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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홍국표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

    홍국표 서울시의원 발의, ‘서울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 통과

    서울시의회 홍국표 의원(도봉2, 국민의힘)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주민생활안정 지원에 관한 조례’ 개정안이 지난 12일 제3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최종 가결됐다. 개정안은 기후변화로 인한 계절별 위험에 대응하기 위해 취약계층 지원 범위를 기존 겨울철 난방 중심에서 여름철 냉방까지 확대하고, 연중 지속적인 생활안정 지원체계를 마련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담고 있다. 홍 의원은 특히 최근 폭염 심화에 따른 냉방비 부담으로 어려움을 겪는 취약계층을 보호하기 위한 제도적 기반을 마련하고자 조례 개정을 추진했다고 밝혔다. 홍 의원은 “중앙정부 차원에서 한국에너지공단의 에너지바우처(연평균 36만 7000원)와 한국전력공사의 전기요금 할인(최대 월 1만 6000원) 등이 시행되고 있으나, 여전히 취약계층의 냉·난방비 부담은 큰 실정”이라며 “이번 조례 개정을 통해 서울시 차원의 보완적 지원체계를 마련하게 되었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동 조례는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사회복지시설 이용자, 서울형 기초보장·긴급복지·디딤돌소득 대상자 등에게 생계비·주거비·의료비 등을 지원하는 중요한 제도로, 기후변화로 인한 폭염과 한파가 인명피해로 이어질 수 있는 만큼 한시적 지원을 넘어 상시적이고 체계적인 대책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끝으로 홍 의원은 “이번 개정을 통해 서울시민 모두가 기후변화의 위험으로부터 안전할 수 있는 촘촘한 사회안전망이 구축되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시민의 생활안정과 복지 증진을 위해 지속적으로 제도 개선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서울시의회-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간담회, 한미 지방의회 정책 협력 모색

    서울시의회-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간담회, 한미 지방의회 정책 협력 모색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김경 위원장, 아이수루 부위원장, 김형재 위원, 김혜영 위원)는 현지 시각으로 지난 16일 뉴욕 플러싱 지역구에 위치한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사무실을 방문해 간담회를 열고 주거, 교육, 문화, 도시 브랜딩, 다문화 사회 정책 등 다양한 의제를 놓고 심도 있는 논의를 진행했다. 간담회는 김경 위원장이 공교육과 주거 문제를 주제로 질문을 던지면서 시작됐다. 론 김 의원은 “지역구인 플러싱은 노인 주거 문제가 가장 큰 현안이며, 이는 뉴욕 전역의 대도시가 겪고 있는 공통 과제”라며 “사무실에서는 매년 약 3만건 이상의 주거 민원을 해결하고 있으며, 입법 활동과 병행해 민원 행정도 수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김경 위원장은 이에 “서울 역시 임대주택 수요가 공급을 초과해 병목 현상이 발생한다”며 유사한 고민을 공유했다. 김형재 위원은 예산 부족 문제를 지적했다. 론 김 의원은 “예산은 늘 한계가 있다”며 코로나19 팬데믹 당시 노인 사망 문제를 다루며 겪은 어려움을 전하며, “그 경험으로 현재는 문화 관련 상임위에서 활동하며 한국 문화 확산에 큰 관심을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김형재 위원이 한국 내 대형 공연장 건립 현황을 소개하자, 론 김 의원은 “뉴욕에서도 K-POP을 비롯한 한국 문화의 성장이 뚜렷하다”며 향후 문화 협력의 가능성을 언급했다. 김혜영 위원은 도시 브랜딩 전략을 질문했다. 론 김 의원은 “뉴욕의 ‘아이 러브 뉴욕(I Love New York)’ 슬로건은 이미 세계적 브랜드가 됐지만, 오히려 안일함으로 이어질 수 있다”며 “서울처럼 역동적으로 브랜드를 변화시키는 것도 하나의 전략일 수 있다”고 말했다. ‘서울, 마이 소울(Seoul, My Soul)’에 대한 소개와 교체가 잦았던 서울 브랜드의 실정을 접하고는 “뉴욕과 서울은 다르지만 향후 전략에 대해서는 비슷한 고민을 안고 있다”고 덧붙였다. 서울시의회와 뉴욕주의회 간 협력 가능성에 대한 질의에는 “뉴욕과 서울은 닮은 점이 많다”면서 “트럼프 행정부의 반이민 정책으로 교류가 위축된 점은 아쉽지만, 한국과의 관계는 오히려 더 가까워졌다”고 답했다. 그는 특히 현대자동차 공장 투자 건과 같은 불안정한 정치적 환경 속에서 한미 지방정부 차원의 긴밀한 교류가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론 김 의원의 정치적 동기를 물었다. 론 김 의원은 “어린 시절 이민자 가정에서 집 파산과 가난을 겪으며 기본 생활 정책의 중요성을 깨달았다”며 “중산층이 두터워져야 경제가 안정될 수 있다. 급여 지원 정책과 주거 안정 대책을 통해 계급 이동이 가능하도록 정책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어 다문화 정책에 대한 추가 질문에는 “뉴욕 플러싱은 수백 개 언어가 공존하는 대표적 다문화 도시”라며 “이민자 수용이 곧 경제 활성화의 동력이지만, 현 행정부가 이를 무시해 문제가 심화되고 있다”고 비판했다. 간담회는 양측이 주거 안정, 문화 교류, 도시 브랜딩, 다문화 사회 정책에서 협력할 여지가 많다는 점을 확인하며 마무리됐다. 론 김 의원은 “서울시와 뉴욕주는 공통의 과제를 안고 있는 만큼, 지속적인 교류를 통해 정책적 해법을 함께 모색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역시 한미 지방정부 간 협력을 강화해 시민의 삶의 질을 높이겠다는 뜻을 밝혔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 생긴다… 조례 가결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인공지능(AI)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 생긴다… 조례 가결

    서울시에도 인간의 학습능력, 추론능력, 지각능력을 인공적으로 구현시키는 컴퓨터과학의 하나인 ‘인공지능(artificial intelligence/AI)’에 있어 이를 활용하고 관련 능력에 대한 교육을 지원할 수 있는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된다.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의원(더불어민주당, 관악4)이 대표발의한 ‘서울시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 지원 조례안 ’이 지난 12일 개최한 제332회 서울시의회 임시회 제5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되었다고 밝혔다. 최근 한국은행의 조사에 따르면 국내 근로자의 약 63.5%가 생성형 AI를 사용한 경험이 있어 미국(39.6%)보다 약 1.6배 높은 수준이나, 업무시간 단축 효과는 미국(5.4%)에 비해 낮게(3.8%) 나타나면서, 인공지능 활용의 높은 관심도에 비해 역량은 아직 충분히 뒷받침되지 못하고 있다. 정부 또한 지난 1월 ‘인공지능 발전과 신뢰 기반 조성 등에 관한 기본법’을 제정해 인공지능의 올바른 이용 방법과 안전 환경 조성을 위한 교육 등을 규정한 바 있어, 국가적으로도 인공지능 활용에 관한 교육 필요성을 인지하고 있다. 이러한 시점에서 유 의원은 “현재 ‘인공지능 교육’에 관한 조례가 부재한 상황으로 서울시가 선제적으로 제정하는 것은 의미가 있다”면서 “인공지능 기술의 급속한 발전과 확산으로 디지털 사회가 빠르게 변화하고 있으나, 시민들이 이를 충분히 이해하고 활용하기에는 역량이 부족한 실정”이라고 현 실태를 밝혔다. 그러면서 “서울시가 인공지능 교육을 체계적으로 지원해, 시민들이 비판적이고 창의적으로 인공지능을 활용하고, 윤리적이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본 조례를 발의했다”며 제안 사유를 밝혔다. 특히 이번 조례는 총 16개 조문으로 목적, 정의, 시장의 책무 등에 ▲‘시민의 인공지능기술 활용 능력 함양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의 체계적 추진에 대한 내용을 담았으며, 기본계획에는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의 기본방향 및 추진목표 ▲단계별·분야별 사업 및 프로그램 개발 ▲전문 인력 양성, 재원 조달, 협력체계 구축 등에 대한 내용을 담았다.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과 자문위원회 설치 조항은 ▲역할 ▲구성 ▲임기 ▲위원의 해촉 등 ▲위원장의 직무, 회의, 간사 ▲존속 기한을 명시했으며, 지원사업과 협력체계 구축 조항은 ▲인공지능 활용 능력 교육 정책 동향 ▲프로그램 연구 ▲전문 인력 양성 ▲홍보 등에 대해 명시했다. 유 의원은 “이번 조례 제정을 통해 급속한 인공지능 확산 속에서 시민들이 인공지능을 비판적, 창의적으로 이해 및 활용함은 물론, 윤리적, 안정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교육 지원 근거를 마련하였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고 밝혔다. 또한 “시민 대상 인공지능 교육의 제도적 근거를 마련함으로써 시행 과정상 효과성과 정책 수요를 검증하고, 향후 기본 조례와의 정책 연계성 등도 점검할 수 있는 계기가 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면서 조례 제정의 의미를 재차 언급했다. 본 조례는 지난 3월 10일, 서울시의회에서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 의원이 주관한 ‘AI:혁신적 소통의 미래’ 토론회 개최 6개월 만의 성과로서, 이제 서울시에 인공지능(AI) 조례가 본격적으로 시행되면서 관련 정책 시행에도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연결과 소통으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 만들어 갈 것”

    김길영 서울시의회 도시계획균형위원장 “연결과 소통으로 청년과 함께 성장하는 서울 만들어 갈 것”

    서울시의회 김길영 도시계획균형위원장(국민의힘, 강남6)은 지난 16일 서울역사박물관 야주개홀에서 열린 서울청년기지개센터 개관 1주년 기념 ‘청년과의 동행, 고립·은둔청년 현황과 정책을 묻다’ 포럼에 참석하여 축사했다. 이번 포럼은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설립한 고립·은둔청년 전담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의 개관 1주년을 기념하여 마련되었으며, 지난 1년간의 정책 성과를 점검하고 향후 발전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개최되었다. 청년 당사자 및 가족, 전문가, 일반시민 등 약 200명이 참석했다. 김 위원장은 축사에서 “고립·은둔청년 문제는 개인의 문제가 아닌 우리 사회 전체가 함께 해결해야 할 사회적 의제”라며 “서울시가 전국 최초로 고립·은둔청년 전담기관인 서울청년기지개센터를 개관하고 선도적인 정책을 추진해온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성과”라고 평가했다. 또한 “지난 1년간 다양한 맞춤형 프로그램을 통해 참여 청년들이 뚜렷한 회복 효과를 보이고 가족 단위의 긍정적 변화도 확인된 것은 정말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김 위원장은 “청년 당사자의 목소리와 부모님의 경험담을 직접 들을 수 있는 오늘 포럼은 정책의 실효성을 높이는 데 매우 중요한 의미를 갖는다”라며 “앞으로도 현장의 생생한 목소리에 귀 기울이고 많은 이야기를 들려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마지막으로 “고립과 은둔에서 벗어난 청년들이 자신의 경험을 바탕으로 사회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때 진정한 회복이 완성된다”며 “서울시의회는 고립·은둔청년들이 사회와 다시 연결되고 자신의 꿈과 가능성을 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정책을 지속적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덧붙여 “특히 연결과 소통을 통해 모든 시민이 서로를 이해하고 배려하는 서울을 만들어가는 것이 우리의 목표”라고 덧붙였다. 한편, 이날 포럼에서는 서울시 고립·은둔청년 정책의 흐름과 과제에 대한 기조발제와 서울청년기지개센터 운영 현황 및 방향 발표, 청년 당사자 및 부모의 사례발표가 이어졌으며, 김기헌 한국청소년정책연구원 본부장, 엄소용 연세대 의대 교수, 최은진 KBS 기자, 김혜원 호서대 교수, 김연은 서울시사회복지관 협회장 등이 참여한 패널토의가 진행됐다.
  •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

    이재준 수원시장 “지방분권형 개헌 실현,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

    이재준 수원특례시장이 “지방분권형 개헌을 실현해 선진국의 길로 나아가자”라고 제안했다. 수원시가 민선 지방자치 30주년을 기념해 17일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방자치분권 발전을 위한 정책포럼’에서 이 시장은 “지방분권형 개헌을 추진하려면 시민 공감, 나아가 국민의 공감을 충분히 얻어야 한다”며 “전국 지방자치단체장들이 모여 지방분권 개헌 논의를 하고, 또 전 국민이 논의하는 과정을 거치면 개헌안에 국민의 의견이 잘 담길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지방분권형 국가로 나아갈 수 있도록 우리 모두 힘을 모으자”고 당부했다. ‘지방자치 30년, 이제는 지방분권 개헌으로’를 주제로 열린 이날 정책포럼은 수원시와 수원시 자치분권협의회가 공동 주최하고, 한국지방자치학회가 주관했다. ‘지방자치 30년, 지방의 현재와 미래를 위한 헌법적 과제’를 발표한 김수연 제주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는 “지방분권화는 세계적인 흐름이고, 지방분권·균형발전은 안정적 국가 운영을 위한 필수적 과제”라며 “개헌할 때 반드시 포함되어야 할 핵심은 지방자치 강화”라고 밝혔다. ‘지방분권의 역사와 그 속에서 시민운동 함의’를 발표한 수원시정연구원 박진우 연구위원은 “지방분권을 위한 시민운동의 방향은 제도적 기반을 개선하고, 체감도(효능감)를 높이는 투 트랙 전략이 돼야 한다”며 “제도적 개혁이 표류하지 않도록 지속해서 대안을 제시하고, 분권이 삶의 변화로 이어질 수 있다는 인식을 확립하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고 말했다.
  • 용인시 공공 수영장, 두 배 이상(7곳→15곳) 늘어난다

    용인시 공공 수영장, 두 배 이상(7곳→15곳) 늘어난다

    용인특례시의 시내 공공 수영장이 현재 7곳에서 15곳으로 2배 이상 늘어난다. 용인시는 지난 7월 7일 개관한 기흥국민체육센터 수영장 등 7곳에 41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운영하고 있고, 새롭게 8곳, 56개 레인의 공공 수영장을 건립 중이거나 추진 중이라고 18일 밝혔다. 신규 수영장은 114%(현재 대비 2.14 배), 레인 수 기준으로 137% 늘어난다. 새로 건립될 수영장 중 용인반다비체육센터(처인구)와 동백종합복지회관(기흥구), 광교스포츠센터 수영장(수지구) 등은 10개 레인을 갖춘 대형 수영장이다. 반다비체육센터에는 길이 50m의 국제규격 수영장과 다이빙 풀, 관중석도 만들 계획이다. 현재 짓고 있는 공공 수영장 중 기흥구 동백종합복지회관 수영장과 처인구 이동읍 용천초등학교 복합시설 수영장 등으로, 각각 내년 상반기 준공될 예정이다. 용인시는 현재 기흥국민체육센터(25m 6레인)와 수지구의 아르피아스포츠센터(25m 6레인), 평생학습관 스포츠센터((25m 6레인), 처인구의 용인시민체육센터(25m 8레인), 남사스포츠센터(25m 5레인), 용인시청소년수련관(25m 6레인), 양지주민자치센터(25m 4레인) 등의 공공 수영장을 운영 중이다. 이상일 시장은 “글로벌반도체 중심도시로 도약 중인 용인특례시 위상에 걸맞게 문화예술 및 생활체육 시설 확충과 관련 프로그램의 다양한 제공 등을 통해 시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일에도 시가 공을 들이고 있다”며 “공공 수영장들이 시의 계획대로 연달아 많이 지어지면 시민들의 여가 활동과 건강 증진 활동에 도움이 될 것이며, 이용의 편의성도 한층 높아질 것”이라고 말했다.
  • ‘은행 계좌 없어도 산재 보상금 받는다’···경기도 건의로 노동부 지침 마련

    ‘은행 계좌 없어도 산재 보상금 받는다’···경기도 건의로 노동부 지침 마련

    경기도가 은행 계좌가 없어 산재 보상금을 받지 못한 이주민이 현금으로 보상받을 수 있도록 고용노동부의 산업재해보상보험 제도개선을 끌어냈다. 18일 경기도에 따르면 고용노동부가 지난 4일 ‘계좌 개설이 불가능한 경우 예외적으로 현금 지급이 가능하다’라는 지침을 마련해 이를 건의한 도에 알렸다. 이에 따라 보상금을 받지 못할뻔했던 아프리카 출신 A씨가 근로복지공단 안산지사에서 장해보상금 전액을 현금으로 받았다. A씨는 지난해 3월 안산시의 한 제조업 공장에서 근무하던 중 왼쪽 발을 크게 다쳐 근로복지공단으로부터 장해등급 판정을 받고 400여만 원의 보상금을 받게 됐다. 하지만 본인 명의의 은행 계좌가 없다는 이유로 수개월 동안 보상금을 받지 못했었다. 해당 사례를 접수한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는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를 통해 고용노동부에 현금 수령이 가능하도록 건의했다. ‘산업재해보상보험법 시행령’에는 ‘보험급여를 계좌로 이체할 수 없을 때는 현금 지급이 가능하다’는 규정이 명시돼 있지만, 그동안 근로복지공단은 고용노동부 지침 부재를 이유로 현금 지급을 거부해 왔다. 최정규 다양성소통조정위원장은 “늦었지만 현금 지급을 위한 지침이 마련돼 다행”이라며 “앞으로도 현장에서 발생하는 이주민 관련 제도적 공백을 적극 보완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경기도이민사회통합지원센터의 다양성소통조정위원회는 내외국인 주민 간 갈등을 해결하고 민원 사각지대를 줄이기 위한 기구로, 공공기관·시민단체·전문가 등 14명으로 구성돼 있다.
  • 음주운전 여성에 성관계 요구한 경찰, 그런데 처벌은?…발칵 뒤집힌 美

    음주운전 여성에 성관계 요구한 경찰, 그런데 처벌은?…발칵 뒤집힌 美

    미국의 한 30대 경찰이 음주운전으로 적발된 여성에게 성관계를 요구한 사실이 드러나 해임됐다. 법원은 해당 경찰에게 15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린 것으로 전해졌다. 17일(현지시간) 미 뉴욕포스트 등에 따르면 데이비드 맥베이(35)는 올해 1월 직무상 비행 혐의에 대해 ‘노 콘테스트’(no contest·불복 없음) 형식을 선택했다. 이는 검찰이 재판에서 유죄를 입증할 만한 충분한 증거를 갖고 있음을 인정한 것으로, 사실상 유죄와 동일한 효력을 가진다. 클라카머스 카운티 법원은 맥베이에게 150시간의 사회봉사 명령을 내렸으며, 그는 스스로 경찰 자격증을 영구 반납했다. 그가 내년 1월까지 봉사활동을 모두 이행하면 사건은 최종 취하된다. 사건은 지난 2019년 11월 발생했다. 술에 취한 채 운전대를 잡았다 도로를 이탈해 차를 빼내지 못하게 된 여성이 경찰에 견인을 요청했고, 맥베이가 현장에 출동했다. 이후 그는 여성을 집까지 태워준 뒤 성관계를 요구했다. 이에 여성은 “교통 법규 위반 처벌을 피할 수 있는 거래일 수도 있다”는 생각에 응했다고 한다. 이 사실은 2년 뒤인 2021년 해당 여성이 가정폭력 사건으로 체포되면서 처음 수면 위로 올라왔다. 경찰 조사 과정에서 여성이 “과거 ‘데이비드’라는 이름의 경찰관과 성적 접촉을 했다”고 진술한 것이다. 이 같은 진술은 이후 2022년 9월 맥베이가 방문한 한 카지노에서 또 다른 논란에 휘말리며 다시 주목받았다. 그가 오전 3시쯤 카지노 주차장에서 한 여성을 뒤쫓았다는 신고가 접수된 것이다. 맥베이는 “여성과 여성의 아버지에게 희귀 주류를 팔 수 있는지 묻기 위해 다가갔을 뿐”이라고 해명했으나, 지휘부는 “기존 의혹까지 고려하면 매우 부적절한 행동”이라고 판단하고 즉시 그를 직무에서 배제했다. 이후 수사팀이 피해 여성의 연락처를 확인해 조사를 이어갔고, 당시 맥베이와 나눴던 통화·문자 내역, 그리고 출동 기록이 피해자의 진술과 일치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결국 2016년부터 경찰로 일해 온 맥베이는 2023년 3월 기소 직후 파면됐다. 경찰은 성명을 내고 “검찰의 헌신에 감사드린다”며 “조직의 투명성과 내부 문화를 바로잡아 시민 신뢰 회복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노원 ‘수락휴’ 국토대전 5년 연속 수상… 전국 유일

    노원 ‘수락휴’ 국토대전 5년 연속 수상… 전국 유일

    서울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 노원구 ‘수락휴’가 국토교통부의 대한민국 국토대전에서 국무총리상을 수상했다. 이로써 노원구는 전국에서 유일하게 국토대전을 5년 연속 수상하게 됐다. 17일 노원구에 따르면 올해 17년째를 맞이한 국토대전에서 수락휴가 국무총리상을 받았다. 국토부는 수락휴에 대해 “공공성과 접근성이 우수하고 나무 위 트리하우스 등 창의적인 콘셉트와 우수한 설계·시공 수준이 돋보였다”며 “지역 작가와 협업한 자연 조형물, 마을 정원사를 활용한 정원 관리가 인상적”이라고 평가했다. 지난 7월 문을 연 수락휴는 전국 200여개 자연휴양림 가운데 첫 도심형 자연휴양림으로 높은 관심을 받고 있다. 지하철 4호선 불암산역으로부터 불과 1.6㎞ 거리에 있어 평일에도 퇴근 후 입실, 다음날 퇴실 후 정상 출근할 수 있을 정도로 접근성이 높다. 서울 시민이 숲을 즐기는 새로운 방법이 등장한 셈이다. 객실 완성도도 기존 자연휴양림보다 높다. 건축과 인테리어, 객실 내부 비품 하나까지 호텔 수준으로 조성됐다. 나무 위의 집 트리하우스 3개 동을 포함해 25개 객실은 숲속의 작은 호텔로 숙박객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 아울러 휴식을 방해할 수 있는 요소는 과감하게 제거했다. 객실 내 TV는 최상급 음질의 LP 플레이어와 스피커로, 바비큐와 취사 시설을 없앤 대신 자연주의 레스토랑을 들여왔다. 노원구는 ‘힐링 도시’를 모토로 자연의 혜택을 일상에서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왔다. 그 결과 2021년 이후 불암산 힐링타운, 화랑대 철도공원, 당현천 수변문화공간, 초안산 힐링타운이 순차적으로 국토대전을 석권해 왔다. 오승록 노원구청장은 “수락휴는 ‘모든 것은 숲으로부터 온다’는 신념을 구현하기 위해 아주 작은 부분까지 심혈을 기울인 공간”이라며 “수락휴를 통해 산림휴양의 패러다임을 선도하고, 산림복지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고자 고품격 시설에 걸맞은 운영을 선보이겠다”고 말했다.
  • 새판 짜는 종로… 31곳·2만 세대 재개발

    새판 짜는 종로… 31곳·2만 세대 재개발

    창신동·숭인동 등 신통기획 속도탑골공원 장기판 철거·서문 복원‘원각사지 십층석탑’ 보호각 개선정문헌 구청장 “토크쇼 통해 소통” “서울 종로구는 1980년대에 지어진 집들이 40여년이 지나 주민들이 재개발을 원하는 구역이 30여곳입니다.” 정문헌 종로구청장은 지난 16일 기자설명회를 열고 ‘종로형 신속 정비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하고 있다며 이렇게 말했다. 주거 환경 개선과 주민의 재산권 보호를 위해, 종로구가 도시재생국을 신설하고 규제완화와 주민 맞춤형 소통에 나서면서 정비 사업에도 속도가 붙었다. 종로구에 따르면 민선 8기 전 재개발·재건축 대상지는 총 14곳이었지만, 현재는 총 31곳 1만 9360가구 규모에 이른다. 그 중 조합설립인가를 앞둔 창신동 23(1038가구)와 시행 방식을 논의 중인 숭인동 56(974가구), 신속통합기획이 확정된 창신동 23-606(2667가구)와 629(1875가구) 등 4곳이 대표적인 사업지다. 정 구청장은 “종로구는 주민들의 보조를 맞춰 지원하는 역할”이라며 “주민들의 궁금증을 해소하도록 ‘미래도시 공감 토크쇼’도 열겠다”고 강조했다. 이뿐만 아니라 종로구는 모든 세대가 누리는 열린 시민 공원을 목표로 탑골공원 개선 사업도 진행 중이다. 핵심 과제는 국보 ‘원각사지 십층석탑’을 덮은 유리 보호각으로 인한 결로나 통풍 문제, 시야 방해 등을 개선하는 것이다. 이를 위해 국가유산청과 협력 중인 종로구는 이달 중 개선 기본설계 용역을 발주하고, 내년 3월까지 기본설계를 확정할 계획이다. 오는 11월부터 공원 서문을 이전·복원하고 담당도 정비한다. 독립운동 성지인 탑골공원의 역사를 되새길 수 있도록 3·1만세운동 기념관 설립도 추진한다. 최근 오락행위나 음주가무 등 단속에 대해 정 구청장은 “뜻하지 않게 경찰이 장기판을 철거했는데 서울 시민이면 서울복지노인센터에서 장기를 둘 수 있다”면서 “서울 시민이 아니면 센터를 이용할 수 없기에 방법을 궁리 중”이라고 설명했다.
  • 근현대사·북한산 품은 강북 사일구로… 로컬브랜드 상권 키운다

    근현대사·북한산 품은 강북 사일구로… 로컬브랜드 상권 키운다

    “집 근처에 이렇게 멋진 거리가 있는 줄 몰랐어요. 숨어 있던 보물을 찾은 기분이에요.” 지난 12일 오전 서울 강북구 수유동 ‘사일구로’(옛 4·19카페거리). 우이신설선 4·19민주묘지역 2번 출구로 나와 10분가량 걸으면 북한산 자락 아래 자리 잡은 개성 있는 카페와 빵집이 들어선 골목이 눈에 띈다. 길 끝에는 숲길이 이어지고, 조금 더 오르면 ‘4·19민주묘지’와 ‘근현대사기념관’에 닿는다. 역사와 문화, 자연이 함께 어우러진 이색 상권이다. 이곳에서 만난 조희현(47)씨는 “커피 한 잔 마시고 골목을 걷다 보면 마치 여행 온 기분이 든다”며 활짝 웃었다. 사일구로의 매력은 골목 곳곳에서 드러난다. 카페 ‘몽브루’ 3층 창가에 앉으면 북한산 능선이 시원하게 펼쳐진다. 박성희 대표는 “커피는 로스팅 직후 마셔야 제맛”이라며 매주 원데이 클래스를 열고 손님들에게 커피 문화를 알린다. 카페 아래에 있는 빵집 ‘까미노’는 경력 28년의 김영국 대표가 운영한다. 그는 ‘먹고도 속이 편한 빵’을 목표로 모든 재료를 직접 만든다. 대표 메뉴인 단팥빵과 케이크는 예약하지 않으면 맛보기 힘들 정도로 인기다. 골목을 벗어나면 대동천2교 인근 숲길이 기다린다. 새소리와 물소리가 겹쳐 흐르는 산책로는 계절마다 다른 풍경을 보여준다. 봄엔 벚꽃이 흐드러지고, 가을이면 은행과 단풍이 골목을 물들인다. 숲길 끝 국립 4·19 민주묘지에는 독재에 맞서 희생한 학생과 시민들이 잠들어 있다. 이 길을 걷다 보면 사일구로가 단순한 상권이 아니라 역사의 기억을 품은 공간임을 느낄 수 있다. 시는 이 같은 잠재력에 주목해 사일구로를 ‘로컬브랜드 상권 육성 사업’ 4기 상권으로 선정했다. 사업은 지역의 역사·문화·관광 자원을 바탕으로 매력이 있는 거리를 발굴해 ‘머물고 싶은 상권’으로 키우는 것을 목표로 한다. 2022년부터 추진되면서 ▲장충단길(중구) ▲하늘길(마포구) ▲선유로운(영등포구) 등 1기 상권에서 큰 성과를 냈다. 이들 상권의 지난해 점포당 월평균 매출은 1303만 7000원으로, 사업 전인 2021년보다 21.6% 증가했다. 같은 기간 시 평균 증가율(14.1%)을 크게 웃도는 수치다. 올해 4기에는 사일구로를 비롯해 ▲회기랑길(동대문구) ▲상봉먹자골목(중랑구) ▲성북동길(성북구) 등 네 곳이 이름을 올렸다. 이곳엔 앞으로 2년간 시비와 구비를 합쳐 총 10억원이 투입된다. 시는 서울신용보증재단과 함께 상권 브랜딩, 공동 마케팅 등을 지원한다. 시 관계자는 “로컬 브랜드 상권 육성은 단순한 매출 증대를 넘어서 지역 고유의 이야기를 살리고, 주민과 상인이 함께 성장하는 기반을 만드는 일”이라며 “서울을 대표하는 상권으로 자리 잡을 수 있도록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부산대 밀양캠퍼스 5개 학과 폐지… 밀양시 반발

    부산대가 경남 밀양캠퍼스 내 5개 학과를 폐지하는 학제 개편안을 내놓자 밀양시가 지역 소멸 가속화를 우려하며 반발하고 있다. 17일 밀양시에 따르면 부산대의 내년 학제 개편안에는 밀양캠퍼스 내 5개(나노과학기술대학 3개·생명자원과학대학 2개) 학과 폐지 계획이 담겼다. 부산대는 대신 부산캠퍼스 첨단융합학부와 양산캠퍼스 응용생명융합학부를 신설할 방침이다. 밀양캠퍼스 5개 학과 재학생은 대학원생을 포함해 2700여명이다. 학과 폐지에 따른 신입생 감소 규모는 140여명이 될 전망이다. 시는 밀양캠퍼스 신입생이 지속적으로 줄면 지역사회에 큰 타격이 있으리라 본다. 특히 시는 부산대가 지역사회 의견 수렴 절차 없이 학제 개편을 단행한 데 대해 강한 유감을 표하고 있다. 학과 폐지 소식은 지난달 중순 뒤늦게 알게 됐는데 이것도 부산대를 통해서가 아니었다. 밀양 내 대학은 부산대 밀양캠퍼스가 유일하다. 학생 수 6600여명에 달했던 밀양대가 있었지만 2006년 부산대에 통합되면서 5000명 이상 줄었다. 통합 당시 시민들은 불합리하고 강제적이라며 반대했지만 동시에 특성화 캠퍼스를 통해 밀양 발전을 이끌겠다는 부산대 약속에 기대를 걸며 불이익을 감수했다. 반발은 거세지고 있다. 시는 교육·인재 양성, 연구·산학협력, 캠퍼스·지역사회 연계 등 분야에서 밀양캠퍼스 활성화 방안 마련을 부산대에 요구하고 있다. 부산대는 밀양캠퍼스 발전 비전을 조속히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 제수용 과일 ‘풍성’

    제수용 과일 ‘풍성’

    추석 명절을 20여일 앞둔 17일 경기 수원시 농수산물도매시장 과일동을 찾은 시민들이 쌓여 있는 제수용 과일 상자를 살펴보고 있다. 뉴시스
  • “커크 죽음 기뻐한 외국인 추방” 경고 날린 美국무

    “커크 죽음 기뻐한 외국인 추방” 경고 날린 美국무

    마코 루비오 미국 국무부 장관이 우파 청년 활동가 찰리 커크의 죽음에 기뻐하는 외국인들을 추방하기 위한 절차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루비오 장관은 16일(현지시간) 엑스(X)에 올린 글에서 “미국은 우리 동료 시민의 죽음을 축하하는 외국인들을 맞이하지 않을 것”이라고 경고했다. 그러면서 “비자 취소가 진행되고 있다. 당신이 비자를 받아 여기에 와서 정치적 인물의 공개 암살에 환호하고 있다면 추방될 준비를 해라. 당신은 이 나라에서 환영받지 못한다”라고 덧붙였다. 루비오 장관은 폭스뉴스 인터뷰에서도 “우리는 미국으로 와서 정치적 인물의 살해, 처형, 암살을 축하하는 사람들에게 비자를 줘서는 안 된다”면서 “그들이 이미 여기에 있다면 우리는 그들의 비자를 취소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미 검찰은 커크 암살 혐의로 체포된 용의자 타일러 로빈슨에 대해 사형을 구형하기로 했다. 제프 그레이 유타 카운티 검사는 이날 로빈슨을 가중살인, 총기 발사 중범죄, 증인 회유 및 사법 방해 등의 혐의로 기소했다고 뉴욕타임스(NYT)가 보도했다. 그레이 검사는 “찰리 커크 살해는 미국의 비극”이라고 말했다. 수감 중인 로빈슨은 이날 법원에 화상으로 출석했다. 법정 모니터 화면에 잡힌 로빈슨은 자살 방지를 위한 특수 의복을 착용한 모습이었다.
  •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쓰자” 日도시의 실험

    “스마트폰 하루 2시간 쓰자” 日도시의 실험

    스마트폰 사용을 하루 2시간으로 제한하자는 파격적 조례안이 일본 지방도시에서 등장했다. 스마트폰 과다 사용이 교육과 건강 문제 등 사회적 화두로 떠오른 가운데, 지방자치단체가 직접 ‘사용 시간’을 조례로 규정한 시도는 이례적이다. 17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아이치현 도요아케시의회 건설문교위원회는 전날 업무·학습 외 스마트폰·태블릿 사용을 하루 2시간 이내로 권장하는 ‘스마트폰 조례안’을 가결했다. 초등학생 이하는 오후 9시, 중·고교생(18세 미만)은 오후 10시까지 사용을 권고한다. 최종 표결은 오는 22일 본회의에서 이뤄질 예정이다. 가결되면 다음 달 1일부터 시행된다. 조례안은 강제성이나 벌칙이 없는 ‘이념형 조례’이지만 2시간이라는 기준의 근거가 모호하고 시민 자유를 지나치게 제한한다는 논란이 적지 않다. 이에 대해 시는 등교 거부 아동 지원, 육아 상담, 장기간 집에 틀어박혀 사회와 단절된 생활을 하는 ‘히키코모리’(은둔형 외톨이) 대책 마련 과정에서 ‘과도한 스마트폰 사용과 수면 부족’이 공통된 문제로 드러났다고 설명했다. 표결은 찬반이 팽팽히 맞섰지만 위원장이 캐스팅보트를 행사해 가결됐다. 위원회는 시민 자유 존중과 효과 검증·재검토를 요구하는 부대 결의도 함께 채택했다.
  • 전남대·한국인공지능협회, AI 최고위과정 출범…국가적 리더십 허브로

    전남대·한국인공지능협회, AI 최고위과정 출범…국가적 리더십 허브로

    광주가 AI 활용 시대 전략의 중심에 섰다. 인공지능(AI)이 산업과 사회 전반을 재편하는 격변 속에서, 지역과 국가의 미래를 설계할 새로운 도전이 시작됐다. 한국인공지능협회와 전남대학교가 공동 주관하는 ‘AISP-CAIO 인공지능 최고위과정’이 17일 국립아시아문화전당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전남대학교 산업대학원 최고산업전략과정(AISP)에 신설된 이번 과정은 (사)한국인공지능협회와 공동 운영된다. 단순한 기술 습득을 넘어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조직 혁신 ▲윤리와 보안 ▲인간-로봇 협업 등 AI 활용 전 분야를 포괄하는 교육이 핵심이다. 이제 AI는 특정 전문가의 영역이 아니다. 기업과 공공 부문 의사결정권자에게 AI를 전략적으로 활용하는 능력은 조직의 생존과 성패를 가르는 핵심 역량이 됐다. 이번 ‘AISP-CAIO 인공지능 최고위과정‘은 이 지점에 초점을 맞췄다. 이날 행사에는 고성석 전남대 연구부총장,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 김현철 (사)한국인공지능협회장, 김건훈 (사)한국인공지능협 상근부회장을 비롯해 CAIO 과정 원우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한종훈 전남대 공과대학장은 환영사에서 “14년간 500여 명의 산업 전략가를 배출해온 산업대학원이 이제 AI라는 새로운 과제와 마주했다”며 “AI는 학문과 산업 전반을 혁신하는 핵심 동력으로, 이번 과정을 통해 수강생들이 변화를 주도하는 전략가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개인의 성장은 곧 지역과 국가 발전으로 직결된다”며 교육의 의의를 부각했다. 김건훈 한국인공지능협회 상근부회장은 환영사에서 “AI는 이제 기술의 시대를 넘어 활용의 시대로 접어들었다”며 “광주의 리더들이 본 과정에 참여한 것 자체가 의미 있는 출발”이라고 밝혔다. 그는 “비가 오는 날 행사가 잘된다는 징크스처럼, 오늘 내린 비가 이 과정의 성공을 예고한다”며 현장의 분위기를 끌어올렸다. 김현철 한국인공지능협회장은 “AI는 특정 전문가의 전유물이 아니라 사회 구성원 모두가 익혀야 할 보편 역량”이라고 정의했다. 그는 “CAIO는 기술과 비즈니스를 연결하고 윤리·보안·조직문화를 혁신하는 전략가를 길러내는 자리”라며 “광주가 인공지능 중심도시를 넘어 국가적 허브로 도약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평가했다. 광주는 이미 AI 기반 도시로 빠르게 변모하고 있다. 김영문 광주시 문화경제부시장은 “광주에 160개 AI 기업과 640개의 일자리가 정착한 것은 전남대의 도전 덕분”이라며 “CAIO 과정을 통해 인재·기업·리더십까지 아우르는 생태계가 완성될 것”이라고 전망했다. 문화계도 발 빠르게 호응하고 있다. 김상욱 국립아시아문화전당장은 “문화예술에서도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라며 “이번 과정은 전당이라는 공간 속에서 문화와 기술의 접점을 체감하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첫 강연자로 나선 김경백 전남대 교수는 ‘AI 일상화를 위한 대전환 전략’을 주제로 특강했다. 김 교수는 “AI 일상화는 단순 기술 도입을 넘어 사회 구조와 시민의 삶을 근본적으로 바꾸는 과정”이라며 “사람 중심 AI 사회를 체계적으로 설계하는 정책이 필요하다”고 역설했다. 그는 특히 ▲AI 기술에 대한 비판적 분석 능력 ▲사회적·윤리적 성찰 ▲지역 특성을 반영한 분권형 접근을 제시하며, “광주는 포용성과 자립성을 갖춘 AI 도시 모델을 선도할 잠재력이 있다”고 강조했다. 한편 광주 CAIO과정은 10주간 이어지며 국내외 석학과 전문가들이 ▲AI 조직 혁신 ▲데이터 기반 의사결정 ▲윤리·보안 ▲인간-로봇 협업 등을 주제로 심도 있는 강연과 토론을 진행한다. 수료생에게는 한국인공지능협회에서 인정하는 자격증과 전남대 산업대학원장 명의의 수료증이 주어지고, 다양한 혜택도 제공된다. 오는 11월에는 서울과 광주 원우가 함께하는 ‘인공지능 기업인의 밤’ 행사를 통해 전국 단위의 비즈니스 네트워크로 확장될 전망이다. (사)한국인공지능협회 김현철 회장은 “AI는 더 이상 선택이 아니라 필수이며, 기업의 미래는 AI를 얼마나 효과적으로 도입·활용하느냐에 달려 있다”며 “CAIO 과정을 통해 기업과 공공 리더들이 AI 시대의 전략가로 성장하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 “충남 매력 듬뿍” 서울 광화문에 퍼진 ‘와우! 씨엔 페스타’

    “충남 매력 듬뿍” 서울 광화문에 퍼진 ‘와우! 씨엔 페스타’

    전통·현대 결합 종합 관광·축제 선보여보부상 등 지역 문화 소개·국제행사 홍보천안·아산 등 15개 시군 축제 등 소개 충남도가 서울 중심에서 도내 우수 관광자원을 수도권 시민과 외국인 관광객이 직접 체험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의 장을 마련해 호응을 얻었다. 도는 17일 서울 광화문광장에서 ‘2025∼2026 충남 방문의 해’를 국내외에 알리고 충남 매력을 소개하기 위한 ‘와우! 씨엔(WOW! CN) 페스타’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태흠 지사와 홍성현 도의장, 오세훈 서울시장을 비롯해 국회의원, 시민, 관광객 등 1만 5000여명이 참석해 충남의 매력에 빠졌다. 이날 행사에선 도내 15개 시군별 홍보관과 국제행사 홍보 구역, 보부상 체험관, 전시 구역 등을 통해 관람객들이 충남의 공예·농촌 문화 등을 둘러보고 체험했다. 천안시와 아산시, 보령시 등 지자체는 지역별 대표 관광 명소와 축제, 특산물, 관광 캐릭터 등을 관람객들에게 소개했다. 충남 투어 패스와 서부 내륙 여행상품, 전담 여행사 관광상품도 함께 소개·판매하는 등 실질적 관광 유도 활동도 펼쳤다. 이날 ‘보부상, 충남에서 한양까지’를 주제로 전통 복식과 악기 등을 재현한 보부상 행렬, 보부상 관문 시험 등 체험형 프로그램이 눈길을 끌었다. 국제행사 홍보구역에서는 △2026 태안국제원예치유박람회 △2027 논산세계딸기산업엑스포 △2027 충청 유니버시아드대회 △2027 섬비엔날레 등을 집중적으로 홍보했다. 축제 초청장을 관람객들이 미리 받아보는 ‘느린우체통 이벤트’도 진행해 도내 개최 예정인 대형 축제 및 행사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도는 개막식 전 환영식에서 한국여행업협회(KATA)와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한 공동 마케팅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관광객 유치 △관광상품 공동 기획 △글로벌 홍보마케팅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 공동 사업을 추진한다. 도는 한국여행업협회 특별회원 자격을 부여받아 전국 4600여 개 회원사와 교류, 공동 마케팅 효과를 높인다. 이날 식전공연에선 충남 방문의 해 홍보대사 가수 박민수, 싱어송라이터 정예원, 청양군 캐릭터 ‘청양이’, 케이팝(K-POP) 고등학교 댄스팀이 무대에 올라 분위기를 높였다. 서천군립예술단 ‘혼’의 웅장한 공연과 첨단 기술을 활용한 홀로그램 퍼포먼스를 통해 국내외에 충남관광의 매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김 지사는 “충남은 아름다운 자연경관과 풍부한 먹을거리, 찬란한 백제문화 숨결이 살아 숨 쉬는 곳이자 휴식과 치유, 레저와 역사문화 체험이 모두 가능한 곳”이라고 강조했다. 이어 “서울에서 1시간 거리. 최근 서해선복선전철, 서부내륙고속도로 등 교통 기반이 개선돼 옆 동네처럼 더 가까워졌다”며 “충남의 다양한 매력과 따뜻한 환대를 꼭 한번 직접 느껴보길 바란다”고 말했다.
  • 박수영 “이재명 정부, 부산 농락 그만…30조원 산은 이전-3조원 투자공사 천지 차이”

    박수영 “이재명 정부, 부산 농락 그만…30조원 산은 이전-3조원 투자공사 천지 차이”

    李대통령 ‘동남권투자은행’ 공약국무회의에서 ‘투자공사’ 설립으로박수영 “산은 이전 반대로 부산 민심 대못”“자본금 1/10짜리 ‘동남권은행’ 천지 차이”“부산 시민에 말 한마디 사과 없어” 박수영(부산 남구) 국민의힘 의원은 17일 “이재명 대통령이 종이 구기듯 부산 시민의 염원을 찌그러뜨렸다”며 이 대통령이 산업은행 부산 이전을 백지화하고 대선 공약으로 동남권투자은행을 내걸었다가 전날 동남권투자공사를 설립하기로 결정한 데 대해 비판했다. 22대 국회 1호 법안으로 ‘산업은행 부산 이전법’(한국산업은행법 개정안)을 대표발의한 박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에 “(산은 부산 이전법을) 처음엔 찬성했던 더불어민주당이 정략적인 이유로 반대했고, 이 대통령도 대선 후보 시절 산업은행 이전은 불가능하다고 부산 민심에 대못을 박았다”고 썼다. 이어 박 의원은 “그러면서 내건 공약이 동남권투자은행이었다. 하지만 역시, 이재명 정부는 손바닥 뒤집듯 말을 바꿔 동남권투자은행 대신 동남권투자공사를 설립한다고 한다”고 지적했다. 이 대통령은 전날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국무회의에서 동남권투자은행 대신 동남권투자공사를 설립하겠다는 전재수 해양수산부 장관의 설명을 들은 뒤 “그럼 그렇게 하시죠”라고 했다. 전 장관은 내년 6월 지방선거 부산시장 선거에 나설 민주당 유력 후보로도 거론된다. 박 의원은 특히 “산업은행과 동남권투자은행, 그리고 동남권투자공사는 차원이 다르다”며 “자본금만 봐도 산업은행은 30조원, 자산은 372조원에 달한다. 반면 동남권투자은행과 공사는 그 10분의 1 수준인 자본금 3조원짜리다. 당연히 그에 따른 효과도 천지 차이”라고 지적했다. 박 의원은 “그런데도 이재명 정부는 부산 시민에 미안하다는 말 한마디 없다”며 “오히려 김민석 국무총리는 오늘 대정부질문에서 ‘산업은행보다 특화된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했다. 명백한 거짓말이다”라고 지적했다. 김 총리는 이날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동남권투자공사 설립이) 산업은행을 부산에 옮기는 것보다는 집중적인 동남권, 부산을 포함한 부울경 지역 투자와 인력 고용에 특화된 효과를 얻을 것”이라고 답변했다. 김 총리는 서울 영등포을 현역 국회의원으로 민주당 내에서도 가장 강경한 ‘산은 부산 이전 반대파’로 꼽힌다. 박 의원은 “민주당은 그간 여러 차례 부산과 부산 시민을 무시했다”며 “이재명 정부와 민주당에 촉구한다. 부산 농락을 그만두라. 그리고 부산 발전을 위해 뛰는 국민의힘 발목도 그만 잡길 바란다”고 경고했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中, 글로벌 혁신지수 첫 10위권 진입 [한눈에 보는 중국]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 격화: 中-필리핀 충돌, “단 1인치도 포기 못 해” [대만 연합보] 남중국해 스카버러 암초 해역에서 중국 해경이 필리핀 공무선에 통제 조치를 가하고, 필리핀 해경선이 중국 함정을 고의로 충돌시켰다는 중국 측 주장이 나왔습니다. 이에 필리핀 정부는 “모두 거짓말”이라고 강력히 반박하며 “단 1인치의 영토도 포기하지 않을 것”이라고 천명했습니다. 이는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이 물리적 충돌 양상으로 격화될 수 있음을 보여주는 매우 위험한 신호입니다.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의 강경한 발언과 해군의 행동 준비 태세는 필리핀이 더 이상 중국의 압박에 물러서지 않을 것임을 시사합니다. 대만 국방부, 중국 침공 대비 ‘국방 핸드북’ 개정판 발표 [일본 산케이] 대만 국방부는 중국군 침공 등 비상사태에 대비해 일반 시민의 대응 지침을 담은 ‘전민 국방 핸드북’ 개정판을 발표했습니다. 특히 “정부가 항복했다는 등의 정보는 모두 가짜 정보”라고 지적하며 정확한 정보 파악의 중요성을 강조했습니다. 개정판에서는 군복 차이를 통한 중국군과 대만군 식별 설명을 삭제하고, 군대 행동 발견 시 신속한 위험 지역 이탈을 지시했습니다. 이는 대만이 중국의 군사적 위협을 매우 현실적으로 받아들이고 있으며, 정보전과 심리전에도 적극적으로 대비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트럼프-시진핑, 19일 전화 회담…미·중 무역 협상 ‘매우 성공적’ 평가 [러시아 이즈베스티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19일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과 통화할 예정이며, 미·중 무역 협상이 “매우 성공적”이었다고 자신의 트루스소셜을 통해 밝혔습니다. 그는 청년들이 구하고 싶어하는 “어떤” 회사에 대한 거래가 이루어졌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지난 스페인 마드리드 회담에서의 틱톡 매각을 포함한 경제무역 협상에 대해 긍정적인 평가를 내린 것으로 보입니다. 미·중 정상 간 직접적인 소통 재개와 긍정적인 협상 평가는 양국 관계의 새 국면을 예고하는 중요한 신호입니다. 마드리드 회담, 미·중 경제무역 협력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 부여 [중국 환구망] 9월 14~15일 스페인 마드리드에서 열린 미·중 경제무역 회담이 틱톡 문제 해결, 투자 장벽 축소, 경제무역 협력 촉진에 대한 기본적인 합의를 도출했습니다. 양측 팀은 계속 긴밀히 소통하며 성과 문서 세부 사항을 협의하고 국내 승인 절차를 이행할 예정입니다. 이번 회담이 미·중 양자 경제무역 관계에 안정성과 예측 가능성을 더했지만 ‘기본 합의’에서 ‘최종 협의’까지는 갈 길이 멉니다. 이는 미·중 간 대화와 협력이 지속될 것이라는 긍정적인 신호와 함께, 여전히 많은 난관이 남아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외교부, 미·일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 일본 배치에 “강력 반대” [중국 인민망] 중국 외교부 대변인 린젠은 16일 미·일 양국이 합동훈련 명목으로 일본에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배치한 것에 대해 “중국은 이에 대해 강력히 불만을 표하며 단호히 반대한다”고 밝혔습니다. 린젠 대변인은 미·일 양국이 지역 국가들의 목소리를 직시하고 잘못된 행위를 시정하며 ‘타이푼’ 중거리 미사일 시스템을 조속히 철수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이는 동북아시아 지역의 군사적 긴장 고조에 대한 중국의 강력한 경고이자, 미·일 동맹의 군사력 증강에 대한 중국의 우려를 표명하는 것입니다. G7, 러시아산 원유 수입국에 고관세 부과 ‘난색’…일본 재무상 “어렵다” [일본 요미우리] 미국이 주요7개국(G7)을 향해 러시아산 원유를 수입하는 중국과 인도에 대해 50% 관세를 부과하라고 요구하자 일본 가토 가쓰노부 재무상은 16일 “러시아산 원유 수입만을 근거로 높은 관세율을 부과하는 것은 어렵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러시아에 대한 압박 강화를 위해 어떤 방안이 효과적인지 검토하고 G7 국가들과 협력해 나가고 싶다”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미국이 주도하는 대러시아 제재에 G7 내부에서도 이견이 존재하며, 경제적 현실과 안보적 목표 사이에서 균열이 발생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해외 진출 기업 이익 보호 의지 표명…틱톡 문제 재확인 [러시아 РИА Новости] 허리펑 중국 부총리는 “중국의 정당한 권익 보호 의지는 확고하며, 중국은 국익은 물론 해외 중국 소유 기업의 정당한 권익을 단호히 보호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틱톡 문제와 관련하여 중국은 법과 규정에 따라 기술 수출 허가를 검토하고 발급할 것이며, 기업들이 시장 원칙에 따라 파트너와 동등한 상업 협상을 진행할 수 있도록 지원할 것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이는 틱톡 매각 문제에 대한 중국 정부의 개입과 통제 의지를 다시 한번 확인시켜 주는 것으로, 단순한 기업 간 거래가 아닌 국가적 차원의 문제임을 강조합니다. 베선트 美 재무 “유럽 주도 없이는 러시아 석유 관련 대중 관세 부과 안 해” [프랑스 RFI]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로이터 및 블룸버그와의 공동 인터뷰에서 “유럽 국가들이 러시아의 석유 수입을 차단하고 우크라이나 전쟁을 종식시키는 데 더 큰 역할을 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는 유럽의 참여 없이는 미국이 러시아산 석유와 관련된 중국산 제품에 관세를 부과하는 데 혼자 나서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는 러시아 제재 문제에서 유럽의 더 적극적인 역할을 요구하는 미국의 입장과 함께, 미국 내부에서도 대중국 관세 부과 문제에 신중한 접근이 이루어지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여행객 증가에도 가치 중심 소비 경향 증가 [중국 차이신] 7월과 8월 중국 철도 이용 승객 수는 전년 대비 4.7% 증가한 9억 4300만명을 기록했으며, 민간 항공 당국은 총 1억 4700만 건의 여행을 보고했습니다. 다만 국내 항공료와 호텔 요금은 계속 하락했으며, 여행객들이 점점 더 ‘가치 중심적’으로 변해 사치스러운 지출보다 가성비와 의미 있는 경험을 우선시하는 경향이 두드러지고 있습니다. 특히 18~22세 학생들의 국내외 항공편 예약이 10% 이상 증가하는 등 젊은 세대의 해외여행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습니다. 팬데믹 이후 공급 과잉과 함께 고속철도와의 경쟁이 항공 및 호텔 요금 하락을 부추기고 있으며, 중국 내 소비 트렌드가 변화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中 주택 가격, 정점 대비 11% 하락…부동산 시장 침체 심화 [일본 니케이] 중국 국가통계국 자료에 따르면 8월 기준 70개 대중도시 신규 상품주택 판매 가격 평균값이 4년 전 정점 대비 11% 하락했습니다. 2024년 가을 경기 부양책 도입에도 불구하고 시장은 다시 하락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특히 3선 도시 하락률은 14%로 전체 평균을 상회했으며, 1선 도시는 2% 하락했습니다. 주택 가격 하락은 토지 수입에 의존하는 지방 재정에 큰 부담으로 작용하며, 중국 부동산 시장의 침체가 장기화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이는 중국 경제 전반의 불안정성을 심화시키는 요인으로 작용할 것입니다. 中, 글로벌 혁신지수 10위권 진입…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 1위 [중국 CCTV] 세계지식재산기구(WIPO)가 매년 발표하는 글로벌 혁신지수(GII·Global Innovation Index)에서 중국이 사상 처음으로 10위권(10위)에 진입했습니다. 특히 선전-홍콩-광저우 클러스터는 도쿄-요코하마를 제치고 처음으로 1위를 차지했습니다. 이는 중국이 단순한 제조업 강국을 넘어 혁신적인 과학기술 강국으로 빠르게 부상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중요한 지표입니다. 한국은 4위로 아시아 1위리자 역대 최고 순위를 기록했으며, 스위스, 스웨덴, 미국이 최상위 혁신 경제체 지위를 유지했습니다. 중소득 경제체 가운데 중국, 인도, 튀르키예, 베트남, 필리핀, 인도네시아, 모로코 등의 순위 상승도 주목할 만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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