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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 지산IC 결국 폐쇄되나

    광주 지산IC 결국 폐쇄되나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개통이 미뤄진 지산나들목(IC)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쯤 폐쇄 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진출로가 왼쪽에 마련된 지산IC가 개통될 시 교통사고가 발생할 위험이 있다는 예측 결과가 나온 데 따른 것이다. 폐쇄가 현실화할 경우 의사결정 과정의 적절성 및 이미 투입된 77억원대의 사업비를 둘러싸고 책임 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광주시는 14일 시청 소희의실에서 ‘지산IC 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 평가 용역’ 중간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기관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가상 주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오른쪽 진출로 ▲왼쪽 진출로 ▲시선유도레인 및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차선 분리 유도봉 설치 등 네 가지 경우를 가정해 위험성을 평가했다. 협력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산IC는 네 가지 경우 모두 교통사고 위험 및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며, 시선유도레인 설치 등으로 교통시설물이 보완될 경우 위험성이 다소 낮아진다는 평가를 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다음달 11일 용역 최종 보고가 이뤄지면 곧바로 지산IC 폐쇄 여부를 발표할 방침이다. 이와 관련해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지산IC 폐쇄’를 천명해 온 데다 최근에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폐쇄할 수밖에 없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지산IC는 사실상 폐쇄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보완 시설을 설치하더라도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폐쇄(개통 불가) 의견이 압도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 개통 보류된 광주 지산IC, 안전성 논란에 폐쇄 ‘눈 앞’

    개통 보류된 광주 지산IC, 안전성 논란에 폐쇄 ‘눈 앞’

    안전성 논란에 휩싸여 개통이 미뤄진 지산 나들목(IC)이 이르면 다음달 중순께 폐쇄여부가 확정될 것으로 보인다. 진출로가 왼쪽에 마련된 지산IC 개통시 교통사고 발생 위험성이 있다는 예측 결과가 나온데 따른 것이다. 폐쇄가 현실화할 경우 왼쪽 방향으로 진출로를 내도록 한 의사결정 과정의 적절성 및 이미 투입된 77억원대의 사업비를 둘러싸고 책임논란이 불거질 전망이다. 광주시는 14일 시청 소희의실에서 ‘지산IC진출로 교통사고 예측 및 위험도 평가 용역’ 중간 보고회를 열었다. 용역 기관인 서울시립대 산학협력단은 가상 주행 시뮬레이션을 통해 ▲오른쪽 진출로 ▲왼쪽 진출로 ▲시선유도레인 및 과속단속 카메라 설치 ▲차선 분리 유도봉 설치 등 4가지 경우를 가정해 위험성을 평가했다. 협력단은 국내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이번 시뮬레이션을 통해 지산IC는 4가지 경우 모두 교통사고 위험 및 발생 가능성이 상존하고 있으며, 시선유도레인 설치 등 교통시설물이 보완될 경우 위험성이 다소 낮아진다는 평가를 내린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시는 다음달 11일 용역 최종 보고가 이뤄지면 곧바로 지산IC폐쇄 여부를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이와 관련, 강기정 광주시장은 지난해 취임 이후 지속적으로 ‘지산IC 폐쇄’ 를 천명해 온데다, 최근에도 기자회견 등을 통해 ‘개통할 경우 사고 위험성이 큰 만큼 폐쇄할 수 밖에 없다’는 의사를 밝히고 있어 지산IC는 사실상 폐쇄될 가능성이 크다. 지난해 7월 민선 8기 광주시장직 인수위원회는 ‘보완 시설을 설치하더라도 교통사고 위험성이 커 폐쇄(개통 불가) 의견이 압도적’이라고 밝힌 바 있다. 한편, 지산 IC는 양방향 총 길이 0.67㎞, 폭 6.5m로 개설돼 지난해 11월 개통할 예정이었다. 설계와 보상은 광주시(6억원), 공사는 제2순환도로 1구간 민자 법인인 광주순환도로투자(71억원)가 맡았다. 애초 오른쪽 진출 방식을 적용했지만, 민원이 발생하자 이례적으로 왼쪽 진출 방식으로 설계가 변경되면서 위험성에 대한 우려가 커졌다.
  • 유비벨록스,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의 U플래너 콜라보 영상 조회수 40만 돌파

    유비벨록스,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의 U플래너 콜라보 영상 조회수 40만 돌파

    유비벨록스(대표이사 이흥복)는 1일 마이데이터 기반 간편 가계부 ‘U플래너’의 공동관리 기능을 중심으로 인기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와 함께한 콜라보레이션 콘텐츠 1탄을 공개했다. 이번 콘텐츠의 중심이 된 ‘U플래너’의 가계부 공동관리 기능은 부부, 연인 등 2명이 함께 수입과 지출 정보를 공유해 가계지출을 간편하게 관리할 수 있는 기능이다. 공동관리 기능 연결 방법도 간단하다. 수입·지출 내역을 공유하고 싶은 사람에게 ‘공동관리 초대장’을 발송한 뒤 초대받은 지인이 유효 시간 내 승인하면 즉시 공동관리를 시작할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무지출 챌린지’, ‘지출 스토리’ 등 재미 요소까지 더해 다채로운 서비스를 제공한다. U플래너와 협업 콘텐츠를 진행한 유튜브 채널 ‘낄낄상회’는 KBS 공채 개그맨 출신 임종혁과 장윤석으로 이루어진 구독자 170만명을 보유한 코미디 채널이다. 이번 영상은 새어나가는 지출로 갈등을 겪는 부부의 짧은 에피소드 형식으로 구성됐다. 현실적인 일상을 담은 영상은 많은 공감을 얻으며 공개 10여 일 만에 동영상과 쇼츠 합산 조회수 40만을 돌파했다. U플래너와 낄낄상회의 콜라보 영상을 접한 누리꾼들은 “와이프가 U플래너 다운로드하자고 재촉한다”, “기가 막힌 연출이다”, “광고인 줄 알면서도 끝까지 보게 됐다” 등 호평이 이어지고 있다. U플래너의 공동관리 자산공유 이벤트인 ‘진실의 방 이벤트’도 눈에 띈다. 이달 16일부터 다음달 28일까지 진행되는 ‘진실의 방 이벤트’는 U플래너에 회원 가입하고 자산 1개 이상 공유 시 선착순 3000명(1500 커플)에게 편의점 쿠폰 5000원권을 증정하는 이벤트다. 이벤트 관련 자세한 내용은 유비벨록스 ‘U플래너’ 홈페이지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U플래너 담당자는 “170만 명의 구독자와 함께하는 낄낄상회와의 협업을 통해 U플래너의 공동관리 기능이 좋은 반응을 얻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며 “후속으로 공개될 영상 콘텐츠는 공동관리 서비스 소개를 상세하게 풀어내 다양한 고객층에게 보다 쉽게 알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U플래너’는 정기지출, 변동지출, 할부지출로 구분된 가계부 기능과 납부현황 확인, 예산 설정, 현금흐름 시뮬레이션 등 안정적인 자금 운용을 위한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뿐만 아니라, 24시간 보안 시스템을 운영하며, 안전한 데이터 운영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회사 측은 전했다.
  • ‘물려주는 만큼→물려받는 만큼’ 상속세 체계 전환 나선 정부… 쟁점은 상속세율

    ‘물려주는 만큼→물려받는 만큼’ 상속세 체계 전환 나선 정부… 쟁점은 상속세율

    정부가 유산취득세 방식의 상속세 체계 도입을 본격화했다. 유산취득세는 전체 유산에 매기는 유산세 방식의 현행 상속세와 달리 상속인 개인의 유산 취득분에 매기는 세금으로, 유산세가 유산취득세로 전환되면 상속에 따른 세금 부담이 줄어들게 된다. 기획재정부는 27일 제3차 상속세 유산취득 과세체계 도입을 위한 전문가 전담팀 회의를 개최하고 주요 쟁점별 대안을 논의했다. 이번 회의에서는 유산취득세 도입 시 배우자 공제 등 각종 공제 제도와 세율·과세표준 구간 조정, 상속인의 연대 납세 의무 등이 주요 쟁점이 됐다. 기재부는 다음달부터 대안별 세수 효과 등 시뮬레이션 결과를 바탕으로 구체적인 세제 도입 방안 마련에 나설 계획이다. 기재부는 물려주는 만큼 과세하는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 과세 체계를 물려받는 만큼 과세하는 유산취득세 방식으로 전환하는 방안 논의에 나섰다. 현행 유산세 방식의 상속세는 피상속인(물려주는 사람)의 상속 재산 총액을 기준으로 세액이 결정된다. 유산취득세로 전환되면 상속인(물려받는 사람)이 각자 취득하는 상속 재산에 따라 세액이 결정된다.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38개 회원국 가운데 23개국이 상속세를 도입하고 있는데, 유산세 방식을 채택한 국가는 한국·미국·영국·덴마크 4개국에 불과하고 나머지 19개국은 유산취득세 방식을 채택하고 있다.
  • 울산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 추진

    울산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 추진

    미래 해양 이동수산 인재양성 공동훈련센터가 울산에 추진된다. 울산시는 26일 국내 첫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인 ‘울산태화호’에서 해양수산부와 함께 태화호 활용을 위한 선상 회의를 개최한다. 이 회의는 지난 연말 열린 울산태화호 명명식에서 해수부에 ‘울산태화호를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에 활용하자’고 요청해 마련됐다. 회의에는 울산시, 라, 한국해양수산연구원, 울산정보산업진흥원, 선박해양플랜트연구소, 한국조선해양기자재연구원, 한국전자통신연구원, KSS해운, 휴맥스모빌리티 등 관련 기관·기업 관계자 20여명이 참석한다. 이날 참석자들은 미래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을 위한 공동훈련센터 구축·운영을 위한 업무 협력과 추진 방안을 중점적으로 논의한다. 논의 사항은 스마트 선박과 기자재 운영 실습, 전기추진 선박 안전실증과 방폭시설 인증 교육, 자율운항선박 시험선 실증과 운항 시뮬레이션 교육, 항만 안전과 통신기자재 검·인증 교육 등이다. 울산시는 이날 동구 고늘지구에 해수부·산업통상자원부·과학기술정보통신부의 연구 거점을 구축하고, 조선·해운 혁신기관의 특화된 시설과 장비를 활용해 인재를 육성하는 방안 등 지원책을 해수부 적극적으로 요청할 계획이다. 해수부는 이날 회의를 토대로 울산에 구축된 혁신기관들의 다양한 시설·장비 활용과 연계한 해양 이동수단 인재 양성 방안을 검토할 방침이다. 울산태화호는 산업부와 시가 448억원을 투입해 제작한 국내 첫 정보통신기술(ICT) 융합 직류기반 전기추진 스마트 선박이다. 무게 2700t에 300명을 수용할 수 있는 울산태화호의 운항 속도는 최대 16노트(시속 30km)에 달한다. 국내 기술로 개발된 기자재가 90% 이상 적용돼 앞으로 실증 성능 시험장, 교육, 연구, 해상관광 등 다목적으로 활용할 수 있다.
  • 표준주택 공시가격 5.95%↓… 올해 보유세 20%이상 줄어든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5.95%↓… 올해 보유세 20%이상 줄어든다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서울 고가주택의 경우 지난해보다 보유세 부담이 2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주택의 경우 지난해 말 단행된 종합부동산세 개정 효과까지 더해져 세 부담이 2020년 수준 이하로 떨어질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 1일 기준 전국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25일 확정했다. 표준지와 표준주택은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지자체는 이를 토대로 개별토지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정한다. 먼저 표준주택 25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5.95% 하락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하락은 2009년(-1.98%) 이후 14년 만이다. 전 지역에서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떨어진 가운데 서울의 하락 폭이 -8.55%로 가장 컸다. 그 뒤로 경기(-5.41%), 제주(-5.13%), 울산(-4.98%) 순이다. 표준주택 멸실에 따른 표본 교체 등으로 대전(-4.84%→-4.82%), 세종(-4.17%→-4.26%), 경북(-4.10%→-4.11%)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 표준지 56만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는 전국에서 5.92% 내렸다.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도 14년 만에 처음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남(-7.12%), 제주(-7.08%), 경북(-6.85%), 충남(-6.73%), 울산(-6.63%) 순이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5%로 올해(57.9%)보다 4.4% 포인트 낮아졌다. 표준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65.4%로 올해(71.4%)보다 6% 포인트 떨어졌다. 정부가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보유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으로 사용된다.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보유세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의 시뮬레이션 결과, 공시가격이 지난해 21억 3300만원에서 올해 19억 1900만원으로 10.45% 하락하는 서울 서초구 방배동의 한 단독주택의 경우 종부세를 포함한 이 주택의 1주택자 기준 보유세가 지난해 442만원에서 올해 323만원으로 26.8% 줄어들게 된다. 공시지가 1위인 서울 충무로1가 네이처리퍼블릭 부지의 공시지가는 지난해 319억 9770만원(㎡당 1억 8900만원)에서 올해 294억 7513만원(㎡당 1억 7041만원)으로 7.87% 내려갔다. 이에 따라 보유세 역시 지난해 2억 3066만 8000원보다 16.5% 떨어진 1억 9760만 8000원으로 낮아진다. 각 시군구에서는 이날 확정된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바탕으로 개별 공시지가와 개별 주택가격을 오는 4월 28일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서울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 실거래가 급락과 정부의 현실화율 인하 조치로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올해 3월 발표될 예정이다.
  • 표준주택 공시가격 5.95% 하락…보유세 부담 확 준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5.95% 하락…보유세 부담 확 준다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 산정 기준이 되는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14년 만에 처음으로 하락했다. 이에 따라 서울 고가주택의 경우 지난해보다 보유세 부담이 20% 이상 줄어들 전망이다. 국토교통부는 올해 1월1일 기준 전국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25일 확정했다. 표준지와 표준주택은 전국 땅값과 단독주택 가격 산정의 기준이 된다. 지자체는 이를 토대로 개별토지와 단독주택 공시가격을 정한다. 먼저 표준주택 25만호에 대한 공시가격은 전국 평균 5.95% 하락했다. 표준주택 공시가격 하락은 2009년(-1.98%) 이후 14년 만이다. 전 지역에서 표준주택 공시가격이 떨어진 가운데 서울의 하락 폭이 -8.55%로 가장 컸다. 그 뒤로 경기(-5.41%), 제주(-5.13%), 울산(-4.98%) 순이다. 표준주택 멸실에 따른 표본 교체 등으로 대전(-4.84%→-4.82%), 세종(-4.17%→-4.26%), 경북(-4.10%→-4.11%)은 하락 폭이 확대됐다.표준지 56만 필지에 대한 공시지가는 전국에서 5.92% 내렸다. 표준지 공시지가 하락도 14년 만에 처음이다. 시도별로 보면 경남(-7.12%), 제주(-7.08%), 경북(-6.85%), 충남(-6.73%), 울산(-6.63%) 순이다. 표준 단독주택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53.5%로 올해(57.9%)보다 4.4%포인트 낮아졌다. 표준지 공시가격 현실화율은 65.4%로 올해(71.4%)보다 6%포인트 떨어졌다. 이는 부동산 경기 침체 속에 공시가격이 실거래가보다 높아지는 ‘역전 현상’이 속출하자 정부가 올해 공시가격 현실화율을 2020년 수준으로 하향 조정한 데 따른 것이다. 공시가격은 재산세와 종합부동산세 등 부동산 관련 보유세와 건강보험료·기초연금 등 67개 행정제도 기준으로 사용된다.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보유세 부담은 다소 완화될 것으로 전망된다. 우병탁 신한은행 부동산투자자문센터 팀장의 시뮬레이션 결과, 시세 17억원 상당의 단독주택의 경우 공시가격 하락에 따라 1주택자 기준 보유세는 지난해 442만원에서 올해 323만원으로 26.8% 줄어든다. 각 시·군·구에서는 이날 확정된 표준지와 표준주택 공시가격을 바탕으로 개별 공시지가와 개별 주택가격을 오는 4월28일 결정해 공시할 예정이다. 이 역시 하락 가능성이 크다. 나아가 서울 공동주택(아파트) 공시가격은 지난해 실거래가 급락과 정부의 현실화율 인하 조치로 두 자릿수 하락을 기록할 것으로 예측된다. 이는 올해 3월 발표될 예정이다.
  •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주유진 “남편 차에 모르는 여자 블루투스 연결”

    장동민 아내 주유진이 남편 장동민을 당황하게 한 리얼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24일 오후 방송된 MBC 설 특집 파일럿 예능 프로그램 ‘미쓰와이프’에서는 배우 주진모의 아내 민혜연을 비롯해 국가대표 축구선수 김영권 아내 박세진까지 총 12인의 아내들이 출격, 화끈하고 거침없는 입담을 선보이며 안방에 큰 재미를 선사했다. 이날 방송에서는 지난 방송에서 큰 화제를 모았던 ‘내 남편 돼? 안 돼?’ 코너가 진행돼, 아내들 사이에서 또 한 번 뜨거운 논쟁이 펼쳐졌다. 특히 내 남편의 차에 다른 여자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어도 괜찮냐는 ‘블루투스 논쟁’에 장동민의 아내 주유진은 ‘실제 경험담’이라고 폭로해 놀라움을 안겼다. 주유진은 “결혼 전, 남편 차에 모르는 사람들의 블루투스가 연결되어 있었다”면서 “그런데, 그날 이후 남편이 차를 아예 리셋해 버렸다”고 장동민의 센스 있는 대처를 공개해 박수를 자아냈다. 뒤이어, ‘내 남편이 넘버원’ 코너에서는 1등 남편을 가리기 위해 아내들의 치열한 토크 배틀이 이어졌다. 먼저, 민혜연은 남편 주진모가 “팩폭을 친절하게 한다”며, 그동안 주진모가 했던 충격 발언을 전했다. 주진모는 얼굴이 부어 고민하던 민혜연에게 “하관이 넙데데하다”고 솔직하게 얘기했을 뿐만 아니라, 화려한 옷을 좋아하던 민혜연에게 “김혜수도 그렇게 안 입는다”며 거침없는 ‘팩폭’을 선사했다고 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외에도 민혜연은 과거 주진모가 ‘제이월드’라는 가명으로 음원을 발매했다는 사실을 깜짝 공개하며 남편 못지않은 솔직함을 보이기도 했다. 그뿐만 아니라, 유하나는 남편 이용규에 대해 “결혼 후 태세 전환은 1등”이라며 결혼 후 달라진 이용규의 모습에 대해 서운함을 토로했다. 하지만 “섹시한 건 여전하다”며 폭탄 발언을 해 현장을 후끈 달아오르게 했다. 이어 붐은 녹화장을 찾은 이용규와 즉흥 인터뷰를 진행하기도 했다. 지난해 팀의 준우승을 이끈 이용규는 인터뷰 중 프로 생활 은퇴에 대해 간접적으로 언급하며, “은퇴 후 더욱 아내에게 잘하겠다. 기다려줘”라고 유하나에게 훈훈한 메시지를 남겼다. 또한, 카타르 월드컵 16강의 주역인 김영권 선수도 이날 아내 박세진을 응원하기 위해 현장을 찾아 많은 이들의 환호를 불러 모았다. 박세진은 김영권이 “신생아보다 많이 잔다, 매일 낮잠 4시간은 기본”이라고 고백했다. 심지어 “남편(김영권)은 카타르 월드컵 포르투갈전 전날에도 일찍 숙면했다”며 승리에 얽힌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하기도 했다. 이 밖에도, 박성광의 아내 이솔이는 “박성광의 얼굴을 보고 결혼한 것”이라며 그의 외모를 폭풍 칭찬했다. 특히 이솔이는 배우 이동욱에 버금가는 박성광의 아이홀에 반했다고 언급해 현장을 초토화했다. 이에 질세라 박휘순의 아내 천예지도 박휘순과 배우 소지섭의 특별한 평행이론을 거론하며 이목을 집중시키기도 했다. 한편, 류승수의 아내 윤혜원은 ‘남편이 걱정은 1등’이라며 류승수의 유별난 걱정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윤혜원은 류승수가 이사할 때 도둑이 들 것을 염려해 아파트 배관을 먼저 확인한다고 밝히는가 하면, 가족끼리 식당에 갈 때도 혼자 식당에 먼저 들어가 습도 등 식당 컨디션을 체크한다고 얘기해 남다른 걱정 부자의 면모를 털어놨다. 이를 듣던 붐 역시 걱정 부자 류승수에 격한 공감을 하며, 아내와 함께 ‘화재 대피’ 연습을 위해 로프로 시뮬레이션했다고 밝히는 등 신혼 에피소드를 공개하기도 했다. 마지막으로 진행된 ‘내 남편을 찾아라’ 코너에서는 아내들이 남편들의 신체 일부 사진을 보고 남편 찾기에 나섰다. 첫 번째로 공개된 남편들의 ‘코’ 사진에 앤디의 아내 이은주는 세 번 연속으로 남편 찾기에 실패해, 현장에 있던 앤디 마저 당혹감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민혜연은 박휘순의 코를 보고 주진모라고 확신하는 모습을 보여 모두를 폭소케 했다. 한편 기욤 패트리의 아내 양유진과 김영권의 아내 박세진은 세 문제 모두 정답을 맞혀 사랑꾼다운 면모를 보였다. 아내들과 장시간 녹화하며 함께 울고 웃었던 MC 박나래는 녹화를 마무리하며 “결혼하고 싶어졌다”고 남다른 소감을 전하기도 했다.
  • 2K ‘문명6’ 세 번째 리더 패스 공개

    2K ‘문명6’ 세 번째 리더 패스 공개

    2016년 처음 출시한 2K의 ‘시드마이어의 문명 6’이 최근 세 번째 리더 패스를 공개했다. 전략시뮬레이션 게임인 문명6의 리더 패스는 게임에서 새로운 통치자를 사용할 수 있게 해 주는데, 이번 리더 패스는 ‘중국 통치자’ 팩이다. 중국 통치자 팩엔 명나라 3대 황제인 영락제, 유일한 여황제 측천무후, 최초의 황제 진시황이 포함돼 있다. 통치자들은 게임상에서 각각의 특수한 능력을 갖고 있다. 영락제는 생산량의 특정 비율을 식량이나 신앙, 금 등으로 전환할 수 있다. 측천무후는 첩보 작전 중인 모든 스파이의 레벨이 1 증가하게 한다. 진시황은 삼십육계 등의 능력을 보유하고 있다. 문명6 리더 패스는 ‘문명6 앤솔러지’를 보유하고 있으면 추가 비용 없이 이용할 수 있다.
  • 마지막 남은 방역조치 ‘7일 격리’ 해제도 논의 시작

    마지막 남은 방역조치 ‘7일 격리’ 해제도 논의 시작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가 오는 30일부터 의료기관, 대중교통 등을 제외하고 대부분 해제되면서 사실상 마지막 남은 코로나19 방역 조치인 ‘확진자 7일 격리’의 단축 및 해제도 본격적으로 논의된다. 지영미 중앙방역대책본부장(질병청장)은 20일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조정 관련 브리핑에서 “격리 기간 단축 및 해제에 대한 논의들이 있어 왔고, 또 실제로 해외에서도 홍콩이나 일본 등에서 그런 논의들이 진행된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도 이제 마스크 의무 해제가 진행되면서 그런 논의를 시작할 단계가 되었다고 생각하고 있다”고 밝혔다. 코로나19 확진자의 격리 기간은 2020년 2월부터 2021년 10월까지 14일이었다가 2021년 11월에 10일, 지난해 1월에 7일로 단축됐다. 방역 당국은 하루 신규 확진자 수가 1만명 아래로 떨어졌던 지난해 6월 격리 기간 단축 및 의무 해제와 관련한 논의를 진행한 바 있다. 하지만 당시 유행 상황을 고려한 시뮬레이션 결과 격리기간이 3일로 단축될 경우 확진자가 7일 격리 유지에 비해 4배, 격리 해제 경우 8.3배가 될 것이라는 예측이 나와 ‘7일 격리’를 유지했다. 이후 2가 백신이 도입되고, 최근 홍콩, 일본 등에서 확진자 격리 의무 해제 방침이 발표되면서 방역당국은 격리 기간 단축 및 해제를 논의할 시점이 됐다고 판단한 것으로 풀이된다. 지영미 본부장은 “WHO에서 지금 코로나19 비상사태를 아직 유지하고 있는 상황이기 때문에 저희는 비상사태가 해제되고 그리고 그 이후에 국내의 ‘심각’ 단계가 ‘경계’나 ‘주의’ 단계로 단계가 변경되면 격리 의무 해제 고려를 전문가들과 같이 논의해서 결정해나갈 예정”이라고 말했다. 아울러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의 전면 해제 역시 위기단계·감염병 등급의 조정에 따라 논의가 시작될 전망이다. 방역당국은 모든 장소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해제되는 시점으로 ‘현재 심각 단계인 코로나19 위기 단계가 경계, 주의로 하향되거나 코로나19 법정 감염병 등급이 2급에서 4급으로 조정될 때’를 제시했다.
  • 北이 핵을 쏜다면? “‘여기’에 피신해야 가장 안전”…실험 결과공개

    北이 핵을 쏜다면? “‘여기’에 피신해야 가장 안전”…실험 결과공개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과 북한의 연이은 무력 도발 등으로 핵전쟁 위협이 높아진 가운데, 해외 연구진이 핵폭발 발생 시 피해를 줄이는 방법을 연구한 결과를 공개했다. 키프로스의 니코시아 대학 연구진이 17일 공개한 연구결과에 따르면, 핵폭탄이 터질 경우 폭발 중심은 엄청난 에너지로 인해 기화(액체가 기체로 변하는 현상)된다. 이후 발생하는 충격파에 의해 광범위한 지역이 파손되며, 노출 지역은 방사선 및 방사성 물질에 의해 오염된다. 야외에 있다면 충격파로 인해 건물과 생명체가 상당한 피해를 입을 수 있지만, 일부 철근 콘크리트 건물 등은 형체를 유지할 수 있다. 연구진은 이런 점에 착안해 '무너지지 않은 건물' 안에 있다는 전제하에 실내에서 가장 안전한 장소를 찾기 위한 컴퓨터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했다. 연구진은 “핵폭발시 실내 공간에서 인간의 생존 가능성은 창문이나 문 등을 통해 들어오는 충격파에 의해 달라질 수 있다”면서 “실내에 있다면 피난처로 가장 좋은 장소는 방의 구석 부분이나 의자 또는 탁자 등 몸을 숨길 수 있는 곳”이라고 설명했다. 이어 “창문과 복도, 문 등에서는 벗어나야 한다. 또 충격파로 인해 공중으로 들어올려졌다 땅으로 떨어질 경우 심각한 부상을 입을 수 있는 만큼, 바람이 빠른 속도로 이동하는 곳을 피해야 한다”고 덧붙였다. 연구진에 따르면, 가장 안전한 장소로 꼽힌 ‘벽의 모서리(방구석)’은 폭발을 마주할 경우에도 (충격파로 인한) 매우 빠른 공기의 흐름을 피할 수 있다. 폭발이 발생한 후 충격파가 도달하기까지 단 몇 초의 짧은 시간 동안에 방의 구석으로 이동하는 것이 상대적으로 안전하다는 의미다. 실제로 시뮬레이션 결과, 좁은 공간에서는 충격파로 인해 공기의 흐름 속도가 빨라지는 것을 확인했다. 충격파가 벽에 의해 반사되면서 방의 모서리 부분 등에서는 휘는 현상이 발생하는 것. 이런 현상을 통해 충격파의 직격탄을 피할 수 있다는 것이 연구진의 주장이다. 또 최악의 경우, 벽과 모서리 등에서 반사된 충격파가 변화하는 과정에서 사람이 체중의 18배의 힘을 받을 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다. 해당 연구결과는 학술지 유체 물리학(Physics of Fluids) 최신호에 실렸다.  “한반도 전쟁 나면 생존확률 ‘제로’” 주장도 다만, 실제로 한반도에서 핵전쟁이 발발하면 주요 타깃이 될 서울의 주민들은 사실상 생존할 가능성이 높지 않다는 주장도 있다. 영국 파이낸셜타임스는 16일 크리스찬 데이비스 서울지국장의 ‘한반도 전쟁 준비의 교훈’이라는 칼럼을 통해 해당 주장을 전했다. 데이비스는 이 칼럼에서 “지난해 한반도에서 전쟁이 나면 정부와 기업이 어떻게 대비할 것인가를 주제로 한 세미나에 참석했다”면서 “전쟁이 발생하면 서울에 있는 내가 실제로 생존할 가능성이 0보다 약간 높다는 것을 알게 됐다”고 밝혔다.데이비스는 또 서울에서 일하는 외국인 주재원들은 한반도 전쟁 등 비상상황에 대비해 최대 30일간 생존을 도와줄 ‘생존 키트’를 담은 배낭을 준비하라는 권고를 받는다고도 전했다. 데이비스는 “(이런 상황에서도) 서울에서 외국인, 한국인을 통틀어 비상 배낭을 준비하는 사람을 단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지적했다. 이어 “많은 외국 기업들은 한국에 파견한 직원들의 안전을 위해 정교한 대피 계획을 세워 놓는다. 어떻게든 서울을 벗어나 중국이나 일본으로 가는 배를 타기 위해 항구에 모이는 것 등이 대표적인 방식”이라고 전했다. 도 “문제는 비상 상황이 아닌 공휴일에서 서울에서 지방으로 나가려면 교통체증 때문에 상당한 시간이 소요된다. 전쟁이 발생했을 때 신속하게 서울을 빠져나갈 가능성은 거의 없다”면서 “서울 시민들에게 가장 좋은 방법은 지하철역이나 지하주차장, 도시 곳곳에 있는 비상 대피소에 숨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 리콘랩스, CES 2023서 3D 콘텐츠 생성 혁신 기술력 입증…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인

    리콘랩스, CES 2023서 3D 콘텐츠 생성 혁신 기술력 입증… 글로벌 시장 경쟁력 확인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보유한 리콘랩스(대표 반성훈)는 지난 5~8일 미국 라스베가스에서 열린 세계 최대 IT 전시회 ‘CES 2023’에 참가해 전시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했다. 리콘랩스는 이번 전시를 통해 차별화된 3D 콘텐츠 기술력을 선보여 호평을 받고, 수많은 해외 기업과 협업 논의를 이어가는 등 글로벌 시장 경쟁력을 확인했다고 18일 밝혔다. ‘BE IN IT’이라는 슬로건으로 열린 이번 ‘CES 2023’은 3년 만에 정상 개최된 세계 최대 가전·IT 전시회로 전 세계 3100여 개사가 최신 기술을 선보였고, 11만 5000명 이상이 방문했다. 이번 전시회에는 한국 기업이 550여 개가 참가해 미국에 이어 두 번째로 많았고, 어느 때보다 벤처·스타트업의 활약이 돋보였다. 리콘랩스가 CES 2023에서 소개한 ‘MetaRECON’은 실사에 가까운 품질의 3D 모델을 쉽고 빠르게 구현하는 NeRF(Neural Radiance Field) 기반 자체 3D 모델링 엔진으로, 강력한 표면 추론 성능을 통해 다양한 사물과 공간에 대한 한 차원 높은 퀄리티의 3D 모델을 구현한다. 미국, 유럽을 비롯해 전 세계에서 메타버스 및 VR·AR를 활용한 산업이 크게 증가하는 가운데, 퀄리티 높은 3D 에셋을 신속하고 편리하게 생성하는 ‘MetaRECON’ 기술은 관람객들의 관심을 모았다. 별도의 장비 없이, 스마트폰으로 사물과 공간을 촬영하여도 기존의 사진측량 기술에 비해 완성도 높은 결과물을 얻는다는 점에서 업계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특히 전시회를 통해 ▲자율주행 시뮬레이션 ▲VR·AR 게임 및 엔터테인먼트 콘텐츠 ▲디지털 트윈 ▲메타버스 기반 콘텐츠 ▲이커머스 등 다양한 분야의 해외 기업과 프로젝트 협업 논의가 활발하게 이루어져, 글로벌 시장의 니즈를 파악함과 동시에 글로벌 진출의 발판을 마련했다. 반성훈 리콘랩스 대표는 “디지털 환경에서 3D 콘텐츠 활용 범위는 무궁무진하다. 자사의 기술은 원하는 사물과 공간을 가상현실에 그대로 구현하고자 하는 모든 산업분야에서 활용 가능하며, 최근 미국과 프랑스 등 글로벌 메타버스 플랫폼에도 B2B 형태로 납품을 논의하는 등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며 “올해 고도화된 AI 엔진 개발 및 범용 서비스 출시에 힘입어 글로벌 시장에서 3D 콘텐츠 플랫폼으로서 자리매김하는 것이 목표”라고 밝혔다. 한편, 리콘랩스는 2019년 설립돼 자체 개발한 AI 기반 3D 콘텐츠 생성 기술을 토대로 지난해 3D 커머스 서비스 ‘플리카’(PlicAR)를 선보인 바 있다. AI 컴퓨팅 기술 분야의 선두 기업 엔비디아와 기술 협약을 맺고, 최신의 3D 콘텐츠 분야 연구를 시장의 니즈에 맞추어 적용한 다양한 서비스를 준비 중이다.
  • ‘한국서 남극 환자 원격 진료’… XR 기반 남극·서울 실시간 원격협진

    ‘한국서 남극 환자 원격 진료’… XR 기반 남극·서울 실시간 원격협진

    대한극지의학회, 극지연구소 미답지연구단, 연세의대 성형외과팀이 메타버스를 이용한 남극·서울 실시간 원격협진 가능성을 확인했다. 지난해 11월 디지털 XR(확장현실) 기술을 이용한 남극·서울·시카고를 연결한 원격협진을 실현한 데 이어 남극 내륙 미답지연구단의 K-루트 탐사대와의 남극·서울 원격협진 테스트에서도 괄목할만한 성과를 냈다. 17일 연구팀에 따르면 연세의대 성형외과팀은 2021년부터 극지연구소의 학·연 극지연구 진흥프로그램(Polar Academic Program) 연구과제로 ‘남북극기지 의료 응급 및 위기대응 관리를 위한 확장현실(XR) 기반 원격협업 프로토콜 연구개발’을 하고 있다. 이는 극지연구소, 미답지연구단, 대한극지의학회, 연세의대 성형외과팀이 진행하고 있으며, 이를 위해 서지컬마인드에서 연구개발 기술지원 및 UI·UX 인터페이스 개발·적용을 함께 돕고 있다. 최근 남극 위성통신 환경이 개선되면서 메타버스 영역 중에서도 가상공간과 실제 현실 공간을 모두 활용할 수 있는 XR의 이용 가능성이 커졌다. 남극에서 수술하는 의사가 한국에서의 자료, 자문 등을 실시간으로 가상공간에 띄워 놓고 이를 실제 공간과 중첩해 수술을 할 수 있게 된 것. 2021년 말 연구팀은 실제 사용 통신환경을 확인하고자 서울·뉴질랜드·남극 장보고기지·K루트 탐사대와 시험 테스트를 했다. 당시 도출됐던 문제점을 극복하기 위해 4개 팀이 협력해 연구와 개발을 추가로 1년간 진행했다.그 결과 지난해 11월 지구상의 가장 먼 지점을 연결한 ‘모스트 파 어웨이 테스트(Most far away test)’를 진행했다. 서울·남극 장보고기지·시카고 세 지점에서 각 연구자가 적도(지구 가로축), 날짜변경선(지구 세로축), 대각선 반대 위치(지구 대각선)에 각각 자리하고, 실시간으로 동시에 XR 기반 원격의료 협진 테스트를 했다. 서로 인터넷 통신환경이 달랐지만 시간 지연 거의 없이 음성교류, 영상교류, 자료공유가 가능함을 증명했다. 한 달 뒤인 12월에는 서울과 미답지연구단 K-루트 탐사대의 귀로 여정 중 쇄빙선 아라온에서도 직접 위성연결을 통한 원격협진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연구팀 관계자는 “XR 원격협진 공동 테스트는 인터넷 연결이 가능한 위성이 있는 곳이라면 격오지, 전쟁터, 재난지역, 분쟁지역 등 지구상의 어느 곳과도 가상공간을 매개로 해 현장 환자·의료진과 한국 의료진을 연결할 수 있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다”면서 “이번 성과를 바탕으로 위기 상황별 등급을 가정한 시뮬레이션을 정비하고, 이를 실제 한국·남극과 연결해 적용하는 연구개발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 강원택 서울대 교수 인터뷰 “중대선거구제 반대했지만 입장 바뀌었다...양당제 폐해 없애야”

    강원택 서울대 교수 인터뷰 “중대선거구제 반대했지만 입장 바뀌었다...양당제 폐해 없애야”

    “중대선거구제는 단점이 많은 제도에요. 그래서 그동안 반대해왔어요. 그런 제가 중대선거구제라도 하자고 입장이 바뀔 정도면 현재 정치 상황을 얼마나 심각하게 보고 있다는 의미겠어요.”선거제도 전문가이자 20대 국회 정치개혁특별위원회 위원으로 활동한 강원택 서울대 정치외교학부 교수는 지난 12일 서울신문 인터뷰에서 “양당제의 폐해를 없애기 위해서라면 중대선거구제라도 도입해야 한다”고 밝혔다. 강 교수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 등 거대 양당이 독식한 국회의 상황이 심각하고, 득표수만큼 의석수를 가져가는 선거구제가 국민의 뜻이 제대로 전달되는 방식이라고 강조했다. 강 교수는 궁극적으로는 비례대표제를 늘려야 한다면서도, 그게 어려우면 중대선거구제라도 하자면서 중간중간 한숨을 내쉬었다. -왜 입장이 바뀌었나. “민주당 이후에 국회에서 두 거대 정당이 차지하는 비율이 95%까지 간 적이 없다. 정당이 양극화되면서 사회도 양극화됐다. 정당이 둘로 갈라져 자기 편을 동원하다보니 극단적인 목소리가 두 정당을 흔들고 있다. 정치를 바꾸려면 선거제도를 바꿔야 한다. 21대 총선을 앞두고 만든 선거제도가 워낙 엉터리라 어차피 바꿔야하지 않나. 정당끼리 타협과 조정으로 합의를 도출하는게 정치다. 그렇게 하기 위해서는 기본적으로 다당제가 안착할 수 있는 선거제도를 만들어야 한다. ” -다당제가 되면 정국이 혼란스럽다는 반박도 있는데. “민주화 이후 양당인 적이 별로 없었다. 1988년도에도 4당이었고 대부분 3~4당 체제였다. 20대 국회에도 국민의당, 정의당이 있었다. 다당제가 되면 한 정당이 일방적으로 할 수가 없다. 지금은 민주당도 국민의힘도 마음대로 한다. 당내 강경파가 휘두르고 온건파는 입을 다물고 있다. 21대 국회에서 정치의 질이 나빠진 이유다. 요즘 미국 정치를 보면 나쁘잖나. 유럽은 극단주의 정당이 나와도 (한국이나 미국처럼) 사회가 갈라지지 않는다. 권력을 잡으려고 해도 연합해야 하기 때문이다. ” -한국 실정에 가장 바람직한 선거제도는 무엇인가. “지역구에서 절반을 뽑고, 실제 의석은 정당 득표율만큼 가는 독일식 연동형 비례대표제가 가장 바람직하다. 그런데 두 정당 다 안 받을 것이다. 그래서 과거처럼 병립형 비례대표제를 하되 비례대표를 100석으로 늘리면 어떤가. 유권자가 작은 정당에 찍을 수 있게 된다. 이럴 경우 전체 국회의원 수는 300석 이상으로 늘어난다. 정 안 되면 비례대표라도 늘려야 한다. 여성, 청년 등 사회 각계 각층을 대변할 수 있는 비례대표가 필요하다.” -중대선거구제는 어떻게 생각하나. “예를 들어 대구에 5인 선거구가 생겼다. 국민의힘은 5명을 복수공천할 것이다. 과거에는 정당 레이블(표식)이 유권자의 판단에 영향을 줬다. 이제는 5명 후보가 모두 국민의힘이라 정당은 차별성이 없고, 후보자 개인을 알려야하기 때문에 돈이 많이 든다. 상대적으로 유리한건 현역 의원이나 전직 의원이고 신인들은 불리하다. 지역구는 5배가 커졌으니 돈은 더 든다. 중대선거구제를 대표적으로 시행한 일본은 정당내 파벌의 보스가 돈을 모아왔고 정경유착이 생겨났다. 정치 스캔들을 겪고 정치개혁의 이름으로 없앴다. 대만도 마찬가지다.” -단점이 많은데도 중대선거구제를 하자는 건가. 다당제는 구현될까. “한국 의회정치 상황이 매우 심각하다. 바꾸지 않으면 안 된다. 그래서 중대선거구제라도 도움이 될까, 이것을 한다면 다당적 구도로 갈 수 있지 않을까 싶다. 다당제를 위해서는 가장 중요한 전제가 있다. 선거구의 크기가 커야 된다. 한 선거구에서 뽑는 숫자가 3~5명이 돼야 한다. 전 지역을 하기는 어려울 것이다. 인구가 급격하게 감소하는 지방이 많기 때문이다. 수도권이나 광역시를 중심으로 가야하지 않을까. 그렇게 되면 영남과 호남 출신에게 공간을 줄 수 있는 부분도 있다.” -선거구제 개편이 성공할까. “윤석열 대통령이 이야기해서 사회적으로 논의할 환경이 만들어졌다. 지금 중대선거구제 도입 관련 시뮬레이션 해보는게 많은데, 의미가 없다. 선거제도가 바뀌면 선거의 국면이 달라진다. 새로운 정당이 등장할 수도 있고, 기존의 당이 쪼개질 수도 있다. 의원들이 지금 당장을 보고 선거제도의 유불리를 따지는 것은 의미가 없다. 명분과 안목을 갖고 이 사안을 다뤄야 한다. 이 이야기는 꼭 좀 넣어달라.”
  • 이태원 참사 희생자, 평균 224~560㎏ 압력 받았다

    이태원 참사 희생자, 평균 224~560㎏ 압력 받았다

    이태원 참사 당시 피해자들이 평균 224~560㎏중(㎏f)의 힘을 받았을 것이라는 전문가 분석 결과가 나왔다. 경찰 특별수사본부(특수본)의 자문 역할을 한 박준영 금오공대 기계설계공학과 교수는 13일 특수본 수사 결과 발표에서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 밀도 추정 감정서를 토대로 한 시뮬레이션 결과를 설명했다. 골목 아래쪽은 평균 408㎏ 압력 받아 참사 당일 오후 9시부터 10시 30분 사이 사고 골목의 군집 밀도는 ㎡당 6~10명이었다. 이에 따라 피해자들이 당시 받은 힘은 평균 2200~5500N(1N은 질량 1㎏인 물체에 작용할 때 1㎨를 가속하는 힘), 즉 224~560㎏의 질량이 중력을 받아 누르는 힘의 크기에 이르렀을 것으로 추정됐다. 참사가 발생한 해밀턴호텔 옆 골목에서 양방향 통행이 이뤄진 점과 골목에 있던 구조물이 압사 사고 발생 가능성을 높였다는 분석도 내놨다. 박 교수는 “시뮬레이션 결과 사고 골목에서 일방통행이 이뤄졌다면 인원이 1000명에 달할 때까지도 막힘이 발생하지 않았지만, 양방향 통행이 이뤄질 때는 구간 내 인원이 800명일 때부터 막힘이 발생하고 압사 발생 확률이 높아졌다”고 설명했다. 또 “병목 구간을 유발하는 구조물이 있으면 밀도에 따라 보행자들에게 약 1000~1500N(102~153㎏이 누르는 힘)의 힘이 더 가해진다”면서 “밀집 상태에서 더 큰 힘이 가해지면 엎어져 넘어지기 쉽다는 점에서 구조물이 보행자의 전도(넘어짐) 확률을 높였다”고 덧붙였다. 이러한 밀집 상황에서는 ‘누군가 밀지 않더라도 넘어질 수 있느냐’는 질문에 박 교수는 “일정 기준 이상의 압력이 몇 분간 이어지면 누군가 기절하고, 이때 공간이 생기면 그 위로 넘어지는 전도가 발생할 수 있다”고 답했다. 박 교수는 사고 발생 골목 아래쪽(이태원역 쪽)에 1800명 정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했다. 또 이 중 절반 이상이 평균적으로 4000N(408㎏) 이상의 압력을 받았을 것으로 분석했다. 그는 사고 재발 방지 대책을 묻는 질문에 “밀집도 통제가 없으면 사고가 재발할 수 있는 만큼 군중 통제가 제일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사고 발생 이후 10분간 밀집도 계속 높아져 참사 당일인 지난해 10월 29일 오후 10시 15분쯤 이태원 세계음식거리에서 밀집된 군중은 갑자기 빠른 속도로 해밀톤호텔 옆 T자형 좁은 골목으로 ‘떠밀려’ 내려왔다. 이 때문에 이 골목의 A주점 앞에서 여러 사람이 동시다발로 넘어졌다. 이후 뒤에서 따라오던 사람들도 차례로 넘어지기 시작했다. 골목 아랫쪽에선 사람들이 이태원역 방향으로 빠져나가지 못했다. 골목 뒤편의 군중 밀집도는 점차 높아졌다. 사고 발생 골목 폐쇄회로(CC)TV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 시뮬레이션 분석 결과, 해당 골목의 군중 밀도는 오후 10시 15분쯤 ㎡당 7.72∼8.39명에서 5분 뒤 ㎡당 8.06∼9.40명으로 증가했다. 오후 10시 25분쯤에는 ㎡당 9.07∼10.74명까지 늘었다. 김동욱 특수본 대변인은 “오후 10시 15분 첫 전도(넘어짐)가 발생한 이후 약 15초간 뒤편에서 따라오던 사람들이 동시다발적으로 전도되는 상황이 4차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상황을 모르는 위쪽 인파가 계속 밀려 내려오는 상황이 오후 10시 25분까지 10분간 지속되면서 10m에 걸쳐 수백명이 겹겹이 쌓이고 끼이는 압사가 발생했다”고 말했다. 이로 인해 이 골목에서 모두 158명이 사망하고 196명이 부상을 입었다.
  • 얼기설기 성냥개비 탑? ‘넘사벽’ 지옥의 조립법…그 속엔 숲의 온기·숨결 [그 책속 이미지]

    얼기설기 성냥개비 탑? ‘넘사벽’ 지옥의 조립법…그 속엔 숲의 온기·숨결 [그 책속 이미지]

    짓다 만 건물 같기도 하고 건축 자재를 얼기설기 쌓아 놓은 것 같기도 하다. 성냥개비를 독특한 방식으로 쌓아 올린 탑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렇지만 엄연한 3층 목조건물이다. 단면 6㎝의 길고 가느다란 나무를 이용한 탓에 건축 난도가 높아 시공사들이 번번이 손을 들었다고 한다. 부수기 전까지는 절대 빠지지 않는다는 ‘지옥의 조립법’은 가구나 창호 조립에 주로 쓰이는데, 건축가는 컴퓨터 시뮬레이션과 경험 많은 목수의 도움을 받아 건축에 적용하는 데 성공했다. 그 결과 도시 한가운데에 숲과 같은 공간이 만들어졌다. 이런 놀라운 아이디어를 낸 건축가는 단게 겐조, 마키 후미히코, 안도 다다오의 뒤를 잇는 일본의 4세대 건축가 구마 겐고다. 이 책에서 만날 수 있는 구마 겐고의 건축들은 우리가 건축에 대해 가진 생각을 바꾸기에 충분하다. 집, 건물 하면 부동산, 회색 콘크리트를 떠올리는 우리에게 진짜 필요한 건축물은 온기와 숨결이 느껴지고 사람 냄새 나는 그런 곳이다.
  • 경주 열암곡 넘어진 마애불 595년 만에 바로 세운다

    경주 열암곡 넘어진 마애불 595년 만에 바로 세운다

    593년 동안 엎어진 채 땅을 보고 있는 경북 경주 남산 열암곡 마애불을 바로 세우는 작업이 추진된다. 대한불교조계종은 문화재청과 경주시가 열암곡 마애불을 2025년에 바로 세우는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라고 12일 밝혔다. 조계종은 ‘마애불 바로 세우기’를 포함한 주요 사업을 담은 ‘천년을 세우다’ 프로젝트 추진 준비위원회 발족식에서 사업 계획서를 공개했다. 조계종은 문화재청과 시에 마애불 바로 세우는 시점을 가능하면 2024년으로 1년 정도 앞당겨 달라고 요청하기도 했다. 시는 마애불을 세우는 방안과 관련해 안전성을 파악하는 시뮬레이션 연구를 진행 중이다. 한국건설기술연구원이 맡은 ‘마애불 보존 관리 방안 연구 용역’에 대한 결과는 올해 8월에 나올 것으로 예상된다. 시 문화재과 홍원표 주무관은 “내년에는 불상과 같은 크기의 모형으로 모의실험도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마애불은 2007년 5월 국립경주문화재연구소가 열암곡 석불좌상(경북유형문화재 제113호) 일원을 조사하던 중 발견했다. 마애불은 암벽에서 떨어져 추락했는데도 기적처럼 전혀 훼손되지 않았고, 콧날과 지면 쪽에 있는 바위의 거리가 매우 짧아 ‘5㎝의 기적’이라고 별명도 붙었다. 마애불은 1430년에 발생한 규모 6.4의 지진으로 넘어진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전체 높이가 약 560㎝이고 무게는 70~80t 규모다. 조계종 총무원장인 진우스님은 “진리 실상을 외면하고 허상만을 좇아 고통받는 중생을 품기 위해 대비심으로 엎드린 채, 그렇게 천년의 세월을 보냈다”며 “부처님을 일으켜 세우는 것은 나를 일으켜 세우는 것이며, 종교적 차원을 떠나 우리 모두의 본성을 회복하는 성스러운 일”이라고 밝혔다. 앞서 시는 2021년 마애불 주변의 지반을 견고하게 다지기 위해 옹벽을 쌓아올리는 보강 공사를 했다. 홍 주무관은 “산사태나 호우로 바위가 훼손되지 않도록 마애불 주변에 철망을 설치했다”며 “훼손 위험성은 줄인 상태”라고 말했다.
  • [사설] 북핵 대응력 제고가 2023 외교안보의 요체다

    [사설] 북핵 대응력 제고가 2023 외교안보의 요체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미국이 (혼자) 알아서 다 하는 방식을 바꿔 한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대응한다”는 미 핵자산의 ‘공동 기획ㆍ공동 실행’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AP통신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이 (핵 대응)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논의해 왔다”면서 공동 기획·실행에는 도상연습, 시뮬레이션, 핵 투발 수단의 기동에 관한 연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연초 언론 인터뷰에서 미 핵자산의 ‘공동 기획·연습’ 방침을 언급했으나 구체적 내용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해 7차 핵실험은 하지 않았으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해 70여발의 미사일을 쐈다. 북핵 위협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으로, 특히 지난해 9월 핵무력 법제화 선언 이후 남한을 향해 공공연히 전술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협박까지 해 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공동 기획·연습은 해외의 미군 기지에서 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할 때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미 전략폭격기의 엄호 비행을 실시하는 작전을 일컫는다. 윤 대통령은 어제 국방부 연두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도발 수위가 더 높아질 경우 “전술핵 배치나 자체 핵 보유” 등 핵무장을 거론했지만 현 단계에서 현실적인 수단은 공동 기획·실행임을 분명히 했다. 국방부는 북한의 핵 공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을 2월 실시하고 상반기에 한미연합훈련을 역대로 가장 긴 11일 연속 실시한다고 보고했다. 국방부는 ‘북한 전 지역에 대한 파괴 능력 확보’ 같은 표현을 쓰며 대북 공세적 개념을 ‘한국형 3축 체계’에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윤 대통령은 “우리가 공격을 당하면 100배, 1000배로 때릴 수 있는 대량응징보복(KMPR) 능력을 확고하게 구축하는 것이 공격을 막는 가장 중요한 방법”이라고 주문했다. 윤 대통령의 방미도 상반기 중 추진된다. 외교부는 업무보고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동하는 동맹은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비롯해 공급망 연계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의 한국 전기차 차별 해소 등 안보·경제·기술·인적교류에서 한미 밀착을 공고히 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대로 올해는 우리 외교가 자유·민주·법치·인권의 가치 아래 기반을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넓히는 첫해다. 성공적인 외교 지형의 확장을 기대한다.
  • [사설] 북핵 대응력 제고가 2023 외교안보의 요체다

    윤석열 대통령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에 대해 “미국이 (혼자) 알아서 다 하는 방식을 바꿔 한국과 미국이 힘을 합쳐 대응한다”는 미 핵자산의 ‘공동 기획ㆍ공동 실행’을 거듭 강조했다. 윤 대통령은 어제 AP통신 인터뷰에서 “우리 정부 출범 이후 꾸준히 이 (핵 대응) 문제에 관심을 갖고 논의해 왔다”면서 ‘공동 기획·실행’에는 도상연습, 시뮬레이션, 핵 투발 수단의 기동에 관한 연습이 있다고 설명했다. 윤 대통령은 연초 언론 인터뷰에서 미 핵자산의 ‘공동 기획·연습’ 방침을 언급했으나 구체적 내용을 밝힌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북한은 지난해 7차 핵실험은 하지 않았으나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비롯해 70여발의 미사일을 쐈다. 북핵 위협이 어느 때보다 커진 상황으로, 특히 지난해 9월 핵무력 법제화 선언 이후 남한을 향해 공공연히 전술핵을 사용할 수 있다는 협박까지 해대고 있다. 윤 대통령이 언급한 공동 기획·연습은 해외의 미군 기지에서 핵자산을 한반도에 전개할 때 사전에 정보를 공유하고 미 전략폭격기의 엄호 비행을 실시하는 작전을 일컫는 것으로 보인다. 국내외에서 우려해 온 미 핵우산의 신뢰성을 높이고 확장억제를 강화하는 실질적 방안의 하나다. 국방부는 어제 윤 대통령 주관으로 열린 ‘연두 업무보고’에서 북한의 핵 공격을 가정한 ‘확장억제수단운용연습’(DSCTTX)을 2월 실시하고 상반기에 한미연합훈련을 역대로 가장 긴 11일 연속 실시한다고 보고했다. 국방부는 ‘북한 미사일 발사 전 교란·파괴 개념 발전’, ‘북한 전 지역에 대한 파괴 능력 확보’ 같은 표현을 쓰며 대북 공세적 개념을 ‘한국형 3축 체계’에 반영한다고 덧붙였다. 북한의 도발이 있기 전 사실상 선제타격을 통해 제압한다는 개념이다. 여기에는 사이버 공격과 통신망 교란으로 미사일이 발사 직후 폭파되는 방안도 적용된다. 윤 대통령의 방미도 상반기 중 추진된다. 외교부는 업무보고에서 한미동맹 70주년인 올해 ‘행동하는 동맹’을 구체화할 것이라고 밝혔다. 행동하는 동맹은 대북 확장억제 강화를 비롯해 공급망 연계 및 인플레이션감축법(IRA)상의 한국 전기차 차별 해소 등 안보·경제·기술·인적교류에서 한미 밀착을 공고히 한다는 뜻이다. 지난해 말 정부가 발표한 대로 올해는 우리 외교가 자유·민주·법치·인권의 가치 아래 기반을 한반도 및 동북아에서 인도·태평양 지역으로 넓히는 첫해다. 성공적인 외교 지형의 확장을 기대한다.
  • 한번 파괴된 생물다양성 회복에만 300만년[과학계는 지금]

    한번 파괴된 생물다양성 회복에만 300만년[과학계는 지금]

    네덜란드 흐로닝언대, 암스테르담대, 미국 필드 자연사박물관, 스토니브룩대, 애리조나주립대 공동 연구팀은 멸종한 생태계가 원상 복구되기까지는 수백만년이 걸린다고 밝혔다. 이번 연구 결과는 국제학술지 ‘네이처 커뮤니케이션스’ 1월 11일자에 실렸다. 연구팀은 생명다양성의 보고로 알려진 마다가스카르를 대상으로 인간이 이 지역 동물들의 생존에 미친 영향을 파악하고 미래 상황을 시뮬레이션하기 위해 마다가스카르에 살았거나 살고 있는 포유류 249종의 지리적 분포와 진화를 분석했다. 그 결과 멸종 위기에 처한 종은 2010년 56종에서 2021년 128종으로 10년 동안 두 배 이상 증가했다. 또 파괴된 자연을 인간의 손길이 닿지 않은 상태로 되돌리기 위해서는 최소 300만년이 걸린다고 예측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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