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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17일 덕수궁 돌담길서 ‘07년생 성년 축하 행사’

    서울시, 17일 덕수궁 돌담길서 ‘07년생 성년 축하 행사’

    서울시는 오는 17일 오후 1∼5시 덕수궁 돌담길 차 없는 거리에서 올해 19세가 되는 2007년생의 성년을 축하하는 ‘2026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연다고 15일 밝혔다. 시는 1987년부터 성년의 날 기념행사를 이어오고 있다. 올해 행사는 청소년과 시민 500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전통 성년례 재현, 축하 공연, 체험 부스로 구성된다. ‘통과의례 복식전’은 조선시대의 연령대별 전통 복식 7종을 패션쇼 형식으로 보여주고, 시립청소년음악센터 소속 래퍼 2명과 DJ가 음악과 퍼포먼스를 선보인다. 전통 성년례에서는 성년을 맞이한 9명이 참여해 갓 씌우기, 족두리 올리기, 차 내리기, 자(字) 내리기 등 전통 의식을 재현하고 성년이 되었음을 선언한다. 이어지는 무대에서는 아이돌그룹 퀸즈아이와 서아프리카 공연팀 티아모뇽의 축하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서울시 청소년센터 10개 동아리의 밴드·댄스 공연도 예정돼 있다. 페이스페인팅이나 키링 만들기, 금속 미래 명함 제작, 책갈피 제작, 화환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부스도 준비됐다. 직업 탐색과 자립 준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첫 어른 체험존’, 프로필사진을 찍고 화관을 만드는 ‘첫 어른 응원존’, 마음건강 상담을 받을 수 있는 ‘스무살 마음건강존’ 등 코너다. 일본, 인도, 몽골 등 8개국의 성년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세계문화체험부스도 운영된다. 일부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공연과 부스는 사전 신청하지 않고 현장에서 무료로 참여할 수 있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시 청소년몽땅 또는 서울시청소년시설협회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정진우 시 평생교육국장은 “성년이 된다는 것은 자신의 삶에 책임을 지고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역할을 시작하는 뜻깊은 출발”며 “전통 성년례의 의미를 살리면서도 모두의 기억에 남는 즐거운 하루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스승의날 케이크 ‘32등분’한 교사 “난 못 먹어”…“SNS 올렸다 신고” 공포까지

    스승의날 케이크 ‘32등분’한 교사 “난 못 먹어”…“SNS 올렸다 신고” 공포까지

    교사들이 제자들에게 꽃 한 송이도 받지 못하는 씁쓸한 스승의날을 맞이한 가운데, 한 현직 교사가 스승의날에 제자들이 마련한 케이크를 ‘32등분’해 제자들에게 나눠주고 자신은 먹지 못한 사연을 공개했다. 15일 교육계 등에 따르면 현직 교사 A씨는 전날 소셜미디어(SNS)에 최근 공분을 산 한 교육청의 ‘스승의날 지침’과 관련해 “실은 매년 저랬다”며 자신의 경험담을 올렸다. A씨는 “작년 스승의날 우리 반 아이들이 케이크를 준비해서 깜짝 파티를 해줬다”면서 “감동 받고 뭉클했지만 나는 먹을 수 없었다”고 회상했다. 그러면서 제자들에게 “고마워. 마음만 받을게”라고 말한 뒤 학생 수에 맞춰 32등분을 해 나눠줬다고 A씨는 설명했다. 제자들은 “그런 게 어딨나. 너무 정없다”고 안타까워했다고 A씨는 돌이켰다. A씨는 케이크를 잘게 나눈 사진을 공개하며 “이게 진짜 요즘 현실”이라고 강조했다. 앞서 경북교육청이 교사 업무 포털에 올린 팝업 안내문을 통해 “스승의날에 학생들이 케이크 파티를 해도, 케이크는 학생들끼리만 나눠먹어야 한다”고 공지해 갑론을박을 낳았다. 네티즌들은 “케이크 한 입이 뇌물이냐”며 공분했지만, 사실 이는 A씨의 설명대로 이른바 ‘김영란법’(부정청탁 및 금품 등 수수의 금지에 관한 법률)이 낳은 씁쓸한 현실이다. 청탁금지법의 주무 기관인 국민권익위원회에 따르면 담임교사와 교과교사 등 학생을 평가하거나 지도하는 교사는 청탁금지법에 따라 학생 및 학부모와의 ‘직무 관련성’이 인정되는 탓에 소액의 선물도 받을 수 없다. “카네이션 한 송이도 안 돼…손편지만 허용”스승의 날에 학생이 카네이션 한 송이를 교사에게 건네도 이는 ‘금품 수수’에 해당한다. 학생 대표 등이 교사에게 공개적으로 건네는 경우에만 시기와 장소, 수수 경위, 물품 가액 등을 고려해 청탁금지법 제8조 제3항 제8호의 ‘사회상규에 따라 허용되는 금품’에 해당할 수 있다. 학생들이 용돈을 모아 5만원 이하의 선물을 하는 것도 안 된다. 학부모 또한 마찬가지로 교사에게 선물을 건넬 수 없으며, 학부모 개인이 아닌 학부모회 또는 학교운영위원인 학부모가 학교 교장이나 교감에게 선물을 주는 것 또한 ‘밀접한 직무관련성’이 인정되기 때문에 허용되지 않는다. 학생이 스승의날에 교사에게 건넬 수 있는 선물은 직접 쓴 손편지나 카드 정도만 허용된다. 교사들 사이에서는 “학생이 건넨 소소한 선물도 신고 대상이 될 수 있다”는 공포감마저 확산하고 있다. 한 교사는 스레드에 “동료 교사가 스승의날에 학생들과 케이크 파티를 한 뒤 먹지도 않고 몇 조각을 교무실로 가져왔는데 옆 반 학생이 국민신문고에 신고했다”고 적었다. SNS에 학생들에게서 받은 사소한 선물도 올려선 안 된다는 이야기도 나온다.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서 몇몇 네티즌이 현직 교사들의 SNS를 뒤져 “학생이 줬다”며 작은 간식이나 음료 사진을 올린 것을 찾아내 국민신문고에 신고한 사실을 자랑스럽게 공개한 사례가 있어서다. 한편 ‘체험학습 기피’, ‘운동장 축구 금지’ 등 교육현장을 둘러싼 각종 논란 속에 이날 열리는 제45회 스승의날 기념식은 3대 교원단체가 모두 불참을 선언해 ‘반쪽짜리’로 열리게 됐다. 교육부가 기념식에서 ‘교사의 다짐’과 같은 공동선언문을 제안했는데, 스승의날에 축하와 격려를 받아야 할 교사들에게 ‘선언’을 요구한다는 게 부적절하다는 지적이 교원사회에서 터져나온 탓이다. 앞서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와 전국교직원노동조합이 불참을 선언한 데 이어 전국교사노동조합도 불참하기로 했다. 교총은 교육부가 개최하는 기념식과 같은 시간대에 별도 행사를 진행할 방침이며, 전교조는 별도의 행사가 없다고 설명했다. 교사노조는 스승의날 기념식 대신 전날 ‘교사 시민권 회복 행사’를 개최했다.
  • 오세훈 “선거일 다가오면 3%P 내 박빙 승부 예상”…이명박과 청계천 환담

    오세훈 “선거일 다가오면 3%P 내 박빙 승부 예상”…이명박과 청계천 환담

    오세훈 국민의힘 6·3 지방선거 서울시장 후보가 15일 이명박 전 대통령을 만나 청계천을 걸으며 환담을 나눴다. 오 후보는 정원오 더불어민주당 서울시장 후보와의 지지율 격차가 줄어든 데 대해 “일희일비하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오 후보는 이날 이 전 대통령과 청계천 환담을 나눈 뒤 기자들과 만나 “3주 전까지만 해도 10% 포인트 이상 벌어졌는데 최근 나온 여론조사에서는 비교적 오차범위 살짝 밖이거나 안쪽으로 확실히 들어온 결과들을 지켜보고 있다”며 “선거일이 다가오게 되면 3% 포인트 안으로 박빙 승부가 예상된다고 말씀드린 적 있다”고 했다. 오 후보는 정 후보 측에서 ‘정책선거’를 제안한 데 대해 “120% 동의한다”면서도 “정책선거를 하기 위해서는 토론이 전제돼야 하는데 본인은 토론을 회피하면서 정책선거를 주장하는 것은 앞뒤가 맞지 않는 언행불일치”라고 지적했다. 이 전 대통령은 이날 “청계천을 아름답게 만든 사람이 여기 있다”며 오 후보에 대한 격려를 건넸다. 시민들에게는 “오세훈 잘 부탁한다”며 지지를 호소하기도 했다. 그는 오 후보와 청계천을 걷다가 떨어진 쓰레기를 주우며 “서울시장 책임”이라고 농담을 건네기도 했다. 오 후보는 이 전 대통령을 ‘스승’이라고 했다. 그는 이 전 대통령과 청계천 환담을 나눈 의미에 대해서는 “(이 전 대통령의) 청계천 복원사업으로부터 많은 인사이트를 받았다”고 했다. 이어 “마침 오늘이 스승의 날”이라며 “제 마음속 스승으로 모시는 이 전 대통령을 모시고 청계천을 걸을 수 있어 뜻깊은 시간이었다”고 강조했다.
  • [우동선]야구 인기에 시장 선거에 소환된 ‘한화생명 볼파크’ 좌석 부족 공방

    [우동선]야구 인기에 시장 선거에 소환된 ‘한화생명 볼파크’ 좌석 부족 공방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의 인기가 대전시장 선거에도 소환됐다.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한화생명 볼파크 좌석 부족으로 예매 전쟁이 반복되는 원인을 놓고 여야 후보 간 책임 공방을 벌이고 있다. 이장우 국민의힘 후보는 14일 교통·문화·체육·생활 SOC 공약을 발표하면서 한화생명 볼파크 3000석 확대 계획을 내놨다. 이 후보는 “전임 시정의 잘못된 판단이 시민 불편을 만들었다”며 좌석 부족 원인으로 허태정 전 시장을 직격했다. 그는 “민선 7기 당시인 2022년 실시설계 단계에서 2만 7석 규모로 기본설계와 실시설계가 완료돼 증축이 어려웠다”며 “실제 판매 좌석 부족 문제가 제기되고 시민들의 관람 환경 개선 요구가 이어졌다”고 지적했다. 한화생명 볼파크는 전체 면적이 5만 8405㎡ 규모로 2만 7명을 수용할 수 있으나 실제 판매 좌석은 1만 7000석이다. 이 후보는 “구조상 대규모 확장이 쉽지 않지만 가능한 범위에서 최대한 빠르게 증설하겠다”면서 “총사업비 97억원을 확보하고 11월부터 내년 2월까지 공사를 추진해 시즌에 맞춰 재개장하겠다”고 강조했다. 더불어민주당 허태정 후보 캠프는 발끈했다. 허 후보 측은 “사라진 3000석부터 설명하라”며 반격에 나섰다. 캠프 관계자는 “좌석을 줄인 건 이 후보의 대전시”라며 “티켓 전쟁을 치르던 이글스 팬들의 아우성에도 ‘증축 계획이 없다’더니 선거를 앞두고 3000석 증설을 거론하는 것은 팬들을 우롱하는 처사”라고 지적했다. 선대위는 논평에서 “이 후보는 교묘한 말장난으로 팬들의 표심을 사려 하지 말고 사과부터 하라”면서 “한화생명 볼파크를 추진한 허 후보는 반드시 관람석 3000석을 증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14일 대전시장 후보 등록을 마친 두 사람은 4년 만에 시장 자리를 두고 ‘리턴매치’에 나섰다. 정치권 관계자는 “프로야구 인기에 야구 팬심을 겨냥한 행보”라며 “양 후보가 좌석 확대 필요성에 공감한 만큼 네 탓 공방 등 불필요한 논쟁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 지난해 온열질환 32.4% 증가…부산시, 응급실 감사체계 가동

    지난해 온열질환 32.4% 증가…부산시, 응급실 감사체계 가동

    부산시는 여름철 폭염에 따른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살피고, 신속하게 정보를 공유하기 위해 15일부터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를 운영한다고 밝혔다. 온열질환은 열로 인해 발생하는 급성질환이다.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경우 두통,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이 나타난다. 방치하면 생명이 위태로울 수도 있어 예방수칙을 숙지하는 게 중요하다. 응급실 감시체계는 참여 의료기관 응급실에 내원한 환자가 온열질환으로 진단받으면 질병보건통합관리시스템에 등록해 관리하는 것을 말한다. 이를 통해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감시하고, 정보를 신속하게 공유해 시민의 예방 활동을 유도한다. 올해 온열질환 응급실 감시체계에는 35개 응급실 운영 의료기관이 참여한다. 이들 기관은 당일 24시까지 응급실을 내원한 온열질환자 현황을 다음 날 오전 10시까지 시스템으로 일일 보고한다. 시는 응급실 감시체계를 차질 없이 운영하기 위해 지난 8일부터 14일까지 시범 운영을 실시했다. 응급실 감시체계 운영 기간에 수집한 일일 통계는 다음 날 오후 4시부터 질병관리청 홈페이지(www.kdca.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해 온열질환자는 전국에서 4460명 발생해 이 중 29명이 사망했다. 2024년에는 환자 3704명 발생해 34명이 사망했다. 환자는 20.4% 증가하고, 사망자는 14.7% 감소한 것이다. 부산에서 발생한 온열질환자는 2024년 129명(사망 1명)이었으며, 지난해에는 이보다 32.4% 늘어난 171명(사망 1명)의 온열질환자가 발생했다. 부산시 관계자는 “올해 여름철 평균기온이 평년보다 높을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온열질환 발생 현황을 매일 감시하고 관련 정보를 신속히 공유하겠다. 시민께서는 기상청 폭염특보를 수시로 확인하고, 어린이와 노약자, 만성질환자, 야외작업자 등은 건강관리에 주의를 기울여주시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 골프팬 6만명 몰려온다…부산시, 리브 골프 코리아 최종 점검

    골프팬 6만명 몰려온다…부산시, 리브 골프 코리아 최종 점검

    부산시는 ‘리브 골프 코리아 2026’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5일 관계기관 합동 점검회의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리브 골프는 사우디아라비아 공공투자펀드(PIF)가 후원하는 골프 리그로,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대거 출전한다. 오는 28일부터 기장군 아시아드 CC에서 열리는 이번 대회에도 최정상급 선수 57명이 참가해 약 6만 명의 갤러리가 운집할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따라 시는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고, 안전한 대회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준비 상황을 분야별로 자세하게 점검하고, 기관·분야별 상시 지원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점검회의를 개최했다. 리브 골프 측은 안전요원 488명, 경호요원 322명 등 하루 기준 최대 1062명의 운영 인력을 투입해 대회를 원활하게 운영할 계획이다. 리브 골프 시행사인 IMG 미디어 코리아는 대회 운영본부 구성, 선수단 지원, 교통·주차·수송 지원, 인파와 동선 관리, 의료 지원 등 분야별 세부 운영계획을 마련한다. 시는 구·군과 경찰, 소방, 아시아드 CC 등과 함께 대회 지원본부를 구성해 교통과 주차 등 분야에서 관람객 불편을 최소화하고 대회 모든 분야를 아우르는 선제적 대응 체계를 마련함으로써 안전하고 쾌적한 경기장, 관람 환경을 조성한다. 시는 이번 대회를 국제 스포츠 이벤트를 넘어 부산의 글로벌 도시 브랜드를 세계에 알리는 계기로 만들 계획이다. 대회 기간 중 해양·관광·미식·문화 콘텐츠와 연계한 도시 홍보를 통해 국내외 방문객들에게 부산의 매력을 선보이고, 지역 경제와 관광 활성화 효과를 동시에 끌어올릴 예정이다. 부산시 관계자는 “리브 골프 코리아 2026은 세계인의 이목이 집중되는 글로벌 스포츠 이벤트다. 빈틈없는 행정 지원과 관계 기관과의 협업을 통해 선수와 갤러리 모두가 만족하는 대회가 되도록 역량을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 윤동주와 떠나는 ‘종로 문학산책’

    윤동주와 떠나는 ‘종로 문학산책’

    서울 종로구는 윤동주문학관의 문학 투어 프로그램 ‘동주와 마실’을 오는 16일부터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동주와 마실은 해설사와 함께 종로 일대를 거닐며 윤동주와 동시대 문인들의 삶과 작품 세계를 골목과 공간을 따라 만나는 문학 산책 프로그램이다. 2022년 ‘동주와 새로운 길’로 시작한 뒤 2024년 ‘동주와 마실’로 개편·확대했다. 이번에는 혜화동과 명륜동까지 탐방로가 확대됐다. 프로그램은 총 6개 길로 구성된다. 가볍게 즐기는 ‘짧은 마실’, 책방과 연계한 ‘긴마실’, 청소년 대상 ‘동무마실’, 혜화·명륜동 일대 문학 공간을 탐방하는 ‘문학마실’ 등이 있다. 올해는 기존 청운동·부암동·서촌 중심 길뿐만 아니라 혜화동과 명륜동 등 종로구 동부권 문학 공간을 탐방하는 ‘문학마실’ 길도 즐길 수 있다. 문학마실은 혜화동 여성문학과 명륜동 아동문학 산책으로 나뉜다. 여성문학 산책에서는 학림다방, 동양서림. 조병화 시인의 집, 한무숙 문학관 등을 거치고 소원책담에서 필사 체험도 할 수 있다. 아동문학은 백기완 마당집, 윤석중 집 터, 마해송 가옥, 도상봉 가옥 등을 지나 성균관 문묘에서 그림책 필사 체험도 한다. 긴마실 길은 연계 프로그램으로 동네 책방 활성화에도 힘을 보탠다. 윤동주문학관은 2012년 옛 청운수도가압장을 리모델링해 조성된 공간이다. 전시·해설·교육·문학 투어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문학적 영감을 주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오는 11월 1일까지 운영된다. 종로구 관계자는 “동부권 코스가 새롭게 추가된 만큼 시민들이 종로의 다양한 문학 공간을 보다 폭넓게 만나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광주시,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광주시, 18일부터 ‘2차 고유가 피해지원금’ 접수 시작

    광주시는 고유가와 고물가로 어려움을 겪는 시민들의 생활 안정을 돕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오는 18일부터 7월3일까지 ‘고유가 피해지원금’ 2차 신청 및 지급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2차 지급은 2026년 3월30일 기준 소득하위 70% 시민을 대상으로 하며, 광주시민은 1인당 15만원이 지급된다. 지난 1차 신청 기간에 신청하지 못한 기초수급자와 차상위·한부모가족도 이번 기간에 신청할 수 있다. 2차 지급 대상은 건강보험료를 기준으로 선정한다. 정부는 2026년 3월 부과된 건강보험료 본인부담금 가구 합산액 기준으로 소득하위 70%를 선별하고, 재산세 과세표준 합계액 12억원 초과 또는 금융소득 2000만원 초과 가구 등 고액 자산가는 지급 대상에서 제외했다. 지원금은 신용·체크카드 포인트 충전 또는 선불카드 중 선택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용·체크카드는 카드사 누리집과 앱, 자동응답시스템(ARS), 연계 은행 영업점 등을 통해 신청 가능하다. 선불카드는 주소지 관할 동 행정복지센터에서 신청할 수 있다. 신청 첫 주에는 출생 연도 끝자리를 기준으로 월요일(1·6), 화요일(2·7), 수요일(3·8), 목요일(4·9), 금요일(5·0) 등 요일제가 적용된다. 지원금은 광주지역 내 연매출 30억원 이하 소상공인 매장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주유소는 연매출 규모와 관계없이 이용할 수 있다. 사용기한은 2026년 8월31일까지이며, 기간 내 사용하지 않은 금액은 자동으로 소멸된다. 시민들은 5월16일부터 네이버앱, 카카오톡, 토스, 국민비서 누리집 등을 통해 지급 대상 여부와 신청 방법 등을 사전에 안내받을 수 있다. 또 카드사 누리집과 동 행정복지센터에서도 직접 확인이 가능하다. 오영걸 경제창업국장은 “이번 지원금이 고물가로 고통받는 시민들에게 보탬이 되길 바란다”며 “대상 시민이 빠짐없이 혜택을 받을 수 있도록 현장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광주시는 고령자·장애인 등 거동이 불편한 시민을 위해 ‘찾아가는 신청 서비스’도 지속 운영한다. 시민이 자치구 담당 부서에 유선으로 신청을 요청하면 담당 공무원이 직접 방문해 접수를 지원한다.
  • 안민석-정근식, ‘교권 보호·교원의 시민권 회복·처우 개선’ 스승의 날 공동선언

    안민석-정근식, ‘교권 보호·교원의 시민권 회복·처우 개선’ 스승의 날 공동선언

    안민석 경기도교육감 후보와 정근식 서울시교육감 후보가 제45회 스승의 날인 15일 ‘교권 보호·교원의 시민권 회복·처우 개선’이 담긴 공동선언을 했다. 두 후보는 이날 국회에서 공동 정책 발표 기자회견을 열고 △가르칠 권리 △시민의 권리 △보호받을 권리 등을 담은 ‘선생님을 지키는 세 가지 권리 회복 방안’을 공동 공약했다. 이들은 “스승의 날이 감사와 축하의 날이어야 하지만, 이제는 민원과 소송, 동료의 빈자리를 떠올리는 날이 됐다”며 “학교 선생님들의 부담은 계속되지만, 교원을 실질적으로 보호하는 제도는 여전히 충분하지 않다”고 진단했다. 이어 “현재 교원들이 민원과 소송의 벽, 침묵의 벽, 행정과 잡무의 벽 등 ‘세 가지 벽’ 앞에 놓여 있다”고 지적하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세 가지 권리 회복 방안’의 공동 추진을 약속했다. ‘가르칠 권리 회복’을 위해서는 정당한 교육활동의 법적 보호를 강화하기로 했다. 고의나 중대한 과실이 없는 교육활동 과정에서 교원 개인이 형사·민사 책임을 홀로 감당하는 구조를 개선하겠다는 약속이다. ‘보호받을 권리 회복’을 위해서는 교직수당 인상 등 처우 개선을 중앙정부와 협의해 추진하고, 교원 연수·건강검진 지원체계도 강화하기로 했다. 또 교원이 수업에 집중할 수 있는 환경 조성을 위해 ‘교원 마음건강 회복 휴가제’ 도입, 보결수업 지원체계 마련, 행정업무와 교육활동 분리 등도 추진한다. 두 후보는 “이 약속들을 취임 즉시 시작할 수 있게 교육청 권한은 임기 첫날부터 챙기고, 법과 제도가 필요한 일은 경기와 서울 교육감이 교육감협의회와 국회를 통해 끝까지 밀고 나가겠다”고 다짐했다. 그러면서 “선생님 한 분이 무너지면 한 교실이 흔들리고 아이들도 함께 흔들린다”며 “혼자 책임지는 교사가 아니라 함께 지키는 학교, 선생님이 두려움 없이 가르치는 학교를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등록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오세현 아산시장 후보 등록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오세현 더불어민주당 아산시장 후보가 14일 아산시선거관리위원회에 아산시장 후보로 등록했다. 오 후보는 “지난 1년은 대한민국에는 이재명, 아산시에는 오세현이 답이라는 것을 증명한 시간”이라며 “50만 자족도시를 완성해 시민이 행복한 아산을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이어 “지속적인 성장을 기반으로, 그 열매가 아산시민의 행복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하겠다. 화려한 말보다 묵묵한 행동으로 시민의 어려움을 살피는 이웃이 되겠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번 선거 3대 핵심 공약으로 △임기 내 아산페이 1조원 발행 △1조원 규모 AI 자율주행차 실증단지 조성 △5만석 규모 스포츠·공연 복합형 돔구장 유치 추진 등을 제시했다.
  • 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6개월 연장…11월까지

    서산시,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6개월 연장…11월까지

    충남 서산시는 20일 만료 예정이던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지정 기간이 6개월 연장됐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20일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 최초 지정된 이후 6개월간 관련 지원을 추진해 왔다. 이번 연장으로 11월 20일까지 12개월간 정부 지원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서산의 대산석유화학단지는 전국 2위의 생산능력을 가진 석유화학단지다. 하지만 중국과 중동 생산 설비 증설로 인한 공급과잉, 원자재 가격 불안정, 탄소중립 정책 강화 등으로 침체가 지속돼 실질적 대책이 절실한 상황이다. 시는 지난해 8월 산업위기 선제대응지역으로도 지정됐다. 이번 연장으로 지역 내 기업과 근로자는 고용유지지원금, 직업훈련, 전직 지원, 생계안정 지원 등 정부의 고용안정 지원책을 11월까지 중단 없이 지원받게 된다. 시는 고용위기 선제대응지역 대상 사업인 ‘버팀이음 프로젝트’를 통해 건설·플랜트 일용근로자 및 화물운송자 3941명에게 1인당 50만원의 장려금을 지역화폐로 지급했다. 이·전직 근로자 60명에게는 6개월 근속 시 장기재직 장려금 300만원이 지원될 예정이다. 김선수 서산시 일자리경제과장은 “석유화학 업계의 구조적 어려움에 대외 불안 요인까지 더해지며 지역 고용 여건이 매우 어려운 상황”이라며 “중앙정부와 협력해 고용안전망을 강화하고, 기업과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지원이 이어지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도, AI·ICT 첨단기술로 올여름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경기도, AI·ICT 첨단기술로 올여름 인명·재산피해 최소화

    경기도가 호우·태풍·낙뢰 등 여름철 자연재난으로부터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인공지능(AI) 등 첨단기술 기반 재난예방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오는 10월 15일까지 이같은 내용의 ‘2026년 여름철 풍수해·낙뢰 종합대책’을 본격 추진한다고 15일 밝혔다. 도는 ‘도-시군-유관기관-민간의 유기적 거버넌스 구축을 통한 도민 재난 피해 최소화’를 목표로 ▲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 ▲AI 첨단기술 도입 재난대응체계 고도화 ▲광역 차원의 재난관리 역량 확대 ▲유기적 거버넌스 기반 재난대응력 증진 등 4가지 추진전략을 마련했다. 경기도 재난안전대책본부 컨트롤타워 기능 강화경기도는 지역별 특성을 고려해 6개 권역에 기상 분석자료를 제공, 지역 여건에 맞는 대비·대응 기반을 마련하고 사회관계망서비스(SNS) 소통방과 기상청 핫라인(Hot-Line)을 운영해 도 재난안전대책본부를 중심으로 상황전파체계를 강화한다. 앞서 도는 지난 2월부터 선제적으로 도-시군-민간으로 구성한 ‘여름철 사전 재해예방대책 전담조직(TF)’을 운영해 인명피해 우려가 있는 8개 분야 중점관리시설 5만 4000개를 선정, ‘재난안전지킴이’ 903명을 투입해 민관합동 현장점검을 실시했다. 특히 올해부터는 읍면동장에 대피명령권이 부여됨에 따라 일선 현장 중심의 재난 대응력을 강화하고, 비상 1단계부터 시군 본청에서 읍면동으로 비상근무 인력을 직접 지원하는 읍면동 지원체계도 확립할 계획이다. AI 첨단기술 기반 재난대응체계 고도화도는 올해 AI·정보통신기술(ICT)을 기반으로 침수감지 알람장치, 저수지 수위계, 하천변 자동차단기, 댁내방송 설치 등 10개 사업에 434억 원을 투입하는 ‘기후위기 대응 전략사업’을 추진 중이다. 신속한 상황관리를 위해 도에서 마련한 통제·대피 가이드라인 기준 이상의 기상상황 발생 시 상황실에 자동표출하는 상황관리체계를 시범 도입한다.주민대피가 필요한 상황에서는 민방위경보시설을 포함한 경보방송을 실시해 즉각적인 대피가 이뤄질 수 있도록 체계화하고, 재난성 호우 발생 시 시군 부단체장과의 핫라인을 통해 주민대피 실시 여부를 확인한다. 광역차원의 재난관리 역량 확대피해지역의 신속한 일상회복을 위해 지난해 7월 조례 개정으로 마련한 경기도형 지원체계도 운영한다.특별재난지역 기준에 미치지 못하지만 실질적 피해가 큰 시군을 지원하기 위해 ‘특별지원구역’ 제도를 운영하고 소상공인, 농가·축산농가 등 피해 유형별 일상회복지원금을 추가 지원하는 체계를 갖췄다.경기 북부지역에도 광역 비축창고를 확대해 도 전 지역에 2시간 이내 재난관리자원 지원·응원이 가능한 기반을 마련했다. 도 재난안전상황실에서는 31개 시군 스마트도시 통합운영센터 CCTV 약 19만 5000대를 연계한 ‘경기도 스마트 영상센터’를 통해 인명피해 우려지역, 지하차도 등 위험시설을 그룹화해 광역 차원의 모니터링 체계도 강화한다. 유기적 거버넌스 기반 재난대응력 증진각 시군, 경찰·소방 등 유관기관과의 거버넌스를 통해 위험시설 통제, 사전대피 등 협업을 체계화하고 재난안전통신망을 활용해 긴밀한 공조체계를 운영한다. 기존 운영 중인 마을순찰대 등을 통합해 자율방재단을 중심으로 ‘주민대피지원단’을 구성해 예찰활동과 신속한 대피지원을 통해 한정된 공공인력 한계를 보완한다.자력으로 대피가 어려운 우선대피대상자 지원을 최우선으로 해 운영할 계획으로, 31개 시군에 주민대피지원단 8859명을 구성했고 우선대피대상자 1551명에 대한 1:1 매칭을 마쳤다. 경기도는 지난해 홍보효과가 높았던 G-버스 TV, 아파트 엘리베이터 미디어보드 등 다양한 매체를 활용해 시민행동요령 영상을 여름철 대책기간 집중 송출하는 등 홍보도 강화할 계획이다. 김동연 경기도지사는 “작년 시간당 100mm가 넘는 집중호우로 인명피해가 발생한 만큼 유사한 피해로 인명피해가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도민들께서도 행동요령을 숙지해 위험상황 발생 전 자발적인 대피 등을 적극 실시해달라”고 당부했다.
  • 男女 상관없이 우르르 상의 벗어던진 소방관들…이유 있었다

    男女 상관없이 우르르 상의 벗어던진 소방관들…이유 있었다

    상의를 벗어 던진 ‘몸짱’ 소방관들이 눈길을 끌고 있다. 지난 14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서울시 소방재난본부는 소방공무원의 강인한 체력과 건강한 이미지를 알리기 위한 ‘제15회 서울시 몸짱소방관 선발대회’를 은평구 진관동 서울소방학교 대강당에서 개최했다. 이 대회는 화상 환자 치료비 지원 목적으로 제작하는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 모델을 선발하는 행사다. 올해 대회에는 남성 25명, 여성 4명 등 총 29명의 소방공무원이 참가했다. 1차 규정포즈 심사를 통해 상위 15명을 2차 심사 대상자로 선발하고, 2차 규정포즈 및 자유포즈 심사를 통해 최종 순위를 결정했다. 심사 기준으로는 국제보디빌딩연맹(IFBB) 공식 규정을 준용했고, 자유포즈는 달력 화보에 반영할 수 있는 장면을 30초 동안 연출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심사에는 서울시 보디빌딩협회 관계자 등 전문위원 3명이 참여했다. 심사 결과 대상은 특수구조단 소방장 이성우, 최우수상은 종로소방서 소방사 박성혁씨가 각각 선정됐다. 우수상 4명, 장려상 6명 등 전체 수상자는 총 12명이다. 몸짱소방관 희망나눔 달력은 2015년 시작된 서울시 소방재난본부의 사회공헌 사업이다. 본부는 올해 3월 달력 판매로 조성한 기부금 6500만원을 한림화상재단에 전했다. 지난 12년 동안 달력 판매 수익금과 민간 기부금으로 조성한 금액은 12억 5000만원에 달한다. 홍영근 서울소방재난본부장은 “재난 현장에서 시민의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 강인한 체력과 꾸준한 자기관리가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이번 대회가 서울소방의 현장 대응 역량을 알리고 나눔과 동행의 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 한 이닝 8점 내주고, 연패 수렁… ‘가성비 외국인’ 골칫거리

    한 이닝 8점 내주고, 연패 수렁… ‘가성비 외국인’ 골칫거리

    국내 선수 비교 땐 고액 연봉 속해20일 울산 웨일즈 출신 영입 주목 지난 13일 설레는 마음으로 야구장을 찾았던 SSG 랜더스 팬들은 경기 초반부터 뒷덜미를 잡아야 했다. SSG 선발투수 타케다 쇼타가 kt 위즈를 상대로 2회에만 8점을 내줬기 때문이다. 결국 SSG는 4-18로 참패했다. 올해 처음 도입돼 ‘가성비 외국인’으로 기대를 모았던 아시아쿼터 선수가 일부 구단에게 골칫거리로 전락하고 있다. 타케다가 대표적이다. 그는 이번 시즌 7경기에서 1승 5패 평균자책점 10.21로 부진하다. 국내 선수였다면 진작 2군에 내려갔을 성적이다. 이숭용 SSG 감독은 14일 “구위가 나쁜 건 아닌데 경기 운영 면에서 좋지 않았다”면서 “선수를 직접 만나서 방법을 찾아야 할 것 같다. 다양한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이 감독은 아직 희망을 놓지 않았지만 일각에서는 동행이 끝날 수 있다는 전망도 나온다. SSG가 21승 1무 17패로 4위라는 점을 생각하면 타케다의 부진이 유독 아쉽다. 아시아쿼터 선수들은 계약 총액 상한이 20만 달러(약 3억원)로 외국인 선수에 비해서는 저렴하지만 국내 선수와 비교하면 고액 연봉에 속한다. 2승 2패 평균자책점 2.06을 기록 중인 LG 트윈스 라클란 웰스, 3승 2패 평균자책점 2.64를 기록 중인 한화 이글스 왕옌청처럼 대박이 난 선수도 있지만 아시아쿼터 선수가 부진한 구단들은 스트레스가 크다. NC 다이노스 토다 나츠키도 첫 등판경기 승리 이후 4연패에 빠지는 등 고민을 안기고 있다. 이날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이닝 1실점으로 호투했지만 시즌 성적이 2승 4패 평균자책점 5.29로 아직 불안감은 남아있다. 불펜투수로 영입한 롯데 쿄야마 마사야, 두산 베어스 타무라 이치로도 각각 평균자책점 7.59, 8.10으로 벤치의 속을 썩이고 있다. 유일한 야수인 KIA 타이거즈 제리드 데일은 거듭된 공수 부진으로 지난 11일 2군으로 내려갔다. 5월 타율이 0.136으로 뚝 떨어졌고 34경기에서 9개의 실책을 범하며 실망을 주고 있다. 공교롭게도 올해 창단한 프로야구 최초의 시민구단 울산 웨일즈의 일본인 투수들의 활약이 쏠쏠하다. 각 구단은 20일부터 울산 선수들을 영입할 수 있어 누가 먼저 칼을 빼 들지도 관심이 쏠린다.
  • 강북구 신청사 ‘서울시 디자인 어워드’ 1위

    강북구 신청사 ‘서울시 디자인 어워드’ 1위

    서울 강북구는 구 신청사가 ‘2025 서울시 건축 관련 위원회 디자인 어워드’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1위를 했다고 14일 밝혔다. 디자인 어워드는 지난해 위원회에 상정된 총 111건의 안건 중 우수 작품 30개를 선정해 시민 투표로 뽑는 사업이다. 투표는 3월 9일부터 4월 8일까지 진행됐다. 투표 결과 강북구 신청사(조감도)는 공공건축물 분야에서 총 1781표(26.54%)를 얻어 1위에 올랐다. 일반건축물 분야에서는 ‘잠실 스포츠·마이스(MICE·국제회의 및 전시와 관광을 결합한 산업) 복합공간 조성 민간투자사업’, 공동주택 분야에서는 ‘여의도 공작아파트 재건축 정비사업’이 1위로 뽑혔다. 선정된 작품은 우수 건축사례 작품집 등에 소개된다. 신청사는 수유동에 지하 6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6만 8530㎡ 규모로 조성된다. 구청과 주민센터, 보건소, 구의회 등 주요 행정 기능을 한데 모아 효율성을 높였다. 전망대, 공연장, 북라운지 등 편의시설도 생긴다. 건물 전체를 들어 올린 형태로 조성될 1층 공간은 공원과 광장의 기능을 갖춘 소통 공간으로 활용된다. 현재 기존 구청사를 포함한 6개 동 건물의 해체·철거 공사가 약 90% 진행 중이다. 구는 올해까지 본공사 시공사를 선정한다. 이순희 강북구청장은 “신청사가 디자인 어워드에서 공공건축물 분야 최다 득표로 우수 디자인으로 뽑힌 것은 주민 관심과 기대가 만들어낸 뜻깊은 결과”라며 “안전하고 완성도 높은 건축물이 되도록 차질 없이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 BTS,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뜬다

    BTS,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뜬다

    K팝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 무대에 오른다. 방탄소년단이 마돈나, 샤키라와 함께 펼치는 공연 모습은 전 세계에 생중계될 예정이다. 하프타임쇼 제작을 맡은 국제 시민운동 단체 ‘글로벌 시티즌’과 FIFA는 방탄소년단이 오는 7월 19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뉴저지 스타디움에서 열리는 월드컵 결승전 하프타임쇼에서 공동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자)로 출연한다고 14일 밝혔다. 쇼의 큐레이션은 밴드 콜드플레이의 크리스 마틴이 맡았다. FIFA도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방탄소년단의 하프타임쇼 출연 계획을 알렸다. 월드컵 결승전에서 하프타임쇼가 열리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FIFA와 글로벌 시티즌은 스포츠, 음악, 문화를 결합해 전 세계를 하나로 잇는 무대를 만들고자 이번 행사를 기획했다고 밝혔다. 글로벌 시티즌은 빈곤 종식과 기후 변화 대응, 글로벌 보건, 교육 기회 확대 등을 위해 대규모 캠페인과 음악 이벤트를 펼치는 단체다. 이번 무대는 전 세계 소외 지역 어린이에게 양질의 교육과 스포츠 접근성 확대를 위해 조성된 ‘FIFA 글로벌 시티즌 교육 기금’의 취지와 모금 캠페인을 알리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방탄소년단은 2021년 ‘글로벌 시티즌 라이브’에 출연했고, 멤버 정국은 2023년 ‘글로벌 시티 페스티벌’에 서는 등 이 단체와 인연이 있다. 아울러 정국은 2022 카타르월드컵 공식 사운드트랙 ‘드리머스’를 부르고 개막식 공연을 하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소속사 빅히트뮤직을 통해 “전 세계가 함께하는 뜻깊은 무대에 서게 돼 큰 영광”이라며 “음악은 희망과 화합을 전하는 보편적인 언어라고 믿는다. 이번 월드컵을 통해 글로벌 시청자들과 그 메시지를 나누고, 어린이들의 교육 기회 확대에 힘을 보탤 수 있어 더욱 의미가 깊다”고 소감을 전했다.
  • “정책국장 자리 약속” 녹취록 공개…전북교육감 후보 단일화 대가 논란[우리동네 선거는]

    유성동 측 “정치 거래 없었다”천호성 측 “악의적 편집·왜곡”이남호 측 “사실무근 허위 주장”전북 교육 수장을 뽑는 전북교육감 선거가 후보 간 고소·고발과 원색적인 비난이 난무하는 진흙탕 싸움으로 가열되고 있다. 14일 서울신문 취재를 종합하면 2파전으로 굳어진 전북교육감 선거에서 이남호(전 전북대 총장) 후보와 천호성(전주교대 교수) 후보가 자질 논란, 후보 단일화 과정을 둘러싼 폭로전을 이어가고 있다. 공직공익비리신고 전국시민운동연합은 지난 11일 천 후보와 유성동 전 예비후보를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유 전 예비후보가 천 후보와의 단일화 대가로 교육청 정책국장 자리를 약속받았다는 의혹이 담긴 녹취록이 공개되며 인사 거래 논란이 불거진 것이다. 이에 유 전 예비후보는 12일 기자회견을 열고 “단일화 과정에서 정치적 거래나 대가 약속은 없었다”며 “오히려 이 후보 측에서 자리 제안이 있었다”고 주장했다. 천 후보 측도 “악의적인 편집에 의한 왜곡”이라며 법적 대응을 예고했다. 이에 대해 이 후보 선거대책위원회는 “사실무근의 허위 주장”이라며 반발했다. 이 후보의 전북연구원장 재직 당시 칼럼 대필 의혹, 천 후보를 둘러싼 표절·연구년제 논란 등도 재거론되고 있다. 이 후보 측은 “천 후보가 과거 논문 표절을 비판했음에도 불구하고 본인 역시 기고문 10여 편의 표절 정황이 드러났다”며 “교육자 자격이 없다”고 지적했다. 천 후보는 이 후보의 과거 기고문 대필 의혹으로 맞불을 놨다. 소속 연구원들을 시켜 대필한 게 맞다면 갑질이자 저작권 침해 행위라는 주장이다. ‘가짜 민주 후보’ 논란도 제기됐다. 천 후보가 올해 초 민주진보 단일 후보 경선에 참여 신청서를 냈다가 스스로 신청을 철회했던 전력이 문제가 됐다. 후보들 간 난타전을 바라보는 지역 교육계와 학부모들의 시선은 싸늘하다. 전북 지역의 정체된 학력 신장, 인공지능(AI) 기반 학습 확대 등 정책 논의는 실종된 채 서로 치부 들춰내기에만 급급하다는 지적이다. 교육계 관계자는 “폭로와 고소로 얼룩진 선거가 계속되면 누가 당선되든 교육 현장의 신뢰를 얻기 어려울 것”이라고 우려했다.
  • 마포, 쓰레기 줄이고 1억원 벌었다

    마포, 쓰레기 줄이고 1억원 벌었다

    서울 마포구는 ‘생활폐기물 다이어트 1000만 시민 실천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실시된 서울시 생활폐기물 감량 1차 평가에서 ‘우수구’로 뽑혀 시비 1억원을 인센티브로 받았다고 14일 밝혔다. 시는 올해 1월부터 시행된 수도권매립지 직매립 금지에 대응하기 위해 평가를 시행했다. 평가 항목은 생활폐기물 감량 실적, 분리배출 참여도, 시민 실천 노력, 자치구 특화 사업 4개 분야다. 마포구 관계자는 “생활폐기물 발생량 감축과 재활용률을 높이는 데 구민이 직접 참여하는 프로그램을 많이 만든 것이 좋은 평가를 받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종량제봉투에 음식물이나 재활용품 등이 섞이지 않게 하고, 집하장에서 환경공무원이 재활용이 가능한 쓰레기가 없는지를 상시 검사한 것도 효과를 거뒀다. 구는 행정 주도 정책을 넘어 구민이 함께 실천하는 자원순환 정책에도 힘쓰고 있다. 대표적인 것이 쓰레기 분리배출 실천 서약 챌린지와 종량제봉투 파봉 캠페인이다. 구 관계자는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와 실천이 함께 만들어낸 값진 결과”라며 “앞으로도 생활폐기물 감량 정책을 확대하고 새로운 자원순환 사업을 지속해서 발굴해 수도권 직매립 금지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겠다”고 강조했다.
  • [책꽂이]

    [책꽂이]

    사대문 안 인구 30만 프로젝트(황두진 지음, 해냄) 2024년 10월 기준으로 서울 종로구·중구 인구는 약 26만명으로 그중 약 10만명이 사대문 안에 살고 있다. 건축가인 저자는 이를 30만명까지 끌어올리자는 목표를 제시한다. 사실 도심 공동화는 도시 구조가 만든 사회적 병폐다. 장거리 출퇴근의 일상화는 환경 문제를 심화하고, 시민들은 도심 인프라를 제대로 활용할 수 없게 하는 만큼 저자는 문제의 해결책으로 ‘직주(職住) 근접 도시’라는 청사진을 제시한다. 244쪽, 1만 9500원. 현대미술 디알로그(박정현 지음, 연립서가) 빈센트 반 고흐, 파블로 피카소, 마르셀 뒤샹, 프리다 칼로 등이 현대미술 작품을 접한다면 어떤 이야기를 나눌까. 엉뚱한 상상으로 시작한 이 책은 미술사에 한 획을 그은 인물들조차 현대미술 앞에서 당혹감을 드러낼 것이라고 단언한다. 현직 중학교 미술 교사인 저자는 1980년대 이후에 제작된 동서양 현대미술 작품을 직접 선정해 소개한다. 거장들이 작품을 두고 나누는 대화를 따라가다 보면 현대미술이 좀 더 친근하게 느껴질지 모른다. 278쪽, 2만 2000원. 퀀텀 2.0(폴 데이비스 지음, 김영태 옮김, 바다출판사) 1926년 양자역학 탄생 후 100년이 흘렀다. 20세기에 등장한 ‘거의 모든’ 기술은 ‘양자 1.0’ 위에 세워졌다. 현재 양자 기술 발전 속도는 눈부시다는 말이 부족할 정도다. 그래서 다가올 ‘양자 2.0’ 시대는 상상을 뛰어넘을 것이라고 저자는 예측한다. 양자컴퓨터, 양자 센싱, 양자 인공지능(QAI) 등 ‘현재 진행형’인 ‘양자 2.0’ 기술이 미래를 어떻게 바꿀 것인지 엿볼 수 있게 해주는 책이다. 336쪽, 2만 5000원. 매일 저녁 90초를 위한 시간(심수미 지음, 클) 기자가 취재한 내용은 신문 지면이나 90초짜리 방송 보도에 모두 담기지 못한다. 이 책은 뉴스 뒤에 숨겨진 이야기를 엿볼 수 있게 한다. 2016년 국정농단 사건 보도로 이름을 알린 저자는 테러 위협과 재판, 그로 인한 공황, 안면마비 등 고단했던 일상을 담담하게 풀어놓는다. 사실을 추적하는 과정에서 맞닥뜨리는 실패와 실수, 그렇지만 이를 솔직하게 인정하는 과정을 통해 보이는 ‘마감 노동자’로서 모습은 여느 직장인의 일상과 다르지 않다는 점에서 ‘기자란 무엇인가’를 알아가는 재미가 있다. 256쪽, 1만 8000원.
  • “與 중도 확장 가늠자… 조국과 단일화 안 해”[6·3선거 재보선 후보 인터뷰]

    “與 중도 확장 가늠자… 조국과 단일화 안 해”[6·3선거 재보선 후보 인터뷰]

    주민 편의시설·공공기관 늘릴 것혁신당, 민주당 방향과 맞지 않아 6·3 국회의원 재선거 경기 평택을에 출사표를 던진 김용남 더불어민주당 후보는 14일 “중도실용주의를 지향하는 민주당이 선거에서 운동장을 얼마나 더 넓게 쓸지 확인하는 가늠자라는 사명감으로 뛰고 있다”고 강조했다. 지난 대선을 앞두고 민주당에 합류한 김 후보는 이날 평택시 팽성읍 평궁사거리에서 출근길 인사 일정을 마친 뒤 진행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이번 선거는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의 중도 확장 정책이 유효하게 작용하는지 결정짓는 분기점이 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푸른색 선거 운동복 차림의 김 후보는 출근길 시민들을 향해 연신 엄지를 치켜세우며 표심 공략에 나섰다. 차에서 내려 악수를 청하거나 경적을 울리며 응원을 보내는 시민들의 모습이 곳곳에서 포착되기도 했다. 그는 평택의 ‘질적 성장’을 핵심 과제로 꼽았다. 평택에서 10년간 변호사로 활동한 김 후보는 “10년 전 대략 40만명 수준이던 평택 인구가 지금은 70만명인데 머지않아 100만명을 넘길 것”이라며 “양적으론 급격히 팽창하는데 시민들의 삶을 뒷받침할 질적 향상은 매우 더디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부족한 편의시설이나 공공기관 인프라가 태부족”이라며 “이런 부분을 빠르게 채워 나갈 것”이라고 했다. 이날 5명의 출마자가 후보 등록을 마친 평택을은 민주당과 조국혁신당의 연대 가능성이 꾸준히 거론돼 왔다. 김 후보는 “선거를 치르다 보니 진보당과의 정책적 공존은 가능해 보인다”고 말했다. 반면 조국 혁신당 후보에 대해선 “민주당이나 이재명 정부가 추구하는 방향성과 맞지 않는다”며 “선거전을 거듭할수록 진영 논리와 이념의 틀에 갇힌 혁신당과의 단일화나 선거 연대는 어렵지 않을까 생각한다”고 선을 그었다. 상대 후보들의 공세가 거세지는 상황과 관련해서는 “1위 후보의 숙명”이라면서도 “유권자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아전인수격 비방은 대한민국 정치의 수준이 떨어지는 걸 막기 위해서라도 자제해야 한다”고 꼬집었다. 김 후보는 최근 후원금 모금 엿새 만에 법정 한도액을 채웠다고 전했다. 그는 “후원자의 98%는 소액 후원자”라며 “기초생활수급자인데 지지한다면서 1만원을 입금해 주신 분도 기억에 남는다”고 소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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