순위(?)로 구조조정 대상에 오르면서 지금은 절반도 안되는 29명이 바쁜 나날을 보내고 있다. 그러나 도시화가 급속도로 진행될수록 환경이 차지하는 비중이 커지는 분위기를 반영하듯 서울시 농업기술센터의 몫도 적잖다. 마침내 2002년 국내 농업단체로는 유일하게 세계적 권위의 영국 국제표준화기구(ISO)로부터 친환경 농업기술 경영 인증서(ISO 14001)를 따내 결실을 맺었다. 잘 알려지지 않았지만 시내에서 엄연하게 농사를 짓는 이들을 위한 사업은 두말 할 나위도 없다. 채소, 화훼, 배에서 벼까지 1985가구 7100여명에 이르는 농민들에게 때맞춰 영농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농민 관련 조직으로는 농업지도자 1104명, 생활개선회 775명, 후계농업인 47명,4H회 1051명 등 2977명에 이른다. 23일 오전 찾아간 센터에서는 때마침 농협중앙회 서울 지역본부, 농업지도자 서울연합회 등 30여명이 머리를 맞대고 사업을 구상하는 4H후원회 총회가 열렸다.25일 오전 10시30분∼오후 2시엔 농업지도자연합회 대의원 70여명이 대회를 갖는다. 김동익 소장은 “1000만 시민들에게 자연의 소중함과 건전한 여가생활을 제공하는 텃밭 가꾸기, 전통음식의 개발·보급을 위해 시민 누구나 현장에서 손쉽게 배울 수 있는 전통 장, 김치 등 상설교육장 시내 6곳에서 운영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신선한 채소의 안정된 생산과 고품질 생산기술 보급, 먹골배 브랜드화 지원, 이미 2001년 상품화된 서울산 경복궁 쌀 고급화, 이동 식물병원 운영 등도 역점사업으로 꼽힌다. 송한수기자 onekor@seoul.co.kr
  • 용산기지 주변 고층건물 제한

    용산기지 주변 고층건물 제한

    용산 미군기지 주변 170만평의 스카이라인과 건물의 밀도 등이 재정비된다.2008년 용산미군기지 이전을 앞두고 남산∼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경관을 보호하기 위한 것으로 주변지역의 건축물의 높이가 상당히 제한을 받을 것으로 보인다. 서울시는 22일 용산 미군기지 반환에 대비해 주변지역의 스카이라인을 설정하는 등 지구단위계획을 보완하기로 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는 오는 4월부터 남산, 한강, 미군기지의 조망경관과 녹지축 연결방안에 대한 분석에 들어가 오는 7월부터 미군기지 주변지역에 대한 스카이라인 설정 및 건축물의 높이와 밀도 기준을 마련한다. 대상지역은 이태원동 일대를 비롯해 남산 인근의 갈월동, 동부이촌동 등 용산미군기지를 아우르는 170만평이다. 특히 시는 남산∼용산∼한강으로 이어지는 녹지축과 남산 조망경관을 보호하는 데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에따라 남산과 용산미군기지 인근지역, 한강 인접지역의 건물은 높이 제한을 받게 된다. 이 일대는 최근 41층 높이의 시티파크(city park)가 건설되는 등 고층·고밀 건물이 계속 들어서고 있어 미군기지 반환 및 민족공원 조성에 앞서 녹지축 및 조망권 훼손에 대한 우려를 낳고 있다. 한편 서울시는 용산미군기지가 경기도 평택으로 이전할 경우 81만여평에 달하는 부지를 국방부로부터 매입, 전체를 민족공원 등 녹지로 조성해 시민들에게 개방할 방침이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정월대보름달 휘영청 소원 빌고 지신 밟고

    정월대보름달 휘영청 소원 빌고 지신 밟고

    정월대보름을 맞아 서울시내에서 달집태우기, 연날리기 등 다채로운 행사가 개최된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는 정월대보름인 23일 오전 10시부터 ‘보름달에 빌어보는 소원성취 한마당’이라는 행사를 개최한다. 세종문화회관은 오후4시 서울광장에서 시민대동제를 연다. 김덕수 사물놀이패 등 50명이 동제와 줄다리기, 놋다리밟기 등을 선보인다. 이명박 서울시장이 참석해 시민들에게 덕담을 전할 예정이다. 이 행사는 24일 남대문과 명동에서도 펼쳐진다. 자치구도 제각기 특색있는 행사를 개최한다. 강북구는 23일 오전10시부터 ‘우이동∼신설동 지하경전철’사업의 성공을 기원하는 지신밟기 행사를 갖는다. 송파구는 오후4시부터 시 중요무형문화재 제3호로 지정된 송파 다리밟기를 재현한다. 한편 서울시 소방방재본부는 정월대보름 폭죽·쥐불놀이 등에 의한 화재나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행사장 주변에 소방차를 배치하는 등 특별경계근무에 나선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정월대보름 전후 3일간 안양천변 잔디에 불이 붙는 등 총 29건의 화재가 발생해 2명이 부상을 입었다.”며 주의를 당부했다. 고금석기자 kskoh@seoul.co.kr
  • 靑, 유국방차관 5·18때 대대장 전력 자료 분석

    靑, 유국방차관 5·18때 대대장 전력 자료 분석

    청와대는 22일 ‘5·18 진압군 대대장 전력’ 논란을 사고 있는 유효일(62·육사 22기) 국방부 차관이 당시 참여한 군사작전 자료를 비롯해 관련 자료에 대해 정밀 분석작업을 자체적으로 벌인다. 청와대는 이를 위해 육군의 존안 자료로 분류되는 ‘충정작전상보’라는 제목의 17쪽짜리 문건을 21일 ‘5·18기념재단’으로부터 제출받았다. 이 자료에 기술된 내용은 검찰이 보관중인 20여만쪽의 관련자료 가운데 지난해 공개한 5만여쪽의 자료에는 포함돼 있지 않은 부분이다. 청와대는 이와 관련,“진압군 대대장으로서 유 차관의 행적이 확실히 드러나지 않은 만큼 행적을 상세히 조사해 필요한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조사가 끝나는 대로 필요한 조치를 취하겠다.”고 밝혔다 청와대가 제출받은 이 자료에는 보병 20사단이 지난 1980년 5월21일부터 29일까지 9일간 보병 20사단이 광주시 일원에서 전개한 진압작전이 상세하게 나와 있다. 특히 유 차관이 대대장으로 있던 62연대 3대대는 5월21일 오후 송정리 비행장 입구 사창다리에 투입됐다는 것이다. 또 1980년 5월27일 06시30분발 ‘62연대 전투결과 보고’에는 ‘사살 3, 포로 20, 방독면 1, 칼빈 8, 피-77(장갑차) 1’ 등의 내용이 포함돼 있다. 그러나 유 차관이 속한 3대대가 이 과정에 참여했는지 여부는 나오지 않아 추가 확인 작업이 필요한 대목이다. 또 28일 새벽에도 62연대가 계림초등학교 인근에서 폭도 15명과 대치, 교전까지 이뤄졌다. 그러나 29일까지 이뤄진 이 작전에서 대대별 병력 이동 사항은 자세히 기술돼 있지 않다. 유 차관은 이에 대해 “광주민주화 운동 당시 대대장으로 광주에 내려간 것은 맞으나, 외곽도로 봉쇄와 교도소 경계근무만 했을 뿐 직접 시민들과 충돌하거나 발포한 사실은 없었다.”고 교전 사실을 부인해 왔다. 그러나 5·18 기념재단 고위 관계자는 “작전에 투입한 9일 동안 62연대 전체 움직임이 분 단위로 기록돼 있는데 3대대만 진압과 사살작전에 빠졌다는 건 상식적으로 말이 안 된다.”면서 “유 차관은 9일 동안 현지에서 뭘 했는지 해명해야 할 것”이라고 촉구했다. 조승진 구혜영기자 redtrain@seoul.co.kr
  • [의회] 상임위 탐방(8)-도시관리위원회

    [의회] 상임위 탐방(8)-도시관리위원회

    서울의 도시계획은 어떻게 결정되나, 뉴타운사업과 최근 논란이 된 압구정동 초고층 아파트 재건축은 무엇이 문제인가. 서울의 뼈대를 이루는 갖가지 도시의 관리문제를 시민의 입장에서 지켜보는 곳이 바로 서울시의회의 도시관리위원회다. 김진수 위원장을 비롯해 김문태 김운기 김황기 송창대 임승업 정호동 조천휘 하태종 한명철 한응용 임한종 서종화 정승우 의원 등 15명의 의원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지난해에도 도시관리계획 및 지구단위계획 입안시 이해관계자의 충분한 의견수렴을 위해 시민 참여방안을 강구토록 하는 등 252건의 개선조치를 집행부에 요구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균형발전촉진지구 시범사업 추진비를 연내 집행이 가능토록 축소조정해 700억원을 감액하고 2차 뉴타운지구 전략사업비는 본격적인 사업추진을 위해 700억원을 증액하는 등 서울의 도시계획을 세밀히 살피고 있다. 올해는 저소득 시민의 주거안정을 위해 임대주택 10만가구 건설사업이 차질없이 추진되도록 독려하고 재건축·재개발사업, 리모델링사업 등을 통한 수준높은 도시경관 조성에도 앞장설 방침이다. 특히 시민의 많은 관심에도 불구하고 계획발표에 비해 추진이 지지부진하다는 비판의 목소리가 높은 뉴타운 사업을 원활히 추진하여 가시적인 성과가 나올 수 있도록 위원회 차원의 모든 노력을 다할 각오다. 김진수 도시관리위원장은 “100년후를 내다보면서 서울의 도시기본계획을 새로운 패러다임에 맞춰 합리적으로 보완·조정해 물리적인 공간위주의 개발보다는 문화·환경·교육·복지·교통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사람 중심의 균형적 발전을 지향해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 학생복지·지역민 파고드는 非운동권 대학총학

    학생복지·지역민 파고드는 非운동권 대학총학

    “시장님과 메일도 주고받고, 지역 중고등학생과 진로 상담도 합니다.” 대학내 비운동권 총학생회가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총학생회에서 일할 학생을 수습으로 공모하고, 회계감사를 자청하는가 하면, 기업이나 지자체의 지원을 받아 학생들에게 다양한 복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다. 이들은 사회운동의 중심축이 시민단체로 옮겨지면서 총학생회의 역할도 바뀌어야 한다며 주류 운동권에 당당히 도전장을 내밀고 있다. ●이념보다 능력위주 수습 공모 올해 서울지역에서 비운동권 세력이 총학생회를 차지한 주요 대학은 연세대와 이화여대, 서강대, 성균관대, 한양대, 숙명여대, 한국외대, 국민대 등 8곳에 이른다. 지난해에는 5곳에 그쳤다. 이들 8개 대학은 하나같이 총학생회 신임 집행부원을 수습으로 공개 모집하고 있다. 이념이나 내부추천을 기준으로 집행부를 구성하던 종전 운동권의 관례를 과감히 깨뜨려 ‘열린 총학’을 지향하겠다는 취지다. 지난해 11월 선거에서 개교 이후 처음으로 비운동권이 ‘집권’한 한국외대 총학생회도 새학기를 앞두고 일꾼을 공모하고 있다. 총학생회장 박종원(27·법학과 4년)씨는 “학생복지에 중점을 두기 때문에 일반 학우가 직접 참여하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설명했다. 성균관대 총학생회는 지난해 12월 이미 수습 20명을 뽑았다. 이가운데 5명은 ‘적성에 맞지 않아’ 그만 뒀고, 나머지 15명은 이달 안으로 수습 기간이 끝나면 평가를 통해 최종 선발된다. 여론국장인 최동건(21·법학과 3년)씨는 “업무능력과 역량 위주로 일꾼을 뽑게 되며, 능력을 인정 받으면 국장 등으로 ‘고속 승진’할 수 있다.”고 말했다. ●회계감사로 투명성·신뢰성 높여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올해 외부인사에 의한 회계감사 제도를 처음 도입하기로 하고, 공인회계사로 일하는 동문 선배들과 접촉 중이다. 베일에 가린 총학생회 운영으로는 일반 학생의 신뢰를 받을 수 없다는 판단 때문이다. 총학생회장 김세희(23·성악과 4년)씨는 “예전부터 학교 당국에 등록금을 어떻게 쓰는지 공개할 것을 끊임없이 요구했다.”면서 “우리가 솔선수범하면 더욱 떳떳하게 목소리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시장님도 중고생도 동반자” 아주대 총학생회장 김준용(25·사학과 4년)씨는 최근 수원시장에게 메일을 보냈다. 그는 대학이 지역사회의 발전에 기여하는 미국의 사례를 든 뒤 “대학이 성장하면 수원시도 더욱 발전할 것”이라면서 “시와 학교가 많은 일을 함께 하길 바란다.”고 제의했다. 김용서 수원시장은 답변 메일에서 “협력 사업을 함께 하고 싶다.”고 긍정적인 뜻을 밝히고, 모 중견 기업체 사장 등 지역 경제계 인사들과의 만남을 추진하겠다고 화답했다. 대입 경험을 토대로 지역 중·고등학생에게 진로 상담을 제공하는 곳도 있다. 서강대 총학생회는 올해 처음으로 후견인 제도인 멘토링 시스템을 도입했다. 재학생 1명이 지역 중·고등학생 1명의 후견인이 돼 1대1로 지도교육을 맡는 것이다. 총학생회가 재학생을 상대로 희망자를 모집한 결과 현재 100여명이 후견인이 되겠다고 나섰다. ●기업과도 손잡고 복지 증진 이화여대 총학생회는 오는 9월 교내 클래식 음악회를 연다. 비용 4000만원은 전액 포스코에서 지원 받는다. 예산이 없어 고민하던 총학생회가 포스코에 도움을 요청, 이달 초 ‘OK’를 받아냈다. 한양대 총학생회는 ‘광고효과’를 노린 LG전자의 전폭적인 지원으로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고용량 초소형의 컴퓨터 파일 이동저장장치인 시가 2만 5000원짜리 USB메모리를 1000원 이하에 팔 계획이다. ●사회 이슈 묻혀 아쉬움도 주류 운동권인 한총련은 비운동권의 전략을 어떻게 받아들일까. 한총련 신임의장인 송효원(23·여·홍익대 국어교육학과 4년)씨는 “운동권 학생회가 일반 학생과 멀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우리도 변화를 모색하고 있다.”면서 “하지만 비운동권이 농활을 거부하는 등 사회이슈에 관심이 너무 없는 것은 비판 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연세대 송복기 학생처장은 “사회운동의 중심축이 시민단체로 이동한 만큼 학생회는 학생복지에 힘쓸 때”라고 평가했다. 반면 서강대 손호철 교수는 “젊은 세대도 사회의 구성원인 만큼 정치적인 목소리를 내야 한다.”면서 “새 시대에 맞는 방식이 무엇인지 고민해야 할 것”이라고 주문했다. 박지윤 이재훈기자 jypark@seoul.co.kr
  • [의회]상임위원회 탐방(7)-건설위

    [의회]상임위원회 탐방(7)-건설위

    청계천 복원공사는 어떻게 진행되고 있나, 고층건물과 지하철 등 대형 건축물의 지진 대비책은 무엇인가? 시민들의 이런 의문에 대해 시민을 대표해 서울시의 행정을 지켜보는 곳이 서울시의회 건설위원회다. 유재운 위원장을 비롯해 김종문, 김춘수, 유성열, 성무원, 이지철, 이헌구, 조규성, 채갑식, 최근희, 최재익, 황을수, 유상두, 황명선 의원 등 14명이 활동하고 있다. 이들은 교량이나 건물, 지하철 등 각종 건축물과 시설물 등의 안전을 살피며 시민들의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행정을 지도, 감시하고 있다. 지난번 행정사무감사에서는 각종 도로시설물 설치시 내진설계를 반영하여 지진으로부터 피해가 없도록 할 것 등 총 143건을 지적하여 시정조치를 요구했다. 예산안 심사에서는 하천정비 및 하수관거 개량, 초등학교 방음벽 설치 등 총 27개 사업비 472억 6000만원을 증액하고 ‘도로굴착복구기금 운용계획안’은 원안대로 가결했다. 청계천 시점부 광장조성 및 초기 초과월류수 정화처리시설사업은 타당성이 인정되어 74억 3200만원을 증액했다. 청계천 시설 민간위탁 기간축소에 따른 민간위탁금은 조정의 필요성이 있어 6억원을 감액조정하기도 했다. 올해는 침체된 서울의 건축경기를 활성화하기 위해 위원회 활동을 철저한 ‘현장중심의 의정활동’으로 전환시키고 건설현장의 모든 공사과정도 설계부터 사후관리까지 토털서비스가 가능하도록 할 계획이다. 서울시 수해항구대책 5개년계획도 올해 잘 마무리하여 매년 반복되는 수해로부터 시민들이 안심하고 생활할 수 있도록 완벽한 치수기능을 회복시킬 각오다. 유재운 위원장은 “서울을 보다 쾌적하고 안전하게 그리고 살맛나는 인간중심의 도시로 만들기 위해 더욱 전문화된 위원회를 운영하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이동구기자 yidonggu@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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