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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과천시, 노후 청사 긴급 보수공사 완료…신청사 건립 검토

    과천시, 노후 청사 긴급 보수공사 완료…신청사 건립 검토

    과천시는 1989년 지어진 시청사 건물의 노후화로 인해 결함이 발견됨에 따라 긴급 보수공사를 최근 마무리했다고 17일 밝혔다. 시는 지난 9월 외벽 누수와 백화현상(콘크리트의 석회 성분이 하얗게 굳는 현상) 문제로 벽돌 줄눈 교체 등의 수선공사를 진행하던 중 일부 벽면에서 균열을 발견됐다. 곧바로 실시한 안전 점검 결과, 내부 콘크리트의 균열과 철근 부식으로 인해 벽면이 부풀어 오르며 균열이 발생하고 난간 벽체 일부가 기울기 시작한 것으로 확인됐다. 과천시는 긴급 조치로 기울어진 난간벽을 철거하고, 새 구조체를 설치한 뒤 외부 벽돌을 다시 쌓아 안전성을 확보했다. 과천시는 매년 상·하반기 시청사 안전 점검을 실시하며 유지 관리를 이어가고 있지만 건물 노후화로 인해 유지보수 비용이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이에 따라 과천시는 무분별한 증축과 개보수 대신, 장기적인 관점에서 미래지향적이고 친환경적인 신청사 건립을 검토 중이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2035년까지 과천의 인구가 15만 명으로 증가할 것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도시의 확장과 인구 증가에 발맞춰 시민들에게 더 나은 행정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신청사 건립이 필요한 시점”이라고 강조했다. 과천시는 지식정보타운, 과천과천지구 등 신도시 개발과 공동주택 재건축 등이 진행 중인 상황을 고려해, 신청사 건립의 구체적인 계획을 마련할 방침이다.
  • “계엄령은 ‘핫’한 소재, 소설 써볼까” ‘계엄령 공모전’에 네티즌 ‘황당’

    “계엄령은 ‘핫’한 소재, 소설 써볼까” ‘계엄령 공모전’에 네티즌 ‘황당’

    ‘12·3 비상계엄 사태’ 이후 뉴스는 물론 온라인 커뮤니티와 소셜미디어(SNS), 유튜브 등에서 비상계엄과 탄핵 정국에 대한 논의가 쏟아지는 가운데, 이같은 시국을 틈타 한 웹소설 플랫폼이 ‘계엄령’을 소재로 내건 공모전을 열었다 네티즌들의 뭇매를 맞고 사과했다. 17일 업계에 따르면 웹소설 플랫폼 ‘모픽’은 지난 16일 공식 엑스(X)에 계엄령을 소재로 한 공모전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모픽은 “비상 계엄을 선포한다”로 시작하는 공지를 통해 “최근 우리나라에서 가장 뜨거운 키워드! ‘계엄령’을 소재로 한 소설 공모전이 시작됩니다”라며 “가장 대중적인 소재로 첫 화만 써보세요. 작가가 되실 수 있게 모픽이 돕겠습니다”라고 안내했다. 모픽이 공지에 내건 공모전 안내 이미지에는 “계엄령만큼 핫한 소재가 있나? 소설 한번 써볼까?”라는 문구와 함께 1등에게 50만원의 상금을 수여한다는 안내가 적혀 있었다. 모픽은 주로 판타지나 로맨스, 코믹 등 장르의 웹소설을 소개하는 플랫폼이다. 이같은 공모전 안내를 본 네티즌들은 “황당하다”는 반응이다. 엑스에서 한 네티즌은 “우리나라가 40여년 전으로 되돌아갈 수 있었던 계엄령이 그저 ‘핫’한 소재인가”라며 “한밤중에 국회로 달려나가 계엄군을 막고 광장에서 불빛을 들고 시위했던 시민들의 염원을 그저 판타지와 코믹 소설로 소비하려 한다”고 일침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직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헌법재판소의 판단을 기다리고 있는데, 제발 정신 차려달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무겁고 민감한 사회 현안마저 ‘밈(meme)’과 콘텐츠로 만들어 소비하던 기조가 이 지경까지 왔다”고 한탄하는 네티즌도 있었다. 이같은 비판이 이어지자 모픽 측은 엑스에서 해당 공지를 삭제했다. 이어 17일 입장문을 내고 “비상계엄 사태를 더욱 신중하고 무겁게 다뤘어야 하는 점에 대해 통감하며, 저희의 부족한 고민과 접근 방식으로 걱정과 우려를 끼쳐드린 점에 대해 진심으로 사과드린다”고 밝혔다. 모픽 측은 “과거의 시대와 달리 계엄을 통해 느낀 공포와 두려움, 슬픔을 창작을 통해 풀어내는 것이 더 많은 이들과 감정을 공유하고 아픔을 치유할 수 있는 길이 되지 않을까 생각했다”면서도 “기획과 표현 방식에 대해 더욱 충분한 검토를 하지 못했다”고 해명했다. 그러면서 “계엄이라는 무거운 역사적 사태를 하나의 소재로 보이게 만들었다는 점 모두 인정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광명 정원문화도시 청사진에 전문가 의견 담는다

    광명 정원문화도시 청사진에 전문가 의견 담는다

    경기 광명시가 정원문화도시 청사진에 전문가 의견을 담는다. 시는 17일 오전 시장실에서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자문위원 위촉식을 열고 곽상욱 단국대학교 행정법무대학원 교수(전 오산시장)와 정등조 동해종합기술공사 부사장(전 군포 공원녹지과장)을 자문위원으로 위촉했다 고 밝혔다.. 이날 박승원 시장은 위원들과 2025년 신규·확대되는 정원사업, 정원관리단 조직 신설, 정원정책 추진 방향 등 다양한 의견을 논의했다. 곽상욱 위원은 오산시장 재임 시절 오산천 생태하천 복원 사업을 성공적으로 이끌어 국토부 1호 국가 생태하천 복원모델로 만든 정책 전문가이다. 곽 위원의 정원정책, 생태계 복원에 대한 풍부한 지식과 경험은 광명시가 추진 중인 안양천 국가정원 지정에 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또한 정등조 위원은 군포시 공원녹지과장을 역임하며, 군포시 초막골생태공원 조성 공사를 추진해 도심 속 생태공원을 조성한 정책 실무 전문가이다. 정 위원의 실무 경험이 광명시가 도시 어디서나 정원을 만날 수 있는 정원도시로 향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신규 자문위원은 향후 2년간 광명시 정원문화 조성 및 진흥, 국가정원 지정, 시민참여형 정원문화 확산 등 정원정책 전반에 대한 자문과 평가에 참여한다. 특히 시는 내년 상반기 자문위원과 시민정원사 등으로 구성될 정원추진단의 운영계획에 자문위원의 의견을 적극 반영할 예정이다. 박 시장은 “정원도시 조성은 단순히 공간을 가꾸는 것을 넘어 시민들이 자연 속에서 휴식하고 소통하며 행복을 나누는 삶의 질을 높이는 중요한 정책”이라며 “자문위원들의 전문성과 통찰을 바탕으로 광명시만의 독창적이고 매력적인 정원문화를 만들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 ‘시민덕희’ 라미란 ‘202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시민덕희’ 라미란 ‘2024 올해의 여성영화인상’

    영화 ‘시민덕희’ 주연 배우 라미란이 16일 서울 마포구 인디스페이스에서 열린 ‘2024 여성 영화인 축제’에서 올해의 여성영화인상을 수상했다. 이 상은 여성영화인모임에서 주관한다. 라미란은 “여성 영화인을 비롯해 많은 분의 노고 덕분에 영화계가 나아지고 있다. 존경과 감사의 마음 전하고 싶다”면서 “20년 동안 연기를 하면서 그래도 잘하고 있었구나, 잘해왔구나 하며 어깨를 토닥토닥해 주시는 것 같아 정말 뜻깊고 감사하다”고 소감을 밝혔다. 그러면서 “앞으로 20년, 30년 더 노력하고 열심히 해서 공로상을 받을 수 있을 때까지 다양하게, 많은, 좋은 작품을 하고 싶다. 희망 주시고 용기 주셔서 감사하다”고 전했다. 라미란은 올 상반기 ‘시민덕희’ 속 평범한 시민이자 강인한 여성 덕희로 출연해 현실감 넘치는 코믹 연기를 펼쳐 관객들 마음을 잡았다. 하반기에는 tvN 드라마 ‘정년이’ 속 매란국극단 단장 강소복을 맡아 감칠맛 나는 열연을 보여줬다. tvN 예능 ‘텐트 밖은 유럽 - 로맨틱 이탈리아 편’에서 캠핑 고수이자 리더로서 동생들을 아우르는 듬직한 면모로 주목받았다. 한편 올해 제작자상은 영화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빅토리’를 제작한 이안나 안나푸르나 필름 대표, 감독상은 ‘대도시의 사랑법’ 이언희 감독, 각본상은 ‘막걸리가 알려줄거야’ 김다민 감독이 선정됐다. 연기상은 ‘대도시의 사랑법’, ‘파묘’의 김고은, 신인 연기상은 ‘파일럿’ 이주명, 신인 감독상은 ‘정순’ 정지혜 감독이 받았다.
  • 봉양순 서울시의원 “생명을 살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서울시교육청에 2024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

    봉양순 서울시의원 “생명을 살리는 크리스마스 선물”…서울시교육청에 2024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

    서울시의회 봉양순 의원(더불어민주당·노원제3선거구)이 지난 16일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부회장으로 서울시교육청과 ‘2024년 대한결핵협회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을 함께했다. 이날 증정식에는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을 비롯해 서울시교육청과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과 ‘서울시교육청 성금 전달식’이 진행됐다. 이어 대한결핵협회의 활동 내용을 공유하고 결핵퇴치 사업의 의미를 되새기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한 의견을 교환했다. 대한결핵협회(서울시지부 김동석 회장)는 우리나라의 결핵 현황은 여전히 심각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WHO 글로벌 결핵 보고서에 의하면, 우리나라는 OECD 회원국 중 결핵 발생률 2위(인구 10만 명당 38명), 사망률 5위(인구 10만 명당 3.8명)를 기록하고 있다. 특히 통계청 자료에 따르면, 2023년 기준 전국 결핵 신규 환자 수는 신고된 경우만 1만 5640명, 결핵으로 인한 사망자 수는 1322명으로 여전히 결핵 고위험국가로 분류되고 있는 현실이다. 크리스마스 씰은 1904년 덴마크에서 시작되어 1932년 우리나라에 처음 도입된 이후, 1953년 대한결핵협회 창립과 함께 결핵 퇴치의 사징적인 기금 모금 캠페인으로 자리잡았다. 올해는 특히 브레드이발소와 협업하여 친근한 캐릭터를 활용한 디자인으로 보다 많은 사람이 모금에 참여할 수 있도록 제작되었다. 모금된 기금의 활용도 체계적으로 이뤄지고 있다. 크리스마스 씰 모금 운동을 통해 조성된 기금은 ▲결핵 환자 발견사업 ▲취약계층 결핵 검진 ▲결핵 예방 교육 및 홍보 ▲환자 지원 등 다양한 결핵 예방 및 퇴치 사업에 활용되고 있다. 봉 의원은 “놀랍게도 아직도 매년 1300여명의 소중한 생명이 결핵으로 인해 희생되고 있다”라며 “크리스마스 씰 모금운동이 단순한 기부를 넘어 시민의 건강을 지키고 생명을 살리는 소중한 나눔의 실천”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봉 의원은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부회장으로서 앞서 지난 5일 서울시의회, 12일 서울시에서 열린 ‘2024년 크리스마스 씰 증정식’에도 참석해 결핵퇴치 사업의 의미를 강조하고 크리스마스 씰 보급 확대를 위해 힘을 보탠 바 있다. 봉 의원은 “앞으로도 대한결핵협회 서울시지부 부회장으로서 결핵의 위험성을 알리고 시민들의 관심을 높이는데 더욱 힘쓰겠다”라며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결핵 없는 건강한 서울을 만들어가는 데 앞장서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 연말 명동·종각 등 인파밀집지역 안전관리 강화

    서울시는 성탄절, 제야의 종 타종, 해맞이 등 연말연시 각종 행사 개최로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지역에 대한 안전관리를 강화한다고 17일 밝혔다. 대상 지역은 명동, 이태원 등 성탄절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7곳과 종각, 동대문디자인플라자(DDP) 등 내년 1월 해맞이 행사에 인파가 예상되는 3곳 등 총 10곳이다. 시는 성탄절 전후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명동 일대 ▲이태원 관광특구 ▲성수동 카페거리 ▲건대입구역 ▲홍대 관광특구 ▲강남역 ▲압구정로데오거리 등 7곳(6개 자치구)에 대한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우선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을 비롯한 전문가가 합동으로 18일부터 24일까지 일주일간 사전점검을 실시한다. 24~25일에는 현장 상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하고 위험 상황이나 징후가 발생하면 이동식 확성기·사이렌·재난문자 등을 활용해 즉각적으로 현장 상황을 전파하고 행동요령을 안내한다. 지역 상황에 맞게 현장 안전관리 인력을 확대 투입하고 자치구 재난안전상황실 운영도 강화한다. 해넘이·해맞이 지역축제에 대한 안전관리도 강화한다. 31일~1월 1일 시·구·행정안전부·경찰·소방이 합동으로 사전에 수립한 안전관리계획 이행여부를 중점적으로 관리한다. 점검 대상에 해당하는 축제는 서울라이트 DDP, 제야의 종 타종행사, 아차산 해맞이 축제 등 총 3건이다. 하루 운집예상인원이 10만명을 넘을 것으로 예상되는 31일 ‘제야의 종 타종’은 행사 당일 시·구·경찰·소방 등 유관기관 비상근무를 가동해 축제를 안전하게 즐기도록 현장 안전을 챙긴다. 25개 자치구 85개 지역 내 인파감지 폐쇄회로(CC)TV 1024대를 집중가동해 만일의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한다. 김성보 서울시 재난안전실장은 “성탄절부터 해돋이까지 서울 도심 주요 지역 내 인파 밀집 예상 지역을 중심으로 자치구 및 유관기관과 함께 빈틈없는 안전관리를 추진하겠다”며 “언제나 안전하고 편안한 시민 일상을 지켜낼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기찬 서울시의원,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로부터 감사패 받아

    최기찬 서울시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2)이 지난 13일 서울주거복지센터협회로부터 감사패를 수상했다. 최 의원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시 주거약자의 권익보호 및 주거권 보장을 위해 힘쓴 공로를 인정받아 이날 감사패를 수상하게 됐다. 특히 최 의원은 SH공사를 상대로 지역밀착형 서비스 및 후원조직 등 자원연계 역량 강화방안을 주문하고,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의 성과를 공유하는 포럼을 공동주최하는 등 서울시민의 주거복지 향상을 위한 의정활동을 펼쳐왔다. 최 의원은 “오늘 뜻깊은 상을 받게 돼 감사하다”라며 “서울시민의 주거복지를 최선의 이익으로 두고 가장 효율적인 방안이 서울시 정책에 반영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광주 경제·정치·시민단체 “민생 안전이 최우선”

    광주 경제·정치·시민단체 “민생 안전이 최우선”

    광주 경제·정치·시민사회단체가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소추안 가결에 따른 지역 경제 침체를 우려, 여·야 합의를 통한 정국 안정을 촉구했다. 광주경영자총협회와 광주상공회의소는 입장문을 통해 이번 사태로 지역 현안 사업 추진과 내년도 국고 예산 확보에 차질이 우려된다며 지역경제 발전을 위해 여야 정치권이 협력할 것을 강조했다. 광주경총 양진석 회장은 ‘대통령 직무 정지에 따른 경제계 입장문’을 통해 “국회는 하루라도 빨리 여·야 정치 합의를 통해 정부와 지속적인 소통을 요청하며 광주전남에도 산적한 현안 문제해결과 지역경제 발전을 위한 지혜를 모으고 해법을 실행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어 “국가 성장을 견인하고 있는 자동차, 반도체, 조선산업 등은 지역 경제발전에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다”며 “정치적 불안정이 장기화하면 국내외 기업들의 투자 위축이 생산 감소와 고용 불안으로 이어져 소비와 지역 경기침체로 이어질까 우려된다”고 말했다. 광주상의 한상원 회장은 ‘지역경제 현안들의 정책과 예산 우선순위 높여야’는 제목의 논평을 내고 “여야 대치로 내년도 정부 예산 중 광주·전남 미래 핵심사업인 ‘인공지능 기술개발과 미래성장동력 사업비’ 등이 감액된 채 국회를 통과하는 등 지역 주력사업 추진 역시 더뎌질 가능성이 커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광주지역 경제계도 이번 정치적 혼란으로 논의가 중단된 광주 군 공항 이전 문제 등 지역경제 현안들이 정책과 예산의 우선순위에서 벗어나지 않도록 대응력을 높이겠다”고 덧붙였다. 광주시구청장협의회도 성명서를 통해 “비상계엄으로 인해 얼어붙은 민생현장이 되살아날 수 있도록 공직자부터 솔선수범해 힘을 쏟겠다”며 “시민 여러분들도 송년회와 신년회 등을 예정대로 진행하고, 따뜻한 연말연시를 보낼 수 있도록 함께 힘을 모아 주길 바란다”고 호소했다. 이들은 “민생경제 살리기에 앞장서겠다. 윤석열 정부가 망가뜨린 서민들의 삶과 삭감시켜 버린 지역 예산을 회복하도록 하겠다”며 “골목상권이 활성화될 수 있도록 광주상생카드 지역화폐 추가 발행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이날 시민사회단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될 때까지 계속해서 투쟁을 이어가겠다며 전국민적 관심을 촉구했다. 윤석열정권 즉각퇴진 사회대개혁 광주비상행동은 16일 광주 동구 전일빌딩245에서 기자회견을 진행해 “국민의 완전한 승리를 위한 첫 번째 조건은 내란 책임자들에 대한 처벌”이라고 강조했다. 광주비상행동은 윤석열 대통령의 파면이 확정될 때까지 매주 토요일 오후 4시 광주 동구 5·18민주광장에서 윤 대통령 파면과 내란 가담자에 대한 수사·처벌을 촉구하는 ‘광주 시민 총궐기대회’를 이어갈 예정이다.
  • 이영실 서울시의원, 용마폭포공원 ‘책쉼터’ 조성…주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공간 선물

    이영실 서울시의원, 용마폭포공원 ‘책쉼터’ 조성…주민들에게 따뜻한 휴식공간 선물

    서울시의회 이영실 의원(더불어민주당·중랑1)은 용마폭포공원 책쉼터 조성을 위해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지난 제10대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위원장으로 시민들의 건강 증진 정책 마련에 앞장섰던 이영실 의원은, 제11대에서는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서 녹색 복지 실현을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여 왔다. 특히 용마폭포공원 개선 사업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이 의원은 2024년 설계비 1억원과 공사비 3억원을 사전 확보해 책쉼터 조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고, 2025년 예산으로 추가 14억원의 예산을 확보하면서 사업의 본격적인 추진을 앞두고 있다. 이번 책쉼터 조성은 이러한 노력의 하나로 지역주민들에게 독서를 통한 휴식과 문화 향유 기회를 제공하고자 마련되었다. 사업의 주요 내용은 ▲도서 공간 마련 ▲편안한 휴식 공간 조성 ▲문화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인프라 구축 등으로,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욕구를 충족시키고, 지역사회의 독서 문화를 활성화하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 의원은 “책쉼터 조성 사업을 통해 용마폭포공원을 지역주민들의 문화적 삶의 질을 높이는 품격 있는 공간으로 탈바꿈시키겠다”며 “중랑구 주민들이 오랫동안 염원해 온 녹색 문화·휴식 공간 확충 요구에 부응하는 의미 있는 사업”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역주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김형재 서울시의원,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선정 ‘2024년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간사 오영세) 주관 2024년 서울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상을 받았다. 서울시의회는 지난 11월 1일부터 제327회 정례회를 개최, 총 14일간 서울시 및 서울시교육청 행정 업무 전반에 대해 11개 상임위별로 소관 집행부서의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한 바 있다. 지난 12일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진행된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표창 시상식에는 김형재 의원을 비롯해 각 상임위에서 1명씩 선정된 11명의 수상 의원이 참석했다. 이번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 수상자는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직접 서울시의원들의 행정사무감사 활약상을 꾸준히 모니터링한 결과를 토대로 선정됐다는 점에서 의의가 크다.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 측은 시민의 알권리 충족과 합리적인 개선방안을 제시함으로써 제11대 서울시의회의 비전인 ‘현장 속으로, 시민 곁으로’비젼을 실현한 의정활동을 펼친 의원들의 공을 기리기 위해 이번 표창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이날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부문 행정사무감사 우수의원으로 선정된 김 의원은 지난 11월 진행된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행정사무감사 기간 동안 ▲서울시 홍보용 굿즈 사업 특정 민간업체 특혜 소지 문제 ▲서울시 문화상의 졸속·부실 심사 방식 문제 ▲서울시설공단 소관 업무 총체적 부실 문제 지적 및 월드컵경기장 방문하여 잔디 부실 상태에 대한 1인 행정사무감사 실시 ▲서울시립미술관 소장 미술품 진위감정서 부재 문제 ▲120다산콜재단·서울시 문화본부 소속 직원 근무시간 중 외부 강연 만연 문제 등에 대해 시정을 요구하고 ▲광복 80주년 기념 호국·보훈 관련 문화행사 개최 필요 주문 ▲국가유공자 및 보훈 대상자에게도 세종문회회관에서 운영 중인 행복동행석 제공 요청 등의 건의사항을 제안하며 지방의회 의원으로서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 및 감시 역할을 충실히 수행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김 의원은 “시의원 본연의 업무에 충실했을 뿐임에도 그동안의 공로를 높이 평가해주시고, 이렇게 귀한 상까지 주시어 감사하다. 이번 수상은 서울시의회 출입기자단이 지난 행감기간 동안 11개의 상임위를 직접 꼼꼼히 모니터링해 상임위별로 1명을 선정해서 준 상이기에 더욱 갚진 것 같다”고 말했다. 이어 “이번 수상은 제 개인의 성과라기보단 집행기관에 대한 견제·감독을 게을리하지 않은 문체위 위원님들을 대표해서 받은 상이라고 생각한다. 더욱 열심히 일하라는 격려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 요구에 부응하는 의정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며 수상 소감을 전했다.
  • “드론 본 뒤 기침·콧물 증상”…‘의문의 드론떼’ 음모론 확산, 트럼프 반응은?[핫이슈]

    “드론 본 뒤 기침·콧물 증상”…‘의문의 드론떼’ 음모론 확산, 트럼프 반응은?[핫이슈]

    지난달부터 미국 각지에서 목격된 의문의 드론 무리와 관련한 공포와 음모론이 확산하는 가운데, 일부 시민들이 드론과 관련한 ‘미지의 증상’을 겪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드론이 목격된 대표적인 지역으로 꼽히는 미국 뉴저지주(州)의 한 여성은 영국 일간지 데일리메일에 “하늘에서 드론을 본 뒤 이상하게 몸이 아프기 시작했다. 기침을 하거나 코가 막히고 콧물이 흐르는 증상이 나타났고, 눈이 붓고 눈물이 흐르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역시 드론이 목격된 뉴욕의 또 다른 여성은 “스태튼아일랜드 상공에서 드론을 목격한 뒤 코가 심하게 막히거나 눈이 부어오르는 증상이 있었다”고 말했다. 뉴저지에서는 소방관들에게 추락한 드론을 처리해야 할 경우 방독복을 착용하라는 지침이 있었다는 주장도 나왔다. 데일리메일의 의뢰를 받고 이러한 주장들을 검토한 현지 의료진은 “드론이 질병이나 증상과 연관이 있을 가능성은 극히 낮다”고 선을 그었다. 전문가들은 현재 미국 전역에 독감 시즌이 시작됐으며, 이 시즌에는 코로나19 등 호흡기 바이러스와 노로바이러스 등에 더 쉽게 노출될 수 있다고 지적했다. 감염병 전문가인 토마스 무어 박사는 “비행기나 드론의 등장을 질병의 원인으로 돌리는 것은 흥미롭지만, 실제 원인은 훨씬 더 평범할 수 있다”면서 “현재는 호흡기 바이러스 계절이고, 이 시기에 사람들과 함께 있기만 해도 아플 수 있다”고 설명했다. 또 다른 감염병 전문가인 빌 샤프너 박사는 “(사람들이 주장하는 증상은) 하늘(드론)에서 내려오는 것이 아니라 우리 사이에서 퍼지는 것일 뿐”이라면서 “아직 (독감 또는 코로나19) 백신을 맞기에 늦지 않았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런 증상들이 드론과 관계가 있다고 생각하지 않는다”면서 “현재 우리는 호흡기 바이러스 계절의 시작에 있으며, 많은 사람이 ‘우연히’ 기침과 재채기, 몸살 등의 증상을 겪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미스터리 드론’에 대해 밝혀진 사실미국 전역을 공포로 물든 미스터리 드론 무리는 지난달부터 미국 뉴저지와 펜실베이니아, 필라델피아 일부 지역에서 한밤중 목격됐다. 문제의 드론 대부분은 해안 지역을 따라 발견됐고, 도널드 트럼프 당선인의 개인 골프장이 있는 뉴저지주 베드민스터에도 나타났다. 이 드론 무리는 무선 통신과 같은 전통적인 방법으로는 감지되지 않는다는 내용의 당국 보고서가 공개되기도 했다. 뉴저지에 사는 주민인 존 마스트로지오바니는 “드론은 바다에서부터 육지를 향해 날아왔다. 나는 해안가에 살고 있는데, 매일 밤 바다에서 드론이 날아 들어오는 것을 보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일부는 높게, 일부는 낮게 비행하며, 한 번에 10~15대가 움직인다. 꽤 시끄러운 엔진 소리가 들리기도 한다”면서 “천천히 움직이다가 갑자기 빠른 속도를 내기도 하며, 녹색과 빨간색 불빛이 번쩍일 때도 있다”고 덧붙였다. 밤마다 뉴저지 일대를 비행하는 드론 무리에 대한 공포와 의문이 확산하자 FBI, 국토안보부, 주 정부, 경찰이 목격자들의 증언 등을 토대로 조사를 시작했으나, 여전히 실체는 드러나지 않고 있다. 이와 관련해 국방부 고위 관계자 3명은 16일(현지시간) CNN에 “당국이 미군 시설 두 곳에 드론 탐지 및 추적 시스템을 보냈다”고 밝혔다. 알레한드로 마요르카스 미 국토안보부 장관은 “군 차원에서 이 문제에 대처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팻 라이더 국방부 대변인은 “미국 전역에서 매일 드론 수천 대가 날아다닌다. 따라서 하늘에서 드론을 보는 일은 그렇게 드문 일이 아니며, 악의적이 활동이나 공공안전위협의 징후도 아니다”라며 기존 입장을 되풀이 했다. 그러나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당선인은 드론 문제에 대해 당국이 ‘숨기는 진실’이 있다며 이를 대중에게 알려야 한다고 연일 목소리를 높이고 있다. 트럼프 당선인은 16일 “정부는 현재 (의문의 드론과 관련해) 무슨 일이 벌어지고 있는지 알고 있다”면서 “하지만 그 드론들이 어디에서 왔고 어디로 갔는지 그들(현 당국자들)은 언급하고 싶어하지 않는다”고 지적했다. 앞서 13일에도 트럼프 당선인은 자신의 SNS인 트루스소셜에 “전국에서 보고되는 미스터리한 드론, 우리 정부의 인지 없이 이런 일이 일어날 수 있는가”라며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정부는 당장 대중에게 미스터리 드론에 대한 정보를 알려야 하며, (정부가 드론의 정체를 파악하지 못했다면) 당장 드론들을 격추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뉴욕 스태튼아일랜드 자치구장인 공화당 소속 비토 포셀라 의원은 12일 기자회견에서 “수백만 명이 ‘보이는 것을 믿지 말라’는 말 외에는 아무런 정보도 얻지 못하고 있다. 이 도시의 사람들은 지금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지에 대한 답변을 들을 자격이 있다”며 연방정부의 대응을 비난했다.
  •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증액 예산 64억 3000만원 확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 강동구 증액 예산 64억 3000만원 확보

    ‘강동엄마’ 박춘선 서울시의원(국민의힘·강동3)이 지난 13일 열린 서울시의회 제327회 제5차 본회의에서 ‘2025년 서울시 예산안’이 의결됨에 따라, 강동구 증액 예산으로 총 64억 3000만원을 확보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특히 이번 예산에는 주민들의 여가문화 증진과 환경보호 참여를 위한 혁신적인 사업들이 대거 포함되었다. 최근 전 연령층에서 인기를 얻고 있는 생활체육 활성화를 위해 한강변에 피클볼장 조성사업(9억 3000만원)이 새롭게 추진되며, 시민들의 자발적 환경보호 참여를 독려하기 위한 한강 환경사랑 축제(플로깅, 1억원)와 주민참여형 생태교란 식물 제거사업(5000만원)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해 지역 환경을 가꾸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자연친화 여가문화 및 환경보호활동이 추진될 전망이다. 이번에 확보된 전체 예산의 주요 내역은 ▲길동역 2번출입구 에스컬레이터 설치사업 10억원▲한강 피클볼장 조성 9억 3000만원 ▲동명근린공원 지하주차장 건립 8억원 ▲명일 아이드림 동행정원 조성 6억원 ▲고덕천 생태복원 및 녹화 4억원 ▲명일공원 보수정비사업 4억원 ▲강동구 사계절 꽃길조성 3억 5000만원 ▲시공원(명일, 일자산) 내 CCTV 설치사업 3억 5000만원 ▲보행신호등 적·녹색 구간 잔여시간 표시기 구매 3억원 ▲상일동 우리동네 동행·매력정원 조성사업 3억원 ▲일자산공원 보수정비사업 3억원 ▲길동생태공원 시설물정비 1억 5000만원 ▲명일근린공원(파믹스가든) 내 ‘책 읽는 서울정원’ 운영 1억원 ▲광나루 책읽는 한강공원 1억원 ▲광나루 한강공원 나들목 진입로 조명 1억원 ▲한강 환경사랑 축제(플로깅) 1억원 ▲고덕천 야외공연장 그늘막 설치 1억원 ▲주민참여형 생태교란 식물 제거사업 5000만원이다. 아울러 시민들의 안전과 편의를 위한 시설 확충에도 중점을 두어 시공원(명일, 일자산) 내 CCTV 설치사업과 일자산공원 보수정비사업 등이 반영됐으며, 문화여가시설 확충을 위해 명일근린공원(파믹스가든) 내 ‘책 읽는 서울정원’ 운영, 광나루 책읽는 한강공원 등의 사업도 추진된다. ‘강동엄마’ 박춘선 의원은 제11대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과 제3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며 ‘서울 시민의 삶을 풍요롭게 할 수 있는 2025년 서울시 예산’이 될 수 있도록 예산안 심의에 심혈을 기울였다. 박 의원은 “이번 공원녹지 관련 예산이 확정됨으로써 강동구민들이 더욱 쾌적하고 안전한 공원녹지시설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라며 “특히 한강변 피클볼장 조성과 환경사랑 축제 등을 통해 주민들이 직접 참여하고 즐길 수 있는 새로운 여가문화가 조성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앞으로도 구민들의 삶의 질 향상을 위해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예산 집행을 꼼꼼히 살펴보며 시민의 세금이 올바르게 사용될 수 있도록 시의원으로서의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 5·18정신 계승위원회 공식 출범

    광주시, 5·18정신 계승위원회 공식 출범

    광주시는 5·18민주화운동 정신 계승·발전을 위한 사항을 심의·자문하는 ‘제1회 5·18 정신 계승위원회’가 공식 출범, 활동을 시작했다고 17일 밝혔다. 정신계승위원회는 광주시를 비롯해 5·18기념재단, 5·18민주유공자유족회 등 5·18 관련단체와 시민사회단체, 시의회, 학계, 법조계, 종교계 인사 등 총 30명으로 구성됐다. 위원장은 강기정 광주시장이 맡았으며 5·18에 참여한 종교계의 박상규 한국기독교장로회 총회장(목사)이 부위원장으로 선출됐다. 이날 출범식에서는 5·18정신 등 헌법전문 수록 방안과 왜곡·폄훼에 맞선 정의로운 역사 바로 세우기, 제8차 5·18민주화운동 보상 추진, 45주년 기념행사, 제15회 세계인권도시포럼 추진 등이 논의됐다. 우선 5·18민주화운동 8차 보상금 신청자 69명에게 보상금 8억2400만원을 지급키로 결정했다. 학사징계 26건, 해직 언론인 11건 등도 보상에 포함됐다. 광주·전남지역 외에서 5·18과 관련해 피해를 입은 관련자 46건에 대해서도 보상금을 지급하기로 결정했다. 이 밖에도 광주시는 5·18을 주체로 한 한강 작가의 소설 ‘소년이 온다’를 구매해 ‘노벨문학상 수상 기념-독립서점 도서전시회’를 개최한다. 강기정 시장은 “1980년 ‘광주’의 경험과 교훈은 2024년에 자행된 비상계엄에서 대한민국을 구했으며, 5·18을 경험하지 않은 10대·20대·30대도 5·18 교육을 통해 용기를 내 거리로 나섰다”며 “광주시는 인간의 존엄과 나눔과 상생, 포용의 가치에 걸맞은 행정으로 시민의 용기에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 [공직자의 창] 에너지 복지는 두텁게, 소비는 현명하게

    [공직자의 창] 에너지 복지는 두텁게, 소비는 현명하게

    다행스럽게도 올겨울은 평년과 비슷하거나 포근한 날이 많을 것으로 전망된다. 다만 한두 번씩 찾아오게 될 북극발 한파는 상당히 매섭다고 한다. 지난달 폭설처럼 겨울 날씨는 예상치 못하게 악화할 수 있어 따뜻하고 현명한 겨울을 보내기 위한 국민과 정부의 노력이 필요하다. 겨울철 한파는 난방, 온수를 위한 에너지 요금을 증가시켜 가계에 큰 부담이 된다. 특히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에는 겨울철 한파가 더욱 매섭다. 정부는 취약계층의 에너지 요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동절기 에너지바우처 지원 단가를 지난해보다 1만원 많은 31만 4000원으로 인상했다. 사용기간도 내년 5월까지로 한 달 연장했다. 근본적인 에너지 절감을 위해 저소득 가구 및 사회복지시설을 대상으로 단열·창호공사, 고효율 보일러 보급 등 난방효율 개선사업 규모도 확대한다. 지난해 855억원의 지원 예산을 올해 906억원까지 확보했고 혹한기 긴급 지원이 필요한 1000가구를 추가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복지 사각지대를 최소화하기 위해 우편원, 검침원이 위기가구를 방문해 복지 신청 및 사용을 독려하고 사용 지원을 컨설팅해 주는 ‘찾아가는 복지서비스’를 운영 중이다. 일반 국민에게도 겨울철 한파는 비껴가지 않는다. 따라서 에너지 복지 못지않게 겨울철 현명한 에너지 소비가 중요하다. 지난달 28일 서울 명동에서 열린 ‘겨울철 에너지절약 캠페인’ 출범식에 참여했다. 시민단체, 에너지 공공기관 및 협회, 정부가 한자리에 모인 이번 행사에서는 동절기 에너지절약 및 난방비 절감을 위한 각계각층의 약속을 확인하는 한편 현명한 에너지 소비를 위한 절약 방법들을 공유했다. 가장 손쉽게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는 방법은 ‘적정실내온도 20도 유지’다. 난방온도를 1도 낮게 조정해 놓는 것만으로도 에너지 소비량을 7% 절감할 수 있고 한 달에 약 6000원을 아낄 수 있다. 방풍재와 커튼을 활용해 창문과 문틈 새의 열 손실을 줄이는 것도 효과적인 난방비 절감 수단이 될 수 있다. 올겨울 새롭게 시도해 볼 만한 절감 방법은 ‘샤워 시간 5분 줄이기’다. 샤워 시간을 5분 줄이면 온수 사용이 절약돼 한 달에 약 8000원의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다. 겨울에는 건강을 위해서도 샤워 시간을 줄이는 것이 좋다고 하니, 난방비 절감과 건강이란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을 수 있는 방법이다. 정부도 자발적인 절약문화 확산을 위해 ‘도시가스 절약 캐시백’을 운영할 예정이다. 주변 이웃들과 함께 참여한다면 난방비 절감과 더불어 캐시백까지 받을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 올해 정부는 에너지 절약 캠페인 슬로건으로 ‘온도주의’를 내세웠다. 온도주의는 에너지 절약을 위해 ‘냉방 26도, 난방 20도’ 준수에 주의를 기울이자는 의미다. 26도와 20도만 표시된 ‘거꾸로 온도계’ 픽토그램은 국민 행동 변화를 유도하기 위한 ‘넛지디자인’의 일환이다. 소상공인연합회 소속 250개 지부, 한국프랜차이즈협회 소속 200개 프랜차이즈, 대한숙박업중앙회 소속 2400개 숙박업소가 온도주의 캠페인에 참여하고 있다. 무엇보다 온도주의 참여 행사에서 확인할 수 있었던 일반인들의 동참 선언은 에너지 절약에 대한 각계각층의 관심과 노력을 느끼기에 충분했다. 올겨울에도 에너지 절약을 위한 국민의 적극적인 실천과 에너지 취약계층에 대한 정부의 든든한 지원이 함께한다면 어느 때보다 따뜻하고 현명한 겨울이 될 것이라는 근거 있는 믿음을 가져 본다. 최남호 산업통상자원부 2차관
  • “5월 정신, 이번엔 꼭 헌법 수록” 거센 목소리

    “5월 정신, 이번엔 꼭 헌법 수록” 거센 목소리

    5·18정신을 이번에야말로 헌법전문에 수록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거세다.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해제와 탄핵안 가결 과정에서 80년 5월 광주의 희생과 경험, 저항정신이 핵심적인 역할을 했다는 점을 정치권을 비롯한 전 국민이 인정하고 높이 평가한 데 따른 것이다. 지난 14일 국회에서 진행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제안설명에 나선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는 이례적으로 많은 시간을 들여 ‘광주와 5·18’을 언급했다. 박 원내대표는 “이번 계엄은 지난 1980년 5월 17일 밤 계엄사령부의 포고령 10호와 쌍둥이”라며 “당시 계엄군은 ‘계엄 포고령 위반’을 빌미로 수천명의 광주 시민들을 체포하고 연행하고 구금했다. 심지어 학살도 자행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박 대표는 “1980년 5월 광주는 2024년 12월의 우리를 이끌었다. 죽음을 각오하고 계엄군과 맞섰던 광주시민들의 용기가, 그들이 지키려 했던 민주주의가, 2024년 국민을 움직이는 원동력이 됐다”고 강조했다. 이번 계엄이 두 시간 만에 해제될 수 있었던 데는 ‘광주의 희생’에서 얻은 교훈이 큰 역할을 했다는 평가다. 국민은 가장 먼저 국회를 둘러싸 보호했다. 국회만이 위헌·불법적인 계엄을 해제시킬 수 있다는 점을 잘 알아서다. 국회의원들 역시 담장을 넘어 본희의장에 발 빠르게 진입했다. 광주가 내란에 참여한 수괴들과 명령을 받아 실행한 군인들에게도 끝까지 책임을 물었던 점도 국회에 진입한 계엄군을 망설이게 했다. 하지만, ‘5·18정신 헌법전문 수록’은 1987년 6월 항쟁 이후 진행된 9차 개헌 때부터 논의가 제기됐음에도 일부 보수세력의 반대 등으로 37년째 진척이 없다.  정진욱 민주당 의원(광주 동남갑)은 “5·18 헌법전문 수록을 위한 개헌은 이번 22대 국회에서 민주당이 반드시 해내야 할 과제”라고 강조했다.
  • 대구·경북 등 광역단체 ‘통합’ 바람… 지방소멸 극복·행정개편 불씨 되나

    대구경북(TK)을 시작으로 광역자치단체 사이에서 행정통합 바람이 불고 있다. 수도권 일극 체제를 깨고 지방 소멸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다. 일각에선 행정통합이 지방행정 체제 개편의 불씨가 될 것이라고 전망한다. 16일 전국 지자체에 따르면 행정통합 과정에 가장 앞선 곳은 TK다. 대구시와 경북도, 행정안전부, 지방시대위원회는 지난 10월 21일 2026년 6월 치러지는 지방선거를 통해 ‘대구경북특별시’를 출범하기로 합의했다. 홍준표 대구시장이 지난 5월 이철우 경북지사에게 제안하고, 이 지사가 화답한 지 다섯 달 만에 이뤄낸 성과다. 합의문에는 대구경북특별시 위상을 서울특별시와 어깨를 나란히하도록 설정하고, 시·군·자치구의 종전 사무를 유지하면서도 TK특별시에 균형발전, 광역 행정 등에 관한 총괄·조정·집행 기능을 부여한다는 조항이 담겼다.  대구시와 경북도는 의회 동의와 정부 권한 이양·재정 지원 협의, 국회 법안 심사 등의 절차를 앞두고 있다. 대구에서는 ‘대구시와 경북도 통합에 대한 의견청취 안건’이 찬성 31표, 반대 1표로 시의회를 통과했다. 경북도는 내년 1월쯤 도의회에 행정통합 동의안을 제출할 전망이다. 부산시와 경남도는 지난달 8일 행정통합 기본구상을 공개하고 시민 의견을 모으는 공론화위원회를 출범한 뒤 통합 기본 구상 초안을 공개했다. 부산경남 행정통합 모델은 두 가지다. 2계층제는 부산시와 경남도를 폐지하고, 새로운 통합 지방정부를 신설하는 모델이다. 또 다른 모델인 3계층제는 부산시와 경남도를 유지하면서 연방제 주에 준하는 최상위 지방정부를 두는 방안이다. 영남권의 행정통합 바람은 충청과 호남으로 번졌다. 이장우 대전시장과 김태흠 충남지사는 지난달 21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에서 대전충남 행정통합 공동선언문을 발표했다. 시도는 세부적인 사항과 통합지자체 명칭은 민관협의체에서 논의하기로 했다. 과거 행정통합을 추진했다 무산됐던 광주전남은 더불어민주당이 ‘광주전남 상생발전 TF’를 구성하고 광주 군·민간공항 이전과 행정통합 문제를 논의하기로 했다. 이승철 대구대 행정학과 교수는 “지방소멸이 가속화하는 만큼 어떤 식으로든 행정 체제 개편은 필요하다”며 “행정통합의 성패는 중앙정부로부터 권한과 특례를 얼마나 넘겨받느냐에 달렸다”고 말했다.
  • 혼란 넘어 ‘민생 안정’… 지자체들 행정력 총동원

    지방자치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12·3 비상계엄 선포와 이후 탄핵 국면에 따른 국정 혼란이 지역 경제에 미칠 악영향을 최소화하는 데 힘을 모으고 있다. 계엄 선포 이후 탄핵 정국이 길어지면서 소비가 위축되고 기업 투자마저 둔화할 가능성이 크다는 점에서 지자체별로 긴급 수습에 나서는 모습이다. 서울시는 지난 10일부터 ‘민생 안정 대책반’을 꾸려 운영 중이라고 16일 밝혔다. 서울시 행정1부시장을 대책반장으로 행정국장과 경제실장, 복지실장, 재난안전실장이 분야별 실무를 맡았다. 시 관계자는 “혼란 속 내수 경제 침체, 물가 불안이 겹치지 않기 위해 서둘러 대책반을 구성했다”고 설명했다. 서울시 25개 자치구에도 ‘지역 민생 안정 대책반’이 설치됐다. 부산시도 지난 9일부터 행정부시장을 중심으로 한 ‘민생 안정 대책반’ 가동에 들어갔다. 대책반은 ▲서민경제 안정 ▲시민 안전관리 ▲공직기강 확립 등에 나서고 있다. 사업·예산·회계 부서 간 협조체계를 구축해 재정집행이 미뤄지는 일을 막고 민간 소비와 투자가 위축되지 않도록 민생예산 집행에 속도를 붙인다는 계획이다. 경북도도 ‘민생 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소비 진작에 나선다. ▲공무원 지역식당 식사하기 캠페인 ▲우리 동네 겨울 장보기 ▲중소기업·소상공인 특별자금 ▲겨울 품앗이 관광 페스타 ▲지역상품권 빅세일 ▲농산물 팔아주기 마케팅 등 민생 살리기에 나선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 광주시, 경남도, 충북도, 전북도 등도 윤 대통령에 대한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직후 ‘지역 민생안정 대책반’을 구성해 비상근무 체제에 돌입했다.
  • 탄핵 시위에 떼창·응원봉 든 K팝 팬덤… 수평적 연대로 민주주의 지킨 울림으로

    탄핵 시위에 떼창·응원봉 든 K팝 팬덤… 수평적 연대로 민주주의 지킨 울림으로

    지난 14일 국회에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되는 순간 국회의사당 앞 집회 현장에서 가장 먼저 흘러나온 노래는 걸그룹 소녀시대의 데뷔곡 ‘다시 만난 세계’였다. 탄핵 촉구를 위해 모여든 시민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을 흔들면서 이 노래를 ‘떼창’했다. 이어 투애니원의 ‘내가 제일 잘나가’, 빅뱅 지드래곤의 ‘삐딱하게’, 방탄소년단(BTS)의 ‘불타오르네’, 블랙핑크 로제의 ‘아파트’, 에스파의 ‘위플래시’ 등 K팝 물결이 현장을 넘실댔다. 새로운 집회 문화를 주도한 K팝 팬덤에 관심이 쏠린다. K팝을 듣고 자란 10~30대 여성들이 계층을 떠나 수평적 연대에 강한 K팝 팬덤 문화를 시위 현장에 가져와 집회의 모습이 자연스럽게 변화했다. 2세대 걸그룹 소녀시대를 시작으로 K팝 시장이 해외까지 확대되면서 팬덤 문화는 조직적·체계적으로 성장했다. 치열한 아이돌시장에서 팬들의 결속력이 중요해졌고 대형 기획사들은 전담 부서를 두고 팬덤 문화를 적극 지원했다. 아이돌 그룹은 데뷔와 동시에 팬덤명을 정하고 팬과 소통한다. 소녀시대의 ‘소원’, 아이유의 ‘유애나’, BTS의 ‘아미’, 블랙핑크의 ‘블링크’, 에스파의 ‘마이’ 등이 대표적이다. 각 그룹을 상징하는 색깔과 로고가 새겨진 응원봉은 고가지만 팬들의 필수품이 됐다. 팬덤을 상징하는 응원봉은 이번 탄핵 촉구 집회에도 등장해 화제를 불렀다. 소셜미디어(SNS)를 통해 적극 소통하고 가수가 팬들에게 받은 것을 돌려주는 ‘역조공 문화’도 이번 집회에서 잘 드러났다. 지난 13일 소녀시대 유리는 팬 소통 플랫폼을 통해 “소원봉(소녀시대 응원봉) 예쁘고 멋지더라. ‘다시 만난 세계’가 울려 퍼지는 것도 잘 봤어요”라며 팬들에게 무료로 김밥을 제공했고 아이유도 같은 날 공식 팬카페를 통해 “추운 날씨에 아이크(아이유 응원봉)를 들고 집회에 참석해 주변을 환히 밝히고 있는 유애나들의 언 손이 조금이라도 따뜻해지길 바라며 먹거리들과 핫팩을 준비했다”고 밝혔다. 또한 K팝 팬덤은 가수가 위기에 처하거나 사회적 물의를 일으켰을 때 성명을 통해 지지를 표하거나 각성을 촉구하기도 한다. 뿐만 아니라 기부 활동이나 환경보호 등 사회적 참여에도 적극적이다. 미국에서는 BTS 팬덤 아미가 흑인 생명권 운동 ‘블랙 라이브스 매터’ 시위를 공개 지지하는 등 K팝 팬덤의 영향력이 커지고 있다. 정길화 동국대 한류융합학술원장은 “2016년 이화여대 총장 퇴진 시위 때 처음 등장한 ‘다시 만난 세계’는 2019년 칠레 반정부 시위와 2020년 태국 반정부 시위 때도 흘러나왔다”면서 “광장에서 팬덤이 보여 준 소통과 연대의 힘은 K팝에 내재된 선한 영향력과 팬덤의 진화를 보여 줬다”고 평가했다.
  • ‘아이유 선결제’ 국밥집에 60인분 추가한 외국인, 이 사람이었네

    ‘아이유 선결제’ 국밥집에 60인분 추가한 외국인, 이 사람이었네

    JTBC ‘비정상회담’ 등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방송인 마크 테토가 지난 14일 서울 여의도 국회의사당 앞에서 열린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선결제’ 행렬에 동참한 것으로 알려졌다. 16일 JTBC에 따르면 마크 테토는 지난 14일 여의도의 한 국밥집에 전화를 걸여 60그릇을 선결제했다. 해당 국밥집은 가수 아이유가 집회 참석자들을 위해 국밥 100그릇을 선결제한 곳이다. 집회 참석자들의 발길이 이어지면서 100그릇이 동나자 다른 시민들이 해당 식당에 선결제를 하며 이후 식당을 찾은 시민들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당시 소셜미디어(SNS)에는 “아이유가 선결제한 100그릇이 끝났는데, 이후 한 외국인이 60인분을 추가로 선결제했다”는 소식이 퍼졌다. 이같은 사실이 알려지자 마크 테토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네티즌들의 반응을 캡쳐한 화면과 함께 “여러분 저 지금 한국이에요”라는 글을 올렸다. 미국 뉴욕 출신인 마크 테토는 금융업계에서 일하며 2014년 ‘비정상회담’에 출연해 얼굴을 알렸다. 현재 금융투자회사인 토포앤코코리아자산운용(TCK)의 공동대표를 맡고 있으며 방송 출연과 강연 등의 활동도 이어가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국회 본회의에서 가결된 14일 국회의사당 앞 집회에 참석한 시민들을 위해 시민들은 물론 유명인들도 ‘선결제’ 행렬에 나섰다. 아이유는 여의도 일대의 매장 5곳에 국밥 200그릇과 빵 200개, 떡 100개, 음료 200잔을 선결제했다. 그룹 소녀시대 멤버 유리도 여의도 인근의 한 김밥집에 선결제하고 집회 참석자가 소녀시대 응원봉인 ‘소원봉’을 제시하면 김밥을 한 줄씩 받을 수 있게 했다. 그룹 뉴진스도 집회 참석자들에게 김밥 110인분과 음료 100잔, 삼계탕 100그릇 등 식사를 제공했다. 뉴진스는 자신들의 응원봉이 아니라도 응원봉을 들고 있으면 식사를 할 수 있도록 했다.
  • ‘레고랜드 조성 사업 배임 혐의’ 최문순 전 강원지사 불구속 기소

    ‘레고랜드 조성 사업 배임 혐의’ 최문순 전 강원지사 불구속 기소

    강원 춘천 레고랜드 조성 사업과 관련해 업무상 배임 등 혐의를 받는 최문순 전 강원도지사가 사건 수사가 시작된 지 2년 만에 재판에 넘겨졌다. 춘천지방검찰청은 16일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국고 등 손실, 업무상 배임, 위계공무집행방해 혐의로 최 전 지사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 전 지사는 2018년 도의회에 허위 정보를 제공해 동의를 얻은 후 총괄개발협약을 체결하고 그 협약에 따라 강원중도개발공사(GJC)(당시 엘엘개발)가 영국 멀린사에 800억원을 지원하도록 지시, GJC에 손해를 끼친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다. 또 2014년 도의회 의결을 얻지 않고 채무보증 규모를 210억원에서 2050억원으로 늘리는 등 과정에서 강원도에 손해를 끼친 혐의도 함께 받는다. 함께 재판에 넘겨진 공무원 A씨는 이 과정 전반에 관여한 것으로 조사됐다. 앞서 국민의힘 박기영 도의원은 2022년 11월 업무상 배임, 직권남용, 직무 유기 등 혐의로 최 전 지사를 고발했다. 고발 하루 전 ‘혈세낭비 레고랜드 중단촉구 범시민대책위’도 강원경찰에 최 전 지사를 비롯해 고위 공무원 3명과 송상익 당시 GJC 사장에 대해 업무상 배임, 직무 유기, 권한 남용, 지방재정법 위반, 부동산등기법 위반 의혹을 조사해달라며 진정서를 냈다. 이들 사건을 합쳐서 수사하던 강원경찰은 지난해 1월 최 전 지사를 불러 조사를 벌였다. 비슷한 내용의 사건을 수사하던 검찰은 경찰에 사건 송치를 요구했고 기록을 모두 넘겨받았다. 검찰은 지난달 12일 도청 감사위원회, 투자유치과, 문화유산과 등 3곳을 대상으로 압수수색을 벌인 데 이어 같은 달 29일 최 전 지사를 소환조사 했다. 최 전 지사는 지난달 소환조사 당시 취재진에 “도민의 이익을 위해서 투자를 한 것”이라며 배임죄가 될 수 없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영국 멀린사에서 2200억원, 도에서 800억원 등 총 3000억원을 들여서 레고랜드를 지었다”며 “만약 우리가 800억원을 냈는데 멀린 측에서 2200억원의 투자를 안 하면 우리가 배임이 될 소지가 있지만, 배임이 되지 않도록 사전 조치를 그 당시에 충실히 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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