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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명시, ‘시민주권’ 일일 명예시장 12명 공모

    광명시, ‘시민주권’ 일일 명예시장 12명 공모

    경기 광명시는 일일 명예시장으로 활동할 시민 12명을 16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일일 명예시장은 시민주권이 일상화되는 자치시대를 위한 시민 참여행정 제도로, 시는 2018년부터 명예부시장제를 도입해 광명시민들이 시정에 직접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해 왔으며, 2020년부터 명예시장으로 전환해 운영해 오고 있다. 올해 일일 명예시장은 민선8기 시정가치인 혁신·성장·상생 실현을 위한 시민참여 강화를 목표로 다양한 분야에서 현장을 경험하며 시정 전반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각종 현안 발생 시 자문으로 위촉되며 의견을 청취한다. 참여 자격은 평소 시에 애정을 쏟고 관심을 가지고 활동하며 광명시 시정철학과 비전에 부합하는 시민으로 공직선거법에 저촉되지 않아야 한다. 일일 명예시장으로 참가 신청을 원하는 시민 또는 타인을 일일 명예시장으로 추천하려는 시민은 광명시청 누리집(www.gm.go.kr)에서 신청서 또는 추천서를 내려받아 작성해서 이메일(siegmund@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선정된 일일 명예시장은 오는 3월부터 12월까지 일일 명예시장으로 회의에 참석하고 현장을 방문하는 등 시정에 참여하게 된다.
  • 광주시, ‘폴리 둘레길’로 도시에 생명력 불어넣는다

    광주시, ‘폴리 둘레길’로 도시에 생명력 불어넣는다

    광주시가 옛 도심에 자리한 도시재생 건축물 ‘광주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조성, 도심에 생명력을 불어넣는다. 광주시는 (재)광주비엔날레와 함께 광주폴리를 연결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하고,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규 폴리’ 4점을 제작하는 등 광주폴리 5차 사업을 올 상반기 완공한다고 4일 밝혔다. 제5차 광주폴리 주제는 ‘순환폴리(Re:Folly)’로, 기후위기에 대응하기 위해 친환경 소재를 활용하고 광주폴리를 하나로 연결한다는 의미를 담았다. 광주시는 지난 2021년부터 총사업비 50억원(국비 25억원을 포함)을 들여 폴리 둘레길 조성, 신규폴리 제작, 시민참여 문화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광주시는 먼저 국립아시아문화전당(ACC) 주변 도심 곳곳의 폴리들을 유무형의 선으로 이어 하나의 문화관광자원으로 만드는 ‘폴리 둘레길’을 조성하고 있다. 현재 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은 국립아시아문화전당 주변 중앙도서관과 서석초등학교 앞 ‘아이러브 스트리트’에 이어 푸른길공원과 연계한 거점시설 ‘숨쉬는 폴리’, 농장다리에 위치한 ‘푸른길 문화샘터’를 잇는 약 2㎞ 1차 구간이 지난해 10월말 완료됐다. 올해는 ‘푸른길 문화샘터’를 기점으로 청미장, 콩집, 꿈집, 광주사람들, 서원문 제등, 소통의 오두막, 잠망경과 정자 등 기존폴리 7점과 이코한옥, 옻칠 집 등 신규폴리 2점을 연결하는 둘레길 2차구간 조성을 6월 완료할 예정이다. 광주시는 폴리와 폴리를 연결하는 둘레길을 ‘걷고 싶은 길’로 만들어 도심 속 관광자원화할 방침이다. 또 ‘순환폴리(Re:Folly)’라는 주제에 맞춰 저탄소 친환경 소재를 활용한 ‘신규 폴리’를 제작, 둘레길과 폴리를 연계해 시민이 함께 참여하는 문화프로그램을 추진한다.둘레길 거점시설인 ‘숨쉬는 폴리’는 동명동 동구인문학당 인근 푸른길 공원 주변에 장성지역 편백나무 등 저탄소 친환경 건축 소재로 제작했다. 특히 동명동 공·폐가 한옥을 친환경 재료로 선보이는 ‘이코한옥’, 옻칠을 구조재 및 내외장재로 사용한 ‘옻칠 집’, 탄소배출을 최소화하는 생분해성 비닐로 만든 ‘에어폴리(미역집)’등 신규 폴리작품 3점을 선보일 예정이다. 이와 함께 둘레길과 폴리를 연계해 ‘지구를 살리는 건축과 밥상’과 ‘기후 어린이 도서관’ 등 시민과 함께하는 ‘순환폴리 프로그램’을 지난해 11월 진행했다. 또 둘레길과 폴리를 연계해 시민과 함께 호흡하는 ‘우리밀 식문화 프로그램’ 등 시민참여 프로그램을 오는 6월까지 마무리한 이후 하반기부터는 관광자원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김준영 신활력추진본부장은 “제5차 광주폴리가 문화전당권 사업과 연계돼 도심 관광자원화 등 신활력을 불어넣는 동반상승효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 수원시,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원시,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원시가 올해부터 주민참여예산제를 주민자치회 중심으로 운영한다. 수원시는 주민 참여를 강화하고 실질적 주민자치를 실현하기 위해 2024년부터 구 지역회의 기능을 각 동 주민자치회가 수행하고, 주민총회에서 각 동의 주민참여예산 사업 우선순위를 결정하도록 제도를 개선했다고 29일 밝혔다. 44개동 주민참여예산사업이 주민총회에서 결정돼 더 많은 주민 의견을 수렴한 후 사업을 추진할 수 있을 것으로 보인다. 주민참여예산사업 제안을 원하는 주민은 기존과 같이 수원시 홈페이지(검색창에서 주민참여예산 검색), 시·구·동 주민참여예산 담당자에게 5월 31일까지 제안서를 제출하면 된다. 2022년 12월 30일, 모든 동을 주민자치회로 전환한 수원시는 지난해 주민이 주도해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리빙랩’ 등 다양한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다. 총 268개 주민자치회 활성화 사업을 추진했고, 각종 공모사업과 연계해 마을축제·주민자치 역량강화 사업을 펼쳤다. ‘마을리빙랩’은 올해부터 추진체계가 수원도시재단으로 일원화된다. 수원시는 주민자치회 전면 전환에 따라 지난해부터 주민이 주도해서 마을 문제를 해결하는 마을리빙랩을 44개 동에서 추진하고 있다. 권선1동 푸드업싸이클링, 지동 에코스테이션 설치, 파장동 미니소방서 등 지역 문제를 해결할 특색있는 사업이 추진됐다. 이밖에 주민자치 활성화를 위한 주민자치 워크숍, 4개구 순회 주민자치 역량강화 특강, 주민자치박람회, 주민자치활동 평가 등 다양한 사업을 전개했다. 수원시는 올해 ‘시민참여와 협치로 더 나은 수원특례시 완성’을 비전으로, ▲마을의 협치 조직으로서 주민자치회 역할 구축 ▲주민의 자치활동 강화에 따른 수원형 마을자치 정착 ▲누구나 참여 가능한 주민자치회 운영을 통한 주민 참여 확대를 3대 목표로 설정해 주민자치 활성화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주요 추진 사업은 ▲마을리빙랩 운영 ▲새빛톡톡과 연계한 모바일 참여 활성화 ▲마을지원관 채용, 역량강화 교육 ▲주민자치 기본·실무·심화교육 등 맞춤형 교육 ▲주민총회 개최, 마을자치계획 수립 ▲주민자치 우수사례 발표 등이다. 수원시 관계자는 “2024년은 주민자치회 전면전환 2년 차를 맞는 해”라며 “지난해 쌓은 역량을 바탕으로 주민자치회가 역할을 더 강화할 것”이라고 기대했다.
  • 박유진 서울시의원 “TBS, 33년 이어온 지역공영방송 상징…의회 권력의 월권으로 문 닫게 해선 안 돼”

    박유진 서울시의원 “TBS, 33년 이어온 지역공영방송 상징…의회 권력의 월권으로 문 닫게 해선 안 돼”

    지난 25일 ‘TBS, 이대로 멈춰서야 할 것인가’라는 주제로 서울시의회 의원회관 회의실에서 토론회가 열렸다. 애초 지난 1일부터 TBS에 대한 서울시의 재정 지원이 중단될 계획이었으나, 서울시의회 정례회 본회의의 가결로 5월 31일까지 중단이 유예됐다. 박유진 의원(더불어민주당·은평구 제3선거구, 행정자치위원회)은 “TBS를 살리기 위한 것이 아니라, 산소호흡기를 완전히 떼기 위한 것”이라는 국민의힘의 발언 그대로 5개월 동안 93억원의 서울시 지원이란 것은 TBS 정상화가 아닌 직원 급여, 퇴직금의 지원에 불과하다고 했다. 정준희 교수, 송지연 노조위원장 등 토론회 참석자들은 TBS 폐국 논의가 근본적으로 새로운 유형의 언론탄압이자, 초현실적인 탄압이라고 입 모아 이야기했다.박 의원은 33년 이어온 시민참여형 지역 공영방송의 가치가 가장 중요한 본질이라고 단언했다. 자본과 권력에 휘둘리지 않을 수 있는 공영방송의 가치를 민영화란 명목으로 시장논리에 던져버리는 것은 그대로 방송국을 문 닫겠다는 선언과 똑같은 것이며, 선거 승리로 다수당이 되었다는 것이 마치 전리품을 챙기듯 방송국의 생사를 판단할 권한을 가졌다고 믿는 것이야말로 명백한 월권이자 의회 권력의 남용이라고 설명했다. ​끝으로 박 의원은 “주권자의 뜻을 제대로 구현할 정치권력의 힘을 통해 법적 제도적 공영방송의 울타리를 지켜내야만 TBS의 미래가 있다”라면서 소위 TBS 방송 정상화 과정을 통해 편파성 공격으로 다수의 프로그램을 축출하고 폐지시켰으면서, 정작 남아있는 임직원들에게 방송국 폐업이란 고통을 안기는 것은 일종의 형용모순이라고 지적했다. 덧붙여 “현재의 기울어진 운동장 같은 언론지형의 현실에서는 올바른 정치권력의 회복을 통한 공영방송의 법적 제도적 보호장치를 제대로 만들어야만 TBS의 가치와 미래를 온전히 구현할 수 있다”라고 강력히 주장했다.
  •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제주도 [고향사랑기부제 함께 나눠요]

    제주도는 지난해 고향사랑기부제에 참여한 기부자가 1만 6000명을 돌파해 기부자수 전국 1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모금액은 18억 2300만원으로 전국 2위를 달성했다. 연령대는 3040세대가 64%를 차지했으며 서울, 경기 등 수도권 지역에 거주하는 비율이 59.6%에 달했다. 답례품으로는 귤로장생·돼지고기·탐나는전을 선택해 제주를 방문할 의사가 매우 높은 것으로 분석했다.도는 고향사랑기부제의 잠재적 기부 대상자에게 명문과 동기를 부여하고 도민 복리증진을 위해 도민과 기부자가 공감할 수 있는 지정기부금 모금사업을 발굴·선정할 계획이다. 지정기부는 자치단체가 기부금 사용목적을 명확히 하고 ‘사업용도’와 ‘목표금액’ 등을 미리 정해 기부자가 기금사업을 선택해 기부할 수 있는 제도다. 이를 위해 도 전 부서 및 시를 대상으로 지정기부금 모금사업을 이달까지 발굴할 방침이다. 다음달 1일부터 16일까지 사전 심사한 뒤 위원회 심의를 거쳐 고향사랑e음시스템에 지정기부금 모금사업을 등록한다. 사업분야는 ▲사회적 취약계층의 지원 및 청소년의 육성· 보호 ▲지역 주민의 문화· 예술·보건 등의 증진 ▲시민참여, 자원봉사 등 지역공동체 활성화 지원 ▲그 밖에 주민의 복리 증진에 필요한 사업의 추진 등이다.
  • 연금특위 ‘2단계 공론화’ 착수…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안 입법”

    연금특위 ‘2단계 공론화’ 착수… “21대 국회 임기 내 연금개혁안 입법”

    국회 연금특위, 공론화위 구성·숙의 모델 확정1단계는 노동자·사용자 등 이해관계자 그룹2단계는 인구비례 따른 500명 시민대표단4월 공론화 결과 발표 -> 총선 후 본격 여야 논의 국회 연금개혁특별위원회(연금특위)가 국민이 직접 참여해 연금개혁안을 도출하는 공론화 작업에 이달 말 착수한다. 1단계는 국민연금 이해관계자 50명이 의제를 구체화하고, 2단계는 500명 규모의 시민대표단이 참여하는 공론 과정이다. 4월 중 공론화 결과를 발표하고, 21대 국회 임기가 끝나는 5월 말까지 여야가 입법을 완료한다는 구상이다. 국민의힘 소속 주호영 연금특위 위원장과 유경준 의원, 더불어민주당 간사인 김성주 의원은 16일 국회 소통관에서 연금특위 산하 공론화위원회 구성 계획을 발표했다. 특위는 김상균 서울대 사회복지학과 명예교수를 공론화위원회 위원장으로 위촉한다. 위원은 총 15인 이내로 구성하고 여야 간사와 김용하·김연명 민간자문위원회 공동위원장이 포함된다. 보건복지부와 국민연금공단, 국회 기관이 모두 참여하는 ‘공론화 지원단’도 구성한다. 주 위원장은 “공론화 범주는 소득대체율, 보험료율 등 모수개혁과 기초연금과 국민연금의 관계 등 구조개혁까지 포함할 예정”이라고 설명했다. 공론화는 먼저 1단계 숙의로 연금개혁에 대한 주요 이해관계자인 노동자·사용자·지역가입자·청년을 대표하는 사람으로 50명 내외의 의제숙의단을 구성하여 의제를 시민참여형 공론화에 부칠 수 있는 형태로 구체화한다. 이후 2단계에서는 인구통계학적 표본 추출로 모집된 시민 500명 내외로 시민대표단을 구성해 앞서 1단계에서 구체화한 의제를 학습해 토의한다. 이와 별도로 특위 주최로 이해관계자들의 국회 공청회도 열 예정이다.주 위원장은 4월 총선을 앞두고 논의가 제대로 진행될 수 있겠느냐는 우려에 “4월 중으로 공론화위가 결과를 내 달라고 주문을 해뒀다”며 “이후 여야가 국회에서 입법을 완료해야 한다. 21대 국회 임기가 5월 28일에 끝나는 꼭 마무리해야 한다. 22대 국회가 들어서면 처음부터 다시 논의를 새로 해야 한다”고 말했다. 또 “연금개혁은 지금까지 시간이 많이 지체됐고, 논의 기간을 많이 거쳤다. 이제는 결단과 결정의 문제가 남았다”고 말했다.
  • 하남시의회 “집행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이행기반·의지 턱없이 부족”

    하남시의회 “집행부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이행기반·의지 턱없이 부족”

    시민단체 조사 결과, 하남시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이행기반 구축과 의지가 턱없이 부족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하남시의회(의장 강성삼)가 지난 12일 의회 1층 소회의실에서 ‘2050 탄소중립, 하남시 기후 대응 및 대책 마련을 위한 간담회’를 개최하고 탄소중립 도시로 도약하기 위한 잰걸음에 나섰다. 14일 하남시의회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시민단체인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이 최근 발표한 ‘2023 경기도 및 도내 기초자치단체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이행기반 구축현황 모니터링 결과보고서(2022년 12월~2023년 11월)’를 검토·분석하고 시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기후위기경기비상행동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기준, 경기도 및 31개 기초 지자체 모두 탄소중립기본조례를 제정했다. 하지만 기후대응기금 설치·운용 조례를 별도로 제정한 지자체는 경기도와 광명시 단 2곳뿐이며, 하남을 비롯한 13개 시·군은 탄소중립 이행 계획·정책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하남시의회 의원들과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관계자들은 이날 간담회에서 ▲탄소중립 정책 수립 ▲탄소중립기본조례 제·개정 ▲탄소중립 전담부서 설치 ▲탄소중립위원회 구성 및 운영 ▲2030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탄소중립지원센터 지정 및 운영 등에 대해 논의하고, 탄소중립 실천활동의 다양화 추구와 민·관 역량강화 및 거버넌스 형성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관계자는 “‘탄소중립 기본법’ 시행과 지자체 탄소중립 선언, 법제도 개선, 기본계획수립 등으로 탄소중립·에너지전환을 위한 이행 기반이 구축되고 있지만 하남시의 경우 탄소중립 정책도 수립돼 있지 않고 탄소중립 전담부서와 탄소중립위원회조차 설치돼 있지 않는 등 하남시의 기후대응 정책 의지가 낮다”라고 지적하며 “하남시의 기후위기 정책 변화가 절실한 가운데 이현재 하남시장과 하남시의회 의원들의 각고의 노력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모니터링 결과보고서에서도 확인할 수 있듯이 행정적, 입법적, 재정적 노력과 의지가 부족한 하남시의 현주소를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하남시의 탄소중립·에너지전환 이행기반 구축을 촉진하고 시민사회 역할 증대와 시민참여를 통해 기후위기 대응 및 정의로운 전환에 이바지하고자 한다”고 말했다. 강성삼 의장은 “지난해가 인류 역사상 가장 더운 해로 기록된 가운데 전 세계적으로 ‘기후위기’를 넘어 ‘기후재앙’에 이르고 있어 지속가능한 지구를 위해 전 세계가 기후위기에 대응해야 한다”라고 말했다. 이어 강 의장은 “우리 하남시도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작지만 의미 있는 실천’을 할 때”라며 “기후위기를 극복하기 위해서는 지자체 역할이 중요하기에 집행부를 감시하고 견제해야 할 하남시의회가 시민단체와 하남시, 지역사회와 함께 기후위기 대응을 위해 항상 함께하겠다”라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는 강성삼 의장, 정혜영, 최훈종, 오승철 의원을 비롯해 시민단체 기후위기하남비상행동 홍미라 상임대표 등 관계자 10여명과 하남시민에너지협동조합 김희섭 이사장, 팔당두레생협하남마을 강계향 위원장이 참석했다.
  • 창원시민 축구단 ‘창원FC’ 슬로건 공모

    창원시민 축구단 ‘창원FC’ 슬로건 공모

    재단법인 창원FC가 창원FC 슬로건을 공모한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새롭게 출발하는 창원FC 이미지를 구축하고 명문구단으로 비상하려는 창원FC 방향을 알릴 효과적인 슬로건을 발굴하고자 마련했다. 창원FC를 향한 시민 관심과 공감대를 높이고 ‘시민과 함께하는’ 구단 이미지를 확립하겠다는 뜻도 있다.창원FC에 관심 있는 국민이라면 누구나 1명당 1건 응모할 수 있다. 공모 신청서는 창원시 누리집에서 신청 서식을 내려받아 작성하고 나서, 공고문에 안내된 페이지(시민참여-창원시민e랑-공모전-창원FC 슬로건 공모) 또는 우편, 방문(주소 창원시 성산구 비음로 97, 창원FC 사무국) 등으로 기간 내 내면 된다. 재단법인 창원FC는 오는 25일까지 슬로건 응모작을 접수하고 나서 내부 심사와 선호도 조사 등을 거쳐 2월 중 수상작을 선정·발표할 예정이다. 입상작 시상금은 총 100만원(최우수 1건 50만원, 우수 2건 각 25만원)이다. 선정된 작품은 향후 (재)창원FC 누리집과 각종 홍보물 제작, 다양한 매체 홍보 등에 활용한다. 재단법인 창원FC 이사장인 홍남표 창원시장은 “슬로건은 축구단 비전과 그 가치를 지키고자 하는 의지를 담고 있다”며 “창원FC가 비상할 수 있는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달라”고 말했다. 재단법인 출범 첫 해 창원FC 비전은 ‘시민과 함께 성장하는 구단’이다. 목표는 ‘활력있는 경기, 발전하는 선수, 지속가능한 구단, 행복한 시민’으로 정했다. 창원시는 대한축구협회 라이센싱 규정에 따라 2021년부터 재단 법인화 절차를 진행해왔고, 지난 10일 출범 절차를 마무리하는 재단법인 설립등기를 완료했다.
  • 월드컵공원에서 용 가족 만나보세요

    월드컵공원에서 용 가족 만나보세요

    2024년 갑진년을 맞아 2월 18일까지 월드컵공원에서 대형 억새 용 가족 조형물을 전시한다. 월드컵공원은 매년 새해의 동물을 대형 억새 조형물로 기획·전시하고 있다. 올해로 6회째다. 시민참여로 완성된 억새 용 가족은 평화의공원 유니세프광장에서 만나볼 수 있다. 용 가족은 아빠 용(높이 4.5m·길이 8m), 엄마 용(높이 4m·길이 6m), 아기 용(높이 2m·길이 5.5m)으로 제작됐으며 약 8t의 억새가 사용됐다. 특히 아기용은 용띠 어린이 20명이 참여해 이엉잇기 기법으로 제작했다. 또 새해를 맞아 ‘2024년 새해 소원 쓰기’, ‘월드컵 새피리 챌린지’, ‘숲속 친구들의 호기심 여행’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월드컵공원 일대에서 운영된다.
  • 충남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추진’ 등 10대 뉴스 선정

    충남 아산시, ‘국립경찰병원 분원 추진’ 등 10대 뉴스 선정

    충남 아산시는 국립경찰병원 분원 건립 추진과 아트밸리 아산 조성 등을 올해 10대 우수시책으로 선정했다고 27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10대 우수시책은 올 한 해 동안 추진한 주요 시책 34건에 대해 시민과 참여자치위원회, 공무원을 대상으로 진행한 3대 평가 결과를 합산해 선정했다. 선정된 10대 우수시책은 △국립경찰병원 후보지 확정에 따른 건립추진 △고품격 문화도시 ‘아트밸리 아산’ 조성 △아산시 참여자치위원회 구성·운영 △지역화폐 아산 페이 지속 발행 △‘국내·외 기업 적극적인 투자 유치’ △‘산후관리비 지원’ △임신부 100원 행복택시 출범 등 교통약자 택시 운영 △아산문화공원 조성 △곡교천 은행나무길과 연계한 ‘물길따라 이백리 곡교천 바람길 조성 △주요 도로망 확충 등이다. 박경귀 시장은 “시민의 손으로 뽑은 주요 시책들이 문화, 경제, 복지, 시민참여 분야 등 고르게 인정을 받은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 환경거버넌스 모임 지원으로 시민 중심 정책 제시하는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환경거버넌스 모임 지원사업을 통해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협력으로 환경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서울의 환경 현안을 연구·해결하고 녹색성장의 기반 조성 및 활성화를 위해 2005년 7월 환경부 지정기관으로 설립됐다. 2018년부터 민간부분의 환경참여 확대를 위해 지역참여형 사업을 추진한다. 지역참여형 사업은 서울지역 환경 현안을 시민들이 직접 발굴하고 지역주민과 시민단체 등이 협력해 이를 해결하고자 환경거버넌스 모임을 지원하는 사업이다. 환경거버넌스 모임 지원사업은 서울지역 내 환경문제, 환경복지, 환경정보 공유 등 환경 관련 분야의 다양한 주제와 관련된 모임 및 활동을 하도록 비용을 지원한다. 최근 5년간 서울시 대기·악취 정책에 대한 교류를 통해 하수 악취, 지하철 미세먼지, 음식점 악취 등 시민 생활과 밀접한 쟁점을 논의하고 현황 및 문제점, 해결방안을 마련했다. 또한 시민중심 환경실천 모임으로 제로웨이스트 및 비건을 실천하는 제로비건 모임과 초록 지구를 사랑하는 모임으로 자원순환과 기후위기 상황을 바르게 인식하기 위한 교육과 시민참여로 지역시민 연대를 강화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내년에도 지속적인 사업을 통해 서울의 환경을 개선하고 시민의 참여를 위한 거점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계획이다. 구자용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지속적 모임 유지를 위한 지원과 모임운영 공유 네트워크 자리를 마련해 내년에도 후속 관리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모임운영에 따른 성과물과 모임 홍보 내용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 홈페이지(sgec.uos.ac.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 서울의 공사장 미세먼지, 꼼짝마....시민참여감시단, 성과냈다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시민참여감시단’이 서울의 대기질 개선에 앞장 서고 있다. 지난 10월에 출범한 시민참여감시단 50여명은 25개 자치구에 각 2명씩 배치되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과 건설공사장의 미세먼지 불법배출 여부 등을 집중적으로 점검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한편,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6월까지 활동한 시민참여감시단은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 2012곳, 비산먼지발생사업장 1809곳을 점검했다. 특히, 2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기간(2020년 12~2021년 3월)에는 과태료 및 행정처분 11건을 내렸다. 구자용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장은 “서울녹색환경지원센터는 선발된 시민참여감시단을 통해 미세먼지 주요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강화하고, 서울시에서 올 12월부터 시행되는 3차 미세먼지 계절관리제 대책이 차질 없이 진행되어 서울시 대기질 개선에 협력하는 전문기관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며 말했다.
  • 강원 눈폭탄 공습에… 지자체들 ‘제설과의 전쟁’ 총력대비 나섰다

    강원 눈폭탄 공습에… 지자체들 ‘제설과의 전쟁’ 총력대비 나섰다

    11일 밤사이 강원산간 지역에 최대 70㎝가 넘는 많은 눈이 내리는 등 눈폭탄의 공습이 시작되자 자치단체들이 ‘제설과의 전쟁’ 준비로 분주하다. 서울시는 전국 최초로 고강도 고무삽날을 간선도로 제설차량 383대에 장착한다고 12일 밝혔다. 기존 일반 고무삽날은 강도가 약해 결빙제거가 잘 안됐고, 철재삽날은 결빙제거 효과가 좋지만 도로가 파손됐다. 도로파손 없이 차도에 단단하게 붙은 얼음도 제거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서울시는 제설작업의 신속성과 연속성을 위해 이동식 전진기지 66개소도 올해 처음 운영한다. 이동식 전진기지는 도로변에 대기중인 제설제가 실린 차량을 의미한다. 제설제 지원을 위한 차량 이동시간 단축이 기대된다.충북 제천시는 ‘내 집 앞 눈 치우기’를 독려하기 위해 17개 읍·면·동별 제설 상황을 평가해 시상키로 했다. 최우수 1곳 4000만원, 우수 2곳 각각 2000만원이다. 시는 이를 위해 제설대책 계획 수립여부, 제설장비 활용 현황, 제설작업 참여 인원 등 평가항목을 마련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제설에 적극적으로 참여한 시민 4명을 뽑아 표창장도 줄 방침”이라고 말했다. 괴산군도 제설작업 우수 3개 읍·면에 주민숙원 사업비를 주기로 했다. 최우수 5000만원, 우수 3000만원, 장려 2000만원이다. 강원도 춘천시는 올해 처음으로 인도제설을 시범운영한다. 인도제설 구간은 시내 주요 교량 13곳과 등하굣길, 산책로 등 보행 통행량이 많은 주요 인도 29.4㎞다. 시는 소형건설 장비인 스키드로더를 활용할 예정이다.청주시는 충분한 제설제와 장비로 물량공세를 펼친다. 시는 이미 염화칼슘 1621t과 소금 8638t을 확보했다. 지난해보다 34%나 많은 양이다. 친환경 제설제 454t, 적사함 461개, 모래주머니 4만 4000포도 준비했다. 제설차량 113대, 굴삭기 21대, 살포기 113대, 배토판 65개, 트랙터 부착용 배토판 389개 등도 구비했다. 제설장비는 지난해보다 2배 이상 늘어난 규모다. 강원 속초시는 효율적인 제설작업을 위해 드론을 띄운다. 드론으로 제설작업 정도를 파악한 뒤 가장 부진한 곳으로 제설장비를 집중 투입하기 위해서다. 서울 종로구는 휴대전화로 원격제어가 가능한 자동액상살포기를 136대 설치한다. 제설함에 센서를 부착해 위치와 제설제 잔량확인, 뚜껑열림 등 각종 정보를 휴대전화와 인터넷으로 확인할 수 있는 스마트제설함도 125곳에 배치한다.
  • 게임·영화·미디어·웹툰·XR… 서울 5대 창조산업, 미래 성장 이끈다

    게임·영화·미디어·웹툰·XR… 서울 5대 창조산업, 미래 성장 이끈다

    서울시가 새로운 미래 동력으로 게임·영화·미디어·웹툰·확장현실(XR) 등 창조성과 지식자본을 핵심 요소로 하는 ‘서울 창조산업의 비전’(창조산업 비전)을 제시했다. 시는 창조산업 비전을 바탕으로 해당 산업을 적극 육성해 서울경제의 미래 먹거리로 키우겠다는 목표다. 시는 29일 창조산업 지원시설의 컨트롤타워 역할을 하게 될 ‘서울창조산업 허브’ 착공식을 열고 이 같은 내용의 창조산업 비전을 발표했다. 창조산업 인프라를 조성하고 웹툰과 게임, e스포츠 산업 등 5대 핵심산업 지원 강화, 창조산업 생태계를 조성하는 3대 전략이 추진계획의 핵심이다. 이를 위해 시는 이날 착공식을 연 남산(창조산업허브)에 이어 상암(XR·1인미디어·게임), 목동(뉴미디어), 충무로(영상) 드에 총 6곳 16만 7000㎡ 규모의 핵심인프라를 구축한다. 남산은 우수한 투자자들이 모여 미래 유니콘 기업 발굴부터 투자까지 이어지는 ‘기업지원 공간’, 또 전시·콘퍼런스·상영회 등 ‘시민참여공간’으로 구성된다. 1만 6127㎡, 지하 4층~지상 3층 규모로 연간 2000명의 창조산업 인력양성과 5000개의 지적재산권 발굴, 1억 달러의 계약을 목표로 한다. 2027년 개관 예정이다. 상암동에는 콘텐츠 창작을 지원할 ‘창조산업 스토리센터’와 디지털 전환 기술의 ‘XR센터’(이하 2026년), 또 e스포츠 산업을 위한 ‘서울게임콘텐츠 창조허브’(2028년)가 문을 연다. 한국 영화산업의 상징적 장소인 충무로에는 2025년 ‘서울영화센터’가 들어선다. 시는 ‘창조산업 전문인력 양성→스타트업 육성→연구개발·투자유치→자금 및 판로지원’ 등 4가지 핵심축을 중심으로 2026년까지 6000억원의 창조산업 펀드를 조성한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서울에서는 제조업을 할 수 있는 여건이 좋지 않아 탄탄한 금융산업을 기반으로 창조산업이 도시 경쟁력을 주도하고, 글로벌 관광 매력 도시가 되는 게 서울경제의 미래 비전”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날 동대문구 회기동에서 ‘서울바이오허브 글로벌센터’를 준공했다. 유망 바이오·의료기업의 성공적 사업화 및 글로벌 진출 등을 지원하는 특화시설로 해당 기업들이 분산되지 않고 지속적으로 지역에서 네트워크를 유지해 홍릉 바이오·의료 클러스터를 구축할 것으로 시는 기대한다.
  • “패배 아쉬워” 씁쓸한 시민들… “시장개척 계기” 추스른 재계

    “패배 아쉬워” 씁쓸한 시민들… “시장개척 계기” 추스른 재계

    “다 따라잡았다고 생각했는데….”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된 29일 새벽 1시 20분 쯤.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산 동구 시민회관은 일순간 침묵에 빠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이곳에 모인 시민 1500여명은 사우디 119표, 한국 29표, 이탈리아 17표라는 제법 큰 표 차이로 유치에 실패하자 실망감을 감추지 못했다. 그러나 곧바로 “그래도 최선을 다했다. 고생했다”라며 아쉬움이 가득한 인사를 나눴다. 백명기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대표는 “이만큼 부산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언제 있었나. 실망보다는 오히려 기회를 얻었다고 보고 앞으로 부산 발전을 차분히 실행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성권 부산시 경제부시장은 “아쉽지만, 온나라가 한팀으로 뛰면서 다시 도전 해볼만한 역량을 보여줬다. 과거 최빈국이었던 한국이 인류가 함께 해결해야 하는 과제와 해법을 제시했고, 세계가 공감하면서 우리의 위상이 크게 높아졌다”고 말했다. 이날 부산 곳곳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응원전이 펼쳐졌다. 시민회관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인 오후 8시 30분보다 한참 이전부터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BNK부산은행은 시민회관 앞에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응원했다. 응원전이 시작되자 시민들은 저마다 ‘오늘, 부산이다’, ‘Busan is ready for EXPO’ 등 문구가 적힌 응원도구를 힘차게 흔들며 준비된 공연을 즐겼다. 남구 부산박물관에서도 2030부산월드엑스포축제집행위원회가 개최한 유치염원식에 시민 300여명이 참가해 “2030 엑스포 부산에 유치해”를 외쳤다. 재계는 엑스포 유치 과정에서 얻은 국제적 사업 기회로 아쉬움을 달래는 분위기다. 지난해 6월 민간 유치위원회가 출범한 후 18개월 동안 대기업 12개 그룹사는 175개국 3000여명의 정상, 장관 등 고위급 인사를 만났다. 재계에 따르면 삼성, SK, 현대차, LG, 롯데 등 주요 5대 그룹은 전체 교섭 활동의 89.6%를 차지하는 적극적인 행보를 보였다. 1645회에 달하는 회의 중 52%는 주요 기업 총수나 최고경영자(CEO)급이 직접 해당 국가의 마음을 얻으려 발로 뛴 만큼 엑스포 유치가 불발됐어도 시장 개척의 전기를 마련했다는 평가다. 기업별로 삼성은 네팔·라오스·남아공·레소토 등, SK는 아프가니스탄·아르메니아·리투아니아·몰타 등, 현대차는 페루·칠레·바하마·그리스 등, LG는 케냐·소말리아·르완다 등 국가별 밀착마크로 해당 국가와의 사업 기회를 엿볼 공간도 마련했다. 기업들은 교섭 과정에서 제조업, 정보기술(IT), 친환경 등 세계적 수준의 기술과 노하우를 전수하는 사업적 지원을 약속했던 만큼 사업을 확대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9년 염원 엑스포 유치 무산…부산 시민 “아쉽지만 얻은 것도 많다”

    9년 염원 엑스포 유치 무산…부산 시민 “아쉽지만 얻은 것도 많다”

    “거의 다 왔다고 생각했는데….” 2030년 세계박람회 개최지가 결정된 29일 1시 25분쯤. 프랑스 파리 국제박람회기구(BIE) 총회장으로부터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엑스포 개최지로 선정됐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부산 동구 시민회관은 일순간 침묵에 빠졌다. 마지막 순간까지 부산의 엑스포 유치를 기원하기 위해 이곳에 모인 시민 1500여명은 “그래도 우리는 잘했다. 고생했다”며 아쉬움이 가득한 인사를 나눴다. 백명기 2030부산월드엑스포 시민참여연합 대표는 “시작할 때부터 결과와 관계없이 부산은 엄청난 성과를 거둘 것이라고 했다. 이만큼 부산을 세계에 알릴 기회가 언제 있었나. 실망보다는 오히려 기회를 얻었다고 보고 앞으로 부산 발전을 차분히 실행해 나가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부산 곳곳에서 마지막 순간까지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시민 응원전이 펼쳐졌다. 시민응원전이 열린 시민회관은 본격적인 행사 시작인 이날 오후 8시 30분보다 한참 이전부터 시민의 발길이 이어졌다. 시민회관 로비는 엑스포 유치를 염원하는 메시지월 앞에서 한복 패션쇼에 나선 모델과 기념 촬영을 하려는 시민으로 가득했다. BNK부산은행은 시민회관 앞에서 무료 커피차를 운영하며 시민들을 응원했다. 응원전이 시작되자 시민들은 저마다 ‘오늘, 부산이다’, ‘Busan is ready for EXPO’ 등 문구가 적힌 응원 도구를 힘차게 흔들며 이날 준비된 공연을 즐겼다. 남구 부산박물관에서도 2030부산월드엑스포축제집행위원회가 유치염원식을 열었다. 해군 작전사령부 군악대와 성악가, 동구여성합창단 등의 공연이 진행되는 가운데 시민 300여명 “2030 엑스포 부산에 유치해”를 외쳤다. 부산시는 2014년 처음 엑스포 유치 의사를 밝히고, 다음해 100만인 서명운동을 벌였다. 서명에 다섯달만에 139만명이 참여하는 등 시민의 응원을 받은 결과 엑스포 유치는 2019년 국가 사업으로 확정됐다. 정부는 2020년 12월 BIE 총회에서 엑스포 유치 의향을 표명하고, 이듬해 6월 유치 신청서를 제출하면서 본격적인 엑스포 유치전에 뛰어들었다. 개최지 발표 이후 박형준 부산시장은 입장문을 통해 “엑스포 유치를 국가사업으로 정하고도 사우디보다 1년 늦은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에야 본격적인 유치전에 나선 게 뼈아픈 대목이다. 외교가에서 이뤄진 국가 간의 약속을 우리가 뒤늦게 나서서 바꾸는 일은 쉽지 않았다”며 아쉬워했다. 이어 “오일 머니를 앞세운 경쟁국의 유치 활동에 대응이 쉽지 않았던 것 또한 사실이다. 과연, 이번 엑스포 유치 과정이 공정했는지, 결과는 정의로운지, BIE 사무국의 충분한 검토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고 밝혔다. 박 시장은 “엑스포 유치를 통해 지향했던 목표는 부산을 글로벌 허브 도시로, 대한민국의 새로운 성장축으로 만드는 것으로, 변함없이 이 목표 달성을 추진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 “부산은 준비됐다”…엑스포 개최지 결정 D-7 부산서 범시민 응원전

    “부산은 준비됐다”…엑스포 개최지 결정 D-7 부산서 범시민 응원전

    ‘2030부산엑스포는 신의 한 수! 유치를 기원합니다.’ 21일 부산 도시철도 서면역 출구 앞에 마련된 엑스포 유치 기원 메시지월에 붙은 쪽지 내용이다. 메시지월에는 ‘된다 된다 부산엑스포 확정’, ‘세계박람회 부산만이 답이다’ 등 2030년 세계박람회(엑스포) 유치를 기원하는 시민의 응원 메시지가 줄지어 붙었다. 이날 부산진구 서면 교차로 일원에서는 부산시와 부산시의회 주최, 2030부산엑스포범시민유치위원회 시민위원회·범시민서포터즈·범여성추진협의회·시민참여연합 공동 주관으로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 성공을 위한 출정식’이 열렸다.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를 일주일 앞둔 만큼 엑스포 유치를 향한 시민의 열망을 다시 한 번 선보이기 위한 행사다. 참가한 시민 1000여명은 교차로 주변 거점 5곳에 모여 “부산은 준비됐다”고 외치며 엑스포 유치 염원을 표출했다. 퇴근길에 오른 시민도 발길을 멈추고 손을 흔들며 화답했다. 이날 행사에서는 개최지 결정 50일 전에 봉인한 타임캡슐을 개봉, 엑스포 유치 염원 공연 등이 진행됐다. 국제박람회기구 본부가 있는 프랑스 파리에서 막바지 유치 총력전을 펴고 있는 박형준 부산시장은 영상을 통해 “정부와 우리 시, 민간기업이 총출동해 노력한 덕분에 파리 곳곳에 2030 엑스포를 위해 준비된 도시, 부산의 역량이 스며들고 있다”면서 “남은 7일 부산의 이름을 더 확실히 각인시키겠다”고 밝혔다. 시는 엑스포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되는 28일에도 오후 8시 30분부터 동구 부산시민회관에서 ‘2030부산세계박람회 성공 유치 시민응원전’을 연다. 이날 우리나라 시각으로 오후 10시부터 엑스포 개최 후보 도시인 부산, 이탈리아 로마, 사우디아라비아 리야드가 순서대로 20분씩 마지막 경쟁 PT를 펼친다. PT 이후에는 29일 0시부터 20분간 BIE 회원국들의 개최지 선정 투표가 진행된다. 투표에서 182개 회원국 중 3분의 2 이상이 출석해 3분의 2 이상 득표하는 도시가 있다면 엑스포 개최지로 확정된다. 만약 그런 도시가 없다면 2차 투표가 진행된다. 2차에서는 1차에서 최소 득표 도시를 배제하고, 남은 2개 도시 중 다득표한 쪽이 개최지가 된다.
  •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홍보기획관, TBS 지원 폐지 조례 연기 요청…진정성 찾아볼 수 없어”

    유정희 서울시의원 “서울시 홍보기획관, TBS 지원 폐지 조례 연기 요청…진정성 찾아볼 수 없어”

    서울시의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유정희 부위원장(더불어민주당·관악4)이 지난 16일 국회의원회관 제11간담회실에서 개최된 ‘TBS 사례를 통해 본 공영방송 바로세우기 방향’ 토론회에 토론자로 나섰다. 이번 토론회는 민주언론시민연합이 주관, TBS주민조례제정운동·한국언론정보학회·전국방송사노조협의회·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가 공동주최한 행사로 공영방송을 바로 세우려는 방안을 논하기 위해 마련됐다. 토론자로 나선 유 의원은 지역 공영방송에 대한 정부의 언론 장악 및 방송 탄압은 있을 수 없는 일이라고 말하며, TBS 폐지 조례를 통해 지역 공영방송에 대한 지원 근거를 없애고, 재정적 압박을 가하는 현 상황에 유감을 표했다.이어 유 의원은 “조례 통과 이후 서울시(홍보기획관)의 후속 조치에서 아무런 진정성을 찾아볼 수 없었다”라고 말하며 조례 시행 전까지는 TBS가 엄연히 서울시의 출연기관임에도 불구하고 TBS의 공정성, 공공성, 재정 안정성 확보를 위한 노력을 남일 보듯이 하고, 재단과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또한 유의원은 “서울시 홍보기획관은 조례안 심의 권한을 가진 서울시의회와도 전혀 소통하지 않았다”라고 언급하며 “상임위원회 위원들이 언론 보도를 통해 서울시가 TBS 지원 폐지조례 연기를 요청했다는 사실을 확인했다. 그러나 2024년 출연금 지원을 위한 예산 관련 사전 논의나 폐지조례 연기 안건에 대한 보고가 전혀 없었다”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유 의원은 “TBS는 시민의 공공미디어 자산이며 시민참여의 통로로서 지역 방송플랫폼 임무를 수행해 왔다. 폐지조례안 통과 이후 서울시의 진정성 없는 태도로 아직 아무것도 확정된 것이 없지만, 남은 예산안 심사와 안건 심사를 통해 지역 공영방송이 바로 설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서류 정확도 7% 믿을 수 없는 허위문서 지적, 운영에 대한 정확성 당부

    신동원 서울시의원, 서울시교육청 서류 정확도 7% 믿을 수 없는 허위문서 지적, 운영에 대한 정확성 당부

    서울시의회 주택공간위원회 신동원 의원(국민의힘·노원구 제1선거구)은 지난 16일 제321회 정례회 제2차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에게 ‘초등학교 내 승강기 미설치 학교의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 일괄편성 촉구’와 관련된 서류제출 오류를 지적, 재발방지를 위한 대책 마련을 촉구했다. 신 의원은 지난 15일 제320회 임시회 제6차 본회의 5분 자유발언에서 초등학교 내 승강기 미설치 학교에 대해서 교육시설환경개선기금의 일괄편성을 주장하며, 서울시 25개 자치구에 승강기 없는 초등학교는 더 이상 없어야 한다고 촉구한 바 있으며, 서울시교육청(이하 ‘교육청’)에 지난 8월 28일 초등학교 내 승강기 미설치 학교 내역을 요청했고, 9월 7일 관련 자료를 제출받았다. 교육청에서 제출한 자료에 따르면 서울시 25개 자치구 내의 초등학교 내 승강기 미설치 학교는 총 27곳이었다. 그러나 9월 26일 5분 자유발언 답변 보고에서 교육청은 이미 제출한 초등학교 내 승강기 미설치 학교내역에 오류가 있다고 보고했다. 이에 신 의원은 전수조사를 요청했으며, 최종 자료에는 초등학교 내 승강기 미설치학교는 12곳으로 이미 제출했던 학교현황과 일치하는 곳은 단 2곳으로 최초 자료의 신뢰도는 단 7%이다.신 의원은 이날 조 교육감에게 “의원은 제출한 자료를 신뢰하고 사업을 검토한다며, 의정활동에 기초가 되는 문서가 정확도 7%로 믿을 수 없는 허위문서”라고 강하게 질타했다. 아울러 신 의원은 교육환경개선사업의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2023년 예산이 1억원 정도 된다며, 검증단의 의견반영을 높일 수 있는 실효성 있는 방안을 마련하라고 촉구했다. 이날 조 교육감은 승강기 관련 서류제출의 문제가 있었음을 말하며, 시스템을 개선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교육환경개선사업에 시민참여 현장검증단의 역할이 필요하다는 신 의원의 의견에도 공감했다. 끝으로 신 의원은 초등학교뿐만 아니라 중·고등학교의 승강기 설치도 확대할 것을 당부했다.
  •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 회의… 118개 사안 점검

    안산시, 민선 8기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 회의… 118개 사안 점검

    경기 안산시는 최근 호텔스퀘어에서 민선 8기 공약의 원활한 추진을 위한 이행 사항 등을 점검하기 위해 공약 이행 평가단 전체회의를 개최했다고 15일 밝혔다. 안산시 공약이행평가단(이하 평가단)은 안산시장의 공약 변경과 이행 사항을 평가하는 시민참여 기구로 미래비전, 시민행복, 지속가능 등 3개 분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다. 안산시장 공약 실천 관리규칙에 따라 안산시 시정정책 자문기구인 시민동행위원회 위원 68명이 평가원으로 참여하고 있다. 이날 회의는 민선8기 103개 분야, 118개 공약사항에 대해 ▲2023년 공약추진사항 성과 및 향후계획 공유 ▲여건 변화로 조정이 필요한 7건의 사업에 대한 토론 및 변경 심의 ▲분과별 평가활동 보고 등을 통해 지난 1년간 추진했던 공약 이행 평가사항을 확정 지었다. 평가단은 ▲시민동행위원회 구성 ▲찾아가는 이동시장실 운영 ▲시장 직속 청년위원회 구성 및 청년정책 예산 확대 ▲안산사이언스밸리 내 R&D 연구소 유치 ▲배달·이동노동자 쉼터 ‘휠링’ 조성 ▲노동자 작업복 세탁소 설치 ▲안산형 출산 지원제도 운영(셋째아이상 출생축하금 500만원 지급) ▲가정폭력·성폭력 공동대응팀 운영 ▲신안산선 출입구 추가 설치(한양대역) 공사착공 등 27개 사업은 ‘추진 완료’ 사안으로 평가했다. 아울러 현재 추진 중인 공약에 대해서는 시민에게 조속히 정책 혜택이 돌아갈 수 있도록 보다 속도감 있게 추진해달라고 당부했다. 이영우 시민동행위원회 공동위원장은 “앞으로도 평가단은 시민을 대표해 현장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공약 이행을 철저히 검증해 시민이 원하는 시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민근 시장은 “시민과의 소중한 약속인 공약 이행은 행정의 신뢰도와 직결되는 사항인 만큼 추진에 어려움이 있더라도 반드시 지킬 것”이라면서 “공약 이행을 위한 동력이 될 재원 마련을 위해 국도비 등 재원 확보 및 중앙부처 협조에도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안산시는 올해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 주관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실천계획 평가’ 부문에서 우수(A) 등급을 달성한 바 있으며, ‘2023 전국 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 공동체 분야에서 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시민과의 약속을 이행하기 위한 노력을 이어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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