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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에 ‘움직이는 안심존’ 조성

    부산 도시철도 전동차에 ‘움직이는 안심존’ 조성

    부산시 자치경찰위원회는 도시철도 전동차 내 ‘시민을 지키는 움직이는 안심존(안심존)’을 구축해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안심존은 시민이 마음 놓고 편안하게도시철도를 이용할 수 있도록 디자인한 전동차다. 자치경찰위원회가 부산교통공사가 협업해 도시철도 1, 2호선 각 1칸을 안심존으로 조성했다. 안심존 전통차는 범죄 예방 디자인을 적용해 시민이 물리적, 심리적으로 보호받고 있다고 느낄 수 있도록 만들었다. 지하철 전동차가 일상에서 쉼터 역할도 할 수 있도록 한다는 게 자치경찰위원회의 구상이다. 위원회는 안심존 조성 외에도 지역 도시철도 역사 28곳에 안심 거울, 비상벨 등 성범죄 예방시설 6종 422개를 설치했다. 자치경찰위원회와 부산경찰청, 부산교통공사가 협업해 도시철도 이용 집중 시간대에 역사, 안심존 등에서 합동 순찰도 시작한다. 이와 함께 최근 중고품 거래가 활발해지는 점에 착안해 도시철도에서 안전하게 거래할 수 있도록 중고 거래 안심존도 추가로 설치할 예정이다. 김철준 부산시 자치경찰위원장은 “범죄 예방을 넘어 시민이 일상에서 느끼는 불안을 해소하고, 마음까지 안심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가겠다”고 밝혔다.
  • 성남시, 분당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내달까지 무료

    성남시, 분당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내달까지 무료

    경기 성남시는 분당구 분당동 101번지 양지어린이공원 밑에 조성한 공원마을 공영주차장을 30일부터 시민에게 개방했다.. 이번에 조성된 공영주차장은 연면적 4500㎡ 지하 2층 규모로, 총 99대의 차량을 주차할 수 있다. 주차장 위는 기존 노후한 어린이공원과 지상 주차공간을 리모델링해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놀 수 있는 어린이놀이터, 시민들이 휴식을 취할 수 있는 조경 공간, 2층 규모의 경로당, 어린이들을 위한 돌봄센터 등을 조성했다. 이번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그동안 분당동 단독주택지 및 상가 밀집지역 주민들의 숙원이었던 주차문제를 해소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공원마을 공영주차장은 성남도시개발공사에서 수탁하여 운영하며, 오는 11월 30일까지 무료로 시범 운영할 예정이다. 월정기 시행여부와 비율은 추후에 별도로 공지할 예정이다. 성남시는 이날 오전 10시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식을 신상진 성남시장, 시의원, 지역주민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신상진 시장은 “공원마을 공영주차장 개장으로 분당동 지역 주차문제 해소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 라며 “앞으로도 예산을 절감하면서 사업효과를 높일 수 있는 방안을 강구해 시민들의 주차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MZ 공무원 이탈 막아라”…용인시, ‘새내기 도약 휴가’ 3일 신설

    “MZ 공무원 이탈 막아라”…용인시, ‘새내기 도약 휴가’ 3일 신설

    경기 용인시가 1년 미만 공무원의 사기 진작을 위해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을 신설했다. 시는 공무원들의 사기 진작을 위해 특별 휴가를 확대하는 방향으로 일부 개정된 ‘지방공무원 복무 조례’를 30일 공포했다고 밝혔다. 개정된 조례에 따라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는 종전에 없던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이 부여된다. 개정 조례에는 재직기간 1년 이상 5년 미만 공무원에게 새내기 도약 휴가 3일을 부여하고, 10년 이상 재직 공무원에게 장기재직휴가를 5일 추가하는 안이 담겼다. 또 가족이 병원 진료를 받거나 입원했을 경우 일 걱정 없이 간병할 수 있도록 3일의 간병휴가를 신설하고, 공무원 본인과 배우자의 형재‧자매는 물론 형제‧자매의 배우자가 사망했을 때에도 3일의 경조사 휴가를 사용하도록 했다. 시는 이번 조례 개정이 소속 공무원들이 일과 가정의 균형을 지키고 저연차 MZ 공무원들의 이탈을 막는 데도 도움을 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새내기 공무원의 조직 적응을 돕고 중간 연차 공무원에겐 재충전의 기회를 제공하는 등 일하기 좋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조례를 개정했다”며 “110만 용인시민에게 양질의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공무원의 사기를 진작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마포구 초대박 레드로드 때문에 걱정?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 교육

    마포구 초대박 레드로드 때문에 걱정? 핼러윈 앞두고 특별 안전 교육

    서울 마포구가 헬러윈데이를 앞두고 안전사고 예방에 팔을 걷었다. 박강수 구청장은 직접 클럽 업주들을 만나 안전 규정을 준수할 것을 당부하며, 사고에 대한 긴장감을 높였다. 마포구는 지난 29일 오후 마포구청 12층 중강당에서 ‘2024년 하반기 춤 허용업소 대표자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30일 밝혔다. 행사에 참석한 박 구청장은 “홍대 지역 클럽들은 레드로드만의 독특하고 활기찬 문화를 형성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핼러윈과 연말연시에는 하루 최대 10만 명이 방문할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이라고 말했다. 마포구가 핼러윈을 앞두고 바짝 긴장하는 이유는 민선 8기에 조성한 ‘레드로드’가 초대박을 쳤기 때문이다. 실제 레드로드가 조성되기 전인 2023년 3월의 외국인 방문객은 3만명 수준이었는데, 조성 이후인 그해 11월에는 13만명으로 늘었다. 이날 간담회에선 마포소방서가 업주들에게 소방시설 안전관리 교육을 실시하고, 비상 상황 대비와 철저한 안전 관리의 중요성을 당부했다. 특히 핼러윈 데이를 앞두고 안전교육을 추가로 실시했다. 박 구청장은 “철저한 안전 관리로 시민들이 안전하게 핼러윈과 연말연시를 즐길 수 있게 도울 것”이라고 강조했다.
  • 검찰,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 매입’ 의혹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자택 압수수색

    검찰, ‘미공개 정보이용 주식 매입’ 의혹 LG家 장녀 구연경 대표 자택 압수수색

    검찰이 미공개 정보를 이용해 주식을 매입했다는 의혹을 받는 고 구본무 LG그룹 선대회장의 맏딸 구연경 LG복지재단 대표에 대한 강제수사에 나섰다. 30일 서울남부지검 금융·증권범죄합동수사부(부장 공준혁)는 자본시장법 위반 혐의를 받는 구 대표의 서울 용산구 한남동 자택과 경기 평택 LG복지재단 등 6곳을 압수수색하고 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구 대표와 그의 남편 윤관 블루런벤처스 대표는 지난해 코스닥 상장사인 바이오업체 A사의 주식 3만주를 취득하면서 미발표 투자유치 정보를 활용한 혐의를 받는다. 희귀 심장질환 치료 신약 등을 개발하는 A사는 지난해 4월 19일 구 대표의 남편이 최고투자책임자로 있던 블루런벤처스 캐피탈 매니지먼트로부터 제3자 배정 유상증자를 통해 500억원을 조달했다고 밝힌 바 있다. 당시 주당 1만 8000원 수준이던 A사 주가는 500억원 투자 유치 성공 발표 당일 16% 넘게 급등했고, 한때 5만원대까지 치솟기도 했다. 금융위원회 증권선물위원회는 지난 2일 해당 의혹을 검찰에 통보하기로 결정했다. 시민단체인 민생경제연구소도 지난 25일 구 대표와 윤 대표를 자본시장법 위반 및 탈세 등 혐의로 서울남부지검에 고발했다.
  • 순천 장애인식 개선 음악회 ‘눈길’···공감콘서트&토크 개최

    순천 장애인식 개선 음악회 ‘눈길’···공감콘서트&토크 개최

    순천시가 음악을 통한 시민들의 장애 감수성 제고와 장애 인식 개선을 위한 행사를 열어 눈길을 끌었다. 시는 지난 29일 순천문화 예술회관 소극장에서 ‘2024년 장애인식개선 공감콘서트&토크’를 개최했다. 한국발달장애인 문화화예술협회 ‘아트위캔’을 초청, 장애인과 비장애인과의 소통과 이해의 장을 마련하고자 기획됐다. 이날 행사는 ▲ 대금&해금, 하모니카 연주 ▲ 팝 밴드 그랑그랑 공연 ▲ 아트위캔 단원들과 함께하는 공감토크로 진행되면서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받았다. 공연팀인 ‘아트위캔’은 보건복지부 및 고용노동부 장애인식개선 지정교육기관이다. 학교, 기업, 기관 등에서 문화 예술 체험형 장애인식개선 교육을 통해 사회적 인식개선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김모(55·연향동)씨는 “기존 강의 형식에서 벗어나 음악을 통한 장애인식개선 교육이 흥미로웠다”며 “특히 장애인 예술가들의 수준 높은 공연에 감탄했다”고 엄지를 척 세웠다. 이모(48·조례동)은 “의미 있는 행사라는 생각에 관람했는데 장애에 대한 선입견과 편견이 해소되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는 반응을 보였다. 시 관계자는 “예술에는 장애가 없다는 것을 몸소 보여준 공연자분들께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함께 공감하고 소통하며 사회적 편견해소와 인식개선에 기여할 수 있도록 노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학대받던 韓입양아, 37년 살던 美서 추방…“한국 정부도 책임 있다” 호소

    학대받던 韓입양아, 37년 살던 美서 추방…“한국 정부도 책임 있다” 호소

    어린 시절 미국으로 입양돼 37년을 살다가 강제 추방당한 한인 남성 애덤 크랩서(49·한국 이름 신성혁)씨의 사연을 외신이 집중 조명했다. 미 CNN 방송은 지난 28일(현지시간) ‘고향이라고 부를 수 없는 나라에서 보낸 수십년, 한국인의 미국 입양 악몽’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다. 한국에서 태어난 크랩서씨는 4살이던 1979년, 두 살 터울 누나와 함께 미국으로 입양됐다. 그러나 남매는 양부모로부터 학대를 당하다 파양됐다. 이후 크랩서씨는 누나와 떨어져 다른 집으로 입양됐으나 거기서도 학대를 당했다. 그의 두 번째 양부모는 1991년 아동 학대로 체포됐고, 크랩서씨는 또 다시 파양돼 노숙생활을 시작했다. 양부모가 시민권 신청을 해주지 않아 사실상 불법체류자 신세였던 크랩서씨는 결국 2016년 강제 추방됐다. 베트남계 미국인 아내와 두 딸을 미국에 둔 채였다. 그는 2019년 낯선 고국인 한국 법원에서 소송을 시작해 지난해 입양 기관인 홀트아동복지회를 상대로 1억원 배상 판결을 얻어냈다. 그러나 미국 시민권을 취득하지 못했기 때문에 여전히 가족이 있는 미국 땅으로 돌아가지는 못하고 있다. CNN은 크랩서씨 사연을 놓고 “악몽같은 수십년”이라면서 “부당하게 해외 입양인 수만명을 시민권 없이 잊히게 만든 미국 법의 결함으로 꼽히는 사례”라고 지적했다. 크랩서씨는 CNN 인터뷰에서 “미국으로 돌아가려고 모든 걸 해봤지만 안됐다”면서 애끓는 심정을 토로했다. 그는 “저는 딸을 돌보고, 딸의 삶에 함께 있고 싶다. 딸의 아빠가 되어 살면서 나는 갖지 못했던 것을 딸에게는 해주고 싶다”고 했다. 이어 “나는 끼어있는 신세”라며 “양쪽 사이에 낀 채로 일생 대부분을 살았다. 하지만 내 아이들은 어쩌란 말인가. 아이들도 고향이 없는 채로 살아야 하나?”라고 반문했다. 한국과 미국 어디에서도 뿌리를 내릴 수 없었던 크랩서씨의 삶은 그간 양국 언론에서도 조명해왔지만 지난 23일 서울 법원에서 열린 항소심에서 다시 주목받았다. 크랩서씨는 지난해 1심 판결이 한국 정부의 책임을 비껴갔다며 항소했고, 홀트는 ‘당시 입양 기관으로 직무를 다했다’고 주장하며 각각 항소한 상태다. 크랩서씨는 이날 법정에서 “나는 선택할 수 있는 게 없다. 내가 아는 모든 건 미국 문화이며, 누구도 내게 한국의 문화와 역사를 알려주지 않았다”며 고향이라고 생각한 미국과 단절된 처지라고 호소했다. 크랩서씨가 미국으로 돌아갈 수 있는 가장 빠른 방법은 ‘2024 입양인 시민권 법안’이라고 CNN은 짚었다. 지난 6월 발의된 이 법안은 해외 입양아에게 자동으로 시민권을 주는 것이 골자다. 하지만 크랩서씨는 미 의회의 이전 사례로 볼 때 “아마도 우리 때에는 통과되지 못할 것 같다”며 씁쓸한 회한을 감추지 못했다고 CNN은 전했다.
  • ‘초고령화’ 큰 글씨로 공공서비스 확대 나선 지자체

    ‘초고령화’ 큰 글씨로 공공서비스 확대 나선 지자체

    당진시 큰 글씨 고지서로 납세편의 제공시니어용 큰 글씨 ‘천안사랑 소식지’ 호응 지방자치단체들이 고령 사회를 대응에 큰 글씨를 활용한 납세 고지서와 소식지 등의 발행으로 이들의 공공서비스를 돕기에 나섰다. 충남 당진시는 납세자 편의를 위해 큰 글씨의 자동차세·주민세 등 지방세 고지서를 발송한다고 30일 밝혔다. 기존 고지서는 납부 세액과 납부 기한, 납부 계좌 등 많은 내용이 작은 글자로 돼 있어 한눈에 파악하기 어렵기 때문이다. 큰 글씨 고지서는 글자 크기를 약 2배 키우고, 납부 세액과 기한, 납부 계좌 등 주요 내용을 고지서 중앙에 배치했다. 시는 자동차세 제1기분을 시작으로 내년에는 등록면허세까지 큰 글씨 고지서 제작을 확대할 계획이다. 앞서 세종시도 지난 8월부터 고령 납세자 등이 고지서를 쉽게 볼 수 있도록 ‘큰 글씨 주민세 고지서’로 디자인을 전면 개편했다. 강원 정선군과 서울 도봉구도 등록면허세(면허) 등의 종이 고지서를 큰 글씨 고지서를 제작해 발송하고 있다. 충남 천안시는 어르신들의 시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기 위해 ‘천안사랑 소식지’의 확대판을 추가 발간해 배포 중이다. 소식지 확대판은 현재 변형 국배판(210㎜×260㎜)보다 타블로이드판(257㎜×364㎜)으로 커졌다. 노인층 등 눈이 어둡고 불편한 시민 누구나 편하게 소식지를 읽고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도록 기존 글자 크기보다 큰 글자로 만들어졌다. 콘텐츠도 보기 쉽게 배치해 어르신의 가독성을 높이는 데 초점을 뒀다. 어르신이 관심을 가질만한 건강·복지·문화·자리 등의 정보도 제공한다. 확대판은 각 읍면동 경로당과 확대판 신청자, 다중이용시설 등에 배포된다. 천안시 관계자는 “한눈에 보이는 큰 글씨 소식지는 다양한 연령층에게 쉽고 편리한 시정 참여와 관심을 높이고 있다“고 말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크루즈·가덕중공업 대표 등 한강버스 관련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불발 유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크루즈·가덕중공업 대표 등 한강버스 관련 행정사무감사 증인 채택 불발 유감”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서준오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노원4)과 최기찬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 박승진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3)은 오는 11월 7~8일 양일간 열리는 2024년 SH서울주택도시공사(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 ‘한강버스’ 사업 관련 중요 증인 출석을 요구했으나 받아들여지지 않아 유감을 표한다고 밝혔다. ‘한강버스’ 사업은 지난 2022년, 오세훈 시장이 런던 출장 중 리버버스를 탑승한 후 한강 도입 검토를 지시하여 추진되고 있으며, 초기에는 김포골드라인 혼잡대책으로 제시되었던 사업이다. 그러나 김포를 제외한 서울 구간만을 운항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고, 애초 공언한 올해 10월 운항 실패와 다시 발표한 내년 3월 운항의 불확실성, 부실한 선박건조 업체 선정, 대중교통수단으로서의 적합성 여부 등 논란이 끊이지 않고 있다. 이러한 ‘한강버스’ 사업에 서울시민의 주거생활안정과 복지향상을 설립 목적으로 하는 SH공사가 주도적으로 참여하면서, 민간사업자의 리스크 헷지 수단으로 전락했다는 지적도 제기됐다. SH공사는 ‘한강버스’ 사업 외에도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여러 사업에 참여하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더불어민주당 소속 의원들은 ‘한강버스’ 사업의 최초 운영사업자인 이크루즈, 선박 건조 업체인 은성중공업과 가덕중공업, SH공사와 이크루즈의 합작법인인 ㈜한강버스, 한강버스의 전기추진체 제작 업체인 카네비모빌리티, 이상 5개 업체의 대표를 행정사무감사 증인으로 출석시켜 그간의 ‘한강버스’ 사업 추진 과정에서 드러난 문제점을 철저히 감사하고, SH공사의 본연의 역할과 공공성 회복에 대해 주문할 계획이었다. 서준오 부위원장은 “한강버스 사업은 민간업체들의 이해관계가 얽혀 있어, 증인 출석을 통해 사실관계 확인 및 드러난 여러 문제에 대해 감사가 꼭 필요한 상황이다”라며 “SH공사가 최대 출자자로서 한강버스 사업에 참여하는 만큼 이번 행정사무감사에서 꼭 다뤄야 할 사안”이라고 증인 출석 요구 사유를 밝혔다. 오는 11월 7~8일 양일간 열리는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SH공사 행정사무감사에 증인을 출석시키기 위해서는 상임위원회 의결이라는 절차가 필요하나, 다수당인 국민의힘 시의원들이 증인 출석 요구를 불수용하면서 증인 채택이 불발됐다. 서 부위원장은 “문제가 있으면 문제를 철저히 파악해 고쳐야 할 것이고, 논란이 있으면 발전적인 논의를 통해 쟁점을 해소하고 사업을 진행해야 한다”며 “여러 의혹이 제기되고 있는 만큼 필요한 증인들이었는데 채택이 불발되어 유감이다. SH공사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철저히 검증하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국 통일스피치대회 심사위원장 참석, 축사 및 시상

    김형재 서울시의원, 전국 통일스피치대회 심사위원장 참석, 축사 및 시상

    서울시의회 통일안보포럼 대표의원인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은 지난 26일 서초문화예술회관에서 개최된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에 심사위원장으로 참석, 참가자들의 연설 역량 및 통일관을 심사하고 입상자들의 수상을 축하했다.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총재 안준희)가 주최하고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통일부, 교육부, 서울특별시, 서울특별시의회 등이 후원한 이날 행사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 김경오 명예이사장 등 한통여협 임원진, 본선 발표자와 가족, 통일·여성단체 대표, 일반시민 등 400여명이 참석했으며 “나는 통일을 위해 무엇을 할 것인가”란 주제로 1차 지역별 예선과 2차 종합 예비심사를 거쳐 선발된 24명(초등부 4명, 중·고등부 8명, 대학부 4명, 일반부 8명)의 연사가 출전해 각자만의 연설 기량을 선보였다. 김 의원은 이날 축사에서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 개최를 진심으로 축하드린다. 초등학교 1학년생부터 70대 일반인까지 전 연령층이 함께 참여한 전통 있고 자랑스러운 전국 규모의 통일스피치대회 본선 심사를 주관하게 되어 매우 영광스럽고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최근 북한의 오물풍선 테러, 북한군 러시아 파병, 김정은의 서울 공격 위협 등 한반도를 둘러싼 국제 안보 정세가 매우 엄중하게 흘러가고 있다. 올해가 벌써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 창립 35주년인 것으로 알고 있는데 우리 선조들이 치열한 독립투쟁을 통해 45년 만에 해방을 쟁취해 낸 것처럼, 앞으로 한통여협과 회원, 국민 모두가 굳건한 안보 속에 자유통일을 위해 열정을 쏟는다면 10년 내외에 통일의 순간이 올 수도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심사위원장으로서 오늘 발표자들의 원고 면면을 하나하나 살펴봤는데 어느 누가 상을 받더라도 손색이 없을 만큼 통일에 대한 의지와 마음가짐이 모두 훌륭한 수준이어서 심사하기 쉽지 않을 것 같다. 오늘 대회 수상자 선정 기준에는 스피치 내용에 대한 청중 반응도 역시 포함된 만큼 부디 발표자들에 대해 많은 격려와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발언했다. 이어 이날 축사자로 나선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도 “한민족통일여성협의회는 오직 여성의 힘으로 지난 35년간 통일을 위한 다양한 목소리를 내왔다”라며 “특히 전국 통일스피치대회는 통일을 바라는 모두의 목소리가 담겨 있다. 북한이 한국을 철저한 적대국가로 규정하는 헌법을 개정하며 극단적인 행보를 이어가고 있는 등 통일을 향한 길이 쉽지만은 않지만 오늘 여러분들의 발표가 우리가 사는 대한민국을 바꾸고 세계를 변화시키는 원동력이 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제20회 전국 통일스피치대회에서 심사위원장인 김 의원과 송명호 태극기 박사 등 4명의 심사위원은 발표 내용, 스피치 기량 및 태도, 청중호응도 등을 심사한 결과 영예의 대상인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의장상(대통령 윤석열)은 중고등부 김진우 학생(대륜고·대구)이 뽑혔다. 부문별 최우수상(통일부장관상)은 ▲초등부 김윤아(서울신광초·서울) ▲중고등부 원소희(진선여고·서울) ▲대학부 김진미(서울신학대·경기) ▲일반부 최성희(대원농장·서울) 연사가 각각 받았고 최우수 교육부장관상은 ▲중고등부 최홍향(서울금융고·서울) 연사가 차지했다. 아울러 심사집계 및 시상식 준비하는 동안 마련된 특별순서에서는 탈북민으로 구성된 진달래합창단의 중창과 이날 행사를 주관한 한통여협 한옥정 통일여성교육원 부원장(가수, 안보강사), 정희정 감사의 독창에 이어 국기원 태권도시범단의 멋진 공연이 진행돼 행사가 청중에게 큰 인기를 얻었다.
  • “길 잃었어요”…한밤중 ‘사진 2장’으로 탈진한 등산객 구조한 경찰

    “길 잃었어요”…한밤중 ‘사진 2장’으로 탈진한 등산객 구조한 경찰

    한밤중 산에서 길을 잃은 등산객이 경찰과 시민의 도움으로 무사히 구조됐다. 30일 유튜브 채널 ‘대한민국 경찰청’에 올라온 영상에 따르면 지난달 전남경찰청은 늦은 밤 전남 가거도 등산로에서 길을 잃고 탈진한 상태라 내려올 수 없다는 112 신고를 접수했다. 경찰은 신고받고 현장으로 출동했지만 늦은 밤인 데다 다른 지역에서 온 등산객이 자기 위치를 특정하지 못해 발견하는데 어려움이 따랐다. 이에 경찰은 지리를 잘 아는 마을 주민과 함께 구조용 밧줄, 조명 등 구조 물품을 챙겨 야간 수색에 나섰다. 경찰과 마을 주민은 등산객이 보낸 사진 2장을 보고 위치를 2곳으로 특정한 뒤 수색을 이어갔다. 이후 약 2시간 만에 등산로에서 약 300m 떨어진 급경사 지역에서 탈진한 등산객을 발견했다. 영상에 따르면 등산객은 다리를 다쳐 나무에 기댄 채 앉아 있었다. 경찰은 실족을 막기 위해 등산객의 허리에 구조용 밧줄을 묶어 고정한 뒤 등산로까지 안전하게 구조했다. 등산객이 몰리는 가을철은 유독 사고가 자주 난다. 국립공원공단 통계에 따르면 2020~2022년 3년간 등산 사고는 2만 4302건 발생했다. 그중 10월이 3443건으로 가장 많았다. 사고 원인은 미끄러지거나 넘어지면서 발생하는 ‘실족’ 사고가 34%로 가장 많았고, 이어 길을 잃는 ‘조난’(27%), ‘지병 등으로 인한 신체 질환’(20%), ‘추락’(4%), ‘고립’(3%) 순이었다. 또 등산 사고 장소는 ‘야산’이 61%로 가장 많았다. 이어 ‘국립공원’(24%), ‘도립공원’(7%), ‘군립공원’(4%), ‘기타’(2%) 순이었다. 행정안전부는 평소 자주 가는 동네 야산이라도 안전사고에 특히 주의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집 주변 야산을 가더라도 반드시 주변 사람들에게 목적지를 알리는 것이 필요하다. 행안부는 또한 등산 사고를 예방하려면 집을 나서기 전 등산 소요 시간과 대피소 위치, 날씨 등을 미리 확인하고 출발할 것 당부했다. 낮 길이가 짧아짐에 따라 어둠으로 인한 조난 등 사고로 이어지기 쉽기 때문에 산행은 아침 일찍 시작해서 해가 지기 1~2시간 전에 마칠 것을 권유했다.
  • “전국 학교 59% 반경 1㎞ 내 성범죄자 거주…22명 사는 어린이집도 있어”

    “전국 학교 59% 반경 1㎞ 내 성범죄자 거주…22명 사는 어린이집도 있어”

    전국 어린이집과 유치원·초·중·고등학교의 59%에서 반경 1㎞ 내 성범죄자가 거주한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30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여성가족부에서 받은 ‘반경 1㎞ 이내 신상정보공개 성범죄자가 거주하는 학교 현황’에 따르면 전국 어린이집 59%의 반경 1㎞ 내 성범죄자가 살고 있었다. 이 같은 비율은 유치원 51%, 초등학교 45%, 중학교 48%, 고등학교 53%로 집계됐다. 지역별로 보면 반경 1㎞ 내 성범죄가 사는 비율은 어린이집과 유치원, 초·중·고교 모두 서울이 가장 높았다. 특히 어린이집(83%)과 유치원(82%), 초등학교(82%)는 80%를 넘어섰고, 중학교와 고등학교도 각 79%에 달했다. 학교 10곳 중 8곳꼴로 반경 1㎞ 내 성범죄자가 사는 셈이다. 어린이집(76%)과 초등학교(73%)는 광주, 중학교(73%)와 고등학교(73%)는 부산이 뒤를 이었다. 학교급별 반경 1km 이내 성범죄자 최다 거주 인원수는 A어린이집 22명, B유치원 19명, C초등학교 19명, D중학교 20명, E고등학교 18명이었다. 백 의원은 “성범죄자가 출소 이후 학교 주변에서 거주하는 비율이 높아 피해자, 시민들의 불안이 더 커지고 있다”며 “학교와 학생,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인 만큼 치안 당국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이 필요하다”고 전했다.
  • “길 잃은 동물에 문 열어주세요”…반려견에 남긴 ‘1천억’ 의미[김유민의 노견일기]

    “길 잃은 동물에 문 열어주세요”…반려견에 남긴 ‘1천억’ 의미[김유민의 노견일기]

    “길 잃은 동물이 건물에 들어오면 결코 돌려보내지 말고, 잘 돌봐 달라.” 얼마 전 세상을 떠난 인도의 거대기업 타타그룹의 명예 회장 라탄 타타(86)는 생전 출입문 관리인에게 이렇게 당부했다. 타타 회장은 항상 겸손한 태도로 누구나 평등하게 대하고, 동물에게 무한한 사랑을 보여줬다. 그리고 마지막 순간 유산의 상당부분을 반려견과 요리사, 집사에게 상속했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더타임스 등 외신에 따르면 타타 회장은 약 9100만 파운드(약 1634억원)의 재산 중 많은 부분을 그가 사랑한 반려견 티토와 요리사 라잔 쇼, 수십년을 함께한 집사 코나르 수비아에게도 유산을 남겼다. 아내도, 자식도 없던 타타 회장은 형제에겐 아주 적은 유산만을 남겼다. 티토는 타타가 이전에 기르던 반려견이 죽고 5~6년 전에 입양한 개였다. 타타의 지인은 현지 언론과 인터뷰에서 “타타를 잘 아는 사람이라면 그가 이런 선택을 했다는 것이 놀랍지 않을 것”이라며 “이 유언장은 애완동물과 가까운 보좌관 2명이 그에게 준 기쁨과 보살핌에 대한 감사의 표시”라고 말했다. 인도에서는 아무리 오랜 시간 친밀한 관계를 유지하더라도 집사와 함께 식사를 하는 경우는 드물다. 하지만 타타는 요리사, 집사와 함께 식사를 했고 여행을 다녀오며 옷을 선물하는 등 그들을 친구로서 동등하게 대했다. 평생 동물을 사랑했던 타타는 유언장에 반려견 티토를 잘 보살펴달라고 적었다. 그는 자선 활동에 대한 공로를 인정받아 2018년 영국의 버킹엄 궁전에서 공로상을 받을 예정이었는데, 반려견이 아파 수상을 거부한 적도 있을 정도로 동물에 대한 사랑이 컸다. 당시 웨일스 왕자였던 찰스 3세는 이유를 알게 된 후 “그게 남자고, 그게 라탄 타타다”라고 치켜세웠다. 타타는 유기·보호동물 구조에도 힘썼다. 생전 인스타그램에는 그의 반려견 이야기와 유기동물에 대한 기부, 구호 활동에 대한 이야기로 가득하다. 그는 자선재단을 통해 인도 전역의 동물보호소와 자선단체에 기부를 아끼지 않았다. 타타는 지난 9일 지병으로 별세했다. 타타는 1937년 인도 서부 뭄바이에서 타타그룹 창업자의 증손자로 태어났다. 미국 코넬대 졸업 후 1960년대 초 인도에 돌아와 철강회사 타타스틸 공장에서 운영관리 업무를 시작으로 경력을 쌓았다. 그는 1991년 삼촌의 뒤를 이어 타타그룹 지주회사인 타타선즈 회장에 취임했다. 2007년 유럽 철강업체, 2008년 영국 고급차 브랜드 재규어와 랜드로버 등 대형 인수를 성공시키며 세계적 기업으로 성장시킨 뒤 2012년 퇴임했다. 타타그룹은 자동차를 비롯해 금융·항공·방산·호텔·미디어 등 부문에 100여 곳의 계열사를 두고 있고 전체 직원 수는 75만명에 이른다. 타타는 결혼하지 않고 평생 독신으로 살았으며, 2012년 은퇴하면서 집안 사람이 아닌 인턴 사원 출신 전문 경영인 사이러스 미스트리에게 회장직을 물려줬다. “아파도 자식들 안 와” 유언장 변경부자들 반려동물에 유산 남기는 추세2020년 세상을 떠난 프랑스 명품 브랜드 샤넬의 수석 디자이너 칼 라거펠트 역시 120만 파운드(약 21억원)의 유산을 그가 기르던 고양이 슈페트에게 남겼다. 미국의 유명 방송인 오프라 윈프리도 본인이 반려견 세 마리보다 먼저 죽을 경우 3000만 달러(약 402억원)의 재산이 반려견들에게 상속될 수 있도록 준비해 둔 것으로 알려졌다. 배우 베티 화이트는 2021년 사망한 뒤 키우던 골든 리트리버에 500만 달러(약 66억 8000만원)를 남겼다. 중국 상하이에서는 한 여성 갑부가 평소 연락을 안 하는 자식들에게는 한 푼도 주지 않고, 자신의 곁을 지킨 반려견과 반려묘에게 2000만 위안(약 37억원)에 달하는 재산을 남기기로 유언장을 고쳐 화제가 됐다. 그는“반려견과 반려묘만 내 곁을 지켰다”면서 반려동물에 2000만 위안을 상속하고 자식들에겐 아무것도 주지 않는 내용으로 유언장을 변경했다. 그는 유언장에 자신이 죽은 뒤엔 반려동물과 이들의 새끼들을 돌보는 데 모든 유산이 사용돼야 한다고 적었다. 미국의 경우 반려동물 신탁 제도를 활용해 보호자 사후에 새 보호자가 유산을 받아 동물을 보호할 수 있다. 비용 부담을 느끼는 서민들은 본인이 죽은 후 반려동물을 맡아줄 사람을 미리 구한 다음 재산을 물려주는 방식을 선택한다. 반려동물은 법적으로 개인의 사유 재산으로 취급받아 직접 재산을 물려줄 수 없기 때문이다. 상속받은 반려동물이 사망하면 남은 유산은 실제 유산을 상속받은 재단이나 개인이 갖게 된다. 법률 전문가들은 너무 많은 재산을 반려동물에게 물려주면 사후 문제가 발생할 가능성이 크다고 조언한다. 국내도 반려동물에게 직접 유산을 상속할 방법은 없다. ‘동물 관리인’을 지정해 증여하는 우회 상속은 가능하지만 재산을 승계한 사람이 반려동물을 돌보지 않고 재산만 가로챌 경우 처벌하거나, 이를 방지하기가 현실적으로 어렵다. 한국에서는 해마다 10만 마리의 유기동물이 생겨납니다. “한 국가의 위대함과 도덕적 진보는 그 나라의 동물들이 받는 대우로 짐작할 수 있다”는 간디의 말이 틀리지 않다고 믿습니다. 그것은 법과 제도, 시민의식과 양심 어느 하나 빠짐없이 절실하게 필요한 일이기 때문입니다.어떠한 생명이, 그것이 비록 나약하고 말 못하는 동물이라 할지라도 주어진 삶을 온전히 살다 갈 수 있는 사회가 되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노견일기를 씁니다. 반려동물의 죽음은 슬픔을 표현하는 것조차 어렵고, 그래서 외로울 때가 많습니다. 세상의 모든 슬픔을 유난이라고는 말하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 주한영국대사는 ‘명예 중구민’

    주한영국대사는 ‘명예 중구민’

    서울 중구는 콜린 크룩스 주한영국대사가 명예 중구민이 됐다고 29일 밝혔다. 크룩스 대사는 1995년부터 1999년까지 주한영국대사관에서 서기관으로 근무하며 대한민국과의 인연을 맺어 왔다. 이후 인도네시아와 중국, 북한 등을 거쳐 2022년부터 다시 주한영국대사로 재임하고 있다. 남한과 북한에서 모두 대사직을 수행한 그는 지난해 열린 중구 대표 축제 ‘정동야행’을 위해 주한영국대사관을 시민에게 개방한 바 있다. 당시 그는 직접 시민을 맞이하는 동시에 대사관 내부를 안내하는 등 열정적인 모습을 보이기도 했다. 주한영국대사관은 조선과 외교관계를 맺은 서양 국가 중 유일하게 지금까지 같은 건물을 외교공관으로 사용하고 있다. 지난 28일 열린 명예구민증 수여식에서 크룩스 대사는 “명예 중구민이 돼 영광”이라며 “명예구민패와 명예구민증을 오래도록 소중히 간직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서로의 문화를 공유하며 깊은 우정을 나눌 수 있도록 계속해서 교류의 장을 이어 나가겠다”고 화답했다.
  • 철거? 보존?… 지자체, 시설·상징물 갈등에 골머리

    시설·상징물을 보존하거나 철거를 놓고 전국 곳곳이 갈등을 빚고 있다. 경남 진주시는 지난 22일 ‘진주대첩 역사공원의 관리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이 진주시의회에서 보류됐다고 29일 밝혔다. 공원 지원시설이 ‘흉물’ 논란에 휩싸인 게 가장 큰 이유로 거론된다. 총사업비 947억원을 들인 진주대첩역사공원은 지난달 준공됐다. 대지 면적 1만 9870㎡인 역사공원은 지하 1층이 주차장과 다용도 이용시설로, 지상은 공원지원시설과 유적을 품은 역사공원으로 구성했다. 다만 지역 일부 시민단체는 공원지원시설이 주변 촉석문과 성곽을 가려 경관을 훼손하는 등 흉물이라며 철거를 요구하고 있다. 콘크리트 구조물인 이 시설이 ‘진주성을 넘는 왜군의 형상’이라는 주장도 덧붙인다. 진주시는 공원지원시설이 진주대첩 승리를 형상화한 건축물이며, 높이도 진주 성곽보다 낮고 성벽과는 50~100m 떨어져 경관을 헤치지 않는다고 해명했다. 하지만 갈등은 사그라지지 않고 있다. 경기 동두천시에서는 옛 성병관리소 철거·존치를 놓고 대립한다. 옛 성병관리소는 정부가 미군 상대 성매매 종사자들 성병을 관리하기 위해 1973년부터 운영했다가 1996년 폐쇄했다. 인근 상인·주민은 지역 경제 활성화에 기대를 걸며 철거를 찬성한다. 하지만 일부 시민단체는 국가가 사실상 성매매를 조장한 역사 흔적을 보존해야 한다며 맞선다. 이 과정에서 ‘동두천시의 관제 집회 개입 가능성’ 주장까지 제기되면서 갈등은 심화하고 있다. 국내에서 가장 오래된 단관 극장 중 하나인 강원 원주 아카데미 극장은 철거 후에도 논란에 휩싸였다. 원주시 측이 철거 근거로 제시했던 시정조정위원회 의결 과정에서 외부 전문가 참여가 배제됐다는 주장이 제기돼서다. 극장 보존을 주장한 시민단체는 앞서 직권남용 권리행사방해 혐의로 원주시장 등을 경찰에 고발하기도 했다. 전문가들은 철거 혹은 보존은 현 사람들의 시대적 판단으로 결정되는 문제라며, 지역사회 공론화로 다양한 해결책을 의제로 끌어올려야 한다고 주문한다. 공론화에 앞서 관점의 차이를 인정하는 일도 요구된다.
  • “러 개입한 부정선거” 항의하는 조지아 시민들

    “러 개입한 부정선거” 항의하는 조지아 시민들

    28일(현지시간) 옛 소련 국가 조지아의 수도 트빌리시에서 시민들이 이틀 전 치른 총선에서 친러 성향 여당인 ‘조지아의꿈’이 승리하자 거리로 나와 “러시아 정부가 개입한 부정선거”라며 규탄하고 있다. 2012년 집권한 ‘조지아의꿈’은 서방의 대러시아 제재를 거부하고, 지난 5월 정부를 비판하는 언론과 시민단체를 ‘외국 대리인’으로 규정하는 법을 만들어 탄압했다. 트빌리시 타스 연합뉴스
  • “사도광산 노동자 새달 24일 추도식”… 일제 때 강제 노역 희생자 넋 기린다

    “사도광산 노동자 새달 24일 추도식”… 일제 때 강제 노역 희생자 넋 기린다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강제 노역이 이뤄졌던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약속했던 노동자 추도식을 다음달 24일에 열 예정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다만 외교부는 이에 “일자, 장소 등 구체적인 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전했다. 교도통신, 니가타일보 등은 민간단체 등의 실행위원회 주최로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추도식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추도식은 강제 동원으로 희생된 조선인만이 아닌 사도광산에서 일한 전체 노동자를 기리는 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도광산은 조선인 1500명이 강제 노역한 금광이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세계유산 등재를 반대해 왔으나 지난 7월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일본의 요구를 수용하고 관련 전시물 사전 설치, 매년 추도식 개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한 데 따라 등재 결정에 동의했다. 당시 한국 외교부는 “추도식이 올해부터 매년 7~8월쯤 사도 현지에서 개최된다”며 “일본이 약속한 추도식은 일본 정부 관계자도 참가한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르면 9월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추도식은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채 지연됐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정부 인사의 참여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총리 교체, 중의원(하원) 총선거 등 일본 내부 정치가 추도식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외교부 당국자는 “추도식 일정과 주관 기관, 참석자 등 세부 사안에 대해 협의 중”이라며 “일본 중앙정부의 고위급 인사 참석을 요구하고 있다”고 했다. 정병원 외교부 차관보는 전날 한일중 고위관리회의를 계기로 후나코시 다케히로 일본 외무성 외무심의관과 양자 회담을 하고 추도식 개최와 관련해서도 논의했다. 추도식 일정은 정해졌으나 일본의 진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사도광산을 운영했던 기업인 미쓰비시 측은 아직 조선인 노동자 명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도 소극적이다. 일각에서는 “명부 없는 추도식은 모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 지방소멸 해결하는 맞춤 정책 필요한데… 법적 규제에 묶인 ‘지역정당’ 설립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지방소멸 해결하는 맞춤 정책 필요한데… 법적 규제에 묶인 ‘지역정당’ 설립 [대한민국 인구시계 ‘소멸 5분전’]

    저출생·고령화로 지방소멸이 가속화하면서 지역이 문제를 스스로 해결할 수 있도록 권한과 재정이 분산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다. 지역이 마주한 현안을 해결할 맞춤형 정책을 펼칠 수 있도록 하기 위해서다. 무게 중심이 중앙 무대로 쏠린 현행 정치 체제가 지역의 목소리를 충분히 대변하지 못하면서 ‘지역정당’ 설립을 허가하라는 요구가 지속적으로 나오는 배경이다. 29일 국회 등에 따르면 1962년 제정된 ‘정당법’은 정당을 법적 규제의 대상으로 보고 일정 규모를 갖출 경우에만 정당 설립을 허용하고 있다. 특히 정당법 제3조는 정당의 중앙당을 수도에만 두도록 한정한다. 또한 정당법 17조에 따라 5개 이상의 시·도당을 갖춰야 정당으로 인정한다. 하나의 지역에만 소재하는 지역정당을 설립하기란 불가능한 구조다. 지난 2022년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앞두고 직접행동영등포당·과천시민정치당·은평민들레당·페미니즘당 등 창당모임은 이 같은 정당법에 대해 헌법소원을 냈다. 지난해 헌법재판소는 ‘합헌’ 결정을 내렸지만 지역정당 설립 요구 목소리를 완전히 잠재우지는 못했다. 재판관 5명이 ‘위헌’, 4명이 ‘합헌’ 의견을 내 위헌 결정 정족수인 6명이 되기까지 단 1명이 모자랐다. 위헌 결정을 낸 재판관들은 “높은 장벽으로 각 지역 현안에 대한 정치적 의사를 적극 반영할 수 있는 정당의 출현을 배제해 풀뿌리 민주주의를 막을 수 있다”고 봤다. 정당정치가 발달한 다수 국가에서는 이미 지역정당을 허용하고 있다. 양당제 국가인 미국은 각 주별로 다양한 지역정당이 지역 이해관계를 대변하고 있다. 영국에는 지방선거 참여를 전제로 하는 군소정당과 모든 선거에 참여할 수 있는 등록정당이 공존하고 있다. 독일의 경우 창당을 위한 법적 요건에 제한이 없다. 일본의 공직선거법은 정당을 포함해 일정 기준을 충족시키는 정치단체가 공직선거에 후보를 추천할 수 있도록 규정해 지역정당으로서의 역할을 하고 지방선거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한다. 학계와 전문가들 역시 꾸준히 지역정당이 필요하다는 목소리를 내고 있다. 한국정치학회는 2016년 정당법 개정의견을 통해 정당 설립 요건을 완화해 지역 수준에서의 정당 설립 허용을 제안했다. 20대 국회 개헌특위 자문위원회에서도 정당의 설립·조직 및 활동의 자유를 제한 없이 보장해야 한다고 했다. 지역적 연고에 지나치게 의존하는 정치 풍토가 지배적인 현실임에도 불구하고 중앙정치 현안에 매몰되면서 지방정치의 다양성을 약화시킬 수 있기 때문이다. 윤왕희 성균관대 미래정책연구원 선임연구원은 “현행 정당 체제는 대통령과 국회의원직을 차지하기 위한 정당만 있기 때문에 지역 현안은 부차적인 관심으로 밀려나 있다”며 “중앙당 중심의 승자 독식 구조에서 묵살될 수밖에 없는 지역의 목소리를 대변해 줄 수 있는 대안은 지역정당”이라고 설명했다.
  • “동성혼 반대 집회, 러시아·한국 비슷하단 증거”…무슨 말?

    “동성혼 반대 집회, 러시아·한국 비슷하단 증거”…무슨 말?

    러시아 측이 지난 주말 서울 도심에서 있었던 동성혼 반대 집회에 우호적인 반응을 보였다. 28일 주한러시아대사관 측은 “지난 주말 종교단체들이 주최한 집회에 엄청난 수의 참가자들이 모였다”며 “이는 러시아와 대한민국 국민이 비슷한 정신적, 도덕적 방향성을 갖고 있음을 다시 한번 확인시켜 준다”고 밝혔다. 이어 “그 기반에는 전통적인 가치가 자리하고 있으며, 이러한 전통 가치에 대한 충성은 양국 국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우호적인 감정을 유지할 수 있도록 해주는 중요한 요소다”라고 했다. 러시아대사관의 이런 입장은 성소수자 문제에 보수적인 러시아 국내 시각을 반영한다. 전통적 정교회 국가인 러시아에서는 동성애를 ‘악’(惡)으로 본다. 특히 우크라이나 침공 이후 러시아 정부는 서방이 진보적 젠더 개념이나 동성애를 강요하고 있다며, 이에 맞서 자국의 전통적 가치와 정체성을 지켜야 한다고 강조하고 있다.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도 2022년 성소수자 권리 운동에 대해 “‘악마주의’의 문을 여는 움직임 가운데 하나”라고 강하게 비난한 바 있다. 다만 이날 대사관 측의 입장은 군 관련 시민단체들이 대사관 앞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인 직후 나온 것이라 외교적 해석의 여지를 남긴다. 재향군인회 “러시아, 북한군 총알받이로 이용”러대사관, 별다른 입장 없이 ‘한러 동질성’만 강조 예비역 군인 단체인 대한민국재향군인회(이하 향군) 회원 150여명은 이날 오전 중구 주한러시아대사관 앞에서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을 규탄하는 시위를 벌였다. 향군은 “러시아가 북한군을 총알받이로 이용해 김정은의 금고로 목숨값을 보내고 있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또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은 수교 이후 34년간 쌓아온 러시아와 대한민국 간의 우호 관계를 파괴하는 지극히 비상식적인 조치”라며 “자칫 세계전쟁으로 비화할 수도 있다”고 비판했다. 이어 “추후 발생하는 불행한 사태의 책임은 전적으로 러시아 정부에 있다”며 파병 중단을 촉구했다. 향군은 기자회견을 마친 뒤 이 같은 내용을 담은 항의 서한을 러시아대사관에 전달했다. 하지만 이날 오후 대사관 측은 향군 항의에 대한 별다른 입장은 없이, 전날 있었던 종교단체의 동성혼 반대 집회에 관한 평가만 내놨다. 특히 대사관 측은 “비슷한”, “이해”, “우호”와 같은 표현을 사용하며 한러 관계 복원에 대한 희망을 내비쳤다. ‘포괄적인 전략적 동반자 관계 조약’(북러 조약) 비준과 이어진 북한군의 러시아 파병으로 한러 관계가 전례 없이 냉각된 가운데, 러시아가 양국 국민의 동질성을 주장하며 종교 및 문화 등 민간 차원에서의 교류는 지속하는 방향의 ‘양다리 전략’을 취하려는 것으로 분석된다. 앞서 게오르기 지노비예프 주한러시아 대사도 24일 조선일보와의 서면 인터뷰에서 “확연한 어려움에도 불구하고 미래에는 양국 관계를 건전한 발전 궤도로 되돌릴 수 있을 것이라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지노비예프 대사는 “나는 러·한 관계가 러·서방의 관계와 비슷한 적대적인 수준까지 떨어지지 않도록 양국 관계의 완전한 붕괴를 막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하기도 했다. 개신교계 “동성혼·차별금지법 반대” 한편 개신교계 임의 단체인 ‘한국교회 200만 연합예배 및 큰 기도회 조직위원회’는 27일 오후 2~5시 서울 광화문과 여의도에서 연합예배를 개최했다. 한국교회총연합, 한국장로교총연합회 등 보수계열 개신교계 단체와 120개 시민단체 등이 참여한 이날 집회는 동성혼 합법화 저지 및 차별금지법 제정에 반대하는 개신교계의 목소리를 전달하는 동시에 200억원 후원금 모금을 목표로 열렸다. 이날 오후 기준 주최 측 추산 110만명(온라인 포함 200만명), 경찰 추산 23만명이 집회에 모인 것으로 집계됐다. 지난 7월 18일 대법원에서 사실혼 관계인 동성 배우자를 건강보험 피부양자로 인정한 것이 이번 대규모 집회의 발단이 됐다. 개신교계는 해당 판결을 차별금지법 제정과 동성혼 법제화의 전 단계로 본다. 아울러 지난 21대 국회에서 발의됐던 차별금지법 제정안이 동성애에 반대하는 입장을 표현하는 이들을 처벌하게 되면서 ‘역차별’을 낳을 수 있다는 게 이들의 주장이다. 법안은 국회 임기 만료로 폐기됐지만 이들은 비슷한 법안이 다시 발의될 것을 우려하고 있다.
  • ‘일제강점기 노역현장’ 사도광산 추도식 다음달 24일 열릴 듯

    ‘일제강점기 노역현장’ 사도광산 추도식 다음달 24일 열릴 듯

    일본 정부가 일제강점기 조선인의 강제노역이 이뤄졌던 사도광산의 유네스코 등재 과정에서 약속했던 노동자 추도식을 다음달 24일에 열 예정이라고 일본 매체들이 보도했다. 다만 외교부는 이에 “일자, 장소 등 구체사항이 아직 확정되지 않았다”고 했다. 교도통신, 니카타일보 등은 민간단체 등의 실행위원회 주최로 일본 니가타현 사도섬 서쪽에 있는 사도시 시민문화회관인 아이카와개발종합센터에서 추도식을 여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9일 보도했다. 추도식은 강제원으로 희생된 조선인만이 아닌 사도광산에서 일한 전체 노동자를 기리는 형태로 치러질 예정이다. 사도광산은 조선인 1500명이 강제 노역한 금광이다. 한국 정부는 그동안 세계유산 등재를 반대해 왔으나 지난 7월 일본이 ‘전체 역사를 반영해야 한다’는 요구를 수용하고 관련 전시물 사전 설치, 매년 추도식 개최 등의 조치를 하기로 한데 따라 등재 결정에 동의했다. 당시 한국 외교부는 “사도광산 노동자들을 위한 추도식이 올해부터 매년 7~8월쯤 사도 현지에서 개최된다”며 “일본이 약속한 추도식은 일본 정부 관계자도 참가하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그러나 이르면 9월 열릴 것으로 예상됐던 추도식은 일정이 확정되지 않은 채 지연됐다. 지금까지 구체적인 정부 인사의 참여 여부도 알려지지 않았다. 일본 총리 교체, 중의원(하원) 총선거 등 일본 내부 정치가 추도식 일정에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이다. 한국 정부는 추도식에 일본 정부의 고위 관계자 참석을 희망하고 있다. 박 대사는 지난 8일 기자회견에서 “가능한 일본 정부에서도 정무관급 이상이 참여해 성의를 보여줘야 한다”고 말했다. 정무관은 일본 정부 부처에서 부대신(차관)보다 직위가 낮은 차관급 고위직이다. 추도식 일정은 정해졌으나 일본의 약속에 대한 진정성 논란은 계속되고 있다. 사도광산을 운영했던 기업인 미쓰비시 측은 아직 조선인 노동자 명부를 공개하지 않고 있다. 일본 정부도 소극적이다. 일각에서는 “명부 없는 추도식은 모순”이라는 비판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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