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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울산교육청, ‘기간제 교사에 성폭력’ 가해 교사 ‘파면’ 요구

    울산교육청, ‘기간제 교사에 성폭력’ 가해 교사 ‘파면’ 요구

    울산시교육청이 기간제 교사 성폭력 사건과 관련해 사립고등학교 법인에 가해 교사 파면을 요구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한 특별감사 결과를 토대로 이같이 결정했다고 26일 밝혔다. 시교육청에 따르면 간부급 교사인 A씨는 기간제 교사들에게 정규 교사 채용이나 재계약 등에 도움을 줄 수 있을 것처럼 말하며 술자리 등 만남을 제안했다. 그는 이를 이용해 피해자들에게 성폭력과 성희롱을 한 것으로 시교육청은 판단했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양성평등기본법과 남녀고용평등법 위반으로 교원 징계 사유에 해당해 사립학교 교원 징계 규칙에 따라 파면을 요구했다”고 설명했다. 해당 학교장에 대해서도 부적절한 회식 진행과 관리·감독 과실의 책임을 물어 법인에 중징계를 요구했다. 이어 A씨가 마련한 기간제 여교사들과의 술자리 모임에 전·현직 이사회 임원들이 참석한 것을 확인하고 법인에 경고 처분을 했다. A씨는 기간제 교사 2명에게 성폭력·성희롱을 한 혐의로 경찰 조사를 받고 있다. 앞서 울산지역 시민사회단체와 학교 졸업생, 민주노총 등이 A씨에 대한 엄중 처벌을 촉구했다. 시교육청은 해당 학교에 대해 지난 5일부터 특별감사를 벌인 데 이어 9일부터 13일까지 전·현직 교직원을 대상으로 성희롱 피해 전수조사를 했다. 전수조사에서는 교직원 4명이 성희롱 피해를 본 적이 있다고 응답했다.
  •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광주전남 통합청사 위치 놓고 ‘파열음’

    ‘판도라의 상자’ 열리나…광주전남 통합청사 위치 놓고 ‘파열음’

    광주전남통합특별시(가칭)가 사용할 청사의 주소재지가 행정통합의 성사를 가를 핵심 변수로 떠올랐다. 주청사를 광주청사와 무안청사 중 어디로 할 것인가는 광주시민과 전남도민의 자존심이 걸려있는데다, 해당 지역의 경제와 도시발전에도 심대한 영향을 끼칠 수 밖에 없는 사안이어서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26일 오전 긴급회견을 열고 “통합특별시의 청사 주소재지는 광주가 되어야 하며, 특별법에 명확히 반영돼야 한다”고 밝히고 “광주로 확정이 된다면 명칭에 대해서는 세가지 안 중 어떤 것이라도 수용하겠다”고 말했다. 통합특별시 명칭과 관련해 거론되는 방안은 ▲전남광주특별시(약칭 광주특별시) ▲광주전남특별시 ▲전라도광주특별시 등 세가지다. 이날 강 시장의 주장은 지난 25일 광주시와 전남도, 지역 국회의원들이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서 ‘광주전남 행정특별법 검토 시도지사-국회의원 제3차 간담회’를 열고 발표한 잠정합의안과 정면으로 배치되는 것이다. 간담회에선 광주전남 통합 광역지방정부의 명칭은 ‘광주전남특별시’로 하기로 했으며, 청사는 현재 광주청사, 무안청사, 동부청사 등 3개 청사를 균형있게 유지하되 전남을 주소지로 하기로 잠정 협의한 바 있다. 강 시장은 “명칭과 청사문제를 연계시키는 것은 엄청난 반발을 불러오는 것으로 ‘판도라의 상자’가 열린 것이나 마찬가지”라며 “시도민은 이미 ‘특별시청이 무안으로 간다’고 인식하고 있으며 이는 심각한 문제”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전남동부권 주민들은 주청사가 광주에 있는 것을 더 환영할 것”이라면서 “대구·경북이 청사가 대구로 결정되면서 통합이 어려워졌다는 사실을 눈여겨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 세종 한글 축제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세종 한글 축제 ‘2026∼2027년 문화관광축제’ 선정

    세종의 대표 가을 축제인 ‘세종 한글 축제’가 문화체육관광부의 2026∼2027 문화관광축제에 선정됐다. 26일 시에 따르면 국내 첫 한글 문화도시로 지정되면서 지난해 축제 명칭을 세종축제에서 ‘세종 한글 축제’로 변경하면서 방문객이 역대 가장 많은 31만여명을 기록했다. 축제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한글문화 중심도시를 넘어 세계를 잇는 글로벌 문화도시를 이끄는 전기를 마련했다고 덧붙였다. 특히 시민 공모를 통해 프로그램의 완성도를 높였고 한글을 중심으로 역사·예술·미디어·교육 등 87개 프로그램을 운영해 청년·가족 단위 관람객에게 호응을 얻었다. 문화관광축제는 전문가·소비자·지역주민 평가를 종합해 선정되는데 세종 한글 축제는 바가지요금 등 부정적 요소 관리와 관광객 수용 등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문화관광축제 선정에 따라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에서 올해 국비 4000만원을 지원받고 내년에도 축제예산을 추가 지원받게 됐다. 또 국제 홍보, 관광상품 개발, 콘텐츠 경쟁력 강화, 인공지능(AI) 기반 관광 수용 태세 개선 등 종합 컨설팅도 진행할 예정이다. 최민호 세종시장은 “세종 한글 축제가 대한민국을 넘어 세계를 품는 대표 축제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밝혔다.
  • 이란에서 무슨 일이…시민 봉기, 실탄 진압으로 꺾였다

    이란에서 무슨 일이…시민 봉기, 실탄 진압으로 꺾였다

    이란 전역에서 확산한 반정부 시위가 최고지도부의 무력 진압으로 사실상 궤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이란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사용했고 그 결과 최소 수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시위는 지난해 12월 말 테헤란 바자르 파업에서 시작됐다.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자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고 산발적 항의는 전국적 봉기로 번졌다. 그러나 1월 초를 기점으로 정권은 대응 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 “자비 없이 쏴라”…최고지도부의 발포 명령 NYT는 이란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1월 9일 국가안보최고회의에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시위를 진압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지시 이후 보안군은 사실상 발포 명령을 받고 시위대를 향해 실탄 사격에 나섰다. 그 직후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이란 당국은 사망자가 3117명이며 이 가운데 427명이 보안요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최소 52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추산하며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상·거리에서 실탄 사격…전국으로 번진 진압 이란 정부는 인터넷과 통신을 차단했지만, 시민들은 VPN과 위성 인터넷을 활용해 현장 영상을 외부로 전달했다. NYT는 테헤란·이즈파한·마슈하드 등 19개 도시에서 촬영된 160여 건의 영상을 직접 검증했다. 영상에는 경찰서 옥상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모습과 오토바이를 탄 민병대가 군중 속으로 진입해 사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거리에서는 총상을 입은 시민들이 쓰러졌고 일부는 피를 흘리며 간신히 몸을 피했다. ◆ 병원·영안실로 이어진 참상…수천 명 사망 추정 진압이 격화되자 병원 응급실은 순식간에 마비됐다. 의료진은 짧은 시간에 수십 명의 총상 환자를 맞았고, 상당수는 도착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보안군은 산탄총까지 사용했고 그 결과 안구 손상 사례가 급증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피해도 잇따랐다. 테헤란 외곽 영안실에는 신원 확인조차 어려운 시신이 쌓였다. 머리와 목에 치명상을 입은 젊은 희생자들이 다수 확인됐고 유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다시 항의에 나섰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태를 “국가 차원의 폭력”으로 규정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이란 시민 봉기, 실탄 진압에…NYT “사실상 궤멸” [핫이슈]

    이란 시민 봉기, 실탄 진압에…NYT “사실상 궤멸” [핫이슈]

    이란 전역에서 확산한 반정부 시위가 최고지도부의 무력 진압으로 사실상 궤멸했다. 뉴욕타임스(NYT)는 25일(현지시간) 이란 보안군이 시위대를 향해 실탄을 사용했고 그 결과 최소 수천 명이 숨졌다고 보도했다. 시위는 지난해 12월 말 테헤란 바자르 파업에서 시작됐다. 경제 상황이 급격히 악화하자 시민들은 거리로 나섰고 산발적 항의는 전국적 봉기로 번졌다. 그러나 1월 초를 기점으로 정권은 대응 수위를 급격히 끌어올렸다. ◆ “자비 없이 쏴라”…최고지도부의 발포 명령 NYT는 이란 내부 사정에 정통한 관계자들을 인용해 알리 하메네이 최고지도자가 1월 9일 국가안보최고회의에 “어떤 수단을 써서라도 시위를 진압하라”고 지시했다고 전했다. 이 지시 이후 보안군은 사실상 발포 명령을 받고 시위대를 향해 실탄 사격에 나섰다. 그 직후 사망자 수가 급증했다는 증언이 잇따랐다. 이란 당국은 사망자가 3117명이며 이 가운데 427명이 보안요원이라고 주장했다. 그러나 인권단체들은 최소 5200명 이상이 숨졌다고 추산하며 실제 피해 규모는 이보다 훨씬 클 수 있다고 밝혔다. ◆ 옥상·거리에서 실탄 사격…전국으로 번진 진압 이란 정부는 인터넷과 통신을 차단했지만, 시민들은 VPN과 위성 인터넷을 활용해 현장 영상을 외부로 전달했다. NYT는 테헤란·이즈파한·마슈하드 등 19개 도시에서 촬영된 160여 건의 영상을 직접 검증했다. 영상에는 경찰서 옥상에서 시위대를 향해 총격을 가하는 모습과 오토바이를 탄 민병대가 군중 속으로 진입해 사격하는 장면이 담겼다. 거리에서는 총상을 입은 시민들이 쓰러졌고 일부는 피를 흘리며 간신히 몸을 피했다. ◆ 병원·영안실로 이어진 참상…수천 명 사망 추정 진압이 격화되자 병원 응급실은 순식간에 마비됐다. 의료진은 짧은 시간에 수십 명의 총상 환자를 맞았고, 상당수는 도착 당시 이미 숨져 있었다고 전했다. 보안군은 산탄총까지 사용했고 그 결과 안구 손상 사례가 급증했다. 어린이와 청소년 피해도 잇따랐다. 테헤란 외곽 영안실에는 신원 확인조차 어려운 시신이 쌓였다. 머리와 목에 치명상을 입은 젊은 희생자들이 다수 확인됐고 유족들은 장례식장에서 다시 항의에 나섰다. 국제 인권단체들은 이번 사태를 “국가 차원의 폭력”으로 규정하며 진상 규명을 요구하고 있다.
  • 최훈종 하남시의원 “교통난 외면 하남시… 전시성 출렁다리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최훈종 하남시의원 “교통난 외면 하남시… 전시성 출렁다리 계획 전면 재검토해야”

    하남시의회 최훈종 도시건설위원장(더불어민주당, 나선거구)은 하남시가 시민의 생존권과 직결된 만성적 교통 정체 해소는 뒤로한 채, 실효성이 의문시되는 ‘한강 출렁다리’ 조성 등 선거용 전시 행정에만 매몰되어 있다고 강력히 비판했다. 언론보도에 따르면, 하남과 남양주를 잇는 핵심 인프라인 제2팔당대교(가칭 신팔당대교) 건설 사업이 최근 심각한 차질을 빚고 있다. 총사업비 1076억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당초 2025년 8월 준공 예정이었으나, 교량 상판이 인근 고압 송전선로와 저촉되는 설계 부실이 드러나며 준공 시점이 2026년 8월 이후로 연기됐다. 최 의원은 이러한 사실을 언급하며 최근 하남시가 발표한 출렁다리 조성 계획의 모순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그는 “제2팔당대교 건립이 서울지방국토관리청 시행 사업이라 하더라도 그로 인한 교통 고통은 온전히 하남시민의 몫”이라며 “고압선에 막혀 대교 개통이 불투명한 상황에서 인근에 또다시 고압선 영향권인 출렁다리를 놓겠다는 구상은 앞뒤가 맞지 않는 전시 행정”이라고 질타했다. 이어 “극심한 교통체증으로 시민 고통이 한계에 다다랐음에도 시가 중재 노력 대신 치적 쌓기용 사업에 행정력을 낭비하는 것은 시민을 기만하는 행위”라고 꼬집었다. 특히 최 의원은 출렁다리 사업의 세 가지 핵심 문제를 지적했다. 첫째, 전국 250여 개의 출렁다리 난립으로 더 이상 차별화된 관광 자산이 아님이 입증된 희소성 상실이다. 둘째, 생태계의 보고인 한강 유역에 대규모 인공 구조물을 설치하여 돌이킬 수 없는 자연 파괴를 초래하는 심각한 환경 훼손이다. 셋째, 사업비 조달 계획도 불투명한 상황에서 추진되어 결국 시민의 혈세 부담으로 돌아오는 막대한 예산 낭비다. 이어 그는 “시는 지금이라도 전시성 사업이 아닌, 제2팔당대교의 조속한 개통을 위해 관계 기관과의 협의에 나서는 등 실질적인 민생 현안 해결에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또한 예산 집행의 우선순위가 전도된 점을 강조하며 “예산 부족을 이유로 수십 년 묶인 도시계획도로 민원과 위험 시설 정비는 외면하면서, 대규모 예산이 수반되는 전시성 사업에 집착하는 것은 행정의 공정성과 신뢰를 저버리는 일”이라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최 의원은 “도시는 보이지 않는 기초 체력에 투자할 때 가장 튼튼해진다”라며 “하남시는 전시성 시설물 추진을 전면 재검토하고 시민의 실질적인 삶을 지키는 책임 있는 행정으로 복귀하라”고 강력히 요구했다.
  • 국내 수출 1위 K-푸드 ‘김’···생산 체계 뿌리는 ‘광양’

    국내 수출 1위 K-푸드 ‘김’···생산 체계 뿌리는 ‘광양’

    한국 ‘김’이 11억 달러를 웃도는 수출 실적을 기록하며 수산식품 수출 1위 품목으로 위상을 굳건히 하는 가운데 김 양식의 출발점으로 알려진 광양이 다시 주목받고 있다. 시는 바다를 경작의 대상으로 확장한 김 양식의 도전과 혁신이 이후 대한민국 철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한 광양만권 산업 기반으로 이어졌다는 점에 주목해, 광양이 축적해 온 산업적 발자취를 시민과 방문객에게 알릴 계획이다. ‘광양김시식지’는 김 역사관과 유물 전시관을 통해 김의 생산 과정과 산업적·문화적 의미를 소개하는 공간이다. 이곳은 1643년 김여익이 김 양식법을 창안한 것으로 전해지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조성됐다. 자연 채취 중심이던 김 생산이 체계적인 양식 산업으로 전환된 과정을 조명한다. 김여익은 병자호란 이후 광양 태인도에 은거하던 중 떠내려온 나무에 붙은 김을 발견했다. 이어 강과 바다가 만나는 기수역의 특성을 활용한 ‘섶꽂이 양식법’을 창안해 김 생산 방식의 전환을 이끌었다고 전해진다. 과거 김 양식이 이뤄지던 해역에는 오늘날 대한민국 철강 산업을 대표하는 포스코 광양제철소가 자리하고 있다. 광양제철소는 단일 제철소 기준 세계 최대 규모의 생산 역량을 갖춘 국가 핵심 산업 거점으로 평가받고 있다. 2025년 개관한 ‘Park1538 광양’은 철의 용융점 1538℃를 상징하는 산업문화 플랫폼이다. 이곳은 철강 생산 과정과 기술 혁신, 미래 산업 비전을 소개하고 있다. 이를 통해 철강 산업이 미래 소재 산업으로 확장되는 방향성을 입체적으로 보여준다. 바다에서 시작된 김 양식의 역사는 오늘날 세계 시장으로 이어며 K푸드 대표 품목으로 자리 잡았다. 광양만에서 출발한 철강 산업 역시 포스코 광양제철소를 중심으로 대한민국 산업화를 이끈 핵심 동력으로 성장해 왔다. 시는 김 산업의 역사성과 철강 산업의 현재·미래를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지역 자산으로 ‘광양 김시식지’와 ‘Park1538 광양’을 연계해 시민과 관광객에게 광양의 산업적 발자취를 알릴 계획이다. 방문객들은 광양 김시식지에서 김 산업의 기원과 발전 과정을 살펴보고, Park1538 광양에서 철강 산업의 혁신과 미래 비전을 접하며 광양이 축적해 온 산업적 성취를 체감할 수 있다. 시 관계자는 “광양김시식지와 Park1538 광양은 김과 철 두 산업의 흐름을 함께 살펴볼 수 있는 상징적 공간”이라며 “시민과 방문객이 두 시설을 연계 관람하며 광양이 이어온 산업 혁신의 발자취를 직접 체감해 보길 바란다”고 밝혔다.
  • 국가균형발전선언 22주년 기념행사, 목포에서 열린다

    국가균형발전선언 22주년 기념행사, 목포에서 열린다

    ‘국가균형발전선언 22주년 기념행사’가 29일부터 31일까지 사흘간 전남 목포시 일원에서 개최된다. 목포시는 노무현재단, 전라남도와 함께 목포극장·오거리문화센터 주변 일대에서 이번 행사를 개최한다고 26일 밝혔다. ‘국가균형발전선언’은 2004년 고(故) 노무현 대통령이 수도권 집중 해소와 지역 간 불균형 극복을 위해 발표한 선언으로, 이번 행사는 균형발전의 가치와 의미를 시민들이 일상 속에서 되새길 수 있도록 기획됐다. 기념식은 29일 오후 7시 목포극장 1관에서 열린다. 변영주 영화감독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날 행사는 기념사와 축사, 개막 선언, 기념 영상 상영에 이어 ‘사람사는세상 영화제’ 개막작 상영 순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기념식은 원활한 행사 운영을 위해 사전 등록자에 한해 참석할 수 있다. 영화제에서는 공모를 통해 선정된 독립단편영화 16편과 초청작 8편이 상영되며, 감독과 관객이 직접 소통하는 관객과의 대화(GV) 프로그램도 마련된다. 학술행사와 포럼은 오거리문화센터에서 열린다. 29일 오후 1시 ‘청년이 말하는 균형발전’을 주제로 한 발표를 시작으로, 행사 기간 동안 다양한 주제의 발표와 토론이 이어지며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참여할 수 있다. 행사 마지막 날인 31일에는 춘화당에서 시네마뮤직오케스트라 공연이 열리며, 이어 목포극장에서 진행되는 영화제 폐막식을 끝으로 모든 일정이 마무리된다. 목포시 관계자는 “국가균형발전선언의 의미를 시민과 함께 공유하고, 행사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주민과 약속 지켜

    이경숙 서울시의원, ‘창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 주민과 약속 지켜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이경숙 부위원장(국민의힘, 도봉1)이 지난 23일 4호선 창동역 2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 개통행사에 참석해 주민들과 함께 개통을 축하하고 시설을 점검했다. 이날 행사에는 이경숙 서울시의원을 비롯해 오언석 도봉구청장, 김재섭 국회의원이 자리를 함께하며 지역 발전을 위한 원팀(One-Team) 행보를 보였다. 또한 서울교통공사 임직원과 시공사, 건설사업관리단 관계자뿐만 아니라 수많은 지역 주민이 참석해 창동역의 새로운 변화에 뜨거운 호응을 보냈다. 이번에 개통된 에스컬레이터는 E/S 1200형 2대로 총사업비 31억원이 투입됐다. 지난 2024년 11월 착공 이후 약 1년 2개월간의 공사 기간을 거쳐 마침내 시민들의 품으로 돌아왔다. 창동역 2번 출입구는 그동안 에스컬레이터가 없어 노약자와 임산부 등 교통약자들이 통행에 큰 불편을 겪어왔던 곳으로, 이번 개통이 주민들의 이동 편의를 크게 높일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는 사업경과 보고를 시작으로 테이프 커팅식, 기념촬영 및 주민들과 함께하는 시승식 순으로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 진행되었다. 이경숙 시의원은 오언석 구청장, 김재섭 의원과 함께 직접 에스컬레이터에 탑승해 시설의 안전성을 확인하고 이용 주민들의 감사 인사에 화답했다. 이 의원은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많은 주민분이 나와 기뻐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지역 정치인으로서 큰 보람을 느낀다”며 “오언석 구청장님, 김재섭 의원님과 힘을 모아 주민 여러분께 약속드린 보행 환경 개선을 완수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고 소회를 밝혔다. 특히 이 의원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안전사고 없이 공사를 마무리해 준 서울교통공사 관계 직원분들과 시공사 관계자분들의 노고에 깊은 감사와 격려를 보낸다”며 현장 관계자들의 헌신을 높이 평가하고 격려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앞으로도 도봉구의 교통 현안을 꼼꼼히 살펴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문턱 없는 교통 환경’을 만드는 데 의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 복합문화공간 ‘서울갤러리’ 개관 전 현장 점검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시민소통 복합문화공간 ‘서울갤러리’ 개관 전 현장 점검

    지난 23일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위원장 직무대리 이종배, 국민의힘, 비례)가 2월 개관을 앞둔 ‘서울갤러리’를 사전 방문하여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을 점검했다. 이날 현장 방문에는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리(국민의힘, 비례), 아이수루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 비례), 이종환 의원(국민의힘, 강북1), 김기덕 의원(더불어민주당, 마포4)이 참석했다.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청 본관 지하에 조성될 시민소통 및 문화공간으로, 과거 ‘시민청’으로 운영되던 공간을 리모델링해 시민에게 다양한 즐길 거리를 제공하고, 서울의 매력과 정체성을 국내외에 알리는 거점이 될 전망이다. 이번 현장 방문은 서울갤러리 리모델링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시민 참여와 소통이라는 조성 취지에 부합하게 운영될 수 있도록 공간 활용과 콘텐츠 구성의 적절성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실시됐다. 위원회는 서울시 홍보기획관과 도시계획상임기획과장으로부터 공간별 조성 현황과 향후 운영 계획에 대한 업무보고를 받고 질의응답 및 현장시찰을 진행했다. 김기덕 의원은 “갤러리는 보통 미술품 전시 공간을 의미하지만, 서울갤러리는 홍보·문화·관광·복지 등 다양한 부문에서 시민과 소통하는 만큼, 새로운 공간으로서의 정체성을 잘 드러내길 바란다”는 당부를 전했다. 이종환 의원은 “서울시 도시 브랜드 가치 제고라는 목표가 효과적으로 달성될 수 있도록, 슬로건(서울마이소울)과 해치프렌즈와 같은 상징물을 공간 내에 적극 활용해달라”는 제안을 건넸다. 아이수루 부위원장은 “해외에서 찾아오는 방문객들도 매력적으로 느끼는 핫플레이스가 되기를 바란다”는 기대와 함께 “무엇보다 안전성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다. 이종배 위원장 직무대는 “공기질이나 소음 등을 최고 수준으로 관리하여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공간을 이용할 수 있어야 한다”라며 “특히, 서울갤러리의 정체성과 어우러지는 공연과 전시가 많이 개최될 수 있도록 힘써달라”고 요청했다. 이어 “새롭게 조성되는 서울갤러리는 서울시의 꿈과 비전을 담고 있다는 점에서 기존의 공간과는 또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라며 “남은 기간 철저한 준비를 통해 시민이 공감하고 세계가 감동하는 서울시 대표 공간으로서 성공적인 출발을 보여주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문화체육관광위원회는 서울갤러리 개관 이후에도 공간 운영과 시민 이용 실태를 지속적으로 점검하여 시민의 목소리를 반영해나갈 수 있도록 살필 계획이다.
  • 계란값 잡힐까…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 국내 도착

    계란값 잡힐까…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 국내 도착

    정부가 계란 가격 안정을 위해 수입하기로 한 미국산 신선란 첫 물량 112만개가 지난 23일 인천국제공항에 도착해 국내 유통을 앞두고 있다. 사진은 25일 서울 서초구 하나로마트 양재점에서 시민들이 계란을 살펴보는 모습.
  • “추워질수록 더 많은 지원”… 한파 무찌르는 마포 행정

    “추워질수록 더 많은 지원”… 한파 무찌르는 마포 행정

    한파쉼터 17곳·응급대피소 2곳온열의자·월동대책비 지원 확대박강수 구청장 “취약층 돌봄 강화” “겨울은 어르신과 취약계층에 더욱 각별한 돌봄이 필요한 계절입니다. 강추위에도 구민 안전이 흔들리지 않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박강수 서울 마포구청장) 연일 강추위가 이어지는 가운데 서울 마포구가 시민 안전을 꼼꼼하게 챙기고 있다. 마포구는 지난해 11월 15일부터 운영하던 ‘겨울철 한파 종합대책’을 최근 강추위를 맞아 더 강화했다. 박강수 구청장은 25일 “평상시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하고 있다”면서 “이번 한파특보 발령 때는 한파대책본부를 가동해 갑작스러운 추위에 신속하게 대응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구는 한파에 취약한 경제적 상황이 어려운 시민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구립 경로당 16곳과 구청사 지하 1층 다목적체육실을 활용해 총 17곳의 한파쉼터를 운영하고 있다. 이재민 대피용 숙박시설(신촌로 152)을 응급대피소로 추가 지정해 구청사 지하 1층 다목적체육실과 함께 총 2곳의 한파 응급대피소도 운영한다. 구 관계자는 “한파특보 때 24시간 대피 공간을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추운 날씨에 출퇴근하는 시민들을 위한 버스정류장 승차대 온열 의자도 110개 정류장으로 확대했다. 또한 저소득층 지원도 확대했다. 보훈 대상자와 저소득 취약계층 등 월동대책비 지원 가구를 지난해 6586가구에서 올해 7127가구로 늘렸다. 장애인 활동 지원 대상도 900명으로 확대했다. 생활지원사 130명과 사회복지사 8명이 취약계층 어르신 1797명의 건강과 안전을 점검한다. 혼자 사는 어르신 등 한파 취약가구에는 사물인터넷(IoT) 기반 안전 관리 서비스를 지원해 공휴일에도 실시간 안부 확인과 위기 상황 때 긴급 대응이 가능하도록 했다. 아울러 노숙인 보호 대책도 강화했다. 노숙인 발생 취약지역을 중심으로 평소 주 2회 이상, 한파특보 때는 매일 순찰한다. 현장에서 발견된 노숙인에게는 거리상담과 시설 입소를 연계하고, 응급 상황 발생 때 응급의료 지원을 한다. 구청장이 직접 현장을 살피고 있다. 박 구청장은 한파주의보가 내린 지난해 12월 26일 혼자 사는 어르신 가구와 경로당, 한파대피시설을 찾아가 눈으로 현황을 파악했다. 박 구청장은 “추위가 강해지면 더 많은 지원을 할 것”이라면서 “겨울철 한파로 인한 사고가 없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 서울, 설 성수품 원산지 등 특별단속

    서울, 설 성수품 원산지 등 특별단속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은 설 명절을 앞두고 오는 28일부터 다음달 13일까지 식품 원산지 표시와 식품안전 위해행위에 대한 특별단속 실시 예정이라고 25일 밝혔다. 단속 대상은 떡·만두 등 명절 주요 소비 식품을 제조·판매하는 업체와 전통시장, 축산물 판매업체, 온라인 쇼핑몰이다. 특히 국내산과 외국산의 가격 차이로 부정 유통 우려가 큰 한우 등 축산물은 직접 구매해 유전자 분석으로 원산지를 확인한다. 주요 단속 내용은 ▲농수산물의 원산지 거짓 및 혼동표시 행위 ▲식품의 비위생적 취급 ▲소비기한 경과 제품 판매 ▲온라인상 과대광고 및 무신고 영업행위 등이다. 온라인 구매가 많은 선물용 식품과 건강기능식품에 대한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위반 사항이 적발되면 법령에 따라 형사입건하고, 영업정지·과태료 등 필요한 행정 조치를 관할 구청에 통보할 계획이다. 변경옥 서울시 민생사법경찰국장은 “설 대목을 맞아 식품 제조·유통·판매에서 발생하기 쉬운 불법행위를 막고자 특별단속한다”며 “시민들이 안심하고 명절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평화경제특구 내년까지 4곳 지정… 접경지 지자체, 유치전 사활

    평화경제특구 내년까지 4곳 지정… 접경지 지자체, 유치전 사활

    인구 감소와 지역 소멸 위기에 놓인 접경지역 지방자치단체들이 정부가 추진하는 ‘평화경제특구’ 유치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특구로 지정될 경우 세제 혜택과 규제 완화, 국비 지원이 뒤따르는 만큼 지역 경제를 되살릴 절호의 기회라는 판단에서다 . 통일부는 평화경제특구 기본계획에 따라 올해 연말부터 내년까지 모두 4곳 안팎의 특구를 지정할 계획이라고 25일 밝혔다. 다음 달 중 접경지역 지자체를 대상으로 공개 모집을 시작할 예정이다. 현재 특구 후보지는 인천·경기·강원 등 3개 시도의 17개 시군이다. 경기도에서는 김포·파주·연천을 비롯해 고양·동두천·양주·포천·가평 등 8곳이 포함됐다. 인천은 강화군과 옹진군, 강원도는 철원·화천·양구·인제·고성군과 춘천·속초시가 대상이다. 앞서 통일부는 지난해부터 최근까지 주요 후보지를 순회하며 지자체 의견을 수렴하고 현장 실사를 진행해 왔다. 지난 19일에는 경기 포천시가 추진 중인 특구 조성 연구용역 결과를 공유받고, 한탄강 일대 후보지를 직접 둘러봤다. 경기 파주시는 지난 8일 시민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평화경제특구 비전 선포식을 열고 유치 의사를 공식화했다. 특히 경기도는 후보지가 가장 많아 도 차원의 선별이 불가피한 상황이다. 도는 공모 절차를 통해 8개 시군 가운데 4곳을 우선순위로 선정할 계획이다. 1~2순위는 내년 1차 시범지구 지정에 대응하고, 3~4순위는 2027년 추가 지정을 대비한 후보군으로 관리할 방침이다. 평화경제특구는 ‘평화경제특별구역 지정 및 운영법’에 따라 조성되는 특수 목적 특구다. 2023년 6월 관련 법을 제정한 통일부는 2024년 12월 평화경제특구위원회 심의를 거쳐 제1차 기본계획을 확정했다. 특구는 남북 경제협력 기반 조성과 접경지역 균형 발전을 목표로 하며, 산업·관광·물류·연구개발 기능을 결합한 복합 특구 형태로 추진된다. 전체 지정 면적은 25㎢ 이내이며, 개발계획에는 평화 기능을 담은 부지를 5% 이상 포함해야 한다. 통일부 관계자는 “그동안 개발에서 소외됐던 접경지역의 균형 발전을 이루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중장기적으로 남북 경제성장의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남북 경제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연초 특구 지정 윤곽이 드러나면서 접경지역 지자체들의 경쟁은 더욱 치열해질 전망이다. 특구 지정 여부가 향후 지역 생존과 직결되는 만큼, 각 지자체는 저마다 전략과 강점을 앞세워 마지막까지 총력전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 서울, AI가 읽기 쉽게 공문서 표준화

    서울시 행정이 앞으로는 인공지능(AI)이 읽고 이해하며 분석·확장하기 쉬운 ‘AI 친화적(AI Readable)’ 체계로 바뀌고, 관련 공공데이터에 대한 시민 활용도도 높아진다. 또 AI 인력과 기업 양성을 넘어 서울 전역을 신기술을 검증하는 ‘AI 테스트베드’로 조성한다. 25일 시에 따르면, 지난 23일 열린 ‘2026 신년업무보고’ 경제·민생·청년·디지털 분야 전략에서 이런 내용이 논의됐다. 디지털도시국은 생성형 AI 상담챗봇 ‘서울톡’을 고도화해 민원 응답률을 90% 이상으로 끌어올리고, 공공데이터 개방과 자가통신망·공공 와이파이 확충을 추진한다. ‘AI친화적’ 보고서도 처음 선보였으며, 관련 가이드라인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제실은 심층 기술(딥테크)와 신산업 육성, 혁신기술 실증과 규제개혁을 통해 경제를 회복 흐름으로 전환하는 ‘경제 V턴’을 추진한다. 양재·수서·강남을 잇는 피지컬 AI 산업 축과 ‘테스트베드 서울 실증센터’를 조성해 실증부터 사업화까지 원스톱 지원한다. 민생노동국은 소상공인 안심통장 예산을 5000억원으로 확대하고, 서울사랑상품권 7343억원을 발행한다. 미래청년기획관은 청년들의 실무 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서울 영커리언스(청년을 의미하는 영(young)+경력(career)+경험(experience) 합성어)’를 시행하고, 고립·은둔 및 전입 청년에 대한 지원을 확대한다. 오세훈 시장은 “창의적 마인드와 현장 중심의 실행력으로 시민이 만족하고 느끼는 ‘매력 있고 행복한 서울’을 만드는 데 전력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 “5초 사이 최소 10발”… 美 ICE 총격에 또 시민 사망

    “5초 사이 최소 10발”… 美 ICE 총격에 또 시민 사망

    안보부 “무장 해제 저항, 방어 사격”영상 보면 총기 위협 여부 불분명희생자 부모 “정부 거짓말 역겨워”트럼프 “민주당 주지사, 반란 선동” 미국 미네소타주 미니애폴리스에서 24일(현지시간) 연방 이민단속 요원 총격에 의한 사망 사건이 또다시 발생했다. 이민 당국의 ‘과잉 대응’으로 자국민이 희생되는 사건이 잇따르며 이에 항의하는 시위도 미 전역으로 확산하고 있다. 브라이언 오하라 미니애폴리스 경찰국장은 이날 기자회견에서 37세 백인 남성이 연방 요원의 총격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다. 앞서 지난 7일 이민세관단속국(ICE) 요원의 총에 맞아 30대 여성 르네 니콜 굿이 사망하고 불과 17일 만에 비슷한 사건이 다시 벌어진 것이다. 두 사건의 발생 장소는 약 1.6㎞밖에 떨어져 있지 않았다. 사망한 인물은 재향군인병원 중환자실 간호사 알렉스 제프리 프레티로, 이날 이민 단속에 분노해 시위에 참여하던 중 흉부에 여러 발의 총탄을 맞고 현장에서 숨졌다. 국토안보부(DHS)는 프레티가 당시 단속을 진행하던 국경순찰대 요원에게 9㎜ 반자동 권총과 탄창 2개를 지닌 채 접근했다고 경위를 설명했다. 요원들이 무장 해제를 시도하는 과정에서 격렬한 저항을 받았고, 방어 차원에서 사격했다는 설명이다. 외신들은 프레티를 제압하는 과정에서 5초 이내 짧은 시간 동안 최소 10발이 발사됐다고 전했다. 하지만 당시 총격 전후 영상을 보면 프레티가 요원들을 총기로 위협했는지, 위법적인 행동을 했는지 등은 불분명하다. 외신들이 공개한 영상에서 프레티는 휴대전화로 현장을 촬영하면서 지나가는 자동차들을 향해 수신호로 교통을 안내하고 있었다. 이어 최루 스프레이를 맞고 쓰러진 한 시위 참가자를 일으켜 세우려다가 요원들의 진압을 당하기 시작했다. CNN은 영상을 분석한 결과, 연방 요원들이 프레티에게서 총을 빼앗은 직후 그를 사살했다고 보도했다. 연방 요원들이 사실상 비무장 상태인 프레티에게 총격을 가했다는 것으로, 정당방위를 위한 사격이었다는 DHS 측 설명이 맞지 않는다는 지적이다. 프레티의 부모는 성명에서 “행정부가 우리 아들에 대해 퍼뜨린 역겨운 거짓말은 개탄스럽다”고 성토했다. 또 “아들은 가족과 친구들을 깊이 사랑했고, 간호사로서 자신이 돌보던 미국 참전용사들을 진심으로 아꼈다”면서 “그는 이 세상에 변화를 만들고자 했지만, 안타깝게도 자기 영향력을 직접 확인하지 못한 채 우리 곁을 떠났다”고 밝혔다. 사건 직후 분노한 수백 명의 시위대가 현장으로 몰려들어 도로를 점거하며 항의했고, 연방 요원들은 최루가스를 살포하고 섬광탄을 사용해 이들을 진압했다. 팀 월즈 미네소타 주지사는 기자회견을 열고 연방 요원들이 “혼란과 폭력을 조장하고 있다”며 “그들을 미네소타에서 철수시키라”고 촉구했다. 이어 “미국인들은 우리의 거리에서 ICE가 저지르는 잔혹함을 직시해야 한다”고도 했다. 미니애폴리스에서 또다시 자국민이 총격으로 숨졌다는 소식에 뉴욕, 워싱턴DC, 샌프란시스코 등 다른 주요 도시에서도 트럼프 정부의 이민 단속 작전에 항의하는 시위가 잇따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사망자가 소지했다는 총기 사진을 올리고 총격은 정당방위를 위한 것이었다고 강조했다. 그는 “많은 현지 경찰관이 업무 수행을 허용받지 못했고, ICE가 스스로를 보호해야 했다고 한다. 이는 쉬운 일이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이어 “(민주당 소속) 주지사와 시장이 오만한 언사로 반란을 선동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 1인 1표·합당·지지 모임… 견제 딛고 몰아치는 ‘정청래 플랜’

    1인 1표·합당·지지 모임… 견제 딛고 몰아치는 ‘정청래 플랜’

    당원 ‘1인 1표’ 여론조사 찬성 85%정 “혁신당과 합당도 똑같은 절차”제주서 지지 모임 ‘청솔포럼’ 출범식당 안팎 반발 속 입지 강화 본격화 대의원·권리당원 ‘1인 1표제’와 조국혁신당과의 합당 추진으로 여권 권력 지형이 요동치는 가운데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대표의 지지 모임까지 25일 출범하며 정 대표의 권력 공고화 작업이 본격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 일련의 행보가 8월 전당대회 및 그 ‘이후’까지를 고려한 것이란 분석도 나오면서 정 대표에 대한 여권 내 견제도 격화될 전망이다. 정 대표는 이날 제주에서 열린 자신의 지지 모임 ‘청솔포럼’ 출범식에 참석해 ‘이재명 정부 성공을 위한 시민의 역사적 책무’를 주제로 특별강연을 했다. 강연은 정 대표의 개인 일정 형식으로 진행됐다. 24일까지 사흘간 진행된 1인 1표제 관련 당원 여론조사는 85.3%가 찬성하면서 정 대표에 힘을 실었다. 투표율은 31.64%로 지난해 1차 여론조사(16.81%)에 비해 크게 늘었다. 정 대표는 전날 페이스북에 “혁신당과의 합당 문제도 이와 똑같은 이치로 절차를 밟겠다”고 했다. 또 도종환 시인의 ‘흔들리며 피는 꽃’ 시 전문을 페이스북에 올리며 합당 관련 당내 반발에 대한 자신의 마음을 우회적으로 드러내기도 했다. 혁신당과의 합당 논의는 ‘사전 기싸움’이 시작된 양상이다. 조승래 사무총장은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민주당이라는 큰 생명체 내에서 혁신당의 DNA도 잘 섞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전날 조국 혁신당 대표가 의원총회 후 “어떠한 경우에도 혁신당의 비전과 가치, 정치적 DNA가 사라져서는 안 된다”고 밝힌 데 대한 반응이다. 조 사무총장은 합당 논의는 두 달 안에 정리해야 한다면서도 ‘지분 나누기’ 논의는 없다고 못박았다. 조 대표는 세종시당 당원대회에 참석해 “정국이 급변하고 있다. 이럴 때일수록 우리는 중심을 잘 잡아야 한다”고 했다. 정치권에선 정 대표가 당내 반발을 돌파하고 혁신당과의 합당, 1인 1표제 도입을 마무리하면 주도권을 확실히 쥐게 될 것이란 분석이 나온다. 기존 민주당 지지층에 더해 혁신당 내 강성 지지층까지 정 대표가 흡수하면 8월 전당대회에서 김민석 국무총리 등 거론되는 경쟁자들보다 유리한 위치에 서게 된다. 다만 당 안팎에선 정 대표에 대한 견제가 벌써 뜨겁다. 일부 최고위원들과 초선 의원 20여명이 반발한 데 이어 주말 사이엔 민주당 당사 앞에서 일부 당원들의 반대 시위도 벌어졌다. 이에 조 사무총장은 “정 대표의 경우 경쟁자가 될 수도 있는 조 대표와 함께하자는 것”이라며 “이를 ‘자기 정치’라고 얘기하는 것은 어울리지 않는다”고 했다.
  • 이혜훈 지명 철회… 무산된 통합 인선

    이혜훈 지명 철회… 무산된 통합 인선

    이재명 대통령이 25일 이혜훈 기획예산처 장관 후보자 지명을 28일 만에 전격 철회했다. 우여곡절 끝에 열린 국회 인사청문회에서 ‘자녀 아파트 부정 청약’ 등 의혹이 충분히 해명되지 않으면서 임명이 어렵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인다. 부실 검증 지적이 이어지며 정부의 통합 인선 기조도 의미가 퇴색된 형국이다. 홍익표 청와대 정무수석은 이날 오후 브리핑에서 “이 대통령은 이 후보자에 대한 사회 각계각층의 다양한 의견을 경청하고 청문회 이후 국민적 평가에 대해 유심히 살펴봤다”며 “이 대통령은 숙고와 고심 끝에 이 후보자의 지명을 철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 후보자는 보수 정당에서 세 차례나 국회의원을 지냈지만 안타깝게도 국민주권 정부의 기획처 장관으로서 국민 눈높이에 부합하지 못했다”고 지적했다. 자진 사퇴가 아니라 이 대통령이 직접 지명 철회를 단행한 것에 대해 홍 수석은 “보수 진영에 있는 분을 모셔 왔기 때문에 지명 철회까지도 인사권자로서 그 책임을 다한 것”이라고 밝혔다. 또 “통합은 진영 논리를 넘는 변화와 함께 대통합의 결실로 맺어질 수 있다”며 “통합 인사를 통해 대통합의 의미와 가치를 되새기고자 하는 이 대통령의 숙고와 노력은 계속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이 후보자는 장남의 아파트 부정 청약, 영종도 부동산 투기, 보좌진 폭언·갑질, 증여세 탈루, 자녀 병역 특혜 등 각종 의혹을 받아 왔다. 여야 진통 끝에 지난 23일 국회 재정경제기획위원회가 이 후보자 인사청문회를 개최했다. 이에 이 대통령이 26일 국회의 인사청문보고서 채택 여부를 본 뒤 이 후보자의 거취를 결정할 것이라는 관측이 나왔다. 하지만 청문회에서 각종 의혹이 충분히 해명되지 않으면서 이 대통령이 빠르게 결단을 내린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 후보자는 서울 서초구 ‘래미안 원펜타스(전용 137㎡)’ 청약에서 장남의 위장 미혼·전입 의혹과 관련해 당시 아들 부부가 ‘파경 위기’였다는 등 납득이 가지 않는 해명을 하면서 여론이 더 악화됐다. 이 문제가 부동산과 공정 이슈로 계속 확산되면 지방선거에도 악영향을 미칠 것이란 우려까지 고려한 것으로 풀이된다. 홍 수석은 “여러 가지 사안을 종합적으로 고려한 것이지 특정 한 가지 사안에 의해서 지명 철회가 이뤄진 것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로써 현 정부 출범 후 국무위원 후보자 낙마는 이진숙 교육부 장관 후보자, 강선우 성평등가족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세 명이 됐다. 이재명 정부에서 신설한 기획처 장관직 인선이 처음부터 꼬이면서 후속 인선은 만만찮을 것으로 예상된다. 특히 검증의 한계가 드러나면서 통합을 명분으로 보수 진영 인사를 계속 발탁하기는 어려워졌다는 전망도 있다. 박해철 더불어민주당 대변인은 브리핑에서 “국민적 우려와 시민사회의 지적을 겸허하고 낮은 자세로 수용하며 향후 더욱 엄격하고 공정한 인사 기준의 마련을 위해 정부와 함께 고민할 것임을 분명하게 약속드린다”고 했다. 반면 국민의힘은 “사필귀정”이라면서 ‘청와대 책임론’을 강조했다. 송언석 원내대표는 페이스북에 “명백한 인사 참사이자 인사 검증 실패”라며 “이 대통령은 국민께 정중하게 사과하고 인사 검증 시스템을 전면 쇄신하길 바란다”고 비판했다.
  • 허석 전 순천시장 ‘미친 시장’ 북 콘서트 성황···3000여명 인산인해

    허석 전 순천시장 ‘미친 시장’ 북 콘서트 성황···3000여명 인산인해

    허석 전 순천시장이 25일 순천대학교 우석홀에서 개최한 ‘미친 시장’ 출판기념회 겸 북콘서트가 성황을 이뤘다. 김문수 국회의원을 비롯한 시·도의원, 오는 6월 지방선거에 나오는 예비자들과 시민 등 3000여명이 몰려들면서 복도가 혼잡할 정도로 북적였다. 이번 북콘서트는 허 전 시장이 그동안 공개적으로 밝히지 못했던 순천시정 이야기와 현장에서 시민과 함께했던 경험을 책으로 정리한 뒤 시민들과 직접 소통하기 위해 마련됐다. 책 제목인 ‘미친 시장’은 일에 미치고, 사람에 미치고, 순천에 미친 ‘미친 시장’이 되겠다는 포부와 초선 시장때의 미숙함, 시민에 대한 감사함, 아픈 가족사 등이 진솔하게 표현돼 있어 가슴을 뭉클하게 한다. 서울대 경제학과 출신답게 그의 인맥은 화려했다. 조승래 민주당 사무총장을 시작으로 친구 사이인 김민석 국무총리, 윤석열 탄핵을 찬성하며 국민의힘을 탈당하고 민주당에 입당한 김상욱 의원, 황명선 민주당 최고위원 등은 축하 영상 메시지를 통해 허 전 시장을 뚝심 있는 ‘리틀 이재명’으로 칭하며 축하를 보냈다. 조정래 작가는 친필 메시지를 통해 축하를 건넸다. 김동연 경기지사와 김영록 전남지사, 신정훈·주철현·서영석 의원 등 정치인들과 금융권 인사들도 축하 영상을 보냈다. 이날 행사에서는 허 전 시장도 알지 못한 채 몰래 촬영된 ‘가족들의 바람’ 영상 편지가 깜짝 공개되자 장내는 한순간 눈물 바다가 되가도 했다. 아들들이 정치인 가정의 애환을 토로하면서도 “아빠 사랑해요”라는 힘을 북돋은데 이어 부인이 “암 수술 후 병 간호에 대한 고마움, 4년전 민주당 경선에서 패배한 뒤 나 때문에 떨어졌다는 생각도 들어 가슴 아팠지만 ‘내가 부족해 졌다’고 격려하고 위로해 준 고마운 남편이다”는 영상이 나오자 여기 저기서 훌쩍이는 소리로 가득찼다. 사전에 가족 영상을 알지 못했던 허 전 시장도 울음을 참으며 겨우 행사를 진행할 수 있었다. 그는 ‘순천시민께 드리는 편지’를 통해서는 노동 운동을 하면서 부모님께 저지른 불효, 대학을 합격하고도 가정형편 때문에 진학을 포기한 누나와 17년 동안 식물인간으로 투병하다 지난해 세상을 떠난 동생, 노동운동을 하면서 자식들과 여행 한번 가보지 못한 못난 아빠 등을 담담하게 써내려갔다. 또 초보 시장을 믿고 코로나19때 혼연일체가 되어 준 시민들과 소상공인·자영업자에 대한 죄스러움과 고마움도 전했다. 이날 행사의 하이라이트는 허 전 시장이 직접 관객들을 찾아 다니며 질문을 받고 즉석에서 답변하는 ‘작가와 독자의 시간’이었다. 시민 10여명은 허 전 시장의 삶의 애환과 시장 재직때의 업적, 현재 시정 모습 등을 묻고 뜨거운 박수와 함께 응원을 보냈다. 허 전 시장은 “시장은 강해야 하지만 사람은 따뜻해야 한다. 가족의 아픔을 겪어봤기에 시민의 눈물을 닦아 줄 수 있다”며 “시민들에게 환한 웃음이 피어나는 순천의 봄을 느낄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힘 줘 강조했다.
  •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 “‘적극행정 우수사례’를 뽑아주세요”

    용인특례시가 다음 달 6일까지 시 홈페이지 시민참여 게시판과 소통24(https://sotong.go.kr)에서 전 국민을 대상으로 투표를 진행한다고 25일 밝혔다. 시는 매년 상하반기 창의력과 전문성을 발휘해 불합리한 규제를 개선하고, 시의 발전을 이끈 정책을 적극행정 우수사례로 선정하고 있다. 올해 상반기 적극행정 사례 투표 대상은 ▲외팔보(캔틸레버) 인도교 상하반기 정기안전점검 제도화 ▲구성적환장 개선 사업 ▲세종포천고속도로 동용인IC(가칭) 연결 허가 조기 승인 ▲환경기초시설에 연구개발(R&D)·민관협치로 부가 수익 창출 ▲반도체 산업용지 확대 공급 ▲맞춤형 학교 제설지도 제작 ▲테마파크 다회용 컵 도입 ▲지하시설물 통합관리 협의체 ▲용인시 국민신문고 개설 ▲공익사업으로 토지 수용 시 부수토지에 대한 양도세 비과세 배율 유지 ▲층수 대신 높이 기준으로 소방관 진입창 설치 기준 개선 ▲방치된 향토문화유적 ‘세심정’ 복원 ▲위기 청년 원스톱 맞춤형 솔루션 연계 ▲방치된 독정교 하부 공간을 시민 공간으로 조성 등 15건이다. 투표 기간은 26일부터 2월 6일까지이며,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투표에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적극행정 사례 9건을 시 적극행정위원회에 올리고, 심사를 거쳐 최종 우수사례를 선정할 예정이다. 최종 우수사례로 선정된 정책의 담당 공무원에겐 최고 등급의 성과급 등이 부여된다. 이상일 시장은 “시 공직자들이 창의성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좋은 정책을 추진할 수 있도록 독려하고, 우수한 정책 사례가 확산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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