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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울시, 내일 ‘부동산 시민 대토론회’ 생중계…오세훈 시장 등 참여

    서울시, 내일 ‘부동산 시민 대토론회’ 생중계…오세훈 시장 등 참여

    서울시가 정부의 부동산 세제 개편안 발표 후 전월세 상승, 내 집 마련 기회 축소 등 시민의 목소리를 공개적으로 듣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5일 밝혔다. 시는 6일 시청 본청 3층 대회의실에서 90분 동안 ‘부동산 정상화를 위한 시민 대토론회’를 연다. 토론회 모든 과정은 시 공식 유튜브로 생중계한다. 토론회에는 오세훈 서울시장과 무주택 청년, 비거주 1주택자, 민간임대사업자, 부동산 전문가 등 시민 50여명이 참여한다. 전 서울시 정무부시장인 김병민 G3 서울 기획위원회 위원장이 사회를 맡는다. 행사는 정부가 지난 3일 세제 개편안을 발표한 후 시가 처음 마련한 시민참여형 공개토론회다. 시는 시민들이 일상에서 체감하는 부담과 우려를 듣기 위해 이 자리를 마련했다. 토론회에서는 정부의 세제 개편이 부동산 시장에 미치는 영향을 논의한다. 세제 개편, 부동산 거래, 전월세 시장, 주택 공급 등 4대 주제를 두고 60분 동안 자유롭게 논의한다. 온라인 시청자도 실시간으로 댓글과 화상 연결을 통해 질문을 남기며 토론에 참여할 수 있다. 시는 현장에서 나온 시민 의견과 전문가 답변 등 논의 내용을 토론회 종료 후 별도로 공개한다. 시민 부담을 줄이고 주택시장을 안정시키기 위해서는 세 부담을 높이기보다 재개발·재건축 등 주택 공급 확대가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힐 예정이다. 오 시장은 “세제 개편으로 전월세 시장이 위축되면 그 부담은 결국 서민과 청년에게 돌아갈 수 있다”며 “주택시장을 안정시키는 근본적인 해법은 세금이 아니라 충분한 주택 공급”이라고 말했다. 이어 “재개발·재건축을 비롯해 서울에서 실질적으로 공급을 늘릴 수 있는 정책에 더욱 속도를 내겠다”고 말했다.
  • “청계천에서 흡연 안 되는데” 묻자 “팅부동”…외국인들 담배 ‘뻑뻑’ [포착]

    “청계천에서 흡연 안 되는데” 묻자 “팅부동”…외국인들 담배 ‘뻑뻑’ [포착]

    세계인이 찾는 서울의 명소 청계천이 일부 방문객들의 몰지각한 행위로 몸살을 앓고 있다. 한 시민이 청계천 물에 들어가 목욕을 하는 모습이 소셜미디어(SNS)에 확산해 공분을 산 가운데, 시민들이 빨래와 흡연 등 온갖 추태를 벌이고 외국인들까지 무질서 행위에 가세한 모습이 포착됐다. 채널A가 지난 3일 청계천 일대의 관리 실태를 취재한 영상을 보면 한 여성이 청계천 돌계단에 앉아 바가지로 물을 떠 다리를 씻고 빨래를 하고 있었다. 이 여성은 물 위에서 젖은 옷을 짜내고, 음료를 마신 뒤 페트병을 청계천에 버렸다. 또 다른 여성은 청계천 돌다리 위를 걷다 돌연 물 안으로 들어가 바지를 걷어 올리고 몸을 씻었다. 외국인 관광객들이 청계천 돌계단 위에 앉아 흡연을 하는 모습도 곳곳에서 포착됐다. 취재진이 흡연을 하고 있는 한 남성에게 다가가 “여기서 담배 피우면 안 된다”라고 물었고, 이 남성이 중국인인 것을 알자 “노 스모킹 존”이라고 말했다. 이에 옆에 앉아 있던 다른 중국인 남성이 “팅부동(못 알아듣겠다)”이라며 중국어로 받아쳤다. 앞서 최근 SNS 등에서는 청계천에서 한 여성이 비누까지 가져와 목욕을 하는 모습을 담은 영상이 확산했다. 이 여성은 바가지로 물을 퍼서 몸에 끼얹고 비누칠을 해가며 목욕을 했다. 청계천 시작 지점에 있는 분수 팔석담에서 동전을 쓸어 담던 남녀가 시민의 신고로 덜미를 잡힌 사례도 있었다. 이 동전은 서울시가 매주 한 차례씩 수거해 한국장학재단 등에 기부한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달 30일 문제가 발생한 지점에 순찰 인력을 배치해 감시를 강화하는 한편, 입수·목욕·흡연·음주 등 금지 행위를 안내하는 현수막과 안내판을 6개 지점에 추가 설치해 이용객 계도를 강화했다고 밝혔다. 서울시에 따르면 청계천에서는 음주와 흡연, 입수, 반려동물 출입 등이 금지돼 있다. 그러나 이를 위반해도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제재할 수 있는 법적 근거가 없다. 서울시설공단은 소속 시설안전요원들을 배치해 교대 순찰하고 있지만, 금지 행위를 하는 방문객들에게 계도 조치만 할 수 있다. 실제 취재진이 안전요원에게 문제가 된 상황을 언급하며 “별다른 조치를 안 하시는 거냐”고 묻자 “회사로 전화하라”고 답하기도 했다. 서울시는 현재 계도 중심인 청계천 질서 관리를 제재까지 가능하도록 법령 및 조례 정비 작업에 나서기로 했다. 현행 규정만으로 제재가 어렵다면 조례를 개정해 금지 행위와 처분 기준을 구체화하고, 과태료 부과 등 실질적인 제재 근거를 마련할 방침이다.
  • 의왕 문화예술회관 정식 명칭, ‘의왕예술의전당’ 확정

    의왕 문화예술회관 정식 명칭, ‘의왕예술의전당’ 확정

    김성제 시장 “새 이름에 걸맞은 최고 수준의 문화예술 공간 조성하겠다” 경기 의왕시가 올해 말 준공을 목표로 추진 중인 문화예술회관의 정식 명칭을 ‘의왕예술의전당’으로 확정했다. 시는 최신 문화예술 트렌드와 명칭의 상징성, 고품격 공연장으로서의 위상, 대외 마케팅 적합성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새 이름을 결정했다고 밝혔다. 또 시 전 직원을 대상으로 한 선호도 조사에서 가장 높은 지지를 받았다고 덧붙였다. ‘의왕예술의전당’은 단순한 지역 문화시설을 넘어 수도권 남부를 대표하는 문화예술 거점이라는 의미를 담고 있다. 김성제 시장은 “새롭게 확정된 명칭에 걸맞게 ‘의왕예술의전당’을 의왕시의 문화적 품격을 높이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수준 높은 문화예술을 향유할 수 있는 대표 문화공간으로 조성하겠다”며 “최고 수준의 무대 시설을 갖춘 ‘의왕예술의전당’이 2026년 말 차질 없이 준공될 수 있도록 만전을 기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의왕예술의전당’은 의왕시 고천동 일원에 연면적 9924㎡, 지하 1층~지상 4층 규모로 건립되고 있으며, 대공연장과 소공연장, 전시실 등 복합문화예술시설을 갖췄다.
  • 국경 넘어 피어난 예술의 연대…광주·베트남 작가들, ‘꽃-여름’에 담다

    국경 넘어 피어난 예술의 연대…광주·베트남 작가들, ‘꽃-여름’에 담다

    광주와 베트남 작가들이 예술로 맺은 국경 없는 교감이 한 편의 전시로 결실을 맺었다. 한국전업미술가협회 광주시지회가 주관한 ‘광주·베트남 하이퐁 국제 현대미술 교류전’ 의 성과를 조망하는 특별초대전 ‘꽃-여름’ 이 나주 남평 복합문화공간 남평507에서 개막했다. 오는 24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는 단순한 결과물의 나열을 넘어, 양국 작가들이 현장에서 함께 호흡하며 축적한 창작의 시간과 예술적 연대를 오롯이 담아낸 자리다. 이번 전시는 지난 6월 말 베트남 하이퐁에서 진행된 국제 현대미술 교류의 연장선에 있다. 교류전에 참여한 광주와 베트남의 작가들은 서로 다른 문화와 환경을 넘어 예술이라는 공통의 언어로 소통하며 깊은 공감대를 형성했다. 각박한 현실 속에서도 창작을 멈추지 않는 전업 예술가의 소명의식은 이번 전시를 관통하는 가장 큰 주제다. 전시장에는 회화와 드로잉, 현장 스케치 등 60여 점이 관람객을 맞는다. 특히 베트남 현지에서 직접 그려낸 스케치와 드로잉은 이번 전시의 백미다. 작가들은 이국적인 풍광과 거리의 풍경, 사람들의 표정을 즉흥적이면서도 치밀한 필치로 담아냈으며, 현지 작가들의 초상 드로잉에는 교류의 순간마다 쌓인 신뢰와 교감이 자연스럽게 스며 있다. 꾸밈없는 현장의 생동감과 예리한 관찰력이 어우러진 작품들은 기록을 넘어 하나의 예술적 증언으로 다가온다. 전시 제목인 ‘꽃-여름’ 은 전업 작가들의 삶과 창작 정신을 상징적으로 압축한다. ‘여름’은 뜨거운 창작의 열기와 치열한 인고의 시간을, ‘꽃’은 그 시간을 견뎌 끝내 피워낸 예술적 성취를 의미한다. 현실의 무게를 견디며 붓을 놓지 않은 예술가들의 삶을 은유적으로 담아낸 것이다. 정명숙 남평507 대표는 “이번 전시는 삶의 무게 속에서도 창작을 이어온 작가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시민들과 함께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광주와 베트남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공감하는 문화교류의 새로운 가능성을 보여주는 전시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초대전에는 강남구, 김연화, 김영란, 김영화, 김인수, 박제인, 박정일, 방개양, 이선하, 이순행, 이영범, 이창훈, 정예금, 조양희, 차향기, 최수미, 최재영, 추순정 작가와 고선주 시인이 참여했다. 회화와 문학이 한 공간에서 어우러지며 예술 장르 간 경계를 넘어선 풍성한 문화적 울림을 선사한다.
  • “또 꽝이네” 버렸는데 알고 보니 ‘16억 당첨’…쓰레기차 뒤진 결말은? [월드픽]

    “또 꽝이네” 버렸는데 알고 보니 ‘16억 당첨’…쓰레기차 뒤진 결말은? [월드픽]

    이탈리아에서 100만 유로(약 16억원) 당첨 복권을 실수로 쓰레기통에 버렸던 여성이 극적으로 복권을 되찾은 사연이 알려지며 화제다. 5일(현지시간) 영국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남부 풀리아 지역에서 폐기물을 관리하는 공공기관인 SANB의 관리자 로베르토 니콜라 토스카노는 수거 차량을 수색한 끝에 형체를 온전히 보존한 당첨 복권을 찾아냈다고 밝혔다. 토스카노 대표에 도움을 요청한 여성 A씨는 평소 사랑하는 이와 관련된 숫자로 꾸준히 복권을 구매해 왔다. 최근 당첨 번호를 확인하기 위해 동네 복권 판매점을 찾은 그는 기계에 복권을 넣었으나 ‘수령 불가’라는 메시지가 떴다. 하지만 이는 해당 점포가 소액 당첨금만 지급할 수 있는 소형 매장이었기 때문이었다. 그렇게 자신이 대형 잭팟에 당첨된 줄 몰랐던 여성은 그대로 복권을 매장에 둔 채 귀가했다. 이후 가족들로부터 그 번호가 1등 당첨 번호라는 사실을 전달받은 A씨는 곧바로 매장으로 달려갔다. 그러나 복권은 이미 쓰레기통에 버려졌고, 쓰레기 수거 차량이 이를 실어 나간 뒤였다. 절망한 A씨는 곧장 청소업체 대표인 토스카노에게 전화를 걸어 도움을 청했다. 토스카노 대표는 “당첨 복권의 이동 경로를 추적했지만 이미 수거차가 지나간 뒤라 찾을 수 있다는 희망은 적었다”고 떠올렸다. 그러나 운 좋게 해당 복권을 실은 정확한 수거 차량을 특정해 이동을 정지시켰다. 위험 물질이 섞여 있을 수 있는 쓰레기 수거차의 특성상 정밀 수색이 가능한 전문 처리 시설로 차량을 이동시켰고, 직원들은 하루가 넘게 쓰레기 더미를 일일이 뒤졌다. 수많은 복권 조각이 쏟아져 나온 끝에 마침내 그가 찾던 당첨 복권이 찢어지지 않은 온전한 상태로 발견됐다. 토스카노 대표는 “찾았다는 소식을 전하자 A씨가 감격해 눈물을 흘렸다”며 “전화 통화 중이 아니었다면 안아주고 싶었을 정도”라고 전했다. 다만 이 같은 ‘기적의 구출 작전’에는 비용이 따라붙었다. SANB가 공공기관인 만큼 이번 수색에 들어간 인력과 장비 비용을 시민들의 세금으로 충당할 수는 없었기 때문이다. 이에 A씨는 수색 과정에서 발생한 모든 추가 비용을 전액 부담하겠다는 약정에 서명해야 했다. 하지만 그 결단은 결과적으로 16억원의 당첨금을 지켜내는 최고의 선택이 됐다.
  • ‘시원한 물 한병’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매일 생수 200개 무료 제공

    ‘시원한 물 한병’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매일 생수 200개 무료 제공

    연일 찌는 듯한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가운데 지역 소상공인의 따뜻한 온기가 순천에 시원한 감동을 전하고 있다. 주인공은 순천시 연향동에서 박구윤회관을 운영하고 있는 고영우 순천시소상공인연합회장. 그는 지난달 29일부터 사비를 들여 순천만국가정원 동문과 팔마체육관 사거리 등 유동 인구가 많은 2개 장소에 아이스박스를 설치하고 무료 생수 나눔을 이어가고 있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530㎖ 생수 200병을 각 장소당 100병씩 채워 넣고 있다. 미네랄 성분이 풍부한 ‘제주 용암수’ 생수다. 오후 4시쯤 물량이 소진돼 다시 채워 넣을 정도로 시민과 관광객들의 호응이 뜨겁다. 무더위에 시민들이 더위를 식히고 건강하게 여름을 날 수 있도록 일회성 행사에 그치지 않고 추석 전까지 2개월 동안 무료 생수 배포를 계속할 방침이다. 시민과 관광객 등 누구나 자유롭게 이용 가능하다. 이번 생수 나눔은 고 회장의 자발적인 후원으로 시작됐다. 지난해 뜻을 품었으나 아쉽게 진행하지 못했던 마음을 올해 무더위가 계속되자 선뜻 실천에 옮겼다. 특히 현재 경기 침체와 물가 상승으로 소상공인들 역시 경영에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기임에도 불구하고, 지역 사회를 먼저 생각하는 마음에 더 큰 의미가 담겨 있다. 고 회장은 “시원한 물 한 병이 더운 날씨에 도움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라며 “작은 나눔이지만 시민들과 순천을 찾은 관광객들이 잠시라도 더위를 잊고 건강하게 여름을 나는 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활짝 웃었다. 그는 “소상공인도 지역사회의 한 구성원인 만큼 시민들과 어려울 때 서로 힘이 될 수 있는 나눔을 앞으로도 계속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그는 지난해 말 이웃돕기 성금 1000만원을 기부하는 등 지역사회를 위한 나눔에 앞장서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근 3년 동안 순천시에 3000만원을 기탁했다.
  • KTX·SRT 통합…내달 1일부터 호남선·전라선 운행 늘고 좌석도 대폭 증가

    KTX·SRT 통합…내달 1일부터 호남선·전라선 운행 늘고 좌석도 대폭 증가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오는 9월 1일부터 KTX·SRT 고속철도가 통합 운영됨에 따라 호남선과 전라선의 열차 운행이 크게 확대되고 좌석 공급도 늘어나 시민들의 이용 편의가 향상될 것이라고 5일 밝혔다. KTX·SRT 통합은 국토교통부와 한국철도공사, 에스알(SR)이 추진하는 고속철도 서비스 개선의 핵심 사업이다. 일원화된 예매 체계 구축과 열차 공급 확대를 통해 국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지역 간 접근성을 강화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 이번 통합으로 호남선과 전라선 운행이 확대된다. 호남선은 주중(월~목) 하루 운행횟수가 95회에서 100회로, 주말(금~일) 하루 운행횟수는 96회에서 100회로 늘어난다. 좌석도 하루 기준 주중 3742석, 주말 4822석이 각각 추가 공급된다. 전라선은 주중(월~목) 하루 운행횟수가 40회에서 45회로, 주말(금~일) 하루 운행횟수는 45회에서 54회로 증편된다. 좌석은 하루 기준 주중 1957석, 주말 2511석이 추가 공급된다. 전국 단위로는 주중 하루 1만5000석, 주말 하루 1만7000석 규모의 좌석이 추가 공급되며, 주말 열차는 26회 증편된다. 특히, 서울 수서축 좌석 공급이 약 30% 확대돼 전남광주에서 수도권 남부지역으로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속철도 운임 역시 기존 KTX보다 평균 10% 낮아지고, 모든 통합 고속철도 이용객에게 결제금액의 5%를 마일리지로 적립한다. 기존 SRT 구간에도 환승 할인과 온라인 특가 등 다양한 혜택이 확대 적용된다. 또 지난 3일부터 출시된 통합 앱 ‘코레일플러스’를 이용하면 KTX와 SRT를 하나의 앱에서 예매할 수 있으며, 9월 1일 운행 열차 승차권은 8월 5일 오전 10시부터 예매할 수 있다. 전남광주통합특별시는 이번 고속철도 통합이 지역 주민의 교통비 부담을 줄이고 서울과 수도권 접근성을 높일 뿐만 아니라 관광과 기업 활동,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가져올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김종호 광역교통과장은 “이번 고속철도 통합 운영은 호남권 접근성을 개선하는 뜻깊은 성과”라며 “앞으로도 호남권 고속철도 좌석 추가 확보 등 지역의 수요가 국토교통부 정책에 지속적으로 반영될 수 있도록 긴밀히 소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국토교통부는 통합 열차 운행 이후에도 2027년부터 신규 고속차량 31편성을 순차적으로 도입하고, 2028년 말 개통 예정인 평택~오송 2복선화 사업과 연계해 열차 운행과 좌석 공급을 지속 확대할 계획이다.
  • “북서울꿈의숲 데크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북서울꿈의숲 데크길 걸으며 힐링하세요”

    서울 강북구 북서울꿈의숲에 폭염 속에서도 뜨거운 햇볕을 피해 산책을 할 수 있는 데크숲길이 생겼다. 서울시 북부공원여가센터는 북서울꿈의숲 내 벽오산 일대에 청량한 숲을 느낄 수 있는 데크숲길 500m와 조망 공간 4곳을 신설했다고 4일 밝혔다. 북서울꿈의숲은 북측 벽오산과 남측 오패산에 둘러싸인 아름다운 경관이 특징이다. 데크숲길은 벽오산 산림을 최대한 보전하고 시민들이 편안하게 산책을 즐기며 자연경관을 감상할 수 있도록 만들어졌다. 길 중간에는 창녕위궁 재사(문화유산)를 시작으로 월영지(대형연못) 및 애월정(전통정자), 월광폭포 및 청운답원(잔디광장) 등을 조망할 수 있는 공간도 신설됐다. 데크숲길 건너편인 오패산 일대에는 잔디광장인 청운답원 인근의 1500㎡ 규모의 야외데크 카페공간을 깔끔하게 정비해 개방했다. 박미애 북부공원여가센터 소장은 “앞으로도 공원시설을 계속 개선해 시민들이 계절의 변화를 느끼며 편안히 휴식할 수 있는 공원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산불차·드론 띄우고 야간 쉼터 열고’ 지자체 밀착형 폭염 대응

    장기화된 폭염으로 일상 속 피해가 속출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생활밀착형 대응책을 통해 인명 피해를 막으려 구슬땀을 쏟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 진화 차량을 동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낮 시간대 농작업으로 온열질환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남·북구청은 산불 진화 차량 4대와 예찰반 8명(2인 1조)을 편성해 운영한다. 폭염 특보 유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최장 오후 4시까지 농경지와 농작업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온열질환이 우려될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현장 안내한다. 경남 창원시는 드론을 띄워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을 살피고 있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야외작업자를 발견하면 드론에 단 스피커로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주로 찾는 버스 승강장에 대한 폭염 저감 대책을 펼친다.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셸터형 승강장 500여 곳을 대상으로 단열 시트지 부착 등 직사광선 차단 작업을 진행한다. 전북 임실군은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부산시는 배달 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점 CU 48곳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에서 폭염 시간대 의무 작업 중지를 시행 중이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이면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 옥외작업은 원칙적 중지, 38도 이상이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작업을 전면 중단한다. 충남도는 ‘기후살인 방지 특별 전담팀(TF)’을 신설하고, 읍면동 직원에게 마을별 책임 구역을 지정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1대1로 확인하도록 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김정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 낮 시간대에는 반드시 농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라며, 주변 농업인의 안전도 함께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이정연 하남시의원 “워터스크린 직접 보니 확신… ‘머무는 미사’ 이끌 체류형 콘텐츠”

    이정연 하남시의원 “워터스크린 직접 보니 확신… ‘머무는 미사’ 이끌 체류형 콘텐츠”

    하남시의회 이정연 의원(국민의힘, 미사1동·미사2동)이 지난 3일 망월천과 유사한 현장 여건을 갖춘 장지천(위례) 워터스크린 시험가동 현장을 직접 찾아 사업 진행 상황을 점검하고, 미사호수공원 워터스크린을 미사역 및 골목상권에 활력을 불어넣을 체류형 문화콘텐츠로 정착시켜야 한다고 강하게 역설했다. 이날 시연에는 사업 소관 상임위원회인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으로 정경섭 의원(국민의힘, 미사2·덕풍3동)이 참석했다. 특히 비록 워터스크린 사업 소관인 도시건설위원회 소속은 아니지만, 자치행정위원회 부위원장인 이정연 의원 역시 지역구 핵심 현안을 직접 확인하고 챙기기 위해 현장을 방문해 관계자들로부터 사업 설명을 듣고 시연 연출을 지켜봤다. 이날 시연에 참석한 하남시의원은 정경섭·이정연 의원으로 모두 국민의힘 소속이다. 시연이 시작되자 장지천을 지나던 시민들이 발걸음을 멈추고, 수막 위로 펼쳐지는 화려한 빛과 소리의 향연에 매료됐다. 이처럼 자연스럽게 사람들의 시선을 사로잡았다는 점에서, 워터스크린이 머무는 관광 자원으로 발전할 가능성을 충분히 증명해 보였다. 현장을 점검한 이 의원은 “워터스크린을 직접 눈으로 보고, 귀로 듣고, 현장에서 즐겨보니 이 사업은 사람을 머물게 하는 체류형 콘텐츠가 확실하다는 확신이 자연스럽게 들었다”며 “지나가는 시민들마저 걸음을 멈추고 시연을 바라보는 모습이 그 가능성을 가장 선명하게 보여줬다”고 소회를 밝혔다. 이어 지난 7월 제350회 임시회 5분 자유발언을 언급하며 “당시 강조했듯 ‘사람이 머무르면 소비가 일어나고, 소비가 늘어나면 상권은 살아난다’”라며 “워터스크린을 미사호수공원에 제대로 정착시켜 ‘하남미사’의 도시 브랜드를 한 단계 높이고, 침체된 지역 소상공인의 숨통을 틔울 명품 문화공간으로 자리매김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다만 사업의 완성도를 높이기 위한 시 집행부의 촘촘한 검증과 대안 보완책 마련도 강력히 주문했다. 이 의원은 “단순히 일회성 보여주기식 시설에 그치지 않고 안전성, 사용 용수, 수질 관리, 유지 관리 비용, 상권 연계 효과 등을 시민 눈높이에서 면밀히 검증해야 한다”며 “구체적인 운영 계획과 타당성을 보완해 관련 예산을 다시 편성하고,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완성도 높은 결과물로 답해야 한다”고 재차 요구했다. 아울러 검토를 이유로 사업이 지연돼서는 안 된다는 점도 분명히 했다. 이 의원은 “민관 합동 TF의 결과만을 기다리며 사업 추진을 늦춰서는 안 된다”며 “정책은 방향만큼 속도도 중요하다. 안전성·타당성 검증과 운영 계획 보완, 필요한 행정 절차를 동시에 진행해 사업의 적기를 놓치지 말아야 한다”고 못 박았다. 끝으로 이 의원은 “지역 상권을 살리는 데에는 여야가 따로 있을 수 없다”며 “이번 시연에서 확인한 가능성과 시민들의 목소리를 모두 담아, 워터스크린이 ‘머물고 싶은 미사’의 대표 상징으로 자리 잡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피력했다. 한편, 하남시는 미사호수공원의 음악분수 교체와 워터스크린 설치를 위해 수질개선특별회계 20억원과 도비 2억원을 포함해 총 22억원의 사업비를 확보했다. 이어 잔여 사업비 28억원을 제3회 추가경정예산안에 반영해 시의회에 심의를 요청할 방침이다.
  • 추경호, 휴가 반납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폭염 피해 제로” 강조

    추경호, 휴가 반납하고 무더위 쉼터 점검…“폭염 피해 제로” 강조

    추경호 대구시장이 40도를 넘나드는 폭염 대응을 위해 4일 무더위 쉼터와 노인복지관을 잇따라 방문하는 등 현장 점검에 나섰다. 여름휴가를 반납한 그는 폭염 취약 계층 복지 시설을 점검하는 일정으로 휴가를 대신했다. 추 시장은 이날 오전 달서구 노인종합복지관을 찾아 냉방시설 운영 상황을 점검하고 구내 배식 봉사에 참여해 어르신들의 건강과 불편 사항을 살폈다. 그는 이어 내당도서관 무더위 쉼터와 두류공원 이동형 무더위 쉼터 버스, 수성구청역, 화랑공원 무더위 쉼터 등을 찾아 냉방시설 가동 상태를 확인하고 생수 비치 현황 등을 점검했다. 추 시장은 현장 관계자들에게 “시민들이 불편을 겪지 않도록 현장에서 시설 관리와 운영에 빈틈이 없어야 한다”고 당부했다. 앞서 추 시장은 휴가철 복지시설 운영에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무더위 쉼터 운영 시간 연장과 주말 개방 확대를 검토하라고 지시했다. 이에 대구시는 대구노인복지관협회의 협조를 거쳐 지역 내 27개 노인복지관을 토요일에도 전면 개방하고 무더위 쉼터로 활용키로 했다. 이에 따라 평일 무더위 쉼터 이용이 어려운 어르신들은 주말에도 냉방시설을 갖춘 복지관을 이용할 수 있게 됐다. 추 시장은 “폭염은 행정이 얼마나 현장에서 작동하느냐에 따라 시민의 생명과 안전이 좌우되는 재난”이라며 “폭염이 누그러질 때까지 현장을 직접 확인하고 시민들의 목소리를 들으면서 필요한 조치를 즉시 보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무더위 쉼터 연장 운영과 토요일 노인복지관 전면 개방 등 모든 폭염 대책이 현장에서 차질 없이 운영되도록 구·군과 긴밀히 협력하고, 폭염 기간 인명 피해 제로를 목표로 모든 행정력을 집중하겠다”고 강조했다. 앞서 추 시장은 전날 기자간담회에서 휴가와 관련한 질문에 “국회의원 시절부터 별도로 휴가를 가기보다는 그 시간을 활용해 지역 내 경로당을 한 바퀴 돌곤 했다”며 “이번에도 관련 시설을 살펴보는 등 제 방식대로 나름의 휴가를 보낼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
  • 폭염 속 일상 지켜라…지자체 생활밀착형 대응책 눈길

    폭염 속 일상 지켜라…지자체 생활밀착형 대응책 눈길

    장기화된 폭염으로 일상 속 피해가 속출하자 지방자치단체들이 생활밀착형 대응책을 통해 인명 피해를 막으려 구슬땀을 쏟고 있다. 경북 포항시는 오는 31일까지 농업인들의 온열질환 피해를 막기 위해 산불 진화 차량을 동원한 현장 예찰 활동을 확대 운영한다고 4일 밝혔다. 낮 시간대 농작업으로 온열질환 사망사고가 잇따르면서 현장 중심 예방 활동을 강화하기 위해서다. 포항시농업기술센터와 남·북구청은 산불 진화 차량 4대와 예찰반 8명(2인 1조)을 편성해 운영한다. 폭염 특보 유형에 따라 오전 10시부터 최장 오후 4시까지 농경지와 농작업 밀집 지역을 순회하며 대응 요령을 안내한다. 특히 온열질환이 우려될 시 즉시 작업을 중단하도록 현장 안내한다. 경남 창원시는 드론을 띄워 논과 밭, 비닐하우스 등을 살피고 있다. 장시간 무더위에 노출될 우려가 있는 야외작업자를 발견하면 드론에 단 스피커로 “무더위 시간대 작업을 자제하고 충분한 수분 섭취와 휴식을 취해달라”는 안내방송을 하고 있다. 울산시는 시민들이 수시로 찾는 버스 승강장에 대한 폭염 저감 대책을 펼친다. 재난관리기금을 활용해 셸터형 승강장 500여 곳을 대상으로 단열 시트지 부착 등 직사광선 차단 작업을 진행한다. 전북 임실군은 노인 등 폭염 취약계층이 주로 찾는 무더위쉼터 운영 시간을 기존 오후 6시에서 오후 10시까지로 연장 운영한다. 부산시는 배달 라이더 등 이동 노동자들이 휴식할 수 있도록 편의점 CU 48곳을 쉼터로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경기도는 공공 발주 공사 현장에서 폭염 시간대 의무 작업 중지를 시행 중이다. 체감온도 35도 이상이면 무더위 시간대(14시~17시) 옥외작업은 원칙적 중지, 38도 이상이면 긴급조치 작업을 제외한 모든 옥외작업을 전면 중단한다. 충남도는 ‘기후살인 방지 특별 전담팀(TF)’을 신설하고, 읍면동 직원에게 마을별 책임 구역을 지정해 폭염 취약계층의 안전을 1대1로 확인하도록 하는 등 현장 대응력을 강화했다. 김정표 포항시 농업기술센터 소장은 “폭염 속 낮 시간대에는 반드시 농작업을 중단하고 충분한 휴식을 취해주시길 바라며, 주변 농업인의 안전도 함께 살펴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 서울시, 여성 상인에도 ‘소상공인 안심벨’ 지원한다

    서울시, 여성 상인에도 ‘소상공인 안심벨’ 지원한다

    서울시는 ‘소상공인 안심벨’ 지원 대상을 기존 1인 점포에서 여성 소상공인으로 확대한다고 4일 밝혔다. 소상공인 안심벨은 점포에 설치하는 긴급신고 장비다. 위급 상황 발생 시 안심벨을 누르면 점포 외부 경광등이 켜지고 경고음이 울리며, 자치구 폐쇄회로(CC)TV와 연계된다. 필요시에는 경찰 출동까지 지원한다. 2024년부터 현재까지 신고 총 2891건이 접수됐고, 이 중 50건은 경찰 출동으로 이어졌다. 시는 이번 조치로 미용실이나 네일숍, 음식점, 카페 등 시민들과 접점이 높지만 야간 영업 등으로 위험에 노출될 수 있는 점포의 안전을 높일 것으로 기대했다. 안심벨 설치를 원하면 서울시 홈페이지에서 상시 신청이 가능하다. 자부담금 2만원을 내면 된다. 서울경찰청이나 시 유관 부서, 자치구 등이 추천하는 전통시장이나 골목상권 등 안전 수요가 높은 곳에는 무료 특별 공급도 시행 중이다. 시는 소상공인들이 안심벨 기능을 보다 직관적으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름도 기존 ‘안심경광등’에서 ‘소상공인안심벨’로 바꿨다. 마채숙 시 여성가족실장은 “지원 대상 확대를 통해 ‘나홀로’ 사장님뿐만 아니라 안전 수요가 있는 여성 소상공인까지 보다 폭넓게 지원하게 됐다”며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제36회 일가상에 김기대·강우현 대표

    제36회 일가상에 김기대·강우현 대표

    일가재단은 4일 제36회 일가상과 제18회 청년일가상 수상자를 발표했다. 제36회 일가상 농업부문에는 김기대 이삭 공동체 대표, 사회공익부문에는 강우현 탐나라공화국㈜ 대표, 제18회 청년일가상에는 조현식 사단법인 온기 대표가 각각 선정됐다. 시상식은 9월 5일 오전 11시 서울 강남구 밀알학교 그레이스홀에서 열린다. 제36회 일가상 농업부문 수상자 김 대표는 2003년부터 캄보디아 농촌지역에서 농업과 교육, 공동체 개발을 연계한 주민 자립 활동을 펼쳐 왔다. 이삭 공동체를 통해 자연농업과 축산, 적정기술을 보급하고 지역공동체를 이끌 청년 지도자를 양성했으며, 꿈과미래학교를 설립해 다음 세대 교육에도 힘쓰고 있다. 일가재단은 “일가정신인 ‘근로·봉사·희생’을 현장에서 실천하며 지속가능한 농업 자립 체계 구축과 지역 인재 양성에 기여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일가상 사회공익부문 수상자 강 대표는 2001년부터 남이섬의 공간 재생을 주도해 자연과 문화예술, 동화와 그림책이 어우러진 문화관광지로 발전시켰으며, 2014년부터는 제주 한림의 황무지 돌밭을 개척해 탐나라공화국을 조성했다. 일가재단은 “창의적인 디자인과 기획을 공익적 사회활동으로 확장해 가족·환경·청소년 분야의 공익활동과 지역문화 발전에 힘써 왔다”면서 “버려진 공간과 자원을 새로운 문화적 자산으로 재탄생시키고, 업사이클링과 문화예술·생태교육을 결합한 평생교육 공간을 구축해 시민과 미래세대의 참여를 이끌어 왔다“고 평가했다. 청년일가상 수상자 조 대표는 2017년 대학 재학 중 ‘온기우편함’을 시작하고, 2021년 사단법인 온기를 설립해 시민 참여형 정서지원 활동을 이어오고 있다. 전국 113곳에 온기우편함을 설치하고 약 800명의 자원봉사자와 함께 4만여 통의 고민 편지에 답장을 보내며 외로움과 정서적 고립을 겪는 시민들을 위한 사회적 연결망을 구축했다. 특히 답장을 받은 시민이 다시 자원봉사자로 참여하는 선순환 구조를 정착시켜, 개인의 공감과 위로를 사회적 가치로 확장하고 시민 참여형 공동체 형성에 기여하고 있다. 일가상은 가나안농군학교 창설자 일가 김용기 선생의 복민주의 사상을 계승하고, 인류와 사회 발전을 위해 헌신한 내외국인을 발굴하기 위해 1991년 제정됐다. 청년일가상은 김용기 선생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젊은 실천가를 발굴하고 격려하기 위해 2009년 제정됐다.
  • 대구시 새 시정 슬로건은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

    대구시 새 시정 슬로건은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

    대구시가 민선 9기 시정 슬로건을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로 확정했다. 4일 대구시에 따르면 시정 슬로건에는 도시 경쟁력과 경제, 일자리, 시민의 삶을 바꾸는 성장과 더 나은 대구의 내일을 만들어 가겠다는 추경호 시장의 시정 철학이 담겼다. 서체 획과 심벌은 우상향 형태로 구성해 앞으로 뻗어 나가는 흐름을 형상화했다는 게 시 관계자의 설명이다. 슬로건 상단에 배치된 별은 변화와 성장을 통해 나아가는 도약의 출발점과 도약이 빚어낼 도착점을 의미한다. 시정 슬로건은 시청 홈페이지, 공공 현수막, 공직자 명함, 각종 공문서 등 시정 전 분야에 ‘도시브랜드 슬로건’과 함께 사용된다. 앞서 대구시는 시정 슬로건과 도시브랜드 슬로건을 분리해서 사용해 오다 홍준표 전 시장 취임 이후 ‘파워풀 대구’라는 도시브랜드 슬로건으로 통합했다. 이전에는 ‘컬러풀 대구’가 오랜 기간 쓰였다. 시정 슬로건은 시장 임기 동안 시정 방향을 압축하는 구호이며,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지역 정체성과 특징을 담는 문구다. 추 시장은 이를 다시 분리하기로 했다. 파워풀 대구를 대체할 도시브랜드 슬로건은 디자인, 홍보, 학계, 언론, 청년 등 각계 전문가로 구성된 도시브랜드위원회에서 후보안을 마련하고 있다. 이후 사회적 공감과 검증 절차를 통해 오는 10월쯤 최종 확정한다. 추 시장은 “슬로건 디자인은 단순한 상징물이 아니라 ‘변화와 성장, 더 나은 내일’을 향한 민선 9기의 시정 철학을 시민들께 알기 쉽게 전달하기 위한 것”이라며 “5대 시정 목표를 속도감 있게 실행해 시민이 체감하는 변화와 성장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
  • 부산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대에 도서관 이용률 증가

    부산 공공도서관 인프라 확대에 도서관 이용률 증가

    부산지역 생활권 독서 인프라 확대에 시민들의 도서관 이용과 독서문화도 크게 활성화되고 있다. 4일 부산도서관 ‘2026년 상반기 공공도서관 이용 통계 분석’ 자료에 따르면 도서관 회원이 78만1082명을 기록해 지난해 같은 기간(69만2922명) 대비 12.7% 증가했다. 대출자 수는 121만9400명으로 1.7%, 대출 권수는 416만2149권으로 2.1% 늘어났다. 도서관 측은 “지난해 하반기부터 올해 상반기까지 신규 공공도서관이 잇따라 개관하면서 시민이 더욱 가까운 곳에서 책과 다양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독서환경이 구축된 결과”라고 분석했다. 부산지역 공공도서관은 지난해 하반기 연제만화도서관, 덕천도서관, 아미드림도서관 개관에 이어 올해 상반기 일광도서관과 일광어린이도서관이 문을 열며 총 58개 관으로 확대됐다. 종이책뿐만 아니라 전자책과 전자잡지·신문 등 디지털 콘텐츠를 병행 활용하는 독서 경향 속에 부산시 전자도서관에서도 시민의 독서·정보 이용 방식 변화가 나타났다. 상반기 전자잡지·신문 이용은 44만4848건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27만3080건)보다 62.9% 급증했다. 전자책 이용도 12만8943건으로 지속적인 호응을 얻었다. 박은아 부산도서관장은 “생활 속 독서 기반을 더욱 촘촘히 구축하고, 전자도서관 운영을 활성화해 시민 누구나 종이책과 디지털 콘텐츠를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나가겠다”라고 전했다.
  • 이천시에도 마을버스 운행한다…마을버스 도입 조례안 입법 예고

    이천시에도 마을버스 운행한다…마을버스 도입 조례안 입법 예고

    성수석,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 시민의 발이 돼줄 핵심 교통수단” 경기 이천시는 민선 9기 출범 이후 두 번째 교통 정책 과제인 ‘마을버스’ 도입을 위해 제정에 앞서 주민 의견을 듣기 위한 입법예고를 시행한다고 4일 밝혔다. 시내버스 투입이 어려운 교통취약지역과 신규 입주단지 등에 거주하는 주민의 이동권을 보장하고, 편리하고 안정적인 대중교통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한 제도적·재정적 근거를 마련하는 차원에서 조례안이 추진됐다. 조례안의 주요 내용은 명확한 운행계통 기준 설정을 위해 배차간격 30분 이내, 첫차 06시 이전, 막차 22시 이후까지 운행하는 기준을 마련했다. 또 투명한 재정지원 및 사후관리를 위해 운송사업자 보조금 지원 시 연 2회 이상 정기 점검을 시행할 수 있는 제도적 근거를 확립했다. 해당 조례안은 입안방침 수립 후 관계부서 의견을 수렴한 뒤 20일 이상의 입법예고 기간을 거쳐 조례규칙심의회 후 공포·시행될 예정이다. 성수석 시장은 “마을버스는 대중교통 사각지대에 거주하는 시민들의 발이 되어줄 핵심 교통수단”이라며 “이번 조례 제정을 시작으로 민선 9기 교통 공약을 차질 없이 이행해 이천시민 누구나 소외됨 없이 편리한 교통복지를 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밝혔다.
  • 이어지는 폭염...한산한 전통시장

    이어지는 폭염...한산한 전통시장

    역대급 폭염이 이어지는 4일 서울 서대문구 영천시장이 한산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더위가 기승을 부리며 전통시장 상인과 자영업자들의 어려움이 커지고 있다. 낮 시간대 외출을 자제하는 시민들이 늘면서 시장과 식당, 카페, 미용실 등의 손님이 크게 줄었고, 냉방비와 원재료 가격 상승까지 겹쳐 경영 부담이 가중되고 있다. 반면 백화점과 배달 중심 업종은 주문이 늘어나는 등 영업 형태에 따라 희비가 엇갈리는 모습이다.
  •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 점검… 차질 없는 추진 당부

    임창열 경기도의원, 구리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 점검… 차질 없는 추진 당부

    경기도의회 도시환경위원회 임창열 의원(더불어민주당, 구리2)은 지난 3일 구리시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 현장을 방문해 사업 추진 현황을 점검했다. 이번 현장점검은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공정률을 점검하고, 성공적인 사업 완수를 위한 주요 현안을 논의하고자 추진됐다. 이날 임 의원은 경기도 수자원본부와 구리시 관계자로부터 사업 진행 상황을 보고받은 뒤, 유지용수 공급관로 매설 및 지장물 이설 등 핵심 공정을 꼼꼼히 살폈다.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총사업비 475억원을 투입해 복개구간 철거와 환경생태유량 공급, 생태수로·생태습지 조성, 교량 신설 등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사업 대상지는 구리시 수택동 돌다리공원에서 왕숙천 합류부까지 총연장 0.81km 구간이며, 2028년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초기우수 처리시설을 활용한 비점오염 저감 대책 ▲공사 중 소음 저감 및 안전관리 방안 ▲주민설명회 등 주민 소통 강화 ▲학생과 보행자 안전 확보를 위한 교통관리 대책 ▲시민 휴식공간 조성 및 편의시설 확충 방안 등 주요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 임 의원은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은 복개된 하천의 기능을 회복하고 시민들이 일상에서 자연을 누릴 수 있는 수변공간을 조성하는 사업”이라며 “비점오염 저감과 안전관리를 철저히 하고, 공사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음과 교통 혼잡 등으로 인한 주민 불편을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업 추진에 만전을 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어 “생태하천 복원은 자연환경 회복은 물론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되어야 한다”며 “현장의 의견을 적극 반영하고 관계기관 간 긴밀한 협력을 통해 구리를 대표하는 생태하천으로 조성될 수 있도록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앞서 임 의원은 제392회 경기도의회 임시회에서 인창천 생태하천복원사업의 차질 없는 진행을 촉구한 바 있으며, 앞으로도 사업 추진 과정을 면밀히 살필 계획이다.
  • 유기훈 서울시의원, 창동역·쌍문역 민원현장 방문해 즉각 개선 조치 요청

    유기훈 서울시의원, 창동역·쌍문역 민원현장 방문해 즉각 개선 조치 요청

    서울시의회 교통위원회 유기훈 의원(더불어민주당·도봉3)은 지난 3일 창동역과 쌍문역을 방문해 주민 민원 현장을 직접 점검하고, 서울교통공사 관계자에게 시민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즉각적인 개선 조치를 요구했다. 유 의원은 먼저 창동역 민자역사 건설 현장을 찾아 점검했다. 현재 이곳은 공사 여파로 역사 내 동선과 출입구 이용 방식이 바뀌었으나, 안내 표지판이 턱없이 부족해 시민들이 큰 불편과 혼란을 겪고 있는 상황이다. 이어 유 의원은 공사 기간에도 시민들이 목적지를 쉽게 찾을 수 있도록 임시 안내표지판을 철저히 설치해 안내 체계를 보완하라고 당부했다. 이어 방문한 쌍문역에서는 4번 출입구 에스컬레이터의 잦은 고장으로 인한 시민 불편 사항을 집중적으로 살폈다. 유 의원은 시민들이 에스컬레이터 운행 중단 사실을 모르고 출입구 앞까지 왔다가 불필요한 이동을 반복하지 않도록, 횡단보도를 건너기 전 건너편에서부터 사전에 안내를 받을 수 있는 안내판을 설치해 줄 것을 강력하게 요청했다. 또한 과거 역사 리모델링 당시 설치된 홍보시설이 현재 방치되고 있는 점을 꼬집었다. 나아가 해당 시설을 안내 및 홍보용 공간으로 탈바꿈시켜, 다가오는 서울아레나 준공에 발맞춰 도봉구 관광에 활력을 불어넣을 실효성 있는 방안을 다각도로 마련할 것을 촉구했다. 유 의원은 “시민들이 체감하는 불편은 거창한 사업보다 현장에서 즉시 개선할 수 있는 작은 조치에서부터 해결되는 경우가 많다”라면서 “주민들이 매일 이용하는 역사 시설에서 겪는 작은 불편이라도 그냥 지나치지 않고, 시민들이 대중교통을 불편함 없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도록 현장의 목소리에 귀 기울이며 후속 조치 상황을 꼼꼼히 챙기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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