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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4년 만에 최고로 빛난 옥태훈

    4년 만에 최고로 빛난 옥태훈

    ‘미완의 대기’ 옥태훈(24)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ISK·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1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1·70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옥태훈은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로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에 데뷔한 옥태훈은 그동안 우승이 없었다. 하지만 지난해 SK텔레콤 오픈(공동 3위)과 비즈플레이 전자신문 오픈(2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 데 이어 올 시즌 톱10을 여섯 차례나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받았다. 최종 4라운드를 1위로 출발한 옥태훈은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2번(파4) 홀과 6번(파4) 홀에서 잇달아 보기를 범해 잠시 선두를 내줬다. 하지만 7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마친 뒤 후반 11~13번 홀 3연속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다시 단독 선두로 뛰어올랐다. 이후 17번(파3)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준우승한 김비오(32)와 공동 1위가 됐지만 18번(파5) 홀에서 세 번째 샷을 홀컵 약 1m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 지었다. 김비오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옥태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은 것 같다”면서 “올 시즌 2승을 거두는 게 목표”라고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는 “우승 상금을 모두 어머니께 드리겠다”며 웃었다. 옥태훈은 승부처였던 18번 홀에 대해 “17번 홀을 나오면서 김비오와 공동 선두인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잘라 치자는 전략을 세웠다”며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게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3위는 13언더파 271타를 친 미국의 트레버 심스비(30)가 차지했다. 한편 강원 정선군 하이원리조트CC(파72·6517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 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선 한진선(25)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2017년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 데뷔한 한진선은 131번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유해란(21)과 최예림(23)이 공동 2위에 자리했다.
  • ‘미완의 대기’ 옥태훈 끝내기 버디로 생애 첫 우승컵… 한진선 131경기만에 첫 우승

    ‘미완의 대기’ 옥태훈 끝내기 버디로 생애 첫 우승컵… 한진선 131경기만에 첫 우승

    ‘미완의 대기’ 옥태훈(24)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서 생애 첫 우승컵을 들어 올렸다. 21일 제주도 서귀포 롯데스카이힐제주CC(파71·7079야드)에서 열린 대회 최종 라운드에서 옥태훈은 3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5언더파 269타를 기록해 1위를 차지했다. 2018년 한국프로골프(KPGA)에 데뷔한 옥태훈은 아직 우승이 없다. 하지만 지난해 SK텔레콤오픈(공동 3위)과 전자신문 오픈(2위)에서 좋은 성적을 거둔데 이어 올 시즌에서 톱10을 6번 기록 할 정도로 실력을 인정 받았다. 4라운드를 1위로 시작한 옥태훈은 1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좋은 분위기를 만들었지만 2번(파4) 홀과 6번(파4) 홀에서 잇따라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선두를 내줬다. 하지만 7번(파4) 홀에서 버디를 낚으며 전반을 마친 뒤, 후반 11~13번 홀까지 버디 행진을 펼치며 다시 선두를 질주했다. 하지만 막판 17번(파3) 홀에서 보기를 기록해 2위를 기록한 김비오(32)와 공동 1위가 됐지만, 18번(파5) 홀에서 세번째 샷을 홀 컵 약 1m 거리에 붙인 뒤 버디를 잡아 우승을 확정지었다. 김비오는 18번 홀에서 버디를 잡는 등 막판 추격전을 펼쳤지만, 최종 합계 14언더파 270타로 아쉽게 2위에 머물렀다. 옥태훈은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게 된 것 같다”면서 “올 시즌 2승을 거두는 것이 목표”라고 당차게 말했다. 초등학교 3학년 때 아버지가 돌아가신 그는 “우승 상금은 모두 어머니께 드릴 것”이라고도 말했다.이날 승부처였던 18번 홀에 대해 옥태훈은 “17번 홀을 나오면서 김비오와 공동 선두인 것을 확인하고 안전하게 잘라서 치자는 전략을 세웠다”면서 “끈기가 강해지면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은 것이 우승으로 이어진 것 같다”고 설명했다. 3위는 13언더파 271타를 친 미국의 트레버 심스비(30)가 차지했고, 3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몰아치며 ‘괴력’을 과시한 조우영(21)은 공동 7위로 대회를 마감했다.강원도 정선 하이원리조트CC(파72·6517야드)에서 열린 ‘하이원리조트여자오픈’(총상금 8억원) 최종 라운드에선 한진선(25)이 4언더파 68타를 쳐 최종 합계 11언더파 277타로 생애 첫 우승을 거뒀다. 2017년 KLPGA에 데뷔한 한진선은 130경기에서 우승을 못 하다가, 131번째 대회에서 우승컵을 들게 됐다. 공동 2위는 최종 합계 9언더파 279타를 기록한 유해란(21)과 최예림(23)이 함께 차지했다.
  • 조 민 탄트 아시안투어 CEO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뛰어도 PGA 진출 불이익 없어”

    조 민 탄트 아시안투어 CEO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뛰어도 PGA 진출 불이익 없어”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가 LIV로부터 재정적 지원을 받지만, 이 대회를 뛴다고 미국프로골프(PGA) 투어 진출에 불이익을 받지는 않을 겁니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 코리아’가 열리고 있는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타이힐제주컨트리를 찾은 조 민 탄트 아시안투어 커미셔너 겸 최고경영자(CEO)는 지난 19일 기자들과 만나 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와의 관계에 대해 “아시안투어의 후원자 이상이 아니다”라고 선을 그었다. 조 민 탄트는 “올 시즌 스폰서를 구하기가 어려워 LIV에서 재정적 지원을 받았다. 내년에는 다른 타이틀 스폰서를 확보할 예정”이라면서 “LIV가 타이틀 스폰서로 전면에 나서지는 않을 것이다. 지금은 LIV가 아시안투어의 재정적 지원과 후원을 하지만 내년에는 홍보 등에 대한 지원으로 역할이 제한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LIV 시리즈의 재정적 지원을 받는 대회에 뛰는 것이 이후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진출하는데 좋지 않은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냐는 질문에 대해서도 “아시안투어에서 뛰는 것은 LIV 시리즈 대회에 참여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그런 일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시리즈는 LIV 시리즈로부터 3억 달러의 지원을 받아 매년 10개 대회를 개최한다. 매 대회는 총상금 규모가 150만~200만 달러로 국내 메이저대회 못지 않다. 이번 제주에서 열리는 대회에 걸린 총상금은 150만 달러이고, 우승 상금도 27만 달러(약 3억 6000만원)이나 된다. 한국은 태국, 영국, 싱가포르에 이어 네 번째 개최지다.아시안투어에서 한국이 차지하는 위치에 대해선 “한국 골프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고, 팬들도 많기 때문에 큰 기대를 걸고 있다”면서 “앞으로 더 많은 대회를 한국에서 개최하고 싶다”고 말했다. 이어 “싱가포르는 아시안투어가 시작됐고 경제적으로 중요한 곳이고, 태국은 많은 선수들이 참여하고 관광 등에서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영국의 경우 선수들에게 다양하고 경험을 할 수 있는 곳이라는 측면에서 중요한 대회라고 생각한다”면서 “한국은 골프 시장이 매우 크고 빠르게 성장하고 있어 당연히 투자할 만한 가치가 있는 중요한 시장”이라고 설명했다. 조 민 탄트는 “현재 3개의 오픈 대회(코오롱 한국오픈, 신한동해오픈, GS칼텍스 매경오픈)를 운영하고 있는데 앞으로는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까지 4개 대회를 매년 여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말했다. 인터내셔널시리즈의 장점에 대해서는 선수 친화적인 대회라고 자랑했다. 조 민 탄트는 “선수 중심으로 운영할 것이다. 지난 수요일 연습 라운드 당시 폭우로 선수들이 긴 시간 기다려야 했는데 플레이어스 라운지를 마련해 호평을 받았다. 라운지 안에는 게임기, 안마기, 이발소 등을 설치했다. 선수들이 매우 좋아했다”고 밝혔다. 최근 세계골프랭킹(OWGR) 시스템 변경으로 아시안투어에서 받을 수 있는 점수가 줄고 PGA 투어와 점수 차이가 많이 나는 것에 대해선 “매우 실망스럽다”고 전했다. 조 민 탄트는 “내년 대회는 무더운 8월이 아닌 봄에 개최하려고 한다”면서 “오는 2023년에는 제주가 아닌 내륙의 골프장도 검토해 보겠다”며 인터뷰를 마쳤다.
  • 송혜교 맞아? 남사친에 ‘입술 쭉’ 포착

    송혜교 맞아? 남사친에 ‘입술 쭉’ 포착

    배우 송혜교가 근황을 전했다. 송혜교는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Long time friends(롱 타임 프렌즈, 오랜 친구)”라는 메시지와 함께 영상을 게재했다. 해당 영상엔 주형선 헤어 스타일리스트와 현실 절친 케미를 뽐내는 송혜교의 모습이 담겼다. 송혜교는 그의 옆에 앉아 작품에서와는 다른 장난기 가득한 면모를 표출해 눈길을 끌었다. 특히 송혜교는 화장기 없는 민낯에 수수한 차림임에도 초절정 동안 미모를 과시했다.이 모습에 절친 박솔미는 “오호~ 그래 이게 너지♥”라며 애정 가득한 댓글을 썼다. 한편 송혜교는 내년 공개 예정인 넷플릭스 새 오리지널 시리즈 ‘더 글로리’에 출연한다.
  • 8언더파 ‘폭풍 버디’ 김비오·8버디 옥태훈 2라운드 공동 1위… ISK 우승 정조준

    8언더파 ‘폭풍 버디’ 김비오·8버디 옥태훈 2라운드 공동 1위… ISK 우승 정조준

    김비오(32)가 인터내셔널시리즈코리아(ISK·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비오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옥태훈(24)도 버디 8개, 보기 1개로 64타를 치며 중간 합계 10언더파로 김비오와 함께 우승 경쟁에 불을 붙였다. 1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1·70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3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친 김비오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3라운드를 챔피언조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이날 김비오는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했다. 퍼팅 수도 26개로 안정적이었다. 1라운드에 비해 샷이나 퍼트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전반 11번(파4) 홀부터 버디 행진에 시동을 건 김비오는 13번(파4)홀에 이어 15번(파5), 16(파4)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8번(파5)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더니 후반 1·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고, 4번(파5), 6번(파4), 7번(파4) 홀에서도 연속해서 버디를 잡아냈다. 옥태훈은 전반 2~4번홀에서 세 홀 연속 버디를 낚으며 쾌조의 출발을 알렸다. 5번(파3) 홀에서 보기가 있었으나 9번(파4) 홀에서 버디로 막은 그는 후반에서 버디 4개를 더 솎아내며 김비오와 함게 공동 선두로 올라섰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비오는 “마지막 홀에서 아쉽게 돌아 나왔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면서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티 샷도 생각했던 볼이 많이 나왔고 아이언 거리 컨트롤도 좋아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퍼팅 감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가까운 거리가 많기는 했는데 그린 스피드를 잘 맞춰서 버디 9개 잡은 원동력이 됐다. 나머지 이틀도 지금 한 것처럼 잘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으로 김비오는 ‘퍼트’를 꼽았다. 김비오는 “퍼트가 좀 밀리는 감이 있어, 퍼팅 코치와 스타트 라인을 어느 정도 똑바로 갈 수 있게 잡았다. 1라운드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2라운드에서는 잘 됐다”고 설명했다. 1,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쳐 우승을 바라보게 된 상황에 대해선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 있으면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캐디와 한 샷, 한 샷 잘 상의해서 하다보면 트로피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나올 것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김한별(26)이 중간 합계 8언더파 134타로 3위를 차지했고, 서요섭(27)은 7언더파 135타로 4위에 이름을 올렸다. 리더보드 상단 4명이 한국 선수다. 1라운드 선두였던 파윗 파윗 탕카몰프라서트(태국)은 1오버파를 치며 중간 합계 6언더파로 공동 5위에 자리했다. 저스틴 하딩(남아공) 역시 공동 5위를 기록했다.
  • 8언더파 ‘폭풍 버디’ 김비오… 인터내셔널시리즈 우승 정조준

    8언더파 ‘폭풍 버디’ 김비오… 인터내셔널시리즈 우승 정조준

    김비오(32)가 인터내셔널시리즈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2라운드에서 8언더파를 몰아치며 우승의 발판을 마련했다. 이번 대회에서 김비오가 우승컵을 들어 올리면 아시안투어 상금랭킹 1위로 올라서게 된다. 19일 제주 서귀포시 롯데스카이힐제주컨트리클럽(파71·70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 2라운드에서 버디 9개, 보기 1개를 기록해 8언더파 63타를 쳤다. 1라운드에서 2언더파 69타를 친 김비오는 중간 합계 10언더파 132타로 3라운드를 챔피언조에서 시작할 전망이다. 이날 김비오는 페어웨이 안착률 85.71%, 그린 적중률 83.33%를 기록했다. 퍼팅 수도 26개로 안정적이었다. 1라운드에 비해 샷이나 퍼트 모두 안정적인 플레이를 펼쳤다. 전반 11번(파4) 홀부터 버디 행진에 시동을 건 김비오는 13번(파4)홀에 이어 15번(파5), 16(파4)번홀에서도 버디를 낚았다. 18번(파5) 홀에서 보기를 기록하며 잠시 주춤하더니 후반 1·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기록하고, 4번(파5), 6번(파4), 7번(파4) 홀에서도 연속해서 버디를 잡아냈다.경기 후 인터뷰에서 김비오는 “마지막 홀에서 아쉽게 돌아 나왔지만 그래도 잘 마무리했다”면서 “전반적으로 괜찮았다. 티 샷도 생각했던 볼이 많이 나왔고 아이언 거리 컨트롤도 좋아서 버디 기회가 많았다”고 말했다. 이어 “퍼팅 감도 나쁘지 않았다. 물론 가까운 거리가 많기는 했는데 그린 스피드를 잘 맞춰서 버디 9개 잡은 원동력이 됐다. 나머지 이틀도 지금 한 것처럼 잘 하면 좋은 결과가 있을 것 같다”고 덧붙였다. 2라운드에서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는 원동력으로 김비오는 ‘퍼트’를 꼽았다. 김비오는 “퍼트가 좀 밀리는 감이 있어, 퍼팅 코치와 스타트 라인을 어느 정도 똑바로 갈 수 있게 잡았다. 1라운드 때는 익숙하지 않아서 아쉬웠는데 2라운드에서는 잘 됐다”고 설명했다. 1, 2라운드에서 10언더파를 쳐 우승을 바라보게 된 상황에 대해선 “사람이기 때문에 좋은 위치에 있으면 욕심이 날 수밖에 없다. 하지만 내가 마음대로 컨트롤할 수 있는 부분이 아니다. 캐디와 한 샷, 한 샷 잘 상의해서 하다보면 트로피를 올릴 수 있는 상황이 나올 것이다”고 담담하게 말했다.
  • 독서 성수기 여름 휴가 시즌, 어떤 책 읽을까

    독서 성수기 여름 휴가 시즌, 어떤 책 읽을까

    독서 성수기, 여름휴가 시즌을 맞아 독서 욕구를 자극하는 신작과 새 옷을 입은 스테디셀러들이 독자를 유혹한다. 온라인 서점 예스24는 여름휴가 시즌, 독자의 구매욕을 자극하는 책들을 19일 소개했다.예스24의 최근 3년간 5~6월 대비 7~8월의 국내 도서 분야 판매율도 매년 증가 흐름을 보인다. 2020년과 지난해의 (5~6월 대비 7~8월 국내도서) 판매 증가율은 각각 15.3%, 10.9%를 기록했으며, 올해 7월과 8월(1~2주) 국내 도서 판매 역시 전월 동기 대비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다. 휴가 동안 읽을 책을 구매해 더위를 피해 여행지와 나만의 공간에서 독서를 즐기는 독자들이 늘어난 영향으로 예스24는 분석했다.예스24는 70만 부라는 판매 대기록을 세운 ‘불편한 편의점’의 두 번째 이야기 ‘불편한 편의점 2’와 책 먹는 여우 시리즈 신작 ‘책 먹는 여우의 여름 이야기’ 등 여름 스토리로 새롭게 돌아온 인기 작품들의 후속작들이 속속 등장해 베스트셀러 상위권에 오르는 등 주목받고 있다고 소개했다.또한 푸른 여름 숲속의 청량함이 느껴지는 ‘어서 오세요 휴남동 서점입니다’ 여름 숲 에디션부터 시원한 바다 일러스트가 돋보이는 신간 소설 ‘튜브’도 추천했다.박형욱 예스24 소설·시 PD는 조예은 작가의 사랑스러운 괴담집 ‘트로피컬 나이트’, 봉준호 감독이 새롭게 선보일 영화 원작으로 주목받는 ‘미키’, 새로운 커버로 돌아온 ‘여름은 오래 그곳에 남아’를 추천했다.
  • ‘두 산’ 빠지자, 힘빠진 두산

    ‘두 산’ 빠지자, 힘빠진 두산

    매 시즌 후반기에 무서울 정도의 상승세를 보이며 ‘야구 왕조’를 구축했던 두산 베어스가 올해는 뒷심을 발휘하지 못하고 있다. 두산 특유의 ‘화수분 야구’가 이어지고 있지만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뛰지 못하면서 탄력을 받지 못하는 분위기다. 두산은 올 시즌 103경기에서 45승56패2무를 기록, 5할 승부에도 실패하며 한국야구위원회(KBO) 리그 중하위권으로 처져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시즌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이 올 시즌엔 가을야구도 힘들어 보인다. 전반기 마지막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위닝 시리즈(3경기 중 2경기 승리)로 마무리 짓고, 후반기 초반 롯데 자이언츠에 스윕승할 때만 해도 다시 ‘미러클 두산’에 시동이 걸리는 듯했다. 하지만 지난 10~12일 NC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끝냈고, SSG 랜더스에 2연패를 당하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여기에 지난 17일 5위 경쟁을 하는 롯데에도 승리를 헌납하면서 가을야구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두산은 후반기 19경기에서 9승10패로 승률 0.473을 기록하고 있다. 올 시즌 두산이 반등하지 못하는 이유는 주전 선수들의 이탈 영향이 크다. 먼저 4년간 최대 115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도장을 찍은 ‘잠실 홈런왕’ 김재환(왼쪽·34)은 지난 4일 자신이 친 파울 타구에 오른쪽 다리를 맞아 출전하지 못하고 있다. 김태형 두산 감독은 김재환의 몸 상태에 대해 “최근 가볍게 티배팅을 쳤는데 아직 통증이 있어 복귀까지 시간이 좀더 걸릴 것 같다”면서 “열흘 정도는 더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불펜인 박치국(오른쪽·24)도 지난달 29일 한화 이글스 경기 이후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특유의 화수분 야구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는 점이다. 불펜에서는 정철원(23)이 ‘믿을맨’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10경기에 등판해 11과3분의2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1.73을 기록하고 있다. 지난달 29일 이후 10과3분의2이닝 동안 한 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투구로 박치국의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프로 2년차 안재석(20)도 기세를 올리고 있다.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259, 1홈런, 4타점을 기록해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KBO 관계자는 “실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는 게 희망적이지만 결국 김재호와 정수빈, 김재환 같은 고참들이 역할을 해 줘야 예전과 같은 상승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애플 시리에게 “독도 누구 땅?” 물어봤다

    애플 시리에게 “독도 누구 땅?” 물어봤다

    애플의 인공지능(AI) ‘시리(Siri)’에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고 물었다. 그러자 ‘한국 땅이 아닌 일본 땅’이라고 암시하는 글이 검색 결과로 나타났다. 앞서 애플은 한국을 “일본 제국령 조선”이라고 소개한 시리의 표기 정보를 수정에 논란을 산 바 있다. 18일 시리를 실행시킨 뒤 한국말로 “독도는 누구 땅입니까”라고 질문하면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13가지 이유’, ‘독도가 일본 땅인 13가지 이유. 퍼온 글’이라는 제목으로 작성된 웹사이트가 연결된다. 특히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닌 13가지 이유’는 네티즌에 의해 완성되는 인터넷 사전 ‘나무위키’에서 독도와 관련한 일본 측 입장을 실은 게시물이다. 글은 ‘독도는 우리땅’ 노래가 1983년 7월에 금지곡으로 지정됐던 이유 등의 사례를 들어 독도가 한국 땅이 아니라고 주장하고 있다. 이날 민간 사이버 외교사절단 ‘반크’는 애플 측에 시정을 요청하는 항의 서한을 발송하겠다고 밝혔다. 박기태 반크 단장은 “애플이 독도와 같은 한국의 중요 정보를 오픈 백과사전에 나온 정보로 알리는 것도 문제고, 외교부 자료를 제공하면서 외교부의 올바른 정보를 제공하는 것이 아니라 20년 전 외교부 자유게시판에 올랐던 자료를 올리는 것도 큰 문제”라고 지적했다. 이어 “수십억 명이 사용해 파급력과 전파력이 막강한 애플이 한국의 영토에 대한 답변을 점검 없이 엉망으로 하고 있다”며 “애플은 공신력 있는 정보를 교차 검증해 표기하는 방식을 도입해야 한다”고 촉구했다.일본어로 바꾸자…일본이 주장하는 독도 명칭 ‘竹島’(다케시마)로 또 애플이 전 세계에 판매하는 아이폰 탑재 지도에서 언어를 한국어로 설정하면 ‘독도’가 올바로 나오지만, 일본어에서는 일본이 주장하는 독도의 명칭인 ‘竹島’(다케시마)로 표기된다. 이에 반크는 “애플이 한국의 독도를 지정되는 언어에 따라 다르게 표기하는 것은 명백한 잘못이고 꼼수”라고 비판하면서 “이를 고쳐 달라고 요청하는 항의 서한을 보냈고, 시정 캠페인도 벌일 것”이라고 밝혔다. 앞서 반크는 ‘한국은 현대사에서는 한반도 또는 조선반도의 일본 제국령 조선’이라는 애플의 왜곡된 정보를 발견해 항의와 함께 시정을 요청한 바 있다. 역사 왜곡 논란이 일어난 지 하루 만에 시리를 통해 표기되는 정보는 수정됐다.구글 맵스에서 ‘독도’…리앙쿠르 암초 또 독도가 한국을 제외한 26개국 구글 맵스에서 암초로 검색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앞서 서경덕 성신여자대학교 교수는 전 세계 네티즌들의 제보를 취합한 결과 26개국 구글맵스에서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Liancourt Rocks)로 검색된다고 밝혔다. 독도는 한국 내에서만 정확하게 표기됐으며 일본 내 구글맵스 검색에서는 ‘결과 없음’이나 ‘다케시마’로 나왔다. 서경덕 교수는 “동해 표기 조사도 함께 진행했는데 대부분이 ‘일본해’로 표기를 하고 있으며 화면 확대 시 괄호 안에 ‘동해’를 표기하고 있었다”고 설명했다. 서 교수는 “세계인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지도 앱에 독도가 리앙쿠르 암초, 다케시마 등으로 잘못 표기된 것은 심각한 문제”라며 “이를 바로 잡기 위해 민관이 힘을 합쳐야만 한다”고 주장했다.
  • ‘팔방미인’ 전재한 인터내셔널 1라운드 2위… 7연속 버디 태국 파윗 선두 질주

    ‘팔방미인’ 전재한 인터내셔널 1라운드 2위… 7연속 버디 태국 파윗 선두 질주

    패션사업부터 프로 골프까지 ‘팔방미인’ 전재한이 초청선수로 출전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에서 생애 첫 우승 기회를 잡았다. 전재한은 18일 제주도 서귀포시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린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첫날 1라운드에서 보기 없이 버디 6개로 6언더파 65타를 기록하며 1라운드 2위 자리 잡았다. 대회 1라운드에서는 태국의 파윗 탕카몰프라서트가 8언더파 63타로 1위를 달렸다. 전재한은 4번(파5) 홀과 7번(파4) 홀에서 버디를 기록하며 전반을 2언더파로 마친 뒤 후반에도 11번(파4) 홀과 12번(파4) 홀에서 연속 버디를 잡아으며 기세를 이어 갔다. 또 파3 홀인 14번 홀과 17번 홀에서 ‘원온 원퍼트’로 2개의 버디를 낚았다. 2020년 서른 살의 나이로 KPGA 코리안투어에 데뷔한 전재한은 코리안투어에 데뷔하기 전까지 여러 국가에서 다양한 경험을 쌓았다. 서울에서 태어난 그는 네 살때 말레이시아에 이주, 8세에 골프를 시작했고, 14살부터는 호주에서 2년간 살았다. 또 18세에는 미국 노스웨스턴대학교에 입학해 골프팀 선수로 활약했다. 2009년에는 중국에서 열린 아시아·태평양 아마추어 챔피언십에서 준우승해 2010년 디오픈(브리티시오픈)에 출전하기도 했다. 2012년 대학 졸업 후에는 프로로 전향, 2013년 일본 투어에 데뷔했다. 이어 2014년 귀국해 군 복무를 마치고 2017년 KPGA 투어프로 자격을 얻었다.하지만 KPGA 코리안투어는 2020년에야 신인으로 데뷔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전재한은 “최근에 골프가 안 됐다가 오랜만에 잘 쳐서 기분이 좋다”면서 “코리안투어가 쉬는 주에 이렇게 초청을 받아 출전하게 됐는데 기분 전환도 하고 터닝포인트가 되는 대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지난 7월 경기도 파주 1사단에서 군 복무를 마치고 아시안 투어에 복귀한 왕정훈은 버디 5개와 보기 2개로 3언더파 68타를 기록했다. 13번(파4) 홀까지 5언더파로 상위권에 자리했던 왕정훈은 14번(파3) 홀 보기에 이어 마지막 18번(파5) 홀에서 아쉽게 보기를 기록하며 중위권에 자리를 잡았다. 왕정훈은 “스코어는 만족하지만 경기 내용에서는 아직 만족하지 못 하는 부분이 많다”면서 “현재는 생각하는 컨디션의 40% 수준인 것 같다. 올 시즌 뛸 수 있는 경기가 많지 않기 때문에 감각을 끌어 올리는데 최대한 집중할 것”이라고 말했다.1라운드 선두는 1~7번 홀까지 7연속 버디를 잡는 놀라운 경기를 펼친 파윗이 전재한을 2타 차로 제치고 차지했다. 경기 후 인터뷰에서 파윗 “아이언이 잘 맞으면서 버디 기회를 연속해서 잡을 수 있었다”면서 “제주도가 바람이 세기로 유명한 것으로 아는데 오늘은 대체로 조용해 운이 좋았던 것 같다”고 말했다. 한편 김비오는 이날 2언더파 69타로 중위권에 자리 잡으면서 다음 라운드를 기약했다.
  •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9월 7일에 공개한다?

    애플 아이폰14 시리즈 9월 7일에 공개한다?

    애플의 차세대 스마트폰 아이폰14의 세계최초공개행사(월드프리미어)인 애플이벤트의 구체적인 일정이 제기되어 온라인에서 화제다. 미국의 블룸버그 통신의 기자 마크거먼은 개인적인 소식통을 인용 애플이 하반기 애플이벤트를 9월 7일(현지시간) 개최할 계획을 가지고 있다고 전했다.  신제품이 공개된 이후 보통 애플 스토어(현지)에 해당 제품이 전시되는 시점까지는 10일 정도가 소요된다고 한다. 이번에는 기존 전시품을 신제품으로 교체하는 일정이 9월 16일로 잡혀 있다는 정보가 일부 애플스토어 관계자로부터 흘러나왔다는 것이다. 물론 9월 초순에서 중순 사이에 애플이벤트가 개최되어 왔기 때문에 날짜가 정확하지 않더라도 비슷한 시기로 추정해 볼 수는 있다.애플의 차세대 아이폰14 시리즈는 프로 모델에 핵심 개선이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프로 모델은 A16바이오닉(애플리케이션프로세서·스마트폰의 두뇌 역할), 4800만 화소의 카메라, 최신 디스플레이 패널, 전면 디스플레이 카메라 디자인 변경(노치) 등 시리즈를 대표하는 사양이 집중됐다. 반면 표준 모델은 램 메모리 용량 개선을 제외하고 현행 아이폰13 시리즈에서 크게 개선된 모습은 없다는 예상이 많아 대조적인 반응을 얻고 있다.  하지만 이번에는 몇 가지 예상치 못한 신제품이 추가로 공개되어 애플이벤트를 풍성하게 만들어 줄 수도 있다. 해당 매체는 이례적으로 이번 애플이벤트에서 신형 맥북(노트북)과 아이패드프로(고급형 태블릿PC) 역시 함께 공개될 것이라고 주장하고 나섰다.  애플은 보통 9월 이벤트에 신형 아이폰, 애플워치, 아이패드(저가형)를 짝지어 공개한다. 그리고 신형 맥(노트북과 데스크톱 카테고리)이나 아이패드(중·고급형) 제품군은 10월~11월 사이에 개최되는 별도의 이벤트를 통해 공개한 전례가 많기 때문에 함께 공개된다면 예상보다 뜨거운 반응을 얻을 수 있다.   하지만 이러한 정보는 아쉽게도 정확하지 않은 경우가 많다. 신뢰성이 낮은 이유는 애플이 신제품 관련 유출 정보에 대해 극도로 방어적인 태도를 취하고 있기 때문이다. 애플은 특히 팁스터(정보유출자)와 관련된 정보원을 색출하기 위해 고의적으로 잘못된 정보를 흘리는 경우가 있다. 지난해 아이폰13프로와 아이폰13프로맥스의 신규 색상으로 브론즈(동색)와 선셋골드가 물망에 올랐고 테스트 중인 실물 역시 유출된 사례가 있었지만 막상 출시된 색상은 시에라블루로 관련자들을 당황시켰다.ᅠ 한편 글로벌 인플레이션과 원자잿값 상승으로 인해 애플의 하반기 신제품은 모두 가격이 상승할 수 있다. 미국의 IT 매체 아이드롭뉴스는 가격 인상이 확실시되고 있는 아이폰14프로와 아이폰14프로맥스의 시작가를 각각 1099달러와 1199달러로 예상하고 있는데 모두 100달러(약 13만원 수준) 인상된 금액이다. 이번 애플이벤트에서 신형 아이패드프로와 맥북이 함께 모습을 드러낸다며 인상된 가격으로 선보일 확률이 높다.ᅠ
  • 코리안·아시안 투어 상금 1위 김민규 교통사고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불발

    코리안·아시안 투어 상금 1위 김민규 교통사고로 인터내셔널 시리즈 출전 불발

    18일부터 제주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의 강력한 우승 후보였던 김민규(21)가 교통사고로 대회에 출전하지 못 했다. 당초 김민규는 이날부터 4일 동안 제주도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에 출전할 예정이었다. 하지만 대회 하루 전인 17일 대회장으로 이동하는 과정에서 빗길 교통사고를 당해 병원에서 간단한 치료를 받았다. 사고 직후 치료를 받고 숙소에서 휴식을 취한 김민규는 대회에 참가하기 어려운 몸 상태라고 보고 대회에 출전하지 않기로 했다. 김민규 소속사 관계자는 “교통사고 후 물리치료를 받았지만 몸 상태가 나아지지 않아 서울에서 추가 정밀 검사를 받기로 했다”며 “정밀검사 결과를 토대로 다음 주에 열리는 군산CC오픈 출전 여부를 결정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국프로골프(KPGA) 코리안투어 상금 랭킹과 대상 포인트 1위인 김민규는 아시안 투어에서도 상금 순위 5위를 달리고 있다.
  • 늦어지는 잠실 홈런왕·국대 불펜 복귀…‘미라클 두산’ 시동 언제

    늦어지는 잠실 홈런왕·국대 불펜 복귀…‘미라클 두산’ 시동 언제

    ‘미라클 두산은 언제쯤 시동이 걸릴까.’ 매 시즌 후반기에 무서울 정도의 상승세를 보이며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두산 베어스가 올 시즌에는 특유의 뒷심을 발휘하지 못 하고 있다. 두산 특유의 화수분 야구가 다시 시작될 조짐이 보이지만, 핵심 선수들이 부상으로 경기를 뛰지 못 하면서 탄력을 받지 못 하는 분위기다. 두산은 올 시즌 102경기에서 44승56패2무로 5할 승부에도 실패하면서 한국야구위원회(KBO)리그 8위를 달리고 있다. 2015년부터 지난해까지 7년 연속 한국시리즈에 진출한 두산이 올 시즌에는 가을야구도 힘들어 보이는 상황이다. 전반기 마지막 NC 다이노스와의 3연전을 위닝시리즈(3경기 중 2경기를 승리)로 마무리 짓고, 후반기 초반 롯데 자이언츠에게 스윕을 할때만 해도 다시 ‘미라클 두산’에 시동이 걸리는 듯 했다. 하지만 지난 10~12일 NC 3연전을 루징 시리즈로 끝내고, SSG 랜더스에게 2연패를 당하면서 치명타를 입었다. 여기에 지난 17일에는 5위 경쟁을 하고 있는 롯데에게도 승리를 헌납하면서 가을야구의 꿈이 점점 멀어지고 있다. 두산은 현재 후반기 18경기에서 8승 10패로 승률 0.444를 기록하고 있다.올 시즌 두산이 ‘미라클’한 모습을 보이지 못 하는 이유는 주전 선수들의 이탈 영향이 크다. 먼저 올 시즌을 앞두고 4년간 최대 115억원에 자유계약선수(FA) 도장을 찍은 ‘잠실 홈런왕’ 김재환(34)은 4일 자신이 친 파울타구가 오른쪽 다리에 맞으면서 출전을 못 하고 있다. 김재환의 상황에 대해 김태형 두산 감독은 “최근 가볍게 티배팅을 쳤는데 아직 통증이 있어서 복귀까지 시간이 조금 더 걸릴 것 같다”면서 “열흘 정도는 더 걸리지 않을까 싶다”고 설명했다. 국가대표 불펜인 박치국(24)도 지난달 29일 대전 한화이글스 경기 이후 오른쪽 팔꿈치 통증으로 1군에서 제외됐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특유의 ‘화수분 야구’가 다시 꿈틀대고 있다는 점이다. 불펜에서는 정철원(23)이 ‘믿을맨’ 역할을 하고 있다. 올 시즌 41경기에 등판한 정철원은 최근 10경기에 등판해 11과3분의2이닝을 책임지며 평균자책점 2.31을 기록하고 있다. 특히 지난달 29일 이후 9이닝 동안 한점도 내주지 않는 짠물 투구로 박치국의 자리를 완벽하게 메우고 있다. 프로 2년차 안재석(20)도 8월 들어 타율 0.292로 기세를 올리고 있다. 안재석은 특히 최근 10경기에서 타율 0.370에 2홈런 5타점을 기록해 타선에 힘을 보태고 있다. KBO 관계자는 “실력을 갖춘 젊은 선수들이 나오고 있는 것이 희망적이지만, 결국 김재호, 정수빈 같은 고참들이 역할을 해줘야 예전과 같은 상승세를 볼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 ‘디즈니’ 부른 그 가수 “저도 블링크예요”

    ‘디즈니’ 부른 그 가수 “저도 블링크예요”

    “저 역시 ‘블링크’(블랙핑크 팬)입니다. 로제와는 얼마 전에 로스앤젤레스에서 만나서 대화할 기회도 얻었죠.” Z세대 미국 팝가수 세일럼 일리스(Salem Ilese)는 최근 서울 북촌 한옥마을에서 한 인터뷰에서 “문화 간의 경계가 많이 흐려졌고, 이것은 창작자에게 아주 훌륭한(Cool) 점”이라며 이렇게 말했다. 일리스는 이날 오후 서울 홍대 롤링홀에서 첫 내한공연을 열기 위해 한국을 찾았다. 2020년 ‘매드 앳 디즈니’(Mad at Disney)로 정식 데뷔한 그는 이 노래가 스포티파이에서 2억건 넘게 스트리밍돼 주목받았다. 1999년생 일리스는 280만명이 넘는 팔로어를 거느린 틱톡 스타이기도 하다.  그는 “유튜브, 틱톡, 넷플릭스 등의 플랫폼으로 여러 콘텐츠를 접하며 다양한 예술적 영감을 얻어 음악에 영향을 받는다”고 했다. 일리스는 그룹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 협업해 게임과 연인 사이에서 고민하는 모습을 귀엽게 묘사한 노래 ‘PS5’를 발표한 인연도 있다. 그는 “투모로우바이투게더와는 지금까지 두 곡을 함께 작업했는데, 정말 다정한 친구들이었다”며 “이들이 사는 한국에 대해 전해 듣고 관심을 가지게 됐다”고 했다. 또 “한국에서 공연하는 것은 내 버킷리스트 제일 꼭대기에 있던 일이었다”며 “한국에 와서 한국 팬을 만나게 돼 기쁘다”고 덧붙였다. 일리스는 대표곡인 ‘매드 앳 디즈니’(디즈니 만화)와 ‘PS5’(플레이스테이션)를 비롯해 ‘벤 앤드 제리’(아이스크림 브랜드 벤앤제리스), ‘헤이 시리’(아이폰 음성비서 서비스 시리) 등으로 우리 주변의 친숙한 소재를 음악으로 다뤘다. 일리스는 “나는 주변 사물, 나의 삶, 개인적 경험에서 영감을 얻어 곡을 쓴다”며 “흥미로운 단어나 브랜드 이름을 들으면 눈여겨봤다가 적어둔다”고 곡 작업 과정을 전했다. ‘매드 앳 디즈니’에서는‘공주식 사랑 이야기’에 반기를 들었다.  “‘매드 앳 디즈니’에 대한 팬 반응이 다양하고 감동적이어서 좋았어요. 디즈니식 공주에 나만 화난 게 아니라 같이 분개하는 또래 젊은 여성이 많다는 걸 느낄 수 있었어요. 여성을 제대로 표현해내고, 여성에게 권한과 힘을 부여하는 것의 중요성을 느끼게 해 주는 곡이었습니다.” 그는 “앞으로 환경과 기후 변화에 대한 곡도 쓰고 싶다”며 “중요한 메시지이겠지만 더 많은 사회적 논의가 필요하다고 생각하기에 곡을 쓰기 쉽지는 않으리라고 본다. 하지만 어렵게 만들어낸다면 뿌듯함을 느낄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 인사담당자 해고 등 ‘긴축경영’ 애플, 아이폰14 출하량 늘린다

    인사담당자 해고 등 ‘긴축경영’ 애플, 아이폰14 출하량 늘린다

    애플, 아이폰 14 공개 계획그간 9월 새 모델 발표스마트폰 시장 경기 침체 불구생산량 늘려 주목애플이 오는 9월 7일(이하 현지시간) 아이폰 14 공개 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미국 블룸버그통신 등 외신이 17일 보도했다. 블룸버그·맥루머스는 이 사안에 대해 잘 아는 소식통을 인용해 이렇게 전하며, 새로운 맥(노트북), 고급형·저가형 아이패드, 3개의 애플워치 모델도 공개될 것으로 보인다고 전했다. 애플은 그동안 새 아이폰을 공개한 지 약 10일 후에 매장에 출시를 해왔다. 일부 매장은 내달 16일 신제품 출시를 준비하라는 통보를 받았다고 한다. 다만, 아이폰 14 공개는 오프라인으로 하지 않고 온라인으로 이벤트를 열 것으로 보인다. 직원들은 이미 온라인 행사에 사용될 프레젠테이션의 일부분을 녹음하기 시작했다. 애플은 앞서 지난 6월 이번에 도입할 아이폰 소프트웨어 iOS16의 새로운 기능을 공개한 개발자 행사 ‘세계개발자대회(WWDC) 2022’를 3년 만에 오프라인으로 열어 관심을 모았다. 블룸버그는 애플 측이 구체적인 행사 시기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다며, 공개 계획이 바뀔 수 있다고 전했다. 애플은 그간 보통 9월 상반기에 최신 아이폰을 공개했다. 다만 스마트폰 시장 현황은 좋지 않다. 앞서 매체는 이달 11일 애플이 스마트폰 시장 전망 악화에도 협력업체에 신제품 아이폰14를 9000만대 생산해 달라고 주문했다고 보도했다. 이는 지난해 출시된 아이폰13과 유사한 수준이다. 매체에 따르면 애플은 2022년 아이폰 생산량을 지난해와 비슷한 수준인 2억2000만대로 예상한다. 미국시장조사업체 IDC는 올해 전 세계 스마트폰 시장의 위축으로 출하량이 지난해 대비 3.5% 감소될 것으로 전망했다. 이 때문에 애플의 결정이 과감한 것이라는 평이 나온다. 블룸버그는 “애플은 스마트폰 등 전자기기 관련 시장 침체를 이겨낼 수 있다고 생각한다”며 “안드로이드 기반 스마트폰과 달리 언제든 돈을 지불할 충성 고객이 아이폰엔 있기 때문이다”라고 전했다. 앞서 애플은 지난 2020년까지 신규 아이폰 출하량을 7500만대로 계획했다. 그러나 코로나19 이후 수요를 기대, 목표치를 9000만대로 올렸다. 아이폰14 시리즈 중 고사양인 프로에는 성능이 상향된 전면 카메라, 48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얇은 베젤, 빨라진 A16칩 등이 탑재된다. 현재 온라인에 유출된 렌더링 이미지를 보면 디자인은 크게 변하지 않는다. 다만 프로 라인 디스플레이 전면부에서 노치가 사라진다. 애플은 지난달 경기 침체 탓에 채용을 늦추고 지출도 줄이겠다는 긴축 경영 방침을 발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15일 신입사원 채용 업무를 담당하던 계약직 인사 담당자들을 해고했다.
  • LIV 아시안투어 참가한 김비오 “출전 원하는 한국 선수들 많아”

    LIV 아시안투어 참가한 김비오 “출전 원하는 한국 선수들 많아”

    “선수를 많이 배려하는 느낌을 받았어요. 친한 동료 중에서 인터내셔널 시리즈에 출전하고 싶어 하는 선수들이 많습니다.” 18일 제주 롯데 스카이힐CC(파71·7079야드)에서 열리는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코리아(총상금 150만 달러) 대회를 앞두고 17일 열린 미디어데이에서 김비오(32)가 아시안 투어와 LIV 골프의 협력에 대해 긍정적인 입장을 내비쳤다. 김비오는 “이런 좋은 대회가 한국에서 열려 영광이고 뜻깊다”면서 “아시안투어 인터내셔널 시리즈 세 번째 출전을 앞두고 있는데, 전체적인 대회 분위기가 굉장히 깔끔하고 웅장하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 선수들이 많은 대회에 출전해 경험을 쌓을 수 있다는 점에서 많은 이득과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아시안 투어의 인터내셔널 시리즈는 사우디아라비아 국부펀드(PIF) 지원을 받아 열리는 대회로, 사실상 아시안 투어와 LIV 골프가 공동으로 개최하는 대회다. 1∼3차 대회는 태국, 영국, 싱가포르에서 개최됐고 4차 대회가 제주에서 열린다. 김비오는 앞서 태국과 싱가포르에서 열린 1, 3차 대회에 출전한 바 있다. 김비오는 LIV 골프의 아시아 진출 지지 이유로 금전적 문제 해결을 꼽았다. 그는 “인터내셔널 시리즈와 같은 큰 규모의 대회가 많아지면서 선수들이 캐디와 장비, 숙소 등 비용적인 부분에 대한 고민을 덜 할 수 있게 됐다”면서 “선수들이 골프에만 더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이 만들어지는 것 같다”고 설명했다. 하지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 맞서는 LIV 골프의 합류에 대해선 “지금은 변화를 예측하기 너무 어려운 상황인 것 같다”며 선을 그었다. 이번 대회에는 세계적인 골프 선수 브룩스 켑카(32·미국)의 친동생인 체이스 켑카(28)도 출전한다. 체이스 켑카는 “아시아를 포함해 전 세계 대회에서 뛸 좋은 기회라고 생각해 LIV 골프의 제안이 왔을 때 거절할 수 없었다”면서 “앞으로도 아시안 투어에 출전하고, LIV 골프에서도 더 많은 경험을 쌓고 싶다”고 밝혔다. 체이스 켑카는 PGA 투어에서 LIV 골프로 이적한 형에 관한 질문에 대해 “브룩스는 언제나 사랑하는 나의 친형”이라는 대답만 반복했다.
  • 봉우리는 ‘번쩍’ 시냇물은 ‘반짝’… 수정 알갱이 모여 오색찬란 절경

    봉우리는 ‘번쩍’ 시냇물은 ‘반짝’… 수정 알갱이 모여 오색찬란 절경

    20년 동안 크리스털 산수화 제작1㎜ 보석 150만개 이상 붙이기도프레스센터 예술공간 ‘호화’ 전시“스님 도 닦는 듯한 마음으로 노동인간의 욕망·역사 동시에 보여 줘”“이 고된 작업을 20년이나 할 줄은 몰랐어요. 그래도 아직 머릿속에 있는 걸 제대로 펼쳐 보이려면 한참 남았네요.” 스와로브스키 크리스털 등의 보석으로 만든 산수화로 유명한 김종숙 작가는 이렇게 말했다. 김 작가는 19일부터 서울 광화문 한국프레스센터 내 복합예술공간 아트스페이스 호화에서 개인전 ‘유영하는 풍경들’을 연다. 전시를 앞두고 서울신문과 만난 그는 “모든 걸 쏟아부었다. 오색찬란한 작품을 통해 관객들이 기분 전환하고 위로를 얻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김 작가는 고전적 산수화를 크리스털이라는 현대적 재료로 재해석한 작업 ‘인공 풍경’ 시리즈를 약 20년간 이어 왔다. 이번 전시에서는 인공 풍경 시리즈 초창기 작품부터 팬데믹 이후 신작까지 총 15점의 크리스털 산수화를 선보인다. 김 작가가 이처럼 독보적인 작품 세계를 꾸리게 된 데는 가족의 영향이 컸다. 그는 “어린 시절 아버지가 왕십리에서 나전 공방을 운영했다. 도심에서 크면서도 항상 산수화 같은 동양의 느낌이 내 안에 있었다”고 했다. 그러다 대학과 대학원에서 서양화를 전공했고, 다양한 재료를 활용한 회화를 실험하다 자개의 미감과 비슷한 진주에 생각이 닿았다.진주 한 알에서 시작한 작품은 오팔, 크리스털로 이어졌다. 작업은 캔버스에 밑그림을 그린 뒤 여러 차례 접착제를 코팅하고, 그 위에 세필 붓으로 보석 알갱이를 하나씩 붙이는 노동을 거친다. 김 작가는 “작품 하나에 3~4개월은 기본이고, 다른 작업과 함께 하면 수년씩 걸리는 것도 있다”고 했다. 이번에 전시되는 작품 중 하나인 ‘인공 풍경-화이트 머티리얼 05’는 가로 길이가 9m에 달하는 대작이다. 1㎜도 안 되는 작은 보석들이 150만개 이상 도포됐다. 김 작가는 “얼핏 보기엔 쉬울 것 같지만 100% 집중하지 않으면 순식간에 보석이 우수수 떨어져 내린다”며 “마치 스님이 도 닦는 것 같은 마음으로 ‘노동’을 한다”고 말했다. 캔버스 위의 보석들은 불규칙하게 자리잡은 듯하지만 실은 알갱이 하나만 빠져도 어색해 보일 정도로 철저히 계산된 것이다. 이 보석들은 산과 물줄기의 선형을 이루며, 쏟아지는 빛과 관객의 시선에 따라 명멸하는 절경을 보여 준다. 마치 꿈결 속 낙원이 펼쳐지는 듯하다. 산수화가 아닌 조선 책가도(책장에 서책과 문방구, 골동품을 그려 넣은 그림)를 차용한 작품 ‘인공 풍경-정물화1(책가)’ 역시 눈에 띈다. 총 6개의 캔버스를 이어 붙여 5m의 거대한 책가도로 구성된 작품은 휘황찬란한 크리스털로 시선을 사로잡는다. 김 작가는 “산수화는 보통 먹과 붓으로 산세를 표현하지만 그 자리를 대신 채우는 게 보석이라는 점이 인간의 욕망과 역사를 동시에 보여 준다고 생각한다”고 설명했다. 전시는 오는 9월 18일까지.
  • 선진국 맞아? 6명 중 1명 끼니 거르는 英… 40년래 최악 물가 급등 탓

    선진국 맞아? 6명 중 1명 끼니 거르는 英… 40년래 최악 물가 급등 탓

    물가 급등에 몸살을 앓는 영국에서 6명 중 1명은 지출을 줄이기 위해 끼니를 거르고 있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16일(현지시간) 온라인 여론조사업체 유고브와 타임스 온라인 공동 설문조사에 따르면 영국 성인 16%는 지난 6개월간 돈을 아끼려고 정기적으로 끼니를 건너뛰었다. 이번 조사는 지난 8∼9일 영국 성인 1717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응답자 50%는 외식을 줄였다고 했고, 39%는 슈퍼에서 평소에 사던 품목을 집었다가 가격이 부담돼 도로 내려놨다고 답했다. 물가 상승에 따른 고충은 청년층(18∼24세)에서 더욱 심한 것으로 나타났다. 청년층에서는 끼니를 건너뛰는 비율이 28%로 평균보다 더 높았고 물건을 사지 못하고 내려놓은 경험은 56%에 이르렀다. 시장조사업체 칸타르에 따르면 영국의 지난달 식료품 물가 상승률은 11.6%로 2008년 조사를 시작한 이래 가장 높았다. 이 같은 수치는 평균 가구의 식료품 구매 비용이 연 533파운드(약 85만원) 늘어나는 것과 같다고 칸타르는 분석했다. 반면 영국 국민의 실질임금은 지난해에 비해 하락했다. 영국 통계청은 명목임금에서 물가 상승 효과를 제거해 산출하는 실질임금이 2분기에 전년 동기 대비 3% 하락했다고 이날 밝혔다. 2001년 집계가 시작된 이래 가장 큰 폭의 하락률이다. 이 기간 상여를 제외한 평균 임금은 4.7% 상승했지만 물가 상승률이 훨씬 높아 실질 임금은 줄었다. 17일 통계청은 지난달 소비자물가지수가 전년 동월과 비교해 10.1% 뛰었다고 밝혔다. 이는 1982년 2월 이후 가장 높은 수준으로, 40년 만의 최고치를 기록했던 지난 6월의 9.4%보다도 높은 수치다. 영국 중앙은행인 영란은행(BOE)은 지난달 기준금리를 0.5%포인트 올리면서 에너지 요금 인상에 따라 물가 상승률이 연말에는 13%가 넘을 것이라고 내다봤다. 통계청은 지난달 물가 상승의 주요인은 식료품 및 비주류 음료(12.7%)로 빵, 시리얼, 우유, 치즈, 계란 등의 가격이 많이 올랐다고 전했다. 에너지 요금 급등도 장바구니 물가 상승에 크게 기여했다. 영국 일간 텔레그래프는 내년 1월이 되면 전기·가스 평균 요금이 월급의 6분의 1을 차지할 것이라고 전망했다. 컨설팅사 딜로이트의 선임 이코노미스트 데보프라팀 데는 “저소득층 가구는 에너지 비용이 소득의 25%에 달할 수도 있다”고 텔레그래프에 말했다.
  • ‘갤럭시 Z4’ 사전 판매 순풍…“폴드보다 플립이, 512GB보다 256GB가 인기”

    ‘갤럭시 Z4’ 사전 판매 순풍…“폴드보다 플립이, 512GB보다 256GB가 인기”

    삼성전자 폴더블폰 사전판매 시작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Z4 시리즈 사전 판매가 시작된 가운데 구매자 10명 중 6명이 위아래로 접는 ‘갤럭시 Z플립4’를 선택한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SK텔레콤·KT·LG유플러스 등 통신3사에 따르면 전날인 16일부터 시작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인 Z플립4와 Z폴드4 사전 판매량은 전작인 Z플립3·Z폴드3와 비교해 비슷하거나 다소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Z플립은 조개처럼 위아래로 접는 형태, Z폴드는 양옆으로 접는 형태의 폴더블폰이다. Z플립4와 Z폴드4 중에선 Z플립4의 선택 비중이 전체적으로 높았다. 전작에서도 Z플립 시리즈가 더 많은 인기를 구가했다. 이는 Z폴드 시리즈가 상대적으로 가격이 높은 것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분석된다. SK텔레콤은 플립과 폴드 비중이 6 대 4 정도라고 밝혔다. 온라인 공식몰에 들어온 예약 건수 기준으로 2030세대 고객이 60%를 차지할 정도로 높은 비중을 차지했다. 전체적으로 남녀 비율이 4.5 대 5.5로 여성이 많고, 특히 Z플립4는 4 대 6으로 여성 비중이 더 올라갔다. KT는 65%가 Z플립4를, 35%가 Z폴드4를 선택했다고 밝혔다. 내장 메모리 용량은 Z플립4와 Z폴드4 모두 256GB 선택이 많았고, 특히 Z플립4는 256GB 선택 비중이 86%에 달할 정도로 상당히 높았다. KT 관계자는 “기존 폴더블 사용 고객을 중심으로 폴드 선택이 높았다”면서 “전작 대비 폴드 비중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설명했다. LG유플러스 역시 플립과 폴드 비중이 6 대 4 정도라고 밝혔다. 이번 Z플립4와 Z폴드4의 국내 사전 판매일은 오는 22일까지로, 공식 출시일은 26일이다. Z플립4는 256GB 기준 135만 3000원, 512GB 기준 147만 4000원으로 출고가가 책정됐다. Z폴드4는 256GB 기준 199만 8700원, 512GB 기준 211만 9700원이다. 완성도가 높아진 차세대 폴더블폰에 기대가 모이는 만큼 통신사들도 앞다퉈 공시지원금을 책정하고 있다. 휴대전화 요금제에 따라 SK텔레콤은 28만~52만원을, KT는 15만 6000~65만원을, LG유플러스는 17만 5000~50만원을 지원한다.
  • ‘난민 핑퐁’ 무인도로 쫓겨간 5살 소녀…전갈에 쏘여 비극적 죽음

    ‘난민 핑퐁’ 무인도로 쫓겨간 5살 소녀…전갈에 쏘여 비극적 죽음

    무인도로 쫓겨간 시리아 난민들이 겨우 목숨을 건졌다. 15일(이하 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어린이 7명과 임산부 1명 등 시리아 난민 38명은 이날 그리스와 튀르키예(터키) 국경 사이를 흐르는 에브로스강 유역 작은 섬에서 그리스 경찰에 의해 구조됐다. 그리스 경찰은 성명에서 “난민 발견 후 그리스 경찰과 다른 정부 기관들은 서둘러 물과 음식, 의료 서비스를 제공하고 임시 숙소로 이송했다”고 밝혔다. 노티스 미타파치 그리스 이민부 장관은 트위터를 통해 “그리스 땅에 도착한 난민 38명을 잡아들인 후 의료 서비스를 제공했다. 난민 모두 매우 건강하며 임산부는 예방 차원에서 병원으로 이송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난민 중 5세 어린이가 튀르키예 영토에서 사망했다는 진술이 나왔다”며 “국제적십자사와 협력해 어린이의 시신이 적절하게 매장될 수 있도록 모든 조치를 취할 것이다”라고 덧붙였다. 소녀의 시신은 무인도에 방치된 것으로 알려졌다.보도에 따르면 마리아라는 이름의 5세 난민 소녀는 전갈에 쏘여 사망했다. 난민 중 한 명인 바이다(27)는 소녀의 언니인 아이야(9) 역시 전갈에 쏘여 중태라고 설명했다. 이에 앞서 난민 중 젊은 남성 2명이 무인도에서 탈출하려다 물에 빠져 숨졌다고 바라는 주장했다. 바이다를 포함한 난민 일행은 7월 14일 무인도에 처음 상륙했다. 그리스 당국은 며칠 뒤 난민들 위치를 파악했지만 같은 달 26일 터키 영토 쪽으로 난민들을 밀어냈다. 터키 당국도 난민들을 거부하긴 마찬가지였다. 터키 당국은 8월 1일 또 다른 섬으로 난민들을 몰아냈다. 그리스와 무력 대치를 벌인 이후인 7일에는 난민들을 원래 있던 무인도로 돌려보냈다.이처럼 양국이 ‘핑퐁’ 하듯 서로에게 책임을 떠넘기면서 난민들은 한 달 넘게 발이 묶이고 말았다. 바이다는 그리스 경찰이 난민들을 구조하기 전인 12일 그리스 당국에 보낸 음성메시지에서 “터키와 그리스 양국이 책임 소재를 두고 논쟁을 벌이면서, 우리는 물도 식량도 의약품도 구할 수 없게 됐다”고 호소했다. 바이다는 “아무도 우리를 원하지 않고, 아무도 우리 말을 듣지 않는다. 어쩌면 동이 트기 전 우리 모두 죽을지도 모른다. 이 섬은 뱀과 전갈, 여러 곤충으로 가득 차 있다”며 “제발 도와달라. 맹세코 이곳은 지옥”이라고 애원했다. 난민 그룹과 국제구호위원회(IRC), 현지 자선단체의 끈질긴 요구에 그리스 당국은 15일 무인도에 있던 난민들을 구조했다. 다만 전갈에 쏘여 사망한 소녀 외에 2명의 사망자와 1명의 중상자에 대해선 말을 아꼈다.아프리카 및 중동 이주민에게 그리스는 이탈리아, 스페인 등 유럽으로 향하는 관문이다. 유럽으로 가려는 많은 난민이 튀르키예를 경유해 그리스 입국을 시도한다. 시리아, 이라크, 아프가니스탄 등지에서 출발한 이주민은 튀르키예 입국 후 대부분 난민 신청을 하지 않고 그리스 접경인 에디르네 지방이나 그리스와 터키 사이 바다인 에게해를 거쳐 그리스로 간다. 이 과정에서 상당수가 고무보트 등에 의지해 에게해를 건너다 목숨을 잃거나, 불법 체류 혐의로 체포돼 본국으로 송환되곤 한다. 에게해에서 목숨을 잃은 난민의 수는 정확히 확인되지 않지만, 인권단체들은 매년 최소 수백 명이 목숨을 잃는 것으로 추정한다. 2016년 튀르키예와 유럽연합(EU)의 난민협정 체결 이후 바닷길을 통한 난민 유입은 그나마 급감했다. 반면 튀르키예와 그리스 국경 사이 에브로스강을 건너 그리스로 향하는 난민은 증가 추세다. 올해 1월부터 4월까지 넉 달간 에브로스강을 통해 그리스로 밀입국하려다 붙잡힌 이민자는 약 4만 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약 30% 증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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