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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들·딸 시신’ 여행가방 넣은 한인 엄마··· 심신미약 주장

    ‘아들·딸 시신’ 여행가방 넣은 한인 엄마··· 심신미약 주장

    7년 전 뉴질랜드에서 어린 남매를 살해한 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창고에 유기한 혐의로 기소된 한국인 엄마가 1심 법정에서 범행 당시 심신미약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13일(현지시간) AFP 통신 등에 따르면 살인 등 혐의로 기소된 이모(44)씨는 최근 오클랜드 법원에서 열린 재판에서 무죄를 주장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이씨는 과거 뉴질랜드로 이주해 현지 시민권을 얻었다. 이씨는 2018년 7월쯤 뉴질랜드에서 9살 딸과 6살 아들을 살해한 한 혐의 등으로 구속기소 됐다. 당시 그는 남매 시신을 여행 가방에 넣어 오클랜드 창고에 유기한 뒤 한국으로 달아났다. 그는 변호인을 통해 당시 어린 남매에게 항우울제를 먹인 사실은 인정하면서도 “정신 이상으로 심신 미약 상태였기 때문에 살인 혐의는 무죄”라고 말했다. 이씨 측은 복용량을 잘못 계산한 항우울제를 남매에게 먹였고, 그가 잠에서 깼을 때 남매는 이미 숨진 상태였다고 주장했다. 변호인은 또 2017년 그의 남편이 암으로 사망하기 3개월 전 이씨는 수면장애와 어지럼증을 호소해 항우울제를 처방받았으며 한때 가족 모두 죽는 것이 낫다고 생각하기도 했다고 말했다. 법정에 출석한 법의학자 사이먼 스테이플스는 남매 시신이 발견됐을 때 이미 상당히 부패한 상태라 항우울제가 직접적 사인이라고 단정하기 어렵다는 의견을 밝힌 것으로 전해졌다. 그는 “그 약이 사망 원인이라고 주장할 수도 있고, 다른 요인과 복합적으로 작용했을 수도 있다”며 “그 약으로 아이들이 제압됐을 가능성은 있다”고 말했다. 이씨는 2022년 한국에서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자 오클랜드 창고 임대료를 내지 못했고, 창고에 보관된 물품이 온라인 경매에 부쳐졌다. 2022년 8월 창고 물품을 낙찰받은 뉴질랜드인이 가방에서 남매 시신을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으며, 용의자로 지목된 이씨는 같은 해 9월 울산에서 검거돼 뉴질랜드로 강제 송환됐다.
  • ‘퐁피두 센터 부산’ 시의회 통과…찬반 논란 지속될 듯

    ‘퐁피두 센터 부산’ 시의회 통과…찬반 논란 지속될 듯

    프랑스 유명 미술관인 퐁피두 센터의 부산 분관을 설립하기 위한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시의회를 통과하면서 첫 행정절차를 통과했다. 다만 적자 우려와 환경 파괴, 지역 예술계 소외 같은 지적도 있어 논란이 지속될 전망이다. 13일 부산시의회에 따르면 전날 열린 제331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2026년도 정기분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이 재적의원 31명 중 찬성 30명, 반대 1명으로 원안 통과됐다. 공유재산 관리계획안에는 퐁피두 센터 부산 건립, 부산오페라하우스 건립, 사직야구장 재건축 등이 포함됐다. 앞서 시의회 기획재경위원회는공유재산 관리계획안을 한차례 심사 보류했다가 퐁피두 부산 분관 행정자산(취득) 계획안 등 7건을 가결했다. 퐁피두 부산 센터는 남구 이기대 예술공원에 연면적 1만 5000㎡인 지하 2층~지상 3층 규모의 미술관을 건립하는 사업이다. 시는 이곳에서 퐁피두 센터가 소장한 미술품을 활용해 상설, 기획전시를 열 계획이다. 올해 말 퐁피두 센터와 법적 구속력이 있는 합의각서를 체결하고, 2031년 개관을 목표로 한다. 총사업비는 1099억원이다. 지역 시민단체와 예술단체는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유치에 대규모 예산을 투입하면서 지역 예술계가 소외될 수 있는데도 의견 수렴 없이 시가 일방적으로 추진한다는 비판을 제기해왔다. 본회의에서 반대 토론에 나선 전원식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은 “연간 운영 수입은 약 50억 원이지만 지출이 126억 원에 달해 매년 70억 원대 구조적 적자가 예상된다”면서 부결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또 “앞서 퐁피두와 체결한 협약이 브랜드 사용료, 미술품 대여 관련 세금·운송·보험 등을 모두 시가 부담하는 내용으로, 굴욕적 계약”이라고도 주장했다. 반면, 김형철 국민의힘 시의원은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 유치는 단순한 미술관 건립에 그치지 않고 부산이 글로벌 문화관광도시로 도약하는 기회가 될 수 있다”며 “재정부담, 공론화 부족 등 문제를 지적할 수 있지만, 사업을 멈춰야 할 사안이 아니라 치밀하게 준비하고 보완해야 할 과제”라고 말했다. 지역사회에서도 찬반이 갈릴 전망이다. 앞서 ‘이기대난개발 퐁피두분관 반대대책위원회’는 “이기대공원에 전시관을 짓는 것은 생태훼손과 재정 낭비로 이어질 것”이라며 “건립비, 운영비, 로열티 등 모든 부담이 시민에게 돌아간다”라고 주장했다. 반면 부산관광협회, 부산컨벤션산업협회, 부울경관광벤처협의회 등 관광단체들은 퐁피두 센터 부산 분관이 지역 관광산업 전반에 긍정적인 파급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면서 환영 의사를 밝혔다.
  • 성복임 경기도의원, “군포시민 무시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질타”

    성복임 경기도의원, “군포시민 무시하는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 질타”

    경기도의회 건설교통위원회 성복임(더불어민주당, 군포4) 의원은 9월 12일(금) 제386회 임시회 제2회 추가경정예산 심사에서 ‘시흥~수원 고속화도로 민간투자사업’ 추진에 대해 강력한 우려를 표명하며 사업의 전면 중단을 촉구했다. 성복임 의원은 이번 노선이 수리산 도립공원 환경 파괴, 군포 주거지 관통에 따른 안전 문제, 군포에서 IC 미설치로 인한 이용 불가, 군포시 철도 지하화 사업과의 노선 충돌 등 심각한 문제를 지적하며 군포 시민이 배제된 사업임을 강조했다. 특히 “군포 시민 반대에도 불구하고 사업이 지속적으로 추진되는 것은 군포 시민을 무시하는 것”이라며 시민의 뜻을 존중해 신중한 결정을 내려야 한다고 주장했다. 경기도청 강성습 건설국장은 주민 반대로 두 차례 설명회를 진행하지 못했으나, 10월 공청회를 통해 충분히 의견을 듣고 결정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강산 서울시의원, 국제정책고문 및 국제문화교류 조례 본회의 통과

    박강산 서울시의원, 국제정책고문 및 국제문화교류 조례 본회의 통과

    서울시의회 박강산 의원(더불어민주당·비례대표)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국제 정책고문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및 ‘서울시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통과됐다. 이번 조례 개정은 오늘날 국제사회에서 K무비·K푸드·K컬쳐 등 한국의 위상이 높아지는 흐름에 맞춰 서울시가 지방정부 차원에서 도시외교 및 문화교류에서 주도적인 역할을 하도록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는 데 목적이 있다. 국제 정책고문 조례 개정안은 국제 정책고문의 기능에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를 위한 협력 사항을 신설하고 도시외교의 정책방향과 평가에 대한 자문을 추가한 것이 핵심이며, 이를 통해 향후 정책고문들이 집행부에 형식적 자문을 넘어 실질적 역할을 할 수 있는 근거를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의가 있다. 국제문화교류 진흥 조례 개정안은 국제문화교류의 공공외교적 성격을 강화했으며, 사업 범위에 민간단체 및 법인뿐만 아니라 대학까지 참여할 수 있도록 주체를 확대했다. 이를 통해 향후 서울시는 보다 다채로운 국제문화교류를 추진할 수 있게 되었다. 이번 2건의 조례 개정으로 서울시는 민간의 창의적인 의견을 사업 설계에 반영해 세계 무대에서 한국의 소프트파워를 높이는 주체로 거듭날 것으로 기대된다. 박 의원은 “이번 조례 의결으로 서울시가 시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반영해 공공외교를 활성화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으며 “백범 선생이 강조한 문화강국을 향한 길에는 여야와 좌우가 따로 없다”라는 소회를 밝혔다.
  • 유호준 경기도의원,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 계획 취소 판결, 경기국제공항도 다르지 않을 것

    유호준 경기도의원, 새만금 국제공항 기본 계획 취소 판결, 경기국제공항도 다르지 않을 것

    서울행정법원 행정7부(재판장 이주영)가 11일 전북 군산 주민과 시민단체 등 1,297명이 “새만금공항 기본 계획을 취소하라”며 국토교통부를 상대로 낸 소송에서 원고 승소로 판결한 것에 대해 경기국제공항 건설에 꾸준히 반대 의견을 밝혀왔던 경기도의회 유호준 의원(남양주 다산·양정)이 “경기국제공항도 그 결말이 다르지 않을 것”이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서울행정법원 재판부는 판결을 통해 공항 건설을 추진하는 국토부가 항공기의 조류 충돌 위험도를 의도적으로 축소하고, 공항 부지와 인근에 있는 유네스코 세계자연유산인 서천갯벌 생태계에 미치는 영향을 제대로 평가하지 않았다고 판단했다. 유호준 의원은 이에 대해 “공항 건설은 대규모 토목 공사로 생태계에 미칠 영향이 지대함에도 불구하고, 이를 의도적으로 감추거나 축소해 왔던 것이 공항 건설 찬성 측의 관행”이라며 “법원이 공항 건설 과정에서 생태계에 미칠 영향을 충분히 고려해야 한다고 판단한 것을 높이 평가한다.”라며 이번 서울행정법원 재판부의 판결을 평가했다. 이어서 경기국제공항의 사례를 들면서 “경기도가 현재까지 공개한 경기국제공항 관련 보고서 역시 생태계에 미칠 영향은 애써 축소하고, 경기 남부의 산업계 물류 수요는 과대 판단하고 있다는 것이 여러 전문가의 의견”이라며 전문가들의 의견을 강조한 뒤, “경기도가 공항 후보지로 발표한 이천 모가면, 평택 서탄면, 화성 화옹지구의 생태계가 공항 건설로 인해 받을 영향에 대해서도 철저히 분석할 필요가 있다.”라며 경기도를 상대로 해당 지역들의 생태계에 미칠 영향에 대한 연구 용역이 진행되어야 함을 전달했다. 특히 후보지 중 하나인 화성 화옹지구가 새만금처럼 생태 갯벌로 멸종위기종 25종과 물새 19종을 포함한 150종 이상의 생물이 서식하는 습지로 람사르습지 기준에도 부합하는 해양수산부 지정 습지보호지역임을 언급하며 생태계 보전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마지막으로 유호준 의원은 법원이 이번 판결을 통해 새만금공항은 경제성이 부족하다는 것을 인정했다면서 “새만금 공항은 인근에 군산공항이 있는 데다 차로 1시간 반 거리(143km)에 있는 무안공항과도 수요가 겹치는데, 경기국제공항동 그 수요가 청주공항, 김포공항, 인천공항과 겹칠 수밖에 없다.”라며 경기국제공항의 경제성이 과대 예측되고 있음을 강조한 뒤 “최근 예상 이용객 수 등 경제성을 의도적으로 과대평가했던 용인경전철을 추진했던 전 용인시장 등에 대한 손해배상 책임이 인정된 만큼 경기국제공항도 경제성 검토 시 현실성 있게 보수적으로 검토할 필요가 있다.”라며 대규모 토목 사업의 고질적인 수요 과대 예측 문제가 경기국제공항 건설에서 나타나지 않도록 철저히 검토할 것을 주문했다.
  •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정윤경 경기도의회 부의장,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 상임위 통과

    경기도의회 부의장 정윤경(더불어민주당, 군포1) 도의원이 대표발의하고 15명 의원이 공동발의 한 「경기도 벼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 지원 조례안」이 14일 제386회 임시회 농정해양위원회에서 원안 가결되었다. 이번 조례안은 벼 중심의 단일 재배구조에 지나치게 의존해 온 우리 농업의 한계를 보완하고, 농민 현장의 요구에 맞춘 대체작물 재배 활성화를 통해 식량 자급률을 높이기 위한 법적 기반을 마련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 조례안은 지난 5월 농정해양위원회 소속 더불어민주당 의원들이 진행한 농정분야 릴레이 정책간담회에서 제기된 현장 목소리를 반영한 것으로, 당시 간담회에서는 쌀 이외 작물 재배 확대, 작목전환 지원, 휴경 논 지원의 필요성이 집중적으로 논의됐다. 특히, 심의 과정에서는 여주 작약 등 지역 농업인들이 원하는 특색 있는 작물을 벼 대신 재배할 수 있도록 법적 근거가 마련된 점이 주목받았다. 또한, 입법공청회 의견을 반영해 보다 장기적인 계획으로 농업인을 지원할 수 있도록, 다년생 작물을 벼 대신 재배할 경우 우선적으로 지원할 수 있는 규정을 조례에 명시한 점이 긍정적으로 평가됐다. 정윤경 부의장은 “벼 중심의 단일작물 구조에 의존하면서 벼 외 다른 곡물의 자급률이 여전히 낮은 수준에 머물러 있다”라며, “기후 위기와 국제 정세 불안 속에서 식량 수급의 안정성을 확보하고, 논 이용률 제고와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하고자 이번 조례안을 마련했다”라고 제안 배경을 설명했다. 또한 정윤경 부의장은 지난 8월 26일 농업인·시민단체·전문기자·법조계 전문가 등이 참여한 입법공청회를 직접 주관하며, 현장의 다양한 의견을 조례안에 적극 반영해 실효성을 높였다. 조례안에는 ▲기본계획 수립 및 지원 사업 추진 ▲농업인·소비자 대상 수요 조사 ▲연구 및 기술 보급 ▲우선지원 작물 ▲휴경 지원 ▲민관 협의체 구축 등이 포함돼, 농업인이 안정적으로 벼 대체작물을 재배할 수 있는 제도적 기반을 마련한 데 의의가 있다. 정윤경 부의장은 “이번 조례 제정이 경기도 맞춤형 대체작물 재배 지원의 출발점이 되어, 식량 안보 강화와 농가소득 안정, 지역 농업 경쟁력 제고의 초석이 되길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은 오는 19일 열리는 제386회 임시회 제4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될 예정이다.
  •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원, 경기도는 경기도청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유동인구 증가대책 내놓아야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국민의힘, 수원5)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청 옛청사 소상공인 지원기관 유치 및 청사주변 상권활성화」가 09월 11일(목) 경기도 소방본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본 토론회는 경기도와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2025 경기도 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개최되었다. 주제발표를 맡은 신기동 경기연구원 산업통상연구실 선임연구위원은 “경기도 옛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음식업 매력도 제고, 오후·저녁 매출 확대, 중장년·청년층 맞춤 콘텐츠, 팔달산상인회 등 상인조직의 공동사업 추진이 필요하며, 시민참여형 문화·공공시설 도입과 공백기 적극적 이벤트 개최로 유동인구를 늘리고, 상권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함께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첫 번째 토론을 맡은 한원찬 경기도의회 경제노동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 공간에 역사·문화 콘텐츠를 더한 창의적 특화와 상인·주민 중심의 거버넌스, 실질적 임대료·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하며, 하드웨어 뿐 아니라 소프트웨어 중심의 자립형 상권 모델로 전환해 장기적 경쟁력과 지속가능성을 강화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두 번째 토론을 맡은 황철순 경기도시장상권진흥원 전략사업팀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상권 활성화를 위해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젊은 고객 유입을 위한 업종전환, 행사·문화공간 활용 확대, 맞춤형 시군 지원사업, 상권 브랜딩 강화를 추진해야하며, 상권 특성을 살린 창의적 콘텐츠와 협업으로 지속가능한 매출·고객기반 확대를 실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세 번째 토론을 맡은 양은순 수원시정연구원 도시경영연구실 연구위원은 “경기도청 옛 청사 공간은 기록관·데이터센터가 아닌 시민과 상권 활성화에 기여하는 혁신적 문화복합공간으로 전환하며 수원시와 협력해 부지 교환 등 실질적 활용 방안을 모색하고, 시민 이용 중심의 상생 발전 전략을 우선 추진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네 번째 토론을 맡은 윤세진 수원남문로데오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를 소상공인 혁신 허브로 전환해 지원기관 집적, 교육·판로·디지털 인프라를 통합 제공하고, 상권 특성 맞춤 행사 및 공공시설로 유동인구와 청년 고객을 유입해 지역경제와 상권의 자생력을 높여야 한다” 제언하였다. 다섯 번째 토론을 맡은 이미령 팔달산상인회 회장은 “경기도청 옛 청사 충무시설을 역사·문화 체험 공간으로 활용하고, 옛 도청 앞길을 문화 예술 중심 ‘활력로드’로 조성해 팔달산 둘레길과 연계해야 하며 상설 마켓, 거리 예술, 역사 전시관, 테마점포 및 축제를 통해 도심 활성화와 지역경제 재생에 기여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좌장을 맡은 김호겸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은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는 창의적 역사·문화 콘텐츠 개발과 상인·주민 중심 거버넌스 구축, 실질적 임대료 및 금융 지원, 청년몰 도입이 필요함으로 수원역 유동인구 연계 및 맞춤형 행사 확대를 통해 지속 가능한 매출과 고객기반을 확보하고, 단기 지원과 장기 전략을 병행해 지역경제를 재생해야 한다” 제언하였다. 질의응답에서도 토론회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이 나왔는데, “경기도 옛 청사 주변 상권을 활성화 하기 위해서는 경기도가 수원시와 잘 소통하고 협력해서 문화역사 도시 수원의 관광 자원을 활용해야 한다.”. “경기도 예 청사 내 잔디 운동장을 수원 시민과 경기도민이 풋살 경기장 등 체육시설로 이용할 수 있도록 개방하면 주변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될 수 있다.”, “주말에 옛 청사 주차장을 개방해 주시면 팔달산 주변 관광지 방문객이 증가하여 상권 활성화에 도움이 될 수 있다.”, “경기도청이 있을 때는 노선버스가 운행되었는데, 도청이 이전한 뒤 노선버스 운행이 멈춰서 주변 방문객이 줄었다. 수원역과 경기도청 옛 청사를 경유하여 광교 융합타운으로 이어지는 순환버스 노선을 다시 설치해 달라.” 등이었다. 김호겸 의원은 참석자들의 다양한 의견에 대하여 “참석자들의 의견이 경기도가 경기도 옛 청사 공간 재구조화 사업에 반드시 반영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토론회는 경기도의회 김진경 의장, 경기도의회 국민의힘 백현종 대표의원, 김동연 경기도지사, 박용진 경기도 협치수석, 김영진 국회의원 최찬민 보좌관이 축하 인사를 보내주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버스는 서울시민을 위해 달려야 한다”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서울시 버스는 서울시민을 위해 달려야 한다”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박춘선 시의원(강동3, 국민의힘)이 지난 11일 서울시 버스정책과 업무보고에서 3318번 버스 하남시 연장 운행 안과 관련해 강동구민들의 강력한 반대 입장을 직접 전달했다. 이번 사안은 하남시장이 서울시와의 협의도 마무리되지 않은 상태에서, 마치 결정된 사안처럼 3318번 버스 노선 연장을 언론에 공개하면서 촉발됐다. 증차 없는 상태에서 노선을 연장할 경우 차량 혼잡과 배차 간격 증가로 인해 강동구 주민들의 불편이 불 보듯 뻔한 상황임에도, 서울시 버스를 하남시까지 운행해달라는 요구가 제기된 것이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8월 27일 강동구청에 공문을 보내 주민 의견 조회를 실시했고, 강동구는 취합된 주민 의견을 바탕으로 공식 입장을 회신했다. 강동구는 3318번 증차 없는 연장은 주민 불편을 가중시킬 뿐만 아니라 서울시 버스가 경기도 하남시를 경유하는 것은 제도적·운영적 측면에서 타당하지 않다는 점을 분명히 밝혔다. 아울러 이미 하남시를 통과하고 있는 3413번 버스 역시 서울시 구간 내로 조정해야 한다는 주민 의견도 함께 전달했다. 서울시 버스정책과 관계자는 강동구 주민들의 목소리에 깊이 공감한다는 뜻을 전하며, 서울시는 무엇보다 서울시민의 생활 편익과 안전을 지키는 것을 최우선 과제로 삼고 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교통 정책은 주민 한 사람 한 사람의 일상과 직결되는 문제인 만큼, 제출된 주민 의견을 충분히 존중하고 이를 정책 결정 과정에 반영해 나가겠다는 입장을 분명히 밝혔다. 박 의원은 “하남시민의 서울시 대중교통 이용률이 높아지며 강동구민들의 피해와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니다”라며 “서울시 버스는 어디까지나 서울시민의 교통권을 보장하기 위한 것”임을 재차 강조했다. 또한 “강동구 주민의 불편을 무시한 채 타 지자체의 요구에 따라 운행하는 것은 결코 용납할 수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박 의원은 시민들의 교통 편익을 저해하는 노선 연장 요구에 대한 주민들의 반대의견이 반드시 반영되어야 함을 재차 강조했다. 이와 함께 현재 진행 중인 ‘서울 시내버스 노선 체계 전면 개편’ 연구용역에 강동구의 현 애로사항 및 개선사항을 충분히 반영해달라 주문했다.
  • 정준호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시대, 자전거 친화도시는 선택 아닌 시대적 과제”

    정준호 서울시의원 “기후위기 시대, 자전거 친화도시는 선택 아닌 시대적 과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정준호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4)이 지난 11일 서울시의회 제2대회의실에서 ‘탄소중립 시대, 자전거 친화도시 서울을 위한 정책 토론회’를 개최했다. 정 의원은 개회사를 통해 “자전거는 탄소중립, 교통 혼잡 완화, 시민 건강 증진이라는 세 가지 목표를 동시에 달성할 수 있는 수단”이라며 “기후위기 시대에 서울시가 자전거 친화 도시로 도약하는 것은 선택이 아닌 시대적 과제”라고 강조했다. 이어서 “안전한 인프라 확충, 체계적 정책 지원, 시민 참여가 함께 이루어져야 한다”며 토론회에서 논의된 의견이 서울시 자전거 정책에 적극 반영될 수 있게 하겠다고 밝혔다. 토론회에서는 서울시 자전거 정책 현황과 발전 방향이 제시됐다. 송수성 서울시 보행자전거과장은 공공자전거와 인프라 확충 현황을, 윤제용 서울대 교수는 10분 생활권 내 자전거 이용률 10%를 목표로 하는 ‘자전거 친화도시 1010’ 정책을 제안했다. 토론자들은 발제에서 제시된 정책 현황과 제안 내용을 토대로 현장의 과제와 보완책을 중심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오영열 은평구의원은 겸용도로의 안전성 문제를 지적하며, 해외 사례를 참고해 인프라 혁신을 이뤄야한다고 말했으며, 교통정책에서 자전거 우선순위의 상향 조정 필요성을 강조했다. ▲신희철 한국교통연구원 부원장은 자전거 정책을 교통·도시계획과 통합적으로 추진해야 한다고 제안했다. ▲은평구 소기업소상공인회 한현수 사무총장은 친환경 배달 확대, 상권 밀착형 자전거 주차장 확충을 ▲숲과나눔 자전거시민포럼 정현미 위원장은 자전거 도로 연결성 확보와 서울시-자치구 간 협력 필요성을 강조했다. 정 의원은 토론회를 마무리하며, 자전거 정책은 탄소중립 시대를 견인할 핵심 전략이라고 강조하며 “서울이 안전하고 지속가능한 자전거 도시로 도약할 수 있도록 교통위원회 위원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세종보 개방 논란 속 세종시장 “보 운영성과 실증 필요”

    세종보 개방 논란 속 세종시장 “보 운영성과 실증 필요”

    세종보 개방을 놓고 환경부와 환경단체가 대립하는 가운데 최민호 세종시장이 보 운영 성과 실증 필요성을 거론했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12일 “전 정부에서 세종보를 재가동하기로 한 국가 정책 결정을 변경하려면 시민과 국민의 의견을 듣고 해당 지자체 입장도 살펴봐야 하지 않겠냐”며 “1년 정도 세종보를 완전히 운영한 성과를 실증해 본 후 판단을 내리자”라고 제안했다. 4대강 보 철거를 요구하며 금강 세종보에서 농성 중인 환경단체는 전날 농성을 종료키로 했으나 현장을 방문한 김성환 환경부 장관이 보 처리 방안을 원점에서 논의하자는 입장을 밝히면서 농성 종료를 취소했다. 환경단체가 재공론화 필요성을 언급한 환경부 장관 발언에 반발하는 것에 대해 “공론화해 보고 여러 의견을 듣는 것이 잘못인가, 정부 정책 결정을 뒤집으려면 그럴 만한 절차와 의견 수렴이 있어야 한다”며 “공론화를 거치든 아니면 운영 성과와 문제를 살펴보지도 않고 일방적으로 갑자기 발표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환경부에도 불편한 심기를 드러냈다. 최 시장은 “환경부가 사용하는 ‘재자연화’가 보의 미가동인지 판단 보류인지, 해체인지 분명하지 않다”라며 “장관이 환경단체 농성장을 찾아가서 결과를 거론하는 것은 대화의 대상이나 발표의 형식이 이해하기 어렵다”고 지적했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청년문화패스, 예술인의 권리 보장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해야”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서울청년문화패스, 예술인의 권리 보장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 위한 근본적 대안 마련해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은 서울청년문화패스 사업이 청년들의 문화 향유권 확대라는 취지에도 불구하고 실제 예술인 지원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의 소비쿠폰 정책과 비교하며 “청년문화패스는 구조적 한계 속에 집행률을 맞추는데 급급하다”라고 지적했다. 서울청년문화패스는 만 19세에서 24세 청년들에게 연간 20만원 상당의 문화예술 소비 쿠폰을 지급하는 제도다. 올해 상반기 2만 8000명, 하반기 6000명을 추가해 총 3만 4000명을 선정했다. 그러나 당초 예산은 1만 9000명을 기준으로 편성됐다. 김 위원장은 “계획 대비 80%를 초과 선정했다는 건 발급된 카드의 실제 이용률이 낮다는 방증”이라고 지적했다. 또한 김 위원장은 “사업 첫해인 2023년 집행률은 45.2%, 올해 75.9%로 올랐다고는 하지만 여전히 안정적이지 못하다”며 “지난해에도 계획 인원 2만 5326명 대비 3만 2764명을 뽑아 약 40%를 초과 모집했다. 집행률 부족을 추가 선정으로 메우는 구조가 3년째 반복되고 있다”고 꼬집었다. 특히 정부의 소비쿠폰 정책과의 비교를 강조했다. 김 위원장은 “서울시가 ‘민생회복지원금’ 같은 소비쿠폰은 포퓰리즘이라며 평가절하했지만, 정작 시민과 소상공인들은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며 “소비쿠폰은 곧장 지역 상권 매출 증대로 이어졌는데, 청년문화패스는 매년 수십억 원을 쓰고도 예술인에게 돌아가는 혜택은 불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서울시가 다른 정책에는 ‘포퓰리즘’이라고 낙인을 찍고, 청년문화패스만 정당성을 강조하는 건 ‘나는 맞고 너는 틀리다’ 식 태도”라고 비판했다. 지난 8일 서울시 문화본부 업무보고에서 ‘문화예술 단체·협회 의견 수렴 예정’이라는 표현도 도마에 올랐다. 김 위원장은 “사업이 시작된 지 3년이 넘었는데 여전히 ‘예정’이라는 말만 반복된다”며 “예산은 매년 40억~50억원씩 투입되는데, 정작 공급자인 예술인들의 목소리는 듣지 않는다”고 말했다. 일각에서도 청년문화패스 또한 예산 대비 효과가 미흡하다는 지적이다. 특히 “청년들의 문화예술 관람의 소비는 늘어날 수 있으나, 예술 활동 생태계를 활성화하겠다는 부분에서는 효과가 미비하다”는 분석이 나온다. 김 위원장은 또 서울시의 재정 운용 태도를 지적했으며 “서울시는 시민이 요구하지도 않은 한강버스 사업에 수백억원을 쓰면서 앞으로 발생할 적자까지 세금으로 충당한다. 그와 동시에 청년문화패스는 매년 50억원을 투입하고도 집행률 문제를 반복한다”며 “과연 시민들이 이 모순을 납득하겠느냐”고 반문했다. 끝으로 김 위원장은 “서울청년문화패스는 청년들에게 일정 부분 기회를 제공하지만 예술 생태계 활성화라는 명분을 충족하지는 못한다”며 “서울시는 더 이상 보여주기식 사업에 머물지 말고, 예술인의 권리 보장과 지속 가능한 생태계를 위한 근본적 대안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속도, 완성도 높인다…전문가 자문단 출범

    부산 사직야구장 재건축 속도, 완성도 높인다…전문가 자문단 출범

    부산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 사업의 성공적인 추진을 위해 전문가 자문단을 구성하고, 12일 출범식 겸 첫 회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자문단은 한국야구위원회, 롯데자이언츠 관계자, 건축·도시계획 전문가, 시의원 등 분야별 전문가 17명으로 구성했다. 전문가 자문단은 사업계획·설계·시공 등 기술적 부문에서의 자문, 시민 의견 수렴, 행정 절차 검토 등 사업 기획 단계부터 완료까지 전문적 자문을 담당한다. 자문단 운영을 통해 사직야구장 재개발 사업의 투명성, 전문성을 높이고 분야별 전문가의 의견을 바탕으로 시행착오를 줄여 보다 사업 추진이 신속하고 효율적으로 이뤄질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자문단 정기 회의는 반기별로 개최하며, 필요하면 수시회의도 열어 주요 현안을 신속하게 논의할 예정이다. 자문단 의견은 향후 사업계획과 설계·시공에 반영해 정책적·기술적 완성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시는 사직야구장 재건축을 위한 지방비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추가 재원 확보에도 나서고 있다. 지난 7월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공 체육시설 개보수 지원 공모사업’에 신청했으며, 선정되면 국비 지원을 받을 수 있다. 결과 발표는 오는 10월이다. 사직 야구장 재건축 사업비는 2924억원으로 추산되며 이 중 시가 1808억원, 롯데 자이언츠가 817억원을 부담한다. 나머지 299억원은 국비로 확보할 계획이다. 시는 내년 설계 공모를 시작으로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2028년에 착공해 2030년 완공할 계획이다. 새 사직야구장은 연면적을 기존 3만 6400㎡에서 6만 1900㎡로 확장할 계획이다. 야구장 형태는 개방형이며 관람석은 2만 1000석 규모다. 부산시 관계자는 “사직야구장이 부산을 대표하는 상징적 공간인 만큼 단순한 시설 개선을 넘어 스포츠·문화·산업이 어우러진 미래 자산이 되도록 재건축을 추진하겠다. 전문가 자문단과 함께 안전하고, 효율적이며 시민 친화적인 야구장을 만들겠다”라고 밝혔다.
  •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밤하늘 수놓고 ‘주민 삶 찌르는’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김경 서울시의회 문체위원장, 밤하늘 수놓고 ‘주민 삶 찌르는’ 여의도 세계불꽃축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김경 위원장(더불어민주당, 강서1)이 여의도 불꽃축제가 한 해의 하이라이트로 자리 잡은 가운데, 주민들의 소음과 교통 불편 민원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축제 운영의 세심한 개선을 촉구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2000년부터 한화그룹에서 사회공헌의 일환으로 주최하는 민간축제로, 시민과 해외 관광객들이 많은 관심을 갖고 즐기는 대표적인 축제로 매년 100만명 이상의 관람객이 참여하고 있으며, 서울시에서는 후원과 청소, 질서유지, 시민편의 등 행정 지원을 위해 올해 약 4억원의 예산을 편성했다. 다만 서울시의 가을밤을 불꽃으로 수놓는다는 호평에도 불구하고 많은 인파와 교통 통제 등으로 인해 주민들은 매년 고통을 호소하고 있지만, 서울시는 당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조치 외에는 주민들의 불편에는 손을 놓고 있다. 과거 행사 관련 언론보도에 따르면 “밤 8시부터 이어지는 폭죽 소리에 아이가 잠을 못 자서 다음 날 학교에도 가기 힘들었다”, “집앞 도로가 통제되며 차량 진입이 어렵고, 축제 후 청소가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쓰레기가 한동안 방치됐다” 등의 호소를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고령층과 어린 자녀를 둔 가정의 고충이 크다는 의견이 많았다. 김 위원장은 “여의도 일대가 한강변의 대표적인 축제 장소로 자리 잡았지만, 축제가 커지면서 주민들이 겪는 부작용이 눈에 띄게 늘고 있다”며 “특히 폭죽 소음과 교통통제로 인한 잠자리 방해, 쓰레기 문제 등은 고스란히 주민들의 일상에 영향을 주고 있다”고 지적했다. 보도된 내용을 좀 더 구체적으로 보면, 작년 축제 당일 새벽까지 이어진 잔향음과 청소 차량의 도로점유로 인해 긴급 수요가 있는 주민들이 일상 업무에 어려움을 겪었다. 또 인근 상가 상인들은 “주차 공간이 축제 인파로 모두 채워져 고객 유치에 어려움이 있었다”고 했다. 일부 전문가들은 폭죽 소음 최소화를 위해 발사 시간을 조정하고, 소음 차단 효과가 있는 저소음 폭죽 도입을 고려할 것을 제안했다. 또한, 축제 전후 교통 통제 구간을 최소화하고 대체 주차 및 셔틀버스 운영 계획을 마련하여 주민 통행 불편을 완화하라는 의견과 함께 축제 종료 직후 대대적인 청소 인력과 장비를 투입해 쓰레기 방치 문제를 신속히 해결하자는 방안도 내놓았다. 한편, 김 위원장은 축제 전후에 주민 의견 수렴 창구를 공식화하고, 축제 기획 단계에서부터 주민 대표가 참여하는 협의 체계를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를 통해 축제의 즐거움과 주민의 삶의 질 사이 균형을 확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끝으로 “화려한 불꽃은 도심에 활력을 주지만, 그 이면에서 고통받는 주민이 있다면 그 축제는 진정한 축제가 아니라고 본다. 주민들이 잠들 수 있고, 길을 자유롭게 다닐 수 있으며, 축제 이후 깨끗한 환경이 유지될 때 비로소 축제의 가치가 완성된다. 서울시와 축제 주최 측이 이러한 균형을 고려할 수 있도록 계속해서 제도적 장치를 마련하도록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발의 ‘청소년 인권·진로·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 3건… 상임위 통과

    정병용 하남시의회 부의장 발의 ‘청소년 인권·진로·사회복지사 처우개선 조례’ 3건… 상임위 통과

    하남시의회 정병용 부의장(더불어민주당, 미사1동·2동)이 대표 발의한 조례안 3건이 지난 10일 열린 제342회 하남시의회 임시회 자치행정위원회 심사에서 원안 가결됐다. 이번에 통과된 조례안은 ‘하남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 ‘하남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 ‘하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이다. 특히 청소년 인권 및 진로 교육 관련 조례는 김용만 국회의원이 주재한 청소년 간담회에서 제기된 의견을 정병용 부의장이 입법활동을 통해 구체화한 것이다. ‘하남시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및 증진 조례 전부개정조례안’은 기존 ‘청소년 노동인권 보호 조례’를 전부 개정한 것으로, 청소년의 권리를 노동 영역에 한정하지 않고 건강권, 사생활 보호권, 교육권, 문화예술 활동권, 자기결정권 등 보편적 인권으로 확대했다. ‘하남시 진로교육 활성화 지원 조례안’은 청소년이 변화하는 직업 세계에 능동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진로교육 프로그램과 체험활동을 지원할 근거를 담았다. 특히 진로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해 청소년들에게 맞춤형 진로 탐색과 체험 활동을 통합적으로 제공할 수 있도록 했다. ‘하남시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및 지위 향상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사회복지 현장의 목소리를 보다 실효성 있게 반영하는 데 중점을 뒀다. 처우개선위원회를 단순 자문기구에서 심의기구로 격상하고, 위원회 개최 횟수를 늘려 사회복지사 등의 처우 개선에 대한 심도 있는 논의가 가능하게 했다. 정 부의장은 “청소년은 더 이상 단순한 보호의 대상이 아니라, 존엄과 가치를 지닌 인권의 주체이며, 사회복지사는 전문성으로 우리 사회의 가장 어려운 곳을 지탱하는 핵심 전문가”라고 강조했다. 이어 “이번 조례안들은 첫째, 청소년의 당연한 인권을 모든 생활 영역에서 보장하고, 둘째, 우리 아이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는 튼튼한 발판을 마련하며, 셋째 묵묵히 헌신하는 사회복지사들의 목소리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기 위한 것”이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복지와 희망찬 내일을 열어주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조례안들은 오는 19일 제2차 본회의 의결을 거쳐 최종 확정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서 시민제보 받는다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앞서 시민제보 받는다

    서울시의회(의장 최호정)는 2025년도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오는 9월 12일부터 10월 31일까지 50일간 시민제보센터를 운영한다. ※ 행정사무감사 기간 전후에도 이메일(담당자)을 통해 수시 제보 가능 이번 시민제보는 서울시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내실 있는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하기 위해 추진된다.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11월 4일부터 17일까지 14일간 실시 예정이다. 시정 전반의 위법·부당 사례를 시민의 눈높이에서 점검하고, 확인된 문제는 적극 개선해 불합리한 제도를 바로잡는 한편, 향후 정책방향 설정의 참고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시민제보 대상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는다. 서울시정과 교육행정 전반에서 위법·부당하거나 개선이 필요한 모든 사항에 대한 의견 제출이 가능하다. 접수된 제보는 소관 상임위원회와 의원들에게 공유되어 행정사무감사에 반영되거나 의정활동 참고자료로 활용될 예정이다. 다만,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재판·수사에 관련된 사항, 특정인에 대한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이 우려되는 내용, 익명 제보나 그 밖에 행정사무감사로 처리하기 부적절한 내용은 제외된다. 제보자의 인적사항은 비공개로 처리되나, 행정사무감사 과정에서 제보 내용은 공개·활용될 수 있다. 행정사무감사 시민제보는 서울시의회 홈페이지, 이메일, 우편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참여할 수 있다. 아울러 서울시의회는 전용 상담창구인 핫라인(☎02-2180-7883)을 운영해 제보 방법과 절차를 안내함으로써 시민참여를 적극 독려할 예정이다. 최호정 의장은 “올해 행정사무감사는 제11대 시의회 개원 이후 3년여간 축적된 의정활동 경험을 바탕으로 진행되는 만큼 시민들의 기대가 크다”라며 “시민제보로 접수된 소중한 의견을 행정사무감사에 충실히 반영해, 시민의 눈높이에 맞는 견제와 감시를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 [세종로의 아침] 소비쿠폰 D-10

    [세종로의 아침] 소비쿠폰 D-10

    “불가능한데 하라고 하니까 의원들이 지금 막 머리를 싸매고 있어요. 그 전에 법안이 통과가 안 되면 서울시의회는 불법을 할 수밖에 없는 겁니다. 지자체가 힘이 없으니까 이렇게 막 해도 되는 건가 싶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은 최근 만난 자리에서 2차 민생회복 소비쿠폰 재원을 포함해 시의회에 제출된 서울시 추가경정예산안에 대해 이같이 말했다. 서울시 추경안에는 소비쿠폰 지급에 따른 시비 부담액 3500억원을 마련하기 위한 지방채 발행에 관한 내용이 담겼다. 최 의장이 ‘불법’이라고 언급한 대목은 현행 지방재정법상 소비쿠폰을 명목으로 한 지방채 발행은 불가능하다는 점을 가리킨 것이다. 지방재정법은 재해 예방·복구 사업이나 천재지변으로 발생한 세입결함의 보전 등으로 지방채 발생 대상을 엄격히 제한하고 있다. 이 같은 지방채 발행 요건에 ‘긴급한 재정 수요가 필요한 경우’라는 조항을 추가하도록 하는 개정안이 국회에 계류 중으로, 이달 말에나 본회의에 오를 전망이다. 2차 소비쿠폰 시즌은 그에 앞선 22일부터 시작하니 개정안이 통과될 것을 전제로 지방채부터 발행한다면 법을 위반하게 되는 셈이 된다. 이번 추경은 재난관리기금에서 지방채를 발행하고, 이를 통합재정안정화기금으로 예탁한 뒤 다시 이를 일반회계로 예탁하는 방식으로 소비쿠폰 사업 예산을 편성해 시의회에 제출됐다. 소비쿠폰을 명목으로 지방채를 발행할 수 없으니 ‘우회의 우회’ 방식을 쓴 것인데, 다소의 논리적 비약도 느껴진다. 강릉처럼 가뭄이 난 것도 아니고 코로나19 같은 100년에 한 번 있을 법한 전염병이 퍼진 것도 아닌 지금 상황을 ‘재난’이라고 보기는 어렵기 때문이다. 지방채 발행 요건을 확대하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은 더불어민주당 주도로 발의된 법안이다. 아이러니한 것은 직전인 21대 국회에서는 같은 당 주도로 지방채 발행을 제약하려는 지방재정법 개정안이 발의된 적이 있다는 점이다. 한도 초과 지방채 발행에 대해 행정안전부 장관이 승인 전에 기획재정부 장관과 금융위원회의 의견을 듣도록 하는 내용이 개정안의 골자였는데, 당시 행정안전위원회는 ‘지자체의 지방채 발행 자율성이 축소될 수 있다’고 지적했고 해당 법안은 임기 만료로 폐기됐다. 지자체의 지방채 발행을 못미더워하며 재정당국까지 끌어들이려 했던 법안에 공동발의자로 이름을 올렸던 당시 민주당 의원들은 반대로 지자체가 지방채로 더 많은 빚을 낼 수 있도록 하겠다는 취지의 법안이 조만간 본회의에 올라갔을 때 어떤 선택을 할지도 궁금하다. 야당일 때 지방채와 여당일 때 지방채가 다를 리는 없을 텐데 말이다. 중앙정부가 소비쿠폰으로 경제에 ‘활기’가 돌기를 기대하는 사이 지자체들은 최 의장의 말처럼 머리를 싸매고 있다. 서울의 한 구청장은 ‘결국 미래세대가 갚아야 할 빚이 아니냐’며 ‘무언의 항의’로 아예 소비쿠폰을 신청하지 않았다고 한다. 소비쿠폰 지급에 100억원이 넘는 돈을 써야 하는 이 구청은 내년 사업 중에 무엇부터 포기해야 할지 고민하고 있다. 이제 열흘 뒤면 다시 헬리콥터가 하늘을 날며 소비쿠폰을 뿌리기 시작한다. 2차 소비쿠폰 지급이 시작도 안 한 상태에서 그 끝이 어떤 모습일지는 아직 알 수 없다. 다만 코로나19 때와 같은 수순을 밟는다면 서민의 삶은 오히려 더 팍팍해질 게 분명하다. 재정을 풀면 일단 먼저 인플레이션이 뒤따르고 그 고통은 서민이 받을 것이기 때문이다. 소비쿠폰이 효과를 보고 있다고 자화자찬하는 것도 좋지만, 머리를 싸매고 있는 지방정부의 입장도 이제는 좀 생각해 봤으면 좋겠다. 드러나지 않을 뿐 그렇게 하나둘 포기하는 지자체의 사업은 시민 일상에도 영향을 미칠 것이기 때문이다. 그러다 언젠가는 나라 전체가 골치를 앓는 날이 오지 않을까 걱정이다. 나라 곳간과 지방 곳간이 따로 있는 게 아니니 말이다. 안석 사회2부 기자(차장급)
  • 경남 창원 ‘빅트리’·‘맘스프리존’ 손질한다…협의체 구성·개선 착수

    경남 창원 ‘빅트리’·‘맘스프리존’ 손질한다…협의체 구성·개선 착수

    경남 창원시는 흉물 논란에 휩싸인 ‘빅트리’를 개선하고자 이달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발족할 예정이라고 11일 밝혔다. 시가 지난달 4일~17일 빅트리를 임시 개방해 설문 조사한 결과, 빅트리 외형에 대한 부정 평가(85%)는 긍정 평가(15%)를 압도했다. 방문객들은 ‘조감도와 달라 실망’(28%), ‘특색 있으나 보완 필요’(27%), ‘조형미 부족’(25%) 등 의견을 냈다. 애초 설계에 있던 빅트리 상부 ‘메인나무’가 설치되지 않은 것과 관련해서는 부정의견이 67%에 달했다. 반면 긍정의견은 18%에 그쳤다. 시내 조망에 대해서는 대체로 긍정적인 평가가 나왔다. 향후 상부공간 운영 방향을 두고는 야경명소(34%), 시민 휴식공간(25%), 관광포토존(20%) 등으로 활용하자는 의견이 있었다. 시는 이런 의견을 종합해 빅트리 외관·콘텐츠를 보완하고 전망대 기능을 특화하는 방향으로 시설을 개선하기로 했다. 발족하는 협의체는 시설물 개선범위와 디자인 공모 방식 등을 검토해 10월 디자인·설계 공모를 시행하고 내년 1월까지는 보완 디자인을 선정한다. 디자인·설계 공모 심사 과정 때는 구현 가능성에 높은 점수를 줄 예정이다. 사회적 수용성을 확보하고자 시민 선호도를 평가에 반영하는 방안도 검토 중이다. 당선작은 시민 설명회, 홈페이지, 언론보도 등을 통해 공개할 예정이다. 이후 실시설계 등 행정절차를 거쳐 개선 착공에 들어갈 방침이다. 시는 시설 준공이 도래했음에도 구체적인 내부 공간 조성·활용계획이 부족하다고 지적받은 ‘맘스프리존’ 개선에도 나선다. 시는 시설 기본 콘텐츠·활용방향과 관련해 지난 7~8월 여성, 학부모 등 정책 수요자와 대학교수, 연구원, 관련 업계 전문가 의견을 청취했다. 주된 의견으로는 시설 목적·수요자에 대한 명확한 정의, 높은 층고와 탁 트인 공간이라는 개방형 건물 특색에 맞는 가변적인 공간 구획, 아이를 위한 키즈존·부모 휴식 공간 조성, 운영 전문성 확보 등이 나왔다. 시는 빅트리와 마찬가지로 이달 중 시민·전문가 협의체를 구성해 1차 수렴한 의견을 바탕으로 세부 콘텐츠, 운영방식, 개관 로드맵 등 기본 방향을 잡아나갈 예정이다. 이후 설명회 개최 등으로 기본방향에 대한 의견 수렴 절차를 거치고 나서, 10월까지 활용계획을 확정할 방침이다. 내년 상반기에는 전시기획용역을 통해 공간 계획을 구체화하고 세부 운영계획을 수립하는 한편 하반기 개관을 목표로 행정절차 이행·내부공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빅트리와 맘스프리존은 성산구 대상공원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으로 조성됐다. 민간공원조성 특례사업은 도시공원 일몰제가 발단인데, 도시공원일몰제는 20년 이상 장기 미집행 도시계획시설(공원 등)을 일정 시점 이후 자동 해제하는 제도다. 2000년 헌법재판소 판결에 따라 도입돼 2020년 7월 전국적으로 시행했다. 총사업비 1조원 규모 대상공원 특례사업은 민간 사업자가 대상공원 사업 면적 95만 7000여㎡ 중 87.3%를 빅트리 등 공원시설로 조성해 시에 기부채납하고, 나머지 12.7%에 1779세대 규모 아파트를 지어 수익을 내는 구조다.
  • 경북도의회, 경북일고 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체험 통해 미래 민주시민으로 쑥쑥 성장

    경북도의회, 경북일고 학생들 청소년의회교실 체험 통해 미래 민주시민으로 쑥쑥 성장

    경북도의회는 11일 본회의장에서 경북일고등학교 학생 21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9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예천 경북일고등학교 1~2학년 학생들은 각각 의장과 의원 등 1일 도의원 역할을 맡아 실제 의회 진행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의회 운영 전반을 생생하게 체험했다. 학생들은 ▲미디어 리터러시 교육을 강화하자 ▲청소년 정신건강 돌봄을 강화하자 ▲사교육 의존도를 줄이고 공교육의 질을 높입시다 ▲경북도의 교통 인프라 불균형 문제 ▲정서 행동 위기 학생을 위한 지원 방안을 마련하자 등을 주제로 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경북도 교육청 학생자치 및 학생참여 활성화에 관한 조례안 ▲경북일고등학교학생회 탄핵소추권 확대에 관한 조례안 등 전체 5건의 안건을 처리하고 수료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을 마쳤다. 또한 참여 학생들은 “조례안을 직접 토론하고 표결에 참여해보니 민주주의가 단순한 개념이 아니라 모두가 의견을 모아 결정하는 과정이라는 것을 실감했다”라는 소감을 밝혔다. 경북도의회는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2023년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운영 등에 관한 조례’를 제정·시행하고 있으며, 앞으로도 청소년들이 더 풍부한 배움의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미래 세대의 민주시민 역량 강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배달플랫폼 종사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

    이종환 서울시의회 부의장, ‘배달플랫폼 종사자’와 소통의 시간 가져

    서울시의회 이종환 부의장(국민의 힘, 강북1)은 지난 10일 서울시의회에서 배달플랫폼 종사자들과 ‘서울시민 안전지킴이 확대’ 등에 대한 소통의 시간을 갖고 플랫폼 노동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를 청취했다. 이날 행사는 배달플랫폼 종사자 10여 명과 서울시 노동정책과 취약노동자보호팀 관계자 등 배달플랫폼 노동자와의 소통을 통해 시민 안전망을 강화하고, 시정에 대한 이해와 참여를 촉진하기 위한 취지에서 마련됐다. 이 부의장은 “잘 아시다시피 배달플랫폼 종사자분들은 서울 전역을 누비며 누구보다 현장의 이상 징후를 빠르게 포착할 수 있어 이분들이 서울 전역에서 참여한다면 더욱 촘촘한 시민 안전망을 구축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민 안전지킴이’는 응급처치 교육을 이수한 배달종사자 중 20여명의 ‘안전지킴이’를 선발해 일상 속에서 발견하는 위험 요소(도로 파손, 쓰러진 가로수, 범죄 징후 등)를 즉각적으로 신고할 수 있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날 배달플랫폼 종사자들은 ▲안전 교육 인원 확대 ▲안전지킴이 인원 확대 등 다양한 주제를 놓고 심도 깊은 논의가 이뤄졌다. 일부 관계자는 서울시가 ‘이동노동자 쉼터’를 조성했지만, 이동노동자의 특성상 장소가 일정하게 고정되어 있지 않아 근무 중 휴식이 어려우므로 폭염·한파 시에는 가까운 커피전문점이나 편의점 등에서 음료 쿠폰을 제공해 달라는 의견을 제시하기도 했다. 이 부의장은 “플랫폼 기반 산업의 성장 이면에는 여러분들이 현장에서의 땀과 헌신이 있었다”며 “서울시의회는 배달 노동자들이 지속 가능한 노동환경 조성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를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 순천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제막···콘텐츠산업 도시 도약

    순천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제막···콘텐츠산업 도시 도약

    순천시가 10일 장천동에 위치한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에서 원도심 애니메이션·웹툰 클러스터 입주기업 환영행사를 열고, 콘텐츠산업 도시 도약을 공식 선언했다. 환영행사에는 입주기업 대표, 지역관련 학과 교수 및 학생, 원도심 건축주 대표 등 50여명이 참석해 응원을 보냈다. 이날 행사는 원도심에 새롭게 둥지를 튼 기업들을 환영하고, 기업 간 교류와 협력을 통해 문화콘텐츠 산업 생태계 조성의 본격적인 출발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콘텐츠산업이 순천에 펼쳐갈 미래’를 주제로 도시의 꿈과 목소리를 담아 AI로 구현한 영상 상영으로 시작됐다. 이어 글로벌 웹툰 허브센터 현판 제막식과 함께 시·기업·대학·원도심 시민이 참여하는 차담 순으로 진행됐다. 특히 제막식에서는 참석자 전원이 함께 ‘순천, 콘텐츠 도시의 미래를 열다’라는 구호를 공유해 클러스터 출범의 상징성을 더했다. 차담 자리에서는 △기업 간 공동 프로젝트 추진 △청년 인재 양성 및 취업 연계 △지역 대학과의 산학협력 확대 등 다양한 의견이 오가며 상생과 협력의 의지를 다졌다. 이번 원도심 클러스터 조성은 원도심 활성화는 물론 전국의 청년들이 순천에서 일하고 정착할 수 있는 콘텐츠산업 생태계 구축으로 이어질 것으로 기대돼 의미를 더한다. 시는 현재까지 애니메이션, 웹툰, 출판 등 콘텐츠 기업 30개사와 투자협약을 맺고 이전을 확정했다. 오는 11월까지 원도심 일대 공실을 리모델링한 ‘창·제작기지(원츠랜드)’에 이들 기업의 순차적 입주를 마무리할 계획이다. 연말까지 현재 이전이 확정된 30개사를 포함해 총 35개사 이상 유치를 목표로 추가 기업 유치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 클러스터 내 유일한 출판 기업인 남해의 봄날 정은영 대표는 “콘텐츠 기업들은 모여있어야 시너지가 나는데 그런 동력을 가진 도시가 바로 순천이다”고 기대감을 내비쳤다. 입주기업인 웹툰 회사 공감미디어 이재훈 대표는 “좋은 환경에서 일할 수 있게 지원해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순천에서 핵심인력들이 둥지를 틀어 지역 콘텐츠 산업 성장에 기여하고 싶다”고 의지를 밝혔다. 노관규 시장은 “순천으로 이전해 주신 기업 관계자들께 감사드린다. 순천이 콘텐츠 산업의 중심이 되고, 어두운 원도심을 밝힐 수 있도록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며 “순천을 콘텐츠 기업, 학생들에게 기회를 주는 도시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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