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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이태임, 화장기 지우고 청순녀로 변신… “이태임 맞아?”

    이태임, 화장기 지우고 청순녀로 변신… “이태임 맞아?”

    배우 이태임이 청순한 모습으로 신선한 이미지를 선보였다. 현대미디어계열의 드라마H채널이 오는 29일 첫 방송예정인 새 미니시리즈 드라마 ‘유일랍미(唯一拉美 You’ll love me)’(극본 윤소영, 연출 이정표, 제작 지담)의 여주인공 이태임의 청순한 매력이 돋보이는 스틸컷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태임은 청재킷에 깜찍한 머리띠를 한 채 새침한 표정을 짓고 있다. 기존 작품 속 섹시하고 스타일리시한 이미지와는 사뭇 다른 느낌의 모습이다. 또 다른 사진 속 이태임은 핑크빛 원피스를 입고 머리를 단정히 빗어넘겼다. 어딘가를 바라보는 있는 눈빛에서는 처연함마저 느껴진다. 드라마H 관계자는 “이태임은 ‘유일랍미’에서 기존의 화려한 모습을 잠시 접고 순수하고 청순함이 느껴지는 모습으로 촬영장에서도 제작진의 눈길을 사로 잡았다”며 “화장기 있는 모습도 배제한 이태임의 모습을 보며 ‘이태임에게 저런 모습이 있었나’라는 감탄이 이어졌다”고 전했다. ’유일랍미’는 의도치 않게 남자행세를 하게 된 여자가 SNS상에서 전설의 연애고수가 되어 연애 전무 최강 찌질남을 환골탈태 시키는 ‘연애 사육 프로젝트’를 그린 작품이다. 이태임은 극중 드라마 작가 지망생이지만 꿈을 이루지 못하고 인터넷 상에서 전설의 연애 고수인 ‘닥터노바’ 행세를 하는 박지호 역을 맡았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실사구시·시민사회… 10년 뒤 우리 사회 키워드 될까?

    실사구시·시민사회… 10년 뒤 우리 사회 키워드 될까?

    진보와 중도, 보수 등 사회의 이념적 스펙트럼을 아우르는 각계 전문가 36명이 통일, 시민과 개인, 다문화사회, 저출산 고령화사회, 리더십 문제 등 다양한 분야에서 10년 뒤 한국 사회의 모습과 과제를 짚은 책을 내놓았다. 박태준미래전략연구총서 시리즈의 하나로 출간된 ‘10년 후 한국사회’(아시아 펴냄)가 미래학 트렌드를 담은 여느 책들과 다른 점은 전문가들이 분야를 나눠 기계적으로 정리하지 않았다는 사실이다. ‘10년 후 한국 사회에서 가장 중요한 이슈와 과제, 미래상은 무엇이냐’는 공통된 질문을 던졌을 따름이다. 그럼에도 각자가 저마다 풀어낸 조각들을 하나씩 맞춰 보면 10년 뒤 우리 사회의 총체적인 얼개가 내다보인다. 실제로 전문가들이 내놓은 36가지의 제언을 들여다보면 기획 의도는 더욱 명확해진다. 때로는 보수의 언어와 현실 인식이 과격할 정도로 급진적인 반면 진보의 언어는 진중하고 현실적이다. 그럼에도 그들이 만나는 공간은 분명하게 존재한다. 원로 보수학자인 송복 연세대 명예교수는 ‘관료망국’을 거세게 비판했다. 한 예로 공무원연금 개혁안에 대해 그는 ‘개혁이 아닌 개악 중의 개악’이라면서 ‘차라리 현재 그대로 둬서 가능한 한 빠른 시일 내에 모두가 밑바닥까지 내려가도록 내버려두는 것이 낫지 않은가’라고 비판적인 입장을 견지했다. 역사문제연구소장 등을 지낸 정태헌 고려대 한국사학과 교수는 통일 분야에 대한 전망을 통해 ‘북한을 비난하는 것만으로는 한국에 돌아오는 실익은 없다’면서 ‘감정적 반북론을 넘어 남북 관계를 국익의 잣대에서 보는 사회적 관성이 필요하다’고 인식의 전환을 촉구했다. 중도보수 논객으로 자리매김된 송호근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는 영화 ‘국제시장’ 속 개인에 대해 ‘국가의 목적이 개인의 성취로 연결됐으니 자부심을 느낄 만하다. 그런데 시민성이 통째로 빠졌다’고 지적했다. 이대환 박태준미래전략연구소 연구위원은 26일 기자간담회에서 “우리는 지금 어디에 있고 10년 뒤를 내다보며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실사구시적으로 한국 사회를 진단하는 프로젝트 결과물”이라면서 “관심 연구 분야, 이념적 성향 등을 떠나 실사구시, 실용성, 시민사회 등이 필진이 공통으로 주목하는 키워드가 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박록삼 기자 youngtan@seoul.co.kr
  • 브라질엔 축구, 카니발 말고 영화도?! 브라질영화제 29일 개막

    브라질엔 축구, 카니발 말고 영화도?! 브라질영화제 29일 개막

     브라질 하면 우선 떠오르는 것은 축구, 그 다음은 삼바 축제(리우 카니발)이 아닐까. 영화를 통해 브라질을 깊숙이 느껴 볼 기회가 마련됐다. ‘2015 브라질영화제’가 오는 29일부터 나흘간 서울 사당동 예술영화전용관 아트나인과 부산 영화의 전당 시네마테크에서 동시에 열린다. 올해 4회째. 주한브라질문화원은 그간 자체적으로 영화제를 꾸려오다 부산시-리우데자네이루 자매 결연 30주년을 맞아 영화제 규모를 확대했다. 리우는 한국으로 치면 부산과 같은 영화의 도시다. 브라질은 자국 영화 산업이 크게 발달한 곳은 아니지만 브라질 출신 감독들의 작품이 유럽 쪽에서 작품성을 인정받고 있는 편. ‘중앙역’으로 1999년 베를린영화제 금곰상을 받은 월터 살레스 감독이 한국에서도 잘 알려져 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모두 8편이 상영된다. 1970년 브라질의 멕시코 월드컵 우승과 군부 독재라는 현대사의 질곡을 교차시킨 ‘부모님이 휴가를 떠난 해’(2006)를 제외하면 모두 최근 3년간 작품이라 브라질 영화의 최신 흐름을 느낄 수 있다. 리우에 얽힌 다양한 이야기를 감독 11명이 옴니버스식으로 풀어낸 ‘사랑해, 리우’(2014)가 개막작이다. ‘사랑해, 파리’(2006)와 ‘뉴욕 아이 러브 유’(2008)에 이은 사랑의 도시 시리즈의 세 번째 순서로, 한국의 임상수 감독도 참여했다.  국내에서도 큰 인기를 끌었던 바스콘셀러스의 작품을 스크린으로 옮긴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2012)도 눈길을 끈다. ‘중앙역’의 각본을 맡았던 마르코스 번스테인이 연출했다. 번스테인은 한국을 찾아 31일 작품 상영 뒤 관객과의 대화를 진행할 예정이다. 브라질 출신 세계적 작가의 삶을 다룬 ‘파울로 코엘료’(2014)도 주목된다. 모두 무료 관람이다. 단 ‘부모님이?’의 경우 서울에선 상영하지 않는다. 자세한 내용은 공식 카페(cafe.naver.com/minitheaterartnine)에서 확인.  홍지민 기자 icarus@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2차전 ●두산-삼성(오후 6시 30분 대구) ■프로배구 여자부 ●GS칼텍스-KGC인삼공사(오후 5시) 남자부 ●우리카드-삼성화재(오후 7시 이상 장충체육관) ■프로농구 ●오리온-전자랜드(오후 7시 고양체)
  • IS, 팔미라 유적 폭파하며 3명 함께 처형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가 시리아 고대 도시 팔미라 유적 건물 기둥에 사람을 묶어 폭파시키는 방식으로 3명을 처형했다고 AFP통신이 시리아인권관측소(SOHR)를 인용해 26일 보도했다.  압델 라흐만 SOHR 소장은 IS가 처형이 25일 이뤄졌으며, 처형 이유가 무엇인지 밝혀지지 않았다고 전했다. SOHR은 다만 IS가 이목을 끌려고 잔인한 방식으로 처형을 단행했을 가능성을 제기했다. 도시 전체가 유네스코 지정 세계문화유산인 팔미라를 장악한 뒤 IS는 우상숭배 금지란 이유를 들어 주요 유적을 파괴하는가 하면, 고대 유적지를 집단 처형장으로 활용해 비난을 사고 있다. 시리아 내전이 벌어지기 전까지 팔미라 유적엔 연간 15만명의 관광객이 찾았었다. 홍희경 기자 saloo@seoul.co.kr
  • 홈버튼·테두리 사라진 ‘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 공개

    홈버튼·테두리 사라진 ‘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 공개

    아이폰6S와 6S플러스가 한국에도 출시된 가운데, 벌써부터 차기 주자인 아이폰7에 대한 관심이 쏟아지고 있다. 최근 해외에서는 기존에 루머로 떠돌았던 홈버튼이 사라진 차세대 아이폰의 콘셉트 이미지가 공개돼 소비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IT전문가들은 그동안 애플이 기존의 전통적인 홈버튼을 버리고 3D터치스크린 기술을 보완해 홈버튼이 사라진 차세대 아이폰을 내놓을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해왔다. IT 디자이너인 체코의 마렉 웨이드리치는 이 같은 전망과 각종 루머로 퍼진 스펙을 합쳐, 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를 제작‧공개했다. 웨이드리치는 ‘미래의 스크린’이란 제목의 동영상에서 “애플이 가장 중점적으로 여기는 ‘심플 디자인에 포커스를 맞춰 제작했다”면서 “홈버튼과 프레임 베젤이 완전히 사라지고 ’소프트웨어 홈버튼‘이 장착된 차세대 아이폰이 등장할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다. 투자회사 파이퍼 제퍼리(Piper Jaffray)의 진 먼스터(Gene Munster) 애널리스트 역시 “우리는 아이폰7이 아이폰6와 아이폰6S에서 더욱 진화한 유니크한 디자인을 가질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면서 “3D터치스크린 기술이 기존의 홈버튼을 대신할 것”이라고 예측했다. 이어 “애플은 차세대 아이폰 및 맥 시리즈에서 더욱 길어진 배터리 수명에 주목할 것으로 보인다. 배터리의 수명은 소비자들로부터 가장 큰 호평을 이끌어낼 수 있는 잠재적인 발전요소”라고 덧붙였다. ‘완전히 새로워진’ 아이폰7에 대한 소비자들의 관심과 기대가 높아지고 있는 가운데, 아이폰6S와 6S플러스는 순조로운 판매량을 보이고 있다. 애플은 출시 약 한달이 지난 시점인 지난달 28일 기준, 발매 첫 주말에 아이폰 6S와 6S플러스의 판매량이 1300만 여대에 이른다고 발표했다. 1차 출시국인 미국과 일본, 중국, 독일, 호주 등 12개 지역 판매 실적을 합한 것이며, 이번 판매 기록은 신제품 아이폰 첫 주말 판매량 신기록에 해당한다. 신제품 아이폰의 첫 주말 판매량은 2012년 아이폰 4s 400만 대, 2013년 아이폰5s·5c 900만 대, 2014년 아이폰6·6 플러스 1000만 대였다.  사진=아이폰7 콘셉트 이미지 송혜민 기자 huimin0217@seoul.co.kr
  • 삼성 ‘화끈한 배팅’… 두산 ‘실패한 베팅’

    삼성 ‘화끈한 배팅’… 두산 ‘실패한 베팅’

    삼성이 악재를 딛고 KBO리그 통합 5연패를 향해 힘찬 첫발을 내디뎠다. 삼성은 26일 대구에서 열린 두산과의 한국시리즈(KS·7전4선승제) 1차전을 9-8 짜릿한 역전승으로 장식했다. 이로써 삼성은 1차전 승리 팀이 KS 우승을 차지할 확률 77.4%를 가져갔다. 선발 피가로의 부진으로 0-5까지 뒤졌던 삼성은 뒷심을 발휘해 결국 경기를 뒤집었다. 삼성의 외국인 선수 나바로가 스리런 홈런으로 역전의 발판을 놓았고, 박석민과 채태인이 상대 실책을 틈타 홈을 밟아 경기를 뒤집었다. 이렇게 극적인 성공을 거둠으로써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등 마운드의 주축 자원들이 해외 원정 도박 의혹에 연루돼 KS 엔트리에서 빠지는 바람에 침체되기만 했던 팀 분위기를 반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만드는 데 성공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박근홍과 권오준, 백정현 등 불펜 자원을 대거 투입해 안지만의 빈자리를 메웠고, 임창용 대신 차우찬을 마무리로 기용했다. 차우찬은 1과 3분의2이닝을 무실점으로 막아 팀 승리를 지키고 1차전 최우수선수(MVP)로 뽑혔다. 두산은 1패 이상의 상처를 입었다. 타선에서는 리드오프 정수빈을 잃었다. 정수빈은 6회 번트를 시도하다가 왼손 검지에 공을 맞아 병원으로 이송됐다. 여기에다 NC와의 플레이오프 4차전과 5차전에 걸쳐 5이닝 동안 71구를 던진 이현승은 이날도 7회에 등판해 1과 3분의1이닝 동안 29개의 공을 뿌려 체력을 소진했다. 삼성은 경기 초반 내리 5실점하며 위기를 맞았다. KS에 직행해 3주 동안 실전에 나서지 않은 탓인지 타선도 좀처럼 감을 잡지 못했다. 3회 추격을 시작했다. 김상수와 박한이가 나란히 1타점 적시타를 때렸다. 그러나 피가로가 4회초 정수빈, 허경민, 민병헌에게 연속 안타를 얻어맞고 1점을 더 내줘 3-6으로 뒤진 상황에서 박근홍에게 마운드를 넘겼다. 피가로는 불과 3과 3분의1이닝 동안 1개의 홈런을 포함해 10개의 안타를 얻어맞고 6실점(6자책)했다. 승부처는 7회였다. 삼성이 4-8로 뒤진 7회 무사 주자 1, 2루 상황에서 나바로가 함덕주를 상대로 우중간 스리런 홈런을 작렬, 7-8까지 쫓아갔다. 그리고 이지영 타석에서 승부가 갈렸다. 이현승의 연이은 폭투로 2사 주자 2, 3루 상황에 이지영의 땅볼 타구를 이현승이 잘 잡아 1루로 송구했지만, 1루수 오재일이 공을 놓쳤고, 이 틈에 두 주자가 홈을 밟아 결승점을 뽑았다. 삼성은 27일 2차전 선발로 장원삼을, 두산은 니퍼트를 선발로 예고했다. 대구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야구 국가대항전 시작 닻 올린 프리미어12

    “출발부터 악재가 끼었지만 걱정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일단 예선을 통과해 8강에 드는 걸 목표로 하겠다.” 김인식 감독이 이끄는 프리미어12 국가대표팀이 26일 서울 금천구 노보텔 앰배서더 독산에 소집돼 오리엔테이션을 갖고 공식적으로 닻을 올렸다. 김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원정 도박 파문으로 투수 3명이 교체된) 악재 탓에 투수 부문에서 고전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남은 기간 팀워크를 다지며 최선을 다하겠다. 태극 마크를 단 선수들에겐 본인은 물론 국가의 명예가 걸려 있다”고 말했다. 이어 “예선(5경기)에서 3승은 해야 8강 토너먼트에 진출할 것으로 보인다. 우선 예선 통과를 목표로 하겠다”고 덧붙였다. 김 감독은 전날 엔트리 교체로 새로 합류한 장원준(두산)과 심창민(삼성), 임창민(NC)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그는 “장원준은 체인지업이 늘었고 경기 운영도 좋아졌다. 심창민은 한국시리즈에서 임창용과 안지만이 빠진 공백을 메우며 한층 책임감을 키울 것이다. 임창민은 올 시즌 내내 좋았다”고 평가했다. 임창용이 빠진 전담 마무리에 대해서는 “아직 투수 코치와 상의하지 못했다. 최대한 빨리 결정하겠다”고 말했다. 주전 포수 강민호(롯데)는 “대표팀에는 단기전에 강한 선수들이 많다. 잘 뭉쳐서 좋은 결과를 내겠다”며 자신감 넘치는 모습을 보였고, 생애 첫 태극마크를 단 이대은(지바롯데)은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 투수력이 약하다지만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대표팀은 27~28일 잠실구장, 29~31일에는 문학구장에서 공식 훈련을 실시하고 다음달 4~5일 고척스카이돔에서 쿠바 대표팀과 두 차례 평가전(2015 서울 슈퍼시리즈)을 갖는다. 6일 일본으로 출국해 8일 삿포로돔에서 일본 대표팀과 대회 개막전을 치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당신에게 ‘독’(毒)이 되는 사람 유형 10가지

    당신에게 ‘독’(毒)이 되는 사람 유형 10가지

    “독이 되는 사람은 당신에게 많은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습니다. 또 일을 복잡하게 하거나 불필요한 일을 만들며 갈등을 일으키죠. 무엇보다 나쁜 점은 스트레스가 된다는 것입니다” 위와 같은 말로 경고하고 있는 이는 세계적인 컨설팅 회사 ‘탤런트스마트’(TalentSmart)의 공동설립자인 트래비스 브래드베리 박사. 25개 언어로 번역돼 150개국 이상에서 출간된 ‘감성 지능(emotional intelligence) 2.0’의 저자이기도한 그는 탤런트스마트에서 ‘전염병처럼 피해야 하는 독이 되는 사람 유형 10가지’를 소개하고 있다. 이 사이트에서 박사는 당신이 그런 사람과 교류하고 있어도 어떤 이득도 얻을 수 없다고 경고하면서 그 유형을 알고 지금 관계를 끊는 것이 현명할 것이라고 조언하고 있다. 다음은 박사가 소개한 독이 되는 사람 유형을 순서대로 나열한 것이다. 만일 당신 주변에 이런 유형의 사람이 있다면 계속 관계를 유지해나가도 좋을지 다시 한 번 생각해보는 것도 좋을 듯하다. 1. 소문을 좋아하는 유형(The Gossip) “대인은 아이디어를 논하고 보통 사람은 사건에 관해 얘기하며, 소인배는 사람들에 대해 떠들어 댄다”라는 엘리너 루스벨트(프랭클린 루스벨트 전 미국 대통령의 부인)의 명언에서도 알 수 있듯이, 소문을 좋아하는 사람은 다른 사람의 불행으로부터 기쁨을 발견한다. 특정 인물이나 전문가의 실언을 화제로 삼는 것이 즐거울 수도 있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피로감과 불편함을 느끼고, 때에 따라서는 다른 사람이 다치게 될 수도 있다. 다른 사람의 불행을 소재로 시간을 낭비하는 것보다 그 시간에 긍정적인 것에 관심을 두거나 흥미로운 사람들로부터 더 많은 것을 배우는 것이 도움될 것이다. 2. 신경질적인 유형(The Temperamental) 세상에는 감정을 제어할 수 없는 사람도 있다. 이들은 당신에게 막말하고 자신의 감정을 당신에게 드러낼 수 있다. 또 자신이 가진 문제의 원인 중 하나는 당신이라고 생각할 수 있다. 하지만 이런 유형과 관계하지 않는 것은 어렵다. 왜냐하면 이들은 감정을 제어할 수 없어 당신이 불쌍하게 여기고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들은 자신의 감정을 배출할 상대로 당신을 이용할 뿐이다. 무슨 일이 있어도 피해야 한다. 3. 피해자 유형(The Victim) 이 유형을 구분하는 것은 어렵다. 처음에는 당신도 이들의 문제를 공감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시간이 지남에 따라 이들이 항상 ‘요구만 하는 사람’이라는 것을 깨닫게 된다. 피해자 유형은 어려운 상황에 직면할 때마다 장애물을 만들어 모든 책임을 적극적으로 회피하려 한다. 어려운 상황이 자신을 성장시킬 기회라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아픔(Pain)은 피할 수 없지만 고통(suffering)은 선택하기에 달렸다”라는 옛말이 있다. 이는 피해자 유형을 완벽하게 파악하고 있는 말이다. 따라서 그들은 항상 고통을 선택하고 있다. 4. 자신에게만 몰두하는 유형(The Self-Absorbed) 이런 유형은 당신마저 다른 사람들로부터 거리를 두게 해 우울하게 만든다. 당신이 이런 유형과 함께 있으면 혼자 있는 것처럼 느낄 것이다. 이는 이들이 다른 사람과의 관계는 아무런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 일어나기 때문이다. 당신은 단지 이들에게 친구가 있다는 자존심을 유지하기 위한 도구에 불과하다. 5. 질투하는 유형(The Envious) 이들에게 다른 사람은 항상 부러워 보이는 존재다. 자신에게 뭔가 좋은 일이 있어도 만족하지 못한다. 이는 이들이 만족을 얻어야 할 때 세상과 비교해서 자신의 행복을 측정하고 있기 때문이다. 이들과 오랜 시간을 공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당신 스스로 성취한 일조차도 하찮게 생각할 수 있기 때문이다. 6. 뒤에서 사람을 조종하는 유형(The Manipulator) 이들은 우정이라는 표면 아래 당신 인생의 시간과 에너지를 빼앗는다. 당신을 친구처럼 대하므로 대응하는 것이 어려울 수 있다. 이들은 당신을 잘 알고 있다. 무엇을 좋아하고 무엇을 재미있다고 생각하는지…. 하지만 보통 친구와 다른 점은 그들이 이런 정보를 숨겨진 목적을 위해 이용하는 것이다. 이들은 항상 뭔가를 바라고 있다. 이들과의 관계를 돌이켜봐라. 당신이 항상 해줬을 뿐 무언가 받았던 기억은 별로 없을 것이다. 7. 완벽하게 부정적인 디멘터 유형(The Dementor) J·K·롤링의 ‘해리포터’ 시리즈에 등장하는 디멘터를 알고 있는가? 이들은 사람들의 영혼을 빨아들이는 사악한 생물로 인간을 허물처럼 만들어 버린다. 디멘터가 방에 들어오면 그 자리가 어두워지고 사람들은 한기를 느낀다. 그리고 싫은 기억을 떠올리기 시작한다. 롤링 작가는 “디멘터의 개념은 완전히 부정적인 사람들을 기반으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디멘터는 누구나 경험하는 부정적인 것이나 비관적인 것에 관한 인상을 주고 인생을 망쳐버린다. 그들의 관점에서는 어떤 상황에서도 뭔가 부족하고 얼마나 좋은 상황에서도 두려움과 걱정거리를 생각하게 된다. 8. 타인의 불행을 즐기는 악당 유형(The Twisted) 다른 사람의 불행과 비참한 상황으로부터 큰 만족을 얻는 이들도 있다. 이들은 당신을 망가뜨리거나 불쾌한 감정을 들게 하고 혹은 당신에게서 무언가를 빼앗으려고 한다. 그렇지 않으면 당신에게 아무런 흥미도 느낄 수 없다. 9. 올곧은 사람을 업신여기는 유형(The Judgmental) 이들은 자신과 다른 사람을 존중하지 못하며, 절대로 상대방으로부터 무언가를 배울 수 없다. 그대신 깔본다. 이들은 당신이 열정적이고 표현이 풍부한 인간이 되는 것을 막아선다. 그런 사람들과 관여할 필요는 없다. 자신답게 사는 것이 중요하다. 10. 오만한 유형(The Arrogant) 오만한 사람과 관련된 것은 시간 낭비다. 왜냐하면 그들은 당신이 할 모든 것을 자신에 대한 도전으로 생각하기 때문이다. 오만은 잘못된 자신감이며, 이는 항상 주된 불안감을 숨기고 있다. 미국 애크런대 연구에서 오만은 직장에서 많은 문제와 관련이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오만한 사람들은 일반인들보다 성과가 나쁘고, 무례하며 더 인지적인 문제가 있다고 한다. 사진=ⓒ포토리아 윤태희 기자 th20022@seoul.co.kr
  • [프로야구] 임창용·안지만·윤성환 한국시리즈 엔트리 제외

    해외 원정 도박 스캔들로 곤욕을 치르고 있는 삼성의 주축 투수인 임창용(39)과 안지만(32), 윤성환(34)이 한국시리즈(KS) 엔트리에서 제외됐다. 삼성은 물론 KBO 리그를 대표하는 투수들이다. KBO는 26일부터 7전 4승제로 치러지는 한국시리즈에 나설 삼성과 두산의 엔트리 각 28명의 명단을 25일 발표했다. 사상 첫 정규시즌·한국시리즈 5연패에 도전하는 삼성은 불펜의 핵인 마무리 임창용과 셋업맨 안지만, 선발 한 축을 담당할 윤성환을 명단에서 제외했다. 삼성은 당초 이들을 KS 명단에 포함시킬 방침이었다. 혐의가 확정된 것이 아닌 데다 엔트리에서 뺄 경우 의심자의 실체가 드러나기 때문이다. 하지만 삼성은 지난 20일 기자회견을 통해 “의혹을 받는 선수들을 한국시리즈에 출전시키지 않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앞서 경찰은 삼성 주축 선수 2명이 최근 마카오에서 각각 수억원대 도박을 했다는 첩보를 입수해 내사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한국시리즈가 끝난 뒤 이들의 소환 여부를 결정할 예정이다. 그러나 해당 선수들은 “억울하다”며 혐의를 부인하고 있다. 임창용은 불혹의 나이지만 올 시즌 33세이브를 따내며 2004년(36개) 이후 11년 만에 세이브왕으로 우뚝 섰다. 안지만도 최초로 통산 150홀드 고지를 밟으며 시즌 첫 홀드왕(37개)에 올라 최고의 해를 보냈다. 류중일 감독은 차우찬과 심창민을 대안으로 활용할 계획이다. 윤성환도 올 시즌 자신의 최다인 17승을 따내며 삼성의 정규 시즌 우승에 앞장섰다. 삼성은 윤성환 공백으로 장원삼과 정인욱에 기대를 걸고 있다. 한편 KBO는 새달 열리는 ‘프리미어12’ 최종 엔트리에서 이들을 빼고 대신 임창민(NC)과 심창민(삼성), 장원준(두산)을 넣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김성호 기자의 종교만화경 17] IS의 코엑스 폭파 소동

    [김성호 기자의 종교만화경 17] IS의 코엑스 폭파 소동

     지난 주말 서울 강남 한복판이 테러위협으로 초비상 사태에 빠졌다. 수니파 극단주의 무장단체 이슬람국가(IS) 연계조직 ‘안사르 알 딘’이 25일 코엑스를 폭파하려 든다는 첩보가 입수돼 빚어진 소동이다. 아프리카 코트디부아르 주재 한국대사관에 테러와 관련한 신고 전화가 걸려와 경찰 특공대와 기동대가 코엑스 전역을 검색하고 순찰했지만 다행히 불상사는 없었다. ‘코엑스 수퍼마켓 테러’ 첩보내용이 알려지면서 인터넷, SNS 등에 “근처에 있으면 당장 피하라”는 글이 홍수를 이루었다고 한다.  한국을 겨낭한 이슬람 무장단체의 테러 위협은 이미 여러 차례 있었다. 2002년 한일 월드컵이며 굵직굵직한 국제행사를 앞두고 알카에다를 비롯한 단체들이 경고 차원의 테러 메시지를 간헐적으로 보내왔었다. 하지만 구체적인 날짜며 장소를 명시한 테러 위협은 이번이 처음이다. 가뜩이나 지난 20일 국회 국정감사에서 ‘대량살상 목적의 사제폭탄 원료를 밀수입하려 한 외국인 5명을 적발해 국내입국을 차단했다’는 국정원의 보고까지 있었던 터라 공포감이 컸던 것으로 보인다.  국내에서 이슬람 무장단체에 대한 일반적인 인식은 그저 ‘막연한 위험군’ 쯤에 머문 수준일 것이다. 2001년 항공기 납치 동시다발 자살 테러로 뉴욕의 110층짜리 세계무역센터(WTC) 쌍둥이 빌딩을 무너뜨린 9·11사건도 이 땅에선 희생과 아픔의 크기와 달리 먼 나라에서 벌어진 안타까운 참사 쯤으로 여겨진다. 2007년 분당 샘물교회 목사와 신도의 아프카니스탄 피랍, 살해 사건이 그나마 직접적인 위험성을 알게 해준 사건이었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그 역시 대부분 사람들의 기억 속엔 먼 나라에서 있었던 참사로 인상지어진다.  하지만 이번 사태는 양상이 크게 다르게 다가온다. 그 무장 세력들과 한국의 관계가 한결 가까워지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초 한국 청년 김모(18)군이 시리아 IS에 가담했다는, 믿기 어려운 일이 사실로 확인됐던 터이다. IS와 이슬람 무장 단체들의 SNS나 유투브를 통한 포섭과 유인 공작은 아주 집요하고 현실적인 것이어서 젊은이들이 유혹에 빠지기 십상이라고 한다. 유럽에서 IS 가담차 제 나라를 떠나는 대학생이며 젊은 층의 러시가 이제 더 이상 ‘강 건너 불구경’이 아닌 위험한 상황인 것이다. 실제로 국정원은 최근 IS 가담을 시도한 내국인 2명을 추가 적발해 출국금지 조치했다고 한다.  신정 국가체제를 지향하는 IS를 포함한 대다수의 이슬람 무장단체는 정통 이슬람의 교리와는 한참 괴리된 무리들이란 게 대체적인 관측이다. 이를테면 전쟁 상태가 아닌 상황에서 일반인을 공격해 죽이는 집단학살이나 여성학대, 자살 테러같은 잔학 행위는 보통의 무슬림이라면 상상도 하기 어려운 죄악이다. 그 뻔히 눈에 보이는 모순의 죄악을 밥먹듯이 저지르는 야만성을 보고도 왜 세계의 젊은이들은 속절없이 빠져드는 것일까.  청년들의 IS 가담은 IS의 속성과 조직 논리상 ‘돌아 올 수 없는 강’을 건너는 셈이라고 한다. IS는 과거 어느 테러 세력보다 탄탄한 자금력을 바탕으로 체계적이며, 현대적인 면모를 과시하고 있다. 세계 각국에서 충성 맹세를 하는 테러단체가 늘고 있고 청년들의 동조가 IS 세력 확장 속도에 박차를 가하게 만드는 큰 요인이라는 분석도 있다. 그래서 사회적으로 소외된 청년들이 IS를 도피처로 생각하는 인식의 확산을 막아야 한다는 목소리가 이 땅에서도 부쩍 높아가고 있다.  공교롭게도 지난 주말 큰 소동을 불렀던 테러의 목표 지점은 젊은이들이 많이 모이는 이 땅의 대표적 ‘청년 특구’로 알려져있다. 그래서 이번 코엑스 소동은 더 ‘섬뜩한’ 해프닝일 수 밖에 없다.  김성호 선임기자겸 논설위원 kimus@seoul.co.kr
  • 에스티로더가 찜한 한국 화장품은 ‘닥터자르트’

    에스티로더가 찜한 한국 화장품은 ‘닥터자르트’

     세계적인 화장품 제조·판매 회사인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한국 스킨 케어 브랜드인 닥터자르트 및 DTRT의 대주주인 해브앤비 주식회사의 지분 투자 계약에 서명했다고 26일 밝혔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그동안 한국 화장품 시장 투자 기회를 엿보고 있었으나 실제 투자가 이뤄진 건 이번이 처음이다. 세계적으로 한류가 인기를 끌면서 한국 화장품 역시 주목받고 있는 상황에 따라 투자를 진행한 것으로 분석된다. 투자 조건은 공개되지 않았지만 이번 투자 거래는 오는 12월 완료될 전망이다.  비비(BB)크림으로 유명한 닥터자르트는 2005년 온라인 시장을 시작으로 화장품 사업을 진행해오고 있다. 현재 화장품 편집숍 세포라를 통해 미국 시장에 진출에 인기를 끌고 있다.  윌리엄 로더 에스티로더 컴퍼니즈 회장은 “글로벌 소비자들이 한국을 뷰티 분야의 유행을 선도하는 시장으로 보고 있다”면서 “두 회사는 기업가 정신과 혁신, 창의성에 대한 열정이라는 공통분모를 가지고 있다”고 말했다.  이진욱 해브앤비 주식회사의 창업자 겸 대표는 “뷰티 한류가 전 세계에 영향을 미치는 가운데 우리 브랜드들에 에스티로더 컴퍼니즈가 가져올 추가적인 기회나 지원, 자문에 대해 기대가 크다”고 밝혔다.  에스티로더 컴퍼니즈는 에스티로더, 크리니크, 랩시리즈, 오리진스, 맥, 라메르, 바비브라운, 아베다, 달팡 등의 브랜드를 보유하고 있는 세계적인 화장품 회사다. 김진아 기자 jin@seoul.co.kr
  • 월드시리즈, 4전 전승의 저주?

    메이저리그가 대망의 월드시리즈(WS)에 돌입하는 가운데 ‘어메이징 메츠’로 찬사를 받은 뉴욕 메츠가 챔피언십시리즈 4전 전승의 징크스를 극복할지 관심이다. 지금까지 챔피언시리즈 4전 전승으로 끝낸 대부분의 팀들이 WS에서 탈락의 쓴잔을 마셨기 때문이다. 지난 24일 양대 리그 챔피언십시리즈를 모두 마친 메이저리그는 28일부터 7전 4선승제의 WS를 통해 최종 우승팀을 가린다. 내셔널리그에선 메츠가 시카고 컵스에 4전 전승으로 승리해 1986년 이후 29년 만에 트로피에 도전한다. 아메리칸리그에선 캔자스시티가 토론토를 4승2패로 제압하고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WS에 안착했다. 1985년 이후 30년 만의 우승을 노린다. 1962년 창단한 메츠는 7년 만인 1969년 기적처럼 WS 패권을 차지해 ‘어메이징 메츠’라는 별명을 얻었다. 올 시즌 개막 전 워싱턴 등에 밀려 포스트시즌 진출이 힘들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으나 후반기 무서운 상승세를 타며 동부지구 우승을 차지, ‘어메이징 메츠’를 재현했다는 찬사를 받았다. 메츠는 챔피언십시리즈를 네 경기 만에 끝낸 덕에 닷새나 휴식을 취하게 됐지만 4전 전승의 징크스를 극복해야 한다. 메이저리그는 1985년부터 챔피언십시리즈를 지금과 같은 7전 4선승제로 운영하고 있는데 그동안 올해 메츠를 제외하고 7개 팀이 4전 전승으로 통과했다. 그러나 WS 우승컵을 드는 데 성공한 팀은 1995년 애틀랜타 한 팀뿐이다. 1988년과 1990년 오클랜드, 2006년과 2012년 디트로이트, 2007년 콜로라도, 지난해 캔자스시티가 모두 고배를 마셨다. 특히 1990년 오클랜드와 2007년 콜로라도, 2012년 디트로이트는 WS에서 오히려 4전 전패로 무너졌다. 시속 155㎞ 이상의 강속구 투수가 즐비한 메츠는 1차전 선발로 맷 하비를 예고했다. 정규리그에서 13승 8패 평균자책점 2.71로 활약했으며, 이번 포스트시즌에서도 2승을 따냈다. 캔자스시티는 빅리그 11년차 베테랑의 에디슨 볼케스를 1차전 선발로 내보낸다. 임주형 기자 hermes@seoul.co.kr
  • 일본 ‘대호’ 시리즈

    일본 ‘대호’ 시리즈

    이대호(33·소프트뱅크)가 결승 2점포로 팀의 2연승을 이끌었다. 이대호는 25일 후쿠오카 야후오크돔에서 열린 일본프로야구 야쿠르트와의 일본시리즈(7전 4승제) 2차전에서 4번 타자, 1루수로 선발 출전해 통렬한 2점 아치를 그렸다. 0-0이던 4회 무사 1루에서 상대 선발 오가와 야스히로의 초구를 잡아당겨 왼쪽 담장을 넘겼다. 이대호는 전날 1차전에서도 4타수 3안타 맹타로 팀의 4-2 승리에 일조했다. 소프트뱅크는 이대호를 앞세워 4-0으로 이겨 2연승했다. 남은 5경기에서 2승만 보태면 일본시리즈 2연패를 달성한다. 이대호는 1회 1사 1, 2루 찬스에서 나선 첫 타석에서 아쉽게 헛스윙 삼진으로 돌아섰지만 두 번째 타석인 4회 기선을 제압하는 2점포로 진가를 과시했다. 지난해 한신과의 2차전 솔로 홈런에 이어 일본시리즈 통산 두 번째 대포. 이대호는 이후 볼넷과 삼진으로 물러나 이날 3타수 1안타 2타점 1득점을 기록했다. 지난해 삼성에서 뛰던 소프트뱅크 선발 밴덴헐크는 8이닝 3안타 무실점으로 눈부시게 호투했다. 김민수 선임기자 kimms@seoul.co.kr
  • [프로야구] 힘 빠진 곰이냐, 이 빠진 사자냐

    [프로야구] 힘 빠진 곰이냐, 이 빠진 사자냐

    ‘날개 꺾인 제왕’ 삼성과 ‘지친 도전자’ 두산의 KBO리그 한국시리즈(7전4선승제)가 26일 대구구장에서 시작된다. 시리즈 하루 전인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미디어데이가 열렸다. 해외 원정 도박 스캔들에 휩싸인 삼성은 ‘필승조 부재’라는 악재를 딛고 통합 5연패를 달성하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 혈투 끝에 올라온 두산은 2년 전 시리즈에서 삼성에 당한 패배를 갚아 주겠다는 의지를 다졌다. 삼성에서는 류중일 감독과 주장 박석민, 구자욱이 자리했고 두산에서는 김태형 감독과 김현수, 유희관이 참석했다. 삼성은 올 시즌 두산과의 경기에서 11승5패로 우세했다. 그러나 이번 시리즈에서도 삼성이 두산을 압도할 수 있을지는 알 수 없다. 최대 변수는 삼성 투수진의 전력 누수다. 25일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발표한 시리즈 출장자 명단에는 삼성 마운드의 핵인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이 빠졌기 때문이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불미스러운 일로 몇몇 선수가 못 뛰게 됐다. 정말 죄송스럽다”면서 “통합 5연패로 보답하겠다”고 밝혔다. 류 감독은 “공백은 차우찬과 심창민으로 메꾸겠다. 차우찬과 심창민을 ‘더블 마무리’로 쓰겠다”면서 “상황에 따라 차우찬을 4차전 선발로 쓸 수도 있다”고 귀띔했다. 또 “정상 전력이 아닌 만큼 7차전까지 갈 것 같다”고 전망했다. 1차전 선발로는 피가로를 예고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홈(잠실)에서 헹가래를 치고 싶다. 5차전에서 끝내겠다”고 힘주어 말했다. 양의지에 대해서는 “100%는 아니지만, 본인이 할 만하다고 하는 만큼 내보내겠다”면서 “매 경기 끝나고 몸 상태를 확인해야 할 것 같다”고 밝혔다. 류 감독과 은근한 기싸움을 벌이기도 했다. 류 감독이 “김 감독이 골프를 잘 친다던데 한번 같이 쳐 보고 싶다”고 말하자 김 감독은 “골프는 얼마든지 져 드리겠다. 야구는 이기겠다”고 받았다. 김 감독은 1차전 선발로 유희관을 예고했다. 그러면서 “유희관이 못 던진 경기에서 팀이 이겼다. 유희관이 못 던지고 이기는 게 낫다”고 너스레를 떨기도 했다. 유희관은 “(플레이오프까지의 부진으로) 다 잃었다. 이제 잃을 게 없다”면서 “너무 잘 던지려다 보니 역효과가 난 것 같다. 편하게 던질 생각이다. 비난은 감수하겠다”고 강조했다. 공교롭게도 박석민과 김현수는 시즌 개막 전 우승 세리머니로 ‘탈의’를 내걸었다. 박석민은 옆에 앉은 구자욱을 가리키며 “우승하면 구자욱의 옷을 벗길 준비가 돼 있다. 구자욱이 내게 ‘팬티가 문제냐, 팬티도 벗을 수 있다’고 말했다”며 웃었다. 구자욱은 “우승에 대한 열망이 강하다는 걸 표현한 것”이라며 손사래를 쳤다. 김현수도 “우승하면 못할 게 뭐가 있겠느냐. 유희관의 옷을 벗기겠다”며 미소 지었다. 유희관은 “과연 팬들이 제 몸을 보고 싶어 하실지 모르겠다”며 쑥스러운 듯 고개를 숙였다. 삼성과 두산은 두산이 OB였던 시절을 포함해 총 4차례 한국시리즈에서 맞붙어 두 차례씩 우승을 나눠 가졌다. 1982년(당시 OB·4승1무1패)과 2001년(4승2패)에는 두산이, 2005년(4승)과 2013년(4승3패)에는 삼성이 왕좌에 올랐다. 대구 강신 기자 xin@seoul.co.kr
  • [오늘의 경기]

    ■프로야구 한국시리즈 1차전 ●두산-삼성(오후 6시 30분 대구) ■프로배구 여자부 ●도로공사-흥국생명(오후 5시 김천체) 남자부 ●OK저축은행-대한항공(오후 7시 안산 상록수체) ■프로축구 ●상주-고양(오후 7시 상주시민운)
  • 두산베어스 선발 유희관 “더 잃을 것도 없다”…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제외

    두산베어스 선발 유희관 “더 잃을 것도 없다”…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제외

    두산베어스 선발 유희관 “더 잃을 것도 없다”…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제외한국시리즈 1차전,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26일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두산의 선발 투수 유희관이 각오를 밝혔다. 유희관은 전날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 자리에 나온 것부터 민망하고 죄송하다”면서 “더 잃을 것도 없다. 더 잘하려다 역효과가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성적에 대한 반성의 의미다. 유희관은 “이번에는 편하게 던지겠다”면서 “(못 던지더라도) 비난을 받을 각오도 돼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김태형 감독도 “유희관이 못 던졌고, 준PO와 PO를 이겼다”면서 “KS에서도 유희관이 못 던지면 이길 테니까 좋다”고 농담을 던지며 유희관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유희관과 삼성의 알프레도 피가로가 각각 선발로 나선다. 삼성 엔트리에는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선수가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유희관 “더 잃을 것도 없다”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제외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유희관 “더 잃을 것도 없다”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제외

    [한국시리즈 1차전] 선발 유희관 “더 잃을 것도 없다”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제외 한국시리즈 1차전,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26일 두산베어스와 삼성라이온즈의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두산의 선발 투수 유희관이 각오를 밝혔다. 유희관은 전날 열린 한국시리즈 미디어데이에 참석해 “이 자리에 나온 것부터 민망하고 죄송하다”면서 “더 잃을 것도 없다. 더 잘하려다 역효과가 났다”고 소감을 밝혔다. 지난 준플레이오프와 플레이오프에서 부진했던 성적에 대한 반성의 의미다. 유희관은 “이번에는 편하게 던지겠다”면서 “(못 던지더라도) 비난을 받을 각오도 돼 있다”고 솔직히 털어놨다. 김태형 감독도 “유희관이 못 던졌고, 준PO와 PO를 이겼다”면서 “KS에서도 유희관이 못 던지면 이길 테니까 좋다”고 농담을 던지며 유희관의 부담을 덜어주기도 했다. 한편 이날 오후 6시 30분부터 대구구장에서 2015 타이어뱅크 KBO리그 한국시리즈 1차전이 열리는 가운데 유희관과 삼성의 알프레도 피가로가 각각 선발로 나선다. 삼성 엔트리에는 윤성환 안지만 임창용 선수가 제외됐다. 온라인뉴스부 iseoul@seoul.co.kr
  • 한국시리즈는 ‘니퍼트시리즈’

    한국시리즈는 ‘니퍼트시리즈’

     KBO리그 한국시리즈(KS)의 열쇠는 니퍼트(두산)이 쥐고 있다. 그는 올해 플레이오프(PO)까지 포스트시즌에서 완벽에 가까운 투구를 했다. KS는 7차전까지 진행된다. 삼성이나 두산이 4게임을 싹쓸이하지 않는 이상 니퍼트는 최소 2차례 등판할 수 있다.  니퍼트가 최근의 기세를 이어간다면 우승컵은 두산 쪽에 기울어질 것이다. 반대로 삼성이 니퍼트를 공략하는 데 성공한다면 통합 5연패 신화에 가까워질 것이다.  니퍼트는 넥센과의 준플레이오프 1차전에서 7이닝 2실점 호투했다. NC와의 PO에서는 구위가 더 좋아졌다. 1차전에서 9이닝 3피안타 2볼넷 6탈삼진 무실점으로 완봉승을 거머쥐었다. 사흘 쉬고 마운드에 오른 PO 4차전에서도 무시무시한 존재감을 뽐냈다. 7이닝 2피안타 무사사구 6탈삼진 무실점 호투로 팀에 승리를 안겼다. PO 최우수선수(MVP)의 영예는 당연히 니퍼트의 몫이었다.  니퍼트의 별명은 ‘사자 사냥꾼’이다. 그는 삼성 라이온스전에 유독 강하다. 2011시즌 한국 무대를 밟은 이후 삼성과의 23경기서 14승2패를 거뒀다. 평균자책점은 2.59에 불과했다. 하지만 부상 등으로 부진했던 올 시즌 페넌트레이스에서는 삼성을 상대로 압도적인 모습을 보여주지 못했다. 4경기에서 1승1패를 거뒀는데, 평균자책점은 4.34로 삼성전 통산 자책점보다 높았다.  나바로와 박석민, 박한이, 최형우(이상 삼성)가 올 시즌 니퍼트와 잘 싸웠다. 나바로가 6타수 3안타, 박석민이 7타수 3안타 2타점, 박한이가 8타수 3안타, 최형우가 9타수 4안타 2타점을 기록했다.  류중일 삼성 감독은 지난 25일 대구경북디자인센터에서 끝난 KS 미디어데이에서 “포스트시즌에서 니퍼트와 정수빈이 좋았다. 그 두 선수만 경계해야겠다”며 니퍼트에 대해 신경쓰고 있음을 숨기지 않았다.  삼성의 주장 박석민은 “마음을 비우고 타석에 들어가야 할 것 같다. 공이 너무 좋다. 텔레비전 중계로 보면서도 대단하다고 느꼈다. 실제로 맞딱뜨리면 더 위력적일 것이다. 위에서 꽂힌다”면서 “공을 지켜보는 건 의미가 없다. 나만의 존을 그려놓고, 레이더에 들어오면 방망이를 돌릴 것”이라며 고개를 저었다.  구자욱 역시 “시즌 중 니퍼트의 컨디션이 좋을 때 만난 적이 있다”면서 “직구가 강력했다. 직구를 공략하지 못하면 어려울 것이다”고 분석했다. 강신 기자 xin@seoul.co.kr    
  • 한화테크윈, 어린이집 전용 CCTV ‘VPM 시리즈’ 출시

    한화테크윈, 어린이집 전용 CCTV ‘VPM 시리즈’ 출시

     한화테크윈은 어린이집 전용 폐쇄회로 카메라(CCTV)인 ‘VPM 시리즈’를 출시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제품에는 (주)보라시스템즈와 협력해 ‘영상관리 내부통제 기술’이 적용됐다. 영상관리 내부통제 기술(VPM)은 CCTV를 운영하고 관리할 때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부정행위들을 감시할 수 있는 국내 최초 특허 기술이다.  VPM 기술을 채택한 이번 어린이집 전용 CCTV ‘VPM 시리즈’는 CCTV를 감시하는 내부통제 기능을 채택해 영상의 열람, 복사, 삭제 및 촬영범위 조작, 외부에서의 실시간 접속 등 모든 행위를 기록하고 직접 관리, 감독할 수 있다고 한화테크윈은 설명했다. 또 이 기술은 국내 최초로 CCTV 영상이 원본인지 아닌지 판단할 수 있는 ‘영상 파일 해시(hash) 생성 및 체크 기능’을 탑재하여 영상의 임의 삭제 및 위변조를 방지할 수 있다.  한화테크윈 관계자는 “최근 들어 사생활 보호 관련 법적인 요구사항을 충족시키지 못하는 저가형 제품들이 시장을 교란시키고 있다”면서 “한화테크윈의 어린이집 전용 CCTV ‘VPM 시리즈’는 전문가와 고객들의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있는 시의적절한 대안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박재홍 기자 maeno@seoul.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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