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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9연패 KIA ‘가을 야구’ 간당간당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9연패의 수렁에 빠져 ‘가을 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서 6위로 추락할 위기에 몰렸다. KIA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2022 KBO리그 홈 경기에서 2-11로 완패했다. 수차례 만들어 낸 득점권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던 KIA는 9연패에 빠지며 이날 두산 베어스를 꺾은 6위 NC 다이노스에 턱 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22~24일 사흘 동안 벌어지는 NC와의 3연전 맞대결에서 5위 수성 여부가 결정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자초한 것이다. 반면 LG는 한 번만 더 이기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1994년 이래 28년 만에 한 시즌 8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이날 KIA는 1회 2사 2, 3루와 5회 2사 3루 등 득점권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반면 LG는 KIA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점수를 냈고, 오지환이 득점권 찬스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3회 2사 이후 KIA 3루수 김도영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고, 오지환의 2타점 3루타까지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났다. 오지환은 5회 2사 2루에서 투런 홈런까지 때렸다. 시즌 25호 아치를 그린 오지환은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LG는 7회 타자 일순하며 4점을 보태 완벽히 승기를 잡았다. NC는 지명타자 양의지의 2안타 2타점, 대타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9위 두산에 5-1 승리했다. 이로써 6위 NC는 KIA와의 격차를 0.5게임 차로 줄였다. 전날까지 8위였던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이인복의 역투와 전준우의 대타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9-0으로 승리,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잡아내고 KIA와의 승차를 2게임 차로 줄였다. 롯데는 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지면서 승률 0.001 차 7위로 올라갔다. 롯데의 승률은 0.458, 삼성은 0.457이다. 한화는 신인 문동주가 104일 만에 1군에 복귀해 선발로 나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과 투구 수(76구), 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9승(9패) 했다. 삼성은 이날 고척 원정에서 3위 키움에 3회까지 0-5로 끌려갔지만, 4회와 5회 각각 1점씩 내고, 7회 이원석의 투런 홈런으로 4-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9회 키움 구원 김재웅에게 막혀 역전에 실패했다. 인천에서는 4위 KT 위즈가 선두 SSG 랜더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 전 세계 홀린 폴더블… 갤럭시Z 판매 2배

    전 세계 홀린 폴더블… 갤럭시Z 판매 2배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가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애플, 구글, 화웨이, 샤오미 등 해외 업체들도 잇달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4 시리즈 판매 실적은 전작인 Z3 시리즈와 비교해 인도는 1.7배, 동남아는 1.4배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동남아 국가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선 전작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났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전작 대비 1.5배의 판매 성과가 나타났다. 유럽 초기 출하량도 전작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달 16~22일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약 97만대가 판매돼 전작(92만대) 기록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127개국에 폴더블 제품을 출시했다. 오는 29일 일본, 올 11월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당초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최근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발표한 데 이어 구글도 다음달 신형 픽셀폰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다시금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업체도 잇달아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능이 좋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면서 삼성의 폴더블폰이 수혜를 보고 있다”며 “원자재, 물류비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확대되는 만큼 향후에도 해당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폴더블 잘나가네”…갤럭시 Z플립4·Z폴드4, 글로벌 주요국에서 ‘신기록’

    “폴더블 잘나가네”…갤럭시 Z플립4·Z폴드4, 글로벌 주요국에서 ‘신기록’

    지난달 출시한 삼성전자의 차세대 폴더블폰 갤럭시 Z플립4와 Z폴드4가 인도, 동남아, 중남미 등 전 세계에서 실적 신기록을 경신하고 있다. 애플, 구글, 화웨이, 샤오미 등 해외 업체들도 잇달아 플래그십 스마트폰을 내놓으면서 글로벌 시장이 들썩일 전망이다. 21일 삼성전자에 따르면 갤럭시 Z4 시리즈 판매 실적은 전작인 Z3 시리즈와 비교해 인도는 1.7배, 동남아는 1.4배 늘어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 특히 동남아 국가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인도네시아에선 전작 대비 판매량이 2배 늘어났다. 지난 9일부터 판매를 시작한 브라질·멕시코 등 중남미 국가에서도 전작 대비 1.5배의 판매 성과가 나타났다. 유럽 초기 출하량도 전작 대비 2배가량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이미 우리나라는 지난달 16~22일 진행한 사전판매에서 약 97만대가 판매돼 전작(92만대) 기록을 뛰어넘었다. 삼성전자는 현재까지 127개국에 폴더블 제품을 출시했다. 오는 29일 일본, 올 11월 중동과 아프리카 일부 국가에 추가로 출시할 계획이다. 당초 코로나19의 엔데믹(풍토병화) 전환으로 글로벌 스마트폰 시장이 축소될 것이라는 전망이 많았지만, 최근 애플이 아이폰14 시리즈를 발표한 데 이어 구글도 다음달 신형 픽셀폰 발표를 앞두고 있어 다시금 시장이 활발해질 것으로 보인다. 화웨이·샤오미 등 중국 업체도 잇달아 신형 스마트폰을 내놓고 있다. 양승수 메리츠증권 연구원은 “스마트폰 시장에서 성능이 좋은 고가의 프리미엄 스마트폰 비중이 늘어나면서 삼성의 폴더블폰이 수혜를 보고 있다”며 “원자재, 물류비 상승에 따른 가격 인상이 이어지면서 프리미엄급 스마트폰 판매 전략이 확대되는 만큼 향후에도 해당 시장이 커질 것”이라고 말했다.
  • 9연패 KIA 6위 추락 눈 앞, NC와 0.5게임 차

    9연패 KIA 6위 추락 눈 앞, NC와 0.5게임 차

    프로야구 KIA 타이거즈가 9연패의 수렁에 빠져 ‘가을 야구’ 진출 마지노선인 5위에서 6위로 추락할 위기에 몰렸다.KIA는 21일 광주 기아챔피언스필드에서 LG 트윈스와 벌인 2022 KBO리그 홈 경기에서 2-11로 완패했다. 수차례 만들어 낸 득점권 찬스를 제대로 살리지 못했던 KIA는 9연패에 빠지며 이날 두산 베어스를 꺾은 6위 NC 다이노스에 턱 밑까지 추격을 허용했다. 22~24일 사흘 동안 벌어지는 NC와의 3연전 맞대결에서 5위 수성 여부가 결정되는 최악의 시나리오를 자초한 것이다. 반면 LG는 한 번만 더 이기면 한국시리즈 우승을 차지했던 1994년 이래 28년 만에 한 시즌 80승 고지를 밟게 된다. 이날 KIA는 1회 2사 2, 3루와 5회 2사 3루 등 득점권 기회가 있었지만 살리지 못했다. 반면 LG는 KIA의 실책을 놓치지 않고 점수를 냈고, 오지환이 득점권 찬스에서 맹타를 휘둘렀다. LG는 3회 2사 이후 KIA 3루수 김도영의 실책을 틈타 선취점을 올렸고, 오지환의 2타점 3루타까지 터지면서 3-0으로 달아났다. 오지환은 5회 2사 2루에서 투런 홈런까지 때렸다. 시즌 25호 아치를 그린 오지환은 호세 피렐라(삼성 라이온즈)와 함께 홈런 공동 2위에 올라섰다. LG는 7회 타자 일순하며 4점을 보태 완벽히 승기를 잡았다.NC는 지명타자 양의지의 2안타 2타점, 대타 이명기의 2타점 적시타를 앞세워 9위 두산에 5-1 승리했다. 이로써 6위 NC는 KIA와의 격차를 0.5게임 차로 줄였다. 전날까지 8위였던 롯데 자이언츠는 선발 이인복의 역투와 전준우의 대타 스리런 홈런을 앞세워 9-0으로 승리, 이틀 연속 한화 이글스를 잡아내고 KIA와의 승차를 2게임 차로 줄였다. 롯데는 또 삼성 라이온즈가 키움 히어로즈에 지면서 승률 0.001 차 7위로 올라갔다. 롯데의 승률은 0.458, 삼성은 0.457이다. 한화는 신인 문동주가 104일 만에 1군에 복귀해 선발로 나서 5이닝 4피안타 1볼넷 8탈삼진 1실점으로 한 경기 개인 최다 이닝과 투구 수(76구), 탈삼진을 기록했다. 하지만 타선의 지원을 받지 못해 시즌 2패째를 떠안았다. 롯데 선발 이인복은 6이닝 동안 4피안타 5탈삼진 무실점 투구로 시즌 9승(9패)째를 수확했다. 삼성은 이날 고척 원정에서 3위 키움에 3회까지 0-5로 끌려갔지만, 4회와 5회 각각 1점씩 내고, 7회 이원석의 투런 홈런으로 4-5까지 추격했다. 하지만 9회 키움 구원 김재웅에게 막혀 역전에 실패했다. 인천에서는 4위 KT 위즈가 선두 SSG 랜더스에 4-3 역전승을 거뒀다.
  • “멋·감성·기능 3박자 갖췄네”… ‘다재다능’ 홈인테리어 아이템

    “멋·감성·기능 3박자 갖췄네”… ‘다재다능’ 홈인테리어 아이템

    락앤락은 홈인테리어 아이템으로 ‘슈트 IH’, ‘메트로 티머그’ 등 4종을 추천한다. 먼저 ‘슈트 IH’ 시리즈는 ‘키친테리어(kitchen+interior)’를 완성해주는 아이템이다. 지난해 8월 출시한 이 제품은 깔끔한 직선형 디자인과 파스텔톤의 민트, 핑크 컬러가 주방 분위기를 모던하게 연출해준다. ‘2022 레드닷 어워드(Red Dot Award 2022)’에서 ‘본상(Winner)’을 받았으며, 올 상반기 6만개 이상이 판매됐다. 모든 열원에서 사용할 수 있으며, 특히 인덕션 사용 시 2분 만에 물을 끓여낸다. 편수 냄비, 프라이팬은 3cm가량 손잡이를 짧게 만들어 좁은 조리 공간에서도 효율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했다. 5ℓ 용량의 ‘음식물 쓰레기 냉장고’는 큐브형의 심플한 디자인과 사용성을 갖춘 제품이다. 비설치 방식으로 설계됐으며 화이트와 그레이 두 가지 색상이 있다. 사용자 편의와 주변 공간을 고려한 디자인 덕분에 독일 국제 디자인 공모전 ‘iF 디자인 어워드 2022(iF Design Award 2022)’에서 제품 부문을 수상했다. 락앤락 관계자는 “코로나19 이후 늘어난 음식물 쓰레기 등을 처리하는데 발생하는 사용자의 어려움을 해소하려는 고민에서 출발한 제품”이라며 “음식물 쓰레기가 초래하는 악취, 벌레, 부패 등의 고질적인 문제를 해결하고, 보다 쾌적한 주방 환경을 조성할 수 있도록 만들었다”고 말했다. ‘메트로 티머그(400㎖)’는 티포트와 머그잔의 기능을 한데 담은 기능성 텀블러다. 이중 진공 방식으로 온기를 오래 유지해주고, 밀폐형 뚜껑으로 이동 시 내용물 넘침을 막아준다. 스테인리스 소재의 티망과 함께 구성해 차를 오랫동안 우려도 위생적으로 사용할 수 있다. 락앤락 관계자는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우아한 ‘차 한 잔의 여유’를 즐기도록 도와주는 홈카페 아이템”이라며 “전통 다기를 모티브로 한 곡선형 몸체를 비롯해 꽃을 닮은 은은한 컬러는 티타임을 한층 즐겁게 해준다”고 말했다. 캠핑을 좋아하는 이들이라면 집에서도 아웃도어 분위기를 낼 수 있는 ‘슬로 아웃도어 카고박스’를 추천한다. 이 제품은 아이보리, 카키 두 가지 컬러에 31ℓ, 51ℓ 용량이 있다. 기능성은 물론 감성 디자인까지 갖춰 높은 활용도를 자랑한다. 견고한 내구성으로 캠핑, 차박을 떠났을 때 테이블이나 의자로 활용할 수 있다. 적층 시 흔들리지 않고 안정감이 있어 창고 등 실내 정리에도 유용하게 쓸 수 있다.
  • ‘숲에서 만난 도서관’…용산구, 효창공원서 ‘2022 책 축제’ 개최

    ‘숲에서 만난 도서관’…용산구, 효창공원서 ‘2022 책 축제’ 개최

    서울 용산구가 오는 24일 효창공원 분수대 일대에서 ‘2022 책 축제’를 연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효창공원의 특징을 잘 담은 ‘숲에서 만난 도서관’을 주제로 주민들이 참여하며 즐길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코로나19에 지친 구민들에게 ‘책’을 매개로 일상의 소소한 행복을 찾아준다는 취지다. 축제에는 지역 내 공공도서관과 어린이영어도서관, 작은 도서관 등 11개 기관이 참여한다. 분수대 앞에 부스를 마련하고 도서교환전, 머그컵 만들기, 페이스 페인팅, 가훈 써주기, 에코백 만들기, 보드게임 등 기관별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작가와의 만남도 두 차례 준비돼 있다. 오전 11시엔 ‘나는 말하듯이 쓴다’의 저자 강원국 작가가 강연한다. 오후 2시에는 ‘수상한 시리즈’를 쓴 박현숙 작가가 초등학생과 학부모를 대상으로 강연한다. 박희영 용산구청장은 “독서의 계절인 가을날 책을 통해 구민들과 소통하고 화합하는 축제를 준비했다”며 “어린이부터 어르신까지 전 연령이 즐길 수 있는 축제인 만큼 많은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 3년 만에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에이스들 빠진 미국팀, 코리아4인방이 잡을까

    3년 만에 열리는 프레지던츠컵… 에이스들 빠진 미국팀, 코리아4인방이 잡을까

    ‘별들의 전쟁’ 프레지던츠컵이 3년만에 열린다. 역대 최다인 4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해 인터내셔널팀의 중추를 맡게 됐다. 22일(한국시간)부터 나흘간 미국 노스캐롤라이나주 샬럿의 퀘일 할로 클럽(파71·7521야드)에서 열리는 프레지던츠컵은 라이더컵과 함께 대표적인 남자 골프대항전이다. 라이더컵이 미국과 유럽연합팀의 맞대결로 짝수해에 펼쳐지는 반면, 프레지던츠컵은 미국과 유럽을 제외한 인터내셔널팀의 대결로 홀수해에 열렸다. 하지만 지난해에는 코로나19로 인해 대회가 미뤄지면서 올해 열리게 된 것이다. 대회는 팀 당 12명씩 출전해 포섬과 포볼, 1대1 매치플레이 등으로 승부를 겨룬다. 포섬은 팀 당 2명이 짝을 이뤄 한 개의 공을 번갈아 가며 치는 방식이고, 포볼은 2명이 짝을 이뤄 각자의 공으로 경기해 좋은 성적을 반영하는 방식이다. 첫 날은 포섬 5경기를 시작으로 둘째 날엔 포볼 5경기가 열린다. 이어 셋째날엔 포볼 4경기와 포섬 4경기가 함께 진행된다. 마지막날엔 각팀 12명의 선수가 모두 출동해 1대1 매치플레이가 진행된다. 이기면 1점, 비기면 0.5점을 갖는다. 팀 당 12명의 라인업은 완료됐다. 멤버를 살펴보면 일단 미국팀의 전력이 앞선다. 미국은 세계랭킹 1위이자 PGA투어 2021~22시즌 올해의 선수상을 받은 스코티 셰플러를 필두로 패트릭 캔틀레이, 잰더 슈펠레, 샘 번스, 저스틴 토마스, 토니 피나우, 빌리 호셜, 캐머런 영, 콜린 모리카와, 케빈 키스너, 맥스 호마, 조던 스피스 등이 출격한다. 20일 기준으로 12명 중 5명이 세계랭킹 10위 안에 있다.LIV 골프 인비테이셔널 시리즈로 이적한 더스틴 존슨, 브라이슨 디섐보, 브룩스 켑카, 필 미켈슨 등이 빠지면서 당초보다 전력이 약화됐다고 하지만 그래도 실력자들이 즐비하다. 이에 비해 인터내셔널팀은 마쓰야마 히데키(일본), 아담 스콧, 캠 데이비스(이상 호주), 미토 페레이라(칠레), 코리 코너스, 테일러 펜드리스(이상 캐나다), 임성재(24), 김주형(20), 김시우(27), 이경훈(31), 세바스티안 뮤노스(콜롬비아), 크리스티안 베주이덴호우트(남아공) 등으로 구성됐다. 인터내셔널팀에서 세계랭킹이 가장 높은 선수는 마쓰야마로 17위다. 역대 전적에서도 미국이 11승1무1패로 압도적인 우위를 보이고 있다. 기대가 되는 것은 ‘코리아 4인방’ 임성재, 김주형, 이경훈, 김시우 등의 활약이다. 이들은 지난 시즌 미국프로골프(PGA) 투어에서도 좋은 활약을 보였다. 특히 최경주가 인터내셔널팀의 부단장으로 합류하기 때문에 이들과 시너지를 낼 경우 예상보다 좋은 성적을 거둘 수도 있다.
  • 美법원, 1999년 한인 여고생 살해범 석방…오빠 “배반당한 느낌”

    美법원, 1999년 한인 여고생 살해범 석방…오빠 “배반당한 느낌”

    지난 1999년 1월 미국 메릴랜드주에서 한인 여고생 이모 양이 살해됐다. 당시 18세 꽃다운 나이였다. 볼티모어 리킹파크란 공원 수풀에서 암매장된 채로 발견됐다. 이듬해 고교 같은 반 친구였던 무슬림 남성 아드난 사이드(41)가 종신형을 선고받고 22년째 복역 중이었는데 그를 석방하라는 법원 판결이 19일(현지시간) 나왔다. 2014년 팟캐스트 프로그램 ‘시리얼’(serial)이 이 사건을 재조명하면서 새로운 용의자에 관한 정보를 사법당국이 의도적으로 숨겼다고 고발해 세계적인 반향을 불러일으켰는데 재판부가 8년 뒤 이를 받아들인 셈이다. AP 통신과 NBC 뉴스 보도에 따르면 볼티모어 순회법원의 멜리사 핀 판사는 정부가 피고인의 변호에 도움이 될 수 있는 증거를 공유해야 하는 법적 의무를 위반했다며 사이드를 즉각 석방하되, 위치추적장치를 부착해 자택에 연금하라고 명령했다. 또 법원은 메릴랜드주에 대해 30일 안에 소송을 다시 제기하거나 공소를 취소해야 한다고 밝혔다. 사이드는 여자친구였던 이양을 목 졸라 죽인 뒤 암매장한 혐의로 기소돼 다음해 종신형을 선고받았다. 그러나 사건을 1년 가까이 다시 조사한 검찰은 다른 두 용의자에 대해 새로운 정보를 확보했고, 이전 재판에서 증거로 사용된 휴대전화 기지국 정보를 신뢰할 수 없다면서 최근 법원에 유죄 판결 취소를 청구했다. 다만 검찰은 사이드가 무죄라고 주장하는 것이 아니라 유죄 판결이 맞는지 자신이 없는 것이라며 법원이 사이드를 서약서나 보석을 조건으로 석방할 것을 요청했다. 또 사이드에 대한 재판을 다시 진행할지, 혐의없음으로 사건을 종료할지는 진행 중인 조사 결과에 달렸다고 설명했다. 새로운 두 용의자 신원은 공개되지 않았다. 영국 BBC는 둘 모두 여성에게 폭력을 행사한 이력이 화려했다. 사이드 재판 이후 유죄 판결을 받은 사건들도 있었다. 한 용의자는 지금은 많은 미국 법벙에서 채택하지 않는 거짓말 탐지기 조사를 통과하지 못했는데도 이양 살해 혐의에서 벗어났다. 사이드는 지난 2019년을 마지막으로 20년 동안 줄기차게 무죄를 주장하며 항소했지만 받아들여지지 않았다. 이날 법원에 출석한 사이드는 판사가 직접 수갑을 풀라고 명령해 풀려난 뒤 미소를 지으며 언론 카메라와 지지자들을 지나 대기하고 있던 차량에 탑승했다. 핀 판사는 캘리포니아주에 있는 이양의 오빠(남동생일 수도)가 가족 대표로 줌 화상회의 시스템을 이용해 재판부에 하고 싶은 말을 하도록 했다. 다만 30분 지연 중계를 하도록 했다. 오빠의 말이다. “검찰의 눈이 가려진 것 같다. 난 늘 국가가 우리 편이라고 생각했다. 판결을 무효화할 움직임이 있다는 얘기를 어디에서도 듣지 못했다. 솔직히 배신당했다고 생각했다.” 언론인 새러 쾨니그가 제작한 논픽션 라디오 드라마인 시리얼은 2014년 10월 이양 피살사건을 다루며 사이드가 범인임을 확정할 수 있는 물리적 증거나 목격자가 없다며 유죄 판결에 의문을 제기해 반향을 일으켰다. 다시 오빠의 말이다. “내겐 팟캐스트가 아니라 20년 넘게 절대 끝나지 않은 악몽이며 실제의 삶이다.” 가족의 변호인 스티브 켈리는 유족들이 철저히 법적 절차로부터 봉쇄돼 있었다며 자신들이 이렇게 취급된 데 대해 “깊이 실망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어 “그들이 원하는 모든 것은 정보”라며 “만약 누군가 다른 사람이 딸을 죽인 것이 진실이라면 그들은 누구보다 더 그것을 알고 싶어한다”고 덧붙였다.
  • BYD 전기차 세계 1위… 중국車 대약진 자동차 업계 “두렵고 부럽다”

    BYD 전기차 세계 1위… 중국車 대약진 자동차 업계 “두렵고 부럽다”

    두려움일까, 부러움일까. 최근 중국 자동차의 약진에 주목하는 국내 보고서가 잇따르고 있다. 어느새 ‘두려운’ 존재로 떠오른 중국에 바짝 긴장감을 느끼는 모양새다. 한편으로는 뒤처진 산업의 수준을 단시간 내 따라잡을 수 있도록 지원해 준 정부에 대한 ‘부러움’으로도 해석된다. 한국자동차연구원은 19일 ‘왜 비야디(BYD)의 성장에 주목하는가?’라는 제목의 산업동향 보고서를 발표했다. 보고서는 최근 중국의 ‘전기차 돌풍’을 이끈 브랜드로 BYD를 지목하며 “이들은 배터리·부품·자율주행 등 전기차 대중화에 필요한 기반들을 전방위적으로 구축해 왔다”면서 “과시적이기보다는 최종 소비자를 지향한 ‘조용한 혁신’에 초점을 맞췄다”고 분석했다.BYD가 테슬라를 제치고 전기차 판매 세계 1위에 올라선 것은 상징적이다. SNE리서치에 따르면 올 1~7월 비야디는 총 80만 6000대를 판매, 테슬라(62만 9000대)를 크게 앞섰다. 물론 절대다수가 중국 내에서 소화되는 물량이지만 테슬라의 주요 시장도 중국이란 점을 생각하면 굉장히 괄목할 만한 성장세다. 세계 최초 플러그인하이브리드(PHEV) 승용차 양산(2008년), 전기버스 생산 착수(2010년) 등 전동화 사전 작업을 이어 왔던 BYD는 지난 3월 PHEV를 제외한 내연기관차의 생산을 공식적으로 중단하겠다고 밝혔다. 경쟁사들이 순수 전동화 시점을 2027~2030년 정도로 잡는 것과 비교하면 무척 급진적이다. 보고서는 “BYD는 글로벌 지향으로 개발된 전기차 ‘오션’ 시리즈로 인도, 브라질, 호주, 일본, 독일 등에도 승용차 판매망을 구축하며 해외 주요 시장에 도전하고 있다”면서 “테슬라, 도요타 등 다른 완성차 회사와도 협력해 부품 공급을 확대하며 위탁생산 가능성을 탐색하고 있다”고 했다. 같은 날 한국자동차산업협회(KAMA)도 ‘중국, 자동차 수요 촉진 정책 지속’이라는 제목의 이슈브리프를 발간했다. 친환경차 등록세 면제 혜택 1년 연장, 승용차 취득세 감면 대상 확대 등의 정책에 주목했다. “이번 정책으로 600억 위안(약 11조 9000억원) 규모의 취득세 감면이 최대 200만대 신차 소비를 창출, 3000억 위안 이상의 소비 효과를 낼 것”으로 내다봤다. 국내 완성차 회사들의 전략을 재점검하는 동시에 국내 정부의 산업 육성책에도 ‘자국산 보호’를 위한 획기적 전환이 필요하다는 점을 지적하려는 게 보고서들의 목적이라는 해석이 나온다. KAMA의 올 상반기 제조사 국적별 판매 현황을 보면 중국계 브랜드는 미국(-8.4%), 유럽(-15.7%), 일본(-11.8%), 한국(-9.9%)이 전년 동기보다 후퇴하는 가운데서도 유일하게 15.1% 성장했다.
  • 대학생 아니야?…주현영, 깜짝 놀랄 근황

    대학생 아니야?…주현영, 깜짝 놀랄 근황

    배우 주현영이 동안 외모를 자랑했다. 주현영은 자신의 소셜네트워크서비스(SNS)에 블루컬러의 셔츠와 데님 팬츠, 크림 컬러의 핸드백만 걸친 자연스러움을 강조한 패션을 보였다. 주현영은 또 ‘선선하니 나들이 가고 싶다’는 멘트를 남겼다. 한편 주현영은 쿠팡플레이 시리즈 ‘복학생: 학점은 A지만 사랑은 F입니다’로 발칙한 사랑꾼의 면모를 보여주고 있다.
  • 주호영, ‘이용호 42표’ 복잡한 함의 속에 선출…野 ‘완박’ 시리즈 대응도 과제

    주호영, ‘이용호 42표’ 복잡한 함의 속에 선출…野 ‘완박’ 시리즈 대응도 과제

    국민의힘이 19일 의원총회에서 주호영(62) 의원을 새 원내대표로 선출했다. 주 신임 원내대표가 경선에서 61표를 얻어 승리했으나 입당 9개월밖에 안 된 이용호(재선) 의원이 42표나 얻으면서 투표 결과에 대한 함의 해석에 관심이 집중됐다. 주 원내대표와 이 의원의 양자대결로 펼쳐진 이날 경선 결과는 106명의 국민의힘 의원들이 투표해 주 원내대표 61표, 이 의원 42표, 무효 3표였다. ‘주호영 추대론’이 무색하게 두 사람의 표차는 19표에 불과했다. 주 원내대표는 국민의힘의 본진인 대구 출신 5선으로 이명박 정부 특임장관, 박근혜 대통령 정무특보는 물론 정책위의장과 2번의 원내대표를 지내고 직전 비대위원장까지 맡았던 인물이다. 반면 이 의원은 호남 출신으로 지난해 12월 입당해 당내 기반이 사실상 전무하다. 정치적 체급 차이가 뚜렷한 두 사람의 대결에서 의외의 결과가 나오자 의원들 사이에서 탄성이 나오기도 했다. 이 의원의 선전은 윤핵관(윤석열 대통령 측 핵심 관계자)들이 주도하는 현재의 큰 흐름과 의사결정에 대한 비판적 시각이 득표로 연결된 것이라는 평가가 나온다. 무리한 비상대책위원회 전환으로 법원에서 이준석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이 인용되고, 법원 결정에도 또다시 비대위를 추진하는 데 대한 우려의 시각도 남겼다는 것이다. 수도권의 한 의원은 통화에서 “이 의원보다 경쟁력이 큰 후보가 출마했다면 주 원내대표가 졌을 수도 있다”고 말했다. 영남권 중진 의원은 “당이 뭔가 잘못 흘러가고 있다는 우려, 윤심(윤 대통령의 의중)에 대한 반발 표가 이 의원에게 간 것”이라고 총평했다. 원내대표 경선을 앞두고 권성동 전 원내대표 등 윤핵관이 이 의원을 포함한 의원들의 출마를 만류하며 합의 추대를 종용한 것도 반발표를 키운 것으로 보인다. 이 의원도 이날 정견발표에서 “윤심 때문에 상당 헷갈리셨을 텐데 저는 ‘윤심’인지 ‘권심’(권 전 원내대표의 의중)인지 잘 모르겠다”며 “초등학교 반장선거도 선생님 의중 따라서 가지 않는다”고 윤핵관들 면전에서 비판했다. 의총 후 이 의원은 경선 결과에 대해 “이변이 아니라 바닥에 깔려 있는 민심”이라고 평가했다.전임 원내대표의 잔여 임기인 내년 4월까지만 직을 맡겠다며 몸을 낮춰 출마한 주 원내대표도 근소한 득표 차에 다소 힘이 빠진 채로 임기를 시작하게 됐다. 주 원내대표는 최우선 과제로 ‘당의 안정’을 꼽았다. 이 전 대표가 제기한 ‘정진석 비대위’를 둘러싼 법적 다툼이 진행 중이고, 주 원내대표가 직전 비대위원장을 맡았던 만큼 지도 체제 정상화에 집중할 방침이다. 당장 이 전 대표가 제기한 가처분으로 ‘정진석 비대위’에 제동이 걸리면 주 원내대표가 ‘비대위원장 직무대행’을 맡아 수습에 나서야 한다. 법원이 비대위 출범 자체를 무효로 보는 최악의 경우에는 원내대표 경선 자체가 무효가 돼 의원들의 재신임을 받아야 한다. 또한 표심에서 드러난 당내 반발을 무마하고 검수완박(검찰 수사권 완전 박탈)에 이어 예산완박(정부 예산 편성권 박탈), 정부완박(시행령 수정권 박탈), 감사완박(감사원 감사권 박탈) 추진을 예고한 거야를 상대로 정기국회를 성공적으로 치르는 것도 주 원내대표의 숙제다. 그는 “정기국회 관련된 현안은 압도적 다수 야당의 공세에 어떻게 잘 대응하느냐가 중요한 과제”라고 강조했다.
  • 코리아오픈 테니스 한나래 2회전, 장수정은 탈락

    코리아오픈 테니스 한나래 2회전, 장수정은 탈락

    한나래(30·부천시청)가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 단식 16강에 올랐다.한나래는 19일 서울올림픽공원 코트에서 열린 대회 첫 날 단식 본선 1회전에서 백다연(20·NH농협은행)을 2-0(6-1 6-1)으로 가볍게 물리쳤다. 2회전에서 세계 24위의 예카테리나 알렉산드로바(러시아)-124위 에이샤 무하마드(미국)전 경기 승자와 맞붙게 될 한나래가 WTA 투어 대회 단식 1회전을 통과한 건 2017년 이 대회 이후 5년 만이다. 한나래는 지난해 코리아오픈에서도 2회전에 올랐지만 당시 이 대회는 투어 대회보다 총상금에 따른 등급이 한 단계 낮은 WTA 125K 시리즈였다. 올해 코리아오픈은 다시 250시리즈로 복원됐다. 한나래는 경기 후 인터뷰에서 “둘 다 긴장했지만 제가 좀 더 일찍 긴장감을 털어버렸다”면서 “예전부터 다연이가 저와 경기해 보고 싶다고 해서 맞대결이 부담됐는데 제 플레이를 잘 해낸 것이 승리 요인”이라고 말했다. 한나래는 1992년생으로 백다연보다 10살이나 더 많다.“세계 랭킹 100위 안에 드는 것이 목표”라며 “쉽지는 않겠지만 계속 도전하겠다”고 밝힌 한나래는 “오늘 한국 선수끼리 경기여서 팬 분들이 양쪽을 골고루 응원해주셨는데, 2회전에는 저를 더 많이 응원해주시면 좋겠다”고 당부했다. 한나래는 “코리아오픈 단식 3회전(8강)에 처음 올라보고 싶고, 복식도 코리아오픈 세 번째 우승에 도전하겠다”고 목표를 내걸었다. 지난 대회 복식에서 최지희(27·NH농협은행)와 호흡을 맞춰 우승까지 일궈낸 한나래는 올해에는 장수정(27대구시청)과 함께 복식에 출전했다. 장수정은 앞서 열린 1회전에서 4번 시드의 ‘디펜딩 챔피언’ 주링(중국)에 0-2(3-6 4-6)로 패해 탈락했다. 한나래는 “올해 봄부터 수정이가 코리아오픈을 같이 하자고 제의했다”면서 “지희는 발리가 탁월한 반면 수정이는 서브가 강점”이라고 귀띔했다
  • 수성못 페스티벌 이번 주말에 열린다

    수성못 페스티벌 이번 주말에 열린다

    수성못페스티벌이 23일부터 25일까지 3일간 수성못일대에서 열린다. 축제 첫날에는 70인조의 코리안팝스오케스트라와 대구에서 활발히 활동 중인 성악가들이 출연하여 수성못의 아름다운 분수를 배경으로 인기차트 OST시리즈와 영화 음악, 교향곡으로 품격 있는 ‘수상음악회’를 선보인다. 24일에는 상화동산 무대에서 미스터트롯 이찬원, 국악인 오정해, 수성구홍보대사인 박규리가 영남국악관현악단과 함께 한다. 마지막날에는 수상무대에서 국악인 민정민의 사회로 미스트롯의 정미애와 조선판스타 출신 감성소리꾼 박성우의 퓨전국악 콘서트가 진행되며, 저녁8시 상화동산 무대에서 수성못페스티벌 주제공연과 함께 아름다운 음악불꽃쇼를 즐길 수 있다. 마지막날 진행되는 주제공연은 ‘다시 함께 걷다’의 의미를 담아 코로나19 이후 지치고 힘든 시간을 보낸 시민들에게 보내는 위로와 공감, 새로운 전진의 내용을 담고 있다. 수성구여성합창단, 수성청소년오케스트라, TBC수성아트피아소년소녀합창단 그리고 수성구주민으로 구성된 수성하모니 합창단 등 시민과 예술인 1000여명이 함께 만들어 가는 무대로 대규모의 오케스트라 연주와 현대 무용, 시민 대합창으로 하나 되어 함께 위로와 희망의 노래를 부른다. 이번 주제공연에는 경산시립교향악단과 경산시립합창단이 참여하여 지난해 수성구와 경산시가 맺은 상생발전 협약 중 문화교류 활성화의 결실을 맺는다.
  • 에몬스, 맞춤형 옷장·식탁으로 MZ 소비자 잡는다

    에몬스, 맞춤형 옷장·식탁으로 MZ 소비자 잡는다

    에몬스가 맞춤형 가구 라인업 확대에 나섰다. 에몬스는 현재 운영 중인 ‘커스텀 옷장’을 시작으로 ‘커스텀 식탁’을 출시하며 커스터마이징 제품군을 강화한다고 19일 밝혔다. 커스텀 옷장 시리즈는 ‘UV-ABD(Anti-Bacteria Dust)’ 기능성 마감재를 적용한 모듈형 옷장 시리즈다. 긴옷장, 2단 서랍 옷장, 3단 서랍 옷장, 일체형 화장대장, 반장, 거울장 등 다양한 모듈 구성과 20~30대 젊은 세대의 취향을 고려해 문짝 색상을 자유롭게 선택할 수 있도록 했다. 에몬스 관계자는 “오래 사용했더라도 색상을 변경하면 되니 지겹지 않고, 이사한 집의 인테리어와 옷장 색상이 어울리지 않아 속상할 일도 없다”면서 “구매자 니즈에 맞춰주는 주문생산 제품으로, 자유로운 색상 변경을 통해 집 안 분위기도 바꿀 수 있는 게 특징”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이번에 선보인 커스텀 식탁은 ▲라운드형, 타원형, 스퀘어형의 3가지 상판 ▲화이트, 오이스터, 라이트그레이, 파우더핑크, 모스그린의 5가지 컬러 ▲화이트, 다크그레이, 크롬의 3가지 체대 등으로 구성돼 원하는 디자인으로 직접 선택해 조합할 수 있다. 테이블 상판은 내오염성·내열성을 갖춘 ‘고압멜라민 화장판(HPM)’ 자재 위에 매트하게 질감 처리된 신소재 ‘소프트 힐링 매트’를 적용했다. 이는 지문이 잘 묻어나지 않는 ‘안티핑거’ 마감재로, 미세한 스크래치를 자체 복원하는 ‘셀프 힐링(self-healing)’ 기능을 갖췄다. 한편 에몬스는 다음달 31일까지 전국 에몬스 매장에서 ‘어텀 세일(AUTUMN SALE)’ 프로모션을 한다. 가을·겨울 시즌 신제품인 소파·식탁·침대를 최대 15% 할인 판매하며 300만원 이상 구매한 선착순 500명에게는 ‘에코 컴포트 베개’를 준다.
  • 라두카누·오스타펜코… 챔피언 총집합

    국내 유일한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 2004년 시작돼 코로나19 탓에 취소됐던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올해로 18번째다. 다만 일반 투어 대회가 250시리즈인 반면 지난해엔 한 등급 아래인 125시리즈 대회로 열렸다. 이 대회는 원년 챔피언 마리야 샤라포바(은퇴)를 비롯해 비너스 윌리엄스, 니콜 바이디소바, 마리야 키릴렌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등 WTA 무대를 평정했던 스타들이 한 번씩은 거쳐 간 무대다. 올해도 출전자 면면은 화려하다. 지난해 US오픈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유지니 부샤드(캐나다)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18번째 챔피언을 가린다. 라두카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사상 처음으로 예선전을 거쳐 우승까지 일궈 최근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축하 친서를 받기도 했다. 오스타펜코는 2017년 6월 프랑스오픈 우승 3개월 뒤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관중석을 가득 차게 한 선수다. 부샤드는 최근 1년 동안 투어 우승이 없지만 지난주 인도 첸나이오픈 8강으로 부활을 예고했다. 세계 114위인 장수정(27)이 랭킹으로 자동 출전하고, 한나래(30)와 정보영(19), 박소현(20)이 와일드카드로, 백다연(20)은 예선을 통과해 모두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 열강과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동유럽 ‘끼인 국가’ 험난한 줄다리기 [차용구의 비아 히스토리아]

    열강과 멀지도 가깝지도 않게… 동유럽 ‘끼인 국가’ 험난한 줄다리기 [차용구의 비아 히스토리아]

    ● 격변기 동유럽…두 지도자의 다른 길 “혼혈 국가는 국가가 아니다.” 빅토르 오르반 헝가리 총리가 2022년 여름 열린 한 정치 집회에서 인종 차별적 발언을 한 사실이 알려지자 국내외 언론과 정치인들은 그를 거세게 비난했다. 오르반 총리가 이런 말을 한 의도는 2015년부터 시리아 난민들이 유럽에 몰려들어 유럽인이 비유럽인과 뒤섞여 살게 됐다면서 단일 민족인 헝가리인은 혼혈이 되고 싶지 않다는 것이었다. 1998년 서른다섯 살이라는 비교적 젊은 나이에 총리 자리에 오른 오르반은 2010년 재집권한 뒤 올해 4월 총선에서 압도적 지지로 승리하면서 모두 5회에 걸쳐 헝가리 총리직을 유지하고 있다. 사실 그는 20대부터 정치 일선에서 활동했다. 1963년생인 그는 동유럽 민주주의 혁명이 일어난 1989년 20만 군중 앞에서 소련군 철수와 자유 선거를 요구하는 연설로 유명해진 ‘민주 투사’였다. 그러던 그가 2010년 자국의 이익을 최우선으로 하는 우파 민족주의자로 180도 변신했다. 서구 민주주의와 자유주의의 열렬한 신봉자로 헝가리를 유럽연합(EU)과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에 가입시키려고 노력했던 그가 극단적 민족주의 노선을 걷기 시작한 것이다. 대외적으로는 친서방 일변도의 기존 노선에서 벗어나 러시아, 중국 등과 손을 잡는 이른바 ‘동방 정책’(Eastern Opening)을 추진했다. EU에서 지급되는 보조금의 중요성을 알기에 ‘휴식트’(Huxit, 헝가리의 EU 탈퇴)는 없을 것으로 보이지만, 동양과 서양의 선착장을 오가는 왕복선(ferry)과 같은 외교 정책은 지속될 전망이다. 가스 80%와 석유 65%를 러시아에서 수입하며 중국의 자본 투자를 절실히 기대하는 상황에서 오르반 총리는 당분간 서방과 거리를 두며 친중·친러 행보를 계속할 것이다. 이는 강대국 세력들이 맞부딪치는 헝가리의 지정학적 위험 요인과 기회 요인을 ‘중간국 외교 전략’으로 관리하면서 자국 이익을 극대화하려는 실용 노선으로 풀이할 수 있다.헝가리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우크라이나의 상황은 사뭇 달라 보인다. 우크라이나는 선사시대부터 동서 교통로의 중심이었다. 게르만족, 훈족, 아바르족 모두 이곳을 거점으로 유라시아의 초원 지대를 넘나들었다. 하지만 유라시아의 ‘지정학적 중심축’으로 불리는 우크라이나의 중요성 때문에 이곳에 정착한 어떤 정치 세력도 오랫동안 통일된 국가를 유지하지 못했다. ‘우크라이나’(Ukraine)는 동슬라브어의 u(인근)와 kraina(변경)의 합성어로 ‘변경·접경 지대’라는 의미다. 12세기에 등장한 이 명칭은 1917년 러시아 혁명 이후 세워진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의 국명으로 채택됐다. ‘변경’을 의미하는 일반명사였던 ‘우크라이나’가 고유명사가 된 것이다. 더 흥미로운 사실은 이때 ‘우크라이나’가 국가로서 지도상에 처음 등장했다는 것이다. 국명에서부터 지정학적 특징이 드러나듯이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독립된 국가 형태를 길게 유지한 적이 별로 없다. 우크라이나는 역사적으로 주변의 강력한 세력들의 침략과 지배를 받으면서 국제 정세에 따라 이리저리 귀속됐다. 19세기에는 합스부르크 제국과 러시아 제국이 현재의 우크라이나 동부와 서부를 각각 분할 점령했다. 그나마 신생 독립국인 우크라이나 인민공화국도 불과 몇 년 만에 소멸했고, 결국 1922년 서쪽은 폴란드, 동쪽은 소련 영토가 됐다. 서유럽과 러시아의 경계에 위치한 지정학적 특수성으로 우크라이나의 역사는 러시아의 영향을 받는 동부와 서유럽의 영향권에 있는 서부로 나뉜 채 전개됐다. 이렇듯 수백년 동안 계속된 종족적·문화적·종교적 이질감은 우크라이나인의 정체성을 모호하게 만들었다. 동서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민족 국가를 형성하는 데 실패한 것이다. 1991년 소련 해체와 더불어 독립한 우크라이나의 최대 문제점이자 과제는 여전히 동부 지역과 서부 지역의 대립과 갈등이 심하다는 것이다. 지난 30년간 역대 대통령 선거에서 동과 서가 번갈아 권력을 잡으면서 정치권에서 동과 서의 힘의 균형은 아슬아슬하게 유지되고 있다.● 우크라이나·헝가리 건국 이야기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에는 그리스정교회의 성인인 올가(Olga)의 하얀색 대리석 동상이 서 있다. 오늘날의 우크라이나, 벨라루스, 러시아 일대에는 북쪽의 발트해에서 도래한 바이킹들이 현지 슬라브족들과 함께 882년 키예프 루스 공국을 건립했다. 945년 공국의 제2대 통치자 이고리 1세가 죽자 그의 부인 올가 대공비가 어린 아들을 대신해서 섭정했다. 남편의 급작스러운 사망으로 국정을 총괄하게 된 올가는 자신의 정치적 판단이 어느 때보다 중요해진 상황에서 신흥 국가의 취약점을 보완하려고 외세에 의존하는 전략을 택했다. 당대 최고 강대국이었던 비잔티움 제국의 힘을 빌리고자 토착 신앙을 포기하고 직접 콘스탄티노플로 가서 그리스정교회 세례를 받기로 한 것이다. 올가의 개종은 키이우에 그리스정교회가 전파되는 계기가 됐고, 그의 손자인 블라디미르 1세는 정교회를 국교로 선언했다. 그러나 비잔티움 제국의 황제가 올가와 결혼해 비잔티움 제국의 영향력을 넓히려고 적극적인 구애 전략을 펼치자 올가에게는 이에 대항할 방안이 절실해졌다. 그래서 올가는 비잔티움 제국에 편향된 의존도를 낮추고자 좀더 균형 잡힌 외교 전략을 모색했다. 올가는 당시 새롭게 부상하던 서유럽의 신흥 강국 독일 왕국에 사절단을 파견했고(959년), 이들을 접견한 독일의 왕 오토 1세는 키이우에 심복인 아달베르트를 보낸다. 하지만 비잔티움 제국의 견제와 키예프 루스 공국 내부의 반발로 아달베르트는 도망치듯 키이우를 떠나야 했다. 그 이후 1000년이 지난 지금 이와 유사한 일이 우크라이나에서 다시 벌어지고 있다. 우크라이나가 러시아의 영향권에서 벗어나려고 서방의 나토로부터 지원을 받고자 했으나 오히려 러시아의 공세적 정책을 불러오는 결과가 됐기 때문이다. 강대국 사이에 ‘끼인 국가’인 지정학적 중추국(pivot state) 우크라이나는 자국 문제를 해결하려고 외세(EU와 나토)에 지나치게 의존함으로써 또 다른 외세(러시아)가 개입하는 빌미를 준 것이다.이슈트반 1세(975~1038)는 헝가리 왕국을 세운 초대 국왕으로 헝가리 수도 부다페스트에는 그를 기리는 ‘성 이슈트반 대성당’이 있고 그의 동상도 곳곳에서 볼 수 있다. 그가 지금의 독일 지역을 통치하던 신성 로마 제국 출신 기젤라와 결혼함으로써 헝가리 왕국은 유럽의 변방에서 경계 너머의 세상으로 나아갈 수 있었다. 또한 이 결혼으로 헝가리와 서유럽 사이의 이주와 교류가 본격화했다. 이슈트반 1세가 1015년경 자기 아들을 위해 작성한 보감(寶鑑)인 ‘십훈’(十訓)은 왕이 지켜야 할 열 가지 덕목을 정리한 것인데, 이 중 하나가 ‘이주자들의 환대와 대우’다. 여러 지역 출신인 이주자들은 다양한 언어, 습성, 학식, 군사 기술 등을 가져옴으로써 왕국과 왕실을 이롭게 하지만 단일 언어와 풍습은 오히려 왕국을 나약하고 쉬이 쇠락하게 할 수 있다. 따라서 이주자들을 현지인과 동등하게 보살피고 그들에게 합당한 직책을 부여하라고 권고한 것이다. 즉 외국인 차별 금지는 헝가리 왕국의 건국 이념이었다. 이렇게 해서 이주자 수가 늘어나고 이들의 사회·정치적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그때까지 낙후했던 헝가리 사회는 점차 발전해 안정화 단계에 접어들었다. 이후에도 중세의 헝가리 왕들은 종교나 종족에 개의치 않고 모든 이주민을 동일하게 대우하는 관용 정책을 펼쳤다. 하지만 오늘날 ‘외지에서 온 이주민을 환대하라’는 왕국 건설자의 유훈은 완전히 잊히고 말았다.● 역사의 가르침을 외면한 지도자들 오르반 총리는 “헝가리는 서방의 진보적 자유주의를 추구하는 대신 러시아나 중국 같은 국가를 모델로 삼아 나아가야 한다”면서 서구의 영향력에서 벗어나고자 노력하고 있다. 서구, 러시아, 중국이 유라시아 중부 지역에서 벌이는 ‘뉴 그레이트 게임’(New Great Game) 속에서 오르반 총리가 보여 준 이러한 균형 정책에 헝가리 유권자들은 기꺼이 표를 던졌다. 그러나 자국의 이익만 극대화하려는 오르반 총리는 ‘이주민 환대’라는 건국 아버지의 유언을 망각한 나머지 주변 국가로부터 인종주의자라는 비난을 받고 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국모 올가의 실패를 반면교사로 삼아 특정 강대국에 치우치는 선택을 하지 말고 동서로 분단된 자국이 협력적으로 공존하는 방안을 모색해야 할 것이다. 우크라이나의 이러한 고민은 남북으로 분단된 한반도에 사는 우리에게도 남의 일 같지 않다. 민족 명절인 추석을 맞아 대한민국 정부가 이산가족 상봉을 ‘허심탄회하게’ 논의하고자 북한에 회담을 제안했다는 소식이 전해져 그나마 다행이다. 중앙대 교수·작가
  • 한국도 중남미?… 마약 밀수 5년간 2t 적발

    한국도 중남미?… 마약 밀수 5년간 2t 적발

    최근 5년간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된 마약 중량이 2t, 금액으로 2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이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의미다. 주요 유입국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묘사된 것처럼 멕시코·페루 등 중남미 국가 위주였다. 18일 관세청이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7~2021년 마약 밀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마약류 밀수량은 2264㎏으로 집계됐다. 총 적발 건수는 3499건, 적발 금액은 2조 2496억원에 달했다. 마약 밀수량은 2017년만 해도 69㎏이었는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1272㎏으로 급증했다. 한 해 적발된 물량이 1t을 넘은 건 처음이다. 밀수 적발 금액도 2017년 880억원에서 지난해 4499억원으로 5배로 커졌다. 마약 종류별로는 지난 5년간 필로폰 밀수량이 1008㎏으로 가장 많았다. 코카인이 640㎏으로 뒤를 이었다. 코카인 1회 투약분 0.01g 기준으로 64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같은 기간 적발된 신종 마약 밀수량도 234㎏으로 집계됐다. 일명 ‘물뽕’이라 불리며 성범죄에 악용되는 GHB는 지난해 적발량만 29㎏에 달했다. 유입 국가는 미국과 중국, 멕시코, 페루 등이었다. 특히 멕시코와 페루에서는 지난해에만 400㎏이 넘는 마약이 들어오다가 적발됐다. 양 의원은 “급증하는 마약 밀수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조와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에미상 들고 온 이정재 “세계 관객과 소통…한국 콘텐츠 더 알릴 것”

    에미상 들고 온 이정재 “세계 관객과 소통…한국 콘텐츠 더 알릴 것”

    넷플릭스 시리즈 ‘오징어 게임‘의 주역 이정재가 에미상 남우주연상 트로피를 들고 금의환향했다. 18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귀국한 그는 “수상이 개인적 의미가 크다기보단 한국 콘텐츠의 발전에 기여하고 세계의 관객들과 만나 소통했다는 점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영화 ‘헌트’ 홍보차 캐나다 토론토영화제에 참석한 절친 정우성도 함께 귀국했다. 이정재는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부터 이어진 빡빡한 일정과 긴 비행에도 여유 있는 모습이었다. 그는 “현지에서도 어떻게 하면 더 활발하게 한국 콘텐츠를 선보일지 얘기했다”며 “앞으로도 더 수준 높은 콘텐츠로 함께 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이번 토론토영화제에서도 정우성과의 영화를 훨씬 더 열정적으로 홍보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정우성은 에미상 시상식 당일 토론토에서 이정재의 수상 소식을 접하고 현지 영화인들과 함께 축배를 들었다고 한다.시상식 이후 토론토영화제 일정까지 소화한 이정재는 프로듀서로도 한층 성장한 모습이었다. 그는 “‘헌트‘에 대한 현지 반응이 매우 좋더라”며 “북미에서 12월 개봉을 앞둔 만큼 좋은 성과를 위해 노력하고 있다”고 했다. 이어 “앞으로도 지금처럼 영화도 열심히 만들고 기회가 되면 프로듀싱 하려 한다. 더 중요한 건 연기를 잘해야하는 것”이라며 웃었다. 최근 출연을 확정한 스타워즈 시리즈 ‘어콜라이트’ 일정을 비롯한 해외 행보와 관련해서는 “아직은 구체적으로 말씀드릴 수는 없다”고 말을 아꼈다. ‘오징어 게임’은 올해 에미상 시상식에서 비영어권 작품 최초로 감독상과 남우주연상(이정재) 등 6관왕을 차지했다.
  • 한국도 수리남?… 마약 적발 5년간 2t, 멕시코·페루서 유입 급증

    한국도 수리남?… 마약 적발 5년간 2t, 멕시코·페루서 유입 급증

    최근 5년간 국내로 들여오다 적발된 마약 중량이 2t, 금액으로 2조 2000억원을 넘어섰다. 한국이 더는 마약 청정국이 아니라는 의미다. 주요 유입국은 최근 큰 인기를 얻고 있는 넷플릭스 시리즈 ‘수리남’에서 묘사된 것처럼 멕시코·페루 등 중남미 국가 위주였다. 18일 관세청이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에 제출한 ‘2017~2021년 마약 밀수 단속 현황’에 따르면 최근 5년간 적발된 마약류 밀수량은 2264㎏으로 집계됐다. 총 적발 건수는 3499건, 적발 금액은 2조 2496억원에 달했다. 마약 밀수량은 2017년만 해도 69㎏이었는데 코로나19 방역 조치가 완화되기 시작한 지난해 1272㎏으로 급증했다. 한 해 적발된 물량이 1t을 넘은 건 처음이다. 밀수 적발 금액도 2017년 880억원에서 지난해 4499억원으로 5배로 커졌다. 마약 종류별로는 지난 5년간 필로폰 밀수량이 1008㎏으로 가장 많았다. 코카인이 640㎏으로 뒤를 이었다. 코카인 1회 투약분 0.01g 기준으로 6400만명이 동시 투약할 수 있는 양이다. 같은 기간 적발된 신종 마약 밀수량도 234㎏으로 집계됐다. 일명 ‘물뽕’이라 불리며 성범죄에 악용되는 GHB는 지난해 적발량만 29㎏에 달했다. 유입 국가는 미국과 중국, 멕시코, 페루 등이었다. 특히 멕시코와 페루에서는 지난해에만 400㎏이 넘는 마약이 들어오다가 적발됐다. 밀수 경로는 국제우편이나 특송화물, 항공 여행자편 등이었다. 양 의원은 “당국의 인력과 설비 부족으로 적발하지 못한 건까지 더하면 더 많은 마약이 국내에 유통됐을 것”이라면서 “급증하는 마약 밀수에 대응하기 위한 정부 차원의 긴밀한 협조와 공조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 18번째 챔피언은 누구, WTA 투어 코리아오픈 19일 개막

    18번째 챔피언은 누구, WTA 투어 코리아오픈 19일 개막

    국내 유일의 여자프로테니스(WTA) 투어 하나은행 코리아오픈이 19일 화려한 막을 올린다.2004년 시작돼 코로나19 탓에 취소됐던 2020년 대회를 제외하고 올해로 18번째다. 다만 일반 투어 대회가 250시리즈인 반면 지난해엔 한 등급 아래인 125시리즈 대회로 열렸다. 이 대회는 원년 챔피언 마리야 샤라포바(은퇴)를 비롯해 비너스 윌리엄스, 니콜 바이디소바, 마리야 키릴렌코, 캐럴라인 보즈니아키 등 WTA 무대를 평정했던 스타들이 한 번씩은 거쳐 간 무대다. 올해도 출전자 면면은 화려하다. 지난해 US오픈 단식 챔피언 에마 라두카누(영국)를 비롯해 2017년 프랑스오픈 우승자 옐레나 오스타펜코(라트비아), ‘제2의 샤라포바’로 불리는 유지니 부샤드(캐나다) 같은 세계적인 선수들이 출전해 18번째 챔피언을 가린다. 라두카누는 지난해 US오픈에서 메이저대회 사상 처음으로 예선전을 거쳐 우승까지 일궈 최근 타계한 엘리자베스 2세 영국 여왕의 축하 친서를 받기도 했다. 지난 17일 입국한 라두카누는 잉글랜드 프로축구 토트넘과 18일 리그 통산 세 번째 해트트릭을 달성한 손흥민의 팬으로도 알려져 있다.오스타펜코는 2017년 6월 프랑스오픈 우승 3개월 뒤 코리아오픈에 출전해 서울 올림픽공원 테니스코트 관중석을 가득 차게 한 선수다. 부샤드는 최근 1년 동안 투어 우승이 없지만 지난주 인도 첸나이오픈 8강으로 부활을 예고했다. 세계 114위인 장수정(27)이 랭킹으로 자동 출전하고, 한나래(30)와 정보영(19), 박소현(20)이 와일드카드로, 백다연(20)은 예선을 통과해 모두 5명의 한국 선수가 출전한다. 한국 선수의 역대 최고 성적은 2013년 장수정의 3회전 진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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