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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서울 새벽 노동자와 오늘 첫 동행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 서울 새벽 노동자와 오늘 첫 동행

    새벽을 여는 노동자의 발이 될 서울시 ‘새벽동행 자율주행 버스’가 26일 새벽 3시 40분 빗줄기를 뚫고 첫 출발 했다. A160번 버스다. 기존 160번 버스에 자율주행을 의미하는 알파벳 ‘A’(Autonomous)를 붙였다. 버스 기사가 타고는 있지만, 핸들을 잡지는 않는다. 버스는 곳곳에 달린 센서로 길을 읽고 스스로 움직인다. 서울시는 새벽 일찍 출근하는 환경미화원, 경비원 등의 출근길 고단함을 덜어주려고 이 버스를 도입했다. 일반 160번 첫차는 오전 3시 56분이다. 2대가 동시에 출발하는데 늘 만차다. 그만큼 새벽 노동자가 많다. 첫차 시간을 당겨달라는 요구, 증차해달라는 요구도 많았다. A160번은 하루 한 차례, 도봉산역 광역환승센터부터 영등포역까지 왕복 50㎞ 구간을 달린다. 대부분은 자율주행한다. 다만 완전 자율주행은 아니다. 운전자는 파크원타워 정류소, LG트윈타워 정류소처럼 짧은 구간 차로를 많이 바꿔야 하는 곳에서 핸들을 잡는다. 시민들은 스스로 돌아가는 핸들을 신기하게 바라봤다. 이모(66)씨는 “자율주행 버스인줄 몰랐다. 불안하지 않다. 일반 버스 같다”고 했다. 환경미화원 김영이(71)씨는 “160번 첫차인가 하고 탔는데 타고 보니 자율주행 버스였다. 기존 160번보다 시간이 당겨져서 너무 좋다. 10분만 먼저 가도 훨씬 여유있게 일할 수 있다”고 말했다. 배모(63)씨는 “6년 동안 새벽 버스를 탔다. 매일 서서 출근했다. 오늘은 앉아서 가니 너무 좋다”고 했고 또 다른 승객은 “출근해서 동료들에게 ‘나 자율주행 탔다’고 꼭 자랑할 것”이라고 했다. 첫 운행인만큼 완벽하지는 않았다. 애초 A160번 버스 출발 시간은 오전 3시 30분이었다. 그러나 요금 단말기 접속이 늦어지면서 10분 뒤에 출발했다. 사람이 운전할 때보다 속도가 느린 점, 급정거가 잦은 점 등도 문제로 지적됐다. 버스 운행 시간이 1시간을 넘어가자 A160번 버스보다 16분 늦게 출발한 160번 버스 첫차가 자율주행 버스를 앞질렀다. 서울북부지법 버스 정류장에 도착하기 직전에는 빗길에 버스가 장애물을 오인해 급정거했다.A160번 버스는 이후에도 몇 차례 급정거했다. 서울시는 만약의 사태에 대비해 입석을 금지하고 전 좌석 안전벨트를 착용하게 한다. 자율주행 버스를 타보고 싶어 일부러 연차를 내고 인천 송도에서 온 한 20대 남성은 “시내버스에 자율주행 시스템이 도입된다는 게 의미있다. 막상 타보니 급정거 같은 문제는 있었다. 그래도 데이터를 쌓다보면 해결될 것”이라고 밝혔다. 서울시는 당분간 A120번 버스를 무료로 운행한다. 내년 하반기 중 유료화한다. 요금은 조조할인을 적용해 1200원이 될 전망이다.
  •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거짓논평, 조선소 가서 한강버스 한 번 만져보고 쓰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민주당 거짓논평, 조선소 가서 한강버스 한 번 만져보고 쓰라”

    서울시의회 국민의힘이 26일 민주당의 한강버스 진수식 관련 논평에 대해 다음과 같이 논평을 냈다. 다음은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채수지 대변인 논평 전문 지난 25일 경남 사천시 사남면 바다에서 한강버스 진수식이 열렸다. 서울시의회 최호정 의장, 국민의힘 대표 이성배 의원을 비롯해서 주택공간위원회 위원장과 위원들 및 환경수자원위원회 부위원장 등 많은 국민의힘 시의원이 참석하여 진수식 현장을 지켜보았다. 그러나 한강버스의 문제점을 날마다 지적하며, 시민을 위하는 걱정으로 가득한 듯 보이는 민주당 시의원들은 단 한 명도 참석하지 않았다. 먼 길을 수고스럽게 와서 눈으로 확인하는 노력 대신, ‘한강버스 건조도 다 끝나지 않은 채 진수식을 먼저 한다’는 거짓 논평만 냈다. 몇 시간 후면 많은 사람이 한강버스가 바다에 뜨는 것을 볼 것이고, 여러 언론에서 취재할 것이 분명한데, 방구석에 앉아 ‘완성도 안 된 배로 진수식부터 한다’는 거짓말을 키보드를 두드렸을 모습은 참으로 괴상하고, 기괴하다. 민주당은 조선소에 한 번 와보지도 않고 배의 완성도를 어떻게 알 수 있었단 말인가? 배가 완성되지 못했다면, 진수식에서는 종이배라도 띄웠다는 말인가? 한강버스를 대시민 기만행위라고 주장하는 민주당이야말로 금세 드러날 거짓말을 ‘방구석 키보드 워리어’처럼 휘갈기며, 시민을 우롱하고 있다. 진실로 시민이 걱정되면, 조선소에 가서 종이배인지 진짜 배인지 한 번 만져라도 보고 올 일이다. 흰색을 아무리 검다고 해도 흰 것은 하얗게 보인다. 어제 진수식에서 많은 사람들이 한강버스 내부를 실제로 둘러보았고, 배가 바다에 띄워지는 현장을 목격하며 축하했다. 민주당은 키보드 두드려서 거짓 종이배를 띄울 수 있을지는 모르나, 우리는 어제 진실의 바다에 한강버스를 띄우고 왔다. 2024. 11. 26 서울시의회 국민의힘 대변인 채수지
  • 과천시, 올겨울 제설 걱정 ‘뚝’···‘보도·이면도로’까지 깔끔하게

    과천시, 올겨울 제설 걱정 ‘뚝’···‘보도·이면도로’까지 깔끔하게

    이면도로용 제설 장비 11대 등 기계식 제설 장비 확충 과천시가 내년 3월 15일까지 ‘겨울철 제설대책기간’을 운영한다. 특히, 기계식 제설 장비를 대폭 늘려 보도와 이면도로까지 폭넓게 눈을 치울 수 있게 돼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제설대책기간 중 겨울철 재난안전대책본부를 가동하고 24시간 상황관리 체계를 유지한다. 적설량에 따라 ▲사전 대비 단계(적설량 3cm 미만 예보) ▲1단계(적설량 5cm 미만 예보) ▲2단계(적설량 5cm 이상 예보, 대설주의보 발령) ▲3단계(적설량 10cm 이상 예보, 대설경보 발령) 등으로 단계를 나눠 대응한다. 과천시는 올겨울부터 보도 및 이면도로 제설 수준을 대폭 강화하기 위해 보도 및 이면도로용 제설 장비 11대, 자동염화칼슘살포기 3대, 제설 블로우 25대 등 맞춤형 장비를 추가 투입할 계획이다. 이와 함께, 장비 접근이 어려운 지역은 공무원, 유관기관, 주민이 협력해 제설 삽, 넉가래 등 제설 도구를 활용하여 직접 눈을 치울 예정이다. 갈현동 지식정보타운과 중앙동, 별양동 등 폭설 취약 지역에는 공무원들이 구역별로 배치돼 체계적으로 보도 제설 작업에 나선다. 신계용 과천시장은 “이번 제설 대책은 갑작스러운 폭설에 대비하기 위해 현장 중심의 대응과 기계식 장비 도입을 적극 활용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라며 “시민 여러분께서도 ‘내 집, 내 점포 앞 눈 쓸기’로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데에 동참해 주시기를 부탁드린다”라고 밝혔다.
  • 충남아산FC “K리그1 간다”…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

    충남아산FC “K리그1 간다”…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

    프로축구 K리그2의 충남아산FC가 창단 처음으로 K리그1 승강 플레이오프에 나서 천안과 아산 등 충남지역 축구팬들의 관심이 모아진다. 26일 아산FC에 따르면 오는 28일 천안종합운동장(임시 홈경기장)과 12월 1일 DGB대구은행파크에서 는 K리그1 대구FC와 승강 플레이오프를 진핸한다. 홈 앤드 어웨이 방식으로 열리는 승강 PO는 1·2차전 승리수, 합산 득실차, 연장전, 승부차기 순으로 최종 승리팀을 가린다. 원정 다득점 규정은 적용되지 않는다. 아산FC는 창단 처음으로 올해 K리그2 준우승과 승강 PO 진출이라는 성과를 이뤘다. 홈구장인 이순신종합운동장의 잔디 교체 공사로 인해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경기장을 별도로 구해야 하는 처지였다. 이런 상황에서 박상돈 천안시장은 천안시티FC 홈구장인 천안종합운동장에서 아산FC의 승강전 홈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승인해 줬다. 박 시장은 지역 반발 여론에 직접 입장문을 내고 시민들에게 이해를 구하기도 했다. 조일교 아산시장 권한대행은 “박 시장과 천안 시민들께서 보여주신 따뜻한 배려와 협력의 정신은, 아산시와 천안시 간의 우호적 관계를 더욱 굳건히 하는 계기가 됐다”며 감사도 표했다. 이준일 충남아산FC 대표이사는 “사랑하는 충남도민, 아산시민 여러분의 뜨거운 응원 덕분에 충남아산FC가 창단 최초 K리그2 준우승을 달성하며 K리그1을 향한 도전을 시작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1부리그에 도전하는 우리 선수들에게 더 많은 응원과 힘을 보태 달라”고 말했다.
  • 용인시, AI·loT 활용 제설·도로 위험물 관제 시스템 구축

    용인시, AI·loT 활용 제설·도로 위험물 관제 시스템 구축

    경기 용인시는 제설 상황과 포트홀·낙하물 등의 도로 위험물을 관제하는 시스템을 구축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에 구축한 위험물 관제 시시스템은 인공지능(AI)·사물인터넷(loT) 기술 기반의 도로 관제가 가능한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과 ‘AI 도로 위험 관리 시스템’이다. 스마트 제설 관제 시스템은 제설 차량에 loT 센서가 탑재된 관제 단말기를 설치해 영상과 위치 정보를 지도에 실시간으로 표출하고,제설 경로상에 설치된 재난·교통 고정형 CCTV와 연계해 제설작업을 완료한 도로 상황을 확인할 수 있다. 시는 우선 3개 구청의 5t 이상 제설 차량 87대에 관제 단말기를 설치, 다음 달부터 내년 3월까지 제설 현황을 실시간 모니터링할 계획이다. AI 도로 위험 관제 시스템은 버스 주행 시 전방을 관제하는 영상기록장치를 설치해 포트홀이나 낙하물 등 도로 위험 요소를 실시간 파악, 선제적으로 보수 또는 제거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시는 관내 시내버스 100대에 이를 시범 설치하고 일부 노선에 대해 내년 1년간 데이터 실증을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안전하게 생활하고 도시관리의 효율성을 높일 수 있도록 AI, loT 등의 최첨단 기술을 적극 활용하겠다”며 “이들 관제 시스템의 효용성을 잘 검증한 뒤 연차별로 서비스를 확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개발제한구역 농지개간 허가기준 지적

    강성삼 하남시의원, 개발제한구역 농지개간 허가기준 지적

    하남시의회 도시건설 위원회 소속 강성삼 의원은 지난 25일 하남시 도시주택국 소속 도시정책과, 건축과, 주택과, 토지정보과에 대해 2024년 행정사무감사를 실시했다. 강 의원은 행정사무감사 및 상급 기관 감사 실시에 따라 과거 약 4년간 처리된 모든 농지개간 허가가 부적절하게 처리됐음을 확인했다. 또한 이번 행정사무감사를 통해 원칙적으로 임야는 농지개간이 불가한 토지지만, 약 1972년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농지로 사용해 왔던 실질적 농지에만 농지개간이 가능했던 반면, 건축과는 현장을 제대로 확인하지 않거나, 무분별하게 허가를 처리한 것이 주요 문제임을 확인했다. 강 의원은 “40년 넘게 고통받아 왔던 개발제한구역 주민과 농민은 개간할 수 있었지만, 지금은 불가하다”라며 “건축과는 실질적 농지 확인하여야 함에도 무분별하게 허가를 처리해 감사에 적발됐고, 그 결과 선량한 농민들은 재산권 활용을 못 하게 됐다”라고 지적했다. 행정사무감사 질의에 따라 밝혀진 사실에 따르면, 현재 건축과는 상급기관 감사 따라 농지개간 허가를 처리하고 있지 않은 것으로 확인했다. 아울러 건축과의 농지개간 허가 시 위반행위 현장확인 단속부서, 산지 적절성 검토부서, 지목변경 신청 시 농지개간 허가 강제부서 등 타 부서의 협의 부적절과 법령 해석에 자체적 판단 등도 문제로 강조했다. 이어 강 의원은“법령 해석 소홀, 협의부서의 면피성 업무 및 협의, 단속부서의 현장 미검토 총체적 난국이다”라며 “40년 넘게 고통받아온 시민들에게 하남시의 행정적 오류로 인하여 피해보지 않도록 개발제한구역 업무에 임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끝으로 강 의원은 개발제한구역법령 해석 시 상급기관 해석요청, 사전 컨설팅 감사 등 명확한 법령 해석 대책 강구를 요청했으며, 지목이 임야임에도 불구하고 개발제한구역 지정 이전부터 농지로 사용해 온 토지에 대해 구제 방안을 마련할 것을 요청했다.
  • 5남매 다둥이가족 부부, 경북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

    5남매 다둥이가족 부부, 경북 포항시 홍보대사로 위촉

    경북 포항시가 저출생 극복을 위해 5남매 다둥이가족 부부를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26일 포항시는 5남매 자녀를 둔 신재협·강한진 부부를 시 홍보대사로 위촉했다고 밝혔다. 홍보대사 위촉으로 부부는 다둥이가족의 행복을 전파하고, 아이키우기 좋은 돌봄 도시 포항을 널리 알리는 역할을 하게 된다. 특히 자녀 양육 경험과 가족의 행복 이야기를 시민들에게 알려 육아친화도시 포항에 대한 긍정적인 메시지를 대내외에 전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이번 위촉을 시작으로 출산양육 가이드북 제작, 홍보영상 제작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다둥이가족 이야기를 적극적으로 알리고, 육아 친화적 사회 분위기를 조성한다는 방침이다. 신재협 씨는 “포항 홍보대사로 활동할 기회를 얻어 영광이다. 다둥이가족으로서 육아의 보람됨과 자녀 성장을 바라보며 느끼는 행복을 많은 분들과 공유해 저출생 극복 분위기를 만드는데 기여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강덕 시장은 “저출생 문제는 재정적 지원만으로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인 만큼 시민들이 출산 장려 정책에 공감하고, 인식을 개선할 수 있도록 폭넓은 활동을 기대한다”고 했다. 한편 다둥이가족의 아버지 신재협 씨는 지난 2023년 포항MBC 근로자 가요제 ‘대상’ 수상에 이어 올해 싱글앨범 ‘구룡포 사랑’을 발표하는 등 직장 생활을 하면서도 가수의 꿈을 이어나가고 있다.
  •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2동 어르신문화대학 수료식 참석

    김용일 서울시의원, 남가좌2동 어르신문화대학 수료식 참석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국민의힘·서대문구 제4선거구)은 지난 21일 남가좌2동 주민센터에서 열린 ‘2024년 남가좌2동 어르신문화대학 수료식’에 참석해, 수료생들을 축하하고 격려했다. 어르신문화대학은 남가좌2동(동장 김대중) 주민센터가 주관, 지역 어르신들에게 다양한 문화·여가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운영됐다. 이번 수료식은 수료증 수여와 우수 수강생에 대한 상장 수여, 활동영상 시청, 졸업사진 촬영 등으로 이뤄졌다. 김 의원은 수료식에서 어르신들이 더욱 즐겁고 보람찬 노후를 보낼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할 것을 약속했다. 김 의원은 “선출직 시의원은 지역 시민의 대리인으로 시민의 민원을 듣고 소통하며, 예산 확보 등에 기여하고, 주민의 편익 증진을 위해 노력해야 한다”라며 “어르신문화대학과 같은 프로그램을 통해 어르신들이 사회와 소통하고 새로운 배움의 기회를 가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밝혔다.
  • 박칠성 서울시의원, ‘남부순환로 구로IC 도로구조개선사업’ 현장 점검

    박칠성 서울시의원, ‘남부순환로 구로IC 도로구조개선사업’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박칠성 시의원(더불어민주당·구로4)은 지난 19일 ‘남부순환로 구로IC 도로구조개선사업’ 현장을 방문해 공사 진행상황을 점검했다. 남부순환도로와 구일로가 만나는 구로IC 구로1동 진입 구간은 차량 엇갈림과 역주행으로 인한 사고위험이 커 도로구조 개선이 시급한 상황이었고, 이에 서울시는 총 34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지난 5월부터 도로구조 개선공사를 진행해 왔다. 본 사업은 기존 구로IC 합류 지점을 폐쇄하고, 교차로 신설과 신호교차로(3개소)를 조성하는 것이 핵심이며 노후 하수관로 개량과 수목 이식, 조경공사도 함께 진행되어 종합적인 환경개선이 이뤄질 예정으로(공사 전후 사진참조) 그동안 사고위험에 노출되어 있던 지역 주민들은 이번 도로구조 개선사업을 크게 반기고 있다. 2022년 본 사업의 기본 및 실시설계를 위한 예산 2억원 확보에 적극 나섰던 박 의원도 “주민들의 오랜 숙원사업이 드디어 마무리 단계에 있어 매우 기대가 크고, 구로IC는 많은 시민이 이용하는 주요 도로인 만큼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이번 개선사업이 매우 시급했다”고 공감을 표했다. 이어 박 의원은 “2025년 2월 준공을 앞둔 만큼 공사 품질과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해 차질 없이 마무리될 수 있도록 해달라”고 구로구와 서울시에 당부했고 “이번 도로구조개선공사가 거의 완료되어 불합리한 도로구조 개선으로 안전하고 쾌적한 교통환경이 조성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법률저널 주최 지방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영예

    김형재 서울시의원, 법률저널 주최 지방의정대상 2년 연속 수상 영예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이 지난 23일 서울글로벌센터에서 개최된 (주)법률저널 주최, 대한민국 시도의회의장협의회 후원 ‘2024 지방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김 의원의 이번 수상은 지난 2023년 8월 14일 서울시민을 위한 2호 조례로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을 입안해 대표발의한 공적을 높이 평가받은 것으로 동 조례안은 2023년 9월 15일 본회의 의결을 거쳐 당해 10월 4일 공포, 현재 시행 중이다. 김 의원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안’은 지난 2022년 10월 이태원 사고, 2023년 5월 ‘2023 서울 장미축제 사망사고 등 대규모 지역축제에서 발생할 수 있는 인파 밀집에 따른 안전사고를 방지하고자 마련한 것이다. 개정안에 따르면 대규모 인파가 밀집하는 행사의 경우 주최 유무와 관계없이 서울시가 ▲지역축제 행사장 관할 자치구가 2개 이상인 경우로서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명 이상인 경우 ▲1일 예상 운집인원이 5만명 이상인 경우 ▲지역축제 기간 중 예상되는 총 운집인원이 100만명 이상인 경우에는 현장 확인 및 안전계획을 수립·시행해야 한다. 김 의원은 지난해에도 서울시민을 위한 1호 조례이자 서울시 발주 300억원 이상 공사에 주민의견수렴을 의무화하는 것을 골자로 한 ‘서울시 대형공사 주민협의회 구성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대표발의한 공로로 법률저널 주최 입법활동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한 바 있다. 또한 김 의원은 “지난해 ‘시민을 위한 1호 조례’를 대표발의한 공로로 수상을 받은 데 이어 올해에도 ‘시민을 위한 2호 조례’발의 공로로 인해 2년 연속 수상의 영광을 누리게 되어 매우 기쁘게 생각한다”면서 “계속해서 더 열심히 의정활동에 매진해 달라는 의미로 알고 앞으로도 시민들이 원하고 필요한 사항들을 조례에 반영하는 등 입법 활동에 더욱 박차를 가해 서울시민의 안전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한편, 이번 지방의정대상 심사를 총괄한 대한교육법학회 이덕난 심사위원장은 “이번 심사는 심사위원들도 사전에 공개되지 않았고, 엄정한 공정성을 갖고 심사했다”라며 “주민 소통, 보도자료와 언론 보도 실적, 대외 홍보, 여야 및 집행부와의 협치 활동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고 설명했다.
  • 오산시, 2025년도 예산안 8천883억 원 편성···올해 대비 16% 증가

    오산시, 2025년도 예산안 8천883억 원 편성···올해 대비 16% 증가

    이권재 시장, “건전재정 정부 기조 맞춰 편성” 오산시는 8천883억2천만 원 규모의 내년도 예산안을 편성해 오산시의회에 제출했다고 26일 밝혔다. 내년 예산안은 올해 (7천624억800만 원) 대비 1천259억1천200만 원(16.52%)이 늘었으며, 일반회계와 특별회계는 각각 7천530억600만 원과 1천353억1천400만 원이다. 오산시는 윤석열 정부의 건전 재정 기조에 발맞춰 급하지 않은 예산 위주로 편성하면서도, 24만 오산시민의 삶과 직결된 ▲인구 50만 자족형 커넥트시티(연결도시)의 선제적 기반 조성 ▲오산 미래세대를 위한 교육 프로그램 복지 향상 ▲행정 편의 및 시민 안전·복지 향상 ▲시민 문화·힐링공간 조성 등에 방점을 뒀다. 구체적으로 도시개발 분야에서 경부선철도횡단도로 개설공사 기금전출금(266억 원), 남촌동 복합청사 건립(175억 원), 신장2동 행정복지센터 건립(48억 원), 부산동 생활문화센터 건립(30억5천만 원) 등을 위한 사업비를 포함했다. 아울러 내년 초 공식 출범을 앞둔 오산도시공사 운영지원을 위한 경상 전출금으로 175억 원과 공동주택 야관경관조명 설치 보조금 지원(12억6천만 원), 공동주택 새싹스테이션 설치 보조금 지원(2억 원) 등을 반영했다. 교육 분야에서는 원어민 화상영어 교육 및 영어캠프(3억 원), 중학생 숙박형 체험학습비 지원(7억 원), 운천고 체육관 건립(5억 원), AI코딩교육(2억8천만 원), 학생 진로진학지원(1억4천만 원) 등이 포함됐고, 복지분야에서는 여성 생리대 지원(7억8천여만 원), 화장장려금 지원(4억 원), 각종 시설 냉난방기 교체사업(4억8천만 원), 요양보호사 처우개선비(5억5천만 원) 등이 포함됐다. 문화 분야에서는 건강걷기활성화사업 운영(1억2천만 원), 물향기수목원 경관조명 설치사업 설계비(2억 원) 등이 이름을 올렸다. 이권재 시장은 제289회 오산시의회 제2차 정례회 제1차 본회의 예산안 시정 연설에서 “인건비 상승, 복지예산 증가 등 필수경비와 용도 지정 경비를 제외하면 실제 가용재원이 감소한 긴축 기조 예산”이라고 설명했다.
  • 이효원 서울시의원 “혁신교육대학원 지원 수억원 혈세 투입···혁신학교 교원 특혜 우려돼”

    이효원 서울시의원 “혁신교육대학원 지원 수억원 혈세 투입···혁신학교 교원 특혜 우려돼”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소속 이효원 의원(국민의힘·비례)이 지난 25일 제327회 정례회 서울시교육청 예산 심의에서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석사과정 운영 지원에 투입되는 혈세 낭비를 지적, 해당 교육과정 대상자 선발에서 혁신학교 교원이 받는 특혜 의혹을 제기했다. 현재 건국대학교, 성공회대학교, 한국교원대학교 등에서는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석사과정을 운영하고 있다. 교육청은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입학생과 재학생을 대상으로 학기당 1인 200여만원씩 수억원의 예산을 들여 지원하고 있다. 내년도 예산에는 약 3억 5000만원이 편성돼 있다. 문제는 일부 기관의 교육과정 내용이 특정 가치에 매몰돼 있고 해당 전공 주임교수들과 조희연 전 교육감 사이의 관계성 때문에 이해충돌 우려가 있다는 것이다. 특히 본 과정의 대상자 선발 세부 심사에서 ‘혁신 교육 실천 경험’에 최대 20점의 가점을 주고 있어 혁신학교 교원에 대한 특혜 우려가 제기되는 실정이다. 이 의원은 “성공회대 박은홍 교수는 조희연 전 교육감과 공동 저자로 책을 쓰고 건국대 양성관 교수는 조 전 교육감 2기 출범준비위원회 위원장, 한국교원대 김성천 교수는 조 전 교육감 3기 교육회복증진위원회 위원장이었다”면서 “혁신교육전공대학원 주임교수들이 조 전 교육감과 연을 맺고 있는 것이 모두 우연의 일치냐”라고 질타했다. 이어 이 의원은 “특히 한 대학원의 강좌는 혁신교육 그 자체보다 진보적 가치나 특정 사상 전달에 초점이 맞춰져 있다”며 “해당 석사과정 운영에 매년 교육청의 예산이 들어가는 만큼 적절한 내용의 강의가 이뤄지고 있는지, 나아가 수억 원의 시민 혈세 투입이 원론적으로 적절한지 고민하고 검토해야 할 때”라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대상자 선발에서 혁신 교육 실천 경험에 가점을 배치한 것은 대놓고 혁신학교 교원을 뽑아 석사학위를 부여하겠다는 것과 마찬가지”라며 “교육이 지향하는 공정한 출발선에 어긋난다는 측면에서 혁신학교 교원에 대한 특혜로 비칠 수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주소연 서울시교육청 교육정책국장은 “해당 교육과정 부분은 대학들과 연초에 협의하겠다”며 “대상자 선발 심사에서 현장 연구의 적합성을 따져서 특정인들을 위한 특혜로 보이지 않도록 신경쓰겠다”고 답변했다.
  •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한강버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한강버스 진수식 참석…“한강버스, 무엇보다 안전이 최우선”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위원장 김태수, 국민의힘·성북4)는 제327회 정례회 기간인 지난 25일 한강버스 선박제작을 담당하는 경남 사천시 소재 ㈜은성중공업에 방문, 건조된 선박을 처음으로 물에 띄우며 안전 항해를 기원하는 ‘한강버스 안전기원 진수식’에 참석했다. ㈜한강버스에서 주최한 이 행사는 ㈜한강버스 대표(김선직)의 사업 추진경과 보고 및 유공자 표창을 시작으로, 진수선 절단식 및 한강버스 내부를 관람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한강을 중심으로 서울시 주요 거점을 연결하는 新 친환경 수상 대중교통 ‘한강버스’는 현재 8척의 본선과 4척의 추가선이 경남 사천·통영, 부산 영도 등에서 각각 건조 중이며, 이날 진수식을 치른 1호선은 11월 말 ~ 12월 중 해상시험 및 시운전과 안전성 검증을 거쳐 연내 한강으로 인도될 예정이다. 김태수 위원장은 이날 축사에서 “하루에 68회 운항될 한강버스는 서울시민뿐 아니라, 모든 대한민국 국민과 외국 방문객 등 2030년까지 연간 260만명이 이용하게 될 중요한 대중교통 수단이다”라며 “오늘 진수식을 하는 1호선을 포함한 모든 선박이 철저한 안전성 검증을 통해 한강에 인도되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주택공간위원회 위원들은 진수식 본행사를 마치고 ㈜은성중공업에 방문해 추가선 건조현장을 점검했다. 한강버스는 출퇴근 시간에 총 8척이 투입될 계획인데, 운항 중 점검 및 수리, 엔진 충전 등에 따라 발생될 수 있는 운항공백 및 이에 따른 시민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본선 외 추가선 도입의 필요성이 제기됐으며, 추가선은 본선과 달리 하이브리드 전기추진체가 아닌 완전 전기추진체를 탑재함으로써 탄소가 배출되지 않는 친환경 선박으로 건조 중이다. 추가선은 현재 블록제작 및 골조공사가 진행 중이며 2025년 5월 한강에 인도되는 것을 목표로 건조되고 있다. 김 위원장은 현장 점검에서 “한강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의 선박검사 등을 거쳐 충분한 안전성을 확보하기 위해 운항시기를 애초 발표했던 올해 10월에서 내년 3월로 연기한 바 있다”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는 것도 중요하지만, 그보다 더 중요한 것은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므로, 한강버스가 안전하고 쾌적하게 운항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해주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이어 “주택공간위원회는 한강버스의 최대주주인 서울주택도시공사를 소관하는 상임위로서, 한강버스 사업이 차질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추진과정을 꼼꼼히 살피고 안전한 수상 대중교통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행사를 마무리했다.
  • [이창기의 예술동행] ‘한강 노벨문학상’이 남긴 과제

    [이창기의 예술동행] ‘한강 노벨문학상’이 남긴 과제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이 발표된 지 한 달 반이 지났지만 한강 열풍은 아직도 ‘진행 중’이다. 오픈런과 품절 대란으로 시작된 그의 책에 대한 폭발적인 관심은 대출 대란으로 이어졌다. 도서관들은 이 흐름을 타고 독서 문화 확산을 위해 다양한 행사를 펼쳤다. 얼마 전까지 서울야외도서관에서는 한강 작가 큐레이션 도서전이 열렸고, 서울도서관은 새달 노벨문학상 시상식에 맞춰 ‘도서 대출 연체 사면’을 준비 중이다. 대출 기한보다 늦게 책을 반납한 시민에게 페널티를 면제해 준다. 이른바 ‘한강 신드롬’은 2025년 트렌드로 전망되는 ‘텍스트힙’ 바람에도 힘을 더한다. 젊은층에서는 소셜미디어에 자신이 읽는 책을 공유하는 문화가 퍼지고 있다. 카카오 도서출판 공모전에는 역대 최대 규모인 1만건이 응모했다. 신문사들은 내년 신춘문예 공모 형식과 내용을 바꾸고 상금을 확대하는 등 이번 호재를 반영해 변화를 시도했다. 한강 열풍에서 문학 열풍으로의 확산을 엿볼 수 있는 긍정적인 신호다. 한국 여성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 영예를 잠시 뒤로하고 문학의 공공 지원체계 현주소를 보면 한국문화예술위원회 ‘아르코문학작가펠로우십’, 서울문화재단 ‘첫 책 발간지원’, ‘창작집 발간지원’ 등 손으로 꼽을 만큼 적다. 예술 활동 증명 통계로 파악한 문학 작가가 전국에 2만명이 넘는다는 점에서 문학을 위한 기초 지원이 턱없이 부족한 셈이다. 문학 지원에서 특별히 고려할 부분도 있다. ‘글’ 자체가 문학의 ‘예술 언어’라는 점이다. 춤, 연주, 회화 등 타 장르와 달리 문학은 유통과 확산에서 언어 장벽이 절대적으로 높기에 공공의 폭넓은 지원이 필요하다. 이번 수상으로 작가 못지않게 주목받은 번역가 데버라 스미스를 통해 문학번역에 대한 공감대가 높아졌다. 상업 영역의 기능적 번역 이상으로 작품의 재창조이자 또 다른 예술이라는 점에서다. 번역가 안톤 허는 지난해 한 인터뷰에서 “한국 작가들은 이미 문학적 성취의 최고 지점에 와 있다. 달라지지 않은 것은 번역 지원 체계뿐”이라고 강조했다. 문학번역을 지원하는 곳은 한국문학번역원과 대산문화재단밖에 없다. 이런 현실에도 서울시의 문학 창작지원시설 연희문학창작촌에서는 수년 전부터 작은 시도를 해 왔다. 2018년 한국문학번역원과 업무협약을 맺어 서울국제작가축제를 열었고, 이를 계기로 스미스를 비롯한 문학 번역가들에게 집필실을 지원했다. 현재는 문학번역 활성화를 위해 입주 기간을 3개월에서 6개월로 늘린 상태다. 기존 지원체계를 토대로 연계와 협력을 통해 단계적인 해법을 찾아 나가고 있다. 한국 문학사에 새로운 장이 열렸다. 한국문학의 가능성을 전 세계에 증명한 이번 수상은 더 많은 작가가 세계로 향할 길을 터 주기 위한 과제를 남겼다. 작가와 번역가 모두가 안정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국내 작품이 세계 독자에게 가까이 다가갈 수 있게 문학 지원체계를 재정비하는 일이다. 그 첫걸음을 떼야 할 때다. 이창기 서울문화재단 대표
  • [의정광장] 서울 어르신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

    [의정광장] 서울 어르신 일자리 패러다임 전환

    서울시는 지난 2005년 전체 인구에서 65세 이상이 차지하는 비율이 7%를 넘어 유엔의 기준에 따라 고령화 사회에 진입했다. 앞으로 불과 2년 후인 2026년에는 20.9%가 넘어 초고령사회에 진입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서울시의 고령화 속도는 전 세계에서 유례를 찾기 어려울 정도로 빠르다. 서울시는 2010년 이후 세계 최하위 출산율을 기록하고 있어 저출생과 고령화라는 인구 양극화 문제를 동시에 겪고 있다. 도시의 지속가능성을 위협하는 상황이 될 수 있다. 고령화는 도시의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해서라도 어르신의 일자리는 단순한 사회 참여 수준에서 벗어나 도시 성장의 원동력이 돼야 한다. 단순한 생계유지 이상의 사회적 통합과 정신적, 신체적 건강 증진의 관점으로 확장된 결과다. 지난 8월 대표적인 노인일자리전담기관인 시니어클럽을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진행했다. 그 결과를 바탕으로 정책 제언을 하려고 한다. 시니어클럽에서 실시한 직원 및 이용자 대상 설문조사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현황과 개선점을 명확히 보여 준다. 설문에 따르면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다양성에 대해 44%의 이용자가 만족했다. 생활만족도 역시 최소 3.045점에서 최대 4.278점으로 나타나 보통인 3점보다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이 이미 어르신의 삶의 질 향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음을 보여 준다. 개선이 필요한 부분도 명확히 드러났다. 50.5%의 이용자가 일자리의 다양성 부족을 지적했으며 42%가 일자리 환경 개선을 요구했다. 어르신 일자리의 확장과 더불어 질적 향상에도 신경을 써야 함을 시사한다. 고령화 사회에서 어르신 일자리는 단순한 ‘일’ 이상의 의미를 가지고 있다. 설문조사 결과를 통해 알 수 있듯, 일자리는 어르신들에게 사회적 관계망을 유지하고 자신의 존재감을 느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 이를 바탕으로 개선책을 마련할 필요가 있다. 우선 50.5%가 다양한 일자리 부족을 지적한 만큼, 어르신들의 특성과 요구에 맞춘 다양한 일자리 개발이 필요하다. 현재 시니어클럽에서 운영하는 노인일자리사업은 공회전 제로사업, 보육시설 업무지원사업, 공공딜리버리사업 등이다. 단순 노동에서 벗어나 어르신들의 전문성을 활용할 수 있는 기회를 늘리는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이용자 중 35.5%가 휴게 공간 부족을 지적했고 시설 확충에 대한 요구도 있었다. 어르신들이 더 안전하고 쾌적한 환경에서 일할 수 있도록 근무지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야 한다. 무엇보다 어르신 일자리 사업에 참여하는 이용자들이 더 나은 교육 기회를 통해 자신의 역량을 키울 수 있도록 지원해야 한다. 도시의 신성장 원동력인 생산가능인구로서 어르신의 일자리를 바라봐야 한다. 서울시와 의회 차원에서는 어르신 일자리 사업의 질적, 양적 확대를 적극적으로 추진할 것이다. 어르신들이 보다 생산적이고 활발한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과 정책개발에 힘쓰겠다. 서울시의회는 저출생 및 고령사회에 대한 문제를 면밀히 분석하고, 정책을 점검과 평가하기 위해 서울특별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를 구성했다. 앞으로 11명에 위원들과 함께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인 정책을 만들어 나가겠다. 강석주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의원
  • 중구 ‘정동야행’ 축제올림픽 은상

    중구 ‘정동야행’ 축제올림픽 은상

    서울 중구는 지역 대표 역사문화축제 ‘정동야행’이 ‘피너클 어워드 한국대회’에서 영상미디어 부문 은상을 수상했다고 25일 밝혔다. 세계적으로 권위 있는 대회인 피너클 어워드는 축제의 올림픽이라고 불린다. 2013년부터 세계축제협회(IFEA) 한국지부가 한국대회를 열고 국내 우수 축제를 발굴 및 선정하고 있다. 근현대 문화유산의 보고인 정동길 일대에서 펼쳐지는 정동야행은 2015년 개최 이후 매년 수많은 관광객이 찾는 서울의 대표 축제다. 올해 5월 열린 정동야행은 ‘로맨틱 정동, 봄으로 피어나다’를 주제로 주한 영국대사관 등 36개 역사 및 문화 시설을 야간 개방하고 덕수궁 돌담길 일대에서 역사 체험 프로그램을 진행해 호평받았다. 이 기간 방문객만 약 13만명에 달했다. 김길성 중구청장은 “정동야행은 근현대 유산을 다채로운 프로그램에 녹여내며 관광객과 시민들에게 꾸준히 사랑받는 서울의 대표 축제로 자리잡았다. 피너클 어워드 수상도 어느덧 다섯 번째”라며 “올해 정동야행 축제를 놓친 시민도 중구청 공식 유튜브 채널에 올라온 영상을 보면서 그 매력을 느껴 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신산업·교육 두 토끼 잡은 달성… 젊은 에너지로 대구 중심 될 것”

    “신산업·교육 두 토끼 잡은 달성… 젊은 에너지로 대구 중심 될 것”

    소부장 특화단지 등 국책사업 유치도시철도 1호선 연장 현안 해결도24시간 어린이집·전담 영어교사 등맞벌이 경험 살려 보육 지원에 온힘시의원 등 10여년 쌓은 노하우 반영청년주거·문화예술공간 조성 가속행정수요 조사서 만족도 88% 결실“이제 달성은 대구의 중심으로 떠오를 것입니다.” 최재훈 대구 달성군수는 25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강조했다. 최 군수는 2022년 제8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40세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지방자치단체장에 당선됐다. 나이는 젊지만 대구시의원, 국회의원 보좌관 등 정치 경험을 두루 갖춘 ‘베테랑 청년’인 최 군수는 그간 쌓은 노하우를 군정에 아낌없이 녹여 냈다. 그 결과 달성은 최 군수 취임 2년 만에 아이 울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도시가 됐다. 전국 82개 군 단위 지자체 중 출산율 1위를 달성했다. 최 군수는 맞벌이 부부로 직접 두 아들을 키우다 보니 또래 부모들의 고충에 깊게 공감하게 됐다고 말한다. 달성이 젊은 도시로 떠오른 데는 기업하기 좋은 환경도 한몫했다. 달성군은 미래 스마트기술 국가산업단지, 모빌리티 모터 소재·부품·장비(소부장) 특화단지 등 대규모 국책사업에 잇따라 선정돼 기업 등의 투자를 이끌어 내고 있다. 다음은 최 군수와의 일문일답. -전국 최연소 지자체장으로 당선된 이후 임기 반환점을 지났다. “군수로 취임하자마자 한 일이 과도한 의전 등 권위주의 의식을 깨는 것이었다. 그런 부분이 지역민들이 보시기에도 부정적이리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보다 더 소신 있게 군정을 펼치고 정치를 해야 한다는 마음가짐으로 일했다. 지자체장치고는 젊은 나이가 긍정적인 점도 있고 부정적인 점도 있었다. 다만 10여년 전부터 지역에서 정치활동을 하면서 지역에 대해 깊게 고민하면서 현안에 대한 대책을 준비하다 보니 좀더 자신감 있게 군수직을 수행할 수 있었다. 다행히 지역민들께서 좋게 봐 주신 덕에 2년이라는 짧은 기간에도 달성에 뚜렷한 변화와 성과가 있었다. 상반기 달성군이 민선 8기 2주년을 맞아 진행한 행정수요 조사에서 추진사업 분야별 종합 만족도가 87.8%로 집계되기도 했다.” -군정 목표로 ‘아이 키우기 좋은 맞춤형 교육도시’를 내세운 결과 군 단위 지자체 중 가장 많은 출생아 수를 기록했다. 비결은. “개인적으로 굉장히 뿌듯한 기록이다. 달성군의 지속적인 보육·교육 지원 정책이 큰 역할을 했다고 자부한다. 우선 달성군은 신혼부부와 신생아를 위한 ▲임신 전 검사(신혼부부 예비검진) ▲출산축하금 ▲출생 축하 통장 개설 ▲산후조리원 비용 감액 ▲유모차 무료 대여 등 자체 임신·출산 지원 사업을 시행하고 있다. 지난달부터는 어린이집 특별활동비도 전액 지원하고 있다. 지역 내 모든 어린이집의 원아 4500여명이 지원 대상이다. 이로써 영어나 체육, 음악 등을 차별 없이 배울 수 있게 됐다. 이 밖에도 어린이집 영어 교사 전담 배치와 초중등 해외 영어 방학 캠프 교육비 지원 등은 사교육비 절감에도 영향을 준다. 지난해 출범한 달성교육재단은 대입 등 고등교육 지원에 전문성을 더했다.” -맞벌이 부부로 두 자녀를 양육하며 느낀 점을 정책에 반영한 경우도 있나. “저 역시도 주변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맞벌이 부부다. 두 아들을 키우면서 또래 부모들의 고충을 뼈저리게 느끼고 있다. 아이들을 키우면서 가장 어렵다고 느낀 게 급한 일이 있을 때 아이를 맡길 곳이 없다는 것이었다. 부부가 모두 직장 생활을 하다 보니 난처한 경험도 많았다. 이런 경험에서 탄생한 게 지난해 8월 대구 지역 최초로 문을 연 ‘365일 24시간제 어린이집’이다. 보육, 돌봄이 필요한 보호자가 시간에 구애받지 않고 언제든 필요한 시간에 아이를 맡길 수 있는 제도다. 맞벌이 부부는 물론이고 긴급한 사정이 있는 가정에서도 이용이 가능하다. 예약도 달성군 육아종합지원센터 홈페이지를 통해 간편하게 할 수 있다. 아이들이 자라면서 ‘어떻게 해야 더 많은 추억을 선물하면서 연령별 발달도 뒷받침할 수 있을까’라는 고민도 생겼다. ‘YES! 키즈존’ 축제 등 어린이들이 참여하는 야외 행사들도 양육자로서의 고민이 담긴 기획이다.” -최근 대구도시철도 1호선 월배·안심 차량기지의 달성군 통합이전과 1호선 연장이 결정됐다. “올해 3월부터 적극적으로 대구시에 제안한 현안이 해결돼 기쁜 마음이다. 이로써 1호선이 옥포읍까지 연장되고 지역에 역사 2곳이 신설되면서 제2국가산업단지에도 도시철도가 연결된다. 이는 결국 산단 활성화와 이로 인해 증가할 교통 수요에도 적절히 대응할 수 있으리라 확신한다. 주민 생활 권역도 넓어지므로 다양한 발전 방안을 모색하고자 한다.” -대구교도소 터에 문화예술허브 조성을 추진했으나 정부 반대로 무산됐다. 대안으로 추진하는 ‘청년 미래희망타운’ 사업을 소개해 달라. “당초 문화예술허브 전체가 아닌 국립 근대미술관만이라도 유치하고자 했다. 우리가 현대미술제를 하고 있기에 상징성도 있다고 봤다. 시청 산격청사 터에 문화예술허브를 조성하려면 대구시 신청사 건립 문제가 먼저 해결돼야 하는데 쉬운 문제는 아니라고 봤다. 신청사를 건립하려면 막대한 자금이 들고 그러려면 시 공유자산을 매각해야 하는데, 북구에선 이것도 반대했기 때문이다. 그런데도 정부에서 결정했기에 따르기로 하고 대안으로 마련한 게 ‘청년 미래희망타운’이다. 서울시가 역세권과 간선도로변의 민간 소유 토지를 활용해 조성한 ‘청년안심타운’에서 아이디어를 얻었다. 문화예술공간과 청년 주거구역으로 구성할 계획이다. 주거구역 조성은 한국토지주택공사(LH)와 기획재정부가 책임지고 해 주길 바란다. 화원 일대에 곧 제2국가산단이 들어서고 도시철도 1호선도 연장되는 만큼 단순히 아파트 지어서 분양하는 것보단 일하는 청년들이 거주할 수 있는 공간이 필요하다고 생각했다.” -정치적 사안에 대한 입장을 소셜미디어(SNS)에 적극적으로 밝혀 ‘소신 있다’는 평가를 받기도 하는데. “당연한 일이라 생각한다. 저는 달성군의 행정을 총괄하는 군수인 동시에 주민의 선택을 받아야 하는 정치인이기도 하다. 따라서 특정 사안을 두고 목소리를 내는 건 자연스러운 일이다. 우리 정치와 당(국민의힘)의 더 나은 미래를 위한 젊은 정치인의 의무라는 생각도 든다. 진정으로 국민과 시민들에게 필요한 게 무엇인지를 보고 일해야 한다. 다른 정치인들에게 좋은 소리를 못 들을지언정 소신 있게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저를 보고 정치활동을 하는 젊은 사람들이 용기를 얻었으면 좋겠다. 앞으로도 더 넓은 시각에서 지역 정치권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하겠다.” 
  • 한강버스 ‘파노라마 통창’ 시원… 오세훈 “직원들 고생” 울먹

    한강버스 ‘파노라마 통창’ 시원… 오세훈 “직원들 고생” 울먹

    199인승… 간이 테이블 취식 가능내년 3월 예정 수상교통 시대 경험오 시장 “한강 출퇴근·관광 줄설 것”새달까지 인도… 7개 선착장 운행 선박 내부에 들어서자 창 밖 풍경을 한눈에 볼 수 있는 ‘파노라마 통창’이 가장 먼저 눈에 들어왔다. 통창은 루프탑 창문처럼 하늘도 바라볼 수 있도록 디자인돼 개방감을 극대화했다. 이제 창 밖으로 한강 양안을 바라보며 출퇴근하는 서울시민의 새로운 라이프스타일이 성큼 다가왔음이 피부로 다가왔다. 25일 대중에 처음 공개된 ‘한강버스’를 둘러본 첫 느낌이었다. 서울시는 이날 경남 사천 은성중공업 인근에서 지난 3월부터 착수한 한강버스 2척(가람·누리)에 대한 진수식을 개최했다. 오세훈 서울시장 등 참석자들은 한강버스 내·외부를 직접 둘러보며 내년 3월로 예정된 새로운 수상교통 시대를 눈으로 미리 경험했다. 오 시장은 이날 축사에서 “커피와 베이글, 노트북을 들고 한강으로 출근하는 서울시민의 여유로운 모습을 생각하게 된다”며 “또 출퇴근 시간이 아닌 때는 서울을 찾은 많은 관광객이 반드시 타봐야 하는, 반드시 경험해야 하는, 평생 추억에 남을 한강버스를 아마 꼭 한 번씩 타려고 줄을 설 것”이라고 자신했다. 그는 또 2023년 3월 영국 출장 때 템스강의 리버버스를 보고 착안한 한강버스가 구상 착수 2년도 안돼 실물로 모습을 드러냈다며 “(직원들을) 너무 고생시킨 것 같다”고 울먹이기도 했다. 전장 약 35.5m·폭 9.5m 크기의 한강버스는 두 개의 선체를 나란히 붙인 쌍동선 형태의 모습으로 항주파(선박이 항해하면서 생기는 파도) 영향을 최소화하도록 설계된 점이 특징이다. 선체 높이는 약 7.45m로 잠수교를 통과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선박 색상은 흰색 기본 바탕에 파란색을 통해 한강의 청량감을 표현했다. 내부 좌석은 여객기 내부를 연상케 했다. 총 199인승으로 휠체어 장애인 좌석을 제외하고 190석의 의자가 설치됐다. 좌석엔 간이 테이블이 갖춰져 취식도 가능하다. ‘자출자’(자전거 출퇴근자)를 위한 자전거 거치대는 선수와 선미에 최대 8대 설치된다. 더불어 서울시는 한강버스의 추진체가 배터리 화재로부터 안전하도록 ▲배터리 과충전 방지 ▲배터리셀 연쇄 폭발 방지 ▲유사시 배터리 함체 침수 등 다양한 안전장치를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이재석 은성중공업 설계팀장은 “디젤 내연기관보다 연료 효율이 48% 이상 높은 친환경적인 선박”이라고 강조했다. 이날 진수식은 오 시장을 비롯해 최호정 서울시의회 의장과 국민의힘 소속 시의원들, 류동근 한국해양대 총장, 한원희 목포해양대 총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아기 탯줄을 끊는 것과 같이 새로운 배의 탄생을 의미하는 진수선 절단은 여성이 주관하는 전통에 따라 서울시의회 첫 여성 의장인 최 의장이 주관했다. 한강버스는 한국해양교통안전공단(KOMSA)의 검증을 거쳐 다음 달까지 한강으로 인도된다. 내년 3월부터 마곡~망원~여의도~잠원~옥수~뚝섬~잠실 등 7개 선착장을 오가며 운행될 예정이다.
  • “대상포진 예방 접종비 지원 늘려요”

    지방자치단체들이 대상포진 예방 접종 비용 지원 대상을 확대하고 있다. 고령사회 진입에 따라 늘어나는 고령자들에게 경제적 부담을 줄여주고 건강한 노후 생활을 할 수 있도록 도와주기 위해서다. 충남 천안시의회는 제274회 제2회 정례회에서 육종영 의원이 대표 발의한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 조례 일부개정 조례안’이 상임위원회를 통과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조례안은 내년 7월부터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자를 현재 65세 저소득층에서 60세 저소득층으로 대상을 넓혀 1회 접종비를 지원하는 내용을 담았다. 대상포진은 신체 내 비활성화 상태로 잠복한 수두바이러스가 면역기능이 떨어질 때 발병하고, 면역력이 약한 노년층에서 발병률이 높다. 예방접종이 중요하지만, 백신 비용이 최대 40만원이라 접종률은 낮다. 전북 익산시의회는 대상포진 예방접종 지원을 기존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전 시민으로 확대를 추진하는 조례 개정안을 최근 가결했다. 조례는 다음 달 19일 정기회 본회의에서 처리될 예정이다. 충북 제천시의회도 지원 대상자를 기존 60세 이상 취약계층에서 지역에 1년 이상 주민등록을 두고 거주하는 6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 지원하는 조례안을 입법 예고했다. 하지만 지역에 따라 차별을 받지 않도록 정부 차원의 지원이 필요하다는 주장도 제기된다. 최근 지원 대상을 취약계층에서 65세 이상 시민으로 확대하는 내용의 조례안을 가결한 인천시의회는 ‘국비 지원 촉구 결의대회’를 열고 중·장기적 재정 부담이 우려됨에 따라 정부의 예산지원을 촉구했다.
  • 세대·공간 초월… AI 활용해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세대·공간 초월… AI 활용해 4차 산업 맞춤형 인재 육성

    사이버대 가운데 전임교원 수 1위학습 패턴·선호도 맞춘 교육 제공삼성 계약학과 반도체공학과도직장인·해외 거주자에게 큰 호응 2025학년도 대학 입시가 진행 중인 가운데 평생교육을 이끌어 온 국내 주요 사이버대들도 1학기 신·편입생 모집을 시작한다. 4차 산업 시대 첨단 분야 학과가 활발하게 신설되면서 취업 성공과 실무 역량을 키우기 위해 사이버대를 선택하는 청년도 늘어났다. 국내 최대 규모의 사이버대인 한양사이버대는 학습자에게 맞는 최적의 교육과정을 통해 인공지능(AI) 시대 첨단 교육 모델을 보여 주고 있다. 2002년 5개 학과 학생 947명으로 시작한 한양사이버대는 올해 대학정보 공시 기준 1만 6802명의 학생이 재학 중이다. 77명의 전임교원이 62.9%의 강의를 담당하는데 이는 사이버대학 중 가장 높은 수준이다. 책임감 있는 강의를 위해 우수교원 채용에 투자한 결과 국내 사이버대 가운데 전임교원 수 1위를 유지하고 있다. 우수한 교수진을 바탕으로 약 10%의 졸업생이 한양대를 비롯한 주요 명문 대학원에 진학하는 성과도 거두고 있다. 한양사이버대의 강점은 단순한 온라인 강의 플랫폼을 넘어 인공지능(AI) 기술을 활용한 맞춤형 교육이다. 대표적으로 ‘하이라이트’(HY-LIGHT) 시스템은 학습자의 학습 패턴과 선호도를 분석해 최적화된 학습 경로를 제시한다. 직장인 학습자는 업무 시간을 고려한 효율적인 학습 계획을 수립할 수 있고 자격증 취득을 목표로 하는 학습자는 맞춤형 교과 로드맵을 받을 수 있다. 지난해에는 학생 중심의 사용자 경험(UX)/사용자 환경(UI)을 적용한 수강관리시스템(LMS)으로 전면 개편했다. 1000명이 화상 세미나에 동시 접속할 수 있다. 교수와 학생 간 1대1 멘토링과 소그룹 프로젝트 등 쌍방향 소통도 가능해졌다. 특히 실시간 피드백 시스템을 도입해 온라인 교육의 한계로 지적되던 상호작용 부족 문제를 대폭 해소했다. 시대 요구를 반영한 학과 운영도 성과를 거두고 있다. 자동차IT융합공학과의 경우 융합 전공 동아리의 ‘터보달팽이팀’이 2024년 한국자동차공학회 대학생 자작자동차 대회에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상 2년 연속 수상이라는 성과를 냈다. 특히 사이버대 최초의 출전팀으로 이룬 성과라는 점에서 주목받았다. 국내 사이버대로는 처음 대기업 계약학과도 생겼다. 삼성전자 반도체(DS)부문과 손잡고 계약학과인 반도체공학과를 신설했다. 삼성전자 반도체부문 소속 고졸 사원의 직무 교육을 목적으로 개설된 학과다. 학생들은 업무 이후 원하는 시간에 공학 기초와 반도체 관련 소자·공정·설계 등의 최신 기술 및 융합 지식을 배울 수 있다. 스타벅스커피코리아(현 에스씨케이컴퍼니)와 산업체 위탁 교육협약도 맺어 스타벅스커피코리아 소속 파트너들에게 자기 계발과 직무능력 향상을 위한 학사 학위과정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총 600여개 기관과 다양하고 활발한 산학 협력을 하고 있다”며 “산업체뿐만 아니라 사회 발전을 위한 양질의 교육 서비스를 제공한다”고 했다. 이같은 혁신은 국제적으로도 인정받고 있다. 한양사이버대는 지난 6월 스위스 프랭클린대학이 발표한 ‘세계혁신대학 2024’ 평가 ‘문화/가치’ 부문 세계 6위에 선정됐다. 국내 사이버대학 최초의 성과로 온라인 교육의 가능성을 입증했다는 평가다. 한양사이버대 관계자는 “산업과 학생 중심의 혁신적 교육문화와 사회적 가치 창출에 대한 국제적 인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한양사이버대는 한국서비스품질지수(KS-SQI) 사이버대학 부문에서도 10년 연속 1위에 올랐다. 국경을 넘어 외국 학생들도 수학하고 있다. 미국·중국·베트남·유럽·남미 등 전 세계 각지의 시민들이 한양사이버대 학생이다. 19세 고등학교 졸업생부터 80세 시니어까지 다양한 연령대의 학습자들이 함께 공부하며 세대와 공간을 초월하고 있다. 김학민 입학처장은 “학교의 최대 장점은 시공간 제약 없는 학습과 우수한 교육 품질”이라며 “특히 직장인이나 해외 거주자들에게 큰 호응을 얻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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