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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성준 의원 “택시대란 해결, 시민편익 증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이 핵심”

    김성준 의원 “택시대란 해결, 시민편익 증진 위한 최우선 과제는 운수종사자 처우개선이 핵심”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김성준 의원(더불어민주당·금천1)은 지난 3일 제315회 정례회 도시교통실 행정사무감사에서 택시요금 인상에 따른 운영 개선방안에 대하여 질의했다. 김 의원은 택시대란 문제에 대해 “택시대란의 해결책은 택시요금인상이 아닌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이 핵심”이라고 강조하고 “20년 전에 비해 요금은 3배 이상 인상됐지만 운수종사자의 처우는 오히려 최저임금에도 못 미치는 실정으로 시급한 개선이 필요함을 지적했다. 한편 서울시 도시교통실 백호 실장은 “법인택시가 어려운 이유는 가동률이 30% 미만으로 떨어지면서 감가상각비용지출은 그대로지만 수익이 적다는 문제점이 있다. 이번 요금인상이 경영수지 개선으로만 투입되지 않고 운수종사자의 처우개선이 될 수 있도록 254개 회사와 임금협정을 유도하고 있다”고 보고하면서 의회에 지속적인 보고와 대책마련을 다짐했다. 김 의원은 “노동위원회 등 관계기관의 지적사항을 검토해 협정 체결 진행상황을 철저히 감독할 것”을 주문하고 운수종사자의 현장에서 애로사항으로 지적되는 주취자, 폭력행위자 등에 대한 실질적 개선책을 다시 한 번 촉구했다. 끝으로 김 의원은 전일 행정사무감사에서 시민안전을 위한 석수역 지하철 출입구 개선 문제, 마을버스 지원문제를 지적한데 이어 이번 주에는 서울교통공사에 대한 감사를 이어갈 예정이다.
  • [서울광장] 부질없는 가정은 분노가 됐다/박록삼 논설위원

    [서울광장] 부질없는 가정은 분노가 됐다/박록삼 논설위원

    지난 주말 찾은 이태원역 1번 출구 앞은 때 이른 겨울의 복판이었다. 짓눌려 숨진 156명의 젊음을 추모하려 모인 시민들은 초겨울 한파보다 더 시린 비통함을 달래려 옷깃을 여며야 했다. 참사 현장에는 폴리스라인이 둘러처져 있고, 경찰들이 곳곳에 있었으며, 도로변에는 경찰기동대 버스가 즐비했다. 그날 저녁에 봤어야 할 풍경이었다. 아무리 들여다보고 있어도 폭 3~4m, 길이 30m 남짓 골목 가운데에서 그 많은 생명이 스러졌다는 사실은 쉽게 믿기지 않았다. 지난달 27일 용산경찰서가 ‘핼러윈 치안대책 자료’에서 밝혔듯 10만명이 넘게 몰릴 것을 예상한 만큼 범죄대책 세우듯 시민안전대책을 면밀히 세웠더라면, 3주 전 이태원지구촌축제 때처럼 1000명 넘는 경찰과 용산구청 직원이 안전관리를 위해 나섰더라면, 그나마 현장에 나온 경찰 137명 중 절반 넘게를 마약 단속 등을 위한 사복경찰로 배치하지 않았더라면, “압사당할 것 같다”며 울부짖듯 112에 첫 신고가 들어온 그날 오후 6시 34분 이후 폭주하는 신고에 112상황실이 제대로 종합적 판단을 했더라면, 광화문 집회가 종료된 오후 8시 30분 이후 경찰기동대를 이태원으로 보냈더라면, 비어 있는 한남동 대통령 관저를 지키는 경비대 4개 중대라도 그쪽으로 이동했더라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지는 부질없는 가정들은 안타까움의 영역이다. 커다란 안타까움은 참사 이후 당국자들의 몰지각한 언행과 맞물려 고스란히 분노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 참사가 일어난 골목길을 둘러보며 ‘뇌진탕’을 언급한 대통령과 “경찰을 미리 배치한다고 해결될 문제는 아니었다”고 한 행정안전부 장관의 말은 불에 기름을 끼얹은 격이 됐다. 그 와중에 ‘참사 희생자’가 아닌 ‘사고 사망자’라고 쓰라며 각 지자체, 기관에 지침을 내린 내각 총책임자인 국무총리는 외신기자 앞에서 참사를 농담 소재로 삼으며 웃기까지 했으니 기가 막힐 따름이다. 오로지 책임지지 않기 위해 애쓰는 사람들의 집합체와 같은 모습이었다. 수많은 잘못에도 책임지겠다는 이가 여전히 없으니 한없는 비통함은 위로받지 못하고, 들끓는 분노는 폭발 직전이 된 상황이다. 비단 이번 참사만이 아니다. 윤석열 정부에서 안전은 뒷전이었다. 지난 6월 윤 대통령은 원전업계를 살리자며 “안전을 중시하는 관료적인 사고는 버려야 한다”고 주문했다. 관료적 사고가 안전을 중시하는 사고인지 모르겠지만, 아무튼 안전을 앞세우면서 생산성과 효율성을 떨어뜨리는 것에 대한 질타로 해석됐다. 그 연장선상이 10월 29일로 이어졌다고 해도 지나치지 않다.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한 대통령과 마약청정국가를 위한 수사를 강조한 검찰총장의 기조를 확인한 경찰에게 외국인을 포함해 10만명 이상이 모인 핼러윈 행사는 마약사범을 무더기로 붙잡아 화려한 실적을 올릴 수 있는 좋은 기회였을 것이다. 어설프게 정복경찰이 돌아다니면 검거에 거치적거릴 뿐이다. ‘안전’ 같은 관료적 사고는 버리고 경찰 수사의 성과를 낼 수 있는 방법이니까 말이다. 서울경찰청은 핼러윈 직전에 마약진단키트 6500만원어치를 구입했고, 밤 10시 기자들에게 마약 단속에 나간다고 문자로 알리기까지 했다. 안전은 그렇게 뒷전으로 멀리 밀려났다. 역시 가정이다. 만약 10월 29일 이전 10만명 이상이 몰려드는 상황에 대비해 지하철을 이태원역에서 무정차시키고, 거미줄같이 촘촘한 골목길마다 일방통행을 지정하고, 곳곳에 경찰을 배치해 교통을 통제했다면 아마도 핼러윈 참가자들의 볼멘소리를 듣고 상인들의 지청구를 들었을지 모른다. 안전을 위한 노력은 그렇게 눈에 보이는 성과와는 거리가 먼 일이기 때문이다. 하지만 애먼 젊음 156명의 허망한 희생만큼은 피할 수 있었을 것이다. 숨진 넋들의 명복을 빌 따름이다.
  • 최재란 의원 “시민안전 지키는 대응체계 매뉴얼과 시스템 만들어야”

    최재란 의원 “시민안전 지키는 대응체계 매뉴얼과 시스템 만들어야”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 시스템은 이태원 참사 당일 이태원 관광특구의 실시간 인구를 알려주고 있었지만 참사를 막지 못했다. 시스템만 구축되었을 뿐 대응체계가 마련되지 못했기 때문이라는 지적이다. 서울시의회 최재란 의원(민주당·비례)은 “그동안 서울시는 빅데이터와 인공지능(AI)이 시민의 안전을 지켜줄 것처럼 홍보했지만 이번 이태원 참사로 스마트 안전 도시 서울의 민낯이 드러났다”고 주장했다. 서울시는 지난 9월 1일, 이태원을 포함한 서울의 주요 명소 50곳의 혼잡도와 도로상황 등 실시간 현장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서울 실시간 도시데이터’를 개발해 서울시 홈페이지 열린데이터 광장에 공개했다. 특히 인구 혼잡도는 KT 기지국에 연결돼 있는 휴대전화 수를 기초로 산정하고 5분 단위로 갱신된다. 최근 12시간의 혼잡도와 AI가 예측하는 향후 1시간 ~ 12시간의 혼잡도까지 확인할 수 있다. 또한 이태원, 명동, 홍대 등 7개 관광특구와 5개 한강공원 등 공원, 고궁·문화유산, 압구정로데오거리, 영등포 타임스퀘어 등 신도림역, 강남역 등 ‘콩나물시루’ 지하철역까지 명소 50곳의 실시간 정보가 제공된다. 향후 스포츠경기장, 문화재, 공원 등 공연·문화 시설물의 실시간 입장객 수와 지하철역 밀집도를 추가로 확보해 개방할 예정이다. 디지털정책관이 배포한 보도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는 자율주행 로봇이 공원을 순찰하고 도로상황을 실시간으로 파악할 수 있고, 이동약자 맞춤형 화재안전망도 추진하고 모든 행정서비스가 빅데이터에 기반해 이뤄질 것처럼 보인다. 더욱이 이태원 참사 발생 3개월 전, 이미 도시데이터 시스템이 구축돼 있었고 참사 당일에도 시스템이 정상 작동했지만 참사에 대비하지 못했다. 최 의원은 “시민의 안전을 지키는 건 빅데이터, AI가 아니라 대응체계다. 전산시스템을 구축하고 정보를 제공하는 데 그칠 게 아니라 안전 관련 공공 빅데이터를 적시에 경찰·소방 등 기관으로 전파해 도로 통제 등 실제 안전관리에 활용될 수 있는 대응체계 매뉴얼과 시스템을 만들어야 한다”며 조속히 재난 안전관리 부서와 협의할 것을 촉구했다.
  •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 “시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균형 살피겠다”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대표의원 정진술·마포3)이 ‘시민안전’ 분야를 2022년 서울시 행정사무감사의 최우선 점검과제로 선정했다. 이와 함께 ‘시민의 눈높이에서 원칙과 균형을’이라는 기조 아래 세대별·계충별 복지정책의 효과와 문제점을 점검하고, 균형발전과 동반성장을 키워드로 민생 우선 정책감사를 실시하겠다는 계획이다. 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1일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 더불어민주당 행정사무감사 7대 중점 과제’를 발표했다. 7대 중점 과제는 ▲시민안전(시민의 안전할 권리보호와 행정책임 제고) ▲주민복지(맞춤형 복지정책 실현) ▲주민자치(주민주권과 생활정치 실천) ▲균형발전(지역균형발전) ▲동반성장(‘상생’기반 지속성장 기반마련) ▲시정운영(투명·공공 시정 제시) ▲교육자치(교육자율성 고취와 학력향상 제고)다. 7대 중점 과제와 더불어 50대 세부 점검과제도 선정한 민주당은 행감 점검과제 선정을 위해 지난 8월부터 각 상임위원회 부위원장으로 꾸려진 당내 민생정책위원회와 워크숍, 의원총회 등 수차례 심도깊은 논의를 진행했다. 한편 서울시의회 더불어민주당은 “시민안전과 민생을 우선하는 정책감사, 원칙과 균형에 입각한 시민 눈높이 감사로 ‘시민을 지키는 의회’의 역할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22년 행정사무감사에 임하는 각오를 전했다.
  • 김형재 의원, 눈길·빗길 대비 경사지 보도블록, 맨홀뚜껑 미끄럼 방지 시설 확대 주문

    김형재 의원, 눈길·빗길 대비 경사지 보도블록, 맨홀뚜껑 미끄럼 방지 시설 확대 주문

    서울특별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강남2, 도시안전건설위원회)은 강남구 및 시내 경사지 인도 보도블록과 맨홀뚜껑이 눈길·빗길에 취약해 낙상사고 등 시민안전이 우려돼, 관련 지침을 미끄럼 저항기준 이상 강화(50BPN 이상)된 소재로 점차 확대 교체해 줄 것을 지난 20일 서울시에 주문했다. 서울시의 보고자료에 따르면 서울시내 도로상 맨홀은 그 수가 방대하고 설치 관리기관이 다양하나 통일된 미끄럼 저항 기준 및 지침 부재로 낙상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 맨홀, 보도포장 정비 및 관리 기준·지침 마련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다.김 의원은 서울지역 인도에 설치된 보도블록은 평지와 완경사, 급경사 구분없이 평지 기준인 40BPN을 사용하고 있어 눈·비가 내릴 때 경사지 인도에서 노약자, 장애인 등의 낙상사고가 빈발하고 있다며 경사지의 경우 저항지수가 높은 소재로 교체해 줄 것을 주문했다. 덧붙여 김 의원은 “인도상 설치된 요철이 없는 철판형 맨홀뚜껑이 마모가 심한 상태로 경사지에 설치돼 눈·비 내릴 시 미끄럼에 매우 취약하다”며 “통일된 미끄럼 저항기준과 서울시 ‘도로상 맨홀정비 및 관리지침’에 미끄럼 사고 예방 및 기준을 보완할 수 있도록 제도화 시켜야 한다“고 주장했다. 한편 서울시는 급경사지 보행로(보도 및 보차도 혼용도로)상 맨홀, 마모심한 맨홀, 요철 없는 철판형 사각 하수맨홀 등 실태조사(‘22년 10월)를 통해 논슬립, 보도포장 등 긴급 위험사항은 우선 조치하고, 단계적으로 정비를 시행하겠다고 답변했다. 마지막으로 김 의원은 “서울시와 함께 도로 미끄럼 맨홀과 인도 보도블록 정비의 신속한 추진으로 강우·강설 시 강남구 등 인구 밀집 지역이나 경사지 등에 발생하는 낙상 사고를 방지해 시민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 광명시의회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 세미나 개최

    광명시의회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 세미나 개최

    광명시의회 연구단체가 도시침수에 대응하기 위해 머리를 맞댔다. 시의회 연구단체인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 연구회(대표 현충열)는 지난 19일 운영위원회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했다. 이번 세미나는 집중호우가 증가함에 따라 도심지 침수피해 방지 방안을 마련하고자 개최됐다. 발제자로 나선 한국빗물협회 회장인 최경영 박사는 정부의 물순환 관리정책 현황 및 계획과 타 지자체 우수사례를 소개하고, 광명시 자연재해저감 종합계획을 수행한 (주)도화엔지니어링 김정식 상무가 광명시 재해 위험현황과 도시침수대책의 기본방향을 주제로 발표했다. 특히, 연구회 회원을 비롯해 참석자들은 광명시 도심침수 저감방안에 대한 로드맵도 함께 모색했다. “현충열 연구회 대표는 ”최근 기후변화의 영향으로 이상기후가 잦아져 광명시의 피해가 우려된다“며 ”이번 세미나를 통해 지역 특성을 고려한 방재대책 수립과 시민안전 확보에 기여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 김춘곤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1호 조례 ‘서울시·교육청 지진재해 대응역량 강화’

    김춘곤 서울시의원, 의정활동 1호 조례 ‘서울시·교육청 지진재해 대응역량 강화’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김춘곤 의원(국민의힘·강서4)은 제11대 서울시의회 등원 후 첫 조례안으로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과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을 각각 대표발의했다고 18일 밝혔다. ‘서울특별시 재난 및 안전관리 기본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은 지진 발생시 옥외 지진대피 장소로 지정된 학교운동장 출입문 개방에 관한 사항을 조례에 명시적으로 규정해 시설물 등 관리자에게 각별한 주의를 촉구함으로써 지진재해로부터 시민안전과 생명을 보호하고자 하는 내용을 신설하고, 재난분야 자치법규 인권영향평가 결과에 따른 서울시 인권위원회의 권고에 따라 일부 조문 내용을 개정하는 내용을 담았다. ‘서울특별시교육청 지진재해 예방 및 대책에 관한 조례안’에는 지진 발생에 대비한 학교시설물 관리와 학생 및 교직원의 안전훈련 실시에 관한 사항을 규정하는 등 지진재해에 선제적으로 대응함으로써 교육공동체의 안전한 교육환경을 조성하는 내용이 담겨있다. 김 의원은 “각종 재난·재해로부터 시민을 보호하는 안전분야 관련 정책 등을 감시·감독하는 위원회인 도시안전건설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하면서 시민들의 안전과 생명을 지키기 위한 정책과 입법활동에 관심을 갖고 지진재해 대응 관련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번에 발의한 조례안들이 시행되면 시민과 자라나는 청소년들이 지진으로부터 보다 안전한 환경에서 생활하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덧붙였다.
  • 태풍이 삼킨 아이, 그 보험금 막은 법… 이대로 괜찮을까

    태풍이 삼킨 아이, 그 보험금 막은 법… 이대로 괜찮을까

    힌남노 참변 10명 ‘시민보험’ 청구숨진 김군 만15세 미만이라 제외보험금 노린 범죄 예방 취지 법률“공적인 정책 보험 등 예외 필요”일각 “범죄 악용 우려 커” 반론지난달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폭우로 경북 포항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중학생 김모군이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없게 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만 15세 미만은 상해사망 보험을 들 수 없는 현행법 탓으로 법조계에서는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달 주차장 침수로 숨진 주민 10명의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했다. 시는 폭발·화재·붕괴 같은 재난과 감염병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을 돕고자 보험에 가입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유족은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됐다. 하지만 김군은 여기서 제외됐다. 상법 제732조 ‘만 15세 미만 어린이의 사망을 담보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라는 규정에 따라 만 14세인 김군은 계약이 유효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조항은 보험금을 노리고 미성년 자녀에게 위해를 가하는 범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예컨대 1998년 9월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남성이 보험금 1000만원을 받으려고 경남 창원의 주거지에서 아들의 손가락을 자른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도 보험금을 노리고 자녀에게 해를 가하는 범죄가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이 2009년 ‘어린이 사망보험’을 금지했다.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해당 조항 탓에 유족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자 20대 국회에서는 연령 기준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보험금을 노리고 어린 자녀를 해치는 ‘악마 부모’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법조계에서 김군 사례는 다르게 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전 시민의 재난대비 및 사회복지’라는 특정 목적을 띤 공적인 ‘정책보험’이다. 여기에 민영보험과 똑같이 상법을 근거로 연령 제한을 두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법조계의 목소리다. 송기호 법무법인 수륜아시아 변호사는 “개인이 보험료를 내고 혜택을 받는 민영보험은 미성년자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어 보험범죄 예방 차원에서 상법 732조 적용을 받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자연재해, 재난에 의한 피해는 나이를 떠나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모두가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인 이강훈 변호사는 “시민안전보험이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아 상법 취지와 충돌되는 문제 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도 “법 개정을 통해 정책보험 가입 시 상법 732조를 적용하지 않거나 보험사가 15세 미만도 대상이 되는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나온다. 고정욱 법무법인 세한 변호사는 “포항 사례가 안타깝긴 하지만 예외를 두면 자칫 상법 732조 자체를 피해 가는 물꼬가 돼 범죄에 악용될까 우려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부모가 애 죽일까봐” 만든 법때문에...‘포항 중학생’ 보험금 거절 “연령제한 뺀 제도손질 필요”

    “부모가 애 죽일까봐” 만든 법때문에...‘포항 중학생’ 보험금 거절 “연령제한 뺀 제도손질 필요”

    지난달 태풍 ‘힌남노’가 몰고 온 폭우로 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 지하 주차장에서 숨진 중학생 김모군이 다른 피해자와 달리 사망보험금을 받을 수 없게 된 사실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만 15세 미만은 상해사망 보험을 들 수 없는 현행법 탓으로 법조계에서는 제도 손질이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온다. 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포항시는 지난달 주차장 침수로 숨진 주민 10명의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했다. 시는 폭발·화재·붕괴 같은 재난과 감염병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을 돕고자 보험에 가입했다. 해당 계약에 따라 유족은 최대 2000만원의 보험금을 받게 됐다. 상법상 “만15세 미만은 사망담보 보험 무효”  하지만 김군은 여기서 제외됐다. 상법 제732조 ‘만 15세 미만 어린이의 사망을 담보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라는 규정에 따라 만 14세인 김군은 계약이 유효하지 않다는 이유에서다.  이 조항은 보험금을 노리고 미성년 자녀에게 위해를 가하는 범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예컨대 1998년 9월 외환위기 당시 경제적 어려움을 겪던 남성이 보험금 1000만원을 받으려고 경남 창원의 주거지에서 아들의 손가락을 자른 사건이 대표적이다. 이후에도 보험금을 노리고 자녀에게 해를 가하는 범죄가 이어지자 금융감독원이 2009년 ‘어린이 사망보험’을 금지했다. 세월호 이후 연령제한 개정안 발의됐으나 국회서 불발  2014년 세월호 참사 이후 해당 조항 탓에 유족이 보험금을 받지 못하자 20대 국회에는 연령 기준을 삭제하는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는 못했다. 보험금을 노리고 어린 자녀를 해치는 ‘악마 부모’가 늘어날 것이란 우려 때문이다.  하지만 법조계에서 김군 사례는 다르게 봐야 한다는 시각이 많다. 지방자치단체가 보험료를 부담하는 시민안전보험은 ‘전 시민의 재난대비 및 사회복지’라는 특정 목적을 띤 공적인 ‘정책보험’이다. 여기에 민영보험과 똑같이 상법을 근거로 연령 제한을 두는 것은 부적절하다는 게 법조계의 목소리다. “정책보험은 전 시민대상으로 한 사회복지 성격인데 왜...”  송기호 법무법인 수륜아시아 변호사는 “개인이 보험료를 내고 혜택을 받는 민영보험은 미성년자에게 위해를 가할 가능성이 있어 보험범죄 예방 차원에서 상법 732조 적용을 받는 것”이라면서 “하지만 자연재해, 재난에 의한 피해는 나이를 떠나 누구나 피해자가 될 수 있기에 모두가 시민안전보험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참여연대 부집행위원장인 이강훈 변호사는 “시민안전보험이 도입된 지 오래되지 않아 상법 취지와 충돌되는 문제 등을 제대로 고려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지적했다. 양홍석 법무법인 이공 변호사도 “법 개정을 통해 정책보험 가입 시 상법 732조를 적용하지 않거나 보험사가 15세 미만도 대상이 되는 보험 상품 개발에 나서는 것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다만 시기상조라는 반론도 나온다. 고정욱 법무법인 세한 변호사는 “포항 사례가 안타깝긴 하지만 예외를 두면 자칫 상법 732조 자체를 피해 가는 물꼬가 돼 범죄에 악용될까 우려되는 만큼 신중해야 한다”고 말했다.
  • 시민안전보험금 만 15세부터 대상… 포항 중학생 한 살 적어 ‘제외’

    시민안전보험금 만 15세부터 대상… 포항 중학생 한 살 적어 ‘제외’

    지난달 제11호 태풍 힌남노 피해로 숨진 경북 포항의 중학생 유가족이 보험금을 받을 수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포항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달 6일 태풍 힌남노로 숨진 시민 9명에 대한 시민안전보험금을 계약 보험사에 청구할 방침이다. 시는 각종 자연재해 사망이나 폭발·화재·붕괴 상해사망·후유장애 등 피해를 봤을 때 보상받을 수 있도록 보험에 가입했다. 보장금액은 최대 2000만원이다. 하지만, 숨진 10명 가운데 사망 당시 만 14세인 중학생 김모군은 보험가입대상에서 제외돼 보험금을 받을 수 없다. 자연재해 상해사고, 폭발·화재·붕괴 상해사고 보상 대상자가 만 15세 이상이기 때문이다. 상법 732조에는 15세 미만인 자 등의 사망을 보험사고로 한 보험계약은 무효로 한다는 규정이 있다. 이 조항은 보험금을 노리고 악용하는 범죄를 막으려고 마련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김군처럼 범죄와 직접 관련이 없는 경우에도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법을 개정해야 한다는 논란이 일기도 했다. 김군은 지난달 6일 새벽 포항 남구 인덕동 아파트단지 지하주차장에 차를 빼러 가는 어머니가 걱정돼 함께 갔다가 숨졌다.
  • ‘포항 참사’ 母 살리고 숨진 중학생 보험금 못 받는다

    ‘포항 참사’ 母 살리고 숨진 중학생 보험금 못 받는다

    지난 9월 태풍 ‘힌남노’의 기습으로 경북 포항시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숨진 채 발견된 중학생 김모(15)군이 포항시가 지급하는 보험금 지급대상에서 제외된 사실이 알려져 형평성 논란이 제기됐다. 8일 한국일보에 따르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된 경북 포항시가 지난달 6일 태풍 힌남노로 아파트 지하주차장 등에서 숨진 10명의 시민안전보험을 청구했지만, 김군은 포함되지 않았다. 시는 재난과 감염병, 대중교통 사고 등으로 피해를 본 시민 부담을 덜기 위해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했다. 이에 상해사망 유족에게는 보험금이 최대 2000만 원 지급된다. 그런데 사고 당시 만 14세였던 김군의 유족은 상법상 ‘15세 미만 상해사망 보험계약 금지’ 규정 때문에 보험금이 지급되지 않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군의 아버지에 따르면 사고 당시 김군은 급격히 불어난 빗물에 차 문을 열지 못하고 차 안에 갇힌 어머니 A씨를 발견하고는 차 문을 열어 A씨를 빼냈다. 그 사이 지하주차장의 수위는 가슴까지 차올랐고 A씨는 급박한 상황에서 “너만이라도 살아야 한다”며 김군을 설득해 밖으로 내보냈다. 자신은 어깨가 불편하고 수영을 못하기 때문에 다른 주민들에게 짐이 될까 염려스러웠기 때문이다. 이후 주차장에서 헤어지면서 김군은 A씨에게 “키워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한 마디를 남겼다. 이것이 A씨와 김군이 나눈 마지막 대화였다. 이후 A씨는 에어포켓에서 약 14시간을 버티며 기적처럼 목숨을 건졌지만 안타깝게도 김군은 숨진 채 발견됐다. 시 관계자는 “사망 당시 그가 만 14세라 보험금 지급 대상에서 제외됐다”며 “시민안전보험을 계약한 한국지방재정공제회에 모든 시민이 가입할 수 있도록 해 달라고 요구했지만 상법상 불가능하다는 입장이라 마땅한 방법이 없는 상태”라고 전했다. 해당 조항은 보험금을 노리고 미성년자에게 위해를 가하는 범죄를 막기 위해 마련됐다. 하지만 지난 세월호 참사 때도 해당 조항 탓에 보험금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생기면서 예외를 둬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기도 했다. 이에 지난 20대 국회 때 ‘15세 미만자’를 삭제하는 개정안이 발의됐지만 국회 문턱을 넘지 못했다. 보험업계에선 시민안전보험 취지를 고려하면 ‘15세 미만’ 규정 폐지가 필요하다는 목소리가 나오고 있다.
  • 부산시 특사경, 미신고 숙박·미용업소 18곳 적발

    부산시 특사경, 미신고 숙박·미용업소 18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행락철을 맞아 숙박·미용업소를 대상으로 특별 집중 단속을 실시한 결과 미신고 업소 18곳을 적발했다고 7일 밝혔다. 특사경은 에어비앤비 등 숙박 중개플랫폼을 통해 단독주택 전체를 빌려준 미신고 숙박업소, 단체모임 또는 파티가 가능한 파티룸을 숙박업소로 사용한 미신고 숙박업소, 오션뷰가 보이는 펜션 형태의 장소에서 관광객 대상으로 숙박업을 한 미신고 숙박업소를 집중 단속했다. 또 오피스텔 또는 휴대전화, 화장품 판매업소 일부에 간이침대 등을 갖추고 속눈썹 연장, 왁싱 등 불법미용행위를 한 미신고 미용업소도 단속했다. 숙박·미용업소는 공중위생관리법에 따라 시설을 갖추고 관할 군수·구청장에게 신고해야 한다. 하지만 이번에 적발된 업소는 이를 모두 위반해 특사경에 적발됐다. 이번에 적발된 곳은 미신고 숙박업소 6곳, 미신고 미용업소가 12곳이다. 특사경은 이 중 16개 업소 영업자를 공중위생관리법 위반으로 형사 입건 조처했다. 미신고 숙박업은 2년 이하의 징역 또는 2000만원 이하의 벌금, 미신고 미용업은 1년 이하의 징역 또는 1000만원 이하의 벌금에 처해진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사회적 거리두기 완화에 따른 시민들이 일상회복으로 나아가는 시점을 틈타, 불법 숙박업소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예상돼 이번 집중단속을 실시했다”며 “특히, BTS의 2030부산세계박람회 유치기원 글로벌 콘서트를 앞두고 부산의 이미지를 실추시키는 불법영업행위에 강력하고 지속적인 단속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 “4시간에 80만원…집 발코니에 한 커플만 모셔요”[이슈픽]

    “4시간에 80만원…집 발코니에 한 커플만 모셔요”[이슈픽]

    3년만에 재개되는 ‘서울세계불꽃축제’에 대한 기대감이 큰 가운데, 여의도 일대 호텔들의 방 값과 식당 가격이 일제히 올랐다. 중고거래 사이트에는 축제 당일 아파트 발코니를 돈 받고 빌려주겠다는 글도 올라와 왔다. 6일 중고거래 앱에는 “불꽃축제 장소대여”, “○○아파트 ○동 ○호 라인 10월 8일 불꽃축제 관람을 위해 발코니 대여해 드립니다”, “집 발코니에 한 커플만 모셔요”등 제목으로 글이 올라왔다. 글 작성자는 “최고의 뷰를 공유하기 위해 발코니를 오후 5~9시에 대여해드린다”며 “사진·영상 촬영에 취미 있으신 분이나 최고의 자리에서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으신 분들 연락 주세요”라고 덧붙였다. 대여 가격은 50만원이다. 또 다른 글 작성자는 “80만원에 집을 통으로 대여합니다. 이사 후라 아예 비워져있고 청소 다 한 상태라 깨끗합니다”고 말했다. 집주인만 글을 올리는 건 아니다. 네티즌 A씨는 “30만원에 발코니를 빌리고 싶다”며 특정 아파트 특정 동을 정확하게 짚기도 했다. 하지만 이 같은 거래는 각종 범죄 등에 연루될 가능성이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한다.한강뷰 호텔들 방 값도 일제히 올랐다. 이날 호텔업계에 따르면 용산에 위치한 노보텔 스위트 앰배서더 호텔은 해당 일 1박 숙박료를 60만원부터 받는다. 이는 10월달 다른 주말 숙박료가 20만원대 인 것을 감안하면 3배가 껑충 뛴 셈이다. 노보텔 앰배서더 역시 평소 주말 대비 3배 가까이 뛴 54만원부터, 이비스 스타일은 46만원부터 숙박료를 받기로 했다.‘서울세계불꽃축제’는 코로나19 이후 3년만에 ‘We Hope Again’을 주제로 한국, 일본, 이탈리아 3개국의 참여로 오는 8일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개최된다. 코로나19 유행 전 마지막 행사였던 2019년 서울세계불꽃축제에는 80만명의 인파가 몰린 바 있다. 서울시는 3년 만에 돌아온 축제에 더 많은 시민이 찾을 것으로 예상하고 6일 인근 도로 통제 등 시민안전대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8일 여의도 한강공원 멀티플라자에서 오후 1시부터 6시까지 사전행사로 시민참여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본행사인 개막식 및 불꽃쇼는 오후 7시부터 8시40분까지 100분간 펼쳐지고, 오후 8시40분부터 9시30분까지 50분간은 애프터 파티(DJ공연, 미디어쇼)가 펼쳐진다.
  • 개물림 사고 창원시민,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상

    개물림 사고 창원시민, 시민안전보험으로 보상

    경남 창원시는 개 물림 사고 보상 등 보장 항목을 추가해 재가입한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을 오는 22일 부터 1년간 시행한다고 20일 밝혔다.창원시가 이번에 새로 가입한 시민안전보험은 기존 보장항목 19개 외에 실버존 교통사고부상치료비 최대 1000만원, 개 물림 사고 사망·후유장해 최대 1000만원, 개 물림 사고 응급실 내원진료비 10만원(정액) 등 4개 항목이 추가됐다. 또 부상등급 1~5등급에 지급하던 스쿨존 교통사고부상치료비도 1~14등급까지로 확대했다. 창원시는 예기치 못한 사고나 재난 등으로 피해를 입은 시민을 위해 2018년 처음 시민안전보험에 가입한 뒤 해마다 시민 요구가 높은 항목을 추가로 가입한다. 시민안전보험 만족도와 운영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2021년에 창원시 자전거보험과 통합했다. 기존 시민안전보험 보장항목은 자연재해 사망, 폭발·화재·붕괴·산사태 상해 사망·후유장해, 대중교통 이용중 상해 사망·후유장해, 스쿨존 교통사고부상치료비, 익사 사고 사망, 강력·폭력범죄 상해비용, 농기계사고 상해 사망·후유장해, 자전거사고 사망·후유장해, 자전거 사고 4주 이상 진단시 진단위로금, 자전거 사고 벌금, 자전거사고 변호사 선임비, 자전거 교통사고처리지원금 지원 등이다. 창원시 시민안전보험은 사고발생 때 창원시민이면 누구나 별도로 가입하지 않아도 보장받을 수 있다. 사고 발생지역과 관계없이 지원된다. NH농협손해보험 단체전담창구(1644-9666)로 신청하면 심사를 거쳐 지급된다.
  • 강성삼 하남시 의장, 현업기관 격려 방문…추석 연휴 시민안전 각별한 주의 당부

    강성삼 하남시 의장, 현업기관 격려 방문…추석 연휴 시민안전 각별한 주의 당부

    하남시의회 강성삼 의장이 지난 2일 추석을 앞두고 연휴 기간 비상근무체제에 돌입하는 소방·경찰 등 유관기관을 방문해 현업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이날 오전 하남시 보건소를 찾은 강 의장은 “코로나19 유행은 지속적으로 감소하고 있지만 위중증 환자와 60세 이상 고위험군의 사망률은 높은 수준을 유지하고 있다. 연휴 기간 시민 모두가 안전하게 추석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 줄 것”을 주문했다.  이어 하남소방서를 방문해 소방관들의 노고에 감사를 전하고, 이후 소방 공무원과 코로나19 대응 활동 및 추석 대비 안전대책을 논의했다.  강 의장은 “항상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헌신하고 계신 여러분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연휴 기간 코로나19 확산 방지 노력과 함께 분야별 안전사고에 대한 대비를 부탁드리고, 특히 태풍 힌남노가 명절 기간 한반도를 지나갈 가능성이 있는 만큼 재난안전관리에도 만전을 기해 달라”고 요청했다.  마지막으로 하남경찰서를 찾아 연휴 기간 근무계획에 대해 설명을 듣고 “명절에는 많은 사람이 이동하는 만큼 각종 사건·사고가 많다. 특히 연휴 첫째 날 사건·사고나 긴급출동이 많은데 시민들이 평온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치안 확보에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하남소방서, 하남경찰서, 하남시 보건소는 추석 명절 대비 종합대책을 마련하고, 오는 9일부터 추석 연휴가 끝나는 12일까지 비상대응체계를 유지할 예정이다.  
  •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태풍 ‘힌남노’ 사전대비 당부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태풍 ‘힌남노’ 사전대비 당부

    초강력 태풍으로 꼽히는 제11호 태풍 ‘힌남노’가 북상하는 가운데 2일 서울특별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위원장 송도호)는 서울시를 상대로 만일에 대비해 각종 시설물과 재해위험지역 등에 대한 사전점검을 철저히 하고 시민안전 확보에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을 촉구했다. 송도호 위원장(관악 1)은 지난 호우피해를 입은 지역을 비롯해 침수위험지역, 하천제방, 옹벽 및 급경사지, 공사장 등 재해 취약시설에 대한 사전점검과 빗물펌프장 등 각종 수방시설물 및 재난알림시스템 등의 가동상태를 다시 한번 세심히 점검할 필요가 있다고 말하고, 태풍 ‘힌남노’가 지날 경우 집중호우뿐만 아니라 강한 바람에 의한 피해가 막대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서울시는 공사장 가설시설물, 도로의 각종 교통 및 편의시설물 등에 대한 비산 및 전도 가능성은 없는지도 점검해야 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주변에 비산이나 전도 위험성을 내재한 시설물이 발견되면 즉시 해당 자치구 등 관련기관에 신고할 것을 당부했다. 
  • 부산시, 석면 해체 관리부실 감리업체 3곳 적발

    부산시, 석면 해체 관리부실 감리업체 3곳 적발

    부산시 특별사법경찰과는 석면 불법처리 기획수사를 실시한 결과 관련법을 위반한 감리업체 3곳을 적발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기획수사는 지난 7월부터 이달까지 시내 주택재개발 지역과 학교 등 석면 해체·제거 사업장 60곳을 대상으로 진행됐다. 석면은 1987년 1급 발암물질로 지정됐으며, 2009년부터 석면이 1% 이상 함유된 건축자재의 사용이 금지됐다. 이미 석면 자재를 사용한 건축물을 철거할 때는 관련법에 따라 석면조사를 실시하고, 등록된 전문업체가 해체, 제거, 감리를 해야 한다. 수사 결과 석면 해체·제거를 위한 비닐 보양 작업을 하는 중 감리인이 작업계획 이행여부를 확인하지 않은 업체가 2곳 적발됐다. 또 1개 업체는 석면 건축 자재에 부착된 전등, 감지기를 철거하는 작업을 할 때 감리인이 발생한 폐기물에 대한 관리·감독을 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석면안전관리법은 이런 위반을 저지른 업체에 300만원 이하의 벌금 처분을 내리도록 규정하고 있다. 위반업체는 석면안전관리법 제47조의2, 제30조의4 제1항에 따라 300만 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게 될 예정이다. 김경덕 부산시 시민안전실장은 “석면은 1급 발암물질로, 관계 법령에 따라 올바르게 해체하고 처리해야 한다. 앞으로도 석면 해체·제거사업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폐석면의 불법매립, 부적정처리 등을 지속적으로 단속하겠다”고 말했다.
  • [인사] 경기 수원시

    ◇5급 승진 ▲기획조정실 행정지원과 신현삼 ▲기획조정실 인적지원과 한영희 ▲장안구 김기범 ▲장안구 김만준 ▲장안구 김성중 ▲장안구 김형수 ▲장안구 정혜인 ▲권선구 김성일 ▲팔달구 박근섭 ▲팔달구 임태혁 ▲팔달구 장보웅 ▲영통구 박미숙 ▲영통구 안재우 ▲영통구 이도영 ▲복지여성국 복지협력과장 박재현 ▲영통구 이관호 ▲권선구 유석기 ▲권선구 이민희 ▲영통구 김영희 ▲권선구 권혁도 ▲팔달구 김찬식 ◇5급 전보 ▲기획조정실 자치분권과장 김은주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수원시의회 파견) 김영균 ▲경제정책국 기업지원과장 남기민 ▲경제정책국 징수과장 권미숙 ▲경제정책국 회계과장 원순호 ▲경제정책국 재산관리과장 윤관영 ▲경제정책국 노동정책과장 이선동 ▲복지여성국 다문화정책과장 곽도용 ▲문화체육교육국 문화예술과장 이소희 ▲문화체육교육국 교육청소년과장 임정완 ▲안전교통국 시민안전과장 박환식 ▲안전교통국 교통정책과장 우용구 ▲장안구보건소 보건행정과장 선은임 ▲화성사업소 문화유산관리과장 김상태 ▲박물관사업소 수원박물관장 황종서 ▲상수도사업소 맑은물정책과장 김명옥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등록과장 이현희 ▲장안구 민효근 ▲권선구 주재필 ▲영통구 우병민 ▲복지여성국 여성정책과장 임유정 ▲도로교통관리사업소 자동차관리과장 최원재 ▲환경국 위생정책과장 윤신구 ▲환경국 수질환경과장 유정수 ▲기획조정실 인적자원과장 김민수 ▲환경국 하수관리과장 한상국 ▲도시개발국 시설공사과장 우제박 ▲화성사업소 문화유산시설과장 이계석 ▲상수도사업소 맑은물공급과장 박표화 ▲장안구 김정화 ▲도시디자인단장 고호 ▲도시정책실 공동주택과장 임영진 ▲도시정책실 건축과장 김종호 ▲영통구 김병기
  • 이천시 ‘학산빌딩 화재‘ 희생자에 장례비 지급 보증 등 지원

    이천시 ‘학산빌딩 화재‘ 희생자에 장례비 지급 보증 등 지원

    경기 이천시는 장례비 지급보증·유족 심리상담 등 학산빌딩 화재 희생자 지원대책을 마련했다고 6일 밝혔다. 시는 이날 김경희 시장 주재로 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열어 희생자 5명의 장례비 지급보증 등 지원 대책을 심의 의결했다. 희생자들의 장례 절차 진행에 차질이 없도록 장례비를 지급 보증하되 이번 화재 참사의 책임 소재가 수사를 통해 가려지면 구상권을 청구할 방침이다. 재난 사고 등을 당한 시민에게 시민안전보험금을 지급할 수 있도록 조치하기로 했다. 시는 또 유가족 전담반을 과장급 간부 공무원으로 구성해 유가족들과 소통을 강화하는 한편, 경기도와 협력해 유가족 심리상담도 지원한다. 이번 화재는 지난 5일 오전 10시 17분 관고동 학산빌딩 3층 스크린골프장에서 발생했으나 연기가 위층으로 유입되면서 4층 투석전문 병원인 열린의원에 있던 환자 4명과 간호사 1명 등 5명이 미처 대피하지 못해 숨졌다. 전날 오전 10시 17분쯤 발생한 불은 1시간 10여 분 만인 오전 11시 29분 꺼졌다. 투석 환자들의 대피를 돕다가 숨진 현은경(50) 간호사 등 희생자 5명의 빈소는 이천시의료원 장례식장에 차려져 이날 추모객의 발길이 이어졌다. 현 간호사 등 희생자 4명 발인식은 7일 오전, 나머지 1명의 발인식은 8일 오전 각각 거행된다.
  • [인사] 경기 남양주시

    ◇ 3급 승진 ▲ 행정기획실장 이용복 ◇ 4급 전보 ▲ 도시국장 구형서 ▲ 진건읍장 이인애 ▲ 별내동장 박재영 ◇ 4급 승진 ▲ 문화교육국장 김길원 ▲ 복지국장 최재웅 ▲ 진접읍장 윤경배 ◇ 5급 전보 ▲ 평생학습과장 장종기 ▲ 철도교통과장 윤선기 ▲ 회계과장 김학철 ▲ 퇴계원읍장 문흥기 ▲ 화도읍 생활자치과장 강호진 ▲ 평내동장 강산옥 ▲ 와부읍 생활자치과장 이유미 ▲ 관리운영과장 이금구 ▲ 사업운영과장 김덕환 ▲ 다산1동 생활자치과장 박미경 ▲ 미래인재과장 강혜숙 ▲ 법무담당관 문명우 ▲ 소상공인과장 곽용환 ▲ 문화예술과장 유형식 ▲ 의회 파견 김양균 ▲ 기획예산과장 이장호 ▲ 재산관리과장 김주헌 ▲ 환경정책과장 김재춘 ▲ 복지행정과장 임정임 ▲ 호평동 생활자치과장 이형숙 ▲ 총무과장 민병희 ▲ 종합민원담당관 손원철 ▲ 보육정책과장 임석경별내동 생활자치과장 전종락 ▲ 정약용과장 이상열 ▲ 다산2동장 노정훈 ▲ 오남읍장 손연희 ▲ 수동면장 김유중 ▲ 자치행정과장 이형진 ▲ 홍보기획관 이기복 ▲ 대중교통과장 우해덕 ▲ 복지정책과장 강태일 ▲ 도서관운영과장 박은경 ▲ 기후에너지과장 김병호 ▲ 진접읍 생활자치과장 노태채 ▲ 남양주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이정미 ▲ 남양주보건소 동부보건센터장 서순원 ▲ 진접읍 산업환경과장 남경화 ▲ 화도읍 산업환경과장 문석기 ▲ 와부읍 도시건축과장 박경분 ▲ 자원순환과장 이경선 ▲ 진건읍 도시건축과장 서정원 ▲ 다산1동 복지지원과장 양기영 ▲ 도로시설관리과장 홍철호 ▲ 도로관리과장 이정주 ▲ 진접읍 도시건축과장 박석주 ▲ 건축과장 주영상 ▲ 화도읍 복지지원과장 김진수 ▲ 시민안전관 임종영 ▲ 도시정책과장 이대열 ▲ 도시개발과장 이상민 ▲ 도로건설과장 손오제 ▲ 별내면장 김현태 ◇ 5급 승진 ▲ 체육과장 직무대리 문경석 ▲ 남양주풍양보건소 보건정책과장 직무대리 박진범 ▲ 자동차관리과장 직무대리 강호갑 ▲ 문화관광과장 직무대리 이주연 ▲ 주차관리과장 직무대리 엄승호 ▲ 도서관정책과장 직무대리 조영범 ▲ 별내동 도시건축과장 직무대리 홍우성 ▲ 와부읍 복지지원과장 직무대리 장동단 ▲ 일자리복지과장 직무대리 임정연 ▲ 남양주풍양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김정애 ▲ 남양주보건소 치매건강과장 직무대리 문미영 ▲ 남양주보건소 건강증진과장 직무대리 최혜숙 ▲ 도시재생과장 직무대리 임선영 ▲ 주택과장 직무대리 안진호 ▲ 농업기술과장 직무대리 이장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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