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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강기정 광주시장 “트램도입 속도조절”

    강기정 광주시장 “트램도입 속도조절”

    7일 간담회 열고 “용역비 2억원 내년 예산 미반영” 재원 조달 어려움 및 시민 공감대 부족 여론 감안한 듯 광주시가 민선 8기 핵심 공약 중 하나인 트램 도입의 속도를 조절하기로 했다. 강기정 광주시장은 7일 시청 기자실에서 간담회를 하고 “트램 용역비 2억원은 내년 예산에 반영하지 않겠다”고 말했다. 강 시장은 “효율적인 트램 운영을 위해선 관련 법 개정이 선행돼야 하고 예산 부담도 적지 않다는 점 등을 고려했다”며 “사회적 합의 필요성, 타 시도 트램 추진의 장단점을 확인하면서 속도 조절을 통해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1·2호선 소외 지역을 친환경 교통수단으로 연결하기로 하고 농성역~광천터미널~전방·일신방직~기아 챔피언스필드까지 2.6㎞ 구간에 시비 720억원을 들여 2026년까지 수소 트램을 설치하는 방안을 추진해왔다. 하지만 타당성 분석 및 시민의견수렴 등을 위해 내년 본예산에 편성하려고 했던 용역비 2억원을 반영하지 않기로 하면서 트램 도입은 당분간 숨 고르기에 들어갔다. 광주시는 도시철도 2호선 건설 및 재정공원 조성 등을 위해 수천억원대의 예산을 마련해야 하는 상횡인데다 도심 내 트램 설치 타당성에 대한 설명이나 공감이 충분하지 않다는 여론도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 이와 관련, 광주시의회 산업건설위원회가 최근 여론조사 전문기관인 한국정책연구원에 의뢰한 시민 여론조사에서 트램 도입에 대해 ‘매우 찬성’ 9.4%, ‘찬성’ 20.9%, ‘보통’ 24.7%로 조사됐다. ‘반대’는 28.1%, ‘매우 반대’ 16.9%로 부정적인 의견이 더 많았다. 광주시 관계자는 “경색된 재정 상황에서 섣불리 추진하기보다 다소 시간이 걸리더라도 면밀한 효과 분석과 시민 합의를 거쳐 방향을 결정하겠다는 의미로 보아달라”며 “‘속도 조절’인 만큼 여건이 달라지면 다시 속도를 낼 수도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 ‘충남 인구의 절반’ 천안·아산시 상생 발전 청사진

    ‘충남 인구의 절반’ 천안·아산시 상생 발전 청사진

    충남 인구의 절반인 100만명이 사는 천안시와 아산시는 도로를 경계로 마주하는 공동생활권이다. 교육 여건과 편리한 교통, 다양한 문화 인프라 등 공통점이 많아 각종 현안들을 해결하기 위해 긴밀한 공조가 필수다. 두 지역에는 9개 4년제 대학에 10만명 이상의 대학생이 재학 중이다. 전문대까지 포함하면 대학생 비율이 인구 10명당 1명으로 전국 최대 ‘대학 특구’이기도 하다. 그래서 선거철만 되면 후보자들이 ‘천안·아산 통합론’을 단골 이슈로 거론한다. 민선 7기에 이어 민선 8기 재선에 성공한 박상돈 천안시장과 민선 8기를 새로 이끄는 박경귀 아산시장은 취임 100일이 지나면서 자신들만의 독특한 발전 방향을 제시하고 있다. 양 시장이 지역 발전을 위해 내놓은 청사진을 들어봤다.“케이 컬처 브랜드화… 천안 경제 최첨단화” 박상돈 천안시장 인터뷰 호두과자 모티브 빵의 도시 홍보독립기념관과 한류 세계화 협약13개 산업단지에 우수기업 유치신산업 중심으로 성장동력 교체 “고품격 문화와 활기찬 경제 중심의 ‘모두가 행복한 미래’를 만들겠다고 천안시민들에게 약속합니다.” 박상돈 천안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다시 뛰기 위한 엔진 장착을 마쳐 이제 천안의 미래를 향해 힘차게 나아가겠다”며 이같이 밝혔다. ‘시민과 함께 다시 뛰는 천안’을 슬로건으로 내건 박 시장은 시정의 연속성을 잃지 않으면서 현장행정과 소통행정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박 시장은 “시민의 의견을 듣기 위해 발로 뛰며 현장을 방문했고, 다양한 세대와 소통했다”고 말했다. 이를 통해 천안사랑 카드를 활용한 아동급식 카드 도입, 청년이 살고 싶은 천안을 구현하기 위한 청년센터 구축 등의 성과를 냈다. 또 박 시장은 “시민 공약참여단, 온라인 등으로 시민 의견 수렴 과정을 거쳐 107개의 공약을 확정했으며 시민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한 행보에 속도를 더 내겠다”고 했다. 1994년 대천시장 시절 지금의 보령해양머드박람회와 머드 산업을 태동시킨 박 시장은 천안에서 문화·관광 산업 육성을 위한 새로운 도전을 시작했다. 바로 ‘10월 10일 빵빵데이’와 ‘케이컬처 박람회’다. 지난해 호두과자를 모티브로 빵의 도시를 선언한 천안시는 첫해와 올해 ‘10월 10일 빵빵데이’로 전국에서 청년들이 몰려들면서 절반의 성공을 이뤘다는 평가를 받는다. 천안을 브랜드화하기 위한 또 하나의 방법은 독립기념관에서 열 케이컬처 박람회다. 박 시장은 “케이팝을 비롯한 영화·드라마, 웹툰, 패션 등 초격차 문화 산업으로 성장하는 다양한 한류 콘텐츠를 공연·전시하고 체험하는 행사를 추진한다”며 “케이컬처 박람회 개최를 위해 독립기념관과 업무협약을 맺어 세계로 뻗어나가는 문화예술 도시로의 디딤돌을 마련했다”고 설명했다. 산업단지 조성 등 우수기업 유치도 박 시장의 핵심 목표다. 박 시장은 “13개 산업단지 조성 등을 통한 우수기업 유치로 양질의 일자리를 대거 창출하고 성환종축장 이전 부지에 첨단 국가산업단지를 조성해 제조업 중심의 산업구조에서 최첨단 신산업 중심으로 성장동력을 교체하겠다”고 했다.“아산항 기능 활성화… 신정호엔 아트밸리” 박경귀 아산시장 인터뷰 30년 앞 내다보고 항만 시설 확충평택·당진항 성장과 발맞춰 개발문화예술 플랫폼 구축작업 진행지방·국가정원 지정 준비도 착착 “아산의 발전을 위해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에 대한 밑그림을 그렸습니다. 문화예술의 불모지라는 이미지를 탈피하기 위해 ‘신정호 중심의 아트밸리 도시 브랜드’를 구축했습니다.” 박경귀 충남 아산시장은 20일 서울신문과의 인터뷰에서 “민선 8기 출범 이후 100여일의 짧은 기간 시민들과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동료 공직자들과 아산시 곳곳을 발로 뛰며 현장을 확인하고 많은 일을 설계했다”며 이 같은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은 박 시장의 대표 공약으로, 평택항과 당진항의 단계적 확장에 발맞춰 아산항의 항만 기능이 30년 후 활성화되도록 개발한다는 구상이다. 2040년이면 평택·당진항이 포화될 것으로 예상돼 급증하는 충남권 물동량과 중국 무역 물량 등에 대한 대비가 필요해서다. 박 시장은 “트라이포트 아산항 개발을 위해 해양수산부와 충남도를 방문해 아산항 물동량 수요 예측과 개발 타당성 등을 설명했다”고 말했다. 또 박 시장은 신정호 중심의 아트밸리 도시 브랜드 구축과 문화예술기금 조성을 통한 예술의 전당 조기 건립 등도 진행하겠다고 했다. 그는 “신정호를 중심으로 아트 플랫폼 이미지 구축을 위한 BI(브랜드 이미지 통합) 매뉴얼 제작 등 아트밸리 아산의 도시 이미지를 새롭게 브랜딩했다”며 “신정호 중심의 주변 상권과 단체들을 연계하는 민관협력 클러스터를 구축해 2024년 지방정원, 2030년 국가정원 지정 준비도 착실히 해 나가겠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박 시장은 “인구가 증가하고 수도권 기업이 유입되는 아산이야말로 충남의 중심이자 대한민국의 미래”라며 “아산 문화예술 플랫폼인 신정호 아트밸리 구축, 시민 참여 자치도시 구현 등 아산의 100년 미래를 준비하고 있다”고 했다. 박 시장이 구상하는 아산은 글로벌 기업을 품은 세계적 경제 도시이자 시민이 참여하는 민관협치 도시다. 그는 “디스플레이·반도체·자동차 등 신성장 동력을 집중 육성해 지속 가능한 경제 구조를 만들겠다”며 “시민이 주인이 되는 전국 최초의 민관협치 자치위원회를 운영하겠다”고 약속했다.
  • 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최대 현안 “영통소각장 이전” 약속

    이재준 수원시장, 관내 최대 현안 “영통소각장 이전” 약속

    이재준 경기 수원시장이 관내 최대 현안 중 하나인 영통소각장을 이전하겠다고 약속했다. 영통소각장은 환경부 내구연한지침 15년을 넘겨 운영중인데, 이 시장은 당초 대보수를 통한 운영 입장을 보인 시와 달리 주민 의견을 수렴해 장기적 관점에서 이전을 약속한 것이다. 이 시장은 29일 영통구 수원컨벤션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지난 선거 기간에 갈등이 발생하는 사안을 회피하지 않고 시민 의견을 반영해 적극 해결하겠다는 약속을 한 바 있다”며 “공론화 토론에서 나온 시민의 의견을 수용해 자원회수시설(소각장)을 이전하겠다”고 밝혔다. 이 시장은 제2부시장을 단장으로 관련 부서가 모두 참여하는 ‘자원회수시설 이전 추진 전담조직’을 구성하고 ▲광역소각장 설치를 위한 인근 지자체와 협의 ▲소각장 인근 지역 환경 조사 강화 ▲이전 준비 기간 안전한 소각장 운영 ▲인접 지역 지원 확대 등을 약속했다. 다만, 광역 소각장이 설치되기 전까지는 현재 영통소각장을 전면 대보수해 안전하게 사용하겠다고 했다. 지난 2000년부터 영통구 영통동 962-3번지 일원에 가동중인 영통소각장은 환경부 내부연한지침 15년을 넘겨 운영되고 있다. 시는 현재 시설을 대보수해 장기간 사용할 계획이었으나, 인근 주민들이 “20년간 희생했다”며 이전을 요구하고 나서며 영통소각장 문제는 관내 최대 현안 중 하나로 부상했다. 갈등은 시민과 시간 법적 분쟁으로 불거지기도 했다. 이 시장은 이날 향후 갈등 관리 방안에 대해서도 밝혔다. 이 시장은 “우리시는 시민에 대한 믿음과 신뢰를 기반으로 갈등을 효과적으로 관리하겠다”며 “부서 간 업무 떠넘기기로 시민들이 어려움을 겪지 않도록 민원실에 베테랑 공무원을 배치하고, 현장시장실 운영, 공론화를 통한 해결책 모색을 약속한다”고 했다.
  •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접수

    광명시의회, 행정사무감사 시민 제보 접수

    광명시의회(의장 안성환)가 내달 열리는 ‘2022 행정사무감사’를 앞두고 주민 의견을 수렴한다. ‘행정사무감사’는 의회의 집행부 감시권의 하나로, 매년 정례회 회기 중 9일 범위 내에서 집행기관의 사무 전반에 대해 감사를 실시한다. 제보 대상은 시정의 불편·부당한 사항과 주요 시책과 사업의 개선, 건의 사항, 예산 낭비 사례 등이다. 제보는 의회 홈페이지의 행정사무감사 시민의견 접수 게시판과 전화, 팩스 등 다양한 방법을 통해 접수할 수 있다. 접수기간은 오는 14일까지이다. 다만, 제보 내용이 개인의 사생활을 침해하거나 계속 중인 재판이나 수사 중인 사건의 소추에 관여할 목적을 포함할 경우, 인신공격 또는 허위비방 우려가 있는 사항 등은 접수 대상에서 제외된다.
  • 노관규 순천시장, ‘도심 통과 경전선 반대’ 재차 피력

    노관규 순천시장, ‘도심 통과 경전선 반대’ 재차 피력

    노관규 순천시장이 경전선 광주(송정)~순천 구간 전철화사업에 대해 시민의 의견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도심 통과 노선은 절대 안된다는 의지를 재차 피력했다. 노 시장은 “100년 만에 추진되는 현 상황은 철도를 새로 놓는 것이나 다름없는데도 순천시만 일제강점기 때 개설한 도심 관통 노선을 그대로 사용해 도시를 완전히 양분시키고 있다”며 “경전선 사업은 광주와 전남에서 5·18 민주화 운동 이후 가장 큰 이슈가 됐다”고 이같이 말했다. 시는 한 번 놓으면 100년을 사용하는 철도가 도심을 통과하는 기존 노선 그대로 반영되면 향후 100년 동안 시는 경전선 노선에 의해 도시 발전 장애의 영향을 받을 것이다는 설명이다. 이러한 문제들을 우려해 시는 경전선 전철화 사업에 도심을 통과하지 않는 우회 노선(안)을 건의하고 있다. 하지만 시에서 대안으로 요청하는 우회 노선은 결정된 사안이 아니다. 우회 노선을 결정하기 위해서는 국토교통부에서 타당성 조사 및 기본계획 수립 시 주민 의견 수렴 등을 충분히 거쳐 추진될 수 있도록 건의하고 있다.앞서 노 시장은 경전선사업의 공동 대응을 위해 지난달 김영록 전남지사를 만났다. 또 대통령실을 방문해 이진복 정무수석에게 경전선의 문제점을 설명했다. 지난 26일에는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을 면담했다. 노 시장은 원 장관에게 “경전선사업은 다른 많은 도시들 즉 전남도의 나주, 보성, 광양도 모두 외곽으로 우회하는 데 순천시만 제외된다면 어떻게 수긍하고, 도시발전을 어떻게 할 것이냐”고 논의했다. 이어 “만일 2500억원 정도가 추가 소요되는 사업을 시민들이 반대한다면 공사는 늦어질 것이고 공사비는 더 늘어날 것이다”며 “국가적 손해고 지역적으로도 회복할 수 없는 피해를 끼치는 만큼 재고해 달라”고 요청했다. 노 시장은 특히 전남도의 소극적인 대처와 공무원의 관료주의 문제점을 꼬집었다. 그는 “공무원은 국민이 없으면 존재할 수 없다”며 “정책이 잘못됐으면 빨리 수정해야 하는데도 관료화가 되다 보니 자신들이 하는 것은 언제나 옳고 고칠 생각을 하지 않는다”고 공직사회에 일침을 가했다. 노 시장은 “이번 결정이 번복되지 않을 경우 100년간 도시계획을 변경하기 어려워 도시발전을 막을 뿐만 아니라 정부의 지역균형발전과 동서화합을 저해할 수 있다”며 “지금은 원점으로 되돌려 재검토할 시기로 대통령의 결심이 중요하기 때문에 계속해서 이 문제를 적극 알리겠다”고 밝혔다.
  • 여주시,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위한 홈페이지 개편 추진

    경기 여주시는 시 홈페이지를 통합 개편하기 위해 8부터 18일까지 홈페이지 방문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한다고 밝혔다. 설문조사는 민선 8기 시정방침인 시민 만족 행정서비스 구현과 시 홈페이지를 이용자 중심으로 전환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설문의 내용은홈페이지 방문 목적, 개선 요구사항, 중점 콘텐츠, 개선 의견 등의 항목에 대해 시민의 의견을 묻게 된다. 시는 조사 결과를 분석해 불편사항은 즉시 개선하고 디자인 변경, 새로운 기능 추가 등 의견은 내년 이후 개편되는 새로운 홈페이지에 적극 반영할 방침이다. 설문조사에 참여하기 위해서는 여주시청 홈페이지에 방문하여 설문조사 코너에 접속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과 함께 만드는 홈페이지에 초점을 두고 전면 개편 자료로 적극 활용될 것”이라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비대면 서비스가 일상화 되고 있는 지금, 클릭 몇 번으로 손쉽게 원하는 것을 얻을 수 있는 이용자 중심의 홈페이지를 만드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심미경 서울시의원 “예산 효율적 사용과 시민친화적 의회로 발전해야”

    심미경 서울시의원 “예산 효율적 사용과 시민친화적 의회로 발전해야”

    서울특별시의회 운영위원회 소속 심미경 의원(국민의힘·동대문2)은 21일 제311회 임시회 운영위원회 업무보고에서 서울시의회 운영에 있어 의회 예산의 효율적 사용과 더불어 시민의 의견을 적극 수렴하는 시민친화적 의회로 발전할 것을 주문했다.  심 의원은 서울시의회의 노후집기 처리에 대해 1억 4천만원이 추경으로 증액된 것에 대해 언급하며 새로 개원한 의회의 의원연구실에 교체된 집기는 어떤 식으로 처리하는지 질의했다. 이에 김상인 사무처장은 “교체를 하는 경우나 신규로 구매하는 경우에는 대장에 정리를 하고 사용이 전혀 않되는 집기에 대해서는 폐기하고 있다”고 답했다. 심 의원은 시민여론조사 사업에 대해 시의회에 대한 시민여론조사가 전반기에 이뤄지지 않은 부분을 지적했다.  “전반기 의회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가 있어야 후반기에 시민의 의견을 참고해 시의회 운영의 방향을 잡을 수 있다. 여러 시민분들의 의견을 시의회 운영에 적극 반영하기 위해서는 분기별로 시민여론조사가 진행돼야 할 것이다”고 제언했다. 또 “의회는 시민의 세금으로 운영되는 만큼 집기 하나라도 꼼꼼하게 살펴보고 관리하여야 한다. 폐기를 해야 하ㄸ는 노후집기는 어쩔 수 없지만, 내구연한이 지나지 않은 집기에 대해서는 창고에 쌓아 둘 것이 아니라 필요로 하는 시민 또는 기관에 저극적으로 매각, 나눔을 하는 등의 노력으로 어려운 시기인 만큼 시의회 재산, 예산을 꼼꼼히 사용해야 한다”고 말했다.
  • “트램 보강·한화구장 손질… 전임 대전시장 사업, 무조건 엎지 않는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트램 보강·한화구장 손질… 전임 대전시장 사업, 무조건 엎지 않는다”[민선 8기 단체장에게 듣는다]

    대전시는 이장우 시장 당선인의 인수위원회가 꾸려지고 전임 시장이 추진한 여러 굵직한 사업에 변화가 예고되면서 일찌감치 달아올랐다. 우선 대전도시철도 2호선으로 건설될 트램의 재검토 및 보강 의사를 밝혔다. 이 당선인은 29일 대전 중구 옛 충남도청사 내 인수위원회 사무실에서 서울신문과 인터뷰를 하며 “트램의 단점을 극복할 필요가 있고, 건설 비용이 갑자기 두 배로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시에서 선거가 임박하자 건설비가 급증한 사실을 숨겼다. 시민을 속인 것”이라며 분통을 터뜨렸다. 트램 사업비는 7492억원에서 1조 4837억원으로 대폭 뛰었다. 이 당선인은 “현재 상황을 시민에게 솔직하게 알리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들어야 한다”며 “다만 착공이 크게 늦어지지 않도록 이를 조기에 매듭짓겠다”고 했다. 그는 2호선 외에 3~5호선 동시 착공도 약속했다. 3호선은 저심도 지하철, 4·5호선은 트램이나 자기부상열차 방식을 내놓았다. 이 당선인은 “계획을 잘 짜 강력히 밀고 가지 않으면 또 20년이 걸린다. 올해 말까지 결정하겠다”며 “5호선까지 있어야 대중교통 수요를 흡수할 수 있다. 기본 교통수단을 도시철도로 하고 버스로 보완하는 게 고령화 등을 고려한 미래 대중교통이다. 그 체계를 세우겠다”고 말했다. 이 당선인은 환경단체 등의 반발로 무산된 보문산 모노레일과 케이블카(곤돌라) 설치도 재추진할 뜻을 밝혔다. 그는 “전망대만으로는 관광 유입 효과가 미흡하다”며 “시민의 이익에 부합되지 않고 도시 경쟁력을 떨어뜨린다”고 말했다. 한화 프로야구단 홈구장인 베이스볼드림파크에 대해서는 “절차가 많이 진행돼 대형공연 등이 가능하고, 나중에 돔구장으로 확장할 수 있는 선에서 손보는 걸 검토하고 있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이런 변화는 전임 시장이 했다고 해서 무조건 없애는 차원이 아니고, 더 나은 방안을 찾아가는 과정”이라고 강조했다.그는 줄곧 대전을 ‘일류경제도시’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이 당선인은 “500만평 규모의 산업단지 부지를 물색 중”이라며 “부지가 확정되면 기업과 대전 둘 다 도움이 되는 파격적인 조건을 내걸고 시 직원들과 함께 전방위로 기업 유치에 나설 생각”이라고 말했다. 이를 위해 충청권 지역은행도 10조원 규모의 기업금융 특수 지역은행으로 신설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충청권 미래산업 육성과 대규모 기업 지원을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는 지난 27일 윤창현 국회의원을 충청권 지역은행 설립 대전추진위원장에 임명했다. 이 당선인은 ‘과학도시’를 상징하는 대덕특구와의 긴밀한 연대도 빼놓지 않았다. 그는 “대덕연구단지와 한몸이 돼야 대전이 제대로 발전한다”면서 “과학부시장과 함께 고민하고 행동으로 옮길 생각”이라고 했다. 그는 ‘1호 인사’로 경제과학부시장(이석봉 대덕넷 대표)을 임명할 정도로 경제와 과학을 강조했다. 이 당선인은 지역화폐 ‘온통대전’ 문제와 관련해 “코로나19 정국이 끝나 가고, 충청권 4개(대전·충남·충북·세종) 단체장의 공동 발행 합의도 있어 고민하고 있다”며 “올해 말까지 방안을 결정하겠다”고 했다. 이 당선인은 “굵직한 현안들이 쌓였다. 능력 있는 직원들을 배치해 잘 대처할 수 있도록 취임 후 당장 인사를 단행하겠다”며 “무능한 행정으로 침체된 조직을 일하는 조직으로 바꾸고, 나 또한 일로 평가를 받겠다”고 강조했다.
  •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교통체계 개선안 등 26개정책 제안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교통체계 개선안 등 26개정책 제안

    민선8기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가 29일 최종 보고회를 끝으로 17일간의 인수위 활동을 마무리 했다. 이날 인수위는 오산문화스포츠센터에서 이권재 당선인과 김상진 인수위원장, 시민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인수위원회 활동 성과 시민보고회’를 열었다. 인수위는 시민보고회를 통해 시정예산 확보 및 절약 방안, 중복 기능을 수행하는 기관들 일원화, 사통팔달의 교통도시를 위한 교통체계 개선안 등 총 26개의 정책 제안과 제도 개선안을 제안했다. 또한 인수위에 바란다 홈페이지도 개설해 게시판을 통해 212건에 달하는 시민의견을 직접 접수 받았고, 이 당선인과 함께 제안 내용을 검토하기도 했다. 이 당선인은 “세교3지구 재지정이 우선 진행되어야 나머지 사업들을 점진적으로 이행할 수 있다”며 세교3지구 재지정의 중요성을 다시 한번 강조했다. 이어서 “세교 터미널 부지를 상업지구로 전환하고, 남은 부지에 기업을 유치해 세수 및 일자리를 확보 해야한다”고 덧붙였다. 김 인수위원장은 “인수위원회 활동은 민선 8기 정책 방향을 설정하고 시민과의 약속인 공약을 점검하는 매우 뜻깊은 시간이었다”며 “인수위가 제안한 정책들을 잘 파악해 변화와 혁신을 통해 시민이 화합하는 자랑스러운 오산 만들기에 최선을 다하는 민선 8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한편, 인수위원회는 민선8기 오산시장직인수위원회 백서를 7월말 출간할 예정이다.
  • 송재혁 서울시의원, “한강시민공원 금연구역 지정해야”

    송재혁 서울시의원, “한강시민공원 금연구역 지정해야”

    지난달 29일 열린 서울특별시의회 제306회 임시회 환경수자원위원회 소관 한강사업본부 업무보고에서 서울특별시의회 송재혁 의원(더불어민주당, 노원6)이 한강시민공원 내 금연구역 지정에 대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는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하천변 금연구역 지정은 「서울특별시 금연환경 조성 및 간접흡연 피해방지조례」에 근거한다. 동 조례의 제5조 2항에서는 하천연변 보행자길을 금연구역으로 지정할 수 있음을 규정하고 있다. 그러나 한강시민은 하천연변의 보행자길과는 다른 개념의 하천변 휴식 및 녹지공간으로 이의 직접적인 적용이 어려운 현실이다. 한강시민공원의 금연구역 지정에 대한 의견을 제시한 송 의원은 공원에서의 시민 행위를 제한하는 데에는 면밀한 사전 검토가 이루어져야 함을 강조했다.  송 의원은 최근 이슈화 되었던 ‘한강시민공원 금주’ 추진이 시사하는 바와 같이 ‘한강시민공원 금연구역 지정’에 있어서도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듣고, 그 필요성에 공감할 수 있도록 지지를 이끌어 내는 것이 중요하다는 의견을 밝혔다. 송 의원은 “담배연기로부터 자유로워질 권리와 마찬가지로 담배를 즐길 수 있는 권리 또한 지켜져야 한다” 라며 이의 균형을 위해 한강사업본부가 책임 있는 자세로 원론이 아닌 실질적인 실행방안을 마련할 것을 주문했다. 
  • 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수립 위한 공청회

    광명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수립 위한 공청회

    경기 광명시는 31일 시민회관 대공연장에서 경기권역 4개 지자체 공동으로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을 위해 추진한 ‘안양천 고도화 사업 기본계획 수립 용역’에 대한 주민공청회를 열었다고 밝혔다. 이번 주민공청회는 안양천 지방정원 지정 및 조성계획 수립에 대한 관계 전문가와 시민들의 의견을 수렴하기 위해 마련됐다. 공청회에서 논의된 조성계획의 주요 내용은 안양천을 관리하는 경기권 4개 시가 안양천을 녹지, 여가, 문화공간이 공존하는 청류(green network), 교류(human network), 풍류(culture network), 화류(garden network), 연류(ring network)라는 주제로 나누어 각 시의 특성에 맞게 조성하는 것이다. 광명시 구간은 자연과 사람이 자연스럽게 만나 커뮤니티를 만드는 교류 공간으로 광명햇살 정원, 이야기 정원, 작은 정원, 놀이 정원, 지혜의 정원, 걷고 싶은 정원이 있는 6개 테마정원으로 조성하고, 안양시 구간은 도심과 하천을 녹색으로 연결하는 청류 공간으로 Wall 정원, 물의 정원, 고요한 정원, 건강 정원, 어울림 정원, 보라 정원의 6개 테마정원을 조성한다. 군포시 구간은 물길 따라 향기로 가득한 화류 공간으로 그라스 정원, 수변 정원, Wall 정원이 있는 3개 테마정원을, 의왕시는 안양천 발원지의 비워진 공간에 사람이 모이는 미래가치를 담은 풍류 공간으로 그라스 정원, 수직 정원, 소리 정원, 처음 정원의 4개 테마정원을 조성하는 계획안을 제시했다. 이날 주민공청회에서는 경기권 4개 시의 시장과 관계 전문가가 참석하여 열띤 토론을 거친 후 주민의견을 청취했다. 공청회에 참석하지 못한 시민들을 위해 광명시 공식 유튜브 채널을 통해 생방송도 진행됐다. 앞으로 경기권 4개 시는 안양천 지방정원 등록을 위해 주민공청회에서 수렴된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여 올해 산림청에 안양천 지방정원 예정지 지정 승인을 신청하고 경기도에 지방정원 조성계획 승인을 받을 예정이다. 박승원 시장은 “안양천은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에게 최고의 방역쉼터였다“며 ”지방정원 조성계획을 잘 추진해서 안양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고 시민 친화형 휴식 공간으로 만들어가겠다”고 말했다.
  •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마지막 1분’을 ‘장애인 이동권 보장’ 얘기에 할애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토론 중에 질문을 받지 못해 30분간 홀로 서 있다가 나온 메시지여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심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제20대 대선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으로 주어지는 1분의 시간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한 시민의 의견으로 채웠다. 심 후보는 “장애인들이 요즘 매일 아침 이동권 예산을 촉구하면서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지하철로 출근하시는 시민들도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은 세계 10위 경제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있다”며 사과했다. 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2일 페이스북에 “심상정 후보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즉각 반색했다. 그러면서 “21년의 외침, 16년간 지켜지지 않는 교통약자법에 명시한 법적 권리, 기획재정부가 장애인권리예산을 책임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며 “TV토론을 통해 시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답해 달라”고 다른 후보들에게도 관심을 호소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이동권 확대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하고 있다. 박원석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MBC 라디오에서 심 후보의 ‘1분 발언’에 대해 “이번 대선에 목소리를 못 내신 분들은 의견을 주시라고 해서 의견을 받았고, (심 후보가) 그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현대제철을 찾아 비정규 노동자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충남·대전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 갔다.
  •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장애인 이동권 보장에 쏟은 심상정 ‘1분의 울림’

    토론 중 홀로 30분 있다 최후 발언 “지하철 시위, 정치권 책임” 사과장애인연대 “다른 후보들 답하라”심상정 정의당 대선후보가 지난 21일 열린 TV토론회에서 ‘마지막 1분’을 ‘장애인 이동권 보장’ 얘기에 할애하면서 이목을 끌었다. 토론 중에 질문을 받지 못해 30분간 홀로 서 있다가 나온 메시지여서 더욱 강한 인상을 남겼다는 평가가 나온다. 심 후보는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서 주관한 제20대 대선후보 첫 TV토론회에서 마지막 발언으로 주어지는 1분의 시간을 ‘장애인 이동권을 보장해 달라’는 한 시민의 의견으로 채웠다. 심 후보는 “장애인들이 요즘 매일 아침 이동권 예산을 촉구하면서 지하철에서 시위를 하고 있다. 지하철로 출근하시는 시민들도 많은 불편함을 호소하고 있다”고 말문을 연 뒤 “이런 상황에 대한 책임은 지금 시위하는 장애인이 아니라 세계 10위 경제선진국임에도 불구하고 장애인들에게 이동권조차 보장하지 못한 정치권에 있다”며 사과했다. 이에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22일 페이스북에 “심상정 후보님에게 감사드린다”며 즉각 반색했다. 그러면서 “21년의 외침, 16년간 지켜지지 않는 교통약자법에 명시한 법적 권리, 기획재정부가 장애인권리예산을 책임지지 않아서 발생한 문제”라며 “TV토론을 통해 시민들 앞에서 공개적으로 답해 달라”고 다른 후보들에게도 관심을 호소했다. 장애인차별철폐연대는 장애인 이동권 확대 예산 확보 등을 요구하며 지난해 12월부터 출근길 지하철 시위를 하고 있다. 박원석 정의당 선거대책위원회 공보단장은 MBC 라디오에서 심 후보의 ‘1분 발언’에 대해 “이번 대선에 목소리를 못 내신 분들은 의견을 주시라고 해서 의견을 받았고, (심 후보가) 그 의견을 대변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심 후보는 이날 현대제철을 찾아 비정규 노동자와 정책 협약식을 갖고 충남·대전 지역에서 유세를 이어 갔다.
  • ‘자유’ 언급하면 사라진다...중국서 학자, 언론인 SNS 계정 98개 자취 감춰

    ‘자유’ 언급하면 사라진다...중국서 학자, 언론인 SNS 계정 98개 자취 감춰

    중국 당국이 올림픽 개최 기간 동안 무려 93개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 계정 사용을 금지 조치한 것으로 드러났다. 같은 기간 누리꾼들이 게재한 댓글 300건도 돌연 자취를 감췄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은 AP통신 보도를 인용해 베이징 동계올림픽의 개막식이 진행됐던 지난 4일 이후 총 93개의 웨이보 계정이 삭제됐거나 사용자 본인도 그 영문을 모르는 사이에 돌연 사라졌다고 7일 보도했다. 중국 당국이 인터넷 공간에서의 누리꾼들의 활발한 의견 교류와 관련해 엄격한 관리 감독에 나선 것.  보도에 따르면, 이번에 삭제된 웨이보 계정 93개에는 올림픽에 참가한 선수들에 대한 비방 내용이 담겨있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에 대해 웨이보 계정 관리부서 공지문을 발부하고 ‘일부 이용자들이 경기에 참가한 선수들의 역량과 시합 결과에 대해 선수 개인과 가족들에게 무자비한 인신공격을 가했다’면서 ‘일부 계정에서는 선수에 대한 비난 분위기를 조성하고 갈등을 유도했다. 선수에 대한 비판 목소리와 옹호의 입장을 대변하는 누리꾼들이 양분돼 대립적인 상황으로 치달을 수 있다는 점에서 명백한 위반행위를 한 계정이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웨이보 운영 커뮤니티 협약문에는 관련 규정에 따라 최단기 30일부터 최장기 영구 사용 금지까지 위반 사례의 경중에 따라 계정 삭제 조치를 두고 있다’고 설명했다.  올림픽이 시작된 지 불과 3일 만에 웨이보 상에서 사라진 계정은 총 93개, 댓글 300건 등에 이른 것으로 집계됐다.  그런데 해당 업체가 공개한 계정 삭제의 합리적인 이유에 대해 상당수 언론인과 학자들은 석연치 않다는 반박의 입장을 밝혔다.  중국판 카카오톡으로 불리는 SNS 웨이신에서도 자체적인 사내 규정 위반 사례를 들어 반중적인 입장을 밝혀온 이들의 계정을 무자비하게 삭제 조치하고 있다는 주장이다.  최근 베이징대학 법학과 허웨이팡 교수는 최근 자신이 운영하는 웨이신 계정이 돌연 사라졌다면서 중국 당국의 과도한 검열 기준을 공개 비판했다.  허 교수는 지난달 31일 본인 계정의 웨이신 계정이 임의로 삭제됐으며, 이는 당국에 의한 시민의 권리가 무자비하게 짓밟힌 사례라고 비판의 목소리를 제기했다.  그에 주장에 따르면, 허 교수의 SNS 계정이 일체의 통보나 경고도 없이 돌연 삭제된 것은 이번이 무려 6번째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중국에서 사이버 검열 감시 감독이 자행되고 있으며 중국 당국을 겨냥한 민감한 발언이 있는지 여부와 상관없이 일단 한 번 블랙리스트에 오른 인물에 대해서는 일관적인 검열이 진행된다”면서 “계정을 삭제하거나 사용 금지 처분이 내려지는 대표적인 사례인 악성 정보를 유포하거나 사용 규범 위반 등의 사례를 한 적이 없는데도 계정이 봉인됐다”고 했다.  그는 중국 법학계에서 언론 자유와 개인의 목소리를 내는 인터넷 공간의 필요성에 대해 일관적인 목소리를 내는 인물로 유명하다.  실제로 허 교수는 지난 2018년 미국 뉴욕 타임즈와의 인터뷰에서 ‘현재 중국은 학자들이 자신의 의견을 학술지에 자유롭게 발표하는 것조차 매우 곤란해졌다’고 발언하며 주목받은 바 있다.  또, 이에 앞서 2017년 AP통신과의 인터뷰에서 그는 ‘중국에서 웨이보와 웨이신 계정 이용이 연속해서 차단 당하고 있는 것에 대해 무감할 지경이다’면서 ‘개인 의견을 담은 어떠한 소리도 허락되지 않는 상황이다’고 지적하기도 했다. 이 같은 그의 목소리가 중국 당국을 불편하게 했을 것이라는 게 그의 짐작이다.  그는 이번 사건에 대해 자필로 적은 ‘텅쉰의 임의적인 봉인 행위를 고발한다’는 제목의 고발장을 공개, 표현의 자유를 억압한 사례를 수면 위에 올렸다.  이 글을 통해 그는 “웨이신의 모회사인 텅쉰은 민영 기업으로서 독점적인 언론의 역할까지 담당하는 업체”라면서 “과연 누가 그들에게 시민의 의견을 개진할 온라인 공간을 임의적으로 삭제하고 봉인할수 있도록 막강한 집행 권한을 줬는가. 누가 그들에게 툭하면 고객의 계정을 들여다보고 검열한 뒤 인터넷 상에서의 사망 선고를 할 수 있게 권력을 쥐어줬느냐”고 힐난했다.  한편, 중국에서는 지난해 12월 이후 다수의 언론인들의 SNS 계정을 폐쇄되거나 삭제된 것으로 알려졌다.  자유아시아방송은 지난해 12월 이후 독립언론인 가오위(高瑜)와 작가 장이(章诒) 등 8인의 SNS 계정이 사라졌다고 전했다.  특히 베이징을 주요 무대로 활동 중인 언론인 가오위는 텐안먼 시위에 직접 참여, 유혈 진압 사태에 비판적 기사를 보도했다는 이유로 징역 14개월의 수감 생활을 한 인물이다.  이후에도 중국 내 인권 탄압 사례를 외부에 보도하면서 1997년 제1회 세계언론자유상을 수상했으나, 그의 언론 활동은 지속적인 검열과 감시 감독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 정재웅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95.9%, 집값 거품 있다 생각”

    정재웅 서울시의원 “서울시민 95.9%, 집값 거품 있다 생각”

    지난해 12월 서울특별시의회 정재웅 의원(더불어민주당, 영등포3)이 서울시 집값에 대한 인식에 대해 여론조사기관인 씨에스넷에 의뢰해 서울시민의 의견을 조사한 결과, 일반인 응답자의 95.9%와 전문가 응답자의 97.2%가 ‘거품이 있다’고 답했다. 여론조사는 서울시 거주 만 19세 이상 일반인 남녀 900명과 주택 정책관련 전문가 107명을 대상으로 의견을 수집했다. 그 중 향후 1년 이내 서울시 집값 전망에 대해서 일반인은 ‘지금보다 더 오를 것이다’라는 응답이 44.3%로 가장 많았으며, 전문가는 ‘지금 수준에서 머물 것이다’라는 응답이 40.2%로 가장 많이 나타나 일반인과 전문가 집단 사이에 집값 전망에 대한 인식 차이가 있음을 알 수 있었다. 또 다른 질문 항목인 서울시 집값 안정화를 위해 ‘규제 완화를 통한 공급의 확대’를 강화해야한다는 질문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전문가 모두 50% 이상으로 나타났다. 다만, ‘투기 수요 억제를 위한 세제 강화’를 통해 안정화시키자는 일반인 응답자의 답변이 41.6%로 나타나 전문가의 답변인 22.3%보다 2배에 가까운 선택을 받았으며, 세금 관련 사항에 대해서는 일반인과 전문가의 견해차이가 있다는 것도 보여주었다. 동 여론조사를 기획한 정 의원은 “서울시가 재개발, 공공재건축 등으로 부동산 문제해결을 위해 다방면으로 주택을 공급하려는 정책을 펴고 있는 상황에서 이러한 정책에 대한 시민들의 의견은 무엇인지, 또 직접 느끼는 서울시 집값의 정도와 미래 전망은 어떤지에 대한 의견을 들어볼 필요가 있다고 판단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여론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민들이 집값에 대한 부담을 덜 수 있도록 다양한 정책을 강구하는 한 편, 제도 마련에도 최선의 노력을 다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 “신공항·신청사·취수원 3대 숙원사업 매듭… ‘위대한 대구’로 도약”

    “신공항·신청사·취수원 3대 숙원사업 매듭… ‘위대한 대구’로 도약”

    “2022년은 대내외적으로 대전환의 시대가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코로나19 종식 가능성과 더불어 미래 신산업으로의 산업생태계 전환 노력이 가속화하고 대통령선거와 지방선거가 동시에 치러져 도시 간 경쟁 구도가 치열해질 것으로 예측됩니다. 이러한 대전환의 시대를 기회로 삼아 위대한 대구로의 도약을 시도하겠습니다.” 권영진 대구시장은 12일 서울신문과의 신년 인터뷰에서 이같이 밝혔다. 권 시장은 이를 위해 오는 5월 우리나라에서 처음 열리는 세계가스총회가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지역 가스 연관 산업이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또 군위군 편입과 동서남북 균형 거점 완성을 통해 살고 싶은 도시, 머물고 싶은 대구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권 시장과의 일문일답이다.-지난해 평가와 주요 성과는. “코로나19로 인한 고난 속에서도 지난 8년간 혁신의 씨를 뿌리고 싹을 틔운 노력이 가시적으로 증명되고 열매를 맺기 시작한 한 해였다. 오랜 숙제였던 통합신공항 건설, 취수원 다변화, 신청사 건립 등 3대 숙원 사업이 해결 실마리를 찾은 것은 큰 성과였다. 또 3000억원 규모인 국가로봇테스트필드 혁신사업과 물산업 핵심 전초기지인 국가물산업클러스터도 유치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10개 기업 3554억원의 투자 유치에 성공하고, 2019년에 이어 두 번째 대구형 일자리를 탄생시키기도 했다. 서대구역 복합환승센터 건립과 서대구 하·폐수처리장 통합 지하화 민간투자사업 등을 확정했다. 수도권에 대응하는 대구경북 초광역도시의 국가적 모델 제시와 대구와 광주를 잇는 달빛고속철도 국가철도망계획 반영 등을 통해 대구·경북, 대구·광주의 상생 영토를 확장했다, 1조 400억원 규모 지역사랑상품권 발행, 공공배달앱 출시로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들어줬다. 복지사각지대 해소로 현장 중심 복지행정 분야 전국 최고의 성적을 냈다.” -큰 관심 사항인 군위군의 대구 편입 진행 상황은. “행정안전부는 지난해 11월 12일부터 40일간 군위군 대구 편입 법률안에 대해 입법예고했다. 이달 중 법제처 심사와 국무회의 상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하고 2월 국회 임시회에 법률안이 상정돼 통과될 것으로 예상한다. 5월부터 법률이 시행될 것으로 예상돼 후속조치를 위해 다양한 대책을 마련하고 있다. 장기적으로는 더 큰 대구 구현을 위해 중장기 발전 목표와 미래 비전을 제시해 군위가 함께 발전할 방안을 종합적으로 검토하겠다. 군위군 편입 후 개발 수요, 산업구조 혁신, 정주 여건 개선 등에 대한 시민의견을 적극 반영하겠다.” -통합신공항 건설 사업은 어디까지 와 있나. “지난해 8월 신공항 이전부지 확정 후 우리 시는 군공항 기본계획 수립을 위한 용역을, 국토교통부는 민간공항 규모와 항공수요 산정 등을 위한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을 진행하고 있고 연내 마무리한다. 그렇게 되면 군공항은 기획재정부 심의 등의 선정 절차를 거쳐 2024년 건설을 시작한다. 민간공항은 예비타당성 조사를 완료한 뒤 기본계획을 수립한 후 건설이 추진된다. 공항철도는 대구경북의 지속적인 건의와 노력으로 지난해 7월 제4차 국가철도망 계획과 8월 정부의 광역철도 선도사업으로 반영됐다. 현재 사전타당성 조사 용역 중이다. K2 종전부지 개발은 지난해 초 외부전문가를 총괄계획가로 임명하고 개발 기본구상을 수립하고 있다. 신속하고 안정적인 추진을 위해 대구경북 신공항 건설 특별법 제정과 군공항 이전 및 지원에 관한 특별법 개정이 반드시 필요하다. 조속히 시행될 수 있도록 국회와 정부에 적극 건의하고 있다.” -취수원 문제 현재 상황은. “페놀 사고 등 9차례의 수질오염사고를 겪은 대구시민들은 구미공단의 영향으로부터 자유로운 취수원을 갖는 게 오랜 염원이다. 구미해평취수장 인근 지역 주민들은 상수원보호구역 등 입지 규제로 인해 오랜 고통을 겪고 있다. 이러한 대구와 구미 주민들의 어려움을 상생협력으로 해결하기 위한 것이 취수원 다변화 방안이다. 지난해 정부정책으로 확정됐다. 해평취수장에서 모두 취수하는 기존의 ‘취수원 이전’과 달리 대구의 필요수량 절반 정도인 취수함으로써 수량부족·수질악화·재산권 침해 확대 등 구미의 우려 사항들을 모두 해소할 수 있다. 구미 발전을 위해 대구시의 일시금 100억원 지원과 농산물직거래 장터 마련, 낙동강 수계기금을 통한 매년 100억원 지원, 구미숙원사업 해결 등의 지원방안도 제시했다. 이에 구미에서는 대구와 상생 발전해야 한다는 여론이 형성되고 있다. 장세용 구미시장도 구미에 피해가 없고 지역 발전에 도움이 된다면 지역 간 상생을 위해 조건부 수용 입장을 밝혔다. 지역 정치권과 시민사회의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부탁드린다.”-2038년 광주·대구 하계아시안게임 유치 선언에 따른 추진 계획은. “시민들의 공감대 확산을 위해 체육계와 함께 범시민서명운동을 전개하고 있다. 지난해 11월 15일에는 대구육상진흥센터에서 100여명의 유치위원들과 공동유치준비위원회 출범식을 했다. 아시안게임 개최지가 14년 전에 발표되는 추세임을 감안하면 2024년도에 유치 결정이 예상된다. 현재 대구경북연구원과 광주전남연구원에서 공동 연구하는 유치기반 조사 및 경제파급 효과분석 용역을 바탕으로 하반기에 대한체육회 국내 유치 후보도시 선정을 추진할 계획이다.” -세계가스총회가 열릴 예정인데 행사 성격과 기대효과는. “세계가스총회는 가스산업의 올림픽으로 불리는 가스 분야 최대 규모 행사다. 현재 셰브론, 엑손모빌 등 글로벌 에너지 메이저 기업 25개사가 참가 및 후원을 결정했고 전시장 예약도 80% 이상 완료됐다. 50여개 글로벌 미디어사가 참가하는 만큼 개최 도시 대구가 전 세계 주목을 받을 것으로 기대된다. 생산유발 4499억원, 부가가치유발 1944억원, 취업유발 4185명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분석됐다. 특히 코로나19로 침체된 지역경제와 시민들의 사기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 ” -올해 역점 추진 사업은. “산업구조 혁신, 인재 혁신, 군위군 편입을 계기로 한 미래도시 공간구조 혁신, 신공항·취수원 다변화·신청사 등 3대 현안 사업의 완전한 매듭과 민생 회복에 힘을 쏟고 살고 싶은 도시로 거듭나는 소프트웨어적 혁신에도 박차를 가하겠다.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완전한 일상회복을 앞당기기 위해 세대별, 산업맞춤형 일자리창출 지원사업을 추진하겠다.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에 대한 적극적 금융지원 등을 통한 민생 회복을 앞당기겠다. 저출산·고령화 시대를 맞아 과감한 출산지원금 확대는 물론 청년 주거 안정 대책을 실시하겠다. 경북도청 후적지를 K컬처를 선도하는 글로벌 한류 문화 허브로 조성하고, 새로운 여행 트렌드에 맞는 관광 프로그램 개발과 해외 각국과의 여행협정 등을 통해 포스트 코로나 시대 관광의 새 시대를 열어가겠다. 미래에 대한 집중투자로 시민들의 꿈이 현실이 되도록 하겠다.”  ■ 권영진 시장은 경북 안동 남선면에서 태어났다. “큰 뜻을 이루기 위해서 보다 큰 도시로 가서 공부를 해야 된다”는 아버지의 가르침에 따라 대구 청구고로 진학했다. 고려대 영문학과에 입학했지만 영어보다는 사회에 관심이 많아 정치, 경제, 철학 등을 더 열심히 공부했다. 대학원에서 결국 정치학을 전공한 그는 전국대학원 총학생회를 창립하고 초대회장에 올랐다. 2006년에는 43세에 서울시 정무부시장으로 발탁됐다. 민주당 텃밭인 서울 노원구을에서 18대 국회의원에 당선됐다. 제6회 지방선거를 앞두고 대구에 내려와 시장에 도전했다. 재선인 그는 대구경북신공항건설 등 대구의 3대 숙원사업을 해결하고 대구경제의 판을 바꿨다는 평가를 받는다. 이를 바탕으로 최근 대구 최초의 3선 시장이 되겠다고 선언했다.
  • “우수한 조례에는 어떤 내용 담겼을까”

    “우수한 조례에는 어떤 내용 담겼을까”

    시민들이 선정한 우수조례에는 어떤 내용이 담겼을까. 충북참여자치시민연대가 9일 청주시의회 우수조례를 발표했다. 참여연대는 2018년 7월부터 올해 9월까지 청주시의원 발의로 재·개정된 조례 144건을 대상으로 창의성, 효과성, 공익성, 구체성, 지역성 등을 심사했다. 선정된 우수조례는 ‘청주시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최충진 의원),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이재숙 의원),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조례’(김기동 의원) 등 3건이다. 청주시 무연고 및 저소득 주민을 위한 공영장례 지원에 관한 조례는 전국 첫 사례다. 지원대상은 연고자가 없거나, 연고자가 미성년 또는 장애인이라 장례처리 능력이 없는 경우다. 현금지원이 원칙이고 부득이하면 물품지원도 가능하다. 청주시 장년층 1인 가구 고독사 예방 및 지원에 관한 조례는 50세 이상 64세 이하 장년층을 별도대상으로 설정해 기존 법령이 지원 못하는 연령대의 고독사 예방 및 지원을 명시했다는 점에서 호응을 얻었다. 고독사 문제를 노년층에 한정짓지 않고 장년층으로 확대 적용한 점이 사회안전망 확충에 기여했다는 평가다. 청주시 저장강박증 의심가구 지원조례는 저장강박증이라는 생소한 질병을 개인문제로 보지않고 사회적 문제로 인식해 높은 점수를 받았다. 이 조례로 인해 당사자 본인의 정신상담 지원, 생활폐기물 수거, 주거환경 개선 등의 지원이 가능해졌다. 저장강박증은 어떤 물건이든 사용 여부에 관계없이 계속 저장하고, 그렇게 하지 않으면 불쾌하고 불편한 감정을 느끼는 증상이다. 참여연대는 우수조례 3건을 포함해 총 31건을 좋은 조례로 발표했다. 참여연대 관계자는 “그동안은 지방의회 평가가 조례발의, 5분발언, 출석 등 정량적 평가에 그쳐왔다”며 “주민 삶에 중요하고 직접적인 영향을 끼치는 조례의 내실있는 평가를 위해 우수조례를 발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번 심사를 통해 조례 제정과정에서 공청회나 토론회를 진행한 경우가 극히 적은 점은 개선이 필요할 것으로 지적됐다. 좋은 조례 31건 가운데 시민의견 수렴 절차를 거친 조례는 ‘청주시 사회적 경제 활성화 기본조례’ 단 한건에 그쳤다. 또한 일부 조례는 의원 발의 건수 채우기에 급급한 형식적인 조례라는 지적을 받았다.
  • 최기찬 서울시 교육위원장,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최기찬 서울시 교육위원장,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 수상

    서울시의회 최기찬 교육위원장(더불어민주당·금천2)이 지난 8일 서울기자연합회가 주최한 2021 지방자치 의정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의회 부문 의정대상을 수상했다. 최 위원장은 금천구민 전체의 숙원사업이었던 종합병원 유치를 위해 ‘서울특별시 도시계획관리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대표 발의한 것을 비롯해, 난곡선 경전철의 금천구청 연장 및 초등학교 입학준비금 지원을 위해 교육위원장으로서 적극 노력한 점 등의 공로를 인정받아 의정대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최 위원장은 “시의원 4년여 동안 ‘모든 시민의 의견을 겸허히 받들어 내 일처럼 소중히 여기겠다’는 의정철학을 바탕으로, 적극적으로 의정 활동에 매진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져 뿌듯하다. 남은 임기 동안에도 초심을 잃지 않고 서울시민의 행복 증진을 위한 정책 발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수상 소감을 밝혔다.
  • ‘부전도서관’ 공공개발된다...부산시·진구 업무협약.

    ‘부전도서관’ 공공개발된다...부산시·진구 업무협약.

    부산의 장기 표류과제인 부전도서관 개발이 공공개발로 진행된다. 부산시와 부산진구는 2일 부전도서관에서 부전도서관 개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은 지난 6월 부산시·시의회·정치권이 부전도서관 개발사업을 우선 추진 장기표류 과제로 선정한 이후 전문가 토론회, 시민공청회 등을 거쳐 합의된 것이다. 업무협약에는 부산시와 부산진구가 지난 2018년 8월에 합의한 공공개발 방식으로의 사업 추진을 재확인하고, 신속한 사업 진행과 정확한 시민의견 수렴을 위한 시설물 정밀안전진단을 우선 시행하는 내용을 담았다.이후 정밀안전진단 결과를 공개하고 추가 기술용역을 시행해 다양한 개발방식의 장단점을 분석, 시민 의견을 반영해 공공개발을 추진한다는 계획이다. 부전도서관 공공개발 추진에 따라 도서관 기능 외 문화·예술·복지 등의 기능이 추가될 것으로 보인다. 이렇게 되면 인근에 있는 서면 젊음의 거리, 전포카페거리, 서면지하상가 등과 함께 다양한 세대를 아우르는 공간조성 및 지역 상권 활성화가 기대된다.지난 1963년 개관 후 노후화로 시설 개선이 필요한 부전도서관은 관계기관 사이 개발 방향에 대한 의견 차이로 재개발 사업이 지연돼왔다. 이날 협약식에는 박형준 부산시장과 서은숙 부산진구청장이 참석했다.
  • ‘국토보유세·재난지원금’ 접은 이재명… 그 뒤엔 여론조사의 힘

    ‘국토보유세·재난지원금’ 접은 이재명… 그 뒤엔 여론조사의 힘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가 그동안 강력히 주장해 온 전 국민 재난지원금과 국토보유세 도입을 최근 잇따라 내려놓은 데는 여론조사의 위력이 결정적으로 작용했다는 분석이 제기되고 있다. ‘현대정치는 여론조사 정치’라는 말이 생긴 가운데 여론조사 수치가 이제 후보의 정책까지 좌우하는 현상이 나타난 것이다.  이 후보는 최근 ‘기본소득‘의 근본이 되는 국토보유세에 대해 후퇴 가능성을 시사했다. 이 후보는 1일 연합뉴스TV에서도 “일방적으로 강행하기 어렵다. 국민들이 반대하면 못 하는 것 아니냐”며 “공론화 과정을 거쳐서 동의하면 하고, 동의 안 하면 안 한다”고 밝혔다. 국토보유세에 대한 국민 여론이 부정적인 것을 감안한 것이다. YTN이 리얼미터에 의뢰해 지난달 22~23일 전국 만 18세 이상 남녀 1011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국토보유세에 대해 ‘적절하다’고 답한 사람은 36.4%, ‘적절하지 않다’고 답한 사람은 55.0%였다. 전 국민 재난지원금도 마찬가지다. 이 후보는 여론조사 결과가 부정적으로 나오자 전격 철회했다.  이 후보의 소확행 1호 공약인 가상자산 과세유예는 여론을 등에 업고 통과됐다. 민주연구원 의뢰로 케이스탯리서치가 조사한 결과 가상자산 과세를 1년 유예해야 한다는 의견은 53.9%로 절반을 넘었다. 윤석열 국민의힘 후보도 종합부동산세 완화에 대한 우호적인 여론을 업고 강경한 발언을 내놓고 있다. 앞서 종부세를 재검토하겠다고 밝힌 윤 후보는 이날 “부채가 많고 순자산이 얼마 안 되는 사람들에게 이 세금(종부세)은 그야말로 고문”이라고 원색적으로 비판했다. 리얼미터 조사에서 종부세 재산세 통합이나 1주택자 면제 개편안에 대해 ‘적절하다’는 응답이 53.3%, ‘적절하지 않다’는 응답이 39.4%로 나오자 자신감을 얻은 것으로 보인다.  여론조사가 정책 결정 과정에 영향을 미치는 현상을 긍정적으로 보면 선거에서 후보의 공약을 검증하는 역할을 하는 셈이다. 반면 부정적으로 보면 원칙 없이 인기에만 영합하는 포퓰리즘 정치가 심화되는 것일 수도 있다.  김춘석 한국리서치 여론조사사업본부장은 “정책의 수혜자인 시민의 의견을 반영하는 것은 민주 사회에서 바람직한 일”이라며 “선거 국면에서 후보의 판세에 영향을 줄 만한 공약이나 정책으로 조사가 진행되는 만큼 향후 대선에서 영향력이 커질 수 있다”고 말했다.  반면 정치권 관계자는 “정책은 복합적인 요인을 고려하고 전문가와 시민의 의견을 모두 반영해야 하는데, 최근 들어 여론 위주로만 가는 경향이 있다”며 “증세에 찬성하는 유권자가 없다 보니 여야 모두 감세 경쟁만 벌이고 있지 않나”라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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