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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예지력·유년 기억 가진 AI·… SF, 사랑을 품다

    예지력·유년 기억 가진 AI·… SF, 사랑을 품다

    마치 영화 예고편처럼 강렬하고 뒷이야기가 궁금한 SF 앤솔러지(여러 작품을 하나의 작품집으로 엮은 것)가 출간됐다. 출판사 허블의 새로운 SF 시리즈 첫 책 ‘초월하는 세계의 사랑’이다. 허블출판사는 5일 기자간담회를 열고 “새롭게 선보이는 초월 시리즈를 통해 젊은 세대의 세계관과 감수성을 보여 주고 동시에 기존 문학이 가지고 있던 장르의 질서와 경계를 초월하는 새로운 SF를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첫 책에는 우다영, 조예은, 문보영, 심너울, 박서련 작가의 5편 프리퀄 앤솔러지가 담겼다. 프리퀄은 특정 작품보다 시간상으로 앞선 내용을 다루는 작품을 일컫는 말로, 추후 이 시리즈를 통해 출간될 장편소설, 단편소설집의 예고편 격이다.이 책에는 예지 인공지능(AI), 폐기물 괴물, 감쇠기가 장착된 로봇, 초능력자, 우주관광 등 다양한 SF 세계가 등장한다. 우다영의 ‘긴 예지’는 종말이 임박한 미래를 보게 된 수많은 예지자가 자신들이 본 미래를 데이터화해 예지 능력을 갖춘 AI를 만들어 재앙을 피하려 노력하는 세계를 만들어 냈다. 문보영의 ‘슬프지 않은 기억칩’은 여러 AI 로봇들이 한 인간의 유년 기억을 품고 살아가는 세계를 구축했다. 박서련의 ‘이다음에 지구에서 태어나면’은 우주관광이 상용화된 미래와 지구가 메란드가라는 행성의 내세인 세계를 그렸다. 조예은의 ‘돌아오는 호수에서’는 무엇이든 집어삼키는 호수와 그 호수에서 탄생한 괴물이 등장한다. 심너울의 ‘커뮤니케이션의 이해’는 외계 바이러스에 의해 막강한 초능력을 가지게 된 소수자와 그들을 통제하는 정부를 배경으로 삼는다. 수록된 다섯 작품 모두 ‘사랑’을 이야기한다. 김학제 허블 편집팀장은 “언제나 SF 속 새로운 세계관의 출발점은 불안이고 불안 속에서 젊은 작가들이 연대, 유대와 같은 사랑을 그려 냈다”며 “불안 속에서 차오르는 사랑이 이 책의 공통 키워드”라고 했다.
  • [두잇의 IT타임] 아이폰14프로 더 커진 카메라 이유가 알고보니

    [두잇의 IT타임] 아이폰14프로 더 커진 카메라 이유가 알고보니

     2022년 하반기 애플에서 출시할 아이폰14프로에 탑재될 카메라의 세부 사양이 등장했다. 미국의 IT매체 맥루머스(MacRumors)는 최근 중국 소셜미디어인 웨이보(微博)에 올라온 소식을 인용하면서 알려졌다.  이번 아이폰14 시리즈의 가장 많은 기대를 모으는 개선점은 후면 카메라에 있다. 고급형 모델인 아이폰14프로(6.1형)와 아이폰14프로맥스(6.7형)는 4800만 화소의 광각 카메라(wide camera) 탑재 전망이 높기 때문이다. 이번에 등장한 카메라 사양 역시 이를 바탕으로 하고 있다.  아이폰13프로의 카메라(1200만 화소)와 비교하면 이미지 센서 크기는 1/1.65인치에서 21.2% 증가한 1/1.3인치이다. 센서 면적 증가는 곧 설계상의 카메라 모듈의 크기를 결정한다. 예상 도면에서 나타난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의 더 커진 후면 카메라 크기에서도 이러한 점은 예상할 수 있다. 4배 증가한 화소(픽셀) 수 덕분에 픽셀 피치(pixel pitch·이미지 센서를 구성하는 하나의 픽셀이 차지하는 면적)는 1.9㎛에서 35.89% 감소한 1.22㎛(마이크로미터·100만분의 1m)로 예상하고 있다. 이미지 센서가 많은 화소를 구현하는 것은 정밀하고 상세한 결과물을 만들어내는데 필수조건이다.하지만 화소의 단위 면적이 작다는 것은 그만큼 빛을 받아들이는 면적이 줄어든다는 것을 의미하기 때문에 어느 정도 타협점이 필요하다. 사진과 영상은 빛이 충분한 환경에서 더 뛰어난 품질을 선보일 수 있기 때문에 픽셀 피치는 클수록 좋다. 그래서 이미지 센서 크기가 작은 고화소 카메라를 이용해 촬영하는 것은 최적의 조건(밝기 등)이 따로 있다는 말이 나올 정도다.  정리하면 아이폰14프로의 경우 이미지 센서는 화소가 4배 증가하면서 센서 크기는 약 20% 증가했지만 픽셀 피치는 무려 36% 가까이 줄어든다는 점이다. 하지만 아이폰의 이러한 개선은 내부적으로 만족할 만한 테스트 결과를 확보해 가능한 것으로 보인다. 애플은 새로운 기술이나 기능을 도입함에 있어 빠른 접근 방식을 택하지 않지만 검증 단계가 까다로워 안드로이드 계열에 비해 신뢰성이 높다.  아이폰6s(2015년)부터 아이폰13(2021년)까지 1200만 화소의 사양은 변함없었다. 아이폰14프로에 4800만 화소의 카메라가 탑재된다면 무려 7년 만에 이뤄지는 개선이다. 그동안 삼성전자의 갤럭시S 시리즈로 촬영한 사진에 비해 부족하다는 평가가 많았던 정밀하고 상세한 표현이 크게 개선될 것이라는 기대가 높다.
  • [속보]코로나 ‘XE 변이’ 이어 ‘XJ 변이’까지 발견

    [속보]코로나 ‘XE 변이’ 이어 ‘XJ 변이’까지 발견

    배달원 2월 말 감염 후 완치“더 심각하단 증거는 없어” 코로나19 ‘XE 변이’에 이어 ‘XJ 변이’ 의심 사례까지 발생했다. 5일 일간 방콕포스트와 네이션 등에 따르면 수파킷 시리락 보건부 의학국장은 30대 배달원이 오미크론 XJ 변이에 감염된 것으로 의심된다고 전날 밝혔다. XJ 변이는 오미크론 변이인 BA.1과 스텔스 오미크론으로 불리는 BA.2의 또 다른 재조합 변이이며, 핀란드에서 처음 발견됐다고 수파킷 국장은 설명했다. 유전자 분석 결과는 국제인플루엔자정보공유기구(GISAID)에 보내진 상태다. 시노팜 백신을 두 차례 접종한 상태였던 이 배달원은 감염 후에도 별다른 증상은 없었으며, 현재는 완치된 상태라고 덧붙였다. 수파킷 국장은 “이 배달원은 직업 특성상 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것이 감염에 취약하게 만들었다”며 “배달원이 감염된 변이가 ‘XJ 변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말했다.
  • 강간·구타 장려하는 러 ‘데도브시나’ 관습, 민간인 학살 낳았다

    강간·구타 장려하는 러 ‘데도브시나’ 관습, 민간인 학살 낳았다

    러시아군이 휩쓸고 간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키예프) 인근 도시 부차에서 집단 매장된 민간인 시신이 대거 발견된 가운데 이런 잔인한 학살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의 전형적인 전쟁 방식이라고 CNN이 4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특히 강간과 구타 등을 부추기는 러시아식 ‘데도브시나(dedovshchina)’ 군사문화가 부차 민간인 학살 등의 한 배경이라고 지적했다. 아녜스 칼라마르 국제앰네스티 사무총장은 “러시아는 과거 군사 개입(우크라이나, 시리아, 체첸 본국에서의 군사 작전) 때마다 국제인도법을 노골적으로 무시하고 더럽혔다”면서 “러시아군이 무차별적인 공격을 가하고 금지된 무기를 사용하며 때로는 고의적으로 민간인과 민간물자를 겨냥한 것이며 이는 전쟁 범죄”라고 강조했다.실제 1999년 제2차 체첸전쟁 당시 러시아는 체첸 수도 그로즈니를 초기부터 손에 넣으려고 했지만 실패로 돌아가자 무자비한 공격을 퍼부었다. 그로즈니는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했고 주민 수천명이 희생됐다. 우크라이나 침공 훨씬 이전부터 러시아 군대는 잔인한 문화로 유명했다고 CNN은 전했다. 러시아는 계약병과 징집병이 함께하는 ‘하이브리드 인력 시스템’을 가지고 있다. 일명 징모혼합제다. 이는 짧게 의무복무만 마치고 전역하는 병사와, ‘계약’을 맺고 전문 분야에서 여러 해 또는 장기복무를 하는 병사를 구분해 징집하는 병역제도다.러시아 정부는 이 시스템을 통해 군대를 전문화하는 데 진전을 보였다고 주장하지만 실제로 러시아 군대는 여전히 고위 징집병이 젊은 징집병을 구타하거나 심지어 강간하도록 부추기는 악명 높은 전통인 ‘데도브시나’ 관습을 여전히 유지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실제 우크라이나 전쟁이 시작된 몇 주 동안 러시아는 과거 러시아 항공기가 시리아 학교와 병원을 목표로 삼았던 것처럼 민간 기반 시설을 타격했다. 우크라이나 인권 옴부즈만 류드밀라 데니소바는 최근 러시아가 전쟁 포로와 관련한 제네바 협약을 위반했다고 말했다. 데니소바는 석방된 우크라이나 병사들의 말을 인용해 “러시아 군인들이 우크라이나 포로들을 비인간적으로 대우했다”면서 “포로들은 들판, 구덩이, 차고에 구금됐고 러시아 군인들은 포로들을 구타하며 귀 옆에 총을 쏘기도 했다”고 주장했다.
  • [STOP PUTIN] 미영 유력지들 부차 학살에 사설 “말만 말고 행동으로 러 단죄”

    [STOP PUTIN] 미영 유력지들 부차 학살에 사설 “말만 말고 행동으로 러 단죄”

    우크라이나 부차와 모티진 등에서 러시아 군의 민간인 학살 정황이 속속 드러나 세계인의 공분이 드높아지는 가운데 서방의 유력 언론 사설들은 말로만 하는 규탄이 아니라 러시아에 응분의 책임을 묻는 행동에 나서야 한다고 입을 모았다. 미국 일간 워싱턴포스트(WP)는 5일 사설을 통해 “부차에서 발견된 학살의 증거들은 이번 전쟁의 터닝 포인트가 될 것”이라며 “세계는 강력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촉구했다. 신문은 부차 거리에는 머리에 총을 맞았거나 양손이 결박된 상태의 민간인 시신이 널려 있고 집단 매장지도 발견됐다며 지울 수 없는 학살의 증거라고 강조했다. WP는 러시아군은 앞선 체첸 전쟁 때도 인종청소, 즉 ‘자치스트카’를 저질렀고 시리아 알레포에선 병원도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고 언급한 뒤 “하지만 이런 범죄에 대한 세계의 대응은 약했다”고 지적했다. 이어 “부차 등 우크라이나에서 학살을 일삼은 자들을 가려내고 책임을 물어 푸틴에게 이같은 야만적인 행위는 용납되지 않는다는 사실을 알려줘야 한다”고 강조했다. WP는 이를 위해 국제형사재판소(ICC)가 민간인 학살 의혹에 대한 철저한 조사에 들어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그리고 유럽 국가들에는 당장 러시아산 석유와 가스 수입을 중단하라고 촉구했다. 신문은 “러시아 가스관을 잠그는 것은 더욱 시급하고 피할 수 없는 일이 돼 버렸다”며 “전쟁범죄를 비난하면서 동시에 전쟁 도구에 돈을 대는 행위를 하는 것은 이치에 맞지 않는 일”이라고 썼다. 독일이 워낙 러시아에 가스 의존도가 높아 힘들어지겠지만 도덕적 결단을 내려야 한다고 압박하기도 했다. 월스트리트저널(WSJ)도 서방 국가들의 즉각적이고 실질적인 행동을 촉구했다. 신문은 “미국 등 서방 국가 지도자들이 부차에서 벌어진 일을 보고 전쟁범죄가 발생했다고 목소리를 높인 만큼 반드시 뭔가를 해야 한다”며 “그렇지 않으면 세계인들은 그런 잔혹한 일을 저질러도 잠시 분노하고 말 뿐, 결국 아무것도 일어나지 않는다는 것을 알게 될 것”이라고 주장했다. WSJ은 부차에서 발견된 민간인 시신의 모습은 학살이 단순한 일부 러시아 병사의 개별행동 이상의 것이라는 것을 알 수 있다며 철저한 조사를 통해 책임자를 단죄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WSJ은 부차의 참혹한 장면을 담은 영상이 틱톡 영상보다 오래 세계인의 뇌리에 남아있기를 바란다고도 했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러시아군이 중부 우크라이나 지역에서 철수하면서 남긴 학살의 흔적은 충격적”이라며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조작설 등을 제기하고 있지만 그같은 행동은 아무 의미 없다”고 단언했다. 가디언은 “이를 군대 내에서 발생한 규율 문제로 치부할 수 없다”며 “러시아군이 지금껏 민간인을 대상으로 한 공격은 전체 우크라이나 국민을 대상으로 자행한 시스템적 테러로 봐야 한다”고 덧붙였다. 다음은 워싱턴포스트 사설 전문. Opinion: The Bucha massacre should prompt a forceful response By Editorial Board Today at 4:00 p.m. EDT Even before this week, Russia’s unjust destruction of Ukraine ? the smashing of people’s hopes and dreams along with their homes, hospitals and theaters by indiscriminate shelling and bombs ? was a war crime. But its scale grew over the weekend as Russian President Vladimir Putin’s troops retreated from Bucha, a suburb of Kyiv, revealing indelible evidence of the slaughter of innocent civilians: streets littered with the bodies of people shot in the head, their hands bound; and a freshly dug mass grave. The Bucha massacre marks a grim turning point in Russia’s invasion, and the world must respond forcefully. Russia’s military atrocities in Ukraine have been seen before, in the brutal “zachistka,” or cleansing operations, in Chechnya, which destroyed towns and villages, and the indiscriminate attacks on hospitals in the Syrian city of Aleppo. As in Syria, Russia has agreed to humanitarian corridors for Ukraine’s Mariupol, only to attack them. Until now, the world’s response to these crimes has been weak; now it must not be. Mr. Putin puts his faith in the tyranny of violence. He must be shown that such barbarism will not be tolerated ? by identifying and holding to account those who carried out the atrocities in Bucha and all of Ukraine. To begin with, the horrors must be documented. A prosecutor for the International Criminal Court is investigating, and all efforts must be made to help Ukraine gather evidence. The shocking videos and testaments of recent days are the foundation of accountability. Ukrainian President Volodymyr Zelensky called the civilian executions “genocide,” and President Biden declared that Mr. Putin is “a war criminal.” Those words will find meaning only with a determined prosecution. Next, the 27-nation European Union must wean itself from Russian fossil fuels ? the oil and gas that are still flowing and transferring cash into Mr. Putin’s treasury. Germany is reliant on Russian natural gas, and reductions will be difficult for all, but closing the valves is becoming more urgent and unavoidable. The E.U. is reportedly preparing another round of economic sanctions amid doubts about the willpower to curb gas imports. It makes no sense to denounce the war crimes while funding the war machine. The White House on Monday promised more U.S. sanctions; they should target the Russian industries and banks that have been left largely untouched so far. In the end, the war against Ukraine is about whether a people who want to build a democracy, to choose their own leaders and to shape their own future, can be cowed into submission by an armed force; whether the sickening inhumanity of murdering residents in Bucha with a bullet to the back of the head will destroy the will of all Ukraine to resist. Instead, it must strengthen their resolve and boost the willpower of all nations supporting Ukraine to decisively defeat the Russian invasion.
  • “노인클럽 죽이기” 오징어게임 감독 차기작

    “노인클럽 죽이기” 오징어게임 감독 차기작

    ‘오징어게임’ 황동혁 감독이 차기작을 언급했다. 4일(현지시간) 인디와이어 등 미국 매체에 따르면 황동혁 감독은 Mip TV와의 인터뷰에서 “차기작은 이탈리아 소설가 움베르토 에코의 작품에서 영감을 얻은 ‘노인 클럽 죽이기’(Killing Old People Club)가 될 것”이라고 밝혔다. 황동혁 감독은 “이미 25페이지 분량의 트리트먼트를 완성했고, 오징어 게임보다 더 폭력적일 것”이라고 말했다. 또한 “영화가 개봉된 후 노인들을 피해 숨어야 할지도 모른다”라고 농담했다. 이 프로젝트에는 K.O. Club라는 타이틀이 붙어 있다. 황동혁 감독은 한국으로 돌아와 2024년 공개를 목표로 ‘오징어 게임 시즌2’를 준비하고 있다. 황동혁 감독은 “더 좋은 작품을 준비하고 있다. 그게 제가 말할 수 있는 전부”라며 “여전히 시즌2에 대한 아이디어를 수집 중이다”라고 밝힌 바 있다. ‘오징어 게임’은 456억 원의 상금을 놓고 목숨을 건 게임을 벌이는 참가자들의 이야기를 담은 작품이다. 지난해 9월 17일 공개 이후 넷플릭스 역사상 가장 많이 시청한 오리지널 시리즈로, 전 세계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미국 주요 시상식인 고섬어워즈, 골든글로브, 미국배우조합상(SAG), 크리틱스 초이스 어워즈 등에서 수상하며 새 역사를 썼다. 이어 오는 9월에 열리는 ‘에미상’ 수상 여부에도 관심이 쏠리고 있다.
  • 에몬스, 인기 제품 10% 할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30만원 추가 할인도

    에몬스, 인기 제품 10% 할인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30만원 추가 할인도

    에몬스는 결혼·이사 시즌을 맞아 오는 30일까지 옷장, 소파, 식탁, 거실장, 매트리스, 자녀방 가구 등 2022년도 인기 제품을 할인하는 ‘홈스타일링 프로모션’ 행사를 한다고 5일 밝혔다. ‘커스텀’(옷장), ‘위브릭 크라운 스윙’, ‘위브릭 미니’, ‘웬디’, ‘트루디’, ‘아도니스 듀얼’(이하 소파), ‘머스크’, ‘플라보’, ‘우드브루’(이하 식탁), ‘사피아노’(거실장), ‘레이어드’ 시리즈(자녀방 가구), ‘블랑7’, ‘블랑8’, ‘블랑9’, ‘웜포드’, ‘마들렌’(이하 매트리스)을 10% 할인하며 패키지 구입 시 최대 30만원을 추가로 깎아준다. 또한 미드센추리 스타일의 원목 가구 ‘무아’ 시리즈를 최대 30% 싸게 준다. 에몬스가 새롭게 선보인 패브릭 소파 ‘위브릭’ 시리즈는 ‘패브릭 올(all)입다’를 콘셉트로 몸에 닿는 곳부터 보이지 않는 곳까지 소파 전체를 같은 소재로 만들었다. 패브릭 소재는 공인 시험 기관을 통해 ‘PFC(발수·코팅 기능을 높이기 위해 사용하는 유해물질) free’ 인증을 받아 안전하며 내구성, 항균성, 생활 발수 기능으로 관리가 쉽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위브릭 크라운 스윙’ 패브릭 소파는 4가지의 모듈이 있으며 등받이 스윙 기능으로 앞뒤로 움직일 수 있다. 등 쿠션은 옐로우, 핑크, 다크그레이, 블루의 4가지 색상이 있다. ‘우드브루’ 원목 식탁은 템바보드를 적용했으며 상판 디자인을 사각, 반타원형 두 가지 형태로 만들었다. 선과 면을 살린 디자인을 통해 동양적인 느낌을 시각적으로 표현했다는 게 에몬스 측의 설명이다.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기존의 붙박이장과 2단, 3단 서랍 옷장 등 다양한 수납 가구를 구성할 수 있는 제품이다. 긴옷장, 반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300㎜ 거울장, 가방 장식장, 200㎜ 인출 화장대장 등 8가지 모듈을 원하는 형태로 맞춤 설계가 가능하다. 특히 옷장의 손잡이에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했다. UV-ABD는 수분이 존재하지 못하는 마감재로 곰팡이, 세균이 번식할 수 없는 환경으로 만들어 항균 효과를 기대할 수 있고, 가구 표면에 먼지가 달라붙지 않는 정전기 방지 기능이 있다고 한다.
  • [서울포토] ‘첫 브리핑하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서울포토] ‘첫 브리핑하는’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 측은 6일 당내 원내대표 경선과 지방선거를 통해 ‘친윤(친윤석열) 체제’가 강화될 것이라는 전망과 관련해 “언론의 해석이라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배현진 당선인 대변인은 이날 서울 통의동 인수위 사무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권성동 의원의 원내대표 출마, 김태흠·김은혜 의원의 지방선거 출마에 윤 당선인의 의중이 실린 것 아니냐는 논란이 있다’는 질문에 이같이 답했다. 이어 “세 분의 출마자에 대해선 자천타천으로 이미 출마하기에 손색없다는 여론이 조성돼 있었다. 선거에 나서는 분들은 본인의 강력한 결단 없이는 누구도 나가라 할 수 없다”며 “본인의 결단과 주변의 나가면 좋겠다는 인식이 조화된 것이지, 윤 당선인이 나가라 마라 말한 바 없다”고 말했다. 경제부총리 등 후속 내각 인선 발표 시기와 관련해선 “가급적 빠른 시일 내에 지명할 것”이라며 “이번 주 내라고 못 박아 말하긴 어려운 것 같다”고 밝혔다. 한덕수 국무총리 후보자의 로펌 고액 보수 논란 등에 대해 “김대중·노무현 정부에서도 실력과 능력을 인정받고 검증을 통해 역할을 해오셨던 분이어서 국민 앞에 모셨을 때 잘 이해해주시리라 믿고, 나머지 부분은 한 내정자가 청문회를 통해 국민이 이해하기 쉽게 설명해 드릴 예정”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민주당을 향해 “문재인 정부 장관·총리 인선 때 제1야당인 국민의힘에 요청해왔던 대로 청문회가 국민 보기에 피로하거나 발목잡기 양상으로 가지 않길 바란다”고 밝혔다. 인사검증 기준에 자녀 입시비리·가상자산 현황 등이 포함되는지에 대해선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며 “도덕성 검증이 더 치열해지고 있기 때문에 (그에) 부합하도록 송곳 검증을 통해 납득할 수 있는 인사를 국민 앞에 소개해드리겠다”고 말했다 배 대변인은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 제기한 국민의힘 이준석 대표의 성 상납 의혹에 대한 윤 당선인의 입장을 묻자 “윤 당선인이 그 사안에 관심을 쏟고 집중할 시기가 아니다”라고 말했다. ---------------------------------------------------------------------------------------------- 윤석열 대통령 당선인의 새 대변인으로 국민의힘 초선인 배현진 의원이 임명됐다. 김은혜 대변인이 경기지사 선거에 출마하기로 하면서 배 의원이 대신 투입되는 것이다. 김 대변인은 5일 오전 종로구 통의동 인수위 기자회견장 브리핑에서 “오늘 브리핑은 당선인 대변인으로서는 마지막 브리핑”이라며 자신의 후임으로 배 의원을 소개했다. 김 대변인은 이날 “오늘은 이게 방역상 괜찮다고 해서…”라며 마스크를 벗은 채 마지막 브리핑을 진행했다. 그는 “어려운 취재 환경이었는데, 윤 당선인과 인수위에 언론인 분들이 보내주신 애정에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제 인생의 매우 소중한 시간을 마감한다”고 말하는 대목에서 눈시울을 붉혔다. 김 대변인은 자신의 거취와 관련, “지방선거 출마 여부를 놓고 차기 정부 국정과제를 수립하는 엄중한 상황에서 신상에 대한 언급이 되는 것은 바람직하지 않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출마에 대한 최종 결심이 서지 않았지만, 가급적 이른 시간 안에 결심을 밝혀드리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윤 당선인 측 관계자는 통화에서 “김 대변인이 어제(4일) 오후 출마를 결심했다”며 “당선인에게 부담을 주지 않겠다고 스스로 사의를 표명했다”고 전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대국민 공보 기능이 차질없이 이어질 수 있도록 곧바로 새 대변인을 임명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 대변인과 같이 MBC 뉴스데스크 앵커 출신인 배 의원은 지난 21대 총선 당시 서울 송파을에서 더불어민주당 후보인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을 누르고 국회에 입성했다. 주호영 원내대표 시절 원내대변인을 지냈으며, 지난해 6·11 전당대회에서 최고위원에 당선됐다. 홍 배 신임 대변인은 이날 기자회견장에 나와 “윤석열 정부 출범까지 당선인이 중요하게 여기는 소통, 역동성을 함께 나누기 위해 충정으로 최선을 다하겠다”고 인사했다.
  •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그래미 받았다

    한국계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 그래미 받았다

    제64회 그래미 어워즈에서 한국계 미국인 바이올리니스트 제니퍼 고가 ‘베스트 클래시컬 인스트루먼털 솔로’ 상을 받았다. 제니퍼 고는 4일(현지시간) 그래미 어워즈 사전 시상식인 프리미어 세리머니에서 이 부문 수상자로 호명됐다. 수상 작품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어려움을 겪는 예술가들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해온 프로젝트 ‘얼론 투게더’(Alone Together)이다. 동명의 온라인 공연 시리즈를 바탕으로 한 얼론 투게더 앨범은 재능있는 젊은 작곡가들에게 의뢰한 곡과 유명 작곡가들이 기증한 짧은 신작들로 구성됐다. 제니퍼 고는 1994년 차이콥스키 국제 콩쿠르에서 바이올린 부문 1위 없는 2위를 수상하며 국제무대에서 이름을 알렸다. 미국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에게 주는 에이버리 피셔 커리어 그랜트상을 받았고, BBC 런던 심포니 오케스트라, 뉴욕 필하모닉, 독일 도르트문트 필하모닉 등 세계 유수 오케스트라와 협연했다. 그래미 어워즈는 가수, 프로듀서, 녹음 엔지니어, 평론가 등으로 구성된 음악 전문가 단체인 레코딩 아카데미가 1959년부터 매년 개최하는 미 대중음악 시상식이다. 높은 명성만큼이나 다른 음악 시상식과 비교해 음악적 성취를 중시하는 평단의 보수성 탓에 수상이 어려운 것으로 잘 알려져 있다. 시상 부문 중 ‘올해의 앨범’, ‘올해의 레코드’, ‘올해의 노래’, ‘신인상’ 등이 4대 본상으로 ‘제너럴 필즈’(General Fields)로 불린다. 이외에도 팝, 록, 컨트리, 랩, 댄스, 클래식 등 음악 장르별 세부 부문이 있고 작·편곡, 앨범 패키지, 프로듀싱 등 기술적 부문도 시상한다.이날 그룹 방탄소년단(BTS)이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후보에 올랐다가 수상엔 실패했지만, 클래식 부문을 중심으로 국내 음악가들도 꾸준히 그래미를 받았다. 지난해 제63회 그래미 어워즈에서는 한국계 미국인 비올리스트 리처드 용재 오닐이 제니퍼 고와 같은 부문을 수상했다. 소프라노 조수미는 지휘자 게오르그 솔티와 녹음한 리하르트 슈트라우스의 ‘그림자 없는 여인’으로 1993년 클래식 오페라 부문 최고 음반상을 수상한 바 있다. 음반 엔지니어인 황병준 사운드미러코리아 대표는 그래미를 두번이나 받았다. 2012년 미국 작곡가 로버트 알드리지의 오페라 ‘엘머 갠트리’를 담은 음반으로 그래미 어워즈 클래식 부문 최고 기술상을 받았고, 2016년에는 찰스 브러피가 지휘하고 캔자스시티합창단과 피닉스합창단이 연주한 라흐마니노프의 ‘베스퍼스: 올 나이트 비질’로 최우수 합창 퍼포먼스 부문을 수상했다.
  • BTS, 혼신의 ‘기립박수’ 무대…배철수 “그래미가 홍보에 활용” 분노

    BTS, 혼신의 ‘기립박수’ 무대…배철수 “그래미가 홍보에 활용” 분노

    “우리가 이렇게 슬퍼할 일이 아닙니다. 여러분, 대단한 일이에요. 전혀 슬프지 않아요.” 3년 연속 ‘그래미 어워드’에 초대된 방탄소년단은 결과에 연연하지 않고, 주최 측에 실망한 팬들을 위로했다. 무대에 오르기 전 진이 손가락 수술을 했고, 정국과 제이홉이 차례로 코로나에 확진되면서 모든 멤버가 합을 맞춘 건 단 하루 뿐이었지만 기립박수를 받는 멋진 무대를 선보였다. 2019년 61회 그래미에서는 시상자로, 이듬해 특별 무대로 참여했던 방탄소년단은 올해 그래미에서는 수상 후보로서 단독 무대를 선보였다. 영화 ‘007’ 시리즈 속 제임스 본드를 연상시키는 정장 차림으로 무대에 오른 방탄소년단은 배경화면을 한글로 장식하고, 격렬한 안무와 흔들림없는 라이브 무대로 기립박수를 이끌어냈다. 그래미에는 저스틴 비버, 에이브릴 라빈, 레이디 가가, 실크 소닉(브루노 마스, 앤더슨 팩), 존 레전드, 아리아나 그란데, 두아 리파, 빌리 아일리시, 할시, 메간 디 스탤리온, 더 키드 라로이, 키스 어반, 캐리 언더우드, 제이 발빈, 릴 나스 엑스, 존 바티스트, 도자 캣, H.E.R(허), 올리비아 로드리고 등 세계적 가수들이 함께 했다. 아쉽게도 방탄소년단 ‘버터(Butter)’가 ‘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수상자로 호명되지 않았지만 저스틴 비버, 콜드플레이, 도자 캣, 레이디 가가와 나란히 했다는 것만으로도 의미가 컸다. 도자캣과 시저가 이 분야 수상자로 호명됐다. 지난해 5월 발표한 ‘버터’(Butter)로 빌보드 메인 싱글 차트인  ‘핫 100’ 10주 1위를 기록하며 어느 때보다 수상 가능성이 높았고, 올해 이 부문 시상이 이례적으로 본 시상식 후반부로 배치됐던 만큼 BTS 팬들의 기대는 컸지만 수상의 영광은 누리지 못했다. 댄스 음악·보이그룹이라는 특성과, 아시아 가수에게 유독 박한 그래미 특유의 보수성이 작용했다는 지적이 나왔다.“한국인으로서 아쉽다” 이날 시상식을 중계한 배철수는 “그래미 측에서 방탄소년단을 본인들 홍보에 잘 활용하고 있는 것 같다. 그렇다면 어떻게든 상을 줘야 하는 것 아닌가. 대미를 장식해줬으면. 저를 위해서라도 꼭 수상했으면 좋겠다”고 했고 임진모 역시 “아미 팬들은 방탄소년단이 한 부문 후보에만 오른 걸 섭섭해 할 정도”라고 말했다. 배철수는 “아쉽다. 방탄소년단이 이번에도 수상하지 못했다. 한국인의 한 사람으로서 아쉽다. 그래미 시상식 중계를 오래 한 사람으로서 대신 사과하겠다”고 말했다. 임진모도 “앞으로 더 많은 후보에 올라 수상하게 될 거다. 지금은 뜸을 잘 들이고 있는 거라 생각하면 좋을 것 같다”고 팬들을 위로했다. 방탄소년단은 아쉬워하는 팬들을 위해 ‘브이라이브’를 키고 방송을 했지만 순식간에 몰린 접속자로 인해 4분 만에 서버가 터지기도 했다. 방탄소년단은 “좋은 무대들을 많이 봐서 자극을 많이 받았다. 언제 이렇게 소중한 경험을 언제 해보겠나”라며 의연한 모습을 보였다.제 64회 그래미 어워드 주요 수상자 명단 ▲앨범 오브 더 이어: 존 바티스트 ▲송 오브 더 이어: 실크 소닉 ▲레코드 오브 더 이어: 실크 소닉▲베스트 팝 듀오/그룹 퍼포먼스: 도자 캣-시저▲베스트 팝 보컬 앨범: 올리비아 로드리고▲베스트 컨트리 앨범: 크리스 스테이플턴▲베스트 뉴 아티스트: 올리비아 로드리고▲베스트 랩 퍼포먼스: 베이비 킴 & 켄드릭 라마▲베스트 알앤비 앨범: 재즈민 설리번
  • ‘구나단 돌풍’ PO까지 이어질까…‘명장’ 위성우와 5일 격돌

    ‘구나단 돌풍’ PO까지 이어질까…‘명장’ 위성우와 5일 격돌

    올 시즌 여자프로농구에서 돌풍을 일으킨 인천 신한은행은 구나단 감독의 바람대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위해 ‘지구의 모든 에너지’를 모을 수 있을까. 3위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신한은행과 정규리그 2위인 아산 우리은행이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놓고 오는 5일 맞붙는다. 3전2승제로 진행되는 두 팀의 삼성생명 2021~22 여자프로농구 플레이오프(PO) 1차전 경기는 우리은행 홈구장인 충남 아산이순신체육관에서 열린다. 앞서 구 감독은 지난달 28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지구의 모든 에너지가 우리에게 온다면 2승 1패로 챔피언결정전에 가지 않을까 싶다”면서 우리은행과의 접전을 예상했다. 올 시즌 개막과 동시에 신한은행 돌풍을 이끈 구 감독이지만, 감독 부임 후 첫 PO인 만큼 ‘명장’ 위성우 우리은행 감독과의 지략 대결에서 어떤 모습을 보일지가 관전 포인트 중 하나다. 지난 2012년부터 우리은행 지휘봉을 잡은 위 감독은 6번의 챔피언결정전 우승 경험이 있다. 하지만 위 감독은 방심하지 않겠다는 입장이다. 위 감독은 지난달 미디어데이 때 “구 감독을 보고 많이 배운다. 내가 좀 더 정신을 차려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우리은행에는 팀 득점(72.2점으로 전체 2위)의 절반 가까이(약 46%)를 책임지는 ‘원투펀치’ 김소니아·박혜진이 있다. 그런데 두 팀에겐 공통분모가 있다. 코로나19의 영향으로 우리은행과 신한은행의 PO 경기 일정이 연기되는 사이 청주 KB와 부산 BNK의 PO 경기는 예정대로 진행됐다. 그 결과 KB가 2승을 챙겨 지난 2일 이미 챔피언결정전에 진출한 상황이다. 덕분에 KB는 2년 연속 정규리그 최우수선수(MVP)에 선정된 ‘국보급 센터’ 박지수의 컨디션 회복 시간을 벌었다. 신한은행과 우리은행 입장에서는 오는 5일과 7일 2연승을 거둬 시리즈를 일찍 끝내야 오는 10일 시작되는 챔피언결정전을 앞두고 조금이라도 선수들의 체력을 아낄 수 있다. 정규리그 맞대결 전적에서는 우리은행이 4승 2패로 우위를 점했다. 그러나 6경기 중 4경기가 5점차 이내의 접전이었을 만큼 치열했다. 구 감독은 빠른 농구를 구사해 높이 열세를 극복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서는 4번 포지션도 소화할 수 있는 에이스 김단비(평균 득점 19.3점으로 리그 2위)의 활약이 필요하다. 최근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던 김단비의 경기력이 얼만큼 회복될 수 있을지가 관건이다.
  • 스타 캐스팅 ‘우리들의 블루스’ 노희경 작가 “잘 안했던 역할 맡겼다”

    스타 캐스팅 ‘우리들의 블루스’ 노희경 작가 “잘 안했던 역할 맡겼다”

    tvN 새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 극본을 쓴 노희경 작가는 4일 tvN을 통해 드라마에 대한 궁금증에 답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따뜻하고 생동감 넘치는 제주, 차고 거친 바다를 배경으로 다양한 인물들의 각양각색 인생 이야기를 그리는 드라마다. 이병헌, 신민아, 차승원, 이정은, 한지민, 김우빈, 김혜자, 고두심, 엄정화 등 믿고 보는 배우들이 총출동한 것은 물론, 14명 주연의 옴니버스 드라마 형식을 예고하며 주목받고 있다. ‘괜찮아, 사랑이야’, ‘디어 마이 프렌즈’,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이별’, ‘라이브(Live)’ 등 많은 이들의 인생 드라마를 집필한 노희경 작가는 이번에 독특한 옴니버스 형식을 빌려, 다양한 인생들을 응원하는 이야기를 펼칠 예정이다. 노희경 작가는 “언젠가부터 주인공 두 사람에게 집중된 이야기를 쓰는 게 재미가 없어졌다. 실제로 우리 모두가 각자 삶의 주인공 아닌가? 출연진 누구도 객으로 취급하고 싶지 않았다. 이러한 의식이 드라마의 첫 출발이었다”라고 말했다. ‘우리들의 블루스’는 옴니버스 형식이지만 등장인물들이 이웃, 친구, 가족으로 얽혀 이야기를 만든다. 그리고 매회 메인 에피소드가 진행되면서 다른 에피소드 주인공이 주변 인물로 등장한다. 이에 대해 노 작가는 “새로운 구성, 새로운 시선, 새로운 장르…그 갈구 속에서 이러한 옴니버스 구성을 선택하게 됐다. ‘몰입도 높은 단막극의 장점과 매 회 궁금증을 가지고 전개되는 미니시리즈의 장점을 어떻게 하면 섞을 수 있을까’가 가장 큰 고민이었고 마지막까지 고민이었다”라며, 드라마 집필 중 신경 쓴 점을 이야기했다. 삶의 그루브가 느껴지는 제목의 의미에 대해 “‘블루스’가 서민의 음악이지 않은가? 테마를 가진 각각의 서민들의 이야기를 한 곡의 음악처럼 들려주고 싶었다”라고 말했다. 제주 오일장을 배경으로 한 이유는 무엇일까. 노희경 작가는 “몇 년 간 제주에서 글을 썼는데, 그때 오일장을 돌아다니며 제주에 흠뻑 빠졌다. 풍경만이 아니라, 그들만의 독특한 제주 괸당문화(모두가 친인척인 개념)도 부러웠다”라며 “남이 아닌 우리라고 여기는 괸당문화는 사라져가는 한국의 뜨끈한 정서를 보는 듯했다. 선장, 해녀, 상인들 취재는 물론, 오일장, 만물상 다큐멘터리를 일 년에 걸쳐 100여 편 이상 찾아보면서, 그들의 동선, 말투, 심리, 애환에 공감하려 했다”라고 밝혔다. 주연급 배우들을 한 데 모은 화제의 캐스팅이 돋보인다. 노희경 작가는 “이번에 함께한 분들은 작가라면 누구라도 함께하고 싶어하는 배우분들이다. 그들이 응해준 것에 감사한 마음이다. 많은 시청자분들이 이 배우들의 연기를 의심하지 않을 것이다. 그래서 내가 고민한 건 단 한가지 뿐이었다. 그분들이 어울리는 배역, 능숙한 배역이 아닌, 지금까지 영화, 드라마에서 잘 안 했던 역할을 주자. 배우들이 고민하게 하자. 그래서 시청자분들이 그 배우들을 새롭게 보게 하자. 배우분들은 힘들었겠지만, 내 욕심은 채워진 듯하다”라고 말했다. 모두가 삶의 주인공인 드라마, 노희경 작가가 모든 인생에게 선사할 응원은 9일 밤 9시 10분 첫 방송되는 tvN 새 주말드라마 ‘우리들의 블루스’에서 만나볼 수 있다.
  • “민간인 학살은 러시아 전형적 수법”…체첸전쟁 전례 있었다

    “민간인 학살은 러시아 전형적 수법”…체첸전쟁 전례 있었다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 인근 도시 부차에서 러시아군의 민간인 집단 살해 정황이 드러난 가운데, 러시아가 전쟁 시 궁지를 타개하기 위한 전형적인 수법으로 민간인 학살을 활용하고 있다는 분석이 나왔다. 영국 일간 가디언은 3일(현지시간) “민간인 학살은 러시아가 전쟁 계획이 뜻대로 되지 않는 상황에서 등장하는 전형적인 수법”이라고 보도했다. 가디언에 따르면, 러시아는 1999년 제2차 체첸전쟁 당시 초기부터 체첸 수도 그로즈니를 장악하려 했다. 하지만 이것이 실패로 돌아가자 무자비한 공격을 퍼붓는 전략을 사용했다. 이로 인해 그로즈니는 도시 전체가 폐허로 변했고 주민 수천명이 희생됐다. 2003년 유엔은 그로즈니를 ‘지구상 제일 파괴된 도시’로 지정했다. 바샤르 알아사드 정부를 지원하기 위해 개입한 시리아 내전에서도 비슷한 전례가 확인됐다. 러시아는 2016년 반군 거점이던 알레포의 주거지역을 공격하는 데 화학무기까지 동원하면서 포위를 이어갔고 그 결과 반군 소탕 작전에 성공했다.우크라이나에서도 비슷한 수법이 확인된다. 러시아군은 체르니히우, 마리우폴, 하르키우 등지에서 주거지역뿐 아니라 병원, 학교, 대피소 등 핵심 인프라를 무차별적으로 공격했다. 민간 목표물까지 공격한 러시아군은 통신을 비롯한 전기, 가스, 식수 등 생활 기반이 되는 것을 전부 차단시켰고, 안에 남겨진 우크라이나 주민들은 고립되기도 했다. 가디언은 “러시아가 무자비한 공격으로 도시를 초토화하면 공포 때문에 저항 의지가 무너지리라는 판단이 깔린 것”이라고 설명했다. 러시아군이 부차에 있던 민간인들을 향해 보이는 대로 무차별 사격을 했다는 증언도 나왔다. 3일(현지시간) 뉴욕타임스(NYT)에 따르면, 부차 주민인 안토니나 포마잔코는 러시아군이 부차에 처음 진격한 날인 2월 27일 오전 그의 딸 테티아나 포마잔코(56)가 러시아군에 의해 살해됐다고 주장했다. 살해된 테티아나의 동창인 스비틀라나 무니크는 “러시아군은 보이는 사람을 모조리 쐈다”며 “테티아나의 어머니가 집에 있는데도 가스관을 향해 총을 쐈다”고 말했다. 이날 AP통신은 부차의 한 도로에서 손이 뒤로 묶인 채 숨진 남성의 시신과 민간인 다수가 포함된 여러 시신을 집단 매장하는 사진을 보도했다. AP 통신 기자들은 키이우 북서쪽의 작은 도시 부차에서 근접 살해된 것으로 보이는 민간인 복장의 시신 최소 9구가 발견됐으며 그중 두 명의 시신은 손의 뒤로 묶여 있었다고 전했다. 부차에서는 민간인 시신 410구가 수습됐고, 집단 매장지가 발견되기도 했다. 이와 관련해 러시아 국방부는 “우크라이나 정부가 부차에서의 러시아군 범죄를 입증하려고 공개한 모든 사진과 영상은 또 다른 도발”이라면서 “공개된 영상은 서방 언론을 위해 우크라이나 정부가 연출한 것”이라고 주장했다.
  • [STOP PUTIN] 마리우폴 빠져나온 엄마 “다섯 살 아들 지금도 빵 감춰요”

    [STOP PUTIN] 마리우폴 빠져나온 엄마 “다섯 살 아들 지금도 빵 감춰요”

    “아들 녀석이 지금도 빵을 자꾸 감추더라.” 우크라이나 마리우폴에 살며 세 아이를 키우다 지난달 중순 서부 르비우로 함께 탈출한 주부 나디아 데니센코(39)의 말이라고 영국 BBC가 3일(이하 현지시간) 전했다. 르비우는 이따금 러시아 군의 공습을 받긴 하지만 그래도 돈이 있으면 빵을 살 수 있는 곳인데 다섯 살 막내아들이 한사코 빵을 감추더란 것이다. 전기도 수도도 가스도 끊긴 채 3주 동안 포위된 도시에 살다가 가까스로 빠져나왔다고 했다. 며칠째 먹을 것이 없었고, 무엇보다 마실 물이 바닥 나자 탈출을 감행해야 했다. 나디아가 열네 살과 다섯 살 두 아들과 열두 살 딸을 데리고 친척 집을 찾아갔는데 “병에 든 물이 있다는 것을 알고 아주 기뻐했다. 하지만 몇 초 가지 않았다. 전쟁이 시작했을 때 막내아들이 ‘엄마, 빵이 좀 있으면 좋겠어요’ 하더라”며 기막혀 했다. 마리우폴 안에서 그들은 낮에는 두꺼운 벽 뒤에 딱 붙어 지냈고, 지하실에서 밤을 새웠다. 보통 새벽 5시면 잠을 깼다. 폭발 굉음 때문이었다. 먼 거리에서 들리기도 했지만 가까운 곳에서 들려오기도 했다. “지옥이었다. 그냥 지옥. 아침에 눈을 뜨면 어디인지도 모르는 곳에서 며칠을 살아냈다.” 마리우폴은 러시아 침공으로 가장 극심한 피해를 입은 곳이다. 수천명이 목숨을 잃었고, 하늘과 지상, 바다에서 포탄이 날아들었다. 거리나 건물이나 성한 것을 찾기가 힘들다고 했다. 나디아는 “심하게 폭격을 당했다. 그들은 아무 생각이 없었다. 우리 아들이 내게 묻길 ‘왜 폭발음이 들려요?’라고 묻더라. 그러면 난 ‘아들아 걱정 마. 그냥 폭죽놀이야’라고 답했다”고 말했다. 막내아들은 “왜 그들이 우리를 죽이려고 해요?”라고 묻곤 했다. 이웃들은 거리로 나와 얼마 안되는 음식을 조리하곤 했다. 외신 사진을 보며 왜 그러는가 싶었는데 나디아는 “집안보다 오히려 바깥이 따듯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했다. 마리우폴에 머물던 마지막 이틀 동안 먹을 것이 남아 있지 않았다. 시리얼도 오트밀도 떨어졌다. “돈을 갖고 있느냐가 문제가 아니었다. 도시에 음식이 남아 있는 게 없었다.” 탈출을 마음먹고 나왔을 때 차들이 모여 있는 곳이 있어 소개 집결지라고 생각했다. 러시아군의 포격이 시작됐다. “의도적이었다. 심한 폭격이 이어졌다.” 나디아는 한 남성이 자신과 아이들을 “반려견들처럼” 파괴된 건물 안에 밀어넣었다. 그나마 보호받을 수 있다고 판단한 결과였다. 그러다 떠났을 때 “우리는 끔찍한 뭔가를 목격했다.” 자동차가 포탄에 한방 맞았다. 나디아 가족 등을 태우고 도시를 빠져나가려던 한 병사 운전자가 머리를 다쳐 사람들이 그를 지하실에 데려갔다. 의사도 아닌 한 소녀가 병사에게 실과 바늘을 주며 스스로 꿰매라고 했다. “이 모든 것을 보고 집에 돌아왔을 때 막내아들이 ‘엄마, 그들이 왜 우리를 죽이려고 해요?’라고 묻더라. 내가 뭐라고 했겠느냐. ‘낸들 알겠니’ 말했다.”며칠이 흘러 지난달 17일, 가족은 민간차량에 몸을 실어 마리우폴을 빠져나왔다. 망구시란 마을에 먼저 닿은 뒤 베르단스크로 향했는데 그곳도 이미 러시아 수중이었다. 해서 자포리자로 가는 버스를 탔다. 그 길에는 러시아군과 친러 반군이 세운 검문소가 즐비했다. “검문을 하며 특히 남자들과 휴대폰을 꼼꼼히 단속했다.” 나디아는 미리 마리우폴에서 찍힌 사진들을 모두 지워버렸다. “그 도시를 떠날 때 난 이미 더럽고 진흙 투성이였다. 샤워 한 번 하지 못했다. 마실 물도 없으면 사워 생각이 나지 않는다.” 자포리자에서 서부 르비우까지 오는 데 닷새나 걸렸다. 그나마 러시아군의 포격을 덜 당한 곳이었다. 물론 이곳에서도 공습 사이렌이 울리긴 했다. 하지만 하루에 몇 차례 뜸한 편이었다. “우리는 안전하다. 음식도 살 수 있다. 하지만 우리아들은 지금도 빵과 캔디를 감춘다. 지금 머무르는 작은아파트의 다른 곳에 숨겨두고 있다. 왜 그러느냐고 물으면 아들은 그래야 내일 먹을 게 있으니까 라고 답한다.” 자녀들이 트라우마를 잘 이겨낼 것이라고 나디아는 생각한다고 했다. 딸은 한사코 인터뷰 에 나타나고 싶지 않다고 했다. 활달한 아이였는데 새 도시에서 친구들을 사귀지도 않는다고 했다. 전쟁이 끝나 마리우폴이 재건되면 돌아가고 싶다고 했다. 맥도날드 가게가 없는 점만 빼면 완벽한 도시였는데 모든 게 파괴돼 아무 것도 남아 있지 않다고 했다. “왜 이런 일이 벌어졌는지 이해를 못하겠다. 그들은 왜 이러는 거냐?”
  • ‘파친코’에 日 일부 네티즌 “한일합병, 韓 경제성장에 도움” 왜곡

    ‘파친코’에 日 일부 네티즌 “한일합병, 韓 경제성장에 도움” 왜곡

    “日 주요 매체, ‘파친코’ 평가 유보중”“애플재팬, 1000억원 들인 드라마 홍보 자제”“파친코 열풍, 일본 가해 역사 알리길”재일동포 수난사를 그린 드라마 ‘파친코’에 일본 일부 네티즌의 왜곡된 반응이 나오고 있다.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4일 SNS에서 “외신들의 호평이 이어지자 일본의 일부 누리꾼들은 SNS에서 ‘한국이 새로운 반일 드라마를 세계에 전송했다’, ‘한일합병은 한국 경제성장에 큰 도움을 줬다’, ‘역사가 왜곡된 드라마’ 등 비난을 쏟아 내고 있다”며 이렇게 전했다. 서 교수는 “일본 네티즌의 반응은 글로벌 OTT를 통해 가해 역사가 전 세계에 제대로 알려질까 봐 두려워하는 현상이다”라며 “지난해 ‘오징어게임’의 전 세계적 인기를 통해 국경의 벽을 허무는 OTT의 힘을 일본 네티즌들 역시 잘 알기에 두려워 한다”고 적었다. 그는 “일본 내 주요 매체들은 드라마 자체에 대한 평가를 유보하고 있는 중이다”라며 “애플 재팬은 1000억원이나 들여 제작한 이 드라마의 예고편을 일본 내에 공개하지 않는 등 홍보를 자제하고 있는 상황이다”라고 전했다. 끝으로 “‘파친코’의 세계적인 열풍이 일본의 가해역사를 전세계인들에게 제대로 알리는데 도움되길 바란다”고 했다. 파친코는 재일조선인 4대 가족의 삶을 그린 애플TV+ 오리지널 시리즈로 지난달 25일 공개됐다. 드라마는 일본의 쌀 수탈·강제노역·‘일본군 위안부’ 등 일제에 탄압받던 조선인 모습을 담았다. 또한 일본으로 건너간 이들에게 벌어진 관동대지진 학살 등도 다뤘다. 미국 매체 롤링스톤은 “원작 소설의 촘촘함과 영상물 특유의 장점이 완벽하게 결합했다”고 평했다. 할리우드리포트는 “강렬하게 마음을 뒤흔드는 시대를 초월한 이야기다”라고 했고, 포브스는 “한 여성의 강인한 정신을 담은 시리즈 중에서도 쉽게 볼 수 없었던 보석이다”라고 호평했다.
  • 반도체 실적 1분기도 역대급… 배터리는 부진

    반도체 실적 1분기도 역대급… 배터리는 부진

    이달 주요 상장사들이 1분기 실적을 발표하는 가운데 지난해 역대급 실적을 견인했던 반도체는 이번에도 ‘저력’을 발휘한다. 삼성전자, SK하이닉스는 1분기를 기준으로 역대 최대 매출을 새로 쓸 것으로 전망된다. 반면 배터리 업계는 완성차 업체들의 생산 차질로 배터리 출하량이 준 데다 원자재값 급등까지 겹쳐 수익성이 악화해 실적 부진이 불가피하다. 3일 금융정보업체 에프앤가이드가 집계한 실적 컨센서스(증권사 평균 전망치)에 따르면 삼성전자의 지난 1분기 매출은 75조 823억원, 영업이익은 13조 283억원으로 예상된다. 전년 같은 기간보다 각각 14.82%, 38.85% 증가한 수치로, 현실화되면 삼성전자의 1분기 매출이 처음 70조원대의 벽을 뚫게 된다. 메모리반도체 하락 폭이 시장의 우려보다 크지 않았고 갤럭시S22 시리즈 출시 효과에 힘입은 것으로 풀이된다. SK하이닉스의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같은 기간보다 2배 이상 급증할 것으로 관측된다.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보다 137.20% 늘어난 3조 1416억원으로 추산된다. 매출 추정치는 전년 동기보다 37.35% 오른 11조 6666억원으로, SK하이닉스의 1분기 매출도 처음 10조원을 넘어서게 된다. 유가 급등으로 정유업계는 ‘깜짝 실적’을 받아 들 것으로 보인다. 러시아 제재에 따른 유럽 내 석유제품 공급 차질 등으로 정제마진(휘발유나 경유 등 석유제품 가격에서 원유 가격과 수송·운영비 등을 뺀 금액)이 2000년 이후 22년 만의 최고치인 데다, 정유사들이 저유가 때 사들인 원유비축분 가치가 오르며 재고평가이익도 높아져서다. 에스오일은 분기 영업이익이 처음으로 1조원을 넘기며 분기 최대 실적을 낼 것으로 관측된다. SK이노베이션도 전년 동기보다 50% 이상 증가한 7546억원의 영업이익을 올릴 것으로 관측된다. 배터리 업계는 GM, 폭스바겐 등 주요 고객사들의 생산 차질로 1분기 실적에 타격을 입게 됐다. 에프앤가이드 추정치로 LG에너지솔루션은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611억원으로 예상되는데, 전년 동기(3412억원)의 반토막 수준이다. SK온은 적자 행진을 이어 간다. 지난해 4분기(영업손실 3100억원)보다는 적자 규모가 줄었지만 1분기 1000억원 중반대의 영업손실을 낼 전망이다. 한편 이날 CEO스코어에 따르면 지난해 국내 500대 기업의 매출 총액은 처음으로 3000조원을 돌파했다. 지난해 500대 기업 가운데 지난달 말까지 사업보고서를 제출한 413개 기업의 매출은 3026조 8266억원으로 전년보다 13.4% 증가했다. 같은 기간 영업이익은 248조 4372억원으로, 전년보다 59.3% 늘었다. 매출과 영업이익은 모두 사상 최대치로, 반도체를 필두로 한 전기전자, 석유화학, 철강, 자동차·부품 등의 업종에서 실적 증가세의 영향이 두드러졌다.
  • 삼성전자, 2022년형 사운드바 2종 출시

    삼성전자, 2022년형 사운드바 2종 출시

    삼성전자가 감각적인 디자인과 향상된 기능으로 무장한 2022년형 신형 사운드바 2종을 선보였다.3일 삼성전자가 공개한 최상위 사운드바 모델 ‘Q시리즈’ 신작 HW-Q990B는 11.1.4 채널 스피커와 돌비 애트모스를 적용해 3차원 서라운드 사운드를 제공한다. 특히 기존 모델보다 개선된 Q심포니(Q-Symphony) 기능을 적용한 것이 특징이다. Q심포니는 TV와 사운드바를 연결했을 때 두 기기에 설치된 스피커를 동시에 이용해 최적의 서라운드 사운드를 구현해 주는 삼성 독자 기술이다. 기존엔 TV의 일부 스피커만 이용하는 방식이었지만, Q심포니는 TV 스피커를 온전히 활용해 풍부한 음향을 제공해준다. 신형 HW-Q990B는 별도 HDMI 케이블 없이 와이파이만으로 2022년 삼성 TV와 연결하는 것이 가능하다. 사용 공간에 최적화된 음향을 제공하는 스페이스핏 사운드와 오토 이퀄라이저 기능도 탑재됐다. LED 디스플레이 상태 창도 전면에 배치해 기기의 작동 상태나 정보를 편리하게 모니터링할 수 있다.이날 삼성전자가 공개한 슈퍼 슬림 사운드바 HW-S800B는 높이 38㎜에 두께 40㎜의 초슬림 디자인으로 구성돼 있다. 삼성전자 관계자는 “삼성 더 프레임과 함께 벽에 걸었을 때 돌출되지 않고, 어느 공간에도 잘 어울리는 인테리어를 완성할 수 있다”고 밝혔다. 현재 블랙과 화이트 등 2가지 색상으로 출시됐고, 연내 브라운, 티크 색상도 출시 예정이다. 출고가로 HW-Q900B는 189만원, HW-S800B는 89만 9000원으로 책정됐다. 삼성전자 영상디스플레이사업부 성일경 부사장은 “홈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때 TV 화질 못지않게 사운드 경험을 중요시하는 소비자들이 크게 늘어나고 있다”면서 “더 풍부해진 음향과 감각적인 디자인의 신제품을 통해 글로벌 사운드바 시장에서 9년 연속 1위를 달성할 것”이라고 말했다. 삼성전자는 Q시리즈와 슈퍼 슬림 사운드바를 포함해 상반기 내 13개 이상의 신모델을 국내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 과기정통부, 프랑스서 한국 OTT 저력 알린다

    과기정통부, 프랑스서 한국 OTT 저력 알린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가 프랑스에서 열리는 제5회 칸 국제 시리즈 페스티벌(칸 시리즈)에서 한국의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컨텐츠를 알리는 데 주력한다. 과기정통부는 오는 4~6일 프랑스에서 열리는 칸 시리즈와 연계해 코리아 포커스 행사를 개최, 한국 OTT 컨텐츠의 해외 유통을 지원한다고 3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4일 한국 OTT 드라마 투자 설명회와 6일 상영회 등으로 구성된다. 한국 OTT 드라마 투자 설명회는 국내 제작사가 신규 OTT 드라마 기획안 및 해외 리메이크작 기획안을 해외 방송사와 제작사, 투자사 등에게 소개한다. 설명회에 신규 OTT 드라마 기획안으로 교사 ‘주관식’과 제자 ‘선다형’이 학교 내 각종 사고를 해결해 가는 ‘주관식 문제’, 인공지능(AI)이 지구를 지배하는 미래세계에서 최하위 계급이 된 인간들의 혁명을 다룬 SF 판타지 ‘블루 레볼루션’, 해외 리메이크작 기획안으로 전학을 계기로 새 삶을 살고 싶었던 동명이인 두 소녀의 비밀계약 하이틴 드라마 ‘@계정을 삭제하였습니다’ 등이 소개된다. OTT 드라마 상영회는 한국 드라마의 다양성과 우수성을 홍보하고 해외 수출을 지원한다. 상영작은 일상생활의 스트레스를 음주와 우정으로 풀어나가는 3명의 도시 여성 이야기 ‘술꾼도시여자들’, 취업에 계속 실패하던 남성이 어렵게 취직한 중소기업에서 겪는 고단한 직장생활 이야기 ‘좋좋소’, 저주받은 불상이 나타난 마을에서 괴이한 사건을 쫓는 초자연 스릴러 ‘괴이’ 등이다. ‘술꾼도시여자들’의 정은지·이선빈, ‘좋좋소’의 강성훈·남현우, ‘괴이’의 곽동연 등 출연 배우들도 상영회에 참여해 포토콜, 레드카펫 행사를 진행한다. 오용수 과기정통부 방송진흥정책관은 “OTT 경쟁력의 핵심인 콘텐츠 제작과 투자 경쟁이 심화되고 우리나라 시리즈물에 대한 전 세계인들의 관심이 높아지는 상황에서 국내 OTT의 오리지널 콘텐츠와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가진 제작사의 신규 기획안이 전 세계에 진출할 수 있도록 국제 콘텐츠 마켓에서 홍보의 장을 마련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 [두잇의 IT타임] 갤럭시S23울트라, 새로운 디스플레이 선보이나

    [두잇의 IT타임] 갤럭시S23울트라, 새로운 디스플레이 선보이나

    삼성전자가 내년 초에 출시할 갤럭시S23울트라에 새로운 디스플레이를 선보일 것이라는 전망이 있다. 해외 IT매체 폰아레나(PhoneArena)는 팁스터 아이스유니버스가 지난 2월 초에 올린 트윗을 인용하며 ‘갤럭시S23울트라에 4면에 곡률(쿼드 커브드·quad-curved)을 가진 디스플레이를 삼성전자 플래그십 최초로 적용할 수 있다’는 가능성을 제기했다.  이에 앞서 지난 2월 초 해당 팁스터(tipster·제품이 공개 전 사양에 대한 정보를 유출하는 사람)는 삼성 디스플레이가 4면이 동일한 길이의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대량 생산할 수 있다는 것을 알아냈다’는 트윗을 올려 화제가 된바 있다. 현재 갤럭시S22울트라의 경우 좌·우 측면 모서리에만 곡률이 있는 엣지 디스플레이를 사용한다. 엣지 디스플레이는 삼성전자가 2014년에 갤럭시노트엣지에서 최초로 선보였다. 이러한 디스플레이는 화면에서 베젤로 넘어가는 면에 곡률을 주어 시각적으로 베젤이 훨씬 얇아 보이는 효과를 준다.  세계 최초로 플렉시블 디스플레이를 상용화한 삼성디스플레이의 가이드라인에 따르면 엣지 디스플레이는 커브드(curved), 벤디드(bended), 폴더블(foldable), 롤러블(rollable), 스트레처블(stretchable)에서 2단계에 속하는 벤디드 디스플레이 기술로 구현된다. 최근 아너는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 기술을 녹여낸 아너매직4프로를 출시했다. 그리고 지난 2월 샤오미 역시 해당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시제품 영상을 공개한 바 있다. 이러한 추세를 놓고 보았을 때ㅜ,최근 안드로이드 진영에서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에 대한 관심이 높아졌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만큼 베젤을 극한으로 줄여 콘텐츠 몰입감을 높일 수 있는 방안으로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를 목표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삼성전자에서 해당 디스플레이를 갤럭시S23울크라에 도입한다면 4개의 측면과 4개의 모서리에 균일한 엣지가 적용된다. 갤럭시S22울트라가 각진 4개의 모서리로 날카로운 인상을 주었다면 차기작에서는 둥근 모서리로 좀 더 소프트한 인상을 줄 수 있다. 삼성전자는 갤럭시S23울트라에 전면 언더디스플레이카메라(UDC·Under Display Camera)를 채택한다는 전망이 있다. UDC는 디스플레이 하단에 위치한 카메라가 사용할 때만 드러나게 하는 기술로 투명 유기발광다이오드(OLED)를 채택해 구현한다. 쿼드 커브드 디스플레이가 갤럭시S23울트라에서 UDC와 함께 도입된다면 진정한 의미의 풀 스크린을 자랑할 수 있는 모델이 될 수 있다.  업계에서는 갤럭시S23울트라에 TSMC 3㎚ 공정의 스냅드래곤8Gen2 프로세서와 2억 혹은 1억 800만 화소의 메인 카메라가 사용될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다. 갤럭시S23 시리즈는 2023년 상반기 갤럭시 언팩 행사에서 공개될 예정이다. 최근 게임최적화서비스(GOS) 논란으로 브랜드 가치가 손상된 갤럭시의 행보가 어떻게 펼쳐질지 귀추가 주목된다.
  • [전시회] 배우 김규리, 안산 김홍도미술관에서 ‘호랑이 …’ 개인전

    [전시회] 배우 김규리, 안산 김홍도미술관에서 ‘호랑이 …’ 개인전

    배우 김규리가 경기 안산 김홍도미술관에서 공동 기획전 ‘호랑이는 살아있다’와 개인전인 ‘수호전(展)’을 열고 있다. 2일 김홍도미술관에 따르면 전시는 두 곳의 공간에서 다음 달 8일 까지 열린다. 1코너에서는 동서남북에 호랑이 그림들을 배치했다. 동쪽 호랑이는 푸른 생명력을 상징하는 ‘청호’, 서쪽 호랑이는 잘 벼려진 칼과 우뚝 솟은 바위를 상징하는 ‘백령백리’, 남쪽 호랑이는 제주의 귤빛을 닮은 ‘만다린’, 북쪽 호랑이는 눈이 파란 ‘산군이’라는 이름이 붙었다. 2코너에는 비움의 미학을 담은 ‘공’(空) 시리즈 수묵화들이다. 김규리는 “그림의 반이 비워져 있는 여백에 제 생각, 내게 하고 싶은 말 등을 담고 싶었다”고 설명했다. 그는 수호신으로서의 ‘동서남북 호랑이’를 전통 한국화의 맛과 멋을 살려 화폭에 그려냈으며 호랑이가 가진 수호적 의미를 통해 고난의 시기를 극복하고자 하는 바람도 담았다. 지난 해 호랑이 여러 마리가 자신의 작업실에서 자고 있는 꿈을 꾼 이후 호랑이를 전문적으로 그리기 시작했다고 한다.김규리는 2008년 영화 ‘미인도’에서 혜원 신윤복을 연기하면서 그림에 입문했다. 민화 화법을 익히는 등 그동안 꾸준히 배우고 창작활동을 해오며 한국화 화가로서의 입지를 굳혀가고 있다. 지난해 6월 갤러리 혜우원에서 연 개인전에서는 전시 작품이 모두 개막에 앞서 완판돼 화제가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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