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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엑스포공원 팔지 마라” 대전 시민단체 기자회견

    대전시민사회단체연대회의와 전국지방공기업노조연맹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엑스포과학공원 재창조를 위한 민간공모를 즉각 중단하라.”고 요청했다. 이들 단체는 “대전시가 쫓기듯 과학공원을 민간기업에 팔아넘기고 일부 계층을 위한 정주시설과 상업시설로 개발해 과학공원을 활성화하겠다는 계획은 시민이나 국민의 조롱거리가 될 수 있다.”며 “시는 민간사업자 공모를 중단하고 전문가와 시민이 제기한 문제를 해결한 뒤 보다 구체적인 계획을 통해 사업을 진행하라.”고 촉구했다. 또 현재의 과학공원 활성화를 위한 민간공모는 ▲상업용지 변경에 따른 특혜 등 부당성 ▲기존업체 법적 소송에 따른 배상금 문제 ▲민간업자에게 재창조계획 의존 ▲시민의견 무시 ▲도시경관 훼손 ▲무리한 공모 추진 일정 등의 문제점이 있다고 지적했다. 특히 “시가 과학공원 민자공모를 강행하면 뜻을 같이하는 단체 및 시민과 함께 철회를 주장하는 활동을 전개하고, 나아가 지방선거에서 이슈로 삼아 유권자들로부터 심판을 받도록 하겠다.”고 강조했다.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광주돔구장 무산 지방선거 쟁점 비화

    광주 돔 야구장 건립 양해각서(MOU)를 체결한 포스코건설이 최근 사업계획서 제출을 포기한 가운데 이 문제가 ‘6·2지방선거’의 쟁점으로 비화할 조짐이다. 박광태 시장은 8일 기자회견을 갖고 “투자 유치는 다소 비공개적으로 추진해야 할 부분이 있는데, 이를 시민 의견수렴 절차 없이 진행했다고 비난하는 것은 시정 발목잡기”라며 그동안 이 문제에 대해 비판적이었던 일부 예비 후보를 겨냥했다. 박 시장은 포스코건설의 돔 구장 건설 포기에 대해 “매우 유감스럽게 생각한다.”면서 “그 배경에는 정치권을 비롯한 지역 사회의 부정적인 논란도 상당 부분 작용했다.”고 밝혔다. 그는 “민자 유치 등 시의 장기 발전 프로젝트를 정치 쟁점화할 경우 앞으로 다른 부문의 투자유치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며 “이번 일을 계기로 맹목적인 비판 문화가 사라져야 한다.”고 덧붙였다. 광주시장 출마를 선언한 한 예비후보는 “포스코의 돔구장 사업 포기는 광주시민의 자존심을 훼손하고 우롱하는 무책임한 처사이고, 광주시의 안이한 대응도 비난받아야 한다.”고 주장했다. 다른 후보는 “현재 무등경기장 일대를 야구타운으로 조성하고, 이곳에 개방형 야구장을 건립해야 한다.”고 말했다. 시의회 ‘야구장 관련 특별위원회’ 관계자는 “시민의견이 충분히 반영된 구체적인 계획을 세운 뒤 조속히 야구장 건립을 추진해야 한다.”고 주문했다. 시민단체 등도 이와 관련, 포스코건설과 광주시를 싸잡아 비난하는 성명을 잇달아 발표하는 등 지역사회의 핫이슈로 떠올랐다. 박 시장은 ”조만간 ‘광주 야구장 건립시민위원회’를 구성하고 이 기구를 통해 의견수렴을 거친 뒤 야구장 형태, 건립 시기, 재원조달 방법 등을 결정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돔구장 추진 과정의 여론 수렴 부족이란 지적에 대해 “투자유치를 하기(MOU체결 단계) 전에는 (시민과) 협의를 거치지 않는 것”이라며 “정치를 하겠다는 사람들이 인기에 영합해 (돔구장 무산을) 비판하고 있는데, 투자유치를 해보지 않은 사람들이 하는 얘기”라고 반박했다. 이에 따라 광주시장 예비후보 등 지역 정치권이 박 시장의 이 같은 ‘반박성 회견’에 대해 어떻게 대응할지 주목된다. 한편 지난해 10월 광주시와 돔구장 건설 투자양해각서를 교환했던 포스코건설 측은 수익성이 부족하다는 이유 등으로 지난 5일 포기 의사를 통보해 왔다. 광주 최치봉기자 cbchoi@seoul.co.kr
  • [지역 핫 이슈] 울산 연료정책 논란

    [지역 핫 이슈] 울산 연료정책 논란

    정부가 지난해 말 오염물질 총량 규제 및 석탄사용을 조건부 승인토록 하는 ‘환경규제 선진화방안’을 확정하면서 울산지역의 ‘산업 연료정책 전환’(저황유→고황유)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울산시는 지난해 ‘대기질개선 위한 연료정책 개선 연구용역’을 한국환경정책평가연구원(KEI)에 의뢰, 최근 결과를 보고 받은 데 이어 상반기 중 시민의견 수렴을 통해 최종결정할 방침이다. 울산지역 석유화학업계는 유가 상승에 따른 연료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현재 사용하고 있는 저황유(황 함유량 0.3% 이하) 대신 고황유(황 함유량 0.5% 이상) 허용을 시에 요구하고 있다. 이들은 KEI가 지난 4일 열린 ‘울산시 산업 연료정책 전환 자문회의’에서 “고황유로 전환하더라도 최적의 방지시설을 통해 아황산가스(SO2)와 질소산화물(NOx), 미세먼지(PM)의 배출농도를 현행보다 두 배 이상 낮출 수 있다.”고 밝힌 연구용역 결과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 KEI 조사결과, 지역의 9~12개 업체는 고황유 사용을 전제로 아황산가스 배출허용 기준을 현재 180에서 2.6~3.6배(50~70)로 강화하더라도 연료 전환에 적극 참여하겠다는 입장을 보였다. 이들은 “최근 탈황 기술이 발전해 고황유를 사용하더라도 최적의 방지시설을 갖추면 아황산가스 배출농도를 저황유 사용 때보다 50%까지 크게 낮출 수 있다.”면서 “고황유는 장기적으로 저황유에 비해 20%가량 저렴해 기업의 경영난 극복에도 도움이 된다.”고 말했다. 반면 시민·환경단체는 산업 연료를 현행 저황유와 LNG에서 고황유로 전환할 경우 대기질 악화로 이어져 자칫 20년 전 공해도시로 회귀할 수 있다며 반대하고 있다. 울산미포와 온산국가공단은 1986년 3월 국내 최초로 ‘대기특별대책지역’으로 지정된 이후 점차적으로 황 함유량 0.3% 이하의 저황유 사용이 자리잡았다. 울산의 대기질 개선은 이 같은 ‘연료사용규제’라는 정책적인 제약에서 비롯됐다는 분석이 지배적이다. 이에 따라 환경단체는 대기질의 지속적인 개선을 위해 저황유와 LNG 등 청정연료정책을 고수해줄 것을 울산시에 촉구하고 있다. 환경단체 관계자는 “KEI의 이번 연구용역은 단순히 아황산가스 등에 국한시켜 기후변화 협약 등 대기환경 전반에 걸친 검증이 이뤄지지 않았다.”면서 “고황유 사용을 희망하는 9~12개의 업체가 울산 전체 대기환경의 80% 이상 영향을 미치는 만큼 고황유로 전환할 경우 대기질 악화가 불가피하다.”고 주장했다. 한편 시는 이번 용역결과를 토대로 공청회 등을 거쳐 산업계에 고황유 사용을 허가할 것인지, 허가할 경우 배출허용 기준을 어느 정도까지 강화할 것인지 등을 최종 결정할 방침이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광화문광장 조형물 최소화·교통체계 수정

    서울시가 시민과 전문가들의 의견에 귀기울여 광화문광장 운영 방향을 수정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광장의 조형물을 최소화하고 주변 교통체계를 조정하는 내용의 토론회가 열리게 된다. 토론회에선 광장 주변 나무 식재에 대해서도 논의하게 된다. 서울시는 8일 서소문 청사에서 기자브리핑을 갖고 세 차례의 공개 토론회를 거쳐 광장 주변 교통이나 시설물 배치 등의 기본 운영 방침을 확정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는 지난 8월1일 광장 개장 이후 주변 교통이나 시설물 설치 등과 연계된 문제점이 꾸준히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이다. 시는 우선 여론수렴을 위해 광장 개장 6개월을 맞는 내년 2월 전문가 중심의 1차 토론회, 개장 1주년인 8월 시민이 참여하는 2차 토론회를 각각 개최한다. 시는 마지막으로 광화문 복원이 끝나는 시점에 3차 토론회를 열어 광장의 성격과 운영 방향을 결정할 계획이다. 토론회에선 ‘국가 상징물’로서 광장의 품격과 정체성 확립 방안, 보완 필요 시설물, 주변 시설물과의 연계방안 등이 논의된다. 또 광화문광장을 비롯해 서울광장, 청계광장의 기능과 역할에 대해서도 토론이 진행된다. 시는 아울러 광장의 역사성과 디자인 등 기본 설계 틀을 유지하되 스케이트장 운영이나 스노보드 국제대회 유치 등 계절별 행사에 대해선 각계 의견을 수렴하기로 했다. 한편 서울시는 이날 브리핑에서 참여연대 등 시민단체가 최근 제기한 ‘시민 누구나 자유롭게 광장을 사용하도록 하자.’는 주장에 대해선 추후 논의 계획을 언급하지 않았다. 서울시는 조례를 통해 광화문광장에서 국가 또는 지자체가 주관하는 행사, 문화·예술행사, 어린이·청소년 관련 행사 외에는 개최를 금지하고 있다. 광화문광장은 개장 이후 지난 6일까지 모두 602만 1000명이 다녀갔다. 오상도기자 sdoh@seoul.co.kr
  • 공공장소 위생용품 자판기 설치키로

    지난 10월 서울시와 산하기관에 접수된 다양한 시민의견 가운데 시가 정책에 반영하기로 한 사항들은 주로 시민생활 편의개선에 관련된 것들이다. 우선 ‘주민등록증 주소변경 기재시 주소를 스티커나 투명스티커 등에 붙이자.’는 의견 제안은 행정안전부 및 각 자치구와 협의해 적극 검토하게 된다. ‘지하철이나 공공장소에 위생용품 자판기를 설치해 달라.’는 의견도 받아들여졌다. 시는 역사내 간이매점이나 화장지 자판기 등에 일회용 마스크를 추가하는 방안을 논의하기로 했다. ‘지하철 등에 노약자 전용칸을 설치해 달라.’는 의견은 사실상 힘든 것으로 파악됐다. 서울메트로는 “추가적인 노약자석 확대는 어렵지만 안내방송과 게시물 등을 통해 노약자 양보에 더욱 앞장서겠다.”고 알려왔다. 시는 또 ‘비상소화 장치함의 열쇠를 누구나 꺼낼 수 있도록 해 비상시 쓸 수 있게 해 달라.’는 의견에 대해서는 “소화장치 전면에 설치된 아크릴판을 깨면 누구나 열쇠를 꺼내 문을 열고 사용할 수 있게 설계돼 있다.”고 안내했다. 류지영기자 superryu@seoul.co.kr
  • 대전·충남 기초의회 활동 ‘보통 이하’

    대전·충남 기초의회 활동 ‘보통 이하’

    대전·충남 기초의회의 의정활동이 주민들로부터 외면받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7일 한국공공행정학회에 따르면 김철회 한남대 행정학과·박종관 백석대 법정학부 교수가 지난 4일 한서대에서 열린 ‘지방의정 평가와 광역경제권’이란 주제의 동계학술대회에서 이런 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대전·충남 기초의회 의정활동에 대한 종합평가점수는 5점 만점에 2.88점으로 ‘보통’ 이하였다. 대전이 2.73점으로 충남 2.93점에 비해 낮았다. 이번 조사는 지난 8월부터 45일간 시·군·구별로 150명씩 모두 3150명의 주민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점수는 5개 항목의 15개 질문에 대해 각각 ‘매우 만족’ 5점 만점, ‘만족’ 4점, ‘보통’ 3점, ‘불만족’ 2점, ‘매우 불만족’ 1점을 주도록 한 뒤 이를 평균치로 매겼다. 의회별로는 대전에서 유성구가 3.19점으로 가장 높았고 대덕구가 2.47점으로 제일 낮았다. 16개 시·군의회가 있는 충남에서는 서산시가 3.55점으로 1위를 했고 부여군이 2.43점으로 꼴찌였다. 질문에서는 ‘예산심의 활동의 충실도’가 3.04점으로 가장 높았고 ‘조례 제·개정에서의 시민의견 반영도’는 2.68점, ‘예산심의와 시민관심 반영도(2.67점)’가 제일 낮았다. 대전 이천열기자 sky@seoul.co.kr
  • 행정구역 자율통합 아직도 먼길

    행정구역 자율통합 아직도 먼길

    행정구역 자율통합 문제를 놓고 주관부처인 행정안전부가 고민에 빠졌다. 해당 지방의회가 주도적으로 추진해야 하지만 의회는 물론 주민들로부터 ‘졸속’ 공세가 높아지고 있다. 경남 진해시 공무원노동조합은 18일 오전 시의회 앞에서 배명갑 노조위원장 등 2명이 삭발식을 갖고 청사 앞 천막농성에 들어갔다. 노조는 “행안부는 짜맞춰진 행정구역 통합안을 막무가내로 밀어붙이고 지역 국회의원은 내년 지방선거 공천을 빌미로 반대파 시의원들에게 압력을 넣어 시의회 의결만으로 통합을 종용하고 있다.”면서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했다. ●진해시의회 부의장 한나라 탈당 의사 해당 시의회 내부에서도 졸속통합을 우려하는 분위기가 고조되고 있다. 진해시의회 부의장은 16일 주민투표를 주장하며 한나라당 탈당 의사를 밝혀 파장이 커지고 있다. 시민단체 반발도 확산 일로다. 경기 의왕·군포·안양자율통합 대상제외 3개시 비상대책위원회는 18일 성명서를 내고 “10일 통합대상 지역 발표 후 이틀 만에 이달곤 장관이 국회에서 안양권은 제외한다고 번복해 황당하기 이를 데 없다.”고 비난했다. 그러면서 “이는 과천·의왕시 선거구와 맞물린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의 항의에 따른 졸속행정”이라고 비판했다. 이양우 상임위원장은 “지방의회 의견청취 및 주민투표를 예정대로 실시하라.”고 주장했다. 희망진해사람들 등 진해 내 5개 시민단체들도 이날 “시의원들은 공천권에 목매지 말고 시민의견을 묻는 주민투표를 통해 통합을 하라.”고 요구했다. ●행안부, 이번주 중 대책 마련 행안부는 일단 다음주까지 해당 지방의회에 자율통합 의결을 완료해 달라고 요구할 계획이다. 반대여론을 의식해 행안부는 이번 주 중으로 대책을 마련할 계획이나 속앓이는 계속되고 있다. 한 관계자는 “통합 관련 여론조사가 이미 끝난 시점이라 대대적인 홍보는 힘든 상황”이라면서 “대신 통합에 성공한 지자체에는 대대적인 인센티브를 약속하는 방안 등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지방의회가 통합안을 받아들일 경우 행안부는 바로 ‘○○시 설치에 관한 법률’을 만들어 국회에 제출할 예정이다. 행안부 관계자는 “법안 자체는 지역 확정 및 명칭 변경이 골자로 간단하다.”고 전했다. 그러나 지자체가 숙원사업 지원 명시를 요구할 경우 관계부처와 별도 협의를 거쳐야 하기 때문에 시일이 좀 더 걸릴 수 있다. 선거구가 걸린 해당 지역구 의원들을 설득하는 것 역시 만만치 않은 과제다. 또 지방의회가 주민투표 실시를 요구하거나 통합안을 거부해 행안부가 주민투표를 실시 하게 되면 통합작업은 걷잡을 수 없이 길어지게 된다. 주민투표 통과 시 관련 법률은 바로 국회에 제출된다. 법은 늦어도 내년 2월 열리는 임시국회를 통과해야 한다. 지방선거가 끝난 직후인 7월 통합 지자체를 출범시켜야 하기 때문이다. 대통령 직속 지방분권촉진위원회 소속 한 위원은 “정부가 프로세스를 너무 무시한 채 파행적으로 서두르고 있다.”면서 “통합절차법을 먼저 신설하라고 장관에게 강조했는데도 내년 6월 지방선거를 앞두고 발걸음만 급한 모양새”라고 토로했다. 이재연 임주형기자 oscal@seoul.co.kr
  • [토요 포커스] 치료 어떻게 진행되나

    알코올중독을 치료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은 치료시설 및 재활시설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이다. 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KARF)는 경기 고양시 백석동에 ‘카프병원(031-810-920 0)’을 운영하고 있다. 병원에서는 전문의, 임상심리사, 간호사, 사회복지사 등으로부터 전문적인 맞춤형 알코올중독 치료를 받을 수 있다. 또 재활시설로는 남성전용 거주시설인 ‘감나무집(02-3143-6692)’과 여성전용 거주시설인 ‘향나무집(02-325-4107)’이 있다. 시설은 자기성찰 세미나, 지지집단, 자서전 발표 등의 치료공동체 프로그램으로 중독자들의 가치관을 변화시키며 자활을 돕고 있다. 6개월간의 과정이 끝나면 직업재활을 통해 변화된 새로운 삶을 찾아 나설 수 있다. 감나무집 차진경 시설장은 “알코올중독자를 정신병원에 강제로 묶어서 보내면 치료 효과가 적어 퇴원 후 100% 재발한다.”면서 “치료의 핵심은 바로 가족이기 때문에 시설에서는 무엇보다 가족들이 알코올중독에 이성적으로 대처할 수 있도록 돕는다.”고 말했다. 보건복지가족부는 11월을 ‘음주폐해 예방의 달’로 지정, 음주예방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 서울시도 지하철 종각역 등 4곳에 음주폭력으로 고통 받는 아이·주부 등을 상징하는 4개의 조형물을 설치하고 음주폭력에 대한 시민의견 수렴 등의 행사를 진행하고 있다. 이영준기자 apple@seoul.co.kr
  • [전국플러스] 서울시, 11월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서울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12~30일 종각역 등 4곳에 음주 폭력의 피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술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의 주제는 ‘음주와 폭력은 두 개의 단어입니다’로 음주와 폭력은 나누어서 바라봐야 하며, 음주는 폭력 등 범죄행위의 정상참작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을 위해 음주폭력으로 고통받는 아이·주부·동료·여성을 각각 상징하는 곰 인형(종각역), 깨진 화병(을지로입구역), 깨진 술병(수유역), 부러진 하이힐(사당역) 등이 전시된다. 20일에는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에서 음주폭력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가족부 행사와 연계해 희망나무 리본달기, 시민의견 수렴, 서명받기 행사 등이 열린다.
  • [전국플러스] 서울시, 11월 음주폐해 예방 캠페인

    서울시는 ‘음주폐해 예방의 달’인 11월을 맞아 12~30일 종각역 등 4곳에 음주 폭력의 피해를 상징하는 조형물을 설치하는 등 술에 관한 잘못된 인식을 바꾸기 위한 캠페인을 벌인다고 11일 밝혔다. 캠페인의 주제는 ‘음주와 폭력은 두 개의 단어입니다’로 음주와 폭력은 나누어서 바라봐야 하며, 음주는 폭력 등 범죄행위의 정상참작 사유가 될 수 없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 캠페인을 위해 음주폭력으로 고통받는 아이·주부·동료·여성을 각각 상징하는 곰 인형(종각역), 깨진 화병(을지로입구역), 깨진 술병(수유역), 부러진 하이힐(사당역) 등이 전시된다. 20일에는 영등포 신세계 백화점에서 음주폭력 예방을 위한 보건복지가족부 행사와 연계해 희망나무 리본달기, 시민의견 수렴, 서명받기 행사 등이 열린다.
  • 울산 녹색성장 거점도시 청사진 마련

    울산시가 녹색도시 조성을 위한 청사진 마련에 들어갔다. 울산시는 ‘저탄소 녹색성장을 선도하는 글로벌 생태산업 거점도시’를 목표로 하는 ‘녹색성장 종합대책안’을 마련하고, 3대 전략과 10대 정책과제, 35개 실천과제를 수립했다고 2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홈페이지에서 시민의 의견을 모은 뒤 2025년까지 단계적으로 추진할 5개년 계획을 연내 확정할 예정이다. 녹색성장 3대 전략은 온실가스와 에너지 사용량을 줄이고 신재생에너지를 확보해 기후변화 대응력을 강화하는 ‘온실가스 감축’, 녹색기술과 투자를 확대하는 ‘녹색산업 육성’, 도시의 구조와 공간을 그린 디자인으로 새롭게 바꾸는 ‘녹색공간 창출’ 등이다. 10대 정책과제는 탄소 줄이는 사회, 에너지 절약 및 청정에너지 보급, 기후변화 대응역량 강화, 녹색도시 및 교통 조성, 녹색 생활·문화 확산, 녹색전략기술의 경쟁력 확보, 녹색전략산업의 신 성장동력화, 첨단융합산업화, 녹색경제기반 조성 등으로 설정했다. 시는 이를 달성하기 위해 온실가스 배출량 산정사업, 온실가스 감축목표 설정, 나눔장터 활성화, 바다숲 조성, 유휴토지 조림 및 숲가꾸기 사업, 자발적 에너지 감축협약 확대, 백열전구 등 저효율 기기의 퇴출 등을 실천할 예정이다. 울산시 관계자는 “녹색기술과 녹색산업을 적극 유치할 수 있는 인프라를 구축해 녹색산업의 거점으로 육성해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울산 박정훈기자 jhp@seoul.co.kr
  • [뉴스&분석] 성남·하남 전격 통합발표는 선거용?

    [뉴스&분석] 성남·하남 전격 통합발표는 선거용?

    사실상 경계가 떨어져 있다 해도 과언이 아닌 경기도의 성남시와 하남시, 2개 시가 내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갑작스레 통합을 선언해 그 배경에 관심이 쏠리고 있다. 2개 시 모두 자원과 효율성, 정부방침 등을 통합의 이유로 꼽는다. 하지만 정작 지리적으로 통합의 주역이 돼야 할 광주시가 침묵하는 가운데 이뤄진 성급한 조치로 주민들조차 납득이 가지 않는다는 분위기다. ●도시간 경계 2㎞… 통합 시너지 미지수 성남과 하남은 18일 내년 6월 지방선거 이전을 목표로 통합을 추진하기로 합의했다고 밝혔다. 당초 3개 도시 간 통합을 논의했던 광주시는 빠졌다. 이대엽(74) 성남시장은 이날 “하남시와 통합을 큰 틀에서 합의했다.”며 “19일 기자회견에서 공식발표하겠다.”고 말했다. 김황식(59) 하남시장도 “지난달 이 시장에게 ‘하남·성남시가 합해 광역시급 도시가 되는 게 주민들에게 유익하지 않겠느냐.’고 제안했다.”고 밝혔다. 그러나 정작 두 단체장은 광주가 빠진 것에 대해 말을 아낀다. 광주의 경우 아직 주민공감대가 형성되지 않아 통합에서 발을 뺀 것으로 알려졌지만 광주가 빠진 통합논의는 무의미해서다. 특히 성남과 하남은 남한산성을 경계로 구분돼 양쪽을 연결하는 농로조차 없다. 맞닿은 경계도 2㎞ 남짓해 도로를 낼 여유가 없다. 이번 발상을 전남 목포와 경남 마산의 통합에 비유하는 이유다. 이러니 통합 효과는 숫자로만 채워졌다. 지난해 말 현재 성남 인구는 94만 2000여명, 하남은 14만 3000여명으로 통합되면 총 인구 108만 5000명, 면적 235㎢인 광역시급 도시가 된다. 인구규모는 경기도에서 가장 큰 수원시(109만명)나 울산광역시(110만명)에 버금간다. 판교신도시 입주와 하남의 보금자리 주택사업이 완료되면 113만명이 넘어 울산을 능가할 것이라고 주민들을 현혹시키고 있다. ●시민의견 수렴절차도 없어 이번 통합 발표는 성남시 부시장도, 담당국장도 몰랐다. 더구나 이종준 성남시 공보실장은 “자치단체가 마음만 맞으면 그만이지 지역적으로 떨어진 것은 문제가 되지 않는다.”는 말까지 하고 있다. 이 때문에 이번 통합에는 정치적 계산이 깔렸다는 의혹이 일고 있다. 실제로 김황식 시장은 주민소환 때문에 지역에서 내년 선거에 어려움을 겪을 것이라는 전망이다. 이대엽 시장도 각종 의혹으로 공천조차 힘들 것이라는 지적이다. 이를 의식한 두 단체장이 지방선거 전 마무리할 수 없는 통합이란 화두를 던져 놓고 ‘결자해지론’을 들고 나올 가능성이 높다는 분석이다. 민주당 이재명 부대변인은 “두 단체장의 통합 발표는 지방선거를 앞두고 내놓은 정략적 이벤트일 뿐”이라며 “이 시장과 김 시장이 주민들의 여론이 좋지 않은 상황에서 내년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점에 주목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통합에서 광주시가 제외되면 지리적 측면에서부터 시너지효과를 얻기 어렵고 역사성 복원이란 점에도 맞지 않다.”며 “충분한 시민의견 수렴절차도 거치지 않은 채 두 단체장이 갑자기 통합을 들고 나왔다는 게 순수성이 의심 가는 대목”이라고 덧붙였다. 한나라당 신영수(성남 수정) 의원도 “성남과 하남의 행정구역 통합이 시너지 효과를 보기 위해서는 성남의 근간이었던 광주가 함께 통합돼야 한다.”며 “두 자치단체장의 주장은 시기적으로 바람직하지 않다.”고 지적했다. 경기개발연구원에 의하면 하남시민의 57.7%, 성남시민의 72.4%가 통합시청사가 다른 도시로 가는 것을 용인 못 한다는 강경태도를 취하고, 성남시민은 현상유지 욕구가 강해 통합에 필요한 주민동의가 어려울 것으로 예측하고 있다. 윤상돈기자 yoonsang@seoul.co.kr
  • 상상어린이공원 50곳 5월 개장

    상상어린이공원 50곳 5월 개장

    서울시는 오는 5월5일 어린이날에 맞춰 ‘상상어린이공원’ 50곳을 개장한다고 1일 밝혔다. 종로구 명륜어린이공원 등 낡고 천편일률적인 어린이공원 50곳을 꿈과 상상력을 키워줄 수 있고 안전하고 재미있는 명품형 어린이공원으로 꾸민다. 또 오는 11월 말까지 나머지 100곳, 내년 어린이날까지 150곳 등 2010년까지 모두 300곳의 상상어린이공원을 만들 방침이다. 이번 사업에는 총 1440억원이 투입되며, 사업 대상지는 노원구 35곳, 도봉구 24곳 등 상대적으로 노후된 비강남지역 자치구에 몰려 있다. 상상어린이공원은 미끄럼틀, 그네, 시소 등 천편일률적인 놀이기구와 디자인에서 ‘걸리버의 저녁초대’ ‘제크와 콩나무(조감도)’ ‘모험과 과학’ 등 새로운 개념의 디자인을 지역 특성에 맞게 적용했다. 특히 시는 놀이시설 디자인 선정 과정에 시민과 대학생 아이디어공모, 지역주민 의견수렴회, 현장 디자인워크숍 등을 통해 지역 어린이와 시민의 의견을 충분히 반영하기로 했다. 공원 인근에 사는 어린이 5261명이 숙제로 그린 ‘내가 만들고 싶은 놀이터’를 밑그림으로 참고했다. 완공 후에도 주민들이 ‘공원 지킴이’로 활동하도록 유도하는 등 전체적으로 지역민이 주도적으로 사업에 참여하도록 할 방침이다. 안승일 서울시 푸른도시국장은 “어린이날 선물과 경제살리기의 하나로 공사를 조기발주해 5월에 명품공원 50곳이 일제히 문을 연다.”면서 “동네 놀이터가 편하고 재미있는 지역의 명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Metro & Local] 초중고교 수도료 누진제 폐지

    경기 의정부시의회는 초·중·고등학교의 상수도 사용량과 상관없이 동일한 요금을 부과하도록 하는 내용의 ‘의정부시 수도급수 조례’ 개정을 추진하기로 했다. 시의회는 다음달 6일까지 시민의견을 수렴한 뒤 조례를 개정해 내년 1월분부터 균등요금을 적용할 계획이다. 조례안에 따르면 시는 초·중·고교에 상수도요금을 부과할 때 1t당 940원을 균등하게 적용해야 한다. 각급 학교는 현재 월 100t 이하를 사용하면 1t당 940원,101t∼300t은 1110원,301t∼1000t은 1250원 등 사용량에 따라 요금을 달리 내고 있다. 시의회는 이번 조례 개정으로 관내 66개 초·중·고교가 학교당 월평균 25만원의 상수도요금을 절감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했다. 의정부 김병철기자 kbchul@seoul.co.kr
  • 서울시 ‘온라인 행정’ 세계 최고

    서울시가 세계에서 가장 뛰어난 ‘온라인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는 도시로 선정됐다.26일 시에 따르면 성균관대 국제정보정책 전자정부연구소와 미국 럿거스대 전자정부연구소가 지난해 8월부터 6개월간 세계 100대 도시를 대상으로 실시한 전자정부 평가에서 1위를 차지했다. 이번 평가는 인터넷 홈페이지 등 정보통신 기술을 활용해 운영중인 다양한 시스템의 서비스, 시민참여, 보안, 사용편리성, 콘텐츠 분야를 점검하고 평가하는 방식으로 이뤄졌다. 대상은 세계 100대 도시 중 온라인 이용자 수 16만명 이상, 공식웹사이트가 확인된 도시 86곳이다. 서울시는 100점 만점에 총점 87.74점을 받아 종합 1위를 차지했다. 이는 2003년부터 격년제로 이뤄지고 있는 평가에서 3회 연속 1위를 차지한 것으로 세계 정보기술(IT)분야의 선도 도시로서의 입지를 굳혔다. 도시별 평가순위는 서울에 이어 홍콩이 2위를 차지했으며 헬싱키, 싱가포르, 마드리드 순이다. 런던, 도쿄, 뉴욕 등도 차례로 10위권 안에 들었다. 이번 평가에서 시는 시민고객이 온라인을 통해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제시하면 정책에 반영하는 ‘천만상상 오아시스’와 시민의 의견을 홈페이지를 통해 수렴하는 ‘시장에게 바란다’ 코너가 좋은 평가를 받았다. 또 온라인을 통해 세금고지·납부·이의신청 등을 할 수 있는 ‘e-Tax’시스템, 홈페이지 회원 정보의 암호화 체계를 도입한 점도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특히 서울시는 전자정부 분야의 교류·협력을 강화하고 서울의 경험·노하우를 전 세계 도시가 공유할 수 있도록 ‘세계 전자정부 협의체’를 발족할 계획이다. 이 협의체는 다음달 7일 서울 롯데호텔에서 진행되는 전자정부 시상식에서 오세훈 시장이 세계 각국의 대표들과 함께 발의하며 ‘서울 IT선언’도 함께 채택된다. 송희정 정보화기획단장은 “이번 평가결과는 시민고객 중심의 전자정부 서비스를 지속적으로 업그레이드해 온 노력을 인정받은 것이다.”면서 “시는 2010년까지 시민들이 언제 어디서나 행정기관을 방문하지 않고 민원을 처리할 수 있는 세계 최고의 ‘유비쿼터스 정부’를 만들 것”이라고 말했다.한준규기자 hihi@seoul.co.kr
  • 서울교육청, 학원시간연장 재추진 논란

    서울시교육청이 올 하반기 학원의 심야교습 시간 연장을 위한 학원 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해 파장이 예상된다.9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원의 시간을 적절한 수준으로 운영하기 위한 ‘학원의 설립·운영 및 과외 교습에 관한 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하기로 했다. 지난해 학원의 심야교습 시간을 오후 10시에서 11시로 1시간 연장하려다 여론의 반발로 서울시의회 심의에서 철회된 조례 개정을 다시 추진하려는 것이다. 시교육청 관계자는 “학원 교습시간은 학부모 등 시민의 의견과 학생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추진할 사안”이라면서 “여론 수렴 절차를 거쳐 조례 개정 시기나 개정 내용을 결정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에 따라 시교육청은 최근 추경 예산에 ‘학원 조례 개정 업무 추진을 위한 여론조사 및 공청회 실시 경비’ 명목으로 4500만원을 새로 편성하고 학원, 학생, 교사 등 2000명을 상대로 여론조사를 할 계획이다. 시교육청이 조례 개정 시기를 올 하반기로 잡은 것은 다음달 서울시교육감 선거를 앞두고 있는 일정도 감안한 것으로 풀이된다. 전국교직원노동조합 현인철 대변인은 “시교육청이 앞장서 학원 교습시간을 연장하는 것은 사교육 열풍을 조장하는 것이나 마찬가지”라면서 “조례 개정 추진은 당장 철회돼야 한다.”고 말했다.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 김동석 대변인도 “밤 10시에서 11시로 바꾸면 학원들이 규정을 지켜 밤 11시에 일제히 문을 닫을 것이라고 생각하는지 한심하다.”고 말했다.이경원기자 leekw@seoul.co.kr
  • [Local] 부산, 치안비서관제 새달 도입

    부산시는 28일 새 정부의 자치경찰제 도입에 대비하고 지방경찰청과의 긴밀한 협조를 구축하기 위해 3월부터 ‘치안비서관제’를 도입한다고 밝혔다. 이 제도를 도입하는 것은 서울에 이어 부산이 두번째다. 치안비서관은 부산지방경찰청에서 파견된 경감급 1명으로 3월1일부터 근무한다. 치안비서관은 주로 경찰과 부산시간의 공식창구 역할을 하며 시와 시민의 의견과 시위 등 집단 행동을 신속하게 경찰의 정책에 반영하는 역할을 한다.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Local] 부산 용두산공원 민자 개발

    부산을 상징하는 대표적인 명소 중 한곳인 중구 용두산공원이 민간투자 유치를 통해 새 모습으로 거듭난다. 부산시는 22일 개항 이래 최대 프로젝트인 부산 북항 재개발과 107층짜리 부산롯데월드 건립 등과 연계해 침체된 원도심을 살리기 위한 방안의 하나로 용두산공원 재창조 계획을 추진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민간기업을 대상으로 27일부터 5월26일까지 ‘용두산공원 재창조를 위한 아이디어’를 받기로 했다. 시는 6월에 민간기업들의 제안을 심사해 가장 좋은 개발방안을 선정한 뒤 공청회 등 시민의견 수렴 절차 등을 거쳐 개발안을 확정한다. 부산 김정한기자 jhkim@seoul.co.kr
  • 다람쥐 잡으면 과태료 100만원

    앞으로 서울에서 다람쥐를 잡으면 과태료 100만원을 물게 된다. 서울시는 24일 다람쥐를 포함해 큰오색딱따구리, 쇠딱따구리, 청딱따구리, 청호반새, 개개비, 꼬리치레도롱뇽, 나비잠자리, 산제비나비, 물자라, 검정물방개, 고란초, 통발, 긴병꽃풀 등 14종의 야생동·식물을 서울시보호 야생동·식물로 추가지정했다. 이에 따라 서울시보호종은 지난 2000년 지정된 35종을 포함 49종으로 늘어났다. 서울시보호종으로 지정되면 학술 조사 등을 제외하고는 포획 및 채취 행위가 금지되며, 이를 어길 경우 100만원의 과태료가 부과된다. 또 서울시 환경영향평가를 받는 개발사업을 진행하다 해당 보호종을 발견하게 되면 보호대책을 수립해야 한다. 서울시는 추가 보호종 발표에 앞서 지난달 후보종 25종을 선정, 시민의견 수렴과 전문가 자문회의, 환경부 의견 수렴 등을 거쳐 14종을 최종 지정, 고시했다. 유영규기자 whoami@seoul.co.kr
  • 테헤란로·4대문안 혼잡통행료 오시장 임기 중으로 당겨질 듯

    서울시가 검토 중인 강남과 강북의 도심에서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이 앞당겨질 전망이다. 오세훈 서울시장은 “10일 ‘차없는 날’ 행사를 계기로 서울의 교통난 해소를 위해 혼잡통행료 부과대상 지역 확대 논의를 본격적으로 공론화해 달라.”고 지시했다. 10일 서울시에 따르면 오 시장은 이날 간부회의에서 “아무런 사전적 계획이나 선입견 없이 시민의 의견을 수렴하고 필요성과 공감대를 높이는 논의를 본격화해달라.”고 말했다. 지난달 28일 오 시장은 “지금의 혼잡통행료는 초보적인 형태로 (앞으로는) 블록 형태로 추진해야 한다.”며 “강남의 테헤란로와 강북의 4대문 안 등에 존(zone)을 만드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었다. 이에 따라 강남 등지에 대한 혼잡통행료 도입은 당초 5년 후에서 오 시장 임기(2010년 6월) 중으로 앞당겨질 가능성이 커졌다. 서울시는 오는 10월쯤 시민과 환경단체, 전문가 등을 대상으로 공청회를 열어 도심과 강남에서 혼잡통행료를 징수하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수렴할 계획이다. 서울시 관계자는 “교통혼잡을 피할 수 있도록 차량이 무정차로 통과하는 방안 등 원칙은 정해져 있다.”면서 “구체적인 운용 시스템은 현재 용역을 발주한 상태”라고 말했다. 서울시는 런던 등 해외의 사례에 비추어 볼 때 혼잡통행료가 도입되면 교통량이 20%가량 줄어들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관련, 맹정주 강남구청장은 “강남의 교통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혼잡통행료제 도입은 빠를수록 좋다.”며 적극 협조 입장을 밝혔다. 한편 서울시는 대중교통 이용활성화를 통해 화석연료 사용을 줄이자는 취지에서 실시한 ‘차없는 날’행사를 통해 이날 출근시간대(오전 7∼9시) 서울 시내 121개 지점의 총 교통량이 지난주 월요일(3일)의 57만 3316대에 비해 22.0% 준 44만 7421대로 나타나는 등 기대이상의 성과를 냈다고 밝혔다.김성곤기자 sunggone@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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