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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간범 구속 2차례 좌초되자 “여중생은 ‘아빠 걱정’하며 친구와 극단적 선택”[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강간범 구속 2차례 좌초되자 “여중생은 ‘아빠 걱정’하며 친구와 극단적 선택”[듣는 그날의 사건현장 - 전국부 사건창고]

    2021년 5월 충북 청주시 오창읍의 한 아파트 옥상에서 중학교 2학년 여학생 A양(당시 13세)과 친구 B양이 몸을 던졌다. 초등학교 시절부터 알고 지낸 친구였던 두 학생은 각각 다른 중학교에 다니고 있었지만, 같은 나이 또래로 깊은 유대를 쌓아왔다. 하지만 두 사람은 B양의 계부 Q씨(당시 56세)에게 성폭행 피해를 당한 뒤 극심한 고통을 겪다가 결국 극단적인 선택을 했다. A양, 친구 집에 놀러갔다 성폭행 당해친구 B양의 계부가 범인, B도 같은 피해더딘 수사에 두 여중생 동반 자살A양은 2021년 1월 17일 친구 집에서 하룻밤을 보내던 중 B양의 계부 Q씨가 강권한 술을 마시고 잠들었고, 그 틈을 노린 Q씨에게 성폭행을 당했다. 충격을 받은 A양은 한 달 넘게 혼자 끙끙 앓다가 2월 24일 새벽, B양과의 통화에서 “너희 계부에게 성폭행당했다”고 털어놓았다. 그러나 이 사실을 누구에게도 직접 말하지 못하고 혼자 괴로워하다가 결국 친구와 함께 생을 마감했다. A양은 유서에서 “부모님이 더 아플까 봐 말하지 못했다. 나 때문에 걱정하지 말고 편히 지내시라”는 글을 남겼다. 또한 “나는 그만 아프고 싶어서… 불효녀가 되고 싶진 않았는데 알지?”라며 부모를 향한 미안함과 깊은 절망을 담았다. B양 역시 의붓아버지인 Q씨에게 장기간 성추행과 성폭행을 당했다. 병원 의사에게는 피해 사실을 털어놨지만, 경찰 조사에서는 “성폭행당한 적 없다”며 진술을 번복했다. 이는 Q씨에 대한 의존심, 가족 붕괴에 대한 두려움, 자신 때문에 계부가 처벌받을 수 있다는 죄책감이 뒤섞여 나타난 결과였다. 전문가들은 이러한 태도가 기억 왜곡이나 거짓을 의미하지 않으며, 오히려 피해자의 내적 갈등을 보여준다고 분석했다. B양은 유서에서도 “아빠는 성폭행한 적이 없다. 이 편지가 아빠에게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썼다. 하지만 정신건강 전문가들은 이를 Q씨로부터 벗어날 수 없는 심리적 굴레 속에서 나온 방어적 표현으로 해석했다. 두 학생의 극단적 선택 배경에는 경찰의 늦장 수사가 자리하고 있었다. 병원 의사의 고발과 A양 부모의 고소에도 불구하고, Q씨의 구속영장은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두 차례나 반려됐다. 결국 두 여중생이 세상을 떠난 뒤 2주가 지나서야 Q씨는 구속됐다. 수사 직후에도 Q씨는 B양에게 “아빠가 감옥에 갈 수 있다. 도와달라”며 진술 번복을 요구했고, A양의 동향을 파악해 보고하거나 대화를 몰래 녹음하도록 시켰다. 심지어 추가 피해가 드러날까 두려워 병원 진료를 중단시키는 등 피해 아동을 방패막이로 이용했다. 1심 재판부는 Q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며 일부 범행을 강제추행·유사성행위로 판단했다. 그러나 항소심 재판부는 “의붓딸에 대한 강간이 충분히 인정된다”며 징역 25년으로 형량을 늘렸다. B양의 생전 대화, 정신건강 의사 면담 기록, 자해 흔적, 현장에서 발견된 밧줄 등이 주요 근거로 제시됐다. 재판부는 “B양은 성폭행당했음에도 가족이 해체될 것을 두려워했고, A양은 친구 아버지에게 성폭행당한 충격 속에서 극심한 정신적 고통을 겪었다. 그런데도 Q씨는 범행을 부인해 피해자의 고통을 더 심화시켰고, 결국 극단적 선택의 주요 원인이 됐다”고 밝혔다. 재판장의 목소리조차 떨릴 정도로 무겁고 비극적인 판결이었다. 2023년 9월, 대법원은 징역 25년 형을 확정했다. 더불어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10년, 신상정보 공개·고지 10년, 보호관찰 5년도 함께 명령했다. 항소심 징역 25년, B양 강간 인정 5년 늘려“계부 범행 부인이 두 여중생 자살 원인”A양 부모 “성범죄 친족 즉각 분리해야” 호소A양 부모는 기자회견을 열고 “친족 성폭행 상황에서 가해자와 피해자가 계속 동거하도록 한 사회적 구조가 두 아이를 죽음으로 몰았다”며 제도 개선을 강력히 요구했다. 또한 “결정적 증거가 지척에 있었는데 왜 아이들이 죽기 전 구속되지 못했는지 설명이 필요하다”고 경찰과 사법 당국의 책임을 물었다. 부모는 딸의 유품에서 발견된 유서를 공개하며 오열했다. 유서에는 “중학교 친구들이 너무 그립다. 내 얼굴 잊지 말고 기억해줘”라는 글귀가 남아 있었다. 사건 이후 전문가들과 시민사회는 아동 성범죄 피해자 보호 제도의 전면적 개편을 요구하고 있다. 피해자 진술의 번복 가능성을 고려한 심리 지원, 즉각적인 가해자 격리, 수사기관의 적극적 개입이 필수라는 목소리가 커졌다. 이천열. 남인우 기자
  • 강남구, 오는 29일 ‘강남스퀘어 뮤직페스타’ 연다

    강남구, 오는 29일 ‘강남스퀘어 뮤직페스타’ 연다

    서울 강남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강남스퀘어에서 ‘뮤직페스타’(포스터)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들을 엮은 무대로 시작한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이 작품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가수 김장훈과 록 밴드 럼블피쉬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과 함께 태극기 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과 DIY 응원봉 제작, 광복 기념 부채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이 열리는 강남스퀘어는 매주 정기 거리 공연이 열리는 강남의 대표 문화 명소다. 뮤직페스타에 이어 내달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오는 10월에는 ‘합주 플래시몹’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거리 공연을 통해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두집 살림’ 남편, 후처가 본처 일하는 병원서 출산하다 ‘불륜’ 딱 걸렸다

    ‘두집 살림’ 남편, 후처가 본처 일하는 병원서 출산하다 ‘불륜’ 딱 걸렸다

    싱가포르에서 일하는 인도 남성이 아내 몰래 ‘두 집 살림’을 하다 적발돼 중혼(이중결혼) 혐의로 징역형을 선고받았다. 이 남성은 첫 번째 아내가 일하는 병원에서 두 번째 아내가 아기를 낳게 되면서 병원을 찾았다가 불륜 사실을 들킨 것으로 전해졌다. 최근 싱가포르 매체 채널뉴스아시아에 따르면 현지 법원은 중혼 등의 혐의로 기소된 인도 국적 남성 A(49)씨에 대해 지난 21일(현지시간) 3개월 3주의 징역형을 선고했다. 현지 검찰에 따르면 A씨는 2007년 인도에서 싱가포르 여성 B(55)씨와 결혼했고, 2011년 아내의 도움으로 장기 방문 비자를 얻어 싱가포르에 입국해 일을 시작했다. A씨는 직장에서 동료인 C(43·여·싱가포르 국적)씨를 만났고 두 사람은 연인으로 발전했다. C씨는 A씨가 이미 결혼한 유부남인 사실을 알고 있었다. 2022년 6월, A씨와 C씨는 결혼을 약속했다. A씨는 아이를 갖고 싶은 마음에 청혼했고, 첫 번째 아내와 이혼하겠다는 약속도 했다. 같은 해 8월 두 사람은 인도에서 이슬람식으로 결혼식을 올렸고, 현지에서 혼인신고도 했다. A씨는 B씨와 이혼하지 않은 상태에서 C씨와 결혼한 것이었다. C씨 역시 이 사실을 인지하고 있었다. 두 사람이 싱가포르로 돌아온 뒤에도 A씨는 첫 번째 아내인 B씨와 계속 함께 살며 두 번째 아내인 C씨와의 만남도 이어갔다. 2023년 9월 A씨와 C씨 사이에 아들이 태어났다. C씨는 싱가포르의 한 병원에서 출산했는데 이곳은 첫 번째 아내인 B씨가 일하는 직장이었다. B씨는 우연히 A씨가 분만실에서 나오는 것을 목격했다. 이 병원은 분만실에 외부인의 면회를 허용하지 않는 곳이었다. B씨는 남편에게 어떻게 된 일인지 따져 물었고, 그때서야 A씨는 두 번째 결혼과 태어난 아이에 대해 털어놓았다. 2024년 6월 A씨는 싱가포르 시민의 배우자로서 영주권을 신청하기 위해 서류를 제출할 때 첫 번째 아내 B씨를 현지 보증인으로 내세웠다. A씨는 이때 B씨와의 혼인 외에 서류상으로나 관습상으로나 혼인한 적이 없다고 거짓으로 기재했다. 이에 C씨는 A씨의 중혼 사실을 폭로했다. C씨는 자신이 A씨와 결혼했는데도 A씨가 아직도 다른 여성과 혼인 상태에 있다고 신고했다. 결국 이민국은 조사에 착수했고, A씨가 앞서 6월에 신청한 영주권을 불허했다. 또 A씨를 중혼, 공문서 허위 기재 등의 혐의로 경찰에 고발했다. 싱가포르에서 중혼죄는 최대 7년의 징역형과 최대 1만 싱가포르달러(약 1080만원)에 달하는 벌금에 처해진다. 검찰은 A씨가 아내 2명을 모두 속였다며 징역 최대 3개월을 구형했다. 첫 번째 아내에게는 중혼 사실을 숨겼고, 두 번째 아내에게는 이혼하겠다는 약속이 거짓이었다는 것이다. A씨는 제기된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 광주시민 300명 파주 DMZ로 ‘평화여행’ 간다

    광주시민 300명 파주 DMZ로 ‘평화여행’ 간다

    광주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광주평화열차가 남북평화기반 구축의 신호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 광주시 AI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타 면제 최종 확정

    광주시 AI 2단계 ‘AX 실증밸리 조성사업’ 예타 면제 최종 확정

    광주 인공지능(AI) 2단계 사업인 ‘AX 실증밸리 조성사업’이 국무회의 의결에 이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 심의를 통과, 예비타당성조사(예타) 면제 사업으로 최종 확정됐다. 광주시는 22일 열린 과기부 국가연구개발사업평가총괄위원회에서 광주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인 ‘AX(인공지능전환) 실증밸리 조성사업’의 예타 면제를 승인했다고 밝혔다. AI 2단계 사업은 지난 18일 이재명 대통령 주재로 열린 ‘제37회 국무회의’에서 의결된 사업이다. 이번 결정으로 2단계 사업은 한국과학기술기획평가원(KISTEP)의 사업계획 적정성 검토를 거쳐 총 6000억원 규모로 2026년부터 5년간 본격 추진된다. 광주시는 지난 5년간 4300억원 규모로 국가AI데이터센터와 대형 드라이빙 시뮬레이터 등 1단계 기반시설을 구축했다. 2단계 사업은 이를 바탕으로 ▲모빌리티·에너지 등 지역 전략산업 AX ▲시민 체감형 도시·생활 혁신 ▲AX 핵심 인프라 조성 등 3대 분야를 중심으로 시민의 일상생활과 도시문제에 인공지능(AI)을 입히는 데 중점을 두게 된다. 광주시는 지역 전략산업인 모빌리티·에너지 분야 AI 전환 선도기술을 개발하고, 인공지능 상용화를 위한 컨트롤타워인 ‘AI 이노스페이스’ 조성하는 데 집중 투자할 계획이다. 특히 인공지능 중심도시로서 모든 시민이 인공지능 기술의 혜택을 체험하고 공유하는 ‘모두의 인공지능’ 구현을 위해 ‘광주형 모두의 인공지능’ 개발을 추진하고, 일상 전반을 바꾸는 시민 체감형 도시·생활과제도 추진한다. 광주시는 2단계 사업을 대형과제 중심으로 기획해 실질적인 성과를 창출하고, 지역 기업들의 폭넓은 참여를 지원할 방침이다. 광주시는 1단계 사업 성과와 첨단3지구 AI지식산업센터 건립 등 기반시설을 바탕으로, 인공지능 2단계 사업을 통해 ‘인공지능 융복합기업 1000개사 집적’을 목표로 한다. 또 3375개 공공시설을 ‘AX 실증랩’으로 개방하고, 48개 혁신기관의 연구장비 3879종을 기업에 제공해 실증 중심의 성과 창출을 모색한다. 경제적 효과도 클 것으로 기대된다. 2단계 사업으로 ▲생산유발 9831억원 ▲부가가치유발 4942억원 ▲고용유발 6281명 등 지역경제에 미치는 효과가 매우 클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광주시는 앞으로 ‘국가 인공지능 집적단지’ 지정과 ‘AI 규제자유특구’ 지정을 추진해 연구개발과 실증이 자유롭게 이뤄질 수 있는 환경을 마련하고, ‘국가 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나설 계획이다. 강기정 시장은 “1단계 사업이 인프라와 인재를 구축하는 기간이었다면, 2단계는 시민이 체감하는 ‘AI 실증도시 광주’를 실현하는 시기”라며 “광주를 최고의 인공지능 도시로 만들고, 국가AI컴퓨팅센터 유치에도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중간보고회’ 개최

    2026여수세계섬박람회조직위원회가 지난 21일 여수시청소년해양교육원에서 ‘여수세계섬박람회 종합실행계획 수립 중간보고회’를 개최했다. 중간보고회는 그동안 섬박람회 준비 상황 점검과 분야별 추진 방향을 구체화하고 관계 전문가 등의 의견을 수렴해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실행력을 높이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보고회에는 조직위원장인 정기명 여수시장과 박수관 공동위원장을 비롯해 총감독단, 도․시의원, 이사회 이사 및 자문위원 등 관계자 100여 명이 참석했다. 보고 내용에는 랜드마크 등 박람회장 시설 조성 세부 계획과 주제관 등 전시관 세부 연출 방향, 사전․공식․부대․체험행사 프로그램 운영, 회장 인력․물자․안전․환경관리 계획 등 박람회장 조성 및 운영, 행사, 전시연출 전 분야의 과업을 담았다. 섬박람회 주행사장에는 주제관을 비롯한 섬 해양 생태관․섬 미래관 등 8개의 전시관이 조성되며, 국내외 주요 섬을 주제로 한 섬 테마존도 함께 운영된다. 이와 함께 다양한 문화예술행사와 부행사장의 체험형 프로그램 등이 마련돼 관람객들에게 풍성한 볼거리와 참여형 콘텐츠를 제공할 계획이다. 특히 섬박람회 랜드마크로 존치 시설인 주제관은 ‘섬으로의 초대’, ‘섬의 과거와 현재’, ‘섬의 미래’ 등 3개 존으로 구성해 섬과 바다의 무한한 가치와 미래 생존 공간으로서의 메시지를 전달할 예정이다. 또 오는 9월 5일 여수세계박람회장 해양공원에서 열리는 ‘D-365 기념행사’에서는 본격적인 섬박람회 붐업 조성에 나선다. 이날 보고회 참석자들은 여수세계섬박람회의 명칭에 걸맞은 여수만의 특색있는 콘텐츠 구성과 전시관 1일 수용인원 증대 방안 마련, 그늘막·화장실 등 관람객 편의시설 확충 등 다양한 의견도 제시했다. 조직위는 이번 중간보고를 통해 제시된 여러 의견을 검토하고, 관련 전문가들의 의견을 수렴해 섬박람회장 종합실행계획을 보완·확정할 예정이다. 정기명 여수시장은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를 준비하면서 섬이 지닌 가치를 다시금 깨닫게 됐다”며 “2012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의 지혜와 경험을 모아 시민과 관람객 모두의 기대에 부응할 수 있는 성공적인 섬박람회 개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박수관 조직위원장은 “도전과 혁신은 미래의 꿈을 실현 시킬 수 있는 매우 가치 있는 일”이라며 “다양한 콘텐츠 개발을 통해 여수를 세계에 알릴 수 있는 섬박람회를 개최하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2026여수세계섬박람회는 ‘섬, 바다와 미래를 잇다’를 주제로, 2026년 9월 5일부터 11월 4일까지 여수 돌산읍 진모지구, 여수세계박람회장, 금오도·개도 등 섬 일원에서 열릴 예정이다.
  • “OO 쇼핑몰, 오후 3시에 폭파한다”, 이런 게시글 AI가 잡아낸다[취중생]

    “OO 쇼핑몰, 오후 3시에 폭파한다”, 이런 게시글 AI가 잡아낸다[취중생]

    1994년 성수대교가 무너졌을 때 가장 먼저 현장에 도착한 기자가 있습니다. 삼풍백화점이 무너졌을 때도, 세월호 참사 때도 그랬습니다. 사회부 사건팀 기자들입니다. 시대도 세대도 바뀌었지만, 취재수첩에 묻은 꼬깃한 손때는 그대롭니다. 기사에 실리지 않은 취재수첩 뒷장을 공개합니다. “라벨 1 (테러 및 살인 예고글)입니다.” 폭발물 설치, 흉기 난동 예고, 살인 예고와 같은 글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류하는 인공지능(AI) 모델에 ‘서울 소재 백화점 네 곳과 광주광역시 백화점 한 곳에 폭발물을 설치했다”라고 입력하자 가장 높은 위험 등급으로 분류됐다. 최근 신세계백화점 본점 폭탄 테러, 안동역 폭발물 설치 협박 등 테러 협박을 일삼는 온라인 게시글이 잇따르면서 경찰력 낭비는 물론 시민 불안이 커지고 있다. 이런 온라인 게시글은 누군가의 112 신고로 발견되는 경우가 대다수다. 이마저도 일일이 분류하기 어렵기 때문에 알려지지 않은 허위 테러 협박 글을 더 많을 것으로 추산된다. 서울경찰청 대테러계 소속 조성일(40) 전문연구원이 테러 협박 글을 실시간으로 자동 분류하는 AI 모델을 만든 것도 이런 범죄가 근절되길 바라는 마음에서다. 조 연구원은 “112나 119에 장난 전화가 빈번하다 처벌이 강화된 이후 어느 정도 근절됐다”며 “최근 사회적 문제가 되는 테러 협박 글도 반드시 처벌된다는 인식이 자리잡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조 연구원이 개발한 AI 모델은 실시간으로 온라인 커뮤니티 등에 게시한 테러 협박 글을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 이 모델은 “테러”, “폭탄”과 같은 위협 단어가 포함됐다고 해서 무조건 위협 게시글로 분류하는 것이 아니다. 전체 게시글의 문맥과 의미를 종합적으로 분석해 실질적 위협과 무관한 경우는 일반 게시글로 분류한다. 허위 테러 협박 글 가운데서도 경찰특공대가 출동해 대응해야 할 가능성이 높은 게시글을 선별할 수 있다는 얘기다. 이 모델로 테러 협박 글을 분류하는 정확도는 99.3%에 달한다. 조 연구원의 이런 개발 성과는 지난 7월 경찰대 치안정책연구소에 “트랜스포머 기반 온라인상 살인 및 테러 예고글 자동분류 모델에 관한 연구”라는 제목으로 소개되기도 했다. 다만 이런 기술을 경찰이 활용하기까지 아직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우선 모델에 대한 운영 기준과 통제 절차에 대한 사회적 합의는 물론 윤리적·법적 검토도 필요해서다. 이윤호 동국대 경찰행정학과 명예교수는 “경찰이 이런 기술을 활용하는 것은 당장 헌법이 보장하는 ‘표현의 자유’를 침해한다는 지적이 나올 수 있다”며 “사회적 합의가 되더라도 경찰관 직무집행법에 관련 업무를 명시하는 등의 절차도 필요할 것”이라고 말했다.
  • 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돈 봉투 수수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참여연대 김영환 지사 돈 봉투 수수 의혹 철저 수사 촉구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김영환 충북지사의 돈봉투 수수 의혹에 대해 경찰의 철저한 수사를 촉구했다. 김 지사는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이 단체는 22일 성명을 통해 “충북경찰청이 체육계 인사로부터 500만 원이 든 돈봉투를 받은 혐의로 김 지사의 집무실을 압수수색 했다”며 “지사실 압수수색은 도청 역사상 유례가 없는 일로 참담하다”고 밝혔다. 이어 “충북경찰은 한 점 의혹도 남지 않도록 철저히 수사해야 한다”며 “돈봉투를 건넨 혐의를 받는 체육계 인사들에게 김 지사가 특혜를 제공했는지 여부도 명확히 밝혀야 한다”고 강조했다. 참여연대는 “김 지사가 친일파 발언, 내란 동조 발언, 오송참사 추모기간 술자리 논란 등에 이어 금품수수 의혹으로 충북도정을 불신의 나락에 몰아넣고 있다”며 “김 지사는 도정을 혼란에 빠뜨린 책임을 져야 한다”고 촉구했다. 앞서 충북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지난 21일 오전 1시간 45분에 걸쳐 김 지사 집무실에 대한 압수수색을 했다. 혐의는 청탁금지법 위반이다. 김 지사는 지난 6월 26일 오전 지사실에서 도내 체육계 인사 A씨로부터 현금 500만원이 든 돈 봉투를 건네받은 혐의를 받고 있다. 경찰은 A씨와 또 다른 체육계 인사 B씨 등 두 명이 250만원씩 모아 500만원을 김 지사에게 전달한 것으로 보고 있다. 김 지사는 이날 A씨를 만난 뒤 오후에 일본 출장길에 올랐다. 김 지사는 지난 21일 입장문을 통해 금품을 받은 사실이 없다며 혐의를 전면 부인했다. 김 지사는 22일 열린 2025 제천국제한방천연물산업엑스포와 2025 영동세계국악엑스포 성공개최를 위한 간담회 자리에서도 “도청 압수수색과 관련해 사실 여부를 떠나 도민들께 심려를 끼쳐드려 죄송하다”며 “수사가 진행되면 명백하게 해명될 것“이라고 재차 결백을 주장했다. A씨와 B씨도 돈을 준 적이 없다고 밝히고 있다. 경찰은 이들 3명의 휴대폰 등 압수물에 대한 분석 결과를 토대로 소환조사에 나설 예정이다.
  • “고지대 100곳 무장애길로”…오세훈, 중구 설치 예정지 점검

    “고지대 100곳 무장애길로”…오세훈, 중구 설치 예정지 점검

    “계단이 참 가파르네요. 어르신은 업고 가야겠습니다.” 고지대 주민을 위한 ‘지역 맞춤형 이동수단’이 설치될 지역 중 하나인 서울 중구 신당동 청구동마을마당. 오세훈 서울시장은 22일 남산 주변 주요 인구 밀집 고지대로 꼽히는 이곳을 찾아 주민들과 214개 계단을 오르다 이렇게 말했다. 마을마당에서 남산자락숲길로 이어지는 계단이 있지만, 건물 11층에 준하는 높이 113m에 달하는 데다 33도 급경사인 계단 폭도 갈수록 좁아진다. 보행 약자는 먼길을 돌아가야 했던 이곳을 내년부턴 누구나 편하게 오갈 수 있도록 수직형 엘리베이터가 설치된다. 어르신, 유모차·휠체어 이용자도 도심 주거지에서 15분 안에 남산을 방문할 수 있을 것으로 서울시는 전망했다. 중구 신당동 외에도 우선 설치 대상지인 광진구 중곡동, 강서구 화곡동, 관악구 봉천동, 종로구 숭인동 등 5곳은 내년 3월 착공해 연말 완공한다는 목표다. 연말까지 2단계 사업 대상지 10곳을 선정하기 위해 다음달 주민 공모를 진행한다. 오 시장은 이날 “주민들로부터 숙원인 엘리베이터 설치 요청을 접하고, 하루라도 빨리 시민 불편을 덜어 드리고자 신속하게 행정절차를 추진했다”며 “순차적으로 대상지를 늘려 2030년까지 서울 내 100곳을 무장애길로 조성하겠다”고 말했다. 김길성 서울 중구청장은 “엘리베이터 설치는 주민들이 여러번 요청한 숙원 사업”이라면서 “서울시의 약자와의 동행 사업으로 가능해졌다”고 덧붙였다.
  • 광복 80주년 경축사 논란…김형석 관장 사퇴·파면 촉구 ‘봇물’

    광복 80주년 경축사 논란…김형석 관장 사퇴·파면 촉구 ‘봇물’

    유공자 후손, 시민단체…관장 퇴진하라민주당 문진석·이재관·이정문 기자회견“관장 해임 건의, 독립기념관법 개정”독립유공자 후손들, 관장실 농성“김형석 관장 즉각 퇴진하라” 광복 80주년 독립기념관 경축식 기념사 논란과 관련해 김형석 관장의 퇴진 요구가 잇따르고 있다.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에게 해고를 명령하며 20일부터 3일째 관장실을 점거하고 있는 독립유공자 후손과 역사단체 회원들은 22일 ‘역사독립군 국민행동’을 결성하고 김 관장 퇴출에 힘을 모으기로 했다. 국민행동에는 독립운동가 후손을 비롯해 6·10만세운동유족회, 한국광복군유족회, 민족통일광복회, 역사바로세우기 K-장정국민운동, 전국민주화운동동지회, 천안민주단체연대회의 등 단체가 참여했다. 이들은 겨레누리관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20일 우리는 헌법 가치를 훼손하고 역사를 왜곡해 온 김형석 독립기념관장을 국민의 이름으로 퇴출했다”고 선언했다. 이어 “새 정부가 들어서도 서슴없이 막말을 일삼는 김 관장 문제가 신속하게 처리되지 않는 것도 잘못. 국가보훈부는 하루빨리 김 관장 문제를 해결하라”고 주장했다. 천안지역 더불어민주당 소속 문진석(갑), 이재관(을), 이정문(병) 국회의원도 이날 오후 김형석 독립기념관장 퇴진 촉구 기자회견을 열었다. 이들은 “김형석 관장의 기생적인 언사는 독립운동 정신을 훼손하는 발언. 국민주권 정부의 국정철학을 정면으로 부인하는 행태”라고 비판했다. 이어 “계속 국민이 해고 명령을 내린 김형석 관장의 퇴진을 위해 독립기념관법을 개정해 국가보훈부 장관이 대통령에게 해임 요청을 가능하게 하고, 공공기관 운영에 관한 법률을 개정해 대통령과 공공기관장 임기를 일치시킬 계획”이라고 했다. 이날 기자회견은 민주당 소속 천안지역 국회의원과 함께 충남도의원, 천안시의원,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했다. 충남도의회 안장헌 의원(더불어민주당)은 김 관장 파면을 촉구하는 건의안을 발의했다. 건의안에는 김 관장의 친일 미화, 역사 왜곡 등을 묵과할 수 없다는 문제 제기와 파면을 촉구하는 내용이 담겼다. 해당 건의안은 다음 달 2일 충남도의회 운영위원회에서 본회의 상정 여부가 결정될 예정이다. 앞서 독립유공자 후손 13명은 김 관장의 사퇴를 촉구하고 지난 20일 관장실을 점거했다. 이들은 “나라를 지킨 독립 유공자와 국민 주권의 이름으로 김형석 관장에 대해 해고를 명령한다”며 김 관장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고 있다. 천안·아산 지역 시민단체 회원 등도 21일 독립기념관 겨레의 마루에서 집회를 열고 “친일 역사 왜곡 발언을 일삼는 김형석 관장을 독립운동의 역사로 세운 독립기념관에서 퇴출해야 한다. 법과 절차로 할 수 없으며 직접 끌어내야 한다”고 주장했다. 앞서 김 관장 기념사 논란과 관련해 지난 17일 반박문을 통해 “기념사에서 국민 통합을 위해 역사 문제에 대한 갈등을 치유해야 한다는 주장을 펼치면서, 광복을 세계사적 입장에서 보면 ‘연합국의 승리로 광복이 되었다’라고 주장하는데, 함석헌은 ‘뜻으로 본 역사’에서 ‘8∙15 해방은 하늘이 준 떡’이라고 표현했다”고 했다. 그러면서 “곧이어, 그러나 이런 해석은 ‘항일 독립전쟁의 승리로 광복을 쟁취했다’라는 민족사적 시각과 다른 것이라고 지적하며, 3.1운동과 임시정부 독립투쟁을 구체적으로 밝히고 있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개최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와 공동 개최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위원장 강석주)는 창립 40주년을 맞은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회장 김현훈)와 공동으로 ‘한·일 지역복지 국제포럼’을 지난 21일 서울 마포 서울가든호텔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이번 포럼은 “일본 지역복지의 석학에게 돌봄통합의 길을 묻다”라는 주제로, 초고령사회 진입을 앞둔 서울의 지역사회 중심 통합돌봄 체계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국제포럼은 국내 지역복지 학계, 현장, 정책 관계자 약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본의 선진적인 지역복지 사례와 철학을 공유하며 지속 가능한 이용자 중심의 통합 복지 모델에 대해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포럼은 총 2부로 구성되었으며, 1부 토론회에서는 ▲오하시 겐사쿠 일본사회사업대학 명예교수가 ‘일본 지역복지의 전개’ ▲하라다 마사키 일본복지대학 학장이 ‘지역공생사회 정책 동향’을 주제로 기조 강연을 진행했다. 이어진 토론회에서는 이봉주 서울대학교 사회복지학과 교수가 좌장을 맡고, 타나카 히데키 일본의료대학 교수와 박태영 한국지역복지아카데미 이사장이 참여해 열띤 질의응답과 토론을 펼쳤다. 특히, 차흥봉 전 보건복지부 장관의 총평이 이어지며 포럼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토론회는 동시통역으로 진행되어 참석자들의 이해를 도왔으며, 2부 만찬과 교류회에서는 한·일 사회복지 관계자들이 자유롭게 교류하며 실질적인 협력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적 연대를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 김현훈 서울시사회복지협의회장은 “이번 포럼은 지역복지의 이론·실천·정책을 잇는 뜻깊은 자리로, 지역복지에 대한 다양한 관점을 공유하고, 함께 더 나은 복지 방향을 모색하는 소중한 자리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국내·외 네트워크와 협력을 통해 시민 중심의 복지 기반을 더욱 탄탄히 다져가겠다”고 했다. 강석주 서울시의회 저출생·고령사회 문제극복을 위한 특별위원회 위원장은 “일본은 이미 초고령사회를 겪으며 지역 중심의 돌봄통합체계를 정착시켜 왔고, 그 과정에서 쌓은 경험과 지혜가 이번 토론회를 통해 서로 고민과 해법을 나누는 중요한 초석이 되기를 바란다”라며 “복지는 단순히 시설과 제도의 문제가 아니라 사람과 사람을 연결하는 관계의 기반 위에서 완성된다. 앞으로도 글로벌 도시 간 지식교류와 인적네트워크를 강화하며, 더 나은 도시를 향한 공동의 길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이촌119안전센터 공간재구성 완공식 참석 및 축사

    김용호 서울시의원, 이촌119안전센터 공간재구성 완공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용산소방서 권태미 서장 및 이촌119안전센터 김윤창 센터장과 소방대원, 용산의용소방대 이병규 대장, 이정회 부대장, 김계수 지대장과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간 둘러보기,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간재구성은 김 의원이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 6월 설계용역을 완수하고 8월 완공되었고, 27년 된 노후 건물 내부를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천장형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체력단련실 확장 ▲물품창고 정비 ▲대원 휴게공간 개선 ▲청사 외부 공간 정비 등이 포함돼 소방대원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은 곧 서울시민의 안전 강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올해 9월경 착공하여 2026년 말에 준공하는 실화재훈련장 건립과 서울시 내 101개의 119안전센터 및 특수구조대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거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8월 20일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언급하며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서 큰 충격과 트라우마에 노출되는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의 심리적 회복지원과 전문적 심리치료 분야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소방관과 구급대원 본인의 건강과 그 가족들의 행복 또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소방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실화재훈련장 건립, 25개 자치구 소방서 119상황실 시설 현대화, AI기반 재난정보시스템 구축 등 서울소방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이촌119안전센터 시설개선과 함께 지난해 11월 이태원119안전센터, 후암119안전센터, 서빙고119안전센터의 바닥 방수공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방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각 안전센터의 업무환경 개선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33세 장형준 신상 공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33세 장형준 신상 공개

    교제했던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흉기를 수십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장형준(33)씨의 신상이 22일 공개됐다. 울산지검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장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울산지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장씨는 지난달 28일 울산 북구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장 씨는 교제했던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감금, 폭행하는 등 스토킹 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지만, 다시 B씨를 찾아가 범행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달아나려는 장씨를 제압하고, B씨에 응급처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치료 중이다. 검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장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 군산시민문화회관, 전북 제1호 우수건축자산 등록

    군산시민문화회관, 전북 제1호 우수건축자산 등록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전북지역 제1호 우수건축자산이 됐다. 전북도는 최근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산시민문화회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그 상징성과 건축적 가치가 인정돼 첫 등록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대한민국 현대건축 1세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1989년 개관했다. 당시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하겠다는 정부의 지역 문화시설 확충 정책의 하나로 건립됐다. 건립 과정에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세운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특히 전통 건축의 곡선미와 노출 콘크리트, 기하학적 유리매스를 조화시킨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지붕은 해양도시 군산을 상징하는 배(船) 모양으로 설계돼 지역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물 전면 광장에 설치된 환경조각 ‘해조음’(백문기 作)은 바다와 파도, 떠오르는 해를 형상화한 이 작품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적 의미를 더한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월드컵 거리응원, 대통령 분향소, 촛불집회, 전시회,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 공간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의 기억을 간직해왔다.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주요 기능이 이전되면서 회관은 폐관됐고, 유지관리 비용 부담으로 철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PPP)형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돼 주목받았다. 재생 사업은 2023년 1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됐다. 같은 해 12월 재개관했다. 이를 통해 생활예술 중심의 문화거점 조성, 지역 예술가·소상공인 연계, 보행 약자 접근성 강화, 친환경 설계가 반영돼 회관은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의 가치는 건물 그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했던 시민들의 기억과 지역 문화의 흐름 속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건축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종로구, 다음달 복지박람회 개최…치매 상담·미술 치료까지

    종로구, 다음달 복지박람회 개최…치매 상담·미술 치료까지

    종로구는 제26회 사회복지의 날을 맞아 다음달 5일 대학로 마로니에공원에서 ‘2025 종로복지박람회’를 연다고 22일 밝혔다. ‘종로 안에서 복지를 만나다’라는 주제로 관내 26개 사회복지기관이 참여해 27개 홍보·체험 부스를 운영하고 지역 특화 복지 정책을 소개한다. 지역사회 복지 증진을 위해 힘쓴 사회복지 유공자나 단체에 종로구청장 상도 수여한다. 어르신, 장애인, 아동·청소년, 건강, 일자리, 지역복지 등 6개 주요 복지 분야 부스에서 체험을 통해 정책과 서비스를 쉽게 이해할 수 있다. 천연 모기 기피제를 만들거나 치매 예방 검사를 받고, 수어를 배우는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고립·위기가구 발굴을 위해 시민 인식 개선 캠페인도 열린다. 복지 소외계층 150여명을 대상으로 ‘이동 푸드마켓’도 운영된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복지박람회는 종로구가 지향하는 ‘현장 중심 복지, 주민 체감 복지’를 녹여냈다”며 “복지 사각지대 없는 따뜻한 종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이동현 경기도의원, 시흥시 대한민국 미래 바꿀 도시로 도약

    이동현 경기도의원, 시흥시 대한민국 미래 바꿀 도시로 도약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22일 OBS 라디오 ‘의정 포커스’ 인터뷰에서 “시흥시가 해양레저 산업, 첨단 바이오 산업, 그리고 서울대병원을 축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동현 의원은 “한때 해양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화호가 지금은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까지 들어서 해양레저의 최적지로 탈바꿈했다”며, “거북섬을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해양레저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가 공실률 등 일부 부정적 이미지와 달리 거북섬 일대는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경기도가 금융 지원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면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시흥이 최근 지정된 바이오 국가 전략 산업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서울대 시흥 병원과 연계한 연구·임상 기능을 기반으로 ‘코리아 바이오 웨스트 벨트’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기업 유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바이오 R&D 허브센터와 같은 기반 시설에 투자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시흥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울대 시흥 병원이 지난 18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1단계 800병상, 사업비 5,800억 원 규모로 출발해 특화 진료와 바이오 연구 기능을 결합한 첨단 연구병원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대병원 개원은 경기도 서남부권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바이오 산업과의 시너지로 지역경제를 크게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흥의 해양레저, 첨단바이오, 서울대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시흥은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재정·행정적 집중 지원이 절실하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흥의 밝은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작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 프로그램 사전예약 시작

    순천시와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가 다음달 12일부터 10월 3일까지 개최되는 ‘2025 세계유산축전 선암사, 순천갯벌’의 주요 프로그램에 대해 사전예약 접수에 들어갔다. 22일부터 9월 5일까지 사전예약을 받는다. 이번 축전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선암사와 세계자연유산 순천갯벌을 배경으로 공연·체험·투어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펼쳐진다. 대표 프로그램으로는 ▲‘음악이 함께하는 큰스님, 큰말씀’ ▲국가유산진흥원국가유산 방문캠페인과 연계한 ‘산사에서의 하룻밤’ ▲세계유산을 탐구하는 ‘인문학이 만나는 세계유산’ ▲선암사 4컷 만화제작 및 디지털 아카이빙 ‘선암사 어린이의 시선’이다. 또 ▲ 순천갯벌 안풍습지에서의 자연속 힐링 ‘갈대 백패킹’ ▲시민과 함께하는 ‘2025 순천만 뻘배림픽’ ▲세계유산축전 스페셜 ‘세계유산 버스투어’ 등이 있다. 어린이와 가족은 물론 다양한 세대가 함께할 수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됐다. 사전예약은 ‘순천세계유산축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프로그램별로 선착순 마감된다. 김준선 순천시 세계유산보존협의회 위원장은 “이번 축전은 시민과 관광객, 내외국인이 세계유산의 가치를 직접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다”며 “많은 관심과 적극적인 사전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 ‘이별 통보’ 연인 흉기로 수십 차례…‘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신상공개

    ‘이별 통보’ 연인 흉기로 수십 차례…‘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신상공개

    전 연인을 상대로 스토킹을 하다 접근금지 결정이 내려졌는데도 찾아가 살해하려 한 장형준(33)씨의 신상이 22일 공개됐다. 울산지검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울산지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씨는 지난달 28일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하려 했으나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차를 막아세워 저지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장씨는 피해자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지난달 초 ‘그만 만나자’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집 앞까지 찾아오는 등 스토킹을 하다 경찰에 두 차례 신고됐다. 이후 장씨는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 수백통을 보내고 전화를 100여통 하며 스토킹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법원은 장씨에게 접근금지와 통신금지 등의 조처가 내렸으나 장씨는 이를 어기고 피해자에게 접근해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마치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장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살인미수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포천 한탄강 Y형 출렁다리 경관조명 설치

    경기도 포천시는 25일부터 다음달 3일 까지 한탄강 Y형 출렁다리에 경관조명을 설치한다고 22일 밝혔다. 공사기간 중에는 출렁다리 통행이 금지된다. 다만, 시민과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이달 30~31일은 일시 개방할 방침이다. 지난해 9월 개통한 이 출렁다리는 포천시 관인면 중리 일대 한탄강 협곡에 위치해 있다. 국내 최장인 410m Y형 구조로 설계됐다. 주탑 없이 무주탑 형식으로 건설돼 안정성을 확보했다. 폭 1.8m 규모로 어른 2500명 동시 보행이 가능하다. 사업비는 약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유네스코 세계지질공원의 주상절리 절경을 가장 가까이에서 감상할 수 있는 전망대로 평가된다. 출렁다리는 개통 초기 ‘포천 한탄강 가든 페스타’ 첫 주말에만 1만 1000여 명이 방문했고, 개통 이후 전국에서 6만 3600여 명이 걸어서 건넌 인기 명소로 자리 잡았다. 포천시는 이 사업을 바탕으로 체류형 야간관광 활성화와 신규 관광객 유입,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다음달 26일 개장을 앞둔 ‘한탄강 미디어 아트파크’의 야간 프로그램 ‘가든 나이트 투어’와 연계해 역할을 확대할 방침이다.
  •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사·학부모·시민사회 한자리에...지속가능발전교육 실행 방안 논의

    성기황 경기도의원, 교사·학부모·시민사회 한자리에...지속가능발전교육 실행 방안 논의

    성기황 경기도의회 교육기획위원회 위원(더불어민주당, 군포2)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학교 현장 정착」을 위한 정책토론회가 성황리에 개최되었다. 이번 토론회는 경기도교육청과 경기도의회가 공동으로 주최하는 경기교육정책토론회의 일환으로 지난 6월 공포된 ‘경기도교육청 지속가능발전교육 활성화 조례’ 추진과 연계하여 경기도형 지속가능발전교육의 방향과 정책 실행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토론회는 유영수 경기도교육청 융합교육과 장학관이 「지속가능발전 교육 정책 발전방안 모색」이라는 주제로 경기도 내 각 학교의 ‘환경·지속가능발전교육’ 편성 운영 현황과 향후 지속가능발전교육 확장 계획을 발표했다. 이어지는 토론에서는 학교 현장과 시민사회 전문가들의 다양한 의견이 제시되었다. 토론자로 참석한 보평중학교 이혜란 교사, 모현중학교 이미애 교사, 부곡고등학교 박은영 교사는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정착되려면 체계적인 자료 개발, 유관기관과의 협업체계 구축, 교사 및 학부모 대상 연수 확대등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또한, 시민사회를 대표하여 참석한 오산 부천지속가능발전협의회 국장, 방극안 안양지속가능발전협의회 상임회장은 지역사회와의 협력을 비롯하여 무엇보다 학교장의 의지가 가장 중요함을 강조하였다. 토론회를 주관한 성기황 의원은 “지속가능발전교육이 전국에서 처음으로 시행되는 만큼, 학교 현장 안착을 위한 초석을 단단히 다지는 것이 중요하다”라고 전하며 “토론회에서 나온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여 향후 구체적인 정책을 수립하고 실질적인 예산 반영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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