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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 개최

    박옥분 경기도의원,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정책연구 용역 착수보고 개최

    경기도의회 의원연구단체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회장 박옥분 의원)은 19일 경기도의회 중회의실에서 ‘경기도 주요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과 연간 실행계획 수립 연구’용역의 착수보고를 개최했다. 연구회의 회장을 맡은 박옥분 의원은 인사말을 통해 “우리 연구회는 공공기관과 민간기업의 ESG 경영전환을 지원하며, 경기도민의 ESG 생활화와 시·군의 ESG 활성화에 기여해 왔다. 이제 그 연장선상에서 경기도 특성에 맞춘 ESG 평가지표를 개발하고 공공기관 ESG 경영수준을 진단하며, 내재화 전략과 정책적 제언을 도출하고자 한다.” 면서 내실있는 연구를 요청하였다. 발표에 나선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 차영주 박사는 ‘공공기관 ESG 평가지표 개발’ 등 경기도 공공기관 ESG 경영 내재화를 위한 4대 추진전략을 제시하며, 표적집단면접(FGI)과 설문조사를 통해 경기도 공공기관 실정에 맞는 평가지표를 개발하겠다는 계획을 밝혔다. 이어 연구회 소속 의원들은 연구의 실효성 제고를 위해 다양한 의견을 제시했다. 장한별 의원은 도농 복합 도시 등 경기도의 환경적 특성을 반영한 ‘경기도형 평가지표’의 필요성을 언급했고, 이채명 의원은 우수 공공기관에 인센티브를 부여하는 등 후속 조치와 연계한 연구를 제안했다. 장민수 의원은 연구 결과가 조례 제·개정과 같은 실질적 정책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충실한 연구를 당부했으며, 장윤정 의원은 기관장의 운영 방식에 좌우되지 않는 ESG 내재화 방안 마련과 함께 교육청의 산하기관도 확대하길 기대한다고 이야기했다. 마무리 발언에서 박옥분 의원은 “오늘 제시된 중요한 의견들을 연구 과정에 충실히 반영해 달라.”고 당부하며 착수보고회를 마쳤다. 이번 연구용역은 앞으로 3개월 동안 FGI 및 설문조사, 지표개발 및 실행계획 수립 등의 연구절차를 거쳐 오는 9월 준공 예정이다. 한편, 이날 착수보고회에는 박옥분 의원을 비롯하여 장한별, 신미숙, 장윤정, 이채명, 김영희, 장민수 의원 등 경기도의회 ESG 실천 포럼 회원과 연구용역 수행기관인 (사)경기시민연구소 울림이 참석했다.
  • 경기도의회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 기념 ‘모의의회 경연대회’ 개최...6월 23일부터 신청 접수

    경기도의회(의장 김진경)는 청소년의회교실 실시 20주년을 맞아 ‘2025년 경기도의회 청소년 모의의회 경연대회’를 개최한다고 19일 밝혔다. 청소년의회교실은 경기도의회가 지난 2005년부터 실시한 이후 현재까지 도 내 청소년들에게 지방의회 운영과 민주적 의사결정 과정을 직접 체험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오고 있다. 청소년의회교실에는 그동안 480개 학교(단체), 16,600여 명이 참가하였으며, 매년 참가학교 수가 늘어나고 있다. 이번 20주년 기념 경연대회는 그 의미를 더해 청소년들이 정치 참여에 대한 흥미를 높이고, 창의적인 토론 경험을 통해 민주시민 의식을 함양하는 것을 목표로, 실질적인 체험의 장을 제공한다는 방침이다. 경연대회 참가자격은 2022년부터 2025년 상반기까지 청소년의회교실에 참가한 학교 및 단체를 대상으로 하며, 6월 23일부터 7월 4일까지 2주간 신청을 받는다. 초등부 4개 팀과 중고등부 4개 팀 등 총 8개 팀을 선정해 경연을 펼칠 예정이다. 참가 신청팀이 8개를 초과할 경우, 제출된 시나리오의 사전심사를 거쳐 최종 본선 진출팀을 선정한다. 경연대회는 8월 말 개최 예정이며, 학교 교육 및 청소년 관련 주제 또는 지역 현안 중 하나를 안건으로 선정해 25분 내외로 안건 상정, 찬반 토론 등 본회의를 운영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우수한 성적을 거둔 팀과 참가 학생, 지도교사에게는 경기도의회의장상과 경기도교육감상이 수여될 예정이다. 김진경(더민주, 시흥3) 의장은 “청소년의회교실 20주년을 기념하는 이번 대회를 통해 미래의 주역인 청소년들이 민주시민으로 성장하는 소중한 계기가 되길 바란다”며 “경기도의회는 청소년의회교실 뿐 아니라 미래의 주역인 도내 청소년들에게 의회를 더욱 알리고 소통할 수 있는 다양한 기회를 만들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이번 경연대회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경기도의회 누리집(www.ggc.go.kr) 또는 담당 부서(의사담당관)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 고양시 이어 파주시도 신청사 건립 계획 철회

    고양시 이어 파주시도 신청사 건립 계획 철회

    경기 고양시에 이어 파주시도 신청사 건립 계획을 전면 백지화 했다. 김경일 파주시장은 최근 열린 제257회 파주시의회 정례회에서 “청사 이전보다는 현 청사의 활용성을 최대화하는 것이 효율적”이라며 “필요한 범위 내에서 증축 계획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파주시 관계자는 “이전 없이 현 청사에 머물겠다는 뜻을 공식화한 것”이라며 “공사 기간 중 행정 공백이 없고, 이전에 따른 예산 부담을 줄일 수 있다는 점, 그리고 금촌 원도심의 상징성과 접근성도 고려한 결정”이라고 19일 설명했다. 김 시장은 앞서 2022년 10월 본관과 별관 모두 노후화로 잦은 보수와 협소한 공간 문제로 민원인의 불편이 크다며 신청사 건립 필요성을 제기 했다. 시는 이후 공론화 조례를 제정하고, 시민참여단 100여 명으로 구성된 공론화위원회를 통해 의견을 수렴했다. 위원회는 지난해 말 △현 청사 증축 △운정신도시로 이전 △역세권으로 신축 이전 등 3가지 권고안을 제시했다. 하지만 파주시의회는 지속적으로 “공론화에도 한계가 있다”며 현 부지 증축을 주장해 왔다. 1976년 금촌역 인근 아동동에 건립된 현 파주시청사는 인구 증가에 따른 행정 수요 확대로 공무원 수가 늘면서 현재 2000여 명의 직원 중 800여 명이 외부 청사에서 근무하고 있을 만큼 공간이 부족한 상황이다. 한편 고양시도 앞서 유사한 결정을 했다. 이동환 고양시장은 전임 시장이 덕양구 주교동 공영주차장 부지에 추진하던 신청사 계획을 2023년 1월 전면 백지화했다. 이 시장은 “수천억 원의 예산이 소요되는 신청사 건립은 재정 부담이 크고 시민 삶의 질 향상이라는 근본 취지와도 거리가 있다”며 백지화 이유를 밝혔다. 이 시장은 대안으로 요진산업으로부터 기부채납 받은 백석동 소재 업무시설로의 청사 이전을 추진했지만, 시의회 반대로 무산됐다. 이후 민간 건물을 빌려 사용중인 일부 부서만 이전하는 방안도 추진했지만, 이 역시 시의회가 필요 예산의 지출을 승인하지 않아 진전을 이루지 못하고 있는 상태다.
  • 부산 동백패스 내달부터 모바일로 간편하게

    부산 동백패스 내달부터 모바일로 간편하게

    부산시는 다음 달 1일부터 모바일 동백패스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9일 밝혔다. 동백패스는 2023년 8월 1일 전국 최초로 시행된 대중교통 통합할인제도다. 월 대중교통 이용금액이 4만 5000원을 초과할 경우 최대 4만 5000원 한도 내에서 동백전으로 환급을 받을 수 있다. 모바일 동백패스는 동백전 후불교통 체크카드를 삼성월렛 애플리케이션(앱)에 등록해 실물 카드 없이도 기존 혜택을 동일하게 누릴 수 있는 서비스다. 부산은행 BC카드, 하나카드가 해당되며에 오는 10월 농협 BC카드가 추가 오픈될 예정이다. 기존 동백패스 이용자는 모바일 등록만으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다. 사용자들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를 선택할 수 있다. 환급 혜택 산정은 실물 카드와 모바일 카드 중 월 이용금액이 더 큰 금액을 기준으로 한다. 올해 5월 말 기준 동백패스 가입자는 70만명이다. 지난해 약 270만명의 시민이 월평균 2만8천400원의 환급 혜택을 받았고 동백패스 시행 이후 대중교통 수송 분담률은 2022년 42.2%에서 지난해 44.6%로 늘었다.
  • 대통령 공약·법안 발의…해사법원 인천 유치 기대감 고조

    대통령 공약·법안 발의…해사법원 인천 유치 기대감 고조

    인천시는 해사전문법원 인천 유치를 위해 지역 국회의원 및 시민사회와 긴밀히 협력, 전방위적 총력전에 돌입했다고 19일 밝혔다. 해사법원은 선박 충돌, 해양 사고, 해상운송, 국제무역 등 해사 관련 사건과 국제 상거래 분쟁을 전문적으로 다루는 법원이다. 우리나라는 해운·조선 강국이지만 해상에서 발생하는 분쟁을 해결할 수 있는 전문적이고 독립된 해사법원이 없어 영국·싱가포르 등 외국 기관의 재판·중재에 의존하고 있다. 해사 사건을 처리하기 위해 해외로 유출되는 비용은 연간 2000억~5000억원 대로 추산된다. 이 같은 비용 유출을 막기 위해 국내에 해사법원아 설치돼야 한다는 목소리가 높다. 시는 2023년 해사법원 유치를 희망하는 시민 111만여명의 서명부를 국회에 전달하는 등 유치전을 펼쳤지만 현재까지 뜻을 이루지 못했다. 그러나 최근 더불어민주당 박찬대·정일영 의원, 국민의힘 윤상현·배준영 의원 등 인천에 지역구를 둔 국회의원 4명이 해사법원 설치 관련 법안을 발의해 유치 기대감이 크다. 여기에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공약으로 인천과 부산 2곳에 해사법원을 설치하겠다고 발표, 기대감이 고조되고 있다. 시는 국회 입법 활동과 함께 시민사회의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기 위한 릴레이 지지선언을 전개하며 범시민적 공감대 형성에도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 시 관계자는 “국회와 법원행정처 등 유관 기관을 지속적으로 방문해 해사법원 유치를 적극 건의하고 지역사회 내 공감대를 체계적으로 확산시킬 계획”이라고 말했다.
  • 순천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큰고니 서식지 복원

    순천시, 고향사랑기부금으로 국제적 멸종위기종 큰고니 서식지 복원

    순천시가 멸종위기종 큰고니의 안정적인 서식 환경 조성을 위해 지난 11일부터 17일까지 순천만 갯벌 2㏊에 새섬매자기 12만주를 이식했다. 새섬매자기는 큰고니와 개리 등 조류의 주요 먹이원이자 갯벌 침식 방지, 수질 정화, 탄소 흡수 등 다양한 생태적 가치를 지닌 대표적인 염생식물이다. 이번 사업은 지난해 국가유산청의 지원으로 시작됐다. 올해는 고향사랑기부제를 통해 마련한 1억원의 특별기금을 투입해 추진됐다. 특히 순천만 주변 논과 지난해 종묘 식재를 마친 연꽃습지에서 채취한 새섬매자기를 순천만 어촌계 주민들이 뻘배를 타고 직접 이식 작업에 참여해 지역 일자리 창출과 생태 복원을 동시에 실현했다. 지난해 겨울에는 최대 108마리의 큰고니가 순천만을 찾았다. 시는 앞으로도 새섬매자기의 생육 모니터링과 추가 이식을 통해 큰고니의 월동 환경을 지속적으로 개선해 나갈 방침이다. 순천만을 찾는 탐방객들이 자연 속에서 치유와 휴식을 누릴 수 있는 웰니스 관광 기반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이번 복원사업은 생태계 보전뿐 아니라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의미 있는 사례다”며 “앞으로도 시민과 기부자들의 뜻을 모아 생태복원과 지역 상생이 가능한 생태도시를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서울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후보자 접수 시작

    서울시, ‘제74회 서울특별시 문화상’ 후보자 접수 시작

    서울시가 1948년 제정 이후 74회를 맞은 ‘서울특별시 문화상’의 수상 후보자 공개 추천을 시작했다고 19일 밝혔다. 접수 기한은 오는 16일부터 다음 달 25일까지다. 서울시 문화상은 서울의 문화발전에 크게 기여한 시민이나 단체를 발굴해 문화예술인들의 활발한 예술 활동을 북돋고 서울의 위상을 높이기 위해 제정된 상이다. 지난해까지 총 753명(단체 포함)이 수상 받았다. 올해 문화상은 10개 분야에서 최대 14명을 선정한다. 접수 상황에 따라 일부 분야에서는 예술 거장과 신진예술인으로 구분해 분야별 최대 2명까지 시상할 예정이다. 수상 자격은 추천공고일인 지난 16일을 기준으로 서울시에서 3년 이상 계속해서 거주하거나 서울에 사업장(주된 직장)을 가진 개인 또는 단체다. 또 올해도 시민들의 후보자 추천이 가능하다. 각 분야별 관련기관, 단체 또는 19세 이상 개인이 후보를 추천할 수 있다. 개인 추천 시, 동일 후보자를 추천한 개인이 30명 이상이면 후보자로 등록할 수 있다. 접수된 수상 후보자는 엄격한 공적 심사를 거친다. 분야별 전문가로 구성된 예비 공적심사위원회에서 서류심사를 실시하고, 서울시 모바일 투표 ‘엠보팅’ 시스템을 이용한 시민 온라인 투표도 진행한다. 이후 투표와 심사를 바탕으로 최종 수상자를 선정한다. 시상식은 문화의 달인 10월에 열린다. 마채숙 서울시 문화본부장은 “케이팝, 영화뿐만 아니라 순수예술 분야까지 ‘K-컬쳐’가 주목받는 지금, 그 토대를 만들어온 문화예술인들을 발굴하고 이들의 활동을 격려하고 지원하는 일이 더욱 중요해졌다”며 “올해도 숨어 있는 ‘문화 영웅’ 들을 시민들과 함께 찾을 수 있도록 많은 분의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 강성삼 하남시의원 “외형 성과 뒤엔 인력 공백…행정 공정성 흔들려”

    강성삼 하남시의원 “외형 성과 뒤엔 인력 공백…행정 공정성 흔들려”

    하남시가 최근 ‘원스톱 민원처리 서비스’ 등을 통해 기업 유치와 인허가 절차 단축이라는 외부 성과를 거두고 있는 가운데, 정작 내부 행정 조직은 인력 공백과 과중한 업무로 인해 심각한 어려움을 겪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이에 대해,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원(더불어민주당, 가 선거구)은 “건축직 공무원들의 병가, 휴직, 퇴직 등으로 인해 민원 처리 인력이 부족한 상황에서 시는 기업 친화 행정을 내세워 주요 민원에 대한 인허가 기간을 대폭 단축하고 있다”며, 행정 현실에 대한 우려를 나타냈다. 대표적으로 보바스병원, 연세병원 등의 경우 2주 만에 준공 또는 인허가 절차가 완료되는 등 속도감 있는 행정이 이뤄진 바 있다. 하지만 이러한 행정 절차의 가속화가 일부 시민들에게는 형평성 논란으로 이어지고 있다. 일반 주택 허가의 경우 수개월 이상이 소요되고 있지만, 특정 민원은 단기간 내 처리되고 있다는 것이 지역 설계사무소와 민원인들의 주장이다. 특히 훼손지 정비사업 건축허가 관련 민원 접수가 200건 이상 누적되어 있음에도, 해당 사안들의 처리가 수개월에서 길게는 1년 이상 지연되고 있는 현실은 건축직 인력 부족뿐 아니라 관련 부서 간 협조가 원활하지 않은 행정 구조의 문제까지 겹쳐진 대표적인 사례로 지적된다. 강 의원은 “지속적인 기업 유치와 기업 대상 민원 신속 처리라는 시정 기조도 중요하지만, 일반 시민들이 체감하는 민원 처리 역시 그에 못지않게 중요하다”면서 “내부 인력 충원 없이는 행정의 지속 가능성이 위협받을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를 해결하기 위해 임기제 공무원 도입과 전담 TF 구성 등을 통해 건축 민원처리 구조를 개선하고, 사전 민원 예방에도 적극 나서야 한다”면서 구체적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행정의 효율성과 형평성은 시민 신뢰의 기반이 되는 만큼, 인력 보강과 제도 개선을 통해 보다 균형 잡힌 민원 행정이 이뤄져야 한다”며 “이번 7월 하반기 정기인사에서 이러한 현실을 반영한 실질적인 조치가 필요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 이재명 대통령 공약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순천시 2년 6개월 해보니

    이재명 대통령 공약 ‘아프면 쉴 권리 상병수당’ 순천시 2년 6개월 해보니

    이재명 대통령이 대선 기간중 약속한 상병수당 확대 공약이 전국적 관심을 받고 있다. 상병수당은 만 15세 이상 만 65세 미만의 근로자가 업무와 관련 없는 부상 또는 질병으로 경제활동이 어려운 경우 치료에 집중할 수 있도록 소득을 보전하는 제도다. 이 대통령은 지난달 페이스북에 “아프면 쉴 권리인 상병수당 시범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모두에게 두터운 사회 안전망을 제공하겠다. 국민의 기본적 삶은 국가 공동체가 책임지는 사회로 나아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상병수당은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회원국 대부분이 운영하는 제도다. 우리나라도 코로나19를 겪으며 지난 2022년부터 시범 도입했다. 당초 올 하반기부터 전국적으로 시행할 계획이었으나 예산 문제 등으로 2027년으로 연기됐다. 2022년 7월부터 지난해 12월까지 서울 종로구·경기 부천시·충남 천안시·경북 포항시·경남 창원시·전남 순천시 등 6개 지역에서 상병수당 1단계 시범사업이 진행됐었다. 이 대통령의 상병수당 지원 소식에 지난 2년 6개월 동안 시범사업을 했던 순천 지역사회는 크게 반색하고 있다. 지난해 1월 왼쪽 근골격계 통증으로 한달간 입원 치료를 했지만 140여만원을 받은 김모(62)씨는 “같은 사업장에서 일하는 동료가 상병수당을 받은 사실이 있어 신청했는데 생각도 못 한 큰돈을 받았었다”며 “자영업자인데도 이런 도움을 받아 지금 생각해도 너무 고맙고 큰 도움이 됐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무릎 연골이 찢어져 88일 동안 일을 못 해 막막해했던 A(62)씨는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380만원을 받아 공과금과 생활비를 해결할 수 있었다. 지난해 말 1단계 시범사업이 끝난 순천시는 첫해 440명에 2억 7600만원, 2023년 1206명에 8억 440만원, 지난해 1645명에 12억 4800만원이 지급됐다. 질병·부상으로 경제활동을 못한 시민 3291명이 23억 6800만원을 받아 어려움을 해결할수 있었다. 1단계 시범사업을 종료한 보건복지부는 2023년 7월부터 상병수당 2단계를 경기 안양과 용인·대구 달서구·전북 익산에서, 3단계는 지난해 7월부터 충북 충주·충남 홍성·전북 전주·강원 원주에서 시범 운영하고 있다. 2단계와 3단계는 입원 여부와 상관없이 근로 활동이 불가능한 기간 7일 후부터 최대 150일까지 지급한다. 단 2단계는 기준 중위소득 120% 이하여야 한다. 박진희 국민건강보험공단 순천곡성지사장은 “지금도 상병수당 받을 수 있냐는 문의 전화가 올 만큼 호응이 높았던 사업이었다”며 “2년 넘게 충분히 경험한 만큼 복지부와 공단의 정책추진에 따라 다시 시행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에게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세심히 살펴나갈 것이다”고 밝혔다.
  • [포토] ‘여기가 천국’

    [포토] ‘여기가 천국’

    목요일인 19일 오후 서쪽 지역부터 비가 내리기 시작해 중부 지방도 장마철에 들어서겠다. 제주도는 오전부터, 충남권과 전라권, 경북 남서 내륙, 경남 서부 내륙은 오후부터, 수도권과 강원 내륙, 충북은 밤부터 곳에 따라 비가 내리겠다. 낮 최고기온은 25∼34도로 예보됐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으로 오르겠고, 최고 체감온도도 31도 이상으로 오르는 곳이 많겠으니 건강 관리에 유의해야 한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좋음’∼‘보통’ 수준으로 예상되며, 서해안과 남해안을 중심으로 오전까지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사진은 19일 경기도 용인시 에버랜드에서 ‘슈팅 워터 펀 시즌2’ 리허설이 진행되고 있는 가운데, 참가한 시민이 시원하게 쏟아지는 물을 맞고 있다.
  • 장미도시로 변신한 경북 포항시…10년 프로젝트 완성 눈앞

    장미도시로 변신한 경북 포항시…10년 프로젝트 완성 눈앞

    경북 포항시가 ‘천만송이 장미도시’ 프로젝트 완성을 눈 앞에 두고 있다. 19일 포항시는 내년까지 장미도시 조성 10년 프로젝트를 추진 중인 가운데 올해까지 총 11만 본의 장미를 식재했다고 밝혔다. 2017년 본격적으로 추진하면서 시는 영일대 해수욕장과 형산강, 인덕산 일원에 장미원을 조성하고, 형산강변·삼흥로·동빈나루 등 주요 도심에 장미 테마거리를 조성했다. 형산강변에서 동빈나루까지 이어지는 약 6㎞ 장미길은 계절마다 색다른 풍경을 선사해 시민과 관광객이 즐겨 찾는 도심 속 산책 명소로 자리 잡았다. 올해는 송도·영일대해수욕장 해변길을 따라 장미를 식재하고, 중앙동 일대에 장미 특화거리를 조성하는 등 도시 전역으로 장미 테마를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시민 정원사, 아카데미, 지역 축제 등 시민 참여형 장미 문화도 확산했다. 매년 ‘마이로즈가든’ 사업으로 개인·단체에 장미 식재용 자재를 지원하고, 누구나 쉽게 장미 가꾸기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마련했다. ‘장미 가꾸기 체험 프로그램’과 ‘시민 장미정원사’ 제도를 운영해 시민이 직접 도시녹화에 참여할 수 있도록 장려하고 있다. 올해는 어린이 장미그리기 대회, 장미 굿즈 공모전 등 다양한 문화행사도 열릴 예정이다. 장미를 활용한 캐릭터, 향기 제품, 특산물 포장 등 산업화 방안도 모색하고 있다. 이강덕 시장은 “천만송이 장미는 단순한 꽃이 아닌 포항시민 모두가 함께 가꿔 온 도시의 정서적 상징”이라며 “앞으로도 장미를 도시 브랜드로 발전시키고, 대규모 거점 장미원 조성 등 지속 가능한 녹색도시 포항을 시민과 함께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리모델링 마친 광명문화원 9월부터 운영…다양한 시설 들어서

    리모델링 마친 광명문화원 9월부터 운영…다양한 시설 들어서

    경기 광명시는 사업비 76억원을 들여 리모델링 공사를 진행한 광명문화원이 오는 9월부터 운영할 예정이라고 19일 밝혔다. 2005년 하안동으로 이전한 문화원은 전통문화 계승, 문화교육 프로그램 운영 등 다양한 활동을 펼쳤다. 그러나 시설 노후화로 인한 누수, 단열 미비, 외부 진출입로 안전 문제 등으로 이용에 불편이 많았다. 또 시민들의 문화 수요가 다변화 되면서 공간의 기능적 재구성 필요성이 제기돼 리모델링을 추진했다. 리모델링이 완료된 문화원은 지하 1층~지상 2층, 연면적 2733㎡ 규모로 기존 면적보다 약 16.8% 늘어났다. 1층부터 2층까지 계단식으로 연결된 개방 공간 ‘문화마루’가 들어섰고 시민들이 머무를 수 있는 휴게 라운지도 마련했다. 아울러 소규모 작품 전시가 가능한 문화갤러리, 다양한 문화 강좌가 열릴 강의실 2곳, 공연연습실, 광명역사관 등도 조성했다.
  • 현직자 특강 듣고 AI 면접 컨설팅 받자…서울시 ‘취업 멘토링 페스타’

    현직자 특강 듣고 AI 면접 컨설팅 받자…서울시 ‘취업 멘토링 페스타’

    청년 취업준비생들이 진로 탐색을 하거나 취업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축제가 오는 21일까지 팝업스토어의 성지 서울 성수에서 열린다. 서울시는 서울광역청년센터와 19일부터 오는 21일까지 3일간 서울 성동구 성수동 ‘더 가베’에서 ‘2025 서울 처연 취업 멘토링 페스타’를 연다고 밝혔다. 누구나 사전 신청 없이 참여할 수 있다. 취업을 앞둔 청년들에게 △ 현직자 특강 △ 직무 멘토링 △모의 면접 등 프로그램이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인공지능(AI) 면접 컨설팅이나 현직자 특강, 직무 멘토링은 3일 동안 진행된다. 직무 멘토링에는 인사, 마케팅, 브랜딩, 데이터 분석, 개발 등 다양한 분야에서 일하는 기업·기관 현직자 38명이 멘토로 참가한다. 모의 면접은 19일 오후 2시 25분부터 20분간 하루 진행된다. 오세훈 서울시장이 유튜버 면접왕 이형과 함께 면접관으로 참석해 지원 동기와 갈등 해결 사례, 강점 등을 질문한 뒤 청년들을 격려할 예정이다. 청년 정책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체험 행사도 진행된다. 대학 진학이나 취업 등으로 서울로 이주한 청년이 고민할 만한 취업·창업·주거·금융 등 분야별 서울 생활 꿀팁도 제공한다. 서울시 시민감사옴부즈만위원회는 세무, 법률, 노무 등에 대한 상담 창구를 운영할 예정이다. 청년들의 동기 부여를 위해 유튜버 자취남, 원샷한솔, 밍찌채널, 양찡 등 유명 인플루언서 특강도 열린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기획전시 현장서 시민과 공존의 의미 나눠

    김춘곤 서울시의원, 서울식물원 기획전시 현장서 시민과 공존의 의미 나눠

    서울시의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위원으로 활동 중인 김춘곤 의원(국민의힘, 강서4)은 지난 18일 서울식물원에서 열린 2025 기획전시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 개막식에 참석해 시민과 예술·자연의 공존 가치를 강조했다. ‘우리들의 자연, 행성적 공존’ 전시는 식물문화센터 프로젝트홀2와 마곡문화관, 온실, 야외정원 등 서울식물원 전역을 무대로 펼쳐지는 대형 설치미술·미디어 아트 전시로, 자연과 인간, 생명과 비생명이 조화를 이루는 ‘공존’의 메시지를 감각적으로 표현하고 있다. 이날 김 의원은 축사를 통해 “서울식물원은 도심 한가운데서 자연과 식물이 주는 위로를 체감할 수 있는 특별한 공간”이라며 “오늘 전시는 자연과 인간, 예술과 생태가 어떻게 서로 교감하고 연결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인상 깊은 시도”라고 평가했다. 또한 “이 전시는 단순한 감상의 자리를 넘어, 기후위기와 생태 전환의 시대를 살아가는 우리 모두에게 ‘함께’, ‘존중’, ‘공존’이라는 키워드에 대해 깊이 성찰해볼 기회를 제공할 것”이라고 밝혔다. 김 의원은 “서울시의회는 앞으로도 서울식물원이 생태문화도시 서울의 중심 거점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라며 “시민 여러분이 더 자주 자연과 예술을 향유하고, 서울식물원이 새로운 문화와 영감의 공간이 될 수 있도록 관심을 아끼지 않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식물원이 사계절 문화 중심 공간으로 자리잡을 수 있도록, 오는 가을에는 ‘치유 음악회’를 개최하는 시기에 맞춰 식물원 중앙호수에 조형작품을 설치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해당 사업은 의원 발의 예산을 통해 마련된 것으로, 예술과 자연이 어우러지는 특별한 공간 연출을 통해 시민들에게 또 다른 감동과 휴식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식물원은 지난 2019년 개장 이후 식물문화와 생태 감수성을 주제로 한 현대미술 전시를 지속해왔으며, 이번 전시에서는 “예술 산책”이라는 개념 아래 시민들이 도심 속 자연과 예술을 동시에 체험할 수 있는 전시 콘텐츠로 기획됐다.
  • 이용균 서울시의원,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사업 졸속 종결…행정 무책임의 전형

    이용균 서울시의원,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사업 졸속 종결…행정 무책임의 전형

    서울시의회 이용균 의원(더불어민주당, 강북3)은 지난 18일 제331회 정례회 환경수자원위원회 미래한강본부 소관 결산 승인안 및 추가경정예산안 심사에서 ‘한강변 노을 특화공간 조성사업’의 무책임한 종결 과정을 강하게 비판했다. 이 사업은 2022년부터 시민참여와 설계공모를 거쳐 추진됐으나, 2024년 8월, 사업부서가 세 차례 변경된 끝에 불과 한 달 만에 사실상 종결됐다. 이 의원은 “노을 특화공간 조성사업은 한강을 품격 있는 시민 여가공간으로 조성하기 위한 ‘그레이트 한강 프로젝트’의 핵심 전략사업이었다”면서 “2년에 걸친 시민참여, 수백명의 시민과 업체가 참여한 공모 절차에도 불구하고, 명확한 기준과 책임 없는 부서 이관 과정에서 졸속으로 폐기된 것은 명백한 행정력 낭비이자 서울시 행정의 신뢰를 크게 훼손하는 일”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사업 추진 주체가 미래공간기획관 → 미래한강본부 녹지관리과 → 미래한강본부 자연성회복과로 세 차례나 변경된 부분을 지적하며 “책임 부서가 바뀌면서 정책의 연속성이 상실되고 행정력 낭비가 발생했는데, 이에 대한 최종 책임은 누구에게 있는가?”라고 의문을 제기했다. 이 의원은 “최초 10개소로 기획된 특화공간이 실제로는 뚝섬 수변무대 1개소만 추진된 점, 현실성이 떨어지는 설계안 선정으로 시간과 예산만 낭비된 점, 그리고 재이관 후, 한 달 만에 사업 종결된 점 등은 서울시 행정의 무책임함을 단적으로 보여준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 의원은 “노을 특화공간 조성사업의 좌초는 단순한 사업 취소를 넘어, 서울시 정책 수립·기획·집행 전 과정에서 행정력이 얼마나 비효율적이고 무책임하게 낭비될 수 있는지를 보여주는 극명한 사례”면서 “미래한강본부는 유사 사례 재발 방지를 위해 부서 간 협업 시스템 개선 등 종합적 개선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끝으로 이 의원은 “서울시 행정이 시민의 신뢰와 참여 위에 세워질 수 있도록, 정책의 연속성과 책임성을 반드시 확보해야 한다”며, 향후 예산과 정책 집행에 대해 더 엄정하게 감시하겠다고 밝혔다.
  • ‘욱일기+태극기’ 합성물 유포하는 일본 극우들…“한심하다”

    ‘욱일기+태극기’ 합성물 유포하는 일본 극우들…“한심하다”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의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SNS에 공유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서 교수는 19일 SNS에 “최근 국내 대학생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작품을 교내에 전시해 일본 우익에 명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우려했는데 결국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기괴한 파일을 만들어 또 조롱하기 시작했다”며 “SNS 메시지(DM)으로도 이 이미지가 오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한심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근 국내에서는 욱일기로 벤츠 자동차를 도배하거나 아파트에 대형 욱일기를 게양한 사례가 공개돼 비난이 쏟아졌다. 서 교수는 “개개인의 일탈 행위로만 치부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한 ‘처벌법’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욱일기는 빨간색 태양 원 주위에 햇살이 퍼져 나가는 문양을 그린 일본의 깃발이다. 19세기부터 일본 제국 군대의 상징으로 사용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해·공군이 이 깃발을 들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침략 전쟁을 벌였다. 일본은 패전 후 군대가 해체되면서 욱일기 사용을 중단했으나 1954년 자위대 창설과 함께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공식 군기로 사용한다.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이 깃발 아래에서 수많은 아시아인이 희생됐고 이에 따라 욱일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었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일본 정부가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자, 한국 정부와 시민단체는 공식적으로 항의하며 욱일기 반입 금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 “한심하다”…‘욱일기+태극기’ 합성물 유포, 만든 사람 알고 보니 [핫이슈]

    “한심하다”…‘욱일기+태극기’ 합성물 유포, 만든 사람 알고 보니 [핫이슈]

    서경덕 성신여대 교수는 최근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의 합성 이미지를 만들어 SNS에 공유하고 있는 실태를 고발했다. 서 교수는 19일 SNS에 “최근 국내 대학생이 일본 제국주의 상징인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작품을 교내에 전시해 일본 우익에 명분을 제공하게 될 것으로 우려했는데 결국 일이 벌어졌다”고 밝혔다. 이어 “일본 우익들이 욱일기와 태극기를 합성한 기괴한 파일을 만들어 또 조롱하기 시작했다”며 “SNS 메시지(DM)으로도 이 이미지가 오고 있는데, (이런 상황이) 한심할 따름”이라고 지적했다. 앞서 최근 국내에서는 욱일기로 벤츠 자동차를 도배하거나 아파트에 대형 욱일기를 게양한 사례가 공개돼 비난이 쏟아졌다. 서 교수는 “개개인의 일탈 행위로만 치부해서는 안 될 일”이라며 “재발을 막기 위해 관련한 ‘처벌법’이 반드시 만들어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욱일기는 빨간색 태양 원 주위에 햇살이 퍼져 나가는 문양을 그린 일본의 깃발이다. 19세기부터 일본 제국 군대의 상징으로 사용됐으며 제2차 세계대전 당시 일본 육·해·공군이 이 깃발을 들고 중국, 동남아시아 등지에서 침략 전쟁을 벌였다. 일본은 패전 후 군대가 해체되면서 욱일기 사용을 중단했으나 1954년 자위대 창설과 함께 다시 사용하기 시작했다. 현재는 일본 해상자위대가 공식 군기로 사용한다. 일본의 제국주의와 군국주의를 상징하는 이 깃발 아래에서 수많은 아시아인이 희생됐고 이에 따라 욱일기 사용을 자제해야 한다는 목소리는 꾸준히 있었다. 특히 2020 도쿄올림픽 등 국제 스포츠 행사에서 일본 정부가 욱일기 사용을 허용하자, 한국 정부와 시민단체는 공식적으로 항의하며 욱일기 반입 금지를 요구하기도 했다.
  •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건 ‘교통’···민원 10건 중 7건 차지

    김지향 서울시의원, 서울시민이 가장 불편해하는 건 ‘교통’···민원 10건 중 7건 차지

    서울시민이 일상에서 가장 크게 느끼는 불편은 ‘교통’으로 나타났다. 최근 3년간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을 통해 접수된 전체 민원 중 교통 분야가 차지하는 비중이 71%를 넘어서는 것으로 나타나, 시민 생활과 직결된 교통 문제에 대한 정책적 대응이 시급하다는 지적이 나온다. 지난 18일 김지향 서울시의원(국민의힘, 영등포 제4선거구)은 서울시 교통실과 디지털도시국으로부터 제출받은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현황’ 자료를 분석한 결과, 2022년부터 2025년 5월 현재까지 접수된 전체 민원 336만건 중 240만건으로 약 71.5%를 차지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근 3년간 교통실의 부서별 주요 민원 현황자료에 따르면 ‘버스전용차로 위반 신고’ 6853건, ‘버스정류장 도착정보 안내기(BIT)고장으로 인한 수리요청’ 1559건, 그리고 ‘시내버스 운수종사자 교육지도’ 및 ‘시내버스 배차시간 단축, 배차간격 준수 요청’이 각각 895건과 536건으로 나타났다. 편리하고 빠른 서울스마트 불편신고 앱은 시민의 실시간으로 느끼는 불편과 불만을 스스로 신고하고 개선의 의지를 나타내는 것이며, 높은 시민의식으로 시정의 변화를 만들어 나가는 주요 수단이다. 특히 매년 반복되는 버스 관련 민원인 시설개선, 운수종사자 지도 교육, 교통신호기 및 BIT 점검 등은 서울시민에게 직접 영향을 주는 핵심적인 교통서비스 관련 사항이기에 정교하고 효율적인 종합 대응 시스템이 필요하다. 김 의원은 체감하는 서울시의 교통서비스는 매우 우수하지만 ”앱을 활용한 서울시민의 교통 불편 신고는 매우 많은 민원이 반복적으로 발생하고 있다”고 지적하며 “서울시민의 교통 민원에 대한 종합대책이 필요한 시점이며 민원 건수를 낮추기 위한 담당 부서의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여장권 교통실장은 이러한 김 의원의 지적에 “서울스마트 불편신고앱을 통한 민원을 운수종사자 교육 지원, BIT 개선 등 유형별로 모니터링해 정책적으로 대응할 방안을 마련하겠다”고 답변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노동자 없는 노동자복지관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돼”

    박유진 서울시의원 “노동자 없는 노동자복지관 더 이상 방치하면 안 돼”

    서울시의회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 은평3)은 지난 18일 민생노동국 결산 승인안 심의에서 서울시가 노동자복지관을 사실상 방치하며 법적 의무를 방기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 의원은 “오세훈 시장이 2022년 시정을 맡으면서 노동·공정·상생 정책 예산을 약 4700억원에서 2500억원으로 46.6% 삭감했다”며 “한번에 거의 절반을 줄인 것으로 오 시장은 노동정책을 포기한 것이나 다름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근로복지기본법 제28조에 따르면 ‘지방자치단체는 근로자를 위한 복지시설의 설치·운영을 위해 노력하여야 한다’고 명시되어 있다”며 “서울시도 ‘서울시 노동자 복지시설의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를 제정해 스스로 노동자 복지시설 운영의 근거를 마련했음에도 실제 운영은 유명무실한 상태”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서울시 노동자복지관 사이트에는 ‘언제든지 서울시민 누구나 이용할 수 있다’고 되어 있지만 일하는 노동자들이 이용하기 어려운 시간에만 제한적으로 운영하는 것에 더해 제대로 된 복지 서비스도 없다”면서 “간판만 걸어놓고 방치하는 수준”이라고 질타했다. 특히 “해외 노동자복지관은 법률상담, 의료, 재취업, 생활지원까지 종합 서비스를 제공하는데 서울시는 형식적 법률상담과 여가 프로그램만 운영한다”며 “노동자복지관이라 부를 자격이 없다”고 강조했다. 이에 민생노동국장은 “현재 운영 수준이 해외 사례 대비 부족한 것은 인정한다”며 “종합적인 노동자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변화시키겠다”고 답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최근 급증한 특수고용·플랫폼 프리랜서 노동자들은 현장에서 여러 어려움에 부닥쳐도 보호받지 못해 취약노동자로 불리고 있다”며 “시대의 변화와 수요에 발맞춰 다양한 노동자를 보호하고 지원하는 복지관으로 전면 재편하라”고 주문했다.
  • 최재란 서울시의원 “대치동 구마을3지구 사례, 소셜믹스 정책에 중대한 도전···구체적 대안 마련 시급”

    최재란 서울시의원 “대치동 구마을3지구 사례, 소셜믹스 정책에 중대한 도전···구체적 대안 마련 시급”

    서울 주택 평균 매매가격은 10억 398만원, 아파트 평균 매매가격은 13억 2965만원. 서울에서 장기전세로 거주하며 아이 낳아 키우면서 2년마다 인상되는 보증금과 생활비하고, 20년 후 퇴거할 때 내 집 마련은 가능할까. 서울시의회 교육위원회 최재란 의원(더불어민주당, 비례대표)은 지난 12일 열린 제331회 서울시의회 정례회 제3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서울시의 소셜믹스 정책과 장기전세 제도에 대해 강도 높게 문제를 제기했다. 특히 강남구 대치동 구마을 3지구 사례를 언급하며 소셜믹스 정책이 중대한 도전을 받은 사례라며, 시장 혼란 및 재발 방지를 위한 강도 높은 대책 마련과 함께 서울시 주택 정책의 중심을 바로 잡을 것을 역설했다. 최 의원은 “구마을 3지구 사례로 소셜믹스 원칙이 무너졌다는 보도가 잇따르고 있다”며, 해당 사례가 서울시 정책 전반의 신뢰성에 악영향을 줄 수 있다고 우려했다. 서울시 주택실에 대해 “단순히 법령 개정만 기다릴 것이 아니라, 재발 방지를 위한 구체적 대안을 마련하고 별도로 보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소셜믹스 정책에 대한 서울시의 입장을 묻는 말에 오세훈 시장은 “소셜믹스는 제 소신이자, 서울시 주거정책의 큰 틀”이라며 완전한 동호수 혼합 배치라는 기존 정책 기조에 변함이 없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최 의원은 장기전세 정책, 이른바 ‘시프트’에 대한 질의로 논의를 이어갔다. 최 의원은 최근 발표된 장기전세 2.0 버전(미리내집)에서 출산 자녀 수에 따라 거주 기간을 연장하거나 우선 매수 청구권을 부여하는 방안이 포함된 것을 지적하며 “우선 매수 청구권은 실질적으로 분양 전환”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최 의원은 “기존 장기전세 입주자들과의 형평성 문제, 분양 전환 혼선 등으로 민원이 급증하고 있다”며, 정책 설계의 일관성과 명확성을 요구했다. 이에 대해 오 시장은 “기존 입주자는 처음 계약 당시 자립 후 이주를 전제로 했다”며, 미리내집은 출산을 유도하기 위한 차별화된 설계라고 설명했다. 그뿐만 아니라 최 의원은 장기전세 실거주자들의 경제적 현실을 언급하며 “외벌이 부부가 많고 대출 상환, 보증금 상승, 생활비 부담 등으로 20년 후 자가 마련은 사실상 어렵다”고 지적했으며 “특히 자녀가 청소년기에 접어드는 시점에 퇴거해야 하는 구조는 가족의 삶에 부정적 영향을 줄 수 있다”면서 “우선 매수 청구권보다 현실적인 거주 기간 연장 대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주거 사다리 역할을 목표로 하는 장기전세는 거주 20년 후 퇴거해야 한다. 내 집 마련을 위한 자산을 축적할 시간을 주는 것인데, 대출금 상환·이자 납부, 2년마다 인상되는 보증금과 생활비까지 현실은 녹록지 않다. 자녀가 청소년기를 보낼 때 퇴거하게 되는 경우, 인근 지역으로 이주하지 못하면 민감한 시기에 전학하게 돼 교육환경에도 큰 영향을 받게 된다. 그러나 오 시장은 “입주자 다수가 20년을 채우기 전 자가를 마련해 자발적으로 퇴거하고 있다”며, 무조건적인 연장은 장기전세의 순환 구조를 훼손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그러면서 “국가 정책의 수혜가 기득권화되는 구조는 경계해야 한다”라며 “제도의 전국 확대와 수혜자 증가를 위해 원칙 준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최 의원은 오 시장의 발언에 대해 “시민을 바라보는 오 시장의 평소 시각과 시정 철학의 단면을 볼 수 있는 것”이라며 우려를 표하는 동시에 “장기전세가 주거 사다리로서 기능하고 있음에는 동의하지만, 다양한 가족 구조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유연한 정책이 필요하다”면서 “기존 입주자들의 실제 사례와 데이터를 제출해달라”고 요청했다. 끝으로 최 의원은 이번 시정질문을 통해 “서울시의 주택 정책이 형식적 기준에만 머무르지 말고, 생애주기를 고려해 장기전세 거주자의 상황에 따른 거주 기간 연장이 필요하다”며 “실거주자들의 현실을 반영한 유연한 설계로 발전해야 한다”는 점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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