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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도심 공공정원 가꾸는 ‘종로 정원사’ 되어 볼까

    도심 공공정원 가꾸는 ‘종로 정원사’ 되어 볼까

    종로구가 오는 29일까지 도심 속 녹지 공간을 함께 가꿀 ‘가드닝 크루’를 모집한다. 이번 ‘종로 정원사 마을’ 프로젝트는 종로구, 카카오메이커스, 사단법인 생명의숲이 협력해 도심 내 공공정원을 조성하는 사업이다. 앞서 지난달 18일 청진공원에서 세 기관은 시민 참여를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정원문화를 확산하고 도시 생태계를 회복하는 것을 목표로 이번 사업에 대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가드닝 크루는 청진 공원을 중심으로 북촌, 서촌, 청진·인사동, 사직동 등 4개 권역에 조성된 공공정원을 관리하는 역할을 맡는다. 모집인원은 40명이다. 정원 가꾸기에 관심이 있고 꾸준히 활동할 수 있는 시민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생명의숲 홈페이지 등에서 신청서 양식을 확인할 수 있다. 결과는 다음달 5일 개별 통보한다. 선발된 가드닝 크루는 다음달 7일부터 11월 첫째주까지 교육과 현장 실습을 거쳐 공공정원 조성에 직접 나선다. 국내 최고의 정원 작가들이 책임정원사로서 활동을 지원한다. 교육 과정을 이수하면 종로구로부터 ‘종로 정원사’라는 공식 명칭을 받고 지역의 녹지 환경을 책임지는 역할을 맡게 된다. 종로구는 이번 프로젝트가 시민들의 정서 안정이나 건강한 공동체 형성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끼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문헌 구청장은 “시민들이 직접 자연을 돌보고 가꾸면서 바쁜 일상에서 쉼과 행복을 찾길 바란다”며 “도심 환경 개선뿐 아니라 지역 주민 간 소통과 협력을 촉진하는 마중물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 부산환경공단, 전국 최초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부산환경공단, 전국 최초 경영혁신 마스터플랜 수립

    부산환경공단이 환경기초시설의 지속가능성과 부산 환경 질 향상을 위해 전국 최초로 ‘경영혁신 마스터플랜’을 수립했다고 17일 밝혔다. 마스터플랜을 통해 민선 8기 부산시정 목표인 ‘다시 태어나도 살고 싶은 부산’을 적극 구현하기 위해서다. 마스터플랜에는 공공하수도 및 폐기물처리시설의 안정적 운영, 유효 자원회수, 신재생에너지 생산 확대, 지산학 기술협력 및 지역 환경산업 육성 등 종합 경영전략과 방안을 담았다. 이근희 이사장은 “공단이 지난 25년간 축척해 온 전문성과 노하우를 바탕으로 향후 10년을 준비하는 새로운 비전을 제시해야 한다”며 마스터 플랜 수립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외부 용역업이 공단 임직원이 참여해 자체수립햇다. 이 이사장을 필두로 하수도, 관로 등 10개 분야 40여명의 내부 전문가로 구성한 TF팀에서 완성했다. 국내 사례가 없어 일본 등 해외 운영사례를 조사 분석해 반영했으며 성과지표(KPI)도 함께 개발했다. 이번 마스터플랜은 시민이 체감 가능한 환경 서비스 혁신을 위해 시설운영의 내실화, 시민 중심의 공공가치 실현, 미래 대응을 위한 조직혁신을 목표로 안전제일 시설관리, 시민 우선 공공기여, 노사 화합 경영혁신 등 3대 경영방침 아래 전력과 실행 과업을 구체화했다. 먼저 안전제일 시설관리 부분에서는 하수도와 폐기물 사업, 안전분야 비전과 개선방안을 담았다. 골자는 시민 불편 해소, AI와 빅데이터 기술 도입을 통한 운영비용 절감 등이다. 다음으로 ‘시민 우선 공공기여’ 부분에서는 친환경 기술연구,사회적 책임 , 시민 소통 등 공단의 역할을 강조했다. 고객,시민,환경산업, 전 지구적 탄소중립에 적극 기여하갰다는 포부다. 끝으로 ‘노사 화합 경영혁신’ 부분에서는 조직 선진화와 혁신을 통한 미래 변화 대응 전략을 제시했다. 조직영략 강화와 개선 노력으로 원가를 절감해 시민 부담을 줄이겠다는 각오다. 이근희 공단 이사장은 “이번 마스터플랜이 환경기초시설 운영과 지역 환경 정책 수립에 이정표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공단은 마스터플랜을 바탕으로 안전,청렴,상생협력,행복한 일터를 달성해 시민의 삶 가까이에서 더 깊은 신뢰를 주는 공공기관이 되겠다” 고 말했다.
  •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어린이와 소통하며 서울시의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역할 소개

    김영옥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장, 어린이와 소통하며 서울시의회 및 보건복지위원회 역할 소개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김영옥 위원장(국민의힘, 광진3)은 지난 3일 서울자양초등학교 도서관에서 진행된 EBS ‘찾아가는 서울시의회 퀴즈쇼 해통소통 탐험대’ 4화 자양초 편에 특별대원으로 출연하여 어린이들과 함께 서울시의회의 역할과 보건복지위원회의 중요성을 쉽고 재미있게 소개했다. 이번 녹화는 서울시의회와 EBS가 공동 기획한 ‘해통소통 탐험대’ 시리즈의 하나로, 어린이들이 퀴즈와 대화를 통해 시의회의 기능과 위원회별 역할을 자연스럽게 익힐 수 있도록 구성된 교육 프로그램이다. 김 위원장은 보건복지위원회를 대표하는 특별 대원으로 등장해 “시민의 건강과 복지를 책임지는 건강 지킴이”로서의 보건복지위원회의 역할을 설명하고 어린이들과 직접 퀴즈를 풀며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날 김 위원장은 “보건은 몸과 마음의 건강을, 복지는 생활의 안정을 지키는 것”이라고 강조하며, 위원회가 맡고 있는 병원, 복지관, 어린이집, 노인·장애인 복지 등 다양한 분야를 친근한 예시로 소개하였다. 이어 출연진과 함께 진행된 퀴즈 시간에서는 보건복지위원회의 소관 사무와 관련한 퀴즈를 직접 출제하고, 아이들의 답변을 응원하며 훈훈한 분위기를 이끌었다. 특히 김 위원장이 공동 발의한 ‘서울시 아동친화도시 조성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바탕으로 출제된 문제에서는 조례의 취지가 “모든 아이가 안전하고 건강하게 자랄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는 것”임을 강조하며, 참여한 학생들에게 조례의 실제 내용과 의미를 쉽게 전달했다. 김 위원장은 녹화 소감을 통해 “어린이들이 시의회와 위원회의 역할을 즐겁게 배워가는 모습에 감동을 받았다”라며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어린이와 시민 모두에게 열린 의정활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이날 촬영된 자양초등학교 편은 지난 16일 17시부터 EBS컬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방영되며,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는 앞으로도 아동과 시민의 의정 체험 확대를 위한 활동을 지속해 나갈 계획이다.
  • 나주혁신도시 복합시설 2곳, 10월 윤곽…주민 삶의 질 ‘도약’ 기대

    전남 나주혁신도시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올 가을 결실을 맺는다. 나주시는 15일 윤병태 시장 주재로 빛가람동 내 복합시설 건립 추진상황 보고회를 열고, 주요 공정 현황과 개관 준비 상황, 향후 운영계획 등을 점검했다. 건립 중인 시설은 ‘복합혁신센터’와 ‘생활SOC 복합센터’ 등 2곳으로, 오는 10월 준공 예정이다. 두 시설은 세대 간 소통과 공동체 활성화를 통해 정주 여건을 획기적으로 개선할 것으로 기대된다. 복합혁신센터는 지하 1층, 지상 5층 규모로 수영장, 평생학습관, 청소년문화센터, 다목적 체육관 등을 갖춘다. 시민 누구나 체육·문화·교육·복지 서비스를 누릴 수 있도록 공간 활용도를 높이고 있다. 생활SOC 복합센터는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로 조성되며, 로컬푸드 직매장과 어린이도서관, 육아지원센터, 다함께 돌봄센터 등이 들어선다. 보육과 돌봄, 지역 먹거리 공급 기능을 갖춘 ‘생활밀착형 인프라’로서 기대를 모은다. 나주시는 두 시설의 성공적인 개관을 위해 연내 인테리어와 시범 운영을 마치고, 2026년 초 정식 개관할 방침이다. 윤병태 시장은 “복합시설은 혁신도시의 정주 여건 개선과 주민 삶의 질 향상에 결정적 역할을 할 것”이라며 “개관 전까지 시민 만족도를 높일 수 있는 프로그램 기획과 운영 인력 확보, 내부 마감 공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K팝으로 하나된 역동적인 무대…‘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성황리에 개최

    K팝으로 하나된 역동적인 무대…‘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 성황리에 개최

    지난 12일(현지시간) 불가리아 수도 소피아의 토플로센트랄라 문화센터에서 열린 ‘2025 K-POP 커버댄스 페스티벌 인 불가리아’가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 속에 성황리에 개최됐다. 형형색색의 야광 팔찌를 들고 입장한 관객들은 불가리아 결선에 진출한 15개 참가팀들이 무대에 오를 때마다 박수와 함성으로 호응하며 축제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객석을 가득메둔 관객들은 K팝을 따라부르며 하나가 됐고, 무대가 끝날때 마다 태극기와 불가리아 국기가 새겨진 부채를 흔들며 환호했다. 불가리아 한류 팬들의 뜨거운 관심 속에서 개최된 이번 축제는 서울신문과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관(대사 김동배)이 공동 주최하고, 서울특별시와 한국연예제작자협회, 한국음악실연자연합회, 서울관광재단, 올케이팝, 블랙클로버, 펜타클이 후원했다. 김동배 주불가리아 대한민국 대사는 “K팝을 포함한 K컬처에 대해 불가리아 국민들의 관심과 열정은 더위도 잊을 만큼 뜨겁다”면서 “참가자들이 무대에 쏟는 에너지가 누군가에게는 또 다른 영감이 된다고 생각하며 불가리아에서 K팝이 꾸준히 지속될 수 있길 응원한다”고 밝혔다. 15개 팀이 참가해 치열한 경쟁을 벌인 끝에 있지(ITZY)의 ‘웨폰’(Weapon)을 커버한 5인조 혼성팀 ‘스킬스’(S.K!LLs)가 우승과 함께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월드 파이널 진출권을 손에 넣었다. 스킬스는 우승팀으로 호명되자 우승이 믿기지 않는 듯 얼굴을 감싼 채 눈시울을 붉히며 기쁨을 감추지 못했다. 스킬스의 리더 슬라베이 릴로브(28)는 “멤버 모두 오래전부터 K팝 춤을 췄고, 함께 실력을 더욱 높이기 위해 3년 전에 모여 팀을 결성하게 되었다”며 “즐겁게 춤을 추는 것이 관객들에게도 에너지를 전하는 길이라고 믿었기에 부담은 내려놓고 무대에 올랐는데, 이렇게 우승까지 하게 되어 정말 놀랍고 기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K팝의 본고장인 한국에서 춤을 어떻게 추는지 직접 배우고 싶고, 결선에 모이는 각국 팀 리더들과 교류하며 서로의 열정을 나누고 싶다”며 리더로서의 책임감 있는 모습을 드러냈다. 올해로 15회를 맞은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은 세계 최초이자 세계 최대의 K팝 온·오프라인 한류 팬 소통 프로그램이다. K팝을 넘어 한국문화를 전세계에 널리 알리고 한류 팬들과 소통하는 축제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한류의 지속적인 확산에 기여함은 물론 양극화나 차별·혐오 등의 사회경제적 문제로 고통받는 전 세계의 젊은이를 위로하는 소중한 자리로도 평가받고 있다. 한편, 오는 9월 서울에서 열리는 2025 K팝 커버댄스 페스티벌 월드 파이널에는 전 세계 각국 무대를 통해 선발된 약 100여 명의 대표 커버댄서들이 한국에 대거 입국할 예정이다. 이들은 서울의 주요 랜드마크를 돌며 시민들과 교감하는 등 특별한 문화 프로그램에도 참여하게 된다. 이들의 여정은 전 세계 K팝 팬들에게 생생하게 공유될 전망이다.
  • “폐점 백화점 인근 활성화를”…창원 찾은 국정기획위에 지역 숙원 전달

    “폐점 백화점 인근 활성화를”…창원 찾은 국정기획위에 지역 숙원 전달

    대통령 직속 국정기획위원회 ‘찾아가는 모두의 소통버스’가 16일 경남 창원을 찾았다. 이날 국정기획위는 지난해 6월 말 문을 닫은 롯데백화점 마산점과 창원시청을 각각 찾아 지역 현안 파악하고 민원을 청취했다. 롯데백화점 마산점에 모인 마산합포구 일원 상인들은 “마산점 폐점 이후 구도심 상권이 어려워졌다”며 “민간개발이 힘들 경우 공공이 나서서 공공기관 이전 유치 등 마산점 건물 활용방안을 마련해달라”고 건의했다. 프로야구단 NC다이노스 연고지 이전설에 우려를 표하며, 상권 활성화에 힘을 보태달라는 요구도 있었다. 시청 제3회의실에서 이어진 민원 청취 자리에서 시민들은 창원 의대 신설, 창원~김해 비음산터널 신속 개통, 진해지역 물류 인재 양성소 설립 등을 촉구했다. 낙동강네트워크 등 지역 환경단체들은 사업장 폐기물 농지불법매립 전국 실태 파악·대책 마련, 사업장폐기물처리 관리방식 공공처리방식으로 전환, 낙동강과 주남저수지 녹조 문제 해결·정부 지원 등을 요구했다. 국정기획위 관계자는 “창원은 경상지역의 거점”이라며 “이날 수렴한 의견을 중앙정부에 충분히 잘 전달하도록 하겠다”고 밝혔다.
  • 오세훈 시장 “생활 밀착형 운동시설 지속 확충”

    오세훈 시장 “생활 밀착형 운동시설 지속 확충”

    “남산에서 운동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샤워장을 임시로 개방키로 했습니다.” 15일 오전 6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러너 10여명과 함께 남산을 뛰었다. 취임 3년을 지난 오 시장은 이번 주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 간부회의 대신 서울시 정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아침현장소통’을 진행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평소에도 “현장과 멀어지면, 정책이 바로 세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이날 중구 남산 국립극장부터 중부공원여가센터까지 2㎞ 구간을 러너들과 걷고 뛰기를 하며 남산을 돌아본 오 시장은 당초 목적인 남산샤워장 시설도 점검했다. 최근 남산은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산책로이자, 러닝·자전거 등을 즐기는 레저 공간으로 변신하고 있다. 현재 중부공원여가센터에 임시 시설이 마련돼 있고, 오는 10월 신규 샤워장을 정식 개장한다. 오 시장은 샤워장을 살핀 뒤 “10월 조성될 남산 샤워시설뿐 아니라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뚝섬역 핏스테이션 등 ‘생활밀착형 운동 시설’을 계속 확보하겠다”고 말했다. 서울시의 남산 샤워시설 조성 사업은 한 시각 장애인 러닝크루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오 시장은 자주 남산을 걸어 출퇴근 하는데, 어느날 비장애인과 장애인 서너명이 이뤄 런닝을 하는 크루를 만났다. 이들이 오 시장에게 “남산에 샤워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고, 오 시장은 사업부서에 가능한 일인지를 확인한 뒤 추진하게 했다. 일각에서는 오 시장의 현장행정 행보가 1년 여 남은 지방선거를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서울시 관계자는 “3년 동안 진행한 행정의 결과물이 실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런닝크루와 남산 오른 오세훈 “매주 화요일 현장 점검”

    런닝크루와 남산 오른 오세훈 “매주 화요일 현장 점검”

    “남산에서 운동하시는 시민들의 불편이 없도록 샤워장을 임시로 개방키로 했습니다.” 15일 오전 6시 30분 오세훈 서울시장이 러너 10여명과 함께 남산을 뛰었다. 취임 3년을 지난 오 시장은 이번 주부터 매주 화요일 아침 간부회의 대신 서울시 정책 현장을 직접 눈으로 확인하는 ‘아침현장소통’을 진행 할 계획이다. 오 시장은 평소에도 “현장과 멀어지면, 정책이 바로 세워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중구 남산 국립극장부터 중부공원여가센터까지 2㎞ 구간을 러너들과 걷고 뛰기를 하며 남산을 돌아본 오 시장은 당초 목적인 남산샤워장 시설도 점검했다. 최근 남산은 서울시민은 물론 외국인들의 산책로 활용되는 것을 넘어, 러닝·자전거 등을 즐기는 레저 공간으로도 변신하고 있다. 현재 중부공원여가센터에는 시민들의 불편을 최소화 하기 위해 임시 시설을 만들고, 오는 10월 신규 샤워장을 정식 개장한다. 오 시장은 샤워장을 찾은 러닝동호회 회원들에게 의견을 묻고 시설을 살핀 뒤 “남산에서 운동하는 분들이 하루라도 불편이 없도록 당장 이용할 수 있는 샤워장을 임시로 개방키로 했다”면서 “10월 조성될 남산샤워장뿐 아니라 여의나루역 러너스테이션, 뚝섬역 핏스테이션 등 일상에서 더 편리하게, 언제든지 운동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운동 시설’을 계속 확보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서울시의 남산 샤워시설 조성 사업은 한 시각 장애인 러닝크루의 제안에서 시작됐다. 오 시장은 자주 남산을 걸어 출퇴근 하는데 어느날 비장애인과 장애인 3~4명이 이뤄 런닝을 하는 크루를 만났다. 이들이 오 시장에게 “남산에 샤워장이 있으면 좋겠다”고 제안을 했고, 오 시장은 사업부서에 가능한 일인지를 확인한 뒤 추진하게 했다. 일각에서는 오 시장의 현장행정 행보가 1년여 남은 지방선거를 위한 행보로 보고 있다. 이에 대해 서울시 관계자는 “3년 동안 진행한 행정의 결과물이 실제 어떻게 운영되고 있는 지를 확인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경북도의회, 청도고등학교 3학년, 조례안 발의부터 표결까지…도의원 역할 톡톡

    경북도의회, 청도고등학교 3학년, 조례안 발의부터 표결까지…도의원 역할 톡톡

    경북도의회는 14일 본회의장에서 청도고등학교 학생 17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112회 경북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을 개최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청소년들이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민주시민으로서의 자질을 함양할 수 있도록 돕는 체험형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의회가 지속적으로 추진하고 있다. 이날 학생들은 실제 도의회 회의 운영 방식과 동일하게 개회식, 3분 자유발언, 조례안 등 안건의 제안, 토론, 투표 및 의결 등의 순으로 진행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실감 나게 경험했다. 청도고등학교 3학년 학생들은 ▲사라지는 국가유산과 지역유산, 우리는 무엇을 잃고 있는가 ▲왜 한국 청소년은 행복하지 않을까? ▲안전한 청소년 등하굣길 확대 필요 ▲학생의 휴대폰 사용, 어디까지 제한할 수 있을까? ▲치솟는 물가, 서민은 왜 더 힘들어질까 등의 주제로 3분 자유발언에 이어 ▲장애학생과 일반학생의 통합교육 확대에 관한 조례안 ▲농어촌 청소년의 지역 자원 활용 역량 강화를 위한 조례안에 대해 찬반토론과 표결을 거쳐 총 5건의 안건을 처리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의회가 어떻게 운영되는지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에 직접 참여해 체험해보니 너무나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청도군을 지역구로 둔 이선희 도의원은 이날 참여 학생들에게 “오늘 청소년의회교실을 통해 지방의회의 역할을 이해할 수 있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라며 아울러 미래의 역량있는 민주시민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하고, 수료 후에는 직접 학생들과 기획경제위원회 회의실에서 함께 하며 상임위원회 활동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는 등 학생들과 친밀한 소통의 시간을 가지며 남다른 관심을 나타냈다. 청소년의회교실은 1일 도의원이 되어 도의회 본회의장에서 안건을 직접 처리하며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경북도의회는 더 많은 학생들에게 의정활동 체험의 기회를 제공해 나갈 계획이다.
  •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넘어 서울시민 숙원인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돈 워리”

    문성호 서울시의원 “연희동 넘어 서울시민 숙원인 서울경전철 서부선 추진 반드시 이룰 수 있어, 돈 워리”

    문성호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서대문2)이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이 개최한 ‘찾아가는 구청장 현장민원실 연희동 편’에 참석해 인사말과 함께 연희동의 숙원사업인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진행 경과를 보고하는가 하면, 3주 전 서울시에 정식으로 접수한 서명부를 예로 들어 주민 열망의 힘을 모으면 충분히 가능할 것임을 시사했으며, 마찬가지로 연희동 숙원 사업들을 남은 임기 동안 확실하게 추진할 것임을 약속했다. 문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현재 많은 분이 자극적인 보도를 받아보고 우려하는 것도 이해되나, 이는 그저 눈길을 끌기 위한 자극성 보도일 뿐이니 걱정할 필요 없다. 서울경전철 서부선은 민자사업이기에 이미 확보된 설계감리비와 시설부대비 예산 말고 더 투입할 예산은 존재하지 않는다. 즉, 서울시가 공원을 짓든 빗물처리장을 지어 예산을 쓴다고 해서 서부선에 그 어떠한 영향도 끼치지 않는다”라며 일부 자극적인 보도에 정면 반박하며 설명했다. 이어 문 의원은 “지난겨울, 서울경전철 서부선의 서울시와의 민간투자사업 실시협약안이 의결, 16년 만에 첫걸음마를 뗐다. 지금은 지방투자사업관리센터(LIMAC)가 서울주택도시공사(SH)의 서부선 투자를 승인하는 일만 남았다. 이를 위해서는 좌초라니 서울시는 뒷전이라느니 그런 추측성, 자극성 보도를 통해 조회 수익을 창출하려는 심보에 휘둘리지 말고, 확실하게 그 수요가 있음을 주민 스스로 인증하여 두산건설 역시 사업성에 대한 확신을 갖도록 하여 리맥이 긍정적인 평가를 하도록 유도해야 하는 것”이라며 지난 12만 4000여 명이 함께한 서명부와 같이 함께 힘을 모아 줄 것을 당부했다. 또한 문 의원은 “현재 서연중학교 지하복합화 시설 공사도 이제 학부모님들과의 소통으로 필요한 보완을 지속하면서 사업 추진에 이상 없이 진행되고 있다. 동진빌라 일대 재건축 추진은 물론, 연희동의 숙원 사업에 대해 더 이상 지체되지 않고 매듭지을 수 있도록 남은 1년 임기 동안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강한 의지를 약속했다. 한편, 해당 간담회에서는 서울경전철 서부선에 관한 주민 질의응답을 시작으로 연희문화창작촌 일대 방범등 설치, 언덕길 아스팔트 노후 개선, 연희맛로 보행자통로 개선, 철학자의 길 입구 자재적재 관련 개선, 궁동산 연희어린이공원 및 일대 골목 방범 개선, 반려동물 동반 가게 허가 관련, 서연중학교 지하복합화시설과 그 인근 주차에 관한 질의, 궁동산 배드민턴장 주차장 신설 논의 등 다양하고 세세한 연희동 주민 안건이 제기됐으며, 이성헌 구청장은 물론 문성호 시의원 역시 서울시 차원에서 접근 가능한 해소방안을 통해 해결하겠다고 약속했다.
  • “덥고 짜증날 때 밤마실 어때요?”···안성시, 新야간경제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덥고 짜증날 때 밤마실 어때요?”···안성시, 新야간경제활성화 프로젝트 가동

    경기 안성시는 시민들의 더위 스트레스 해소와 지역 상권 활성화를 위한 신(新)야간경제 프로젝트인 ‘오늘, 안성밤마실 어떠세요?’를 본격적으로 시작했다고 14일 밝혔다. 8월 31일까지 7주간 이어지는 프로젝트 기간 전통시장과 도서관, 평생학습관, 안성맞춤랜드, 공감센터, 뮤직플랫폼 등에서 다양한 문화 공연과 체험, 할인 이벤트 등이 펼쳐진다. 김보라 시장은 지난 11일, 관내 중앙도서관을 시작으로 바우덕이 풍물단 야외공연장과 박두진문학관 등을 찾아 시민들과 함께 밤마실 행사를 즐기며 소통을 이어갔다. 안성시는 행사 기간 오후 5시부터 자정까지 안성사랑카드 결제금액의 10%를 캐시백으로 제공(1인 5만 원 한도)하고, 공공배달앱인 배달특급 이용자에게 오후 6시부터 10시까지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1~2천원)을 지원한다. 정부가 시행하는‘민생회복 소비쿠폰’사업과도 적극 연계해 지역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 체감형 경제 회복에 적극 나설 방침이다. 김보라 시장은 “여름밤, 시민 일상에 쉼과 즐거움이 스며들길 바라는 마음으로 이번 밤마실 행사를 준비했다”며 “문화와 경제가 함께 살아나는 안성의 밤을 더 많은 분이 누릴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라고 밝혔다.
  • 거제 민생지원금 지급 난항…시 “조례안 통과 계속 노력”

    거제 민생지원금 지급 난항…시 “조례안 통과 계속 노력”

    경남 거제시가 추진 중인 민생회복지원금 지급 사업이 난항을 겪고 있다. 애초 전 시민 20만원 지급에서 ‘차등 지급’ 방향으로 수정했지만 이마저도 시의회 동의를 얻지 못했다. 거제시의회는 지난달 30일 열린 제255회 1차 정례회 제4차 본회의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을 부결했다. 같은달 27일 변광용 거제시장이 기자회견을 열어 수정안을 직접 설명하고 조례안 통과를 거듭 호소했지만 역부족이었다. 지난 정례회 4차 본회의에는 시의원 16명이 출석했다. 조례안 전자투표에서는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 7명은 전원 찬성표를, 국민의힘 소속 의원 8명은 전원 반대표를 던졌고 무소속 의원 1명은 기권했다. 찬성표가 과반을 충족하지 못하면서 조례안 처리는 무산됐다. 해당 조례안이 부결된 건 이번이 두 번째다. 시의회는 지난달 23일 집행부 요구에 따라 민생회복지원금 지원 조례안 심의·의결을 하고자 ‘원포인트’ 임시회를 열었으나, 담당 상임위원회인 경제관광위원회는 조례안을 부결했다. 이후 민주당 의원들의 부의 요구로 1차 정례회 때는 상임위 심사를 건너뛰고 곧장 본회의에 부의됐지만, 재차 부결됐다. 민생회복지원금은 지난 4·2 재보궐선거에서 당선된 민주당 소속 변광용 시장의 대표 공약이다. 변 시장은 “새로운 방향을 시민과 함께 설정하고, 특단의 대책과 과감한 정책 시행이 필요하다”는 점을 강조하며 민생회복지원금을 언급했다. 애초 시는 모든 거제시민에게 1명당 20만원(거제사랑상품권 또는 선불카드)을 지급하려 했다. 그러면서 전체 시민 약 23만명에게 20만원씩 지급하려면 470억원 규모의 예산이 소요될 것으로 추정했다. 또 지난 2월 기준 약 585억 9000만원이 모인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사업 예산으로 활용하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다만 ‘긴급한 상황에서 쓰는 비상금 성격의 통합재정안정화기금을 민생회복지원금 재원으로서는 적절하지 않다’ 등 국민의힘 시의원을 중심으로 반대론이 제기됐고, 관련 조례안은 부결되기에 이르렀다. 조례안 부결 후 시는 수정안을 마련했다. 시가 제안한 수정안은 ▲취약계층을 제외한 전 시민에게 1인당 10만원 지원 ▲기초수급자·차상위계층·한부모가정에 20만원 지원 ▲총 300억원 규모 거제사랑상품권 별도 발행· 최대 15% 할인율로 특별판매 시행이 골자였다. 이 중 거제사랑상품권은 기존 월 구매 한도와 별도로 1명당 최대 50만원까지 구매할 수 있어 최대 7만 5000원의 추가 혜택을 받을 수 있게 했다. 시는 사업 수정안과 함께 불필요한 세출 정리·예산 재구조화로 사업 예산을 350억원 수준으로 줄이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그럼에도 정부 민생 회복 소비쿠폰과의 중복지원, 시장 판단에 따른 반복 집행 우려 등이 제기됐고 수정안 역시 시의회 문턱을 끝내 넘지 못했다. 부결된 조례안에는 민생회복지원금 목적과 정의, 지급대상, 지급 중지·환수 조치와 관련한 내용이 담겨 있다. 또 민생회복지원금 지급금액, 지급기준·범위, 지급 절차 등 세부적인 사항은 시장이 별도 정한다고 명시해 있다. 거제시가 민생회복지원금을 시민에게 주려면 시의회에서 조례안 통과가 꼭 필요하다. 이런 상황에서 조례안이 두 차례 부결되면서 앞으로 지역사회에서 민생회복지원금 지급을 두고 적잖은 파장이 일 것으로 예상된다. 당장 지역 소상공인 단체 등이 참여한 ‘거제시 민생지원 대책위원회’는 지난달 30일 본회의에 앞서 시청 소통광장 앞에서 집회를 열고 ‘민생회복지원금은 지역경제 활성화와 골목 상권 회복을 위한 정책’이라는 내용의 결의문을 낭독, 통과를 촉구하기도 했다. 이들은 약 1만여명의 찬성 서명부를 시의회에 냈다. 앞서 변 시장은 “조선업 호황 기조 속에서도 지역경제 온기는 체감되지 않고 있고 시민 삶은 여전히 위기 상황에 놓여 있다”며 “얽힌 실타래를 풀어내고, 어려운 시민 삶을 회복시키기 위한 돌파구를 마련하고자 불가피하게 결단을 내릴 수밖에 없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6월 정례회에서 조례안이 통과되지 않더라도 계속해서 의회 문을 두드리겠다고 강조했다. 다수당인 국민의힘 반대가 계속돼 통과 여부가 불투명한 상황 속 거제시는 시의회에서 나온 지적 사항을 반영, 조례안을 수정(일회성 정책 강조 등)하는 등 유연하게 대처해 통과를 이루겠다는 방침이다.
  •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불러주세요”… SH 사명 바꾸고 공공디밸로퍼로 변신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불러주세요”… SH 사명 바꾸고 공공디밸로퍼로 변신

    “그동안 서울주택도시공사(SH)는 ‘미리내집’ 등 주택공급은 물론,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등 도시개발 사업을 통해 업무의 외연을 지속적으로 확장해 왔습니다. 이번에 사명을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바꾸면서, 다양한 개발사업을 수행하는 전문 공공기관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명확히 하려고 합니다.”(황사하 SH공사 사장)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공공디밸로퍼로서 역할을 강화한다. 주택 공급을 중심으로 추진하던 사업영역을 다양한 개발 사업으로 확대하겠다는 것이다. SH는 11일 오후 2시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미션·비전을 공식 선포했다. SH 관계자는 “주거 복지 향상은 물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오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서울시는 재개발·재건축 정상화, 역세권 고밀 개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처럼 도시경쟁력과 글로벌 위상을 높이는 사업들을 추진하고 있다”면서 “오늘 출범하는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는 이런 서울의 공간 변화와 혁신을 현장에서 실현해나가는 중추적 역할을 맡게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지난 5월 19일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SH는 법인명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 법인 등기, 유관기관·임대주택 입주민 안내 등 후속 절차를 진행했다. 개정 조례는 도시의 개발·정비, 시민 복리 증진과 주거 생활 안정,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역 개발 활성화 등을 설립 목적에 추가해 기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SH는 현재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미리내집 등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H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목표와 비전도 선포한다. 새 목표는 ‘시민 복리 증진과 주거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역 개발 활성화에 기여’, 새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도시 전문 공기업’이다. 기존 브랜드인 ‘SH’는 유지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대시민 소통 ·홍보 시 기관의 새로운 명칭과 병행해 사용할 계획이다. 황 사장은 “시민 주거 안정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SH 사명 바꾸고, 개발사업 드라이브

    SH 사명 바꾸고, 개발사업 드라이브

    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가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로 사명을 바꾸고, 개발 사업으로 역할을 확대한다. SH는 11일 오후 강남구 본사 대강당에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출범식 및 비전 선포식’을 열고 새로운 사명과 미션·비전을 공식 선포한다. SH 관계자는 “주거 복지 향상은 물론 서울의 글로벌 경쟁력 강화를 위한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과 정체성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이종환·김인제 서울시의회 부의장, 김태수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 등이 참석한다. 지난 5월 19일 ‘서울시 서울주택도시개발공사 설립 및 운영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공포됨에 따라 SH는 법인명 변경을 위한 정관 개정, 법인 등기, 유관기관·임대주택 입주민 안내 등 후속 절차를 진행했다. 개정 조례는 도시의 개발·정비, 시민 복리 증진과 주거 생활 안정,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역 개발 활성화 등을 설립 목적에 추가해 기관의 역할과 정체성을 명확히 했다. SH는 현재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 ▲용산국제업무지구 ▲미리내집 등 서울의 도시 경쟁력을 높이는 개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SH는 사명 변경과 함께 새로운 목표와 비전도 선포한다. 새 목표는 ‘시민 복리 증진과 주거 생활 안정에 이바지하고 지역 경제 발전 및 지역 개발 활성화에 기여’, 새 비전은 ‘시민이 행복한 매력도시 서울을 만드는 도시 전문 공기업’이다. 기존 브랜드인 ‘SH’는 유지한다. 오랜 기간 축적된 브랜드 인지도를 활용해 대시민 소통 ·홍보 시 기관의 새로운 명칭과 병행해 사용할 계획이다. 황상하 SH 사장은 “사명 변경을 계기로 서울시의 유일한 개발 전문 공공기관으로서 역할을 더 명확히 하고, 시민 주거 안정과 서울의 도시 경쟁력 강화를 위한 다양한 개발 사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대구 더박스 어학원, 의성 자두농장 체험으로 문화 교류

    대구 더박스 어학원, 의성 자두농장 체험으로 문화 교류

    대구의 더박스(The Box) 어학원이 경북 의성 자두농장으로 체험 여행을 다녀와 눈길을 끈다. 특히, 더박스는 한때 ‘젊음의 거리’로 불렸던 동성로에서 외국인과 한국인의 자유로운 소통으로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는 점에서 주목받고 있다. 더박스는 최근 경북 의성의 한 자두농장에서 다양한 국적의 회원들이 직접 자두를 따고 농민들과 소통하며 한국 문화를 직접 체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같은 활동은 단순한 관광을 넘어 지역 문화를 함께 배우고 교류하는 살아있는 교육의 장이 된다는 게 더박스 관계자의 설명이다. 더박스는 평소에도 한국어 수업뿐만 아니라 지역축제, 농장체험, 지역 명소 탐방 등 다양한 오프라인 프로그램을 통해 외국인들에게 ‘머무는 이유’를 제공한다. 이를 통해 더박스는 단순한 어학원을 넘어 지금 외국인들이 대구에서 서로 연결되고, 한국 문화를 깊게 체험하는 커뮤니티 허브로 자리 잡았다. 이는 침체된 상권에도 긍정적인 파급 효과를 준다. 단발성 여행객이 아니라, 지역에 머물며 배우고 소비하는 장기 체류 외국인이 늘어남으로써 지역 소상공인과 골목 경제에도 숨통을 틔워준다는 것이다. 실제로 더박스와 연계된 일부 해외 여행사는 더박스 프로그램이 포함된 대구 방문 상품을 따로 운영할 정도로 유명하다. 정원철 더박스 대표는 “ 이 순간에도 더박스는 한국과 외국인을 잇는 언어교육을 넘어, 서로의 문화를 배우고 지역을 새롭게 경험하는 이색 공동체로 성장하고 있다”며 “대구가 다시 젊음과 활력이 넘치는 도시로 거듭나기 위해서는, 더박스와 같은 숨은 혁신 공간이 지역 곳곳에 더 많이 생겨날 수 있도록 행정과 시민, 기업의 관심과 지원이 절실하다”고 말했다.
  • 국중범 경기도의원, “자원봉사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 만들어야”

    국중범 경기도의원, “자원봉사자의 목소리가 정책으로 연결되는 구조 만들어야”

    경기도의회 안전행정위원회 국중범 의원(더불어민주당, 성남4)은 지난 9일 성남시 구미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열린 「2025년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 소통간담회(5차)에 참석하여 자원봉사 단체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경기도자원봉사센터가 주관하고, 성남 지역 15개 자원봉사 단체가 참여한 가운데, 사업 추진 방향과 현장의 애로사항, 정책 개선사항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국중범 의원은 개회식 인사말을 통해 “이번 사업은 도민이 제안하고 실천하는 자원봉사의 새로운 모델로, 행정과 시민이 함께 만드는 정책의 모범 사례”라고 강조하며, “일선에서 헌신하는 자원봉사자들의 목소리가 단순한 현장 이야기로 그치지 않고, 실질적인 정책으로 반영될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나가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국 의원은 “도의회도 행정과 현장을 연결하는 가교로서 자원봉사 활동의 지속 가능성을 높이고, 관련 제도적 기반을 더욱 튼튼히 해나갈 것”이라며 자원봉사자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를 전했다. 한편, 경기도자원봉사센터는 ‘도민이 전하는 자원봉사 지원사업’을 통해 자발적이고 창의적인 자원봉사 활동을 발굴·지원하고 있으며, 이날 간담회에서는 각 단체의 사업 소개와 질의응답, 현장 의견 수렴 등이 함께 진행되었다.
  • 대화로 풀어보자, 통합 반대하는 완주로 거처 옮기는 전북지사

    대화로 풀어보자, 통합 반대하는 완주로 거처 옮기는 전북지사

    김관영 전북특별자치도지사가 완주군으로 거처를 옮긴다. 전주시와 통합을 반대하는 완주군민들과 직접 소통하며 정면 돌파하겠다는 의지다. 유창희 전북도 정무수석은 김 지사가 완주군에 임시거처를 마련할 계획이라고 10일 밝혔다. 오는 20일 삼봉지구 아파트로 이사하고 21일에는 전입신고도 마칠 예정이다. 현재 김 지사는 3년 전부터 전주시 완산구 전북도청 앞 신시가지 한 아파트를 전세로 얻어 거주하고 있다. 김 지사가 완주로 거처를 옮기는 것은 전주-완주 통합을 반대하는 군민들에게 통합의 필요성을 설득하기 위한 고육책이다. 김 지사는 지난해부터 세차례나 완주군청을 방문했으나 정치권과 일부 주민들의 거센 반발에 부딪쳐 군민과의 대화가 무산되는 아픔을 겪었다. 이에 김 지사는 아예 거주지를 완주로 옮겨 기회 있을 때마다 주민들과 대화하는 방안을 선택했다. 완주에서 출퇴근을 하며 주민들이 통합을 반대하는 이유를 직접 듣고 해결 방안을 찾아볼 예정이다. 일부 주민들의 반발이 예상되지만 통합의 필요성과 당위성을 진정성있게 설명하고 설득하겠다는 복안이다. 유 수석은 “일부 반대 단체나 지역 정치권과 달리 상당수 군민 정서는 통합에 긍정적 정서가 형성돼 있는 것으로 본다”면서 “완주군 정치인들이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기회조차 원천봉쇄하는 것은 문제가 있어 지사께서 직접 나선 것”이라고 말했다. 전북의 최대 관심사인 전주-완주 통합은 찬성측과 반대측이 합의점을 찾지 못한채 평행선을 달리고 있다. 우범기 전주시장이 찬성측이 제시한 105개 상생발전 방안을 수용하겠다고 밝혔지만 유희태 완주군수와 군의회 등 지역 정치권은 수용 불가 입장을 분명히 해 난항이 예상된다. 전주시민협의위원회와 완주군민협의회가 내놓은 주요 상생발전 방안은 ▲정부의 통합 인센티브, 완주에 전액 투자 ▲완주군민 현재 혜택 12년 이상 유지 ▲완주군의원 수 최소 11명·지역구 12년 유지 ▲통합 시청사·시의회 청사, 완주 건립 ▲완주군민 동의 없는 혐오·기피 시설 이전 불가 등이다. 또 완주 지역축제 및 행사 지원 유치, 백화점 등 대형 상업시설 유치, 만경강 드림랜드(테마파크) 건립, 전주 송천동∼삼봉광장(4㎞) 8차선 확장, 전주 장동 유통물류센터, 용진읍 확장 이전, 완주-전주 택시 사업 구역 통합 등도 담겼다. 한편, 전주-완주 통합은 김 지사와 우범기 전주시장의 공약사업이다. 전북도와 전주시는 민선 8기 출범 이후 양 지역 상생사업을 적극 추진하며 통합 분위기 조성을 위해 군불을 때왔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장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서대문구청장 ‘찾아가는 현장민원실’ 참석

    서울특별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8일 이성헌 서대문구청장의 ‘찾아가는 현장민원실’에 참석해 남가좌1동과 남가좌2동 주민들의 다양한 민원을 청취하고 해결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을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는 오후 2시 30분 남가좌1동을 시작으로 오후 4시 남가좌2동에서 이어졌다. 김용일 의원은 서울시가 조사한 ‘2024 서울서베이’ 결과, 서대문구 주민의 삶 만족도가 서울시 25개 구 중 3위를 기록하며 2017년 17위에서 14계단 상승한 성과와 각종 지표를 소개해 주민들의 박수를 받았다. 남가좌1동에서는 모래내시장 상인회 관련 민원, 좌원상가 임시이전, 가재울도서관 내 시니어 공간 확충, 홍제폭포 물레방아, 가재울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 등 다양한 민원이 제기되었다. 남가좌2동에서는 서부선 경전철 추진, 동사무소 주변 환경개선, 재개발·재건축 문제점, 연가초등학교 주변 환경개선, 홍제폭포의 유명세와 서울시 예산의 중요성 등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김 의원은 “많은 시민들과 소통하며 지역 발전과 주민 편익을 위해 토론하고 대안을 제시하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라고 밝히며, 특히 “서울시 예산의 지역 발전 연계에 대한 부분이 의미 있었고, 진화하는 토론장이라 평가한다. 형식적인 자리가 아닌 실질적인 전환점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강조했다. 이날 현장민원 행사에는 송주범 국민의힘 서대문구을 당협위원장과 구의원들, 그리고 구청의 국·과장들도 참석해 특정 민원에 대해 세부적이고 전문적인 답변을 제공함으로써 현장 민원 해결의 현실성을 높이고 수준 높은 토론의 장을 만들었다.
  • 청주시청 ‘친환경 신청사’ 본궤도… 유지관리비 20% 절감 기대

    청주시청 ‘친환경 신청사’ 본궤도… 유지관리비 20% 절감 기대

    충북 청주시의 숙원 사업이던 청주시청 신청사 건립이 본궤도에 올랐다. 청주시는 지난달 30일 상당구 상당로 옛 청주시청 터에서 신청사 공사를 시작했다고 8일 밝혔다. 2028년 10월 말 준공이 목표다. 옛 청사 철거 비용과 설계비, 공사비를 모두 더한 신청사 총사업비는 3413억원이다. 신청사는 대지면적 2만 8572㎡, 전체면적 6만 1752㎡ 규모로 건립된다. 시청동(지하 2층, 지상 12층)과 시의회동(지하 2층, 지상 5층) 등 두 개의 건물로 구성된다. 의회와 집행부 간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을 위해 시청동과 시의회동의 2층 부가 다리로 연결된다. 주차는 844대까지 가능하다. 신청사는 친환경 청사로 건립된다. 태양광·지열을 활용한 냉난방, 고성능 유리와 단열재, 고효율 환기시스템 등을 통해 매년 약 20%의 유지관리비 절감이 기대된다. 시민과 소통하는 열린 청사의 모습도 갖춘다. 시민들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청주역사관, 작은 도서관, 스카이라운지 등이 꾸며진다. 12층에 마련되는 스카이라운지에서는 도시를 조망하며 회의 등을 할 수 있다. 1~2층에 민원실, 대강당, 시청 직원들을 위한 어린이 보육시설도 마련된다. 그동안 청주시청에는 보육시설이 없었다. 신청사는 청주의 역사적 상징도 구현한다. 청사 외벽은 직지의 조판 패턴에서 착안했고 7000여㎡ 규모의 외부 잔디광장은 청주읍성에서 모티브를 얻었다. 소로리 볍씨, 용두사지 철당간 등 청주의 유산도 청주역사관 등 신청사 곳곳에 녹여 낼 예정이다. 신청사 건립은 우여곡절이 많았다. 부지 안에 40년 가까이 운영된 청주병원이 있었고, 기존 청사 본관동의 철거 여부를 두고 지역사회가 갈등을 빚기도 했다. 청주병원의 경우 진통 끝에 자진 철거로 일단락됐고, 본관동은 상징 구조물을 복원·전시하는 방식으로 시민 정서를 존중했다. 시 관계자는 “신청사는 소통하는 행정의 중심이자 누구나 머물고 싶은 공공 공간으로 조성된다”며 “도심의 새로운 중심축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중단

    납북자가족모임, 대북전단 살포 중단

    정부와 경기도의 재차 자제 요청에도 불구하고 대북 전단을 살포해왔던 납북피해자가족모임(이하 납북자가족모임)이 전단 살포 중단을 공식 선언했다. 8일 최성룡 납북자가족모임 대표는 파주시 임진각에 위치한 한반도생태평화종합관광센터에서 파주시와 공동 기자회견을 열고 이 같은 입장을 밝혔다. 최 대표는 “통일부 정동영 장관 후보자등으로 부터 전화를 받은 뒤 많은 고민이 있었다”며 “남북 대화를 통해 납북 가족들의 생사라도 확인할 수 있겠다는 기대가 생겼다”고 말했다. 이어 “이재명 대통령께서 정상회담을 포함한 남북 대화를 신속히 추진하기를 바라며, 대북 전단 살포를 이어오던 다른 단체들도 뜻을 함께해주기를 요청드린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 “납북자 문제는 더 이상 시간을 지체할 수 없다”며 “정부가 납북자 가족들과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소통해 (납북 가족들의) 한을 풀어달라”고 호소했다. 이날 기자회견에는 김경일 파주시장과 더불어민주당 윤후덕 의원(파주시갑), 일부 납북 귀환자들도 참석해 전단 살포 중단 선언을 지지했다. 김 시장은 “지난 1년여간 파주 시민들은 대북 전단, 오물 풍선, 확성기 방송 등으로 큰 고통을 받아왔다”며 “납북자가족모임의 결단이 접경지역의 평화 정착에 기여하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납북자가족모임은 지난 2008년부터 북한에 억류된 가족의 생사 확인과 송환을 촉구하며 전단을 살포해왔다. 박근혜 정부 시절인 2013년, 정부 요청에 따라 전단 살포를 자진 중단했으나,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납치된 가족 소식 보내기’라는 이름으로 활동을 재개했다. 이 단체는 지난해 10월과 올해 4월, 임진각에서 공개 살포 행사를 시도했으나 경기도 특별사법경찰단의 제지와 지역 주민들의 반발로 무산됐다. 이후에도 지난 5월과 6월 파주 접경지 등에서 비공개 방식으로 전단을 실은 풍선을 날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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