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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올바른 식생활 교육 전용 ‘광명시 식생활교육관’ 5월 개관

    올바른 식생활 교육 전용 ‘광명시 식생활교육관’ 5월 개관

    광명시가 시민의 바른 식생활 습관 정착을 위해 체계적인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하는 전용 공간 ‘광명시 식생활교육관’을 5월 개관한다고 27일 밝혔다. 광명시는 지난 2020년 ‘광명시 식생활 교육 지원 조례’ 제정되고 시민과 청년 대상 교육 수요가 늘어나며 식생활 교육프로그램 전용 공간을 조성하기 위해 2024년 사업비 4억 원을 확보했고, 지난 1월 2일 착공, 오는 4월 준공 예정이다. 식생활교육관은 철산상업지구 내 열린시민청 지하 1층에 136㎡ 규모로 조성된다. 내부는 조리교육실, 강의실, 회의실 등으로 운영되는 교육장과 냉장고, 냉동고, 오븐기, 식기 소독기·세척기, 세탁·건조기 등을 갖춘 준비실로 구성된다. 센터는 교육관에서 ▲학교 교육과정 연계 조리 실습 교육 ▲식생활 자립이 필요한 청년과 1인 가구 등을 위한 요리 교육 ▲전통 식생활 장 담그기 발효 교육 ▲독거노인, 어르신 대상 건강식 만들기 교육 등 다양한 계층 대상으로 식생활 교육프로그램을 운영할 계획이다. 교육프로그램이 없는 날은 공유 부엌으로 개방할 예정이다. 박승원 광명시장은 “식생활교육관이 시민의 건강하고 지속 가능한 삶의 기반이 되길 바란다”며 “시민들이 올바른 식습관을 익히고 실생활에서 실천할 수 있도록 체계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 “서부지법 난동은 경찰이 길 터줬기 때문” 난동범들 변호인단 주장

    “서부지법 난동은 경찰이 길 터줬기 때문” 난동범들 변호인단 주장

    ‘서울서부지법 난동 사태’ 가담자들의 변호인단이 당시 폭동의 탓이 경찰의 ‘부실 대응’ 때문이라고 떠넘겼다.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체포된 사람들의 변호인단은 26일 낸 입장문에서 “경찰의 무능과 중과실로 더 커진 서부지법 사태의 책임을 시민과 청년들에게만 지울 것은 아니다”라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일부 언론보도에 따르면 사태가 발생하기 9시간 전부터 그 전조를 알리는 신고가 경찰에 쇄도했지만, 이호영 경찰청장 직무대행은 아무런 대처를 하지 않거나 오히려 경비인력을 줄였다”면서 “이는 직무유기에 해당할 소지가 상당하다”고 주장했다. 변호인단은 “당시 경찰이 길을 터주지 않았더라면 시민들과 청년들의 건물 진입 자체가 어려웠을 것”이라면서 “무슨 이유에선지 출입문 앞에서 경찰들이 황급히 철수한 점도 납득하기 어렵다”고 의혹을 제기했다. 그러나 난동 당시 곳곳에서 촬영된 유튜브와 언론 영상을 보면 윤 대통령을 지지하는 시위대는 경찰의 방패를 빼앗아 경찰에게 휘두르는 등 폭력과 완력으로 경찰 봉쇄선을 뚫었다. 경찰에 따르면 윤 대통령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소식이 전해진 지난 19일 오전 3시쯤 서울서부지법 주변엔 1300여명이 모여있었다. 법원 앞 도로에 900명, 후문 400명이었다. 이중 후문 주변에 있던 300여명이 법원 출입문을 부수고 경내에 진입했고, 법원 뒷골목 등에서 유리병, 돌, 의자 등을 던지면서 월담을 시도한 것으로 조사됐다. 경찰 안팎에서 지적하듯 당시 서울서부지법으로 몰려든 윤 대통령 지지 시위대에 대비해 충분한 경력을 배치하지 않은 것은 경찰 지휘부가 비판받을 지점이지만, 경찰이 길을 터줬다는 변호인단의 주장은 비약인 셈이다. 실제로 당시 서부지법에 난입해 난동을 부린 윤 대통령 지지자들을 막느라 경찰은 부상이 속출했다. 경찰은 서부지법 난동 사태로 51명이 다쳤고, 이 중 7명은 중상을 입었다. 변호인단은 “이 대행은 잘못을 인정하고 막대한 피해를 본 법원 등에 사죄하는 심정으로 즉각 사퇴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 “대한민국 공격한 尹 신속 처벌하라” 국책연구기관 첫 시국선언

    “대한민국 공격한 尹 신속 처벌하라” 국책연구기관 첫 시국선언

    한국학중앙연구원(한중연) 교수들이 서울서부지법 폭동 사태에 대해 심각한 우려를 표하며 윤석열 대통령의 신속 처벌을 촉구하는 내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한중연은 윤 대통령이 임명한 뉴라이트(New Right) 계열의 김낙년 교수가 원장으로 있는 국책연구기관이다. 12·3 비상계엄 사태와 관련해 국책연구기관 교수들이 시국선언을 발표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한중연 교수들은 23일 “대한민국을 공격한 윤석열을 신속히 처벌하라”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발표했다. 선언에는 한중연 교수 53명 중 42명이 참여했다. 교수들은 “지난해 12월 3일 대통령의 지시로 이뤄진 계엄군의 국회 난입에 이어, 지난 1월 19일 윤석열 피의자에 대한 구속영장 발부 이후 서울서부지법에 가해진 폭동 사태는 한국의 민주주의와 법치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사안”이라고 지적했다. 그러면서 “한국이 이루어 온, 그리고 이루어 나갈 정치적·경제적·문화적 성취들이 위협받고 있다. 헌법 기관들은 불법적인 폭력에 노출됐다. 삶을 파멸적 상황으로 몰아넣을 경제 위기의 신호도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다”고 우려했다. 이어 “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려는 시도가 성공한다면, 그동안 한국 사회가 이룩해온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도 동력을 잃고 말 것이다”라고 경고했다. 교수들은 “윤석열이 획책한 내란 사태가 공공의 안정과 시민의 일상을 파괴했을 뿐 아니라, 급성장 중인 한국학 연구의 확산과 다각화에도 심각한 위해를 가하고 있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헌법재판소와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와 형법적 판단을 흔들림 없이 신속히 진행할 것 ▲정부는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폭력 행동에 단호하게 대처할 것 ▲국내외 한국학 공동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에 연대해 줄 것을 촉구했다. 한중연은 역사 왜곡 논란이 있는 책 ‘반일 종족주의’의 공저자 김낙년 교수가 원장으로 있다. 김 원장은 허동현 국사편찬위원장, 이배용 국가교육위원장, 박지향 동북아역사재단 이사장과 함께 윤 대통령이 임명한 대표적인 뉴라이트 계열 인사로 꼽힌다. 다만 김 원장은 다른 인사들과 달리 계엄의 부당성을 지적했다. 지난달 17일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백승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공개한 서면 답변서에 따르면 김 원장은 “계엄령 포고의 사유에 동의하지 않고, 포고가 정당하다고 보지 않는다”며 “포고령 자체에도 동의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아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들이 발표한 시국선언서 전문. “대한민국을 공격한 윤석열을 신속히 처벌하라”국회가 대통령의 지시를 받은 계엄군에게 공격받았습니다. 헌법을 유린한 내란의 우두머리가 구속되자 극렬 지지자들은 법원을 습격했습니다. 지난 두 달 사이에 벌어진 이 참혹한 사태는 한국인은 물론 전세계의 시민들을 경악과 분노에 빠트렸습니다.한국이 이루어 온, 그리고 이루어 나갈 정치적, 경제적, 문화적 성취들이 위협받고 있습니다. 헌법 기관들은 불법적인 폭력에 노출되었습니다. 삶을 파멸적 상황으로 몰아넣을 경제 위기의 신호도 여기저기서 감지되고 있습니다. 민주주의 체제를 파괴하려는 이들의 시도가 성공한다면, 한국 사회가 이룩해온 문화적 다양성과 역동성도 동력을 잃고 말 것입니다. 그러나 그들은 아직도 포기하지 않고 헌법과 법률에 의거한 정당하고 적법한 내란 세력 단죄를 모든 수단을 동원하여 방해하고 있습니다.이러한 참담한 상황 속에서도 국회는 민주적 절차에 따라 불법 계엄을 중단시켰고, 시민들은 형형색색의 응원봉과 촛불을 손에 쥐고 거리로 나섰습니다. 세계인은 모범적인 21세기 민주주의 국가에서 일어난 폭거에 당황했던 것만큼이나, 그 반역을 신속하고 유쾌하게 제압한 한국인의 역량에 찬사를 보냈습니다. 이것은 결코 보수와 진보의 대결 같은 것이 아닙니다. 오랜 역사를 거쳐 한국이 도달한 민주공화정 체제를 파괴하려는 반헌법적 세력에 대항하는 정당한 항거입니다.20세기 이후 한국은 세계사적인 기적의 주역이었습니다. 식민 지배와 군부 독재를 극복하고 아래로부터의 민주화라는 힘겨운 길을 성공적으로 걸어온 것이 첫 번째 기적입니다. 한국전쟁의 폐허로부터 세계적인 경제 강국으로 도약해 온 것이 두 번째 기적입니다. 권위주의적이고 억압적인 낡은 관행에 저항하며 세계인의 공감을 얻는 문화적 성취를 이루어 온 것이 세 번째 기적입니다. 오늘날 한국에 주목하는 전세계의 시민들은 한국이 어떻게 수많은 역사적 시련들을 극복하며 오늘에 이르렀는지를 묻고 있습니다.세계 한국학 연구를 선도하는 연구 기관이자, 미래의 한국학 연구자를 키워내는 교육 기관인 한국학중앙연구원은 바로 그러한 관심에 부응해 왔습니다. 우리 한국학중앙연구원 소속 교수들은 이번 내란 사태가 공공의 안정과 시민의 일상을 파괴했을 뿐만 아니라, 급성장 중인 한국학 연구의 확산과 다각화에도 심각한 위해를 가하고 있다고 판단합니다. 따라서 우리는 연구자이자 교육자로서의 직업적 책무에 따라, 그리고 현재 한국의 역사적 위기에 대해 애정 어린 관심과 연대의 손길을 보내는 세계인에게 응답하며 다음과 같이 요구합니다.첫째, 헌법재판소와 법원은 내란 우두머리 윤석열에 대한 탄핵 심판 절차와 형법적 판단을 흔들림 없이 신속히 진행해 주십시오.둘째, 정부는 민주주의 질서를 위협하는 불법적인 폭력 행동에 단호하게 대처해 주십시오.셋째, 국내외 한국학 공동체는 대한민국의 민주주의를 수호하기 위한 행동에 연대해 주십시오.2025년 1월 23일현 시국을 걱정하는 한국학중앙연구원 교수구난희, 김바로, 김병준, 김소희, 김우영, 김원, 김인숙, 김철식, 김현종, 남은혜, 박대권, 박성호, 박정혜, 서승희, 서호철, 소원현, 손혜리, 신상후, 신익철, 신정수, 심재우, 안예리, 양영균, 연재훈. 오강원, 옥영정, 옥창준, 이대화, 이완범, 이용윤, 이정란, 이정희, 이하경, 임치균, 장신, 정헌목, 조융희, 조일동, 조현범, 주영하, 한승훈, 황정연.
  • ‘카니발에 3명만 태우고 전용차로’…귀성길 꼼수 올해도 여전할까

    ‘카니발에 3명만 태우고 전용차로’…귀성길 꼼수 올해도 여전할까

    지난해 추석 연휴를 맞아 고향으로 향하던 최모(40)씨는 황당한 일을 겪었다. 휴게소에 들러 휴식을 취하던 최씨는 옆에 주차된 MPV(다목적 차량)에 운전자를 포함해 3명이 차에 오르는 것을 봤다. 잠시 후 최씨와 비슷한 시각에 출발한 이 차는 꽉 막힌 귀성길에서 버스전용차로로 빠진 후 유유히 사라졌다. 최씨는 “이런 꼼수들을 볼 때마다 속으로는 너무 얄밉지만, 물증도 없고 번거롭기도 해서 그냥 넘어가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했다. 도로교통법상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를 통행할 수 있는 차량은 9인승 이상 승용·승합자동차다. 이 가운데 12인승 이하의 차량은 6인 이상이 승차한 경우에만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 이를 어기면 승용차 기준 6만원의 범칙금과 벌점 30점이 부과된다. 하지만 이처럼 명확한 규정이 있음에도 이를 실제로 단속·처벌하는 것은 쉽지 않다. 9인승 차량에 6인 이상이 타지 않아도 버스전용차로로 통행하는 ‘꼼수’는 차량 정체가 극심한 명절이면 특히 더 자주 발생한다. 실제로 경찰청과 한국도로공사에 따르면 2018~2023년까지 명절에 버스전용차로 통행 규정을 어겨 과태료와 벌점이 부과된 사례는 1만 4350건으로 집계됐다. 이에 일부 시민들은 도로교통법이 바뀌어야 한다고 주장한다. 윤영호(52)씨는 “승용차 이용을 억제하려고 만들어진 도로가 본래와는 다른 의도로 악용되고 있다면 당연히 법을 바꿔야 하지 않느냐”고 했다. 전명훈(50)씨도 “최근에 출시되는 9인승 차들을 보면 ‘이게 정말 사람이 앉으라고 만들어 놓은 자리인가’라는 생각이 들기도 한다”며 “버스전용차로를 달릴 수 있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만든 것 아니겠냐”고 지적했다. 이와 관련해 경찰은 설 연휴 동안 헬기와 암행순찰차 등을 동원해 고속도로 버스전용차로 이용 위반을 단속할 계획이다. 해당 기간 갓길 운행, 과속·난폭운전, 정체 교차로에서의 끼어들기 등의 교통 법규 위반 행위에 대해서도 상시 단속한다.
  • 박승원 광명시장, 설 연휴 첫날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 설 연휴 첫날 시민 안전을 위한 현장 점검

    박승원 광명시장이 설 연휴 첫날인 25일 시민 안전을 위해 주요 시설과 기관 현장을 점검했다. 박 시장은 “6일간 이어지는 설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안전관리에 빈틈이 없도록 해야 한다”며 광명메모리얼파크, 광명동굴, 광명소방서, 광명경찰서를 직접 찾아가 안전관리 상황을 점검하고 근무자들을 격려했다. 현장 방문에서 박 시장은 “비상 상황에도 신속히 대응하기 위해서는 유관 기관과의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최우선으로 빈틈없이 준비해 달라”고 당부했다. 이어 “연휴에도 시민들을 위해 헌신하는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하다”라고 전했다. 광명시는 시민 안전을 위해 설 연휴 6일간 총괄반, 재난·재해대책반, 교통대책반, 보건의료반, 청소대책반 등 11개 대응반에 290여 명의 인력을 투입해 신속한 대응 체계를 구축해 운영 중이다.
  • “앗, 우리 자치구는 오늘 쓰레기 못 버려요”…설 연휴 대청소 나선 서울시

    “앗, 우리 자치구는 오늘 쓰레기 못 버려요”…설 연휴 대청소 나선 서울시

    설 연휴 기간 서울 자치구별로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는 날짜가 달라 시민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서울시는 연휴 기간 자치구별로 쓰레기 배출 날짜가 다르기에 무단 배출을 자제해 달라고 27일 당부했다. 우선 이날 쓰레기 배출이 금지된 곳은 광진구, 성북구, 강북구, 도봉구, 노원구, 금천구, 동작구, 강동구 등 8곳이다. 종로구와 성동구, 중랑구와 은평구 등은 일부 지역만 쓰레기를 배출할 수 있다. 오는 28일에는 강남구를 제외한 24곳 모두 쓰레기를 배출할 수 없다. 설 당일인 29일에는 강북구와 노원구, 강동구 등 3곳만 가능하고, 도봉구는 음식물 쓰레기만 가능하다. 일반과 재활용은 금지다. 나머지 자치구는 모두 배출할 수 없다. 오는 30일에는 종로구와 성동구, 중랑구와 은평구 등 4곳은 일부 지역만 배출할 수 있고, 다른 자치구는 모두 배출할 수 있다. 이와 함께 시와 자치구는 설 연휴 기간 26개의 청소 상황실을 운영하고 순찰 기동반 1231명을 동원해 청소 민원을 신속하게 처리할 예정이다. 순찰 기동반은 도심 내 쓰레기 투기 취약지역을 매일 순찰하며 가로 주변 쓰레기 적치로 인한 시민 불편이 발생하지 않도록 관리한다. 또한 이 기간 중 환경 공무관 1만 9742명을 투입해 거리를 청소하고, 생활 폐기물 수거를 통해 시민 불편을 최소화한다. 연휴가 끝나는 오는 31일부터는 자치구별로 청소 인력과 장비를 동원해 적치된 쓰레기를 수거 및 처리한다. 아울러 자치구 여건에 따라 주민들과 함께 설 마무리 청소를 함께 실시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이 깨끗한 서울에서 활기찬 연휴를 보낼 수 있도록 쓰레기 관리에 총력을 기울일 것”이라며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 날짜를 준수해서 쾌적한 환경을 만드는 데 협조해 달라”고 말했다. 한편 연휴 기간 청소 관련 민원은 120(다산콜센터)이나 해당 자치구 청소상황실로 문의하면 된다.
  • 이재명 “대한민국 지켜낸 국민 여러분 감사” 설 메시지…‘큰절’ 그림까지

    이재명 “대한민국 지켜낸 국민 여러분 감사” 설 메시지…‘큰절’ 그림까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가 설 명절을 맞아 “대한민국을 지켜내신 국민 여러분, 고맙습니다”라고 감사 인사를 전했다. 25일 이 대표는 설 연휴가 시작되는 이날 페이스북에 이같이 적고 1분 30초 분량의 애니메이션 영상을 올렸다. 영상은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 선포 장면부터 시작해 이 대표가 당시 유튜브 라이브 방송으로 국민들에게 국회로 모여달라고 호소하는 모습, 우원식 국회의장이 비상계엄 해제 요구 결의안 가결을 선포하는 장면이 담겼다. 영상과 함께 “정치는 달콤한 허상이에요 국민 없이는 말이죠”라는 자막도 달려 있었다. 이어 두 차례 표결 끝에 윤 대통령 탄핵소추안이 가결된 모습과 서울 용산구 한남동 대통령 관저 앞에서 윤 대통령 체포를 요구하는 시민들의 집회 장면이 나온다. 마지막으로 “국민 여러분, 대한민국을 지켜주셔서 감사합니다”라는 글과 함께 이 대표가 큰절하는 그림이 담겼다. 민주당 관계자는 “이 대표가 설 메시지로 국민께 미안하고 감사한 마음을 담으면 좋겠다고 당부한 것에 맞춰 영상을 제작했다”고 전했다.
  • 용인시, 폭설 피해 복구비 134억 원 확보…개인 시설 피해 84.3억 원 지급

    용인시, 폭설 피해 복구비 134억 원 확보…개인 시설 피해 84.3억 원 지급

    용인특례시는 지난해 11월 27~28일 폭설로 12월 18일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되면서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 등 133억 8000만원을 확보해, 사유 시설 피해를 본 농가 등에 84억 3200만 원을 지급했다고 밝혔다. 용인시는 폭설 피해 복구를 위해 12월 5일 정부에 특별재난지역 지정을 공식 건의했고, 행정안전부의 중앙합동조사를 거쳐 12월 18일 ‘대설 피해 특별재난지역’으로 지정됐다. 용인에선 지난 폭설로 비닐하우스와 축사 붕괴 등으로 566억 5900만 원 규모의 피해가 발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는 피해 복구에 필요한 국·도·시비 등 총 133억 8000만 원을 확보해 피해 시민에게 재난지원금을 지급하고 공공 시설물 복구, 폐기물 처리 등에 신속하게 예산을 집행하고 있다. 시는 이번 폭설로 피해를 본 농업, 축산업, 소상공인 등에 사유 시설 피해 복구를 위한 재난지원금을 12월 27일에 54억 7800만원, 1월 20일에 29억 5400만원씩 두 차례에 걸쳐 총 84억 3200만원을 지급했다. 또 폭설 피해를 본 공공시설 복구를 위해 국·도·시비 9억 9000만 원을 확보해 체육시설 등 7곳과 시설물 9곳을 복구 중이며, 비닐하우스, 축사 붕괴 등에 따른 폐기물과 잔해물 처리 비용으로 환경부와 협의해 23억 9000만원을 지원받기로 했다. 폭설 당일 제설제와 제설 장비 임차료에 대해서도 정부에 증빙자료를 제출해 소요 비용의 50%인 14억 8000만원을 지원받았다. 이상일 시장은 “지난해 폭설 피해 현장 19곳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살폈는데, 말로 다 표현할 수 없을 만큼 안타까웠고, 조금이라도 더 도움을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금을 확보했다”며 “그럼에도 불구하고 피해를 완전히 복구하고 농작물에 대한 보상을 받는 데에 한계가 있다고 생각한다. 폭설 피해 시민들이 하루빨리 일상생활로 돌아올 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라고 말했다.
  • ‘평택(안중)-서울 30분 시대 열린다’···서해선~KTX 연결 예타 통과

    ‘평택(안중)-서울 30분 시대 열린다’···서해선~KTX 연결 예타 통과

    평택시는 지난 23일 기재부 재정사업평가위원회 심의에서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이 경제성(B/C) 1.07로, 예비타당성 조사를 통과하면서 평택~서울 30분 시대가 열리게 됐다고 밝혔다. ‘서해선 KTX 연결’ 사업은 평택의 서해선에서 화성 향남 경부고속선까지 상·하행 7.35km를 연결하는 것으로, 사업비 7299억 원을 투입해 2031년 개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번 사업은 2021년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 신규사업으로 반영돼 시작됐으며, 앞으로 △기본계획 수립·고시 △기본 및 실시설계 △공사 착수의 절차를 거치게 된다. 해당 노선이 개통되면 평택 안중역에서 KTX를 타고 환승 없이 서울역까지 30분 만에 진입할 수 있게 된다. 정장선 시장은 “평택 서부지역에서 서울까지 연결하는 철도망 구축으로 시민들의 교통편의가 증진되고 지역 균형발전에도 효과가 클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도 도시발전을 위해 철도망 구축에 총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해선 KTX 직결 사업 이외에도 GTX-A‧C 노선의 평택 연장이 결정된 바 있고, 수원발 KTX 노선도 2026년 평택 지제역에서 정차할 예정이다.
  • 광주FC, 2025 개막전 월드컵경기장서 치른다

    광주FC, 2025 개막전 월드컵경기장서 치른다

    광주FC가 2025시즌 홈 개막전을 광주축구전용구장이 아닌 광주월드컵경기장에서 치른다. 광주는 25일 “내달 15일에 펼쳐지는 수원FC와의 2025시즌 K리그 홈 개막전을 광주월드컵경기장으로 변경한다”고 발표했다. 광주월드컵경기장은 광주가 아시아축구연맹 챔피언스리그 엘리트리그(ALCE) 홈구장으로 사용하는 곳이다. 앞서 광주축구전용구장은 한국프로축구연맹 경기장 시설 기준 변경에 따라 논란의 장소가 됐다. 현재 광주축구전용구장은 길이 97m, 관중석 7천800석(유료 기준)으로 2027년부터는 연맹에서 제시한 ‘K리그 경기장 시설기준 가이드라인’에 의거해 K리그1 경기를 치르지 못한다. 광주축구전용구장에는 매점, 화장실, MD샵 등 편의시설도 간이로 마련돼있어 팬들의 불편이 컸다. 이에 광주는 편의시설이 구축돼 있고, 지난해 잔디 개선 작업도 마친 광주월드컵경기장을 홈경기장으로 변경하기 위해 관계기관과 협의를 해왔다. 광주는 아직 관계기관 검토가 진행 중인 만큼 홈 개막전 장소를 우선 변경하고, 추후 경기는 검토가 끝나는 대로 공지할 방침이다. 광주 관계자는 “홈 개막전 장소가 확정된 만큼 팬들의 불편함이 없도록 철저히 준비 하겠다”며“축구전용구장 활용을 위해 클럽하우스 리모델링, 시민들을 위한 공간 제공, 대관 수익사업 등 의견을 수렴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 긴~설 연휴…지자체 ‘쓰레기와의 전쟁’

    긴~설 연휴…지자체 ‘쓰레기와의 전쟁’

    “설날(29일)에는 생활폐기물((일반, 음식물, 재활용품)을 수거하지 않으니, 전날엔 배출을 하지 말아 주세요.” 지방자치단체들이 예년보다 긴 설 연휴(25~30일) 기간 생활쓰레기와의 한판 전쟁에 나선다. 그 어느 때보다 많은 생활쓰레기가 발생할 것에 대비해 저마다 청소 종합대책을 마련하는 등 다양한 전략을 동원하고 있다. 대구시는 9개 구·군과 함께 시민들이 쾌적한 환경에서 편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지난 20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설맞이 청소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7일 밝혔다. 시는 연휴 기간 공휴일인 일요일(26일)과 설 당일(29일)을 제외하고 공공폐기물 처리시설을 정상 운영한다. 또 기관별 청소상황실·기동반(479명)을 운영해 쓰레기 적기 수거로 시민 불편을 최소화할 방침이다. 설 연휴 기간 ‘설맞이 올바른 분리배출 OX퀴즈 이벤트’를 추진해 평소보다 많이 발생하는 분리배출 대상 쓰레기 처리 방법을 홍보하는 등 시민들의 자발적인 생활쓰레기 감량을 유도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연휴 기간 동안 음식물 등 불필요한 쓰레기 발생을 최소화하고, 거주지별 쓰레기 배출일을 준수해 줄 것을 당부한다”고 말했다. 서울시는 설 연휴 기간 쓰레기 무단배출 최소화를 위해 25개 자치구별 쓰레기 배출일을 사전에 안내하고 연휴 전 배출 쓰레기에 대한 신속한 수거·처리를 진행한다. 연휴 직후에는 인력·장비를 총동원해 마무리 청소를 실시할 계획이다. 경남도는 지난 14일부터 3주간 ‘설 명절 생활폐기물 특별 관리 종합대책’을 추진한다. 이 기간 동안 시·군별 폐기물 ‘기동청소반’을 운영하고 생활폐기물 적체와 무단투기 방지를 위해 쓰레기 배출 방법·수거일 등을 적극 홍보한다. 불필요한 폐기물 발생을 줄이기 위해 시군·관련 기관과 ‘명절 선물세트 과대 포장 여부’ 합동 점검을 실시하고, 도민에게는 종이상자·과일 완충재 스티로폼 등 재활용 자원의 분리배출 방법도 안내할 계획이다. 제주도는 설 연휴 기간 청소 인력과 수거 차량을 확대 배치하고 음식물 종량기 사전 점검 및 고장 수리 기동반을 운영한다. 또 설 전날 밤 10시부터 당일 오전 7시까지 생활쓰레기를 수거해 깨끗한 명절 환경을 조성한다. 경북 안동시와 포항시, 경남 창원시, 경기 고양시 등 전국 기초 지자체들도 시민들에게 깨끗하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하기 위해 ‘설 연휴 생활쓰레기 관리 대책’을 추진한다.
  • 서울시 규제철폐 속도 올린다… 온라인 접수 창구 개설

    서울시 규제철폐 속도 올린다… 온라인 접수 창구 개설

    서울시 ‘규제철폐 온라인 시민제안 접수 창구’를 24일부터 운영한다. 서울시 관계자는 “현재 범정부 규제 건의창구인 ‘규제개혁신문고’를 통해서 접수 중인 시민의 규제신고 시스템 개선을 위해 서울시 규제철폐 온라인 시민제안 접수 창구를 운영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서울시·자치구·산하기관 등 139개 기관의 누리집과 페이스북·인스타그램 등 SNS, 손목닥터9988 모바일 앱 상의 배너 및 링크를 클릭하면 시 규제철폐 온라인 시민제안 접수창구로 연결돼 원스톱 신고가 가능하다. 또 시민이 매일 이용하는 대중교통과 거리에서 손쉽게 볼 수 있는 구두수선대·가로판매대 등에서도 QR코드를 통해 간편 신고가 가능해진다. 시는 이날부터 2월 14일까지 시민이 쉽게 접할 수 있는 ▲지하철 역사 및 전동차 내부 ▲시내버스 ▲보도상 영업시설물(구두수선대, 가로판매대) 등에 부착되는 각종 인쇄매체에 ‘규제철폐 접수 창구’로 연결되는 QR코드를 순차적으로 삽입해 시민의 신고 편의성을 강화한다. 기존 규제개혁신문고에 신고된 제안은 국무조정실을 경유해 서울시로 접수되는 구조였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접수창구 개설로 신고와 동시에 접수가 가능해 규제심사 절차를 즉시 진행할 수 있게 됐다”면서 “현재보다 속도감 있는 규제철폐 추진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다. 시민의 규제철폐 제안은 서울연구원에 설치된 규제혁신연구단의 검토 및 구체화를 거쳐 ‘규제철폐 전문가 심의회’에 상정돼 전문가의 객관적인 규제심사를 받게 된다. 시 관계자는 “시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통해 일상에서 또는 영업과 회사 운영상에서 겪는 불필요한 규제 발굴이 가능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시민 주도형 규제철폐를 통해, 시민의 일상을 획기적으로 바꾸고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를 만들어 갈 것”이라고 밝혔다.
  • ‘빨갱이’ 발언서 ‘부정선거 음모’ 전파까지…경남 지방의원 연일 구설수

    ‘빨갱이’ 발언서 ‘부정선거 음모’ 전파까지…경남 지방의원 연일 구설수

    12·3 비상계엄 사태와 윤석열 대통령 탄핵 정국에서 경남 지방의원들이 연일 구설에 오르고 있다. 800명이 있는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에 부정 선거 음모론 등을 직접 퍼 나르거나, 보수단체 집회에 참석해 ‘빨갱이’ 운운하는 발언 등을 해서다. 24일 지역 정치권 설명을 종합하면, 국민의힘 남재욱 창원시의원은 최근 국민의힘 소속 경남 지방의원들과 지지자 등 800여명이 있는 단체 대화방에 ‘부정선거 음모론을 주장하는 한 극우 유튜버 영상’ 링크를 공유했다. 해당 영상은 지난 4·15 총선이 부정 선거였다는 주장을 담고 있다. 영상 링크를 공유한 이유로 남 의원은 언론 인터뷰에서 ‘과거 대통령 선거 때 개표 참관을 했었는데, 사전 선거 때 투표했던 투표용지와 개표장에서 본 투표용지가 달랐다’, ‘선거 관리 업무 투명성에 의구심이 든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앞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와 사법부, 수사기관 등은 앞서 ‘부정 선거 의혹’이 모두 사실이 아니라고 밝힌 바 있다. 음모론 확대 생산, 극단적 여론 조장에 지방의원이 앞장선 셈이다. 남 의원은 이전에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령 선포가 정당하다’는 취지의 발언을 해 논란을 낳기도 했다. 그는 지난달 10일 창원시의회 본회의에서 ‘민생 예산 삭감 반대 및 국회 정상화 촉구 건의안’ 찬성 토론을 하며 이러한 발언을 했다. 당시 남 의원은 ‘사회정의를 바라는 전국교수모임’이 내놓은 성명을 읽으며 토론을 진행했다. 해당 성명에는 ‘6시간의 비상계엄은 헌법의 최고 수호자인 대통령의 직무수행이었다’거나 ‘대통령은 적법하고 정당한 모든 수단을 통하여 음모·기만·선동카르텔의 반국가 정변(쿠데타)과 국민주권 찬탈의 망동을 제압해야 한다’는 등의 내용이 담겼다. 이날 회의에서 국민의힘 박선애 의원은 “계엄령은 대통령의 고유권한인데 권한을 사용함에 있어 일정한 방식이 좀 어긋난다면 그 방식에 대해 문책해야지, 왜 계엄령이 잘못됐다고만 하느냐”고 말하기도 했다. 이러한 발언들에 민주당 의원들은 거세게 항의했고, 지역사회에서는 논란이 일었다. 국민의힘 이미애·김유상 김해시의원집회서 “김해 빨갱이 많아” 발언 논란파문 일자 회견 열어 “시민께 죄송”SNS 막말 무소속 양태석 거제시의원‘품위 유지 위반’ 의회 징계 절차 돌입국민의힘 소속 김해시의원들은 최근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빨갱이’ 운운하는 발언을 해 파문을 일으켰다. 김해시의회 운영위원장인 국민의힘 이미애 의원과 같은 당 김유상 의원은 지난 19일 창원에서 열린 윤석열 대통령 탄핵 반대 집회에서 단상에 올랐다. 두 사람은 이 자리에서 ‘빨갱이’ 관련 발언을 했다. “김해에는 빨갱이가 많습니다. 그래서 의정활동 하기 상당히 힘듭니다.”, “빨갱이 많다고 했던 김해에서 우리 자유 우파 대한민국 애국 보수의 힘을 펼칠 수 있도록…” 등이다. 발언이 알려지자 김해시의회 홈페이지에는 이들 발언을 비판하는 항의 글이 빗발쳤다. 한 시민은 “대다수 소시민이 힘든 상황에서도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살고 있다. 우리 김해시민보고 빨갱이라 하고, 김해시민의 명예를 심히 훼손하는 두 사람은 시의원의 자격이 없다”고 말했다. 이들 사퇴를 촉구하는 목소리도 나왔다. 윤석열 퇴진 김해시민연대는 기자회견을 열고 “두 명 시의원으로 인해 김해의 품격이 떨어졌고, 김해시민들은 충격을 받았다”며 “이를 보상받을 길은 김유상·이미애 시의원의 사퇴”라고 강조했다. 시민연대는 또 김해시의회에 두 시의원을 제명하라고 요청했다. 논란이 확산하자 이미애 시의원은 공식적으로 사과했다. 이 의원은 22일 김해시청 프레스센터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김해시민을 빨갱이로 생각해 본 적이 없고 흥분한 군중의 발언에 신속히 응수하고 다른 이야기로 전환하려 했는데 대응이 부족했다”며 “듣는 이의 해석에 따라 부적절한 단어이기에 진심으로 사죄드리며, 이로 인해 마음의 상처가 되었을 김해시민께 용서를 구한다”며 고개를 숙였다. 시의회에서 의원 품위유지 위반 등으로 윤리위원회에 제소할 경우 “의원들의 뜻에 따르겠다”는 입장도 내놨다. 김유상 의원은 “시민 한 분이 ‘김해에 빨갱이 많다’, ‘너희도 꺼져라 올라가지 마라’라고 계속하시는 부분에서 이미애 의원이 그분 마음을 좀 헤아리는 입장에서 (이러한 발언을 했다)”고 밝힌 바 있다. 거제에서는 무소속 양태석 거제시의원이 자신의 SNS(사회관계망서비스)에 비상계엄을 옹호하는 듯한 발언을 해 징계 절차를 밟고 있다. 양 시의원은 지난달 16일 자신 페이스북에 ‘대가리 따게 봐야 해. 머가 들었나. 종북 XX들’이라고 썼다가 삭제했다. 같은 달 10일에는 ‘윤석열을 즉각 체포하라’는 내용의 진보당 현수막 사진을 공유하며 ‘미친 것들’이라고 썼다. 양 의원은 또 윤 대통령이 비상계엄 선포 당시 했던 발언을 공유하며 “발표문에 분명히 종북세력 척결이라고 저는 보고 들었는데 대통령의 말씀은 거짓의 내용으로 발표하신 건가”라며 “정부 수반께서 밝히신 내용을 국민은 믿어야 하지 않을까요”라고 말하기도 했다. 발언이 알려지자 민주당 거제시의원단은 ‘의원 품위 유지 위반’ 등을 이유로 양 시의원 징계안을 발의했고, 징계안은 윤리특별위원회에 회부됐다. 윤리특위는 외부 자문위원회 자문과 심의를 거쳐 3월 징계안을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논란을 사는 이러한 발언·행동 밑바탕에는 강성 지지층 결집·정치적 이득을 노리는 계산 등이 깔려있다는 분석이다. 윤 대통령 등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일부 여론조사 결과가 영향을 미쳤다는 설명도 덧붙는다. 조재욱 경남대 정치외교학과 교수는 앞서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윤 대통령 등의 지지율이 반등했다는 일부 여론조사가 나왔기에 과거보다 더 강경한 태도를 보이며 그 흐름을 이어가려는 것으로 보인다”며 “계엄 사태 등을 진영 논리도 접근, 보수 성향을 확실히 드러내 향후 지방선거 등 정치적 행보에서 이득을 보려는 취지도 녹아 있는 듯하다. 세 결집을 노리는 것”이라고 분석했다. 개인적 이득과는 달리 과격한 발언·행동은 사회 분열을 조장하고 갈등을 심화할 수 있기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는 지적이다.
  • 순천시, ‘올해 달라지는 시책’…4대 분야 37건 발표

    순천시, ‘올해 달라지는 시책’…4대 분야 37건 발표

    순천시가 더 나은 시민의 삶을 위해 2025년에 새롭게 시행되거나 확대되는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 홍보에 나섰다.  2025년 달라지는 시책과 제도는 ▲일자리 경제(4건) ▲보건 복지(22건) ▲농업 환경(8건) ▲문화 환경(3건) 등 4개 분야 37개 항목이다. ▶ 일자리 및 기업경영 지원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 총력 일자리 경제분야 제도에서는 청년 기업 등 중소기업 활성화를 위해 이자 지원 대상을 청년기업까지 확대한다. 지원 금액도 융자금 5억원, 4%로 상향 조정했다. 20년 이상 운영된 향토기업을 위한 융자금 한도 상향 및 이자지원 우대 제도를 새롭게 도입했다. 노인일자리사업은 직역연금 수급자까지 참여 자격을 완화해 더 많은 시민이 사업 참여의 기회를 얻을 수 있게 했다. 기업들이 필요한 정보를 한눈에 확인할 수 있는 기업지원포털을 구축해 맞춤형 지원 서비스도 제공한다. ▶ 사각지대 없는 더 촘촘하고 두터운 순천형 복지제도 복지분야는 저출산 위기 극복을 위한 난임시술비 지원 기준을 여성이 아닌 출생으로 바꿔 연령에 상관없이 지원한다. 산후조리비를 출생아 1인당 100만원으로 상향 조정했다. 출생 기본수당을 신설해 매월 20만원씩 지급한다. 전남 최초 복지사각지대 외국인 아동(0~5세)에게도 연령별로 월 보육료의 50%가 지원된다. 저소득 한부모가족 아동양육비는 자녀당 2만원 인상된다. 중·고등학생 대상 연 9만 3000원의 학용품비 지원은 초등학생까지 확대된다. 그 외 의료급여 외래 본인부담 체계 개편, 건강생활유지비 6000원 증액, 여순사건 유족 생활보조비(월 10만원) 지급 , 참전·보훈 명예수당 5만원 인상 등도 추진한다. 또 온누리콜센터 카카오톡 상담 도입, 수요여권 서비스 운영시간 확대(오전 8시~오후 8시) 등으로 시민 편의성을 높인다. ▶ 농가 경쟁력 강화 위한 농가 소득 안정 지원 농업 분야에서는 공익직불사업의 면적직불금 단가 인상과 농수산물 수출 특화 품목 직불금(수출물량 ㎏당 100원) 신설 등 농가 소득 안정화에 집중한다. 20두 이하 한우 농가에는 배합 사료 구입비를 지원하고, 젖소 사육농가에는 위생사료조 설치비로 500만원을 지원한다. 양(한)봉 등록 농가·법인은 꿀벌 브랜드화를 위한 등급 검사 비용 및 포장재 구입비를 지원받을 수 있다. 가축분뇨 위탁처리 운송비도 농가당 400만원까지 지원한다. ▶ 청년 문화생활 지원으로 더 높은 미래로 도약 통합문화이용권 지원 금액은 연 14만원으로 상향됐다. 청년문화예술패스 사용처가 기존 순수예술 분야에서 대중음악(콘서트, 페스티벌 등)으로 확대된다. 저소득 유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스포츠강좌 이용권 지원 금액도 매월 10만 5000원으로 상향돼 여가활동 접근성이 더욱 높아질 전망이다. 시 관계자는 “2025년 새롭게 달라진 제도와 시책을 적극 홍보해 시민들이 더 많은 혜택을 누릴 수 있도록 하겠다”며 “시민이 체감하고 만족하는 행정으로 더 나은 순천을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2025년 달라지는 시책에 대한 자세한 내용이 담긴 책자는 순천시청 민원실, 읍면동 행정복지센터 등에 비치돼 있다. 순천시 누리집(홈페이지) ‘시정소식 새소식’ 게시판을 통해서도 확인할 수 있다.
  • 與, 지지율 상승에도 냉랭한 서울역…이재명은 고속터미널에서 ‘셀카’

    與, 지지율 상승에도 냉랭한 서울역…이재명은 고속터미널에서 ‘셀카’

    12·3 비상계엄과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 이후 첫 명절을 맞은 여야가 24일 각각 귀성 인사에 나섰다. 국민의힘은 최근 더불어민주당을 역전한 정당지지율 상승에도 서울역에서 만난 강경 지지층의 쓴소리를 들었다. 야권의 유력 대선주자인 이재명 민주당 대표는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시민들을 만났다. 권영세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 등 국민의힘 지도부는 이날 오전 서울역 역사를 찾아 시민들을 만났다. 서울역은 ‘경부선’으로 상징되는 국민의힘 보수 지지층이 설맞이를 위해 출발하는 상징적 장소다. 국민의힘은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경제를 힘차게, 국민을 힘 나게’라는 문구가 적힌 띠를 두르고 시민들과 인사를 나눴다. 권 위원장은 연신 “새해 복 많이 받으시고 명절 잘 보내십쇼”라고 시민에게 악수를 건넸다. 그러나 급상승한 지지율 달리 현장 민심은 냉담했다. 일부 시민은 여당 의원들의 인사를 무시하고 지나가거나 욕을 하며 고성을 치기도 했다. 지도부는 “대통령이나 지키지 여기와서 뭐하고 있는거냐”, “민주당보다 더 나쁜 놈들이야. 나라가 이렇게 힘든데”라는 고함이 이어졌다. 이 대표는 지도부와 함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에 위치한 서울고속버스터미널에서 귀성객들에게 인사를 건넸다. 민주당은 통상적으로 호남선이 다니는 용산역에서 설 귀성 인사를 진행해왔다. 그러나 올해는 ‘서부지법 폭동 사태’ 이후 이 대표 등에 대한 신변 안전 문제로 장소를 급하게 용산역에서 서울고속버스터미널로 변경했다. 이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 등은 ‘다시 뛰는 대한민국’, ‘희망 가득한 새해’라고 적힌 어깨띠를 두르고 민심 잡기에 나섰다. 정국을 주도하고 있는 민주당의 수권 정당으로서 입지를 부각하는 취지다. 이 대표는 시민들과 악수하며 “잘 다녀오세요.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라고 인사를 전했다. 한 고령의 시민과는 “시절이 하수상하긴 한데 곧 정리될 겁니다”라고 이야기를 건네기도 했다. 유력 대권 주자인만큼 일부 시민은 이 대표를 향해 셀카를 요청하기도 했다.
  •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가락119안전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 참석

    남창진 서울시의원, 송파 가락119안전센터 신축 이전 개소식 참석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에서 의정 활동 중인 남창진 의원(국민의힘, 송파2)은 지난 22일 개최된 송파소방서 가락119안전센터 개소식에 참석, 신축청사 구축을 축하하고 송파 관할구역의 철저한 소방안전을 당부했다. 가락119안전센터는 가락시장 현대화 사업에 따라 가락시장 동북쪽 위치에서 서북쪽으로 이전했으며 2019년 3월 건립 계획을 수립했고 2022년 11월 착공해 2024년 12월 준공했다. 예산은 강남농수산물검사소와 함께 사용하는 합동청사 전체가 179억원이고 이중 안전센터만은 43억원이 소요됐다. 신축 이전한 가락119안전센터는 송파구 가락본동, 가락1동, 문정2동, 송파2동의 화재 등 소방을 담당하는데 이 지역에는 헬리오시티아파트, 올림픽훼밀리타운아파트 등 대규모 공동주택들이 다수 있고 서울동부지방법원, 서울복합물류단지 등 중요시설물들이 있는 지역으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가락119안전센터와 강남농수산물검사소와 함께 사용하는 합동 청사는 송파구 양재대로 932에 위치하며 지상 5층 지하 1층, 연면적 2949㎡로 건축됐다. 이중 안전센터가 지하 1층과 지상 1,2층, 3층 일부를 사용하며 사용 연면적은 전체의 약 33.7%이다. 남 의원은 “송파소방서가 희생과 봉사정신으로 시민들의 안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는 것에 대해 감사드리고 가락119안전센터가 새로운 청사에서 업무를 시작하게 된 것을 축하드린다”라며 송파의 지속적인 소방안전을 당부했다.
  • 제설부터 의료, 약자 돌봄까지… 양천구 촘촘한 설연휴 준비

    제설부터 의료, 약자 돌봄까지… 양천구 촘촘한 설연휴 준비

    서울 양천구가 시민들이 편안한 설 연휴를 보낼 수 있게 24일부터 설 종합대책을 가동한다. 양천구 24일부터 31일까지 총 8일간 ▲안전 ▲교통 ▲생활 ▲민생 ▲공직기강 확립 등 5대 분야의 ‘2025년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구는 24시간 운영하는 종합상황실을 중심으로 교통·청소·제설·공원·의료 대책반을 구성하고 총 305명의 직원을 배치해 비상근무 체계를 유지한다. 먼저 연휴 기간 중 응급상황에 대비하기 위해 비상의료대책을 확대 운영한다. 설날을 포함한 29일, 30일 양일간 보건소 비상진료반을 운영(오전 9시~오후 6시까지)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 비상진료상황실을 운영해 서울시 등 중앙비상진료대책 상황실과 연계한 공동대응체계를 유지한다. 응급환자나 다수 환자 발생에 대한 신속한 대처를 위해 권역응급의료센터인 이대목동병원과 지역응급의료기관인 홍익병원, 서남병원과도 협조해 응급의료 대응체계를 구축한다. 또 연휴 기간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을 지정해 구민들이 신속하게 의료기관을 방문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25일부터 30일까지 양천구 내 문 여는 병·의원 및 약국 수는 140여 곳이다. 자세한 정보는 양천구청 홈페이지 또는 응급의료포털(E-gen), 스마트폰 어플(응급의료정보) 등에서 확인 가능하다. 한파에 대비해 ‘한파 상황관리 태스크포스(TF)’를 운영해 연휴 기간 한파·대설도 대비한다. 한파특보 발령 시 ‘한파 종합지원상황실’을 가동하고, 구청 지하 1층 회의실에 ‘한파 응급대피소’도 마련했다. 연휴기간 중 강설에 대비해 관내 간선도로와 이면도로에 제설함·제설제를 보충하고, 제설대책 상황실을 가동해 단계별 비상근무와 제설작업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운영한다. 설 연휴 교통상황 안내와 주민불편사항 처리를 위해 교통대책상황실도 운영한다. 또 대중교통 안전사고 대비를 위해 마을버스 33대를 대상으로 사전 점검을 마쳤다. 이와 함께 연휴 기간 청소상황반과 기동반 편성으로 가로를 청소하고 적치된 쓰레기 등을 수거해 구민불편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소외계층과 어려운 이웃을 위해 따뜻하고 풍성한 나눔 활동을 추진한다. ‘기부 나눔 캠페인’을 통해 취약계층에게 구민들의 따뜻한 마음을 전달할 계획이다. 연휴 동안 결식이 우려되는 아동에게 식사, 과일류 등이 포함된 명절 키트박스를 배달하고,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계층, 한부모가족, 아동복지시설, 저소득 장애인 등 취약계층과 보훈대상자에게는 명절 위문금·품을 지원한다. 이기재 양천구청장은 “구민들이 편안하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설 종합대책을 추진한다”며 “연휴기간 철저한 안전 점검과 나눔 활동을 통해 누구도 소외되지 않고 따뜻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총력을 기울이겠다”고 밝혔다.
  • 여야, 서울역 등에서 설 명절 귀성 인사[포토多이슈]

    여야, 서울역 등에서 설 명절 귀성 인사[포토多이슈]

    [포토多이슈] 사진으로 다양한 이슈를 짚어보는 서울신문 멀티미디어부 연재물여야 지도부는 설 연휴를 하루 앞둔 24일 각각 서울 도심 주요 역을 찾아 시민들을 대상으로 명절 인사에 나섰다. 국민의힘 권영세 비상대책위원장과 권성동 원내대표는 오전 서울역에서 귀성 인사를 했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박찬대 원내대표도 강남 고속버스터미널 귀성객들을 만났다. 조국혁신당은 용산역에서 개혁신당 영등포역에서 귀성길에 오르는 시민들을 만났다.
  • 순천시 왕조1동 주민 150명, 민관 합동 설맞이 대청소 ‘눈길’···1t 수거

    순천시 왕조1동 주민 150명, 민관 합동 설맞이 대청소 ‘눈길’···1t 수거

    순천시 왕조1동 주민 150명이 설맞이 일제대청소에 나서 시민들의 눈길을 끌었다. 이날 대청소에는 통장단협의회, 주민자치회, 바르게살기위원회, 왕조청년회, 체육회, 희망 누리 봉사단 등의 주민이 참여해 민관 합동으로 도로변과 상습 투기 취약지 등 9개 구간을 집중 정비했다. 특히 주민들과 귀성객들이 쾌적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유동인구가 많은 수산시장 일대를 중심으로 취약지역을 순회하며 버려진 담배 꽁초와 쓰레기 등 수거했다. 오전 10시부터 1시간 동안 골목 구석 구석까지 청소에 나서 쓰레기 1t을 수거했다. 또 쓰레기 배출시간 준수, 혼합배출 및 불법 투기 근절을 위한 캠페인도 함께 진행했다. 주민 김모(55)씨는 “경제가 어려워 주변 분위기도 많이 떨어져있지만 깨끗한 환경에서 산뜻하게 출발하면 다소나마 상가에 도움이 되지 않을까 하는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시민 모두 훈훈한 마음으로 설 연휴를 지냈으면 좋겠다”고 웃음을 보였다. 신혜정 왕조1동장은 “어려운 경제 상황에도 불구하고 헌신해주신 주민들과 유관단체 회원들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깨끗한 왕조1동을 만들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열대 맹금류 ‘관수리’ 다친채 부산서 발견...치료후 자연으로

    열대 맹금류 ‘관수리’ 다친채 부산서 발견...치료후 자연으로

    열대지방에 서식하는관수리가 매우 이례적으로 추운 겨울 부산에서 시민들에게 발견돼 치료를 받고 있다. 부산시 낙동강관리본부 낙동강하구에코센터(야생동물치료센터)는 부산에서 발견된 희귀 맹금류 ‘관수리’의 자연 복귀를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관수리’는 동남아시아와 인도 등 열대지방에 서식하는 맹금류 독수리다. 머리에 왕관을 쓰고 있는 듯한 독특한 깃을 가지고 있으며, 날카로운 발톱과 강력한 부리로 뱀을 주로 사냥해 먹는다. 몸길이 65㎝, 날개길이 1.5m, 체중 1.5㎏인 관수리는 지난해 12월 길을 잃은 채 시민에게 발견돼 부산시 야생동물치료센터로 옮겨졌다. 구조 당시 체온이 낮아 야생동물 전용 입원실에서 24시간 집중 관리를 받았고, 현재는 비행 활동 준비를 위해 넓은 회복실로 옮겨져 회복 중이다. 시와 환경부는 기온이 올라가는 봄에 관수리를 자연으로 돌려보낼 때 위성 항법 장치(GPS)를 부착해 향후 이동 경로를 모니터링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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