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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용일 서울시의원, ‘부패방지·청렴 특강’ 수강

    김용일 서울시의원, ‘부패방지·청렴 특강’ 수강

    서울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에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일 의원(서대문구 제4선거구, 국민의힘)은 지난 21일, 서울시의회 대회의실에서 열린 ‘부패방지·청렴 특강’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부패방지 교육은 모든 공직자가 연 1회, 2시간 이상 이수해야 하는 의무교육으로, 고위공직자는 연 1시간 이상의 대면 교육을 이수해야 하며, 김혜영 국민권익위원회 청렴 전문 강사가 진행했다 이날 교육에서는 반부패 관련 법령 및 제도, 청렴 정책, 갑질행동 등 안내에 이어 지방의원 행동강령, 청탁금지법과 이해충돌 방지법, 사적노무 요구 금지 등이 다뤄졌으며, 직무 권한을 이용한 부당행위 금지와 같은 공직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내용들이 강조됐다. 강의에서는 과거 한국토지주택공사(LH) 직원의 사전 개발 정보를 이용한 부동산 투기 사례를 예로 들며, 부패에 취약한 업무를 수행하는 의원과 공직자의 올바른 자세에 대한 설명이 이어졌다. 김 의원은 소득, 교육, 사회 수준이 높아진 만큼 국민들이 공직자에게 요구하는 청렴의 기준도 훨씬 높아졌다며, 정치인의 뇌물죄나 선거법 위반 등 범죄가 형기의 일부만 채우고 사면복권되는 사례는 법치주의와 정의, 공정사회 구현에 맞지 않을뿐더러 국민 눈높이에 맞지 않아 국가와 공직자에 대한 신뢰를 저하하는 나쁜 선례라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시의원으로서 더 청렴하고 봉사하는 공직자가 되겠다”라면서 “국민들의 높아진 기대에 부응하고, 법치를 존중하는 의정활동을 통해 시민들의 신뢰를 얻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데스크 시각] 검찰 개혁 다음은 사면 개혁이다

    [데스크 시각] 검찰 개혁 다음은 사면 개혁이다

    조국 전 대표 특별사면의 여진이 만만치 않다. 조 전 대표는 지난 15일 0시 출소하며 “저의 사면·복권과 석방은 검찰권을 오남용해 온 검찰 독재가 종식되는 상징적 장면의 하나로 기록될 것”이라고 말했다. 검찰권 오남용으로 8개월 수감 생활을 했으니 이제 검찰개혁의 ‘최전선’에 서겠다는 각오를 역설한 것이다. 전후 관계는 다르게 볼 수 있겠으나 그의 말은 적어도 사면과 검찰개혁의 불가분성을 강조했다는 점에서 주목할 만하다. 군주의 은사권(恩赦權)에 뿌리를 둔 사면은 삼권분립과 민주주의 법 절차에 예외를 두는 조치다. 그렇다 보니 특히 정치인의 사면을 둘러싸고는 늘 잡음이 일었다. 이번엔 조 전 대표가 그 중심에 섰지만 전에는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이, 또 전직 대통령들이 있었다. 사면을 옹호하는 쪽에선 법 절차가 완벽할 수 없기에 이를 교정할 예외적 수단이 필요하다고 주장한다. 일면 수긍되는 부분도 있다. 특검 수사가 진행되면서 그간 검찰이 선택적으로 수사·기소해 왔으며 특히 ‘산 권력’ 앞에 무력했다는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이런 검찰이 수사해 기소하고 역시 말 많은 법원이 유죄를 선고하는 판이라면 사면 제도의 필요성을 완전히 부정하긴 어렵다. 그렇다면 정부와 여당이 추진 중인 검찰·사법개혁이 성과를 거둔 뒤라면 어떨까. 수사·기소권이 분리되고 법관들이 부당한 영향력을 벗어나 자유심증주의 원칙에 따라 판단할 수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이야기가 달라진다. 아무래도 그때는 현행 사면 제도를 유지할 명분이 약해진다. 제왕적 대통령제를 손보자는 흐름 속에서 ‘대통령 고유 권한’이나 ‘고도의 통치행위’ 같은 수사 뒤에 더 숨을 수도 없다. 계엄 선포도 대통령의 고유 권한이자 고도의 통치행위지만 계엄법을 통해 제약해야 하는 것과 같은 이치다. 지금껏 특사 사례들을 보면 아직 우리 정치권에는 최소한의 염치나 균형 감각은 남아 있는 듯하다. 사면 대상에는 아군뿐 아니라 반대 진영 인사, 재벌 그리고 일반 민생 사범도 포함되곤 한다. 조 전 대표와 윤미향 전 의원의 위세에 가려졌지만 이번에도 심학봉·정찬민·홍문종 전 의원 등 야당 인사들이 포함됐다. 횡령 또는 뇌물로 확정판결을 받은 인물들이다. 그런데 이런 형식적 균형이나 염치라는 것도 언제까지 지켜질지 알 수 없는 문제다. 개혁 아이디어는 이미 많이 나와 있다. 대체로 대통령의 사면권은 유지하되 일정한 제약을 가하는 방향이다. 특히 일반사면처럼 특별사면도 국회의 동의를 구하도록 제도를 바꿔야 한다는 주장을 진지하게 검토할 만하다. 지금처럼 텔레그램으로 몰래 소통만 할 게 아니라 국회 협조를 얻어 사면안을 처리하는 방식이라면 대통령의 사면권 행사가 꽉 막힌 정국을 해소하는 계기가 될 수도 있다. 국회에는 사면법 개정안이 이미 여러 건 발의돼 있다. 22대 국회 들어 총 26건이다. 새 정부 출범 이후 지난 광복절 특사를 전후로 새로 나온 것만 6건인데 모두 국민의힘 의원들이 대표 발의했다. 앞서 나온 20건은 모조리 더불어민주당과 조국혁신당, 기본소득당 등 여권에서 발의한 것이다. 여야가 바뀔 때마다 입장이 180도로 달라지기로는 사면법 개정과 인사청문회법 개정이 쌍벽을 이룬다고 하겠다. 결국 사면 개혁 논의는 여당이 움직여야 시작될 수 있다. 여당도 개혁의 수요는 있다. 3대 특검(내란·김건희·채해병)에는 파견 검사 120명을 포함해 총 600명 가까운 인력과 약 400억원의 예산이 투입됐다. 특검은 윤석열 전 대통령 부부를 구속시켰고 새로운 사실들을 하나씩 밝혀내고 있다. 그러나 사면 제도가 지금처럼 유지된다면 윤 전 대통령 부부는 결국 풀려날 것이다. 수많은 인력과 예산, 시간, 또 시민들의 열망은 훗날 석방되는 윤 전 대통령의 어퍼컷 한 방에 날아갈지 모른다. 김건희 여사가 말하지 않았나, ‘화무십일홍’이라고. 강병철 정치부장
  • 강남, 광복 80주년 기념 29일 뮤직페스타

    강남, 광복 80주년 기념 29일 뮤직페스타

    서울 강남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강남스퀘어에서 ‘뮤직페스타’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들을 엮은 무대로 시작한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이 작품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 가수 김장훈과 록 밴드 럼블피쉬가 무대에 오른다. 구는 공연과 함께 태극기 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과 DIY 응원봉 제작, 광복 기념 부채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 공연이 열리는 강남스퀘어는 매주 정기 거리 공연이 열리는 강남의 대표 문화 명소다. 뮤직페스타에 이어 다음달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오는 10월에는 ‘합주 플래시몹’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거리 공연을 통해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아직도 폭염 기승

    아직도 폭염 기승

    전국 대부분 지역에 폭염특보가 발효된 24일 서울 양천구 안양천공원에서 시민들이 땀을 닦으며 해바라기 꽃밭을 지나고 있다.
  •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새달 청계천 달린다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새달 청계천 달린다

    이르면 내달 말부터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을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탈 수 있다. 운전대조차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심을 달리는 것은 국내 최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셔틀은 국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오토노머스 에이투지’가 개발 및 제작했다.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목적으로 제작된 소형버스(11인승·좌석 9개)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귿’ 모양의 좌석과 자율주행 상태와 운행 정보 등 안내를 위한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시설을 갖췄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동행하지만, 운전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자율주행 셔틀 운행은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인 청계천에서 이뤄진다. 청계광장∼청계5가(광장시장)∼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4.8㎞ 구간이다. 총 2대가 이곳을 다닐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주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휴일과 토요일에는 청계천로에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운행하지 않는다. 요금은 당분간 무료다. 유료화 후에는 일반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를 찍고서 타면 된다. 지난 22일부터 자율주행 셔틀을 시험 운행 중인 시는 학습 과정과 전문가 안전 운행 검증 등을 거쳐 내달 말부터 시민 무료 탑승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주행 셔틀이 시민에게 미래 대중교통을 미리 만나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청계천 주변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을 발전시켜 야간 운행과 함께 운행 구간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국내 기술로 최초 제작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의 첫 운행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향후 청계천 명물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릉 수돗물 공급 75% 감축 위기

    강릉 수돗물 공급 75% 감축 위기

    강원 강릉지역 가뭄이 날이 갈수록 심각해져 시민들의 불편이 커지고 있다. 강릉시가 수돗물 공급을 절반으로 줄이는 특단의 대책을 내놨지만 비는 내리지 않아 큰 실효를 거두지 못하고 있다. 한국농어촌공사는 강릉지역 주식수원인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24일 현재 17.8%로 역대 최저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종전 최저였던 2000년 26%보다도 8%포인트 이상 낮다. 위성 스타트업인 텔레픽스가 위성영상을 분석한 결과 4월 21일 0.75㎢로 최대였던 오봉저수지 저수 표면적은 지난 17일 0.29㎢까지 줄었다. 최근 6개월간 강릉지역 강수량이 평년(783.8㎜㎜)의 49%(386.9㎜)에 그치는 극심한 가뭄이 이어지자 오봉저수지 저수율은 연일 사상 최저치를 갈아치우고 있다. 이러자 강릉시는 지난달 공중화장실 부분 폐쇄, 공공수영장 임시 휴장 조치에 이어 지난 20일부터 각 가정의 수도계량기 밸브를 50% 잠그는 제한급수에 들어갔다. 음식점을 운영하는 고성민 강릉청년소상공인협회장은 “제한급수로 수압이 약해 조리부터 설거지까지 모든 게 더디고, 손님에게는 생수를 제공하다 보니 비용이 늘어나는 등 영업 전반에 차질이 있다”며 “하필 관광객이 몰리는 여름 휴가철에 이런 일이 있어 더 속상하다”고 했다. 다음 달까지 큰비 예보가 없어 수돗물 공급이 전면 중단되는 최악의 상황을 우려하는 목소리도 나온다. 강릉시는 오봉저수지 저수율이 15% 아래로 떨어지면 수도계량기 밸브를 75%까지 잠그고, 저수율이 0%가 되면 단수할 예정이다. 윤모(40·구정면)씨는 “시 발표대로라면 수돗물을 쓸 수 있는 날이 20일 남짓이다”며 “지금도 불편이 이만저만이 아닌데 물 없이 생활을 할 수 있을지 걱정된다”고 말했다. 강릉시는 가뭄 극복을 위해 추가 대책을 내놓고 있다. 지난 21일 가뭄 단계가 ‘경계’에서 ‘심각’으로 격상됨에 따라 식품접객업·집단급식소의 일회용품 사용을 한시적으로 허용했다. 오봉저수지로 유입되는 물을 조금이라도 늘리기 위해 저수지 상류인 도마천에 폭 3m, 길이 1.5m의 물길을 내는 하상 정비도 벌이고 있다. 환경부는 강릉 인근에 있는 평창 대관령면 도암댐 물을 활용하는 방안을 검토하고 있다. 도암댐은 수질 문제로 2001년 3월 방류를 중단됐다. 강릉단오제보존회는 23일 대관령면 국사성황사에서 기우제를 올렸다.
  •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오늘 ‘더 센 상법’ 온다

    노란봉투법 국회 통과… 오늘 ‘더 센 상법’ 온다

    與 주도 처리… 국힘은 표결 불참재계 강력 반발 속 6개월 뒤 시행 야당과 재계가 강하게 반발하는 가운데 노란봉투법(노동조합법 2·3조 개정안)이 24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했다. 정부는 법 시행까지 6개월의 유예 기간 동안 현장 우려와 불확실성을 해소하겠다는 방침이다. 하지만 25일에는 2차 상법 개정안까지 처리될 예정이라 재계의 반발은 계속 커질 것으로 보인다. 국회는 이날 본회의에서 재석 의원 186명 중 찬성 183명, 반대 3명으로 노란봉투법을 의결했다. 국민의힘이 전날 본회의에 상정된 노란봉투법에 대해 필리버스터(무제한 토론)를 요구하면서 표결은 24시간이 지난 뒤에야 진행됐다. 더불어민주당을 비롯한 여권에서 찬성표를 던졌고 개혁신당 의원 3명은 반대표를 던졌다. 국민의힘 의원들은 반대 토론에서 “기업 활동이 위축될 것”이라며 문제점을 지적하고 숙의 필요성을 제기했지만 표결에는 참여하지 않았다. 윤석열 정부에서 두 차례 거부권이 행사된 뒤 재추진된 이 법안은 근로자를 고용하는 ‘사용자’ 개념을 확대하고 권리로서 보장받을 수 있는 노동쟁의 범위를 넓히는 한편 파업 노동자에 대한 기업의 과도한 손해배상 청구를 제한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우선 근로계약 체결 당사자가 아니더라도 근로조건을 실질적·구체적으로 지배·결정할 수 있는 지위에 있으면 사용자로 볼 수 있도록 했다. 근로자가 아닌 사람의 가입을 허용하는 경우 노조로 보지 않는다는 규정을 삭제해 특수고용노동자와 플랫폼노동자가 노조에 가입할 수 있도록 길을 열어 준 것도 핵심이다. 노동쟁의 대상은 임금·근로시간·복지 등 기존 ‘근로조건의 결정’에 관한 사항에서 근로조건에 영향을 미치는 사업 경영상의 결정 및 사용자의 명백한 단체협약 위반으로 확대됐다. 사용자의 정리해고, 구조조정도 노동쟁의 대상에 포함시킨 것이다. 법원이 쟁의행위로 인한 손배 책임을 인정하는 경우 노조에서의 지위·역할, 참여 경위와 정도, 손해 발생 관여 정도 등에 따라 책임 비율을 정하도록 한 것도 이 개정안의 특징이다. 시행 시점은 공포 후 6개월 뒤다. 이 법안은 2013년 쌍용차 파업 노동자들에 대한 47억원 손해배상 1심 판결 이후 시민들이 ‘노란봉투 모금 캠페인’을 펼친 것을 계기로 추진됐다. 2015년 4월 노란봉투법이 처음 발의됐고 우여곡절 끝에 10년 만에 시행을 앞두게 됐다. 정청래 민주당 대표는 노란봉투법 통과 직후 열린 의원총회에서 “노동계의 오랜 숙원일 뿐만 아니라 실제 노동 현장에서 필요한 법을 담아서 통과시켰다”며 “역사적으로 큰 일을 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이재명 정부 출범 후 첫 번째로 통과된 노동(관련)법”이라며 환영 입장을 밝혔다. 그러면서 “정부도 법이 안착하도록 노사 의견을 계속 수렴할 것”이라고 했다. 노동계는 “역사적 결실”이라며 환영했다. 민주노총은 “일하는 노동자 누구나 교섭할 권리가 있다는 단순하고도 분명한 진실을 20년 만에 법으로 새겨 넣었다”고 평가했다. 민주당은 노란봉투법 처리 직후 ‘더 센’ 상법 개정안을 본회의에 상정했다. 집중투표제 의무화, 감사위원 분리 선출 확대 등의 내용을 담은 2차 상법 개정안에 대해 국민의힘이 필리버스터를 신청하면서 25일 오전 본회의에서 ‘토론 종료 후 처리’ 수순이 되풀이될 전망이다. 민주당은 자사주 소각을 핵심으로 한 3차 상법 개정까지 예고해 둔 상태다. 송언석 국민의힘 원내대표 겸 비상대책위원장은 기자회견을 열고 노란봉투법과 상법 개정안에 대해 “시장경제 질서를 파괴하는 경제 내란법”이라고 질타한 뒤 “헌법소원을 충분히 검토할 수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아 죽을 때까지…견주 “살 쪄서 운동시킨 것”

    전기자전거에 개 매달아 죽을 때까지…견주 “살 쪄서 운동시킨 것”

    키우던 개를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달려 죽게 한 혐의로 견주가 입건됐다. 천안동남경찰서는 견주 A(50대)씨를 동물보호법 위반 혐의로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4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2일 오후 7시 52분쯤 충남 천안시 동남구 신부동 천안천 산책로에서 러프콜리 견종의 대형견을 전기자전거에 매달고 죽을 때까지 달리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피를 쏟으며 헐떡거리는 상태로 전기자전거에 끌려가는 개를 본 시민들이 A씨를 제지하고 경찰에 신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 개는 구조 당시 살아있었으나 동물병원으로 이송 도중 숨졌다. 개를 살펴본 수의사는 질식사로 숨진 것으로 추정된다는 소견을 내놨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한 목격자는 “개가 서 있지도 못할 만큼 탈진했고 산책로가 피범벅이 됐다”면서 “견주가 다른 개들도 키우며 동네에서 여러 차례 학대했다는 것을 목격했다는 주민들도 있다”고 전했다. A씨는 혐의를 부인하며 “키우는 개가 살이 쪄 운동시키려고 산책한 것이다”라고 경찰에 진술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관계자는 “목격자 증언, 자료 등을 토대로 동물 학대로 보고 수사 중이다”며 “A씨를 상대로 자세한 경위를 파악하고, 추가 학대 여부 등도 조사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처서가 지나도 이어지는 무더위

    처서가 지나도 이어지는 무더위

    절기상 여름 더위가 한풀 꺾인다는 ‘처서(處暑)’가 지났지만, 전국 곳곳에선 여전히 폭염이 기승을 부리고 있다. 24일 서울 낮 한낮 기온이 33도를 웃도는 가운데, 양천구 안양천공원에 활짝 핀 해바라기 옆에서 시민들이 더위를 잊으려 사진을 찍고 있다. 기상청은 이번 주 내내 비 소식이 잦겠으며, 내일은 중부와 호남 지방을 시작으로 화요일에는 전국으로 확대될 것으로 전망했다.
  • 국내 최초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새달 청계천 달린다

    국내 최초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 새달 청계천 달린다

    이르면 내달 말부터 운전석이 없는 ‘자율주행 셔틀’을 서울 청계천 일대에서 탈 수 있다. 운전대조차 없는 자율주행 자동차가 도심을 달리는 것은 국내 최초다. 24일 서울시에 따르면 자율주행 셔틀은 국내 자율주행 전문 기업인 ‘오토노머스 에이투지’가 개발 및 제작했다. 기획 단계부터 자율주행 목적으로 제작된 소형버스(11인승·좌석 9개)로, 운전석과 운전대가 없는 것이 특징이다. 여기에 ‘디귿’ 모양의 좌석과 자율주행 상태와 운행 정보 등 안내를 위한 대형 디스플레이, 휠체어 탑승 리프트 등 다양한 첨단 편의 시설을 갖췄다. 혹시 모를 상황에 대비해 안전요원이 동행하지만, 운전에는 관여하지 않는다. 자율주행 셔틀 운행은 외국인이 즐겨 찾는 관광 명소인 청계천에서 이뤄진다. 청계광장∼청계5가(광장시장)∼청계광장을 순환하는 총 4.8㎞ 구간이다. 총 2대가 이곳을 다닐 예정이다. 운행 시간은 주중 평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다. 공휴일과 토요일에는 청계천로에 ‘차 없는 거리’ 운영에 따라 운행하지 않는다. 요금은 당분간 무료다. 유료화 후에는 일반 시내버스처럼 교통카드를 찍고서 타면 된다. 지난 22일부터 자율주행 셔틀을 시험 운행 중인 시는 학습 과정과 전문가 안전 운행 검증 등을 거쳐 내달 말부터 시민 무료 탑승을 시작할 예정이다. 시는 자율주행 셔틀이 시민에게 미래 대중교통을 미리 만나는 즐거움을 주는 동시에 청계천 주변 관광객 증가와 지역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아울러 기술을 발전시켜 야간 운행과 함께 운행 구간도 연장한다는 방침이다. 여장권 시 교통실장은 “국내 기술로 최초 제작된 운전석 없는 자율주행 셔틀의 첫 운행인 만큼 시민들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며 “향후 청계천 명물을 넘어 세계를 선도하는 자율주행 서비스를 선보이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강남구, 오는 29일 ‘강남스퀘어 뮤직페스타’ 연다

    강남구, 오는 29일 ‘강남스퀘어 뮤직페스타’ 연다

    서울 강남구는 광복 80주년을 기념해 오는 29일 강남스퀘어에서 ‘뮤직페스타’(포스터) 행사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광복의 의미를 되새기고, 시민들과 나라 사랑의 가치를 함께 나누고자 마련됐다. 행사는 뮤지컬 ‘영웅’의 대표곡들을 엮은 무대로 시작한다. 안중근 의사의 마지막 1년을 다룬 이 작품은 관객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할 예정이다. 이어 국민가수 김장훈과 록 밴드 럼블피쉬가 무대에 오른다. 공연과 함께 태극기 문양 타투 스티커 체험과 DIY 응원봉 제작, 광복 기념 부채 만들기 등 시민이 직접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도 다양하게 준비했다고 구는 설명했다. 공연이 열리는 강남스퀘어는 매주 정기 거리 공연이 열리는 강남의 대표 문화 명소다. 뮤직페스타에 이어 내달에는 ‘랜덤 플레이 댄스’를, 오는 10월에는 ‘합주 플래시몹’ 등 관객 참여형 프로그램이 열릴 예정이다. 조성명 강남구청장은 “유동 인구가 많은 강남역 한복판에서 열리는 이번 공연은 광복의 의미를 함께 되새기는 특별한 무대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수준 높은 거리 공연을 통해 문화와 활력이 넘치는 도시를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 광주시민 300명 파주 DMZ로 ‘평화여행’ 간다

    광주시민 300명 파주 DMZ로 ‘평화여행’ 간다

    광주시는 오는 9월 19일 시민들과 함께 비무장지대(DMZ)를 방문하는 특별 프로그램인 ‘광주평화열차’를 운행한다고 23일 밝혔다. 지난 6월에 이어 두 번째로 운행하는 광주평화열차는 평화와 통일을 향한 간절한 열망을 싣고 효천역을 출발해 파주 비무장지대(DMZ)로 향한다. 광주시는 평화열차를 통해 시민과 함께 평화와 통일의 의미를 되새기고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확산시키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열차 이동 중에는 ▲달리는 음악다방 ▲추억의 간식 퀴즈 ▲통일강연·연극·공연 등 평화·통일을 주제로 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문화공연이 운영된다. 참가자들은 비무장지대 현장에서 평화의 소중함을 직접 느끼고 민주·평화 정신을 공감하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예정이다. 이번 열차에는 총 300명의 시민이 탑승할 예정이며, 참가신청은 25일부터 광주광역시 누리집에서 선착순으로 접수받는다. 참가 대상은 광주시에 거주하는 시민은 누구나 가능하며 참가비는 1인당 11만원이다. 박용수 민주인권평화국장은 “광주평화열차는 광주의 민주·평화 정신을 담아 시민과 함께 만드는 특별한 프로그램”이라며 “광주평화열차가 남북평화기반 구축의 신호탄이 되길 소망한다”고 밝혔다.
  • 김용호 서울시의원, 이촌119안전센터 공간재구성 완공식 참석 및 축사

    김용호 서울시의원, 이촌119안전센터 공간재구성 완공식 참석 및 축사

    서울시의회 도시안전건설위원회 부위원장으로 의정활동하고 있는 김용호 시의원(국민의힘, 용산1)은 지난 21일 이촌119안전센터에서 열린 공간재구성 완공 축하 행사에 참석해 축사를 전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 의원을 비롯하여 용산소방서 권태미 서장 및 이촌119안전센터 김윤창 센터장과 소방대원, 용산의용소방대 이병규 대장, 이정회 부대장, 김계수 지대장과 대원 등 40여명이 참석했으며, 추진경과보고를 시작으로 공간 둘러보기, 떡케이크 커팅식 순으로 진행됐다. 이번 공간재구성은 김 의원이 3억 5000만원의 예산을 확보해 2025년 6월 설계용역을 완수하고 8월 완공되었고, 27년 된 노후 건물 내부를 전면적으로 개선했다. 주요 개선사항으로는 ▲천장형 시스템 냉난방기 설치 ▲체력단련실 확장 ▲물품창고 정비 ▲대원 휴게공간 개선 ▲청사 외부 공간 정비 등이 포함돼 소방대원들의 근무여건이 크게 향상됐다. 김 의원은 축사에서 “소방공무원의 근무환경과 복지 개선은 곧 서울시민의 안전 강화로 이어진다”며 “이번 사업은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이 보다 쾌적한 환경에서 근무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노력의 결과”라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올해 9월경 착공하여 2026년 말에 준공하는 실화재훈련장 건립과 서울시 내 101개의 119안전센터 및 특수구조대의 급식환경 개선을 위해 집중해 개선대책을 마련하겠다”고 약속했다. 특히 김 의원은 과거 ‘이태원 참사’ 현장에 출동했던 소방관이 8월 20일 실종 열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된 사건을 언급하며 “고인의 희생과 헌신을 결코 잊어서는 안 된다”며 안타까운 마음을 전했다. 아울러 “재난 현장에서 큰 충격과 트라우마에 노출되는 소방관과 구급대원들의 심리적 회복지원과 전문적 심리치료 분야 역시 소홀히 해서는 안 된다”라며 “시민들의 안전도 중요하지만 소방관과 구급대원 본인의 건강과 그 가족들의 행복 또한 반드시 지켜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김 의원은 서울소방에 남다른 애정과 관심을 갖고 실화재훈련장 건립, 25개 자치구 소방서 119상황실 시설 현대화, AI기반 재난정보시스템 구축 등 서울소방의 현장 대응력 강화를 위한 정책을 추진해왔다. 또한 이촌119안전센터 시설개선과 함께 지난해 11월 이태원119안전센터, 후암119안전센터, 서빙고119안전센터의 바닥 방수공사를 지원하는 등 지역 소방 인프라 개선에도 힘써왔으며, 앞으로도 각 안전센터의 업무환경 개선 수요를 면밀히 파악해 적극적으로 챙기겠다고 밝혔다. 끝으로 김 의원은 “현장 최일선에서 시민의 생명과 안전을 지키는 소방공무원들이 더 나은 환경에서 임무를 수행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의정활동을 통해 적극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33세 장형준 신상 공개

    울산 ‘스토킹 살인미수’ 피의자 33세 장형준 신상 공개

    교제했던 여성이 이별을 통보하자 흉기를 수십차례 휘둘러 살해하려 한 장형준(33)씨의 신상이 22일 공개됐다. 울산지검은 이날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개최한 결과 장 씨의 신상정보를 공개하기로 결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장 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울산지검 홈페이지에 공개된다. 장씨는 지난달 28일 울산 북구 한 병원 주차장에서 20대 여성 B씨를 흉기로 수십차례 찔러 살해한 혐의를 받는다. 장 씨는 교제했던 B씨가 이별을 통보하자 감금, 폭행하는 등 스토킹 범죄를 저질러 법원으로부터 접근금지 잠정조치 결정을 받았지만, 다시 B씨를 찾아가 범행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달아나려는 장씨를 제압하고, B씨에 응급처치를 실시하기도 했다. B씨는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받았으며, 현재도 치료 중이다. 검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장 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 군산시민문화회관, 전북 제1호 우수건축자산 등록

    군산시민문화회관, 전북 제1호 우수건축자산 등록

    군산시민문화회관이 전북지역 제1호 우수건축자산이 됐다. 전북도는 최근 건축위원회 심의를 거쳐 군산시민문화회관을 우수건축자산으로 확정했다고 22일 밝혔다. 우수건축자산은 ‘한옥 등 건축자산의 진흥에 관한 법률’에 따라 역사·경관·예술·사회문화적 가치가 높은 건축물을 등록·관리하는 제도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그 상징성과 건축적 가치가 인정돼 첫 등록의 영예를 안았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대한민국 현대건축 1세대 김중업 건축가의 유작으로, 1989년 개관했다. 당시 대도시에 집중된 문화 인프라를 지방으로 확산하겠다는 정부의 지역 문화시설 확충 정책의 하나로 건립됐다. 건립 과정에는 지역 예술인과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참여해 ‘시민이 세운 문화공간’이라는 의미를 더한다. 특히 전통 건축의 곡선미와 노출 콘크리트, 기하학적 유리매스를 조화시킨 독창적 디자인이 특징이다. 특히 지붕은 해양도시 군산을 상징하는 배(船) 모양으로 설계돼 지역성과 상징성을 동시에 담았다는 평가를 받는다. 건물 전면 광장에 설치된 환경조각 ‘해조음’(백문기 作)은 바다와 파도, 떠오르는 해를 형상화한 이 작품은 건축물과 조화를 이루며 공간적 의미를 더한다. 군산시민문화회관은 지역 문화예술의 중심지 역할을 해왔다. 월드컵 거리응원, 대통령 분향소, 촛불집회, 전시회, 졸업식 등 다양한 행사가 열린 공간으로, 세대를 아우르는 공동체의 기억을 간직해왔다. 2013년 군산예술의전당 개관 이후 주요 기능이 이전되면서 회관은 폐관됐고, 유지관리 비용 부담으로 철거 위기에 처했다. 그러나 2019년 국토교통부 도시재생 인정사업에 선정되며 전국 최초의 민관협력(PPP)형 도시재생 모델로 추진돼 주목받았다. 재생 사업은 2023년 1월 착공해 2024년 10월 준공됐다. 같은 해 12월 재개관했다. 이를 통해 생활예술 중심의 문화거점 조성, 지역 예술가·소상공인 연계, 보행 약자 접근성 강화, 친환경 설계가 반영돼 회관은 열린 문화 플랫폼으로 탈바꿈했다. 김형우 도 건설교통국장은 “군산시민문화회관의 가치는 건물 그 자체에만 있는 것이 아니라, 그 안에서 함께했던 시민들의 기억과 지역 문화의 흐름 속에 있다”며 “앞으로도 전북의 건축자산을 보존하고 활용하여 지역문화 진흥과 도시 경쟁력 강화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 이동현 경기도의원, 시흥시 대한민국 미래 바꿀 도시로 도약

    이동현 경기도의원, 시흥시 대한민국 미래 바꿀 도시로 도약

    경기도의회 농정해양위원회 이동현 의원(더불어민주당, 시흥5)은 22일 OBS 라디오 ‘의정 포커스’ 인터뷰에서 “시흥시가 해양레저 산업, 첨단 바이오 산업, 그리고 서울대병원을 축으로 대한민국 서해안의 미래를 바꾸는 거대한 도약을 준비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이날 인터뷰에서 이동현 의원은 “한때 해양오염의 대명사로 불리던 시화호가 지금은 맑은 물과 수려한 경관을 자랑하며, 세계 최대 규모 인공서핑장까지 들어서 해양레저의 최적지로 탈바꿈했다”며, “거북섬을 경기도 차원의 전략적 해양레저 거점으로 키워야 한다”고 밝혔다. 이어 “상가 공실률 등 일부 부정적 이미지와 달리 거북섬 일대는 빠르게 활성화되고 있으며, 경기도가 금융 지원과 국비 확보에 적극 나선다면 수도권 최고의 해양관광 명소로 자리 잡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이 의원은 “시흥이 최근 지정된 바이오 국가 전략 산업 특화 단지를 중심으로 경기도 바이오 산업의 거점으로 도약하고 있다”며, “서울대 시흥 병원과 연계한 연구·임상 기능을 기반으로 ‘코리아 바이오 웨스트 벨트’를 완성해 나가야 한다”고 제시했다. 특히 “경기도가 기업 유치를 기다리는 것이 아니라, 선제적으로 바이오 R&D 허브센터와 같은 기반 시설에 투자해 산업 생태계를 만들어야 한다”고 강조했다. 아울러 이 의원은 “시흥시민들의 오랜 숙원이던 서울대 시흥 병원이 지난 18일 착공에 들어갔으며, 2029년 개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전했다. 서울대병원은 1단계 800병상, 사업비 5,800억 원 규모로 출발해 특화 진료와 바이오 연구 기능을 결합한 첨단 연구병원으로 발전할 예정이다. 이 의원은 “서울대병원 개원은 경기도 서남부권의 의료 공백을 해소하고, 바이오 산업과의 시너지로 지역경제를 크게 도약시키는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마지막으로 이 의원은 “시흥의 해양레저, 첨단바이오, 서울대병원이 유기적으로 연결될 때 시흥은 수도권 서해안의 중심 도시로 성장할 것”이라며, “경기도의 재정·행정적 집중 지원이 절실하다. 시민 여러분과 함께 시흥의 밝은 미래를 반드시 열어가겠다”고 밝혔다.
  • ‘이별 통보’ 연인 흉기로 수십 차례…‘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신상공개

    ‘이별 통보’ 연인 흉기로 수십 차례…‘스토킹 살인미수’ 장형준 신상공개

    전 연인을 상대로 스토킹을 하다 접근금지 결정이 내려졌는데도 찾아가 살해하려 한 장형준(33)씨의 신상이 22일 공개됐다. 울산지검은 신상정보공개심의위원회를 열어 장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를 결정했다고 밝혔다. 장씨의 이름과 나이, 얼굴은 이날부터 30일간 울산지검 홈페이지에 게시된다. 장씨는 지난달 28일 울산 북구의 한 병원 주차장에서 전 연인인 20대 여성을 찾아가 흉기로 수십 차례 찌른 혐의를 받는다. 장씨는 범행 후 차를 타고 도주하려 했으나 현장에 있던 시민들이 차를 막아세워 저지했고, 출동한 경찰에 의해 검거됐다. 장씨는 피해자가 이별을 통보하자 이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장씨는 지난달 초 ‘그만 만나자’는 피해자를 폭행하고 집 앞까지 찾아오는 등 스토킹을 하다 경찰에 두 차례 신고됐다. 이후 장씨는 피해자에게 문자메시지 수백통을 보내고 전화를 100여통 하며 스토킹을 멈추지 않았다. 이에 법원은 장씨에게 접근금지와 통신금지 등의 조처가 내렸으나 장씨는 이를 어기고 피해자에게 접근해 흉기를 휘둘렀다. 피해자는 병원에서 여러 차례 큰 수술을 마치고 치료를 받고 있다. 검찰은 살인미수 혐의로 장씨를 구속해 재판에 넘겼다. 살인미수 피의자의 신상이 공개된 것은 이번이 처음인 것으로 알려졌다.
  •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대한행정사회와 간담회...마을행정사 제도 마련 나서

    금광연 하남시의회 의장, 대한행정사회와 간담회...마을행정사 제도 마련 나서

    하남시의회 금광연 의장(국민의힘, 가선거구)은 지난 21일 하남시의회 의정홀에서 ‘하남시 마을행정사 조례 제정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날 간담회는 대한행정사회와 함께 ‘마을행정사 제도’를 운영하는 데 필요한 조례 제정에 앞서 행정사회와 실무자 등의 의견을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간담회를 주재한 금 의장을 비롯해 하남시 행정사회 이재길 회장 등 30여 명이 함께했다. 주요 논의 사항으로는 ▲마을행정사 재능 기부 통로 마련 ▲마을행정사 위촉 ▲행정 관련 시민 고충 해소 ▲무료 행정 상담 및 설명 등을 통해 시민의 알권리를 충족하고 복리 증진에 기여 등이다. 금 의장은 모두발언을 통해 “하남시 행정사회의 공식 출범을 축하드린다”라며 “공인된 정부 행정 전문가인 행정사 여러분이 시민들의 권익 보호 향상을 위해 애써주셔서 감사드린다”라고 운을 뗐다. 이어 “오늘 간담회를 통해 하남시 행정사회가 이웃의 어려움을 함께하면 느끼는 긍지는 더 커질 것”이라며 “마을행정사 제도 정비를 통해 하남시의회가 함께 하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이재길 하남시 행정사회 회장은 “오늘 금 의장께서 이런 자리를 마련해 주셔서 감사하다”라며 “시작은 미약하더라도 우리의 노력이 모이면 큰 결실을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후 진행된 간담회에서‘마을행정사 조례 제정’에 관한 행정사회 회원들의 다양한 의견이 개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을 보면 ▲마을행정사 제도 목적 ▲마을행정사 운영에 관한 사항 ▲역할 및 위촉에 관한 사항 ▲상담 대상 및 상담 방법 ▲상담 결과 처리 등이다. 마을행정사 제도 마련으로 하남 시민에게 행정 서비스를 제공하고 행정 업무를 어려워하는 시민이 행정사의 도움을 받을 수 있다는 점이 눈에 띄는 대목이다. 한편, 금 의장은 간담회에서 논의된 내용을 바탕으로, 상위 법령에 저촉되는지와 타시·군 사례 등을 자세히 살펴보고 추후 조례 제정에 나설 전망이다.
  •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지하상가 시민쉼터 조성 환영”

    김형재 서울시의원 “강남역 지하상가 시민쉼터 조성 환영”

    서울시의회 김형재 의원(국민의힘, 강남2선거구)은 최근 강남역 지하상가 12번 출구 역삼동 방향 초입에 시민쉼터가 새롭게 조성돼 운영을 시작한 데 대해 “지난 6월 개통된 강남역 12번 출구 에스컬레이터와 함께 지역 주민들의 편의를 획기적으로 증진시키는 의미 있는 성과”라며 환영의 뜻을 밝혔다. 강남역 지하상가는 약 250여개 점포가 길게 늘어선 국내 최대 규모의 지하상가임에도 불구하고, 오랫동안 시민들이 잠시 머물며 쉴 수 있는 공간이 부족하다는 지적이 제기돼 왔다. 지하상가 내 쉽터의 부재는 특히 교통약자, 어르신, 산모, 장애인 등 다양한 이용객들에게 큰 불편 요인으로 꼽혀 왔다. 이같은 문제의식에서 출발해 김 의원은 지난해 6월 12일 서울시의회 본회의 시정질문에서 한국영 서울시설공단 이사장을 상대로 “강남역 지하상가에는 시민들을 위한 휴식공간이 전혀 없다”라며 “임대기간이 끝난 점포 등을 활용해 시민쉼터와 벤치를 조성해야 한다”고 주문한 바 있다. 이후에도 김 의원은 서울시설공단 관계자들과 시민쉼터 조성 필요성에 대한 지속적인 논의를 이어갔고 드디어 이번 달에 시민쉼터 조성이 성사됐다. 이번에 조성된 쉼터는 전용면적 18.73㎡ 규모이며, 지난 18일에는 네이밍간판, 공기청정기, 냉·난방기, 의자, 음료자판기, Wi-Fi 등의 편의시설 설치가 완료되어 시민들이 무더위와 추위를 피하며 쉴 수 있게 됐다. 쉼터는 매일 오전 9시부터 자정(24시)까지 운영된다. 김 의원은 “강남역 지하상가가 문을 연 지 벌써 40~50년이 지났으나 정작 시민들이 편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은 따로 마련되어 있지 않아 그동안 교통약자와 어르신들의 겪는 고충이 많았다”며 “뒤늦게나마 이렇게 시민들을 위한 쉼터가 마련된 것은 매우 뜻깊은 일이며, 시민쉼터 조성에 적극 협조해주신 서울시(서울시설공단) 측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도 주민들이 안심하고 편리하게 지하공간을 이용할 수 있도록 생활 편의시설 확충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신동원 서울시의원, 영축산 정상에 시예산 2억 5000만원 확보로 화장실 설치

    신동원 서울시의원, 영축산 정상에 시예산 2억 5000만원 확보로 화장실 설치

    서울시의회 보건복지위원회 신동원 의원(노원1, 국민의힘)은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던 영축산 정상부 화장실 설치 공사가 마무리된 것과 관련해 “주민 불편 해소를 위한 약속을 실천할 수 있어 뜻깊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을 통해 ▲노후 파고라 철거 및 신규 설치 ▲점자블럭 및 쉼터 정비 ▲기존 발효식 화장실 철거 및 수세식 현대식 화장실 설치 ▲상하수도 및 전기 공사 등 주민 편의를 위한 다양한 환경개선 작업이 함께 진행됐다. 특히 신 의원이 시설 전반을 점검하는 과정에 만난 주민들은 “정상에 화장실이 없어 곤욕을 치르기도 했다며 이제 해결이 되어 마음도 놓이고, 화장실 내 에어컨도 설치되어 쾌적하여 만족하다”라고 했다. 신 의원은 “영축산은 노원구민뿐만 아니라 서울 시민들이 사랑하는 휴식처인데 “이번 현대식 화장실 설치로 단순한 생활편의 개선을 넘어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 활동과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성과”라고 강조하며 “앞으로도 주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생활밀착형 정책과 인프라 확충에 계속해서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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